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able 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000><:>스틸 디비전 시리즈||
[[Steel Division: Normandy 44|]] | [[Steel Division 2|]] | [[WARNO|]] |
Steel Division 2 | |
<colcolor=#FFF><colbgcolor=#4e4e4e> 개발 | Eugen Systems |
유통 | |
플랫폼 | PC |
출시일 | 2019년 6월 20일(스팀) |
장르 | RTT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스팀, GOG.com |
서비스 | |
가격 | 일반판: ₩45000 / General Deluxe Edition: ₩79000 / Total Conflict Edition: ₩90000 (스팀) |
[clearfix]
1. 개요
발표 트레일러
발매 트레일러
제2차 세계 대전 배경 실시간 전술 게임 Steel Division: Normandy 44의 후속작. 워게임 시리즈로 유명한 유진 시스템즈에서 개발해 2019년 발매되었다.
이전작인 노르망디 44가 서부전선의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동부전선의 바그라티온 작전을 다룬다. 그렇기에 미군과 영연방군, 프랑스군, 폴란드 서부군이 등장하는 전작과 달리 소련군이 독일군의 상대로 등장한다. 거기에 이전작의 캐주얼성을 포기하고 다시 워게임 시리즈에 가까워졌다. 이후 DLC로 서부전선 미군, 영국군 외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핀란드, 이탈리아군 등도 추가됐다.
스틸 1편보다 스케일이 커졌는데 실제로 사단병력이 전부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 여단 규모에 가까운 유닛들의 전투를 볼 수 있다. 캠페인 직접 전투에서는 주로 5개 대대가 전투에 참가하는 식.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나 멘 오브 워 시리즈가 중대급 전투라면 스틸 2는 좀 더 스케일이 큰 편. 인게임 전투는 토탈 워 시리즈와 비슷한 실시간 점략에 가깝다.
아미 제너럴 전략 캠페인은 전선군이나 집단군 수준에서 대대~연대급 말 하나하나를 움직이며 플레이가 가능하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최소 | 권장 | |
OS | 64-비트 Windows 10 / 8.1 / 7 SP1 | |
CPU | Intel 셀러론 G4920 (레거시: i3-2100), AMD 애슬론 200GE | 4코어 Intel | AMD CPU (Intel i3-8100, AMD 라이젠 3 1200) |
RAM | 4 GB RAM | 8 GB RAM |
하드 디스크 | 50 GB 이상 |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 1030 (레거시: Nvidia GeForce GTS 450), AMD 라데온 RX 460 (레거시: ATI 라데온 HD 5570) | Nvidia GeForce GTX 1060 3 GB (레거시: Nvidia GeForce GTX 780), AMD 라데온 RX 580 (레거시: AMD 라데온 R9 290X) |
사운드 카드 | DIRECTX 11 | |
NETWORK | 인터넷 연결 필요 |
3. 발매 전 정보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소련군 유닛 Yak-9T의 에이스 스킨인 "마르셀 알베르"[1] 스킨을 준다고 한다. 또한 사전구매를 하면 사전구매 종류에 따라 에이스 스킨, 위장 스킨 베타 권한, 지휘관 팩,개발진 일지에서 새로 추가될 시스템들을 공개했다. 개발진 일지의 한글 번역 및 요약은 디시인사이드 스틸 디비전 마이너 갤러리에서 이루어졌다.
1월 31일 DLC Back to War 팩이 공개되었다. 전작 SD44에 등장했던 사단들 중 8개 사단[2]을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팩으로 각 사단에는 SD44에는 없었던 새로운 유닛이 추가된다. 만약 SD44 소유자라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월 15일 새로운 덱 빌더의 시연 영상이 올라왔다. 특정 페이즈에 특정 유닛만 쓸 수 있는 SD44와 달리 각 페이즈에 어떤 유닛을 쓸지 덱을 짤 때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각 페이즈마다 들어오는 포인트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스팀에서 출시예정게임 인기순위를 조작했다가 들통났다.
2019년 4월 18일 목요일 밤 10시부터 사전 구매자 대상으로 제3차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4. 발매 후 상황
2021년 4월에 향후 패치로 직사포 사거리 개편이 예고되었다. 전차의 값도 다시 스틸 1 수준으로 비싸진다고 한다.초기에는 히스토릭 배틀만 협동전이 가능했으나 이후로 아미 제너럴 대전모드가 업데이트되었고, 2021년초 뉴스로 아미 제너럴 캠페인 협동전이 개발중으로 3인까지 협동 전투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이후 아미 제너럴이 5vs5 전투로 개편되면서 5인 협동까지 가능해졌다.
2021년에 패치로 소련 85mm가 사기반열에 올랐다가 4월에 몰락하고 영연방 17파운더가 게임을 지배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냉전 시기 가상 3차 세계대전 배경 후속작 WARNO 출시 후에도 스디2의 사단 DLC가 쏠쏠하게 팔려서 계속 DLC를 낸다고 한다.
2023년 8월에는 WARNO에서 등장한 각종 유닛 트레잇들이 도입되었다. 기계화보병, 포병 장교, 특수부대, 경보병 등 다양한 능력치 버프가 생겼다. 뉴스 링크
2024년에 스틸 디비전 1편의 모든 서부 연합군과 서부전선 독일군 사단을 포함한 DLC 출시가 예고되었다. 2024년 4월 9일에 출시되었다.
5. 전작과의 차이점
1편이 결코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한 물건이다 보니 여러가지가 변경되었다. 전체적으로 전작과 워게임 시리즈를 섞은 느낌으로 바뀌었다.- 전반적으로 맵이 넓어졌고, 그에 맞추어 유닛들의 사거리도 늘어났다. 보병의 기관총 사거리는 750m, 소총은 500m로 증가했고 전차포는 구경에 따라 사거리가 정해진다. 예를 들면 45mm 이상의 모든 무기는 사거리 2000m를 가지며 그 아래 기관포 구경들은 1500m나 1000m, 기관총은 750m 등으로 사거리가 정해져 있다. 박격포나 산악포같은 일부 화포를 제외한 모든 포병화포이 사거리 무한으로 변경되었다. 덕분에 사거리 차이를 이용한 짤짤이로 생기는 밸붕은 없어졌다. 그러던 중 2021년 4월 패치 예고로 포와 기관포 사거리가 개편되어 직사포나 탄종에 따라 사거리 차이가 다시 도입된다고 한다. 2021년 4월 29일에 포 구경에 따라 사거리 차이가 생겼다. 37~45mm 는 1000~1250m, 50mm~76mm는 1500m~1750m, 88mm 이상은 2km이다.
- 규율(Discipline) 특규가 추가되었다. 소련군 NKVD나 독일군 야전헌병과 같은 정치/군사경찰 유닛들에게 붙는 특규인데 주변 유닛이 항복하지 않도록 한다. Disheartened 상태에 빠진 유닛들의 자동퇴각도 막아준다.
- 지상 대공유닛이 강력해졌다. SD44의 대공포는 항공기를 겁을 줘서 쫓아내는 정도만 기대할 수 있고 격추는 운이 좋아야 가능했다. 하지만 SD2에서는 방심하면 항공기가 격추된다. 하지만 워게임 시리즈만큼 강력하지는 않다. 그래도 대공망이 잔뜩 깔린 적진에서는 순식간에 사기가 떨어져서 활동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 상태에서 적 전투기가 접근하면 그대로 추락.
- 포병유닛들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 일부 포병을 제외한 대부분의 포병의 사거리 제약이 없어졌으며, 새로 생긴 라디오 특규를 활용하면 워게임 시리즈의 현대화된 자주포 뺨치는 집탄률을 보여준다. 라디오 특규는 가지고 있는 유닛의 1500m 안으로 라디오 특규를 가지고 있는 포병이 사격을 시도할 시 보정사격을 할 수 있고, 탄착군 지름을 절반으로 줄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라디오 포병이 매우 정확한 사격으로 범위안의 유닛들을 하나씩 저격하는 게 가능하며 105mm 이상의 화포로 전차에게 보정사격을 날려 뚜껑을 따는 일도 자주 일어난다.
- 전차의 생존성과 가격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장갑차의 가격은 전작의 보병급으로, 전차의 가격은 전작의 장갑차급으로, 고급전차의 가격은 전작의 전작의 중형전차급으로 낮아졌으며 그만큼 생존력도 낮아졌다. 일례로 전작에서는 항공기 8대에게 로켓 세례를 얻어맞고도 빌빌 기어돌아가는 판터와 킹타를 봐야했지만 이번작에서는 세대 이상의 로켓 포드를 장착한 항공기가 일제사격을 한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사망한다. 또한 지상공격기에 유산탄(집속탄)이 추가되면서 광역 캔따기가 가능하므로 전차가 모여다니다가 요단강 익스프레스 단체이용객이 되지 않도록 잘 보듬어 줘야한다. 또 그런거 없이 그냥 전투기에도 후장을 따이면 빠르게 가버릴 수 있으니 주의. 전작에 비해 보병의 대전차 무기 명중률도 훨씬 높아져서 쏘는대로 전차를 맞춰 보내버린다. 거리유지를 잘 하자. 2021년 4월 패치 예고로 전차들의 가격이 크게 상승할 예정이라고 한다.
- 전작에서 학을 떼야했던 페이즈 제약이 많이 완화되었다. 이제는 고급유닛의 대부분을 가용량을 대가로 초반에 불러올 수 있다. 그 대신 이럴 경우 숙련도 역시 바닥을 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잘 선택하자.
- 보병 편제가 매우 자유분방해졌다. 이는 그 당시 혼란스런 편제를 반영한듯한데 테니스 팀부터 야구 선수 팀에 이르는 인원편제의 혼돈과 온리 기관단총부터 온리 라이플에 이르는 파괴의 무장편제, 그리고 마지막으로 맨발부터 풀무장 하노마크까지 이르는 혼돈 그 자체의 운송수단 선택지를 보다보면 적룡의 현대화 보병 편제가 그리워질 것이다.
- 대차량 데미지와 관통력 시스템이 개편되었다. 전작의 표기 관통력은 해당 화기의 최대사거리 기준으로 작성되고 거리가 좁혀질수록 관통력이 올라갔지만, 이번작의 표기관통력은 해당 화기의 영거리 기준으로 작성되었고 500m 이상의 거리부터 관통력이 점점 떨어진다. 전작처럼 저가형 중형전차가 근거리에서 고급전차를 따는 것이 불가능해졌고 IS-2나 킹타이거를 가져오는 사단들은 상대의 항공기와 대전차반만 조심하면 중전차로 게임을 터트릴 수 있다.
- 특수탄종인 APCR, HEAT가 추가되었다. APCR은 데미지는 일반 AP탄보다 낮지만 근거리 관통력이 높아 한 체급 높은 전차에 대응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1300m에서 일반 AP탄과 관통력이 동일해지며 그 이상부터는 오히려 더 낮아진다. APCR은 무조건 먼저 다 발사해버리므로 APCR 버튼을 눌러 꺼뒀다가 중전차가 등장했을 때 켜는 게 좋다. HEAT(대전차고폭탄)탄은 거리별 관통력이 같지만 대부분 경차량이나 중형전차만 간신히 상대 가능할 정도로 관통력이 낮은편이다. 그나마 PaK 97/38이나 투란, 독일 75mm 단포신 등 일부 유닛들은 HEAT의 관통력이 철갑탄보다 좋다.
- 다양한 스마트 오더들로 플레이어의 마이크로 컨트롤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이피션트 샷과 카운터 배터리가 가장 자주 사용되는데 전자는 관통률이 50% 이상부터 사격해서 잠깐씩 측면이나 후면을 드러낼 때 칼같이 사격하고, 후자는 상대 포병의 발포섬광을 기억해놨다가 대포병사격을 실시하는데 소규모 전투에선 명중률이 높아 악명이 자자하지만 10대10 대규모 전투에선 맵 반대편으로 날려버려서 오히려 수동사격이 명중률이 더 높다. 주의할 점으로 프리스트처럼 포와 보조무기로 기관총이 달린 자주포의 경우 포탄을 다 쓰고 나면 기관총으로 대포병사격을 하러 전선으로 돌진해버린다. 때문에 기관총 무기를 클릭해서 꺼두는 것이 좋다. 그외 N키 단축키도 추가되었는데 도로를 통해 전속력으로 이동하면서 해당지점으로 어택땅한다.
- 지형의 높낮이 개념이 추가되어 둔덕 너머나 아래에 유닛을 숨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깊은 숲과 얕은 숲으로 나눠져 은엄폐가 가능해졌는데 전작에서는 길가의 조그만 수풀이나 나무 한 그루에도 숨을 수 있었으나 그 기능은 사라졌다.
- 1때는 유닛을 많이 이곳저곳에 뿌려서 땅에 색칠만 많이 하면 이겼지만 2에서는 특점지점에 깃발 거점이 생겨 그 지점들을 먹어야 승리할 수 있게 됐다.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 전선 깃발 주변에서 비비는 식으로 메타가 바뀌었다.
6. 덱 편성
전작과 같이 게임 내의 등장하는 사단 중 하나를 골라 전투단(Battlegroup)이라는 덱을 만들게 된다.매 사단마다 페이즈 수입이 다르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에서의 각 페이즈의 분당 수입을 정할 수 있다. 하지만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여덟가지 프리셋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프리셋 당 각 페이즈의 분당 수입은 다음과 같다.
DLC 추가 사단들은 특정 페이즈에 좋은 카드가 몰려 있는 경우가 있어 이에 맞춰 자원 페이즈를 설정해도 좋다.
페이즈 A | 페이즈 B | 페이즈 C | |
Balanced | 110 | 135 | 155 |
Vanguard | 140 | 135 | 90 |
Maverick | 120 | 170 | 80 |
Juggernaut | 110 | 115 | 175 |
Flatline | 125 | 125 | 125 |
V for Victory | 135 | 90 | 160 |
6.1. 등장 사단
7. 등장 맵
- Beshankovichy
- Bobr
- Bobrujsk, west
맵 공략 - Haroshaje
- Krupa
- Krupki
- Lenina
- Lipen
- Losnica
- Lyakhavichy
- Mogilev
- Naratch Lake
- Novka
- Orsha, east
- Orsha, north
- Ostrowno
- Pleschenitsy, south
- Shchedrin
- Sianno
- Siedlce
- Slutsk, east
- Slutsk
- Slutsk, west
- Smolyany
- Tsel
- Veselovo
- Vitebsk, east
8. Army General
캠페인으로 바그라티온 작전의 주요 전역을 다루고 있다. 제목 그대로 해당 전역의 사령관이 되어서 전역을 이끌게 된다. 싱글 또는 코옵[3]으로 소련군 또는 독일군 진영을 택해서 진행할 수 있으며, 선택한 진영으로 승리 시 실제 역사에서는 결과가 어떠했는지 짤막하게 보여준다. DLC로 핀란드 전선이나 폴란드, 트란실바니아 등 지역의 캠페인들도 추가되었다.캠페인 진행은 하츠 오브 아이언 시리즈에서 영향을 크게 받은 듯하나 전선 전체가 집단군, 야전군 수준에 말 하나가 대대나 연대 단위로 스케일은 더 작다. 대신 전투시 직접 조작으로도 들어갈 수 있어 토탈 워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턴제로 진행되며, 지도 상에서 각 유닛은 대대 단위다.(DLC나 일부 캠페인에서 여단이나 연대 단위로도 등장한다.) 전투 진입 시 최대 5개 대대에 5대대중 1개의 비행편대를 선택할 수 있으며,[4] 전부 또는 일부를 AI에게 맡기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AI가 영 시원찮아 월등히 우세한 전투에서도 불필요하게 손실을 입는 경향이 있어, 웬만하면 모두 직접 맡는 것이 제일 좋다. 당연히 이길 만한 전투도 자동전투로는 패배하는 경우도 있고 수동전투면 절대 터질 일이 없는 고급 탱크들이 자동전투에서 터져나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플레이어가 고급 전차들이 있고 아깝다면 수동전투를 해 주는 게 좋다. 그나마 맵이 넓고 보병부대가 많은 경우 AI에게 보병들을 맡기면 귀찮게 일일이 컨트롤할 필요 없이 맵 전체적으로 보병들이 전진하면서 적을 탐지해준다. AI 보병들이 어느정도 죽어나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뒤에서 플레이어가 고급 전차/포병/공군 등만 직접 컨트롤해서 도와주면 편하다.
전투맵에서 마찬가지로 지도상에서도 전선 표시가 있으며, 빈 공간을 파고드는 식으로 기동을 통해 독일군을 고립시키거나 할 수 있다. 다만 고립된 즉시 편제가 약화되는 것은 아니고, 고립/포위 된 후 4턴째부터 Disorganized가 뜨면서 자동전투로 피해없이 삭제시킬 수 있다. 하지만 턴 제한이 약간 빡빡하기에 가둬놓고 기다리다보면 작전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역사처럼 뚫을 곳은 뚫고, 우회할 곳은 우회하면서 진행하도록 하자. 2턴정도만 포위당해도 거의 공격불능 수준으로 사단들이 추락하기에 굳이 대군으로 포위망을 유지할 필요는 없다. 행동치 3이 있어야 공격전이 가능한데 2턴쯤 포위당하면 행동치가 없어서 그냥 서있는 시체 수준이다.
각 턴은 약 3시간 정도이며 모두 시작일 오전에 시작한다. 몇 턴마다 지정된 위치에 증원 병력을 부를 수 있으며, 이들이 증원 가능한 시점도 특정일 오전 또는 오후로 표시된다.
전작인 Red Dragon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한 번 손실된 유닛은 영구손실 처리된다. 하지만 분대에서 한 명이라도 살아있으면 다시 충원이 된다. 이는 후술하겠지만 각 캠페인이 짧게는 3~4일에서 길게는 11일 정도의 기간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전역은 현재까지 총 10개로, 이름 옆에 동그라미의 갯수는 대략 전역의 난이도라고 이해하면 된다. 동그라미가 많을 수록 전역에서 다뤄야 할 사단의 수가 증가하고 그만큼 유닛 배치와 전투에서 고려할 점이 많아지기에, 초보자에겐 확실히 어려워진다.
초보자에겐 보브루이스크-바라노비치-난이도 2 - 난이도 3 순으로 서서히 실력을 늘려가는 것을 추천한다.
8.1. 오르샤
1944년 6월 21일. 서부전선에서는 노르망디에서 지난 2주 동안 격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동부전선은 그보다 훨씬 고요했는데, 붉은군대를 벨라루스 바로 앞까지 오게 한 소련군 춘계 공세가 끝났기 때문이었다. 1944년 초여름 동안 소련군은 전선 뒤에서 비밀리에 전력을 증강하고 있었다. 작전명 바그라티온. 목표는 바르샤바의 빠른 함락을 위해 독일 중부집단군을 포위 및 파괴하는 것. 이 목표를 위해 소련군은 공세 초반 몇 시간, 혹은 며칠 내에 비텝스크, 오르샤, 모길레프, 보브루이스크의 주요 독일군 거점을 분쇄할 생각이었다.
오르샤만큼 소련군 공격을 받아낼 대비가 된 곳은 없었다. 이들은 튼튼한 거점 속에 눌러앉아 겨울 내내 계속되는 소련군 공격을 격파했으며, 그 후로 증원을 받았다. 그들은 적의 또다른 공세도 막아낼 수 있으리라 믿었다. 오르샤는 독일군 방어망의 중심지이자 핵심이었고, 그렇기에 최고의 병력이 지켰다. 하지만 소련군도 겨울의 실패에서 배운 것이 있었고 거점을 잡아 뜯어 열기 위한 새로운 전술을 창안해냈다. 6월 23일, 동부 전선에서 전례없는 규모의 포격과 폭격이 지나간 뒤 소련군 정예 돌격대가 제일 완강한 독일군의 저항과 맞부딪혔다.
오르샤만큼 소련군 공격을 받아낼 대비가 된 곳은 없었다. 이들은 튼튼한 거점 속에 눌러앉아 겨울 내내 계속되는 소련군 공격을 격파했으며, 그 후로 증원을 받았다. 그들은 적의 또다른 공세도 막아낼 수 있으리라 믿었다. 오르샤는 독일군 방어망의 중심지이자 핵심이었고, 그렇기에 최고의 병력이 지켰다. 하지만 소련군도 겨울의 실패에서 배운 것이 있었고 거점을 잡아 뜯어 열기 위한 새로운 전술을 창안해냈다. 6월 23일, 동부 전선에서 전례없는 규모의 포격과 폭격이 지나간 뒤 소련군 정예 돌격대가 제일 완강한 독일군의 저항과 맞부딪혔다.
1. 오르샤: 1944년 6월 23일~6월 26일 / 난이도 3
소련 플레이어 : 대장 이반 체르냐홉스키
독일 플레이어 : 중장 푈커스
바그라티온 작전의 초반부로 오르샤 시 주변에 구축된 독일의 최정예 방어진을 이반 체르냐홉스키 지휘하의 소련군이 잔뜩 모은 정예부대로 돌파하려 한다.
독일 플레이어 : 중장 푈커스
바그라티온 작전의 초반부로 오르샤 시 주변에 구축된 독일의 최정예 방어진을 이반 체르냐홉스키 지휘하의 소련군이 잔뜩 모은 정예부대로 돌파하려 한다.
실제 역사에서는 독일이 정예부대로 2일간 중앙 고속도로를 막아냈지만 소련이 북쪽의 숲을 돌파성공하고 그곳으로 기갑군단을 집어넣어 후방으로 진출해 6.26에 토로친을 점령하며 승리했다. 오르샤 시는 포위된 채로 며칠 더 버티다가 함락됐다.
중앙부의 독일 78 돌격사단과 25 기갑척탄병 사단은 상당히 강력하다. 소련군 역시 중앙에 엄청난 전력이 집결해있다.[5] 남쪽은 양군 모두 상당히 부실하며 승리거점으로의 도로가 멀리 우회해야 하므로 전투의 이득은 거의 없다. 북쪽은 숲에서 독일 256 보병사단이 방어중인데 무장이 매우 부실해서 장비도 좋고 머릿수도 많고 숙련도까지 높은 소련 근위사단 베테랑 보병들을 막아내기 어렵다. 독일군이라면 78 돌격사단의 기갑 증원군을 북쪽으로 보내 도와주면 좋고 소련군은 전차 기갑부대를 취약한 북쪽 숲으로 보내서 북쪽을 돌파하거나, 수동전투에 자신이 있다면 그냥 전력을 투입해서 중앙을 돌파해도 된다. 중앙부 독일 78 돌격사단과 25 기갑척탄병 사단의 보병들은 전부 엘리트에 StG44와 MG42를 도배해놔서 매우 강력하므로 순수 보병전은 힘들고 반드시 전차나 공격기를 대동해야 한다. 독일은 각 전선의 보병연대들을 바짝 뭉치고 전선마다 기갑부대를 증원해서 막아내는 것이 좋다. 소련에게 IS-2 중대가 하나 있는데 소련입장에선 핵심부대이고 독일은 수동전투시 티거나 돌격포, 88mm로는 상대가 안 되고 요새화 자동전투로 갉아먹거나 나스호른+슈투카+포격으로 잡아야 한다. 아니면 전략지도에서 포격/폭격으로 마비시켜 두자. 독일군이 자잘한 하급 포병부대가 많아서 적의 이동을 견제하기 좋다. IS-2를 도저히 상성상 못 잡는 경우 자동전투를 돌리면 오히려 IS-2들이 터져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공군의 수는 소련이 3~4배 이상 압도적이며 대공포도 소련측이 많아서 독일 공군은 대부분 활동도 어렵다. 소련은 공군을 뽑고 대공 깔아놓고 방공망이 부실한 지역의 독일군 상대로 공군으로 재미를 많이 볼 수 있지만 독일은 공군 출동시키기조차 어렵다. 또한 독일 방공부대의 수도 적어서 주의해서 깔아줘야 한다.
소련군에서 자동전투 효율이 가장 높은 부대는 T-34-85 대대이고 두번째가 IS-2 중대이다. 그러나 수동전투에선 IS-2가 훨씬 강하다. 203mm 중포나 300mm 안드류샤 로켓포는 자동전투 효율은 낮지만 수동전투에서 방어진을 초토화할 수 있다. 대신 느린 연사속도에다 수량이 적어서 포병간 대포병전에서는 매우 약하다.
독일군은 3호 돌격포 대대와 티거 대대가 가장 자동전투력이 높다. 실제 수동전투에서는 티거가 가장 강하지만 ISU-122에게 당할 수 있고 85mm 계열도 장거리에서 많이 맞으면 아프고 가까이서 맞으면 녹는다. IS-2는 아예 상대를 못 한다. 포병으로 IS-2를 지도상 제압해주면서 티거로 도로를 차단해야 한다. 나스호른 대대도 있지만 자동전투력이 그렇게 높지 않고 수동전투에서도 IS-2를 저격할 순 있지만 수가 적고 포격에 약하며 수전에서 T-34-85 개떼가 돌진해오면 몇대 잡다가 죽는 경우가 많다. 대전차포나 대전차포 벙커 뒤에서 쏘는 식으로 약간 생존력을 올려볼 수 있다. T-34-85 부대도 매우 위협적이므로 전선 전체에 걸쳐 포병대를 전진배치하고 적 전차부대를 전부 전략맵 포격으로 제압해주자.
오르샤 지역은 바닥이 도시 타일로 독일 보병부대를 진지구축 시켜두면 자동전투 효율이 크게 올라간다. 하지만 소련이나 독일이나 캠페인 승리에 가장 중요한 톨로친이 우선이다. 독일은 우선 최일선에서 최대한 막다가 뚫리면 오르샤 주변에 방어진을 쳐두고 한번 더 막아보고 거기도 뚫리면 톨로친 앞에 방어진을 세워야 한다. 독일 입장에선 소련이 오르샤에 꼴아박으면서 시간을 낭비해 주면 좋고 소련 입장에서는 오르샤를 무시하고 고속도로를 타고 톨로친을 바로 쳐야 승리할 수 있다. 소련군의 경우 오르샤 근처에서 싸우다 보면 AI가 주둔군을 밖으로 다 끌고 나와서 쉽게 점령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혹은 압도적인 병력으로 접근하면 AI 독일이 히틀러의 명령을 어기고 오르샤에서 도망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소련군이 오르샤를 먼저 점령한 후에 톨로친까지 점령할 경우 캠페인 토탈 빅토리를 거둔다. 독일의 토탈 빅토리를 위해서는 모든 거점을 전부 지켜야 한다.
8.2. 베레지나
몇몇 독일 장군들이 닥쳐올 적 공세를 예견할 수 있었다면, 모두가 6월 22일 아침에 풀려날 소련군 공세의 맹렬함에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포병, 항공기, 로켓포가 독일군의 최전방 및 지원용 참호선을 뭉개버리고 생존자들은 곧바로 들이닥친 소련군 돌격대에 휩쓸려 사라졌다. 독일군 주요 방어 거점인 비텝스크, 오르샤, 모길레프, 보브루이스크가 함락되거나 포위되는 건 시간 문제였다. 제3기갑군과 9군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밀려났으며 남겨진 제4군은 양쪽에서 오는 공격에 둘러싸여 갇힐 위기에 처했다. 그때까지 민스크를 지키던 것은 황급히 동원되어 소련군 전차 앞으로 내던져진 몇몇 경비 부대 뿐이었다. 그 동안 강력한 제5기갑사단이 붉은 물결을 저지하기 위해 부랴부랴 급파되었다.
2. 베레지나: 1944년 6월 26일~7월 3일 / 난이도 2
바그라티온 작전의 초기 돌파가 성공하여 독일 중부집단군의 전선이 뚫린 채로 소련군 기갑사단과 차량화보병, 기병사단들은 민스크를 점령하기 위해 달리고 있다. 최전방의 독일군은 허약한 경비대 뿐이나 소련군은 제대로 된 방공부대 없이 돌진 중이고 독일군 역시 방공망 따윈 없이 텅 비어있는 상태로 밀리고 있다.
실제 역사에서는 독일 5 기갑사단이 남쪽을 성공적으로 방어중이었지만 보리소프 시 북쪽의 강을 소련 3 근위기계화군단이 건너면서 독일군이 포위되기 전에 민스크를 포기하고 철수하게 된다.
실제 역사에서는 독일 5 기갑사단이 남쪽을 성공적으로 방어중이었지만 보리소프 시 북쪽의 강을 소련 3 근위기계화군단이 건너면서 독일군이 포위되기 전에 민스크를 포기하고 철수하게 된다.
독일과 소련 모두 캠페인 내내 공군을 활용해서 재미를 볼 수 있지만 동시에 적 공군을 대공포 없이 전투기 부대로 막아내야만 한다. 양측 모두 전투기와 대공포 부대를 빠르게 확보해서 모든 전선마다 배치해 주는 것이 좋다. 독일은 전투기 부대가 1개뿐이며 대공포 부대도 적으므로 소련은 많은 전투기+전폭기 부대를 직접 수동전투에 참가시켜 지원하면서 적 항공부대를 적극적으로 소모전을 걸면서 처리해 주는 것도 좋다.
독일은 빠르게 대공포 부대를 뽑아서 요충지에 놓고 그 중심으로 방어해야 한다. 88mm 대공포가 있으면 그 옆의 진지구축한 보병과 붙여놓고 A에 전방에 배치하면 적 전차들을 학살해준다. 그러나 박격포나 기타 포격에 맞아 터지기 쉽고 단독으로 배치하면 다수의 탱크가 몰려와서 터트려 버리기도 하므로 여러 포대를 동시에 배치해서 주요 경로를 조준해 킬존을 만들어주자. 88mm가 다 터져버린 대공부대는 뒤쪽으로 빼서 방공용으로 써주자.
