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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류현진의 별명을 정리한 문서.1.1. ㄱ / ㄲ
- 괴물 투수 혹은 괴물: 류현진을 가장 대표하는 별명. KBO에서 류현진의 충격적인 데뷔에 괴물이란 별명이 붙었고 이후 류현진을 일컫는 말로 굳어졌다. 류현진의 데뷔 연도이자 KBO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2006년 당시에 영화 괴물이 개봉하여 해당 영화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존재하지만, 영화 개봉 시점은 7월이고 류현진은 그해 4월부터 괴물로 불렸기 때문에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당시 류현진에 괴물이라는 별명을 붙인 첫 보도는 류현진의 KBO리그 데뷔 다음 날에 나왔다. 류현진이 프로 데뷔전이었던 LG와의 경기에서 호투를 펼쳤고, 그 다음날 조간 신문에 류현진의 호투에 관한 보도가 일제히 났는데, 스포츠경향이 1면 기사로 '괴물'이라는 별명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류현진을 괴물로 표현했던 이유는 마쓰자카 다이스케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야구계에서는 대단한 신인을 두고 괴물이라는 별명을 붙이는 문화가 있었던 것. 그 원조는 에가와 스구루이고, 헤이세이의 괴물로 불린 마쓰자카 다이스케도 대표적인 예시이다. 류현진의 당시 투구 내용이 마쓰자카의 투구를 연상시킬만큼 대단했다는 평가였고, 이에 한국의 괴물로 별명이 붙은 것이다. 게다가 당시 김인식 감독이 WBC 대표팀을 지휘하느라 류현진이 훈련했던 한화의 스프링캠프를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없었던 상황에서 나온 '예상 밖의 신인 선수'였다는 점도 '괴물 같았다'는 평이 나왔다. 또 입단 과정 또한 특이했던 것도 괴물로 귀결된다. 고교 최정상급의 좌완이었던 류현진은 인천 출신이었지만 고교 시절 팔꿈치 수술 경력이 있어 SK에 1차 지명을 받지 못했고, 2차 1번이었던 롯데도 수술 경력의 류현진보다는 즉시 전력감을 택했다. 당시 SK는 이재원을, 롯데는 나승현을 지명했고, 2차 2번 지명권을 가지고 있었던 한화가 류현진을 선택했다. 류현진의 호투와 맞물려 그의 입단 비화까지 알려지면서 마치 '괴물의 탄생 신화' 같은 특별함이 존재했던 것이다. 스포츠계에서 괴물이라는 별명은 여러군데서 활용되곤 한다. 축구선수 김민재도 괴물로 불렸다.
1.2. ㄴ
1.3. ㄷ / ㄸ
- 동산고 4번타자 - 에이스 투수답게 동산고 4번타자이기도 했다. 답답해서 내가 친다같은 상황이 나오면 자주 쓰인다.
- 딸 - 류딸의 파생형으로 1글자로 표기할 때 쓰인다. 주로 해야갤에서 쓰인다.
- 뚱떨천사 - 짤 그대로 뚱뚱해서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
1.4. ㄹ
성이 흔하지 않은 류씨인 덕에 별명은 대부분 류~식으로 지어진다.- 류기고만장
- 류다닥 - 그의 심각한 수준의 팬서비스를 상징하는, 싸인 요청을 무시하고 도망가는 장면을 비꼰 별명.
- 류도망
- 류도망돼지 - 쿠어스 필드의 경기나 양키스전을 교묘하게 빗겨간다는 의미에서 붙은 별명.
- 류돼지 - 그의 체형 때문에 붙은 별명.
- 류딸 - 디시인사이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별명. 싸이월드 시절 친구가 방명록에 딸맨새끼! 라고 강렬하게 안부를 물어본 데서 유래되었다.
- 류뚱 - 일반 팬들에게 가장 많이 쓰이는 별명. 보통 괴물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많이 쓰이고 이쪽은 인터넷이나 방송 자막에서 자주 쓰인다. 류딸이 아무래도 성적인 뉘앙스가 조금 있다 보니 비속어를 쓰지 않는 커뮤니티에서 쓰인다. 유퉁 아님.
- 류먹튀
- 류바오
- 류오만비계, 류오비 - 류도망돼지와 비슷한 별명.
