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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로/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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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9900> 플레이한 게임 마리오 시리즈· 스펠렁키 시리즈· 몬스터 헌터 시리즈 · 포켓몬스터 시리즈 · 림월드 · 기타 게임들
방송 기록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관련 문서 방송 · 특징 · 용어 및 별명 · 녹용 브라더스 }}}}}}}}}

1. 개요2. 성격
2.1. 게임 성향
2.1.1. 선호하는 것2.1.2. 비선호하는 것2.1.3. 그 외
2.2. 게임플레이
2.2.1. 끈기2.2.2. 단기 기억력2.2.3. 운2.2.4. 헌터
2.3. 말투2.4. 기계치
3. 입맛4. 외모5. 건강6. 타 방송인과의 관계7. 시청자8. 반려동물
8.1. 선고8.2. 수리

1. 개요

녹두로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정리한 문서이다. 방송 자체의 특징에 대해서는 녹두로 문서의 방송 문단 및 그 하위 문단 참조.

2. 성격

쾌활하며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 대학교 교수님 같은 푸근한 인상을 가졌다.

게임 플레이 중에 짜증날 만한 상황이 생겨도 별 신경 쓰지 않고 웃으며 플레이하며, 방송 중에 강한 욕설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1] 그러한 호방한 성격 덕에 방송을 챙겨보는 시청자들도 있을 정도다.

극도의 집돌이라 외출은 거의 하지 않지만, 코로나 팬데믹 시절 편의점에 갈 때 불안해서 마스크를 2겹으로 쓴다고 한다. 아무리 좋은 마스크라고 해도 믿지 못하겠다고 한다.

은근히 구두쇠 기질이 있다. 방송 장비에 한 번 비싼 돈주고 사면 웬만해서는 잘 안바꾸려고 한다. 헤드셋도 귀 덮개가 자주 빠지는데 새로 안사고 본드로 여러번 붙여서 계속 쓴 적도 있다. 생활용품도 별반 다르지 않아 신발을 무려 10년째 신고 다닌다고 한다.(...) #

그래서인지 한번 살 때는 과감하게 '제일 좋은 거'를 찾아 사는 편. 어느날 갑자기 n00만 듀퐁 라이터를 사오기도 하고, 차를 자주 타지 않음에도 포르쉐 타이칸을 구매하기도 했다.

종종 팬카페 글이나 게임 속 각종 요소 등을 보며 고양이가 개빻았다는 둥 악의는 없으나 꽤나 아찔한 악평을 남기기도 하며, "기습비난" 이라는 밈이 되었다. 녹두로의 성격을 보아 진심으로 그것을 비난한다기 보다는 그냥 생각없이 툭 던지는 말이다. 가상 캐릭터나 동물에게 악평을 남기기는 해도 실존인물에게 악평이나 비난을 남긴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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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게임 성향

2.1.1. 선호하는 것

싱글 게임을 주로 방송한다.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중심으로 하고, 온라인 플레이가 기본적으로 필요한 게임은 많이는 하지 않는다. 멀티 플레이를 해당 게임에서 지원하는 경우에는 시청자 참여형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닌텐도의 유명 타이틀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러나 하나하나 챙겨서 하는 것은 마리오 시리즈,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한정되며, 젤다의 전설 시리즈별의 커비 시리즈 등은 맘에 드는 작품만 골라서 하는 편이고, 메트로이드 시리즈[2]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등등 거들떠도 보지 않는 주요 시리즈도 많다.[3]

자신이 재미있게 해온 게임들은 클리어한 이후에는 다시 하지 않는 편이지만 해당 게임의 특기할 만한 업데이트나 게임 이식 소식[4] 등이 있으면 다시 플레이하기도 한다. 다만 스펠렁키 시리즈같은 극히 일부, 정확히는 점수 런이나 타임어택 등 각종 기록 및 업적을 찍을 수 있는 게임은 클리어한 이후에도 새로운 플레이에 도전하겠다며 종종 다시 플레이하곤 한다.

선호하는 게임의 특징은 간단한 스토리와 적은 대사, 숨겨진 요소가 많은 오픈월드, 섬세한 컨트롤, 플랫폼 게임, 즉, 액션 위주의 진행이다. 게임의 그래픽, 스토리의 훌륭함을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플레이어가 그 게임을 얼마나 잘 조작하여 진행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컨트롤 게임들[5]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플레이하는 게임을 보면 비쥬얼과 스토리는 내다 버렸음에도 컨트롤을 잘 해야 클리어할 수 있는 게임들이 상당히 많다.

2023년 들어서 녹두로가 가장 선호하는 장르는 항아리류 게임으로, 2023년 녹두로 트게더 게임 추천 게시글 중 항아리류 게임들의 채택률이 가장 높았다. 웬만한 게임들은 밤 새면서까지 열심히 플레이하지만, 떨어지면 얄짤없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설계된 게임은 관두는 편. 2023년에는 어지간한 항아리류 게임들은 다 채택해서 플레이했으나, Hans로 열흘 가량을 써버린 이후로는 트레일러를 보고 느껴지는 끌리는 지 안 끌리는 지를 꼼꼼히 확인하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인간형태 캐릭터의 디자인에는 무신경한 편이다. 그래서 팰월드몬스터 헌터 시리즈처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게임의 경우 자신의 캐릭터를 굉장히 괴악하게 꾸밀 때가 많다. 하지만 또 완전히 캐릭터의 외모에 무신경 하지는 않은데, 스플래툰2 에선 오징어 시스터즈이이다를 예쁘다고 칭찬했지만, 스플래툰3 전야제 방송에선 삼합파를 처음보곤 못생겼다고 평을 했다.

그러나 인간형태가 아닌 캐릭터 디자인은 많이 보며, 예를 들어 포켓몬에서는 못생긴 포켓몬을 암스타로 확실히 언급하며 자신이 귀엽다고 생각하는 포켓몬을 많이 사용한다. 또한 대부분 정기적으로 플레이 하는 게임을 보면 동물 캐릭터가 주인공이거나, 사물이 주인공이거나, 스킨으로 동물형태로 바꾸어 사용한다. 그래서 게임에서 사용하는 주 캐릭터의 경우 인간이 아닌 동물, 귀엽게 생긴 사물이나 얼굴이 없는 사물, 사람이라 하더라도 단순화 된 캐릭터들을 좋아한다.[6]

2.1.2. 비선호하는 것

스토리 위주의 게임이나 컷신의 분량이 많은 게임[7]을 매우 꺼리는 편이며, 퍼즐 게임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중 스토리가 복잡하거나 대사가 많은 게임의 경우, 게임 내 스토리에 큰 관심이 없어서 대사를 읽는 것 자체를 귀찮아 한다.[8] 스토리와 비쥬얼로 무장한 대작 타이틀의 방송 비중은 생각보다 낮고, 컨트롤 중심의 B급 정서의 게임의 방송 비중이 상당히 크다. 이에 따라 살짝 삐긋하면 나락으로 가버리는 소위 '똥겜'[9]의 비중이 생각보다 높다.

아무리 유명하거나 평가가 좋은 게임이어도 취향이 아니면 거의 하지 않는다. 취향만 맞으면 며칠이 걸리든 주야장천 플레이하여 엔딩을 보지만[10], 본인 성향에 맞지 않거나 흥미가 떨어지면 곧바로 플레이를 중단하고 다음 게임으로 넘어간다.[11]

징그럽거나 고어한 걸 싫어하는 듯하다. 다크 소울 3에서 쥐를 보고 징그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피가 낭자하고 고어하기로 유명한 킬링 플로어 2등을 하면서 너무 징그럽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 후에도 징그러운 게임 이야기가 나오면 살짝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12] 반대로 비슷한 계열의 공포 게임 같은 경우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하다.[13] 무서움과 징그러움은 다른 영역이라서 그런 듯. 아오오니그림자 복도도 플레이 한 것을 보면 호러 게임을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FPSTPS 게임에도 큰 흥미가 매우 적은 것으로 보인다. 스플래툰 시리즈, 오버워치,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등을 플레이한 적이 있으나 전체적인 비중은 낮다. 하지만 2024년 8월 8일 하프라이프를 플레이하였다.

얼리 액세스 단계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다.[14] 정식 출시되고 나서 다시 하면 했던 거 또 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라고. 얼리 액세스게임인 팰월드는 진행도가 저장되니 예외인 듯하다.

이처럼 호불호가 명확하지만 트게더의 게임 추천글을 읽을 때를 보면, 평소에는 좋아할 것 같은 스타일을 거절할 때가 있고, 반대로 싫어하던 스타일을 덥석 받아 할때도 있기 때문에 좀처럼 무슨 게임을 할지 예상하기 힘들다. 예를 들어 수수께끼를 통한 퍼즐 풀이, 스토리 읽기 및 길찾기 등등 녹두로가 싫어할 만한 요소가 가득한 LA-MULANA 시리즈는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하였다. [15]

2024년 띵타이쿤 로우런 사건 이후에는 위에 적힌 비선호 장르에 해당하는 게임도 한 번씩은 해보고 있다. 할 게임이 없을 때 스펠렁키2를 많이 했었지만,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 아니여서[16] 다양한 게임을 찾다보니 더욱 플레이하는 장르가 다양해졌다. 그래도 비방중에 스펠렁키2를 할 정도로 현재 가장 플레이를 선호하는 게임은 스펠렁키2라고 할 수 있다.

2.1.3. 그 외

과거에 에리의 액션뿌요뿌요를 플레이 했던 것처럼 일본 그림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그림체는 사람형태를 자세히 표현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일본 서브컬쳐 게임의 경우 캐릭터성이나 스토리성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게임들은 녹두로의 성향과 정반대이기 때문에 플레이 하는 걸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관심이 없는 편이다.

미소녀 게임에 대해 녹두로가 먼저 언급을 한 것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야기가 거의 유일한데[17] 직접 하진 않았고 마인크래프트 말의 이름을 우마무스메로 지은 게 전부. 오히려 그런 게임을 언급한 것에 시청자들이 더 기겁했다.[18] 그래도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 등을 싫어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점프킹 유저 커스텀 맵을 플레이하던 도중에 '강철의 연금술사나 보면서 꿀이나 빨걸'이라는 말을 했던 걸 보면 재미있으면 보고, 아니면 마는 수준의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19]

요약하자면 녹두로의 선호 장르와 일반적으로 출시되는 미소녀 게임의 장르가 달라 그럴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미소녀 그림체를 가지고 있다해도 자기 성향에 맞는 게임은 할 수도 있다. 수박게임 파생작인 3D 수박게임이 대표적인 예시.

