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순위 경쟁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320><tablebordercolor=#315288><tablebgcolor=#315288> | NC 다이노스 2024 시즌별 경기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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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 |||||
거침없이 가자, THE ROAD TO GREATNESS | |||||
5월 종료시점 성적 | |||||
순위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5 / 10 | 27 | 1 | 28 | 0.491 | 7.0 |
5월 성적 | 7 | 1 | 17 | 0.292 | 마진 -10 |
시리즈 전적 | 우세 3 / 동률 0 / 열세 6 | ||||
시리즈 스윕 | 승리 0 / 패배 3 | ||||
최다 연승 | 2 | ||||
최다 연패 | 8 |
달력 작성용 색깔 모음 | ||||||
홈경기 | 승 | 패 | 무 | 취소 | ||
원정경기 | ||||||
NC 다이노스 5월 일정 및 결과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3~4월 | 1 | 2 | 3 | 4 | 5 | |
LG 10-1 | LG 5-4 | SSG 19-5 | SSG 8-6 | 우천 취소 | ||
6 | 7 | 8 | 9 | 10 | 11 | 12 |
휴식 | 우천 취소 | kt 6-7 | kt 2-6 | 삼성 3-10 | 삼성 3-2 | 삼성 7-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휴식 | 한화 5-5 | 한화 16-1 | 한화 4-3 | KIA 7-4 | KIA 7-2 | KIA 2-1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휴식 | 키움 5-3 | 키움 4-3 | 키움 4-6 | LG 4-11 | LG 6-10 | LG 3-6 |
27 | 28 | 29 | 30 | 31 | ▶ 6월 | |
휴식 | KIA 11-8 | KIA 6-3 | KIA 11-2 | 롯데 5-13 |
1. 개요2. 4월 30일 ~ 5월 2일 VS LG 트윈스 (창원) : 루징 시리즈3. 5월 3일 ~ 5월 5일 VS SSG 랜더스 (문학) : 위닝 시리즈4. 5월 7일 ~ 5월 9일 VS kt wiz (수원) : 루징 시리즈5. 5월 10일 ~ 5월 12일 VS 삼성 라이온즈 (창원) : 루징 시리즈6. 5월 14일 ~ 5월 16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 위닝 시리즈7. 5월 17일 ~ 5월 19일 VS KIA 타이거즈 (창원) : 피스윕8. 5월 21일 ~ 5월 23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 위닝 시리즈9. 5월 24일 ~ 5월 26일 VS LG 트윈스 (잠실) : 피스윕10. 5월 28일 ~ 5월 30일 VS KIA 타이거즈 (창원) : 피스윕11. 5월 31일 ~ 6월 2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 루징 시리즈
11.1. 5월 31일
12. 총평1. 개요
NC 다이노스의 5월 일정은 창원[1]-문학-수원-창원-대전-창원-고척-잠실-창원-사직[2] 순으로 5월 첫째주 일정은 LG와의 홈 2경기와 문학 SSG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5월 둘째주 일정은 수원 KT와의 원정 3경기와 삼성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5월 셋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와 KIA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5월 넷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 잠실 LG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5월 다섯째주 일정은 KIA와의 홈 3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총 27경기 중 11경기가 창원 NC 파크에서 16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4월 30일 ~ 5월 2일 VS LG 트윈스 (창원) : 루징 시리즈
4월 30일 경기는 3~4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2.1. 5월 1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일자) | |
등록 | 서의태, 전사민 |
말소 | 임정호, 최성영 |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지명타자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3루수 | 포수 | 중견수 | 유격수 | 카스타노 |
박민우 | 손아섭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서호철 | 김형준 | 천재환 | 김주원 |
5월 1일, 18:30 ~ 21:20 (2시간 50분), 창원 NC 파크 10,397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최원태 | 0 | 0 | 0 | 0 | 4 | 4 | 1 | 1 | 0 | 10 | 15 | 0 | 3 |
NC | 카스타노 | 0 | 0 | 1 | 0 | 0 | 0 | 0 | 0 | 0 | 1 | 6 | 2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없음 |
승리 | 최원태 |
패배 | 카스타노 |
홈런 | 문보경(5회 1점 카스타노), 김범석(6회 2점 카스타노) |
2루타 | 박건우(4회), 구본혁(6회), 신민재(6회), 김현수(7회) |
실책 | 데이비슨(5회), 김주원(5회) |
도루 | 천재환(3회), 박민우(5회) |
도루자 | 문성주(1회) |
폭투 | 채원후(8회) |
경기 하이라이트
각각 팔꿈치 불편 증세와 감기 기운으로 임정호와 최성영이 말소되었고, 대신 서의태와 전사민이 등록되었다.
4회까지는 양팀 선발의 투수전으로 진행되었다. 물론 1회말 최원태를 상대로 충격적인 5구 이닝 교대가 있긴 했지만 카스타노 역시 4회까지는 상대 타선을 1피안타 1볼넷으로 틀어막으며 호투하고 있었다. 타선은 최원태를 시원하게 공략하진 못했지만 3회말 선두타자 천재환의 안타-김주원의 번트-3루 도루-박민우의 땅볼로 선취점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5회부터 희비가 엇갈리기 시작했는데, 카스타노가 선두 타자 문보경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동점을 내주었고, 김범석에게도 빗맞은 안타를 허용하며 공이 점점 맞아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구본혁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긴 했지만 허도환에게 몸맞공-신민재에게 안타-박해민에게 희생플라이-문성주에게 적시타까지 허용하며 탈탈 털리기 시작했다. 심지어 이 과정에서 김주원이 실책을 범하며 2:1 역전을 허용했기에 경기 분위기 마저 박살이 났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4:1로 아직 경기를 포기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6회초에도 카스타노가 장타 3방 포함 4실점을 추가로 저지르며 경기는 8:1까지 벌어졌고, 사실상 여기서 경기가 끝났다. 이후 LG는 NC의 패전조에게 2점을 뽑아냈지만 NC는 9회말 1사 만루라는 기회에서도 붕붕거리기만 하다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결국 10:1로 경기 종료. 어제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아무리 현재 최원태가 LG에서 제일 잘 던지는 선발이라고 해도 타자들의 대처가 매우 좋지 못했다. 분명 빠지는 볼이 많았음에도 적극적인 타격을 가져가며 알아서 투구수와 아웃카운트를 조공하였고, 그게 매 이닝 반복되는데도 결국 끝까지 강공을 고수하며 최원태에게 QS+를 선물해주었다. 반대로 카스타노는 4회까지만 해도 저번 두산전이 단순히 해프닝이라는 듯 잘 던졌으나 5-6회에만 9피안타 1사사구를 헌납하며 2연속 대량 실점을 저질렀다. ERA는 어느덧 3.95까지 상승했으며 무엇보다 피장타가 너무 많기 때문에 최소 1~2경기 내에 반등에 실패한다면 교체도 고려해야할 듯 보인다.
이 날 KIA는 kt에게 대승을 거두며 1위와의 승차는 다시 2경기가 되었고, 3-4위인 삼성과 SSG도 승리하며 다시 1경기씩 승차가 줄어들었다.
2.2. 5월 2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지명타자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3루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하트 |
박민우 | 손아섭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서호철 | 김성욱 | 김형준 | 김주원 |
5월 2일, 18:30 ~ 22:39 (4시간 9분), 창원 NC 파크 6,33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LG | 임찬규 | 0 | 0 | 4 | 0 | 0 | 0 | 0 | 0 | 0 | 1 | 5 | 8 | 1 | 7 |
NC | 하트 | 0 | 0 | 0 | 0 | 0 | 2 | 2 | 0 | 0 | 0 | 4 | 9 | 0 | 9 |
주요기록 | |
결승타 | 홍창기(10회 2사 1,3루서 우전 안타) |
승리 | 유영찬 |
패배 | 이용찬 |
홀드 | 김진성 |
세이브 | 박명근 |
홈런 | 오스틴(3회 2점 하트) |
2루타 | 김현수(9회) |
실책 | 구본혁(9회) |
도루 | 문성주(1회), 손아섭(6회), 박민우(6회), 신민재(10회), 최원영(10회) |
도루자 | 손아섭(1회), 문보경(2회), 김성욱(8회) |
주루사 | 문성주(1회), 박해민(3회), 손아섭(9회) |
병살타 | 박동원(9회) |
경기 하이라이트
전날 카스타노에 이어 하트마저 LG의 타선에 무너지며 5.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반대로 이쪽 타선은 임찬규를 전날 최원태로 만들어주며 무려 5이닝 동안 9K를 헌납했다. 그나마 LG 역시 불펜진이 방화를 저지르며 어찌어찌 4:4 동점까지는 만들었지만 끝끝내 역전에 실패하였고, 10회초 멀티 이닝을 맡긴 이용찬이 결국 무너지며 5:4로 저번 잠실 LG전에 이어 또 다시 한 점 차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이 날 패배로 5월 첫 연패, 홈 첫 루징 시리즈, 외인 투수들이 연속으로 무너지는 안 좋은 기록이란 기록은 다 세우게 되었다. 그간 부진하던 손아섭과 김주원 중 김주원은 여전히 땅을 뚫고 내려가는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고, 손아섭은 모처럼 3안타를 쳤으나 9회말 뇌주루로 결국 10회초 역전 기회를 헌납하는 트롤짓을 하고 말았다.
3. 5월 3일 ~ 5월 5일 VS SSG 랜더스 (문학) : 위닝 시리즈
SSG 4·5차전 (문학) | |||||
선발 투수 | |||||
김시훈 | 4차전 | 김광현 | |||
신영우 | 5차전 | 엘리아스 | |||
경기장소 |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
중계방송사 | |||||
4차전 | |||||
5차전 | |||||
어떻게든 침체된 분위기를 반등시켜야할 시리즈. 최소 위닝 시리즈는 만족해야 승산이 있고, 가능하다면 스윕까지도 도전해야 할 시리즈이다. 직전 LG전에서 카스타노와 하트가 모두 부진하며 졸지에 NC의 희망이 된 국내 선발진 3인방이 출격한다. 만에 하나 피스윕을 허용할 경우 SSG와 순위가 바뀐다.