독일은 빠르게 대공포 부대를 뽑아서 요충지에 놓고 그 중심으로 방어해야 한다. 88mm 대공포가 있으면 그 옆의 진지구축한 보병과 붙여놓고 A에 전방에 배치하면 적 전차들을 학살해준다. 그러나 박격포나 기타 포격에 맞아 터지기 쉽고 단독으로 배치하면 다수의 탱크가 몰려와서 터트려 버리기도 하므로 여러 포대를 동시에 배치해서 주요 경로를 조준해 킬존을 만들어주자. 88mm가 다 터져버린 대공부대는 뒤쪽으로 빼서 방공용으로 써주자.
소련군은 기갑물량이 압도적이지만 대공포와 포병이 매우 부실하다. 종심돌파중이기 때문에 일부 보병연대가 소수 갖고 있는 F-22나 가끔 증원군에 포함된 SU-76만이 유일한 장거리 곡사포이며 이걸로라도 전투에서 대포병을 하지 않으면 전투시 독일 포병대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게 된다. 일단 최대한 대포병을 켜놓아야 독일 포병에 제압이라도 걸어서 프리딜하지 못하게 방해할 수 있다. 대공포는 뽑아서 쓰거나 전투기로 대체하자. 또한 돌파하면서 나아갈 때 남아있던 적들이 후방을 끊어버리기도 하므로 1~2개정도의 부대로 후방 보급로를 지켜주자. 독일 5기갑사단의 기갑척탄병들은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에 순수 보병전은 힘들고 반드시 탱크와 보병을 조합해서만 공격해주자.
독일군은 북쪽은 거대한 숲이므로 보병 중심으로 북쪽 거점인 비고믈 시 위주로 방어하고 남쪽에는 방어하기 아주 좋은 보리소프 시와 중앙 다리가 있어 그곳을 중심으로 틀어막고 방어선을 구축하면 된다. 티거 중전차대대와 판터+4호전차 연대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북쪽과 남쪽으로 나누어 보내주자. 북쪽은 그나마 셔먼+발렌타인 수준으로 약한 전차들이 몰려오나 남쪽은 T-34-85 + IS-2가 개떼로 몰려온다.
그러나 베고믈 시는 위쪽에도 길이 뚫려있고 넓은 벌판인데다 북쪽지역은 보급선도 아주 길어서 효율적으로 방어하긴 힘들다. 티거대대를 초반에 남쪽에서 쓰다가 판터연대가 추가되면 북쪽으로 올려보내 주는 것도 좋다. 남쪽은 정예 5기갑사단의 병력이 빠르게 증원되기 때문에 좀더 막기 쉬운 편이나 북쪽은 쓰레기 수준의 부대들이 아주 후방에서부터 증원되기 때문에 방어가 어렵다. 보리소프 시에서 5기갑사단 유닛들을 뽑아서 위로 보내주고 공군을 북쪽 위주로 보내주자. 북쪽의 베고믈 시를 몇 턴간 지키면 공짜 RONA 부대를 뽑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베고믈 시는 위쪽에도 길이 뚫려있고 넓은 벌판인데다 북쪽지역은 보급선도 아주 길어서 효율적으로 방어하긴 힘들다. 티거대대를 초반에 남쪽에서 쓰다가 판터연대가 추가되면 북쪽으로 올려보내 주는 것도 좋다. 남쪽은 정예 5기갑사단의 병력이 빠르게 증원되기 때문에 좀더 막기 쉬운 편이나 북쪽은 쓰레기 수준의 부대들이 아주 후방에서부터 증원되기 때문에 방어가 어렵다. 보리소프 시에서 5기갑사단 유닛들을 뽑아서 위로 보내주고 공군을 북쪽 위주로 보내주자. 북쪽의 베고믈 시를 몇 턴간 지키면 공짜 RONA 부대를 뽑을 수 있게 된다.
시작시 남쪽의 히스토릭 배틀 첫판의 무대인 알트록 전투단 티거부대와 비시 프랑스 의용군인 LVF 부대가 3 근위기갑군단과 대치중이다. 독일이라면 방공망을 깔아두고 히스토릭 배틀처럼 티거로 무쌍을 찍어야 하지만 뒤에서 SU-85 부대가 접근중이기 때문에 오래 싸우긴 힘들다. 적당히 막다가 포위되기 전에 보리소프로 도망가자. 소련 입장에선 SU-85부대와 함께 히스토릭 배틀처럼 IL-2 대전차로켓 부대를 데려와서 공격하면 티거들을 쉽게 처치하고 이길 수 있다.
독일 티거 중전차대대가 IS-2 중대보다 자동전투력이 높게 나온다. 실제 수동전투는 상대도 안 되지만 독일이라면 자동전투를 활용해서 IS-2를 줄여주자. 독일이 수동전투 티거로 IS-2를 잡으려면 숨어있다가 거의 500m 이내에서 정면공격을 하거나 측면을 기습적으로 쏘고 빠져야 한다. 소련이라면 그냥 수동전투로 들어가 IS-2로 티거를 2km에서 쏴서 쓸어버리면 된다. 이 캠페인에서 자동전투력 최강은 독일의 판터 대대이다. 그러나 판터는 IS-2와 실제 수동전투에서 2km 싸움은 이기지 못하므로 소련이라면 수동전투를 걸어서 장거리에서 처치해주자. 독일군 판터부대를 운용할 경우 자동전투로 IS-2를 격퇴하거나 수동전투라면 근접기습으로 잡아주자.
8.3. 보브루이스크
6월 24일, 로코솝스키 장군의 제1벨라루스전선군이 독일군 제9군을 상대로 양방향 공격을 시작했다. 다음날 소련군의 두 공격 모두 돌파에 성공했으며 전과확대를 위해 기갑부대가 투입되었다. 최후의 일인까지 도시를 지키라는 히틀러의 명령으로 6월 27일까지 약 6개의 독일군 사단이 "보브루이스크 요새"에 갇히게 될 운명이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히틀러는 주둔군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대에게 도시를 탈출해 마리나 고르카 인근 아군 전선으로 가라는 지시를 마지못해 내렸다. 그곳에는 포위망 외곽부터 "보브루이스크놈들"을 돕기 위해 온 제12기갑사단이 도착하고 있었다. 그때 소련군의 두 공격이 보브루스크 후방에서 다시 만나려 하고 있었다. 포위에서 탈출하려는 이들에게나, 포위망을 조이려는 이들에게나, 시간은 매우 중요했다.
3. 보브루이스크: 1944년 6월 27일~7월 2일 / 난이도 1
바그라티온 작전의 초반부로 콘스탄틴 로코솝스키의 소련군이 보브루이스크를 포위하려 하고 있다. 소련군은 13턴 내로 마리나 고르카를 점령해야 하고 독일은 13턴간 마리나 고르카를 지켜야 한다. 양측 모두 공군이 아주 조금밖에 없으며 추가로 가져오지 못한다.
실제 역사에서는 독일이 잠시 포위망을 뚫고 보브루이스크에서 수천 명을 빼내는 데 성공하지만 결국 후퇴하고 보브루이스크는 함락된다.
실제 역사에서는 독일이 잠시 포위망을 뚫고 보브루이스크에서 수천 명을 빼내는 데 성공하지만 결국 후퇴하고 보브루이스크는 함락된다.
독일군이 시작하자마자 소련군 활주로를 공격하려 하므로 보병으로 막아주자. 거의 대부분의 독일군은 T-34-85 부대에 상대가 되지 않으나 88mm 대공포 부대는 T-34를 갈아버리므로 IS-2 또는 박격포와 포병+ 보병+ 전차의 조합으로 처리해야 한다. 20mm 대공포들을 전차가 제압해주고 88mm는 보병이 우회공격하거나 곡사포격으로 처리해야 한다. 또한 최강의 부대인 IS-2 중대를 부를 수 있다. 전차와 보병을 팀을 짜서 나눠서 각 교차로를 장악하면서 치고 올라가자. 주의해야 할 점이 후방을 다 비우고 북쪽으로 쳐들어가면 보브루이스크에서 튀어나온 독일군들이 남쪽 후방 보급로를 끊어버린다. 그래서 모든 교차로를 어느정도 2선급 부대로 지키면서 주력부대가 북상해야 한다. 이 캠페인 독일군 특징이 보병대대로 표시되는 전투단마다 교묘하게 소규모의 전차중대가 섞여있어서 순수 소련 보병대대로 붙었다가 털려버릴 수 있다. 또한 T-34-85 부대가 최강이지만 보병들의 탐지 없이는 숨어 있는 마르더나 대전차포에 큰 피해를 입는다. 반드시 전차대대와 보병대대가 팀을 짜서 같이 전투에 돌입하자.
독일군의 연대 증원은 북쪽에서 2/3 정도가 증원되고 남쪽의 보브루이스크 시에서 1/3 정도가 증원되어 후방을 위협한다. AI가 멍청해서 보브루이스크 근처에서 싸우면 내부 부대를 전부 밖으로 빼버려서 도시가 텅 비게 된다. 이때 도시를 소련군이 먹어주면 보브루이스크에서의 독일군 연대 증원을 막아줄 수 있다.
다수의 소련 파르티잔 부대가 있지만 전투력이 낮고 진지구축도 되지 않는다. 탈것도 없어 공격전에 쓰기도 힘들고 주요 경로의 숲 속에서 잠시 꼬장부려주는 수준의 부대이다. 쓰레기 수준인 독일 후방 경비대조차 공격시엔 이기기 어렵다. 방어전을 치르는 아군 부대 옆에 배치해서 같이 전방 방어용 유닛으로 쓰거나, 아니면 적진 후방에 배치해 뒀다가 전투 후에 모랄빵나서 도망가는 적 대대들을 처리해줄 수 있다. 파르티잔 부대가 공격받을 경우 자동전투를 하면 아무것도 못 하고 전멸하므로 수동전투로 보병들을 전방 숲이나 건물에 매복시켜서 꼬장을 부려주자. 적이 차량 없는 보병대인 경우 쳐들어오는 속도도 엄청나게 느려서 파르티잔으로도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 대신 적이 조금이라도 차량화되어 있고 소규모의 기갑이라도 있으면 파르티잔들은 방어조차 힘들다.
독일군은 12 기갑사단조차 4호 전차만 조금 갖고 있어서 T-34-85 떼거리와 싸우는 것도 힘들다. T-34-85가 360대 정도 등장하므로 순수 전면전으로는 승리가 거의 불가능하다. 독일 야간 폭격기 비행대조차 수동전투 화력이 쓰레기 수준이므로 전략 지도상에서 IS-2나 T-34 부대를 제압시켜 주는 정도로만 쓰자. 그나마 전투기 부대는 소련보다 성능이 좋다. 하지만 공중전을 이겨도 지상폭격능력이 좋지 않아 재미보긴 힘들다. 또한 소련 폭격기 부대가 수동전투 참가시 딜이 엄청나게 강하므로 대공과 전투기 부대를 이용해 철저하게 아군을 지켜야 한다.
의외로 독일군은 혼돈의 편제로 수많은 보병대대들이 소수의 전차와 대공포, 곡사포 등을 섞어서 조금씩 가지고 있어서 소련의 순수 보병대대들과의 전투에서 더 유리하다.(박살난 사단들을 합쳐서 만든 전투단들이라 각종 유닛들이 섞여있다.) 그러나 차량화부대라고 해놓고 정작 주력 보병들이 전부 걸어다니는 부대도 많아서 이런 부대는 탱크가 조금 있어도 공격용으로 쓰기 힘들다. 유닛 목록을 봐서 보병들이 걸어다니는 부대는 방어용으로 박아두고 완전히 차량화된 부대로 반격이나 기동을 해주자.
독일 보병대대들의 진지구축으로 마리나 고르카 앞에 벽을 세우고 12 기갑사단 포병대와 폭격기 부대로 열심히 T-34와 IS-2 부대를 마비시켜 주자. 보브루이스크를 보병들로 요새화해 두면 적에게 함락될 일은 거의 없다. 그리고 중앙의 증원지점에서 보브루이스크에서 나오는 부대와 뭉쳐서 방어해야 한다. 적의 관심이 보브루이스크에 쏠릴수록 좋고 계속 보브루이스크에서 유닛들을 뽑아서 적을 유인해 주자. 그렇게 13턴을 버티면 된다.
꼼수로 독일 AI처럼 1턴에 곧바로 차량화부대로 소련군 활주로로 달려가면 소련이 방어하러 오기 전에 공군을 전멸시킬 수 있다. 그 후에는 독일 전투기 부대도 지상전 지원에 써먹을 수 있다. 그러나 공격력이 강하진 않아서 보병과 중화기에 제압 걸어주는 정도가 한계다.
꼼수로 독일 AI처럼 1턴에 곧바로 차량화부대로 소련군 활주로로 달려가면 소련이 방어하러 오기 전에 공군을 전멸시킬 수 있다. 그 후에는 독일 전투기 부대도 지상전 지원에 써먹을 수 있다. 그러나 공격력이 강하진 않아서 보병과 중화기에 제압 걸어주는 정도가 한계다.
독일 88mm 대공포 부대와 보병 진지구축을 조합하면 T-34-85 대대도 충분히 막을 수 있지만 T-34의 총수는 300대가 넘어가고 적 포병까지 가세하면 88mm도 결국 하나씩 터져나갈 수밖에 없다. IS-2는 장거리에서 88mm 대공포를 튕겨내며 죽여버리니 아예 답이 없으므로 열심히 폭격/포격으로 마비시켜 주자. 4호 전차/마르더/3호 돌격포 부대는 T-34-85와 장거리 전투시 불리하고 1km 내에 공격할 수 있도록 매복진을 짜야 된다. 그래도 상대하기 힘들다. 보병과 함께 방어에 투입하거나 기동하면서 전차가 없는 적 보병연대들을 공격해서 처치해 주자. 독일 보병대대들은 기계화 비율이 높아 전체적으로 소련군 보병들보단 강하지만 T-34-85 대대에 걸리면 순식간에 쓸려나간다. 최대한 전방의 숲 길목과 마을 건물에 판처파우스트와 판처슈렉 병사들을 많이 숨겨서 T-34를 조금이라도 깎아먹고 탱크에게 패배하더라도 깃발을 붙잡고 건물내에서 줘터지면서 시간을 끌어서 Minor Defeat라도 뜨게 하고 지는 것이 좋다.
T-34-85 부대라도 단독으로 숲에 있는 경우 정예 보병대대 여럿으로 둘러싸서 충분히 이길 수 있다. 마을과 숲길마다 보병으로 장악한 후에 멋모르고 들어온 T-34들을 매복공격으로 처치하고 적진에 빈 곳들에 보병들을 조금씩 보내서 깃발을 전부 먹어버리면 쉽게 이길 수 있다. 보브루이스크 캠페인은 독일이 정예 보병이 많은 편이고 전선이 넓으며 소련군이 분산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시도해 볼 만하다.
8.4. 바라노비치
로코솝스키의 제1벨라루스전선군 절반이 보브루이스크를 공격하고 독일 제4군을 가두고자 민스크로 북진하는 동안, 나머지 절반은 머나먼 벨라루스 수도에서 올 수 있는 독일 증원군을 막고자 기병대와 기계화부대을 앞장세워 서진했다. 한편 마침내 증원군을 받은 모델 원수는 탄탄한 방어선을 재구축하고 소련군의 공세를 막고자 했다. 하지만 총통은 모델이 증원군을 민스크 방면으로 벌어지는 무의미한 반격에 투입해 포위된 제4군을 구하기를 원했다. 국방군의 기적의 손 모델은 목표 중 하나는 이룰 수 있겠지만 둘 다라면? 모델과 로코솝스키 모두 폭풍의 한가운데에 있는 바라노비치의 철도 중심지를 두고 시간 싸움을 하고 있었다.
4. 바라노비치: 1944년 7월 3일~7월 9일 / 난이도 1
바그라티온 작전에서 소련군의 진격은 공세종말점에 가까워졌으며 독일군은 발터 모델의 지휘하에 반격부대가 전선을 구축했다. 기마경보병 28 예거사단과 헝가리 기병사단이 반격의 선봉에 서있으나 슬러츠크 시를 소련군에게 빼앗긴 상태로 시작한다.
실제 역사에서는 히틀러가 명령한 독일의 반격작전이 우회 포위당할 위협에 철수하며 실패했으며 북쪽의 스톱시 시 점령도 실패하여 민스크의 독일군은 중장비도 다 버리고 맨몸으로 도망쳐야 했다.
보브루이스크 캠페인보다 양측 공군의 숫자와 화력이 증가해서 대공방어의 중요성이 커졌다. 캠페인 설명상 소련군이 지나치게 진격했다지만 증원으로 여전히 엄청나게 많은 T-34-85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IS-2 부대가 없고 이전 캠페인들보다 T-34 연대의 전차수가 줄어들었다. 독일군도 88mm 대공포대대 2개와 판터 대대, 티거 중대가 있고 헷처 중대, 수많은 마르더와 돌격포 대대가 있다. 이전 캠페인들에 비해 독일군은 충분히 정면대결로 소련 기갑과 싸워볼 만한 대전차전력이 있다. 소련의 경우 T-34-85의 장거리 천적인 88mm와 판터를 크게 주의해야 한다.
북쪽의 스토프시 시의 거점을 소련이 차지한 상태인데 독일이 이곳을 점령할 경우 북쪽의 민스크 근처에서 포위당한 부대를 구출한다는 설정으로 12 기갑사단의 추가 부대를 가져올 수 있다. 소련은 적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철저하게 지켜두는 것이 좋다. 독일은 초반에 빠르게 티거 부대와 보병들을 보내서 북쪽 스토프시를 점령하고 방어해 두는 것이 좋다. 7월 6일부터 북쪽에서 T-34-85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시간을 끌면 점령하기 어려워진다.
소련 공군 폭격기 부대 중 하나는 폭장량이 매우 적으므로 전략지도에서 적 판터나 티거 부대를 마비시키는 용도로 주로 써주자. 물론 200kg 폭탄이라도 보병이나 중화기에겐 매우 아프다. Il-2 공격기 부대는 37mm 대전차 기관포를 장착해서 중형전차급을 잘 잡지만 대보병 능력은 없는 수준이다.
소련군은 다수의 기갑부대를 빠르게 뽑아내서 분산 전진으로 바라노비치를 빠르게 점령해야 한다. 시간을 끌수록 강력한 독일군 전차대가 추가되기 때문에 빨리 밀어버리는 것이 좋다. 88mm 대공포 대대와 싸울 때는 포병대를 가져오는 것이 좋고 티거나 판터 부대는 폭격기 부대로 마비시켜 두고 전진하자. 초반에 북쪽의 방어가 매우 약한데 독일의 주력부대가 전부 북쪽으로 몰려온다. 북쪽의 Stotpce를 잃으면 독일군이 더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폭격기 부대로 독일 중전차대대들을 전부 폭격해서 기동불능으로 만들어 주고 북쪽에서 T-34-85 부대가 증원가능해질때까지 시간을 끌며 버티자. 돌격포나 4호 전차, 마르더 같은 중형급은 IL-2 부대로 쉽게 격파 가능하다. 증원 가능해지는 대로 T-34-85부대를 계속 불러와주자. 셔먼은 장거리에서 3호 돌격포조차 싸우기 힘들어서 크게 도움이 안 된다. T-34-85로도 독일의 티거/판터 대대와 같은 모든 중전차를 직접 싸워서 처치한다는 생각보다 수많은 전차+보병부대를 넓게 펴서 독일군의 취약점을 찌르고 들어가서 목표를 점령하거나 중전차대대의 후방 보급라인을 끊으면 쉽게 승리할 수 있다.
소련군의 엠챠(셔먼 전차)는 3호 돌격포 상대로 500m 정도의 초근접에서나 제대로 싸울 수 있으므로 숲과 건물에 숨겨 배치해주자. 또한 티거 상대로는 500m 이내에서 측면을 쏘는 경우 외에는 대미지를 주기 어렵다. 발렌타인 57mm는 1.5km에서도 3호 돌격포와 싸울 만하고 1km 이내에서 티거와 싸울 만하다. T-34-85는 티거 상대로 1km 내에서 싸울 만하고 판터 전면 상대로는 500m 내인 것이 좋다. 헷처는 판터나 티거보다 공격력은 약하지만 돌격포보다 강하며 T-34-85와도 맞먹는 적이다. 88mm 대공포 대대는 T-34들도 녹여버리기 때문에 정찰유닛과 보병들을 풀어 탐지한 후 포병대를 데려와서 보이는 대로 박격포와 안드류샤, 곡사포를 퍼부어 주자. 3호 돌격포나 마르더 부대는 T-34-85 부대로 장거리 전투를 해도 호각이지만 정찰병과 보병을 쫙 깔아서 시야확보를 넓게 한 후에 Il-2부대를 불러와서 공격해주면 전차들을 희생시키는 것보다 좀더 효율적이다. 티거/판터 대대와 수동 전차전으로 싸울 경우 숲지형에서 싸우면 그나마 근접전하기 더 좋은 숲 맵이 뜨므로 좀더 싸우기 편하다.
독일군은 일단 동쪽과 남동쪽 최전방 부대들의 전투력이 쓰레기 수준이라 오래 버티기 힘들다.(예거사단이 숙련도가 높고 근접전을 잘하긴 하지만 중화기가 부족하고 전선 모든 곳에 소련 전차들이 몰려오는 개활지 지역에 배치되어 있다.) 적이 보병만 온다면 벙커로 최대한 견제를 하고 적 전차들과 물량이 몰려오면 후퇴해서 증원지점에 대전차, 대공 부대와 함께 집결해야 한다. 동쪽 최전방은 완전히 개활지라 방어하다 포위되기 쉽다. 뒤로 조금 물러서 숲과 강을 이용해 방어선을 좁히는 것이 좋다. 전방에 그나마 정예 보병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대전차부대 없이 전차들에게 털리지 않게 뒤로 빼주자.
독일 주력 부대는 초반에 긁어모아서 북쪽의 스토프시로 달리자. 티거와 보병으로 스토프시의 셔먼을 쓸어버린 후에 추가 증원을 받고 방어선을 구축하면 좋다. 북쪽 스토프시 거점을 장악한 경우 12 기갑사단의 증원부대 2개를 뽑을 수 있다. 일단 증원부대 둘을 뽑고 나면 뒤로 후퇴해서 다리 건너에서 방어하면 더 수월하다.(하지만 토탈 빅토리를 따고 싶다면 스토프시도 사수해야 한다.) 12 사단에 정예 보병들과 포병대, 소수의 중전차가 있어 쓸만하다.
물론 스토프시를 안 먹고 다리만 지켜도 캠페인 승리는 할 수 있다. 실제 역사에서는 독일군이 점령에 실패했지만 그래도 티거와 보병 대공 포병 공군 등 조합을 갖춰서 빠르게 공격하면 먹기 쉬운 편이다.
독일군은 7월 6일부터 북쪽에서 쏟아져 나오는 엄청난 수의 T-34-85들의 공격을 대비해야 한다. 타이거/판터/88mm로 2km 교전을 벌이면 T-34-85들을 압도할 수 있다. 타이거 대대 2개와 판터 대대 1개가 있는데 이 캠페인에서 최강의 자동전투력을 가진 부대가 판터 대대이다. 소련 전차들이 몰려오는 쪽으로 부지런히 움직여 방어선을 지원해야 한다. 소련 주력부대가 T-34-85인데 AI가 판터 부대만 보면 전투를 피하고 빈틈을 노리려 하므로 술래잡기를 하게 된다. 판터부대는 최중요 거점 방어용으로 쓰거나 기동 반격용으로 써주자. 또한 돌격포 등 각종 기갑부대가 꽤 많으므로 이전 캠페인처럼 박혀서 방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제한적으로 돌출된 적 보병진을 반격해서 밀어내거나 포위기동을 노려볼 수도 있다. 포병대와 폭격기부대는 꾸준히 T-34-85 부대를 마비시켜 주자. 공군은 포케불프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독일이 좀더 우세하다. 포케불프 전폭기 부대도 적 공군이 수동전투에 참여한 경우 공중전용으로도 쓸만하다.
독일 주력 부대는 초반에 긁어모아서 북쪽의 스토프시로 달리자. 티거와 보병으로 스토프시의 셔먼을 쓸어버린 후에 추가 증원을 받고 방어선을 구축하면 좋다. 북쪽 스토프시 거점을 장악한 경우 12 기갑사단의 증원부대 2개를 뽑을 수 있다. 일단 증원부대 둘을 뽑고 나면 뒤로 후퇴해서 다리 건너에서 방어하면 더 수월하다.(하지만 토탈 빅토리를 따고 싶다면 스토프시도 사수해야 한다.) 12 사단에 정예 보병들과 포병대, 소수의 중전차가 있어 쓸만하다.
물론 스토프시를 안 먹고 다리만 지켜도 캠페인 승리는 할 수 있다. 실제 역사에서는 독일군이 점령에 실패했지만 그래도 티거와 보병 대공 포병 공군 등 조합을 갖춰서 빠르게 공격하면 먹기 쉬운 편이다.
독일군은 7월 6일부터 북쪽에서 쏟아져 나오는 엄청난 수의 T-34-85들의 공격을 대비해야 한다. 타이거/판터/88mm로 2km 교전을 벌이면 T-34-85들을 압도할 수 있다. 타이거 대대 2개와 판터 대대 1개가 있는데 이 캠페인에서 최강의 자동전투력을 가진 부대가 판터 대대이다. 소련 전차들이 몰려오는 쪽으로 부지런히 움직여 방어선을 지원해야 한다. 소련 주력부대가 T-34-85인데 AI가 판터 부대만 보면 전투를 피하고 빈틈을 노리려 하므로 술래잡기를 하게 된다. 판터부대는 최중요 거점 방어용으로 쓰거나 기동 반격용으로 써주자. 또한 돌격포 등 각종 기갑부대가 꽤 많으므로 이전 캠페인처럼 박혀서 방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제한적으로 돌출된 적 보병진을 반격해서 밀어내거나 포위기동을 노려볼 수도 있다. 포병대와 폭격기부대는 꾸준히 T-34-85 부대를 마비시켜 주자. 공군은 포케불프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독일이 좀더 우세하다. 포케불프 전폭기 부대도 적 공군이 수동전투에 참여한 경우 공중전용으로도 쓸만하다.
8.5. 비스툴라
세세히 계획된 바그라티온 작전은 겨우 한 달 만에 붉은군대의 압도적인 승리가 되었다. 독일 중부집단군은 파괴되었으며 살아남은 한 줌의 부대와 약간의 증원군은 새 방어선을 짤 기회도 없이 탁 트인 전선으로 달려가야했다. 국방군에게 더 나쁜 소식은 로코솝스키 원수의 강력한 제1벨라루스군 중 겨우 절반만이 작전에 참가했다는 것이었다. 흠집 하나도 없는 부대들이 공세 다음 단계에 후퇴하는 독일군을 두 방향에서 공격할 준비를 하고있었다. 7월 20일, 소련 제2전차군이 부크 강을 건너 폴란드로 진입했다. 이들은 바그라티온 작전의 중요한 정치적 전리품인 바르샤바와 비스와 강을 건널 수 있는 필수적인 교두보를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독일군은 싸우지도 않고 폴란드 수도를 포기할 생각이 없었다. 라이히 전역에서 증원군이 모여들었고 다섯 개나 되는 정예 기갑사단에 이 매우 중요한 도시로 집결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매우 분산되었으며 비스와 강변의 전리품에 눈이 먼 소련군은 자신들이 함정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하리코프에서 벌어진 반격을 연상케하는, 치명적인 독일 기갑 공세가 제때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 공세는 자만에 찬 붉은군대의 심장에 깊숙히 꽂힐 것이었다.
5. 비스툴라: 1944년 7월 28일~8월5일 / 난이도 3 / DLC
Death on the Vistula DLC 캠페인이다. 바그라티온 작전 종반부로 바르샤바를 장악하기 위해 소련군이 전진 중이며 독일군은 방어를 위해 대규모의 정예 기갑사단을 불러모았다.
실제로 소련의 작전이 거의 끝나가는 공세종말점 시점이라 그런지 소련의 전차 수가 적은 편이며 추가 전차 증원도 별로 없다. 부대당 전차 대수도 상당히 줄어들어 있는 상태다. 독일군은 판터가 150대 이상 등장하며 타이거도 수십대, 4호 전차도 100대 이상, 4호 구축전차도 수십대가 등장한다. 반면 보병의 수는 소련군이 3배 이상으로 압도적이다. 전차도 총수로 따지면 소련군이 2배 이상 많으나 IS-2가 별로 없어서 판터로 싸우면 독일이 유리하다.
양쪽 모두 지정된 증원 포인트 외에도 이벤트 형식으로 추가 부대들이 나타난다. 독일은 북쪽 고속도로에서 계속해서 중전차를 포함한 강력한 부대들이 내려오므로 소련군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소련군 이벤트 증원부대는 대부분 보병연대라 크게 도움은 안 된다.
실제 역사에서는 독일 기갑사단[6]들이 소련군을 몰아내면서 독일군의 승리로 끝났다. 독일은 셰디체 시에서 기갑부대를 빼내서 바르샤바로 보냈다고 한다.(히스토리컬 배틀 Fighting Retreat가 셰디체에서 떠나는 기갑부대 후위를 엄호하는 내용이다.) 바르샤바 봉기는 소련군이 패배해서 물러난 후에도 지속되다가 진압된다.
