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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2:01:44

드래곤즈 도그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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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즈 도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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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a0004><colcolor=WhiteSmoke> 드래곤즈 도그마 II
Dragon's Dogma II
파일:Dragon's Dogma II Cover.jpg
개발 CAPCOM
유통
장르 오픈 월드 ARPG
디렉터 이츠노 히데아키 (伊津野 英昭)[1]
플랫폼 PS5 | XBOX X|S | Windows
ESD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 | Steam
출시 2024년 3월 22일
엔진 RE 엔진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이용불가
공식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아이콘.svg | 파일:Microsoft Store 로고 다크.svg파일:Microsoft Store 로고.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시놉시스3. 시스템 요구 사항4. 출시 전 정보
4.1. 정보 공개 이전4.2. 개발 발표
5. 게임 관련 정보
5.1. 직업5.2. 지역5.3. 종족5.4. 몬스터5.5. 등장인물5.6. 이동수단5.7. 전작과의 차이점
5.7.1. 세계 및 모험5.7.2. 직업 추가 및 삭제5.7.3. 시스템 개량
6. 평가7. 논란
7.1. 최적화7.2. 게임 구성
7.2.1. 단일 세이브 파일7.2.2. 불쾌한 이동 편의성7.2.3. 용내림 시스템
7.3. 한국어판 가격7.4. 소액결제
8. 기타9.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캡콤에서 개발한 오픈 월드 액션 RPG.

2. 시놉시스

<colbgcolor=#1a0004>
파일:Dragon's Dogma II-Key Art.png
그 모험은, 영웅담이 되어 각인된다.
파일:story_bg.png

시작은 땅의 감옥에서부터였다.
잃어버린 기억 속 깊은 곳에서 용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대는, 각성자가 되어 나를 쳐라.
그것이 곧 세계의 이치이니.

인간의 왕국과 수인의 나라, 두 국가의 의도와 인습 사이에서
한 명의 영웅이 자신의 사명을 떠올렸다.

자신의 눈, 자신의 마음을 통해 보는 이치란 무엇인가...
이것은 용을 쓰러뜨리고 왕좌에 오른 자의 이야기다.



==# 트레일러 #==
드래곤즈 도그마 10주년 트레일러
1st 트레일러
개발자 게임플레이 오버뷰
메인 트레일러
액션 트레일러
런치 트레일러
대략 90초 만에 알아보는
드래곤즈 도그마 II
스토리 편
직업&폰 편
마물 편

3. 시스템 요구 사항

<colcolor=WhiteSmoke> 시스템 요구 사항 (Windows)
구분 <rowcolor=WhiteSmoke>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000> 운영체제 Windows 10, Windows 11 64-bit (필수)
프로세서 Intel Core i5-10600
AMD Ryzen 5 3600
Intel Core i7-10700
AMD Ryzen 5 3600X
메모리 16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1070
AMD Radeon RX 5500 XT
with 8GB VRAM
NVIDIA GeForce RTX 2080
AMD Radeon RX 6700
API DirectX 12
저장 공간 70 GB
추가 사항 그래픽 설정 「성능 우선」 옵션을 통해
1080p/30fps 게임 플레이 가능
그래픽 설정 「그래픽 우선」 옵션을 통해
2160i/30fps 게임 플레이 가능
※부하가 큰 장면에서는 프레임 레이트가 떨어질 수 있음
※레이 트레이싱은 NVIDIA GeForce RTX 2080,
AMD Radeon RX 6800부터 지원합니다.

4. 출시 전 정보

4.1. 정보 공개 이전

2020년 1월 캡콤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구인 게시에 드래곤즈 도그마 타이틀이 포함되어 드래곤즈 도그마 온라인을 제외하고 8년만에 정식 콘솔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팬들은 환영하는 분위기.#

2020년 11월 캡콤의 대규모 해킹 사태로 인해 제작 중인 게임이 상당수 유출되었는데 그 중에 드래곤즈 도그마 2가 확인되었다.#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2~5)와 드래곤즈 도그마의 디렉터였던 이츠노 히데아키가 2021년 새해 신년 인사 트윗으로 소식을 전했다. 또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4.2. 개발 발표

2022년 6월 17일, 드래곤즈 도그마 10주년 기념 방송을 통해 드래곤즈 도그마 2가 개발 중이라고 전하였다.

2023년 5월 25일,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 2023에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2023년 9월 24일, TGS 2023에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2023년 11월 17일, 드래곤즈 도그마 2의 독점 쇼케이스를 29일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

2023년 11월 29일, 드래곤즈 도그마 2의 쇼케이스에서 2024년 3월 22일로 발매일 확정과 함께 예약 구매가 시작됐다.

2024년 3월 8일, 캐릭터를 사전에 생성해 볼 수 있는 데모 (#)의 배포와 공식 폰 (#)을 발표했다.