3.1. 5월 3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3루수 | 지명타자 | 1루수 | 좌익수 | 중견수 | 포수 | 우익수 | 유격수 | 김시훈 |
최정원 | 서호철 | 손아섭 | 데이비슨 | 권희동 | 김성욱 | 김형준 | 천재환 | 김한별 |
5월 3일, 18:29 ~ 22:10 (3시간 41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13,737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김시훈 | 0 | 0 | 5 | 1 | 1 | 10 | 1 | 0 | 1 | 19 | 14 | 0 | 11 |
SSG | 김광현 | 0 | 0 | 0 | 3 | 0 | 0 | 0 | 2 | 0 | 5 | 10 | 0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최정원(3회 무사 만루서 좌전 안타) |
승리 | 김재열 |
패배 | 김광현 |
홈런 | 손아섭(3회 3점 김광현), 김형준(7회 1점 김주온) |
2루타 | 천재환(4회), 최정(4회), 손아섭(5회), 최지훈(5회), 에레디아(8회), 박세혁(9회) |
도루자 | 고명준(4회) |
주루사 | 천재환(4회) |
병살타 | 최정(1회), 김형준(5회) |
폭투 | 김시훈(4회), 채원후(8회) |
경기 하이라이트
전날 연장 승부로 인해 새벽 4시에나 인천에 도착했다고 한다. 그 여파로 박민우와 박건우, 김주원이 휴식 차원에서 선발 제외되었다.
선발 매치업 상 김광현을 선발로 낸 SSG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의외로 2연패 기간 잠잠했던 NC 타선이 김광현을 먼저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다. 3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최정원의 적시타와 서호철의 희생플라이, 그리고 손아섭의 3점짜리 홈런으로 빅이닝을 만들었고 4회와 5회에도 김한별과 권희동의 1타점 적시타로 더 도망갔다. 하이라이트는 6회였는데 SSG의 투수들이 단체로 뭐에 씌이기라도 한 듯 올라오는 투수들마다 제구 난조를 보이며 무려 5연속 밀어내기 볼넷[3]을 포함 10득점을 얻어낸 것. NC가 이 이닝에 얻은 볼넷 8개 또한 역대 최다 기록이었다. 7회에는 김형준의 대형 홈런이 터지며 한 점을 추가했고 9회 대타 박세혁의 2루타와 두 번의 희생타가 나오며 19득점째를 완성했다. 19득점은 이번 시즌 한 팀의 최다득점 타이기록이며, 당연히 NC의 이번 시즌 최다득점이기도 하다.
선발 등판한 김시훈은 3회까지 무실점했으나 4회 대거 3실점, 5회 투아웃 잘 잡아놓고 만루를 쌓아 강판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재열이 등판해 곧바로 이닝을 정리했고,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 구원승을 챙겼다.
선발 전원안타에는 실패했으나 선발 전원 타점&득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3안타로 타격감이 올라오는 조짐이 보이는 손아섭이 오늘 하루만 무려 6타점을 올렸고 3출루의 최정원, 2안타 2타점의 천재환 등 백업 멤버들의 활약 또한 돋보였다. 특히 김한별이 3안타 맹타로 주전 유격수 자리를 향한 불방망이를 휘둘렀는데 이제는 정말 김주원이 뭔가를 보여 주지 못하면 안 되는 타이밍이 왔다.
이날 상위 5개 팀 중 NC를 제외한 4팀이 모두 패하며 다시 1위와 1경기 차인 단독 2위가 되었다.
3.2. 5월 4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4일자) | |
등록 | 신영우 |
말소 | 이재학 |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우익수 | 1루수 | 지명타자 | 3루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신영우 |
박민우 | 손아섭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서호철 | 김성욱 | 김형준 | 김한별 |
5월 4일, 17:00 ~ 21:23 (4시간 23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22,079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신영우 | 0 | 0 | 0 | 3 | 0 | 3 | 1 | 1 | 0 | 8 | 12 | 0 | 12 |
SSG | 엘리아스 | 1 | 0 | 1 | 0 | 0 | 1 | 3 | 0 | 0 | 6 | 9 | 0 | 10 |
주요기록 | |
결승타 | 손아섭(4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
승리 | 서의태 |
패배 | 엘리아스 |
홀드 | 류진욱, 김영규, 한재승 |
세이브 | 이용찬 |
홈런 | 에레디아(7회1점 김영규) |
2루타 | 데이비슨(6회) |
도루 | 최지훈3(1회, 3회, 6회), 최정원(8회) |
도루자 | 박민우(9회) |
병살타 | 천재환(8회) |
경기 하이라이트
원래 일요일에 선발등판할 차례였던 이재학이 광배근 긴장 증세를 보여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게 되었고, 그 빈자리에 신영우가 들어가 드디어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4] 원래 이날 등판이 예상되었던 신민혁은 하루 더 휴식을 하고 어린이날 경기에 등판한다.
데뷔전에 나선 신영우는 현재 리그 수위타자인 에레디아에게 1회와 3회 각각 적시타와 희생플라이로 1점씩을 허용했으나 그래도 이어지는 위기 상황에서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꾸역꾸역 버텨나가고 있었고, 타선이 4회초 공격에서 박민우의 2타점 적시타와 손아섭의 적시타로 역전까지 성공하며 이제 본인만 잘 하면 데뷔전에서 첫 승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상황까지 왔다. 그러나 4회말 2사까지 잘 잡아놓고 볼넷-사구-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급격하게 흔들리자 결국 강판되었다. 직구 최고구속은 153km/h까지 찍혔으며, 데뷔전에서 기록한 최종 성적은 3⅔이닝 1피안타 6탈삼진 7사사구 2실점(2자책) 노디시전으로 많은 탈삼진과 사사구 수에서 보이듯 본인의 가능성과 과제를 동시에 확인한 첫 등판이었다. 뒤이어 등판한 서의태가 만루에서 추신수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급한 불을 껐다.
5회는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넘어갔고 반환점을 돈 경기 후반부는 난타전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6회초 NC가 먼저 2사 2,3루 기회에서 박건우의 2타점 적시타와 데이비슨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멀찌감치 도망가는 듯 했으나 SSG가 바로 최지훈의 투수 글러브 맞고 튀는 행운의 안타로 1점을 따라왔다. 7회초 NC는 2사 만루에서 손아섭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도망갔지만 7회말 SSG가 에레디아의 솔로 홈런과 이어진 만루 위기에서 조형우의 2타점 적시타로 턱밑까지 추격해왔다. 그러나 8회초 NC가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아 천재환의 병살타 때 최정원이 홈을 밟으며 1점을 추가, 경기는 다시 두 점 차가 되었고 8회말 흔들리던 한재승 대신 이용찬이 올라와 5아웃 세이브를 성공시키며 경기의 문을 닫았다.
손아섭이 슬로우스타터 답게 5월부터 완벽히 살아난 모습으로 4안타에 2타점을 기록했고 박건우도 3안타 2타점을 올렸다. 권희동과 서호철은 볼넷만 3개씩을 얻어내는 눈야구를 시전했다. 4회말 등판했던 서의태는 프로 입단 9년만에 감격의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한편 오늘도 선발 유격수로 나서 3타수 1안타로 좋은 감을 이어가던 김한별이 오른손에 사구를 맞고 교체되어 걱정을 안겼다.[5] 오랜 휴식의 영향인지 아쉬운 모습을 보인 필승조는 덤.
이날 선두 KIA는 승리하며 1위와의 승차는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3~5위 팀은 모두 패하며 중상위권 그룹과의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3.3. 5월 5일 (우천취소)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5일자) | |
등록 | 김세훈 |
말소 | 김한별 |
5월 5일, 14:00, 인천 SSG 랜더스필드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3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신민혁 | 경기전 우천취소 | ||||||||||||
SSG | 송영진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2년 연속으로 어린이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하늘이 가로 막으며 아쉽게 스윕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2위를 유지하며 지난 LG 3연전 루징 시리즈를 만회할 수 있는 시리즈가 되었다.
4. 5월 7일 ~ 5월 9일 VS kt wiz (수원) : 루징 시리즈
kt 4·5차전 (수원) | |||||
선발 투수 | |||||
카스타노 | 4차전 | 엄상백 | |||
신민혁 | 5차전 | 쿠에바스 | |||
경기장소 |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3~4월 초의 부진을 털어내고 무서운 속도로 올라오는 중인 kt wiz와 수원에서 맞붙게 된다. 창원에선 위닝을 챙기긴 했지만 강백호, 로하스, 문상철 등 NC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최근 성적도 좋은 타자들이 대거 포진한 타선과, 작년의 압도적이였던 모습을 되찾고 있는 선발진을 지닌 만큼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이다. 따라서 선발로 등판할 투수들이 이닝을 좋은 내용으로 소화해주며 불펜진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과,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는 손아섭이 지난 경기의 감각을 이어가는 것, 김성욱, 서호철 등 최근 아쉬운 타격감을 보이는 선수들의 분전, 그리고 김한별의 부상으로 인해 다시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차게 된 김주원의 퍼포먼스가 이번 시리즈의 향방을 가를 예정이다.
4.1. 5월 7일 (그라운드사정취소)
5월 7일, 18:30,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카스타노 | 경기전 그라운드사정취소 | ||||||||||||
KT | 원상현 |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비는 오후들어 거의 사그라들었지만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가 배수 시설이 좋지 않아 경기를 하기엔 무리였고 17시에 취소가 확정되었다.