8턴이 되면 바르샤바 봉기가 일어나지만 큰 영향은 없고 이벤트 식으로 독일군 헤르만 괴링 사단의 증원이 늦어진다.
소련군은 적진에 지나치게 깊이 들어간 상태라 기본 공군이 없으며 따로 불러와야 한다. 전선이 매우 넓고 양군 모두 대공이 부실한 편이기 때문에 공군을 빠르게 뽑아서 활용해 주는 게 좋다. 전투기부대도 빨리 뽑아서 바르샤바쪽에서 날아오는 적 비행대를 블락해줘야 한다. 아니면 지상군이 슈투카들에게 신나게 얻어맞고 박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독일은 적의 방공망 빈틈이 보이는 대로 슈투카를 투입해서 전차들을 최대한 박살내줘야 한다.
양군 모두 편제가 혼돈스러운데 독일군과 소련군 모두 거의 전멸한 부대들의 잔여 유닛들을 합쳐둔 누더기 부대들이 많아 연대본부나 사단본부에 IS-2, 타이거, 판터, 헷처, 4호 구축전차가 10대 정도씩 섞여있는 경우가 있어 적 부대들의 구성을 잘 살펴보고 전투해야 한다. 그냥 지휘부라고 우습게 보고 덤볐다가 박살날 수 있다. 물론 플레이어도 이를 이용해 기갑부대처럼 써먹을 수 있다. 소련의 경우 본부에 남아있는 IS-2를 선봉에 세워서 독일 주력 기갑부대들을 제압하며 전진해야 하고 독일은 곳곳의 본부대대에 남아 있는 중전차들을 긁어모아 배치하고 방어해야 한다.동쪽 끝의 부대들은 말 하나가 연대 전체인 경우가 많아서 무식한 보병물량을 보여준다. 거기다 헝가리 기병연대는 물량빨로 총격전도 매우 잘한다.
판터 대대가 적극적으로 반격해오며 전투력이 재앙급이기 때문에 자동전투를 누르면 개털리고 수동전투에서도 공군이 없으면 이기기 힘들다. 아니면 판터 대대를 포격/폭격해서 마비시켜 놓고 주변 다른 적들을 전차로 공격해서 물리친 후에 포위해서 판터의 보급선을 끊어 잡는 방법도 있다. 사실상 포격/폭격으로 판터대대를 계속 마비시켜두지 않으면 매 턴 반격이 들어온다. 후반에는 IS-2 1대대를 불러올 수 있다. 전선이 넓고 독일군에게 빈틈이 많기 때문에 중전차들과 맞대결보다는 보병과 자잘한 차량들로 여러 팀을 꾸려서 사방으로 전진해서 독일군의 약점을 치고 포위하자. 보병을 상당히 많이 증원받을 수 있지만 전차는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것 외에 거의 새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전투에서 보병들을 희생시키더라도 전차를 아껴야 한다. IS-2라면 2km 교전에서 판터를 이길 수 있지만 나머지 전차들은 판터에게 상대가 안 된다. 판터 대대와 싸우게 된 경우 다수의 보병/대전차포/전차를 숲과 마을 건물에 박아서 최대한 근접전으로 피해를 주고 시간을 끌어주자. 독일군을 전멸시킬 필요는 없으며 주요 승리 거점 지역을 차지했다면 독일군이 마구 몰려오기 전에 보병으로 진지구축을 해두고 포병대로 전략맵 포격해서 독일 기갑부대를 마비시켜 주자. IS-2를 가진 본부대대들을 활용해서 판터, 타이거와 4호구들을 멀리서 수동전투로 처치해주면 좋다. 물론 대공방어+대포병+보병 엄호로 철저히 피같은 IS-2들을 지키면서 싸워야 한다. 발렌타인 57mm, T-34-85, SU-85, M10 울버린은 500m 내 초근접전으로 판터 기습을 노려보자. 숲과 도시로 은폐하면서 접근해 근접전을 하면 잘하면 이길 수도 있다. 75mm 셔먼은 초근접 정면샷으로도 판터와 4호구를 못 잡으므로 양각을 잡고 숨어있지 않는 한 전차전에 투입하지 않는 게 좋다. 보병만으로 독일 전차부대와 싸우게 된 경우 빠르게 도시나 숲으로 보병들을 집어넣어서 근접전으로 농성해주자.
가장 동쪽의 소련군 28군은 보병만 잔뜩 있고 전차가 거의 없다. 공격전도 힘들고 시작하자마자 동쪽에서 판터 대대가 내려오므로 포병이나 폭격기로 열심히 제압시켜 주자. 중앙의 셰디체 시는 우회 포위해서 점령하는 것은 쉽지만 2개의 판터 대대의 역습을 조심해야 한다. 판터들을 포격/폭격으로 제압한 후에 나머지 독일 보병들을 전차+보병으로 쓸어주자. 셰디체 시를 점령하고 충분히 보병과 대전차포 부대로 방어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어느정도 전차들을 빼서 바르샤바 쪽으로 지원을 보내주자. 동쪽에서 중앙 고속도로를 타고 바로 바르샤바 쪽으로 도와주러 갈 수도 있고 아니면 동쪽의 부대가 북쪽으로 치고 올라간 후에 도로로 크게 우회기동해서 적의 후방을 노릴 수도 있다.
서쪽의 바르샤바는 최종목표인데 계속해서 헤르만 괴링 기갑사단이 증원된다. 바르샤바로 접근할수록 독일 기갑부대가 쏟아져 나오므로 여기가 본게임이다. 4호 구축전차들이 많은데 T-34-85보다 스펙이 좀더 강하므로 만만치 않은 상대다. 판터와 마찬가지로 85mm 근접전이나 측면공격으로 상대해야 한다. 또한 서쪽에서도 판터 대대 2개와 다수의 4호 전차들이 내려온다. 동쪽의 T-34-85와 SU-85 부대가 남는 대로 가져와 주고 대전차포 부대도 서쪽 바르샤바 쪽으로 옮겨 주자. ZiS-2 대전차포는 근거리 APCR로 판터 정면도 충분히 뚫을 수 있으므로 동쪽에 여유가 생겼다면 전부 서쪽으로 끌고와주자. 계속해서 증원으로 SU-85를 불러주고 IS-2 증원도 풀리는 대로 뽑아서 고속도로 타고 바르샤바 쪽으로 보내 주자. Il-2 부대가 증원되면 판터도 충분히 싸워볼 만하다. 정찰병과 보병을 잔뜩 뿌려서 시야확보를 한 후에 IL-2 폭격으로 처치해주자. IL-2 PTAB 투하는 판터를 일격에 처치할 수 있다. Pe-2 부대는 IL-2 대전차기보다 대전차 화력은 떨어지고 명중률도 낮으나 고정 위치를 방어중인 판터나 4호구는 어느정도 처리할 수 있다.
결국 소련군은 시간 내에 이겨야 하고 이전 캠페인들보다 독일군 증원량이 엄청나므로 시간을 끌기보다 최대한 강력한 정예부대들을 앞세우고 전력을 다해 공격해서 빠르게 돌파해야만 한다. 바르샤바에서도 계속 헤르만 괴링 사단이 튀어나오며 맵 북쪽 끝에서도 고속도로를 타고 이벤트 형식으로 독일 증원부대가 내려오므로 바르샤바는 전력을 다해 공격해서 돌파해 점령해야 하고 북쪽에서 내려오는 적들은 도로를 차단하고 포격/폭격으로 마비시키면서 막아 주자. 그동안 다른 부대가 거점을 먹으면 된다.
판터 대대가 적극적으로 반격해오며 전투력이 재앙급이기 때문에 자동전투를 누르면 개털리고 수동전투에서도 공군이 없으면 이기기 힘들다. 아니면 판터 대대를 포격/폭격해서 마비시켜 놓고 주변 다른 적들을 전차로 공격해서 물리친 후에 포위해서 판터의 보급선을 끊어 잡는 방법도 있다. 사실상 포격/폭격으로 판터대대를 계속 마비시켜두지 않으면 매 턴 반격이 들어온다. 후반에는 IS-2 1대대를 불러올 수 있다. 전선이 넓고 독일군에게 빈틈이 많기 때문에 중전차들과 맞대결보다는 보병과 자잘한 차량들로 여러 팀을 꾸려서 사방으로 전진해서 독일군의 약점을 치고 포위하자. 보병을 상당히 많이 증원받을 수 있지만 전차는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것 외에 거의 새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전투에서 보병들을 희생시키더라도 전차를 아껴야 한다. IS-2라면 2km 교전에서 판터를 이길 수 있지만 나머지 전차들은 판터에게 상대가 안 된다. 판터 대대와 싸우게 된 경우 다수의 보병/대전차포/전차를 숲과 마을 건물에 박아서 최대한 근접전으로 피해를 주고 시간을 끌어주자. 독일군을 전멸시킬 필요는 없으며 주요 승리 거점 지역을 차지했다면 독일군이 마구 몰려오기 전에 보병으로 진지구축을 해두고 포병대로 전략맵 포격해서 독일 기갑부대를 마비시켜 주자. IS-2를 가진 본부대대들을 활용해서 판터, 타이거와 4호구들을 멀리서 수동전투로 처치해주면 좋다. 물론 대공방어+대포병+보병 엄호로 철저히 피같은 IS-2들을 지키면서 싸워야 한다. 발렌타인 57mm, T-34-85, SU-85, M10 울버린은 500m 내 초근접전으로 판터 기습을 노려보자. 숲과 도시로 은폐하면서 접근해 근접전을 하면 잘하면 이길 수도 있다. 75mm 셔먼은 초근접 정면샷으로도 판터와 4호구를 못 잡으므로 양각을 잡고 숨어있지 않는 한 전차전에 투입하지 않는 게 좋다. 보병만으로 독일 전차부대와 싸우게 된 경우 빠르게 도시나 숲으로 보병들을 집어넣어서 근접전으로 농성해주자.
가장 동쪽의 소련군 28군은 보병만 잔뜩 있고 전차가 거의 없다. 공격전도 힘들고 시작하자마자 동쪽에서 판터 대대가 내려오므로 포병이나 폭격기로 열심히 제압시켜 주자. 중앙의 셰디체 시는 우회 포위해서 점령하는 것은 쉽지만 2개의 판터 대대의 역습을 조심해야 한다. 판터들을 포격/폭격으로 제압한 후에 나머지 독일 보병들을 전차+보병으로 쓸어주자. 셰디체 시를 점령하고 충분히 보병과 대전차포 부대로 방어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어느정도 전차들을 빼서 바르샤바 쪽으로 지원을 보내주자. 동쪽에서 중앙 고속도로를 타고 바로 바르샤바 쪽으로 도와주러 갈 수도 있고 아니면 동쪽의 부대가 북쪽으로 치고 올라간 후에 도로로 크게 우회기동해서 적의 후방을 노릴 수도 있다.
서쪽의 바르샤바는 최종목표인데 계속해서 헤르만 괴링 기갑사단이 증원된다. 바르샤바로 접근할수록 독일 기갑부대가 쏟아져 나오므로 여기가 본게임이다. 4호 구축전차들이 많은데 T-34-85보다 스펙이 좀더 강하므로 만만치 않은 상대다. 판터와 마찬가지로 85mm 근접전이나 측면공격으로 상대해야 한다. 또한 서쪽에서도 판터 대대 2개와 다수의 4호 전차들이 내려온다. 동쪽의 T-34-85와 SU-85 부대가 남는 대로 가져와 주고 대전차포 부대도 서쪽 바르샤바 쪽으로 옮겨 주자. ZiS-2 대전차포는 근거리 APCR로 판터 정면도 충분히 뚫을 수 있으므로 동쪽에 여유가 생겼다면 전부 서쪽으로 끌고와주자. 계속해서 증원으로 SU-85를 불러주고 IS-2 증원도 풀리는 대로 뽑아서 고속도로 타고 바르샤바 쪽으로 보내 주자. Il-2 부대가 증원되면 판터도 충분히 싸워볼 만하다. 정찰병과 보병을 잔뜩 뿌려서 시야확보를 한 후에 IL-2 폭격으로 처치해주자. IL-2 PTAB 투하는 판터를 일격에 처치할 수 있다. Pe-2 부대는 IL-2 대전차기보다 대전차 화력은 떨어지고 명중률도 낮으나 고정 위치를 방어중인 판터나 4호구는 어느정도 처리할 수 있다.
결국 소련군은 시간 내에 이겨야 하고 이전 캠페인들보다 독일군 증원량이 엄청나므로 시간을 끌기보다 최대한 강력한 정예부대들을 앞세우고 전력을 다해 공격해서 빠르게 돌파해야만 한다. 바르샤바에서도 계속 헤르만 괴링 사단이 튀어나오며 맵 북쪽 끝에서도 고속도로를 타고 이벤트 형식으로 독일 증원부대가 내려오므로 바르샤바는 전력을 다해 공격해서 돌파해 점령해야 하고 북쪽에서 내려오는 적들은 도로를 차단하고 포격/폭격으로 마비시키면서 막아 주자. 그동안 다른 부대가 거점을 먹으면 된다.
SU-152와 SU-122 부대가 있는데 물장갑에 명중률도 낮아서 대전차전은 잘 하지 못하므로 보병이나 잡으러 다니자. 대전차포 상대로도 약하지만 공격각만 잡히면 보병, 중화기, 벙커를 순식간에 날려버린다. 대전차전은 T-34-85와 SU-85, 울버린 위주로 가야한다.
독일군은 기본으로 공군이 많지만 지상 증원군의 수가 적으며 기본으로 주어지는 지상군을 잘 활용해야 한다. 4개의 거점을 지켜야 하는데 일단 시작하자마자 바르샤바 바로 동쪽의 거점 민스크-마조비에츠키는 고속도로를 타고 바르샤바의 부대를 달리게 해서 장악하게 하자. 소련군의 방공망이 없는 곳이면 슈투카를 보내서 500kg 폭탄으로 전차들을 최대한 파괴해주면 좋다.
중앙의 거점인 셰디체(Sieldce) 시는 빠르게 고립당한다. 셰디체 중심으로 주변 병력을 집결시켜서 방어진을 구축해야 하는데 전방에 돌출되어 외로이 있는 대대들을 바로 뒤로 빼서 방공망+ 아군 포병 사거리 내로 가져와야 한다. 동쪽에 너절하게 흩어져 있는 부대들은 빠르게 거점쪽으로 보내서 뭉쳐주자. 거점마다 부대를 집결시켜서 밀집 방어진을 만들고 포병대를 배치해서 언제나 그렇듯이 열심히 T-34-85들에게 포탄을 퍼부어서 마비시켜 주면 된다. 전차전이 할만하다고 판단되면 포병대로 적 대공포를 마비시켜서 공군 참여각을 만들어 줘도 좋다.
민스크-마조비에츠키와 셰디체는 고속도로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일단 민스크-마조비에츠키를 노리는 적들을 포위섬멸했다면 기갑부대를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가서 셰디체를 노리는 적들의 뒤통수를 쳐줄 수 있다.
독일군의 방공망+판터대대+진지구축 보병 방어진은 거의 무적이므로 중앙 정면 방어는 할만한 편이다. 포위당해서 보급선이 끊어지지 않게 후방 도로망도 지켜줘야 한다. 판터가 중앙 정면을 맡고 그 외 4호 전차나 4호구들이 셔먼이나 보병 우회를 처리해주면 좋다. 소련군이 뭉쳐 있는 곳은 아무리 판터나 티거 대대라 해도 공격하는 것이 자살행위이지만 소련군이 독일군을 포위하기 위해 기동하면서 뭉치지 않고 흩어져 있는 곳은 굉장히 취약하므로 기갑+기갑척탄병으로 격파하기 좋다. 하나의 판터부대로 보병+대공과 조합해서 거점을 탄탄하게 막고 나머지 판터 부대들은 기동하면서 적 기갑들을 처리해주자. 기갑대대+ 기갑척탄병 대대를 섞어서 소련군의 측면부터 포위하고 깎아먹는 식으로 수를 줄여주면 된다. 적 AI 소련군은 자동전투 세력비 기준으로 공격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거점에 판터+보병 요새화로 버티고 있으면 전투력이 너무 높아서 싸움을 안 건다. 대신 우회해서 포위하려 하므로 우회하는 부대를 다른 기갑부대로 잡아주자.
중앙의 거점인 셰디체(Sieldce) 시는 빠르게 고립당한다. 셰디체 중심으로 주변 병력을 집결시켜서 방어진을 구축해야 하는데 전방에 돌출되어 외로이 있는 대대들을 바로 뒤로 빼서 방공망+ 아군 포병 사거리 내로 가져와야 한다. 동쪽에 너절하게 흩어져 있는 부대들은 빠르게 거점쪽으로 보내서 뭉쳐주자. 거점마다 부대를 집결시켜서 밀집 방어진을 만들고 포병대를 배치해서 언제나 그렇듯이 열심히 T-34-85들에게 포탄을 퍼부어서 마비시켜 주면 된다. 전차전이 할만하다고 판단되면 포병대로 적 대공포를 마비시켜서 공군 참여각을 만들어 줘도 좋다.
민스크-마조비에츠키와 셰디체는 고속도로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일단 민스크-마조비에츠키를 노리는 적들을 포위섬멸했다면 기갑부대를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가서 셰디체를 노리는 적들의 뒤통수를 쳐줄 수 있다.
독일군의 방공망+판터대대+진지구축 보병 방어진은 거의 무적이므로 중앙 정면 방어는 할만한 편이다. 포위당해서 보급선이 끊어지지 않게 후방 도로망도 지켜줘야 한다. 판터가 중앙 정면을 맡고 그 외 4호 전차나 4호구들이 셔먼이나 보병 우회를 처리해주면 좋다. 소련군이 뭉쳐 있는 곳은 아무리 판터나 티거 대대라 해도 공격하는 것이 자살행위이지만 소련군이 독일군을 포위하기 위해 기동하면서 뭉치지 않고 흩어져 있는 곳은 굉장히 취약하므로 기갑+기갑척탄병으로 격파하기 좋다. 하나의 판터부대로 보병+대공과 조합해서 거점을 탄탄하게 막고 나머지 판터 부대들은 기동하면서 적 기갑들을 처리해주자. 기갑대대+ 기갑척탄병 대대를 섞어서 소련군의 측면부터 포위하고 깎아먹는 식으로 수를 줄여주면 된다. 적 AI 소련군은 자동전투 세력비 기준으로 공격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거점에 판터+보병 요새화로 버티고 있으면 전투력이 너무 높아서 싸움을 안 건다. 대신 우회해서 포위하려 하므로 우회하는 부대를 다른 기갑부대로 잡아주자.
판터대대는 거의 전략병기 수준으로 강한데 초반 동쪽 끝에 판터 대대 2개가 있고 동쪽 소련군은 T-34-85나 SU-85가 아예 없다. 판터로 동쪽 소련 보병연대들을 쭉 학살해주면서 거점쪽으로 이동하자. 그러나 서쪽은 시작하자마자 전차도 별로 없는 상황에서 T-34-85 수백대가 몰려오므로 포병으로 열심히 마비시켜 줘야 한다. 그나마 버티면 바르샤바 북쪽에서도 이벤트 형식으로 계속 기갑부대가 증원온다. 또한 독일 기갑이 아무리 세다 해도 대공방어망 밖으로 나가면 소련 공군한테 얻어맞고 몰살한다. 적절히 방공망 깔면서 조심스럽게 움직이자. 또한 대포병 제압도 적절히 안 되면 세워둔 전차들이 포격맞고 박살난다. 대포병도 잘 해주자. 포격이 너무 많이 떨어진다 싶으면 전차의 위치도 옮겨주고 포격에 심하게 손상된 전차는 터지기 전에 후방 구석으로 빼두면 다음 전투에선 수리되어 나온다.
굉장히 골치아픈 것 중 하나가 소련 152mm 포병대인데 전략지도상에서 사거리가 매우 길면서 아군 주요 부대들을 포격으로 마비시켜 버린다. 기회가 되면 독일 포병대로 먼저 사격해서 마비시켜 주면 좋으나 소련 포병대가 사거리가 훨씬 길어서 까다롭다. 또한 전략지도상 조금의 빈틈만 있어도 소련군이 우회해서 침투해오며 포위를 노리므로 아군 보급로가 차단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거점 방어 중심으로 생각하고 반격은 압도적으로 유리해서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될 때만 반격해 주는 게 좋다. 23턴이나 버텨야 되는데 계속해서 몰려오는 증원군으로 따지면 소련군 총병력수가 압도적이기 때문. 판터나 4호구 부대가 아닌이상 너무 나대다가 T-34-85부대에게 걸리면 박살난다. 반격해서 신나게 공격하다가 갑자기 B나 C페이즈에 T-34와 IS-2 개떼가 몰려와서 재앙이 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독일군 총 부대수가 더 적기 때문에 너무 공격해서 밀어붙이다가 전선이 늘어지면 안 된다. 어차피 밑에서 소련 증원이 끝없이 몰려오므로 그냥 거점 4개만 유지하는 선에서 만족하자.
거점 방어 중심으로 생각하고 반격은 압도적으로 유리해서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될 때만 반격해 주는 게 좋다. 23턴이나 버텨야 되는데 계속해서 몰려오는 증원군으로 따지면 소련군 총병력수가 압도적이기 때문. 판터나 4호구 부대가 아닌이상 너무 나대다가 T-34-85부대에게 걸리면 박살난다. 반격해서 신나게 공격하다가 갑자기 B나 C페이즈에 T-34와 IS-2 개떼가 몰려와서 재앙이 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독일군 총 부대수가 더 적기 때문에 너무 공격해서 밀어붙이다가 전선이 늘어지면 안 된다. 어차피 밑에서 소련 증원이 끝없이 몰려오므로 그냥 거점 4개만 유지하는 선에서 만족하자.
판터의 2km 장거리 전투력으로 거의 모든 전차를 제압할 수 있지만 ISU-122와 IS-2에게 2km에서 죽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IS-2는 2km에서 싸우면 거의 이길 수 없다. T-34-85도 1km 내로 들어오면 매우 위험하며 거의 1:1로 교환당할 수 있다. 판터로 전투중에 IS-2부대를 만나면 숨어서 근접전을 유도해야 한다. 문제는 T-34-85가 같이 오면 오히려 근접에서 판터가 더 불이익이다.
일반 보병연대끼리 싸우면 방어진지를 구축해두면 거의 무조건 쉽게 이길 수 있고 4호 전차나 3호 돌격포 대대와 보병을 섞으면 소련 보병연대들을 쉽게 이길 수 있다. 그러나 T-34-85 부대는 4호 전차나 3호 돌격포와 전투력도 비슷한데 머릿수가 훨씬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판터나 4호구로 T-34를 장거리에서 상대하며 최대한 교환비 높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 반격하는데 IS-2나 T-34-85 부대 등 강력한 소련 주력부대가 등장한 경우 지나치게 욕심내지 말고 draw나 minor victory 정도로 만족하면서 유리한 위치를 잡고 아군 희생을 줄이고 적 주요유닛들을 최대한 잡아주는 게 좋다.
8.6. 카렐리아
1944년 6월 10일, 노르망디에 서부 연합군이 상륙한지 4일 후, 그리고 바그라티온 작전이 시작하기 2주 전, 붉은군대의 레닌그라드 전선군은 핀란드를 상대로 공세를 벌였다. 붉은군대는 10일만에 핀란드군을 비보르크 거점까지 밀어냈으며 비브로크는 6월 20일 전투라고 할 것도 없이 함락되었다. 핀란드에게 이 순간은 전쟁 중 최악의 순간이었다. 남은 것은 신경 쓰지도 않았던 VKT 방어선 뿐이었다. 그 뒤에는 핀란드 중심부로 바로 통하는 길이 열려있었다. 핀란드 병사들은 붉은 군대가 이곳을 돌파할 경우 고향과 가족들이 소련 전쟁 기계의 직접적인 위협을 받게 될거라는 걸 알았다. 우연스럽게도, 소련군은 초기의 승리를 활용하는데 실패했고 최종 공세를 위해 부대를 재집결하는 도중에 비브로크 점령을 축하하며 소중한 시간을 낭비했다. 이 시간 덕분에 핀란드군은 VKT 방어선을 보강하고 독일 증원군을 포함한 새 부대를 데려올 수 있었다. 핀란드가 풍전등화에 처한 상황에서 핀란드 병사들은 붉은군대를 여기서 멈춰 세우겠다는 마음을 다잡았다.
6. 카렐리아: 1944년 6월 27일~7월 12일 / 난이도 3 / DLC
Fate of Finland DLC 핀란드 캠페인으로 계속전쟁 후기의 소련 침공으로 일어난 탈리-이한탈라 전투가 배경이다. 비보르크는 이미 바그라티온 작전 시작 직전에 순식간에 소련에게 빼앗긴 상태이며 바그라티온 작전과 함께 소련 레닌그라드 전선군의 21군과 59군이 내륙으로 진입하려 하며 1차, 2차 방어선이 함락되었다. 소련은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며 공격하고 핀란드군은 3차 방어선인 VKT 방어선에서 버티려 한다. 또한 독일군 122 보병사단과 슈투카 전투단이 지원을 왔다.
기본 병력수는 소련군이 2배 이상 많으나 살인기계인 핀란드 보병들이 숲속에서 버티고 있고 도로도 거의 없고 길도 좁아서 공격하기에 매우 불편한 지형이다. 소련군은 공군과 전차, 포병 우세를 이용해 화력으로 찍어눌러야 하고 핀란드군은 지형을 이용해 방어하면서 포격으로 소련 전차부대를 마비시키며 버텨야 한다.
실제 역사에서는 핀란드 기갑사단이 버티는 사이에 독일군이 지원을 와 합동 방어가 성공하고 독일 공군이 소련군 기갑부대와 보급선을 파괴하여 소련군은 공격을 포기한다. 추축군 영역 중간지점에서 소련군이 저지되는데 히스토리컬 배틀 Fate of a Nation의 배경이다. 그러나 일로만치에서도 실패한 소련군이 완전히 물러난 후에 핀란드는 소련이 또 쳐들어오면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하여 독일과의 동맹을 파기하고 소련과 협상한다.
소련군은 전차가 훨씬 많고 강하므로 보병 근접전보다 기갑부대로 멀리서 공격하는 식으로 공략해 나가면 좋다. 또한 공군도 압도적인데 핀란드군 대공포가 많은 편이라 정찰기부터 보내고 빈틈을 잘 노려야 한다. 또한 핀란드군 중포들이 아프므로 포병대로 대포병해서 핀란드 포병대를 최대한 줄여주면 좋다. 숲지형에 핀란드 보병이 매우 강해서 순수 보병으로 꼴아박는 것은 거의 자살 행위이므로 전차/공군/포병의 화력으로 멀리서 적을 제압하면서 보병들을 천천히 전진시키는 것이 좋다.
전략 지도상 공격할 때 포병은 항상 무조건 있어야 하고 사단본부나 연대본부에 가끔 조금씩 섞여있는 기갑유닛을 대동하고 대공 빈틈이 보이면 바로 공군을 투입해주자. 소련 사단본부에 122mm 곡사포가 많으므로 적 포병 상대에 좋다. 사단 본부대대마다 122mm 곡사포가 있고 군단 본부에는 203mm 중포나 소규모의 기갑차량들이 있다.
공격전투 자동전투시 효율성이 좋지 않으므로 수동전투를 많이 해주자. 안드류샤와 기갑부대를 대동할 경우 개활지 자동전투는 승률이 매우 괜찮으나 중앙 숲에 버티고 있는 핀란드 보병대는 엄청나게 강하므로 숲 속에서 자동전투 승리는 거의 불가능하고 수동전투로 공군을 불러오고 포병컨을 잘해서 제압해주자. 그나마 포병이 소련이 훨씬 강하므로 숲지역 수동전투에서도 대포병으로 핀란드 곡사포를 제압하고 박격포 숫자도 소련이 훨씬 많아 핀란드군이 뭉친 곳마다 직접 쏴주면서 뚫어야 한다. 기갑부대나 공군이 없이 보병사단만으로 핀란드 보병사단과 싸울 경우 곡사포로 대포병을 잘 해주면서 박격포/보병포/중기관총/저격수 등으로 핀란드 보병들을 멀리서 제압하면서 천천히 조여들어가는 것이 좋다. 소련군 대전차연대 ZiS-3이나 기갑부대 SU-76들도 대포병사격이 가능하니 적에게 곡사포가 있다면 써보자. 300mm 안드류샤는 엄청나게 강하지만 대포병에 쉽게 죽으므로 다른 포병으로 대포병 켜두고 분산해서 한번 쏘고 바로 이동해주자. 적이 모인 곳마다 안드류샤를 날려주면 적 부대가 걸레짝이 되어 쉽게 이길 수 있다.
수동전투로 핀란드 방어선 공격시에는 기갑부대를 적 방어선 전방에 밀착시킨 채로 공격개시해서 A페이즈에 공격할 수 있게 해주는 게 빠른 돌파에 편하다. IS-2는 멀리서 안정적으로 모든 핀란드군 방어진을 제압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하의 탱크들은 적 대전차포 종류에 따라 맞아죽을 수도 있다. 또한 적의 공군도 무시 못하므로 대공부대도 적절하게 깔아주자. 소련 대공포의 수는 매우 많아서 잘 배치해주면 공중방어는 쉽다. 만약 핀란드 대공방어망이 뚫렸다면 소련군 La-5나 Yak-9 전투기 부대도 상당한 수의 전폭기가 있기 때문에 즉시 수동전투에 투입해 주면 매우 좋다. 역으로 대공 없이는 절대 활동하지 말자. 엄청난 수의 독일 슈투카한테 콩가루가 된다.