5. 게임 관련 정보

5.1. 직업

파일:DD2-logo.png
드래곤즈 도그마 2직업일람
{{{#1a0004 {{{#!wiki style="margin:0 -10px -5px; word-break: keep-all"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파일:icon_job-fighter.png
파이터
파일:icon_job-thief.png
시프
파일:icon_job-archer.png
아처
파일:icon_job-mage.png
메이지
파일:icon_job-warrior.png
워리어
파일:icon_job-sorcerer.png
소서러
파일:icon_job-mspearhand.png
마검사
파일:icon_job-marcher.png
매직 아처
파일:icon_job-trickster.png
환술사
파일:icon_job-warfarer.png
소생자
}}}}}}}}} ||



5.2. 지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드래곤즈 도그마 2/지역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3. 종족

사실 게임 동료 시스템을 세계관에 녹여내려다보니 나온 억지 설정들로 느끼기 쉽다. 게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자아가 있는 전투 인형' 취급을 받기 때문에 특정 퀘스트나 상황에서 설정상 오류가 나오는 등 어설픈 부분들이 존재한다. 부분적 멀티플레이 시스템도 설정으로 풀어내려다보니 폰이 타 플레이어에게 영입됐을 경우 '이계'로 갔다왔다는 등, 이계의 다른 주인은 이런 방법을 썼다는 등의 대사를 한다.

5.4. 몬스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드래곤즈 도그마 2/몬스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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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5.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드래곤즈 도그마 2/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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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6. 이동수단


우차 뒤에 달린 좌석에 앉으면 출발하는데, 여기서 그대로 우차가 운행하는 과정을 지켜 보거나 눈 감기를 선택해 운행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는 속도도 빠르지 않은데다 운행 과정에서 적을 만나 전투를 할 수 있지만, 우차의 운행 경로에 맞춰 맵을 밝힐 수 있다. 후자의 경우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지만 맵을 밝힐 수가 없고, 일정한 확률로 전투가 발생한다. 보통은 후자인 눈 감기를 선택하게 되는데 확률적으로 전투가 발생해 봤자 한 두 번일 뿐이고, 도보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치르게 될 전투 횟수 보다는 훨씬 적기 때문.
우차의 단점으로는 앞서 설명한 것 처럼 모든 마을을 다니지 않으며, 정해진 노선만 운행하기 때문에 A 마을에서 B 마을을 건너뛰어 C 마을로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운행 중 적을 만나 우차가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게되면 결국 파괴되어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를 얄짤없이 걸어가야 한다.

다만 하피같은 공중 몬스터의 공격에는 여전히 노출되어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우차와는 달리 경호인력도 붙지 않는데다 작동을 위해 일행 중 한 명은 계속 손잡이를 돌리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전투 인원이 한 명 줄어들어 약간 껄끄러운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더욱 재수없을 경우 그리핀 같은 대형 비행 몬스터와 부딪혀 파괴되어 그대로 낙사할 위험도 존재한다.
그 밖의 단점으로는 곤돌라가 반대편 승강장에 있다면 손잡이를 돌려 플레이어 쪽 승강장으로 다시 가져와야 하는 불편함과, 설치된 위치가 제한적이라는 점이 있다.

적당한 위치에서 인벤토리를 열고 귀로의 초석을 사용하면 그 자리에 바로 설치되어 나중에 찰나의 비석을 사용해 해당 지점으로 즉시 이동할 수 있게 된다.[4] 또한 특정 마을에 귀로의 초석이 기본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마을 초석은 아이템 취급되지 않으며 가져갈 수도 없다. 마을 초석에 다가가서 상호작용을 해주면 그 때부터 해당 초석으로도 이동이 가능해진다. 전 지역을 통틀어 초석이 기본 설치된 마을은 베른워스 성과 하브 마을 둘 뿐이다.[5]
단점이라면 찰나의 비석이 10000 골드인 고가의 소모성 아이템인데다 상인이 대량으로 팔지도 않기 때문에 마구 사용하기는 힘들다는 점과, 원하는 지점에 귀로의 초석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결국 해당 지점까지 플레이어의 도보 이동이 요구된다는 점이 있다. 참고로 찰나의 비석은 아무 장소에서나 사용할 수 없고, 주로 공간이 탁 트인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의 장소에서 사용하면 비석이 바닥에 툭 떨어지는 연출만 나오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게임 클리어 후에 다음 회차를 시작할 경우, 이전 회차에서 설치한 귀로의 초석은 모두 회수되어 창고에 보관된다. 마을에 설치된 초석도 다시 상호작용을 해주어야 한다.

5.7. 전작과의 차이점

5.7.1. 세계 및 모험

5.7.2. 직업 추가 및 삭제

5.7.3. 시스템 개량

6.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dragons-dogma-2|
85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5/dragons-dogma-2/user-reviews|
6.3
]]


[[https://www.metacritic.com/game/pc/dragons-dogma-2|
88
]]


[[https://www.metacritic.com/game/pc/dragons-dogma-2/user-reviews|
4.7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dragons-dogma-2|
86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es-x/dragons-dogma-2/user-reviews|
7.4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91919><bgcolor=#333>
기준일:
2024-04-12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16051/dragons-dogma-2|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6051/dragons-dogma-2|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4-04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054970/#app_reviews_hash| 복합적 (58%)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054970/#app_reviews_hash| 최근 평가 (퍼센티지%)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메타크리틱에서는 80 중후반대의 점수, 오픈크리틱에서는 88점과 평론가 추천도 94%라는 상당히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75점 ~ 81점 사이의 미묘한 점수[12]를 받았던 전작보다 확실히 발전했으며, 재밌게 한 게이머들이라면 완벽한 후속작이라는 평. 전작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하여 모든 면에서 발전시켰기 때문에 당연히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했고 당시 구현하지 못했던 많은 요소들이 추가되어 맵의 크기, 필드의 밀도, 탐험 요소 등 전작에서 거론되던 단점 중 상당수가 개선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저들 사이에서는 거의 구제불능 수준의 폐기물 취급하는 유저도 있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며 인생 게임으로 칭하는 유저도 있는 등 게임 기획에서 호불호가 심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드래곤즈 도그마만의 독특한 맛이 입에 맞는다면 수작급 RPG 반열에 들어가기에 충분하다. 퀘스트들만 봐도 단순 클리커 방식이 아니라 엘더스크롤 시리즈처럼 유저가 직접 상황과 대사를 추리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올드하지만 흡입력있는 맛이 있고, 플레이어의 동료 역할인 '폰' 시스템과 호쾌한 전투만큼은 엘더스크롤 시리즈를 뛰어넘는 게 사실이다.[13]