4.2. 5월 8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지명타자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3루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카스타노 |
박민우 | 손아섭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서호철 | 김성욱 | 김형준 | 김주원 |
5월 8일, 18:30 ~ 22:40 (4시간 10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4,48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R | H | E | B |
NC | 카스타노 | 0 | 0 | 0 | 3 | 0 | 1 | 0 | 2 | 0 | 0 | 0 | 6 | 12 | 3 | 3 |
KT | 엄상백 | 0 | 2 | 1 | 1 | 0 | 0 | 2 | 0 | 0 | 0 | 1X | 7 | 11 | 1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천성호(11회 1사 3루서 1루수 안타) |
승리 | 주권 |
패배 | 이용찬 |
홈런 | 손아섭(4회2점 엄상백), 박병호(4회1점 카스타노), 데이비슨2(6회1점 엄상백, 8회2점 손동현) |
2루타 | 황재균(2회), 로하스(3회), 박건우2(4회, 10회), 김형준(11회) |
실책 | 박민우(2회), 데이비슨(3회), 김형준(7회), 박병호(8회) |
도루 | 천성호(5회), 서호철(8회), 박민우(9회) |
도루자 | 강백호(1회), 김주원(3회) |
주루사 | 김형준(7회), 로하스(9회) |
병살타 | 문상철(6회), 서호철(10회) |
폭투 | 류진욱(7회), 이용찬(11회) |
경기 하이라이트
장단 12안타에 무려 3개의 홈런이 터지며 인천에서 불붙은 타격감이 비에 씻겨내려가지 않은 것을 확인했지만 결국 3실책을 기록한 수비에서의 아쉬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한 경기였다. 선발 카스타노는 수비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6이닝을 소화하며 3경기만에 QS 피칭을 했고 데이비슨은 한국 무대 첫 멀티 홈런 경기를, 그것도 연타석 홈런으로 기록했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실책으로 내보낸 주자가 홈을 밟으며 아쉬움이 남았다. 마찬가지로 2점을 헌납하는 실책을 저지른 박민우는 이후 3안타를 때려내기는 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4.3. 5월 9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지명타자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3루수 | 포수 | 중견수 | 유격수 | 신민혁 |
박민우 | 손아섭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서호철 | 김형준 | 김성욱 | 김주원 |
5월 9일, 18:30 ~ 21:26 (2시간 56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6,369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신민혁 | 1 | 0 | 0 | 0 | 0 | 0 | 1 | 0 | 0 | 2 | 7 | 1 | 3 |
KT | 쿠에바스 | 1 | 0 | 1 | 1 | 0 | 0 | 1 | 2 | - | 6 | 13 | 1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장성우(3회 2사 2루서 좌중간 안타) |
승리 | 쿠에바스 |
패배 | 신민혁 |
홀드 | 김민, 김민수 |
홈런 | 신본기(4회 1점 신민혁), 김형준(7회 1점 김민) |
2루타 | 강백호2(1회, 3회), 박건우2(1회, 3회), 김민혁(3회), 문상철(8회) |
실책 | 쿠에바스(1회), 도태훈(5회) |
도루 | 박민우(1회) |
주루사 | 천성호(7회), 천재환(9회) |
병살타 | 서호철(1회), 도태훈(7회), 데이비슨(8회) |
경기 하이라이트
전날은 3실책으로 자멸하며 패배한 경기였다면, 이날은 무려 4병살로 공격에서 제대로 말아먹은 경기였다. 쿠에바스가 1회초 실책까지 저지르며 제대로 흔들렸으나 권희동의 삼진과 서호철의 병살로 겨우 1점만 올리는데 그쳤고, 결국 두 선수는 나란히 4회말 천재환-도태훈으로 교체되었다. 그러나 교체된 선수 중 천재환은 2안타로 활약했으나 도태훈은 2병살만 적립하였다.
이틀 연속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패배했던 경기였지만, 신민혁의 QS, 김형준의 8호 홈런, 그리고 조금씩 2할을 향해 나아가는 김주원은 그나마 호재이다.
이날 KIA가 삼성에게 패배하면서 KIA와의 승차는 2경기로 유지되었으나 삼성과의 승차는 1경기로 좁혀졌다.
5. 5월 10일 ~ 5월 12일 VS 삼성 라이온즈 (창원) : 루징 시리즈
삼성 4·5·6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코너 | 4차전 | 하트 | |||
이호성 | 5차전 | 김시훈 | |||
레예스 | 6차전 | 이재학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4차전 | |||||
5차전 | |||||
6차전 | |||||
카스타노-신민혁이 이틀 연속 QS를 투구하며 호투했으나 타선의 공-수 집단 부진으로 kt에게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고 창원으로 향한다. 상대는 현재 1경기차 3위로 바짝 따라붙은 삼성인데, 지난 4월 대구 3연전에서는 첫 2경기를 이긴 후 통한의 ABS 오심이 스노우볼이 되어 마지막 경기를 대패하며 위닝 시리즈로 만족한 전적이 있다. 삼성은 직전 KIA 2연전에서 첫 경기는 연장 12회까지 가는 대혈투 끝에 필승조가 무너지며 패배했으나, 두 번째 경기는 되려 8회까지 동점인 팽팽한 경기에서 기아 필승조를 무너뜨리며 역전승을 따내며 기세를 어느 정도 회복한 상황이다.
NC 입장에서는 타격감 자체가 식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6] 첫 경기인 코너 vs 하트 경기를 무조건 공략해야할 필요성이 생겼다. 그나마 NC 입장에선 기분 좋은 징크스가 2가지가 있는데, 이번 시즌 3연패를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과 홈 매진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중인 것. 이 외에도 김주원이 최근 연속 경기 안타를 때려내며 1할 탈출을 향해 가고 있는 것과 이번 시즌 이상할 정도로 무기력하게 진후 분풀이하듯이 이기는 경기가 많은 것도 플러스 요소라면 플러스.
5.1. 5월 10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지명타자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3루수 | 포수 | 중견수 | 유격수 | 하트 |
박민우 | 손아섭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서호철 | 김형준 | 김성욱 | 김주원 |
5월 10일, 18:30 ~ 21:54 (3시간 24분), 창원 NC 파크 12,43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코너 | 0 | 0 | 0 | 0 | 0 | 0 | 0 | 3 | 0 | 3 | 4 | 1 | 4 |
NC | 하트 | 0 | 0 | 0 | 0 | 1 | 0 | 9 | 0 | - | 10 | 11 | 2 | 8 |
주요기록 | |
결승타 | 손아섭(5회 2사 1루서 좌익수 2루타) |
승리 | 하트 |
패배 | 코너 |
홈런 | 김주원(7회 4점 육선엽), 구자욱(8회 3점 서의태) |
2루타 | 강민호(3회), 손아섭(5회), 박민우(7회) |
실책 | 김주원(4회), 서호철(5회), 강민호(7회) |
도루 | 박민우(3회), 김성욱(7회) |
도루자 | 구자욱(1회) |
병살타 | 맥키넌(4회) |
폭투 | 코너(2회) |
경기 하이라이트
선발 하트가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삼성 타선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고, 특히 경기 중반 실책이 두 차례나 나왔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이닝을 정리하는 말 그대로 에이스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7회 2사 만루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스스로 그 위기를 탈출하면서 7이닝 9탈삼진 무실점이라는 가히 시즌 최고 투구 내용에 버금가는 퍼포먼스로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삼성의 선발로 나선 코너도 좋은 투구 내용을 기록했지만 손아섭이 캡틴다운 결승 적시타로 하트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어 줬다. 그 이후 7회말 그야말로 메가 다이노스포가 터졌는데 첫 3타자가 모두 출루한 이후 희생플라이-밀어내기 볼넷-적시타-적시타-밀어내기 볼넷으로 5점을 달아났다. 그리고 김주원이 만루홈런으로 방점을 찍으며 10:0 스코어를 만들었고 사실상 승부는 완전히 결정났다. 8회초 서의태가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구자욱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으나 뒤이어 올라온 김재열이 KKK로 상대 클린업을 지워버렸고, 한재승도 9회를 퍼펙트로 막으며 경기의 문을 닫았다.
손아섭이 결승타 포함 2타점으로 최근 5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고, 서호철이 3안타 4출루, 그리고 김주원이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정확히 타율 2할을 마크하며 마침내 1할대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대주자로 나온 김성욱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김주원으로부터 1할대의 바톤을 넘겨받았다.
KIA가 SSG에게 패하면서 1위와의 승차는 다시 1경기가 되었다.
5.2. 5월 11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지명타자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3루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김시훈 |
박민우 | 손아섭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서호철 | 천재환 | 김형준 | 김주원 |
5월 11일, 17:01 ~ 20:35 (3시간 34분), 창원 NC 파크 17,891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이호성 | 0 | 0 | 0 | 0 | 0 | 0 | 3 | 0 | 0 | 3 | 7 | 0 | 6 |
NC | 김시훈 | 0 | 0 | 0 | 2 | 0 | 0 | 0 | 0 | 0 | 2 | 8 | 0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영웅(7회 2사 만루서 우전 안타) |
승리 | 이승현 |
패배 | 김영규 |
홀드 | 류진욱, 임창민, 김재윤 |
세이브 | 오승환 |
2루타 | 이재현(2회), 박건우(4회), 권희동(4회), 천재환(8회) |
도루 | 김성윤(7회) |
병살타 | 김헌곤(4회) |
폭투 | 오승환(9회) |
경기 하이라이트
이 경기에 양팀에서 활약했던 박석민의 은퇴식이 있다. 또한 이날 선수단 모두 박석민의 현역 시절 등번호 18번만 달린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뛴다.
이 경기가 매진되었는데 NC는 홈구장을 창원 NC 파크로 옮긴 이후 이 경기 이전까지 정규시즌 때 매진된 홈경기에서 전승을 기록 중인데 이 기록이 오늘도 이어질 수 있을지 보는 것도 이 경기의 관람포인트 중 하나가 될 수도 있겠다.
김시훈이 5이닝 무실점 7K로 이번 시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채로 마운드를 내려갔었다.[7] 그러나 이후 등판한 김영규가 부진하며 만루를 채운 채 내려갔고, 결국 역전 적시타를 맞으며 김시훈의 승리가 롯데전에 이어 또 날아가고 말았다.
이후 타선은 7회말 1사 만루, 9회말 1사 1,2루의 기회를 전부 살리지 못하면서 1점차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홈경기 매진 시 승리 공식이 깨진 것은 덤.[8]
김시훈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김영규가 충격적인 부진을 하며 패배를 하고 말았다. 이 외에도 타선에선 데이비슨, 김형준의 부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문제. 그나마 김주원이 오늘도 안타를 때려내고 멀티 출루를 하며 타율을 0.204로 끌어올린 것은 좋은 신호.
5.3. 5월 12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2일자) | |
등록 | 이재학 |
말소 | 서의태 |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좌익수 | 3루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이재학 |
박민우 | 손아섭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서호철 | 천재환 | 박세혁 | 김주원 |
5월 12일, 14:01 ~ 16:58 (2시간 57분), 창원 NC 파크 16,181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레예스 | 1 | 1 | 0 | 0 | 0 | 2 | 1 | 0 | 2 | 7 | 10 | 0 | 5 |
NC | 이재학 | 0 | 0 | 0 | 2 | 0 | 0 | 0 | 0 | 0 | 2 | 7 | 0 | 1 |
주요기록 | |
결승타 | 오재일(6회 1사 2,3루서 우익수 2루타) |
승리 | 레예스 |
패배 | 이재학 |
홀드 | 임창민, 김재윤 |
홈런 | 구자욱(1회 1점 이재학), 데이비슨(4회 2점 레예스) |
3루타 | 오재일(2회) |
2루타 | 류지혁(6회), 오재일(6회), 김성윤(9회), 맥키넌(9회) |
도루 | 천재환(3회) |
폭투 | 최하늘(9회) |
경기 하이라이트
전날 한 점 차이로 패배한 NC는 이재학을 선발로 내세운다. 지난 LG전에서 7이닝 등판해 ERA 0.00 5피안타로 LG 타선을 잠재우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삼성은 레예스를 내세우는데, 롯데전에서 6이닝 등판해 ERA 1.50 1자책점으로 좋았으나 ND를 기록했다.