공격전투 자동전투시 효율성이 좋지 않으므로 수동전투를 많이 해주자. 안드류샤와 기갑부대를 대동할 경우 개활지 자동전투는 승률이 매우 괜찮으나 중앙 숲에 버티고 있는 핀란드 보병대는 엄청나게 강하므로 숲 속에서 자동전투 승리는 거의 불가능하고 수동전투로 공군을 불러오고 포병컨을 잘해서 제압해주자. 그나마 포병이 소련이 훨씬 강하므로 숲지역 수동전투에서도 대포병으로 핀란드 곡사포를 제압하고 박격포 숫자도 소련이 훨씬 많아 핀란드군이 뭉친 곳마다 직접 쏴주면서 뚫어야 한다. 기갑부대나 공군이 없이 보병사단만으로 핀란드 보병사단과 싸울 경우 곡사포로 대포병을 잘 해주면서 박격포/보병포/중기관총/저격수 등으로 핀란드 보병들을 멀리서 제압하면서 천천히 조여들어가는 것이 좋다. 소련군 대전차연대 ZiS-3이나 기갑부대 SU-76들도 대포병사격이 가능하니 적에게 곡사포가 있다면 써보자. 300mm 안드류샤는 엄청나게 강하지만 대포병에 쉽게 죽으므로 다른 포병으로 대포병 켜두고 분산해서 한번 쏘고 바로 이동해주자. 적이 모인 곳마다 안드류샤를 날려주면 적 부대가 걸레짝이 되어 쉽게 이길 수 있다.
수동전투로 핀란드 방어선 공격시에는 기갑부대를 적 방어선 전방에 밀착시킨 채로 공격개시해서 A페이즈에 공격할 수 있게 해주는 게 빠른 돌파에 편하다. IS-2는 멀리서 안정적으로 모든 핀란드군 방어진을 제압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하의 탱크들은 적 대전차포 종류에 따라 맞아죽을 수도 있다. 또한 적의 공군도 무시 못하므로 대공부대도 적절하게 깔아주자. 소련 대공포의 수는 매우 많아서 잘 배치해주면 공중방어는 쉽다. 만약 핀란드 대공방어망이 뚫렸다면 소련군 La-5나 Yak-9 전투기 부대도 상당한 수의 전폭기가 있기 때문에 즉시 수동전투에 투입해 주면 매우 좋다. 역으로 대공 없이는 절대 활동하지 말자. 엄청난 수의 독일 슈투카한테 콩가루가 된다.
서쪽에 고립된 섬 지역인 프리모스크는 방어병력이 별로 없으므로 기갑부대를 약간 끌고와서 보병과 함께 공격해주면 쉽게 점거 가능하다. 포병도 참가시켜서 대포병사격으로 적 포병을 막아주자.
동쪽의 숲 지역은 통과하더라도 승리 거점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고 소련군 기본 병력 자체가 핀란드군에 비해 많지 않아서 증원도 해줘야 한다. 기갑부대를 보내주면 뚫기 쉽지만 증원거리도 멀어 도착이 오래 걸린다.
승리 조건으로만 따지면 최북단의 라핀란타만 점령하면 끝나므로 기갑부대를 집중해서 도로를 타고 밀고 올라가면 된다. 하지만 토탈 빅토리를 노린다면 모든 거점을 점거해야 하므로 기갑부대를 나눠서 각 거점으로 보내야 한다. 문제는 북쪽으로 진격해 들어갈수록 전선 길이가 늘어나면서 좌우에서 몰려오는 독일군과 핀란드군에게 측면이 위협받는다. 적절하게 계속 부대를 증원해서 북쪽으로 전진하는 동안 도로를 따라 동서쪽 측면을 방어해 주자. 독일군은 서쪽, 핀란드군은 동쪽에서 계속 증원되므로 승리거점으로 진격하는 부대의 보급로가 끊기지 않게 양옆의 도로를 따로 방어부대로 막아줘야 한다.
동쪽의 숲 지역은 통과하더라도 승리 거점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고 소련군 기본 병력 자체가 핀란드군에 비해 많지 않아서 증원도 해줘야 한다. 기갑부대를 보내주면 뚫기 쉽지만 증원거리도 멀어 도착이 오래 걸린다.
승리 조건으로만 따지면 최북단의 라핀란타만 점령하면 끝나므로 기갑부대를 집중해서 도로를 타고 밀고 올라가면 된다. 하지만 토탈 빅토리를 노린다면 모든 거점을 점거해야 하므로 기갑부대를 나눠서 각 거점으로 보내야 한다. 문제는 북쪽으로 진격해 들어갈수록 전선 길이가 늘어나면서 좌우에서 몰려오는 독일군과 핀란드군에게 측면이 위협받는다. 적절하게 계속 부대를 증원해서 북쪽으로 전진하는 동안 도로를 따라 동서쪽 측면을 방어해 주자. 독일군은 서쪽, 핀란드군은 동쪽에서 계속 증원되므로 승리거점으로 진격하는 부대의 보급로가 끊기지 않게 양옆의 도로를 따로 방어부대로 막아줘야 한다.
전략지도상 1칸 짜리 좁은 통로에 숲까지 있을 경우 공격부대가 거의 전진을 못 해서 뚫기 어렵다. 무리해서 공격하지 말고 넓은 통로로 최대한 부대를 집어넣어서 측면공격해주자.
일반적으로 소련 기갑부대가 많아서 압박하기 쉽지만 핀란드에 3호 돌격포 대대가 있고 독일군 돌격포 여단도 있다. 대전차포로 잡아주거나 IS-2로 잡아주는 것이 좋고 T-34-76은 매복 근접전이 아니면 상대하기 어렵다. 그 외 핀란드 기갑사단 소속 T-34-85나 KV-1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핀란드/독일 중형전차급은 ZiS-2나 IS-2로 멀리서 잡아주거나 정지해 있는 전차는 안드류샤를 쏴줘도 잘 잡힌다.
핀란드 T-26 전차들이 약해보이는데 T-34-76이나 그 이하의 장갑을 가진 차량으로 근접전하면 뚫려서 의문사하므로 멀리서 싸워주자.
일반적으로 소련 기갑부대가 많아서 압박하기 쉽지만 핀란드에 3호 돌격포 대대가 있고 독일군 돌격포 여단도 있다. 대전차포로 잡아주거나 IS-2로 잡아주는 것이 좋고 T-34-76은 매복 근접전이 아니면 상대하기 어렵다. 그 외 핀란드 기갑사단 소속 T-34-85나 KV-1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핀란드/독일 중형전차급은 ZiS-2나 IS-2로 멀리서 잡아주거나 정지해 있는 전차는 안드류샤를 쏴줘도 잘 잡힌다.
핀란드 T-26 전차들이 약해보이는데 T-34-76이나 그 이하의 장갑을 가진 차량으로 근접전하면 뚫려서 의문사하므로 멀리서 싸워주자.
핀란드군은 병력이 열세하므로 좁은 길목에 방어진을 깔고 최대한 버텨야 한다. 숲에서는 자동전투 방어 승률이 높지만 개활지에서는 순식간에 박살나므로 차라리 수동전투를 해주자. 수동 방어전투의 경우 보병과만 싸워도 소련 보병 숫자가 징그럽게 많아서 박격포, 포병, 폭격기를 최대한 동원해서 한번에 쓸어버려야 한다. 벙커와 건물, 참호 내 보병들이 맞아가며 버티는 동안 포격과 폭격으로 소련군 보병뭉터기를 날려주자.
소련군의 병력이 압도적이지만 소련군에도 약점이 있는데 좁은 길목을 소련군이 돌파하더라도 핀란드군은 서쪽, 독일군은 동쪽에서 증원되므로 양면공격이 가능해진다. 승리 자체는 17턴간 숲에 방어진을 치고 높은 교환비로 방어하면서 소련군을 갈아버리면 가능하지만 토탈 빅토리가 목적이라면 아래의 비보르크를 장악해야 한다. 어느정도 중앙 전선을 뒤로 물린 후에 양옆에서 오는 증원군으로 올라온 소련군을 최대한 포위섬멸한 후에야 노려볼 만하다.
단순 승리만이 목적이라면 좁은 길목에서 선두의 소련군 부대에게 전략맵 포격만 계속 날려주면 어지간하면 들어오지 못한다.
소련군의 병력이 압도적이지만 소련군에도 약점이 있는데 좁은 길목을 소련군이 돌파하더라도 핀란드군은 서쪽, 독일군은 동쪽에서 증원되므로 양면공격이 가능해진다. 승리 자체는 17턴간 숲에 방어진을 치고 높은 교환비로 방어하면서 소련군을 갈아버리면 가능하지만 토탈 빅토리가 목적이라면 아래의 비보르크를 장악해야 한다. 어느정도 중앙 전선을 뒤로 물린 후에 양옆에서 오는 증원군으로 올라온 소련군을 최대한 포위섬멸한 후에야 노려볼 만하다.
단순 승리만이 목적이라면 좁은 길목에서 선두의 소련군 부대에게 전략맵 포격만 계속 날려주면 어지간하면 들어오지 못한다.
초반에는 빠르게 슈투카+포케불프 지상공격기 부대를 뽑아주고 남동쪽 숲지대 방어가 매우 약하므로 빠르게 증원해주자. 핀란드 6사단이 남동쪽에 빠르게 증원이 가능하다. 숲에 대공망 깔아두고 보병 진지구축 후 방어하면 소련 보병 공격은 쉽게 막을 수 있지만 전차와 포병이 문제이다. 전략맵 포격으로 소련 전차부대는 꼭 마비시켜 주고 안드류샤 포병대도 가능하면 차단해두자. 핀란드 포병대를 보병 방어선 바로 뒤에 딱 붙여 배치하면 전략맵 포격으로 적 마비도 시킨후에 수동 방어전에서 바로 투입해서 대포병도 가능하다. 소련군 군단본부에도 탱크나 ISU-152같은 유닛이 섞여 있는 경우가 있어 구성을 살펴보고 포격으로 미리 견제해주면 좋다.
토탈 빅토리를 노린다면 핀란드군으로 비보르크를 점령하기 위해 반격해야 하지만 상당히 골치아플 수 있는데 같은 보병연대도 소련 보병연대가 보병 머릿수도 훨씬 많고 박격포, 중기관총 등 중화기도 몇 배는 많다. 소련군 보병연대 하나에 120mm 박격포 6문에 81mm 박격포 18문이 있는데 핀란드 보병연대는 120mm 박격포 1문에 81mm 박격포 3문 뿐이다. 보병전은 숲이나 도시에서 근접전 위주로 싸우고 공군이나 돌격포대대를 이용해야 싸울 만하다. 하지만 소련군도 PPSh-41 기관단총 중대나 공병중대가 많이 있어 근접전도 쉽진 않다. 120mm 박격포와 포병들은 수동전투시 긁어모아 직접 컨트롤해서 적 박격포와 포병들을 최대한 처리해주자.
핀란드 T-26 부대도 보병들에게 멀리서 기관총을 쏴주면 쓸만하며 대전차포를 조심하고 T-34-76과 500m 내로 근접전하면 전면장갑을 뚫기도 하므로 적절히 단거리 대전차포처럼 써주면 좋다.
8.7. 이아시
1944년 8월 중순, 동부전선 전역에서 격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붉은군대는 점점 더 많은 독일 증원군을 폴란드로 끌어들이는 가운데 스타브카가 다음 공격을 계획했다. 목표는 루마니아였다. 남부에 있던 독일 기갑사단 대부분이 폴란드 수도 방어에 급히 재배치된 것을 이용해 소련군은 독일군과 루마니아군이 지키는 약해진 국경 지대 앞에 대규모 병력을 집결했다. 스탈린의 목표는 무시무시한 일격으로 루마니아를 전쟁에서 이탈시키는 것이었다. 8월 20일, 제2우크라이나전선군과 제3우크라이나전선군이 이아시와 티라스폴을 동시에 공격했다. 소련군은 스탈린그라드에서 전멸한 뒤 재편성된 독일 제6군을 포위하고자 루마니아군이 담당하는 구역을 강타했다. 불행한 독일 병사들은 2년 전 겪었던 악명높은 패배가 연상되는 포위망에 갇히게 되었다.
7. 이아시: 1944년 8월 20일~8월 30일 / 난이도 3 / DLC
소련 플레이어 : 대장 로디온 말리놉스키
추축 플레이어 : 대장 오토 뵐러
블랙 선데이 DLC 캠페인으로 제2차 야시-키시네프 공세가 배경이다. 소련군은 폴란드에 독일 예비대가 모여 있는 동안 루마니아에 대군을 모아 독일 6군을 양익포위하려 한다. 2 우크라이나 전선군이 독일 6군의 서쪽 측면을 포위하기 위해 진격한다. 독일군은 거의 모든 전략 예비대를 폴란드로 보내서 전선이 돌파당하면 답이 없는 상태다.
실제 역사에서는 추축군의 방어선이 2일만에 무너졌으며 1주 후에 루마니아에서 쿠데타가 일어나 연합군에 합류한다. 독일군은 포위된 6군 병력 15만을 잃고 루마니아 동맹을 잃는다.
전략지도상 북동쪽의 Nisporeni라는 마을의 동쪽부분이 독일 6군 중 10기갑척탄병 사단의 증원로이므로 소련군이 마을 동쪽 도로 끝까지 전선을 밀어버리면 10 기갑척탄병 사단은 아예 증원오지 못한다. 매우 강한 사단이므로 소련이라면 못오게 거기까지 밀어주면 좋고 추축국이라면 동쪽 증원로를 지켜주는 것이 좋다.
소련군의 병력이 2배 이상 많지만 전차나 공군이 없다면 보병사단으로 돌파는 힘들다. 빠르게 전차부대를 불러오고 전방에 대공포를 배치 후에 적 대공포가 없는 지역은 공군으로 처리해주자. 소련군 20만에 루마니아군도 10만정도나 되는 초거대 캠페인인데 방어선을 다 뚫어야 이길 수 있다. 상황이 받쳐주면 포병/공군/기갑을 최대한 많이 동원해서 대규모 전투로 이끌어 최대한 루마니아군을 갈아내야 한다. 어차피 총병력은 소련이 많으므로 적극적으로 싸우면서 교환비가 비슷하게만 나오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 소련군의 수가 더 많지만 포위기동을 하기엔 부족하다. 모든 부대를 넓게 펼쳐서 적 방어진의 취약점을 공격해서 교환비를 높게 가져가자. 그리고 모든 전선에서 최대한 공격하다가 적진 후방의 증원거점을 차지하면 그곳에서 계속 새로운 부대를 증원받아서 남쪽으로 밀고 나가면 된다. 소련군이 두배는 많지만 적 병력도 11만이나 되어서 다 죽이다 보면 시간초과로 캠페인 실패가 뜬다. 무조건 후방 승리거점을 먹는 목표로 전략을 짜야 한다. 적을 다 죽이는 것이 아니라 방어선에 구멍을 내고 후방으로 진입하는 것이 승리조건이다. 아무 곳이나 빠르게 뚫고 들어가서 맵 중간에 있는 증원거점을 먹고 거기서 쭉쭉 증원해서 적 최후방 승리거점으로 들이쳐야 한다.
기존 캠페인에 비해 병력규모가 너무 큰데 소련군은 전세가 유리한 상황에서는 자동전투를 걸어서 적을 확실하게 처리해주자. 수동전투에 비해 자동전투가 피해는 크지만 유리한 전투에서는 적을 좀더 확실하게 몰살시켜준다.
특히 서쪽 지역 전체나 동쪽의 이아시를 지키는 루마니아군은 정예부대라 순수 보병만 가지고는 이기기 힘들다. 다행히 T-34-85를 수백 대는 뽑을 수 있으므로 계속해서 뽑아서 보병부대와 함께 공격해주자. 전차나 공군이 있으면 아주 쉽게 이길 수 있지만 전선이 너무 넓고 보병사단끼리만 싸워야 하는 경우가 많다. 순수 보병연대간 전투에선 루마니아군이 저격수가 매우 많고 ZB-53 중기관총도 성능이 좋아서 소련군 보병 총격전으로는 매우 싸우기 힘들고 박격포와 보병포 등으로 멀리서 찍어눌러야 한다. 박격포를 넓게 흩어서 깔아주고 보병들이 멀리서 맞는동안 계속 박격포를 쏴주자. 특히 루마니아 10인 저격분대는 보이는 대로 포격을 집중해서 바로바로 죽여야 한다. 루마니아 산악부대와 차량화보병, 기계화보병 부대도 분대당 경기관총 2정으로 매우 강하므로 순수 보병총싸움보단 전차나 공군을 최대한 사용해야 한다. 루마니아 산악병 같은 경우 다른 나라 산악부대와 달리 근접전보다 중거리 전투에 강하다.
이아시와 타르구 사이의 루마니아군은 숙련도가 낮은 편이며 대공방어도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초반에 보병+공군으로 뚫기 쉽다. 그러나 그 남쪽에 루마니아 1 기갑사단이 대기중이라 4호 전차와 돌격포들이 반격하러 올라온다.
전 전선에서 공격해 내려가면 남쪽에서 독일군과 루마니아군 돌격포여단 돌격포 수십대가 나타나므로 불리한 쪽은 보병 방어를 굳히고 공군 지원으로 막아내면서 적이 허약한 쪽은 공격해주자. 거점 3개만 먹으면 이기므로 거점으로 향하는 경로만 장악하고 그 외 모든 독일군이나 루마니아군을 공격해서 전멸시킬 필요는 없다. T-34-85가 매우 많으면서 강하므로 계속 뽑아내서 요충지를 장악하고 남쪽으로 전진하면서 보급로 측면은 보병부대로 지켜주자. 추축군에도 4호 돌격포나 4호 전차가 상당히 많으므로 T-34와 함께 ZiS-2 대전차포나 공군을 조합해 잡아주면 좋다.
시작하자마자 Il-2가 120대 정도 있지만 전선이 넓으므로 반드시 필요한 거점 공격에만 출동시켜 주자. 방어가 매우 강하고 반드시 뚫어야 하는 지역이나 혹은 추축국 기갑사단이 있는 쪽으로 보내서 전차를 사냥해 주면 좋다. 보병부대 중 소련 공수군도 있는데 일반병들이 대부분 PPSh-41만으로 무장해서 컨트롤하기 어렵고 AI에게 맡기면 싹다 죽어나간다. 사거리 긴 중화기나 전차, 공군과 조합하여 함께 싸우는 것이 좋다. 또한 공수군의 120mm 박격포는 라디오가 있어서 전방에 공수부대 장교를 깔아두고 관측포격하면 매우 효과가 좋다. 공수부대 특징으로 자동전투 전투력은 일반 보병부대보다 매우 높다고 나오는데 수동전투에선 너무 사거리가 짧아서 힘을 잘 못쓴다. 그리고 수동전투시 루마니아 10인 저격분대들이 버그적으로 강해서 보병과 기관총까지 다 발라먹기 때문에 소련은 웬만하면 자동전투를 돌리는 것이 편하다. 오히려 자동전투는 소련이 버그적으로 강해서 말 도 안되는 효율로 루마니아군을 전멸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나마 소련 기갑부대들이 대량 증원되고 나면 루마니아 보병들을 멀리서 압박시 전투가 쉬워진다. 기갑부대나 공군을 대동하기 전에 순수 보병전은 적당히 거점 지키면서 포격으로 적을 갉아먹는 식으로 피해를 줄이면서 적 병력을 최대한 줄여놓자.
루마니아군이 많이 사용하는 빅커스 75mm 대공포와 레시타 75mm 대전차포가 있는데 둘 다 독일 PaK 40보다 강하고 2km에서 T-34-85를 쉽게 파괴하므로 조심해서 포격으로 처리해주자. 레시타 대전차포는 곡사포격도 하는데 오히려 아군 포병들이 대포병 태세로 잔뜩 깔아두면 알아서 잡아준다.
추축군은 뵈흘러 집단군으로 독일군과 루마니아군이 섞여 있는 편제이다. 시작하면 흩어져 있는 모든 부대들을 이아시와 타르구 거점 중심으로 뭉쳐서 막고 도로를 차단해주자. 핀란드 캠페인과 유사하게 방어하면서 교환비만 높게 전투하며 20턴을 버티면 승리할 수 있다. 교환비가 너무 낮으면 패배가 뜨므로 주의.
이전 추축국 캠페인들처럼 방공망과 대포병사격이 가능한 거점 중심으로 전선을 좁히고 뭉쳐서 벙커를 몸빵으로 이용해가며 방어해야 한다. 소련군 AI가 공격전투를 걸어올 정도면 이미 자동전투비가 밀린단 뜻이므로 수동전투로 최전방에서 벙커로 탱킹시키며 빡컨해서 막아주는 게 승률이 더 높다. 대부분 개활지라 방어가 어렵지만 강, 다리, 호수를 이용해서 전선을 최대한 좁고 두껍게 만들어주고 적의 침투경로를 전부 막아주자.
기갑부대는 주요 거점을 지키는 데 쓰거나 적 기갑 상대, 우회해오는 적에게 반격하는 용도로 쓰면 좋다. 소련군이 우회 포위하기 위해 기동할 때 병력밀도가 줄어들고 취약해지므로 기갑으로 반격하면 피해를 크게 줄 수 있다. 하지만 소련 사단본부나 군단본부에서 ZiS-2를 잔뜩 갖고있는데 4호 전차나 3호 돌격포를 쉽게 녹여버리므로 골치아프다. 소련의 공군과 포병 숫자도 압도적이기 때문에 항상 방공망 범위 내에 있어야 하고 포병도 잔뜩 깔아서 대포병사격을 해 줘야 한다. 박격포 수도 소련이 훨씬 많으므로 박격포나 각종 포병을 이용해 최대한 카운터해 주자.
방공망 밖의 부대는 IL-2와 각종 폭격기들에게 사단전체가 녹아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소련 기갑이 보이면 포병으로 마비시켜 주자. 그나마 폭격기 부대가 꽤 있는 편이라 전략맵에서 소련 기갑부대를 마비시켜 주면 좋고 소련군이 대공 없이 쳐들어오는 경우 폭격으로 재미를 볼 수 있다. 또한 독일군에 210mm 뫼르저 포병대가 2개 있는데 전략맵상 사거리가 가장 긴 편이므로 주요 전선에 갖다두고 적 기갑부대를 마비시키는 용도로 쓸만하다.
추축군 단점으로 대공포가 전 전선을 커버 못할정도로 적다. 그나마 소련 공군은 맵 정중앙 북쪽에서 출발하는데 최전방 거점인 타르구와 이아시에 대공방어를 깔아두고 동쪽과 서쪽 끝은 전투기를 보내주거나 아예 방어선을 뒤로 물리면 적 공군이 오다가 전방의 타르구나 이아시 대공포에 걸려서 못 온다. 그나마 공군을 증원받으면 전투기 부대가 3개가 되므로 대공방어에 좋다. 그러나 전투기 중 Bf110과 Do 17로 이루어진 야간전투기 부대가 있는데 너무 약해서 소련 Il-2 부대를 아예 막질 못하므로 그냥 정찰용으로나 쓰자. 전투기 부대가 전체적으로 수가 너무 적다보니 소련 항공연대들을 잘 막질 못한다. 지상대공포에 의존하는 것이 좋다.
지도 가장 동쪽의 Calarasi와 Nisporeni 마을 사이에서 10 기갑척탄병사단이 증원된다. 매우 강한 사단이지만 그 증원로를 지키기 어려워서 애매하다. 가장 문제는 대공방어가 아예 안 되어 있어서 증원로를 지키는 쪽에 전투기 부대를 깔아줘야 한다. 10 기갑척탄병사단을 안 뽑을거라면 그냥 철수해서 다리만 지키면 더 편하다. 아니면 필요한 만큼 뽑은 후에 철수해주자.
루마니아 일반 보병연대마다 4문씩 있는 레시타 75mm 곡사포는 곡사포격이 가능하지만 화력이 좋지 않고 자동 대포병사격도 불가능하므로 최전선에 배치해서 직사 보병포처럼 써주면 보병 방어에 좋다. 1.5km 까지 직사공격이 가능하며 보병이나 중화기를 잘 잡는다.
8.8. 티라스폴
1944년 8월 중순, 동부전선 전역에서 격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붉은군대는 점점 더 많은 독일 증원군을 폴란드로 끌어들이는 가운데 스타브카가 다음 공격을 계획했다. 목표는 루마니아였다. 남부에 있던 독일 기갑사단 대부분이 폴란드 수도 방어에 급히 재배치된 것을 이용해 소련군은 독일군과 루마니아군이 지키는 약해진 국경 지대 앞에 대규모 병력을 집결했다. 스탈린의 목표는 무시무시한 일격으로 루마니아를 전쟁에서 이탈시키는 것이었다. 8월 20일, 제2우크라이나전선군과 제3우크라이나전선군이 이아시와 티라스폴을 동시에 공격했다. 소련군은 스탈린그라드에서 전멸한 뒤 재편성된 독일 제6군을 포위하고자 루마니아군이 담당하는 구역을 강타했다. 불행한 독일 병사들은 2년 전 겪었던 악명높은 패배가 연상되는 포위망에 갇히게 되었다.
위의 이아시와 동시에 일어난 전투라 오프닝 영상이 똑같다.
8. 티라스폴: 1944년 8월 20일~8월 30일 / 난이도 3 / DLC
소련 플레이어 : 대장 표도르 톨부힌
추축 플레이어 : 대장 페트르 두미트레스쿠
블랙 선데이 DLC 캠페인이다. 우크라이나 3 전선군이 독일 6군의 우측면을 포위하려 한다. 위의 이아시 캠페인과 똑같이 제2차 야시-키시네프 공세가 배경이며 동시에 동쪽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다. 보병 소련군 17만에 추축군은 8만 5천 정도이며 전차는 4배, 포병은 80%정도 소련군이 더 많다.
실제 역사에서는 이아시와 마찬가지로 추축군의 방어선이 2일만에 무너졌으며 1주 후에 루마니아에서 쿠데타가 일어나 연합군에 합류한다. 독일군은 포위된 6군 병력 15만을 잃고 루마니아 동맹을 잃는다.
소련군은 이아시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병력우세를 이용해 부대를 넓게 펼쳐 전진하며 전 전선에 걸쳐 격렬하게 공격해서 방어선을 어디라도 뚫어내야 한다. 세력비가 비슷해 보이는 지역은 공군/전차 투입 수동전투로 승리하고 압도적인 곳은 자동전투로 편하고 확실하게 적을 전멸시키자. 사단 연대 전선 배치를 두껍게 하지 말고 얇고 넓게 펼쳐서 적을 둘러싸서 취약한 곳을 무너뜨려서 구멍을 뚫어 침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선에 깔려있는 적을 다 죽이는 것이 아니고 방어선에 구멍을 내고 들어가서 후방의 승리 거점 2곳을 차지하는 것이다. 4근위기계화군단과 7기계화군단이 중간 증원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지역 중간에 있는데 이곳들을 빠르게 장악한 후에 여기서 전차부대를 증원받아서 남쪽 승리거점으로 달려야 한다. 부대를 넓게 펼쳐 전진해보면 서쪽은 독일 루마니아 보병 대군과 독일 기갑부대가 잔뜩 모여있어 뚫기 상당히 힘들다. 동쪽에 집중해서 뚫으며 내려가면 Volontiri 라는 마을이 중간에 있는데 여기를 4근위기계화군단 증원지점으로 쓸 수 있다. T-34부대를 쭉쭉 뽑아내서 적진 후방 승리거점으로 들이치자. 서쪽도 소련군이 어마어마한 수가 투입되기 때문에 넓게 펼쳐 전진하며 약한 곳을 밀어내면서 크게 우회해서 독일군 기갑사단을 측면공격하면 충분히 이길 만하다. 서쪽 끝부분의 도로 역시 텅 비어있기 때문에 7기계화군단 일부를 보내서 촉수질로 침투시켜 주자. 어쨌든 후방거점 2개만 먹으면 승리로 끝난다.
소련 기갑이 T-34-76 중심이라 독일 기갑보다 파워가 좀 부족한 편으로 전투시에는 1km~500m 정도로 근접전을 최대한 해야 한다. 전략적으로는 그냥 서쪽에 모여있는 독일 13기갑사단과 추축국 전차들을 무시하고 대충 보병과 포병으로 견제하면서 붙들어 두기만 한 후에 T-34-76 부대로 방어가 안 된 길로 후방을 들이치면 된다. 후방의 잡스러운 추축 부대들은 T-34-76조차도 상대할 수 없다.
초반에는 방공망을 깔고 어려운 곳은 수동전투로 적을 밀어내야 한다. 맨 동쪽의 바흐티나 해군단 담당지역은 병력이 적지만 루마니아 110 산악사단이 지키고 있는데 대공방어가 없으므로 공군으로 재미를 볼 수 있다. 또한 상륙해서 아래 증원지점을 먹고 보병사단 2개를 불러와서 동쪽 도로를 타고 후방으로 공격해 들어갈 수 있다.
소련 공군이 역대 최대급으로 많으나 대신 전차는 약간 다른 전역보다 부실한 편이다. 공군 중 Po-2 복엽기 부대가 있는데 자동전투력이 0이고 대공기관총에도 쉽게 죽고 매우 느리므로 쓰기 힘들다. 수동전투에서 적 대공이 아예 없을 때나 써주자.
