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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5:33:38

문명 6/등장 문명/비잔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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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
Byzantine
문명 특성 <colbgcolor=#999999> 파일:비잔틴흰색.png
탁시스
(Taxis)
유닛이 비잔티움 종교로 개종한 성도(비잔티움 성도 포함)마다 전투력 또는 신앙력 +3을 얻습니다.
적 문명이나 도시 국가에 속한 유닛을 처치하면 비잔티움 종교가 인근 도시로 전파됩니다.
성지 특수지구가 있는 도시에서 위대한 선지자 점수 +1을 얻습니다.
고유 유닛 파일:드로몬.png
쾌속 목조 범선
(Dromon)
사단노선을 대체하는 비잔티움 특유의 고전 시대 유닛으로, 사정거리가 늘어났으며 유닛 상대 시 전투력 +10을 얻습니다.
고유 지구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Entertainment_Complex_%28Civ6%29.png
히포드롬
(Hippodrome)
비잔티움 특유의 특수지구입니다. 유흥단지 특수지구를 대체하고, 쾌적도 +3을 제공하며, 건설 비용이 더 낮습니다.
이 특수지구에 히포드롬과 건물을 건설하면 중기병 유닛을 얻습니다. 이 특수지구에서 얻은 유닛은 자원 유지 비용이 없습니다.
워터 파크가 있는 도시에는 지을 수 없습니다.
[ 역사적 배경 펼치기/접기 ]
비잔티움 - 비잔틴 제국 - 구 로마제국의 동부를 의미합니다. 그 시대의 주민들은 '비잔티움'이라는 이름을 몰랐습니다. 이 용어는 이후의 역사가들이 사용한 것입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콘스탄티노플을 건설한 도시의 이름입니다(콘스탄티노플은 후에 점령되어 현재 이스탄불이 되었습니다). 동/서의 분할은 근본적인 문화, 언어 및 지중해 내에서의 정치적 분열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이후 동방 정교회(동부)와 가톨릭(서부) 사이의 분열을 반영합니다. 비잔티움은 오스만에게 함락당한 1453년까지 로마의 발전과 종교적 영향력의 유산을 계승했으며 동유럽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원전 150년경에 로마는 그리스를 정복했습니다. 그러나 문화적으로는 강국이었으나 군사적으로 약했던 그리스와 정복국 로마 사이의 관계는 복잡합니다. 로마인들은 그리스의 종교, 철학, 학문을 무단 도용했지만, 많은 로마인들은 자신들과 그리스인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로마인들은 전쟁을 좋아하고 팽창주의자였던 반면 그리스인들은 철학과 시를 선호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구분이 존재했습니다. 아드리아해의 한쪽은 라틴계가 차지했고 반대편은 그리스였습니다.

동로마 제국이 달랐던 만큼이나 교역로와의 연결은 동로마 제국에게 중요했으며, 서기 330년에 콘스탄티노플을 로마의 수도로 삼은 것에서 그 중요성이 나타납니다. 또한 콘스탄티누스는 기독교를 수용한 최초의 로마 황제였으며, 지리적 이동과 종교적 변화는 모두 로마 역사에서 새로운 시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이는 결국 비잔틴 제국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콘스탄티누스 이후의 100년 동안 서로마 제국은 유럽 야만인들의 거듭되는 침략으로 고통을 겪고 있었지만, 동로마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고 번영을 누렸습니다. 이 교역로들페르시아와 인도, 중국과 연결되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서기 476년에 서로마의 마지막 황제가 폐위되었으며 이후 아무도 황제에 오르지 못해 대부분의 역사학자는 이를 로마의 멸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로마는 사실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로마 제국은 이제 콘스탄티노플과 같은 의미를 가졌으며 역사학자들(그리고 우리)이 '비잔틴 제국'이라고 부르는 것은 단지 그들을 '로마인'이라고 계속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동로마 제국의 문화는 서로마 제국과 현저히 달랐습니다. (비잔틴 제국 국민들은 이집트에서는 콥트어를 사용하고, 근동 지역의 시리아에서는 시리아어를 사용했으며, 그 밖의 언어도 사용되고 있긴 했지만) 동로마 제국에서는 대부분 그리스어를 사용했고 기독교는 서로마 제국에서도 중요했지만, 비잔틴 제국에서는 절대적인 중심이 되었습니다. 비잔틴 제국의 황제는 그 국민들에게 세상에 내려온 신의 대리인이었으며 동방 정교회 기독교 신앙의 수호자였습니다.

콘스탄티누스가 비잔틴 제국 뒤에 숨은 정신이었다면 유스티니아누스(527~565 통치)는 이를 더욱 강화한 보조 로켓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로켓은 수만 명의 사람이 죽고 도시를 잿더미로 만들었으며 황제도 죽을뻔했던 전차 경주 경쟁팀들(각 팀은 정치적인 함축적 의미를 가집니다)의 팬에 의한 폭동에 의해 발사되지 못할 뻔했습니다. 그러나 전차 경주 팬들보다 심각했던 것은 유스티니아누스가 이어받은 전쟁이었습니다. 비잔틴 제국은 사산 왕조(페르시아) 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었으며 서로마 제국이 있었던 자리에는 여러 야만인 왕국이 존재했습니다. 로마 지역의 고트족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반달족이 그들입니다. 결국 유스티니아누스는 종종 모순되는 법과 관습이 어지럽게 뒤섞인 제국을 이어받게 됩니다.

이는 벅찬 문제였지만, 유스티니아누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콘스탄티노플에서 그는 의회를 임명해 관련법을 검토하고 새로운 '유스티니아누스 법전'을 편찬하도록 했습니다. 그는 페르시아와 평화롭게 지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유스티니아누스는 길고 지리멸렬했던 고트 왕국과의 전쟁에서 로마와 이탈리아반도의 일부를 되찾았습니다.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일부 역사학자들이 5백만 명 가까이 죽었을 것으로 예상하는 전쟁에서 유스티니아누스가 반달 왕국을 황폐화시켰습니다. 유럽 또는 아프리카 역사에 처음 등장했던 선페스트도 큰 원인이었을 수 있습니다. 유스티니아누스의 시대에는 제국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번영했으며 로마는 다시 로마인(비잔틴 제국)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유스티니아누스의 시대는 역사에서 비잔틴 제국의 훌륭한 연장선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잔티움이 로마가 보유했던 지중해의 강자 타이틀을 되찾으려고 할 때 새로운 선수가 경기에 뛰어듭니다. 유스티니아누스가 사망하고 약 50년 후에 아랍의 선지자 무하마드가 등장합니다. 새로운 신앙인 이슬람교의 도움을 받은 아랍의 힘은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통일되었던 왕조는 무하마드가 사망한 직후 분열되었으며 옴미아드 왕조정통 칼리프국은 비잔틴 제국이 페르시아에게서 빼앗았던 영토와 대단히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리아와 이집트 지역을 빠르게 되찾았습니다. 동시에 북유럽에서 온 새로운 침략자인 슬라브족은 비잔틴 제국이 발칸반도에 보유한 점령지를 위협했습니다.

아랍 군대는 674년에 최초로(마지막은 아닙니다) 콘스탄티노플을 포위했습니다. 그들은 근처에 해군 기지를 세우고 이를 활용해 수년간 이 거대한 도시를 침략했습니다. 그러나 비잔틴 제국의 황제인 콘스탄티누스 4세와 도시의 거대한 테오도시우스 성벽은 그렇게 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새롭고 강력한 무기를 해군에게 퍼부었습니다. 그것은 기름과 생석회를 섞어서 만들어 물에 떠 있는 배조차 불태울 수 있는 혼합물이었습니다. 이 새로운 '그리스 화약'으로 포위군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당분간은 말이죠.

이 당시의 비잔틴 제국은 통탄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침략은 계속되었으며, 서쪽 대부분을 야만인 무리에게 잃었고, 아프리카와 근동 지역의 점령지를 상당 부분 잃어 제국이 상당히 침체되었습니다. 동쪽으로 향하는 교역로가 얼마나 중요한지 기억하십니까? 이 금은 이제 아랍 제국으로 흘러 들어갔습니다. 비잔틴 제국의 도시들은 텅텅 비어갔으며 콘스탄티노플은 쇠퇴했습니다. 페르시아 및 아랍 제국과 싸우기 위해 발칸 반도에서 군대를 철수시킴으로써, 다른 침략으로 인해 중앙아시아 대초원에서 후퇴했던 슬라브족에게 확장할 여유를 주게 됩니다. 이 새로운 슬라브족 정착지는 후에 비잔틴 제국에게 때로는 동맹이었으며 대부분 적이었던 불가리아로 통일됩니다.

이 모든 갈등속에서 새롭게 스페인을 정복해 부유했던 옴미아드 왕조는 다시 이 도시를 차지할 기회를 포착했고 두 번째 콘스탄티노플 공성전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아랍인들은 승리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이미 불가리아와도 군사 협정을 체결한 야심만만한 장군 레오의 충성심을 확실하게 얻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레오는 자신이 황제라고 천명했지만, 옴미아드 왕조의 종속국이 되기로 합의하는 대신 문을 걸어 잠갔습니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그리스 화약과 기발한 수비 전략을 활용했습니다(예로 전략적 수로 전반을 사슬로 봉쇄했는데 이는 간단하지만, 함선을 막고 무방비 상태로 만들어 그리스 화약을 더 많이 퍼붓기 충분한 방법이었습니다). 레오는 스스로 새로운 로마 왕조를 세웠으며 아랍의 지도자들은 후퇴했습니다. 사실상 이 공성전에서의 패배는 우리 아는 것처럼 동유럽과 러시아의 종교적 및 정치적 모습을 바꾸어놓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까지의 비잔티움 이야기는 쇠락하는 제국의 이야기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의 몇 년 동안은 회복의 시기였습니다. 바실리우스 1세바실리우스 2세의 통치 아래 비잔틴 제국은 기병대에 전문적인 타그마 체계와 새로운 혁신을 도입해 군사력을 개선했습니다. 비잔티움 군대는 에게 해 연안 전역에서 아랍(당시에는 아바스조 영토에 편성되어 있었습니다)의 침략을 물리쳤으며 바실리우스 2세는 불가리아인들을 예속시키기 위한 잔혹한 군사 작전을 이끌어 1018년에 그 잔류자들을 제국에 흡수시켰습니다. 루시가 볼가강을 약탈해 내려오고 있었으며 노르만족지중해를 위협하면서 먼 스칸디나비아에서 발생한 사건들이 비잔틴 제국에 영향을 미치려 하고 있었습니다. 공평하게 말하자면 이들 무리 중 일부는 비잔틴 제국군에서도 속해 있었습니다.