선발 레예스가 경악할 만한 구위를 보여주며, 1번부터 4번까지 7삼진, 4안타만 챙겼다. 데이비슨의 2점 홈런을 제외하면 올 시즌 최악의 삼진쇼 경기라고 해도 될판. 결론적으로 레예스에게 6.2이닝 10K 무사사구 피칭을 헌납했다. 이날 이재학은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실점으로 매우 뛰어난 피칭을 보여주진 못했다. 또한 전날 구원 등판해 1피안타 2사사구를 내준 김영규를 금일 경기에도 등판 시켜 0.2이닝 1피안타 1사사구를 내주며 내려갔고, 9회에는 신영우가 올라와 2실점하고 말았다. 계속 피안타와 사사구, 삼성 타자들이 계속 김영규를 공략하는데도 왜 냈냐는 팬들의 반발이 거세다.
타선도 제 몫을 해내지 못했는데, 데이비슨의 홈런을 빼면 장타가 아예 없었으며 삼진은 레예스에게 10개를 헌납한 걸 포함 13개를 당했다. 8회 1사 1,2루 기회가 있었으나 삼진-삼진으로 맥없이 퇴장. 번외로 홈런을 친 데이비슨도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오재일의 장타 두 개가 모두 어정쩡한 수비로 인해 나온 것이다.
이날 KIA가 SSG 상대로 1승 1패를 하며 1위와의 승차는 2게임차, 삼성과는 승차 0으로 공동 2위가 되었다. 4위 LG와 5위 두산이 각각 롯데와 KT에게 스윕승을 거두며 4위와의 격차는 0.5가 되었고, 연패를 하면 바로 5위까지 추락할 수 있는 순위가 형성되었다.
6. 5월 14일 ~ 5월 16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 위닝 시리즈
한화 3·4·5차전 (대전) | |||||
선발 투수 | |||||
카스타노 | 3차전 | 류현진 | |||
신민혁 | 4차전 | 페냐 | |||
하트 | 5차전 | 산체스 | |||
경기장소 |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
중계방송사 | |||||
3차전 | |||||
4차전 | |||||
5차전 | |||||
NC는 전주에 1승 4패를 거두고, 삼성 상대로 루징 시리즈를 당하며 공동 2위가 된 반면, 한화는 키움에게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며 8위지만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은 상태이다.[9] 최소한 2위와 3위를 수성하려면, 이번달 1위 KIA와 2번이나 맞붙기에 이번 시리즈가 아주 중요하다. 그나마 주중에 1위 KIA와 5위 두산, 공동 2위 삼성과 6위 SSG가 맞붙기에 한화에게 루징 이하를 기록하는게 아니라면 최소 3위는 지킬 가능성이 높다.
6.1. 5월 14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3일, 14일자) | |
등록 | 안중열, 최성영, 김수윤 |
말소 | 박민우, 신영우, 채원후 |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3루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2루수 | 카스타노 |
손아섭 | 서호철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김성욱 | 김형준 | 김주원 | 도태훈 |
5월 14일, 18:30 ~ 22:59 (4시간 29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2,000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NC | 카스타노 | 0 | 0 | 0 | 0 | 1 | 1 | 3 | 0 | 0 | 0 | 0 | 0 | 5 | 12 | 0 | 9 |
한화 | 류현진 | 0 | 0 | 0 | 0 | 3 | 0 | 0 | 2 | 0 | 0 | 0 | 0 | 5 | 10 | 1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없음 |
홈런 | 김태연(5회 3점 카스타노), 안치홍(8회 1점 류진욱) |
2루타 | 김형준(7회), 페라자(8회), 노시환(8회) |
실책 | 김태연(8회) |
도루 | 이도윤(11회), 김태연(12회) |
도루자 | 최정원(11회) |
주루사 | 김태연(11회) |
병살타 | 박건우(8회) |
경기 하이라이트
박민우가 어깨 부상으로 인하여 최소 2주 진단을 받으며 말소되었고 신영우와 채원후 역시 함께 말소되었다.
카스타노가 김태연에게 역전 쓰리런을 맞으며 5경기 연속 피홈런이라는 불명예스런 기록을 작성하였으나 그 외 이닝에는 한화 타자들을 착실하게 요리하며 최종적으로 7이닝 3자책 QS+ 피칭을 했다. 타선은 6회까지 류현진에게 단 2득점으로 묶이며 승리 투수 요건까지 선사했으나 7회초 한화의 불펜을 상대로 김형준이 행운의 싹쓸이 3루타를 쳐내며[10] 5:3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8회말 현재 불펜에서 필승조 역할을 하는 한재승-김재열이 아닌 류진욱을 등판시켰고, 첫 두 타자는 잘 잡았으나 안치홍에게 솔로포-페라자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결국 다시 강판되었다. NC 벤치에서는 이용찬을 또 다시 8회에 투입하는 강수를 두지만 노시환과의 승부에서 라인에 걸치는 불운의 2루타를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하고 만다. 이용찬의 시즌 2호 블론 세이브. 이후 9회에도 양팀은 득점에 실패하며 승부는 연장으로 접어들게 된다. NC의 올 시즌 7번째 연장 승부.
연장에서도 양 팀은 도합 6번의 공격 동안 삼자범퇴 한 번 없이 매 이닝 주자가 출루했으나 각종 작전 미스 및 뻘짓으로 상대에게 아웃카운트를 조공하기 바빴고 결국 5:5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특히 주장 손아섭은 오늘 경기에서 3삼진을 적립한 것도 모자라 12회초 1사 만루라는 결정적 기회에서 시그니처 땅볼 타구로 범타로 물러나며 승리를 날려버렸다.
카스타노가 호투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선에서 무려 15개의 잔루를 적립하며 다 이긴 경기를 허망하게 무승부로 마감하였다. 우습게도 이런 경기를 하고도 1위 KIA가 두산에게 패배하며 승차는 되려 1.5경기로 줄어들었다. 다만 9연승의 두산과 승차가 소멸되었고 승률에서 살짝 앞선 2위를 겨우 유지하였다.
6.2. 5월 15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3루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2루수 | 신민혁 |
손아섭 | 서호철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김성욱 | 김형준 | 김주원 | 도태훈 |
5월 15일, 14:00 ~ 17:17 (2시간 46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2,000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R | H | E | B |
NC | 신민혁 | 0 | 6 | 1 | 1 | 0 | 0 | 8 | 16 | 20 | 2 | 8 |
한화 | 페냐 | 1 | 0 | 0 | 0 | 0 | 0 | 0 | 1 | 6 | 0 | 0 |
주요기록 | |
결승타 | 도태훈(2회 1사 2,3루서 우전 안타) |
승리 | 신민혁 |
패배 | 페냐 |
2루타 | 김주원(2회), 박건우(2회), 김형준(4회), 손아섭(7회), 박세혁(7회), 최정원(7회) |
실책 | 김주원(3회), 서호철(6회) |
도루 | 김주원(3회) |
주루사 | 도태훈(2회) |
경기 하이라이트
전날 경기력이 워낙 좋지 못했고 상대 선발이 올해는 부진하다고 해도 2023 시즌 NC 상대로 5경기 ERA 2.22로 극강이었던 페냐였기에 어려운 승부가 예상되었다. 예상대로 1회초는 손아섭이 선두타자 안타를 쳤음에도 후속 타자들이 싸그리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하였고 되려 1회말 신민혁이 2사를 잘 잡아놓고 페라자-노시환-김태연에게 3타자 연속 초구 안타를 맞으며 결국 선취 득점을 허용하고 만다.
그러나 2회초부터 페냐의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하며 볼넷으로만 1사 1, 2루의 기회를 잡게 되었고, 여기서 김주원과 도태훈이 각각 동점 적시타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스코어를 3:1로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후 손아섭이 친 강습 타구를 페냐가 습관적으로 잡기 위해 맨손을 뻗었다가 팔에 맞으며 강판되었고, 아직 불펜이 준비되지 않았던 한화의 투수진을 제대로 두들기며 추가 3득점을 더 뽑아내며 2회에만 6:1로 경기를 반쯤 터트린다.
여기까지 왔다면 더할 나위 없는 완승의 흐름이었겠지만 변수는 바로 비. 이 날 수도권 3경기는 모두 우천취소가 되었고 비구름이 서서히 남하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경기가 벌어지던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는 16시경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잡혀있는 상황이었다. 자칫하면 모처럼 대승을 거두고도 하늘의 버림을 받아 노 게임 선언이 되는 대참사가 벌어질 수 있었던 것.
양팀 모두 이를 눈치챈 듯 NC 타자들은 대놓고 초구 스윙, 선발 신민혁은 인터벌 5초라는 역대급 시간을 갱신하며 스피드런에 돌입하였고 반대로 한화 투수진은 어떻게든 경기를 늘리기 위해 인터벌 32초라는 피치 클락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마이웨이를 선보이며 경기를 진행해 나갔다. 이후 한화의 바람대로 4회말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양이 내리지 않아 경기는 속행되었고 결국 경기가 성립되는 5회를 넘어 7회까지 경기가 진행된 끝에 결국 우천콜드로 경기 종료되었다.
