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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전투비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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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투비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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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F9AFF><colcolor=#fff> 제10전투비행단
第10戰鬪飛行團
10th Fighter Wing
파일:제10전투비행단 부대마크.svg
조국 수호의 최선봉, ACE TEN
Ace Ten, Happy Ten
창설일 1951년 9월 28일 (제10전투비행전대)
1953년 2월 15일 (제10전투비행단) ([age(1953-02-15)]주년)
상징명칭 화성대(華星臺)
약칭 10비, 10전비
소속 대한민국 공군
상급부대 공군공중전투사령부
규모 비행단
역할 초계 및 전선 유지와 근접항공지원
비행단장 준장 김훈경 (공사 44기)
링크 파일:위키백과 아이콘.svg
위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정조로 409
수원 공군기지 [1]

1. 개요2. 부대 상징
2.1. 부대마크2.2. 비행단가
3. 부대연혁 및 작전수행4. 예하 부대
4.1. 소속 전투비행대대4.2. 과거 소속 비행대대4.3. 파입부대
5. 근무 환경
5.1. 매우 편리한 교통5.2. 생활 공간
6. 예비군훈련7. 기타
7.1. 매체 등장
8. 사건사고
8.1. 항공기 관련사고
8.1.1. 1964년 F-86D 개성격추8.1.2. 1997년 F-5E 비행평가 중 추락 사고8.1.3. 2004년 F-5E 공중충돌 추락 사고8.1.4. 2005년 F-5F 추락 사고8.1.5. 2006년 어린이날 블랙이글스 추락 사고8.1.6. 2022년 F-5E 추락 사고8.1.7. 2022년 F-4E 추락 사고
8.2. 자연재해, 전염병 등8.3. 부조리, 대민마찰 등 인재
8.3.1. 2019년 조종사 비상대기실 음주 기강해이 논란8.3.2. 2021년 군사경찰대대 강제추행 사건8.3.3. 2024년 F-4 퇴역식 리허설 열사병 발생
9. 수원비행장 확장 이전 결정10. 출신 인물
10.1. 장교/부사관10.2. 병

[clearfix]

1. 개요

K-13[2], 경기도 수원시화성시 양 지역에 걸쳐 위치한 대한민국 공군의 수도권 전투비행단. 지역주민은 보통 수원 공군기지 또는 수원비행장으로 지칭, 공군인이거나 아는 사람(공군가족 등)은 10전비, 10비로 칭하기도 한다.

6.25 전쟁 중이던 1951년 9월 28일, 현재 제18전투비행단이 주둔 중인 강릉공항(제1훈련비행단)에서 공군의 첫 전투비행부대인 제10전투비행전대로 창설되었다. F-51 무스탕 전투기[3]로 최초의 단독 출격 작전을 완수하고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 평양 대폭격 작전 등 총 8,495회 출격하여 빛나는 전과를 올렸으며 전투기 조종사들의 상징이 된 '빨간 마후라'의 고향으로 불린다. 이후에 1953년 2월 15일 비행단으로 격상되었고 지금의 수원기지로 이전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영화 <빨간 마후라>의 배경이 강릉시절 10전비다.[4] 별칭은 화성.[5] 오랜 역사와 참전 및 여러 작전 전공을 인정받아 공군에서 가장 많은 대통령 표창(15회)을 받은 부대이다. #

2. 부대 상징

2.1. 부대마크

<colbgcolor=#2F9AFF><colcolor=#fff> 제10전투비행단
第10戰鬪飛行團
10th Fighter Wing
파일:제10전투비행단 부대마크.svg
부대마크
둥근 원 동해 바다에 떠오르는 태양
흰 줄선 활주로와 10전투비행단의 1을 상징
태극마크 국가에 대한 충성을 의미하며 10전투비행단의 0을 표시함
공군 최일선 부대로서 영원히 빛남
<colbgcolor=#2F9AFF><colcolor=#fff>
파일:attachment/10fw.jpg
2020년대 이전까지 사용된 마크

2.2. 비행단가

<colbgcolor=#2F9AFF><colcolor=#fff>

제10전투비행단가
1절
굳센 핏줄 흘러내린 한 겨레 나라
이 국토를 지키는 우리의 공군
자유의 날개에다 정의의 심장
젊은 가슴 끓는 피를 저 하늘에 뿌린다

