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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23:06:57

PangaeaPanga

1. 개요2. 상세3. 레벨 제작자로서
3.1. 제작한 롬핵3.2. 슈퍼 마리오 메이커 시리즈
4. 유튜브 콘텐츠
4.1. 방송 유행어
5. 여담

1. 개요

파일:PangaeaPanga.png
미국트위치 스트리머. 마리오 시리즈사운드 볼텍스 플레이어로 극악한 난이도의 슈퍼 마리오 개조 롬슈퍼 마리오 메이커 레벨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996년생이며, 본명은 알렉스 탄(Alex Tan). 한국에서는 팡가라고 불린다.

트위치 채널 유튜브 채널서브 채널[1]

2. 상세

마리오에서는 옛날부터 매우 유명한 인물로 2015년 임의 코드 실행 버그를 유발하여 슈퍼 마리오 월드 최단 시간 클리어 기록을 세운 바가 있으며, 같은 해에 눈을 가린 채(Blindfold) 슈퍼 마리오 월드를 23분 안에 클리어했다. 이 기록은 2016년에 15분 59초로 단축했다. 현재 Blindfold 부문의 세계 기록은 12분 25초이다.

PangaeaPanga가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는 레벨 제작으로, 슈퍼 마리오 개조 롬과 슈퍼 마리오 메이커 양쪽 모두 명실공히 극악의 난이도를 지닌 레벨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2015년 닌텐도에서 개조 롬이 마리오 시리즈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이메일을 받았으며 이와 함께 유튜브의 단속 정책에 걸려 채널의 개조 롬 관련 영상들을 대부분 삭제했다.# 실제로 현재 팡가의 채널에는 개조 롬과 TAS 관련 영상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 현재는 매우 성공적인 마리오 메이커 유튜버이자 스트리머로 전향했으나, 개조 롬의 무궁무진한 기믹, 글리치, 에뮬레이터를 이용한 TAS 등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것에는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3. 레벨 제작자로서

TAS로 깰것은 전제로 만든 레벨이나 극악한 pit of PePanga 시리즈 때문에 극악한 난이도의 레벨만 만드는걸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마리오 파티의 미니게임을 구현한 레벨이나 암호풀기같은 일반적인 레벨도 만든다.

레벨 제작자로써 레벨을 평가할때 중요하게 보는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3.1. 제작한 롬핵


Item Abuse 3 - 인간이 플레이하는 것이 불가능한 롬핵으로 TAS 플레이를 상정하고 만들어졌다.

LappySheep이라는 플레이어가 1500트한 영상.



Super Dram World 시리즈 - 유명 마리오 스피드러너 dram55에게 헌정하는 롬핵. 2편까지 나와 있으며 1, 2편 모두 Games Done Quick 2017, 2018년에 각각 플레이돼서 대중에게 어느 정도 알려졌다. 현재 트위치 포인트 999,999,999점을 모아 사용할 수 있는 'Super Dram World 3 만들기' 가 있다.

3.2. 슈퍼 마리오 메이커 시리즈

팡가의 레벨들 모음. 슈퍼 마리오 메이커 1,2의 레벨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U-Break - 슈퍼 마리오 메이커에서 가장 어려운 레벨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가장 어려운 레벨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다.


DieVine Garden -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서 현재까지 그가 만들어낸 가장 어려운 레벨. 국내 유명 스트리머가 클리어하여 국내에서도 나름 인지도가 있는 편. 여담으로 이 레벨이 그의 첫 3D 월드 레벨이라고 한다. [2]

4. 유튜브 콘텐츠

어디까지 마리오 챌린지 - 거의 매일 올라오는 간판 콘텐츠. 익스퍼트와 슈퍼 익스퍼트 2가지 난이도를 진행한다. 트롤맵이나 고난이도 맵조차 스킵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익스퍼트는 깰 때까지 플레이하며 슈퍼 익스퍼트는 목숨이 전부 떨어지게 되면 다시 그 스테이지를 찾아서 깰 때까지 몇 번이고 플레이한다. 각양각색의 똥맵과 초딩맵에 고통받는 팡가의 모습이 일품이다. 최근 익스퍼트 모드에서 2000개 스테이지를 노스킵으로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1900개가 넘는 스테이지까지 진행했으나, 3단 쉘점프를 실수 없이 연속 3번 해야 하는 지뢰맵이 등장해서 50개 가까이 있던 목숨을 한번에 날려먹었다.직접 보자. 결국 목숨을 1개만 남겨놓고 맵 선택으로 맵을 골라서 클리어에 도전했지만 1시간 반 동안 9번 중 3번 연속 쉘점프만 겨우 성공하며 클리어를 하지 못했다. 이후 남은 1개 목숨으로 다시 게임을 진행했지만 타임어택 맵이 걸려서 1913 스테이지에서 도전은 종료됐다.

