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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防禦[1], Defense[2]], Protect, Shield)는 상대가 자신에게 가하는 공격 행위를 저지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비슷한 말로는 방위, 방호가 있다.대체로 수비(守備)가 미리 준비하여 상대의 위협에 대비하는 개념으로 쓰는 반면 방어는 개인적이고 즉흥적인 방법으로 상대의 공격을 저지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2. 개념
2.1. 일상어
말 그대로 공격을 막는 것 일반을 포괄하는 단어이다. 간단한 단어긴 하지만 의외로 인류의 생존사와 깊게 관련되어 온 유서깊은 단어다.동물 대다수는 많아봐야 수십 남짓한 집단생활을 하기에 은폐나 방어에 유리하고 새끼들도 태어나자마자 곧장 움직일 수 있거나 유년기가 짧아서 둥지 등 은신처에서 부모에게 보호받아 양육되어도 금방 제 몫을 해내는 식으로 어느 정도 생존 능력을 갖추고 있는 데다가 개체마다 전투력이 높은 편이라 방어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됐다.
하지만 인류는 이족보행을 얻은 대신 유년기가 길어진 까닭에 신생아 초기에는 자체 생존 능력이 없다시피 하고 개체의 전투력은 동물과 비교해 약한 편이라 살아남기 위해 주위의 모든 것을 활용해 방어에 전념했다. 거주지를 만들고 농사를 짓기 위해 경작지를 만든 이후 이 부분은 더 중요시되었는데, 동물 상대로는 충분한 방어 시설이라도 같은 인간에 대해서는 부족한 면이 있었고 인류 간의 동족상잔에서의 생존을 위해 무기를 만들고 갑옷을 입고 집을 짓고 울타리(성)를 쌓았다. 종국에는 총을 발명해 자연의 먹이사슬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자연에서의 생존을 위한 자기 방어에 완벽하게 성공하게 되었다.
다만, 인간 간의 전쟁은 끊이지 않았고 현대에 이르러서도 본거지를 지키는 방어 병력과 시설을 깨부수고 본거지를 노리는 형태의 전쟁은 계속 되고 있다. 따라서 현대의 방어는 거의 대부분 동족인 인간에 대한 것이다.
2.2. 군사학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방호#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방호#|]] 부분을}}} 참고하십시오.군사학에서는 방호(protection)와 방어(defense)로 구별된다. 방어가 주로 능동적으로 공격을 막아내는 의도나 행동을 가리킨다면, 의지와 무관하게 수동적으로 장갑이나 양압장치, 여과장치와 같이 위협을 차단할 수 있는 기본 능력이나 자연지형과 엄폐물 등의 상황처럼 좀 더 간접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을 막아내거나 '회피' 혹은 '억제'하는 것은 방호에 해당한다.
세부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유형들이 있다.