2023년 컴퓨터 교체 이후부터는 바탕 화면에 게임 아이콘들을 줄세워 놓는 것으로 일종의 티어를 구분해 놓는다. 윗줄에는 정기적으로 진행하거나 오랫동안 즐겼던 게임들[20]이 있고, 가운데 줄에는 주로 단발성으로 끝났지만 나름대로 재밌게 즐긴 게임들[21]이 있으며, 아랫줄에는 주로 항아리류 게임 등으로 대표되는 소위 '똥겜'들[22]이 포진해 있다. 도저히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중도 하차하는 등의 이보다도 더 아래들의 게임들은 휴지통에 넣어버린다. 녹두로는 보통 게임의 난이도가 아무리 어려워도 엔딩을 보는 성격이지만 녹두로의 휴지통이 비워져있는 것을 보아 게임을 휴지통에 넣었다는 것은 엔딩조차 보지 않고 다시는 안 하겠다는 뜻.

과금 요소가 있는 게임들은 잘 안하거나 단발성으로 그치는 수준이지만 포켓몬스터 시리즈와 관련된 게임이라면 과금을 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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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게임플레이

정석적인 플레이보다 비정석적인 플레이를 선호한다. 포켓몬스터 시리즈 플레이 할 때도 정석 조합이나 주류 포켓몬을 쓰지 않고 마스터를 달성하고는 하며,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선 모자 액션만을 활용하여 맵을 자유롭게 누비는 플레이를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오디세이 플레이는 해당 게임의 한국어 추가 이후 진행한 2회차 플레이 때 더욱 두드러졌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플레이 때에는 본디 스토리상 아직 갈 수 없는 장소를 선풍기를 사용해 날아서 입장하기도 했으며, 슈퍼 마리오 원더의 경우에는 100% 클리어를 단 이틀만에 해내더니 심심했는지 일반 코인을 전혀 먹지 않는 노코인런을 진행했다.

도전 정신이 강해 스펠렁키 시리즈, 마리오 시리즈 등 어려운 도전 목표가 있으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게임은 수백, 수천시간 넘게 플레이한다. 특히 스펠렁키는 주요 엔딩을 다 봤음에도 불구하고 1000만 스코어런, 불살런 등 안 그래도 어려운 게임에 하드코어함까지 얹어서 진행한 경우도 많으며, 가끔씩 스팀에 찍힌 플레이 시간을 보여주곤 하는데 무려 3,000시간 이상이 찍혀있는 걸 보고 자기가 스펠렁키를 이렇게 많이 했냐며 놀랄 정도다. 난이도 선택 기능이 있는 게임의 경우 무조건 하드모드로 진행하는 경향도 있었으나 2023년 즈음부터는 이런 경향이 줄어들어 처음 플레이하는 게임은 보통 난이도로 즐기는 경우가 많아졌고, 그 이후 조금 더 흥미가 생기면 더 어려운 난이도로 올라가기도 한다.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난이도로 하면 해당 게임에 편견이 생길 수 있어서 그렇다고 언급했다.

게임 실력은 뛰어난 편이지만 실력을 과시하거나 방심을 하다가 죽는 경우가 많다. "나 좀 잘하는데?" 라고 말하자마자 적에게 얻어맞거나 "이 정도 게임 겁나 쉽습니다." 라고 하자마자 바로 죽고 "어렵네..겁나 어렵네..." 라고 말을 바꾸거나, "완벽히 파악했다." 라고 하면서 바로 죽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 또는 상황상 "이 게임이 어렵나?" 라고 말하려다가 말하는 도중에 얻어맞아 죽고는 "이 게임이 어렵...다."라고 말을 바꾸기도 한다. 이 때문에 '안일두로' 라는 별명이 생겼고 앞에 언급한 일이 생길 때마다 채팅창은 안일(안1) 채팅으로 폭발한다.[23]

또한 간접적인 튜토리얼을 선호하지 않는다. 직접적인 튜토리얼 없이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방식일 경우 대부분 읽지 않고 몸으로 받으며 전을 굽다가 한참 뒤에 알아채는 전개가 자주 일어난다. 대표적으로8번 출구 방송 당시 주변 설명서를 읽을때 까지 직진만 계속하면서 전을 굽다가 이상한걸 알아채고 설명서를 읽었다.

2024년 들어서 기존에 있던 게임 내 텍스트를 대충 읽거나, 안 읽는 버릇이 더 심화되었는데, 게임 내 규칙을 읽어서 숙지해야 할 하스스톤이나 마리오 파티를 플레이할 때 텍스트를 대충 읽은 나머지 규칙을 까먹어서 시청자들의 이를 갈리게 하는 경우가 많다. 대신 문해력이 구린 수준은 아닌데, 마리오 RPG 시리즈를 플레이할 때는 텍스트를 꼼꼼히 다 읽어주고 게임 시스템이나, 지금까지의 스토리도 잘 기억하는 모습을 보인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의 함께 배틀 모드나 Fall Guys 등의 다인 경쟁/서바이벌 게임에서는 소위 '담그기'[24]라고 불리는 적극적인 방해 플레이를 주력으로 한다. 길막은 기본이고, 아이템을 못 먹게 방해하거나 자신을 방해하려던 상대방을 역관광 보낸다던가, 다른 플레이어를 낭떠러지에 던지는 등 상대방을 담그는 실력은 최강이다. 오죽하면 Fall Guys에선 하나의 게임으로 몇십명을 혼자 담그는게 일상이다. Fall Guys에서 10명 담그기 미션이 걸린 줄도 모르고 소용돌이에서 얼떨결에 미션을 성공한 후 "담그기는 나에게는 호흡처럼 당연한 행위"라고 말했다.[25] 이런 게임류를 잘하기 때문에 녹두로를 대놓고 저격하는 사람들은 드문 편. 저격을 하더라도 실력에서 앞서는 경우는 없고 저격의 냄새가 나면 바로바로 차단하기 때문에 더더욱 보기가 힘들다.

수백번의 트라이를 기본으로 하는 슈퍼 마리오 메이커나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즐겨 하는 것과는 달리 노가다성 플레이를 싫어하는 편. 정확히는 이미 성공해서 목표를 달성한 행위를 단순히 반복시키는 작업을 싫어하는 듯 하다. 블러드본 플레이 당시 계속된 죽음에도 굳건했던 멘탈이 수혈액이 떨어지고 그걸 파밍하게 되는 순간에 "너무 지겹다."면서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고, 사막의 찍찍이 유랑단 플레이 시에도 노가다의 끝이 보이지 않자 급격히 흥미를 잃어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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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끈기

2017년 8월 13일
슈퍼 마리오 메이커의 한 맵[26]을 낮 12시경부터 시작해서 다음 날 새벽 2시 45분이 돼서야 클리어한 영상. 편집자가 센 도전 횟수는 무려 7301트라고 한다. 가히 녹두로 끈기의 정점.[27]
2018년 5월 5일 ~ 6일
맵의 제목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20초 스피드런'.[28] 5월 5일 오전 9시에 시작해서 5월 6일 22시 43분에 끝났다.
2018년 6월 19일 ~ 21일
정신나간 스프링 배달 맵[29]을 30시간의 혈투 끝에 클리어하였다. 6월 19일 저녁부터 도전한 맵을 6월 20일 밤을 새워서까지 도전하다가 결국 한번 중단하고, 그날 잠만 자고 일어나서 바로 다시 도전하여 결국 6월 21일 아침에 겨우 클리어하였다.

플레이하는 게임들의 특성 때문인지, 아니면 반대로 그런 성향 때문에 그런 게임을 선택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끈질기고 도전을 즐기는 성격이다. 게임 도중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시간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으로 하겠다는 말을 몇 번씩이나 되풀이하면서 풀리지 않는 부분을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퍼펙트게임 지향자로서 흥미 있고 재밌는 게임일 때는 그저 게임 클리어에만 만족하지 않고 숨겨진 요소나 수집 요소도 모두 챙기려한다. 게다가 게임 내에서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것은 서슴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도 보인다. 멘탈이 단단한 편으로 게임이 터져도 멘붕하는 모습을 잘 보이지 않고 쾌활하게 웃고 넘기거나, 드물게 분노를 한 사발 쏟아낸 다음 별 일 없었다는 듯 다시 도전한다.

이 성향은 특히나 슈퍼 마리오 메이커 플레이에서 잘 드러나는데, 어렵고 까다롭지만 깰 수는 있을 것 같은 맵이 걸리면 시청자 쪽에서 먼저 포기하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몇 시간이고 시간을 들여 그 맵을 깨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모든 맵에 그러는 것은 아니고 도저히 실마리도 잡지 못할 것 같은 맵이나 TAS컨트롤을 요구하는 맵은 초장부터 안 된다고 못을 박고 깔끔히 돌아선다.[30]

맵 제작에서도 당시 본인이 정성을 들여 만든 맵(YOU DIE Because I KILL YOU)을 클리어하기 위해서 무려 2동안 플레이해서 클리어한 적이 있다.[31] 체크포인트가 2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 맵의 클리어율은 0.09%다. 그리고 후에 최고기는 이 맵을 클리어하기 위해 무려 4시간[32]을 소요하였고,[33] 뭘로라는 스트리머는 이 맵을 7시간동안 걸쳐서 플레이한 적도 있다. 그리고 2017년 10월에는 마침내 김용녀가 이 맵을 클리어했다.

2017년 5월 14일 슈퍼 마리오 메이커 방송에서는 두시간만에 클리어율이 0.08%에 달하는 맵을 클리어하기도 하였고 동년 6월 11일 방송은 7시간에 걸쳐 클리어율 0.02%의 극악 맵을 클리어하기도 하였다. 날짜는 불명하나 0.01%의 맵도 클리어 하였다. 또한 유튜브에 올라오진 않았으나 2018년 1월 15일에도 7시간에 가까운 스트레스를 받으며 클리어율 0.01%이고 클리어한 자가 2명인 맵을 거의 7시간만에 격파했다. 다음날 휴방은 이 맵의 여운이라고도 볼 수 있다

2017년 10월 17~18일에 이 끈기가 극에 달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17일 카이조 컨트롤 맵 도전중 어려운 부분의 컨트롤을 연습하기 위해 P점프 맵을 만들었는데, 좌에서 우, 우에서 좌 방향으로 1분~50초간 점프를 유지하는 극악맵을 만들었고 17일 오후 11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약 10시간에 걸쳐 클리어했다. 분명 방송하는걸 보고 잠들었다가 아침까지 심지어 등교하거나 출근했음에도 아직도 방송을 하고있는 초췌한 녹두로를 보면서 감탄하였다. 이날의 총 방송시간은 14시간 30분으로 4시간동안 카이조 컨트롤을, 30분을 맵 제작에 사용하였다.