2절
꽃다운 혼 피어올라 대한의 공군
저 하늘을 지키는 우리의 성벽
날개는 경금속에 심장은 강철
젊은 가슴 품은 뜻을 저 하늘에 피어라[6]

후렴
힘차게 솟구쳐라 통일의 그 날까지
온겨레 뜻을 받아 영공을 수호하는
우리는 자랑스런 제10전투비행단

3. 부대연혁 및 작전수행[출처]

파일:10FW.jpg
  • 1951년 9월 28일 제10전투비행전대 창설
  • 1953년 2월 15일 제10전투비행단 승격(초대 단장: 대령 김영환)
  • 1954년 11월 강릉기지에서 수원기지로 이동 (現 기지)[8]
  • 1955년 6월 20일 한국공군 최초 제트전투기 F-86F 5대 인수
  • 1960년 5월 5일 한국공군 최초 10,000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
  • 1965년 4월 30일 F-5A/B인수(한국공군 최초 초음속 전투기 보유)
  • 1967년 덕적도 해상 북한 간첩선 격침
  • 1982년 9월 16일 국산전투기 KF-5E/F(제공호) 인수
  • 1983년 북한 이웅평 대위 귀순 작전 수행
  • 1996년 북한 이철수 대위 귀순 작전 수행
  • 2003년 9월 8일 201대대 10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공군역사상 최초 및 최고, 수립기간: 1978. 2. 24. ~ 2003. 9. 8.)
  • 2017년 환경보전활동 부대 표창(대통령 표창)
  • 2017/18년 보라매공중사격대회 종합 최우수대대(대통령 상장/ 101대대, 201대대)
사천 1전투비행단 예하 10전투비행전대로 창설된 대한민국 공군 최초의 전투비행부대. 10전투비행단의 모체이자 공군 최초의 비행단 1전투비행단은 조종사들을 키워내는 훈련 비행단 성격이 더 강했다. 여왕개미가 계속 일개미들을 키워내고 그 일개미들이 일을 하듯이 1전투비행단에서 조종사들이 양성되면 예하 부대인 10전투비행전대로 조종사들이 배속되어 전투를 수행했다. 6.25 전쟁 기간 10비는 8,495회의 적진 출격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그 가운데 100회 이상 출격한 에이스도 39명이나 배출했다. 휴전 협정 후 1955년 공군 최초로 F-86F를 도입해 제트기 시대를 열었고 1965년에는 공군 최초로 F-5를 도입해 초음속 공군 시대를 열었다. 라이선스 제품이긴 하지만 최초의 국내 제작 전투기 의의를 가진 제공호를 먼저 인수한 부대도 10비였다.

10비는 냉전 속 남북이 무력 경쟁을 벌이던 시기에 1967년 덕적도 근해의 북한 50톤급 무장 간첩선 격침 작전 등 일곱 차례 대간첩작전을 완수하며 서북 영공과 영해의 수호자로 활약했다. 또한 북한과 중국 공군 조종사들의 귀순 작전의 착륙 기지로 빈번히 이용되어 이웅평 대위(83년)와 이철수 대위(96년) 등이 귀순기 유도 작전을 통해 착륙하였기에 10비와 인연이 깊다. #[9]

10비에서 꾸준히 작전 중인 101전투비행대대 역시 명성이 깊은 대대로 역대 대대장들 중에는 옥만호 전 공군참모총장, 이양호 전 국방부장관, 김홍래 전 공군참모총장, 이억수 전 공군참모총장 등 대장들이 있었다. #

건군 초창기부터 60년대까지 제11전투비행단과 라이벌 기믹이 있어 최신기종을 누가 먼저 받느냐 하는 경쟁이 붙은 적이 있었다. 블랙이글스의 전신인 블루세이버 곡예비행팀에 차출될 때는 각 비행단이 특색있는 도색을 번갈아 가며 적용시켰다고 알려져있다. # F-5A를 먼저 받으면서 10비가 앞서나갔었지만 1969년부터 11비가 F-4D를 운용하고 그 뒤 F-16을 최초 도입하고 대체기로 F-15K를 받아 운용 중인 것과 달리 10비는 제19, 20전투비행단이 창설되며 F-16계열기들을 받지 못했고 F-5계열만 운용하다 17전투비행단에서 밀어내기 되어진 F-4E를 받으며 공군에서 쓰인 오래된 기종들의 종착지가 됐다.[10]

한편 2015년에 207대대가 10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1987. 1. ~ 2015. 7.)했지만, 비행시간의 대부분은 8비 시절이었다.