1100년대에 비잔틴 제국은 마지막 황금기를 맞게 됩니다. 예술과 문학이 번창했고 도시와 국가는 모두 기반 시설의 엄청난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종교는 비잔티움 주민의 생활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였으며 비잔틴 제국 시대에 구 로마와 이전의 서로마 제국에 근거지를 둔 가톨릭과 비잔틴 제국, 그리스, 동로마 제국에 기반을 둔 동방 정교회가 분열되었습니다. 무슬림 사상의 영향을 받았으며 성서의 '우상' 창조 금지에서 유래된 8~9세기의 동방 정교회 기독교는 종교적 인물의 형상인 우상 창조에 반대한 반면, 로마 교황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그리고 이는 756년 비잔티움 로마의 최종 패망의 원인이 되는 긴장감을 발생시킵니다). 이 '우상 파괴'의 물결은 약해졌지만, 로마의 교황이 더 이상 콘스탄티노플에 의해 임명되지 않으면서 오래 지속되는 분열을 발생시켰습니다. 이 분립은 1054년에 서로마 제국(가톨릭) 교회가 동로마 제국(동방 정교회)으로부터 분리되면서 확정되었습니다. 이 시기의 논쟁의 대상은 우상에 관한 것이 아니라 로마의 교황이 다른 도시의 총대주교보다 높은 지위를 가지느냐를 비롯한 수많은 의식 및 이론적 문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 분열은 국민(키릴계와 라틴계), 언어(그리스어와 라틴어) 및 관습의 관점에서 동유럽과 서유럽이 갈라지는 징후이자 원인이었습니다.

1204년에 있었던 참혹했던 제4차 십자군에서 이 분열을 가장 확연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1182년에는 동방 정교회보다 가톨릭을 선호하는 이유로 대중들에게 비난을 받았으며, 라틴어를 구사하는 서구 지향적 섭정이었던 안디옥의 마리아 공주의 인기 없는 통치가 끝난 후 안드로니코스 콤네노스라는 찬탈자가 콘스탄티노플에 입성하게 됩니다. 마리아가 폐위된 후 동방 정교회 왕권은 가톨릭을 신봉하며 라틴어를 말하는 콘스탄티노플 시민에 대한 대학살을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서쪽에서의 반 비잔틴 여론이 더욱 커졌으며, 수십 년 뒤 십자군은 이 때문에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에 콘스탄티노플을 대신 약탈하고 구 로마에 기반을 둔 가톨릭교 십자군 국가를 세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십자군은 자리를 떴고, 동쪽과 서쪽의 분열은 끝났습니다.

그리고 다른 세력이 등장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전에는 비잔틴 제국과 아랍 통치자들에게 용병으로 고용되었던 중앙아시아 민족인 오스만 제국이 자신의 왕국을 위해 싸우기 시작한 것입니다. 비잔틴 제국은 서서히 세력을 잃었고 1453년에는 콘스탄티노플의 전설적인 성벽이 오스만의 포격에 쓰러졌습니다.

콘스탄티노플은 현재 이스탄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유산은 동방 정교회를 통해 러시아, 그리스, 이집트 그리고 동유럽까지 퍼졌습니다. 그리고 콘스탄티노플의 유명한 성벽의 잔해도 남아 있습니다.

1. 개요2. 지도자3. 고유 요소
3.1. 문명 특성3.2. 지도자 특성3.3. 쾌속 목조 범선3.4. 타그마3.5. 히포드롬
4. 운영
4.1. 바실리우스 2세4.2. 테오도라4.3. 잘 어울리는 승리 유형
5. 뉴 프론티어 패스 모드6. 변경사항7. AI
7.1. 바실리우스 2세7.2. 테오도라
8. 도시 목록9. BGM
9.1. 시대별 BGM9.2. 인게임 BGM
10. 대사 목록
10.1. 바실리우스 2세10.2. 테오도라

1. 개요



뉴 프론티어 패스의 네번째 문명으로 문명 3 컨퀘스트 확장팩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로, 매 문명 시리즈마다 로마 또는 그리스 문명과는 별개로 확장팩 문명으로 개근하고 있었으며, 이번 시리즈에서도 막차긴 하지만 DLC를 통해 어김없이 개근했다.

지도자는 바실리오스 2세. 동로마 제국의 두번째 중흥기를 이끈 정복군주이다. 다른 프론티어 패스처럼 지도자 모션은 기존 것으로, 몽골의 칭기즈 칸의 것과 동일하다. 바실리오스 2세는 이라클리오스(헤라클리우스) 이후 황제이므로 그리스어로 이름을 적는게 맞지만 해당 작품에서는 라틴어인 바실리우스로 등장했다.

리더 패스에서 추가로 전작 비잔틴 문명의 지도자이자 유스티니아누스 1세의 배우자인 테오도라 황후가 재등장했다.

문명 심볼은 카이 로.

2. 지도자

2.1. 바실리우스 2세

파일:Byzantine_(Civ6)2.png
바실리우스 2세
Basil II
파일:Basil II (Civ6).jpg
인용문
"짐은 바실리우스, 불가르족 학살자라네."
(Ειμί [ο] Βασίλειος ο Βουλγαροκτόνος. )[1]
소개
적들은 불꽃 속에서 빚어진 당신을 두려워할 것입니다, 바실리우스 2세. 간계와 야심으로 칼날을 다듬으십시오. 국토 안팎에서 자존심을 지키고 적들에 대항하십시오.
지도자 특성 <colbgcolor=#999999> 파일:Basil_II.png
포르피로게니투스
(Porphyrogénnētos)
중기병 및 경기병 유닛이 비잔티움과 같은 종교를 따르는 도시에 대해 전체 피해를 줍니다.[2]
신권 사회 제도를 발견하면 특유 유닛인 타그마를 얻습니다.[3]
지도자 유닛 파일:타그마.png
타그마
(Tagma)
기사를 대체하는 바실리우스 2세 특유의 중세 시대 유닛입니다.
타그마 1타일 이내의 지상 유닛이 전투력 또는 신앙력 +4를 얻습니다.
안건 신의 수호자
(Divine Guaridan)
같은 종교를 믿는 문명을 좋아합니다. 자신들의 종교를 지배적으로 따르지 않는 문명을 싫어합니다.
[ 역사적 배경 펼치기/접기 ]
바실리우스 2세의 어린 시절은 셰익스피어의 희곡과 같이 흘러갔습니다. 바실리우스는 서기 958년에 황제 로마노스 2세와 그의 두 번째 부인인 테오파노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로마노스 2세는 두 아들을 차별하지 않기 위해 형제인 바실리우스와 콘스탄티누스 8세를 비잔틴 제국의 공동 황제로 임명했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로마노스 2세는 갑자기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일부 연대기 작가들은 로마노스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원인이 테오파노의 독미나리라고 비난하지만, 당시에 두 아들은 당연하게도 통치하기에는 아직 어렸으므로 테오파노에게 섭정으로서의 권력이 주어졌습니다. 그녀의 권력은 궁의 파라코이모메노스(말 그대로 '황제의 곁에서 잠드는 자'를 의미하며 오늘날의 수상에 해당하고 환관인 경우가 많습니다)였던 요시포스 브링가스에게 견제를 받았으며 이는 그녀에게는 성가신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불안정한 상황에서 브링가스는 오래 버티지 못하고 직책을 반년도 유지하지 못한 채 도망쳤으며 니케포로스 포카스가 주인 없는 왕관과 로마노스의 미망인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비극이 반복되어 테오파노의 두 번째 결혼 생활도 일찍 끝났으며 다시 미망인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니케포로스의 조카이며 이미 테오파노의 새 연인이었다는 소문이 있었던 요안네스 치미스케스가 궁에 잠입해 니케포로스를 살해했습니다. 세 번째 결혼의 준비가 끝난 상황처럼 보였지만, 교회는 더 이상 안되겠다고 결정하고 테오파노를 추방했습니다. 서기 976년에 치미스케스가 죽고 황제가 된 바실리우스는 테오파노를 다시 왕으로 불러옵니다.

바실리우스는 전임자들의 기준에서 보면 이상하게 보입니다. 그는 삶의 세세한 부분에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우아한 로브를 입거나 성대한 연회를 열지 않았습니다. 그는 전형적인 금욕주의자는 아니었고 그의 기질상 그것이 가능하지도 않았지만, 대부분의 황제가 열망하는 호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싫어했습니다. 그의 사람들, 그리고 마찬가지로 궁은 그를 썩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냥 즐거움을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바실리우스는 통치 초기에 수많은 장군 및 귀족과 싸워 이겼습니다. 이것은 반란이 아니었다면 쿠데타였습니다. 쿠데타가 아니었다면 자신의 왕조 출신의 권력에 굶주린 친족과의 싸움이었습니다. 바실리우스는 주저하지 않고 반란을 진압했습니다. 그는 칼을 들고 나가 직접 적들을 베었습니다. 그 적이 자신보다 훨씬 경험이 많은 장군인 경우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 반란은 분명히 통치에 관한 바실리우스의 철학에 영향을 주었으며 황제로서의 생활에 대한 무자비한 관점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는 동맹을 맺는 것에 신중했지만, 도움을 얻기 위해 비잔틴 제국의 국경을 넘었으며 키예프 블라디미르 대공의 도움을 받아들여 외부로부터의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바실리우스는 대공의 도움과 군사력에 대한 대가로 누이 안나를 대공에게 시집보냈습니다. 안나는 어머니와는 달리 어떠한 살인도 없이 결혼생활을 지속했습니다. 키예프는 바실리우스가 받아들인 몇 안 되는 동맹 중 하나입니다. 그는 결혼하지 않았으며 이후의 모든 방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족과 거리를 유지했습니다.

