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2015 시즌 월별 정리 | ||||
두산 베어스/2015년/시범경기 | ← | 두산 베어스/2015년/3~4월 | → | 두산 베어스/2015년/5월 |
두산 베어스 2015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진행 결과 |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 달력 및 본문 스코어판 모두 원정팀-홈팀 순서로 스코어를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위키게시판에서 합의가 이루어진 사항입니다.참고
- 달력 작성용 색깔 모음
색깔별 용도 | ||||||
경기전 | 경기후 | |||||
홈경기 | 원정경기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우천취소 |
- 본문의 스코어판에서 승리팀의 이름과 점수에 강조 표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QS 이상 달성 투수는 투수 기록표에서 이름에 강조 표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투타 관련 기록들은 아래 표의 양식을 따라 기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 투타 관련 경기기록 상세는 네이버 KBO리그 일정/결과, KBO 경기일정/결과, KBO 기록실, 그리고 영상을 참고하셔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 - | - | - | 28 VS NC 4:9 승 | 29 VS NC 1:4 승 |
31 VS 한화 우천취소 | 1 VS 한화 6:3 승 | 2 VS 한화 2:4 패 | 3 VS 롯데 0:5 패 | 4 VS 롯데 우천취소 | 5 VS 롯데 4:16 패 |
7 VS 넥센 17:4 패 | 8 VS 넥센 4:9 승 | 9 VS 넥센 0:1 승 | 10 VS LG 2:5 패 | 11 VS LG 9:6 승 | 12 VS LG 2:3 패 |
14 VS kt 18:2 승 | 15 VS kt 7:6 승 | 16 VS kt 우천취소 | 17 VS 롯데 1:12 승 | 18 VS 롯데 5:7 승 | 19 VS 롯데 우천취소 |
21 VS 넥센 0:12 패 | 22 VS 넥센 12:9 승 | 23 VS 넥센 7:5 승 | 24 VS KIA 3:7 승 | 25 VS KIA 5:4 패 | 26 VS KIA 3:4 승 |
28 VS kt 2:6 승 | 29 VS kt 우천취소 | 30 VS kt 3:4 승 | - | - | - |
2015년도 팀 슬로건 | |||||
TEAM DOOSAN! HUSTLE DOO 2015!! | |||||
현재 성적(4월까지)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1 | 16 | 0 | 8 | 0.0 | 0.667 |
3,4월 성적 | 16 | 0 | 8 | 0.0 | 0.667 |
시리즈 전적 | 우세 7 / 동률 1 / 열세 2 | ||||
시리즈 스윕 | 승리 1 / 패배 0 | ||||
최다 연승 | 4 | ||||
최다 연패 | 4 |
1. 개요2. 3월 28일 ~ 3월 29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스윕3. 3월 31일 ~ 4월 2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동률 시리즈4. 4월 3일 ~ 4월 5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5. 4월 7일 ~ 4월 9일 VS 넥센 히어로즈 (잠실) 위닝 시리즈6. 4월 10일 ~ 4월 12일 VS LG 트윈스 (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7. 4월 14일 ~ 4월 16일 VS kt wiz (수원) 위닝 시리즈8. 4월 17일 ~ 4월 19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위닝 시리즈9. 4월 21일 ~ 4월 23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위닝 시리즈10. 4월 24일 ~ 4월 26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위닝 시리즈11. 4월 28일 ~ 4월 30일 VS kt wiz (잠실) 위닝 시리즈12. 총평
1. 개요
두산 베어스의 3~4월 일정은 잠실-대전[1]-사직-잠실-잠실 원정-수원-잠실-목동-잠실-잠실 순으로 3월 넷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3월 다섯째주 일정과 4월 첫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4월 둘째주 일정은 넥센과의 홈 3경기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셋째주 일정은 수원 kt와의 원정 3경기와 롯데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넷째주 일정은 목동 넥센과의 원정 3경기와, KIA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다섯번째 일정은 kt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3월 31일 ~ 4월 5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6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2연전과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4경기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15경기는 원정에서 열리며, 극 초반의 잠실-대전-사직-잠실 이동만 제외하면 수도권 내에서 이동하므로 장거리 이동에 의한 체력적 부담이 적어 안정적인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 3월 28일 ~ 3월 29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스윕
2015 시즌 NC 다이노스와 잠실에서 개막전을 갖게된다.미편성 1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2.1. 3월 28일 개막전
3월 28일, 14:00 ~ 17:20 (3시간 2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1,74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찰리 | 2 | 0 | 1 | 1 | 0 | 0 | 0 | 0 | 0 | 4 | 9 | 1 | 5 |
두산 | 마야 | 0 | 0 | 0 | 3 | 1 | 3 | 0 | 2 | - | 9 | 12 | 1 | 6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유네스키 마야 | 6 | 110 | 8 | 2BB 8K | 4(4) | 1승 0패 | 6.00 |
패전투수 | 임정호 | 0.1 | 11 | 1(1) | 1BB | 1(1) | 0승 1패 | 27.00 |
승리팀 홀드투수 | 오현택 | 0.1 | 5 | 0 | 0 | 0 | 1홀드 | 0.00 |
김강률 | 1 | 14 | 0 | 1BB | 0 | 1홀드 | 0.00 |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김현수 | 5회 | 1점 | 찰리 쉬렉 | 우익수 뒤 | 115m | 두산 베어스 | |
김재환 | 6회 | 1점 | 임정호 | 우중간 | 125m | 두산 베어스 | ||
구분 | NC 다이노스 | 두산 베어스 | ||||||
3루타 | 없음 | 정수빈(6회) | ||||||
도루 | 나성범(2회), 박민우(4회) | 홍성흔(7회) | ||||||
도루자 | 박민우(2회), 이종욱(7회) | - | ||||||
병살타 | 이종욱(9회) | - | ||||||
기타 기록 | ||||||||
폭투 | 강장산(8회) | - | ||||||
보크 | - | 마야(3회) | ||||||
결승타 | 두산 김재환(6회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월 솔로홈런) | |||||||
MVP | 두산 김재호(3타수 3안타 1BB 2타점 2득점) | |||||||
심판 | 김병주, 권영철 추평호, 원현식 | 합의판정 = 16:16~16:19, 6회 무사 주자 1, 2루서 정수빈 3루타 상황 / 판정: 세이프 → 세이프 |
2.1.1. 경기 이전
경기 이전에 국민의례에서는 걸그룹 AOA의 초아가 애국가를 제창하였다. 두산 베어스 선수들은 어린 아이 팬들과 함께 입장하여 각각 함께 수비위치에 자리하였다. 오늘의 개막 라인업은 선발투수 유네스키 마야와 양의지 배터리, 외야 좌중우 김현수-정수빈-민병헌, 내야 12유3 김재환-오재원-김재호-잭 루츠로 구성되었다. 오늘은 원래 더스틴 니퍼트가 선발로 예고되었으나 다시 통증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만일 니퍼트가 등판했다면 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외인 투수 개막전 등판 기록을 세울 수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골반 부위 통증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마야가 NC를 상대로 성적이 괜찮기 때문에 나머지 세 명의 선발 후보 중 간택되었다고 한다.2.1.2. 초반 (1회 ~ 3회)
마야는 1회 시작하자마자 박민우에게 2구만에 중전안타를 맞았고, 이종욱에게는 스트레이트 볼넷, 그리고 나성범의 중전안타로 무사 만루를 채웠다. 허나 다행히 나성범이 타석에 있을 때 2루에 견제를 했기에 2루 주자 박민우의 리드폭이 줄었고, 정수빈이 깔끔하게 바운드된 타구를 수비하였다. 이 때문에 주자의 스타트가 늦어 이 타구에서는 실점은 하지 않았다.그러나 이후 후속 타자로 들어선 에릭 테임즈가 쳐낸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3루 주자 박민우가 홈 인, 2루에 있던 이종욱이 3루로 진루하였고, 모창민 5번 타자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이종욱까지 불러들이며 먼저 NC가 두 점을 앞서나갔다.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1루 주자 나성범이 2루로 도루하였으나 6번 타자 이호준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반면 1회 말 두산의 공격은 1번 타자 민병헌이 3루 땅볼, 2번 타자 정수빈이 1루 땅볼, 3번 타자 김현수가 7구 승부 끝에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삼자범퇴로 끝나고 말았다. 이어지는 2회 초에도 마야가 영점을 잡지 못하면서, 선두타자 손시헌만은 오재원의 호수비 러닝스로우로 잡아내었으나, 이어지는 김태군의 볼넷, 김종호의 우측 안타로 주자를 1루와 2루에 채우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박민우가 2루 땅볼을 치며 야수선택으로 2사 1, 3루가 되었고, 이후 1루에 있던 박민우가 2루 도루 시 오버슬라이드로 김재호에게 태그아웃되며 2회 초는 무실점으로 종료되었다.
2회 말, 선두타자 루츠가 중견수 플라이, 홍성흔이 3루 강습 땅볼 타구로 아웃되어 2사인 가운데 오재원이 찰리의 초구를 통타해 팀의 첫 안타로 1루로 출루하였으나, 다음 타자 양의지가 3루 땅볼로 아웃되어 득점은 얻지 못했다. 3회 초엔 마야가 선두타자 이종욱을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며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나성범의 안타로 1사 주자 1루가 된 상황, 테임즈 타석에서 3번이나 1루 견제를 하였으나 어이없는 보크로 인해 나성범을 2루로 보내주고 말았다. 이후 테임즈를 맞추며 주자 1, 2루가 된 상황에서 모창민을 또다시 삼진으로 잡아내어 2사가 되었으나, 이호준이 좌측 좌익수와 유격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를 치며, 나성범을 홈으로 불러들이고, 테임즈를 3루로 진루시켰다. 2사였기에 오히려 스타트가 빨라 득점할 수 있었다. 이때까지 점수는 3대 0. 이후 손시헌은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 종료. 마야는 3회까지 50구를 넘게 던지며 죽을 쑤면서도 아웃카운트 3개는 모두 삼진으로 잡는 괴기스러운 피칭을 보였다.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 3회 말에는 김재호가 중간에 볼넷을 얻어내었긴 했으나, 김재환이 땅볼아웃, 민병헌이 우익수 플라이아웃, 정수빈이 땅볼로 아웃되며 득점이 없었다.
2.1.3. 초중반 (4회 ~ 5회)
그런데 이어지는 4회 초에는 마야가 정신을 차렸는지, 선두타자 김태군을 5구 삼진, 후속 두 번째 타자 김종호를 삼구삼진으로 연속 삼진을 잡아내었다. 그러나 박민우가 안타를 치고 2루로 도루를 하고, 이종욱이 적시타를 쳐내면서 4:0을 만들었다. 이닝이 지나갈수록 제구는 잡혀가지만, 지난 이닝 동안 투구수가 너무 많은 것이 흠이었다. 그러면서도 나성범은 또 헛스윙 삼진 이번 4회도 또 이닝 3아웃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었다. 6K4회 말에는 두산이 김현수의 안타, 루츠의 상대 실책을 틈탄 진루 그리고 홍성흔의 볼넷으로 무사 주자 만루가 된 가운데, 오재원의 좌측 커다란 희생플라이로 김현수를 불러들이며 한 점을 만회하였다. 이어지는 타석에서 양의지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2사 1,2루가 되었으나, 김재환이 볼넷으로 또 출루하면서 다시 2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타석에는 김재호.
그리고 김재호가 마운드 맞고 튀어올라 2루 베이스 위를 통과하는 2타점 적시타를 치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3루 주자, 그리고 2루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4:3, 1루 주자는 2루까지 진루하였다. 2사 주자 2루와 1루, 한 점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민병헌은 유격수 땅볼로 1루 주자를 잡으며 더 이상의 점수는 없었다.
5회 초에도 마야가 또다시 마운드에 들어섰다. 선두타자 테임즈에게 안타를 맞을 뻔 했으나 오재원의 멋진 호수비로 아웃되었고
이후 5회 말에는 선두타자 정수빈이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후속타자 김현수가 찰리의 초구를 노려 받아쳐 우월 동점 홈런을 뽑아내었다!! 점수 4:4 동점! 이어지는 타석에서 루츠는 삼진아웃당했으나, 홍성흔이 안타를 뽑아내며 찰리를 드디어 마운드에서 끌어내리고, NC의 김경문 감독은 임정호를 구원투수로 올렸다. 임정호는 오재원에겐 볼넷을 내주며 김경문 감독을 실망시켰으나, 부진했던 양의지를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종료하였다.