전세계에서 녹두로 혼자 클리어한 맵도 있을 정도다

컨트롤맵 뿐만 아니라 퍼즐맵도 예외는 아닌데, 클리어율이 0%였던[34] 초 극악 퍼즐맵을 9시간동안 뜯어보고 1시간을 투자해서 결국 클리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필드보스 바위록하고 시비가 붙어서 체력 3칸과 곤봉 등으로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노가다를 해서 깬 적도 있는가 하면, 체력 4칸에 화살도 없는 상태로 쇠구슬 하나만 가지고 가디언을 깨려는 미친 모습도 보여준다. 이렇게 노가다를 해서인지 튜토리얼 깨는 데만 6시간이 걸렸다. 그 6시간 중 30분 정도는 도마뱀 잡으려고 풀만 벴다. 그 뒤로도 새 신수에 올라타기 위해 철 블록을 가져간다고 낑낑대거나 절벽을 올라간다고 2시간을 허비하는 등 그의 호기심과 끈기는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항아리 게임12시간에 걸쳐 클리어한 적도 있다

2018년 2월 4일 슈퍼 마리오 메이커 방송에서는 클리어율 0%대의 극악맵을 대략 6시간 만에 클리어했다.[35]

2018년 3월 31일 슈퍼 마리오 메이커 방송에서 0.00%의 60초 스피드런 맵을 무려 16시간 만에 클리어했다!

2018년 5월 6일 슈퍼 마리오 메이커 방송에서 0.07%의 220초 스피드런 맵을 23시간 50분[36]만에 클리어하며, 새롭게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2018년 5월 25일, 무려 46시간 9분[37]에 걸쳐 I Wanna Be The Boshy를 하드모드로 클리어했다! 클리어 이후 숨은 아이템을 찾아보라는 시청자의 채팅을 보고, 마냥 쾌활하던 평상시 모습과 달리 악에 받쳐 “어 안 해~ 여러분이 직접 하세요! 난 안 합니다!”라는 시니컬한 반응을 보이며 그간의 고생을 표현하기도 했다.

2019년 3월 8일 포고스턱 방송에서 약 37시간 39분 35초 의 기록으로 세계 13위 로 클리어를 하였다

2019년 7월 15일 슈마메2 방송에서 슈마메2 어마챌 매우 어려움 레벨에서 세계 단독 1위가 되었다 (166클). 이때 녹두로는 "이것은 그냥 버틴 것에 불과하다. 그냥 기분만 좋은 것이고 그리 띄워줄 일은 아니다. 내일부터는 인기맵도 해볼 수 있을 것이고, 좀 편안하게 하면 되겠다. 하나 죽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심했다. 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힘을 다 썼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020년 7월 6일 악랄한 난이도로 유명한 포고스턱 맵 2를 장장 9일간 걸쳐서 도전한 끝에 무려 91시간 49분 29초만에 클리어하였다. 이 중 8일차 때에는 하루동안 무려 21시간을 넘게 플레이하며 끈기는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020년 9월 3일 포고스턱 아이스맵 (미끄러짐) 기믹을 추가한 맵 1을 켠왕을 하였는데 이 때엔 무려 29시간을 잠에 들지 않고 주구장창 포고스턱만 붙잡고 있다가 결국에는 방종 후 컨디션을 회복한 다음 날에 다시 켜서 8시간을 추가로 플레이한 끝에 클리어하였다.

끈기와 근성을 발휘해서 맵 클리어나 목표달성을 했을 때의 쾌감을 표한하기 위해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축배를 들어라를 트는 경우가 있었다. 2018년 이후 이 노래를 본인이 트는 경우는 희박해졌고, 영상도네로 들어와도 앞소절만 틀고 넘긴다. 2019년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거의 잊혀진듯 하지만, 오래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도네 보이스로 이 노래를 부르거나 채팅창에 이 노래의 가사를 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려운 게임이나 맵일수록 이런 끈기가 방송 진행에 안 좋은 쪽으로 작용하는데, 예를 들자면 슈퍼 익스퍼트 도전에서 매우 어려운 맵을 스킵하지 않고 시도하다 결국 전체 슈익 도전을 실패한 경우.[38] 또 도전이 거의 무의미할 정도로 어렵거나 크게 의미가 없는 경우에도 삘이 꽂혀 도전을 계속하는 경우가 많아 원활한 진행에서 삼천포로 빠지는 시간이 있다는 부작용도 있다. 같은 걸 몇 번이나 반복해서 끝장을 내려는 게 오히려 시청자들에게는 지루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하이라이트 위주인 유튜브에 비해 스트리밍 자체의 성장폭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이후에는 본 항목에 기록된 내용을 확인하고, TAS맵 혹은 유사한 수준의 난이도인 맵을 도전에서 만나면 즉시 스킵하는 등 충고를 받아들이고 개선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끈기는 스트리머로서의 차별점이기도 하고, 본인의 성격이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해서 향후에는 비교적 오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되 방송의 재미와 적절히 조율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서는 주요 콘텐츠들의 성격이 바뀌면서 이런 모습들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슈마메1에서 주요 콘텐츠였던 100인 마리오 챌린지는 목숨이 많기도 하고 실패해도 다시 시작하는데 부담이 적기 때문에 한 맵에 목숨을 다 털어넣어도 상관없었으나, 슈마메2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함께 배틀은 목숨과 관계 없는 콘텐츠고, 다른 주요 콘텐츠인 어디까지 마리오 챌린지는 최대한 많이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목숨을 함부로 소비할 수가 없기 때문에 목숨 빨아먹는 맵이라는 감이 오면 바로 스킵하는 진행을 하고 있다. 한 맵을 오랫동안 잡을 때는 인기맵, 팔로우맵처럼 특정맵을 클리어할 때까지 플레이하거나 최대한 좋은 기록과 높은 등수를 위해 닌군 타임 어택을 할 때로 제한된다. 타 콘텐츠 진행 중에 나오는 맵은 본인이 관심이 가는 경우나 시청자들이 강력하게 원하는 경우[39]에 따로 맵을 찾아서 플레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예시

2019년, 2020년 점점 해를 갈 수록 녹두로의 마리오 실력이 상승하면서 이제 어지간한 클리어율 0.0x%대 맵은 과거처럼 많은 시간을 낼 필요도 없이 보통 1~2시간, PangaeaPanga의 Pit of PePanga 시리즈같이 극도로 어려운 맵들도 최장 5시간 이내로 클리어할 정도로 실력이 늘었기 때문에, 이전처럼 하나의 맵에 수십시간 이상 오랜 시간을 때려박는 모습을 보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슈마메2 외의 게임에서 이전의 수십시간씩 갈아넣는 끈기를 종종 보여주고 있는데, 9월 3일 방송한 항아리류 게임 Pogostuck: Rage With Your Friends의 새로운 맵의 경우, 무려 29시간동안 잠도, 별다른 휴식도 없이 연속으로 플레이하여 기어이 켠왕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후 10월 11일 스펠렁키 2 방송에서도 7-71 스테이지에서 실수가 아닌 프로그램 오류로 게임이 중간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욕설 한 마디 없이 묵묵하게 다시 처음부터 도전을 진행하는 모습 등을 보면 이전에 보여준 끈기는 절대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추가로, 게임 속에 수집 요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어떤 일이 있더라도 무조건 다 먹는다.(...) 그래서 게임 한 번 하면 반드시 100% 클리어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 나 이거 못 먹으면 오늘 잠 못자 다만 점프킹이나 포고스턱같이 대놓고 유저들을 괴롭히는 종류의 게임은 수집 요소가 있어도 안하는 경우가 있다.링피트도...

2022년 1월 14일 새벽에는 9시간 26분을 소모하여 스펠렁키 2 1000만런 클리어에 성공, 스코어런 신기록 세계 1위까지 달성했다. 이는 스펠렁키 2가 발매된 2020년부터 시도했던 것인데 난이도가 너무 높은 나머지 한동안 포기했다가 2021년 12월 말에 재도전을 선언하고 깼던 것이다. 성공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생각하면 지금껏 녹두로가 성공한 것들 중에서 역대 가장 높은 난이도.

2023년 2월에도 Alien Egg : Ascent라는 항아리류 게임을 방종하지 않고 약 22시간에 걸쳐 클리어하는 끈기를 보여줬다.

2023년 4월에는 BETON BRUTAL을 플레이하면서 수없이 많은 추락에도 불구하고 23시간동안 방종없이 플레이하였다.

2023년 9월에는 P의 거짓 클리어를 방종 없이 무려 25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성공하였다. 그야말로 끈기의 정점을 보여줬던 방송 중 하나. 이때 "뭐 하나만 가볍게 먹고 할게요. 배고파."라며 도넛과 콜라를 들고 왔는데 1~2시간 더 할거라는 녹청자들의 반응에 "한 여섯시간은 더 할 수 있을듯"이라고 말했다. 그래놓고 12시간을 달렸다. 유튜브 다시보기 영상에 해당 게임의 제작사인 네오위즈의 공식 계정으로부터 "25시간 방송 다봤는데 체력 괜찮나요"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2023년 10월에는 수박 게임 2 수박 도전에 혈안이 된 상태였고, 23일 국내 트위치 스트리머 중 두번째로 수박 2개를 달성했다.

2023년 11월에는 Hans라는 항아리류 게임을 열흘에 걸쳐 약 92.4시간의 플레이타임 끝에 클리어하였다.

2024년 8월 28일 오전 7시 43분경, 검은꽃 하나와 부끄부끄 두개 밑에 있는 굼바를 밟고 그 위에 쌓여있는 검은꽃과 부끄부끄에 닿지 않고 점프를 해 클리어하는 맵을 전날인 8월 27일 오후 10시쯤부터 약 9시간 45분을 플레이하여 결국 클리어하였다. 사실은 9시간 30분을 계속 잘못된 방식으로 하다가 결국 시청자가 네이버 카페에 올린걸 보고 제대로된 타이밍과 방법을 알자마자 거의 바로 깬것이다. 그래서 녹두로 본인은 이 클리어 기록을 부끄러워해서 유튜브 다시보기로 올리지 않았다.

2.2.2. 단기 기억력

경탄이 나올 정도의 놀라운 게임 피지컬과 센스에 비해 단기 기억력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정 오브젝트를 필요에 의해 잠시 버려두었는데 그 사실을 잊었다가 이후 깨닫고 난 뒤 아쉬워하는 경우도 많고, 꼭 진행해야 하는 과정도 다른 플레이에 잠깐 집중하다가 잊어버리는 경우도 상당수. 또한 자기 자신이 지금 뭘 하려고 했는지도 다른 것에 집중하다 종종 잊게 되는 것 같다. 여기에 특유의 파멸적인 관찰력과 수집 요소가 겹치게 되면 게임이 한동안 진행될 기미를 보이지 않게 된다.

