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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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A3D930>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비고 | |
<colcolor=#000,#fff> 1 | 이라크 | 3 | 3 | 0 | 0 | 8 | 4 | +4 | 9 | ||
2 | 일본 | 3 | 2 | 0 | 1 | 8 | 5 | +3 | 6 | ||
3 | 인도네시아 | 3 | 1 | 0 | 2 | 3 | 6 | -3 | 3 | ||
4 | 베트남 | 3 | 0 | 0 | 3 | 4 | 8 | -4 | 0 | ||
■ 16강 진출 | ■ 탈락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일본의 미나미노 타쿠미, 이라크의 알리 알하마디, 베트남의 보민쯔엉, 인도네시아의 주장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 |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독일을 잡아내며 세계를 놀라게 한 일본이 무난하게 조 1위를 할 가능성이 높지만, 2포트에 최근 걸프 컵 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이라크가 왔다는 게 일본에게는 불안 요소다. 또한 일본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베트남 원정에서 PK를 얻어 겨우 0:1로 승리하고 홈에서도 무승부를 거둔 바가 있기에 일본으로서도 결코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베트남은 박항서 체제 이후 필립 트루시에 체제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를 치르게 되었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인도네시아는 네 팀 중 가장 떨어지는 전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자국의 U-20 월드컵 개최권 박탈과 맞물려 분위기가 좋지 않아 고전할 가능성이 높지만, 어떤 시점에서 고춧가루를 뿌릴지 알 수 없는 팀이라 세 팀 모두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 신태용 감독이 한국 시절 독일을 잡은 것을 감안하면 모른다.
공교롭게도 월드컵에서 독일을 상대로 승리한 최초의 아시아인 감독 신태용과 두 번째 아시아인 감독 모리야스 하지메가 맞붙게 되었다. 또한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3팀은 2026 월드컵 2차예선에서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2. 일정
3. 팀 전력
3.1. 일본
- 예선 성적: 2차예선 F조 8승 0무 0패 조 1위
- 최근 아시안컵 3개 대회 기록: 2011년 우승, 2015년 8강, 2019년 준우승
- 최근 아시안컵 성적: 2019년 6승 0무 1패 준우승
<rowcolor=#A3D930>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
<colbgcolor=#260259><colcolor=#A3D930> 감독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모리야스 하지메 | |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대표팀과 덩달아 주목받은 감독이다. 월드컵에서의 선전으로 재계약에 성공하긴 했지만 유독 약팀을 상대로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는 건 흠이라고 할 수 있다. 월드컵과 달리 아시안컵에선 독일·스페인의 입장이 되는데 약팀이라고 인심을 후하게 베풀지 말아야 우승까지 갈 수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D조에서 유일한 자국 감독이기도 하다. 다만 이번 대회 명단에서 폼이 좋은 일부 선수들을 배제하고 부상 이슈가 가득한 선수들을 대거 뽑으면서 논란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로 이를 잠재워야하는 부담을 안게 되었다. | ||
공격수 | 미토마 카오루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
아시아 레벨에서는 어느 정도 유명했으나 유럽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였던 미토마는 2022-23 시즌 브라이튼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일본인 프리미어 리그 한 시즌 최다골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스타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월드컵에서는 선발이 아닌 조커로 쓰여서 일본 축구 팬들이 의아해하기도 했으나 최근 3월 A매치에서 선발로 기용되었고, 콜롬비아전에서는 선제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아시안컵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다만 본선이 다가올수록 소속팀에서의 부진이 길어지는 등 스타일을 파악당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우려되고, 그와 별개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부상을 당해 아시안컵 출전이 불투명해졌으나 회복속도가 빨라서 아시안컵 최종명단에 결국 뽑혔다. 다만 부상 회복 여파로 16강 이후에나 출전 가능할 것이고, 제 컨디션을 보여줄 수 있는가는 미지수다. | ||
미드필더 | 엔도 와타루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리버풀 FC |
전통적으로 일본 대표팀은 3선이 약했으나 엔도의 등장 이후로는 오히려 강점으로 탈바꿈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매 경기마다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일본 대표팀의 선전에 기여했다. 전 소속팀 슈투트가르트에서는 주장직을 맡고 있을 정도로 리더십도 갖췄다. 기량을 인정받고 30대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 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 ||
수비수 | 토미야스 타케히로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아스날 FC |
옆 나라에서 김민재가 등장하기 전까지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로 많이 언급되었다. 양발 사용이 가능해 모든 포백의 어느 자리에서도 뛸 수 있고,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이미 증명한 상태다. 하지만 부상이 너무 잦아 폼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잔부상을 달고 뛰면서 부진했다. 이타쿠라 코, 이토 히로키 등도 있지만 토미야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일본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매 경기마다 실점을 허용한 만큼 수비 안정화를 위해서는 토미야스가 건강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우려대로 2023년 12월 3일, 리그 경기 도중 고질적인 종아리 부상을 당하면서 4~6주간의 치료 기간이 발생했다. 다만 그 후 풀럼전에서 복귀했고, 아시안컵 최종명단에 뽑혔다. | ||
골키퍼 | 스즈키 자이온 | [[벨기에| ]][[틀:국기| ]][[틀:국기| ]] 신트트라위던 VV |
곤다 슈이치가 주전 장갑을 꼈던 카타르 월드컵 이후로는 슈미트 다니엘이 새로운 주전으로 유력해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오사코 케이스케, 스즈키 자이온 등등에게 밀렸다. 2023년 A매치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던 오사코가 예상을 깨고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슈미트마저 합류가 불발되면서 사실상 자이온이 주전 장갑을 끼게 되었다. 본선이 시작하는 시점에서 A매치 경력이 이제 4경기에 불과하기에 과연 경험 부족을 젊은 패기로 메꿀 수 있느냐가 일본 최후방의 운명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
3.2. 인도네시아
- 예선 성적: 3차예선 A조 2승 0무 1패 조 1위
- 최근 아시안컵 3개 대회 기록: 2011년 예선 탈락, 2015년 예선 탈락, 2019년 예선 탈락
- 최근 아시안컵 성적: 2007년 1승 0무 2패 조별리그 D조 3위
<rowcolor=#A3D930>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
<colbgcolor=#260259><colcolor=#A3D930> 감독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신태용 | |
성남 일화 천마와 K리그의 레전드 출신으로, 감독으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대한민국 U-20 대표팀과 U-23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A대표팀에서는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는 기적을 만들기도 했다[1].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여 인도네시아 축구의 전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조금씩 성과가 나오고 있다. | ||
공격수 | 위탄 술라에만 | [[인도네시아| ]][[틀:국기| ]][[틀:국기| ]] 바양카라 FC |
어린 나이에 폴란드·슬로바키아 리그를 거쳤고, 2023년 페르시자 자카르타로 이적하며 국내로 돌아왔다. 대표팀에서 6골을 터트렸다. | ||
미드필더 | 리키 캄부아야 | [[인도네시아| ]][[틀:국기| ]][[틀:국기| ]] 데와 유나이티드 FC |
빠른 발을 이용하여 숏 패스를 활용해 공격 포인트를 쌓는 유형의 미드필더. 어느새 대표팀에서 5골을 득점했다. | ||
수비수 | 조르디 아마트 | [[말레이시아| ]][[틀:국기| ]][[틀:국기| ]] 조호르 다룰 탁짐 |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있는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프라타마 아르한이나 주장인 파흐루딘 아르얀토도 있지만, 가장 이름값이 높은 선수는 아마트일 것이다. 기성용과 스완지 시티에서 같이 뛰었고, 스페인 청소년 대표팀까지 거칠 정도로 유망했으나 스페인 대표로는 뛰지 못하고 대신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합류해 동남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데뷔했다. | ||
골키퍼 | 에르난도 아리 | [[인도네시아| ]][[틀:국기| ]][[틀:국기| ]] 페르세바야 수라바야 |
사룰 트리스나, 무함마드 리얀디, 나데오 아르가위나타와의 주전 경쟁을 이겨내고 최근 2경기에서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인도네시아는 골키퍼 전원의 A매치 경기 수가 한 자리수 대라서 경험 부족이 최대 약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 에르난도 아리 역시 A매치 경험이 8경기에 그치고 있다. |
3.3. 이라크
- 예선 성적: 2차예선 C조 5승 2무 1패 조 2위