2.1.4. 중반 (6회~7회)
6회 초, 두산의 마운드에는 여전히 마야가 있었다. 선두타자 손시헌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며, 김태군은 안타를 기록했으나, 마야가 김종호를 또다시 삼진으로 잡아내며 8K째를 기록하였다. 이 때 투구수 정확히 100개를 찍었고, 이후 타자들이 줄줄이 좌타이기에 투수코치와 통역이 올라와 바꿀 의향을 물었으나 마야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말해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내려갔다. 마야는 이 때 자신의 뺨을 때리면서까지 정신을 차리는 투지를 보여주었다. 4:4 동점이 만들어진 가운데, 승리투수가 되는 것에 대한 열망 혹은 욕심이라고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관건이 되는 대목은 박민우와의 승부였는데, 박민우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마야가 이겼다.운명의 6회 말, 선두타자 김재환이 임정호를 상대로 역전 솔로 홈런을 때려내었다! 오늘의 부진을 날려버리는 솔로포이자 영양가 만점의 역전 홈런이었다. 점수는 4:5. 두산의 역전. 이에 홈런을 맞은 임정호는 곧바로 마운드를 내려가고 이민호로 교체되었다. 이민호는 나오자마자
주자 1루 상황에서 민병헌은 5구 만에 네 타석만에 드디어 경기 첫 안타를 때려내면서, 무사 주자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연속 3안타. 이어지는 정수빈의 타석에서는 안타가 없던 정수빈 또한 네 타석만에 경기 첫 안타, 그것도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내면서 4:7로 점수차를 벌렸다. 무사에 주자는 3루. NC는 투수를 또다시 교체하였다.
이민호를 이어 등판한 최금강은 김현수와 루츠를 상대하여 유격수 땅볼 두 개를 이끌어내 3루주자를 들여보내지 않았다. 이후 홍성흔의 타구는 우측 좋은 코스로 빠져나갔으나 우익수 나성범이 전력질주해 호수비로 잡아내면서 더 이상 실점은 없었다.
7회 초에는 승리투수 요건을 드디어 갖춘 마야가 내려가고, 두산의 좌완 기대주 함덕주가 등판하여 좌타라인을 상대해 이종욱만을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이어지는 나성범과 테임즈는 각각 우익수와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마운드를 오현택에게 넘겼다. 오현택과 양의지는 2루로 도루하는 이종욱을 저격하며 이닝을 마무리하고 내려왔다. 그리고 7회 말에는 교체된 투수 민성기가 삼자범퇴로 무실점하였다.
2.1.5. 후반 (8회~9회)
8회 초에는 1루수가 김진형으로 교체되었고, 마운드엔 김강률이 올라와 모창민에게 볼넷을 하나 내주었지만 이호준, 손시헌, 김태군을 모두 잡아내며 깔끔히 이닝을 마무리했다. 8회 말에는 강장산이 올라왔는데, 올라오자마자 김재호와 민병헌에게 연속 안타를 맞더니 정수빈은 플라이로 잡긴 했지만 폭투를 내주며 주자를 2, 3루에 채웠고, 김현수를 고의사구[4]로 걸러 만루가 된 가운데 루츠의 2루수 희생 파울플라이(...)[5][6]로 실점하였다. 이후 홍성흔의 안타로 또다시 1실점을 더했고, 오재원에게 볼넷을 내주며 또다시 만루를 만들었다. 허나, 양의지의 유격수 땅볼로 두산은 더 이상의 득점은 내지 못했다. 이때까지 점수 4:9.9회 초 NC의 마지막 공격에서는 부진했던 루츠 대신 3루에 최주환이 들어왔고, 마찬가지로 안타가 없던 양의지 대신 최재훈이 포수 마스크를 썼다. 투수는 마무리 윤명준으로 교체되었다. 선두타자 김종호는 2루수 오재원 옆을 스쳐 지나가는 행운의 안타로 출루하였으나 박민우가 8구 승부 끝에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고, 이종욱이 3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며 결국 두산이 개막전을 역전 승리로 가져갔다.
2.1.6. 총평
개막전 기분 좋은 승리, 승장 김태형 감독 인터뷰두산 타선의 응집력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두산 본연의 팀컬러를 되찾겠다는 김태형 신임 감독의 말처럼 포기하지 않는 뚝심의 곰, 터질 듯한 공격력의 두산 타격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적재적소 필요할 때마다 터진 시원한 홈런 두 방이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매개체가 되었다. 허나 양의지의 타격 부진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계투진에서는 아직까지 시즌 전 예상되었던 뚜렷한 문제점은 드러나지 않았다. 김강률도 '시범경기만 잘 던지고 정규 시즌에서는 부담 때문에 무너질 것이다'라는 예상을 뒤엎고 8회를 잘 막아 주었으며, 새 마무리 윤명준도 9회를 어찌저찌 잘 막아 주었다. 타 팀
여담이지만 선발투수인 유네스키 마야와 찰리 쉬렉은 작년에 욕설 파문을 일으킨 용병 투수들이다.
2.2. 3월 29일
3월 29일, 14:01 ~ 16:40 (2시간 3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5,81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손민한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9 | 0 | 2 |
두산 | 장원준 | 0 | 0 | 1 | 0 | 0 | 0 | 3 | 0 | - | 4 | 7 | 0 | 0 |
장원준 7이닝 1실점 QS+ 달성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BB, K | 실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
승리투수 | 장원준 | 7이닝 | 105구 | 9피안타 | 2BB 1K | 1실점(1자책) | 1승 0패 | 1.29 | |
패전투수 | 손민한 | 6.2이닝 | 88구 | 6피안타(1피홈런) | 2K | 3실점(3자책) | 0승 1패 | 4.05 | |
승리팀 홀드투수 | 김강률 | 1이닝 | 15구 | 무피안타 | 무사사구 | 무실점 | 2홀드 | 0.00 | |
세이브 투수 | 윤명준 | 1이닝 | 9구 | 무피안타 | 무사사구 | 무실점 | 1세이브 | 0.00 |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
홈런 | 오재원 | 7회 | 2점 | 손민한 | 우익수 뒤 | 120m | 두산 베어스 | ||
양의지 | 7회 | 1점 | 노성호 | 좌익수 뒤 | 115m | 두산 베어스 | 백투백 홈런 | ||
2루타 | NC 다이노스 | 김종호(4회), 나성범(5회), 테임즈(7회) | 두산 베어스 | 없음 | |||||
병살타 | NC 다이노스 | 없음 | 두산 베어스 | 정수빈(1회), 홍성흔(2회) | |||||
기타 기록 | |||||||||
폭투 | NC 다이노스 | 손민한(3회) | 두산 베어스 | 없음 | 보크 | 없음 | |||
결승타 | 두산 오재원(7회 2사 주자 2루서 우월 투런) | MVP | 두산 오재원(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결승홈런) | ||||||
심판 | 추평호, 원현식 임채섭, 황인태 | 논란, 오심 없음 |
오늘 경기 또한 어제와 라인업과 타순이 완벽히 동일했다.
시구는 배우 김수미씨가 맡았다.
2.2.1. 답답하던 경기 전반
장원준은 1회 초 박민우에게 6구 승부 끝에 선두타자 안타를 내주었으나 2번 타자 이종욱과 3번 타자 나성범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내었다. 이 두 땅볼을 틈타 박민우 1루 주자는 3루까지 진루하였고 에릭 테임즈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주자 1, 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4번 모창민을 투수 앞 땅볼로 스스로 처리하면서 실점하지 않았다.1회 말 두산의 공격은 민병헌이 간만에 선두 타자 안타를 치며 살아나갔으나, 정수빈의 4->3 병살타, 김현수의 유격수 땅볼로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 2회 초는 장원준이 5번 이호준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 타자 손시헌과 김태군을 우익수 플라이 처리하며 2사를 잡았다. 그러나 김종호에게 투수 글러브 맞고 굴절되는 내야안타를 내주고, 박민우에겐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를 만들었고 이후엔 다행히 김현수의 호수비로 이종욱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잔루 만루, 무실점으로 이닝을 종료하였다.
2회 말엔 잭 루츠가 선두타자로서 또 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후속 홍성흔이 463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 이어 들어선 오재원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 없이 2회가 종료되었다. 3회 초에는 장원준이 점점 맞춰 잡는 피칭을 하며 단 6구만에 삼자 범퇴[8]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이어지는 3회 말에는 양의지가 선두타자 안타를 또 치고 나갔고, 김재환이 초구에 커다란 홈런성 타구를 날렸으나 워닝트랙 앞에서 나성범 우익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이후 김재호의 타석에서는 김재호는 아웃되었으나 손민한의 폭투로 인해 양의지가 2루로 진루하였고, 이어지는 타석 민병헌이 안타를 치고 양의지를 홈으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얻었다. 동시에 민병헌은 야수선택으로 2루까지 진루하였으나 후속 타자 정수빈이 삼진아웃으로 물러나며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4회는 양 팀 모두 소강 상태였는데, 장원준은 이호준과 김종호에게 각각 안타와 2루타를 맞았으나, 손시헌을 3구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막아내었고, 손민한도 김현수와 루츠를 중견수 플라이와 땅볼로 처리하고 홍성흔을 상대해 삼진을 잡아내었다. 5회 초에는 이종욱이 안타, 나성범이 2루타를 치는 등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주자 2,3루에서 클린업 트리오를 맞아 장원준이 흔들릴 수 있었으나, 테임즈의 당겨친 좋은 코스의 빠른 타구를 1루수 김재환이 좋은 수비로 또다시 잡아내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이어지는 1사 2,3루 상황에서 모창민이 낮은 코스의 공을 잘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 3루주자 이종욱을 불러들이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 동점을 만들었다.
허나 이어지는 이호준과 손시헌을 쉽게 잡아내고 이닝 더 이상 실점은 없었고, 계속해서 투수전을 이어 갔다. 5회 말 두산 공격도 삼자범퇴로 끝났고, 6회 초 NC의 공격 또한 김현수의 호수비의 힘입어 삼자범퇴로 끝났다. 6회 말도 손민한이 올라와 투구수는 늘어났으나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4,5,6회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잡아내었다. 일품 투수전의 연장. 7회 초에도 마찬가지로 세 번째 타자 테임즈가 1루수 맞고 튀는 행운의 안타를 치긴 했으나, 다른 세 명의 타자들이 모두 아웃되면서 14구만에 이닝이 종료되었다.
2.2.2. 시원하게 터지는 경기 후반
7회 말엔 선두 타자 김현수가 2루수 박민우 맞고 튀는 우중간 안타로 출루하고, 루츠가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되고[9] 홍성흔이 땅볼로 물러났으나, 2사 2루에서 캡틴 오재원이 투런 홈런을 치며 1:3으로 달아났다. 이에 NC는 호투하던 손민한을 내리고 노성호로 투수를 교체하였으나, 바뀐 투수 상대로 양의지가 또다시 폴대를 직격하는 백투백 홈런을 작렬시켜 점수는 1:4까지 벌어졌다. 이후 후속타자 김재환은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 공수교대.8회 초에는 두산 마운드가 김강률로 교체되었다. 평균 구속이 151~2km/h까지 나오지만 물론 아직까지 제구가 100% 올라오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그에 더해 1루수 김재환은 김진형으로, 3루수 루츠는 최주환으로 교체되었다. 김강률은 주자를 한 명도 진루시키지 않으며 이호준을 좌익수 플라이, 손시헌을 2루수 땅볼, 김태군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깔끔히 삼자범퇴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8회말엔 NC의 투수가 김진성으로 바뀌어 김재호와 민병헌, 우타자 두 명을 잡고 내려갔으며 이혜천이 올라와 정수빈을 상대하여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었다. 이어지는 9회 초에는 다들 예상했다시피 윤명준이 올라왔다. 그리곤 삼자 범퇴로 세이브. 경기 종료.
