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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2015년/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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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2015 시즌 월별 정리
두산 베어스/2015년/6월 두산 베어스/2015년/7월 두산 베어스/2015년/8월
두산 베어스 2015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진행 결과
시범경기 3~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색깔별 용도
경기전 경기후
홈경기 원정경기 승리 패배 무승부 우천취소
투수 기록
종류 이름 이닝 투구수 피안타(피홈런) BB K 실점(자책점) 현재성적 시즌 ERA
승리투수 이닝 피안타(피홈런) BB K 실점(자책) 승 패
패전투수 이닝 피안타(피홈런) BB K 실점(자책) 승 패
승리팀
홀드투수
이닝 피안타(피홈런) BB K 실점(자책) 홀드
이닝 피안타(피홈런) BB K 실점(자책) 홀드
패전팀
홀드투수
이닝 피안타(피홈런) BB K 실점(자책) 홀드
이닝 피안타(피홈런) BB K 실점(자책) 홀드
세이브
투수
이닝 피안타(피홈런) BB K 실점(자책) 세이브
야수 기록
종류 이름 점수 상대 투수 방향 거리 소속 특이사항
홈런 m
m
구분 원정팀 홈팀
3루타 없음 없음
2루타 없음 없음
도루 없음 없음
도루자 없음 없음
병살타 없음 없음
기타 기록
폭투 없음 없음
보크 없음 없음
결승타
MVP
관중 수
심판
- 1 VS LG
4:8 승
2 VS LG
7:2 패
3 VS 넥센
7:8 승
4 VS 넥센
9:5 패
5 VS 넥센
6:5 패
7 VS 한화
우천취소
8 VS 한화
9:4 승
9 VS 한화
6:5 승
10 VS 롯데
6:5 승
11 VS 롯데
우천취소
12 VS 롯데
우천취소
14 VS kt
8:1 패
15 VS kt
0:11 승
16 VS kt
0:3 승
17
KBO
18
올스타
19
브레이크
21 VS SK
4:8 패
22 VS SK
11:4 승
23 VS SK
5:6 패
24 VS NC
9:3 승
25 VS NC
5:8 패
26 VS NC
7:5 승
28 VS 한화
10:2 패
29 VS 한화
2:8 승
30 VS 한화
5:2 패
31 VS 삼성
11:4 패
- -
2015년도 팀 슬로건
TEAM DOOSAN! HUSTLE DOO 2015!!
현재 성적(7월 종료 시점)
순위 승차 승률
3 51 0 40 4.0 0.560
7월 성적 11 0 10 4.0 0.524
시리즈 전적 우세 4 / 동률 1 / 열세 3
시리즈 스윕 승리 0 / 패배 0
최다 연승 3
최다 연패 2

1. 개요2. 6월 30일 ~ 7월 2일 VS LG 트윈스 (잠실) 동률 시리즈
2.1. 7월 1일2.2. 7월 2일
3. 7월 3일 ~ 7월 5일 VS 넥센 히어로즈 (잠실) 루징 시리즈
3.1. 7월 3일3.2. 7월 4일3.3. 7월 5일
4. 7월 7일 ~ 7월 9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위닝 시리즈
4.1. 7월 7일4.2. 7월 8일4.3. 7월 9일
5. 7월 10일 ~ 7월 12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승
5.1. 7월 10일5.2. 7월 11일5.3. 7월 12일
6. 7월 14일 ~ 7월 16일 VS kt wiz (잠실) 위닝 시리즈
6.1. 7월 14일6.2. 7월 15일6.3. 7월 16일
7. 7월 17일 ~ 7월 19일 올스타 브레이크 (수원)8. 7월 21일 ~ 7월 23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루징 시리즈
8.1. 7월 21일8.2. 7월 22일8.3. 7월 23일
9. 7월 24일 ~ 7월 26일 VS NC 다이노스 (마산) 위닝 시리즈
9.1. 7월 24일9.2. 7월 25일9.3. 7월 26일
10. 7월 28일 ~ 7월 30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루징 시리즈
10.1. 7월 28일10.2. 7월 29일10.3. 7월 30일
11. 7월31일 ~ 8월 2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루징 시리즈
11.1. 7월 31일

1. 개요

두산 베어스의 7월 일정은 잠실[1]-잠실-대전-사직-잠실-올스타 브레이크-문학-마산-잠실-잠실[2] 순으로 7월 첫째주 일정은 LG와 넥센과의 홈 5경기가 있으며, 7월 둘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7월 셋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7월 넷째주 일정은 문학 SK와 마산 NC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7월 다섯째주 일정은 한화와 삼성과의 홈 4경기가 있으며, 7월 7일 ~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6경기와 7월 24일 ~ 7월 26일까지 진행되는 마산 NC와의 원정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2경기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리며, 원정경기의 이동거리가 상당하다. 5월 두산모드와 6월의 두산모드는 지났지만 1,2위와의 게임차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 또한 4위와의 차이도 크지 않아 순위가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관건이다.

또한 앤서니 스와잭이 어느 정도 해 줄 수 있는지와 더스틴 니퍼트가 부활할 수 있을지도 중요한 부분.

2. 6월 30일 ~ 7월 2일 VS LG 트윈스 (잠실) 동률 시리즈

6월 30일 경기는 6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산이 홈경기이고, LG가 원정경기이며, LG와는 3주 후 다시 붙게 되며, 6월 30일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가 되었다.

2.1. 7월 1일

7월 1일, 18:30 ~ 22:22 (3시간 5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4,12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우규민 1 1 1 0 0 0 1 0 0 4 10 1 2
두산 스와잭 0 1 2 0 1 3 0 1 - 8 15 4 5
승 : 스와잭, 패 : 우규민

앤서니 스와잭은 경기 초반 두산 수비진에서 실책이 쏟아지면서 3실점했지만 이후 안정적으로 3이닝을 막아냈다. 특히 데이빈슨 로메로의 실책과 스와잭 자신의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투구수가 많아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6이닝을 책임지면서 3실점(1자책)으로 QS를 달성한 것은 칭찬받아 마땅. 와르르 무너져도 이상할 것 없는 상황에서 견고하게 버텨주었다고 볼 수 있다.