4. 예하 부대

4.1. 소속 전투비행대대

파일:Korea no.3.jpg
제일 아래가 101전투비행대대의 제공호, 제일 위는 102전투비행대대F-15K, 중간이 103전투비행대대FA-50이다.
파일:제10전투비행단 부대마크.svg 10전투비행단 예하 비행대대
제101전투비행대대 제201전투비행대대

4.2. 과거 소속 비행대대

10비는 1전투비행단과 함께 공군의 선배 비행단으로서 오래된 전투비행대대는 거진 이곳에서 나왔다. F-5를 운용했던 10비의 전투비행대대들은 F-4/F-15K 운용을 위해 11전투비행단으로 갔고 11비에서 다시 17비로 비행대대가 옮겨가 비행대대 역사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사정이 저렇다 보니 90년대 중반 제10전투비행단은 시장통이었다. 당시 대한민국 공군 5개 비행대대(101/201/156/131/132, 233은 UH-60을 운영하니 활주로와는 별로 상관 없다.)가 바글거리는데다 미군 항공기도 심심찮게 출몰하는 터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힌트를 주자면, 여객기가 줄서서 이륙하는 김포공항을 연상하면 딱이다.

4.3. 파입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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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근무 환경

성남의 제15특수임무비행단과 더불어 수도권 지역 공군 병들의 희망 비행단 자대로 손 꼽힌다.

5.1. 매우 편리한 교통

대한민국 공군의 전 비행단 중 교통의 편의성은 최고 수준이다. 기지 보도정문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 세류역까지 걸어서 60초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세류역에서 수원역까지는 한 정거장, 부대 정문 앞으로 여러 버스 노선들이 운행중이며 수원버스터미널도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13] 자동차로는 5분정보 걸리는 거리이다.

지하철, 시외/시내버스[14], 기차 모두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기 때문에 부대에 근무하는 수도권 거주 공군 장병은 물론 그 이외 지방에 거주하는 장병들도 집에 갔다오기가 매우 수월한편이다.

기지가 확장 이전될 경우 최고의 장점인 편리한 교통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국방부가 검토 중인 기지 이전 계획에 의하면 신분당선을 연장하고 서해선을 연장하여 기지로 끌어 올 것이라고 한다. 덕분에 편리한 교통은 기지 확장 이전 시에도 유지될 전망이다.

5.2. 생활 공간

건물은 노후화된 곳이 비교적 많은 편이다. 그 예시로 90년대 중반 정비사 교육장으로 사용했던 건물은 6.25 전쟁 당시 조종사 비상대기실(알러트-Alert)이었다! 이런 지적에 공군에서는 생활관을 개축하는 등의 노력을 들인 덕에 상당히 좋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참고로 통합 생활관이 아닌 다른 곳도 개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39전대가 쓰던 서편 생활관부터 시스템 에어컨을 넣기 시작했다.

2017년 여름 기준으로 국방부 에어컨사업으로 인해 모든 생활관에 전기 공사 완료 후 에어컨이 다 설치되어있다.

복지시설은 스낵바, 노래방, 양품점, BX 이외에도, 연무관이라는 체육시설이 존재한다. 수영, 헬스, 볼링, 라켓볼, 스쿼시, 탁구, 당구를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영내자들도 무료로 사용 가능하였으나 2019년 2월부로 영내자도 별도의 요금 체계로 1회 500원 정도의 요금을 카드결제하고 이용해야 한다. [15] 수영장의 경우 하계(6~9월)에만 운영하며 자신의 수영복을 가져와야 이용이 가능하다.

병사식당 2층에는 원래 탁구장으로 활용하던 널찍한 공간이 있었는데, 2015년부터 이곳을 리모델링하여 북카페로 개장했다. 북카페의 이름은 '사독휴락'[16]으로, 종종 이곳에서 외부 인사를 초청하여 미니 콘서트를 열기도 한다. 영내면회가 가능한 시기에는 장병은 물론이고 면회객들도 여기에 참석할 수 있었으나 크고 작은 사고로 2018년 이후로 영내면회는 보도정문 면회실에서만 가능하다. 2023년 정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AI 교육장으로 리모델링 되어, AI 등 학습이 가능한 인터넷 노트북을 사용하는 공간으로 변했다. 인테리어는 사회의 스터디 카페 같아서 노트북을 빌리지 않고 개인 공부를 하러 오는 장병들도 여전히 많다.