- 최근 아시안컵 3개 대회 기록: 2011년 8강, 2015년 4위, 2019년 16강
- 최근 아시안컵 성적: 2019년 2승 1무 1패 16강
<rowcolor=#A3D930>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
<colbgcolor=#260259><colcolor=#A3D930> 감독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헤수스 카사스 | |
스페인 대표팀에서 루이스 엔리케, 로베르트 모레노를 보좌했으며, 2022년 11월 이라크 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하자마자 아라비안 걸프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매우 좋은 시작을 했다. | ||
공격수 | 아이만 후세인 | [[이라크| ]][[틀:국기| ]][[틀:국기| ]] 알 쿠와 알 자위야 |
유니스 마흐무드 이후 이라크의 주전 골잡이며, 튀니지, 주로 자국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카타르 등을 주로 거쳐 현재는 다시 이라크 리그에서 뛰고 있다. 국가대표로 62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득점한 이라크 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다. 당초에는 지난 대회에서 신성으로 떠올랐던 모하나드 알리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직전에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이후 기대치를 잃어버려서 후세인의 비중이 더더욱 커질 전망이다. | ||
미드필더 | 이브라힘 바예시 | [[이라크| ]][[틀:국기| ]][[틀:국기| ]] 알 쿠와 알 자위야 |
지단 이크발, 알렉산더 아오라하 등 많은 영국계 유망주 선수가 이라크 대표팀을 선택했지만 3골을 기록하며 이라크의 걸프 컵 우승을 이끈 바예시 같은 토종 미드필더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예시 이외에는 A매치 71경기에 출전한 암자 아트완도 주목할 만한 선수 중 한 명이다. | ||
수비수 | 알리 아드난 카딤 | [[이란| ]][[틀:국기| ]][[틀:국기| ]] 메스 라프산잔 FC |
황인범과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친하게 지낸 것으로 알려진 선수. MLS 이전에는 세리에 A에서 활약했고 2023년까지 루빈 카잔에서 뛰었다. 센터백으로 주로 출전하나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다. | ||
골키퍼 | 잘랄 하산 | [[이라크| ]][[틀:국기| ]][[틀:국기| ]] 알 자우라 SC |
현재 이라크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베테랑 골키퍼. 47경기에서 22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
3.4. 베트남
- 예선 성적: 2차예선 G조 5승 2무 1패 조 2위
- 최근 아시안컵 3개 대회 기록: 2011년 예선 탈락, 2015년 예선 탈락, 2019년 8강
- 최근 아시안컵 성적: 2019년 1승 1무 3패 8강
<rowcolor=#A3D930>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
<colbgcolor=#260259><colcolor=#A3D930> 감독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필립 트루시에 | |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본선 진출을 이끌었으며, 2002년에는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16강에 진출했다. 베트남과 인연을 맺게 된 건 2018년으로, 베트남 유소년 트레이닝 센터인 PVF 아카데미의 기술위원장을 맡은 이후로 U-19 대표팀을 거쳤고 2023년 1월, 박항서의 후임으로 베트남 대표팀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전임자의 업적이 꽤 큰 만큼 부담이 어느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2] | ||
공격수 | 응우옌 반 또안 | [[베트남| ]][[틀:국기| ]][[틀:국기| ]] 더프 산 남딘 FC |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때 중국을 상대로 결승골을 집어넣으며 베트남의 최종예선 첫 승을 만들어낸 응우옌 띠엔 린이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A매치 57경기를 소화한 반또안이 베트남 공격진 중 가장 경험 이 풍부 선수가 되었다. 서울 이랜드 FC에서는 실패를 맛보고 돌아갔지만 자국 리그에서 다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
미드필더 | 응우옌 꽝 하이 | [[베트남| ]][[틀:국기| ]][[틀:국기| ]] 하노이 폴리스 FC |
베트남 대표팀의 대체 불가 핵심 자원. 찬스 메이킹에 강점을 보이는 미드필더로, 띠엔린이 최종예선에서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꽝하이의 지원 사격도 한 몫 했다. 최근 프랑스 리그 2의 포로 이적했으나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다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왔다. 부상 병동인 베트남 대표팀에서 그나마 출혈이 덜한 쪽이 미드필더인 만큼 꽝하이 의존도는 이번에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 ||
수비수 | 도 주이 마인 | [[베트남| ]][[틀:국기| ]][[틀:국기| ]] 하노이 FC |
2019 아시안컵 당시 베트남 대표팀의 주장이었던 꿰응옥하이가 부상으로 낙마하며 남은 선수 중 가장 경험이 많은 도주이마인이 수비진의 핵심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4백에서는 라이트백, 3백에서는 우측 센터백을 주로 소화한다. | ||
골키퍼 | 필리프 응우옌 | [[베트남| ]][[틀:국기| ]][[틀:국기| ]] 하노이 폴리스 FC |
체코 출신의 귀화 선수. 체코 리그 중상위권 팀 1. FC 슬로바츠코에서 활약하다 베트남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주전 골키퍼 당 반 럼이 부상으로 낙마하여 귀화하자마자 국가대항전 주전 골키퍼가 되었다. |
4. 역대 전적 및 최근 맞대결
- 일본 vs 베트남
- 역대 전적: 10전 8승 1무 1패 일본 우세
- 최근 맞대결: 2022년 3월 29일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B조 10차전 1경기 1:1 무승부 (일본, 사이타마)
- 인도네시아 vs 이라크
- 역대 전적: 9전 6승 2무 1패 이라크 우세
- 최근 맞대결: 2023년 11월 16일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F조 1차전 1경기 5:1 이라크 승 (이라크, 바스라)
- 이라크 vs 일본
- 역대 전적: 13전 10승 3무 3패 일본 우세
- 최근 맞대결: 2017년 6월 13일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B조 8차전 3경기 1:1 무승부 (이란, 테헤란)
- 베트남 vs 인도네시아
- 역대 전적: 45전 19승 13무 13패 인도네시아 우세[3]
- 최근 맞대결: 2023년 1월 9일 AFF 챔피언십 본선 준결승 2차전 1경기 2:0 베트남 승 (베트남, 하노이)
- 일본 vs 인도네시아
- 이라크 vs 베트남
- 역대 전적: 5전 4승 1무 이라크 우세
- 최근 맞대결: 2026 FIFA 월드컵 지역예선 F조 2차전 1:0 이라크 승 (베트남, 하노이)
5. 경기 진행
5.1. 1경기 일본 4 : 2 베트남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조별리그 D조 1경기 2024년 1월 14일 (일) 20:30 (UTC+9) | ||
알투마마 스타디움 (카타르, 도하) | ||
주심: 김종혁 (대한민국) | ||
관중: 17,385명 | ||
4 : 2 | ||
일본 | ||
<rowcolor=#373a3c,#ddd> 11', 45' 미나미노 타쿠미 (A. 45' 엔도 와타루) 45+4' 나카무라 케이토 (A. 미나미노 타쿠미) 85' 우에다 아야세 (A. 쿠보 타케후사) | 16' 응우옌딘박 (A. 도흥중) 33' 팜 뚜언 하이 | |
경기 보고서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 ||
Man of the Match: 미나미노 타쿠미 |
국내 중계 | ||
캐스터 이인환 | 해설자 김오성 | |
캐스터 윤장현 | 해설자 한준희 |
여담으로 일본은 자국 축구 최고의 전성기를 이끈 감독 중 하나였던 필립 트루시에를 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이 경기의 심판진에 대부분 한국인 심판이 배정되었다. 주심에는 김종혁, 부심에는 윤재열, 박상준, VAR에는 김희곤, 고형진 심판이 배정되었다.
5.1.1. 경기 내용
일본 선발 명단 4-2-3-1 감독: 모리야스 하지메 | |||||||
GK 23. 스즈키 자이온 | |||||||
RB 2. 스가와라 유키나리 32' 77' 16. 마이쿠마 세이야 77' | CB 4. 이타쿠라 코 | CB 3. 타니구치 쇼고 | LB 21. 이토 히로키 | ||||
CDM 6. 엔도 와타루 | CDM 5. 모리타 히데마사 77' 26. 사노 카이슈 77'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W 14. 이토 준야 | CAM 8. 미나미노 타쿠미 11', 45' 83' 20. 쿠보 타케후사 83' | LW 13. 나카무라 케이토 45+4' 63' 10. 도안 리츠 63' | }}} | |||
CF 11. 호소야 마오 HT' 9. 우에다 아야세 HT' 85' | |||||||
CF 15. 응우옌딘박 16' 64' 14. 응우옌호앙득 64' | CF 10. 팜뚜언하이 33' | ||||||
CAM 8. 도흥중 | |||||||
LWB 12. 판뚜안따이 | CDM 16. 응우옌따이손 | CDM 11. 응우옌 뚜언 안 HT' 25. 레팜딴롱 HT' | RWB 7. 팜쑤언만 78' 13. 쯔엉띠엔안 78'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B 20. 부이 호앙 비엣 아인 | CB 3. 보민쯔엉 64' 22. 꾸엇반항 64' | CB 6. 응우옌탄빈 | }}} | |||
GK 1. 필리프 응우옌 | |||||||
베트남 선발 명단 3-4-1-2 감독: 필립 트루시에 |
쿠팡플레이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 |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
전반 16분, 베트남의 코너킥 상황에서 응우옌딘박이 머리에 맞힌 골이 기가 막힌 포물선을 그리며 골대 뒤쪽으로 떨어지는 일이 있어났다. 궤적이 워낙 기가 막힌 것도 있었지만 스즈키 자이온의 위치 선정이 아쉬웠고, 어쨌든 그렇게 베트남의 기가 막힌 헤딩골이 나오면서 경기가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전반 31분, 베트남의 결정적 뒷공간 찬스가 있었으나 일본이 스가와라 유키나리의 반칙성 태클로 일단 끊어내고 프리킥을 내준다. 안 끊었으면 골키퍼와 1:1로 넘어가는 만큼 퇴장일 수 있었지만 경고를 받았다. 그리고 1분 뒤, 위의 반칙으로 베트남이 얻어낸 프리킥을 골대 오른쪽에서 부이 호앙 비엣 아인이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쪽으로 잡기 쉽게 날아갔다. 그러나 스즈키가 이걸 잡지 못하고 손으로 흘려버리는 대참사를 저질렀고, 팜뚜언하이가 이걸 냅다 골문 앞에서 바로 받고 차서 베트남이 2:1로 역전했다. 이후 골 여부에 VAR 판독이 있었으나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결과 골로 인정되었다.