타선에서는 4타수 4안타 4타점 1홈런 1볼넷의 로메로를 필두로 내가 준 점수는 내가 낸다 김현수, 오재원의 클린업과 허경민, 김재호 등 하위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8점을 뽑아내면서 스와잭에게 한국 무대 첫 승을 안겨주었다. 특히 로메로의 맹타가 두산으로서는 반가운 부분. 빠따 드디어 왔나 아직 안왔대요

초반 쏟아진 실책을 견뎌낸 선발 투수와 착실히 점수를 쌓아 역전에 성공한 타선의 조화가 돋보인 경기였다. 다만, 실책은 줄여야 할 것이다.

한편, 경기 중반, LG 선발투수 우규민오재원이 충돌해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오재원은 3회말 로메로의 투런 이후 타석에 들어서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끌고 갔는데 우규민의 마지막 공이 오재원의 등을 살짝 스치고 갔다. 자칫 잘못 했으면 머리에 맞을 수도 있었을 위험천만한 상황. 오재원은 참고 1루로 걸어나갔으나 우규민이 '안맞지 않았느냐' 말을 걸어왔고, 오재원은 맞았다는 어필을 했다. 둘은 서로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접촉하게 되자 다가오던 최경철이 오재원을 그대로 태클해버렸다. 이 때부터 양팀 선수들이 뛰어나와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고, 3분여 시간이 흐른 뒤 경기는 재개되었다.

2.2. 7월 2일

7월 2일, 18:31 ~ 21:49 (3시간 1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5,169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루카스 0 0 0 0 0 2 3 0 2 7 12 1 6
두산 진야곱 2 0 0 0 0 0 0 0 0 2 4 0 5
승 : 루카스, 패 : 노경은

3. 7월 3일 ~ 7월 5일 VS 넥센 히어로즈 (잠실) 루징 시리즈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말경기는 18시에 진행된다.
7월 3일 노경은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노경은이 부진했기 때문이긴 하나 당분간은 이현승과 오현택만으로 마무리를 해결해야 하는 난국이다.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넥센을 상대로는 매우 염려스러운 부분이다.

3.1. 7월 3일

7월 3일, 18:29 ~ 22:43 (4시간 1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2,03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넥센 밴헤켄 3 0 0 0 0 2 2 0 0 0 7 14 1 7
두산 유희관 0 1 1 0 1 0 1 3 0 1X 8 11 1 9
승 : 이현승, 패 : 김건태

3.2. 7월 4일

7월 4일, 17:59 ~ 21:34 (3시간 3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0,163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넥센 한현희 1 4 0 0 0 0 0 0 0 4 9 13 3 4
두산 장원준 2 0 0 1 0 0 0 0 0 2 5 10 2 1
승 : 한현희, 패 : 장원준, 세 : 손승락

3.3. 7월 5일

7월 5일, 17:59 ~ 21:14 (3시간 1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3,56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넥센 김택형 0 0 2 0 0 0 2 2 0 0 6 9 0 5
두산 허준혁 0 0 0 0 4 0 1 0 0 1 5 6 0 4
승 : 조상우, 패 : 이현승, 세 : 손승락

4. 7월 7일 ~ 7월 9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위닝 시리즈

4.1. 7월 7일

전국을 강타한 장맛비로 인해 우천취소되었고,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며, 그리고 3연전 내내 비 예보가 있다.

4.2. 7월 8일

7월 8일, 18:29 ~ 22:10 (3시간 41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5,00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스와잭 3 0 2 1 2 1 0 0 0 9 14 0 6
한화 탈보트 0 1 0 2 0 0 0 1 0 4 7 1 4
승 : 스와잭, 패 : 탈보트

양팀 모두 전날과 같은 선수들이 선발 등판한다.

1회부터 6회까지 9점을 내면서 한화를 침몰시켜 버렸다. 한화의 4연승은 또 저지되었다. 스와잭은 5이닝 3실점으로 딱 평타만 쳐줬으며, 이후 불펜진들이 3안타 1사구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타선은 김현수가 3안타, 오재원이 2안타 1홈런 2타점, 신예 유민상이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다만 스와잭이 불안한 투구를 했다는 점이 걸림돌. 제구가 불안한 공에 한화 타자들이 알아서 자멸해준 꼴이라 아직 좀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4.3. 7월 9일

7월 9일, 18:30 ~ 22:26 (3시간 5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7,01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유희관 0 0 1 0 0 2 1 1 1 6 12 0 6
한화 안영명 1 0 3 0 1 0 0 0 0 5 12 2 3
승 : 함덕주, 패 : 권혁, 세 : 이현승

▲ 승리 투수: 함덕주 (⅔이닝 무실점)
▲ 패전 투수: 권혁 (2이닝 3실점)
▲ 세이브: 이현승
▲ 패전팀 홀드 : 박정진
▲ 홈런 : 신성현(3회2점) 권용관(3회1점) 고영민1호(8회1점)
▲ 주루사 : 로메로(2회) 정수빈(3회)
▲ 병살타 : 김현수(1회,3회) 유민상(2회) 오재원(9회)

1회부터 5회까지는 단 1득점에 그쳤으나 6회부터 9회까지 매 이닝 득점을 하며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선발투수 유희관이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기는 했으나 이후 불펜진들이 3이닝을 단 1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에 일조했다.

8회 초 대타로 나온 고영민초구를 때린 동점 솔로포는 경기의 하이라이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9회 초에는 김현수의 우전안타 이후 오재일의 안타까지 나오면서 무사 1,2루가 되었는데 다음 타자로 나온 오재원이 번트파울 이후 강공으로 전환해 병살타를 때려내면서 2사에 주자 3루가 되며 두산팬들은 절망... 그러나 양의지의 초구 타격이 좌전안타가 되면서 김현수의 득점으로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고영민이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이닝 종료. 두산팬들은 1점으론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9회 말에는 이현승이 올라와 이시찬에게 볼넷을 내준 이후 정근우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상황이 되었다. 여기서 김태균을 고의사구로 거른 후 이종환과 신성현을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매조지했다.

5. 7월 10일 ~ 7월 12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1승

4월 3일 ~ 4월 5일 이후 98일만에 사직 원정을 떠난다. 상대전적은 3승 3패로 동률이나 두산은 2연승, 롯데는 2연패 중이다.