바실리우스는 자신에게 도전할 만큼 강한 권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다른 귀족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자신에게 반역했던 자들을 본보기로 삼았습니다. 그다음으로 가난한 자들이 세금을 내지 못하면 부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새로운 세금 제도를 통해 귀족의 권력을 약화했습니다. 게다가 귀족들의 상비군 규모를 축소해야 했습니다(일부 귀족이 군사력을 보유하려고 하는 경우에 대비한 적절한 대책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바실리우스의 영토에서 국가에 조공하던 주된 형식은 군 복무였습니다. 바실리우스는 현금으로 군 복무를 대신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시간보다 돈을 더 많이 가졌던 사람들은 앞다투어 이 새로운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바실리우스는 비잔틴 제국이 수년간 잃었던 영토를 되찾는 것뿐만 아니라 비잔틴 제국 북부에서 꾸준히 힘을 키우고 있던 왕국인 불가리아에게 복수하기 원했습니다. 바실리우스는 통치 초기에 불가리아의 사무엘에게 도전했지만, 완패했습니다. 비잔틴 제국에 대한 불가리아의 계속되는 침략과 확장은 바실리우스의 자존심에 더욱 상처를 주었습니다. 불가리아와 비잔틴 제국 사이의 갈등은 수년간 계속되었으며 어느 쪽도 전투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아 영향력을 오래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바실리우스는 거듭되는 전투를 통해 성장했으며 1014년에 결국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바실리우스는 숙적 사무엘을 물리쳤습니다. 사무엘은 간신히 포로가 되는 것을 면했으며 15,000명이 넘는 사무엘의 국민들이 사로잡혔습니다. 바실리우스의 창의적인 잔인함은 이 승리 후에 시작되었습니다. 사무엘의 국민 100명마다 99명을 장님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100명 중 운이 좋은 1명은 한쪽 눈만 멀게 만들어 나머지 무리를 불가리아로 돌아가도록 이끌게 했습니다. 바실리우스가 '불가리아인들의 학살자'라는 별명을 얻은 것은 이러한 전쟁들 때문이었습니다.

바실리우스는 잔혹성과 교활함을 통해 수년 동안 영향력 있는 장군으로 군림했습니다. 에게해와 지중해 북쪽 대부분 지역을 차지해 자신의 제국을 거의 두 배 확장했습니다. 그는 정복을 통해 제국에 자긍심을 심어주었고 자신의 군대와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었습니다. 적은 세금을 징수하고 때로는 각 지방이 현지법을 따르도록 허용함으로써 불가리아를 포함하는 새로이 통합된 영토를 유지했습니다.

바실리우스 2세는 서기 1025년 12월에 사망했습니다. 그는 그 다운 스타일로 콘스탄티노플 외곽의 작은 무덤에 묻어달라고 했습니다. 불행하게도 바실리우스의 제국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이후의 통치자들은 바실리우스가 50년 동안 통치하면서 획득한 부와 영토를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2.2. 테오도라

파일:Byzantine4.png
테오도라
Theodora
파일:문명6_테오도라.png
인용문
"왕좌는 그저 위대한 무덤에 불과하다."[A]
소개
테오도라 황후시여, 당신은 빈손으로 시작하여 동로마를 지배하는 인물이 되셨습니다! 당신은 재치와 아름다움으로 콘스탄티노플 사람들을 사로잡았고, 권력의 거대한 바퀴에 손을 얹었습니다. 갈등과 분열의 시기에 모두를 당신의 조언으로 인도하고 대지에 당신의 빛나는 인장을 찍으십시오.
지도자 특성 파일:문명 6 테오도라.png
메타노이아
(Metanoia)
성지가 인접 보너스에 해당하는 문화를 제공합니다. 농장이 인접한 히포드롬과 성지에 신앙을 제공합니다.
안건 새로운 로마
(New Rome)
문화를 확립하려 하며, 문화에 집중하는 문명을 좋아합니다.
[ 역사적 배경 펼치기/접기 ]
과거 여배우이자 매춘업 종사자였던 테오도라(500~548년경)는 남편인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그녀는 이후 동방 정교회가 되는 종교를 강화하고, 제국의 다른 곳이 붕괴해가는 시대에 비잔티움의 중추를 건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기원후 첫 번째 천 년은 비잔티움에 있어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서쪽은 수백 개의 작은 왕국으로 쪼개졌고, 동쪽은 부유하지만 잠재적인 적으로 가득했고, 북쪽은 언제든지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는 야만인 부족으로 가득했기 때문에 콘스탄티노플은 나아갈 길에 대한 비전이 필요했습니다. 유스티니아누스(527~565)는 그 길을 제시했습니다.

동로마 제국은 언어로는 그리스어와 라틴어로, 종교로는 기독교 칼케돈파와 합성론파로, 그리고 지역적으로는 도시 내 다양한 계급으로 분열되어 있었습니다. 유스티니아누스는 모든 방면의 적, 즉 서로마 제국을 해체하고 있던 집단을 향한 확장을 포함한 재정복 및 단결 전쟁인 레노바티오 임페릴, 즉 '제국의 회복'이라는 제국 개혁에 착수했습니다. 의미심장하게도 이 개혁은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물론 북아프리카 반달족의 야만인 왕국과 동쪽의 페르시아 사산 왕조까지의 재정복을 의미했습니다. 고향에서 유스티니아누스는 이날까지 서구 재정복으로 얻은 돈을 사용하여 세월의 시험을 견딜 법전을 작성했으며 수도에 하기아 소피아와 같은 불가사의를 건설했습니다.

테오도라는 그리스인으로 콘스탄티노플에 있는 곰 조련사의 딸이었습니다. 그녀는 매춘업소에서 비교적 음탕한 쇼를 공연하는 여배우로 역사에 등장했으며, 전차 경주 팀인 블루 진영의 춤꾼 집단, 그러니까 본질적으로 치어리더인 자들과 가까워졌습니다. 테오도라는 유스티니아누스의 눈을 사로잡았고 그는 고위직 인물이 여배우와 결혼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개정한 직후 테오도라와 결혼했습니다.

테오도라의 첫 번째 시험은 콘스탄티노플을 파괴하다시피 한 전차 경주 블루 팀과 그린 팀의 팬들 간의 충돌인 니카 폭동이었습니다. 폭도들이 무정부 상태로 몰고 간 수도에서 유스티니아누스와 원로원 의원이 달아나려 준비할 때, 테오도라는 "달아나느니 죽는 것이 낫습니다"라고 이들 권위 있는 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혹은 더 시적으로 "왕족의 자줏빛은 가장 고귀한 수의입니다."라고 했습니다.

도박은 성공했습니다. 유스티니아누스는 폭동을 진압하고 권력을 다시 확립했습니다. 그때부터 테오도라는 항상 유스티니아누스와 함께했고, 그녀의 영향력은 결혼법 개혁,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서 태어난 젊은 여성과 소녀에 대한 자선, 끊임없는 궁중 암투에서 나타납니다.

종교적으로 볼 때 테오도라는 합성론파 기독교가 적극적으로 탄압되던 시기에 합성론파를 선전하며 남편과 충돌했습니다. 지금은 칼케돈파와 합성론파의 차이가 모호해 보이지만, 500년대에는 삶과 죽음이 걸린 문제였습니다. 본질적으로, 칼케돈 공의회에서 사제들은 예수는 서로 분리된 인성과 신성을 지닌 한 인격체라고 선언한 반면, 합성론파에서는 예수가 완전한 인성과 신성을 겸비한 단 하나의 본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날 합성론파의 철학은 에티오피아 기독교의 핵심을 형성하는 반면, 칼케돈파의 철학은 가톨릭교 및 개신교, 그리고 그리스 및 러시아의 동방 정교회에 영향을 미칩니다.

대략 48세의 나이로 죽기 전에 테오도라는 다종교, 다민족 국가(유스티니아누스는 라틴어를 사용한 반면 테오도라는 그리스어를 사용함)가 통제 불능 상태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국가가 온전히 유지되도록 도왔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런 행위는 바실리우스 2세의 통치 때처럼 비잔티움을 무너뜨리는 세력이 더 강해지고 점점 더 완고한 반응을 촉발함에 따라, 팽창을 억제하고 좁은 분야에 집중하게 되는 옛 질서를 따른다 할 수 있습니다.

3. 고유 요소

고유 유닛과 고유 특수지구, 특성이 모두 서로 시너지를 이루어 완성되는 강력한 정복 문명.

3.1. 문명 특성

문명 특성: 탁시스 - 유닛이 비잔티움 종교로 개종한 성도(비잔티움 성도 포함)마다 전투력 또는 신앙력 +3을 얻습니다. 적 문명이나 도시 국가에 속한 유닛을 처치하면 비잔티움 종교가 인근 도시로 전파됩니다. 성지 특수지구가 있는 도시에서 위대한 선지자 점수 +1을 얻습니다.

비잔틴 운영의 핵심. 조건부 전투력 버프와 조건부 전도 기능이 붙어있다. 찬드라굽타와 같이 종교를 기반으로 한 정복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효과는 자신의 성도[5]를 포함해 자신의 종교로 개종시킨 성도 개수 하나당 전투력/신앙력이 3씩 증가하는 특성.

두 번째 특성은 이를 도와주는 것으로 적대적인 문명이나 도시국가의 유닛을 처치할 때마다 주변 도시에 종교 영향력이 증가한다. 한마디로 적 유닛 1킬마다 선교 1회가 자동으로 발동되는 셈.