소련 공수부대, 돌격공병, 카츄샤 부대는 수동전투보다 자동전투 효율이 훨씬 좋다. 반면 공군 폭격기나 공격기부대는 적 방공이 없을 경우 수동전투에서 매우 강하므로 참고해서 싸워주자. ZiS-2 대전차포도 수동전투로 써주는 것이 효과가 좋다. 소련 6 근위소총군단 사령부에 IS-2 10대가 있으므로 수동전투시에 써주자.
독일군에 돌격포여단들과 30군단 사령부 나스호른 대전차대대가 자동전투력이 엄청나게 높으므로 수동전투를 걸어서 대전차포/포병/공군으로 처치해주자.
추축군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거점과 도로망 중심으로 뭉쳐서 방어해주자. 소련군 공군이 매우 많으며 대공포가 부족하므로 방공범위 내로 시작하자마자 전부 도망쳐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역에 대공부대가 없어서 방어가 거의 불가능하고 소련 공군에게 학살당하게 된다. 대규모 전투에서 대공포가 없으면 IL-2 수십대가 튀어나와서 아군을 쓸어버리는 모습을 손놓고 봐야 한다. 시작하자마자 맵 곳곳의 대공포 부대들을 가져와서 주요 방어거점에 배치하고 거기에 뭉쳐서 지키자. 소련 공군은 북동쪽 끝인 오데사 쪽에서 날아오므로 중간에 방공망에 걸리도록 대공부대를 북쪽으로 끌어당겨 배치해 주면 좋다. 대공포 부대를 더 이상 증원받지 못하기 때문에 절대 잡히지 않게 하고 전투기 부대도 깔아주자. 역으로 소련군이 방공이 안 되어 있는 곳은 반격하면서 폭격기 부대를 데려가면 쉽게 이길 수 있다.
기본 공군으로 Hs 129 오리 부대가 있는데 느려서 포케불프보다 답답하지만 기관포로 보병이나 중화기를 쉽게 갈아버리므로 보병전에 써줘도 좋다. 이후에 Fw 190 2부대와 슈투카, He 111 부대까지 뽑을 수 있으므로 방공 없는 곳의 소련군을 털기 좋다.
전략 거점은 티라스폴, 카우세니, 아커만, 타루틴, 콤라트의 5곳인데 승리 조건상 타루틴과 콤라트 두 곳만 지키면 된다.
티라스폴은 소련군이 바글바글해서 다른 곳 방어도 힘든 상황에 기갑+포병+공군 포함 대규모 병력으로 공격하지 않는 한 점령이 어렵다. 어차피 승리 조건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크게 중요친 않다.
아커만은 소련 정예 해군 보병대가 몰려오는데 상륙하는 경로가 좁고 뒤에서 금방 각종 부대가 증원되므로 방어진을 세우고 수동전투로 막아주면 쉽다. 하지만 대공포가 없으므로 전투기를 깔아줘야 한다.
카우세니는 교통요지인 교차로로 대공이 이미 깔려 있고 병력이 많으며 밑에서 바로 강력한 독일 13기갑사단이 올라오므로 방어할 만하다. 카우세니를 중심으로 지키면서 주변 도로망을 감시하고 후방으로 침투를 막아주자.
강에 다리가 있는 곳은 1개 부대씩만 통과 가능하므로 가운데 부대에게 계속 포격을 날려주면 적이 건너지 못한다. 매턴 포격만 해줘도 적이 다리를 건너지 못하므로 근처에서 여유있는 부대는 최대한 차출해서 위험한 지역으로 보내주자. 또한 이아시와 마찬가지로 방어전시 자동전투는 금물이고 벙커와 유닛들을 최전방에 계속 깔아서 직접 막는 것이 훨씬 효율이 좋다. 소련군 보병연대 하나하나마다 자동전투력이 매우 높기 때문. 애초에 독일군은 보병 말 하나가 대대 373인인데 소련군은 보병 말 하나가 연대 1353인으로 단위면적당 전투력 차이가 크다.
총병력도 소련군이 2배정도라 교환비가 높아야 한다. 반격하려면 제대로 방어한 후에 적 부대가 모랄빵 났을 때 반격해주고 추축 보병 수가 너무 적으므로 맞보병전을 피하고 반드시 공군이나 전차를 대동하자.
8.9. 불타는 발트해
1944년 8월, 바그라티온 작전과 뒤이은 소련군 공세로 동부전선의 독일군은 산산조각나 수백 킬로미터를 후퇴했다. 발트에서는 소련 제1발트전선군이 리가 만에 도착해 독일 북부집단군을 중부집단군으로부터 고립시켰다. 지친 붉은군대가 라트비아 수도인 리가를 포위하는 동안 중부집단군은 북부집단군과 다시 연결하고자 마지막으로 남은 기갑부대를 끌어모았다. 도펠코프라는 작전명이 붙은 이 전략적 반격은 8월 16일 시작되었다.
9. 불타는 발트해: 1944년 8월 16일 ~ 8월 27일 / 난이도 2 / DLC
소련 플레이어 : 대장 이반 바그라먄
독일 플레이어 : 기갑대장 에르하르트 라우스
Burning Baltics DLC 캠페인이며 1944년 8월 16일 도펠코프 작전이 배경이다. 바그라티온 작전 후반에 소련군이 리가 만까지 진격해 독일 북부집단군을 포위했으며 독일 중부집단군이 포위망을 풀고 북부집단군을 구하기 위해 공격한다.
실제 역사에서는 스트라흐비츠 전투단이 투쿰스를 점령하고 포위망을 풀면서 도펠코프 작전은 독일의 승리로 끝난다. 동부전선 독일 최후의 소규모 승리였다고 한다. 샤울랴이와 옐가바는 독일이 점령하지 못했다. 독일군의 최종목표가 라트비아-동프로이센 고속도로의 완전 점령이었지만 고속도로 점령은 실패했다.
독일이 공격하는 캠페인이라 독일이 선턴이다. 북쪽에서 스트라흐비츠 기갑전투단, 중앙에서 5기갑사단과 4기갑사단, 남쪽에서 그로스도이칠란트와 14기갑사단이 공격한다.
소련군의 병력이 독일군보다 3배 넘게 더 많으나 분산되어 있고 독일 주력이 서쪽에서 밀고 오는데 제대로 방어준비도 되어 있지 않다. 빠르게 병력을 승리거점들로 결집시키고 보병과 대전차 무기들은 도시와 숲에 숨어서 근접전을 유도해야 한다. 또한 공군이 많으므로 공군으로 최대한 전차를 사냥해주자. 하지만 독일군도 대공부대를 대동해서 쉽진 않다.
중부집단군이 서쪽에서 공격해오는데 매우 강력하고 소련은 서쪽 방어가 매우 허술하다. 북동쪽의 북부집단군은 약하므로 북동쪽의 각종 부대들을 일단 서쪽으로 보내서 중부집단군의 전진을 막아야 한다. 시작 위치에서 독일 기갑사단의 공격을 막아내기는 불가능하고 빠르게 철수해서 대공포 범위 내로 모인 후에 병력을 모아서 넓게 퍼져 독일군을 둘러싸고 취약점을 공격해야 한다. 북쪽의 투쿰스는 8턴 전에 뺐기면 캠페인 실패이므로 빠르게 주변 병력을 끌어와주자. 남쪽의 셰울레이는 그로스도이칠란트와 14 기갑사단 2개 사단의 동시 공격으로 매우 위험하므로 빠르게 대규모 증원해야 한다. 대공포를 끌어오고 포병대를 빠르게 집결시켜서 전략맵 포격으로 독일 기갑부대를 제압해주자.
독일군의 타이거와 판터 연대를 자동전투로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므로 수동전투로 최대한 저항해야 한다. 1군단 본부나 1근위소총군단 본부에 IS-2들이 좀 있고 각종 군단본부에 자잘하게 SU-85, ISU-122, ISU-152들이 조금씩 있으므로 전부 긁어모아서 방어전에 투입해주자. 제일 좋은 것은 포격/폭격으로 아예 전략맵상에서 마비시켜 버리는 것이 좋다.
수동전투시 독일의 타이거와 판터를 잡으려면 ZiS-2로 1km 이내에서 APCR을 쏴줘야 한다. 또한 기갑척탄병 분대들이 MG42를 2개씩 갖고 있어 보병 총격전에서 상대가 안 되므로 숲이나 마을로 끌어들여서 PPSh-41 분대나 폭탄 공병대로 근접처치하든가 박격포나 차량의 지원사격으로 잡아주자. 큰 마을과 숲지역에 병력을 빠르게 배치해서 근접전으로 이득을 봐야한다.
서쪽의 중부집단군을 막는 동시에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도 점령해야 하는데 병력 다수를 서쪽 방어에 빼야 하므로 애매하다. 중앙의 다리는 튼튼하게 방어되어 있으므로 IS-2로 천천히 공략해보거나 방치하고 리가 남쪽의 드넓은 평야지대에서 보병+공군 조합으로 돌파하면 쉽다. 그러나 독일 1군단본부에 타이거 12대와 돌격포 30대 정도가 있으므로 주의해서 공군으로 잡아주자. 라트비아 남쪽에 드문드문 흩어져 있는 독일 보병연대들은 여러 부대를 뭉쳐 둘러싸서 자동전투만 걸어줘도 쉽게 박살난다.
사실 리가를 점령 못해도 교환비 비슷하게 싸우면서 다른 모든 거점만 유지해도 승리한다. 모든 거점을 지키고 리가까지 점령하면 캠페인 토탈 빅토리를 거둔다.
중앙의 숲지대에서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 보병연대가 접근해오지만 소련 보병연대보다 중화기도 적고 강하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소련군 승리의 버그성 꼼수가 있는데 투쿰스에서 북서쪽으로 정찰부대를 달려서 맵 북쪽 끝까지 영토를 연결하면 라트비아 전역의 독일 점령이 풀리면서 바로 승리한다.(...)
독일군은 총병력이 3배 넘어가는 소련군이 집결하기 전에 최대한 빠르게 돌파해야 한다. 중앙과 남부 독일 기갑부대는 자동전투력이 매우 높으니 자동전투로 소련군이 뭉쳐서 방어준비를 하기 전에 빠르게 털어주자. 자동전투력 10 넘어가는 독일 기갑연대도 소련군이 잔뜩 뭉쳐서 방어태세로 들어가면 자전이 힘들어진다. 공군과 전차 조합으로 돌파해주자. 수동전투를 한다면 이전 캠페인처럼 보병/포병/공군 일부를 AI에게 넘겨주고 AI가 보병으로 전선을 미는 동안 플레이어는 중전차와 일부 보병으로 맵 주요지역을 장악해 주자. 또한 플레이어의 포병 일부는 대포병을 켜두고 공군으로 주요 적들을 처리해주면 쉽다.
북부 슈트라흐비츠 전투단은 자전비가 낮은 편이라 수동전투를 해 줘야 한다. 슈트라흐비츠 전투단이 8턴 내로 반드시 투쿰스를 점령해야 하는데 병력이 너무 적다. 그나마 판터는 장거리전에서 무쌍이 가능하지만 보병 근접전이 매우 부담스럽다. 공군을 참가시켜서 적극활용하며 지상군 희생을 줄이고 전진하자. 또한 슈트라흐비츠 전투단 본부에는 오프맵 포격 요청유닛도 많아서 써주면 좋다. 독일 병력이 너무 적다보니 전진할 때 소련 잡스러운 부대들이 우회해서 보급로를 끊으려 하기도 한다. 오히려 정찰대대로 무리해서 들어오는 적의 보급로를 끊는 수법도 가능하다. 아니면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보병연대로 살짝 떨어져서 왔다갔다하면서 견제해주자.
일단 투쿰스를 장악하고 나면 리가 쪽에서 북부집단군이 튀어나와서 증원지점을 먹고 협력이 가능해진다. 북서쪽에서 증원되는 52경비사단의 보병들은 대부분 차량 없이 걸어다녀서 공격전에서 쓰기 좋지 않은 편이다. 북부집단군의 정예 보병연대들은 차량화되어있으므로 슈트라흐비츠 전투단 쪽으로 보내서 투쿰스 지역 방어나 공격을 지원해줘도 좋다. 투쿰스를 점령하면 공짜 노획전차부대를 하나 증원받을 수 있다.
셰울레이 북쪽에 매더 전투단이라는 부대가 있는데 리투아니아 병사들 위주이나 전투력이 매우 약하고 소련군이 슬금슬금 접근해오므로 공중지원을 받으며 싸우거나 도망가서 다른 부대에 합류해주자. 소련군 AI가 아군이 약하다 싶은곳은 마구 역공해오므로 불리한 싸움이 걸리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셰울레이는 대규모의 소련 보병사단들이 지키고 있지만 독일 그로스도이칠란트와 정예 중기갑부대가 모여 있으므로 공군과 보병 포병을 조합해서 함께 공격해서 수동전투로 밀어주면 점령하기 쉽다. 그러나 조금만 턴을 넘겨도 대규모의 소련군이 셰울레이 쪽으로 몰려온다. 대부분 보병사단인데 셰울레이 동쪽에서 오는 소련 2근위군 본부에 ISU-152와 T-34-76이 개떼로 있으므로 주의하자. 그나마 판터대대를 투입해서 집단 장거리전투를 하면 명중률 낮고 장전속도 느린 ISU-152정돈 발라버릴 수 있다.
라트비아를 지키는 독일 북부집단군은 반격하기 힘들 정도로 병력이 적으므로 자동전투를 돌리지 말고 수동전투로 열심히 막아야 한다. 특히 리가 남쪽 평야지대는 대공부대도 없이 보병들이 흩어져 있어서 살아남을 수가 없으므로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전부 철수해서 방공망 안으로 도망쳐야 한다. 거기다 북부집단군에 대공포 대대가 1개뿐이고 25일이 되어야 SS노르트란트 사단 대공대대 1개가 추가되므로 골치아프다. 일단 1개의 대공포 대대 내에서 전선을 형성해야 한다. 라트비아의 SS 기갑척탄병 노르트란트 사단은 8월 24일부터 오는데 이미 후반으로 소련군이 쏟아져나오는 시점이다.
독일 전투기부대가 엘리트 Fw 190 부대이지만 딱 한개뿐이므로 대공포를 잘 깔아주고 대공포나 전투기가 없는 곳은 포케불프 전폭기부대를 보내서 공중전을 시켜주자. 중앙 전선과 남쪽은 시작하자마자 대공포 부대가 있지만 북쪽의 슈트라흐비츠 부대는 대공부대가 없으므로 전투기부대를 깔아두거나 전폭기 부대를 전투멤버로 참가시켜줘야 한다. 전선이 넓고 소련군이 많지만 모든 곳에 공군을 보낼 수 없다. 중요한 거점 전투 위주로 보내주자.
실제 역사에서는 북쪽의 슈트라흐비츠 전투단만이 돌파에 성공했는데 병력규모는 적지만 북쪽을 지키는 소련군도 규모가 적어서 수동전투로 적절히 싸워주면 할만하다. 중앙과 남쪽은 소련군이 징그럽게 많고 정중앙 최종거점인 옐가바(Jelgava)는 독일군의 몇 배의 소련군이 버티고 있어 자동전투건 수동전투건 몰아내기가 매우 어렵다. 타이거와 판터가 분전해도 보병과 포병 숫자가 몇배나 차이나서 점점 보병들이 죽어나간다. 독일 중전차도 T-34-85나 IS-2, ZiS-2 상대로는 활약이 힘들다. 거기다 소련군 부대가 워낙 많다보니 전선 전체에 대군을 깔아놓고 독일군 측후면 우회 포위를 계속 노려대서 보급로도 지켜야 한다.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 주변을 지키고 있는 북부집단군의 전선을 축소시킨 후에 남는 보병들을 최대한 빼돌리면 그나마 보병을 더 확보할 수 있다.
승리 자체는 옐가바를 점령할 필요 없이 공군과 증원부대를 총동원해서 투쿰스만 점령하고 리가만 지키고 있어도 실제 역사대로 독일 승리가 뜬다. 셰울레이는 실제 역사에선 점령에 실패했지만 게임에선 초반에 빠르게 공격하면 점령하기 쉬운 편이며 역시 승리 점수를 굉장히 올려준다. 투쿰스에 추가로로 셰울레이만 먹고 적당히 버티면 승리 자체는 상당히 쉬운 편이나 실제 독일 작전계획대로 옐가바까지 모든 거점을 먹으려 할 경우 지옥을 보게 된다. 옐가바를 먹으려면 자동전투로는 고속도로 타고 올라가다가 판터 타이거가 다 터져버리므로 거의 불가능하고 전부 수동전투로 싸우며 공군, 중전차를 열심히 컨트롤해서 이겨줘야 한다. 보병과 포병은 소련이 4배는 많기 때문에 중전차와 공군을 이용해서 엄청난 교환비를 계속 거둬야만 한다. 옐가바에 잔뜩 뭉쳐 있는 소련군에게 정면돌격해서 전부 격파하기보다 바깥쪽에서 넓게 포위를 시도하는 것도 해봄직하다. 하지만 다수의 소련 기갑부대와 보병사단들이 계속 증원되므로 정예 기갑+기갑척탄병부대로 싸우면서 포위해야 한다. 포위하거나 직접 공격으로 옐가바까지 점령하면 토탈 빅토리를 거둘 수 있다.
8.10. 투르다
1944년 8월 20일, 소련군은 강력한 "이아시-키치네프" 공세를 시작했다. 이는 부쿠레슈티에서 쿠데타를 일으켜 루마니아를 연합국으로 만들었다. 트란실바니아를 두고 벌어진 영토 분쟁 때문에, 헝가리와 루마니아는 같은 나치 독일의 하수인임에도 서로를 꺼렸다. 새로 연합국이 된 루마니아는 자신의 영토를 천명하려했고 헝가리도 트란실바니아는 자신의 땅이라고 주장하며 기갑 공세를 벌였다. 9월 5일, 두 군대가 투르다 마을 인근 무레슈 강에서 충돌했다.
10. 투르다: 1944년 9월 5일~ 9월 10일 / 난이도 2 / DLC
루마니아 플레이어 : 중장 게오르게 아브라메스쿠
헝가리 플레이어 : 중장 라요스 베레스
투르다 전투가 배경이다. 루마니아가 1944년 8월 23일 쿠데타 이후 추축국을 이탈해 소련에 붙자마자 예전의 원수였던 헝가리에게서 트란실바니아를 다시 빼앗기 위해 진군한다. 헝가리 역시 루마니아가 배반하자마자 즉시 트란실바니아로 정예 기갑부대를 파견하여 양군이 투르다 마을 근처에서 충돌한다. 루마니아의 신병부대들은 헝가리 정예 2 기갑사단에게 순식간에 격파당하고 헝가리는 전격전으로 전진한다. 그러나 투르다 마을 근처에서 헝가리의 진격이 둔화되었고 루마니아 정예사단들과 소련 6 근위군이 접근한다. 독일군 역시 헝가리를 돕기 위해 파견됐다.
실제 역사에서는 헝가리의 선제공격을 루마니아가 막아낸 후 증원온 소련군과 함께 투르다를 공격하지만 헝가리와 독일 지원군이 몇 주간 투르다 방어에 성공하면서 전선은 소강상태가 된다. 하지만 결국 주변 지역들이 점령당하면서 포위를 피하기 위해 추축군이 투르다를 포기하고 철수한다. 서쪽에서 오던 소련군의 진격이 투르다에서 지연되면서 소련군은 북서쪽으로 우회공격하고 부다페스트 공방전으로 이어진다. 헝가리군이 압도적인 연합군을 잘 막아낸 전투 중 하나다.
기존 캠페인들에 비해 매우 스케일이 작지만 카르파티아 산맥의 숲과 산악지대에선 도로를 이용해도 유닛 이동이 느린 편이다. 또한 양군 모두 탈것 없이 기어다니는 알보병들이 많아서 공격시 주의해야 한다. 초반엔 헝가리와 독일군 기갑세력이 압도적이며 루마니아 기갑은 매우 부실한 편이나 캠페인 시간이 흐를수록 강력한 루마니아군 정예보병들과 추축군을 압도할 정도의 강력한 소련 기갑부대가 증원된다. 또한 보병총격전에서 루마니아가 보병 전체물량도 많고 중기관총과 저격수가 많아 더 강한 편이고 포병과 공군도 루마니아군이 헝가리보다 좀 더 강하다. 거기다 후반엔 추축군보다 더 많은 규모의 소련 공군이 증원된다. 그런데 연합군은 대공부대가 적은 편이라 추축군이 대공포를 잘 깔아두면 공군이 수가 적어도 지상전에 참가해서 지원하기엔 더 좋다.
루마니아군은 20턴 내에 투르다를 점령하면 즉시 승리한다. 헝가리군의 거점인 투르다가 대량의 승리점수를 매턴마다 퍼주기 때문에 추축군을 거의 궤멸시키지 않는 한 웬만하면 투르다를 반드시 점령해야만 캠페인 승리를 할 수 있다. 서쪽으로 증원병력을 집중해서 공격하는 것이 가장 쉽다. 마침 서쪽에 소련 기갑부대까지 있어 더 편하다. 서쪽에서 소련 전차부대와 보병만 조합해서 공격해도 투르다 점령은 어렵지 않다. 동쪽은 적을 돌파하고 강을 건너더라도 한참 돌아가야 하며 정예 독일군 보병사단이 바글거리기 때문에 이득이 적다. 중앙은 시작하자마자 헝가리 정예 기갑사단의 대군이 공격해오므로 전략맵 포격으로 헝가리군 전차부대를 제압시키면서 벙커를 지어두고 방어만 하는 것이 편하다. 혹은 대전차 자산을 중앙에 모아서 공군도 불러 수동전투로 돌파해보자.
중앙부는 시작하자마자 헝가리군이 공격해 오는데 헝가리 기갑과 보병 모두 정예이며 타이거와 판터까지 있는데 루마니아 보병들은 벙커도 없는 신병들에 대전차포 등 장비도 쓰레기라 막기 어렵다. 최대한 엄폐물에서 보병들로 저항하며 포격과 공중지원으로 적을 견제해줘야 한다. 그리고 뭉쳐서 빠르게 벙커를 지어주고 전략맵 포격과 폭격으로 헝가리 기갑부대를 계속 마비시켜주자. 포병이 많다보니 가운데 틀어막기는 상당히 쉬운 편이다.
서쪽에서도 시작하자마자 헝가리군이 공격해 오는데 역시 벙커 건설도 되어있지 않은 소규모 보병부대라 막아내기 어렵다. 빠르게 뒤로 빼서 뭉친 후에 벙커를 지어주고 증원을 보내주자. 서쪽 부대 중 국경경비대들은 차량화가 되어있지 않아 공격전에선 쓰기 어렵다.
동쪽에서는 독일 정예보병들인 8 SS 기병사단과 76 보병사단, 4 산악사단 등이 공격해 오므로 역시 보병들로 다리를 막고 벙커를 지어서 방어벽을 형성해 줘야 한다. 독일에 헤처와 4호 돌격포 연대가 있어서 전차전으로 싸우기 어려운 편이라 역시 전략맵 포격이나 폭격으로 제압시켜 주는 것이 좋다.
남서쪽에 소련군 증원부대가 있으므로 올려보내주고 루마니아 차량화보병, 기병대가 증원되며 이들과 함께 북상해서 서쪽에서 투르다를 공격해주자. 공군을 적극 활용해 주면 좋고 독일 88mm 대공포 부대가 전개하기 전에 포격이나 폭격으로 제압해 주면 더 쉬워진다. 9월 18일부터 증원으로 소련 전차부대가 쏟아져 나오므로 투르다를 집중공격해 점령해주면 승리.
루마니아군 단점으로 대공포 부대가 거의 없어서 적 공군의 전투참가가 프리패스다. 전투기 부대를 깔아주거나 전투기 부대나 전폭기 부대를 전투에 참가시켜 주는 것이 좋다. 추축군 쪽은 대공부대가 좀더 많긴 하나 중앙에 포병이 많으므로 접근하는 대공부대가 전개하기 전에 전략맵 포격으로 계속 제압해 주고, 서쪽의 투르다 근처에 증원되는 대공부대도 전개하기 전에 폭격기나 포병대로 제압걸어주면 전투가 편해진다. 그나마 공군력 전체는 루마니아+소련군이 더 우위에 있다. 대공포에 걸리지 않고 공격기들이 전투에 참가해주면 좋다.
헝가리군은 20턴 내에 메디아스를 점령해야 한다. 서쪽과 중앙, 동쪽의 3개 라인을 모두 압박하면서 소련군의 기갑부대 증원에 주의하자. 중앙에 강력한 헝가리 기갑부대가 있고 동쪽에서 독일 보병, 기병, 산악병 사단이 지원을 온다. 일단 초반에 중앙부는 헝가리 기갑 + 독일 보병사단의 협동공격으로 장악하기 쉽다. 동쪽의 독일군을 반으로 나누어 중앙과 동쪽을 모두 공격하자.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루마니아와 소련 기갑 물량이 더 많아져서 힘들어진다. 정예보병/전차/포병/공군 조합으로 중앙에 집중해서 중앙을 뚫어내는 것이 가장 빠르다. 서쪽은 목적지까지 아주 한참 돌아가야 하므로 적당히 압박만 하다가 적이 몰려오면 방어선이나 쳐주자.
수동전투시에 루마니아 보병들은 저격수와 중기관총 비율이 높아서 장거리 보병 총격전시에 헝가리군이 더 불리한 감이 있다. 또한 독일 일부 전투단에 있는 보충대(Ersatstruppen)와 헝가리 국경경비대(Hatarvadasz), 세케이인 부대(Szekely), 일부 예비군(Tartelek Lovesz), 기병 정찰대(Lovas Felderitok) 등의 보병들은 탈것이 없어서 공격전에 힘을 못 쓴다. 부대구성을 잘 보고 차량화된 보병들만 공격전에 투입하자. 그래도 정예 헝가리 보병도 많은 편이며 정예보병에 분대당 경기관총 2~3정씩 가진 분대들도 있다. 하지만 보병 총량 자체가 루마니아+소련군이 압도적이므로 순수한 보병 소모전은 피하고 전차와 공군으로 적 보병을 학살하며 최대한 이득을 봐야 한다. 이전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루마니아에 잔뜩 있는 다인 저격수 분대와 수많은 중기관총들 때문에 전차/공군/포병 화력으로 빠르게 제압하지 못하면 보병 총격전은 매우 힘들다. 루마니아 기병사단만 해도 악몽 수준이고 루마니아 산악사단은 올 벳 2에 저격+기관총이 엄청나게 많아서 보병전은 불가능한 수준이다. 무조건 전차/공군/포병으로 압도해야 한다.
초반 기갑부대가 추축군이 우세하므로 기갑과 공군을 활용해서 화력으로 루마니아 보병들을 제압하며 싸워주자. 서쪽에서 튀어나오는 소련 T-34-85 부대만 조심하면 판터, 타이거, 헤처, 즈리니 등으로 중앙의 빈약한 루마니아 기갑부대는 쉽게 제압할 수 있다. T-34-85 부대는 추축군 기갑으로도 버거우므로 포격으로 마비시켜주면서 포위하거나 전투시에 슈투카 부대를 데려가서 최대한 잡아주자. 후반엔 감당안될 정도로 소련 기갑부대가 몰려나오므로 직접 전차로 상대하지 말고 전략맵 포격과 폭격으로 최대한 제압걸어주는 것이 좋다. 소련 근위군 본부나 군단본부에도 ISU-122나 SU-85 따위가 잔뜩 섞여있으므로 주의하자.
그러나 대공포가 조금만 있을시에도 슈투카들은 순식간에 다 터지므로 이런 경우 차라리 포케불프나 Ju 88, Me 210이 더 좋다. 소련군은 전차부대나 보병부대에 대공포가 거의 안 붙어있고 아예 대공대대가 따로 돌아다녀서 상황 봐서 슈투카로도 학살이 가능한데, 루마니아군은 모든 부대마다 호치키스 대공중기관총 차량을 굉장히 많이 쓰는 편이며 슈투카들은 호치키스 중기관총 세례만 맞아도 아주 쉽게 추락한다. 슈투카 부대는 소련군과 싸울 때 위주로 써주고 포케불프나 Ju 88, Me 210 부대는 루마니아군과 싸울 때 써주자. 그나마 슈투카 외의 다른 폭격기나 공격기들은 어지간한 대공중기관총은 무시하고 역으로 격파해 버릴 수 있다. 아니면 루마니아군 대공유닛이 전멸한 것을 확인한 후에 슈투카를 투입해주자. 그나마 루마니아군이 대공트럭을 전방에 배치하면서 소모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집중포격해서 최대한 파괴해주면 슈투카들이 활약할 무대도 나온다. 그래도 슈투카들이 500kg 폭탄을 사용해 공군부대 중에서 벙커 하나는 가장 잘 부순다. 포케불프 부대는 공중전이 필요하다 싶을 때 전투에 참가시켜줘도 좋다.