5.1. 7월 10일

7월 10일, 18:30 ~ 21:53 (3시간 23분), 사직 야구장 10,040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장원준 0 2 0 0 1 1 2 0 0 6 15 1 5
롯데 김승회 0 0 2 0 0 0 0 0 3 5 7 0 3
승 : 장원준, 패 : 김승회, 세 : 이현승

▲ 승리투수 : 장원준 (6⅔이닝 2실점)
▲ 패전투수 : 김승회 (5 ⅓이닝 4실점)
▲ 홈런 : 아두치14호 (3회2점)
▲ 3루타 : 허경민(2회)
▲ 2루타 : 정수빈(1회) 김문호(3회) 민병헌(5회) 김재호(6회) 로메로(7회) 아두치(8회) 황재균(9회)
▲ 실책 : 오재일 (9회)
▲ 도루자 : 정수빈(8회)
▲ 주루사 : 김재호 (8회)
▲ 견제사 : 민병헌 (6회)
▲ 병살타 : 오승택 (6회) 허경민 (7회)
▲ 심판 : 김익수 강광회 문승훈 김정국

장원준은 6⅔이닝동안 97개의 공을 던졌고 2실점만을 내주며 호투했다. 2실점은 3회 말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놓고 아두치에게 맞은 불의의 투런포였다. 안타는 4개밖에 맞지 않았고 삼진은 무려 9개를 잡아냈다. 올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타선에서는 로메로가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날아다녔고[3] 민병헌, 김재호, 고영민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15안타를 합작하며 6점을 챙겼다. 사실 15안타를 치고 6득점을 한 두산과 7안타를 치고 5득점을 한 롯데를 비교하면 오늘 두산 타선의 집중력이 부족했음을 알 수 있다. 이겼으니 쉬쉬하지만...

9회 말에 진야곱이 무사 1,2루 상황을 만들어놓고 이현승으로 교체되었다. 불곱창 이현승은 손아섭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고, 다음 타자인 박종윤이 2루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1점을 내주고 만다. 후속타자인 문규현의 내야 안타에 오재일의 실책이 겹쳐서 루상에 있던 3루주자 최준석과 2루주자 손아섭이 모두 홈으로 들어오고 만다.[4] 그러나 대타 김준태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그 다음타자인 김문호의 유격수 땅볼을 김재호가 360˚ 회전송구로 처리하면서 경기종료. 롯데는 마지막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5.2. 7월 11일

당초 밤 늦게 내릴 예정이라고 했던 비가 15시부터 갑작스레 내리면서 경기 개시 시간까지 기다렸지만 되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결국 취소되었다. 9월 13일 이후로 재편성 예정이다. 두산팬: 와!! 신난다!! 우린 12월까지 야구 볼 수 있겠어!!

5.3. 7월 12일

역시나 예상대로 우천취소되었고, 2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며, 이 날을 기준으로 78경기를 치렀는데 10개 구단 가운데 최소 경기다.[5] 이 정도면 향후 일정을 걱정해야 할 판.

6. 7월 14일 ~ 7월 16일 VS kt wiz (잠실) 위닝 시리즈

마블포를 장착하여 물오른 kt가 상대. 삼성과 KIA가 차례로 kt에게 패하면서 현재 kt한테 유일하게 패배나 무승부를 기록하지 않은 팀은 두산 뿐이다. 여기서 스윕승을 거두지 못하면, kt 상대 첫 패와 함께 kt의 전 구단 상대 승리의 희생양이 되어 버린다. 어차피 두산밖에 안 남았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6.1. 7월 14일

7월 14일, 18:30 ~ 21:20 (2시간 5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8,178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저마노 1 1 0 1 5 0 0 0 0 8 14 0 4
두산 스와잭 0 0 0 0 0 0 1 0 0 1 6 1 2
승 : 저마노, 패 : 스와잭

▲ 승리투수 : 저마노 (7이닝 1실점)
▲ 패전투수 : 스와잭 (4 ⅔이닝 5실점)
▲ 홈런 : 김사연3호(5회2점 양현)
▲ 3루타 : 댄블랙(5회) 김민혁(5회)
▲ 2루타 : 이대형(2회) 박경수(4회)
▲ 실책 : 허경민(7회)
▲ 도루 : 김사연(2회) 박기혁(4회)
▲ 도루자 : 정수빈(4회)
▲ 주루사 : 로메로(2회)
▲ 병살타 : 박경수(6회) 김재호(6회)
▲ 포일 : 최재훈(9회)
▲ 폭투 : 스와잭(4회)
▲ 심판 : 추평호 원현식 임채섭 윤태수

선발로 나온 스와잭은 5이닝을 못 넘긴채 강판 당했다. 그 후 후속투수인 양현도 신나게 얻어 맞으며 이미 여기서 승부가 갈렸다. 그나마 나머지 투수들이 모든 이닝을 정리하면서 더 쳐맞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늘 경기를 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수비 5회초 정수빈과 김현수의 미숙한 플레이로 선두타자 댄 블랙에게 3루타를 내준 것. 그 후 또 김현수의 정줄놓은 플레이로 추가점을 내주게 된다. 타선도 복귀전을 치른 저마노에게 틀어 막히면서 그냥 망했다. 역시나 낯가림 특히 김현수는 수비도 모자라 타석에서 삼구삼진을 두 번 당하는 등 사실상 이 날의 역적 넘버 원이라 불려도 과언이 아닌 삽질을 시전했다.

6.2. 7월 15일

7월 15일, 18:30 ~ 21:32 (3시간 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8,82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정대현 0 0 0 0 0 0 0 0 0 0 8 3 1
두산 유희관 2 0 0 2 0 6 1 0 - 11 14 1 5
승 : 유희관, 패 : 정대현

▲ 승리투수 : 유희관 (7이닝 무실점)
▲ 패전투수 : 정대현 (1이닝 2실점)
▲ 홈런 : 오재원9호(4회2점 엄상백) 김현수11호(6회3점 주권) 로메로6호(6회1점 주권) 박건우2호(7회1점 김민수)
▲ 실책 : 정대현(1회) 박경수(5회) 김재호(6회) 신명철(8회)
▲ 도루 : 김현수(1회) 이대형(3회) 허경민(4회) 김사연(5회) 고영민(6회) 김재호(6회)
▲ 병살타 : 민병헌(2회) 김상현(4회)
▲ 폭투 : 조무근(4회)
▲ 심판 : 임채섭 윤태수 권영철 김병주

오늘 피가로가 승리를 챙기지 못했기 때문에 유희관이 12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유희관은 7이닝동안 94개의 공을 던졌고, 5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들어 부진하다는 평을 만회하기에 충분한 호투. 또한 전날 매우매우 부진하던 타선이 각성해 14안타를 치면서 11득점을 하는 대단한 응집력을 보여줬다. kt는 8안타 무득점.