3. 3월 31일 ~ 4월 2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동률 시리즈
3.1. 3월 31일
우천취소된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3.2. 4월 1일
4월 1일, 18:32 ~ 22:24 (3시간 52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6,55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유희관 | 1 | 2 | 0 | 0 | 0 | 2 | 1 | 0 | 0 | 6 | 8 | 1 | 10 |
한화 | 유먼 | 0 | 0 | 0 | 1 | 0 | 0 | 0 | 2 | 0 | 3 | 7 | 0 | 2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유희관 | 6 | 112 | 4 | 3BB 4K | 1(1) | 1승 0패 | 1.50 |
패전투수 | 유먼 | 5.1 | 105 | 6(2) | 1BB | 4(4) | 0승 1패 | 6.75 |
세이브 투수 | 윤명준 | 1 | 18 | 0 | 1K | 0 | 2세이브 | 0.00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민병헌 | 1회 | 1점 | 쉐인 유먼 | 좌익수 뒤 | 105m | 두산 베어스 | 시즌 첫 경기 시작 리드오프 홈런 |
양의지 | 2회 | 1점 | 쉐인 유먼 | 좌익수 뒤 | 115m | 두산 베어스 | ||
구분 | 두산 베어스 | 한화 이글스 | ||||||
3루타 | 없음 | 없음 | ||||||
2루타 | 정수빈(1회), 양의지(6회), 민병헌(8회) | 없음 | ||||||
도루 | 고영민(7회) | 없음 | ||||||
실책 | 김재호(8회) | 없음 | ||||||
병살타 | 오재원(3회) | 없음 | ||||||
기타 기록 | ||||||||
폭투 | 없음 | 유창식(6회), 김민우(7회) | ||||||
보크 | 유희관(4회) | 없음 | ||||||
결승타 | 두산 민병헌(1회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뒤 솔로홈런) | |||||||
MVP | 두산 민병헌(3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 1득점) | |||||||
심판 | 우효동 문동균 박기택 나광남 | 오심 논란 없음 |
시작하자마자 터진 민병헌의 솔로포에 화답하듯 1회 말 유희관은 삼자범퇴로 한화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이어 2회에도 또한 1사에서 양의지가 초구 솔로홈런을 추가하고, 김재환의 안타와 민병헌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2루 상황에 정수빈이 적시타를 치면서 한 점 더 달아나 3:0이 되었다.
이후 2회 말 한화의 공격에서는 김회성이 안타를 기록했지만 점수로 이어지진 않았고, 5회 말까지 양 팀 모두 별다른 성과 없이 소강 상태를 보냈다. 또한 이 와중에 3회 초 홍성흔은 역대 27번째로 600볼넷을 기록하였다. 4회 말엔 유희관의 보크와 이용규의 안타, 그리고 김경언의 기습번트 안타와 모건의 희생플라이로 한화가 한 점 만회하였고, 이후에도 간간이 단타와 볼넷이 나온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성과 없이 소강 상태가 다시 이어졌다.
이후 6회 초에는 유먼이 100구를 넘어가며 유창식으로 교체되었으나, 유창식은 15구 연속 볼을 던지는 등 불을 지르면서 밀어내기를 두 개나 내주고, 폭투까지 던지며 2점을 추가로 실점하였다. 16구째에야 겨우 스트라이크를 던지며 영점을 잡았는데, 이 때 한화팬들의 반응이 정말 살벌했다. 한 개만 더 던졌으면 리즈의 연속 볼 기록에 타이가 되는 데
6회말도 여전히 유희관이 한화 타자들을 삼자 범퇴 처리했고, 7회엔 볼만 던지다가 유창식이 내려갔으나 대신 올라온 임경완도 2연속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권혁으로 교체, 권혁이 좌타자 둘을 상대하고 내려간다. 권혁에 이어 등판한 투수는 언더 정대훈. 정대훈은 양의지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내려갔다.
7회 말엔 두 번째 투수 이재우가 올라와 삼자범퇴로 마무리했고, 8회 말 이재우가 2아웃을 잡고 함덕주로 교체되었으나 이용규에게 안타, 김경언에 볼넷을 내주는 등 한 타자도 잡지 못하고 내려가고, 김강률이 구원해 함덕주의 주자만 깔끔히 분식회계 해 버리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덕분에 함덕주의 자책점은 99.99(...) 김강률 본인은 아직도 0점이다.
이후 9회는 양 팀 모두 삼자범퇴로 경기 마무리, 최종 점수 6:3으로 두산의 승리였다. 3연승
3.3. 4월 2일
4월 2일, 18:30 ~ 22:12 (3시간 42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3,75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진야곱 | 0 | 0 | 0 | 0 | 2 | 0 | 0 | 0 | 0 | 2 | 5 | 0 | 3 |
한화 | 탈보트 | 0 | 0 | 1 | 3 | 0 | 0 | 0 | 0 | - | 4 | 7 | 1 | 11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탈보트 | 5 | 73 | 4 | 1BB 2K | 1(비자책) | 1승 0패 | 0.00 |
패전투수 | 진야곱 | 3 | 78 | 4(0) | 6BB 3K | 4(4) | 0승 1패 | 12.00 |
세이브 | 윤규진 | 1.2 | 23 | 0 | 무사사구 4K | 0 | 2세이브 | 0.00 |
홀드 투수 | 권혁 | 2 | 35 | 1(0) | 무사사구 3K | 0 | 2홀드 | 4.50 |
박정진 | 0.1 | 8 | 0 | 1BB | 0 | 1홀드 | 0.00 | |
야수 기록 | ||||||||
구분 | 두산 베어스 | 한화 이글스 | ||||||
2루타 | 없음 | 송광민(1회) | ||||||
실책 | 없음 | 김태균(5회) | ||||||
주루사 | 홍성흔(5회) | 최진행(5회) | ||||||
병살타 | 루츠(4회) | 강경학(2회) | ||||||
기타 기록 | ||||||||
폭투 | 장민익(5회) | 없음 |
결승타 | 한화 김태균(3회 1사 1,3루서 2루수 땅볼) | |||||||
MVP | 한화 이용규(3타수 2안타 1BB 1타점 1득점) | |||||||
심판 | 박기택, 나광남 문동균, 윤상원 | 오심 논란 없음 |
진야곱의 제대 이후 첫 선발 등판.
두산의 라인업에 약간의 변동이 있었는데, 어제 허벅지 부상을 당한 민병헌 대신 제대해 돌아온 정진호가 선발 라인업에 합류, 1번 타자를 맡게 되었다. 물론 심한 부상은 아니고 오늘 하루만 쉬는 것이라고 한다. 두산의 선발 투수 진야곱은 예상대로 1회부터 31개의 공을 던지며 고전했다. 다행히 최진행의 만루 기회를 날려버리는 땅볼로 실점은 하지 않았지만, 1회부터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불펜이 힘들어지게 되었다. 다행히 2회에는 10구만에 이닝을 종료시키며 정상적인 투구내용을 보여 주었다.
반면 두산의 타선은 역시 외인 용병인 탈보트에 막혀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당했다. 이어지는 3회 말에는 진야곱이 연속타를 맞으며 1실점했고, 4회 두산 정수빈이 첫 안타를 기록했으나 점수와는 인연이 없었다. 4회 말엔 진야곱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한 채 볼넷 세 개와 안타 하나를 내주며 추가 1실점하였다. 진야곱은 무사 만루를 채우고 책임주자 세 명을 남긴 채 이원재로 교체되었다.
구속이 150km/h까지 나온다는 기대를 받는 이원재는 나오자마자 송광민을 삼진 처리하였다. 그러나, 중간에 김경언은 좌익수 플라이 처리했지만 이어지는 이용규와 김태균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면서 추가 2실점하고 여전히 만루를 남긴 채 장민익으로 교체되었다. 다행히 장민익은 모건을 3구만에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 종료.
5회 초엔 두산 공격에 불이 붙으며 두 점을 따라잡았다. 그리고 이 도중에 김태균이 실책과 함께 손가락 부상을 당하며 김회성으로 교체되었다. 이어지는 5회 말에는 최재훈이 양의지 대신 투입되었다. 5회 말의 선두타자 최진행은 안타를 치고도 좌익수 김현수의 좋은 수비 때문에 2루에서 아웃되었다.
이후 한화는 권혁이 마운드를 이어받아 2이닝 동안 4삼진을 잡으며 이닝을 지웠고, 이에 질세라 두산도 이재우가 등판해 2이닝동안 5삼진을 잡으며 호투했다. 한화는 8회 박정진이 1아웃만 잡고 내려간 후 마무리 윤규진을 일찍 투입하는 강수를 뒀고, 윤규진 역시 4삼진을 잡으며 세이브를 챙겼다.
두산은 임시 5선발 진야곱과 뒤이어 올라온 이원재 선수가 볼넷을 많이 내준 점이 뼈아팠다. 장민익도 1피안타 2사사구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하지만 2일 연속 등판한 이재우가 5삼진이라는 삼진쇼를 보여주며 건재함을 알렸고, 8회말을 책임진 이현호도 2피안타를 맞긴 했지만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고 1이닝을 마무리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두산 타격에서의 고민은 깊어져가고 있다. 무엇보다 345 클린업의 부진이 뼈아프다. 오늘 경기까지 김현수는 0.214, 루츠는 0.071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어 시즌 초반임을 감안하더라도 다소 부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4. 4월 3일 ~ 4월 5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루징 시리즈
4.1. 4월 3일
4월 3일, 18:30 ~ 21:07 (2시간 37분), 사직 야구장 6,13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마야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0 | 0 |
롯데 | 레일리 | 0 | 0 | 1 | 0 | 0 | 1 | 0 | 3 | - | 5 | 8 | 0 | 3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레일리 | 8 | 106 | 5 | 무사사구 5K | 0 | 1승 0패 | 0.00 |
패전투수 | 마야 | 7 | 108 | 5 | 2BB 7K | 2(2) | 1승 1패 | 4.15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임재철 | 8회 | 1점 | 함덕주 | 우익수 뒤 | 110m | 롯데 자이언츠 | 1호 |
구분 | 두산 베어스 | 롯데 자이언츠 | ||||||
3루타 | 없음 | 최준석(6회), 정훈(8회) | ||||||
2루타 | 없음 | 김민하(3회), 손아섭(8회) | ||||||
도루자 | 없음 | 김대우(6회) | ||||||
기타 기록 | ||||||||
결승타 | 롯데 황재균(3회 1사 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MVP | 롯데 레일리(8이닝 106투구수 5피안타 무사사구 5K 무실점) | |||||||
심판 | 전일수, 김풍기 김준희, 오훈규 | 오심 논란 없음 |
다른건 필요없고 그냥 완패. 3루타를 두 방이나 허용하였고 특히 돼준석에게 3루타를 허용하는 대굴욕을 당했다. 타선은 레일리에게 완전히 잡아먹히면서 단 6안타에 볼넷조차 얻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를 말아먹었다.선발 유네스키 마야는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무력한 타선 때문에 패전을 안고 말았다.
가장 눈에 띄게 안좋았던 점은 345번 클린업의 부진. 오늘 경기로 각각 0.278, 0.111, 0.235의 타율을 보이고 있어 무기력한 패배의 일등 공신이 됐다. 거기에다 클린업 대신 공격력을 담당하던 1번 민병헌과 하위타선까지 감이 떨어지자 7회까지 단 한번도 선두타자가 출루하지 못하는 등 엄청난 발암야구를 선보였다.
시즌 초반을 잘 넘기는가 싶었던 불펜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시즌 좌완 원포인트 릴리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단 함덕주가 죽을 쒔고, 셋업맨 김강률은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점수차를 5점차로 벌려놓아 추격의 의지를 완벽히 꺾었다.
4.2. 4월 4일
16시쯤 폭우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경기 시작 16분 전에 우천취소되었다. 하지만 이 선발 대결은 그대로 다음 날로 미뤄졌다.또한, 2015 시즌 주말경기가 우천취소되어도 9월 13일 이후로 재편성 예정이다.