25 보병사단 본부에 즈리니 24대가 있고 2군 본부에 3호 돌격포와 헤처가 많고 둘 다 대전차포도 많으므로 공격전에 쓰거나 소련 전차들을 막는 데 써줄 수 있다. 헝가리 투란 전차들은 장갑차보다 조금 나은 경전차 수준으로 하급 대전차포나 벙커도 제압하지 못하고 마구 터져나가므로 대규모 공격전투에는 적합하지 않다. 즈리니는 벙커 파괴력도 높고 장갑도 튼튼해서 루마니아 보병사단들을 박살내기에 최적이다. 루마니아군이 전차는 별로 없지만 중앙부에 하프트랙이나 각종 경차량은 꽤 많은 편이므로 웬만하면 전차를 대동해서 싸워주자.
우측의 8SS 기병사단 포병대를 불러오면 베스페와 훔멜 자주포가 있는데 포격이나 대포병 외에도 2km까지 직사공격으로 정확하게 적 보병과 중화기를 처치할 수 있으므로 수동전투시 거리를 재서 지원사격해주면 좋다. 8SS 기병사단 기마예거(Reiter Jager)들은 전부 초근접전 위주의 무장이라 충분한 엄호사격이 없으면 사용하기 까다롭다. 증원오는 독일 산악부대(Gebirgsjager)들은 그나마 총격전에 좀 나은 편이긴 하다.
헝가리는 무리해서 목표지점을 먹을 필요 없이 교환비 비슷하게 싸우면서 기본 거점인 투르다만 지켜도 승리한다. 애초에 2차대전기는 트란실바니아 지역을 헝가리가 장악한 상태이며 캠페인 내용이 루마니아의 공격전, 헝가리의 방어전이기 때문.[7] 처음부터 공격하지 않고 우주방어만 해도 투르다만 지키면서 전투에서 털리지만 않으면 토탈 빅토리가 뜬다. 어차피 후반으로 갈수록 루마니아군과 소련군이 압도적으로 몰려나와서 전진하다가 지옥을 보게 되므로 방어만 하는 것도 좋다. 방어만 할 생각이라면 중앙 다리는 보병이 벙커지어두고 포격만 해도 적이 건너오지 못하므로 남는 기갑부대는 서쪽 투르다 쪽으로 보내서 소련군 기갑사단을 막는 데 쓸 수도 있다.
8.11. 아미 제너럴 플레이 팁
아미 제너럴 공략 1아미 제너럴 공략 2
아미 제너럴 자동전투 공략
- 전투시 AI에게 부대 일부를 맡길 수 있는데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방어전은 모든 유닛을 플레이어가 맡는 것이 좋고[8] AI는 차량컨트롤을 너무 못 하기 때문에 어떤 전투든지 고급 전차는 AI보다 플레이어가 컨트롤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AI는 동시에 수십대의 비행기와 포병을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정도로 남아도는 항공기나 포병 일부는 AI에게 맡겨주면 좋다. 포병의 경우 플레이어가 대포병 모드 포병을 잔뜩 깔아두면 적 포병은 빠르게 제압되는데 이 상태에서 일부 포병과 보병을 AI에게 맡기면 AI가 알아서 적이 몰린 곳에 포격해준다. 또한 플레이어는 적 박격포를 찾기가 힘든데 AI에게 120mm 박격포나 포병을 좀 맡겨두면 알아서 적 박격포를 어느정도 카운터 해줘서 편하다.
그 외 AI에게 다수의 보병을 맡기면 손실은 크지만 알아서 쭉쭉 라인을 밀어주는데 플레이어가 고급 전차/포병/공군으로 지켜보면서 적 주요 방어거점을 박살내주면 공격이 편하다. 대신 AI가 보병을 무모하게 꼴아박아서 엄청나게 죽어나가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그래도 직접 잘 컨트롤해주면 자동전투보다 훨씬 교환비 높게 이길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혼자서 전부 컨트롤하는 것이지만 유닛 수백개를 동시 조종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인 협동플레이가 최적이다.
- 행동치가 3일 때 바짝 붙어있는 적 부대만 공격할 수 있으므로 여유가 있을 때마다 여러 부대를 적 부대에게 가까이 붙여야 한다. 그리고 다음턴에 행동치 3을 채우고 공격하면 된다.
- 1턴간 움직이지 않으면 배치됨(Deployed) 상태가 되며 방어전시에 맵을 반 이상 장악한 채로 시작하여 훨씬 유리해진다.
- 공격받을 때 바짝 붙어있는 대대들은 행동치가 0이더라도 즉시 A페이즈에 참가 가능하다. 따라서 행동치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에도 다같이 뭉치면 다음 턴에 적의 반격을 막기 쉬워진다. 주의할 점으로 뭉쳐있는 적 대대 중 하나를 포격/폭격으로 마비시키더라도 바로 옆에서 전투가 시작되면 그대로 참가한다. 또한 벙커를 지어놓고 방어중인 적 대대의 바로 옆칸의 일반 대대를 노려 공격하더라도 바로 옆칸의 대대가 A페이즈에 전투를 참가하면서 자기 부대의 벙커를 가져올 수 있다.
- 보병분대 또는 대전차포 등 유닛이 운송수단에서 하차한 이후 운송수단이 터지면 운송수단은 다시 충원이 되지만, 운송수단은 살아있으나 그것을 타고왔던 유닛이 전멸하면 운송수단 또한 사라진다.
즉 보병유닛이 장갑차를 타고 들어와서 하차 후 하프트랙을 대동하여 전투를 치르던 중, 장갑차는 터지고 보병은 살아남았다면 다음 전투때 장갑차를 또 타고 들어오지만, 반대로 보병은 죽고 장갑차만 살아남았다면 장갑차만 별도의 유닛으로 굴릴 수가 없다는 것.
이를 이용해서 보병들을 하차시킨 후, 전차 선두에 장갑차를 세워 진입하는 식으로의 반치트성 플레이가 가능하다.
- 분대가 삭제만 되지 않으면 다음 전투에 다시 회복되므로 인원수가 적게 남은 보병은 구석으로 빼주자. 탄약 역시 다음 전투에 전부 회복되므로 유닛을 최대한 뽑아서 마구 보급하면서 포격을 퍼부어 주자. 탱크 역시 관통되거나 포격당해서 걸레짝이 된 경우 터지기 전에 구석으로 빼두는 것이 좋다.
- 전략화면에서도 너무 박살나서 도움이 안 될 연대나 대대는 뒤로 빼버리자.
- 심하게 불리한 전투는 절대 하지 말고 최대한 유리한 전투만 하는 것이 좋다. 거점 점령 점수 외에도 전력 교환비가 밀리면 캠페인 패배가 뜨기도 한다. 유리한 전투 위주로 해서 전투 교환비도 높게 가져가야 한다.
- 공군은 강하지만 전차와 마찬가지로 거대한 전장에 비해 수가 매우 적어서 특정 몇 번의 전투만 투입 가능하다. 매 턴 시작시에 공격기나 폭격기를 몇 번 쓸 수 있는지 보고 어느 지역 전투에 보낼 지 판단하자. 반드시 이겨야 하는 중요 거점 전투에 우선적으로 보내야 한다.
- 아군의 방공망이 깔려 있는 곳에서 우선 전투를 해서 AI의 공군이 소모되도록 먼저 유도한 후에 방공망이 적은 곳에서 전투해서 적 공군 참가확률을 낮추는 꼼수도 가능하다.
- 대부분 보병부대들은 진지를 굳히고 있으며 아군 보병연대만 갖고 공격하면 거의 돌파하기가 어렵다. 보병부대간 싸움에서는 박격포, 보병포, 중기관총 같은 중화기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고 웬만하면 아군 전차부대가 존재하는 곳만이 제대로 돌파가 가능하다. 공격기나 포병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또한 적이 방어입장이더라도 기갑부대가 있으면 반격해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하자.
전차나 공군을 대동해도 진지구축해서 벙커 도배해둔 보병부대는 뚫기 상당히 오래 걸린다.
- 기갑부대라 해도 보병 없이 적 대규모 보병부대를 단독으로 공격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숲길이나 마을 건물마다 보병들이 숨어있다가 근접공격을 하면 중전차라도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다. 중전차 단독 시야로 보병을 발견하려면 250m 내까지는 접근해야 보이기 때문에 탐지도 잘 안 된다. 역으로 플레이어가 보병부대라도 시가지나 숲에 보병들을 박아두고 농성하면 단독 기갑부대를 막기 쉽다. 전략지도상에서 전차대대라 해도 옆에 차량화보병대대를 딱 붙여서 공격이나 방어시 같이 싸우게 해줘야 효율적이다.
- 보병연대 간 전투에서 벙커로 방어하더라도 적이 저격수, 중기관총, 보병포, 박격포 등으로 공격해오면 빠르게 제압된다. 아군 박격포나 포병, 기타 지원을 총동원해서 적 중화기부터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중기관총과 보병포와 보병들을 깔아두고 적 보병들이 뭉쳐서 온다 싶으면 81mm 박격포로 아주 빠르게 퍼부어 주는 것이 좋다.
- 보병사단 간의 전투는 주로 양쪽 보병들이 멀리서 기관총만 쏘면서 제대로 죽이지 못하고 한참 싸우고 있는데 전세 전환은 보병포와 박격포, 곡사포를 퍼부어 적을 모랄빵내 쫓아내야만 가능하다. 그나마 200~300m 이내 전투는 총싸움으로 결정되지만 후반가면 AI가 수십 분대의 보병을 뭉쳐서 몰려오는데 적당히 멀리서 충분히 많은 소총수들을 엄폐시켜 적을 붙들어 두고 보병포, 박격포나 곡사포 포격으로 처리해야 한다. 따로 전차나 공군 폭격기가 있다면 좋지만 순수 보병사단끼리의 보병물량싸움에선 포병으로 뭉친 적 보병 주력부대들을 한번에 갈아버리는 것이 승리의 열쇠다.
- 전선의 거의 대부분은 보병부대끼리만 마주하고 있는데 경 장갑차량만 데려와도 소수의 대전차포만 조심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마찬가지로 대공부대도 매우 적기 때문에 공격기의 효율도 좋다.
- 보병연대의 장기말 모양이 길쭉한 트럭인 경우 일반적인 소총수가 주력인 차량화 보병대대다. 반면 짧고 작은 트럭이나 짚차 형태인 경우 본부대대나 공병, 지원화기 대대 등으로 근접보병이나 대전차포, 박격포만 잔뜩 있는 변칙적인 부대이다. 보병연대의 장기말 모양이 차가 아니고 그냥 보병인 경우 차량화가 되어 있지 않아 걸어다니는 부대인 경우가 많다. 독일군에 많은 편인데 방어태세로 공격받는 경우가 아닌 한 전투에 참여시켜도 거의 활약을 못 한다. 맵 끝에서부터 걸어서 기어와야 하기 때문. 그러나 보병 말 모양인데 트럭을 탈 수 있는 부대도 있다.
- 소련군은 주로 공격 입장이고 캠페인 턴 제한이 있으므로 주요 도로망 위주로 빠르게 돌파해서 기갑부대와 차량화부대로 도로를 타고 후방까지 쭉쭉 뚫고 나가야 한다.
- 독일군은 주로 방어 입장이므로 보병연대들의 Dig in 능력을 이용해 진지구축을 하고 각종 벙커를 이용해 최대한 적을 막아내야 한다. 방어측의 팁으로 적 부대가 맞닿아 있는 경우 다음 턴에 바로 적이 행동력 3을 채운후에 공격해올 가능성이 높다. 어느 정도 간격이 떨어져 있는 지역은 행동치가 3이더라고 적 연대들이 이동해서 바짝 붙어야 하기 때문에 바로 공격이 오지 않는다.
- 전략지도상 방어진지 구축시에는 보병대대를 진지구축 시킨후에 바로 뒤나 옆에 대전차포대대, 전차대대 등을 붙여주면 적이 공격해와도 A페이즈에 벙커와 함께 같이 싸울 수 있다. 주의할 점으로 바로 옆 타일의 방어전에 지원으로 참가한 경우 지어둔 벙커가 사라지지 않지만 공격전에 투입할 경우 진지구축이 풀리면서 벙커가 바로 사라진다. 적이 와해된 상태에서 공격해서 행동력이 깎이지 않아도 진지구축은 바로 풀린다. 또한 2타일 이상 떨어진 곳에 지원군으로 참가한 부대는 지어둔 벙커가 사라진다.
- 전략맵상 방어시에는 일단 보병을 충분히 깔고 기갑부대도 불러와서 뒤나 옆에 붙여두자. 기회를 봐서 공격해오던 적 부대가 와해되거나 지나치게 깊이 홀로 들어온 경우 기갑부대를 이용해 반격해 적 부대를 전멸시킬 수도 있다. 정찰대대가 옆에 대기하면서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가 전투 후에 모랄빵난 적 부대들을 추격해서 잡을 수도 있다.
- 주요 전투를 할 지점에 정찰기 부대부터 보내서 적진을 파악한 후에, 포병대와 폭격기 부대로 적의 가장 강한 부대들을 마비시켜놓고 전투를 걸어서 나머지 부대들을 박살내면 편해진다. 특히 독일은 살아남기 위해서 105mm lefh 부대로 소련군 주력 기갑부대들을 계속 전략맵 포격해서 기동하지 못하게 해줘야 한다.
- 공격측 소련의 자동전투는 엄청나게 못 싸우기 때문에 웬만하면 수동전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적 방어진의 자동전투력이 꽤 높지만 고급 전차나 공군을 투입해 수동전투로 직접 컨트롤한다면 충분히 승리도 가능하다. 여기서 컨트롤이 귀찮다면 보병은 AI에게 맡기고 비행기, 고급 전차, 대포 정도만 직접 컨트롤해서 주요 적 유닛들을 처리하면서 싸울 수도 있다. 그러나 보병 수동 컨트롤을 AI에게 맡기면 편하긴 하지만 사상자가 매우 크다. 그래도 거대한 맵에서 꾸역꾸역 라인을 형성해주기 때문에 편하다.
- 자동전투의 장점은 아군 전력이 우월한 경우 토탈 빅토리가 잘 떠서 적 사단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한번에 전멸시켜준다. 단점으로는 이기는 전투여도 터질 일 없는 곡사포나 박격포, 대전차포들이 줄줄이 터져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전력이 비슷할 경우 피해가 엄청나게 커지고 수동전투시 이길 전투도 지기도 한다. 그래도 시간 내에 빠르게 적진을 돌파해야 하는 공격측은 상당히 유리하다 싶은 곳은 자동전투로 해주면 적 잔당을 빠르게 청소 가능하다.
- 자동전투는 부대 전투력 수치만 가지고 계산하기 때문에 전투력 수치상 유리한 곳은 자동전투를 돌려주고 수치상 불리해도 이길만해 보일 경우 수동전투를 해주자. 132mm 카츄샤나 150mm 네벨베르퍼 같은 경우 수동전투에선 일반 곡사포보다 장시간 대포병능력이 딸려 폐급이나 자동전투에선 그냥 포 하나와 전투력 수치가 같아 쓸만하다. 또한 폭격기/공격기 부대는 방공망이 없는 곳에서 수동전투시 보병이나 전차 학살이 가능하지만 자동전투에선 공군이 매우 저평가당한다.
- 방어측 독일은 벙커의 자동전투 버프가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에 고급전차나 폭격기 없이 보병부대와 벙커만 가지고 싸울 경우 수동전투보다 오히려 자동전투가 더 잘 싸운다. 대신 고급 중전차가 있을 때 자동전투를 하면 어이없게 죽는 경우가 많아서 수동으로 해주자. 일반적으로 중하급 유닛들로 조합을 짜고 벙커를 지은후에 자동전투만 돌려도 상당히 잘 막아낸다. 자전에 중요한것은 부대스탯상 자동전투력이다. 나스호른이나 네벨베르퍼 같은 경우 수동전투는 그렇게 좋지 않으나 자전을 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독일 방어진형은 전차대대, 대전차포대대, 88mm 대공포 대대 바로 옆칸에 붙여서 보병들이 벙커를 짓는 식으로 배치하자. 그러면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벙커를 최전방에 깔고 전차와 대전차포를 즉시 전방에 배치해서 쉽게 막을 수 있다. 보병대대가 대전차부대와 멀리 떨어진 채로 방어하면 전투가 시작되어도 대전차 유닛이 오는 데 오래 걸린다. 대부분 소련이 엄청난 수의 전차를 끌고 오므로 대전차 중심 진형유지가 필수이다. 주요 전차나 88mm 대공포, 75mm PaK40 등에 장교를 붙여서 숙련도를 최대한 끌어올려서 영끌방어를 해주자.
단점으로 대공포대대가 방어전에 참가할 경우 방공망 형성 명령이 풀려버리므로 주의. 따라서 방어전투용 88mm 부대를 쓸 생각이라면 대공은 다른 부대가 커버해줘야 한다. 88mm 대공포부대로 대전차용도로 쓰다가 88mm가 거의 다 터져버리면 뒤로 빼서 방공모드만 켜주자.
- 수동 방어전투 배치시에는 일단 전력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아군 배치지점보다 살짝 전방에 있는 깃발도 초반에 빠르게 전진해서 선점해주자. 방어측이 최대한 많은 깃발을 갖고 버틸수록 빠르게 승리할 수 있다. 특히 적이 A페이즈에 소규모의 병력만 배치해서 초반에 아군이 많은 경우 과감하게 공격해서 모든 깃발을 먹어버리면 B페이즈에 적이 제대로 싸우기도 전에 이길 수 있다. 아군이 A페이즈 약한 부대 다수인 상태에서 적이 B, C에 대군을 몰고 오기로 한 경우 유용하다.
- AI 보병사단과 싸울 경우 전방에 방어라인을 구축해 두면 모든 유닛을 숨겨두고 잘 쳐들어오지 않으면서 조용히 있다가 제한 시간이 몇 분 남지 않으면 2~3곳에 보병과 중화기 병력을 집중해서 마구 공격해 들어온다. 조용하다고 안심하지 말고 포병대와 박격포, 공군을 미리 준비해두고 보병 대규모 돌격에 대비하자.
- AI가 대규모 기갑연대로 쳐들어올 경우 수동전투시 전차를 잔뜩 뭉쳐서 몰려오는데 어중간한 대전차포나 전차를 한두대씩 분산해서 놔둬서는 방어가 안 된다. 주요 도로에 최전방에 전부 올인해서 배치해두자. 88mm라도 한 문씩 깔아두면 T-34-85나 셔먼 여러대가 달려와서 공격하면 순식간에 모랄빵나고 별로 죽이지도 못하고 격파된다. 주요 도로에 적이 나오는순간 여러 대전차포가 여러 각도에서 동시에 쏠 수 있게 배치해주자. 몰려오는 적 전차들에게 공격 기회도 주지 않고 격파해야 방어하기 쉽다. 그러나 포격 때문에 뭉쳐있으면 안된다. 또한 진행 중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특정지점 2곳 정도에 기갑부대를 집중해서 AI가 러시를 오기도 한다. 빠르게 그쪽으로 대전차포, 전차, 폭격기를 집결시켜서 잡아주자.
- 수동전투시 플레이어측 기갑부대가 압도적이고 적이 보병 위주인 경우 숲이나 마을에 들어가서 보병근접전을 하지 말고 기갑부대를 이용해 대로를 장악하고 마을과 숲을 우회해서 맵을 장악해 버려도 된다. 맵 최상단까지 차량으로 밀어서 땅을 먹어버리면 적의 스폰지점까지 끊긴다.
- 독일군 보병연대 중에는 차량도 없이 보병들이 전부 걸어다니는 부대들이 있다. 이런 부대는 요충지에 벙커 짓고 가만히 있는 것으로만 써먹을 수 있다. 유닛 목록에서 보병에 마우스를 대보면 탈것이 안 뜨는 경우 트럭 없이 걸어다니는 부대이다. 이 경우 미리 방어진을 치고 있다가 A페이즈에 미리 전방에 잔뜩 깔아서 방어하는 역할로만 거의 쓸 수 있다. 공격전이나 아니면 전투 중간에 불러낼 경우 거대한 맵 끝에서부터 걸어서 기어오기 때문에 초반 최전방 거점 점령 정도 외엔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소련군 역시 파르티잔 부대나 형벌부대는 걸어다니는 경우가 있다. 사실상 방어용.
- 독일군의 탈것이 없는 도보부대는 탄약트럭을 따로 뽑아서 태우고 수송하는 식으로 옮길 수 있다. 가끔 소련 포병도 이동수단이 없어 기어다니는데 탄약차에 붙여서 이동하면 된다. 대신 탄약차가 터지지 않게 조심하자.
- 탄약트럭은 매우 귀한데 AI에게 컨트롤을 맡기면 날려먹는 경우가 많다. 탄약트럭이 많은 포병대 본부중대 같은 경우 플레이어가 직접 컨트롤하고 일부 포병대대만 ai한테 따로 넘겨주는 식으로 써주자.
- 포병 부대는 전략화면에서 행동치 3을 써서 적 주력 부대를 1턴간 기동불능으로 만들 수 있다. 혹은 행동치 3이 있다면 전투 시작하자마자 A 페이즈에 참가가 가능하다. 그러나 행동치가 소모된 상태라면 전략맵 포격이 불가능하고 전투에도 늦게 참가한다. 방어측 목표가 일정 턴수를 버티는 것일 경우 포병으로 아군에 달라붙은 적 단일 대대를 마비시켜주면 적이 공격을 개시하지 못한다. 그러나 적이 다른 여러 부대를 가까이 이동시킨 후에 결국 싸움을 걸 수 있다. 그래도 그렇게 1턴씩 벌어주는 것이 승리에 꽤 도움이 된다. 포병부대 중 전략맵 포격 사거리가 긴 부대를 이용해 적의 주요 부대를 멀리서 계속 마비시켜 주자. 또한 대구경포는 실제 전술전투에 직접 투입해서 쓰고 소구경포로 전략지도상 적 부대들을 견제하는 것도 좋다. 독일이라면 105mm들로 적 부대들을 마비시켜두고 실제 전투에선 150mm 포병대를 투입해서 대포병과 포격을 해주자. 소련은 203mm 중포나 300mm 안드류샤로 수동전투에서 포격해주면 살상력이 좋다. 하지만 중포의 수가 너무 적고 대포병을 켜두지 않은 경우 적의 대포병사격에 털릴 수 있다.
소련 카츄샤/안드류샤 다연장로켓 부대는 전략지도상 4칸 내 전투의 경우 즉시 참가할 수 있다.
- 전략맵상 전투지점에서 2칸 떨어진 적 부대는 A페이즈에 즉시 전투 참가가 가능하지만 전략맵 포격/폭격으로 제압시켜 주면 아예 전투에 참가하지 못한다. 전투지점에서 1칸 떨어진 부대는 제압시켜도 전투에 A페이즈에 무조건 참가하므로 적 정예부대를 제압 후 인근 공격시에 주의하자.
- 포병 부대를 전투에 직접 투입시 적에게도 포병이 참가한다면 다수의 포대로 대포병 사격을 켜두면 적 포병을 제압하고 처치할 수 있다. 독일처럼 열세인 방어측은 일부의 포병은 적 주력부대를 지도상 포격으로 제압시켜두고 일부 포병은 실제 전투에 바로 투입해서 대포병 할 수 있게 매턴 역할 분담해줘야 한다. 적의 주력 기갑부대를 포격으로 마비시켜서 공격해오지 못하게 하더라도 보병간 전투중에 적 포병대가 들어와서 포탄을 퍼부으면 전투가 매우 불리해진다. 따라서 전투지역마다 포병대 하나정도는 같이 투입해서 대포병 사격을 해줘야 한다.
- 수동전투에서 일반 곡사포병이 없더라도 120mm 박격포 부대가 있다면 적진에서 박격포나 곡사포 발사하는 위치를 보고 직접 컨트롤로 포격시켜서 어느 정도 적 포병을 제압하거나 처치를 노릴 수 있다. 81mm 박격포는 사거리가 짧아서 대포병은 힘들다.
- 곡사포들도 구경 75~76mm 정도면 1.5km까지 정확한 직사사격이 가능하고 100mm 이상급은 2km 까지 정확한 직사사격이 가능하다. 캠페인 전선 중에는 양측 모두 보병과 포병만 참가해서 싸우는 지역도 많기 때문에 직사로도 활용 가능하다. 수동전투시에 적에게 전차나 대전차포 등 위협요소가 없다면 곡사포와 자주포들을 보병포처럼 전선에 끌고가서 1.5km~2km 정도의 개활지에서 직사로 적 보병들에게 쏴주면서 아군 보병들과 함께 공격하면 상당히 정확하고 빠르게 적 보병들을 처치하면서 몰아낼 수 있다. 대구경 포일 경우 벙커 철거도 잘 한다. 대신 적에게 포병이 있다면 금방 대포병사격 당하게 되므로 자주포가 더 쓰기 편하고 후방에서 다른 아군 포 몇 문이 대포병모드로 적 곡사포를 견제해 주는 것이 좋다. 소련은 SU-76이나 76mm, 122mm 등 각종 곡사포들을 전선에 끌고가서 직사로 쏴주면 대보병 성능이 좋고 독일은 베스페나 105mm를 쓰면 유용하다. 가성비는 보병포가 더 낫지만 보병포가 부족할 때 써보자. [9]
- 적에게 포병부대가 있다면 자동전투를 돌리지 말자. 단독 포병연대에게 기갑연대를 돌격시켜도 자동전투시 사상자가 엄청나게 나온다. 정작 아군 포병으로 대포병 시켜두거나 공군으로 적 포를 처치하면서 직접 수동전투로 깃발을 다 먹어버리면 보병이나 정찰대대만으로도 단독 포병대는 간단히 이길 수 있다. 대신 보병이 포병에게 접근했다가 직사당하면 녹아버리므로 조심하자.
- 대공포 부대는 수가 매우 적으며 언제 적의 비행기가 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전투에 끌고 가기는 힘들다. 전략 화면에서 대공 경계 모드를 켜 두면 좋다. 행동치 2를 쓰기 때문에 1칸 이동 후에 켜줄 수도 있다. 그래도 전투에 끌고 갔을 때 적 공군이 참가하면 학살극을 벌일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플레이어가 공군 전투 투입시 적이 대공부대를 가져오면 공군이 봉인된다. 그리고 언제 적 비행기가 참가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전선 가까이에서 대공모드를 켜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대공포 부대의 방공망과 전투기 부대의 공중우세 영역을 잘 활용해서 모든 전투를 방공이 되는 상태에서 할 수 있게 하자. 대공수단이 없이 전투했다가 소련이나 독일의 폭격기/공격기/전폭기 부대에게 걸리면 지상군이 순식간에 학살당한다.
- 공격측의 경우 아군 방공망이 깔려있거나 전투기가 커버해주는 곳에서 먼저 계속 지상 공격전투를 시작하자. 그러면 방어측 공군이 그쪽부터 투입되다가 대공포나 전투기에 공격당하고 도망간다. 그러면 이후에 다른 곳에서 싸울 때 적 공군이 올 게 없어서 안전해진다.
- 독일의 88mm 대공포 부대는 전투에 참가시켜 대전차용으로 쓸 수도 있지만 전투에서 포를 끌고 오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 이미 진지구축 상태인 부대 바로 옆에서 대기하다가 A페이즈에 곧바로 방어진에 배치하는 용도로 적 전차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곧바로 집중포격당해 박살나기 매우 쉽고, 독일군이 워낙 전투기도 부족해서 뒤에서 대공방어모드나 켜고 있는 것이 낫다. 비상시에 보병연대와 같이 저항한다는 느낌으로 써주자.
- 적 대공포 부대가 지도상 아군 포병 사거리 내에서 이동중이라면 포병으로 계속 전략맵 포격을 걸어서 방공망을 마비시켜두고 아군 공격기과 폭격기를 전투에 투입해서 유리하게 싸울 수도 있다. 적 대공부대가 이미 방공망을 펼쳐둔 상태라면 포격해봤자 효과가 없으므로 주의. 혹은 아군에 폭격기 부대가 남아도는 상황에서 적 대공부대가 가드를 내리고 움직이고 있다면 폭격을 걸어서 마비시키고 잡아먹거나 주변 싸움에 공군을 보내서 이득을 보자.
- 정찰대대는 이동거리가 4이며 적과 상당히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전투를 걸 수 있다. 그러나 자체 전투력은 매우 낮기 때문에 전투에 참가시키기보다는 주변의 시야를 밝혀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또한 적이 대패해서 패주중이고 주변에 사기 유지중인 적 부대가 없을 때는 정찰대대가 전투거리가 긴 것을 이용해 도망중인 적들을 전부 쓸어담을 수 있다. 혹은 아군에 중전차대대가 있는 경우 같이 수동전투에 참가해서 전차부대 시야확보용으로 쓸 수 있다. 하지만 일반 보병대대보다 전투력이 한참 떨어진다.
- 새로운 항공기 부대를 불러올 때 무장 구성을 잘 살펴보자. 공격기 연대라도 대전차가 불가능한 부대도 있고, 전투기 연대라도 대전차와 지상공격이 가능한 부대도 있다.
- 새로 보병부대를 증원받을 때도 각 연대별로 유닛 구성을 잘 봐야 한다. 형식상 보병연대인데 보병은 적고 다수의 대전차포와 곡사포까지 포함되어 있거나, 초근접전만 가능한 보병만 포함된 경우도 있다.
- 독일 예거나 소련 공수부대 등 근접전에만 강한 보병들은 AI에게 넘기지 말고 직접 컨트롤해주는 것이 좋다. AI는 개활지에서 SMG부대로 돌격하다가 적 AI 소총병들에게 전부 조공으로 헌납한다.