이날 경기를 결정지은 것은 6회였는데, 유희관은 6회 초 투아웃을 잘 잡아 놓고 마르테와 김상현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이어서 김재호가 실책으로 만들어낸 2사 만루의 위기에서 후속타자인 박경수를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이후 6회 말 선두타자 고영민의 안타로 포문을 연 두산 타선이 김현수의 쓰리런과 로메로의 백투백 솔로포[6]를 포함해 무려 6점을 뽑아내면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후 7회엔 박건우가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솔로포를 때려내며 스코어는 11:0. 8회에는 윤명준이 올라왔는데 선두타자 배병옥을 내야안타로 내보낸 뒤 신명철의 2루수 땅볼로 배병옥이 포스아웃당하며 1사 1루의 상황이 된 후에 이지찬과 김상현의 연속안타가 터져 1사만루의 대위기에 몰렸으나, 후속타자 이해창과 김민혁을 연속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9회에는 함덕주가 올라와 11구 삼자범퇴로 경기 종료.

6.3. 7월 16일

7월 16일, 18:31 ~ 21:16 (2시간 4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옥스프링 0 0 0 0 0 0 0 0 0 0 6 0 2
두산 장원준 0 1 0 1 0 0 0 1 0 3 8 0 3
승 : 장원준, 패 : 옥스프링, 세 : 이현승
투수 기록
종류 이름 이닝 투구수 피안타(피홈런) BB K 실점(자책점) 현재성적 시즌 ERA
승리투수 장원준 8이닝 102구 6피안타 2BB 4K 무실점 9승 5패 3.18
패전투수 옥스프링 7이닝 100구 5피안타(2피홈런) 3BB 3K 2실점(2자책) 7승 8패 3.90
승리팀
홀드투수
오현택 0.1이닝 1구 무피안타 0BB 0K 무실점 9홀드 3.60
세이브
투수
이현승 0.2이닝 6구 무피안타 0BB 0K 무실점 4세이브 2.87
야수 기록
종류 이름 점수 상대 투수 방향 거리 소속 특이사항
홈런 양의지 2회 1점 옥스프링 좌익수 뒤 115m 두산 베어스 15호
양의지 4회 1점 옥스프링 좌익수 뒤 105m 두산 베어스 16호(연타석 홈런)
구분 kt wiz 두산 베어스
3루타 없음 없음
2루타 없음 오재일(2회)
도루 김사연(1회) 없음
도루자 없음 정수빈(1회)
병살타 윤요섭(2회), 김사연(8회) 없음
기타 기록
폭투 옥스프링(1회) 없음
보크 없음 없음
결승타 두산 양의지(2회 1사서 좌월 솔로 홈런)
MVP 두산 장원준(8이닝 102투구수 6피안타 2사사구 4K 무실점)
관중 수 10,129명
심판 권영철 김병주 원현식 추평호

선발 장원준의 완벽한 틀어막기와 양의지의 멀티 홈런을 비롯한 3타점 맹활약으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장원준은 8이닝동안 102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완봉승을 따내나 했지만, 9회 초 선두타자 박경수에게 안타를 맞은 뒤 오현택으로 교체되었다. 오현택은 마르테를 우익수 뜬공처리한 뒤 이현승으로 교체되었고 이현승이 김상현과 장성우를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경기 종료.

장원준은 이 경기로 9년 연속 100이닝 돌파라는 값진 기록을 만들어냈다. 게다가 유희관과 함께 21승을 합작하며[7] 두산 역사상 유례없는 좌완 전성시대를 견인하고 있기도 하다.

이 경기를 끝으로 두산의 전반기가 마무리되었다. 전반기 성적은 47승 34패 단독 2위이다.[8] 잔여경기가 63경기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아서[9] 후반기가 고될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걱정되는 점은 kt를 상대로 한 9승 1패를 제외하면 한화를 제외한 타팀들은 전부 백중세 아니면 열세이기에 kt의 폼이 올라오는 지금, 두산이 과연 지금의 상위권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확신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7. 7월 17일 ~ 7월 19일 올스타 브레이크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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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7월 21일 ~ 7월 23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루징 시리즈

8.1. 7월 21일

7월 21일, 18:29 ~ 21:32 (3시간 3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스와잭 0 0 0 0 0 0 1 3 0 4 9 0 5
SK 세든 2 3 2 0 0 0 0 1 - 8 11 0 3
승 : 세든, 패 : 스와잭
투수 기록
종류 이름 이닝 투구수 피안타(피홈런) BB K 실점(자책점) 현재성적 시즌 ERA
승리투수 세든 6이닝 94구 5피안타 3BB 4K 1실점(1자책) 1승 5.79
패전투수 스와잭 1.2이닝 35구 7피안타(2피홈런) 0BB 1K 5실점(5자책) 2승 3패 7.33
야수 기록
종류 이름 점수 상대 투수 방향 거리 소속 특이사항
홈런 최정 1회 2점 스와잭 좌익수 뒤 115m SK 와이번스 11호
김성현 2회 3점 스와잭 좌익수 뒤 110m SK 와이번스 3호
정상호 3회 2점 이재우 좌익수 뒤 115m SK 와이번스 6호
로메로 8회 3점 윤길현 좌익수 뒤 120m 두산 베어스 7호
김연훈 8회 1점 이현호 좌익수 뒤 115m SK 와이번스 1호
구분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
3루타 없음 없음
2루타 박건우(5회) 박정권(6회)
도루 없음 김강민(3회)
도루자 없음 없음
병살타 양의지(1회), 김재호2(7, 9회) 브라운(1회)
기타 기록
보크 함덕주(5회) 없음
결승타 SK 최정(1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MVP SK 최정(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관중 수 6,357명
심판 최수원 배병두 이기중 이영재