세 번째 효과는 소소하지만 쓸만한 것으로 성지에서 선지자 점수를 1점 더준다. 러시아 대수도원과 같은 수치이다. 성지만 지어도 선지자 점수가 2점이 돼서 빠른 종교창시에도 도움이 되며 각 위인 점수는 그 유형의 위인을 더 이상 영입할 수 없게 될 경우 동일한 수치만큼 턴 신앙을 올려주므로 선지자를 뽑은 이후엔 성지 하나당 신앙이 +1이 되는 셈.[6]

3.2. 지도자 특성

3.3. 쾌속 목조 범선

파일:드로몬.png
쾌속 목조 범선
파일:Dromon_(Civ6).png 파일:nfp_dromon1.jpg
비잔틴 제국의 해군은 지중해에서 가장 발전한 함선을 일부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전처럼 뱃머리에 충각이 달린 삼단노선에 의존하지 않고 도입한 쾌속 목조 범선의 전면에는 적 함선으로 병사들이 건너갈 수 있도록 투사해 다리의 역할을 하는 '부리'(며느리발톱)가 있었습니다. 삼각 돛대를 갖추고 하나 또는 여러 개의 노꾼 무리가 탑승하는 쾌속 목조 범선은 빠르고 기동성이 뛰어났으며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쾌속 목조 범선의 가장 무서운 점은 화력이었습니다. 기름과 생석회를 섞어서 만든 '그리스 화약'은 물에 떠 있는 배조차 불태울 수 있는 혼합물이었습니다. 일부 쾌속 목조 범선에는 뱃머리에 그리스 화약 투사기가 있었습니다. 중세의 선박 탑재식 화염방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무기는 아랍의 콘스탄티노플 포위 공격을 물리치는 데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잘 알려진 것처럼 로마누스 황제 통치 기간에 루시(현재 러시아 지역의 바이킹 침략자)의 침략을 물리치는 데도 사용되어 큰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당시의 한 기록에 따르면 루시는 불을 뿜는 대포를 봤을 때 "배에서 바다에 뛰어들어 불타 죽는 것보다는 파도에 의해 익사하는 쪽을 택했으며… 해안으로 도망칠 수 있었던 경우가 아니면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다고 합니다."
해당 유닛을 대체 다음 유닛으로 승급
파일:54px-Icon_unit_quadrireme.png
사단노선
파일:Icon_unit_frigate.png
프리깃
필요한 과학 기술 테크
파일:Shipbuilding_(Civ6).png 조선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Movement.png
이동력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StrengthIcon.png
근접
전투력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Ranged_Strength.png
원거리
전투력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Range.png
공격
범위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필요
생산력
파일:external/946afca9aacd6f4c7519e9620b2f7efbefec750c59e02cc30f91bdffc33fdac4.png
유지비
3 20(+10) 25(+10) 2 120 2
기타
특성
사단노선보다 사거리가 1 더 김. 유닛 상대 시 추가 전투력 보너스 +10

사거리가 1 증가된 2가 되어 해안선에 딱 달라붙을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며 유닛을 상대로 전투시 공방불문 전투력이 10이나 증가한다.

도시 공격에 대해선 보너스는 없지만, 지상 원거리 유닛과 달리 해상 원거리 유닛은 도시 공격에 페널티가 없으므로 사거리가 길다는 점을 살려 여러 대의 드로몬으로 도시를 집중적으로 포격하면 공성 유닛이 없어도 쉽게 도시 공략이 가능하다.

다만 진짜 장점은 역시 지상/해상 유닛을 가리지 않고 공평하게 태워버릴 수 있는 그리스의 불. 가뜩이나 사거리도 길어 해상에서 지상전을 지원하기도 편한데 추가 전투력을 +10이나 받아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준다.

정발 명칭인 쾌속 목조 범선은 번역 자체가 틀렸다고 보긴 어렵지만 전작인 문명 5에서는 드로몬이라는 음차 그대로 나왔기 때문에 오락가락하는 번역에 대해선 평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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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타그마

파일:타그마.png
타그마
파일:Tagma_(Civ6).png 파일:nfp_tagma3.jpg
타그마(복수: 타그마타)는 로마 제국에서 파생된 비잔틴의 제국 근위대입니다. 원래 타그마타는 황제에게 개인적으로 접근해 주목을 얻을 수 있는 위치를 원하는 젊은 귀족 남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이 제국 근위대는 전투 부대라기보다는 사회적 공간에 더 가까워졌고, 8세기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5세는 이를 기동성 있고 대응이 신속한 부대인 타그마로 재편성하기 원했습니다. 타그마 부대는 계속 변화하고 다듬어졌으며 이후의 황제들은 중기병에 대한 새로운 발명을 이 부대에 도입했습니다.
이 근위대는 상당히 성공적으로 성장하여 바실리우스 2세의 통치 하에서는 타그마 체계가 콘스탄티노플의 기사들 뿐만 아니라 지방의 부대와 외국인들까지 포함하도록 확장되었습니다. 여기에는 비잔틴 황제와 직접적인 고용 관계에 있었던 바이킹 용병인 무시무시한 바랑인 시위대도 포함되었습니다.
이용 가능한 지도자
파일:Basil_II.png
바실리우스 2세
해당 유닛을 대체 다음 유닛으로 승급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36px-Icon_unit_knight.png
기사
파일:흉갑기병.png
흉갑기병
필요한 사회 정책 테크
파일:Divine_Right_(Civ6).png 신권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Movement.png
이동력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StrengthIcon.png
근접 전투력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필요 생산력
파일:external/946afca9aacd6f4c7519e9620b2f7efbefec750c59e02cc30f91bdffc33fdac4.png
유지비
4 50 220 4
기타 특성 주변 1타일의 모든 전투/종교 유닛에게 전투력/신앙력 +4 부여.
(오리지널~흥망성쇠) 철을 요구하지 않음.
(몰려드는 폭풍) 기사에 비해 철을 절반만 요구함.[9]

지도자가 바실리우스 2세일 때 이용할 수 있는 지도자 고유 유닛.

타그마는 비잔틴의 중앙 상비군으로 기병 비중이 매우 높았다. 유명한 바랑기아 친위대도 타그마와 관련이 있다.

사실상 비잔틴 운용의 핵심. 타그마가 나올 즈음이면 모든 특성이 타그마 하나로 다 이어진다.[10] 위대한 장군/제독과는 별개로 주변 1타일 내 유닛의 전투력/신앙력을 4나 증가시켜주며 타그마 본인도 중기병이라 화력이 좋은 데다가 비잔틴 특성상 성벽도 조건부로 무시할 수 있기에 타그마만으로 도시를 밀어버릴 수 있다.

위대한 장군을 챙겨주고 개혁교회만 붙여줘도 붙어 있는 타그마 2기의 평균 전투력은 70이 넘는다.[11]

사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비잔틴이 중기병을 뽑기 위해 하단 테크를 타는 대신 그냥 상단 테크를 달리면서도 강력한 중기병 병력을 뽑아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다른 문명의 경우 대부분 보병을 고르고 중기병을 거르기 때문에 그리 눈에 띄는 장점은 아니지만 비잔틴의 경우는 다르다.

단 기사의 대체 유닛이면서 신권 사회제도에 뚫리기 때문에 초반 문화를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비잔틴 플레이의 핵심이 된다. 하지만 비잔틴은 성지, 주둔지를 필수적으로 지어야 하고 히포드롬, 상업 중심지까지 지으면 극장가를 짓기 어렵다. 따라서 부족한 문화는 빠르게 종교를 창시하고 합창곡, 초교파 교회등의 교리로 수급하는 것이 추천된다. 비잔틴 플레이에 있어서 필수적인 개혁운동의 경우 AI의 선호도가 낮아서 비교적 늦게 가져가도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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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히포드롬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Entertainment_Complex_%28Civ6%29.png
히포드롬
파일:2KGCAP_CIV6_New-Frontier_Byzantium_Dromon_Hippodrome_18.webp
비잔틴 제국은 이전의 로마 제국과 마찬가지로 전차 경주에 열광했습니다. (그리스어로 '말 경주로'라는 의미를 가진) 히포드롬에서는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전차 팀들이 U자 모양의 트랙을 달립니다. 이는 선혈이 낭자하던 로마의 검투사 결투에서 약간 발전된 형태입니다. 팀들 간의 경쟁은 매우 치열해서 오늘날의 축구나 미식축구에서의 경쟁은 장난 수준으로 여겨질 정도입니다. 532년에 라이벌 팬들 사이에 발생했던 '니카 반란'으로 인해 콘스탄티노플 도시의 반이 불탔으며 유스티니아누스 황제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당시 히포드롬은 도시 거주민의 행복(때로는 불행)에 매우 중요한 요소였으며 시민들이 황제와 함께(또는 황제에 맞서) 경주를 보고 응원할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해당 지구를 대체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Entertainment_Complex_%28Civ6%29.png
유흥단지
필요한 사회 제도 테크
파일:external/4d6351c312790fc554605cc73dde39a39f12e55646f28e4e9f382be0942698ab.png 오락과 여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필요 생산력
파일:external/946afca9aacd6f4c7519e9620b2f7efbefec750c59e02cc30f91bdffc33fdac4.png
유지비
27 1
기타 특성 파일:Amenities6.png 쾌적도 +3 (유흥단지는 +1)
히포드롬에 건물을 건설할 때마다 해당 도시에 전략자원 유지비가 들지 않는 무료 중기병 유닛 제공.

기본 유흥단지가 주는 쾌적도가 +1인데 히포드롬은 3배나 되는 +3을 준다. 심지어 고유지구 특성으로 필요 생산력이 절반이라 원본보다도 빨리 만들어진다. 이는 정복문명 특성상 쾌적도 부족에 허덕일 비잔틴에게 분명 도움이 될 수밖에 없는 꿀특성이다.