병사식당 2층 구석에 예전에는 카페베네가 있었으나 16년 가을 쯤에 쥐도새도 모르게 망했다. 이후 2023년 5월에 메가MGC커피가 BX 건물 안(구. BX 휴게실)에 개점하여 현재는 병사식당에서 식사 후 관례적으로 들르는 코스가 되었다.

병사들은 주말마다 Anthony Pizza라는 미군 스낵바를 이용할 수 있는데, 피자와 햄버거를 먹을 수 있어 주말에는 거의 한국군만 있다고 보면된다. 미군대상으로 열려있기에, 일반 패스트푸드점과는 차원이 다른 가격과 사이즈를 자랑한다. 이 스낵바 이용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원래는 병사들은 이용이 금지였다. 하지만 이 금지란게 10비에서만 금지일 뿐, 스낵바에서는 누가 사든 잘만 내주었기에 병사들이 돈을 모아 몰래 몰래 사먹고는 했던 것. 이렇게 미군피자를 사먹는 게 몇 년 동안 지속되자 스낵바를 이용하는 미군들도 컴플레인을 넣기에 이르렀고, 결국 10비에서 미군측과 상의를 해서 평일에는 불가능하되 주말에는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었던 것[17]. 사족으로 주말 스낵바 이용이 허가되자, 당연스럽게도 조금씩 스낵바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바깥 프랜차이즈보다 한참은 싸고 크고 맛있는 편.[18] 미군 시설인만큼 달러로만 결제가 가능하기에, 국내전용카드인 나라사랑카드로는 결제가 불가능하다. 비자나 마스터카드 등이 필요하다.

스낵바 외에 미군 Recreation Center 내에 햄버거를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2019년 기준으로 주말이나 평일 상관없이 비공식적으로 한국군도 이용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폐점하였다.

관사 내에 bhc가 있어서 장병들도 생활관으로 주문해 먹을 수 있다. 화웅루라는 중국집도 있는데 사무실이나 휴일에 한해 병사식당 B홀로 배달이 가능. 관사 상가에 파리바게트, 세븐일레븐도 입점 했다. 파리바게뜨 역시 일정 금액 이상부터는 영내 배달이 가능하다. 보도정문 면회실 1층에는 맘스터치가 입점했다.

21년 9월 12일 병사식당 앞에 GS25 수원공군점이 새로 입점했다. 이후 GS25가 계약을 중도에 해지하여 나간 후 세븐일레븐이 들어왔다. 영업시간은 휴무일 없이 매일 07시부터 23시까지 운영하나 병사 이용가능 시간은 21시 30분까지이다.

참고로 복무환경상 미군을 자주 마주치게 되는데, 특히 외국에서 살다온 병사들은 미군과 편하게 대화를 하며 친해지기도 한다. 미군 생활관에서 벌이는 바베큐 파티에 몰래 참여하여 같이 놀고 즐기는 일도 잦다. 한편 이렇게 미군들과 편하게 대화를 하는 모습이 간부에게 노출되면, 어느 날 보안문제로 불려가기도 한다. 요지는 무슨 의도가 있어서 미군하고 대화하냐는건데.. 외국생활 하다 온 사람들로서는 어처구니가 없는 부분. 한편 간부들이 저 일로 불려가는 일은 없다는 걸 감안하면 우스운 군대의 단상이라고도 할수있겠다.[19]

6. 예비군훈련

2010년 11월에는 영내에 공군교육사령부 예하 제27예비단 2교육대가 창설되어 2011년 3월부터 수도권 거주 공군 예비역 장병들의 동미참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시설을 모두 새로 지었기 때문에 생활관등의 상태는 매우 좋다. [20] 원래 공군 예비역 장병들도 동원미지정자들은 타군과 마찬가지로 동사무소로 가서 전후반기 향방작계와 3일 동안 훈련장에 출퇴근하면서 훈련을 받았지만 2011년부터 제도가 변경되어 1~4년차 동원미지정 자원들은 2박 3일간 입영훈련을 받게 되었다

27예비단의 경우 근처 10비 미군 패트리어트 반과 가까운 곳에 있고 바로 옆이 군견소대와 재활용장이기 때문에 여름이 되면 식당안에 파리가 꽤나 많다. 또 예비단의 경우는 교육사령부 소속인데 반해 예비단 식당은 10비 급양병 파견근무 형태로 운영된다.