2승 2패 ERA 5.82의 불안한 스와잭이 후반기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두산은 루츠와 마야를 웨이버 공시해서 남은 외인 교체 기회가 없는만큼, 스와잭이 살아나야 편한 후반기를 보낼 수 있을 것이었는데... 스와잭이 다시 한번 1⅔이닝동안 7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5실점을 기록, 화끈하게 무너지면서 1위 반등 기회를 걷어차 주셨다. 에헤라디야 우리도 만년 2등 함 가보자!! 오늘 스와잭이라면 2위 유지도 힘들거 같은데? 아몰랑 지난 NC와의 대비전에서 3 ⅓이닝동안 5실점으로 무너졌던 SK의 세든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두산이 3번의 병살타를 쳐내며 집중력 싸움에서 패배했다. 8회 로메로가 추격하는 쓰리런을 때려냈지만 그게 다였다... 눈여겨볼만한 점은 SK의 8득점은 전부 홈런으로 나왔다는 것이다. 사실 두산의 4점 중 3점도 로메로의 쓰리런이라 이 날 양팀 점수 12점 중 1점을 제외하곤 전부 홈런으로 만든 점수이다. 탱탱볼?

불행 중 다행인 점은 이날 1, 2, 3위인 삼성, 두산, NC가 전부 패배해 순위와 1위와의 경기차는 그대로 유지되었다는 점이다. 삼두엔 동맹이냐? 이렇게 되니 니퍼트가 복귀해도 차라리 진야곱, 허준혁 등을 계속 선발로 쓰고 스와잭을 불펜그것도 패전처리으로 보내는 게 나을 듯 하다. 나은 거 맞나??

8.2. 7월 22일

7월 22일, 18:30 ~ 21:57 (3시간 27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장원준 2 4 1 3 0 0 0 1 0 11 19 0 1
SK 박종훈 0 0 0 0 0 0 2 1 1 4 14 1 4
승 : 장원준, 패 : 박종훈
투수 기록
종류 이름 이닝 투구수 피안타(피홈런) BB K 실점(자책점) 현재성적 시즌 ERA
승리투수 장원준 6이닝 93구 6피안타 3BB 3K 무실점 10승 5패 3.00
패전투수 박종훈 1이닝 33구 6피안타 0BB 1K 4실점(4자책) 2승 4패 4.35
야수 기록
종류 이름 점수 상대 투수 방향 거리 소속 특이사항
홈런 민병헌 2회 3점 채병용 우익수 뒤 110m 두산 베어스 9호
오재일 4회 2점 채병용 좌익수 뒤 110m 두산 베어스 2호
김현수 8회 1점 진해수 좌중간 120m 두산 베어스 12호
구분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
2루타 양의지 (4회) 김성현 (8회), 이재원 (9회)
도루자 김현수 (2회) 없음
병살타 민병헌 (7회) 이재원 (5회), 김성현 (9회)
기타 기록
폭투 윤명준 (9회) 없음
결승타 두산 김현수 (1회 1사 2루서 중전안타)
MVP 두산 장원준 (6이닝 6피안타 3사사구 3K 무실점 승)
관중 수 6,576명
심판 이기중 이영재 박근영 이계성

선발 장원준의 호투와 타선의 대폭발로 전날의 복수에 성공했다. 장원준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10승 달성.[10] 3회와 6회를 제외하곤 이닝마다 타자를 내보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바탕으로 모두 돌파했다. 이로써 두산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좌완 두 명을 가지게 되었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5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8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역대 14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고, 민병헌도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하며 대활약했다. 그 외에도 로메로, 양의지, 김재호, 오재일이 멀티히트를 때려내는 등 총 19안타를 뽑아냈다. 오재원만 안타를 쳤다면 선발전원안타를 달성할 수도 있었기에 아쉬울 따름. SK입장에서는 14안타를 때려냈지만 4득점에 그쳐 아쉬운 경기가 되었다. 그 와중에 불펜으로 나온 함덕주, 오현택, 윤명준이 불안불안한 투구를 해 두산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여담으로 어제 경기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1, 2, 3위의 운명은 같았다. 전 날은 세 팀 전부 패배 오늘은 전부 승리.

8.3. 7월 23일

7월 23일, 18:30 ~ 21:31 (2시간 45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유희관 0 0 0 0 0 0 0 3 2 5 10 0 3
SK 켈리 1 1 4 0 0 0 0 0 - 6 8 0 3
승 : 켈리, 패 : 유희관 세: 정우람

유희관은 진짜 목요일 징크스가 있는 것인가..[11] 팬들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수훈선수 삼뜬뜬뜬삼
투수 기록
종류 이름 이닝 투구수 피안타(피홈런) BB K 실점(자책점) 현재성적 시즌 ERA
승리투수 켈리 7이닝 92구 3피안타(0피홈런) 1BB 6K 무실점 6승 6패 4.03
패전투수 유희관 5이닝 77구 7피안타(1피홈런) 1BB 0K 6실점(6자책) 12승 3패 3.58
세이브
투수
정우람 1이닝 32구 3피안타(0피홈런) 1BB 3K 2실점(2자책) 8세이브 1.98
야수 기록
종류 이름 점수 상대 투수 방향 거리 소속 특이사항
홈런 이재원 3회 3점 유희관 좌익수 뒤 120m SK 와이번스 10호
오재일 8회 1점 문광은 우익수 뒤 120m 두산 베어스 3호
구분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
2루타 허경민(6회), 김재호(8회) 최정(1회), 브라운(5회)
도루자 없음 김성현(4회)
병살타 양의지(7회) 브라운(7회)
기타 기록
폭투 유희관(2회) 없음
결승타 SK 최정 (1회 1사 2루서 좌중간 2루타)
MVP SK 켈리 (7이닝 3피안타 1사사구 6K 무실점 승)
관중 수 10,584명
심판 박근영 이계성 배병두 최수원

유희관이 3회까지 6실점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되었다.[12] 이에 반해 SK의 켈리는 7이닝동안 3피안타만 당하며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두산 타자들이 경기 후반에 맹렬히 추격했지만 그뿐이었다. 정우람을 상대로도 2점을 뽑아내어 턱밑까지 SK를 위협했지만 결국 역전하지는 못하고 그대로 게임 종료. 이거 경기 양상이 이 경기랑 비슷한데? 상대 팀도 같고..