- 정밀 방어(Deliberate Defense)[3]
통상적인 방어 작전에서 편성되는 방어 전술로서 충분한 시간과 자원을 들여 야전축성물(참호, 대전차 장애물, 철조망)이나 요새 등 방어시설과 각종 지원화기 및 이를 운용할 특화점, 지휘통신설비 따위를 잘 갖춘 진지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아직 접적하지 않았거나 접적하였어도 교전이 벌어지기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을 때 구사된다. 전쟁 전에 착수하거나 적이 당장 공격해오지 않는 곳에서 하여 시간이 넉넉하다면 정교하게 계산된 진지를 만들고 방어훈련까지 할 수도 있다. - 급편 방어(Hasty Defense)[4]
이미 접적 상태이고 교전이 임박한 상태에서 곧바로 방어 태세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공세 직후나 도중에 곧바로 적의 반격을 막아내야 하거나 기존 작계에서 허를 찌르는 적의 공세에 대응하고자 급파된 경우 등에 수행하게 된다. 달리 구조물 따위를 준비할 여유가 없으므로 부대가 현재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방어하는데, 자연적으로 존재하거나 적이 축성해두었으나 아군이 점령한 진지 등의 기존 지형지물을 최대한 활용하고 방호 수단을 갈음할 화력 자산을 동원함으로써[5] 이를 최대한 벌충하게 된다. - 종심방어(Defense In Depth; #1, #2)
자세한 내용은 종심방어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종심방어#s-|]]번 문단을
참고하십시오.#!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종심방어#|]] 부분을}}}
단일한 방어선이나 거점을 강력하게 구축하는 대신에 다수의 방어거점을 구축하여 아군 공간으로 종심 깊이 들어올수록 적을 소모시키는 데에 중점을 두는 전술이다. - 기동방어(Mobile Defense)
자세한 내용은 기동전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기동전#s-|]]번 문단을
참고하십시오.#!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기동전#기동방어|기동방어]] 부분을}}}
동적 방어의 일종으로, 방어선에는 접적하여 조기경계와 함께 지연전을 수행하거나 아군이 의도한 방향으로의 적 공세 기동을 유도할 최소한의 병력만 배치하고 기동화한 주력 부대를 예비대로 두었다가 반격을 가하여 격퇴하는 것을 말한다. - 고수 방어(Defense In Place)
종심방어나 기동방어 등이 지연 목적에서 공간 자체를 기꺼이 내어줄 수도 있는 것과는 달리 공간 상실을 억제하면서 적 공세부대를 격멸해내는 방어 전술이다. 물러나면 다른 아군 부대의 취약점이 노출되거나 그대로 후방으로 진출이 가능하여 전선이 붕괴하는 상황에서는 사실상 강제된다. 오늘날 대한민국 국군이나 조선인민군 모두 초기에 큰 피해가 발생할 위협을 감수하고도 전방에 병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나 화력 자산 및 기동 자산에 크게 투자하는 것도 서로 종심이 매우 짧아 일단 뚫리면 순식간에 수도 등 핵심지역을 노출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시공간적 여유가 부족한 국방 환경에서 고수방어를 택하지 않는 경우에는 '방어적 공세' 즉 선제 공격(preemptive attack)을 하게 된다. - 진지 방어(Position Defense)[6]
결전을 위하여 정한 전술적 거점에 대규모 방어부대를 배치하는 방식이다. - 거점 방어(Strong Point Defense)
대대급 부대 단위에서 실시하는 진지 방어 전술이다. - 사주 방어(All Around Defense)·전면 방어(Perimeter Defense)
부대 단위로든 전투원 개인 단위로든 관측이나 화력 투사는 전방을 향하므로 측방과 후방은 취약점이 된다. 이를 막기 위하여 부대를 여러 하위 전술단위 및 분견대로 분할하고 어느 중심을 기준으로 사각이 없도록 배치하여 모든 방향을 향도록 하는 방어 전술이다. 지역 단위로 확장되면 전면 방어라고 한다.[7] - 반격(Counter Attack, Counter-offensive)
자세한 내용은 반격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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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반격#|]] 부분을}}}
직역하면 "역공세(Counter Attack)"이고 실제 방자에서 공자로 전환하는 행동이 어떻게 방어적인 행동인지 의아할 수 있는데, 모든 방어는 궁극적으로는 주도권을 빼앗아 공세로 전환되어야 효과가 있다. 실제 방어 작전 간에는 적 공세부대를 돈좌시키거나 파괴하기 위한 방어부대의 자체적인 소부대 공세행동이 상당히 흔하게 나타난다.
2.3. 심리학
성격에서도 방어는 본능적 측면의 일부로 드러난다. 자기방어, 방어기제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방어적 기질이 심할 경우 방어적 성격이라고 해서 사회성을 낮추는 성격이 된다.2.4. 창작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방어력#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if 문서명 = 문서명 != null ? 문서명 : calleeTitle
의 [[방어력#|]] 부분을}}} 참고하십시오.게임에서는 보통 개념상으로는 적의 공격력에 대해서 작용하는 수치이다. 구체적인 원리와 계산·작동 방식은 게임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대체로 상대가 가한 공격을 회피하지는 못했어도[8] 여러 기술을 통해 그 대미지를 원래 받을 수치보다 줄어들게 하는 일련의 행동 및 특성을 말한다. 상시 대미지 경감인 경우 "방어력"이라는 이름으로 수치화하며, 특정 공격 유형에 대한 대미지 경감에는 그 속성을 붙여 "○○ 방어력" 혹은 "○○ 저항"이라고 부른다.