유튜브 기준으로 12월 19일 부로 1000개 스테이지 노스킵 클리어 재도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30스테이지에서 또 3단 쉘점프+스프링점프를 해야하는 맵이 나오는 바람에 가지고 있던 목숨을 다 날리며 도전은 영상 3개만에 실패했다. 실패 후 클리어 한 사람목록을 보는데 트리플 쉘점프맵만 골라서 깨는 사람외계인[3]이 있는 걸 보고 이 사람이 혼자 몇 번이고 클리어하면서 클리어율을 혼자 다 올리는 바람에 이런 맵이 익스퍼트에 나오고 있으니 다음 챌린지에서는 그냥 트리플 쉘점프맵은 스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맵은 저번에 그 지옥같은 맵보다는 쉬워서 몇 번 연습한 후 바로 클리어했다.

2022년 2월 중순까지 목숨 80개 이상을 유지하며 순항중이었으나, 421스테이지에서 파이어볼 연타로 쿠파 2마리를 문 여는 시간까지 합쳐 10초 안에 잡아야 하는 정신나간 맵이 나왔다. L2와 R2에 파이어볼 버튼을 할당하는 꼼수와 터보 컨트롤러를 가지고도 클리어를 하지 못했고, 목숨이 순식간에 30개 정도로 줄어드는 바람에 챌린지가 끝날 위기에 처했지만 닌텐도 신이 도왔는지 '통신 에러'가 떴고, 이 경우 랜덤으로 스테이지가 결정되는 챌린지에서는 몇만 분의 1 수준의 확률을 뚫지 않는 이상 그 맵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스킵을 한 셈이다. 그러나 어쨌든 플레이한 맵 목록으로 들어가서 2시간 정도 걸려 꾸역꾸역 클리어를 해냈고, 통념상 난이도를 떠나서 그냥 비상식적인 맵이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사실상 스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정을 감안하여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다. 또한, 영상 댓글에는 팡가의 손 부상을 걱정하는 댓글과 스트리머를 물 먹이는 맵을 만드는 수준낮은 맵 제작자들, 그리고 쓰레기 맵을 단속하지 않는 닌텐도에 대한 조롱 및 비판 댓글이 가득하다. 트위치 생방송에서도 볼 수 있듯 챌린지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4]

결국 3월 8일 올라온 업로드에서 트리플 쉘점프를 비롯한 카이조 테크닉을 활용하는 맵이 나오는 바람에 챌린지는 523스테이지에서 실패했다. 이 맵은 어렵지만 성의있게 잘 만든 맵[5]이어서 팡가도 깔끔하게 실패를 인정했고 다음 시즌으로 진행하게 됐다. 그리고 6개월 이상 순항하며 2000 스테이지 클리어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였지만, 1500 스테이지 이후 갑자기 도트 단위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쓰레기 맵들, 목숨을 주지 않는 맵들이 우후죽순으로 출연하며 고통받다가 결국 1630 스테이지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스킵 없이 2000 스테이지 클리어라는 도전은 포기하고 스킵은 하지만 69420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목표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6]

대전 모드, 협력 모드 - 온라인 멀티 플레이어 게임을 진행한다. 미국의 온라인 환경이 좋지 못한편이라 렉이 심한 경우가 많다. 보통 이 콘텐츠는 즐겜 분위기이며 대전 모드에서도 일반적으로는 승리를 위해 각종 인성질이 넘치는 것과 달리 먼저 도착한 유저가 깃대에서 기다려주는 등 매너 게임을 선호한다. 지인들과 같이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북미 게이머들이 적은지 저격이 정말로 많지만 저격 유저들도 전반적으로 매너가 출중한 편이다. 주로 함께 플레이하는 스트리머로는 RedFalcon과 Raysfire등이 있다. 꽤 자주 올리는 대전 모드와는 다르게 협력 모드는 가끔 올라오는데 이 역시 기본적으로 매너 게임을 하며 클린한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맵 탐방 - YMM 기념맵이나 인기있는 맵, 트롤맵을 탐방하는 콘텐츠다. 어디까지 마리오에서 오만가지 똥맵에 지친 팡가를 힐링해주는 콘텐츠로 참신한 기믹이 가득한 고퀄리티 맵을 플레이하며 시청자와 팡가가 같이 감탄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YMM 맵은 케이크가 있는 게 특징인데 케이크를 찾을 때까지 플레이한다. 인기있는 맵이지만 썸네일이 너무 지저분하면 그 맵은 거르기도 한다. 트롤 맵은 팡가와 시청자가 모두 웃고 즐기는 경우가 많다. 하드 게이머이지만 클래식 마리오 시리즈 스타일의 플랫포머 맵을 선호하는 듯 하고, 수중 맵이나 어두운 맵, 상하반전 맵등은 나오자마자 진저리를 친다.