직전 3경기에서 변비야구를 선보이던 타선이 모처럼 깨어난 경기. 손아섭은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쳐냈고 그간 부진하던 데이비슨-김성욱-김주원이 멀티 히트, 선발 전원 안타와 전원 득점까지 성공했다.[11]
6.3. 5월 16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우익수 | 3루수 | 지명타자 | 1루수 | 좌익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2루수 | 하트 |
손아섭 | 서호철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김성욱 | 김형준 | 김주원 | 도태훈 |
5월 16일, 18:30 ~ 21:40 (3시간 1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9,52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하트 | 0 | 0 | 4 | 0 | 0 | 0 | 0 | 0 | 0 | 4 | 7 | 0 | 9 |
한화 | 산체스 | 0 | 0 | 0 | 0 | 0 | 2 | 0 | 1 | 0 | 3 | 6 | 0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권희동(3회 무사 만루서 우중간 안타) |
승리 | 하트 |
패배 | 산체스 |
홀드 | 한재승, 류진욱, 김영규 |
세이브 | 이용찬 |
2루타 | 페라자(6회) |
도루 | 김주원(5회) |
주루사 | 이원석(8회) |
병살타 | 데이비슨(1회) |
경기 하이라이트
하트는 지난 등판에 이어 이번에도 7이닝 2실점 QS+를 기록하며 호투를 보여줬고, 타선 역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14] 오늘 경기의 1등 공신은 바로 수비진의 호수비였다. 김주원은 두번의 호수비를 보여주었고, 데이비슨은 8회 2사만루에서 1루선상 강한 땅볼을 잡고 베이스 커버를 하며 1점차 리드를 지켰으며, 마지막 결정적으로 권희동은 9회 2사 1루에서 끝내기 홈런성 타구를 펜스 앞에서 낚아채며 미친 모습을 보여주었다!
7. 5월 17일 ~ 5월 19일 VS KIA 타이거즈 (창원) : 피스윕
KIA 4·5·6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김건국 | 4차전 | 김시훈 | |||
황동하 | 5차전 | 이재학 | |||
양현종 | 6차전 | 이용준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4차전 | |||||
5차전 | |||||
6차전 | |||||
한화를 상대로 첫 경기를 다 잡아놓고 12회 무승부를 하며 기세가 다시 다운되는 듯 했으나 2차전 강우콜드 대승, 3차전은 1점차 접전승을 따내며 기분 좋은 위닝 시리즈와 함께 창원으로 향한다. 상대는 바로 아직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인데, 현재 승차가 1경기이기 때문에 위닝을 거두면 공동 1위, 스윕을 거둘 경우 2경기차 단독 1위로 점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리즈다.
선발진 매치업은 기아에서는 2명의 땜빵 선발과 양현종이 출격하고, NC는 4선발-5선발과 카스타노가 출격하기에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현재 NC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5선발이 제대로 돌아가는 팀인만큼 객관적인 부분에서 볼 때 4-5선발끼리의 경기라고 해도 선발진의 무게감이 NC쪽으로 크게 기우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1차전 상대 선발 김건국은 이미 4월 광주 시리즈에서 만나 2.1이닝 4실점으로 난타를 낸 기분좋은 기억도 있다. 또한 NC는 전날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말 권희동의 끝내기 수비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낸 반면 KIA는 두산과 12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무재배를 거뒀기에 체력적인 측면에서도 우위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런 긍정적인 전망이 무색하게도 루징 혹은 스윕패를 당한다면 상위권 경기차가 워낙 촘촘한 만큼 6위까지 추락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NC-KIA전을 제외하면 모두 상위권 VS 하위권 팀들의 대결이기 때문에 순위경쟁팀이 승리를 쌓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최소 위닝이 필요한 시리즈. 하지만 6차전 선발로 내정되어 있던 카스타노가 팔꿈치 근피로 증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하여 대체 선발을 써야하는 상황이 오게 되어 시리즈 향방 또한 알 수 없게 되었다.
7.1. 5월 17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7일자) | |
등록 | 임정호 |
말소 | 카스타노 |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2루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3루수 | 김시훈 |
손아섭 | 최정원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김성욱 | 김형준 | 김주원 | 도태훈 |
5월 17일, 18:30 ~ 22:02 (3시간 32분), 창원 NC 파크 12,28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김건국 | 0 | 0 | 3 | 0 | 0 | 0 | 2 | 0 | 2 | 7 | 11 | 1 | 5 |
NC | 김시훈 | 1 | 0 | 1 | 0 | 1 | 1 | 0 | 0 | 0 | 4 | 7 | 0 | 9 |
주요기록 | |
결승타 | 나성범(7회 1사 3루서 중전 안타) |
승리 | 김도현 |
패배 | 김재열 |
홀드 | 이준영 |
세이브 | 전상현 |
홈런 | 데이비슨(5회 1점 윤중현), 나성범(9회 2점 임정호) |
2루타 | 최정원(1회), 최원준(3회), 손아섭(4회), 박찬호(7회) |
실책 | 소크라테스(3회) |
도루 | 김성욱(5회), 홍종표(7회) |
주루사 | 소크라테스(2회), 데이비슨(3회) |
병살타 | 손아섭(8회) |
경기 하이라이트
NC 프차 출신인 나성범에게 된통 당한 경기였다. 동점을 저지한 홈보살과 역전당하는 적시타, 9회 쐐기를 박는 홈런을 맞았다. 사실 KIA의 타선도 타선이지만 대체 선발인 김건국이 1이닝 1실점 후 부상으로 강판당했으나 KIA의 패전조를 상대로 겨우 4득점에 그친 NC 타선의 부진이 제대로 한몫했다.
7.2. 5월 18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3루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2루수 | 이재학 |
손아섭 | 서호철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김성욱 | 박세혁 | 김주원 | 도태훈 |
5월 18일, 17:00 ~ 20:17 (3시간 17분), 창원 NC 파크 17,891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황동하 | 2 | 0 | 0 | 3 | 0 | 2 | 0 | 0 | 0 | 7 | 10 | 0 | 5 |
NC | 이재학 | 2 | 0 | 0 | 0 | 0 | 0 | 0 | 0 | 0 | 2 | 9 | 1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찬호(4회 무사 만루서 2루수 안타) |
승리 | 황동하 |
패배 | 이재학 |
홈런 | 데이비슨(1회 2점 황동하) |
3루타 | 최형우(1회) |
2루타 | 박건우(1회), 박세혁(5회) |
실책 | 서호철(2회) |
도루 | 박찬호2(2회, 8회), 김도영(2회) |
도루자 | 손아섭(3회) |
병살타 | 최원준(4회) |
경기 하이라이트
이틀 연속으로 대체선발 경기였지만, 결국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여기에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를 상대로 끝내기 홈런으로 이기면서 순위까지 역전당하게 되었다.
7.3. 5월 19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9일자) | |
등록 | 이용준 |
말소 | 안중열 |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우익수 | 3루수 | 지명타자 | 1루수 | 좌익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2루수 | 이용준 |
손아섭 | 서호철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김성욱 | 박세혁 | 김주원 | 김세훈 |
5월 19일, 14:00 ~ 16:41 (2시간 41분), 창원 NC 파크 16,253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0 | 0 | 0 | 0 | 1 | 0 | 0 | 0 | 1 | 2 | 5 | 2 | 2 |
NC | 이용준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5 | 0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이우성(9회 2사서 좌월 홈런) |
승리 | 장현식 |
패배 | 이용찬 |
세이브 | 정해영 |
홈런 | 이우성(9회 1점 이용찬) |
3루타 | 김성욱(2회) |
2루타 | 김태군(5회) |
실책 | 최형우(5회), 김태군(7회) |
도루자 | 이우성(2회) |
주루사 | 김태군(5회) |
병살타 | 서호철(3회), 박건우(6회), 박세혁(9회) |
경기 하이라이트
상대팀 선발은 통산 172승에 도전하는 양현종이 나온다.
이용준은 5회 1실점으로 잘 막아주었고, 6회 데이비슨의 동점타로 1:1이 유지된 상황이었지만, 9회초 친정팀을 울리는 상대팀 이우성이 5년만에 창원에서 친 홈런포와 기회를 못 살린 타선으로 인해 시즌 첫 3연패 및 피스윕을 당했다. 또한 창원 NC 파크 개장 이후 처음으로 당한 KIA전 홈경기 피스윕이다.
이 스윕패는 NC가 추락하는 첫번째 원인이 되었다.
여담으로 이 날 경기는 NC 창단 이후 최초로 MBC 지상파에서 페넌트레이스[15] 창원 홈 경기를 중계했다. 그만큼 MBC가 평소 NC 경기 중계를 홀대했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MBC 선데이 베이스볼 항목 참조.
8. 5월 21일 ~ 5월 23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 위닝 시리즈
키움 3·4·5차전 (고척) | |||||
선발 투수 | |||||
신민혁 | 3차전 | 하영민 | |||
하트 | 4차전 | 후라도 | |||
김시훈 | 5차전 | 헤이수스 | |||
경기장소 | |||||
고척 스카이돔 | |||||
중계방송사 | |||||
선발 라인업에서 유리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 KIA를 상대로 위닝은 커녕 루징도 아니고 무려 시즌 첫 피스윕을 당한 채 고척 원정을 떠난다. 그나마 직전 주말 시리즈에서 삼성을 제외한 순위 경쟁팀 모두 패배를 적립하며 기적적으로 3위를 유지하기는 했지만 이미 1위 KIA와의 차이는 4경기로 벌어졌고, 밑에서 추격하는 팀들과의 승차는 겨우 0.5경기다. 한 마디로 한 경기만 패배하도 곧바로 6위로 수직 하강할 수 있는 위치라는 것.
상대인 키움 역시 5월 들어 위닝 시리즈가 LG전 한번 밖에 없는 등 급속도로 추락하고 있지만 의미없는 똑딱질만 할 뿐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는 타선과, 기껏 1~2점차 리드를 힘겹게 쥐어도 보란듯이 터져나가는 필승 아닌 필승조의 부진이 뼈아픈 상황이다. 거기다가 몇 년째 고척 원정에서 죽을 쓰는 팀 상성까지 감안하면 하위권 상대로 반등은 커녕 자칫 연패가 길어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해야 하는 부분.
8.1. 5월 21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20일, 21일자) | |
등록 | 박한결, 한석현 |
말소 | 김수윤, 천재환 |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3루수 | 우익수 | 1루수 | 중견수 | 좌익수 | 포수 | 유격수 | 2루수 | 신민혁 |
손아섭 | 서호철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박한결 | 김형준 | 김주원 | 도태훈 |
5월 21일, 18:31 ~ 21:53 (3시간 22분), 고척 스카이돔 3,94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신민혁 | 0 | 2 | 2 | 0 | 0 | 0 | 0 | 0 | 1 | 5 | 8 | 2 | 2 |
키움 | 하영민 | 0 | 0 | 0 | 0 | 1 | 1 | 0 | 0 | 1 | 3 | 12 | 1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주원(2회 2사 1루서 우중월 홈런) |
승리 | 신민혁 |
패배 | 하영민 |
홀드 | 임정호, 김재열, 김영규, 류진욱 |
세이브 | 이용찬 |
홈런 | 김주원(2회 2점 하영민) |
2루타 | 도슨(3회), 도태훈(4회), 송성문(5회), 김주원(9회) |
실책 | 김혜성(3회), 도태훈(6회), 박한결(6회) |
폭투 | 하영민(3회) |
경기 하이라이트
김수윤과 천재환이 말소되었고 2군에서 박한결과 한석현이 콜업되었다. 박한결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까지 올리며 시즌 첫 1군 출전을 선발로 맞이하게 되었다.