게임에서 몬스터의 종류는 소형과 중대형으로 나뉘어진다. 소형은 일반적인 RPG에서 경험하는 '잡몹'의 역할을 하지만 그마저도 단순 타격 공격으로 처리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제압(잡기) 모션을 이용해 치명타를 먹이거나 시원하게 하늘로 날려버리는 등 전투 상호작용과 모션에선 꽤 뛰어난 걸 알 수 있다. 중대형의 경우 거의 몬스터 헌터 시리즈소울 시리즈가 생각날 정도로 동료들과의 합과 연계공격이 주를 이루며 몬스터의 약점을 공략하고 경직을 일으켜 공격 타이밍을 버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많은 부정적인 평가에서도 이 중대형 전투만큼은 재밌다는 호평이 남겨져 있을 정도로 본 작품을 평가하는데 있어 상당한 강점으로 작용한다.

최적화 이슈는 만점을 준 유로게이머에서도 지적했듯이 확실히 문제가 있으며, 게임 구성이나 디렉터 철학으로 인한 구성은 특히 더 심하게 반응이 갈리고 있다. 특히 디렉터의 고집이 강해도 너무 강한 게 문제로 작용했다. 같은 디렉터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를 만들며 더욱 유저 친화적인 시스템을 추가한 것과 달리 본 작은 의도된 불편·불친절·불쾌한 요소들이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 게이머들에게 커다란 반발을 사게 되었다. 또한 재미의 요소도 초반보다는 빌드업 된 요소가 쌓이는 후반부에 몰려있어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플레이하지 않는 이상 게임이 좋았다는 평을 내리기 힘들게 구성되어 있다.[14] 결국 여러모로 관심을 얻어 문제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으며 스팀에서는 출시 첫날부터 유저 평가가 곤두박질쳤으나, 이후 서서히 게임의 매력이 맘에 들었다는 유저들이 나타남으로 인해 긍정 지수가 상승하면서 복합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게임의 구성을 보면 디렉터와 개발자들이 가지는 드래곤즈 도그마의 지향점이 뭔지 명확한데, 기본적으론 전작과 동일하게 '게임의 방향을 숨겨놓고 이를 발견 못하면 끝난다.' 라는걸 전제로 한다. 폰이 이계에서 퀘스트의 정보를 알고 왔어도 간단한 이동 방향이나 NPC의 위치만 알려줄 뿐 이에 대한 해결법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그 퀘스트가 단순하게 끝날 수도, 아니면 퀘스트 뒤에 숨은 또 다른 진실을 맞이할 수도 있다. 이는 전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달린 문제라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진행하는 유저라면 시시하다는 반응을 보일테고, 퀘스트에서 숨겨진 루트를 발견해 단순한 전개인 줄 알았던 퀘스트가 생각치 못한 결말로 끝났다는 놀라운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 진엔딩 관련 서술 보기 · 접기 (스포일러) ]
이러한 구성은 정말 지나칠 정도로 현 게임의 트렌드에 반대되는 포지션이다. 심지어 이 점은 진엔딩과도 연관이 있으며 게임 내내 언급된 불편한 요소 조차 모두 진엔딩과 연관된 설정이였음이 밝혀진다. 만약 일반 엔딩을 본 상태로 게임을 끝낸다면 "메인 스토리가 좀 짧은 게임" 정도의 반응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진엔딩을 보기 위해선 크래딧 도중 캐릭터를 움직여서 특정 NPC와 접촉해 진엔딩 루트 분기에 돌입해야 한다. 결국 일부 게이머는 게임의 완전한 경험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면에서 게임의 완성도는 높을수 있지만 게임의 대중성이 높은지에는 의문점이 남는다.[15]

전작인 드래곤즈 도그마와 마찬가지로 취향에 안 맞으면 불편함만 느끼고 최적화도 별로인 문제작이라는 평가와, 불편한 요소를 감안하고 취향에 맞는다면 대체가 힘든 확고한 매력을 가진 게임이라는 평가가 공존한다. 국내는 가격 이슈 등 다른 논란들로 인해 더더욱 반응이 갈리고 있다.

7. 논란

수많은 명작을 쏟아내고 있는 캡콤이라는 이름값[16], 흔하지 않은 정통 판타지 오픈 월드 ARPG라는 점에서 부풀어 올랐던 기대감에 비해 여러 굵직한 문제점과 논란 때문에 현재 호불호가 심한 상황이다. 개발진 역시 논란을 인식하고 있어 출시 당일부터 이를 검토 중이라는 공문을 올릴 정도. 하지만 애매모호한 자세를 취한 것으로 최소 홀리데이 세일까지는 기다려야 수정될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7.1. 최적화

본 작품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부분이다. 매우 높은 CPU 사용량과 프레임 드랍 현상으로 인해 출시일 기준으로는 플랫폼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기기에서는 쾌적한 플레이가 힘들다.