본인도 이를 잘 인지하고 있는지 채팅창에서 이를 지적하는 채팅은 자주 보고 반영할 때가 많으며, 워낙 정신없는 상황이라 채팅창도 보기 어려울때는 "큰 소리로 하라고 큰 소리로!"라고 반 장난식으로 말 할 정도로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문하는 편.혹은 치밀한 도네 유도 녹청자들은 이를 보고 "청년 치매 이슈"라고 부르는 편. 또는 능지처참

2.2.3.

피지컬(게임실력), 멘탈 등등 여러 연모에서 두각을 드러내지만 운이 안 좋은 편이다.

평소 피지컬이 주가 되는 게임을 주로 하다 보니까 눈에 많이 띄진 않지만,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함께 배틀에서 1등으로 달리면 부웅부웅이나 어딘가에서 열쇠를 가져와야 하는 열쇠문이 떡하니 나오는 등 운적인 요소 때문에 결과가 뒤바뀌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로 꼴찌로 달리다 조별과제 덕에 역전에 성공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이럴때마다 녹두로는 억울해망겜 똥겜 쓰레기겜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하는데 이러한 말 버릇 때문에 게임을 하다 부조리한 일이 일어나면 녹청자들은 '어구래'갓겜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녹두로의 엄청난 피지컬로 이러한 부조리를 극복해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매번 레전드 장면을 만든다.

실력보단 운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는 마리오 파티 같은 게임을 하면 이러한 부조리는 절정에 이르는데 좋은 게임실력으로 서브 컨텐츠를 아무리 잘해도 처참한 운으로 메인 컨텐츠는 말아먹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덕분에 다른 의미로 레전드 장면을 많이 만든다. 방송천재

2.2.4. 헌터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굉장히 많이 플레이한 골수 헌터다 보니 몬헌은 물론이고 다른 게임을 할 때에도 몬스터 헌터를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평소 몬스터 헌터를 플레이할 때, 대형 몬스터의 머리를 대형 무기나 둔기로 후려치면서 정말 전사다운 외침을 내는데, 이 함성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을 할 때도 뭔가 적을 크고 아름다운 것으로 휘둘러 칠 때 이런 소리를 낸다. 가끔 이런 패기로운 모습과 실력이 일치하지 않아서 휙 나가떨어질 때는 본인도 본인이 허탈하고 우스운지 이상한 웃음소리를 낸다. 그리고 몬스터 헌터에서 사냥할 때 터지는 이 사운드들은 다른 게임에서 몬스터를 사냥할 때도 자주 터지곤 한다.

또 몬헌이 아닌 다른 게임을 할 때도 몬헌을 할 때의 표현이 그대로 나올 때가 있다. 평소 적을 무찌를 때 머리통을 박살낸다, 부숴버린다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다. 또 적을 쓰러뜨렸을 때는 수렵을 했다고 말하고 물품을 모아오는 퀘스트를 달성했을 경우 납품을 완료했다고 한다. 몬스터를 사냥 후, 채취를 할 때는 적이 생물이건 무생물이건 무조건 갈무리라고 한다. 그리고 남은 목숨을 말할 때 몬헌의 수레를 주로 사용한다.

다른 게임을 할때에도 몬헌처럼 몬스터를 수렵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예를 들어 서브노티카를 플레이 할때 바다에 사는 대형 몬스터인 레비아탄을 잡고 나니 갈무리가 안 돼서 실망하곤 게임을 접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후 후속작인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는 금방 접지 않고 엔딩까지 플레이를 했는데, 어느정도 파밍이 되자 레비아탄을 발견할때마다 바로 수렵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3. 말투