고척 원정에 3연패 중인 타선 답지 않게 2회초 김주원의 투런포, 3회초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16] 4:0의 넉넉한 리드를 잡았으나 그 이후 또 다시 타선이 죽어버리며[17] 키움에게 6회말, 7회말 1점씩 실점하며 4:2로 추격을 허용하였다. 그나마 9회초 선두타자 김주원의 2루타-도태훈의 희생번트-손아섭의 희생플라이로 깔끔한 추가점을 내며 한숨 돌리는 듯 했으나 마무리 이용찬이 또 다시 2사 1, 2루 위기에서 실점하며 큰 거 한 방이면 끝내기 역전패를 당하는 위기 상황에 몰렸고, 이미 저번주 일요일 KIA전에서 이용찬의 방화로 패배했던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 했으나 다행히 최주환을 2루수 땅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내는 데는 성공했다.
이제 선발진의 상수를 넘어 리그 내에서도 수준급의 토종 에이스 선발이 된 신민혁이[18] 5.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 요건을 만족했고 타선은 서호철-박건우-데이비슨-박한결이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권희동이 3안타, 김주원이 멀티 히트를 쳐내며 팀의 5점 중 4점을 둘이서 책임졌다. 다만 오늘도 실점하며 2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한 이용찬의 부진은 불안 요소.
이날 KIA가 롯데에게 1:6으로 대패하며 1위와의 승차는 다시 3경기 차가 되었다. 또한 삼성이 kt에게 연장 끝에 8:5로 패배하며 3일만에 다시 공동 2위가 되었다.
8.2. 5월 22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22일자) | |
등록 | 이준호 |
말소 | 이재학 |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좌익수 | 3루수 | 우익수 | 1루수 | 지명타자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2루수 | 하트 |
손아섭 | 서호철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한석현 | 박세혁 | 김주원 | 도태훈 |
5월 22일, 18:31 ~ 21:54 (3시간 23분), 고척 스카이돔 4,337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하트 | 0 | 0 | 0 | 0 | 0 | 1 | 2 | 0 | 1 | 4 | 11 | 0 | 2 |
키움 | 후라도 | 0 | 0 | 0 | 0 | 0 | 0 | 1 | 2 | 0 | 3 | 10 | 1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성욱(9회 2사서 좌월 홈런) |
승리 | 류진욱 |
패배 | 주승우 |
홀드 | 이용찬 |
세이브 | 임정호 |
홈런 | 데이비슨(6회 1점 후라도), 김성욱(9회 1점 주승우) |
2루타 | 김휘집(7회), 송성문(8회), 서호철(9회) |
실책 | 김재현(7회) |
도루 | 한석현(7회) |
병살타 | 박세혁(2회) |
폭투 | 후라도(4회) |
경기 하이라이트
무려 1,826일 만에 고척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스코어보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데이비슨의 솔로포가 터지기 전 6회까지는 양팀 타자들이 모두 선발투수를 공략하지 못하고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하트는 7이닝 1실점으로 에이스다운 호투를 펼쳤지만 후속 투수들이 점수를 내주면서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3:3 동점이던 9회 초 김성욱의 솔로포가 결승점이 되었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외야에 있던 관중이 공이 완전히 관객석에 떨어지기 전에 글러브로 공을 낚아채 버렸다.[19] 당연히 키움은 이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약 3분간의 판독 끝에 원심인 홈런 판정이 유지되었지만 모양새가 영 좋지 않은 결승점이 되고 말았다.
그와 별개로 오늘도 이용찬이 부진하며 결국 9회를 막지 못하고 2사 만루를 채운채 강판당했다. 임정호가 단 3구만에 이주형을 잡아내며 승리는 지켰지만, 마무리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8.3. 5월 23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3루수 | 우익수 | 1루수 | 중견수 | 좌익수 | 포수 | 유격수 | 2루수 | 김시훈 |
손아섭 | 서호철 | 권희동 | 데이비슨 | 김성욱 | 박한결 | 김형준 | 김주원 | 도태훈 |
5월 23일, 18:30 ~ 21:14 (2시간 44분), 고척 스카이돔 3,897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김시훈 | 0 | 0 | 0 | 0 | 1 | 0 | 1 | 2 | 0 | 4 | 6 | 0 | 5 |
키움 | 헤이수스 | 2 | 1 | 0 | 0 | 1 | 0 | 0 | 2 | - | 6 | 8 | 1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도슨(8회 무사 1루서 좌중간 2루타) |
승리 | 김성민 |
패배 | 한재승 |
홀드 | 주승우 |
세이브 | 조상우 |
홈런 | 박한결2(5회 1점, 7회 1점 헤이수스), 김휘집(5회 1점 김시훈) |
2루타 | 도슨2(1회, 8회) |
실책 | 최주환(8회) |
도루자 | 최정원(8회) |
병살타 | 도태훈(5회), 도슨(5회), 변상권(6회), 최주환(8회) |
이 경기 승리시 2017년 5월 23일 ~ 5월 25일 3연전 이후 무려 2554일 만의 고척 스윕을 거두게 된다.
선발 김시훈이 1회 2실점, 2회 1실점에 3회도 주자를 내보내며 흔들렸고, 반대로 상대 선발 헤이수스는 최근 상승세를 증명하듯이 3회까지 NC 타선을 볼넷 1개로 틀어막으며 무난하게 패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4회부터 반대로 김시훈이 호투를 시작하고 헤이수스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5회초 박한결이 시즌 첫 안타를 마수걸이 솔로포로 장식하며 1:3으로 추격에 성공했다. 허나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한데다 되려 5회말에 김휘집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점수차가 다시 1:4로 벌어지고 말았다. 추격 불씨가 꺼지며 그대로 패하는 줄 알았으나 박한결이 7회초 연타석 홈런을 쳐내며 다시 분위기가 살아났고, 8회초에 기어이 권희동의 적시타와 김성욱의 희플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허나 8회말, 직전 2경기에 모두 등판한 김영규-류진욱-이용찬이 3연투에 걸렸기 때문에 벤치는 한재승에게 멀티 이닝을 맡기는 도박수를 두지만 송성문-도슨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재역전을 허용하였고, 불을 끄기 위해 올라온 김재열마저 이주형에게 빗맞은 적시타를 허용하며 4:6으로 다시 리드를 허용하고 만다. 이후 9회초 1사에서 김주원이 사구로 출루했지만 잘 맞은 최정원-손아섭의 타구가 모두 외야수 정면으로 가며 결국 스윕 달성에는 실패하고 만다.
상대 선발에게 틀어막히며 어렵게 시작한 경기를 모처럼 타선의 집중력으로 동점까지 따라갔지만 믿었던 한재승-김재열이 무너지며 아쉽게 재역전패를 허용하게 된 경기였다. 이 날 KIA가 롯데에게 피스윕을 당하며 다행히 1위와의 승차는 유지했지만, 승차없는 4위였던 두산이 SSG를 스윕하며 2위로 올라갔고 이 날 패한 삼성과 함께 사이좋게 공동 3위가 되었다.
경기 하이라이트
9. 5월 24일 ~ 5월 26일 VS LG 트윈스 (잠실) : 피스윕
LG 7·8·9차전 (잠실) | |||||
선발 투수 | |||||
이준호 | 7차전 | 최원태 | |||
이용준 | 8차전 | 손주영 | |||
카스타노 | 9차전 | 켈리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7차전 | |||||
8차전 | |||||
9차전 | |||||
키움에게 스윕을 거두며 KIA전 피스윕의 충격을 덜어내는 듯 했으나, 결국 아쉽게 위닝 시리즈로 만족하고 잠실 LG 원정을 떠난다. LG는 직전 시리즈에서 NC와 정반대로 한화에게 2연패를 당한 후 마지막 경기에서 타선이 터지며 루징 시리즈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따라서 기세상으로는 큰 의미가 없을 전망.
선발 로테의 경우 LG는 토종 에이스 최원태와 약간 부침이 있었지만 꾸준하게 5선발을 도는 손주영이 출격하며, 일요일 경기에는 최근 5연패 중인 켈리가 등판한다. NC는 당초 이준호-카스타노-신민혁 로테이션이었으나, 카스타노에게 1일 휴식을 더 부여할 겸 신민혁을 KIA전으로 내리면서 이준호-이용준-카스타노라는 땜-땜-1선발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다만 카스타노가 경미하다고는 하나 부상 복귀전인 점, 직전 LG전에서 거하게 털린 점을 감안하면 일요일 경기도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공교롭게도 이 시리즈부터 엘롯기 9연전이 시작된다.
9.1. 5월 24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24일자) | |
등록 | 최우석 |
말소 | 이용찬 |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우익수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중견수 | 유격수 | 포수 | 3루수 | 이준호 |
손아섭 | 최정원 | 권희동 | 데이비슨 | 오영수 | 김성욱 | 김주원 | 김형준 | 도태훈 |
5월 24일, 18:31 ~ 21:23 (2시간 5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551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준호 | 1 | 1 | 0 | 0 | 0 | 1 | 0 | 1 | 0 | 4 | 8 | 1 | 6 |
LG | 최원태 | 4 | 1 | 3 | 2 | 0 | 0 | 1 | 0 | - | 11 | 14 | 0 | 1 |
주요기록 | |
결승타 | 오스틴(1회 무사 만루서 좌중간 안타) |
승리 | 최원태 |
패배 | 이준호 |
홈런 | 박동원2(4회 2점 최성영, 7회 1점 최우석), 김형준(6회 1점 최원태) |
2루타 | 문성주(3회), 김현수(4회) |
실책 | 김주원(3회) |
주루사 | 문성주(3회), 최정원(5회) |
병살타 | 한석현(7회) |
폭투 | 김대현(8회) |
경기 하이라이트
이날 이용찬이 결국 부상으로 인하여 2군으로 갔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가뜩이나 필승조가 한재승-김재열 정도밖에 없는 불펜진에 과부하가 더 걸리게 되었다.