전반 44분, 호소야 마오가 결정적 1:1 기회를 놓쳐버렸으나 곧바로 미나미노가 다시 완벽한 컨트롤과 수비수 다리 사이와 구석으로 정확히 지나가는 슛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전 추가시간 4분에 나카무라 케이토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하며 일본이 다시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엔도 와타루와의 경합 상황에서의 충돌로 베트남 선수가 스터드에 정강이가 긁혀 넘어지자 베트남 선수들이 파울을 주장하는 틈에 우에다 아야세가 4번째 골을 넣으며 쐐기를 박았고, 더 이상의 골 없이 경기는 그대로 일본의 4:2 승리로 끝났다.
5.1.2. 경기 평가
결과 자체는 예상대로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일본의 승리였지만, 베트남도 우승후보 상대로 나쁘지않게 싸웠다. 베트남은 이미 작년 가을 대한민국과의 친선경기에서 웅크리고 있다가 6실점을 한 바가 있었기에 이번에는 대량 실점을 하느니 최대한 공격적으로 해보자는 식으로 나왔고, 상대 골키퍼의 미숙함 같은 약간의 행운도 따랐지만 이것이 한편으로 잘 먹혀서 이번 대회 최강팀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일본을 상대로 역전까지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또한 비록 패하긴 했어도 일본을 상대로 2골차로 선방. 일본이 나머지 경기들을 최소 두 골차로 이긴다고 전망했을 때 이는 베트남에게 있어 상당한 어드밴티지다. 한국이 재작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런 다득점의 수혜를 입고 우루과이를 3위로 밀어내고 가까스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도 주전 선수 몇 명이 빠졌다고는 하나, 베트남은 그보다 더한 9명이나 부상으로 빠진 채 그 자리를 U-23으로 임했기 때문에 그야말로 경기 전 암울했던 전망에 비해 패배했음에도 꽤 선전이라고 평할 수 있다.일본 입장에서는 예상과 달리 심장이 철렁했던 경기였다. 하지만 유럽에서 실력 발휘 중인 선수들로 무장한 일본답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볼 터치와 정교하고 강한 슛으로 전반전 종료 직전 재역전을 하면서 흐름이 넘어가 비기거나 패하는 상황은 면할 수 있었고, 경기 내용에 비록 비판은 있을지언정 결과적으로는 첫 경기를 승리하면서 나쁘지 않게 마무리지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엔트리 구성 방식이 첫 경기부터 의문점을 낳은 것은 흠이었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번 대회에 후루하시 쿄고, 다나카 아오, 오사코 케이스케를 뽑지 않고 그 자리를 어린 유망주들로 대체했는데, 후루하시 대신 뽑혀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던 J리그의 유망주 호소야 마오는 경기 내내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면서 전반전 종료 직후 교체되었고 그와 교체된 우에다 아야세는 유럽 출신 스트라이커답게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4번째 골까지 넣었다. 또한 베테랑 골키퍼들을 제치고 뽑혀 선발 출전한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은 두 실점에 모두 관여하는 등 경험 부족에서 나오는 아쉬운 플레이가 나왔다. 특히 골키퍼의 경우 스즈키와 함께 온 일본 대표팀 골키퍼들이 모두 경험이 많지 않은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본 입장에서는 고민이 될 수 있을 듯하다. 그렇지만 다른 선수들의 개인 기량과 실력은 확실히 왜 일본이 우승 후보라 불리는지 잘 보여줬다고 할 수 있었다. 부상 이슈가 있었던 쿠보 타케후사가 교체 투입된 지 얼마 안 돼서 바로 도움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 점도 호재였다.
또한 지속적인 유럽 진출로 최근 좀 나아졌다 싶었더니 이번 대회에서 다른 팀도 아니고 베트남을 상대로 공중볼 헤더를 통한 2실점을 내줬기에 이 점은 여전히 불안거리로 남아있게 되었다.[4] 베트남에게 이 점에서 어려움을 겪고 2실점을 했는데, 당장 같은 조의 이라크는 물론 우승하기 위해서 넘어야 하는 대한민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팀들은 피지컬 측면에서 일본보다 훨씬 강한 국가들이다. 때문에 공중볼 경합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신경써야 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베트남 선수들의 평균 신장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최단신인 24위 꼴찌고, 일본은 9위로 5cm 정도의 차이가 나는데 9위가 24위에게 공중볼 경합에서 밀렸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참고로 같은 조의 이라크는 이번 아시안컵 평균 신장 3위.
5.2. 2경기 인도네시아 1 : 3 이라크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조별리그 D조 2경기 2024년 1월 15일 (월) 23:30 (UTC+9) | ||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카타르, 알라이얀) | ||
주심: 일기즈 탄타셰프 (우즈베키스탄) | ||
관중: 16,532명 | ||
1 : 3 | ||
인도네시아 | 이라크 | |
<rowcolor=#373a3c,#ddd> 37' 마르셀리노 페르디난 (A. 야콥 사유리) | 17' 모하나드 알리 45+7' 오사마 라시드 75' 아이만 후세인 | |
경기 보고서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 ||
Man of the Match: 알리 자심 |
국내 중계 | ||
캐스터 윤영주 | 해설자 김민구 | |
캐스터 윤장현 | 해설자 황덕연 |
여담으로 국내 K리그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인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5]가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주장으로써 처음 메이저 국가대항전에 나서는 경기기도 하다. 또한 수원 FC 이적이 유력한 프라타마 아르한도 있다.[6]
5.2.1. 경기 내용
인도네시아 선발 명단 5-4-1 감독: 신태용 | |||||||||
GK 21. 에르난도 아리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B 14. 아스나위 망쿠알람 HT' 8. 위탄 술라에만 HT' | CB 5. 리즈키 리도 88' 6. 샌디 왈시 88' | CB 4. 조르디 아마트 | CB 3. 엘칸 바곳 2' 76' 15. 리키 캄부아야 76' | LB 12. 프라타마 아르한 | }}} | |||
RM 2. 야콥 사유리 | CM 24. 이바르 제너 76' 23. 마크 클로크 76' | CM 25. 저스틴 후브너 | LM 7. 마르셀리노 페르디난 37' | ||||||
CF 11. 라파엘 스트라위크 76' 9. 디마스 드리자드 76'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F 10. 모하나드 알리 17' 60' 18. 아이만 후세인 60' 75'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AM 17. 알리 자심 | CAM 11. 지단 이크발 60' 13. 바샤르 레산 60' | CAM 8. 이브라힘 바예시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DM 16. 아미르 알암마리 88' 5. 프란스 푸르토스 88' | CDM 20. 오사마 라시드 45+7' 71' 7. 유세프 아민 71' | }}} | ||||||
LB 23. 메르차스 도스키 | CB 6. 알리 아드난 88' 2. 레빈 슬라카 88' | CB 3. 후세인 알리 | RB 4. 사드 나티크 | ||||||
GK 12. 잘랄 하산 | |||||||||
이라크 선발 명단 4-2-3-1 감독: 헤수스 카사스 |
쿠팡플레이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 |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
5.2.2. 경기 평가
상위 전력인 이라크가 승리를 가져갔다. 개인 기량은 모든 면에서 이라크가 인도네시아를 압도했는데, 일단 몸싸움 능력의 격차가 터무니없을 정도로 커서 인도네시아는 이라크 선수가 몸만 붙여도 공을 빼앗기는 패턴을 90분 내내 반복했다. 인도네시아는 이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조르디 아마트 등 유럽계 귀화 선수를 대거 기용했지만 그것으로도 힘의 차이는 메워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전반전 중반 인도네시아의 야콥 사유리가 단 한 번의 재치있는 드리블로 수비를 제낀 후 올린 크로스가 동점골로 연결되었지만 그게 전부였다.다만 이라크는 압도적인 기량에 비해 의외로 점수 차를 벌리는데 고전했는데, 전반전 종료 직전에 넣은 골도 판정 논란이 있었다. 후반전에는 눈에 띄게 인도네시아의 체력이 떨어졌는데, 잘 뛰지도 못하는 와중에 필사적으로 이라크의 공격을 저지하고 동점골을 넣으려고 했지만 75분에 후세인이 우월한 체격 조건을 이용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라크는 이번 대회 최약체에 속하는 인도네시아에 졸전했다.