만점을 준 유로게이머에서도 유일한 단점으로 프레임 저하를 언급할 정도로 최적화 문제는 전 기종에서 공통적으로 거론되는 이슈다. 특히 콘솔판은 PS5 / XBOX SERIES X 양기종 모두 도시에 들어가면 30fps도 방어하지 못하는 퍼포먼스를 보였고, PC에서도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 상당히 고사양을 요구한다. 아예 게임이 실행조차 안 되거나 혹은 진행 중에 튕겨서 플레이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특히 PC 쪽 최소사양이나 권장사양은 거의 뻥카에 가깝고,[17] 실제로는 이보다 윗급의 CPU와 GPU를 사용하더라도 정상적인 구동이 되지 않고 튕기는 경우가 많아 PC판 유통사인 Steam의 ‘플레이 시간 2시간 내 무조건 환불’ 조건이 있어 매우 다행이라는 구매자들의 악평이 즐비하다.

특이하게도 GPU보다는 CPU의 사양을 훨씬 많이 타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NPC가 많은 마을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벤치 결과들을 보면 GPU는 급을 올려도 프레임이 올라가지 않고 GPU가 노는 반면 CPU는 급을 올리면 풀로드 한다. 즉 CPU의 연산 성능에 매우 크게 의존해서, CPU의 성능에 비해 GPU가 높으면 매우 심한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혹평이 매우 심하자 발매 당일 캡콤이 스팀 페이지에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게임이 튕기거나 실행되지 않는 부분은 급하게 수정을 진행하고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했으나, 다른 부분의 문제들은 딱히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프레임 드랍에 대해서는 NPC에 다양한 환경에서의 물리적인 연산을 하고 있어 NPC 하나하나의 CPU 사용량이 높기에 수도 같이 NPC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프레임 저하가 크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다만 프레임 드랍 문제가 RE 엔진의 한계인지, 본 작품의 설계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온라인 환경에서 엄청난 물량을 구현하는 엑조프라이멀은 부하에 의해 프레임이 떨어질 수 있음을 표기한 것 치고는 최적화가 좋다는 평을 받았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VI의 월드투어 모드는 차이나 타운 같은 일부 지역에서 전투시 움직이는 오브젝트가 비교적 적음에도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기도 했다. 허나 그렇다고 무시할 수도 없는 것이 이들은 심리스 오픈 월드는 아니었기 때문에 사실상 RE 엔진으로 처음 시도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

PC판 리뷰에 따르면 스팀덱에선 사실상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하니 구동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7.2. 게임 구성

최적화 외에도 1편의 구성을 장점은 물론 단점까지 거의 그대로 가져와 최적화 이전에 게임성부터 문제가 많다는 의견도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 자체는 준수하다는 평이 많다. 그러나 게임 디렉터의 철학에 따라 리얼리티[18]를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불편함을 가중시키는 요소들이 가득하여 호불호 요소가 크게 갈리고 있다.[19] 사실 오늘날에도 이러한 불편한 요소들을 유지한 작품들이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현대적인 재해석이 깃들여져 있어 단순한 불편함에 그치지 않고 거기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면서 그동안의 불편함을 승화시키고자 하는 안배가 되어 있다. 반면 드래곤즈 도그마 2는 그런 부분의 고심 없이 불편함에 따른 보상 체계가 거의 마련되어 있지 않다.[20] 결국 이러한 제작자의 철학은 설득력을 잃어 유저들에게 단순한 고집으로 치부되어 버리고 말았다.

한국에서는 민감한 소재로 인해 발매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같은 날 발매된 AAA급 오픈 월드 게임인 라이즈 오브 더 로닌이 게임 완성도는 미묘하지만 편의성은 현세대 오픈 월드 게임에 걸맞게 뛰어나기 때문에 두 작품을 비교하는 유저들도 많다. 크리틱 스코어는 드래곤즈 도그마 2가 라이즈 오브 더 로닌보다 훨씬 높지만 유저 스코어는 오히려 라이즈 오브 더 로닌이 더 높을 정도.

이처럼 전작보다 던전 가짓수와 시스템을 여러개 추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아래의 용내림처럼 정작 게임 구성에서 컨텐츠간의 조화는 커녕 서로의 존재가 악영향만 끼치는 구성이다. RPG 게임 플레이어의 경험과 드래곤즈 도그마2의 컨텐츠 구성과의 괴리가 커 처음부터 어긋나는 모습만 보여 이에 따른 악평이 늘어나는 것이다. 한 TRPG 유저의 표현에 의하면 정보도 안주면서 클리어 후에 사실은 이랬다면서 뒷말하며 놀리는 고집 센 게임 마스터한테 많이 보이던 모습이라고. #[21]

7.2.1. 단일 세이브 파일

인생도 한 번뿐 아닌가. 그런 정책을 밀고 있어서 이번에도 하나 뿐이다. (웃음)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 2024년 3월 5일 질의응답에서 #