1회초부터 상대 선발 최원태를 잘 공략하며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로 고작 1점을 따내는데 그쳤고, 역으로 1회말에 LG 역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는데 NC와 다르게 4득점 빅이닝을 따내며 시작부터 LG가 크게 앞서간다. 이후 최원태가 흔들리며 산발적인 출루가 이어졌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LG는 4회까지 무려 10점을 따내며 초장부터 승패가 갈리고 말았다.
이 날 삼성이 롯데에게 승리하며 단독 4위로 떨어졌고, 맞대결 상대인 LG와도 0.5경기밖에 차이가 나지 않게 되었다.
9.2. 5월 25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25일자) | |
등록 | 신영우 |
말소 | 이준호 |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2루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3루수 | 유격수 | 포수 | 중견수 | 이용준 |
손아섭 | 최정원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서호철 | 김주원 | 김형준 | 김성욱 |
5월 25일, 14:01 ~ 17:17 (3시간 1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2,261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용준 | 1 | 0 | 1 | 0 | 0 | 2 | 0 | 1 | 1 | 6 | 15 | 1 | 5 |
LG | 손주영 | 0 | 5 | 0 | 0 | 3 | 2 | 0 | 0 | - | 10 | 8 | 0 | 11 |
주요기록 | |
결승타 | 허도환(2회 무사 만루서 좌중간 2루타) |
승리 | 손주영 |
패배 | 이용준 |
홀드 | 박명근 |
홈런 | 데이비슨(3회 1점 손주영), 박동원(5회 3점 임정호), 서호철(9회 1점 김대현) |
2루타 | 허도환(2회), 구본혁(4회), 박건우(8회) |
실책 | 데이비슨(1회) |
도루자 | 홍창기(2회) |
주루사 | 문보경(5회) |
병살타 | 권희동(5회), 박건우(6회), 박동원(8회) |
폭투 | 손주영(1회), 한재승(4회), 신영우(6회) |
경기 하이라이트
어제와 데자뷰 같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LG에게 2경기만에 루징 시리즈를 선사하였다. 차이점이라면 어제 2이닝 5실점으로 터져나간 이준호보다도 못한 1이닝 5실점을 이용준이 기록했다는 점과, 안타를 무려 15개나 쳐놓고도 병살 파티로 겨우 6득점에 그쳤다는 점.
이날마저 패하며 시즌 2호 3연패와 더불어 LG에게 순위 역전을 허용하고 5위로 내려앉게 되었다. 그나마 6위 SSG가 6연패에 빠지며 SSG와의 승차는 2.5경기를 유지했다.
9.3. 5월 26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26일자) | |
등록 | 카스타노 |
말소 | 이용준 |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3루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중견수 | 유격수 | 포수 | 2루수 | 카스타노 |
손아섭 | 서호철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김성욱 | 김주원 | 김형준 | 도태훈 |
5월 26일, 14:40 ~ 17:29 (2시간 4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7,69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카스타노 | 0 | 0 | 0 | 3 | 0 | 0 | 0 | 0 | 0 | 3 | 5 | 1 | 2 |
LG | 켈리 | 0 | 0 | 0 | 2 | 4 | 0 | 0 | 0 | - | 6 | 8 | 1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해민(5회 1사 만루서 좌중간 3루타) |
승리 | 켈리 |
패배 | 카스타노 |
홀드 | 김진성, 박명근 |
세이브 | 유영찬 |
3루타 | 박해민(5회) |
2루타 | 김성욱(4회), 오스틴(5회), 문성주(8회) |
실책 | 박해민(4회), 카스타노(4회) |
도루자 | 문보경(2회) |
주루사 | 최원영(5회) |
병살타 | 박건우(8회) |
폭투 | 켈리2(4회) |
경기 하이라이트
타선은 올해 5연패 중이던 켈리를 상대로 겨우 3득점에 그치며 퀄리티 스타트를 조공했고, 휴식일까지 하루 더 먹은 카스타노는 4회까지 잘 막다가 5회에 헛웃음이 나오는 송구 실책[20]으로 무사 1, 2루를 무사 3루(+1점 헌납)으로 바꿔 버렸고, 6회말에는 또 두들겨 맞으며 4실점을 추가로 하고 결국 강판당했다. 이후 당연하게도 타선이 무득으로 막히며 경기 종료.
거진 3주 내내 투수진은 살얼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타선은 1~2점차 접전에서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는 야구를 반복하고 있다. 상위권 싸움이 워낙 촘촘하여 1위 KIA와의 승차는 저번주 일요일과 같은 4게임이지만 저번주보다도 더 퇴보된 경기력으로 주간 전적 2승 4패를 마크하게 되었다.
10. 5월 28일 ~ 5월 30일 VS KIA 타이거즈 (창원) : 피스윕
KIA 7·8·9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윤영철 | 7차전 | 신민혁 | |||
이의리 | 8차전 | 하트 | |||
황동하 | 9차전 | 김시훈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불과 9일만에 또다시 창원에서 KIA와 격돌한다. 특히 5월 28일과 5월 29일은 바로 옆 마산 야구장에서 NC와 KIA의 2군 경기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10.1. 5월 28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27일, 28일자) | |
등록 | 송명기 |
말소 | 최우석 |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3루수 | 2루수 | 우익수 | 1루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포수 | 중견수 | 유격수 | 신민혁 |
서호철 | 최정원 | 박건우 | 데이비슨 | 손아섭 | 박한결 | 김형준 | 김성욱 | 김주원 |
5월 28일, 18:30 ~ 22:00 (3시간 30분), 창원 NC 파크 8,02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윤영철 | 1 | 1 | 6 | 0 | 2 | 1 | 0 | 0 | 0 | 11 | 16 | 1 | 5 |
NC | 신민혁 | 0 | 1 | 0 | 0 | 4 | 1 | 0 | 0 | 2 | 8 | 13 | 0 | 8 |
주요기록 | |
결승타 | 나성범(1회 1사 2루서 우익수 2루타) |
승리 | 윤영철 |
패배 | 신민혁 |
세이브 | 정해영 |
홈런 | 김성욱(2회 1점 윤영철), 소크라테스(3회 3점 최성영), 손아섭(5회 3점 윤영철), 박한결(5회 1점 윤영철), 나성범(6회 1점 송명기), 오영수(9회 2점 윤중현) |
3루타 | 변우혁(3회) |
2루타 | 김도영(1회), 나성범(1회), 박찬호(5회), 박한결(9회) |
실책 | 소크라테스(9회) |
병살타 | 김형준(2회), 서호철(6회) |
경기 하이라이트
신민혁이 초반부터 무너지며 10점을 내주었었고, 여기에 팀이 상대 선발 윤영철을 상대로 김성욱의 솔로런으로 1점을 뽑는데 그치며 대패를 하는가 싶었지만, 5회 손아섭과 박한결의 백투백 홈런으로 4점을 뽑아내는 것을 시작으로, KIA의 불펜진을 난타하며 점수를 추격해갔고, 이후 9회말 오영수의 투런으로 점수를 3점차까지 줄이는데 성공했지만, 서호철이 2사 만루 풀카운트에서 아쉽게 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대첩과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두진 못하였다.
그동안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던 타순은 비록 오늘도 좋았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대대적인 변화가 있었던 타선이 집중력을 보여주며 10대 1로 뒤지던 경기를 11대 8로 추격하며 오랜만에 봐 줄 만했던 경기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신민혁과 최성영이 무너지며 10점을 내주지만 않았더라면 충분히 승리했을 것이라는 것이 팬들의 중론.
덕분에 5연패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3~6위에 위치한 팀들이 단체로 연패를 기록하며 1위와의 승차만 늘어나고 순위 자체는 바뀌지 않았고 여기에 투수진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경기 덕분에 엔갤을 제외한 팬들에게는 내일 경기가 기대된다는 말이 나오는 중이다.
이와는 별개로, 많은 팬들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한결, 한석현을 선발 출장시키고 강인권 감독이 타순을 계속 오늘처럼 가져가주길 바라는 상황이다.
10.2. 5월 29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3루수 | 좌익수 | 1루수 | 중견수 | 지명타자 | 우익수 | 포수 | 유격수 | 하트 |
최정원 | 서호철 | 박한결 | 데이비슨 | 김성욱 | 김형준 | 한석현 | 박세혁 | 김주원 |
5월 29일, 18:30 ~ 21:54 (3시간 24분), 창원 NC 파크 7,99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이의리 | 0 | 3 | 0 | 0 | 2 | 0 | 1 | 0 | 0 | 6 | 10 | 0 | 6 |
NC | 하트 | 0 | 1 | 2 | 0 | 0 | 0 | 0 | 0 | 0 | 3 | 7 | 0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도영(5회 1사 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승리 | 임기영 |
패배 | 하트 |
홀드 | 장현식, 최지민 |
세이브 | 전상현 |
홈런 | 박한결(3회 1점 이의리), 데이비슨(3회 1점 이의리), 나성범(5회 1점 하트), 김도영(7회 1점 김재열) |
2루타 | 이창진(5회) |
도루자 | 최정원(1회), 홍종표(8회) |
주루사 | 박찬호(2회) |
병살타 | 김주원(2회), 변우혁(4회) |
경기 하이라이트
기대와는 다르게 또 패배했으며 KIA전 5연패에 상대전적 1승 7패, 그리고 창원 KIA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도 2승 7패로 호구 잡히면서 두 팀한테 승리를 선물해주고 있다. 작년 삼성의 재림이다. 하트의 시즌 2패가 모두 기아전에서 나왔다.