4.3. 4월 5일
4월 5일, 13:59 ~ 17:40 (3시간 41분), 사직 야구장 11,12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장원준 | 2 | 1 | 0 | 0 | 0 | 1 | 0 | 0 | 0 | 4 | 8 | 2 | 1 |
롯데 | 송승준 | 0 | 2 | 0 | 0 | 2 | 0 | 4 | 8 | - | 16 | 14 | 2 | 11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이명우 | 1.2 | 21 | 0 | 무사사구 3K | 0 | 1승 | 0.00 |
패전투수 | 이재우 | 1 | 25 | 4(1) | 무사사구 2K | 2(2) | 1패 | 3.86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루츠 | 1회 | 2점 | 송승준 | 좌익수 뒤 | 115m | 두산 베어스 | 1호 |
강민호3 | 2회 7회 8회 | 2점 2점 4점 | 장원준 김강률 이원재 | 좌중간 좌익수 뒤 좌익수 뒤 | 115m 130m 130m | 롯데 자이언츠 | 1호~3호 | |
김민하 | 7회 | 1점 | 이재우 | 중견수 뒤 | 120m | 롯데 자이언츠 | 통산 3호 시즌 1호 | |
구분 | 두산 베어스 | 롯데 자이언츠 | ||||||
2루타 | 없음 | 김민하(1회) 황재균(5회) 하준호(6회) | ||||||
도루 | 정수빈(1회) 오재원(2회) | 없음 | ||||||
도루자 | 정진호(5회) | 없음 | ||||||
병살타 | 없음 | 장성우(3회) 최준석(5회) 정훈(7회) | ||||||
실책 | 루츠(8회) 최주환(8회) | 정훈(2회) 강민호(2회) | ||||||
기타 기록 | ||||||||
결승타 | 김민하(7회 무사서 중월 솔로홈런) | |||||||
MVP | 강민호(5타수 4안타(3홈런) 8타점 3득점) | |||||||
심판 | 김준희, 오훈규 김풍기, 이민호 | 오심 논란 없음 |
경기 전 전망 : 장원준이 지난 오프시즌 친정인 롯데를 떠나 두산 유니폼을 입은 장원준. 이제 두산의 에이스로서 친정팀에게 비수를 꽂기 위해 출격한다. 하지만 롯데 역시 에이스 송승준으로 맞불을 놓았으니..외나무 다리 위 진검승부. 과연 사직구장의 롯데팬들은 적으로서의 장원준을 어떻게 맞아들일지?
경기 요약 : 1회 두산이 먼저 선취점을 두 점 가져갔다. 속을 썩이던 루츠가 시원한 두 점 짜리 홈런포를 가동하며 불을 당겼다. 그러나 오고 가던 소규모 공방 이후 2회 말 3:0으로 두산이 이기던 상황에 강민호가 장원준에게 똑같이 투런포를 날리며 한 점 차로 추격을 시작했다. 3회와 4회엔 별다른 변동이 없었으나, 5회 말 9번 타자 문규현부터 볼넷과 안타로 한 점을 더 뽑아내어 롯데가 동점을 만들었다. 또한 최준석의 병살타 때 황재균이 홈으로 파고들며 역전까지 성공하여 점수는 3:4가 되었다. 이전 5회 시작 때 양 팀의 투수들은 각각 선발이 내려가고 이재우와 이명우로 교체되었다.
허나 6회에는 또다시 두산이 한 점 만회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7회 말 김민하가 시작하자마자 초구에 뜬금포를 터뜨리며 엎치락 뒤치락하는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었다. 점수는 4:5, 홈런 이후 두산은 이재우 대신 오현택을 올렸는데, 최준석 상대로 올라오자마자 볼넷을 내주자 그대로 내리고, 김강률을 올렸다. 이후 오승택이 후속 타자로 올라왔는데, 좌측에 안타를 터뜨리며 만루를 만들고, 정훈이 병살타를 기록하였으나 그 와중에 3루 주자가 홈인하면서 점수차를 두 점으로 벌렸다.
그리고 이어 들어온 강민호가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김강률과 두산은 무너졌다. 이어 올라온 투수는 장민익. 장민익은 7회 말은 잘 마무리했으나 8회, 3루수 루츠의 실책과 더불어 흔들리며 볼질에 이은 피안타로 추가 2실점하고 말았다. 투수는 이원재로 교체되었으나 롯데의 타선에 복날 개 패듯 쳐맞으며 8실점, 아주 곰탕이 되었다. 강민호의 1경기 3홈런까지 내주며, 투수는 있는 대로 다 쓰고 아웃카운트는 하나도 못 잡고 또 이현호로 교체되었다. 이걸로 강민호는 오늘 갑자기 홈런 선두로 그리고 그 전날에 이어 두산은 강민호에게 또 한번의 기록을 세워줬다.
이렇게 8회가 늘어지면서 8회에만 두산 투수 세 명이 올라와 타자 13명을 상대하며 안타 3개, 볼넷 5개에 실책 두 개를 더하며 50개가 넘는 공을 던지자 심판도 퇴근모드로 스트라이크 존을 더 넓게 잡아주며 다행히 이현호가 이닝을 끝냈다.
그동안 부진했던 클린업 트리오 중 김현수와 루츠는 각각 멀티히트와 홈런을 치면서 나름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타선은 또 다시 볼넷을 달랑 1개밖에 얻어내지 못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투수진은 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화려하게 불을 질러버렸다. 게다가 타선은 민병헌이 햄스트링 증세를 보이며[10] 공백이 예상되는 가운데 두산 팬들은 속이 탈 지경.
그리고 두산팬들의 마음 같아선 5실점(4자책)한 장민익이나 거하게 볼질하며 불지르다가 3실점한 이원재에게 패를 주고 싶겠지만, 안타깝게도 역전 홈런을 맞은 이재우가 패전의 굴레를 썼다.
이로서 두산의 불펜은 다시 한번 아킬레스건이라는 뼈아픈 현실을 깨닫는 경기가 되고 말았다. 두산으로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2015년 시즌을 두고두고 따라다닐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참혹하게 경험한 경기였다.
이로써 3연승 뒤 3연패, 팀 승률이 5할이 됐다.
5. 4월 7일 ~ 4월 9일 VS 넥센 히어로즈 (잠실) 위닝 시리즈
사직에서의 롯데전을 참혹한 현실만을 깨닫고 홈으로 돌아온 두산에게 넥센이 찾아왔다. 양팀다 원정경기를 시원치 않은 성적으로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두 팀은 '원정에서 뺨맞고 서울와서 분풀이' 시리즈를 시전하게 되었다. 불펜의 허약함을 다시 한번 확인한 두산에게 넥센과의 3연전은 중요한 시리즈임이 될 것은 분명하다. 넥센 역시 분발해야 할 이유가 충분한만큼 양팀에게 있어서 이 3연전은 양팀의 올 시즌 초반을 가늠할 기회가 될 것이다.5.1. 4월 7일
4월 7일, 18:29 ~ 21:46 (3시간 1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8,03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피어밴드 | 2 | 0 | 1 | 0 | 2 | 0 | 4 | 2 | 6 | 17 | 27 | 0 | 2 |
두산 | 유희관 | 0 | 0 | 0 | 0 | 0 | 0 | 3 | 0 | 1 | 4 | 10 | 2 | 1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피어밴드 | 6.1 | 91 | 5 | 무사사구 7K | 2(2) | 1승 1패 | 5.56 |
패전투수 | 유희관 | 5.2 | 95 | 12(2) | 무사사구 7K | 5(5) | 1승 1패 | 4.63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박병호 | 3회 9회 | 1점 3점 | 유희관 장민익 | 좌익수 뒤 중견수 뒤 | 115m 130m | 넥센 히어로즈 | 3호 4호 |
이택근 | 5회 | 1점 | 유희관 | 좌익수 뒤 | 120m | 넥센 히어로즈 | 2호 | |
윤석민 | 9회 | 1점 | 장민익 | 좌익수 뒤 | 115m | 넥센 히어로즈 | 1호 | |
구분 | 넥센 히어로즈 | 두산 베어스 | ||||||
2루타 | 유한준(1회) 윤석민3(1,3,5회) 박헌도(7회) | 오재원(2회) 홍성흔(7회) 최주환(7회) | ||||||
3루타 | 서건창(9회) | 없음 | ||||||
도루 | 없음 | 김재호(3회) | ||||||
도루자 | 없음 | 양의지(5회) | ||||||
주루사 | 김하성(7회) | 없음 | ||||||
병살타 | 서건창(4회) | 김현수(8회) 최재훈(9회) | ||||||
실책 | 없음 | 정진호(7회) 김현수(8회) | ||||||
기타 기록 | ||||||||
결승타 | 윤석민(1회 2사 2, 3루 좌중간 2루타) | |||||||
심판 | 최수원 김익수 이기중 이영재 | 18:35~18:38 1회 1사 주자 1루 상황에 1루주자 서건창 3루에서 태그여부 판정: 세이프 → 세이프 |
홍성흔 통산 2900루타 달성
시작하자마자 서건창의 안타와 유한준의 2루타[11]로 만들어진 주자 2, 3루 상황에서 과거 두산에 몸담았던 넥센 윤석민의 적시타로 두 점을 먼저 실점하였다. 다행히 이후 박헌도를 삼진으로 잡아 이닝 종료. 1회 말에는 정진호가 좋은 타구를 날렸으나 우익수 유한준의 수비로 잡히며 아웃되었다. 이후 피어밴드가 눈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투수코치가 올라오기도 했으나 별 문제는 없는 걸로 보였다.
2회 초에는 별다른 성과 없이 넥센의 공격이 끝났고, 2회 말엔 1사에 오재원이 안타를 치고, 중견수 이택근의 실책성 플레이[12]로 2루까지 진루하였다.
이후는... 점수판에서 보이다시피, 7회 두산의 반짝 득점 빼고는 일방적으로 넥센에 두들겨 맞는 경기였다. 하마터면 작년 롯데 상대로 기록한 한 경기 29피안타를 스스로 갈아치울뻔했다. 안타를 27개[13]나 맞고서 17실점밖에 안 한게 기적일 지경. 어제에 이어 또 4피홈런, 17실점이었다. 게다가 지난 경기 3루에서 두 번 실책이 있었다면 오늘은 외야 좌측 우측 번갈아 가며 실책쇼를 벌이며 자멸했다. 투수진이 선발 전원 안타를 내 준 것은 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볼넷은 두개뿐이라는 점인데, 지난 경기 볼넷을 남발하던 모습을 본 투수코치의 조언인지 투수들이 올라오면서 대부분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고, 투구의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았다. 그런데 그 스트라이크를 다 쳐맞아서 문제지(...) 기록지를 보면 바로 보이듯, 두산 투수진의 공격적 볼배합에 대응해, 넥센 타자들은 초구부터 공격적인 승부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박병호의 홈런은 초구를, 이택근의 홈런은 2구째를 때린 결과물이었다. 한미디로 수싸움에서 넥센 타자들에게 완전히 지고 들어갔다는 뜻. 이러니 안맞고 배기나...
오늘 투수진의 기록은 정말 화려했다. 함덕주만이 무자책(1실점)으로 0.2이닝을 던졌고, 나머지는...
유희관 5.2이닝 12피안타 2피홈런 0볼넷 7K 5실점(5자책) ERA 7.94
오현택 0.2이닝 2피안타 1볼넷 0K 3실점(3자책) ERA 40.50
이현호 0.2이닝 2피안타 1볼넷 0K 2실점(2자책) ERA 27.00
김수완 0.2이닝 4피안타 0볼넷 1K 3실점(3자책) ERA 40.50
장민익 0.2이닝 5피안타(2피홈런) 0볼넷 2K 3실점(3자책) ERA 40.50
답이 없다. 볼넷이 적기는 한데...
이런 답없는 경기력에 어느새 4연패. 개막 이후 3연승의 기세는 온데간데 없어졌다. 5할 승률도 깨지고, 팀 평균자책점은 압도적으로 꼴찌를 달리고 있다. 그렇다고 타격이 좋냐면 그것도 아닌게 팀 타율 역시 최하위에 마크하고 있는 중. 시작부터 경기력에 극심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없다면 아직 경기는 많이 남았지만 올 시즌도 매우 험난한 시즌이 될 것이다.