인도네시아 입장으로선 정말 모든 걸 다 해봤으나 너무나 큰 역량 차이로 무릎을 꿇은 경기라고 요약할 수 있다. 수비 라인에서의 적극적인 몸싸움과 중원에서의 압박, 컷팅 시도, 그리고 컷팅이 성공하고 난 뒤 양 측면을 이용한 빠른 역습의 컨셉은 실제로 주효했고 이라크의 골망을 이 패턴으로 한 번 흔들기도 했다. 그러나 개개인의 역량이 이라크와는 너무나 차이가 났던 탓에 결국 전반전 막판에 다시 리드를 허용하면서 후반전 내내 수세에 몰렸고, 체력은 더 빠르게 소진될 수밖에 없어 결과적으로는 완패를 당했다. 그러나 분명 전력 차를 감안한다면 이는 선전이라고 볼 수 있는 경기였고, 인도네시아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2차전 베트남전이기 때문에 빠른 회복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5.3. 3경기 이라크 2 : 1 일본
자세한 내용은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D조/이라크 vs 일본 문서 참고하십시오.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조별리그 D조 3경기 2024년 1월 19일 (금) 20:30 (UTC+9) | ||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카타르, 알라이얀) | ||
주심: 칼리드 알 투라이스 (사우디아라비아) | ||
관중: 38,663명 | ||
2 : 1 | ||
이라크 | 일본 | |
<rowcolor=#373a3c,#ddd> 5', 45+4' 아이만 후세인 (A. 45+4' 아흐메드 야히야) | 90+3' 엔도 와타루 (A. 하타테 레오) | |
경기 보고서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 ||
Man of the Match: 아이만 후세인 |
국내 중계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자 김환 | |
캐스터 윤장현 | 해설자 한준희 |
쿠팡플레이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 |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
5.4. 4경기 베트남 0 : 1 인도네시아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조별리그 D조 4경기 2024년 1월 19일 (금) 23:30 (UTC+9) | ||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카타르, 도하) | ||
주심: 사둘로 굴무로디 (타지키스탄) | ||
관중: 7,253명 | ||
0 : 1 | ||
인도네시아 | ||
<rowcolor=#373a3c,#ddd> - | 42' (PK) 아스나위 망쿠알람 | |
<rowcolor=#373a3c,#000> 90+1' 레팜딴롱 | - | |
경기 보고서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 ||
Man of the Match: 에르난도 아리 |
국내 중계 | ||
캐스터 이인환 | 해설자 김민구 | |
캐스터 정용검 | 해설자 황덕연 |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비록 지긴 했지만 스코어상으로는 4:2, 1:3으로 상위 전력인 일본과 이라크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두 팀은 말레이시아처럼 어이없는 대패를 당하지도 않았고, 경기 중 밸런스를 맞추는 등 나름의 성과도 획득했기 때문에 팀 분위기가 마냥 침체된 채 2차전에 임하지는 않을 듯하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 이라크, 일본과 만날 3차전 결과는 차치하고서라도 멸망전이 실현될 혈전의 격돌을 펼칠 공산이 크다.
여담으로 두 팀이 이 경기에서 무승부를 한다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베트남이 이라크를, 인도네시아가 일본을 잡는다면 일본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경우의 수가 있다. 또한 이 경기에서 베트남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다면 이라크-일본-베트남 3자 동률 경우의 수가 소멸되어 이라크의 조 1위가 확정된다.
베트남의 경우 이 경기에서 패배할 시 조 4위가 확정되어 아시안컵 본선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게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승자승 원칙에 따라 일본과 인도네시아보다 순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이 경기는 전 국가대표 감독 한일전이기 때문에 양 팀의 전술이 얼마나 잘 먹혀들지 관건이다.[7]
5.4.1. 경기 내용
베트남 선발 명단 3-4-2-1 감독: 필립 트루시에 | |||||||
GK 1. 필리프 응우옌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B 6. 응우옌탄빈 | CB 20. 부이 호앙 비엣 아인 | CB 12. 판뚜안따이 | }}} | |||
RWB 7. 팜쑤언만 89' 17. 부반탄 89' | CDM 16. 응우옌따이손 HT' 25. 레팜딴롱 HT' 83' 90+1' | CDM 11. 응우옌 뚜언 안 | LWB 3. 보민쯔엉 | ||||
CAM 24. 응우옌반쭝 79' 14. 응우옌호앙득 79' | CAM 19. 응우옌꽝하이 72' 9. 응우옌반또안 72' | ||||||
CF 10. 팜뚜언하이 HT' 22. 꾸엇반항 HT' | |||||||
CF 11. 라파엘 스트라위크 68' 16. 호키 카라카 68' | CF 10. 에기 마울라나 67' 17. 사딜 람다니 67' | ||||||
LM 10. 마르셀리노 페르디난 | CM 25. 저스틴 후브너 | CM 24. 이바르 제너 | RM 2. 야콥 사유리 90+10' | ||||
LB 12. 프라타마 아르한 80' | CB 4. 조르디 아마트 70' 5. 리즈키 리도 70' | CB 6. 샌디 왈시 | RB 14. 아스나위 망쿠알람 42' 56' 8. 위탄 술라에만 56' | ||||
GK 21. 에르난도 아리 | |||||||
인도네시아 선발 명단 4-4-2 감독: 신태용 |
쿠팡플레이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 | tvN SPORTS 하이라이트 영상 |
5.4.2. 경기 평가
인도네시아가 1:0 신승을 거두며 베트남을 조 최하위로 탈락시켰다.[8] 베트남은 이번 대회 본선 1호 탈락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베트남은 상대적으로 상위 전력이라는 평가와 지난 몇 년간 인도네시아를 잘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피지컬과 개인기 측면에서 계속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라크와의 1차전에서는 스치기만 해도 튕겨나가던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베트남을 만나서는 전반전 내내 몸싸움에서 우위를 보였는데, 결국 계속 힘에 부친 베트남 수비가 42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잡아당기기 파울까지 저지르며 PK 골을 헌납했다. 그나마 후반전에는 베트남이 나름 반격을 잘 했지만 효과적이지 못했고, 막판에는 퇴장까지 당하는 수모까지 당했다. 그나마 점유율은 57:43으로 앞섰으나, 슈팅과 유효슈팅 수는 오히려 인도네시아가 더 앞섰다.
인도네시아 입장에서는 2016년 이후 8년 만에 베트남을 상대로 거둔 승리인데, 그것도 동남아시아에서 그렇게 목숨을 거는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혹은 U-23 대회보다[9]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크고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대회인 AFC 아시안컵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배가 된다. 반대로 반드시 잡아야 했던 같은 지역의 인도네시아에게 패배 및 조 최하위 탈락 확정을 당한 베트남에겐 이보다 더 쓰릴 수 없다.
여담으로, 인도네시아의 페널티킥 키커가 옛날에 안산과 전남에서 활약했던 아스나위였기에 축구 팬덤에서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10] 또한 2024 시즌부터 수원 FC에 입단하게 된 프라타마 아르한 역시 준수한 경기력과 함께 장기인 롱스로인을 선보이며 K리그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5.5. 16강 경우의 수
이라크의 조 1위 통과와 베트남의 조 4위 탈락이 확정[11]된 가운데 남은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므로 그 결과만 보면 된다.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D조 경우의 수 | ||
<rowcolor=#A3D930> 일본 승 | 무승부[12] | 인도네시아 승 |
일본(6) 인도네시아(3) | 일본(4) 인도네시아(4) | 인도네시아(6) 일본(3) |
■ 통과 | ■ 조 3위 간 경합 |
심플한 경우의 수만 남았다. 승부가 난다면 득실과 무관하게 승리팀이 조 2위를 차지한다. 비길 경우 골득실 +1의 일본이 -1의 인도네시아를 누르고 2위를 차지한다. 만일 비기게 될 경우 인도네시아는 조 3위 간 경쟁으로 떨어지지만 승점 4, 득실차 -1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16강에 갈 확률이 비교적 크다.
경기 결과에 따른 조 3위 간 순위 경쟁을 함께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일본 승 - 인도네시아 3위: 인도네시아가 일본에 n점 차로 패배했을 때, 다음 두 조건 중 한 가지라도 만족된다면 인도네시아는 16강에 진출한다. 확률이 높다고는 볼 수 없다.