- A페이즈에 최대한 많은 부대가 참가할 수 있게 전투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B라도 많아야 한다. C에 압도적인 병력이 있어도 A, B에서 거점 싹 털리고 시간이 끝나버리면 C페이즈가 시작하기도 전에 패배할 수 있다. 전략지도에서 아군의 연대들이 적 연대를 최대한 둘러싼 상황일수록 A의 병력차로 압도하기 쉽다. A페이즈에 많은 부대가 등장할수록 초반부터 자원량도 몇배로 많아지므로 아주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 그래서 근접포위한 상황에서 공격하면 매우 유리하지만 포위하기 위해 이동중일 때 병력이 분산될 경우 역습당해 패배할 수도 있다. 포위하기 위해 기동중인 부대들도 조심스럽게 서로 백업해주면서 뭉쳐서 이동해야 한다.
- Major victory 이상을 거둘 경우 적 연대가 Disorganized(와해) 상태가 되며 도망친다. 이 때 상태 회복 전에 전투가 걸리고 A페이즈에 지원군이 없을 경우 그대로 연대 전체가 전멸한다. 만약에 아군 병력이 훨씬 많을 경우 일부 부대로 공격해서 와해 상태로 만들어놓고 옆에서 휴식하던 아군 부대로 와해된 적 부대에 연속추가타를 날려서 연대를 한번에 전멸시켜버릴 수 있다.
- 적이 진지구축을 했을 시 나오는 벙커는 여러 가지 공략법이 있다. 항공기 폭격, 대구경 포격으로 파괴하거나, 다수의 전차로 고폭탄을 계속 퍼부으면 파괴된다. 공군의 경우 네이팜이나 대형 폭탄 투하시 벙커가 쉽게 파괴된다. 박격포로는 처리하기 어려운데 연막탄을 뿌리고 보병으로 접근해서 처치할 수도 있다. 일단 벙커가 제압 상태가 되면 100m 내로 유닛을 접근시키면 바로 항복한다. 연막을 뿌리고 공병이 진입하거나 우회접근해서 화염방사기나 폭탄으로 공격해도 빠르게 항복시킬 수 있다. 일반 보병분대도 사각지대에서 50m 내까지 이동으로 접근하면 수류탄을 던져서 벙커를 빠르게 제압시킬 수 있다. 저격수나 박격포로 계속 공격해서 제압상태로 만들고 보병이나 차량이 접근해서 항복받을 수도 있다. 아군 AI와 함께 플레이시 보병들이 멍청하게 벙커에 총만 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플레이어가 직접 돌격해서 항복시키거나 폭파시켜 주자. 대전차 벙커들은 고폭탄이 없어서 보병을 상대 못 하므로 그냥 보병으로 정면돌진해서 항복시켜도 된다.
- 방어시 벙커는 금방 제압되는 편이지만 강력한 고폭탄 공격을 받아야만 파괴되고 아니면 적이 돌격해야 항복한다. 멍청한 AI 보병과 싸울때는 아군 벙커에 총만 끝없이 쏴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벙커를 앞에 배치하고 그 뒤에 중기관총과 보병포, 박격포 등을 배치하면 벙커가 총을 맞아주는 동안 열심히 딜을 넣을 수 있다. 그러나 적에게 전차가 있다면 포탄을 맞다가 금방 터져버리므로 주의.
건물이나 숲에 중기관총과 보병포를 넣고 그앞에 별 쓸데없는 37mm 대전차 벙커를 놓는다거나 그 뒤에 MG42 벙커를 놓는 식으로 보병사단 AI와 싸울 수 있다. 독일 75mm 벙커는 상당히 성능이 좋으므로 장교를 붙여서 명중률을 올려주고 앞에 37mm 벙커나 보병들을 놓아서 몸빵시키면서 적 전차들에게 딜을 넣을 수 있다.
- 폭격기 부대는 일반적으로 보병연대들을 박살내기에 좋고 200kg 이상의 폭장을 했다면 전차나 벙커 상대에도 계속 폭격해주면 쓸만하다. 또한 전략맵에서 적 부대를 마비시킬 수 있는데 방어시에 너무 강한 적 기갑부대를 폭격해서 공격해 오지 못하게 제압할 수 있다. 또는 유리한 공격중이고 적들이 도주중일 경우 적 주요 부대가 도망가지 못하게 폭격으로 마비시켜 둔 후에 지상군으로 둘러싸고 다음턴에 처치해 버릴 수도 있다.
- 공격측으로 소수 부대를 침투시켜 후방 거점을 먹으려 할 때 소수의 적 부대가 막으러 오는 경우 전투기와 정찰기로 시야확보 후에 폭격기 부대로 방어부대를 마비시켜 놓고 거점을 점령할 수 있다.
- 단독으로 돌아다니는 적 부대는 둘러싸서 처치해 버리기 쉽지만 다수의 부대로 접근하면 도망가려 한다. 전략맵 포격이나 폭격으로 마비시켜 놓고 싸먹어주자. 전차대대라 해도 혼자서 다수의 보병대대와 싸우면 살아남기 어렵다.
- 플레이어의 부대 역시 함부로 단독행동을 하다가 전투걸려서 전멸해 버릴 수 있다.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도 일단 근처의 적 부대 하나가 전투를 건 후에 B, C페이즈에 줄줄이 강한 부대들이 합류해와서 참패하기 쉽다. 대대나 연대들이 함부로 혼자 나서지 말고 반드시 주변 부대에게 즉시 백업받을 수 있게 다같이 밀착해서 이동하자. 주로 정찰대대들이 혼자 다니다가 전투걸려서 터지는 경우가 잦다.
- 전략맵에서 방어군이 도망칠 때 공격군의 일반 전투부대로 추격해도 제논의 역설이 적용되어(...) 전투를 걸어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추축국 입장에서는 부담없이 부대를 철수시켜서 뭉쳐서 밀집방어 전선을 형성해 주는 것이 좋다. 소련 입장에선 계속 조금씩 도망가는 적들 때문에 전투가 질질 끌린다. 정찰대대가 아닌 한 부대끼리 밀착한 상황에서만 전투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 주력부대 근처에 정찰대대를 배치해서 도망가는 적들에게 전투를 걸어 잡아주면 좋다.
9. Historical Battles
실제 역사상 유명한 전투들을 배경으로 단판 플레이를 하는 미션이다. 미션에 따라 2~3인 협동전을 지원한다. 아미 제너럴 캠페인 중에 일어났던 전투라고 한다. 예를 들어 히스토릭 배틀 첫번째 미션은 아미 제너럴 2번째 캠페인의 남쪽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각 부대별로 고정된 덱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군과 적의 덱 조합을 잘 살펴보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
참고로 스팀 도전과제를 따려면 모든 거점을 다 먹고 Total Victory로 이겨야 한다.
후속작 WARNO에선 Operations라는 이름의 가상역사 전투 미션들로 계승되었다.
- Stemming the tide (2vs1)
1944년 6월 26일, 베레지나 캠페인의 남쪽 지역의 초반부가 배경이다. 소련군 기갑부대와 차량화 보병들이 이미 전선을 돌파해 후방을 질주중이고 비시 프랑스 의용군인 LVF부대와 티거 전투단이 이를 방어하려 한다. 소개글 번역
- Desperate Measures (2vs2)
1944년 7월 1일, 후방으로 난입한 소련 기계화 부대가 민스크 북서쪽의 교통 요충지인 몰로데치노를 장악했고 독일군이 긁어모은 전투단으로 재탈환하려 한다. 베레지나 캠페인에서 서쪽에 있는 교차로이다.
독일군은 판터들을 이용해 장거리에서 적을 제압해야 하며, 소련군은 공군과 지형을 이용한 근접전으로 판터를 몰아내야 한다. 대부분의 소련 전차와 대전차포들은 초근접에서조차 판터의 정면을 뚫을 수 없기 때문에 여러 대로 양각을 잡아 측면을 노려야 한다. 적의 진격로 측면에 대전차포나 전차를 숨겨두면 좋고 우측 마을은 건물이 많아 대전차보병 근접전도 가능하다. 개활지에선 35근위전차여단의 대전차 비행기들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 Last Hope (2vs2)
1944년 7월 4일. 비텝스크의 북쪽으로 소련군이 지나치게 분산되어 진격한 상태에서 퇴각하던 독일군이 반격을 가한다.
작은 언덕들이 많은 맵으로 언덕 위에서 대전차포를 쏘며 이득을 볼 수 있다. 독일군은 전차를 모아서 한번에 후방 거점까지 들이쳐야 한다. 소련군은 고지마다 매복해서 전차를 잡으며 재미를 볼 수 있지만 독일 보병도 강력하며 고지마다 돌격해오므로 만만치 않다.
- Terminus Krupki (2vs1)
1944년 6월 28일. 베레지나 캠페인에서 오른쪽 아래의 크룹키 시가 배경이다. 첫번째 히스토리컬 배틀 미션의 이후 시점이다. 505 중전차대대가 크룹키 역에 도착해 방어하고 있다.
독일은 티거 전차로 멀리서 학살하며 이득을 봐야 하고, 소련은 티거를 정상적으로 잡을 만한 유닛이 별로 없지만 근접전으로 해결해야 한다. 공군과 ISU-152를 활용하고 박격포 연막탄을 뿌리고 접근하거나 지형 은폐를 이용해 접근해서 발렌타인이나 대전차포로 티거를 근접 처리해야 한다. 셔먼 역시 초근접에서 측면공격에 성공하면 티거를 잡을 수 있다. 마을 지역은 보병들이 건물을 이용해 은폐 접근해서 티거를 잡을 수도 있다.
- Cavalry Action (2vs2)
1944년 7월 1일. 바라노비치 캠페인의 초반부이다. 양군 모두 기병대+기갑부대로 맞붙는다.
독일군은 초반에 다수의 4호 전차로 돌격해서 빠르게 승리해야 한다. 시간이 갈수록 독일군은 약해지며 소련군은 후반으로 갈수록 병력이 크게 늘어난다. 소련군은 초반에 쏟아져 나오는 4호 전차들을 최대한 막아내고 역습하면 된다. 시가지 지역에서는 보병들도 상당히 활약할 수 있지만 농장 평지는 전차들이 지배한다.
- Autobahn zur Hólle (3vs3)
1944년 6월 24일. 오르샤 북동쪽의 모스크바-민스크 고속도로이다. 오르샤 캠페인의 초반부이다. 바그라티온 작전의 시작 부분으로 대규모로 집결한 소련군 정예부대가 고속도로의 독일군 정예 방어진을 돌파하려 한다. 소개글 번역
소련군은 IS-2로 장거리에서 독일을 압박할 수 있고 포병이 매우 강하며 근접보병들도 강하다. 차량들로 압박하고 근접보병들을 집어넣어 숲과 도시를 장악하자. 독일군이 모인 곳은 포격을 마구 뿌려주자. 하지만 독일군은 엘리트 보병에 무장도 무시무시한 수준이라 거리를 두고 벌이는 총격전은 소련이 쓸려나간다. 소련도 정예 돌격공병 보병대가 있긴한데 죄다 초근접전 무장이라 별로 없는 마을이나 숲속이 아닌 한 크게 쓸모는 없다. 독일은 보병과 대전차포들을 매복시켜 저항해야 하고 보병전은 할만하지만 소련의 수많은 포병과 IS-2가 골치아프다. 포병대를 최대한 대포병 모드로 켜놓고 적 포병을 방해해야 한다. 좌우 고지대는 PaK 40과 보병의 근접매복으로 소련 전차들을 노려볼 만하다. 중앙 마을은 후방 고지에 PaK 43을 숨겨서 IS-2를 저격해주자. 양군 다 자원량이 엄청나고 유닛 수도 매우 많으므로 거대한 전투가 된다. 소련 공략
- Memento Mori (2vs2)
1944년 7월 24일. 비스툴라 캠페인의 동쪽 지역이다. 독일군을 포위하려 우회기동하는 소련군을 독일군 반격부대가 요격한다.
독일군은 판터로 장거리 전투를 벌여 T-34들을 처치하되 IS-2는 판터로 근접전을 하거나 공군으로 처리해야 한다. 소련군은 소수 IS-2로 멀리서 판터들을 최대한 처치하며 승리해야 한다. 또한 IS-2를 잡으러 오는 독일 공군을 철저히 막아줘야 한다. 근접전이 가능한 곳은 T-34를 투입하자.
- Escape from Brest (2vs2)
1944년 7월 21일. 브레스트를 방어하던 독일군이 포위망을 뚫고 탈출하려 한다. 비스툴라 캠페인의 시작 직전 시점이다.
독일군이 공군과 전차가 더 강해서 좀더 강한 편이나 독일군은 반드시 3개의 깃발을 모두 갖고 유지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 돌격포와 공군으로 소련을 압도할 수 있으므로 보병 근접전만 조심하면 싸울 만하다.소련군은 전차가 너무 약해서 상당히 골치아프다.연막탄과 지형을 이용해 보병 근접전으로 싸워야 한다.
- Fighting Retreat (2vs2)
1944년 7월 30일. 비스툴라 캠페인의 동쪽 부분이다. 독일 기갑부대는 바르샤바를 지키러 떠났고 셰디체 시가 완전히 포위되기 전에 독일 보병 병력이 철수 중이며 독일 3 기병여단과 헝가리군 3 후사르 연대가 철수하는 아군의 후위를 맡고 엄호한다.
도전과제를 따려면 독일은 최전방을 열심히 지켜야 한다. 3호 돌격포와 헷처가 있어 장거리 전투에 유리하지만 조금이라도 근접하면 T-70 APCR이나 셔먼에게 죽을 수도 있어 위치를 잘 잡아야 한다. 최전방 거점에 병력을 몰아넣으며 버텨야만 한다. 헝가리 전차들은 셔먼 상대가 불가능하며 경장갑SU-76이나 보병 정도만 상대 가능하다.
소련은 최후방 거점을 먹기 위해서 후반에 처절한 시가전을 벌여야 한다. 전차와 공병을 이용해 벙커들을 처리하고 전차가 중거리 엄호하면서 보병들이 건물을 타고 이동해 근접전을 해야 한다.
- River of Blood (3vs3)
1944년 8월 2일. 비스툴라 캠페인의 후반부이다. 바르샤바 남쪽에서 소련군 소속 폴란드 인민군이 비스와강을 건너려 한다. 실제 역사에서는 강 도하가 실패한다. 비스툴라 캠페인에서는 실패 이벤트가 뜬 후에 폴란드 인민군이 소련군 전선 남쪽에서 나타나 합류한다.
폴란드군은 보병 위주이며 거대한 맵에 대규모의 병력이 나오므로 토탈 빅토리 도전과제를 따려면 강하게 공격해야 한다. 그러나 전차가 매우 부실하고 독일군의 장거리 전투 능력이 훨씬 좋기 때문에 매우 힘들다. 포격을 최대한 퍼부어서 독일군이 물러나게 만들어야 한다. 또한 전차의 장거리 전투 능력이 부족하므로 대로를 타고 달리지 말고 숲을 통과해서 보병과 함께 전진해 근접전을 해야 한다.
독일군은 강 건너에서 돌격포와 88mm 등 장거리 공격으로 지원하며 강 건너 최전방 마을 거점에 보병들을 갈아넣으며 버텨야 한다.
- The Last Battle (2vs2)
1944년 8월 13일. 일로만치 전투로 계속전쟁 중 이한탈라 전투에서 패배한 후 소련군은 일로만치를 공격했지만 핀란드군에게 포위당했으며 이를 구원하려 한다. 카렐리아 캠페인보다 훨씬 북동쪽의 지역이다. 이 일로만치 전투에서 소련군 보병사단 2개가 랍파나 집단에게 대패하면서 소련 침공이 끝난다.
소련군은 T-34-76으로 중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포지션을 잡으면 싸울 만하다. 핀란드군은 서쪽에서 몰려오는 소련군을 막으면서 동시에 동쪽을 공격해야 한다. 보병으로 근접전 운용을 하면서 공군과 포병으로 개활지의 소련 전차를 노려야 한다. 연막포격 뿌리고 마을과 숲지대에서 보병 대전차화기로 소련 전차를 근접공격해도 좋다.
- Fate of a Nation (3vs3)
1944년 6월 27일. 계속전쟁 중 탈리-이한탈라 전투의 일부이다. 포틴호이카 교차로에서 핀란드군이 있는 기갑부대를 긁어모아 방어에 나섰고 독일 기갑부대와 공군도 지원한다. 카렐리아 캠페인에서 핀란드 점령지의 중간 지점으로 라핀란타와 비보르크의 중간쯤에 있는 교차로다. 역사상 비보르크를 점령한 후 내륙으로 진격하려던 소련군이 여기서 저지된다.
오히려 T-34-76 중심의 소련군보다 3호 돌격포 중심의 핀란드+독일군이 장거리 전투에 더 뛰어나다. 핀란드군은 돌격포로 장거리전 위주로 풀어가면 좋다. ISU-152는 전차로 상대하지 말고 공군을 부르자.
소련군은 소수의 ISU-152나 공군을 써서 돌격포들을 처리해야 한다. T-34-76이 많지만 돌격포를 잡으려면 지형을 이용해 근접해야 한다.
소련군은 소수의 ISU-152나 공군을 써서 돌격포들을 처리해야 한다. T-34-76이 많지만 돌격포를 잡으려면 지형을 이용해 근접해야 한다.
10. DLC
- Commander Deluxe Pack: 신규 에이스 스킨 6종과 신규 위장무늬 5종, 그 외 여러가지를 추가하는 DLC.
- Pre-order Pack: 연합 추축 각각 한 사단씩 추가하는 신규 DLC. 스틸 디비전 2 사전 예약 구매자 보상이다.
- 제너럴 디럭스 에디션 : 일반판 + 시즌 패스[10]
- 토탈 컨플릭트 에디션 : 일반판 + 시즌 패스 + 커맨더 팩[11]
- History Pass: 일종의 시즌 패스.
- Death on the Vistula: 바그라티온 작전 말기 폴란드를 배경으로 하는 히스토리 팩 DLC. 폴란드군 추가.
- The Fate of Finland: 1944년 여름 핀란드 전선을 배경으로 하는 히스토리 팩 DLC. 핀란드군 추가.
- Black Sunday: 1944년 말 소련군이 루마니아를 상대로 벌인 이아시-키시너우 공세를 배경으로 하는 히스토리 팩 DLC. 루마니아군 추가.
- Burning Baltics : 위의 히스토리 패스에 포함되지 않는 대형 유료 DLC. 도펠코프 작전을 다루고 있으며 그로스도이칠란트, 노르드란트 등 8개 사단 추가. 120개 신규유닛.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군 추가. 아미 제너럴 캠페인 추가. 2021년 4월 29일 출시.[12]
- Blood Feud in Transylvania: 1944년 가을 트란실바니아 전선을 배경으로 하는 히스토리 팩 DLC. 연합국 진영의 루마니아와 추축국 진영의 헝가리 사단 추가. 아미 제네럴 캠페인 추가. 2023년 1월 19일 출시.
- Back to War Pack: 8개의 사단과 350개 이상의 유닛. SD44 소유자 보상이다.
- Tribute to D-Day: SD44의 또다른 6개 사단을 추가하는 신규 DLC. 스틸 디비전 1이 있을 경우 자동 지급된다.
- Nemesis 1 - Sandomierz : 헨쉘 킹 타이거를 보유한 독일 16 기갑, 소련 97 근위소총 사단이 추가되는 무료 DLC. 네메시스 DLC는 라이벌격인 사단 2개 정도가 포함된 소규모 DLC다.
- Nemesis 2 - Lvov Offensive : 독일 20 기갑척탄병, 소련 10 근위전차 사단 추가 유료 DLC.
- Nemesis 3 - Battle of Rimini : 독일 1 팔슈름예거, 뉴질랜드 2사단이 추가되는 유료 DLC.
- Nemesis 4 - Storming Toulon : 독일 툴롱방어구역(육군과 해군이 혼합된 짬뽕부대), 프랑스 제 1사단이 추가되는 유료 DLC.
- Nemesis 5 - Raid on Drvar : 독일 기사의 도약 작전(오토 스코르체니 휘하 독일군과 크로아티아군 연합부대), 유고슬라비아 민족해방군이 추가되는 유료 DLC.
- Men of Steel : 용기병 작전에 참가한 미국 공수부대, 영국 코만도 등 연합군 4개사단, 독일군 4개 사단 8개 사단이 등장하는 DLC.
- Tribute to Normandy 44 : 2024년 4월 9일 출시. 그전까지 등장하지 못했던 1편의 사단들이 대거 추가된다. 영국 근위기갑사단, 미국 101 공수사단, 1SS 기갑사단 등 14개 사단 추가.
11. 플레이 팁
- 유닛 배치시 항상 C를 눌러가며 거리와 시야를 재고 이동/배치하자. 유닛선택후 I키를 누르면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는데 무기별 사거리를 볼 수 있다. 대공포, 대전차포 등을 사거리 재가며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자. 공격하러 갈 때도 C키를 자주 활용하는 게 좋은데 기관단총 보병이나 대전차수류탄, 팬져파우스트의 경우 공격사거리가 100 정도이므로 C키로 거리를 재서 거리 100까지 달리게 하는 게 좋다.[13] 전차가 무방비한 적 보병진을 공격할 경우에도 1키로 밖에서 포탄만 쏘는 것보다 C키로 거리를 재 가며 500m쯤까지 접근해서 기관총도 쏴 주면 더 좋다. 전차가 더 가까이 갈수록 살상력은 올라가지만 너무 가까이 가면 보병 대전차 화기에 죽을 수 있으므로 주의.
- 지상 공격(기본 T키)도 유용하다. 포병과 폭격기로 적이 보이지 않아도 특정 지점 공격을 시킬 수 있고, 직사포도 숲가나 건물 등 적이 있을 것 같은 지점에 예측공격이 가능하다.
- 연막을 잘 쓰면 아군 피해를 줄이거나 질 전투도 이길 수도 있다. 연막탄 팁 연막은 일종의 짙은 숲처럼 기능해서 방어력은 올려주지 않지만 건너편에 있으면 보이지 않고 연막 내부에서 가장자리에 있으면 보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 보병의 연막수류탄은 건물 넘어서 100m까지 투척할 수 있지만 사거리가 매우 짧고 수가 적은 특성상 붙어있는 건물에서 건물 사이로 이동할 때나 강력한 장거리공격을 받을 때 은폐용 정도로만 쓸 수 있다. 연막 내부에서는 시야가 100m로 줄어들어 근접보병들이 위력을 발휘한다. 포병 연막으로 멀리 있는 적 중화기나 전차에 연막을 뿌려 바보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곡사포 연막은 사거리가 무한이지만 발동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라 발동속도가 빠른 박격포가 전투시 연막용으로 자주 사용된다.
- 다수의 유닛을 선택한 상태에서 각자 다른 행동을 해야 할 경우 Tab 키를 사용하면 된다. 여러 보병을 흩어놓거나 다수의 폭격기나 박격포, 곡사포 동시선택후 각자 다른 지점을 공격하도록 시킬 수 있다.
- 정찰부대는 시야확보가 기본으로 숲이나 건물에 숨어서 장거리 시야확보를 하거나 마찬가지로 숲이나 건물에 숨은 적을 탐지 가능하다. 그러나 숲이나 마을을 바깥에서 보는 것만으로는 외곽에 있는 적만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숲/마을 안쪽에 적이 대규모로 숨어있을 가능성도 있어 정찰만으로 완전히 다 알 수 없다.
- 정찰 숫자가 적은 사단은 주로 시야 확보에만 사용하지만 정찰 슬롯이 많고 전투력 좋은 정찰유닛이 많은 사단은 전투용으로도 투입해도 효과가 좋다. 초반에 몰아넣어서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진출하거나 후반에 넣어서 보병/전차 물량을 조금 더 늘릴 수도 있다. 저격수의 경우 시야확보를 하다가 아군 보병전투시 지원사격도 가능하며 1000m에서 적 보병분대를 저격 제압할 수도 있다. 인원수 많은 정찰분대는 정찰도 하다가 전투도 벌이고 인원이 많이 죽어 전멸 직전이 되면 다시 숨어서 시야확보로 쓸 수도 있다. 정찰 장갑차는 초반 빠른 공격이나 숲, 도시에서 보병과 함께 근접전에 쓰기 좋고 정찰 전차는 기갑전력을 조금 더 늘리는 용도로 괜찮다.
- 소형 맵이나 초반에는 소규모의 유닛들로 지형 이용과 마이크로컨트롤로 이득을 봐가며 싸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대형맵에서 장기전이 될수록 물량싸움으로 승패가 결정난다. 수십 기의 유닛이 퍼부어대는 공격 앞에 몇 기의 유닛을 엄폐하고 컨트롤해봤자 살아남을 수가 없다. 대신 후반에는 광범위 중포 포격, 중폭격기 융단폭격으로 우르르 몰려오는 적들을 광역으로 모랄빵내고 격파하며 전선을 밀어내는 것이 중요해진다.
- 강력한 전차를 쓰는 기갑사단은 후반으로 갈수록 돈이 모이고 전차가 늘어나며 점점 강해진다. 자신의 사단이 약한 유닛이 많은 보병사단이나 약한 기갑사단이라면 최대한 초반에 적극적으로 계속 공격을 밀어붙여서 맵 곳곳의 요충지를 장악해둬야 한다. 약한 사단으로 맵 중간쯤 먹고 방어하려고 가만히 있으면 적 기갑사단이 고급 전차+대공+보병+포병 조합을 모아 강력하게 몰려올 기회를 주는 셈이다. 맵 전체를 먹어버린단 느낌으로 빠르게 염가 유닛들로 계속 밀어붙이자.
- 바퀴 차량은 얕은 숲에서 이동속도가 크게 감소해서 보병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궤도차량은 얕은 숲에서도 크게 속도가 줄지 않는다.
- 마을 전투시에 마당과 울타리가 있는 건물들은 마당 내부에 보병/전차/대전차포/대공포 등이 들어가면 은엄폐 효과가 있다. 이 효과는 울타리나 건물이 완전히 다 파괴되어도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일단 마당 내부에 들어간 유닛에 C키를 눌러보면 현 시야를 파악할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 시점 확대 후 마당 내부에서 이리저리 위치를 바꿀 수 있어 이곳저곳 움직여보면서 C키를 눌러 제대로 시야확보와 전투가 가능한지 체크해 보면 좋다. 전차나 대전차포로 마을 방어에 활용할 수 있다.[14] 보병같은 경우 옵션에서 auto-cover를 꺼 두면 건물 주변에 있어도 자동으로 건물로 들어가지 않고 건물 뒤에 숨을 수 있다. 완전히 파괴된 집도 뒤에 숨어서 은폐하고 있다가 적이 접근했을 때 기습이 가능하다. 보병이 건물 내에 들어갔다 들켰을 경우 장거리 직사공격에 집중당해 녹아버릴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나가서 건물 뒤에 숨으면 좀 더 안전하다(auto cover가 꺼져 있어야 건물 뒤에 숨겼을 때 멋대로 건물 내부로 다시 들어가지 않는다).
- 대전차포나 전차가 숲 내부에 매복한 경우 숲경계선에 바짝 붙어 외부를 공격해도 좋지만 장거리공격시 명중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습효과가 낮고 살상력도 떨어진다. 숲 내부에서 대전차포로 2km의 적을 공격해도 다 빗나가거나 도탄되다가 오히려 털리는 경우도 있다. 역시 C키를 누른 채로 아주 조금만 숲 안쪽으로 마우스 커서를 움직여 보면 시야거리가 1000이나 500까지 줄어드는 지점이 있다. 이런 지점에 대전차포나 전차를 배치하면 적이 1km 내에 들어왔을 때 기습적으로 사격해서 높은 명중률로 일격에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정찰병의 경우에는 C키를 눌러 숲 최대한 가장자리에서 시야가 넓게 보이는 곳에 놓아주면 좋다(숲 안의 정찰병은 거의 코 앞에 가야 볼 수 있다). 유닛을 숲 최대한 가장자리에 배치해서 무방비한 적 트럭 등을 장거리에서 노릴 수도 있지만 바깥쪽에 배치할수록 적에게 쉽게 들킬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적의 화력이 강할 경우 정찰병에게 들킨 후에 숲가의 아군이 몰살당할 수도 있으므로 상황을 보고 판단하자.
- 거점 그 자체를 점령하려고 병력을 그 지점에 직진으로 몰아넣기보다는 주변의 도로, 언덕 고지대, 숲, 건물 등을 장악하면서 거점을 포위 후 점령하는 것이 낫다. 주변의 매복지점에 다양한 적 중화기들이 거점을 조준하고 있으면 그대로 몰살당하기 쉽기 때문. 매복 예상 지점을 공략할 때는 미리 포격하거나 싸구려 보병이나 정찰병, 정찰 차량 등으로 살짝 나가보고 적이 공격해오면 재빨리 퇴각하면서 위치를 파악한 곳에 대기하던 아군 직사포, 곡사포, 전차, 공군 등으로 화력을 빠르게 퍼붓는 게 좋다. 깊은 숲이나 건물에 있는 보병이나 대전차포는 공격하기 직전까지는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공격을 유도하는 게 좋다. 그러나 멀티플레이시 고급 대전차포 같은 경우 아예 사격금지 상태로 아군 중전차가 접근할 때까지 숨어있다가 쏘기도 하므로 아군 보병이 먼저 숲에 돌입해 확인해 보는 게 좋다.