녹두로의 말투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5px -13px"
<colbgcolor=#c3c3c3><colcolor=#191919> 말투 내용
따이~ 거의 모든 상황에서 사용되는 감탄사. 상황이 좋을 때도 외치고 안좋을 때도 외치는 범용적인 감탄사다.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잘 들리십니까ㅏㅏㅏㅏ~ 방송을 시작하며 마이크 테스트를 하며 하는 말. 시청자들의 대답은 주로 ‘ㅔㅔㅔㅔㅔㅔ’이다.
귀찮아
약햄
고러췌!!!
따잇!!!
이런 쒯!
세상에
오아아아아아악!!! 함께배틀중에 다른사람을 떨어뜨리거나(당하거나) 어려운 난이도의 맵을 겨우 겨우 클리어하였을때 사용한다.
좌우지간 다른 이야기로 넘어갈 때.
이 자식이이이!!!
지금이다아앗!!!
오케이, 어떻게 하는지 알겠어. 이번엔 진짜 깬다. 이러한 사망플래그를 세우면 시청자들은 '알겠다(모름)', '안다=모른다' 식의 채팅으로 녹두로를 놀린다.
머리토오오옹!!!(또는 대가리!!!!)
안된다!!!!!!!
이렇~게 간단한 것을~
마이너스 요인이야
부조리해
맘에 안 들어 부조리는 아니지만 맵에 섬세함이 없어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맘에 안 들때. 시청자들 사이에선 '마메안두로'라 불리고 있다.
이거 버그다
개떡같으니라고!!!
시러 시청자가 훈수를 했을 때, 또는 의견을 제시했을 때 마음에 안들면 하는 말. 방송 시작 후 트위치의 시청자 게임 추천을 둘러보며 할 게임을 고르는 시간을 ㅅㄹㅅㄹ 타임이라고도 한다.
능지가 부족해
아 쫌! 끄져봐!
비켜이씨 함께배틀중에 길을 막는 다른 사람들을 들어올려 담굴때 종종 사용한다.
~다리[40]
에헤헤? 에헤? 에헤? 주로 하이톤으로 발음하며, 티배깅을 할 때 자주 등장한다.
딱다라딱! 상황이 딱 들어맞을 때 하는 말.
딱! 딱! 따악!!!!!
제발!!!! 뉘앙스 그대로 기도메타.
(아) 있어보세요 화장실, 콜라 리필 등으로 방음 부스를 잠시 나갈 때
~~~ 닌텐도~ 닌텐도 회사를 칭찬하거나 닌텐도 회사에게 실망할때 쓰는 말투이다.
억울해 (어구래) 말 그대로 억울한 것 같지만 보통 실상은 그렇지 않다.
내 인생... 배틀 중에 혼자 막다른 길로 들어서거나 1위로 달리고 있을 때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등의 실수로 낭패를 보게 되었을 때.
이건 ○○○가 잘못 했네
이럴 쑤가!!
개똥!
이건 아니야~!!!
망~할!
아니!(또는 않이)
자네(내)가 옳아
이 버섯대가리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서 함께 배틀을 플레이할 때, 키노피오 혹은 키노피코를 이르는 애칭이다.
딱 좋고~
이게 최선인가? 마리오 메이커에서 맵 제작을 할 때, 본인이 제작한 게 시원찮으면 나오는 말버릇이다.
안일했다 자신이 안일한 상황을 자주 만든다는 것을 인지하고 하는 말
사소해 놓친게 있을 때 신포도취급을 하며 하는 말
아이좋아
못참지! 녹두로가 이 말을 할 때면 채팅창이 'ㅁㅊㅈ'등으로 도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ㅇㅇㅈㅇ와 양대산맥
하늘이시여 보통 운 요소에서 결과가 나오는 동안 말하며 1500만런을 할 때 용궁에서 날아온 참치를 맞고 코스믹에서 무한낙하를 하며 살려달라고 기도하며 말했다
뒤졌다
77ㅓ억 아 죄송 트림을 하고 거의 바로 사과를 하는 편
환장 미쳐버리겠네
이건 제 즌문분야죠
골이 딱딱 아프네요
아~~이런 개 그으으지같은 겜(맵)!!
아 쟤 땜에 망했어 이 말은 보통 자신이 먼저 트롤짓을 한 경우가 많다. 말투에서 뻔뻔함이 묻어나오는 게 포인트.
하늘도 무심하시지
오히려 좋아 가끔 상황이 악화되었을 때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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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독특하다. 과거에는 하오체를 즐겨 사용했는데, 나름대로 방송을 위해 만든 말투였는지, 방송 초창기와 달리 방송이 익숙해진 지금은 하오체를 거의 쓰지 않는다. 물론 하오체가 사라졌음에도 말투가 독특한 건 여전하다. 2020년에 와서도 '나로 하여금' 같은 나이가 의심되는 말투가 간혹 튀어나온다. 또 이상한 소리를 낸다거나 가래가 고이는 듯한 소리를 냈는데, 듣기 싫다는 의견이 나오자 말투와 버릇 등을 고쳤다고 한다. 게임플레이 중 긴박한 순간이나 긴장했을 때 휘파람을 불기도 한다. 하지만 호탕한 웃음소리는 여전하다.

무의식적으로 서남 방언이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자주 있다. 사용 어휘의 측면에서 '오메', '먹어브렀는데', '했는디', '이게 뭐당가'(사례) 등을 사용하며, 음운적인 측면에서도 어두(단어 첫) 'ㅓ' 모음을 고모음(예: '어디'를 \[으디]로 발음, '넣어'를 \[느]로 발음)으로 발음하는 등 서남 방언 중 전남 방언의 전형적인 특징이 관찰된다.[41] 참고로 녹두로의 출생지인 춘천은 전통적으로 영서 방언권에 속하는데, 80년대 이후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고속도로와 철도가 워낙 발달해서 사실상 춘천은 방언의 기준에서는 수도권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인상적으로 보았을 때, 서남 방언충청 방언의 경우 주변사람으로부터 말투가 옮겨붙기 쉬운 편이다. 즉, 친한 친구나 가족 등이 해당 방언권의 화자일 경우, 본인이 방언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방언 자질을 따라하게 되는 것이다. 음운론에서는 이를 '음성적 수렴'(phonetic convergence)이라고 부른다. 2024년 3월 18일 방송 중에 말할 때 전라도 사투리가 나오는데 춘천 사람이 맞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 자기는 전라도를 가본 적이 없으며 가족 중에 출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주변에 전라도 출신 사람이 있어서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자주 하는 표현 중에 전라도 사투리 중 하나인 거시기는 영화 황산벌의 영향이라고 한다.

스트리밍 초기엔 굉장히 하이텐션이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꽤 가라앉은 편이다. 본인도 과거 자신의 모습을 보며 '저땐 어떻게 저렇게 했나 모르겠네'라며 말하기도 했다. 과거 영상들은 소리 지를때를 빼면 목소리까지 약간 하이톤인 편으로 얇은 목소리에 대사까지 굉장히 텐션이 높은데 2018년, 2019년으로 가면서 그냥 말하는 목소리까지 굉장히 굵어졌다는게 바로 파악될 정도. 말투나 단어 하나하나에서 약간 오버스러운 면모도 보이고 대사, 애드리브도 끊임없이 치는데 해를 갈수록 오버는 커녕 말 수 자체가 줄어들고, 그에 따라 텐션도 확 낮아진 편. 녹두로의 유튜브 영상으로 과거 영상과 최근 영상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바로 느낄 수 있다. 지금도 고난이도의 게임을 클리어 하고 나면 그때의 하이텐션을 가끔 다시 볼 수 있다. 현재도 가끔씩 극적인 상황에 감정이 격해질 때, 옛날의 텐션이 나오곤 한다.

본인의 목소리가 굵직한 편이다 보니 이 목소리와 참신한 단어선택, 평소의 맛깔 나는 말투가 매력 있다는 느낌이 있다. 달변은 아니지만 우물대지 않고, 웃긴 개그는 없지만 처지는 분위기도 없다.[42] 특유의 밝고 유쾌한 분위기와 공백이 없는 오디오와 함께 방송을 진행한다.

트위치에서 손꼽을 정도로 육두문자를 쓰지 않았다. 이전에는 낮은 수위의 욕설도 사용하지 않았지만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소리 지르는 건 기본, 2018년 중반부터 "오우 쉣" "이런 개자식" "거지 같은 거" "미친" 정도의 욕은 사용하고, 그보다 더한 욕이 실수로 나와면 바로 사과하거나 유머로 대처한다. 본인이 방송에서 말하길, 욕을 처음부터 하는 방향으로 갔어야 했는데 처음부터 안해서 이젠 욕을 잘 못하겠다고 한다. 방송을 키지 않을 때 게임을 하면 방송에서 하지 못하는 욕들을 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욕을 뱉는 장면 자체가 1년에 1번 찾아볼까말까 정도로 희귀하고, 이를 '입의 오류'라고 한다.

자신이 주로 하는 게임인 슈퍼 마리오 시리즈몬스터 헌터에 나오는 각종 요소들을, 원래 이름이 아닌 본인만의 독특한 명칭으로 부른다. 머리에 쓰는 하잉바등껍질/가시돌이등껍질을 각각 따깡/가시따깡으로 부르거나, 슈퍼해머 아이템을 함마라고 부르고,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 추가된 플레이어블 캐릭터 키노피오, 키노피코는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는 거의 없고 각각 파랭이/분홍이 혹은 소장님이라고 부른다.

‘문제 이슈’나 ‘생각 고려’, ‘속 안’과 같은 겹말을 고의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2.4. 기계치

인터넷 방송인 그것도 게임 방송인이지만 기계치의 모습을 여럿 보여주곤 한다.

예를 들자면 일본판 뉴다수가 방송 중 기기에 커피를 엎질러 버려 고장난 적이 있는데, 급히 드라이버로 닌텐도를 뜯어 분해하고 말려 보았지만 이미 커피는 본체 안쪽까지 낭자한 상태였고 결국 이 날 처음으로 녹두로는 유쾌한 웃음과 함께 멘탈이 붕괴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뒤로 계속 방치 중으로 이야기가 나오면 종종 꺼내서 보여주곤 하는 걸 보면 수리할 생각이 없어보였으나 다행히 2월 14일에 공지로 몬스터헌터 더블크로스 체험판을 위해 수리를 보냈음을 알렸고 후에 방송에서 더블 크로스 체험판을 플레이하는 걸 보여주며 정상귀환을 알렸다. 두 달 후에 그 사건에 대한 리메이크 영상이 올라왔다.

닌텐도 스위치를 개봉할 당시 실수로 조이콘을 잘 못 끼우는 바람에 스위치를 고장 낼 뻔 한 적도 있었다. 그 외에도 쓰라는 거치대는 안 쓰고 스위치 본체에 전선을 연결하려 하거나 캠이 목이 꺾이는 등 수많은 사건사고가 꾸준히 발생한 날이었다.

스플래툰 2의 데모판을 플레이하려고 했다가 데모판의 튜토리얼 밖에 플레이하지 못하는 비극이 일어나기도 했다. 당시 닌텐도가 서버 테스트를 위해 스플래툰 2를 딱 1시간동안 열어 놨다. 녹두로는 그 시간에 맞춰 스플래툰 2를 다운받기위해서 닌텐도 e숍에 접속했지만 접속이 아예 되지 않았고 이런저런 방법들을 시도했으나 대차게 실패를 했다. 절망의 방송 종료 후 조금 뒤 다시 켜진 방송에서 토로한 바에 따르면 스위치를 껐다 켜면 되는 쉬운 문제였다.[43] 결국 58분이 지난 상황에서 1판이라도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졌으나 스킵 불가능한 튜토리얼에 다시 한 번 통수를 맞고 멘붕을 맞이했다. 결국 울분에 찬 녹두로는 서버가 다시 열리는 새벽 4시까지 기다렸다 기어코 플레이를 하였다.

여담으로 이 기계치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팬 영상 스플레툰을 하고 싶었던 녹두로[44] 에서 기계와의 사건이 터졌던 날들에 입었던 옷들이 모두 동일한 황토색 옷이 주목되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었고 그 후 녹두로가 그 옷을 입을 때마다 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게 아니냐고 한마디씩 나오곤 한다.

이것 외에도 이 영상의 말을 들으면 과거에도 배터리를 사용하는 피아노를 개조해 220v에 연결해 충전하려고 했다가 펑 소리와 함께 폭발해서 아버지에게 엄청나게 맞았다고 한다. 그리고 최근에도 전구를 갈다가 손이 감전되었다고 한다. 또 과거엔 빨래를 돌리고 안 빼놔서 빨래가 뭉친 채로 얼어버렸다던가, 안경을 세척하겠다고 전자렌지에 돌렸더니 녹아버렸다고 한다.