예비단 BX는 2층에서 운영하며 따로 BX가 있는 것이 아니고 역시 10비 BX에서 물품을 받아서 판매하는 형태이다. 물품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라 아쉽다. 하지만 2018년 동미참 첫 기수를 기준으로 BX를 예비군 생활관 1층에 새롭게 구성하였으며 물품의 수량과 종류은 다양하지는 못해도 있을 건 다있다. 또 예비단 내 실내사격장이 있기 때문에 사격이 야외사격보다 편하다. 단 소리가 상대적으로 굉장히 크게 들리기 때문에 귀는 좀 아프지만 실내란 게 어딘가?

예비단의 차수는 월초부터 특기별로 월요일 중식부터 수요일 조식 까지는 정기 차수, 수요일 중식부터 금요일 조식까지 보충 차수로 들어오며 정기차수 예비군들은 왜 군대리아를 안 주냐며 따지고 보충차수 예비군은 왜 군대리아를 주냐고 따지는 정말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10비 밥을 먹는데 비행단 특성상 육군과 똑같은 밥을 먹기 때문에 예비단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또 여름에 8월부터 9월사이 한달간은 차수가 없으므로 방학이라고 부르고 겨울에 12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도 차수가 없다. 후반기 차수는 장교차수나 부사관 차수 위주로 구성되며 전반기 차수 때 특기별로 오지 않은 예비군의 경우 이 시기에 전부 몰아서 한 번에 받는다.

7. 기타

7.1. 매체 등장

<colbgcolor=red><colcolor=#fff>
한국영상자료원 | 빨간 마후라

8. 사건사고

8.1. 항공기 관련사고

8.1.1. 1964년 F-86D 개성격추

기체번호 210031. 1964년 1월 14일 항법실수로 개성상공에서 적 고사포에 격추되었다. 조종사 박노서 대위는 순직하여 소령으로 추서되었다. 미래한국2017.10.5 경향신문 1964.01.16.

8.1.2. 1997년 F-5E 비행평가 중 추락 사고

1997년 4월 9일 조종사 비행기술평가를 위하여 전술기동을 하던 중 학생 조종사(공사 42기 이성웅 중위, 대위 추서)의 F-5E가 추락해 조종사가 순직하였다. 각종 정황으로 볼 때 전투기동중 실신(G-LOC)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건 당시 교관조종사가 목이 터져라 "Wing Level, Pull Up![27]"을 외쳤다고 한다. 하필이면 비행하던 공역이 계룡대 부근이고 전투기동이 상당히 볼거리가 많은 터라서 당시 계룡대에서 근무하던 인원들이 많이들 관람한 터라 목격자가 제법 되었다고 한다. 항공기의 잔해는 무장정비대대 레이더 조정 도크(일명 칼닥)에 수습해 놓고 원인분석을 했는데 하필 당시 행정계가 그 도크 안에 있던 터라 처참한 잔해를 행정계에 용무가 있어 갈 때마다 봐야 했다. 20mm 기관포의 포신이 엿가락처럼 휘어 있었다. 순직한 조종사의 시신은 젓가락으로 일일이 수습했다고 전해진다.

8.1.3. 2004년 F-5E 공중충돌 추락 사고

2004년 3월 11일 충청남도 태안반도 서쪽 상공에서 훈련 중이던 F-5E 2대가 공중충돌 후 추락하여 조종사 2명이 순직하였다. 사고 원인은 훈련 몰입으로 상호간 비행경로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충돌한 것으로 밝혀졌다.[28]

8.1.4. 2005년 F-5F 추락 사고

2005년 7월 13일 전라북도 어청도 동쪽 상공에서 야간 해상근접 지원훈련을 수행 중이던 F-5F 1대가 추락하여 조종사 2명이 순직하였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비슷한 시간대에 제주도 추자도 동북쪽 상공에서 똑같은 훈련을 하던 제17전투비행단 소속 F-4E도 추락하였다

8.1.5. 2006년 어린이날 블랙이글스 추락 사고



2006년 어린이날 10전투비행단에서 어린이들과 관객들을 두고 블랙이글스 공연이 있었다. 블랙이글스 5번기와 6번기의 오포징 에이 롤 기동이 있은 후 6번기 김도현 소령(진)이 타고 있던 A-37B가 엔진 고장을 일으켜 그대로 10전투비행단의 활주로로 추락했다. 저고도에서 기능을 상실한 기체가 어디로 돌진해 피해를 끼칠지 모르는 상황에서 김 소령은 탈출을 하지 않고 끝까지 조종간을 잡다가 현장에서 순직했다. 이 사고로 김도현 소령은 사후 중령으로 추서되었고 낙후된 블랙이글스의 A-37 편대는 T-50으로 기종을 바꾸게 되었다.