해설진은 유희관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와 이 경기 둘 다 130km대의 날카로운 직구를 던지지 못한다고 우려했는데, 현실이 되었다. 살좀 빼자 희관아

이 날 삼성이 패했으나 NC는 이겨, 두산의 순위는 3위로 떨어지게 되었다.

9. 7월 24일 ~ 7월 26일 VS NC 다이노스 (마산) 위닝 시리즈

9.1. 7월 24일

7월 24일, 18:31 ~ 21:50 (3시간 19분), 마산 야구장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허준혁 0 2 3 2 0 0 1 1 0 9 15 0 6
NC 손민한 2 1 0 0 0 0 0 0 0 3 7 1 3
승 : 허준혁, 패 : 손민한
투수 기록
종류 이름 이닝 투구수 피안타(피홈런) BB K 실점(자책점) 현재성적 시즌 ERA
승리투수 허준혁 5이닝 85구 5피안타(1피홈런) BB 2K 3실점(3자책) 3승 0패 1.80
패전투수 손민한 2.1이닝 40구 6피안타(0피홈런) BB 0K 5실점(5자책) 8승 5패 4.31
야수 기록
종류 이름 점수 상대 투수 방향 거리 소속 특이사항
홈런 모창민 2회 1점 허준혁 좌익수 뒤 125m NC 다이노스 3호
김현수 4회 2점 강장산 우중간 130m 두산 베어스 13호
구분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2루타 양의지(2회), 김현수(3회), 박건우(6회) 김종호(1회)
도루 박건우(2회) 박민우2(1, 3회)
도루자 없음 테임즈(1회)
병살타 고영민(7회), 박건우(9회) 없음
기타 기록
주루사 박건우(6회) 나성범(1회)
결승타 로메로(3회 무사 2,3루서 2루수 땅볼)
MVP 두산 김현수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관중 수 7,316명
심판 임채섭 원현식 권영철 김병주

1회 흔들렸던 허준혁은 2점을 내주고도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상대 나성범의 아쉬운 주루 플레이에 힘입어 위기를 벗어난다. 두산은 2회초 오재일의 땅볼과 박건우의 내야안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지만 NC의 모창민이 곧바로 솔로홈런을 날리며 달아난다. 하지만 3회초 두산 타자들의 대거 안타로 3점을 뽑아낸 두산은 역전에 성공한다. 4회에는 허경민이 1루에 있는 상황에서 김현수가 파울 홈런을 날려 아쉬웠으나 바로 다음 공을 우중간으로 날려버리며 2점을 더 뽑아낸다. NC는 허준혁이 내려간 뒤로 함덕주 - 윤명준 - 이현호 - 오현택 - 이현승 다섯 명의 두산 불펜진에게 타격이 힘을 쓰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쳤고, 반면에 두산은 7회와 8회 각각 1점씩을 더 뽑아내 총 15안타 9득점을 기록, NC를 9:3으로 대파한다.

선발 허준혁은 초반에 고전했으나 3, 4, 5이닝을 잘 틀어막고 내려가 시즌 3승째(무패)를 달성했다. 15안타를 집중시킨 두산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투런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허경민은 4타수 3안타 1볼넷으로 중심타선에 끊임없이 찬스를 제공했고, 이외에도 로메로, 오재원, 양의지, 박건우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두산은 NC를 누르고 다시 2위 자리를 탈환하게 되었다.

9.2. 7월 25일

7월 25일, 18:01 ~ 21:23 (3시간 22분), 마산 야구장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진야곱 0 1 0 0 2 2 0 0 0 5 9 1 5
NC 이재학 0 1 0 4 2 1 0 0 - 8 12 2 3
승 : 이재학, 패 : 진야곱, 세 : 임창민

어느 타격기계, 오재일 : 재원이 형, 슈빈아.......

상대 4번 타자 테임즈의 발야구에 농락당한 두산.
투수 기록
종류 이름 이닝 투구수 피안타(피홈런) BB K 실점(자책점) 현재성적 시즌 ERA
승리투수 이재학 5이닝 92구 6피안타(1피홈런) 4BB 3K 4실점(4자책) 4승 4패 4.76
패전투수 진야곱 4이닝 66구 10피안타(1피홈런) 0BB 2K 7실점(6자책) 3승 4패 5.96
승리팀
홀드투수
최금강 1.2이닝 25구 1피안타 0BB 1K 무실점 10홀드 2.79
세이브
투수
임창민 1.1이닝 26구 무피안타 1BB 2K 무실점 18세이브 3.54
야수 기록
종류 이름 점수 상대 투수 방향 거리 소속 특이사항
홈런 김현수 5회 2점 이재학 중견수 뒤 120m 두산 베어스 14호
나성범 5회 2점 진야곱 우중간 125m NC 다이노스 17호
오재일 6회 2점 김진성 우익수 뒤 115m 두산 베어스 4호
구분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2루타 없음 테임즈(2회), 이종욱(2회), 손시헌(4회), 김종호(5회)
도루 오재원(2회) 테임즈(5회)
도루자 없음 나성범(6회)
병살타 없음 김종호(3회)
기타 기록
폭투 없음 이재학(3회)
주루사 김재호(5회) 없음
결승타 이종욱(4회 1사 3루서 2루수 땅볼)
MVP NC 테임즈 (3타수 3안타 0타점 2득점)
관중 수 11,000명 (매진)
심판 권영철 김병주 원현식 추평호

이 날 삼성도 패하면서 1위 삼성과의 승차는 1로 유지하게 되었다. 두산이 이기면 삼성도 이기고, 두산이 지면 삼성도 지고..?