1) 요르단이 바레인을 n+1점 차 이상으로 이기거나, n점 차 이상으로 이긴 후 다득점 경쟁에서 앞선다.
2) 오만과 키르기스스탄이 비기거나, 키르기스스탄이 오만에 2-n점 차 이하로 승리한다. (2-n = 0일 경우 다득점 경쟁에서 앞서야 한다.)
- 무승부 - 인도네시아 3위: 다음 두 조건 중 한 가지라도 만족된다면 인도네시아는 16강에 진출한다. 세 가지 시나리오 중에는 가장 가능성이 높다.
1) 다음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한다:
(a) 요르단이 바레인에 승리를 거둔다.
(b) 바레인이 요르단에 6점 차 이상으로 승리한다. 혹은, 바레인이 요르단에 5점 차로 승리한 후 요르단과의 다득점 경쟁에서 앞선다.
(c) 어떠한 점수 차라도 바레인이 요르단에 승리할 때 말레이시아가 대한민국을 4점 차 이상으로 승리한다. 혹은, 말레이시아가 대한민국을 3점 차로 승리한 후 대한민국과의 다득점 경쟁에서 앞선다.
2) 오만이 키르기스스탄을 잡지 못한다. 혹은 오만이 키르기스스탄을 잡았더라도 사우디아라비아가 태국에 4점 차 이상으로 승리하거나, 3점 차로 승리한 후 태국과의 다득점 경쟁에서 앞선다.
- 인도네시아 승 - 일본 3위: 일본이 인도네시아에 n점 차로 패배했을 때, 다음 두 조건 중 한 가지라도 만족된다면 일본은 16강에 진출한다.
1) 요르단이 바레인을 n-1점 차 이상으로 이긴다. 혹은 요르단이 바레인을 n-2점 차로 이긴 후 바레인과의 다득점 경쟁에서 앞선다.
2) 오만과 키르기스스탄이 비기거나, 키르기스스탄이 오만에 6-n점 차 이하로 승리한다. 혹은 키르기스스탄이 오만을 5-n점 차로 이긴 후 키르기스스탄과의 다득점 경쟁에서 앞선다.
5.6. 5-1경기 일본 3 : 1 인도네시아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조별리그 D조 5-1경기 2024년 1월 24일 (수) 20:30 (UTC+9) | ||
알투마마 스타디움 (카타르, 도하) | ||
주심: 카미스 알마리 (카타르) | ||
관중: 26,453명 | ||
3 : 1 | ||
일본 | 인도네시아 | |
<rowcolor=#373a3c,#ddd> 6' (PK), 52' 우에다 아야세 (A. 52' 도안 리츠) 88' (OG) 저스틴 후브너 | 90+1' 샌디 왈시 | |
경기 보고서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 ||
Man of the Match: 우에다 아야세 |
국내 중계 | ||
캐스터 배성재 | 해설자 김환 | |
캐스터 정용검 | 해설자 황덕연 |
2라운드 종료 후 이라크와 베트남이 각각 조 1, 4위를 확정함에 따라 이 경기는 자연스럽게 조 2, 3위 결정전이 됐다. 일본은 이 경기를 무난히 이길 때는 물론, 극악의 확률로 비기더라도 조 2위를 확정한다. 다만 말도 안 되는 확률로 인도네시아가 이기는 대 이변이 터지면 인도네시아가 조 2위, 일본은 조 3위가 된다. 조 2위는 E조 1위를 만나는데 대한민국 or 요르단일 확률이 매우 높고, 조 3위는 호주 or 카타르를 만날 확률이 매우 높다.[13]
사실상의 '간접 한일전' 또는 '감독판 한일전'이 될 경기로, 인도네시아를 이끄는 신태용 감독과 일본을 이끄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간의 전술 대결이 흥미를 끌 경기이다. 다만 차이가 많이 나는 양 팀의 전력 차이를 고려하면 신태용 감독의 전술적 역량을 감안하더라도 인도네시아가 일본에 비기기라도 할 확률은 극히 낮다. 유일한 변수라면 승무패의 결과가 다 다르게 나오는 인도네시아와 달리 일본은 지지만 않으면 달라지는 게 없으므로 적당히 하다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일본 입장에서도 방심할 수 없다. 인도네시아가 피지컬을 이용한 공중 플레이를 시도한다면 어려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가뜩이나 승리를 거둔 1차전에서도 베트남의 피지컬에 고전한 일본인데다가 인도네시아는 2차전에서 그런 베트남을 상대로 피지컬에서 우위를 보이며 경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는 귀화, 혼혈 선수들이 제법 되고, 이들의 체격 조건은 유럽에 가까운 만큼 피지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술이 예상된다.
이 조의 2위는 E조의 1위와 16강에서 마주치게 된다. E조의 1위로는 우승 후보 대한민국이 유력했던 만큼 16강 한일전 가능성이 거론되었으나 대한민국이 2차전 요르단전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E조 1위가 누가 될지는 다시 안개 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바레인, 요르단, 대한민국의 상황을 고려하면 요르단과 대한민국 중 누가 조 1위가 될지 확률은 반반인 상황이다. 1패를 안고 있는 일본 입장에서는 최대한 체력을 아끼면서 인도네시아에 지지 않고 요르단, 대한민국 혹은 바레인 중 하나를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 되었다.[14][15]
만약 이 경기에서 승패가 갈리게 되면 E조 대한민국, 요르단과 F조 태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된다.[16]
5.6.1. 경기 내용
일본 선발 명단 4-2-3-1 감독: 모리야스 하지메 | |||||||
GK 23. 스즈키 자이온 | |||||||
RB 16. 마이쿠마 세이야 | CB 22. 토미야스 타케히로 82' 24. 와타나베 츠요시 82' | CB 15. 마치다 코키 | LB 19. 나카야마 유타 | ||||
CDM 6. 엔도 와타루 68' | CDM 17. 하타테 레오 69' 8. 미나미노 타쿠미 69' 70'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AM 10. 도안 리츠 86' 14. 이토 준야 86' | CAM 20. 쿠보 타케후사 82' 26. 사노 카이슈 82' | RAM 13. 나카무라 케이토 69' 25. 마에다 다이젠 69' | }}} | |||
CF 9. 우에다 아야세 6' 52'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7. 마르셀리노 페르디난 | CF 11. 라파엘 스트라위크 42' 89' 15. 리키 캄부아야 89' | RW 10. 에기 마울라나 73' 3. 엘칸 바곳 73' | }}} | |||
LM 12. 프라타마 아르한 | CM 25. 저스틴 후브너 78' 88' | CM 24. 이바르 제너 | RM 2. 야콥 사유리 54' 8. 위탄 술라에만 54'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B 6. 샌디 왈시 90+1' | CB 4. 조르디 아마트 77' | CB 5. 리즈키 리도 | }}} | |||
GK 21. 에르난도 아리 | |||||||
인도네시아 선발 명단 3-4-3 감독: 신태용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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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경기 평가
예상대로 피파랭킹 17위 일본이 피파랭킹 146위 인도네시아를 이기면서 전력의 차이를 증명하고 조 2위로 16강에 올라갔다.인도네시아는 경기 90분 내내 점유율이 7:3까지 밀려 나가는 와중에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뛰면서 일본을 압박했지만 전력의 한계는 어쩔 수가 없어서 후반 초반까지 2골을 먹혔다. 특히 두 번째 실점 이후로 기세가 크게 꺾여서 박스 안까지 어떻게 가지도 못하는 지경이 된데다 자책골까지 넣어 사실상 2위 진출은 포기해야 할 처지가 됐다. 그나마 추가시간이 되자마자 분노의 역습으로 일본의 클린시트는 저지했으니 피파랭킹 17위 일본을 상대로 2점차로 졌지만 잘 싸웠다고는 할 수 있었다. 대회 내내 놀라운 롱스로인을 보여준 프라타마 아르한이 드디어 한 건 했다.
다만 전력과 압박 강도의 차이를 감안해도 전반전 인도네시아의 모습은 매우 난감했다. 일단 주장인 조르디 아마트부터 경기 시작 직후 의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어이없는 반칙을 저질렀는데, 페널티 박스 안에 들어온 우에다를 자그마치 2초 동안이나 백허그하면서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저스틴 후브너도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 줄곧 자신의 뒤에 있던 우에다 아야세를 인지하거나 마크하지도, 그렇다고 횡패스를 차단하지도 못하여 우에다의 편안한 슈팅을 허용해버렸다. 둘 중 하나만 제대로 했어도 2번째 실점은 막을 수 있었던 만큼 분명 아쉬운 장면이었다.