가장 큰 비판은 디렉터의 철학에 따라 이번 작에서도 그대로 유지된 세이브 파일 제한이다. 인생은 한번이라는 모토와는 달리, 플레이어의 실수나 게임의 버그 결함, 심지어는 후술할 용내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판데믹 등, 게임 진행을 더 이상 불가하게 만드는 치명적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돌이킬 수가 없게 되어 버린다.
또한 이를 해결할 수단이랍시고 넣어놓은 여관 저장 기능은 어느 시점에 저장된 것인지 확인도 되지 않을뿐더러, 로드하는 순간 여관 저장 이후의 진행과정을 소거시키기 때문에 자칫 실수로라도 여관 저장을 로드하게 되면 장시간의 플레이 데이터를 날려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22]

심지어 발매당시에는 세이브를 포기하고 새게임으로 처음부터 시작하는 기본적인 기능조차 없어서 PC에서는 파일탐색기에서 경로를 찾아서 세이브파일을 직접 삭제해야했으며 콘솔의 경우는 게임 내 메뉴가 아닌 콘솔 설정에서 세이브파일을 직접 삭제해야 했다. 이 부분은 발매 후 진행된 1.05패치에서 타이틀메뉴에서 처음부터 시작이 추가되는 방향으로 수정되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이를 제작자의 쓸데없는 고집으로 치부하고 있으며 부정적 평가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요소가 되어버렸다.

7.2.2. 불쾌한 이동 편의성

매우 제한적인 빠른 이동, 필드의 구성도 좋은 평가를 받진 못하고 있다. 전작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퀘스트 간의 동선이 지나치게 길어 빠르고 효율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명백한 불호요소로 갈리며, 여기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 또한 매우 많다.

사실 굳이 이동 편의성을 제한했던 다른 전세대, 현세대 게임들은 보통 이 부분을 월드 디자인이나 아트를 동원하여 자연스러운 유도와 탐험성, 컨텐츠등으로 해소 해왔지만 드래곤즈 도그마 2는 이런 게임들과 똑같이 게임 월드를 탐험해 보라는 의도된 사항일것임에도 미흡한 게임 디자인으로 동기부여를 잘 해주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7.2.3. 용내림 시스템

용내림이란, 폰에게만 발생하는 특수한 상태 이상입니다.
얼핏 정상으로 보이는 폰도 자각이 없는 채로 '용내림' 상태에 빠져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폰이 '용내림' 상태인지는 스테이터스로도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용내림'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커다란 재앙을 불러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용내림'은 함께 행동하는 다른 폰에게 전파되어 같은 '용내림' 상태로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치료하려면 다른 폰에게 '감염'시키거나 폰을 사망시키는 수밖에 없습니다.
인게임 용내림 튜토리얼
중요한 요소여서 아직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바란다. 다만, 쉽게 발병하지는 않지만, 한번 발병하면 큰 재앙이 발생해서 아마 인터넷에서도 난리가 날 것 같다고 생각한다. (웃음)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 2024년 3월 5일 질의응답에서 #

본작에서 추가된 시스템으로, 용족 몬스터와 싸우거나 외부에서 폰을 빌릴때 일정 확률로 폰이 "용내림"에 걸리는데, 이 상태에서 여관에 숙박하면 해당 폰이 밤 사이 주민을 학살해 다음날 아이를 제외한 해당지역 NPC가 전부 사망처리 된다. 특히나 불편한 이동 편의성때문에 세이브파일 하나하나마다 정성을 많이 쏟아야하는데 세이브/로드도 제한적인데다가, 단일 세이브 파일 시스템 때문에 새로운 게임 자체가 안되는 본작에선 게임 자체를 때려치게 만드는 요인이다.

퀘스트용 NPC도 가리지않고 전부 사망하므로 게임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시스템임에도 외형과 언동이 이질적인 것을 제외하면 스테이터스 같은 정보창 같은곳에 표기되지 않아서 구분할 방법이 없으며, 그나마 구분법이라고 하는 외형묘사도 가장 티나는게 붉은 안광인데 눈이 가려져있거나 애초에 폰을 만들때 눈을 붉은색 계통으로 만들었다면 언동으로만 구분해야하기에 최고의 악질적인 시스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홍보 당시엔 이점을 가지게 되는 증상처럼 홍보하더니 그 단점은 게임 내에서 드문드문 이야기만 할 뿐 구체적인 증상은 어디서도 언급되지 않았고, 발동 트리거도 초반에 잡기 힘든 드레이크를 잡거나 다른 유저가 폰을 빌려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라 초기 리뷰어들도 이를 찾아낼 수 없었기 때문에 게임이 정발되고나서야 피해자가 나왔다.[27]

구제책이 없는 것은 아닌데 일반 NPC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NPC로 대체되며, 이런 식으로 재생성되지 않는 퀘스트 NPC는 특정 아이템을 사용하여 부활시킬 수 있다. 해당 아이템 중 하나인 용고동은 희귀하고 초반에 큰 부담이고 [28] 진행으로 입수할 수 있는 광역 부활 특수 용고동 역시 1회용이며, 그 입수 시점 역시 후반부인데다가 이를 입수하는 방법 역시 별도의 안내 없이 탐험을 통해 얻어야 한다. 다만 현재까지 나온 정보로 보면 이러한 용내림 자체가 후반부[29]에 일어나기에 초반에 비해 꽤나 여유가 있는 상황인 점은 그나마 다행인 부분.