9.3. 7월 26일

7월 26일, 18:01 ~ 21:39 (3시간 38분), 마산 야구장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두산 스와잭 0 0 0 2 0 2 0 1 2 7 11 0 6
NC 스튜어트 0 0 0 2 2 0 0 0 1 5 9 2 7
승 : 함덕주, 패 : 임정호, 세 : 이현승
투수 기록
종류 이름 이닝 투구수 피안타(피홈런) BB K 실점(자책점) 현재성적 시즌 ERA
승리투수 함덕주 1.2이닝 34구 무피안타 1BB 2K 무실점 3승 0패 5.20
패전투수 임정호 0이닝 7구 0피안타 1BB 0K 1실점(1자책) 1승 2패 4.29
승리팀
홀드투수
오현택 1이닝 7구 무피안타 1BB 0K 무실점 10홀드 3.50
세이브
투수
이현승 1이닝 18구 2피안타(0피홈런) 1BB 0K 1실점(1자책) 5세이브 3.18
야수 기록
종류 이름 점수 상대 투수 방향 거리 소속 특이사항
홈런 오재원 4회 1점 스튜어트 우중간 120m 두산 베어스 10호
이호준 4회 2점 스와잭 우익수 뒤 115 m NC 다이노스 17호
오재일 6회 2점 스튜어트 중견수 뒤 125m 두산 베어스 5호(이틀 연속 홈런)
고영민 9회 2점 이민호 좌익수 뒤 105m 두산 베어스 2호
구분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2루타 민병헌(3회), 양의지(4회), 오재일(4회), 김재호(6회) 손시헌(6회), 모창민(9회)
도루 김재호(8회) 없음
병살타 없음 용덕한(8회), 나성범(9회)
기타 기록
보크 스와잭(4회) 스튜어트(4회)
실책 없음 나성범(1회), 최금강(7회)
주루사 없음 손시헌(6회)
결승타 김재호(8회 1사 2루서 좌전 안타)
MVP 두산 오재일 (2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관중 수 8,498명
심판 원현식 추평호 김병주 임채섭

오늘도 어김없이 NC랑 2위 자리 가지고 썸타는 두산. 그리고 이현승의 터프세이브는 건재했다.

문제는 함덕주를 거의 대부분의 경기에 써먹는데, 전반기에도 이러다가 구속 다 까먹었었다. 확실히 이현호가 잘해주길 바라거나 우완 투수중 한명이 각성하기를 바랄뿐 여하튼 필승조는 오현택-이현승으로 결정되었지만 단지 선발이 6이닝을 못 채웠을때 불펜진들을 어떻게 꾸릴지는 감독의 숙제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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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회 말 오재원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CT촬영 결과 이상이 없다고 한다. 다행이다.

이후 최주환이 대수비로 교체되었고 이닝이 종료된 후 7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는데, 볼스트 판정에서 명백한 오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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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7월 28일 ~ 7월 30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루징 시리즈

우천취소만 없다면 두산의 분위기가 좋고 한화의 관중 동원력도 더해져서 매진도 노려볼 수 있다!

10.1. 7월 28일

7월 28일, 18:30 ~ 21:49 (3시간 1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9,18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송은범 2 0 3 1 2 0 0 2 0 10 15 0 6
두산 장원준 0 0 0 2 0 0 0 0 0 2 7 0 2
승 : 송은범, 패 : 장원준
[결승타] 정근우(1회 1사 2루서 좌중간 안타)
[홈런] 로메로 8호(4회1점 송은범) 조인성 4호(5회2점 이재우)
[2루타] 김경언(3회) 조인성(3회) 양의지(4회) 허경민(5회) 김태균(8회)
[도루] 정근우(3회)
[도루자] 박건우(4회)
[병살타] 허경민(1회) 장운호(2회) 김경언(4회)
[폭투] 이현호(8회)
[심판] 김성철 박종철 강광회 김정국

인터넷 기사로 막강선발이네 좌완왕국이네 돡레발을 떨던 팀이었지만, 사실 전반기에는 블론으로 쌓던 패를 후반기에는 선발이 애초부터 탈탈털리며 블론의 기회조차 없어지며 쌓게 되었다. 사실 둘 다 팬들에게 발암인 것은 똑같다. 그리고 항상 쉬고만 나면 눈이 썩어나는 경기력으로 지는 팀을 보며 팬들은 도대체 선수들은 쉬는 날에 뭐하고 싸돌아다니는지 매우 궁금해지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따위로 무기력하게 지는 경기가 나온다면 연승이나 스윕으로 치고나가기는 개뿔 앞으로 DTD나 안하게 걱정해야 할 것이다. 솔직히 모든 팀들이 이번주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첫 경기부터 이렇게 말아먹는 꼬라지를 보면 앞으로 3위나 지킬 수 있을지 걱정된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항상 대패 뒤엔 비슷하게 갚아줬다는 것이지만 계속 이러면 X빠지게 경기해봐야 최대 위닝인데 슬슬 치고나가야 하는 시기에 이러고 있으면 어쩌자는건지....다음주부터는 2연전형태인데 지금 이 모양새로 경기한다면 맨날 1승 1패만 할게 분명해 승률이 5할에 수렴하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바이다. 그리고 8점차로 뒤지고 있는 9회 말에 권혁이 나왔으면 적어도 투구수라도 늘려서 시리즈에 보탬이 될 일을 해야지 전혀 달라짐이 없는 경기력으로 분위기고 뭐고 완전히 빼앗기고 말았다.

여담으로 이 경기를 기점으로 유니폼의 글씨가 입체화되었다.

10.2. 7월 29일

7월 29일, 18:30 ~ 21:29 (2시간 5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6,12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배영수 1 0 0 0 0 0 0 0 1 2 8 0 2
두산 유희관 0 0 0 0 6 1 0 1 - 8 9 0 7
승 : 유희관, 패 : 배영수

1회 유희관의 연속 볼넷 이후 적시타로 한 점을 헌납한 후, 배영수의 공을 잘 때려내긴 했지만 바빕신이 도와주지 않아서인지 번번히 외야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만 쌓이면서 4.2이닝 노히트노런을 허용했다.