센터백 리즈키 리도는 오늘 단연 인도네시아의 공수 양면 최악의 선수였는데, 간신히 소유권을 가져 온 전반전 26분 구간에서 사이드라인에 있는 프라타마 아르한의 머리를 아득히 넘기는 똥패스를 했고, 겨우 2분 뒤에 완전히 동일한 상황에서 오히려 더욱 큰 오차로 동일한 실수를 하며 아르한을 격노하게 했다.[17] 2:0 상황에서 나카야마 유타가 문전 바로 옆에서 천천히 다가올 때는 달려들기는커녕 3미터의 간격을 유지하며 나카야마가 연습하듯이 편하게 크로스를 올릴 수 있게 배려했다.[18] 세 번째 실점 때는 크로스를 받는 우에다를 앞지르는 저질 위치 선정에, 이어지는 슈팅에서는 충분히 커팅할 여유가 있었는데도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동료 후브너에게 자책골을 선물했다. 이외에 저지른 실책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단 한 경기로 하이라이트를 채울 수 있을 정도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중앙 수비수가 해서는 안 되는 플레이를 모두 저질렀다.
일본 입장에서는 146위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그리 개운하지 않은 2점 차 승리였다. 일단 에이스 공격수인 미나미노 타쿠미와 팀 허리의 핵심인 엔도 와타루가 불필요한 상황에서 경고를 받았고, 스즈키 자이온이 막판에 또다시 어이없는 골 키핑을 보여 주었다.
이제 인도네시아에게 남은 것은 E조의 바레인이 요르단에게 3점 차 이상으로 대패하거나 F조의 키르기스스탄 vs 오만 경기가 비기는 시나리오를 노려 16강 막차에 타는 것을 노리는 것이다. 한편 이번 경기 승리로 D조 2위를 확정지은 일본은 대한민국, 요르단, 바레인 중 누가 올지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E조 대한민국, 요르단과 F조 태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었다.[19] 바레인, 오만,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4팀 중 2팀만이 조 3위 간 경쟁 막차로 16강에 가게 된다.[20] 결국 오만과 키르기스스탄의 최종전이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인도네시아는 16강 진출국 중 마지막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호주를 상대하게 되었다.[21]
여담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 경기를 직관했다고 한다. 일본이 이 경기에서 승리함에 따라 조 2위를 확정지으면서 16강에 진출하였는데, 대한민국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을 경우 일본을 상대해야 하며 그 경기가 열리는 장소는 바로 이 경기장이다.[22] 그러나 대한민국도 말레이시아와 난타전 끝에 비겨 조 2위를 확정지으면서 16강 한일전은 무산되었다.
5.7. 5-2경기 이라크 3 : 2 베트남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조별리그 D조 5-2경기 2024년 1월 24일 (수) 20:30 (UTC+9) | ||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카타르, 도하) | ||
주심: 나즈미 나사루딘 (말레이시아) | ||
관중: 8,932명 | ||
3 : 2 | ||
이라크 | 베트남 | |
<rowcolor=#373a3c,#ddd> 47' 레빈 술라카 (A. 알리 자심) 73', 90+12' (PK) 아이만 후세인 (A. 73' 알리 자심) | 42' 부이 호앙 비엣 아인 (A. 꾸엇 반 항) 90+1' 응우옌꽝하이 (A. 응우옌탄빈) | |
<rowcolor=#373a3c,#000> - | 45+4' 꾸엇 반 항 | |
경기 보고서 | 경기 하이라이트 | 경기 풀영상 | ||
Man of the Match: 알리 자심 |
국내 중계 | ||
캐스터 윤영주 | 해설자 김오성 | |
캐스터 소준일 | 해설자 이상윤 |
5.7.1. 경기 내용
이라크 선발 명단 4-2-3-1 감독: 헤수스 카사스 | |||||||||
GK 22. 아흐메드 바실 | |||||||||
RB 15. 알란 모히딘 67' 8. 이브라힘 바예시 67' | CB 24. 자히드 타흐신 | CB 2. 레빈 술라카 47' | LB 23. 메르차스 도스키 | ||||||
CDM 20. 오사마 라시드 82' 5. 프란스 푸르토스 82' | CDM 21. 아흐마드 알레이 HT' 18. 아이만 후세인 HT' 73', 90+12'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AM 26. 몬타데르 마지드 51' 58' 7. 유세프 아민 58' | CAM 11. 지단 이크발 | RAM 13. 바샤르 레산 HT' 17. 알리 자심 HT' | }}} | |||||
CF 9. 알리 알하마디 70' 10. 모하나드 알리 70' | |||||||||
CF 22. 꾸엇 반 항 6' 45+4' | |||||||||
LM 15. 응우옌딘박 HT' 9. 응우옌반또안 HT' | CM 11. 응우옌 뚜언 안 52' 19. 응우옌꽝하이 52' 90+1' | CM 16. 응우옌따이손 45+4' | RM 8. 도 흥 중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B 3. 보민쯔엉 | CB 12. 판뚜안따이 52' 6. 응우옌탄빈 52' | CB 20. 부이 호앙 비엣 아인 42' 82' | CB 26. 레응옥바오 77' 2. 도주이마인 77' | RB 7. 팜쑤언만 77' 17. 부반탄 77' | }}} | |||
GK 1. 필리프 응우옌 | |||||||||
베트남 선발 명단 5-4-1 감독: 필립 트루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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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경기 평가
이라크가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얻어내 성공시키면서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다만 이라크에게 마냥 쉬운 경기는 아니었던 것이, 이미 조 1위를 확정지어서 로테이션으로 가볍게 뛰려고 했지만 베트남이 강하게 저항하는 바람에 막판에 꽤나 힘을 써야했기 때문이다. 선제골을 실점하긴 했지만 확실히 공수양면 베트남보다 한 수 위였고, 동점골도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들어가서 경기는 비교적 순조롭게 돌아가는 듯 했다. 다만 결과를 굳혀버릴 세 번째 골이 도통 나오지 않았고, 특히 83분에 페널티킥을 에이스 아이만 후세인이 실축하며 2-1이 계속 유지되자 이라크도 슬슬 발걸음이 초조해졌다. 결국 90+1분에 꽝하이에게 동점골까지 허용하자 이라크는 전력을 다해 뛰기 시작했는데, 피파랭킹 차이가 심한 베트남에게 비긴다면 포인트 손해가 적지 않을 터였다. 그리고 종료직전 페널티킥을 다시 얻었고, 이번에는 아이만 후세인이 놓치지 않으며 그대로 승리를 가져갔다.
베트남은 압도적인 체구의 이라크를 상대로 밀리긴 했지만 상당히 선전했는데, 의외로 선제골도 정석적인 롱볼축구로 이루어냈다. 하지만 이라크는 이를 비웃듯이 동점골과 역전골을 둘 다 복붙한듯이 동일한 롱볼 상황에서 떡대로 우겨 넣으며 베트남에게 좌절을 안겼다. 그래도 90분경에 에이스 꽝하이가 동점골을 넣으며 유종의 미라도 거두는 듯 했지만, 10분의 추가시간이 정확히 끝나는 시점에 공이 아닌 이라크 선수를 걷어차는 예능을 보이며[24] 종료 휘슬 대신 패배의 PK 판정을 받았고, 그대로 대회를 전패로 마쳐야 했다.
결국 전 대회 8강을 달성한 베트남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는 국가라는 굴욕을 당한걸로 모자라 3차전 이라크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펠레스코어로 져 전패를 찍고 짐싸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양팀은 두 대회 연속으로 조별리그에서 만나 이라크가 3:2, 똑같은 스코어로 승리했고 경기 초반 베트남이 앞서가다 경기 막판에 역전패했다는 점에서 경기 양상도 매우 비슷했다.
5.8. 3차전 타임라인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D조 3차전 타임라인 | |||
<colcolor=#000,#ddd> 시간 | 경기 상황 | 조 상황 | |
일본 : 인도네시아 | 2위 vs 바레인 | 3위 16강 진출 | |
전반 시작 | 0 : 0 | 일본 (승점 4, 5득점 +1) | 인도네시아 (승점 4, 2득점 -1) |
전반 6분 우에다 아야세 골 | 1 : 0 | 일본 (승점 6, 6득점 +2) | 인도네시아 (승점 3, 2득점 -2) |
전반 종료 후반 시작 | 1 : 0 | 일본 (승점 6, 6득점 +2) | 인도네시아 (승점 3, 2득점 -2) |
후반 7분 우에다 아야세 골 | 2 : 0 | 일본 (승점 6, 7득점 +3) | 인도네시아 (승점 3, 2득점 -3) |
후반 43분 저스틴 후브너 자책골 | 3 : 0 | 일본 (승점 6, 8득점 +4) | 인도네시아 (승점 3, 2득점 -4) |
후반 46분 샌디 왈시 골 | 3 : 1 | 일본 (승점 6, 8득점 +3) | 인도네시아 (승점 3, 3득점 -3) |
경기 종료 | 3 : 1 | 일본 (승점 6, 8득점 +3) | 인도네시아 (승점 3, 3득점 -3) |
6. 총평
예상대로 이라크와 일본이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라크가 1위로 올라서고, 일본이 2위로 밀린 것이 큰 이변이다. 또한 베트남으로 예상되었던 조 3위가 인도네시아의 차지가 되었다는 것도 예상을 빗나갔다. 죽음의 조라고 보기에는 힘든 조였지만, 2차전 한정으로 예상치 못한 이변이 터진 조였다. 그리고 6개 조 중 유일하게 무승부가 나오지 않은 조이기도 하다.- 이라크: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인도네시아를 후반전에 압도하면서 3-1로 잡은 데 이어 우승후보 일본을 2-1로 제압하며 이번 대회 최고의 충격을 안겨 주었다. 그러면서 조 1위까지 확정했고 베트남전에서 로테이션을 돌린 후 무패로 조 1위, 16강에 진출해 단숨에 우승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3차전 베트남전에서 극장 동점골을 먹고 비길 뻔 했으나 추가시간 페널티킥 골로 결국 승리를 쟁취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이 팀도 일본에 가려졌지만 결국 3경기 연속 실점을 하면서 도합 3경기 4실점을 하면서 수비가 문제였다는 것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 문제는 결국 16강전에서 제대로 드러나고 말았다.