8.1.6. 2022년 F-5E 추락 사고



2022년 1월 11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태봉산에서 F-5E 1기가 이륙 도중 양측 엔진에 난 연료도관 구멍으로 연료가 새는 바람에 화재경보가 뜬 후 기체가 급강하하였고, 수평 비행이 불가능해진 F-5는 13시 44분에 추락하였다. 조종사 심정민 소령[29]은 엔진 화재 후 탈출하겠다는 교신을 남겼으나 항공기가 추락하는 방향에 있는 민가를 발견하고 끝까지 민가들을 덮치지 않기 위해 회피하다가 결국 탈출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순직했다. 장례식은 10전투비행단에서 유족과 공사 64기생들이 모인 가운데 부대장으로 치러졌다.

8.1.7. 2022년 F-4E 추락 사고

2022년 8월 12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해상에서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던 F-4E 1기가 엔진화재로 추락했다. 탑승했던 조종사들은 모두 비상탈출에 성공했고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구조되었다.

8.2. 자연재해, 전염병 등

8.3. 부조리, 대민마찰 등 인재

8.3.1. 2019년 조종사 비상대기실 음주 기강해이 논란

2019년 8~9월경 16명의 수원기지 F-4E 및 F-5 조종사들이 비상대기실(ALERT)[30]에서 3차례에 걸쳐 음주를 했다는 사실이 6개월이 지나 국방헬프콜 신고를 통해 적발되었다. 당시 8명은 비상대기 임무 중이었으며, 8명은 비상대기가 해제된 상태였다. 게다가 해당 사건이 삼척항 목선 귀순 사건, 러시아 군용기 독도 영공 무단 침범 사건 및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엄중한 시기에 발생했던 터라, 군의 기강해이 논란이 크게 일었다. 하지만 부대에서는 자체 감찰조사 및 징계절차를 통해 음주량이 미미했던 점과 실제 임무수행에 지장을 주지 않았다는 점, 선임 조종사의 강권이 있었다는 점 등을 감안하여 최선임이자 주도자인 A 소령 1명에게만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했는데, 이러한 보고를 받고 격노한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3월 16일 직접 재조사를 지시하였다. 기사

8.3.2. 2021년 군사경찰대대 강제추행 사건

2021년 4월 6일 위관급 여장교 O모씨는 상사 A모씨한테 밤낮으로 사적인 연락을 하고 어깨, 팔, 귀 등을 추행당했다고 한다. 사건 보고는 4월 9일에 이루어졌다. 보고를 받은 군경대대장 중령 K모씨는 피해자에게 처벌 의사를 물으면서도 "형사사건화 하면 지휘역량이 부족해 보일 수 있다.", "주홍글씨가 남을 수 있다.", "역고소, 무고죄로 역습을 할 수 있다."며 신고를 막으려고 회유하고 협박하였다. 피해자는 이에 굴하지 않고 고소 의사를 밝혔고 이에 대대장은 4월 12일에 수사를 개시하겠다고 하였으나 피해자 진술조서는 작성되지 않았고 수사는 종료되었다.

6월 4일에는 피해자 신고를 무마할 목적으로 상사를 '상관모욕과 소대 지휘관리 소홀'을 이유로 전속보내려고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해자 2명의 부대 잔류 결정이 나자 피해자는 7월 12일에 공본 보통검찰부에 가해자 2명을 고소하였다. 하지만 군 검사는 '피의 사실이 있더라도 성적 의도를 가진 것이라고 볼 수 없다.' 등의 이유로 A 상사를 불기소 처분하였고, 대대장 역시 피해자를 배려했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리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A상사의 변호인은 공본 법무실에서 근무하다 2014년에 전역한 전관 변호사라고 한다.