5.2. 4월 8일
4월 8일, 18:30 ~ 21:59 (3시간 2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7,96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김대우 | 1 | 1 | 1 | 0 | 0 | 0 | 1 | 0 | 0 | 4 | 8 | 0 | 7 |
두산 | 진야곱 | 1 | 5 | 0 | 0 | 0 | 3 | 0 | 0 | - | 9 | 11 | 1 | 4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진야곱 | 5 | 96 | 4 | 5BB 6K | 3(3) | 1승 1패 | 7.88 |
패전투수 | 김대우 | 1.2 | 59 | 7 | 1BB 3K | 6(6) | 1패 | 15.75 |
홀드투수 | 이재우 | 2 | 34 | 2 | 1BB 3K | 1(1) | 1패 1홀드 | 4.05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민병헌 | 6회 | 3점 | 김영민 | 좌익수 뒤 | 105m | 두산 베어스 | 2호 대타홈런 |
구분 | 넥센 히어로즈 | 두산 베어스 | ||||||
2루타 | 김하성(2회) 서건창(2회) 유한준(9회) | 김현수(1회) 홍성흔(1회) 정진호(2회) | ||||||
도루 | 서건창(7회) | 홍성흔(5회) 고영민(7회) | ||||||
도루자 | 서건창(2회) 박헌도(8회) | 없음 | ||||||
견제사 | 없음 | 최주환(3회) | ||||||
병살타 | 서건창(4회) | 김현수(8회) 최재훈(9회) | ||||||
실책 | 없음 | 진야곱(3회) | ||||||
기타 기록 | ||||||||
결승타 | 정진호(2회 1사 1,2루서 좌중간 2루타) | |||||||
폭투 | 넥센 히어로즈 | 김대우(2회) | 두산 베어스 | 김강률(8회) | ||||
보크 | 넥센 히어로즈 | 없음 | 두산 베어스 | 진야곱(1회) | ||||
심판 | 이기중 이영재 박근영 이계성 | 4회 초 1사에서 서건창 1루 아웃 이의제기 판정결과 아웃 → 아웃 |
경기 초반부터 진야곱은 미친 듯한 볼질로 주자들을 쌓은데다 보크까지 범하며 1사 만루의 위기까지 몰렸으나 다행히 그 다음 타자들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 1실점으로 위기를 틀어막았다. 2회에도 2루타 2개로 1점을 내줬고, 3회에도 볼넷 - 안타 - 안타로 1점을 더 내줬다.
하지만 이번엔 다행히 타격이 터졌다! 1회말에는 김현수-홍성흔이 연속 2루타를 때리면서 1점을 내더니 2회말에는 양의지, 최주환, 김재호의 안타로 1점을 더 냈고, 여기에 정진호의 2루타가 터졌다! 그리고 김현수의 2루 땅볼에 홈까지 질주하며 1점을 더 만들어냈다. 여기에 홍성흔의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점수는 3회말에 3:6이 되었다.
진야곱은 5이닝을 3실점으로 어떻게든 막아내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고, 이재우가 올라와 안타를 맞긴 했지만 2이닝을 1실점으로 역시 어떻게든 막아냈다.
두산 불펜에게는 불안한 점수차였지만 6회말에는 대타 민병헌이 쓰리런 홈런까지 때려내며 경기는 9:4로 두산 쪽으로 확 기울었다.
그리고 김강률과 윤명준이 각각 1이닝을 틀어막으며 승리.
5.3. 4월 9일
4월 9일, 18:30 ~ 21:10 (2시간 4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8,22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밴 헤켄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3 |
두산 | 마야 | 0 | 0 | 1 | 0 | 0 | 0 | 0 | 0 | - | 1 | 5 | 0 | 3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마야 | 9 | 136 | 0 | 3BB 8K | 0 | 2승 1패 | 2.45 |
패전투수 | 밴 헤켄 | 6 | 112 | 5 | 3BB 4K | 1(1) | 1승 1패 | 2.55 |
야수 기록 | ||||||||
구분 | 넥센 히어로즈 | 두산 베어스 | ||||||
도루 | 없음 | 정진호(1회) 오재원(4회) 정수빈(5회) | ||||||
병살타 | 없음 | 홍성흔(3회) | ||||||
실책 | 김하성(3회) 밴헤켄(4회) | 없음 | ||||||
기타 기록 | ||||||||
결승타 | 민병헌(3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 결승타이자 경기 유일한 타점 | |||||||
심판 | 박근영 이계성 김익수 최수원 | 21:01~21:04 두산요청 합의판정: 9회 초 무사 1루에서 서건창 타구 관련 타자주자 세이프->세이프 |
0-2의 볼카운트.
바깥쪽, 헛스윙! 삼진아웃!
경기 끝났습니다!
대단합니다! 유네스키 마야 노히트 노런! 엄청납니다.
엄청난 대기록이 쓰여집니다.
바깥쪽, 헛스윙! 삼진아웃!
경기 끝났습니다!
대단합니다! 유네스키 마야 노히트 노런! 엄청납니다.
엄청난 대기록이 쓰여집니다.
마야 한국 무대 첫 완투, 완봉승이자 노히트노런[15]
마야는 2, 7, 9회 단 세 이닝만 빼고 나머지 여섯 이닝을 모두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오늘 경기에서 넥센 타자들은, 9회 대주자로 나와서 서건창의 땅볼 때 런앤히트로 2루에 진루한 김지수를 빼면 단 한 명도 2루를 밟지 못했다. 게다가 1루를 밟은 타자는 단 세 명 뿐이었다.
물론 밴 헤켄도 6이닝 동안 단 1실점만을 내주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했다. 팀 타선이 마야에 힘을 하나도 쓰지 못하며 무력하게 틀어막혔다.
두산 스타팅 라인업엔 어제 부상당한 김현수가 빠지고 좌익수에 정진호가 1번 타자로 나왔으며, 햄스트링 부상이 있는 우익수 민병헌이 3번으로 투입되었다. 그리고 빠진 3루수 루츠 대신 최주환이 3루수를 보고, 4번 홍성흔, 5번 오재원 순으로 투입되었다. 그리고 루츠 대신 최주환을 3루수에 기용한 이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시작부터 마야는 감이 좋았다. 시작 전엔 친구인 OK저축은행의 같은 쿠바 출신 배구선수 시몬이 시구를 했고, 1회엔 좋은 중전안타성 타구를 정수빈이 호수비로 잡아내었다. 그리고 친구 시몬은 9회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경기를 지켜보았고, 그런 친구에게 마야는 보답을 해 준 셈이다.
9회 초 수비하던 고영민이 생전 처음 보는 1루수로 나와 실수로 서건창과 충돌하면서 염려를 자아냈으나, 고영민은 큰 부상이 없었고, 서건창은 판정은 전반기 아웃이었으나 예상보다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졌다. 여하간, 마야의 노히트 노런 임팩트가 워낙 큰지라 그냥 묻혔다(...) 더구나 이거 아니어도 오늘 터진 타 구장 소식[16] 및 모 해설위원의 발언[17]도 엄청난지라.
이번 마야의 노히트 노런은 재미있는 우연의 일치를 보이는데, 이번 승리는 두산의 2x2=4연패 뒤 2연승을 이끄는 승리였고 외국인 선수로는 지난해 찰리 쉬렉(NC)에 이어 KBO사상 두 번째로 쓴 대기록이자, 구단 역사로 봐도 전신인 OB 베어스를 포함해 이번이 두 번째였다.[18] 더군다나 이동석(빙그레ㆍ1988년 4월17일 해태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1-0 게임에서 노히트 경기를 펼치는 진기록도 세웠다.
6. 4월 10일 ~ 4월 12일 VS LG 트윈스 (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
처음으로 덕아웃 시리즈를 열게 되었다. 과연 전년도 LG에게 상대전적이 밀렸던 두산, 명예회복의 기회가 될 것인가? 아니면 LG의 신바람 앞에 올해도 고전할 것인가?6.1. 4월 10일
4월 10일, 18:30 ~ 21:46 (3시간 1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0,22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니퍼트 | 0 | 0 | 0 | 0 | 2 | 0 | 0 | 0 | 0 | 2 | 5 | 0 | 5 |
LG | 임지섭 | 0 | 1 | 0 | 0 | 0 | 0 | 0 | 4 | - | 5 | 9 | 0 | 6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김선규 | 0.1 | 1(...) | 0 | 0 | 0 | 1승 0패 | 2.70 |
패전투수 | 김강률 | 0.1 | 15 | 0 | 2BB | 2(2) | 1패 2홀드 | 5.40 |
세이브 | 봉중근 | 1 | 14 | 2 | 무사사구 | 0 | 2패 3세이브 | 16.20 |
패전팀 홀드투수 | 이현호 | 1 | 14 | 1 | 무사사구 | 0 | 1홀드 | 4.91 |
이재우 | 1 | 17 | 0 | 1BB 1K | 0 | 1패 2홀드 | 3.52 | |
함덕주 | 1 | 15 | 0 | 무사사구 2K | 0 | 1홀드 | 15.43 |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이병규 | 8회 | 3점 | 윤명준 | 좌익수 뒤 | 105m | LG 트윈스 | 1호 대타 역전홈런 |
구분 | 두산 베어스 | LG 트윈스 | ||||||
2루타 | 양의지(6회) | 정성훈(3회) 유강남(8회) | ||||||
실책 | 없음 | 김태균(5회) | ||||||
도루 | 오재원2(2회, 4회) | 없음 | ||||||
도루자 | 없음 | 김용의(5회) | ||||||
주루사 | 없음 | 김용의(1회) | ||||||
병살타 | 오재원(6회) 최재훈(9회) | 없음 | ||||||
기타 기록 | ||||||||
폭투 | 없음 | 임지섭2(5회, 6회) | ||||||
결승타 | LG 이병규(8회 1사 1,2루서 좌월 홈런) | |||||||
심판 | 나광남 우효동 윤상원 박기택 | 오심 논란 없음 |
LG에게 먼저 선취점을 빼앗긴 두산은 니퍼트가 일찍 내려갔으나 5회 두 점을 득점하며 역전하고, 모처럼만에 불펜진이 방화를 하지 않으며 깔끔하게 3홀드를 챙기며 막아내는가 했다. 허나 그러면 그렇지(...) 함덕주 다음 등판한 김강률이 주자의 장작을 쌓아 놓았고, 그가 남긴 두 명의 주자를 윤명준이 이어 등판해 깔끔히 초구에 홈런을 맞으면서 순식간에 경기는 뒤집어졌다. 거기다 한 점 더 실점하여 스코어는 2:5. 9회 초에 상대 마무리 봉중근이 등판하여 내심 불꽃놀이를 기다렸지만... 1사 1,2루 상황에서 최재훈이 투수 앞 병살타를 치면서 허망하게 경기 종료. 보다시피 타선이 전체적으로 무력했고 불펜도 이날도 여지없이 불을 저지르면서 이길래야 이길 수가 없었던 경기였다. 그나마 부상에서 돌아온 니퍼트가 4이닝 1실점으로 나름 성공적인 복귀를 한 게 위안점.
6.2. 4월 11일
4월 11일, 16:59 ~ 19:59 (3시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6,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장원준 | 0 | 1 | 4 | 0 | 0 | 0 | 4 | 0 | 0 | 9 | 12 | 2 | 5 |
LG | 루카스 | 2 | 0 | 0 | 0 | 0 | 0 | 0 | 3 | 1 | 6 | 10 | 3 | 4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장원준 | 7 | 99 | 6(1) | 2BB 3K | 2(2) | 2승 0패 | 3.32 |
패전투수 | 루카스 | 6 | 85 | 5 | 4BB 2K | 5(5) | 2패 | 8.79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박용택 | 1회 | 2점 | 장원준 | 우중간 | 120m | LG 트윈스 | 1호 선제 투런 |
김현수 | 7회 | 1점 | 신재웅 | 우익수 뒤 | 105m | 두산 베어스 | 2호 | |
정성훈 | 8회 | 3점 | 함덕주 | 좌익수 뒤 | 105m | LG 트윈스 | 2호 | |
구분 | 두산 베어스 | LG 트윈스 | ||||||
3루타 | 오재원(3회) | |||||||
2루타 | 김진형(7회) 고영민(9회)(?!) | 박용택(8회) | ||||||
실책 | 고영민(6회) 김재호(8회) | 오지환, 이병규(7회) 손주인(9회) | ||||||
도루 | 오재원(2회) 양의지(3회) | 박용택(8회) | ||||||
도루자 | 없음 | 김용의(5회) | ||||||
견제사 | 없음 | 김용의(2회) | ||||||
주루사 | 없음 | 이진영(1회) 양석환(4회) | ||||||
병살타 | 없음 | 박용택(3회) 정의윤(7회) | ||||||
기타 기록 | ||||||||
폭투 | 없음 | 없음 | ||||||
결승타 | 오재원(3회 1사 1,2루에서 우중간 3루타) | |||||||
심판 | 윤상원 박기택 우효동 문동균 | 오심 논란 없음 |
지난 경기 부진한 장원준과 계속 부진한 루카스의 대결이었지만 장원준의 승리로 싱겁게 끝난 경기.