이를 조기에 방지하려면 눈이 가려진 폰은 지양하고 고용하였더라도 행동이 이상하거나 불가사의한 대사를 뱉는다면 곧바로 돌려보내거나 처리해야 한다. 메인 폰에게 발병했을 때의 해결 방법은 초창기에는 절벽에서 던지거나, 물에 던져 휴지블의 먹이로 주는 방법이 많이 알려졌으나, 아무래도 각성자를 심복처럼 따르는 메인 폰을 죽이기에 여러모로 찝찝한 기분이 든다면 다른 해결 방법이 있는데, 서브폰을 데려온 상태에서 여관이 아니라 캠핑으로 숙박을 하면 증상이 다른 폰에게로 옮겨가게 된다. 반복적으로 캠핑을 하며 메인 폰에게서 붉은 안광이 사라진것이 확인되었다면 서브폰에게 감염된 것이니, 빠르게 서브폰을 해고해서 돌려보내면 된다. 눈 색 역시 신경써야 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이 용내림이 발생한 폰의 눈 색은 커마로 만든 붉은 눈과 달리 마치 안광이 서린듯한 시뻘건 색이 되기 때문에 구분하긴 쉬운 편이다.

즉 용내림으로 인해 감염된 폰은 구별하기 꽤나 쉽다. 정말 대놓고 평소 하지 않는 발언이나 모션을 취하고[30] 커마와는 확실히 구별되는 붉은 눈이 되는데다 그 붉은 안광은 서서히 점멸까지 되기에 생각보다 구분하기는 어렵지 않다. 실제 병에 걸린거처럼 이 증상이 점점 심각해지기에 대충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처리하기 자체는 쉬운 편이다. 그러나 이런 사소한 불편이 강요되고 용내림으로 인한 NPC 사망이라는 패널티에 비해 사실상 리턴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시스템이다 보니 결국 '디렉터의 신념 때문에 플레이어에게 불필요한 불편을 강요한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다.

용내림 잠복기부터 확진까지의 구체적인 관찰사례.# 해당 기록에 의하면 용내림에 걸린 폰이라도 진행률에 따라 정상적인 안광을 가지고 있으니 행동과 발언을 계속 관찰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고로 이 용내림은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가 전작에도 추가하려고 했으나, 기술적 한계로 추가하지 못했다고 한다.

7.3. 한국어판 가격

예약판매 개시를 알리는 영상이 나온 직후 가격이 공개되었는데, 한국에서는 일반판이 원화 기준 9만 원이 넘는 금액[31]으로 책정되어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통상적으로 게임의 가격이 9만원인 경우는 디럭스 패키지 등 추가적인 요소가 포함된 가격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추가 컨텐츠가 없는 게임 본편의 가격만 9만원으로 책정된 것. 이것은 돈독이 올랐다는 액티비전이 역사상 최초로 70달러로 매긴 게임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보다도 훨씬 비싼 가격이다. 이에 많은 게임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일부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타임이 수십 시간인데 9만원은 충분히 납득이 가는 가격이 아니냐'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런 추가 상품도 포함되지 않은 게임만의 가격이 그만큼 책정된다는 것은, 앞으로 출시될 다른 AAA급 게임들도 비슷한 가격에 출시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많은 유저들이 가격에 반발하는 데에는 이러한 이유도 있다.

2024년 1월 11일 스팀에서 일반 게임과 엇비슷한 가격인 약 79,000원으로 발매 전 할인에 들어갔다.

다이렉트 게임즈에서는 일반판 79,800원 / 디럭스 에디션 89,800원에 예약 할인 판매 하고 있다.[32]
그린맨 게이밍에서는 일반판 80,500원 / 디럭스 에디션 92,000원에 예약 할인 판매 하고 있다.

겜우리, 소프라노몰, 티티게임, 게임피아에서 3월 7일부터 PlayStation 5 『Dragon’s Dogma 2』패키지 제품을 77,800원에 예약판매 하고 있다.[33]

7.4. 소액결제

소액결제의 경우 정가가 한화로 9만 원이 넘는 풀프라이스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21가지의 소액결제(microtransaction) 품목을 팔면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외형(커스터마이징) 변경, 게임 내 재화, 부활 아이템, 순간이동 비석 등을 돈받고 판다느니, 돈콤의 귀환이라느니, 비평가들이 소액결제 관련 내용을 언급하지 않고 높은 평점을 매겼다느니 하는 식의 안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사실 이런 편의성 및 치장성 아이템을 따로 파는 것은 캡콤의 다른 게임들에서도 있어왔던 것이지만[34], 이번작의 경우 일반판 가격이 일반적인 AAA 게임들보다 높기도 하고, 세이브 파일이 1개밖에 없는데, 외형 변경권을 돈 받고 팔고 있어 더 욕을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액 결제 요소 중 제일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귀로의 초석인데, 사실 이는 상품의 세부 정보는 인게임으로만 알 수 있기에 발생하는 불만점이라고 봐야 한다. 귀로의 초석은 일종의 워프 마커로, 이를 설치하면 '찰나의 비석'으로 이동 가능한 지점을 늘려주는 역할이다. 다시 말하면, 이것 자체로는 빠른 이동이 불가능하다. 이에 더해서 인게임에서도 일정 수를 얻을 수 있으며, 대도시에는 설치 개수에 포함되지 않는 전용 귀환의 초석 까지 존재한다.