그 이상으로 히포드롬의 존재 의의는 히포드롬이나 유흥지구 건물을 올릴 때마다 제일 높은 티어의 중기병 유닛을 공짜로 준다는 것.[12] 당장 신권 제도만 해금해도 타그마가 나오며 중후반이면 흉갑기병, 탱크 등이 나올 수도 있다. 심지어 이렇게 나오는 공짜유닛들은 전략자원을 일절 요구하지 않는다. 이 특성으로 나오는 탱크는 석유도 요구하지 않아서 빠르게 탱크 뚫자마자 건물 올려주면 무료 탱크를 양산할 수도 있다. 심지어 제공된 무료 중기병은 업그레이드를 해도, 보통 중기병과 합쳐서 군단/군대를 결성해도 전략자원 소모값이 없다.[13] 때문에 석유도 없는 나라가 석유가 넘치는 나라도 운용하기 힘들 숫자의 전차군단을 몰고 다니는 광경이 자주 나온다. 물론 전략자원이 없는 상태로는 턴당 회복이 되지 않지만, 대부분이 히포드롬산 탱크라면 유정을 몇개 구할 필요 없거니와 그 몇개는 그냥 정복하다보면 나온다. 패치 이전에는 유지비까지도 요구하지 않았다!!

즉 비잔틴은 초반에 빠르게 유흥단지와 건물을 올려 타그마로 초반 러쉬를 노려봐도 되고 존버 좀 했다가 후반에 탱크 물량으로 러쉬를 시도해도 되는 등 선택지가 자유롭다는 것. 이걸 이용해 타그마가 처치되면 히포드롬을 지어 타그마를 보충함과 동시에 쾌적도도 보충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아무튼 쾌적도 보충과 전투력 증강이 한꺼번에 되는 건물이라 상당히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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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운영

4.1. 바실리우스 2세

뉴 프론티어 패스의 다른 문명과 마찬가지로 또 다시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고 만든 사기 문명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대신 그 강력함을 대가로 약한 초반을 가져갔고 군사적 역량이 뛰어난 문명임에도 초반 대부분의 시간을 내정에 집중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역량이 중요한 문명이다. 성지를 지을 때까지의 이점이 전혀 없기 때문에 다른 종교 문명과 비교해봐도 빠르게 종교를 창시할 수 있진 않다. 초반 과학 부분에서는 캠퍼스 하나 정도로 버티면서 성지를 도배하고 상업 중심지와 교역로로 금을 벌어오면서 빌드업을 착실히 쌓아 히포드롬에서 순간적으로 뽑아져 나오는 타그마로 주변을 정복한다. 이 때문에 성지, 상업 중심지, 히포드롬만 하더라도 도시 인구수가 벌써 7이 필요하며 여기에 극장가나 캠퍼스, 정부청사 등이 있다면 인구수가 10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둔지를 짓기 힘든 편이다. 그러므로 충분한 인구수 확보가 요구 된다.

(자신을 포함한) 자신의 종교를 믿는 성도 하나당 전투력 +3 특성은 사실 따져보면 사기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만나기만 하면 외교시정 레벨이 1 오르는 프랑스나 교역로만 꼽아도 외교 시정레벨이 오르고 심지어 상대보다 시정 레벨이 높으면 전투력 보너스를 뻥튀기 시켜주는 몽골과 비교하면 타인의 성도까지 계속 관리해줘야 유지 가능하다는 특성상 본격적으로 정복에 들어가기 전까진 생각보다 제약이 크다.[14]

문제는 비잔틴은 여기에 덤으로 신학 전투 뿐만 아니라 일반 전투로 유닛을 처치할 때도 포교를 하는 효과가 붙어 있어서 딱히 선교사나 사도들을 뽑지 않아도 타 문명을 개종시킬 수 있다는 것. 이로 인해 그냥 전투만 하고 있는데 상대방의 도시가 뜬끔없이 개종되는 경우가 있고, 그래서 종교 강화 교리에서 개혁 운동(Crusade)[15](자신의 종교를 믿는 외국 도시에서 전투력 +10)과의 시너지가 무지막지하다. 물론 원하는 교리를 얻기 위해서 종교를 빨리 얻을 필요가 있는데 성지의 선지자 점수 보너스 덕분에 고난이도에서도 빠른 종교 창시가 가능하다. 덤으로 공개 동영상에서 나왔듯이 전쟁 중인 대상의 도시를 개종시킬 경우 추가로 시대 점수를 받는지라 황금기를 노리기도 더욱 쉽다.

바실리우스 2세의 지도자 고유 유닛 타그마는 위대한 장군처럼 전투력 버프를 준다. 신학 전투에까지 보너스를 준다.[16] 심지어 고유 지구인 히포드롬의 시너지도 어마무시하다. 정복 문명이 목말라하는 쾌적도를 일반 유흥단지에 비해 +2나 더 끼얹어 줄 뿐만 아니라 히포드롬은 물론 히포드롬 내의 건물이 지어질 때마다 유지비 없는 공짜 중기병 유닛을 주는데, 무려 고유 유닛인 타그마가 튀어나온다. 여기에 지도자 특성인 포르피로겐네토스를 끼얹으면 모든 기병 유닛이 적 도시에 페널티 없이 최대 피해를 줄 수 있고, 상술했듯이 비잔틴은 싸우면서 개종하고 교리로 전투력 +10 보너스를 끼얹어서 밀어버리는 게 일반적인 흐름인지라 히포드롬에서 공짜로 받은 타그마 부대가 각종 전투력 보너스를 받고 적 도시를 공성 페널티 없이 두들겨서 철거하는 끔찍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기병 정복 플레이는 본래 과학을 주로 챙기고 전략 자원도 확보해야 하며 생산력이 기병으로 빨려들어가서 내정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해진다는 특징이 있으나, 비잔틴은 신학에 뚫리는 타그마와 히포드롬 때문에 문화를 확보하는 종교 문명의 내정 플레이를 한다. 그러니까 기병 유지비를 위해 적당히 상업중심지만 지어주면서 성지, 주둔지, 히포드롬만 지어도 주어지는 고유 유닛 기병으로 종교가 주는 전투 보너스까지 받고 성벽도 무시하는 정복 플레이를 하는데, 다른 문명은 이걸 똑같이 하려면 일단 어떻게든 종교를 마련하고 캠퍼스, 주둔지를 짓고, 유지비가 될 금과 기사 재료인 철도 확보하고, 산업구역을 짓든 광산을 짓든 해서 확보한 생산력도 투자해서 꾸역꾸역 모은 중기병에다 기동력이 낮은 공성 유닛도 끌고 가야 하고 개종도 해야 하니까 선교사나 사도도 데려가야 한다.(...) 그나마 현실성 있는게 '기사단장의 예배당'을 빠르게 지어서 신앙으로 병력을 찍어내는 것이지만, 이런 정복전이 가능할 정도로 문명이 성장했다면 굳이 전쟁을 안 해도 성장 차이로 찍어눌러서 이길 수 있는 수준이다. 이 압도적인 성장 차이에서나 나올 수 있는 전략을 문화 위주 내정만으로 무자원으로, 정해진 타이밍도 없이 게임 내내 써먹을 수 있다.[17]

전체적으로 그란 콜롬비아의 야네로 및 지휘관 러쉬와 비교해서 기동성은 낮고, 야네로처럼 전투 보너스가 다중 중첩되지는 않지만 개종을 덤으로 하면서 도시를 안정적으로 함락시킬 수 있다.

즉 특성 하나하나가 무식하게 세지는 않지만, 종교 위주 운영의 상향된 성능[18] → 내정만 굴려도 따라오는 공짜 기병 → 그 기병으로 전투를 하면 상대 도시가 개종됨 → 개종된 도시는 성벽도 무시되고 종교에 전투력 상승도 있어서 정복이 쉬움 → 개종시킨 성도만큼 전투력 상승 → 정복한 도시에서 또 내정을 굴려 더 강한 기병을 쓰는 정복전 → 이를 반복함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그야말로 극대화되어서 종교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압도적인 스노우볼링을 굴릴 수 있다. 게다가 개종과 함께 하는 기병 위주의 정복 플레이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일관되게 써먹을 수 있어서, 스노우볼링이 멈추지를 않는다. 덕분에 사기라는 말은 많이 듣지만 그만큼 문명 자체는 잘 만들었다는 호평이 많으며, 플레이하는 재미도 잘 챙겼다는 반응이 주류다.[19]

다만 스노우볼링을 굴리기 위해서는 일단 종교 창시에 성공하여야만 하며, 이는 곧 선 주둔지를 필두로 하는 전형적인 정복 문명의 플레이 스타일을 사용할 수 없음을 뜻한다. 선지자 점수를 보너스로 받긴 하지만 고유 성지를 가진 문명이나 일본처럼 반값 성지를 지닌 문명과 경쟁하려면 선 점성술을 가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 내정이 좋은 것도 아니다. 전작 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초반에 말려버리면 돌을 던져야 하는 문명.

패치로 인해 히포드롬으로 뽑은 중기병이 유지비 완전공짜에서 유지비 금은 소모하도록 바뀐 후엔 히포드롬 건설도 조심스러워졌다. 좋다고 히포드롬만 지어대면 대량 발생한 타그마들로 인해 유지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 내정으로 먼저 정복할 기반을 다져두고 탱크러쉬 루트를 타고싶다면, 히포드롬 계획을 신중히 세워야 한다. 고전 히포드롬-중전차 러쉬도 비효율적인 편으로, 웬만하면 신권 뚫을 때까지 기다리는게 좋다.