이 때 정진호의 뜬금포와 김재호의 백투백 홈런[13]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2대1로 역전, 민병헌의 대수비[14]로 들어왔던 박건우마저 볼넷으로 출루하자 세이콘은 곧바로 퀵후크를 시전하고 다음날 선발 등판이 예정되어 있던 송창식을 올렸지만, 그 때부터 두산의 뚝심이 빛나기 시작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외야 플라이로 물러나긴 했지만 타구 질이 좋았던 허경민이 그대로 좌중간 2루타를 때리면서 3대 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김현수를 거르고 상대한 로메로도 좌익선상 2루타, 다시 양의지를 거르고 선택한 오재일마저 중전 안타를 치면서 순식간에 6대1로 달아나는데 성공, 사실상 승기를 굳힌다. 뒤늦게 문책성 포수 교체로 조인성을 정범모로 바꾸었지만, 어이없게도 쉬운 변화구를 뒤로 흘리며 포일을 기록해서 그대로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

유희관은 최근 구속이 떨어져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던 것과는 별개로 7.2이닝 5피안타 2볼넷 4k 1실점을 기록하면서 자신이 한화 킬러임을 다시한번 입증하였다.

10.3. 7월 30일

7월 30일, 18:30 ~ 22:20 (3시간 5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9,58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김민우 0 0 0 0 0 2 2 1 0 5 7 0 10
두산 허준혁 0 0 0 2 0 0 0 0 0 2 3 0 8
승 : 윤규진, 패 : 윤명준

11. 7월31일 ~ 8월 2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루징 시리즈

8월 1일 ~ 8월 2일 경기는 8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5 시즌 마지막 3연전이다. 이 3연전을 끝으로 2연전 체제로 돌어간다.

선두 삼성과의 경기이고 두산이 유일하게 상대 전적에서 밀리는 상대이므로 20년만의 페넌트레이스 우승[15]을 노리는 두산 입장에서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 두산 입장에서도 삼성의 독주를 허용하는 꼴은 보고 싶지 않을 심정일 것이다. 게다가 김태형 감독이 31일과 8월 2일에 더스틴 니퍼트를 불펜으로 쓰겠다고 선언을 함으로써, 반드시 잡겠단 의지를 보여준다. 사실상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11.1. 7월 31일

7월 31일, 18:29 ~ 21:42 (3시간 1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7,82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장원삼 1 0 6 0 0 1 2 0 1 11 17 1 7
두산 진야곱 0 0 0 0 0 0 1 1 2 4 7 2 2
승 : 장원삼, 패 : 진야곱

이날 경기 시작 전 김태형 감독이 상당히 파격적인 선발 타자 라인업[16] 을 내놔 화제가 되었다. 주전 외야수 민병헌은 부상으로 빠졌고, 포수 양의지는 휴식차원으로 제외가 되었다.

1회부터 진야곱박석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2회 말까지 1:0으로 팽팽하던 스코어는 3회 초 한 순간에 기울어져 버렸다. 진야곱은 적시타와 외야진의 아쉬운 수비로 3회를 다 채우지 못하고 추가 6실점하면서, 순식간에 7:0으로 스코어가 벌어졌다. 선발투수가 폭망한 가운데, 타자들은 좀처럼 점수를 낼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상대가 장원삼인데 왜 공략하질 못하니[17] 진야곱의 뒤를 이어 나온 이현호는 6회 1실점하기 전까지 그런대로 잘 막아주고 있었는데도 타자들은 장원삼을 상대로 단 한점도 얻지 못했다. 그리고 7회초 공격에서 삼성은 이현호 상대로 다시 2점을 달아나면서 스코어는 10:0이 된다. 이어지는 2사 1, 3루 위기, 두산 불펜에서는 두산 팬들이 그토록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려온 더스틴 니퍼트가 등장한다! 결국 니퍼트는 1구만에 불을 끄고 내려온다. 그리고 두산은 니퍼트의 복귀에 화답하듯, 7회말 장원삼을 상대로 드디어 한 점을 얻어낸다. 8회 초는 니퍼트가 무실점으로 막고, 8회말 박건우의 솔로홈런이 터지며 다시 한 점을 만회한다. 그러나 9회 초에 다시 올라온 니퍼트가 나바로에게 2루타, 최형우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내주고 만다.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선 그 전타석까지 병살타 삼진 삼진이었던 국해성1군 데뷔 후 첫 홈런을 2점 홈런으로 장식한다! 하지만 이미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었고, 결국 11대4로 대패를 당하고 만다.


[1] 주중 3연전 중 2차전부터 7월 일정[2] 주말 3연전 중 1차전까지 7월 일정[3] 로메로의 두번째 4안타 경기였다.[4] 여담으로 이 경기까지 두산은 7월 달 8경기 중 절반인 4경기가 1점차 승부였다. 물론 그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중이나 확실히 1점차 승리를 따내기 위해선 오늘 9회와 같은 실수는 반복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5] 당시 기준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5경기가 우천취소되었다.[6] 2015시즌 두산의 3번째 백투백 홈런[7] 팀 전체 승수(47승)의 45%를 책임졌고, 222.2이닝을 소화하며 팀 전체(726이닝)의 30%, 선발진(458.1이닝)의 48%를 책임졌다. 사실상 두산 투수진의 1/3, 선발진의 절반을 둘이서 떠맡은 셈이다.[8] 1위 삼성(49승 34패)과는 1게임차[9] 잔여경기 최소팀 LG - 57경기[10] 현재까지 18이닝 연속 무실점이다.[11] 이날 패전으로 2014년 7월 3일 광주 KIA전 이후 목요일 경기에서 5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올 시즌 목요일 성적은 3경기 2패, 7.4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12] 올 시즌 들어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13] 둘 다 장타 능력은 거의 없는 선수라는 점에서 정말 희귀한 백투백이었다. 더군다나 전날 경기에서 조인성에게 당한 굴욕적인 배트 플립을 갚아주는 시원한 배트 플립까지 더해지면서 두산 팬들은 환호했다.[14] 배영수의 공에 등 부분을 아주 강하게 맞아서 교체되었다.[15] 2001년은 페넌트레이스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자세한 내용은 2001년 한국시리즈 참조.[16] 1.허경민 2.박건우 3.김현수 4.로메로 5.오재원 6.고영민 7.국해성 8.최재훈 9.김재호[17] 올 시즌 장원삼이 아무리 해매고 있어도 두산전만큼은 상당히 강했다. 이날 경기 포함해서 시즌 6승 중 3승이 두산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