- 류용맹근돼, 류용맹근엄, 류용근 - 위의 류도망돼지와 반대되는 별명. 류현진이 포스트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등판 일정을 바꾸지 않고 양키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하자 붙은 별명.
- 류현진라면 - 진라면 광고를 찍으면서 붙은 별명.
- 류크라이 - 한화 이글스 시절 지지리도 없는 승률 때문에 붙은 별명.
- 류크림돼지 - 아래의 이물질 논란 때문에 나온 별명.
- 류한제 - 이사만루 게임 내 이름
- 류느님
- 리우현지인[1]
- 류다이트 운동
1.5. ㅁ
1.6. ㅂ / ㅃ
- 베이브 류스 - 답답해서 내가 친다같은 상황이 나오면 자주 쓰인다.
1.7. ㅅ / ㅆ
1.8. ㅇ
- 야나기 켄신 - 柳賢振의 독법을 적당히 일본식 이름으로 바꾼 별명으로 주로 난j에서 쓰인다. 류현진이 잘 던진 날 일본의 자랑(...)이라며 정신승리를 하는 데 쓰이고 물론 그날 못 던진 일본인 투수는 재일교포로 고향이 세탁된다. 물론 진지하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고 일본인이 어쩌구 민족이 어쩌구 하는 일본 내 자국뽕들과 마쓰이 히데키나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등 잘하는 일본 선수만 있다하면 재일교포설을 흘리며 한민족이 어쩌구 하는 한국인들의 국뽕을 따라하며 비웃는, 일본 국뽕과 한국 국뽕 양쪽을 다 비웃는 반어법 개드립용 별명. 마찬가지로 추신수를 아키노부 마모루(秋信 守)라고 부르기도 한다.
- 운딸, 운현진 - 류현진이 주자를 많이 내보낸 이닝을 무실점이나 1실점으로 마무리했을 때 위기관리 능력이 아닌 운빨이라며 까는 별명.
- 음란 테디베어 - 일본의 '음란한 곰은 온 몸이 성감대'라는 뚱뚱한 아저씨가 나오는 게이 비디오의 주인공. 2000년대 초중반 일본 인터넷에서 소위 말하는 필수요소로 쓰인 영상으로 테디베어 아저씨와 닮아서 베이징 올림픽 당시 2ch에서 주로 이렇게 불렀다. 지금은 영상이 유행이 지났고 류현진도 메이저리거로 유명해져서 잘 안 쓰이는 별명이지만 류현진이 국제무대에 첫 선을 보인 신인이었던 때 일본 인터넷을 강타하고 한국에도 역수입되어 당시 청정하던(?) 야갤에서 '텓이베어' 라고 한국식으로 로컬라이징되어 쓰이기도 했던 왕년의 별명.
닮긴 닮았다99곰 테드
- 이도RYU - 이도류의 '류' 부분에 류현진의 성인 RYU를 치환시킨 별명. 뜻은 위에 언급된 '오나니 류헤이'와 같은 케이스.
- 인류저항군 - 밑에 ‘제이크 ABS 타일러’와 마찬가지로 ABS존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며 나온 별명이다.
1.9. ㅈ
- 좆딸, 조따리 - 둘 다 비하성이 강한 별명. 주로 예의 같은 거 안 차리는 해외야구 갤러리나 국내축구 갤러리같은 곳에서 쓰인다.
- 제이크, 제이크 머슬피그, 제이크 타일러[2], Jake ABS Tyler - 류현진이 부진할 때 불리는 별명으로 2024년 류현진의 한국 복귀를 앞두고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 작성된 "류현진 이름을 빼고 선입견 없이 제이크라는 이름의 용병투수가 KBO 리그에 온다고 생각해봐"라는 설레발 글(디씨)에서 생겨난 별명이다.
한국에서야 류현진의 인기가 높다보니 안티도 많아서 저평가돼서 그렇지, 실제로 저런 성적을 기록한 외국인 투수가 한국에 온다면 역대 최고급의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레발을 떨 만했다. 비관론은[3] 아주 소수였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가 무색하게 2024 시즌 KBO 리그 개막전에서 3.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이후 류현진의 요청으로 선발 순번을 조정했음에도[4] 4월 5일 고척 키움전에서 또 다시 부진하면서 일부 팬덤으로부터 "류현진은 어디가고 웬 제이크가 와서 던지냐", "웬 부상당한 늙은 투수가 왔냐"는 드립이 성행하고 있다. 심지어 SBS에서 이를 다룬 콘텐츠를 만들었다. 류현진이 부진할 때마다 "제이크" 문서가 류현진 문서와 함께 나무위키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를 정도로 유명해졌다. 2024년 현재 류현진의 별명 중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 진짜로 외국인 투수 제이크였다면 4월 시점에 이미 방출 요구가 빗발쳤을 것이다.