늘어나는 휴방의 사유 중에서도 기계 관련 때문에 문제가 일어나는 일이 많다. 흔히 이럴 때 부품이나 기계를 사서 본인이 알아서 설치 혹은 업그레이드하려는 시도를 하나, 뜻대로 되지 않고 무뎌지게 진행되거나 오히려 더 망가뜨려 강제 휴방을 하게 된다. 또 간신히 설치가 완료되어도 방송에서 플레이하려 하면서부터 말썽을 부리는 사태가 일어나 길게는 몇 십 분을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존 코너의 명성을 계속해서 쌓고 있다. 김용녀가 말하길, 녹두로가 본인에게 먼저 전화할 때는 거의 이런 경우라고 한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겠지만, 5월 5일 슈퍼 마리오 메이커 방송 도중, 재채기를 하자 갑자기 방송이 종료되는 일이 일어났다. 사자후

2018년 7월 29일 마리오 메이커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wii U의 패드가 고장이 나버려서 다른 게임을 진행했다. 본인 말로는 곧 수리를 보낸다고 한다.

2019년 7월 12일 방송에서 전자레인지에 금속 호일을 넣고 돌리면 안된다는것도 모르고 치킨을 호일째 전자레인지에 돌렸다고 한다. 전자레인지에서 불꽃이 튀기자 본인은 치킨이 포장된 상자가 이상한줄 알고 상자만 빼고 다시 호일째로 돌렸는데 또 다시 불꽃이 튀기는 걸 보고 전자레인지가 고장난 줄 알았다고.

춘천의 어떤 산꼭대기에 있는 방방을 타다가 너무 높이 뛴 나머지 방방 가장자리에 있는 스프링 때문에 다리가 부러진 적도 있다고 한다.

또 언제는, 아버지가 전기 관련 일을 하셔서 집에 공구가 많이 있는데, 그 중 커다란 펜치가 있었다. 그때 자신이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그걸로 어금니를 빼려다 어금니가 깨져 버렸다고.

2020년 2월 17일 방송에서 1년 전에 구입한 공기청정기 필터의 비닐을 제거하지 않은 채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고백하였다. 전날 방송 중에 공기청정기에 물을 쏟았는데, 이 때문에 확인차 뜯어봤다가 알게 되었다고.

2021년 4월 2일,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조차 귀찮아서 열쇠를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도어락 비밀번호 설정이 너무 복잡하다는 듯.

시청자들에게 그래픽카드[45]를 바꾸는 것이 어떠냐는 말을 듣자 하이마트에서 그래픽카드를 파냐며 되물었다. 그런데 2024년 기준으로는 정말 판매하는 하이마트가 생겼다.(...)

마인크래프트 방송에서 이런 기계치적인 면모가 무척이나 돋보이는데, 램을 2GB밖에 사용하고 있는 걸 모른다거나, 방송 내내 레드스톤을 활용한 자동문 제작에 시간을 할애하기도 한다. 시청자들이 더 잘 알 정도로 메이저한 게임이라 이런 기계치적인 면모가 더 부각되는 것일지도.

2024년 9월에는 유럽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방송에서 로밍이 뭐냐고 물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3.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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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외모

준수한 외모 덕분인지, 녹두로의 외모 자체를 칭찬하는 팬들도 꽤 많다. 외모 외로도 낮고 깊은 목소리[50] 역시 매력요소로 부각되어서, 처음 보는 사람들이 녹두로를 처음 보고 주로 하는 반응이 "얼굴 반반에 목소리 좋음." 이다.

눈썹 숱이 꽤 많은데도 불구하고 끝에만 숱이 없는데, 초등학생 때 걸어가다가 넘어져 대리석에 머리를 박아서 찢어졌다고 했다. 응급실로 가서 수술했는데 본인 왈 수술 받는 느낌은 무척 시원했다고 한다. 시력이 꽤 나쁜 편인지, 도수가 꽤나 높은 안경을 쓰고 있다. 어쩌다가 안경을 벗고 방송하면 잘생겼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2017년 5월 초반 흑발이었던 머리를 백금색으로 탈색해 왔다. 시청자들끼리의 호불호가 꽤 갈리는 듯 했으나, 후에는 다들 익숙해졌다는 듯. 덕분에 할아버지 같다며 늙두로, 백두로, 아종두로, 등의 드립이 난무했다. 더불어 평소에 덥수룩했던 머리를 짧게 정리했다.

2017년 6월 29일 또 다시 염색을 하였다. 본인도 무슨 색인지는 모르겠다고 하는데, 파스텔까지는 기억한다고 하는걸 보아 파스텔 바이올렛 아니면 파스텔 퍼플로 추측된다. 이 때문에 이번에는 고구마, 포도라는 드립이 난무했다. 그 뒤 어느 정도 물이 빠지고 나서는 자연스러워졌으니 다행.

2017년 10월 12일에 다시 흑발로 등장, 올블랙 컨셉으로 등장하였는데... 사실 짙은 갈색이며 염색 후 미용실 불빛 아래에선 갈색같이 보이던 게 나와서 보니 영락없는 검은색이라고 도대체 왜 염색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충격을 먹었었다고. 여담으로 염색 중 미용사가 뭘 했길래 두피가 이리 처참해졌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이번 짙은 갈색의 머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는 대체로 잘생겼다는 평.

2020년 3월 16일 파마를 하고왔는데 망한것인지 강하게 된것인지 앞머리가 완전히 짧아진 상태로 등장하였다. 이날 하루종일 녹두로의 머리에 대한 얘기가 끊이질 않았고, 도네도 머리가 왜그러냐는 도네가 80% 이상이였다. 앞서 설명했듯이 시청자들의 반응은 대부분 머리를 왜 그렇게 하고왔냐는 반응이었고, 봉투로, 봉두로, 녹새로이, 녹두로이(녹두로 + 박새로이) 등 새 별명들이 탄생했다. 사실 헤드셋이 머리를 눌러서 이상하게 보였던 거고 헤드셋을 벗으니 나쁘지 않았다.

2023년 2월 코로나19에 확진되어 휴방을 한 이후, 한동안 어머니에게 받은 스카프를 쓰고 방송을 진행했다.

2024년 여름부터 미용실가기 싫다는 이유로 머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정수리에 탈모 같은 것이 관측되었다. 이를 목격한 시청자들의 조롱 반 걱정 반 조언에 결국 헤드셋을 사용하는 것을 그만두고, 이어폰을 쓰게 된다. 8월 16일에 병원에 다녀온 결과, 탈모가 아닌 것으로 진단받았다. 머리카락도 매우 굵다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이어폰은 계속 쓰기로 결정했다.

이후에도 계속 머리를 기르고 있으며, 본인 말로는 지금 아니면 평생 기를 기회가 없을 것 같다고.[51] 앞머리를 깐 장발을 고수하고 있으며, 시청자들은 마리오의 블랙뻐끔 같다[52], 엘런 예거, 우츠호등의 마빡이 캐릭터도 거론되고 있다.

5.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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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트림

(꺼억) 아 죄송.
방송 중 30~40분에 한번은 꼭 트림을 할 정도로 트림하는 빈도가 잦다. 애초에 방송하면서 콜라를 페트병째로 옆에 두고 자주 마시는지라 트림을 안하는 게 더 힘들겠지만 본인이 트림을 굳이 숨기려고 하지를 않는다.[54] 방송을 몇번 본 적이 있는 시청자라면 최소 1번은 녹두로의 방송 중 트림을 볼수 있을 정도. 하도 횟수가 많다 보니 시청자로부터 소화불량 등의 소화계 질환이 염려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본인에 의하면 선천적인 체질이라고. 그래도 학생시절엔 트림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한다.

방송 중 트림이 잦아 다소 깔끔한 외모에 비하여 대조적인 비위생스러운 인상을 남길수 있어 녹두로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중에는 이에 부정적인 평을 하는 사람도 있는 편이다. 물론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이미 시도때도 없는 트림 소리에 익숙해져버려서 별로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오히려 녹두로가 트림을 하면 욕을 하기는 커녕 채팅창을 '꺼억', '77ㅓ억' 등으로 채우는 내수용 밈으로 넘어간 수준.

보통 트림을 하면 짧게 사과아 죄송를 하는데 방송이 길어지다 보면 그냥 트림만 하고 넘어가기도 한다.안 죄송

2024년 2월 13일 띵타이쿤에서, 실수로 룩삼 앞에서 트림을 했다가 부끄러워했다. 이후 띵타이쿤에서는 트림을 최대한 참으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2월 14일 다주를 비롯한 몇몇 스트리머 앞에서 트림을 해버리자 어? 빠르게 접속을 끊고 잠시 카메라에서 모습을 몇 분간 감춘 뒤에야 재접하기도 했다. 평소에는 백이면 백 본인 혼자 진행하는 방송이며 시청자들도 이미 익숙해졌으니 방송 중에 트림을 마음껏 해도 별 상관이 없었지만, 띵타이쿤에서 트림했을 땐 생판 남들 앞에서 대놓고 트림을 한 셈이라 안 좋게 보이는 행동이라서 그런 듯. 녹두로의 트림소리를 들은 다른 스트리머들은 그 소리를 듣고 잠시 충격에 빠지기는 했으나 그 후 그의 고충을 이해하였고 안 좋게 여기지는 않았다.

6. 타 방송인과의 관계


김용녀를 제외하면 타 스트리머와의 합동 방송이나 교류는 전혀 없다고 해도 무방한데다가, 최근에는 김용녀도 방송 흐름상 자연스럽게 언급되는 경우는 가끔 있지만 교류 목적으로 언급되는 경우는 없다. 게다가 본인의 말로는 MCN에 들어갈 생각도 없다고 한다. 영상이나 음성 도네이션은 현재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타 스트리머의 영상/음성이 녹두로의 방송 도중 노출되는 일도 없다. 시청자 수 상위권에 있는 스트리머임에도 불구하고, 타 스트리머들과의 교류가 전혀 없다시피한 경우는 매우 희귀한 편. 방송 종료 후 호스팅도 다른 스트리머들이 녹두로의 방송에 호스팅을 해주는 경우는 가끔 있지만[58], 녹두로가 다른 스트리머에게 호스팅을 해주는 경우는 김용녀 외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59] 다만 교류가 없을 뿐이지, 다른 스트리머들을 일부러 멀리하거나 그런 건 아니라서 어쩌다 합방을 하게 되거나 하면 타 스트리머들과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하지만 슈퍼 마리오 메이커 2를 방송하면서 시청자가 대폭으로 늘고 폴가이즈 15연승 도전 방송으로 2.4만명을 찍은 후 인지도가 꽤 올라가 타 방송에서는 종종 녹두로의 폴 가이즈 클립, 슈마메 클립, 선고 클립등등이 다양하게 수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타 스트리머들도 녹두로가 만든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맵을 플레이 하거나 폴가이즈나 포고스턱을 플레이하는 걸 보고 도전했다가 바로 빠꾸먹었다는 말도 하기도 했다. 특히, 슈마메를 플레이할 때에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녹두로가 언급되곤 하는데 녹두로 본인은 자신을 다른 방송 채팅창에서 언급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용녀 외에 녹두로 방송에 다른 스트리머가 노출되는 경우는 우연히 같은 게임에 매칭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60] 아주 가끔씩 다른 스트리머가 녹두로에게 도네를 하는 경우도 있다.

방송 컨텐츠 상으로 타 스트리머와의 교류는 적은 편이지만, 인터넷 방송을 보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방송중이 아닐 때 할 일이 없을 때는 거의 항상 타 스트리머의 방송 시청을 한다고 한다. 특히 녹두로가 자주 플레이 하는 슈마메나 스펠렁키, 폴가이즈를 즐겨 보는 편.[66] 슈마메의 경우 시시포스의 눈덩이 업로드 이후 해당 맵을 플레이하는 방송 등을 시청하기도 했다.

7. 시청자