심지어는 빠른 이동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찰나의 비석'은 1회용 소모품에 10000골드[35]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하기에 사실상 던전 귀환용으로만 사용되며,[36] 마을 간 이동에 사용하기엔 우차라는 대체재가 있으니 쓰기엔 많이 아까운 편이다. 사실 플레이를 해 보면 알겠지만, 찰나의 비석으로 인한 빠른이동의 제한은 실질적으로는 가격 보다는 재고가 상인당 최대 1개로 극히 제한적[37]이기 때문에 발생한다. 즉 빠른이동을 제한한다는 목적은 재고제한으로 이미 달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시스템도 없는 게임에서 굳이 비싼 1만골드로 책정해버리니 유료결제와 맞물려 불쾌감을 더한다.

즉, 없으면 매우 난감한 필수 아이템 같은 설명과는 달리, 인게임 상에서는 별 의미가 없는 상품인 셈.[38]

출시 직후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불친절한 설계를 간과했던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 부분을 단순 '소액 결제'가 아니라 '안사면 매우 불편'이라 착각하는 치명적인 상황이 만들어진 것. 게임이 출시되고 누구보다 빠르게 영상을 제작해 올려야하는 유튜버나 전문 리뷰어들이 이 부분에서 발생한 문제를 간과하다보니 게임을 사지도 않은 유저들도 '돈에 눈이 먼 악독한 게임'으로 보이는 참사가 일어날뻔 했으나, 용내림 논란이 나오면서 소액결제 문제는 일단 우선순위에서 밀린 상태이다.