최고기록 뺏기 - 월드 레코드를 뺏어오는 콘텐츠로 난이도를 가리지 않는다. 기록을 갱신하더라도 조금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 계속 플레이한다.

4.1. 방송 유행어

대부분의 경우 이미 슈마메 유저층에서 쓰던 단어들이 많지만 많은 시청자들을 보유한만큼 팡가가 잘 사용하는 용어나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밈이 꽤 있다.

Panga 및 그의 친구 Raysfire가 자주 쓰는 어휘 목록을 어떤 시청자가 사전 형태로 정리해 놓았다. 방송을 보다 이해가 안 가는 말이 있다면 이 사전을 참고해 보도록 하자. 아래는 그 중에서도 특히 자주 쓰는 말들이다.

5. 여담



[1] 마리오 시리즈 외의 방송 영상들을 공개하는 채널. 해당 채널에는 예전에 녹화한 체육 경기 영상뿐만 아니라 Apex 레전드오버워치,사운드 볼텍스 등등의 녹화영상이 올라오며 해당채널 댓글에 따르면 유비트등의 리듬게임도 즐기는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사운드 볼텍스는 주력으로 즐기기 때문인지 아예 평소에 마리오 방송을 하는 책상 옆에 사운드 볼텍스 익시드 기어 코나스테 방송용 전용 환경을 만들어둔게 특징이며 사실상 서브채널은 Panga의 사운드 볼텍스 채널이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사운드 볼텍스 플레이 영상의 비중이 높다.[2] 위 영상에 본인이 댓글을 달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Fun fact: this was my first time ever playing 3D World, so I learned all the mechanics while making this level. I promise the next one will be easier.' 번역하자면 '재밌는 사실: 이게 제 첫 3D월드 플레이라서, 저는 이 맵을 만들며 모든 기믹을 익혔습니다. 다음 맵은 더 쉽게 만들게요.'[3] 참고로 이 사람은 3단 쉘점프를 무려 80번 연속으로 한 전적이 있다. #[4] 사실 파이어볼 연타는 무조건 빠르게 연타한다면 인풋렉 때문에 오히려 더 느려진다. 적절하면서도 계속 같은 속도로 연타를 하는게 포인트이며 그래서 터보 컨트롤러를 가지고도 클리어를 하지 못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맵은 게이머의 손목과 컨트롤러에 무리를 주는, 있어서는 안 될 맵이다.[5] 제작자가 TS(Team Shell)라는 극악의 카이조 스테이지를 만들고 즐기는 변태들팀 소속인데, 해쉬 태그 #TS가 달려 있고, 팀 홈페이지에 공개되다 보니 게임을 잘 하는 팀원들이 계속 클리어를 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극악이지만 공개 초반이라 클리어율이 높게 잡히는 것이다. 지금까지 팡가를 좌절하게 만들었던 쉘점프 맵 제작자들이 모두 TS 팀 소속이다.[6] 스킵을 했다고 하더라도 진행 중간에 나와서 맵을 클리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7] 저 곡은 마리오 카트 Wii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이다.[주의] 연속으로 쓰고 싶다면 앞뒤에 띄어쓰기를 붙여야 한다.[9] 이런 경우 Pixel Perfect나 Precision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10] 이 괄호에 해당하는 부분은 guy라고 하기도 하고 기습을 한 몬스터를 말하는 경우도 있고 아예 괄호 부분은 말하지 않기도 하는 등 랜덤이다.[11] 직역하면 PePanga의 무덤...[12] 3시간 반을 걸려서 깼다. 판가 치고 굉장히 장시간 플레이한 맵.[13] 제작자 루트 파이프는 영어로 dev pipe이며 가짜 제작자 루트 파이프는 fake dev pipe라고 한다.[14] 예외로 Pit of PePanga: Feline the Heat는 실제로 골대로 보내주지만, 조건이 고양이마리오로 클리어인데 파이프로 나오면 꽃을 먹을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팡가 자신도 이거는 살짝 모험을 한 것이라 표현했는데, 왜냐하면 실제로 고양이 마리오를 파이프로 나온 뒤 보존하면 엄청난 꼼수가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