포르투갈과 비슷하게 후반부엔 다른 의미로 지옥을 맛볼 수 있는데, 처음 공짜 중기병이 하나둘씩 굴러들어올때야 그저 좋지만, 점점 정복한 도시가 늘어나고 그 도시들에도 히포드롬을 짓다 보면 어느 순간 대량 증식하는 중기병 때문에 현실 피로도가 쌓여간다. 명령 내리는 것도 귀찮을 뿐더러 일일이 짝지어서 군대로 합치는 것도 은근 귀찮다.[20] 거기다 상업 중심지를 부지런히 짓지 않았다면 눈덩이처럼 불어난 유지비 때문에 곤혹을 겪을 수도 있다. 결국 극후반엔 새로 뽑히는 현대 전차를 요새화 시켜둔채로 버리거나 그마저도 돈이 아까워서 아예 삭제해버리게 된다.

문명 특성이 직관적이지 않고 연계성이 아주 강해서 게임 초기부터 빌드업을 매우 정교하게 해야 하고, 그 때문에 플레이어의 감각과 센스를 요하는지라[21] 운영 난이도는 낮은 편은 아니다. 초보자들의 입문용으로는 좋지 않지만 중급 이상의 유저들에게는 복잡한 운영을 연습하기에 아주 좋은 문명이다.

4.2. 테오도라

문명 특성상 평지가 자주 나온다. 성지 인접 농장 하나당 신앙 및 문화 +1이므로 성지를 지을 부지에 농장으로 둘러 싸면 4인접은 우습고 6인접도 흔하다. 송산댐 각만 주의하면서 지으면 된다. 성지에 선지자 점수가 1점 추가되므로 종교 창시도 쉬운데다가 고인접으로 인해 직업 윤리 효율이 매우 뛰어나 초반 생산력 걱정은 필요 없다.

도시에 농장이 넘칠 것이므로 구르드와라는 필요 없고 예배당이나 부족한 과학을 보충하기 위한 와트가 적당하다. 창시자 교리로는 무난한건 십일조이며 금은 나중에 걸작 사는데도 도움이 되므로 어느때나 효과를 보며 강화 교리로는 히포드롬에서 나오는 중기병으로 어느정도 주변을 정복할 것이라면 개혁 운동(Crusade)[22]을, 초반에 확장을 하고 지킬 것이라면 신앙의 옹호자를 고르는 것이 좋다.

극장가가 없이도 문화가 크게 펌핑되므로 종교만 열심히 퍼뜨리고 금을 벌어주면서 캠퍼스를 지어 과학만 보충하면서 불가사의를 짓다가 나중에 걸작들을 싹 다 모인 골드로 구매해줘도 좋고 극장가로 문화 펌핑을 해서 빠르게 민주주의와 록밴드를 보고 문화 승리를 노려도 좋다.

물론 히포드롬에서 나오는 중기병도 무시 못하므로 과두제 유산 + 기사단장의 예배당 + 파시즘 + 개혁 운동(교리)을 통해 전투력을 펌핑하고 히포드롬에서 중기병들을 뽑아서 정복 전쟁을 벌여도 되나 사실 이미 바실리우스 2세가 이 역할로는 최강이기 때문에 차별화를 할 것이라면 빠른 문화 테크트리를 통해 열리는 정책 카드들과 정부를 노려야 한다.

관광 보너스를 받는 다른 문화 승리 특화 문명들과는 다르게 빠른 문화 테크가 장점이므로 이 장점을 살려서 정책 카드와 정부를 확보해야 한다. 낮은 난이도야 복합적으로 운영을 하면 신앙, 과학, 문화, 금이 차고 넘치게 운영이 가능하지만 높은 난이도일 수록 과학 승리/문화 승리 특화 문명들에 밀리므로 남들보다 먼저 행동이 가능하단 점을 살려야 한다.

4.3. 잘 어울리는 승리 유형

종교 승리와 정복 승리를 동시에, 그것도 같은 방향으로 시도할 수 있는 독특한 문명이다.

* 과학
그다지 인연이 없다. 정복전을 벌여 성공적으로 세력을 키웠다면 기초 체급 차이로 밀어붙일 수 있기는 하지만, 이건 정복 문명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플레이다.

* 문화
바실리오스 2세와는 잘 맞지 않지만, 테오도라는 시도해 볼 수 있다. 신앙을 넉넉하게 얻을 수 있으므로 박물학자나 록 밴드를 더 많이 운영할 수 있고, 성지가 문화를 같이 준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다만 테오도라로 문화 승리를 노리다 보면 비행을 연구해도 성지의 문화에서 관광이 뽑히지 않는다는 게 조금 아쉽게 느껴질 것이다.

* 외교
그닥 인연이 없다. 특히 정복 문명과는 맞지 않는 게 외교 승리다.

* 정복
바실리오스 2세의 경우 본작에서 강력한 정복 문명을 꼽으라면 최상위권에 들어간다. 그닥 어렵지 않은 조건만 맞추면 중기병 유닛이 무료로 나오고, 얘네로 전투를 하다 보면 다른 문명의 도시가 개종되고, 성전 교리를 얻은 상태라면 강력한 전투력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데다, 기병 계열 유닛이기만 하면 성벽까지 무시하니 그냥 갖다 박으면 되기 때문. 테오도라의 경우도 비슷하게 시도해 볼 수는 있지만, 타그마 및 성벽 피해 특성이 비잔틴이 아니라 바실리우스 2세의 지도자 능력이기에 성벽을 넘기가 조금 힘들다. 대신 성지에서 나오는 문화를 이용하면 정책 카드나 정부 등 유용한 요소들을 보다 일찍 활용할 수 있다.

* 종교
정복 승리와 나란히 같이 간다. 전투를 벌이면 벌일수록 주변 도시들이 개종되기 때문. 바실리오스 2세의 경우 고유 유닛인 타그마에 신학 전투력을 높여 주는 특성까지 붙어 있다. 수도를 점령하기도 전에 개종이 줄줄이 돼서 포교를 안 가고 전쟁만 하다가 종교 승리가 뜰 수도 있다.

5. 뉴 프론티어 패스 모드

비밀결사: 종교 문명이라 보이드 싱어가 어울릴 것 같지만 신앙 자원의 펌핑은 위대한 선지자 점수 +1 밖에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너지는 없다. 그렇다고 정복 문명이라고 피의 결사를 가면 흡혈귀가 기병들을 따라가지 못해 속 터지게 된다. 그러니 무난한 미네르바나 황금여명회 로또를 굴려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미네르바는 3진급에 스파이로 쾌적도 보너스를 주므로 황홀한 도시를 노린다면 괜찮은 선택.

극적인 시대: 탁시스로 종교를 전파해 충성도 압박을 높일 수 있고 히포드롬의 높은 쾌적도로 충성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를 돌릴 수도 있어서 생각보다 꽤 유리한 면이 있다.

영웅 및 전설: 보기보다 초반이 허약한 비잔틴에게 최후의 보루가 되어주므로 켜는 편이 낫다. 특히 아서를 뽑을 수 있다면 고대부터 정복 문명으로서의 정체성에 눈 뜨게 된다. 비잔틴은 정말로 아서를 한 티어 높게 평가해도 무방하다.

독점과 기업: 유닛 생산에는 그리 보너스가 없는 비잔틴에게 식량과 생산력 타일을 부여해줘서 나쁠 게 없다. 군사 유닛 +30%를 가진 산업을 얻을 수 있다면 더더욱. 적의 문화승리가 다가오기 전에 점령을 완료해야 한다는 것만 기억해두자. 사실 세계 절반 정도 먹고 나면 독점 파워로 비잔틴이 문화 승리를 거둘 수도 있다.

야만인 부족: 그리 유리하지 않다. 고대의 비잔틴은 성지 세우느라 바빠서 전/검사 러시는 신경도 못 쓰는데 야만인이 러시를 해오니 골치 아파진다.

좀비 모드: 야만인 부족 모드와 같다.

6. 변경사항

2020년 12월부로 행복/황홀한 도시 기준[23]과 효과[24]가 바뀌어, 히포드롬의 효과로 안정적으로 황홀한 도시를 가져가던 비잔틴에게도 영향이 갔다. 다만 행복/황홀한 도시의 도시 성장을 제외한 보너스가 기존의 2배가 된 것은 비잔틴에게 호재. 행복만 찍어도 도시 산출이 +10%에, 조금 무리해서 황홀을 찍으면 도시의 모든 산출이 +20%가 되어 어지간한 내정 문명과 비등한 운영이 가능해진다.

7. AI

7.1. 바실리우스 2세

고유 아젠다 때문에 종교 승리에 거의 광적으로 집착하고 타그마가 나올 타이밍에는 종종 도시국가도 집어삼킨다. 이웃집에 비잔틴이 있다면 타그마의 말발굽 소리보다는 사도가 벼락을 떨구는 소리를 더 많이 듣게 될 것이다.(…) 다만, 도국 중에서는 종교 이외의 도국은 무조건 털린다.

종교승리를 노린다면 최악의 적이고, 그 이외라면 그저 무난한 옆집 아저씨 정도인데, 개종시키면 종교비상을 걸지않고, 바로 성전 날려서 선전포고를 날린다. 하늘이 두 쪽 나더라도 무조건 종교를 창시하는데, 기마러쉬로 인해 생각보다 빡치고, 후반에 쳐들어가면 숭배자로 줄 도배되어 있는건 기본이고. 극장가는 거의 도배 해 놓는다고 보면 된다. 더군다나 종교문명이 아닌, 군사 문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주둔지로 방비를 해둬야 한다. 대부분 비밀결사는 보이드 싱어스를 가지만, 드물게 피의 결사를 찍는 경우도 있어서, 방어를 뚫기가 어렵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물론 수도를 개종시켰다면, 무한 비난 날라오는건 예사고, 플레이어와 전쟁중인 문명이 있다면, 무조건 협력전쟁에 참여한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

7.2. 테오도라

종교를 가져갈 확률이 높다. 단, 종교를 창시했을 때, 이웃도국이 자신의 종주국이 아니면 칼갈이 선전포고를 날린다는 점이 문제,

종교도국이 타 문명의 종주국일 경우이거나, 자신에게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도국(군사, 산업)일 경우, 무조건 선전포고가 들어간다. 중, 후반부가 되면, 문화와 종교 두가지에 특화 되어 있어서, 남의 영토에서(주로 플레이어) 사도와 선교사로 개쌈을 벌이는 경우로 암을 유발한다.