방송에서 사용되는 유행어 중에는 시청자들이 만들어낸 것도 많으며, 채팅 및 도네이션으로는 자주 사용되지만 녹두로 본인은 사용하지 않는 용어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엉금엉금카를 타는 맵에서 엉금엉금카를 타면 무조건 진다는 뜻의 '차필패', 스피드런맵에 자주 사용되는 슈퍼 마리오 64숨바꼭질 피치 슬라이더의 배경음악을 가리키는 '그 브금', THX나 Thanks가 보일 때마다 나오는 '탕크스' 등이 그러한 용어의 예시이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시리즈 및 Fall Guys 등으로 유입된 저연령층 때문인지 악성 시청자가 간혹 존재한다.

녹두로 본인이 훈수를 싫어하는 편이지만 몇몇 방송에서 훈수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또한 방송과 관련없는 다른 게임에 대한 질문도 간혹 나오는 편이다. 가령 2020년 5월 17일 방송에서 일부 악성 시청자들이 방송과 관련이 없는 질문들을 끊임없이 했다. 맵을 만드는 중에 "언제 끝나요?", 함께 배틀 중에는 "어마챌 언제 해요?"같은 질문들이 수없이 쏟아졌다. 계속되는 질문들에 녹두로의 멘탈이 무너지기 시작하다가 결국 평소보다 일찍 방송을 종료하였다.

타 방송에서 슈마메2를 플레이한다고만 하면 천국의 계단, 지옥의 계단, 시시포스의 눈덩이 등을 플레이 해달하라는 신청이 꼭 들어온다. 오죽하면 몇몇 스트리머들은 이 단어들을 금지어로 설정해놓았을 정도. 또 외국 스트리머들이 녹두로의 맵을 자주 플레이하기 시작하면서 녹두로 시청자들이 외국 방송에서 한글로 어그로를 끄는 일도 빈번해졌다.

PangaeaPanga의 방송에서 녹두로 맵을 플레이 한다는 소식을 접한 일부 악성 시청자들이 해당 방송으로 찾아가서 소란을 피우는 일이 발생했다.[67][68] 이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종종 있었지만[69], 이번에는 그 정도가 심한 탓에 외국인이 에티켓을 지켜달라는 항의글을 트게더에 게시할 정도로 꽤 중대한 사건이 되었다.#1 이에 녹두로가 2020년 4월 29일 자로 다른 스트리머들의 방송을 중계 또는 언급을 하면 밴을 한다고 트게더에 공지를 올렸다.#

8. 반려동물

두 마리의 앵무새를 키우며, 이름은 각각 선고수리다.

과거 '쥐똥'이라는 블루 코뉴어를 키웠는데 동생에게 줬다고 한다.

슈퍼 마리오 Wii 갤럭시 어드벤처 퍼펙트 진행중#에 고양이와 뱀을 키운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이후 슈퍼 마리오 3D 컬렉션 방송에서 뱀 키우냐는 질문에 안 키운다고 했다.

본인이 직접 키우지는 않고 부모님이 사는 본가에 말티즈 종의 개를 키운다고 밝혔다. #

8.1. 선고

파일:Nokduro_sungo_2023.png
이름 선고
품종 썬 코뉴어
성별 불명
생일 불명
거주지 강원도 춘천시
썬 코뉴어 종인 앵무새 "선고"를 키우고 있다. 선고라는 이름은 뉴어에서 따왔다고 한다. 성별은 녹두로 본인도 모른다고 한다. 처음으로 캠방송을 시작했을 때 소개되었으며, 보통은 한달에 한번 꼴로 방송에서 보여주지만, 녹두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속 휴방을 할 경우 사죄의 의미로 보여주기도 한다.

등장할 때마다 의자와 선고가 메인이고 녹두로 본인은 게스트라는 드립이 나온다.[70] 녹두로와 같이 있을 때면 녹두로의 머리나 헤드폰을 쪼며, 가끔은 녹두로의 어깨에 앉아 볼일도 보면서 존재감을 보여준다. 보통은 녹두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따금 들려오는 울음소리로 시청자들의 심심함을 달래주는 노릇을 하고 있다. 잠시 다른 일로 방음부스에서 나갔을 때 도네이션이 터지면 시청자들은 선고를 찬양하거나 사료 값을 언급 하는 것이 대부분.

녹두로의 구독 뱃지로 나오는 앵무새의 정체도 선고이며, 스펠렁키2의 기본 캐릭터인 아나에 선고의 모습을 본뜬 스킨이 덧씌워져 있는 등 방송 곳곳에서 간접출연하는 선고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사실상 녹두로 방송의 마스코트같은 존재이다.
사람 말은 거의 따라하지 않는다. 방송에 얼굴을 비출때 마다 "안녕하세요"를 시켜보곤 하는데, 대부분 왱알앵알 거리는 소리만 내며, 많은 시청자들은 이 소리를 "스미골"이라고 부른다. 선고의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가능하다고 한다. 썬코뉴어종 특성상 옹알이를 하는듯 발음은 다소 부정확하나 "안녕하세요"를 성공하는 날도 아주 가끔 있다. #1 #2 녹두로 본인의 말로는 거실에 있을 땐 "안녕하세요"를 50연발로 하곤 한다는데, 이후 방송에서 "안녕하세요"로 추정되는 단어를 빠르게 연속으로 말한 적이 있는데, 이게 몬더그린으로 "스펠렁키"로 들려 녹두로와 시청자를 당황하게 만든 적도 있다.

취향도 까다로워서 입맛이 고급이라 몇몇 씨앗만 먹는다고 하고, 비싼 장난감은 금방 부숴버리고 싼 장난감은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앵무새 키우는 비용이 본인 식비보다도 더 나간다고 한다.[71]

동물 학대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유튜브에 출연시키지는 않을 거라고 했었다.[72] 그러나 트위치 코리아가 VOD 서비스를 중단한 이후로는 유튜브에 대부분의 생방송 다시보기를 그대로 업로드하기 때문에 선고가 방송에 나오면 그대로 유튜브에 기록이 남으며, 이후 새로 분양받은 앵무새 수리의 경우 아예 수리 등장 장면만 따로 잘라서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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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수리

파일:녹두로수리2498.jpg
이름 수리
품종 회색앵무
성별 암컷
생일 2023년 8월 2일부화일
거주지 강원도 춘천시
2023년 10월 4일 방송 중 선고에 이어 회색앵무를 새로 키울것이라 발표하였고, 다음날인 2023년 10월 5일 3개월령[73] 회색앵무를 정식 분양받은 뒤 10월 6일 방송에 정식 데뷔했다.[74] 순간 시청자 1만을 찍는 등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름은 독수리를 닮았다 하여 ‘수리’로 정했다고 한다.[75] 성별은 암컷이며 대형 앵무새이기 때문에 선고와의 합사는 위험할 것 같다고 한다.[76]

키우기로 결심한 계기는 단골 펫샵에 선고가 쓸 나무토막을 주문했는데, 재고가 없어 다른 걸 대신 보내도 되겠냐는 질문에 대충 수락했다가 너무 큰 나무토막을 받아버렸고, 어떻게 쓸까 고민하던 차에 한마리 더 키우기로 한 것이다.
파일:두로수리수리.png
방송 데뷔 당시
고작 3개월령이지만 크기가 상당히 큰 대형 앵무새다. 몸집이 이미 선고보다 크고 무거워서 수리는 어깨에 앉힐 수 없을 것 같다고 한다. 선고는 작고 가벼워서 녹두로의 어깨에 앉거나 손가락을 잡고 있을 수 있지만, 수리는 녹두로가 두 손으로 들어야 할 만큼 커서 선고처럼 어깨에 올리기 힘들고, 10분도 채 못 버틸 것 같다고 한다.
억지 동물학대 논란을 우려해 앵무새는 유튜브에 출연시키지 않을 것이라 다짐한 녹두로였지만,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마음이 바뀌어 수리를 유튜브 동영상에 당당히 등장시켰다.

분양 시점에선 너무 어려서인지 하이톤으로 '삑삑' '끼익'거리는 울음소리를 내는데, 녹두로는 엉뚱하게 죄다 기운빠지는 뾰옹~'이라고 표현한다. 원래부터 어이없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팬아트 게시 이후로는 아예 뿅스라이팅이라 불린다. 이후 조금 성장하면서 10월 19일 방송 기준으로 울음소리가 눈에 띄게 굵고 우렁차졌다. 하지만 2024년 2월 8일자 방송 기준으론 진짜로 울음소리가 뾱뾱뾱에 가까워지면서 수리까지 뿅스라이팅에 성공했다.

입맛이 까다로운 선고와 달리[77], 수리는 이것저것 먹어보려고 시도는 하고 있다. 녹두로가 수리를 위해 각종 견과류를 종류별로 잔뜩 샀는데, 정작 수리보다 녹두로 본인이 맛있다며 더 잘 먹는다.

사람 머리 위로 올라가려는 버릇이 있어서 자기 집에 방문할 때는 모자를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고 한다. 특히 주인인 녹두로의 머리 위로 자주 올라가 앉아서 기껏 정리하고 온 머리를 도로 망쳐놓는 경우가 많았다. 머리 위에서 똥을 싸지는 않는데, 발톱 때문에 아파서 똥 싸기 전에 수리를 내려놓아서 그런 거라고 한다. 이후 9월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머리 위로 올라가는것을 싫어하는 반응을 하자 이해하고 어깨로 올라가는 버릇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1] '개같네', '개쓰레기', '미친' 정도가 마지노선이며, 아무리 화나도 강한 어조의 욕설은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한 때 어떤 루리웹 유저가 눈치없게 녹두로가 재밌게 하고 있던 포켓몬스터 소드를 비난하자, 녹두로가 "그런건 루리웹에 가서 따져라 씨 뇌절 오지네" 이정도의 욕설이 다였다.[2] 다만 메트로이드를 했던 적이 있다고 언급해서 과거에는 꽤 플레이했던 것으로 보인다.[3] 때문에 2023년 2월의 닌텐도 다이렉트를 일반적인 닌텐도 유저들이 호평했던 것에 반해, 녹두로 본인이 관심을 가질 만한 것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관련 정보 공개밖에 없어, 전부 DLC 아니면 리메이크작이라고 혹평했다.[4] 대표적으로 슈퍼 마리오 3D 컬렉션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 이식 소식 이전에는 다시 플레이할 생각이 없다고 언급하였으나 스위치 리메이크 이식 소식 이후 출시되자마자 플레이하여 컬렉션 360스타/샤인, 퓨리 월드 100%, 3D 월드 380스타를 달성하였다.[5] 컵헤드, 할로우 나이트, Fall Guys 등등[6] 마리오 시리즈의 캐릭터들, 스펠렁키의 시청자 동물 스킨, 대난투의 디디디 대왕, 수박게임과 그 파생작의 수박, 림월드의 캐릭터 모습, 도트 플랫폼 게임 등등[7] 이런 경향이 강한 JRPG어드벤처 게임 장르는 기피한다. 오픈월드가 없는 것을 제외하면 산나비는 두로가 좋아할만한 모든 요소를 포함하고 있지만 컷신의 분량이 많은 스토리 위주의 게임이기 때문에 플레이 하지 않았다.[8] 덕분에 스토리 게임을 플레이 할 때, 텍스트를 대충 넘기다 중요한 대사를 놓쳐서 헤메는 경우가 종종 있다.[9]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 점프킹, Only Up! 등과 같이 한국 트위치 등지에서 유행한 항아리류 플랫폼 게임들은 전부 다 플레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 외에도 다른 여러 항아리류 플랫폼 게임들을 종종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0] 젤다 야숨, 젤다 왕눈을 플레이할 당시, 휴방이나 다른 게임은 거의 하지 않고 엔딩까지 내내 젤다만을 플레이하였다.[11] 게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하차한 게임으론 사망여각, 집주인이 너무해, 루시의 일기 등의 게임이 있으며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도 체험판 시작과 동시에 게임을 껐다.[12] 근데 데바데를 플레이할때는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아무래도 데바데 자체가 고어보다는 술래잡기 형식의 액션에 중심된 게임이라 그런것으로 추측된다.[13] Five Nights at Freddy's를 플레이 할 때도 반응이 그냥 살짝 놀라는 걸로 끝나고, 오히려 짜증을 냈다.[14] 예를 들어 한번 플레이하고 난 좀보이드를 다시 플레이해달라는 많은 요청에도 정식 출시한뒤에 하겠다고 여러번 거절한 사례가 있다. 다만 가끔씩 좀보이드를 다시 플레이하곤 하는데, 점점 생존시간이 길어지고 할 수 있는 것(집 짓기, 목공 등)이 많아지면서 몇 번 죽더라도 다시 플레이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중.