- (특히 독일의 경우) 아군이 장거리 전투에 강력한 중전차 위주일 때 마을 내부로 들어가면 보병이나 적 하급전차와의 근접전에서 격파될 수도 있다. 이 경우 마을 내로 진입하기보다 대로만 멀리서 커버하거나 건물 간 넓은 공터가 있는 곳에서 원거리전투를 노리고, 추가적인 부대로 마을 좌우로 우회해서 마을에 진입하는 도로를 차단해주면 좋다. 예를 들어 독일 티거가 소련 T-34 85와 마을 내에서 근접 소모전을 벌이면 쉽게 격파되지만 마을을 우회해서 진입 도로를 막고 지원오는 적 전차와 2km에서 전투하면 훨씬 유리해진다. 반면 아군이 약한 전차일 경우 포병 연막탄을 활용해 접근하고 최대한 근접전과 매복으로 유도하는 게 좋다.
- 덱을 짤 때 보병의 경우 탈것을 설정 가능한데 기계화보병 사단이나 기갑사단의 경우 기관총이 달린 장갑차를 타고 나오게 할 수 있다. 또한 정찰병의 경우 탈것으로 기관총이나 기관포가 달린 정찰 장갑차를 타고 나오게 설정할 수 있다. 그 외 견인포의 경우 포를 끌고 나오는 차량이 탄약수송도 되는 버전으로 설정 가능한 경우가 있고, 소련 대공포의 경우 대공기관총 달린 트럭이 견인해 오게 설정할 수도 있다. 무기가 아예 없는 탈것의 경우 하차하면 자동으로 소멸하지만 무기가 달린 탈것이나 탄약 보급 가능한 탈것은 하차후에도 중화기를 수송하거나 공격/정찰이 가능하다. 설정시 가격은 올라가지만 전투/중화기 수송/탄약보급 등으로 잘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대신 사단마다 수송차량 보유수가 다르므로 주의.
- 덱을 짤 때 여러 역할을 수행 가능한 유닛들이 있다. 정찰 탭의 정찰 장갑차나 전차 등은 수량은 적지만 전투차량 대용으로 직접 전투에 같이 뛰어들 수 있다. 또한 정찰 저격수는 정찰 외에도 적 보병 전진을 멀리서 막는 방어화기처럼 쓸 수도 있고 머릿수가 많고 무장이 좋은 정찰분대는 초반러시나 보병전투에 힘을 보탤 수 있다. 정찰유닛 특성상 적 영토 내부로 들어가도 사기 패널티가 없어 적의 후방을 칠 수도 있다. 그 외 소련의 경우 대전차포가 부족할 경우 대공포의 85mm나 포병의 F-22, SU-76 등으로 대전차 역할이 가능하다. 반대로 포병이 부족할 경우 대전차의 ZiS-3으로 포격이 가능하다. 독일의 경우 대전차포가 부족할 때 대공의 88mm를 가져와 사용할 수 있다. 그 외 대공기관포를 보병이나 장갑차 상대용 직사무기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덱을 짤 때 맵 크기에 따라 사단별로 2종류 덱을 짜도 좋다. 1vs1, 2vs2 정도 소형 맵일수록 조금만 라인을 밀어도 깃발 여러개를 먹을 수 있고 따라서 초반 전투로 결판이 나면 깃발 여러개가 뺏기면서 포인트가 빠르게 줄어 금방 끝나게 된다. 반면 3vs3, 4vs4 대형맵은 깃발이 듬성듬성 배치되어있어 초반에 러시해도 포인트 감소효과가 적고 장시간 힘싸움이 되기 쉽다. 따라서 소형맵일수록 A, B페이즈에 힘을 줘서 러시하는 구조로 덱을 짜면 좋고, 대형맵 다대다일 경우 C페이즈에 대규모 보병, 기갑, 포병, 공군 등을 넣어두는 게 더 좋다. 또한 사단마다 페이즈 구성차이가 좀 있는데 일반적인 사단은 모든 유닛을 A, B, C에 나누어 배치할 수 있지만 일부 사단들은 A, B페이즈 초중반에만 고급 유닛을 사용 가능하거나, B, C 등 후반부에만 주력유닛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맵 크기에 맞춰 사단을 선택하면 좋다.
- 지휘유닛(Leader)은 보병, 전차, 포병탭에서 추가할 수 있는데 보병과 포병 지휘관은 보병 형식이므로 고정된 지점 방어진지나 숲 등에 깔아두는 용도로 사용된다. 전차라 해도 특정 지점에서 가만히 서서 방어할 경우 보병 지휘관의 버프를 받는 것도 좋다. 대신 기갑부대로 빠르게 전진하며 공격할 경우 전차 지휘관이어야 아군을 따라가며 버프 제공이 가능하다.
- 서포트 탭에는 보병포, StuH 42, SU-152, 105mm 셔먼 등 직사 고폭탄 병기들이 있는데 적 보병과 중화기에게 효력이 좋다. 적이 매복한 것으로 보이는 숲가나 건물이 보이게 조준해두고 보병이 전진해도 되고, T키를 눌러 적이 있을 것 같은 숲가나 건물에 사격해서 직사포격도 가능하다. 원래는 대부분 곡사도 되는 무기들이지만 게임에선 직사만 가능하다.
- 전차가 부족한 사단은 대전차포나 보병포 등을 개활지에 놓고 전진시키면서 거점을 공격할 수도 있다. 알보병 공격보단 효과적이긴 하지만 노출된 대전차포는 동급 전차 상대로 압도하지 못하며 1:1 수준으로 교환될 수 있으므로 주의. 또한 포격과 폭격에 취약해진다.
- 중앙부에 깃발이 모여있는 지역은 아군도 점수를 벌기 좋지만 적에게도 핵심지역이다. 전진해서 적을 몰아내고 거점을 점령했더라도 적이 대규모로 빠르게 반격해올 수 있으므로 방심하지 말고 빠르게 더 방어화기들을 증원해서 반격에 대비해 주는 것이 좋다.
- 방어할 때 건물이나 숲가에 유닛들을 일렬로 흩어서 박아놓고 가만히 두는 경우가 많은데 방어유닛마다 시야각과 공격범위가 달라서 적 대규모 공격부대에게 바깥쪽부터 하나씩 각개격파당하는 경우가 있다. 적이 대규모로 공격해 온다면 방어유닛들을 전부 전진시켜서 다같이 싸우게 해주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4호 전차 5대가 넓게 일렬로 방어중인 채로 방치되어 있는데 오른쪽에서 셔먼 전차 5대가 몰려오는 상황을 가정하면 맨 오른쪽의 4호 혼자서 싸우는 동안 다른 4호들은 사거리나 시야각 차이로 돕지 않고 가만히 있게 된다. 그럼 한대씩 별 실적 없이 모랄빵나서 터져버리고 줄줄이 각개격파를 반복당할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적의 대규모 공격이 시작되면 흩어져서 방어중이던 주변의 다른 유닛들도 바로 이동시켜서 방어전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보병이나 중화기는 숲이나 건물에서 나가는 순간 매우 취약해지므로 그냥 엄폐범위 내에서만 살짝 이동하는 것이 좋다..
11.1. 보병 활용 팁
- 보병은 정지시 방어력이 올라가므로 전투시에 움직여선 안 된다. 또한 개활지로 접근하는 보병보다 엄폐중인 보병대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므로 빠르게 박격포나 보병포, 전차 등 중화기 지원이 동시에 이뤄져야만 진치고 있는 적 보병 격퇴가 가능하다. 보병이 움직일 때는 대충 묶어 움직이면 2~3 분대씩 뭉치곤 하는데 그러면 포격이나 폭격에 순식간에 전멸당하고 공격당할 때 뭉쳐있는 만큼 사기도 다같이 깎이므로 숲이건 야외건 분대별로 흩어져서 각개전투하는 게 좋다. 여러 분대 동시 선택상황에서 우클릭 후 적 방향쪽으로 드래그하면 보병 대형을 넓게 벌릴 수 있으므로 참고. 혹은 보병 여럿을 선택한 후에 여러 지점으로 tab+Q+좌클릭을 반복해서 다수의 보병들을 여러 지점으로 어택땅시킬 수 있다. 차량이라 해도 바짝 붙어있으면 공격받을 때 같이 사기가 깎이거나 포격이나 폭격에 같이 죽을 수 있으므로 서로 어느 정도 거리를 벌려두는 게 좋다.
- 보병은 무기종류에 따라 사용법이 달라진다. 경기관총과 소총 위주인 분대는 장거리 전투하기 좋은 위치에 배치하고 기관단총이 많거나 화염방사기, 화염병 분대는 100m 근접전 거리에 배치하는 게 좋다. 시가전시에 장거리전에 유리한 분대는 C로 거리 확인 후 100m 이상 주변 여유공간이 있는 건물에 배치하고 근접전용 분대는 붙어있는 건물에서 건물을 타고 이동하거나 건물들 뒤로 숨어서 이동하면 좋다. 숲전투시에는 깊은 숲 내부를 돌파할 때는 근접분대들이 먼저 전진하고 숲가에서 외부를 경계하거나 얕은 숲에서 싸울 때는 원거리 분대로 장거리 사격을 하면 좋다. 장거리 사격전에 불리할 경우 근접전 분대들로 깊은 숲 내부 깊이 들어가 숨어 있다가 들어오는 적을 낚으면 좋다.
- 보병 중 공병은 폭파 공병과 화염방사 공병으로 나뉜다. 초근접전에서 보병이나 중화기 상대로 강하다. 폭파공병은 시가전에서 건물을 넘어서 폭탄을 던지거나 폭탄으로 일격에 대전차포나 대공포 등 고급화기도 처리 가능하지만 적 보병이 폭탄투척을 피할 수도 있고 폭탄 수가 적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카드당 수량이 적은 편. 히스토릭 배틀이나 아미 제너럴 캠페인에서는 적 벙커를 처치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 보병 숲속 전투시에 더이상 전진이 불가능하다 싶으면 초록색으로 엄폐되는 숲 경계선에서 대기하자. 같은 숲 속에서 보병끼리 싸워도 노란 엄폐지역에 있는 보병이 초록 엄폐보다 훨씬 불리하다.
- 보병들은 마이크로컨트롤로 은엄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판처슈렉이나 판처파우스트, 바주카 같은 대전차병이 숲가나 건물 내에서 적 전차들에게 발사한 경우 방치하면 장전하는 동안 바로 집중공격당해서 사망한다. 하지만 쏘자마자 즉시 뒤로 빠져서 건물 뒤로 숨거나 숲 내부로 도망가주면 적에게 보이지 않아서 다시 전투기회를 노릴 수 있다. 특히 대전차화기 장전시간이 좀 있어서 쏘고 숨었다가 다시 나가주면 좋다. 공병 같은 근접보병도 근접전에서 적을 처리한 후에 멀리서 사격당할 경우 빠르게 건물을 빠져나와서 건물 뒤에 숨거나 숲 속으로 도망치는 식으로 유닛을 아껴주면 좋다.
- 분대지원화기중 경기관총(Light Machine gun) 타입이나 중기관총 타입 무기들은 최소사거리 100m가 있어 100m 내에서 발사를 못 한다. Automatic Rifle 계열 지원화기들은 100m 내에서도 발사할 수 있다. 최소사거리는 깊은 숲 전투나 밀착한 건물 전투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11.2. 전차 활용 팁
- 전차전의 경우 동급 중형전차들은 2km에서 서로 쏘고만 있으면 도탄만 되고 결판이 안 난다. 무기와 적 장갑에 따라 유효거리가 다르지만 적절하게 거리를 재서 유리하게 싸울 수 있는 거리로 접근하거나 후퇴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소련 T-34/85는 독일 중형전차와 싸울 때 1500m 이상인 편이 좋지만 판터/티거와 싸우면 최대한 가까울수록 유리하다. 또한 독일 판터는 T-34나 셔먼과 싸울시 1500m 이상이 가장 안전하고 유리하지만 IS-2와 싸우면 1000m 내로 근접해 APCR을 쏘거나 측면을 노려야 이길 수 있다. 자기가 주력으로 쓰는 사단의 주력유닛들과 자주 싸우는 적 전차간의 거리별 상성관계를 알아두면 좋다.
- 전차를 아끼기 위해서는 정찰 장갑차 활용이 중요하다. 정찰 장갑차들이 먼저 선행하면서 적 대전차포가 날아오는 위치를 파악하고 후퇴한 후, 적 대전차포 위치를 포격/폭격한 후 보병으로 우회공격하면 좋다. 또한 전차들은 시야가 좋지 않으므로 전차부대가 이동할 때 뒤에 정찰유닛을 동행시키면 매복한 적 대전차포가 공격할 때 탐지가 가능하다.
- 차량이 철수할 때는 G키를 눌러 후진으로 이동하면 튼튼한 전면장갑을 적 쪽으로 향하고 이동하므로 도망치다가 죽을 확률이 낮다. 전면장갑도 무조건 뚫릴 상황이라면 그냥 도로타고 F키로 빠르게 도망가자.
- 전차전에서도 은폐가 중요한데 집 마당이나 얕은 숲 같은 노란 엄폐지역에 있어도 적 정찰병에겐 쉽게 걸린다. 하지만 적이 정찰병을 깔아두지 않고 전차만 가져온 경우 아군 전차를 노란 엄폐지역으로 보낸 후에 공격하면 대부분 들키지 않고 선제사격이 가능해서 동급 전차전이면 훨씬 유리해진다. 하지만 전차는 노란 엄폐지역에서도 거의 한발 쏘는순간 바로 들키므로 1발 정도 이득을 보는 수준이다.
11.3. 포병 활용 팁
- 포병은 몇 발 사격 후 어느정도 이동해 주는 게 좋고 적이 대포병사격을 해 오면 빠르게 차량에 타거나 해서 철수하는 게 좋다. 포병의 공격이 적에 맞을 확률은 운에 많이 좌우되고 머릿수가 많을수록 확실한 타겟 공격이 가능하다. 그러나 모든 병과중에 탄약을 가장 많이 먹는다. 라디오가 달린 포병으로 라디오 보정을 받으면 좀더 정확한 공격이 가능하다. 적의 밀집 방어진이나 적 주력부대가 정지해 있는 경우에 포격 효과가 좋고, 적 기갑부대가 빠르게 이동중일 경우 포격 효과를 보기 어렵다. 포병 역시 공군과 마찬가지로 한쪽이 전멸당하면 일방적으로 포격당하게 된다. 분산배치해서 대포병에도 신경쓰는 게 좋다.
- 포병대와 박격포 등을 배치할 때는 여럿을 묶어 함께 두지 말고 1문씩 떨어뜨려 깊은 숲에 넣어놓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모여 있으면 대포병 사격에 단체로 당할 수 있다. 대신 흩어두면 하나하나 탄약보급이 매우 귀찮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 자주포 등이 대포병사격을 빠르게 피하는 방법으로 도로 위에서 쏘다가 도망갈 때 도로를 타고 F키를 눌러 고속이동으로 도망치면 생존하기 더 좋다.
- 61~81mm 박격포는 포 중에서 반응속도가 빠른 편이므로 아군 보병이 전투할 지역이 사거리 안에 들어가도록 분산배치해두고 전투가 벌어지기 전 포격이나 전투 중 포격지원, 연막탄 등으로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쓰는 게 좋다. 50mm 박격포의 경우 사거리가 매우 짧기 때문에 보병 바로 뒤에 붙어다니면서 보병전시 쏴주면 제압력이 좋다. 50mm~60mm 박격포는 숲이나 도시 지역의 근접전에서 숲이나 건물 뒤에 숨은 채로 빠르게 적진에 쏴주면 효과가 좋다.
- 특정 지점을 장악하려고 공격시 포격은 아군 차량과 보병들이 즉시 돌격할 수 있는 포지션에서 미리 대기하면서 적진에 포격 후 빠르게 돌격하는 게 좋다. 포격 후 한참 후에 아군을 보내면 이미 적이 증원되거나 사기가 회복되어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 포격이 끝나자마자 대기하던 보병이 돌입하면 적 보병이나 중화기들도 사기가 떨어져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 가까운 곳까지 아군 공격부대를 충분히 모아두고 포격이 끝나자마자 바로 돌입하자.
- 설치된 대공포나 대전차포를 잡으려 할 때 포병으로 간단하게 제압만 걸어둔 후에 전차나 비행기로 공격해서 완전히 처치할 수도 있다.
- 오프맵 포격요청 유닛은 사거리가 1500m밖에 안 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순간적으로 강한 포격을 가할 수 있다. 초반러시에 확실하게 적을 제압해야 하거나 후반에 적이 대규모로 밀집했을 때 다연장로켓처럼 써주면 좋다. 3종류의 포격을 요청할 수 있다.
- Emergency : 긴급포격으로 10초만에 포탄이 떨어지지만 명중률이 매우 낮다. 살상력은 가장 낮지만 가장 빠르게 발사되므로 적이 갑자기 대규모로 돌격해올 때 사기를 깎고 시간을 벌기 위해 쓸 수 있다.
2. Time on Target : 긴급포격보단 정확도가 높고 단시간에 포탄을 전부 퍼붓는다. 적을 완전히 전멸시키긴 힘드므로 사용 후 바로 지상군으로 돌격해주는 것이 좋다.
3. Barrage : 가장 명중률이 좋으며 좁은 지점에 오랫동안 계속 포탄을 퍼붓는다. 전차나 보병은 빠르게 도망가버릴 수 있기 때문에 고정 중화기가 있는 곳에 써주는 것이 좋다.
11.4. 공군 활용 팁
- 공군은 비싸지만 탄약을 무한 장전 가능해서 지속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비싼 값 때문에 별로 활약하지 못하고 제거되면 큰 손해가 된다. 공군 역시 공격받아 제압 게이지가 차면 명중률이 감소해 공격효과를 보기 어렵다. 만약 적 대공포와 전투기를 전멸시켰다면 이후론 일방적인 학살이 된다. 하지만 캠페인에서 적이 대공을 안 가져온게 아닌 이상 그런 경우는 별로 없다. 그나마 멀티플레이에서 초반에는 대공포가 별로 없기 때문에 쓸만하다. 또한 정찰기 외에는 지상 시야가 없어서 시야확보가 안 되면 공격을 거의 못 하게 된다. 정찰병이나 정찰기, 보병 등으로 시야확보가 중요하다.
- 공군활용의 경우 극초반에 기습적인 주요유닛 폭격으로 이득을 보거나 아군 영토 깊숙히 들어온 적들을 공격할 수 있다. 게임이 후반으로 끌릴수록 수많은 대공포가 맵 곳곳에 깔리기 때문에 후반에는 활약하기 어렵다. 대공화망이 얕은 지역을 노리거나 아군영역에 너무 깊이 들어온 적을 폭격하면 좋다. 적진에 너무 깊이 들어갈 경우 대공포를 많이 맞고 적 전투기들이 따라붙었을 때 도망가기가 힘들다. 또한 전투기의 경우 체력이 매우 낮고 대공사격에도 쉽게 죽기 때문에 적을 추격한다고 적진까지 들어가진 말고 대공포에 맞기 전에 빠르게 V키를 눌러 귀환하자. 아군 영토 깊이 들어온 적 비행기만 노리는 것이 안전하다. 물론 적 사단구성에 따라 다른데 대공포가 거의 없는 사단을 상대하는 경우는 공군 활약이 가능하다. 그런데 대공포가 약한 사단은 전투기가 많고 전투기가 적은 사단은 대공포가 많은 식으로 편성되어 있으니 주의.
- 다수의 공중유닛 이용시 적 전투기에게 꼬리가 물리면 하던 공격을 중지하고 적 전투기를 우클릭 공격시켜 회피하게 하자. 내버려 두면 직선으로 가다가 계속 얻어맞고 쉽게 파괴되지만 컨트롤해주면 선회력이 좋은 비행기는 생존이나 역전도 가능하다. 기지 복귀할 경우 바로 퇴각키(V)를 눌러 집에 가다가 꼬리를 물려 당할 수도 있으므로 일단 아군 영역 쪽으로 강제이동시킨 후에 적이 쫓아오지 않으면 그 후 복귀하면 된다. 적이 쫓아오면 수동으로 선회 회피기동을 하든가 적 전투기를 우클릭해서 그쪽으로 선회하게 해 주면 생존력이 올라간다. 아군이 더 빠른 비행기라면 그냥 직선으로 도망가도 된다.
- 공군 기종 타입에 따른 용도
- 정찰기(Recon) : 비행유닛 중 유일하게 지상 시야확보가 가능하다. 전투기형 정찰기는 체력이 낮고 연료도 적어 오래 머무르지 못하지만 속도가 빨라 도주하기 좋다. 선회력이 좋아 공중전에 쓸 수도 있다. 대형 폭격기형 정찰기는 방어력이 좋고 연료양이 많아 오래 정찰이 가능하지만 느려서 적 비행기에게 따라잡혀 파괴될 수 있다. 속도와 선회력 좋은 정찰기는 전투에 쓸 수도 있지만 대부분 무장이 적고 탄약량도 적어서 오래 싸우진 못한다. 복엽기는 값이 매우 싸지만 느리고 방어력도 낮아 쉽게 죽는다. 가끔 무장이 많이 달린 정찰기도 있어 폭격용으로 쓰기도 한다.
- 전투기(Fighter): 공중전 위주의 기체로 화력과 속도, 선회력이 중요하다. 속도가 빨라야 도망가는 적 전폭기나 폭격기를 처치하기 좋고, 선회력이 좋아야 적 전투기가 따라붙었을 때 역전이 가능하다. 화력의 경우 부족하면 적 대형 폭격기를 거의 못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독일의 Me 109와 Fw 190을 비교하면 109는 선회력이 좋아 꼬리를 잡혔을 때 회피해서 역전하기 좋고 대신 공격력이 약해 폭격기를 잘 잡지 못하고 속도도 느려서 잘 따라가지 못한다. 반면 포케불프는 속도가 매우 빠르면서 공격력이 강해서 폭격기를 빠르게 잡거나 적 전투기를 일격으로 잡는 모습도 보여준다. 대신 포케불프는 선회가 좋지 않아서 한 번 공격시도 후에는 버벅대는 모습을 보인다.
Me 410이나 모스키토와 같은 쌍발 대형 중전투기(Heavy Fighter)도 있는데 이런 기종은 중폭격기 공격에 좋게 화력이 강하지만 대신 선회력이 별로라 잽싼 소형 전투기들과 싸우면 당하기 쉽다. 또한 멀티플레이시 전투기라고 해서 적 전폭기나 지상공격기와 정면으로 대결하다가 기관포 세례에 박살나는 경우도 있어 화력이 강한 기관포 슈투카나 Il-2 등이 정면으로 달려들면 피해야 한다. 자신이 선회력 좋은 전투기라면 적 중전투기나 공격기가 기관포를 쏘며 정면으로 달려들 때 대각선으로 피한 뒤 선회해서 뒤를 잡고 죽이면 된다. 기관포나 기관총이 대량으로 달린 화력좋은 전투기의 경우 지상공격으로 경차량이나 보병공격 효과도 좋다.
- 폭격기(Bomber) : 전투기에 폭탄을 단 전폭기의 경우 공중전도 가능하지만 속도가 좀 더 느리다. 모든 비행기는 폭탄을 떨어뜨리고 나면 속도가 폭탄 없는 기종만큼 빨라진다. 속도가 빠른 기종일수록 쏘고 적 전투기가 따라오기 전에 도망갈 수 있다. 옵션에서 automatic winchester evacuation을 끄면 전폭기가 폭탄을 투하한 후에도 자동 복귀하지 않고 전장에 남아 추가로 공중전이나 지상 기총소사 공격이 가능하다. 모든 폭탄 종류는 타겟이 시야에서 사라져도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점에 알아서 투하한다. 50kg, 100kg 정도의 폭탄은 보병이나 거치화기의 체력을 깎고 사기를 떨어뜨리지만 몰살시키는 힘들고 탱크를 잡기도 어렵다. 200kg 이상의 폭탄은 투하지점 보병분대나 거치화기를 날려버리고 전차도 정확히 명중시 파괴시키거나 약간 빗나가도 체력을 많이 깎는다.
Heavy Payload인 대형 중폭격기들도 있는데 소형 전폭기들이 대공포에 쉽게 모랄빵이 나거나 파괴되지만 대형 폭격기들은 고공에서 폭탄을 떨어뜨리므로 어중간하게 한두개 배치된 대공포 공격은 무시하고 폭격으로 박살내 버릴 수도 있다. 화력도 강하지만 고공에서 떨구기 때문에 소형 전폭기들보다 공격 명중률은 낮다. 역시 50~100kg 폭탄 다수 투하는 대공포나 거치화기를 제압걸긴 하나 확실히 파괴는 어렵다. 제압된 중화기를 다른 전폭기나 보병, 탱크 등으로 추가공격해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200kg, 500kg, 1000kg 등 폭탄을 사용하는 중폭격기는 폭격만으로 전차 포함 대부분 목표에 살상력이 매우 좋다. 폭탄 중 네이팜 폭탄도 있는데 공격한 곳에 화염지대가 생성되어 경차량, 중화기, 보병 등이 그 위에 있으면 체력이 점점 감소하게 된다. 네이팜의 대전차 능력은 좋지 않지만 1톤급 네이팜탄은 폭발력만으로 전차를 파괴하기도 한다. 폭탄이 클수록 화력은 좋지만 기지 복귀 후 장전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 공격기(Ground Attack), 대전차기(Tank Buster) : 공격기는 보병이나 중화기, 경차량 제거에 특화되어 대인용 고폭탄로켓이나 20mm급 기관포를 사용한다. 그런데 고폭탄 로켓도 300mm라든가 하면 전차도 파괴해 버린다. 대전차기는 37mm 이상급 기관포나 대전차 로켓, 대전차 클러스터 폭탄 등을 사용한다. 기관포나 로켓은 전차의 측후면을 공격시 격파율이 더 높고, PTAB과 같은 클러스터 대전차탄은 어떤 중전차라도 일격에 단체로 격파 가능한 궁극무기이다. 그러나 장전시간이 오래 걸리고 갖고 있는 사단이 별로 없는 편. 폭탄이나 로켓을 쓴 후에도 남아서 기관포나 기관총으로 공격해도 좋다. 소련의 Il-2나 독일 슈투카는 로켓이나 폭탄 사용 후 기관포로 추가공격도 좋다.
11.5. 기타 플레이 팁
- WARNO 출시 이후 기존의 Disheartened 또는 Radio, Tank Buster 같은 유닛 특성 이외에 새로 등장한 SHOCK[15] 또는 TANK RIDERS[16], COMMANDO[17], ARTILLERY LEADER[18] 특성과 같은 각종 유닛 특성 변경 사항을 이해하도록 하자
- 확대했을 때 수풀이 자글자글하고 흐려보이는 현상이 있는데 그래픽 옵션에서 PostProcessing Effects를 꺼주면 해결된다. 켜두면 들판의 풀은 뭔가 이상해보이지만 전체적인 그래픽은 더 좋아지긴 한다.
12. 참고 링크
- 디시인사이드 스틸 디비전 갤러리 - 스틸 디비전 외에 WARNO도 다루고 있다. 한글화 모드도 배포되었다.
[1] Marcel Albert. 자유 프랑스가 소련을 돕기 위해 파견한 노르망디-니에멘전투기연대의 조종사. 23기의 독일 전투기를 격추한 에이스다.[2] 미군 3기갑, 캐나다군 3보병, 영국군 스코티시, 프랑스군 2기갑, 독일군 21기갑, 독일군 기갑교도, 독일군 116기갑, 독일군 352보병.[3] 초기에 2인 협동이었으나 패치로 5인 협동플레이까지 지원한다. 또한 수동전투에서 아군 AI 하나를 끼워서 유닛 일부를 맡기고 전투를 플레이할 수 있다.[4] 초기엔 3부대 전투였는데 패치로 5부대로 늘었다.[5] 이 중앙 고속도로의 양군 대규모 정예부대 간 전투를 다룬 히스토리컬 배틀 미션이 Autobahn zur holle이다.[6] 4, 19 기갑사단, 헤르만 괴링 사단, SS 토텐코프 기갑사단, SS 바이킹 기갑사단[7] 동유럽이 공산화된 후 소련이 도로 루마니아에게 돌려준다.[8] AI는 방어전에서도 맵 끝까지 방어선을 유지하기 위해 유닛들을 계속 돌격시킨다.[9] 멀티에서는 전차와 공군이 많고 포의 값이 비싸서 이렇게 쓰기 어렵다.[10] 2021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스팀 75% 할인가 \18,000[11] 2021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스팀 75% 할인가 \20,500[12] 2021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스팀 50% 할인가 \7,750[13] 연막탄이나 지형은폐가 없다면 가다가 죽을 확률이 높다.[14] 대전차포나 전차로 건물을 클릭하면 마당 한가운데로 이동한 후 C키를 눌러보면 시야가 확 줄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확대해서 마당 테두리 근처로 이동하게 하면 그쪽 시야를 넓게 확보하면서 은신을 유지할 수 있다.[15] 근접전에 보너스를 주며 기관단총을 가진 대부분의 유닛들 가령 소련군의 Avtomatchiki, Tankodesantniki 분대나 독일군 Sturmpioniers 같은 돌격 공병 분대등에 해당[16] 이 특성을 가진 유닛과 기갑 차량이 가까이에 있을 때 둘 모두 제압에 덜 걸린다. 소련군의 Tankodesantniki, 캐나다의 Kangaroo Rifles 등에 해당[17] 영국의 Commando, 미군의 Rangers, 소련군의 OSNAZ 같은 각 세력의 엘리트 보병들에 해당[18] 인접한 포병에 라디오 특성 부여, 정확성 증가, 제압에 덜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