간디나 표트르와 종교전쟁을 하는경우, 초반부에는 이기지만, 후반부에 나오는 사도러쉬로 인해, 점점 밀리다가 개종을 당해서, 종교비상을 걸어버리는 경우를 자주보게 된다. 종교력 자체는 나쁘지는 않으나, 종교 깡패에게는 무리.

8. 도시 목록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던 문명 1~5와 달리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수도는 ★)

9. BGM

9.1. 시대별 BGM


9.2. 인게임 BGM









원곡은 성모찬가(Akathist Hymn; Ἀκάθιστος Ὕμνος; 아카티스토스 찬가). 아카티스토스는 '일어서 있다'를 뜻하는데, 선창자를 포함한 모두가 끝까지 기립한 상태에서 이 찬가를 부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한국정교회 공식 명칭은 '성모기립찬양'이다.

24절의 오이코스(oikos)와 콘타키온(Kontakion)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가장 마지막 콘타키온(Tēi Hypermáchōi Stratēgōi)이 BGM으로 사용되었다.

626년 제2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방전때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비군이 매우 열세인 상황에서, 갑작스런 폭풍이 성모 마리아 교회 근처 골든혼 만의 적 함대를 파괴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총대주교와 시민들은 매일같이 성모 마리아 교회에 모여 밤새 기도하기 시작했고, 결국 사산조 페르시아, 아바르, 슬라브 연합군을 기적적으로 격퇴한다. 이들은 성모 마리아가 도시를 구원했다고 믿었고, 아카티스토스 찬가를 지어 승리에 대해 감사드렸다. 이후 이 찬가는 도시의 보호를 기원하거나 군사적 승리를 축하할 때마다 불리게 된다.
가사[26]
Τη Υπερμάχω Στρατηγώ τα νικητήρια,
Ti Ypermácho Stratigó ta nikitíria,
Unto the Defender General the dues of victory,
승리를 이끄신 수호자시여,

Ως λυτρωθείσα των δεινών ευχαριστήρια,
Os lytrotheísa ton deinón efcharistíria,
and for the deliverance from woes, the thanksgiving
고난으로부터 구원에 대하여, 찬미로써

Αναγράφω σοι η Πόλις σου, Θεοτόκε.
Anagráfo soi i Pólis sou, Theotóke.
I, Thy city, ascribe Thee, O Theotokos.
당신의 도시를 당신께 돌리나이다, 오, 하느님의 어머니(테오토코스)시여.

Αλλ’ ως έχουσα το κράτος απροσμάχητον,
All’ os échousa to krátos aprosmáchiton,
And having your might unassailable,
요해견고한 당신의 권능으로,

Εκ παντοίων με κινδύνων ελευθέρωσον.
Ek pantoíon me kindýnon elefthéroson.
deliver me from all danger
모든 위협으로부터 저를 구해주소서.

Ίνα κράζω σοι, Χαίρε, Νύμφη Ανύμφευτε.
Ína krázo soi, Chaíre, Nýmfi Anýmfefte.
so that I may cry unto Thee: Rejoice, O Bride unwedded.
그리하여 당신께 외치나이다. 기뻐하소서, 동정녀이시여.

10. 대사 목록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

10.1. 바실리우스 2세

바실리우스 2세는 대체로 현대 그리스어를 사용하나, 아티카-코이네 그리스어가 일부 쓰이기도 한다. 성우는 George Petpidis.
비잔틴 대사 목록
음성 대사
최초 조우
그대는 바실리우스 2세, 독재자[27], 로마의 황제, 적들의 재앙 앞에 서 있노라. 로마를 목도하라!
(Ίστατε έμπροσθεν Βασιλείου, Αυτοκράτορος και Δεσπότου των Ρωμαίων, μάστιγος των εχθρών εμών. Ιδού Ρωμανία.)
어젠다 긍정적
결정적 행동, 대승은 모두 신의 선물이라네. 그분께 감사하게.
(Τα αριστεία σου, αι μεγάλαι νίκαι σου, προέρχονται από του Θεού. Φροντίσης ως ευχαριστής Αυτώ.)
어젠다 부정적
그대는 통치자의 필수 조건인 위엄, 명예, 경건함이 부족하군. 짐을 따라 해보게.
(Σπανίζεις ενότητος, τιμής, ευσεβείας, παντών ως απεργάζονται τον άρχονταν δίκαιον. Ίσως πρέπει με μιμείσαι.)
플레이어로부터 선전 포고를 당함
향후 역사가들에게 그대의 제국을 기록하라고 말하겠네. 도시를 잿더미로 만든 후에.
(Κονιορτοποιήσω τας πόλεις σου και νεύσω τους εμού συγγραφέας εξηγείσθε το κράτος σου διά το μέλλον.)
바실리우스가 플레이어에게 선전 포고
그대와 전쟁을 치러야 마땅하지만, 짐은 자비심이 풍부하니 짧고 일방적으로 끝내겠네.
(Αξιοίς τίποτα λιγότερο από του πολέμου, αλλά εν τω αύθονω ελέη μου, συντόμως νικήσω πάρα πολύ.)
패배
신이 로마는 몰락해야 한다며 가호를 거두신 건가? 이런 재앙이!
(Εύνοιαν αφήρη γε μοι ο Θεός, ως χρεί την Ρωμανίαν συμπίπτειν. Οίμοι, οίαν την συμφοράν.)
정보 대사
수도 정보 교환
새로운 로마의 영광을 보여주겠네. 그대도 출신지에 대해 말하게.
바실리우스가 플레이어를 근처 도시로 초대
녹색과 파란색 팀 간의 히포드롬 대결을 주선했네. 직접 와서 내기를 걸어보겠나?
플레이어가 바실리우스를 근처 도시로 초대
예.
★방문
가까이 다가와도 좋네.
거래 관련 대사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승낙
제국에도, 그대에게도 좋은 거래로군.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거절
로마에게 어울리지 않는 제안이로군.
바실리우스가 국경 개방 승낙
우리 영토를 통과하는 병사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실리우스가 국경 개방 거절
야만인이 제국에 발을 들이게 하지 않겠네. 그대도 마찬가지네.
바실리우스가 국경 개방 제안
제국 부대가 영토를 지나가는 것을 허락해주겠나?
우호 관련 대사
바실리우스가 우호 제안 거절
그대는 아직 제국의 친구를 자청할 자격이 없다네.
바실리우스가 우호 제안 승낙
국민은 하나라네! 짐이 조금 더 높긴 하지만 말일세.
바실리우스가 우호 선언 제안
이리 오거라! 영광스러운 로마의 친구가 되게! 신과 친구가 되게!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거절
친구? 함께인가? 아니요.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승낙
로마, 신, 그리고 짐의 편을 선택했구나.
★바실리우스가 동맹 제안
함께 신의 은총과 함께 번창하세.
전쟁 관련 대사
바실리우스가 플레이어를 공개 비난
왜곡과 악의가 그대의 영토에서 흘러나와 세계를 물들이네! 곧 그대의 부패를 정화할 날이 올 걸세.
플레이어가 바실리우스를 공개 비난
적그리스도! 야만인! 이단자! 그대의 불결함은 세상 모든 고통의 원천이네!
★바실리우스가 평화 협정 승인
신의 가호가 있기를. 평화를 가지세.
★바실리우스가 평화 협정 거절
신은 그대의 사악함을 용납하지 못하네! 안 돼!
★바실리우스가 평화 협정 제안
제국은 평화를 맞이할 준비가 됐네. 그대는 어떤가?
플레이어 군대가 비잔틴 국경에 접근
그대의 깃발을 든 무장 군인들이 짐의 국경에 모여 있네. 그자들을 내보내게.
대표단 관련 대사
바실리우스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수용
대표단이 제국의 불가사의를 관람했네. 고국으로 돌아가면 직접 사임하기를 바라네.
바실리우스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거절
그건 이미 가지고 있네. 고맙지만 사양하겠네.
바실리우스가 대표단을 보냄
발효된 향신료, 올리브유, 와인, 치즈 등 아나톨리아의 모든 진미를 보냈다네. 맛을 음미할 만큼 좋은 입맛을 가졌길 바라네.