10.3. 5월 30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30일자) | |
등록 | 박민우, 김휘집 |
말소 | 김세훈, 오영수 |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우익수 | 중견수 | 1루수 | 지명타자 | 3루수 | 좌익수 | 포수 | 유격수 | 김시훈 |
박민우 | 권희동 | 박건우 | 데이비슨 | 손아섭 | 서호철 | 박한결 | 김형준 | 김휘집 |
5월 30일, 18:31 ~ 21:14 (2시간 43분), 창원 NC 파크 7,349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황동하 | 0 | 0 | 2 | 5 | 0 | 3 | 0 | 0 | 1 | 11 | 14 | 1 | 4 |
NC | 김시훈 | 0 | 0 | 1 | 1 | 0 | 0 | 0 | 0 | 0 | 2 | 12 | 0 | 0 |
주요기록 | |
결승타 | 최원준(3회 무사 1루서 우중간 3루타) |
승리 | 황동하 |
패배 | 김시훈 |
세이브 | 김사윤 |
홈런 | 김형준(3회 1점 황동하), 박건우(4회 1점 황동하), 소크라테스(9회 1점 임정호) |
3루타 | 최원준(3회) |
2루타 | 소크라테스(2회), 박찬호(4회) |
실책 | 김도영(1회) |
병살타 | 데이비슨(1회), 서호철(2회), 김태군(5회), 박민우(7회), 한석현(8회) |
경기 하이라이트
KIA 상대로 우세 불가를 확정한 경기.[21]
2회까지 팽팽하게 이어가다 3회 초에 2점을 준 후 3회 말에 김형준의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잡았나 싶었더니 4회에 5점, 6회에 3점을 주면서 처참하게 무너졌다. 박건우가 4회에 솔로 홈런을 쳤지만 역부족이었다[22]. 이렇게 KIA 상대로 우세 불가가 확정되었으며, 특정 투수에게 같은 구장에서 선발 첫 번째 및 두 번째 승리[23]와 선발 첫 QS+ 김사윤에게 3이닝 세이브를 헌납하게 되었다. 여기에 KIA 팬들에게 죽도록 까이기만 하던 소크라테스에게 홈런 포함 5안타 활약과 24타수 무안타였던 최원준 상대로 멀티 히트, 김태군은 친정팀에 2번의 적시타를 뽑아내 버리는 등 KIA 타선을 고쳐주는 활약을 했다.
창원에서 특정 구단에게 6연패, 전패, 홈 8연패 및 연속 스윕을 당했다.
11. 5월 31일 ~ 6월 2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 루징 시리즈
롯데 7·8·9차전 (사직) | |||||
선발 투수 | |||||
신영우 | 7차전 | 김진욱 | |||
카스타노 | 8차전 | 이민석 | |||
신민혁 | 9차전 | 박세웅 | |||
경기장소 | |||||
사직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7차전 | |||||
8차전 | |||||
9차전 | |||||
(현장중계) | |||||
6월 1일 ~ 6월 2일 경기는 6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낙동강 시리즈이자 단두대 매치이다. NC는 무려 7연패로 처참히 무너졌고, 롯데는 삼성[24]과의 혈투 이후 한화에게 30:3이라는 엽기적인 스코어로 스윕당하며 분위기가 매우 가라앉아 있다. 또한 NC는 가을야구권을, 롯데는 탈꼴찌라는 목표를 가지고 맞게 되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무승부나 경기 취소가 나오지 않는 이상 한팀은 연패를 끊고 한팀은 연패를 쌓아가는 경기가 될것이다.
11.1. 5월 31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좌익수 | 우익수 | 1루수 | 3루수 | 2루수 | 중견수 | 포수 | 유격수 | 신영우 |
박민우 | 권희동 | 박건우 | 데이비슨 | 김휘집 | 서호철 | 김성욱 | 박세혁 | 김주원 |
5월 31일, 18:31 ~ 21:44 (3시간 13분), 사직 야구장 17,76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4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신영우 | 0 | 1 | 0 | 0 | 0 | 0 | 0 | 4 | 0 | 5 | 7 | 2 | 6 |
롯데 | 김진욱 | 6 | 2 | 3 | 0 | 2 | 0 | 0 | 0 | - | 13 | 15 | 1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레이예스(1회 무사 만루서 중전 안타) |
승리 | 김진욱 |
패배 | 신영우 |
홈런 | 김휘집(2회 1점 김진욱), 박승욱(2회 2점 최성영) |
2루타 | 나승엽(1회), 서호철(2회), 레이예스(3회), 권희동(8회) |
실책 | 서호철(3회), 박승욱(5회), 김휘집(5회) |
도루 | 황성빈(1회) |
병살타 | 윤동희(1회), 김휘집(6회), 권희동(9회) |
보크 | 송재영(8회) |
경기 하이라이트
신영우가 1회말부터 아웃 하나를 잡지 못하고 5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하며 0이닝 5실점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으로 강판당했고, 이후 올라오는 추격조 역시 추격은 커녕 롯데 타선에 털려나가기 바쁘며 3회말이 종료되었을 때 이미 1:11이라는 안드로메다 스코어가 찍혔다.[25] 흡사 23:0의 재림이 되는 듯 했으나 이후 롯데 타선이 5회에 2점을 냈을 뿐 소강 상태에 빠지며 더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았고, 8회초에
이 날 패배로 강인권 체제 최다 연패인 8연패를 갱신하였고, 팀 역사상 최다 연패인 9연패에도 단 한 경기만 남겨놓게 되었다.[26] 무엇보다 절망적인 점은 8연패 동안 선발 투수진이 퀄리티 스타트는 커녕 5이닝이라도 투구한 경기가 손에 꼽을 정도로, 선발 투수진이 1~2회 대량 실점 -> 이미 스코어차가 벌어져서 상대 선발은 5선발이나 제구가 안 좋은 선수여도 공격적으로 투구 -> 타자들은 점수를 내야한다는 마음에 조급해져서 폭풍 삼진 및 병살이라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12. 총평
삼성, SSG와 함께 5월 최악의 모습으로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를 찍고 있다.[27] 월초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으나, 문제는 월 초중순에 답이 없는 클러치 성적[28]으로 선수들이 잔루를 지나치게 쌓는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기는 경기에서는 지나치게 크게 이기고 접전에서는 다 져버리며 승리를 많이 못 쌓았다. 그리고 그것은 5월 말이 되며 선수들의 사이클이 떨어지자 DTD라는 형태로 나타나게 되었다. 박민우, 박건우, 카스타노, 이재학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김영규, 류진욱, 이용찬 등 불펜진이 엄청난 부진에 빠지며 순위도 2위에서 5위까지 하락했다.5월 말 8연패 및 특정 팀 상대 2연속 스윕패가 치명타였다. 그 팀이 선두 경쟁을 하던 팀이었음을 감안하면 더욱더 치명적인 패배. 결국 5월 31일에도 롯데에 패해 5월을 8연패로 종료했다.
그러나 이것은 몇 달 뒤 있을 참사의 예고편일 뿐이었다.
[1] 주중 3연전 중 2차전부터 5월 일정[2] 주말 3연전 중 1차전까지 5월 일정[3] KBO 역대 최초[4] 작년에 선발 등판이 예고되었으나 우천취소로 인해 무산된 적이 있다.[5] 따라서 김주원이 본인 대신 선발 출장했던 김한별의 좋은 모습들을 보고 자극을 받아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6] 8일 경기에선 12안타 3홈런을 때려냈고, 9일 경기에서도 만루 찬스가 무려 2번이나 있었다.[7] 다만 삼진을 많이 잡았을 뿐 5이닝동안 4피안타 3사사구를 허용하는 등 세부 내용이 좋지는 못했다.[8] 게다가 9회말 갑자기 찾아온 큰 소나기에 경기가 잠시 틈틈히 중단되어서 흐름이 다소 끊겨버린것도 있다.[9] 한화는 이번 키움전에서 위닝을 달성하기 전 마지막 위닝 이상을 거둔 게 무려 3월 29일 ~ 3월 31일(kt전 스윕 시리즈였다. 4월 내내 위닝 한 번이 없었다.)[10] 한화 좌익수가 워닝트랙에서 한참을 대기했음에도 낙구 지점 포착에 실패하며 캐치를 하지 못했다.[11] 서호철을 제외한 선발 전원이 멀티 출루에 성공한 것은 덤.[12] 이날 녹화는 한화 특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전 방송들처럼 NC팬 게스트가 출연하지는 않았다.[13] 거기에 또 다른 출연자인 이장원의 아내인 배다해가 애국가를 불렀다.[14] 다만 3회까지 산체스에게 무려 5안타 8볼넷을 뽑아내고도 겨우 4득점에 그쳤다.[15] 포스트시즌의 경우는 여러 번 중계해줬다.[16] 둘 모두 2아웃 이후에 나왔다.[17] 다만 이번 경기는 출루만 열심히 하고 응집력이 부족해 잔루를 쌓던 직전 경기들과 다르게 그냥 키움 추격조에게 틀어막혔다. 실제로 전체 11출루 5득점으로 출루 대비 득점은 잘 한 편이다.[18] 실제로 시즌이 1/3이 진행됐음에도 각종 기록에서 꾸준하게 10위권 안을 마크하고 있고, 토종 선발로 한정 시 원태인 다음 2위를 기록하고 있다.[19] 이 관중은 공을 낚아챈 직후 곧바로 관객석을 떠났는데 그 와중에 여러 차례 그라운드를 흘깃거리면서 뭔가 눈치를 보는 듯한 기색이었고 중계 카메라는 그 관객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해서 그 모습을 담았으며, 중계차 내의 메인PD 또한 이 장면을 컷해버리지 않고 그대로 이 카메라에 장면을 고정했다. 유투브 댓글에 의하면 악명높은 관중으로 선수들이 아이들에게 던져주는 공도뺏어간다고 한다.[20] 속도가 매우 느린 아리랑볼을 머리 위로 날려버렸다. 견제를 잡기 위해 빠르게 던진 공도, 템포를 끊기 위해 정확하게 던진 공도 아니었다는 말.[21] 5.30 기준 1승 8패다.[22] 이날 안타 개수가 12개로 14개인 기아와 거의 비슷했지만, 4번의 병살타가 있었다. 물론 볼넷이 없었던 것도 있었겠지만.[23] 첫 번째 승리는 일주일 전 5월 18일 경기였다.[24] 사실 이쪽도 5월 경기력이 매우 불량하다.[25] 우습게도 이때까지 NC가 낸 유일한 1점은 이 날 트레이드 된 김휘집이 친 솔로포였다.[26] 여담으로 9연패는 13시즌과 18시즌 딱 두 번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NC가 우승한 20시즌 이전까지 유이하게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시즌들이다.[27] 삼성의 경우 경기력은 이들보다 떨어지나 승리는 이들보다 많이 쌓았다. 이는 월 중순까지 삼성이 승패마진 양수를 찍을 정도로 버텼기 때문.[28] 5월 25일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비슷한 수준의 클러치 성적이 약 일주일간 지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