초반 박용택의 선제 투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루카스가 2, 3회 연속 실점하며 승기를 내줬다.
두산은 7회 김현수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4득점하며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이 과정에서 오지환과 7번 이병규의 실책이 겹쳤다.
이후 7회까지 책임지며 내려간 장원준을 이어 등판한 함덕주는 몸에 맞는 볼, 실책에 이은 스리런 홈런으로 자신의 평균자책점을 끌어올렸다.
9회 윤명준이 1실점을 기록했으나 추가실점을 막고 승리를 지켜냈다.
6.3. 4월 12일
4월 12일, 13:59 ~ 17:04 (3시간 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2,86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유희관 | 0 | 0 | 0 | 1 | 1 | 0 | 0 | 0 | 0 | 2 | 9 | 1 | 5 |
LG | 임정우 | 0 | 1 | 0 | 0 | 0 | 0 | 0 | 0 | 2X | 3 | 6 | 0 | 4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이동현 | 1/3 | 2(...) | 0 | 없음 | 0 | 2승 0패 | 0.00 |
패전투수 | 윤명준 | 0 | 12 | 1 | 1BB | 2(2) | 1패 2세이브 | 9.00 |
패전팀 홀드 투수 | 이재우 | 1 | 8 | 1 | 없음 | 2(2) | 1패 | 3.12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이진영 | 9회 | 2점 | 윤명준 | 우익수 뒤 | 120m | LG 트윈스 | 1호 9회말 역전 끝내기 투런포 |
구분 | 두산 베어스 | LG 트윈스 | ||||||
2루타 | 김현수(4회) 오재원(4회) 김재호(9회) | 박지규(3회) | ||||||
실책 | 고영민(6회) | 없음 | ||||||
도루자 | 고영민(4회) 김재환(6회) | 없음 | ||||||
주루사 | 없음 | 최경철(5회) | ||||||
병살타 | 홍성흔(1회) 정수빈(3회) | 정성훈(3회) 이진영(6회) | ||||||
기타 기록 | ||||||||
결승타 | 이진영(9회 무사 1루서 우월 홈런) | |||||||
심판 | 나광남박기택 우효동 문동균 | 오심 논란 없음 |
7. 4월 14일 ~ 4월 16일 VS kt wiz (수원) 위닝 시리즈
두산 베어스의 2015 시즌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첫 시리즈이다.처음 만나는 kt wiz. 비록 kt가 매경기 지고 있지만 첫승 폭탄이 주말에 kt를 상대하는 팀에게 터져 상대적으로 편안함 마음으로 상대하게 됐다.
7.1. 4월 14일
4월 14일, 18:31 ~ 22:01 (3시간 30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2,03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진야곱 | 0 | 0 | 2 | 1 | 4 | 3 | 4 | 3 | 1 | 18 | 22 | 0 | 7 |
kt | 정대현 | 0 | 0 | 0 | 0 | 2 | 0 | 0 | 0 | 0 | 2 | 4 | 1 | 9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변진수 | 1 2/3 | 36 | 1 | 4BB 1K | 2(2) | 1승 0패 | 10.80(...) |
패전투수 | 정대현 | 3 | 50 | 3(1) | 3BB 1K | 3(3) | 2패 | 4.09 |
승리 팀 홀드 투수 | 오현택 | 3 1/3 | 34 | 2 | 0BB 1K | 0 | 0승 0패 | 6.75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양의지 | 4회 | 1점 | 정대현 | 중견수 뒤 | 120m | 두산 베어스 | 3호 |
박건우 | 6회 | 2점 | 이윤학 | 좌익수 뒤 | 105m | 두산 베어스 | 1호 | |
김진형 | 7회 | 2점 | 이윤학 | 좌익수 뒤 | 105m | 두산 베어스 | 1호 | |
오재일 | 8회 | 1점 | 정성곤 | 좌익수 뒤 | 105m | 두산 베어스 | 1호 | |
양종민 | 8회 | 2점 | 정성곤 | 좌중간 | 105m | 두산 베어스 | 1호 | |
구분 | 두산 베어스 | kt wiz | ||||||
2루타 | 김진형(4회) 박건우(5회) 양의지(5회) 김현수(6회) 오재일(7회) 최주환(7회) 김재호(7회) | 박경수(7회) | ||||||
실책 | 없음) | 이성민(9회) | ||||||
도루 | 없음 | 이대형(1회) 박경수(1회) | ||||||
도루자 | 정수빈(1회) | 없음 | ||||||
주루사 | 민병헌(3회) | 이진영(1회) | ||||||
병살타 | 고영민(2회) 김진형(9회) | 마르테(3회) 김상현(4회) | ||||||
기타 기록 | ||||||||
결승타 | 정수빈(3회 1사 만루서 3루수 안타) | |||||||
심판 | 강광회 김정국 박종철 문승훈 | 오심 논란 없음 |
박건우, 김진형, 오재일, 양종민 등 백업 선수들이 홈런을 때려내며 15시즌 베어스 팀 한 경기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초반부터 점수가 일찌감치 벌어졌기 때문에 오현택이 3 1/3이닝을 던지며 롱릴리프로 활약하였고 22안타를 때려내며 매서운 타격을 보여주었다.
7.2. 4월 15일
4월 15일, 18:31 ~ 23:33 (5시간 2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5,11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두산 | 이현호 | 2 | 1 | 0 | 0 | 0 | 0 | 0 | 1 | 2 | 0 | 0 | 1 | 7 | 12 | 0 | 12 |
kt | 시스코 | 2 | 0 | 0 | 2 | 2 | 0 | 0 | 0 | 0 | 0 | 0 | 0 | 6 | 9 | 1 | 12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윤명준 | 3 | 48 | 2 | 2BB 5K | 0 | 1승 1패 2세이브 | 5.63 |
패전투수 | 심재민 | 2 2/3 | 41 | 3 | 2BB 1K | 1(1) | 1패 | 6.10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김상현 | 4회 | 1점 | 오현택 | 우중간 | 120m | kt 위즈 | 3호 |
김상현 | 5회 | 2점 | 이재우 | 우익수 뒤 | 105m | kt 위즈 | 4호 | |
구분 | 두산 베어스 | kt wiz | ||||||
2루타 | 민병헌(8회) 오재원(9회) | 김상현(1회) 김진곤(4회) 마르테(7회) | ||||||
실책 | 없음 | 심재민(11회) | ||||||
도루 | 없음 | 박경수(3회) 이대형(4회) | ||||||
주루사 | 없음 | 이진영(1회) 양석환(4회) | ||||||
병살타 | 오재일(1회) 정수빈(10회) 고영민(11회) | 없음 | ||||||
기타 기록 | ||||||||
폭투 | 이현호(3회) | 시스코(2회) | ||||||
결승타 | 김현수(12회 1사 만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 |||||||
심판 | 박종철 문승훈 김정국 김성철 | 오심 논란 없음 |
7.3. 4월 16일
우천취소가 되면서 kt wiz와의 상대 전적은 2승 0패가 되었다. 우천취소된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8. 4월 17일 ~ 4월 19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위닝 시리즈
4월 5일은 2014년 5월 6일이나 2014년 5월 31일[19] 만큼이나 두산에겐 뼈저린 고통의 날이 되었다. 그 날의 복수가 가능할까?[20] 아니면 전년도처럼 롯데에게 또 상대전적이 밀리게 될까?[21]8.1. 4월 17일
4월 17일, 18:30 ~ 21:32 (3시간 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6,44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송승준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4 | 1 | 4 |
두산 | 니퍼트 | 7 | 4 | 0 | 0 | 0 | 1 | 0 | 0 | - | 12 | 15 | 0 | 5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니퍼트 | 6 | 102 | 3(1) | 3BB 6K | 1(1) | 1승 | 1.80 |
패전투수 | 송승준 | 2/3 | 48 | 6 | 4BB 1K | 7(7) | 1승 2패 | 7.50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최준석 | 2회 | 1점 | 니퍼트 | 좌중간 | 120m | 롯데 자이언츠 | 3호 |
민병헌 | 2회 | 3점 | 이인복 | 좌익수 뒤 | 105m | 두산 베어스 | 3호 | |
구분 | 두산 베어스 | 롯데 자이언츠 | ||||||
2루타 | 민병헌(1회) 김재호(2회) 최주환(6회) | 손아섭(6회) | ||||||
실책 | 고영민(6회) 김재호(8회) | 김대우(2회) | ||||||
병살타 | 없음 | 박용택(3회) 정의윤(7회) | ||||||
기타 기록 | ||||||||
폭투 | 없음 | 송승준(1회) 이인복(1회) | ||||||
결승타 | 김현수(1회 무사 2,3루서 유격수 땅볼) | |||||||
심판 | 전일수 김풍기 황인태 오훈규 | 오심 논란 없음 |
니퍼트의 복귀 두 번째 경기. 송승준과 니퍼트 둘 다 꾸준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투수들이기에 투수전이 예상되었던 경기였다.
하지만 1회부터 핵실험을 시작한 송승준 덕분에 롯데 팬들의 멘탈은 1회부터 갈려나갔다.
선두 타자인 민병헌에게 2루타를 허용한 것을 시작으로 안타와 폭투, 김현수의 유격수 땅볼로 첫 실점을 허용한다.
4번 타자 홍성흔은 손등에 맞는 볼로 출루 후 정진호로 교체.
롯데 시절 절친한 선수였던 홍성흔을 맞춘 것 때문에 멘탈이 흔들렸는지 이후 급격히 무너진다.
오재원과 양의지에게 1타점 적시타, 오재일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 최주환을 삼진으로 잡아내긴 했으나 12구에 걸친 승부가 큰 타격이 되었다.
2사 만루에서 김재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해 밀어내기, 타자 일순하여 다시 민병헌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다(...)
이후 정수빈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송승준은 2/3이닝, 7자책점이라는 기록을 남긴 채 마운드를 내려온다.
이인복으로 교체된 롯데 마운드는 김현수 타석에서 폭투와 볼넷을 허용하긴 했으나 후속타자를 잡아내면서 길고 긴 1회를 끝내게 된다.
1회 2사부터 올라온 이인복은 2회 김재호의 1타점 적시 2루타와 민병헌의 스리런 홈런으로 추가 4실점했고, 6회 1실점 했으나 잘 틀어막았다.
롯데도 2회 최준석이 선두 타자로 나와 니레기 모드인 니퍼트를 상대로 솔로포를 쳐냈지만 이미 점수차가 너무 컸다.
이후 무난하게 흘러가면서 경기 종료.
8.2. 4월 18일
4월 18일, 17:00 ~ 20:26 (3시간 2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6,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린드블럼 | 0 | 0 | 3 | 2 | 0 | 0 | 0 | 0 | 0 | 5 | 13 | 0 | 3 |
두산 | 장원준 | 0 | 0 | 0 | 1 | 0 | 0 | 0 | 0 | 6X | 7 | 8 | 1 | 2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김강률 | 1 | 14 | 1 | 1K | 0 | 1승 1패 | 2.79 |
패전투수 | 이정민 | 2/3 | 19 | 2(1) | 0BB 1K | 2(2) | 2패 1세이브 | 7.56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최주환 | 9회 | 3점 | 이정민 | 우익수 뒤 | 110m | 두산 베어스 | 1호 역전 끝내기 홈런 |
구분 | 두산 베어스 | 롯데 자이언츠 | ||||||
3루타 | 없음 | 아두치(6회) | ||||||
2루타 | 민병헌(4회) 정수빈(4회) | 황재균(3회) | ||||||
실책 | 허경민(4회) | 없음 | ||||||
도루 | 아두치(4회) | 없음 | ||||||
도루자 | 정수빈(4회) 오재원(5회) | 임재철(9회) | ||||||
주루사 | 없음 | 황재균(1회) | ||||||
병살타 | 없음 | 박용택(3회) 정의윤(7회) | ||||||
기타 기록 | ||||||||
결승타 | 최주환(9회 2사 1,2루서 우월 홈런) | |||||||
심판 | 김준희 오훈규 김풍기 이민호 | 오심 논란 없음 |
롯데에서 두산으로 FA이적해온 장원준의 롯데와의 두 번째 맞대결. 지난 롯데와의 경기에 이어서 이번 경기에서도 롯데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틀어막았으나 3회 4회 연속 실점하면서 5실점하였고, 5회까지 책임지긴 했으나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이었다.