10.2. 테오도라

테오도라는 고전 그리스어,특히 아티케 방언을 사용한다. 성우는 Stella Georgiou.
테오도라 대사 목록
음성 대사
최초 조우
난 테오도라입니다. 꿈 하나만 가지고 빈 손에서 황제의 자리에 올랐죠.
어젠다 긍정적
난 소품과 무대, 시와 우아함으로 권력을 만듭니다.
어젠다 부정적
당신이 제공하는 것보다 인간의 삶에 더 가치 있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플레이어로부터 선전 포고를 당함
이 세상에 여제를 몰아세울 자는 누구 하나 없습니다.
테오도라가 플레이어에게 선전 포고
내 백성들은 더 나은 삶을 원합니다. 당신은 걸림돌이고요.
패배
왕좌는 그저 위대한 무덤에 불과합니다[A].
정보 대사
수도 정보 교환
와서 해협을 지나가는 배를 보고 히포드롬을 질주하는 전차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우리의 영광을 목도하세요.
플레이어를 근처 비잔틴 도시로 초대
당신에게 내 제국과 기쁨을 보여주겠어요!
플레이어가 테오도라를 근처 도시로 초대
공정한 협정이라면 동의할 의향이 있어요.
★방문
이야기를 들어보죠.
거래 관련 대사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승낙
이 건을 추진하죠.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 대표단 거절
이게 최선인가요?
★테오도라가 국경 개방 승낙
우린 지금 역사의 갈림길에 서 있군요.
★테오도라가 국경 개방 거절
우린 세계 중요한 무역로를 관리하고 있으니, 당신의 제안을 거절할 힘이 있다는 뜻이죠.
★테오도라가 국경 개방 제안
내 제국은 국경을 확장하고 있어요. 당신도 날 도와주겠어요?
우호 관련 대사
테오도라가 우호 제안 거절
야심가는 야심가를 알아보죠.
테오도라가 우호 제안 승낙
뻔하지만 사랑스럽군요.
테오도라가 우호 선언 제안
성공의 열쇠는 우정과 대화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거절
내겐 더 중요한 일이 있고, 당신보다 더 중요한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승낙
로마의 매력이 위력을 발휘했군요.
★테오도라가 동맹 제안
난 동맹의 가치를 잘 알고 있어요. 당신은 내 파트너가 될 생각인가요?
전쟁 관련 대사
테오도라가 플레이어를 공개 비난
자신을 돌아보시죠. 당신의 백성들은 불의에 고통받고, 당신의 친구들은 당신을 버렸죠. 지금 보니 재봉사조차도 파업을 한 것 같군요.
플레이어가 테오도라를 공개 비난
참으로 놀랍지만, 더한 말도 들어봤습니다.
★테오도라가 평화 협정 승인
히포드롬에서의 전쟁이 훨씬 더 흥미롭군요.
★테오도라가 평화 협정 거절
병력을 이끌고 이렇게 멀리 왔는데 빈손으로 가라는 건가요?
★테오도라가 평화 협정 제안
기지와 언변, 스포츠와 기술로 싸우는 게 훨씬 더 흥미롭지요.
플레이어 군대가 비잔틴 국경에 접근
친구로, 방문자로, 순례자로 내 제국을 방문하는 건 환영합니다. 하지만 병사로는 오지 마세요.
대표단 관련 대사
테오도라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수용
당신의 대표단을 전차 경주에 데리고 갔는데 그들은 안타깝게도 녹색 팀을 응원하더군요. 다행히 살아남은 이들을 돌려보냅니다.
테오도라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거절
당신의 대표단이 예의를 갖추게 되면 그때 이야기하겠어요.
테오도라가 대표단을 보냄
레다와 백조의 이야기를 재현할 무희들을 보냈어요. 너무 아연실색하지는 않았으면 좋겠군요.

[1] 원래는 "짐은 바실리우스, 불가르족 학살자라네. 백성들에게 사랑받는 영웅이자 적들에게 미움받는 악당이네. 힘은 두 가지에 달렸네. 무력과 법률 준수 말일세." 로 조금 더 길었다. 이 가운데 "힘은 두 가지에 달렸네" 이하는 바실레이오스의 말이 아니라 로마법 대전의 한 구절이다.[2] 모든 중기병 및 경기병 유닛이 비잔틴과 같은 종교를 믿는 도시의 성벽에 온전한 피해를 가할 수 있다.[3] 유닛이 즉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해금되는 것이다.[A] 오역. 이 말은 니카의 반란 당시에 수도를 버리고 달아날 궁리를 하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에게 당당히 황제답게 죽으라고 조언하며 한 말이며, 따라서 "왕좌는 위대한 무덤이다" 가 되어야 한다. 원문을 보더라도 "The throne is a glorious sepulchre." 로, '그저' 나 '불과' 로 번역할 수 있는 단어는 전혀 없다.[5] 위대한 선지자를 사용한 타일이 속한 도시. 스톤헨지에서 선지자를 사용해 종교를 창시했으면 스톤헨지가 있는 도시가 성도가 되는 식.[6] 어째 전작에서의 비잔틴의 최대 문제인 '종교에 크게 의존하지만 종교창시에 보너스 없음'을 의식하고 만든 특성으로 보인다.[7] 거기에 신학 제도로 열리는 인접보너스 2배 카드까지 끼워주면 12신 12망 12문 성지가 된다![8]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러시아, 크메르, 바빌론과 함께 OP 문명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9] 일반속도 기준 20-> 10[10] 신권을 뚫었다면 히포드롬 건설시 타그마가 소환되고 비잔틴의 주 특성은 모든 유닛에게 범용적으로 통하거나 기병계열에게 보정이 붙는다. 당연히 처음으로 나오는 중기병인 타그마는 모든 효과를 누릴 수 있다.[11] 당장 개혁 운동만 해도 +10인데 타그마 자체 버프로 +4, 위대한 장군으로 +5가 되며 여기에 종교 전파된 성도 개수나 측면공격 보너스 등까지 받으면 보너스 전투력만 해도 20은 그냥 넘긴다. 한마디로 버프 잘 받은 타그마는 2세대 상위 유닛인 탱크 상대로도 탱크가 보정 안 받는 기준으로나마 어느정도 우세를 점칠 수 있을 정도다. 당연히 1세대 상위유닛인 일반 흉갑기병으로는 상대도 안된다.[12] 유흥단지 특수지구에는 유흥단지 자체와 건물 세 개가 있으므로 중기병 계통 유닛을 4기는 받을 수 있다.[13] 그래서 군단/군대 결성시 히포드롬을 통해 얻는 유닛 1기 + 다른 방법으로 얻은 유닛 1/2기를 합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다.[14] AI 상대라고 해도 AI가 바보도 아니고 자기네 도시 한가운데에서 종교 알박기 하는걸 그냥 봐줄 리도 없다. 굳이 따지면 미리 근처에 선교사나 사도를 배치시켜놨다가 정복에 들어가기 전에 일제히 전파시켜놓는 수도 있긴 하다. 대신 너무 멍 때리고 있으면 신학 전투로 종교인들이 썰릴 수 있으니 주의.[15] 문명 6/종교 항목에서 언급되어 있듯이 '성전'의 오역이다.[16] 물론 타그마가 전투 유닛인 만큼 신학 전투를 하느니 직접 상대 종교 유닛을 한 방에 처치하는 선택지도 있다. 보통 신학 전투에서 승리하면 주변 도시에서 상대 종교의 영향력을 줄이고, 아군 종교의 영향력을 늘리는 반면, 전투 유닛으로 처치하면 상대 종교의 영향력을 줄이는 효과만 발동한다. 그런데 비잔틴의 경우 특성으로 종교 유닛끼리의 신학 전투로 처치되는 판정이 생기는지라 상대의 종교 영향력이 줄어드는 동시에 자신의 종교 영향력이 늘어난다.[17] 기병을 쓰는 다른 문명인 스키타이몽골을 보더라도 성벽이나 적당한 원거리 유닛으로 정복이 막히는 경우가 다반사라 최대한 성벽이 없는 도시를 정복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약탈로 성장 차이를 벌리는 데에 그치는데, 타그마만으로 성벽도 있고 석궁병이 지키고 있는 도시를 함락시키고 있는 걸 보자면 사기 소리가 절로 나온다. 상대가 타종교고 유닛으로 막는다 -> 전투로 적 유닛들을 처치하며 자연스럽게 개종, 상대가 타종교인데 유닛은 없지만 성벽을 쌓고 버틴다 -> 내 유닛으로 둘러싼 다음 사도 등을 보내 강제 개종 후 성벽째 파괴[18] 문명 6에서 종교 플레이는 종교승리가 목표가 아니더라도 어느 문명이나 쾌적한 내정을 위해 고려하는 운영이다. 과학 특화 문명일지라도 일부러 자기 종교 하나쯤은 만들어서 원하는 교리를 채택하여 운영을 윤택하게 하는데 아예 비잔틴은 종교 관련 문명이므로 보너스가 어마무시하다. 한국마저도 선덕의 경우는 빠른 과학으로 상중과 산구를 뚫어서 금과 생산력을 확보하기도 하지만 그 과정에 도달하기까지 초반 수입과 생산력이 모자라기 때문에, 그리고 리더 패스에서 추가된 세종은 최대한 많은 도시를 펼치고 캠퍼스를 올려서 수많은 과학을 확보한 뒤 다음 시대로 넘어가는 운영이 요구되기에 종교 운영을 통해 초반에 낮은 생산력을 확보하고 언덕이 많은 한국 특성상 종교로 식량까지 확보함과 동시에 기념비성을 통해 쌓인 신앙으로 개척자를 뽑아내 여러곳에 도시를 펼치는 운영을 하기도 한다.[19] 뉴 프런티어 패스나 그 뒤를 이은 리더 패스 문명들은 전반적으로 밸런스를 너무 무시했거나 아예 특성 자체가 무성의하게 만들어져서 욕을 먹은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뉴프패의 골이나 리더 패스의 카이사르. 카이사르는 갈리아 정복기로 대표되는 로마 밖 야만인들을 정복하고 로마의 문화를 유럽에 뿌렸다는 특징이 있는데 리더 패스의 카이사르는 정복 전쟁에만 집중한 형태인데 그마저도 도시를 펼치면 기념비를 제공하는 트라야누스와는 비교도 안 되게 빈약하다. 특히 누적된 패치를 통해 고전 시대에 정복 전쟁을 벌이기에도 힘이 그리 강한 편이 아닌 로마인데 불구하고.[20] 이 시점이면 비잔틴의 신앙은 이미 썩어 넘치기 때문에 기사단장의 예배당을 지었다면 편하다.[21] 가령 타이밍 러쉬를 예로 든다면 히포드롬에 경기장을 1턴 남겨두고 신학 완료와 턴을 맞춰 한 번에 타그마 2기를 뽑는다던가 하는 생산 센스가 필요하다. 당연하겠지만 병력만 왕창 뽑다가 파산하지 않도록 내정을 굴리며 종교도 퍼뜨려야만 한다.[22] 올바른 번역은 성전[23] 기존 쾌적 +1/+3 패치 이후 +3/+5[24] 기존 산출 +5/+10, 도시 성장률만 +10/+20 패치 이후 모든 산출 +10/+20[25] 우크라이나의 헤르손은 이름만 따온 다른 도시다.[26] 이 번역을 기반으로 함.[27] 매우 심각한 오역이다. 원래 뜻은 독재관으로, 로마 제국의 관직인 고유 명사이다. 독재자를 뜻하는 'Dictator'의 어원이지만 그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