2024년 4월 26일, 류현진이 ABS존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는 와중에 타일을 짚으며 설명하는 사진을 빗대어 제이크 타일러[5]라는 풀네임이 완성(?)되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미들네임까지 추가되어 제이크 A. B. S. 타일러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또한 ABS라는 성도 독일에 진짜로 있기때문에 제이크 앱스라는 풀네임도 붙여졌다.
류현진은 5월부터 ABS존에 적응하기 시작했는지 언론에 별 다른 불만을 표하지도 않았고 5경기 0점대 평균자책점으로 호투하기 시작했다. 6월 18일 청주구장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보며주며 평균자책점 4위에 오르자 대체 외국인 선수 제이크가 드디어 방출되고 류현진이 돌아왔다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호투는 약간의 등락은 있었지만 2024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유지되었고 호성적에 힘 입어 갈수록 제이크 밈의 사용도 줄어들었다. 류현진/선수 경력/2024년 참고
- 존 코너 -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주인공의 이름이다. 기계에 저항해 스카이넷에 대항하는 것을 영화에 빗대어 생겨난 별명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존 못너라는 한발짝 더 나아간 별명도 있었다.
1.10. ㅊ
- 청년가장
1.11. ㅋ
- 코리안 몬스터 - 류현진의 별명 괴물의 영어 버젼.[6]
- 킹딸
1.12. ㅌ
- 테디베어
- 텓이베어
- 토론토의 왕
1.13. ㅍ
1.14. ㅎ
- 흡현진 - 담배를 피워서 생긴 별명. 한국프로야구에서야 흡연자가 적지 않지만 메이저리그는 몸관리가 철저한 만큼 흡연자가 많지 않은데, 미국 진출 첫 해 런닝하다가 체력부족으로 낙오하고 매팅리 감독이 꼽을 주고 기자들에게 라커룸에 대놓고 둔 담배가 걸려서 기사가 나는 등 담배로 구설수가 많았다. 덕분에 한국 최고라는 선수까지 담배나 피우다가 감독한테 한소리 듣는 수준낮은 한국프로야구 현실이라는 식으로 한때 담배 관련한 논란이 시끌시끌했었고 그때 생긴 별명. 여담으로 담배는 결국 안 끊었다.
솔직히 어떻게 끊냐그건 네가...
1.15. 0~9
1.16. A~Z
- C컵 좌완 : 2011년 류현진이 잠깐 부진할 때 야갤이나 칰갤에서 C급 좌완이라고 장난스럽게 까는 겅우가 있었는데 그 후 류현진이 상의를 탈의한 모습이 중계에 잡히자 누군가 C급 좌완을 비틀어 C컵 좌완이라고 드립치고 네티즌들이 빵 터져서 생기게 된 별명이다.
- Korean Monster
- RYU - 류현진의 유니폼 마킹. 성씨를 마킹해 놨는데 보다시피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류(RYU)와 이름이 같아서 미국에서 개드립으로 종종 쓰이는 별명. 스트라이크 잡으면 Hadouken, 삼진 털면 Souryuken이라고...
홈런맞으면 KO
[1] 여담으로 웃찾사의 부담스런 거래에서 이 별명이 사용되었다.링크[2] 류현진의 아내인 배지현에게는 캐서린 이라는 별명이 붙었다.[3] 그런 식으로 따지면 저런 거물급 용병이 메이저리그에 잔류하지 못했다는 것은 심각한 이상이나 하자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류현진은 어깨와 팔꿈치 등 수술 경력이 많으며, 메이저리그 시절에도 가래톳, 등, 엉덩이, 발등, 어깨 부상이 있었다. 나이도 많고.[4] 이것 역시 런이라며 비판받았다.[5] Tyler라는 성의 유래 자체가 타일시공자라는 뜻이다.[6] 앞서 언급한 축구선수 김민재 역시도 이와 똑같은 별명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