8.3.3. 2024년 F-4 퇴역식 리허설 열사병 발생

2024년 6월 7일 퇴역을 앞둔 F-4E 팬텀 전투기를 위해 6월 5일 10비 병사들과 의장대가 퇴역식 리허설을 하던 도중 의장대원 2명과 차출병사 여러 명이 부동자세에서 비행장 유도로의 땡볕과 지열을 못 견디고 열사병으로 쓰러져 의식을 잃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수원 10비 활주로 온도는 25도라고 나왔지만, 여름철 공군 활주로의 온도는 표면온도와 체감 온도가 딴판이다. 거기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는 퇴역식의 부담감이 겹쳐서 리허설이 더 강도있게 진행되었을 것이므로 행사 경험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의장대원들이 쓰러지게 되었다고 추정된다. 다행히 구급차로 이송된 뒤 의식을 되찾았다고 한다. ##

9. 수원비행장 확장 이전 결정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사업 개요. 2014년 수원시가 공군비행장 이전 건의서를 국방부에 공식적으로 제출하면서 이전 논의가 수면위로 떠올랐고 국방부는 경기남부지역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부지 선정 절차를 거쳐 화성시 우정읍 일대 간척지인 화옹지구를 예비이전후보지로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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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출신 인물

10.1. 장교/부사관

10.2.