[15] 다만 녹두로 본인이 말하길 주인공이 채찍을 사용하는 채찍 갓겜이었으며 스토리가 좋아서 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특히 퍼즐 대신 피지컬로 클리어 할 수 있는 요소가 있어서 힘의 길이라는 별명이 나온 게임이기도 하다.[16] 종합 게임 스트리머를 지향한다.[17] 우마무스메 언급이 나왔을 당시에 방송에서 나무위키 문서를 찾아 훑어보기도 했는데, "나무위키 문서 내용이 긴 게임은 하자가 있는 게임"이라며 곧바로 스펠렁키를 켰다.#그런데 스펠렁키2 문서가 더 길다[18] 이 당시 2022년 한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미숙 파동이 터지면서 게임 내외적으로 분위기가 흉흉했던 탓이었다. 만약에 이런 이슈가 없었다면 정말로 플레이했을지도 모르는 일.[19] 이 발언을 한 시기에 김용녀가 강철의 연금술사 같이보기를 진행하던 것을 보고 생각나서 한 발언일 가능성도 있다.[20] 스펠렁키 2, 몬스터 헌터 라이즈, Fall Guys, Project Zomboid, 림월드, 팰월드, 하스스톤[21] Only Up!, P의 거짓, 8번 출구, 파크 비욘드, 스시 소울 유니버스, ib[22] Hans, 이모무시, 아오오니, 마녀의 숲, Lost Balloon, Squidding Over it, Cats Organized Neatly 등[23] 특히 2020년 9월 8일자에 스펠렁키 2 출시를 대비해 다시 플레이를 한 스펠렁키1 켠왕 중 지옥 보스전에서 그 정점을 보여주는데, 진엔딩에서 직전에서 낙뎀 한 번 입어보겠다고 지유낙하했다가, 일정 높이 이상에서 떨어지면 즉사하는 게임의 시스템 때문에 곧바로 사망했다.#[24] 경쟁 게임에서 상대방을 방해하는 의미로 통하는 은어 '담그기' 의 시초 또한 녹두로다. 그 시초는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의 함께 배틀 영상인데, 썸네일에 키노피코가 루이지를 들고 있고 앞에는 빠뜨릴 수 있는 용암이 있으며, 내용도 루이지를 용암에 담그는 영상이다. 영상의 제목 자체는 평범했지만 영상 썸네일에 인게임 채팅문구 중 하나인 "서로서로 도와요"를 변형한 "서로서로 담궈요"를 대문짝만하게 써놓으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본래 담근다는 게 용암에 빠뜨린다는 의미였지만 방해 플레이를 통칭하는 것으로 굳어졌다.[25] 파티 애니멀즈에서 우주하마와 매칭됐을 당시, 공격받아 누워 있는 우주하마를 잡아다가 물속으로 던져버리고는 "아, 안돼! 저러면 안 되는데!"라고 외쳤다. 담그기 위해서 자신도 모르게 손이 뻗어졌다고 한다.[26] 레벨의 길이는 매우 짧지만, 어려운 기술들 중 하나인 '쉘 점프'를 공중에서 완벽한 타이밍에 연속 두 번 성공해야 하는 레벨이다.[27] 편집자가 편집해준 영상으로 편집자 역시 편집을 위해 영상을 4~5번씩 보느라 녹두로 못지않게 고통받았다고 한다. 영상에서는 7601트라고 나와 있지만 편집자가 댓글에 오타라고 밝혔다. 실제 게임 화면과 캡쳐보드 속도 차이 때문에 14시간 동안 못 깬 것에 대한 영향이 컸다고 하니 더욱 고통 받았을 듯하다.[28] 제한시간은 3분 40초이지만, 베스트 클리어 타임은 3분 38초 정도이다. 즉, 이 레벨을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약 4분간 시간 낭비와 실수가 거의 없어야 한다. 시간만 빡빡하지 않고 맵 자체도 빡빡한 미세 컨트롤이 들어차있다[29] 스프링을 든 채로 도움닫기 점프 등을 활용해 픽셀 단위의 빡빡한 간격을 뚫고 마지막에는 상당한 난이도의 스프링 드랍 컨트롤을 성공시켜야 한다. 그나마 시간 제한은 매우 넉넉하다.[30] 그러나 드물게 멘탈이 터진다.[31] 참고로 슈퍼 마리오 메이커 특성상 클리어가 불가능한 상황을 막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세이브 없이 한번 깨고 체크포인트에서 끝까지 깨야하는데 녹두로는 체크포인트를 2개를 사용한지라 같은 맵을 다른 위치에서 3번을 깨야 했다.[32] 현재 영상이 삭제됨.[33] 그 고통의 현장은 최고기 유튜브에 4시간 무편집으로 올라와있다. 이때 녹두로는 본인의 방송을 진행 중이었는데 최고기가 본인의 맵을 플레이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방송을 종료하고 4시간의 고통을 지켜보았다.[34] 제작자가 원래 이런 변태 같은 맵만 만든다고 한다. 녹두로도 이 이름 기억해놓으라며 다음부터는 절대 이 사람이 만든 맵은 절대 안한다고 선포할 정도.[35] 현재 영상이 삭제됨.[36] 5월 5일 , 5월 6일 방송분량을 합친 시간[37] 5월 22~25일의 방송분량을 합친 시간[38] 당시 상황은 클리어까지 두 맵이 남았고 마리오의 수는 64였으나, 이 맵에서 모두 소모해버렸다. 이때 연이은 슈익 도전을 금세 성공하지 못했다면 녹두로 본인과 시청자 모두 답답하다는 반응이었을 것이다.[39] 2020년 3월 5일 어마챌 도중에 점프킹을 연상케하는 점프맵이 나왔는데 클리어에 실패하고 스킵을 한 이후로 시청자들이 도네까지 하면서 플레이를 요청하자 처음에는 거절 의사를 보였으나 결국에는 플레이를 했고 클리어에 성공했다.[40] 좋았다리, 아쉽다리 등등[41] 그러나 2020년 7월 22일 방송 도중에 전라도 사투리 쓰기 미션이 나왔는데, 자기는 할 줄 모른다고 하였다. 아마도, 자신의 말투가 서남 방언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2] 개그가 아니라 특유한 말버릇과 말투에 분위기가 살아난다.[43] 기계 끄기는 이것저것 해볼 때 시도했던 방법이었으나 사실 기계를 끈 게 아니라 슬립 모드에 들어가게 했었다[44] 현재 비공개[45] 2022년에 GTX 1080을 쓰고 있다[46] 2022년 8월 21일 폴가이즈 방송 중 말하길, 옛날에 가족이 치킨집을 운영해서 어렸을 때 자주 먹었다고 한다.[47] 배달을 시키면 30분 만에 도착해 가장 빨리 도착하기 때문에 자주 먹는다고 한다. 롯데리아 말고는 배달이 안 온다고. 버거 여러 개를 한꺼번에 시켜놓고 방송 시작 전에 데워먹는다.[48] 먹기도 편하고 맛있다면서 방송 중에 던킨도너츠의 도넛을 종종 먹는다.[49] 치과 갈 때마다 충치가 무조건 나오는 탓에 제로콜라를 마시면 이가 썩지 않는다는 기적의 논리로 먹는다고 밝혔다. 당분이 없기에 제로콜라가 이를 덜 썩게 건 맞지만 탄산이 있기 때문에 안 썩는 것은 아니며 먹는 음식보다는 먹고 바로 양치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 그러나 녹두로는 방송중에 콜라를 마시고 바로 방송을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양치가 쉽지 않으니 이를 덜 썩게 하는 건 어느정도 맞는 말이다.[50] 외모를 공개하기 이전에는, 현재와는 다른 높은 텐션에 목소리의 굵기와 말투 등으로 30 ~ 40대로 예상하는 시청자들도 많았다. 지금은 30대지만.[51] 장발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24.11.6 자 기준)는 기르기 시작한 단계여서 어중간한 길이지만 어색하지 않을 길이로 자랄려면 최소 1년이고 그보다 더 기르게 된다면 몇년이 지나야 한다. 사람마다 모발의 생장 시간이 다를수 있어 정말로 길게 자라게 한다면 언제 걸릴지는 모를 일이고 몇몇 남 스트리머들 중에서 장발로 기르는 경우들이 적잖게 있기에 이상할 것은 없다.[52] 녹두로의 머리에 블랙뻐끔을 위아래로 뒤집어 절묘하게 합성한 사진이 카페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53] 본인 왈, 헬스장에 가는 게 귀찮아서 집에서 홈트를 한다고.[54] 과거 영상에서는 트림을 하면 부끄러워하고 미안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트림을 하도 많이 해서 숨길 수도 없다 보니 그냥 익숙해진 것뿐.. 본인 말에 의하면 방귀보다 트림이 더 참기 힘들다고.[55] 녹두로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슈퍼 마리오 시리즈 고인물이고, 김용녀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고인물이자 몬스터 헌터 시리즈도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56] 김용녀는 녹두로가 구독하는 유일한 타 스트리머다.[57] 녹두로가 김용녀가 스위치 온라인 패밀리 요금을 결제하지 않아 본인이 했다는 애기를 방송에서 한 적이 있다.[58] 이때도 호스팅에 대해 "호스팅 감사합니다"라거나 "어서오세요" 정도의 말만 해주고 끝낸다.[59] 과거에 본인 방송을 호스팅해주던 방송에 맞호스팅을 한 적이 몇 번 있으나, 이후 다른 방송에 가서 자신을 자꾸 언급하는 것을 알게된 후, 다른 방송에 호스팅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60] 이를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비공식 합방, 또는 불법 합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61] 평소에 친해지고 싶었는데 이번이 아니면 이야기도 못 나눌 것 같아서 큰 마음 먹고 녹두로 카페에 직접 가입하여 초대글을 작성했다고 한다.[62] 띵타이쿤 내에서 만난 많은 방송인들이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폴가이즈, 스펠렁키 2, 수박게임 중 하나를 언급했다.[63] 아야츠노 유니는 녹두로가 수박 게임 트위치코리아 1위를 가져가기 전 1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또한 아라하시 타비아야츠노 유니는 여러 번 녹두로를 숭배하기도 했다.[64] 특히 아카네 리제는 서버에서 처음 만난 스트리머가 녹두로였던 데다 말투 또한 자신의 삼촌을 닮았다는 이유로 금방 가까워졌고 이후엔 아예 서로서로 삼촌과 조카로 불리며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재밌는 케미를 만들어내고 있다.[65] 대화가 끝난 후 기가 빨린 듯 힘들어하는 녹두로의 모습이 자주 보였다.[66] 스펠렁키2 불살런을 성공했을 때, 다른 스트리머의 방송에서 결국 실패했지만 본인보다 훨씬 빠른 불살런을 하고 있는 것을 봤다고 언급했다.[67] 쓰지 말라는 한글을 굳이 써가며 어그로를 끌며 '한국인 손' 등 유치한 채팅 행각을 보여주었다[68] 한국인 시청자들과 여타 시청자, 관리자들이 영어로 '한글을 그만 써달라'고 했지만 무시하고 계속 이어나갔다.[69] 그 때마다 녹두로는 다른 방송에 가서 행패 부리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70] 이후 회색앵무인 수리가 합류하면서, 선고는 노란앵무, 수리는 회색앵무, 녹두로는 검은앵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평소 녹두로가 방송하면서 위아래로 검은색 옷만을 입는데다가 두 앵무새에 비해 말을 매우 잘하다보니 붙여진 별명.[71] 자기 집 냉장고에 사람이 먹는 것보다 앵무새가 먹는 것이 더 많이 있다고 한다.[72] 이 때문에 2016년 12월에 올라왔던 본인이 처음으로 캠방한 영상에 선고가 나와서 비공개로 전환했다는 추측도 존재한다.[73] 2023년 8월 2일 부화[74] 분양받은 당일에는 앵무새를 데려오느라 힘들었다는 이유로 방송을 쉬었다.[75] 분양받기 전에는 흔한이름은 싫다며 '회석이', '회숙이'(암컷이라서) 등을 고려했다. 시청자들은 선고를 따라 '석고'를 가장 많이 추천했었으나, 녹두로는 회색이라는 이유로 이름에 '석'자가 들어가는 것은 놀리려고 지은 이름 같다면서 거절했다. 결과적으로는 수리라는 범용적인 이름이 되었다.[76] 수리가 온지 2주쯤 되었을 때도 선고와는 서먹한 사이라고 한다. 녹두로 본인이 보는 앞(방송할 때 등)에서는 둘을 붙여놓을 생각도 했었지만, 여태까지의 선고와 수리를 보면 사실상 둘을 붙여놓는 건 불가능하다고.[77] 예전에 선고에게 주기 위해 견과류를 잔뜩 산 적이 있으나, 선고가 하나도 먹지 않아서 녹두로 본인이 다 먹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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