8. 기타

9. 외부 링크



[1] 전작인 드래곤즈 도그마의 디렉터를 맡았으며,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서 1편과 리부트를 제외한 모든 작품의 디렉터를 맡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2] 다만 밝혀지지 않은 소수의 예외가 있다. 그 정체는 이 사람.[3] 썩은 사과와 썩은 생선을 합친 요리(...).[4] 주로 추천되는 배치 지역은 중요한 순서대로 성수의 마을, 스핑크스 신전, 바크바탈, 화산섬, 연안의 사당, 역참마을 정도가 있다.[5] 메인 스토리 후반부에 플레이어의 진행에 따라 특정 분기를 타게 될 경우, 몇 몇 곳들에 추가로 설치된다.[6] 우차 탑승 중에는 눈을 감을 수 있는데, 눈을 감으면 목적지까지의 이동 시간이 생략된다.[7] 전작에서도 각성자엘리노어의 베드신에서 이러한 연출을 사용했다.[8] 워리어는 3개[9] 소생자 제외[10] 단 무기변경 스킬이 스킬슬롯을 차지하게 되므로, 효율을 위해서 두 종류의 무기만 다루는 것이 낫다.[11] 디렉터 이츠노 히데아키는 플레이어가 두 명의 다른 NPC와 연애를 하면, 이 두 NPC 사이의 관계가 악화될 수도 있다는 예시를 들었다.[12] 전작은 뛰어난 액션의 완성도 덕분에 상당수의 고정 팬층을 확보했지만, 상당수의 단점이 존재하여 본편은 70점대의 점수를 기록했고, 확장판인 다크 어리즌에서는 개선된 점을 인정받아 어느 정도 재평가를 받았다.[13] 스카이림은 드래곤즈 도그마 2와 비교하는 것이 미안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보여준 게임이지만, 부분부분 살펴보면 순정 스카이림이 많은 면에서 낡고 어색하다. 예를 들어 동료는 단순 전투 도우미일 뿐이고 전투는 1인칭이 가능해서 당시에는 혁신적이었지만 허우적 거리는 가공되지 않은 날 것의 느낌이 상당히 강하다. 그러므로 드래곤즈 도그마 2가 이런 부분에서는 앞서는 게 당연한 것.[14] 어찌보면 프롬 소프트웨어의 다크 소울 시리즈 이상의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는데, 이 쪽의 작품들은 적어도 전투나 탐험의 난이도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을지언정 그 외의 부분에서는 불편하거나 불친절한 설계는 최대한 배제되어 있다.[15] 그나마 진엔딩 루트 분기를 모를 사람이 많을걸 예상했는지 진엔딩을 보지 않은 상태로 2회차를 시작하려고 하면 정말 2회차를 시작할건지 4번이나 다시 물어본다.[16] 2017년 이후로 바이오하자드 RE:3, 엑조프라이멀을 제외한 모든 게임들이 최소 80점대 후반~90점대를 기록하는 중으로 2023년에도 바이오하자드 RE:4, 스트리트 파이터 6는 93, 92점을 기록했으며 그 해 퍼블리셔 회사 1위를 기록하는 등 평판이 끊임없이 오르고 있는 중이다.[17] 정확히는 높은 사양의 PC를 맞춰도 제대로 성능이 발휘되지 않는다. 사양이 낮은 경우와 높은 경우의 퍼포먼스 차이가 크지 않아 오히려 사양이 낮으면 생각보다 할만 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18] 혹은 고전 게임다운 재미[19] 대표적인 예로 빠른 이동이 제한되어 있는데, 디렉터가 그 이유에 대해 "세계를 모험하는 재미를 주고 싶었다"라고 얘기하여 기대감을 주었지만, 정작 탐험으로 만나게 되는 것은 끝 없는 전투 뿐이다. 그 때문에 정말로 전투를 좋아하는 유저가 아닌 이상 '고작' 이런 모험을 보여주려고 빠른 이동을 제한했냐는 비판의 목소리를 낸다.[20] 그나마 보상 체계라고 존재하는 건 본작에서 추가된 캠핑 시스템 뿐이다.[21] 링크의 예시로 나온장소는 퀘스트에서 하라는 대로 하면 큰 문제없이 해결되는 부분이라 적절한 예시는 아니다.[22] 덧붙여 용내림 판데믹은 여관 저장을 기점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단조차 되어주지 못 한다.[23] 말이 랜덤이지 거진 70% 확률로 인카운터가 나온다.[24] 근처 모닥불에서 야영을 해 시간대를 넘길 순 있지만 이것도 보통 귀찮은게 아니다.[25] 다만 폰이 아닌 플레이어의 경우 물에 빠질시 조금 뒤 빠지기 전에 있었던 땅으로 다시 올라오며 죽은 것으로 처리되지는 않는다.[26] 탐구심의 증거같은 수집형 아이템들이 죄다 절벽 꼭대기나 구석에 숨겨져있으니 이를 모두 모으려는 플레이어라면 더더욱 스트레스를 받는다.[27] 다만 "발생하면 모든 NPC 몰살" 이라는 자극적인 키워드와 용내림이 발생한 사람이 아주 많지 않아 적은 정보로 인해 다소 과한 소문이 붙혀진 정보가 커뮤니티에 퍼지기도 했다. 이하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근본적으로 불편한 시스템이지만 회피 방법이 나름 명확해서 용내림을 직접 볼려고 의도하거나 이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는게 아니라면 회피하기는 쉽다.[28] 저레벨폰으로 필터링한다음 종종 보이는 용고동 파편을 보수로 제공하는 퀘스트를 제시하는 폰을 고용하고 벤치에서 4~5번 눈을감고 보상을 받고 폰을 해고후 다시 같은 유형의 다른 폰을 고용하는식의 반복노가다로 빠르게 용고동을 획득할수있는 방법이 있긴하나 이 폰들은 눈이 빨갛지도 않은데 내 폰을 용내림 상태로 만들수있으므로 실수한번으로 스스로 이 재앙을 불러일으킬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29] 다만 이게 "퀘스트 진행으로 인한 후반부" 인지 "레벨로 인한 후반부" 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30] 침을 뱉거나 머리가 아픈듯한 모션을 취하며 자신에게 힘이 넘처 흐른다거나 명령을 따르지 않는 등 다양한 전조증상이 나온다.[31] 정확히는 91,400원. 추가로 디럭스 에디션은 104,500원이다.[32] 당시 일본 환율로 적용하면 73000원대로 얼추 비슷하다.[33] PS Store 에서는 91,400원 그대로 예약판매.[34] 대표적으로 같은 개발팀의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역시 체력 증강 아이템인 블루 오브와 레드 오브를 돈을 주고 dlc로 판매했다. 이 블루 오브는 인 게임 내 체력 이상으로 사용할수 없고 레드 오브도 인게임 내 간단한 노가다로 더 많이 벌수 있어서 정말 말 그대로 초반에 더 빠르게 해금을 하고 싶은 유저를 위한 편의성 판매였다.[35] 초반부 마을 최상위 장비가 10000골드 조금 넘는 수준으로, 메인 폰의 장비까지 맞춰줘야하는걸 생각하면 수입은 장비 사는데 갈려나갈 가능성이 높고, 비석은 원활하게 수급이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초반을 벗어나 어느정도 진행을 하면 1만골드는 어느정도 지불할 수준의 재력은 가지게 되며 극후반에 들어서면 많이 쌓여 부담이 전혀 없게 된다. 하지만 그 과정까지 도달하는 단계를 생각하면 여전히 불편하다.[36] 그나마 일부 던전에서 보상으로 주는 경우가 있으니까 이렇게나마 쓰는 것이다. 구입해서 쓰는게 아니며, 이마저도 안주면 걸어서 마을로 돌아와야한다.[37] 시간보내기+ 우마차 마을 순회로 파밍을 할 수는 있지만 결국 그걸 해야 하는 과정 자체가 불편하고, 마음놓고 쓸만큼 파밍하는데 시간도 오래걸린다.[38] 아이러니하게도, 정리하면 하단의 '고전게임스러움에 대한 고집'이라는 단점으로 인해서 파생되어 굳이 살 이유가 없어진 셈이 되었다. 빠른 이동이 유용했다면 초반에는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돈 값 하는 상품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겠지만...[39] 전작이 발매됐던 당시에는 웬만한 AAA 게임은 죄다 한국어 번역을 거쳐 발매되는 요즘과는 달리 한국어 번역 발매가 드물었다. 드래곤즈 도그마는 홍보를 했다고는 하지만 PS3 유저들에게나 가볍게 이슈가 되었을 뿐, 한국어 번역이 아니라는 게 알려지면서 빠르게 시들해졌다. 이 때문에 발매 초기에는 판매량도 썩 높지 않았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인터넷에 공략 정보들이 생기면서 서서히 늘어난 것에 가깝다.[40] 게임포지션에서 제작한 별도의 공략집이 존재하는데, 메인스토리 한권 과 무기 및 재료 등의 아이템 까지 각종 데이터를 기재한 한권으로 나누고 스토리 공략 쪽은 메인퀘스트와 같이 해결 할 수 있는 서브퀘스트는 같이 기재를 해두며, 이후 에버폴까지 아주 상세히 제작되었다. 드래곤즈 도그마 자체가 플레이어가 많지 않았으며 쭉 그래왔고 정보도 제한적이었다 보니 찾으면 있는 공략집 정보지만 아는 사람들만 집어본 거라 알려지진 않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