[1] 이전을 한다면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으로 할 예정이다.[2] 6.25 전쟁 당시 미군이 지정한 K-Site 번호에서 유래한다.[3] 공군에서 P-51을 F-51로 부르는 이유는 1940년대 후반에 미국에서 군용기에 대한 제식명칭을 개편하면서 P(Pursuit)가 F(Fighter)로 바뀌었기 때문이다.[4] 하지만 정작 18비는 은근슬쩍 그 당시 10비를 자기부대 역사에 끼워넣고 있다는 게... 물론 10전투비행전대라고 명시는 당연히 하고 부대 창설일 기념행사도 엄연히 18전비가 된 70년대부터 센다.[5] 재밌게도, 이름답게 강릉으로부터의 이전 당시에 이 비행장은 화성군 안용면 소속이었다. 즉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지금의 수원시로 넘어온 것. 그리고 다시 화성시로 이전하여 확장하기로 됨으로써 그 이름값을 하게 되었다.[6] 비표준어다. 정확한 표기는 '피워라'.[출처] 월간공군 2019년 9월호[8] 그리고 기존의 비행장은 이후 제18전투비행단이 된다.[9] 당시 MiG-19를 몰고 귀순했던 이철수 대위의 일화를 소개하자면, 제10전투비행단 기지 구조를 빠삭하게 알고 있던 모양(전시에는 폭격임무가 떨어질 수도 있을 테니 당연히 알고 있어야겠지만)인지 착륙 후 유도로로 나온 다음 한참 택싱을 해서 기지운항실 앞까지 오자마자 난데없이 기지운항실 쪽으로 기수를 돌리는 통에 기지운항실 근무자들과 대기타고 있던 헌병 장갑차 및 헌병들이 식겁했다는 일화가 있다. 따로 격납고가 지정되지 않는 경우는 보통 기지운항실 앞에 항공기를 주기해 놓기 때문. 이 기체는 현재 기지 내에 F-86, F-4 팬텀 II, F-5 와 함께 야외 전시 중이다.[10]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게 공군은 보통 한 기종을 받아 전력화하면서 40년씩은 기본으로 쓰고(11비도 1969년 도입한 F-4D를 2010년까지 41년을 썼다) 10비가 휴전선에 가까운 수도권 비행단이라 긴급출격에 특화된 비행단으로 굳어졌기 때문이다. 10비의 비행대대들이 1965년에 빠른 이륙이 장점인 F-5A를 받기 시작한 순간 E/F형의 제공호까지 60년 넘게 F-5를 쓰는건 어찌보면 확정된 수순이자 아래의 F-5 사고들을 볼 때 예정된 비극이었다.[11] 여주에 있는 사격장을 운영하는 파견대이다.[12] 주요 잉여물자, 중고품이라는 말이다. 미 공군이 사용하던 것이라 각종 장비의 스펙은 수출형보다 좋기는 하다. 하지만 90년대 중반 당시 활주로에서 하이택싱(애프터 버너 켜고 고속으로 달려보는것)만 해도 뭔가 아웃됐다는 무전이 작렬했었다.[13] 대략 1km정도 떨어져있다. 도보로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14] 수원 버스 20, 수원 버스 20-1, 수원 버스 25, 수원 버스 82-1, 오산 버스 201, 오산 버스 202, 수원 버스 301, 화성 버스 701A, 화성 버스 76[15] 영외자 및 군가족은 골프도 가능함[16] 생각하며 읽고(思讀), 쉬면서 즐긴다(休樂)는 뜻이다.[17] 사실 미군 스낵바 근무하시는분들도 한국분이라 어느정도 친해지면 평일에도 팔아주신다.[18] 사정이 비슷한 오산 공군기지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는데, 병사들의 미군 취락시설 이용 금지 처분이 내려졌었다. 다만 감안해야 될 점은, 10비의 미군 규모와 달리, 오산공군기지는 미군과 미군 가족의 거주지와 관련시설까지 형성해놓은 작은 '미군 마을'이나 다름없는 규모이다. 마주치는 미국인은 미군만 있는 게 아니라 그 가족과 아이들까지 있고, 여러모로 마찰의 문제가 다를 수밖에 없다. 한편 마찬가지로 군무원 및 간부들은 계속 이용할 수 있다.[19] 정확하게는 이미 대대에서 어지간하면 접촉하지 말라는 교육을 하기 때문에 접촉하지 않는 것이다.[20] 꼭 그렇지도 않다. 생활관은 침상이며 14인실이지만 차수에 사람이 많이 몰릴 경우 15~6인실로 운영된다. 그런데 관물대는 14개 1명은 관물대도 없이 2박 3일을 생활해야한다. 다만 세면장이나 샤워실은 신축이라 깔끔한 편.[21]제39정찰비행단. 1990년대 초반에는 대구에 주둔하였다.[22] 과거에는 제132전술정찰비행대대에서 RF-5A도 운용했었지만 2007년 말 전량 퇴역하면서 대대가 해편되었다.[23] 기지 안에 두면 폭격으로 다 부서지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차피 정밀 타격이든 무차별 폭격이든 기지 밖이나 안이나 활주로가 다 부서지는 건 변함없다. 거기다 기존의 비상활주로가 수원시와 동탄신도시(및 평택-화성 간 고속도로)를 이어주는 대로 역할을 하고 있어 교통량이 경부고속도로 저리가라 수준으로 엄청나기 때문에 전시에 이걸 통제하면 민간에 엄청난 교통대란을 불러일으킬 위험이 있으며, 설령 기지 내 활주로/유도로가 파괴되어 이곳을 통제하고 운용한다 하더라도 남아있는 항공기를 거기까지 끌고 갈 방법이 없다. 기지와 구 비상활주로 사이에 작은 하천이 있는데 여기 놓인 교량이 멀쩡할 리가... (추가로 평소에도 비상활주로가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류와 장비의 상태를 최상으로 계속 유지해야 하는 것도 일이다.) 그리고 활주로가 부서졌다고 그냥 방치하는 것도 아니고 공병대대 피해복구반이 활주로 복구에 나서는데, 기술의 발전과 장비의 현대화로 지금은 단시간 내에 활주로 복구가 가능해서 기지 내 활주로가 죄다 부서진다 하더라도 항공기와 운용에 필요한 추가 장비들을 일일이 바깥의 비상활주로로 옮겨서 쓰는 것보다 오히려 효율이 더 좋다. 거기다 기지 내에 비상활주로를 두면 유사시에 비상활주로까지 전부 동원해서 평시보다 더 많은 편대를 동시에 출격시킬 수 있다.[24] 그래서 실제로는 건물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보도정문'이라 부른다.[25] 정비는 고사하고 유류보급마저 꿈도 못 꾼다. 그래서 당시의 블랙이글스는 8비에서 날아와서 곡예비행을 하고 다시 8비로 돌아가야 했다.[26] 이후 8비에서 블랙이글스 관람 때는 울지 않았다고 한다. 많이 좋아진 듯.[27] '날개 수평, 조종간 당겨!', 즉 정신차리고 자세 회복한 다음 조종간 당겨서 위로 올라오라는 것이다.[28] 이 사고는 KBS에서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다큐멘터리를 촬영할 때 발생했고, 탐색 및 구조 작전이 다큐멘터리에 나와있다. 30분 34초부터 나온다.[29] 추서계급[30] 소위 '알라트'는 24시간 운영하여 대기하다가 긴급상황시 정해진 수분(구체적 숫자는 군사비밀이며 기종마다 차이가 있음) 이내로 비상출격(SCRAMBLE)을 해야하는 조종사 및 정비사 대기 구역이다. 조종사에게는 화장실도 상급 부대의 허락을 받고 가야 할 정도로 신성한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