- 일본: 아시안컵 역사에서 첫 본선 진출이었던 1988 AFC 아시안컵 카타르[25] 이후 36년 만의 조별리그 패배를 기록하는 등 굴욕적인 24강 조별리그로 우승후보 평가가 허상이었음을 드러내고 말았다. 물론 유럽파 일색의 선수단과 짜임새 있는 공격력은 고비마다 위기의 순간을 넘기는 데 일조하며 그나마 24강 조별리그 통과라는 좋은 결과는 만들었지만, 경기당 두 골에 가까운 3경기 5실점의 경악스런 수비[26]는 분명 이들의 우승 경쟁에서 발목을 잡을 요소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의 허술함이 돋보이며 마지막 피파랭킹 146위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도 클린시트에 실패하여 3:1로 힘겹게 2점차로 승리하고 말았다.[27] 그래도 16강에는 올라갔지만, 역시 또다른 우승후보 대한민국을 만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 아킬레스건은 매우 큰 임팩트로 작용할 수도 있다.[28] 그러나 다음날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역대급 졸전을 보여주면서 결국 무승부가 되어 2위로 추락하면서 양국이 결승까지 도달하지 않는 한 한일전 성사는 불발되었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바레인과 붙게 되면서 전망이 밝아졌다.
- 인도네시아: 할 수 있는 자원으로 어떻게든 최선은 다 했지만 희망과 절망을 모두 맛봤던 24강 조별리그였다. 1차전 좋은 경기력에도 순간마다 아쉬운 선택과 플레이 때문에 이라크에게 1-3 패배를 당했지만 2차전 베트남과의 멸망전을 1-0으로 잡아내며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신태용 감독의 존재로 3차전 일본과의 경기 한 가닥 희망을 걸어봤지만 피파랭킹 17위 일본을 상대로 146위 인도네시아가 1:3으로 2점차로 아쉽게 졌잘싸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일본을 생각보다 잘 공략하면서 후반 막판 결국 한 골을 만회하는 데 성공했고, 1승 2패 3득점 6실점이라는 성적으로 24강 조별리그 마지막 날까지 16강 막차 탑승에 기대를 걸어보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오만이 키르기스스탄과 최종전에서 일찍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끝나 승점 2점에 그치며 인도네시아는 극적으로 16강 막차를 탔다. 인도네시아 축구 역사상 첫 아시안컵 2라운드(16강)[29] 진출이다.
- 베트남: 박항서의 시대가 가고 다시금 옛날의 베트남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던 24강 조별리그였다. 1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경기 중반 2-1로 역전을 시키는 등 순간순간 놀라운 경기력을 보였고, 필립 트루시에가 입히려는 패스플레이와 좀 더 공격적인 축구가 어느 정도 먹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전 박항서 감독이 쌓아올린 단단한 수비 조직력이 실종되며 일본전 2-4 패배, 인도네시아전 0-1 패배를 맛보고 일찌감치 대회 22위로 16강 실패 하는 굴욕을 당했다. 그래도 마지막 경기 이라크전 2-2 무승부로 기어코 승점을 따내나 했지만 종료 직전 극장골을 허용하며 전패로 쓸쓸하게 대회를 마치게 되었다. 이제 베트남은 이전 박항서식 역습 축구로 돌아갈지, 필립 트루시에를 유임하고 공격적인 색채를 더 입힐 것인지 판단의 기로에 놓이게 되었다.
7. 여담
- 인도네시아는 연령대가 굉장히 어린 팀인데, 이번 대회의 성인대표팀 주전들이 몇달 뒤 열린 23세 이하 아시안컵에 대거 출전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8강 전에서 대한민국을 40년만의 올림픽 탈락으로 미끄러뜨리는 기염을 토하며 대한민국 축구계를 공황에 빠뜨렸다.
[1] 아시아 출신 감독으로는 최초이다. 두번째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2] 지금도 일부 베트남 축구팬들 사이에선 ‘박항서 감독과 종신계약을 했어야 했다!’며 아쉬워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 베트남 축구팬들 사이에선 존재감이 압도적이다. 거의 축구팬들 사이에선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국민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3] 남, 북베트남 합산 기록.
남베트남 시절: 16전 9승 2무 5패 인도네시아 우세
북베트남 시절: 2전 2승 인도네시아 우세[4] 하지만 그 불안감은 다음 경기에서 제대로 드러나고 말았다.[5] 2023 시즌에 K리그2의 전남 드래곤즈 소속으로 활약한 적이 있다.[6] 경기가 끝나고 다음날인 2024년 1월 16일 수원 FC로 이적했다.[7] 신태용 감독은 2018년 한국 국대 감독이었고, 필립 트루시에 감독은 2002년 일본 국대 감독이었다.[8] B조의 인도와 C조의 홍콩도 똑같이 2패긴 하지만 그래도 2위는 절대 불가능하더라도 3위는 가능하고 16강 티켓을 얻을 수 있는 그들과 달리 베트남은 이 패배로 인해 남은 이라크전을 100대 0으로 이겨도 상관없이 승자승 원칙에 의해 자동으로 4위가 확정되었다.[9] U-23 아시안컵과 아시안 게임 등.[10] K리그 최초로 동남아 쿼터를 통해 영입되었다.[11] 동일 승점 타이브레이커 시 가장 우선시되는 건 승자승 조항이다. 이라크가 베트남에게 패할 경우 일본 vs 인도네시아 경기에서 승리한 팀과 승점 6점으로 동일하지만 양 팀 모두에게 승리했기에 조 1위가 확정됐다. 마찬가지로 베트남은 이라크에게 승리할 경우 일본 vs 인도네시아 경기에서 패배한 팀과 승점 3점으로 동일하지만 이미 양 팀 모두에게 패배했기에 둘 중 어느 팀이 패해도 승자승에서 밀려 순위를 뒤집을 수 없기 때문에 최하위 탈락이 확정됐다.[12] 동일 승점이지만 일본의 골득실이 2점 앞서 있어 일본의 순위가 더 높게 책정된다.[13] 다만 이 경기의 패자는 1승 2패로 조 3위 경쟁에서 매우 불리해지는데 당장 E조의 요르단 vs 바레인은 무승부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백중세라는 평가고, F조의 오만 vs 키르기스스탄도 1무 1패의 오만이 2패의 키르기스스탄을 무난히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 이 시나리오대로면 D조 3위는 골득실이나 다득점 비교도 하지 못하고 자동 탈락이다.[14] E조의 2위는 세 팀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경우의 수는 이 문서 참고[15] 대한민국도 비슷한 입장이지만 일본에게는 없는 상대 선택권이 졸지에 손에 쥐어진 상황이다.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지지만 않으면 조 2위이므로 16강전에서 일본을 피하는 선택이 가능하다. 말레이시아전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다득점 승리를 하거나 1점차 승리여도 바레인이 요르단한테 지지 않는다면 조 1위도 가능하다.[16] 패배한 쪽이 조 3위, 승점이 3점이 되므로 2경기 만에 4점을 확보한 대한민국, 요르단, 태국은 만에 하나 3차전을 내 주고 조 3위로 떨어지더라도 탈락이 확정된 중국(승점 2점)과 E조 요르단 vs 바레인의 경기결과, F조 키르기스스탄 vs 오만의 경기결과에 운명이 갈리는 D조 3위의 승점을 넘는다.[17] 첫 번째에는 무표정이었지만, 겨우 2분 뒤에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자 손을 치켜들며 리도에게 일갈했다. 가뜩이나 소유권이 부족한 상황에서 저런 일이 연달아 일어났으니.[18] 덕분에 도안이 프리 헤더를 날렸지만 후브너가 간신히 머리로 걷어냈다.[19] 무승부만 나오지 않고 승패가 갈리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20] 바레인, 오만은 2위 가능성이 남아 있었고 키르기스스탄은 반드시 이겨야만 조 3위가 될 수 있었다.[21] 동시에 팔레스타인의 상대는 카타르가 되었다.[22] 대한민국이 조 2위를 하면 수월한 대진과 일정상 이점은 분명하지만, 일본은 현재 주전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미토마 카오루가 합류하면 전혀 다른 팀이 되므로 조 1위로 16강전에서 일본을 만나 우승을 노리는 일본이 해당 선수들이 정상 컨디션을 찾기 이전에 빠르게 승부를 보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그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유력한 매치업 상대는 이란인데 이란과는 징크스로 엮인 악연으로 매 대회마다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전례가 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23] 미리 조 1위를 확정했던 또다른 한 팀인 카타르는 상대의 운명이 결정나지 않은 상황이라 마냥 대충 뛰기는 뭣한 상황이었다.[24] 응우옌따이손이 이라크의 마지막 크로스를 사력을 다해 막았고, 풀백 보민쯔엉이 걷어내면 경기가 그대로 종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보민쯔엉이 자신한테 느리게 굴러오는 공을 멍때리고 기다리다가 뒤에서 달려드는 유세프 아민을 보고 놀라서 그대로 걷어차버렸다.[25] 당시 10강 조별리그 다음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마지막 대회였다.(8강전이 없었다.) 일본은 첫 진출에 10강 조별리그에서 1무 3패를 기록해 최하위로 탈락(10위)했다.[26] 불과 작년에 열렸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일본이 중남미 강호 코스타리카, 유럽은 물론 전세계 최강자 라인에 속한 독일, 스페인, 크로아티아와 같은 내로라하는 강팀들을 상대로 4경기 4실점으로 월드컵을 마무리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일본의 수비가 얼마나 허술해졌는지 알 수 있다.[27]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이웃나라 대한민국조차 세대교체를 명목으로 너무 무리한 골키퍼 기용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게다가 골키퍼는 다른 포지션들에 비하면 노쇠화의 영향이 상당히 덜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말이다. 여기에 일본은 한국과 비교하면 골키퍼 인적 자원이 그리 넓지 않다.[28] 여담으로, 대한민국의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이 이번 대회에서 워낙 부진해서 스즈키 자이온과 조규성의 자강두천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29] 그 전에 인도네시아는 1996~2007 아시안컵 연속 진출하여 아시안컵 연속 11위를 기록했다.