롯데의 선발 투수인 린드블럼은 8회까지 두산 타선을 4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챙기고 내려갔으나 9회말 롯데 불펜진의 거한 방화에 눈물을 흘리게 된다.
9번 타자 정진호로부터 시작된 9회말 공격. 린드블럼이 정진호와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자 투수를 교체한다.
홍성민은 올라오자마자 민병헌과 6구 승부 끝에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강판당한다.
무사 1,2루 상황에 올라온 투수는 이명우. 하지만 이명우는 정수빈에게 유격수 앞 내야안타,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강판당한다.
이제 점수차는 5:2, 3점차 승부지만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점수차였다. 이명우의 뒤를 이어 등판한 투수는 이정민.
무사 만루 상황에서 첫 타자 양의지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이명우의 자책점은 2점이 되었다.
오재원은 가운데 높은 볼을 유격수 글러브 맞고 빠져나가는 안타로 만들면서 1점차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고영민은 무난하게(...) 삼구삼진.
2사 1, 2루 상황에서 최주환이 타석에 들어섰다. 이정민은 1구와 2구를 모두 볼로 던지고, 3구째 몸쪽 낮은 코스를 노리는 빠른 직구를 던졌는데...
이것이 최주환의 방망이에 걸렸다!!!
직전 김진욱 해설위원의 우익수 쪽 타구는 멀리갈 것이다 라는 예상을 그대로 적중시키며 우익수 뒤 담장을 넘겨버렸다. 끝내기 쓰리런포.
이정민은 쓴웃음을 지으며 마운드를 내려가고, 최주환은 포효하며 홈으로 들어온다.
최주환 역전 쓰리런
다른 각도에서 본 끝내기 홈런
8.3. 4월 19일
2015 시즌 주말 경기가 우천취소되어도 9월 13일 이후로 재편성 예정이다.9. 4월 21일 ~ 4월 23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위닝 시리즈
4년간 얻지 못한 목동에서의 위닝 시리즈를 가져온 시리즈. 홈런의 힘으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왔다.9.1. 4월 21일
4월 21일, 18:30 ~ 21:29 (2시간 59분), 목동 야구장 4,31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마야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2 | 2 |
넥센 | 밴 헤켄 | 3 | 8 | 0 | 0 | 1 | 0 | 0 | 0 | - | 12 | 14 | 0 | 4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밴 헤켄 | 6 | 96 | 4 | 2BB 5K | 0 | 2승 1패 | 2.51 |
패전투수 | 마야 | 3 | 81 | 8(3) | 3BB 4K | 11(11) | 2승 2패 | 6.12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유한준 | 1회 | 3점 | 마야 | 좌익수 뒤 | 110m | 넥센 히어로즈 | 6호 |
유한준 | 2회 | 4점 | 마야 | 좌익수 뒤 | 110m | 넥센 히어로즈 | 7호 | |
윤석민 | 2회 | 2점 | 마야 | 좌익수 뒤 | 110m | 넥센 히어로즈 | 3호 | |
구분 | 두산 베어스 | 넥센 히어로즈 | ||||||
2루타 | 김현수(1회) 오재원(6회) | 없음 | ||||||
실책 | 마야(2회) 최주환(5회) | 없음 | ||||||
기타 기록 | ||||||||
결승타 | 유한준(1회 2사 1,2루서 좌월 홈런) | |||||||
심판 | 최수원 박근영 이기중 이영재 | 오심 논란 없음 |
1회부터 유한준의 쓰리런 홈런으로 시작한 마야. 불안했지만 지난 넥센전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기에 잘 막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2회 만루포 포함 8실점하며 일찍 승기를 내주고 만다. 이 과정에서 MBC sports plus의 한명재 캐스터, 이종범, 정민철 해설위원의 중계 태도가 문제시 되기도 했다.
아무튼 무난하게 초반부터 대량실점하고 무기력한 타선과 함께 침몰한 경기. 고졸신인 남경호의 3K 호투는 그나마 팬들이 이 경기의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9.2. 4월 22일
4월 22일, 18:30 ~ 22:15 (3시간 45분), 목동 야구장 3,92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유희관 | 0 | 0 | 0 | 0 | 0 | 4 | 4 | 3 | 1 | 12 | 15 | 1 | 4 |
넥센 | 한현희 | 0 | 0 | 2 | 2 | 0 | 0 | 2 | 3 | 0 | 9 | 13 | 1 | 3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유희관 | 6 | 109 | 9(2) | 1BB 7K | 6(5) | 2승 1패 | 4.38 |
승리팀 홀드 투수 | 이재우 | 1 | 22 | 2(1) | 2BB | 3(3) | 1패 | 5.02 |
함덕주 | 1 1/3 | 15 | 0 | 1K | 0 | 1세이브 | 7.71 | |
패전투수 | 조상우 | 1 | 20 | 3(1) | 0BB 1K | 2(2) | 1승 1패 | 1.93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김하성 | 3회 | 1점 | 유희관 | 중견수 뒤 | 110m | 넥센 히어로즈 | 3호 |
김하성 | 8회 | 3점 | 이재우 | 좌익수 뒤 | 110m | 넥센 히어로즈 | 4호 | |
고종욱 | 3회 | 1점 | 유희관 | 우익수 뒤 | 110m | 넥센 히어로즈 | 2호 | |
정진호 | 6회 | 1점 | 한현희 | 우익수 뒤 | 105m | 두산 베어스 | 1호 | |
양의지 | 7회 | 1점 | 조상우 | 좌중월 | 105m | 두산 베어스 | 4호 | |
양의지 | 8회 | 2점 | 김택형 | 우익수 뒤 | 105m | 두산 베어스 | 5호 | |
김현수 | 7회 | 3점 | 김영민 | 우중월 | 105m | 두산 베어스 | 3호 | |
홍성흔 | 9회 | 1점 | 하영민 | 우익수 뒤 | 105m | 두산 베어스 | 1호 | |
구분 | 두산 베어스 | 넥센 히어로즈 | ||||||
3루타 | 정수빈(6회) | 없음 | ||||||
2루타 | 최주환(6회) 김현수(6회) 정수빈(8회) | 김민성(4회) 윤석민(8회) | ||||||
실책 | 김재호(7회) | 문우람(6회) | ||||||
도루 | 홍성흔(7회) | 없음 | ||||||
도루자 | 양의지(3회) | 없음 | ||||||
주루사 | 정수빈(8회) 양의지(9회) | 없음 | ||||||
병살타 | 없음 | 김민성(7회) | ||||||
기타 기록 | ||||||||
폭투 | 없음 | 하영민(8회) | ||||||
결승타 | 양의지(7회 무사서 좌중월 홈런) | |||||||
심판 | 이기중 이영재 박근영 이계성 | 오심 논란 없음 |
기록지의 홈런 갯수를 보라(...) 타자들은 홀린 듯이 쳐내고, 투수들은 미친듯이 쳐맞았다.
유희관은 2회까지 안정적으로 막았으나, 3회 4회 각각 2실점하며 리드를 내준다. 이후 6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았고, 6회와 7회 4점씩 내준 타선 덕분에 승리 요건을 챙기게 되었다. 특히 6회 선두타자로 나온 정진호가 좌익수 뒤쪽 담장을 간신히 넘어가는 홈런
7회에도 올라온 유희관이 상대한 첫 타자, 김하성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내고, 강지광에게 좌전 안타, 고종욱의 1타점 우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점차까지 좁혀진다. 이후 김지수까지 적시타를 쳐내면서 유희관은 강판당하고 구원투수 이재우가 등판한다. 첫타자 문우람은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냈지만 박병호는 볼넷을 내주면서 이 날 경기의 최대 승부처, 1사 만루 상황이 된다. 5번 타자는 김민성. 1B 1S 상황에서 3구를 타격해 3-유간을 가르는 타구를 쳐냈지만 김재호가 이 타구를 걷어내면서 6-4-3 병살타로 연결시킨다.
'주자 만루' 김재호의 좋은 수비로 만드는 병살 플레이!
7회 2실점으로 틀어막은 후 8회 양의지의 투런포와 9회 홍성흔의 솔로포
9.3. 4월 23일
4월 23일, 18:30 ~ 22:04 (3시간 34분), 목동 야구장 4,32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니퍼트 | 1 | 0 | 0 | 3 | 0 | 0 | 0 | 0 | 3 | 7 | 9 | 0 | 7 |
넥센 | 문성현 | 0 | 1 | 1 | 0 | 3 | 0 | 0 | 0 | 0 | 5 | 9 | 1 | 6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김강률 | 1 | 20 | 1 | 1BB 2K | 0 | 2승 1패 | 2.53 |
승리팀 홀드 투수 | 윤명준 | 1/3 | 13 | 2 | 1BB | 0 | 1승 1패 2세이브 | 5.00 |
패전투수 | 손승락 | 1 1/3 | 28 | 3(1) | 0BB 0K | 3(3) | 1패 2세이브 | 3.00 |
패전팀 홀드 투수 | 조상우 | 2 | 32 | 0 | 0BB 1K | 0 | 1승 1패 | 1.69 |
김세현 | 1/3 | 17 | 1 | 1BB 0K | 3(3) | 1승 | 6.00 |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양의지 | 4회 | 2점 | 문성현 | 중견수 뒤 | 110m | 두산 베어스 | 6호 |
김현수 | 9회 | 2점 | 손승락 | 우익수 뒤 | 105m | 두산 베어스 | 4호 | |
구분 | 두산 베어스 | 넥센 히어로즈 | ||||||
2루타 | 최주환(4회) | 박병호(2회) 고종욱(5회) 문우람(5회) | ||||||
실책 | 없음 | 박동원(4회) | ||||||
도루 | 민병헌(1회) | 없음 | ||||||
도루자 | 없음 | 문우람(3회) | ||||||
주루사 | 김현수(1회) | 박병호(2회) | ||||||
견제사 | 없음 | 김재현(9회) | ||||||
병살타 | 최주환(6회) | 없음 | ||||||
기타 기록 | ||||||||
폭투 | 니퍼트(2회) | 문성현(1회) | ||||||
결승타 | 김현수(9회 2사 1루서 좌월 홈런) | |||||||
심판 | 박근영 이계성 이영재 최수원 | 오심 논란 없음 |
10. 4월 24일 ~ 4월 26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위닝 시리즈
KIA와의 2015 시즌 첫 3연전. 롯데에게 극적인 위닝시리즈를 따내고 잠실로 올라오는 KIA와 4년만의 목동 위닝 시리즈를 따낸 두산이 맞붙는다.10.1. 4월 24일
4월 24일, 18:29 ~ 21:46 (3시간 1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9,71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문경찬 | 0 | 0 | 1 | 0 | 0 | 0 | 0 | 2 | 0 | 3 | 6 | 1 | 5 |
두산' | 장원준 | 3 | 0 | 0 | 2 | 0 | 0 | 0 | 2 | - | 7 | 12 | 2 | 4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장원준 | 7 | 111 | 4 | 4BB 8K | 1(1) | 3승 | 3.48 |
패전투수 | 문경찬 | 4 2/3 | 84 | 7 | 3BB 4K | 5(5) | 1승 3패 | 8.35 |
야수 기록 | ||||||||
구분 | 두산 베어스 | KIA 타이거즈 | ||||||
2루타 | 김재환(4회) 김재호(8회) | 김호령(1회) 필(8회) | ||||||
실책 | 김재호2(8회) | 나지완(5회) | ||||||
도루자 | 양종민(7회) | 없음 | ||||||
주루사 | 김현수(1회) | 박병호(2회) | ||||||
병살타 | 없음 | 필(9회) | ||||||
기타 기록 | ||||||||
결승타 | 오재원(1회 1사 만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심판 | 문동균 우효동 나광남 김익수 | 오심 논란 없음 |
1회부터 KIA 선발 문경찬을 두들기며 3점을 뽑아냈고 두산 선발 장원준은 3회 1실점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위기 없이 7이닝을 책임지고 내려갔다. 두산 이적 후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장원준 특유의 안정감을 뽐냈다. 다만, 8회 이범호 타석에서 1루수로 출전한 양종민이 김재호의 송구를 받아내지 못해 2사 2루를 1사 23루로 만들어버렸다. 후속타자 김다원 역시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3루 주자가 홈인하면서 2점을 내준다. 양종민이 김재호의 송구를 받아냈다면 무실점으로 이닝이 종료될 상황에 2실점 해버리자 팬들은 그의 수비를 질책하며 까내리기 바빴다. 결국 박기남의 대타로 들어선 최희섭에게 1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8회 무사 2루 상황에서 이재우를 구원 등판한 김강률은 예전의 그~답지 않은 모습을 선보이며 자신의 변화를 팬들에게 알렸다. 8회 김강률은 정말 잘 던졌다. 수비진이 실책을 연발하는 상황에서 예전의 그라면 흔들리면서 제구가 폭망했겠으나 이 때 완벽한 바깥쪽 제구로 마지막 타자를 루킹 삼진 처리하는 장면은 8회 수비의 백미. 8회 말 최주환, 김재호, 정수빈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내면서 KIA의 추격을 뿌리쳤고, 장원준은 3승을 챙겼다.