게임에서 방어를 가능하게 하는 장비는 방어구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현실에서 방어를 위해 쓰이는 장비들(갑옷, 방패 등)인 경우가 많다. 방어구와는 별개로 대미지를 흡수하는 방어막이나 적에 대한 명중률 디버프 등 스킬 시전을 통해 대미지를 줄이거나 아예 0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방어 스킬", "무적화", "○○ 면역" 등으로 따로 구분한다.
- 대방어(드래곤 퀘스트) -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특기로서 6, 7, 8, 9에 등장.
- 맷집의 경지 - 외모지상주의
- 방어(포켓몬스터) - 포켓몬스터: 기술로서 2세대 이후 기술머신 17번.
[1] 禦가 일본어에서는 상용한자에 없고 중국어에서는 御에 통폐합되었으므로 이 두 언어에서는 防御로 쓴다.[2] Defence(영국식 영어[3] "deliberate" 자체는 '의도된', '신중한', '급하지 않은' 등의 뜻을 지닌 말이다. 적당히 의역하면 "(기)계획된 방어", "(잘)준비된 방어" 정도로 옮길 수 있는데, 국방과학기술용어사전 기준으로는 "정밀 방어"라고 규정하고 있다.[4] "hasty"는 '서두르는', '급박한'을 뜻하므로 "긴급방어"나 "급속방어"라고도 번역할 수 있다. 실제 이와 유사하게 준비와 계획이 부족한 상황에서 바로 공세로 전환되어 실시되는 작전은 "급속 공격(Hasty Attack)"이라고 한다.[5] 공병을 부르기에도 촉박하니 아쉬운 대로 보병들로하여금 가진 지뢰나 급조폭발물이라도 설치하여 기동로를 제한한다든가 포병이 FASCAM으로 지뢰지대를 빠르게 만들어주는 것 외에도 포병이 살상지대를 설정하고 차단 사격을 수행하는 것도 포함된다.[6] "position"은 본래 '위치'라는 뜻이지만, 군사적으로는 부대가 현재 위치하여 점령하는 곳을 진지라고 부르므로 위치를 고수하는 것은 곧 진지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군사학적 의미에서는 맥락상 "진지"로 번역된다. 예컨대 "Positional warfare"는 "진지전"으로 옮겨진다. 다만 똑같이 "진지전"으로 번역되는 "war of position"은 군사학적 개념이 아니라 그로부터 차용한 안토니오 그람시의 사상/철학 용어를 의미하니 주의할 것.[7] 약점이 없으면 좋은 게 아닌가 싶겠지만, 역설적이게도 각 정면에 쪼개어 배치하는만큼 부대가 보유한 병력과 화력도 분산된다. 따라서 각 부분은 한데 뭉쳐서 모두 전방을 향할 때보다 약한데, 공자는 주도권을 쥐고 있어서 시간과 공간을 마음대로 택할 수 있고 보유 전력을 집중할 수 있으므로 이렇게 전체적으로 약해진 방어선의 한 부분을 공략하고 돌파, 와해시킬 수 있다. 따라서 사주방어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며 이를 보완하고자 자체적으로 예비대를 편성하여 기동방어를 하거나 외부로부터 화력 지원을 따로 받아서 벌충하고는 한다. 특히 후자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용문산 전투나 베트남 전쟁 당시의 중대전술기지 기반 방어교리가 있다.[8] 아예 맞지 않은 경우는 방어보다는 "회피", "빗나감(miss)" 쪽을 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