1996~2000아시안컵 11위(12강 조별리그)
2004~2007아시안컵 11위(16강 조별리그)
그리고 2023 아시안컵은 16위로 사상 첫 2라운드(16강) 진출을 기록했다.
남베트남 시절: 16전 9승 2무 5패 인도네시아 우세
북베트남 시절: 2전 2승 인도네시아 우세[4] 하지만 그 불안감은 다음 경기에서 제대로 드러나고 말았다.[5] 2023 시즌에 K리그2의 전남 드래곤즈 소속으로 활약한 적이 있다.[6] 경기가 끝나고 다음날인 2024년 1월 16일 수원 FC로 이적했다.[7] 신태용 감독은 2018년 한국 국대 감독이었고, 필립 트루시에 감독은 2002년 일본 국대 감독이었다.[8] B조의 인도와 C조의 홍콩도 똑같이 2패긴 하지만 그래도 2위는 절대 불가능하더라도 3위는 가능하고 16강 티켓을 얻을 수 있는 그들과 달리 베트남은 이 패배로 인해 남은 이라크전을 100대 0으로 이겨도 상관없이 승자승 원칙에 의해 자동으로 4위가 확정되었다.[9] U-23 아시안컵과 아시안 게임 등.[10] K리그 최초로 동남아 쿼터를 통해 영입되었다.[11] 동일 승점 타이브레이커 시 가장 우선시되는 건 승자승 조항이다. 이라크가 베트남에게 패할 경우 일본 vs 인도네시아 경기에서 승리한 팀과 승점 6점으로 동일하지만 양 팀 모두에게 승리했기에 조 1위가 확정됐다. 마찬가지로 베트남은 이라크에게 승리할 경우 일본 vs 인도네시아 경기에서 패배한 팀과 승점 3점으로 동일하지만 이미 양 팀 모두에게 패배했기에 둘 중 어느 팀이 패해도 승자승에서 밀려 순위를 뒤집을 수 없기 때문에 최하위 탈락이 확정됐다.[12] 동일 승점이지만 일본의 골득실이 2점 앞서 있어 일본의 순위가 더 높게 책정된다.[13] 다만 이 경기의 패자는 1승 2패로 조 3위 경쟁에서 매우 불리해지는데 당장 E조의 요르단 vs 바레인은 무승부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백중세라는 평가고, F조의 오만 vs 키르기스스탄도 1무 1패의 오만이 2패의 키르기스스탄을 무난히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 이 시나리오대로면 D조 3위는 골득실이나 다득점 비교도 하지 못하고 자동 탈락이다.[14] E조의 2위는 세 팀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경우의 수는 이 문서 참고[15] 대한민국도 비슷한 입장이지만 일본에게는 없는 상대 선택권이 졸지에 손에 쥐어진 상황이다.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지지만 않으면 조 2위이므로 16강전에서 일본을 피하는 선택이 가능하다. 말레이시아전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다득점 승리를 하거나 1점차 승리여도 바레인이 요르단한테 지지 않는다면 조 1위도 가능하다.[16] 패배한 쪽이 조 3위, 승점이 3점이 되므로 2경기 만에 4점을 확보한 대한민국, 요르단, 태국은 만에 하나 3차전을 내 주고 조 3위로 떨어지더라도 탈락이 확정된 중국(승점 2점)과 E조 요르단 vs 바레인의 경기결과, F조 키르기스스탄 vs 오만의 경기결과에 운명이 갈리는 D조 3위의 승점을 넘는다.[17] 첫 번째에는 무표정이었지만, 겨우 2분 뒤에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자 손을 치켜들며 리도에게 일갈했다. 가뜩이나 소유권이 부족한 상황에서 저런 일이 연달아 일어났으니.[18] 덕분에 도안이 프리 헤더를 날렸지만 후브너가 간신히 머리로 걷어냈다.[19] 무승부만 나오지 않고 승패가 갈리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20] 바레인, 오만은 2위 가능성이 남아 있었고 키르기스스탄은 반드시 이겨야만 조 3위가 될 수 있었다.[21] 동시에 팔레스타인의 상대는 카타르가 되었다.[22] 대한민국이 조 2위를 하면 수월한 대진과 일정상 이점은 분명하지만, 일본은 현재 주전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미토마 카오루가 합류하면 전혀 다른 팀이 되므로 조 1위로 16강전에서 일본을 만나 우승을 노리는 일본이 해당 선수들이 정상 컨디션을 찾기 이전에 빠르게 승부를 보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그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유력한 매치업 상대는 이란인데 이란과는 징크스로 엮인 악연으로 매 대회마다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전례가 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23] 미리 조 1위를 확정했던 또다른 한 팀인 카타르는 상대의 운명이 결정나지 않은 상황이라 마냥 대충 뛰기는 뭣한 상황이었다.[24] 응우옌따이손이 이라크의 마지막 크로스를 사력을 다해 막았고, 풀백 보민쯔엉이 걷어내면 경기가 그대로 종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보민쯔엉이 자신한테 느리게 굴러오는 공을 멍때리고 기다리다가 뒤에서 달려드는 유세프 아민을 보고 놀라서 그대로 걷어차버렸다.[25] 당시 10강 조별리그 다음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마지막 대회였다.(8강전이 없었다.) 일본은 첫 진출에 10강 조별리그에서 1무 3패를 기록해 최하위로 탈락(10위)했다.[26] 불과 작년에 열렸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일본이 중남미 강호 코스타리카, 유럽은 물론 전세계 최강자 라인에 속한 독일, 스페인, 크로아티아와 같은 내로라하는 강팀들을 상대로 4경기 4실점으로 월드컵을 마무리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일본의 수비가 얼마나 허술해졌는지 알 수 있다.[27]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이웃나라 대한민국조차 세대교체를 명목으로 너무 무리한 골키퍼 기용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게다가 골키퍼는 다른 포지션들에 비하면 노쇠화의 영향이 상당히 덜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말이다. 여기에 일본은 한국과 비교하면 골키퍼 인적 자원이 그리 넓지 않다.[28] 여담으로, 대한민국의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이 이번 대회에서 워낙 부진해서 스즈키 자이온과 조규성의 자강두천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29] 그 전에 인도네시아는 1996~2007 아시안컵 연속 진출하여 아시안컵 연속 11위를 기록했다.
1996~2000아시안컵 11위(12강 조별리그)
2004~2007아시안컵 11위(16강 조별리그)
그리고 2023 아시안컵은 16위로 사상 첫 2라운드(16강) 진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