10.2. 4월 25일
4월 25일, 17:01 ~ 20:35 (3시간 3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6,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KIA | 서재응 | 0 | 2 | 0 | 0 | 0 | 0 | 0 | 2 | 0 | 1 | 5 | 7 | 0 | 7 |
두산 | 진야곱 | 1 | 1 | 0 | 0 | 0 | 1 | 0 | 0 | 1 | 0 | 4 | 11 | 0 | 5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윤석민 | 2 2/3 | 33 | 2 | 2BB 2K | 1(1) | 1승 1패 4세이브 | 4.63 |
패전투수 | 이재우 | 1 | 17 | 2 | 0BB 0K | 1(1) | 2패 | 5.28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이범호 | 2회 | 1점 | 진야곱 | 좌익수 뒤 | 110m | KIA 타이거즈 | 4호 |
김재환 | 6회 | 1점 | 임준섭 | 좌익수 뒤 | 105m | 두산 베어스 | 2호 | |
구분 | 두산 베어스 | KIA 타이거즈 | ||||||
2루타 | 김현수(1회) 최주환(2회) 민병헌2(2 9회) | 이범호(8회) | ||||||
도루 | 김현수(5회) | 필(3회) | ||||||
견제사 | 없음 | 김호령(1회) | ||||||
병살타 | 홍성흔(7회) 김재환(8회) | 없음 | ||||||
기타 기록 | ||||||||
결승타 | 김다원(10회 2사 2루서 우전 안타) | |||||||
심판 | 나광남 김익수 윤상원 박기택 | 오심 논란 없음 |
10.3. 4월 26일
4월 26일, 14:00 ~ 18:05 (4시간 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6,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KIA | 홍건희 | 0 | 0 | 0 | 3 | 0 | 0 | 0 | 0 | 0 | 0 | 0 | 0 | 3 | 5 | 1 | 5 |
두산 | 마야 | 0 | 1 | 0 | 0 | 0 | 0 | 1 | 1 | 0 | 0 | 0 | 1X | 4 | 11 | 0 | 6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함덕주 | 1 | 18 | 0 | 1K | 0 | 1승 2세이브 | 6.52 |
패전투수 | 윤석민 | 3 1/3 | 35 | 2 | 1BB | 1(1) | 1승 2패 4세이브 | 4.20 |
패전팀 홀드 투수 | 심동섭 | 1 | 18 | 1 | 1K | 0 | 없음 | 2.70 |
최영필 | 2/3 | 6 | 1 | 0 | 1(0) | 1승 1패 | 3.97 | |
임준섭 | 1/3 | 3 | 0 | 0 | 0 | 1승 | 5.73 | |
야수 기록 | ||||||||
구분 | 두산 베어스 | KIA 타이거즈 | ||||||
3루타 | 정진호(12회) | 없음 | ||||||
2루타 | 오재원(8회) | 나지완(4회) | ||||||
실책 | 없음 | 김다원(7회) | ||||||
도루 | 오재원(12회) | 최용규(3회) 고영우(9회) | ||||||
도루자 | 없음 | 강한울(10회) | ||||||
병살타 | 홍성흔(1회) | 없음 | ||||||
기타 기록 | ||||||||
폭투 | 없음 | 홍건희(1회) | ||||||
보크 | 마야(1회) | 없음 | ||||||
결승타 | 유민상(12회 1사 2,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심판 | 윤상원 박기택 우효동 문동균 | 오심 논란 없음 |
11. 4월 28일 ~ 4월 30일 VS kt wiz (잠실) 위닝 시리즈
수원에서 치러진 첫 3연전에서는 2승 1우취로 두산 베어스가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다. 최근 투타 밸런스가 폭망한 kt라면 두산에게 무난하게 스윕패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11.1. 4월 28일
4월 28일, 18:30 ~ 21:19 (2시간 4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8,09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정대현 | 0 | 0 | 0 | 0 | 2 | 0 | 0 | 0 | 0 | 2 | 5 | 2 | 1 |
두산 | 유희관 | 0 | 0 | 2 | 1 | 0 | 2 | 0 | 1 | - | 6 | 8 | 0 | 6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유희관 | 8 | 96 | 5(1) | 1BB 8K | 2(2) | 3승 1패 | |
패전투수 | 정대현 | 5 | 91 | 5(1) | 1BB 1K | 3(2) | 3패 |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김재호 | 3회 | 2점 | 정대현 | 좌익수 뒤 | 115m | 두산 베어스 | 1호 |
신명철 | 5회 | 2점 | 유희관 | 좌익수 뒤 | 115m | kt 위즈 | 1호 | |
민병헌 | 6회 | 1점 | 이성민 | 좌익수 뒤 | 120m | 두산 베어스 | 4호 | |
구분 | 두산 베어스 | kt wiz | ||||||
2루타 | 민병헌(4회) 홍성흔(4회) 김재호(5회) | - | ||||||
3루타 | 오재원(6회) 정진호(8회) | - | ||||||
도루 | 김재환(8회) | - | ||||||
병살타 | 김재환(4회) | 박용근(8회) | ||||||
도루자 | 최주환2(1회 3회) | - | ||||||
실책 | - | 박용근(3회) 박경수(3회) | ||||||
기타 기록 | ||||||||
결승타 | 김재호(3회 1사 2루서 좌월 홈런) | |||||||
폭투 | 심재민(6회) | |||||||
심판 | 임채섭 배병두 권영철 김병주 | 오심 논란 없음 |
11.2. 4월 29일
우천취소된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11.3. 4월 30일
4월 30일, 18:30 ~ 22:03 (3시간 3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0,92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R | H | E | B |
kt | 옥스프링 | 1 | 0 | 0 | 0 | 0 | 0 | 0 | 0 | 2 | 0 | 0 | 3 | 9 | 1 | 4 |
두산 | 니퍼트 | 0 | 0 | 0 | 0 | 0 | 1 | 2 | 0 | 0 | 0 | 1X | 4 | 9 | 2 | 5 |
투수 기록 | ||||||||
종류 | 이름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피홈런) | BB, K | 실점(자책점) | 현재성적 | 시즌 ERA |
승리투수 | 김강률 | 1 | 7 | 0(0) | 1BB 0K | 0(0) | 3승 1패 | |
패전투수 | 이성민 | 1 | 17 | 1(1) | 0BB 2K | 1(1) | 2패 | |
야수 기록 | ||||||||
종류 | 이름 | 회 | 점수 | 상대 투수 | 방향 | 거리 | 소속 | 특이사항 |
홈런 | 정진호 | 11회 | 1점 | 이성민 | 우익수 뒤 | 115m | 두산 베어스 | 2호 |
구분 | 두산 베어스 | kt wiz | ||||||
2루타 | 홍성흔(8회) | - | ||||||
도루 | - | 신명철(9회) | ||||||
병살타 | 정수빈(7회) | 박용근2(2 9회) | ||||||
도루자 | 정수빈(3회) 오재원(4회) 홍성흔(6회) | - | ||||||
실책 | 허경민(9회) 오재원(9회) | 김상현(3회) | ||||||
기타 기록 | ||||||||
결승타 | 정진호(11회 2사서 우월 홈런) | |||||||
폭투 | 옥스프링(2회) | |||||||
심판 | 권영철 김병주 원현식 추평호 | 오심 논란 없음 |
니퍼트의 승리를 윤명준과 허경민 그리고 오재원이 날려버리다.
자신의 실책 때문에 흔들리는 오재원 그런 오재원의 마음을 정진호가 홈런을 치며 살려내다.
12. 총평
[1] 이 경기부터 3연전[2] '양현종과 지난 시즌 5번이나 맞대결을 했는데, 양현종의 해외 진출이 무산된 지금 지긋지긋해서 서로 만나기 싫진 않은가'라는 팬의 질문에 '양현종은 좋은 좌완이기 때문에 한 명이라도 없어지면(...) 내가 올라갈 텐데 아쉽다' 고 대답했다.[3] 실제로 정수빈은 1~3구 전부 번트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었다.[4] 당시 김현수의 억울해 보이는 표정맹구이 일품이었다. 영상 참조. 제목선정도 참...('난 치고 싶은데...' 멀뚱멀뚱 김현수)[5] 박민우 2루수와 나성범 우익수의 콜플레이 미스로 서로 부딪히며 송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6] 진필중 SPOTV 해설위원은 박민우가 잡으면 2루수가 돌아야하기 때문에 3루주자 김재호가 뛸 것으로 예상했고, 나성범이 잡으면 주자가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대로 되었다.[7] 잠실 직관 승률이 10전 10승이다![8]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유격수 땅볼, 중견수 플라이[9] 박민우가 김현수의 타격 때 왼손 엄지를 접질려 루츠 타석 이후에 교체되었다.[10] 민병헌은 이 날 경기 대타로 나와서 바로 다음 이닝에 김진형으로 교체되었다.[11] 그리고 이 때 서건창의 3루 태그 상황에서 합의판정을 요청, 판정 불변으로 두산은 합의판정 기회를 날려버렸다.[12] 공을 잡다가 낙구지점을 놓쳐 바운드된 공에 턱을 맞고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13] 29안타로 갈아치워지기 전까지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이었다. 통산 5번째 27안타 경기(정규 이닝으로는 통산 4번째)[14] 32초경 들린다, 두산팬이라고 할 수 없는 프로야구의 질적 발전을 위해서 없어져야 할 관중이다.[15] 작년에 완투패 한번은 있었다. 완투승으로는 처음인셈.[16] 넥센에서 한화로 어제 트레이드된 이성열이 한화로 오자마자 대타로 들어선 타석에서 추격하는 적시타, 게다가 2:3에서 역전 투런까지 치며 대활약했다. 또한 기아와 NC와의 경기에서는 NC의 에릭 테임즈가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등(...) 평소엔 몇 달을 봐도 보기 힘든 진기명기가 쏟아져 나왔다.[17] 기사 롯데-삼성의 경기를 중계하던 도중 '마운드에 오르기 전 글러브에 바셀린을 발라 관리한다. 그러면 (바셀린 덕에) 손에 공이 쩍쩍 달라붙고 공을 던지는 감이 좋아진다'는 발언을 했다. 이후 같이 해설을 하던 조성환이 부정투구 아니냐고 반론했지만 태연히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공이 약간 끈적해서 느낌이 좋았다, 그 정도는 부정투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라고까지 했다. 물론 글러브를 바셀린으로 관리하는 것은 당연하긴 한데...[18] 1호 주인공은 장호연. 1988년 4월2일 사직 롯데전에서 4사구 3개만 허용하는 완벽한 피칭으로 사상 초유의 개막전 노히트 노런을 완성했다. 마야는 그로부터 9,868일, 무려 27년6일 만에 노히트 노런에 성공하며 자신의 이름 석자를 두산 역사책에 아로새겼다.[19] 크보 한 경기 최다 피안타 허용 경기[20] 사실 지난시즌에도 8월 16일 ~ 8월 17일에 롯데를 스윕하고, 흔들리던 롯데를 그대로 추락으로 이끌기는 했다.[21] 전년도 롯데는 두산 상대로 상대전적이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