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실 및 왕실의 구성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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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국왕 태자->세자 공(公),군(君) | 왕후->왕비 태자비->세자비 공비(公妃),군비(君妃) | 왕녀->공주 | 태후 부마 | ||
| ● 조선 | 임금 세자 대군,군(君) | 왕비 세자비 부부인,군부인 | 공주,옹주 | 왕대비 부원군,부부인 부마->의빈 | |
| ● 일본 | 천황 황태자 친왕,왕 | 황후 황태자비 친왕비,왕비 | 천황 내친왕,여왕 | 황태후 | |
| ● 영국 | 왕 웨일스 공 HRH Prince,Prince | 왕비 웨일스 공비 공작부인 | 여왕 HRH Princess,Princess | Queen+이름 Prince+이름 | |
각 항목에는 가장 대표적인 용어 하나만 표기하며, 황실과 왕실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다를 경우 '/' 기호로 구분한다. 두 단어가 밀접한 관계에 있거나 각기 다른 서열과 지위를 가질 경우 ',' 기호로 구분하여 표기한다. | |||||
-기호 또는 빈칸은 동아시아 황실/왕실 체제에서 해당 의미를 나타내는 단어가 없거나 관련 문헌에서 확인되지 않는 경우를 나타낸다. 당시에는 이러한 경우 특별한 호칭 없이 이름이나 관직명을 사용했다. 그러나 본 틀에서는 문헌 기록이 없더라도, '왕세녀', '국서'처럼 근현대에 새롭게 자리잡은 번역어의 경우 포함해 기재한다. | |||||
별칭이나 그 외 나라의 용어는 황실/왕실 용어 및 별칭 표를 참고. | |||||
1. 황제의 후궁이 낳은 아들의 배우자로서의 군부인
봉건제적 성격이 강했던 중국의 전통 왕조에서는 황제의 후궁이 낳은 황족의 아들들이 군왕(郡王)으로 봉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군왕의 아내는 "군부인(郡夫人)" 혹은 그에 준하는 칭호로 불렸다. 군부인은 왕실의 일원으로, 정치적, 가문적 연합을 목적으로 혼인한 경우가 많았다.2. 봉건 제후(왕)의 배우자로서의 군부인
봉건제를 채택한 국가에서는 황제가 지방 통치를 위임한 제후(왕, 공작, 후작 등)들이 있었다. 이러한 제후들 중에서도 특히 왕(왕국의 제후)의 아내를 군부인으로 칭하기도 했다. 이는 군왕(郡王)이 아닌 더 큰 지역을 다스리는 "왕"의 배우자라는 의미이다. 이 경우 군부인은 해당 지역에서 실질적인 권위와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 사회와 중앙 권력 간의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3. 조선시대 군부인(郡夫人)
군부인은 조선시대 왕족 중에서 군(君)의 정식 배우자를 지칭하는 칭호이다. 군부인은 대군(大君)의 배우자인 부부인(府夫人)보다 한 단계 낮은 위계로, 군(君)과 함께 왕족 서열 내에서 적절한 격식을 갖춘 칭호로 불렸다.3.1. 다른 칭호의 비교
- 부부인(府夫人)
대군(大君)의 배우자. 군부인보다 상위 신분이다. 부부인은 대군의 높은 신분에 맞는 격식 있는 칭호로, 왕비 소생 적자인 대군의 배우자에게 주어진다.
- 왕자비(王子妃)
세자(世子)의 배우자. 장차 왕비가 될 신분이다. 왕자비는 군부인과 비교해 정치적·사회적 위상이 훨씬 높으며, 왕실의 중요한 인물로 특별한 예우를 받는다.
- 정경부인(貞敬夫人)
정경부인은 조선시대 품계에 따라 부여되는 명칭으로, 군부인도 특정 품계에 따라 "정경부인"의 지위를 얻을 수 있다. 이는 군부인의 개인적 공훈이나 왕실에서의 영향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3.2. 예시
익평군부인임강군부인
화성군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