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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ationalism의 하위 개념인 Korean ethnic nationalism으로써 '한국 민족주의'에 대한 내용은 한민족주의 문서 참고하십시오. 내셔널리즘 사상의 분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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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대한민국의 자유주의(liberalism)는 주로 미국, 캐나다, 90년대 이후의 일본과 마찬가지로 '중도'보다는 '범좌파'로 분류된다. |
1. 개요
대한민국 내에서 한국 내셔널리즘, 한국 민족주의는 크게 두 가지 의미를 지닐 후 있다. 남북한을 모두 아우르는 코리아 내셔널리즘(Korean nationalism)을 의미할 수도 있고[1], 조선이라는 국명을 쓰는 북한을 제외한 남한만의 내셔널리즘 즉 대한민국 내셔널리즘(ROK nationalism)을 의미할 수도 있다. 여기서는 이 둘을 크게 나누어 설명한다.2. 코리안 내셔널리즘(Korean Nationalism)
한반도기(통일기)[2] |
한국에서 '민족주의'라는 단어는 단순히 [Korean] nationalism과 동의어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국립국어원 산하 영한사전에서도 '민족주의'를 nationalism으로 번역하고 있다.# 한민족의 혈통적 정체성을 강조할 경우 [Korean] ethnic nationalism (혹은 Korean ethnonationalism)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국립국어원 영한사전에서 영어로 '민족주의'를 설명하는 방식을 보아하면[3] '민족주의'라는 용어가 ethnism(=ethnic nationalism)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영어 위키백과와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Korean nationalism을 '한국 국민주의'로, Korean ethnic nationalism을 '한국 민족주의'로 정의하고 있다. 다만 위키백과의 경우, 한국에서 Nationalism을 지칭할 때 보통 "민족주의"라고 하지 "국민주의"라는 용어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은 전혀 감안하지 않고 있다.[4] 가령 구글에서 민족주의와 국민주의를 검색해보면 전자가 후자보다 몇십배 이상 매우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는 걸 알 수 있는데,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민족주의를 ethnic nationalism이 아닌 단순 nationalism의 의미로 사용한다는 것이다.[5]
이는 멀리는 여요전쟁, 가깝게는 4군 6진 개척으로 만주와 한반도의 경계에서 모호한 정체성을 가졌던 평안도,함경도의 북방민족들이 완전히 한반도 민족에 편입된 이후 오랫동안 단일인종 형태로 고립되어 살아온 한반도인들이 단일국가(one nation)와 단일민족(one race)의 구분이 불가능한 수준의 일체화를 장기간 겪으면서 지금의 한국인들도 대한민국 = 한반도인들로 구성된 한민족의 나라라는 세계관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민족관과 국가관의 사실상 일체화는 외부교류 없이 고립된 작은 섬나라가 아닌 국제사회에서 활동하는 국가중에서는 한국,일본 정도만이 있다. 강압적인 동화정책으로 악명높은 중국조차 그안에 의미있는 소수민족들이 수백개 이상 존재하고, 언어도 북경어 완전 통합이 실패해 광동어가 따로 존재하는 수준인데, 일본과 한국은 주류민족이 95% 이상의 압도적 다수를 점하고 있으며 소수민족 = 외국인으로 인식할 정도로 배타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브라이언 마이어스,로버트 켈리같은 보수주의 학자들이 한국의 민족을 인종과 동일시하는 주장을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아무리 단일인종이 인구구성상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국가라도 유의미한 소수민족이 없지 않으며 이들을 통합하는 것은 종교,정치 같은 추상적인 이데올로기지, 거기에 혈통이 들어가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반도 바깥으로 넘어가면 이런 구성의 민족에 따라붙는 꼬리표중 하나가 분리주의인데, 한국과 일본은 이것이 완전 실현된 국가로 보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이는 한국과 일본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외부교류의 단절, 유럽 제국주의가 아닌 미국의 태평양 지배권에 복속되는 형태로 현재 국제질서에 들어갔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지 한국이 인종주의 국가라서는 아니다.
2000년대 초반의 과도기를 거쳐 2010년대 중반부터서는 소위 통일운동에 적극적인 한민족 내셔널리즘은 상대적으로 좌익 계열에서 더 두드러지는 흐름을 보인다. 특히 NLPDR 등은 강경 좌익 내셔널리즘을 내세우기도 한다. 극좌 스탈린주의를 표방해왔던 북한도 우리민족끼리를 내세우면서 극단적인 민족주의 정책을 펴고 있다. 이는 한국의 보수주의가 민족주의(ethnic nationalism)를 중시[6]하긴 하지만 반공주의를 좀 더 강조하는 반작용의 영향이 크다. 다만 소위 신좌파 계통의 세력의 경우 다문화, 이민, 난민, 인종, 국적, 국경 등의 이슈에서 안티내셔널리즘적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좌우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일반적 내셔널리즘: 좌우구분이 힘든 민족주의 단체나 대중적으로 보여지는 내셔널리즘의 형태이다. 주로 반일, 반중 정서로 대표되며 우익 내셔널리즘처럼 북한에 대한 반공적 태도나 좌익 내셔널리즘처럼 반미적 태도는 두드러지지 않는다. 또한 나이가 많은 세대일수록 순수혈통주의적 태도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 좌익 내셔널리즘: 한국의 좌파는 식민주의와 분단의 역사로 인해 저항적 민족주의의 성격이 강하다. NL이 대표적이다. 우익의 내셔널리즘보다 반미적 성격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미국의 존재 때문에 제대로 반일을 할 수 없는 이유도 있다.
- 우익 내셔널리즘: 이승만, 김구 등이 대표적이다. 북한에 대해서는 같은 민족이라고 보지만 북한 정권을 타도해야 할 대상으로 간주하며, 김씨왕조의 독재자로부터 억압받는 국민들을 해방시키는 북진통일을 추구한다.
2.1. 한민족주의(Korean ethnic nationalism)
자세한 내용은 한민족주의 문서 참고하십시오.한민족이라는 에스니시티에 기반한 내셔널리즘을 의미한다.
3. 국가 기반 내셔널리즘
3.1. 북한의 내셔널리즘 (DPRK nationalism)
람홍색공화국기(인공기) |
관련 문서: 주체사상
북한의 내셔널리즘은 남한의 내셔널리즘보다 남북을 아우르는 내셔널리즘(Korean nationalism)의 성격이 훨씬 더 강하다. 따라서 남한에서 통일반대론이 어느 정도 존재하는 반면, 북한 주민들은 통일에 대한 열망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7]
영어로는 DPRK nationalism라고 할 수 있으나 잘 쓰이는 표현은 아니며, Nationalism in North Korea이나 North Korean nationalism라고도 한다.
3.1.1. 주체사상
자세한 내용은 주체사상 문서 참고하십시오.3.1.2. 선군정치
자세한 내용은 선군정치 문서 참고하십시오.3.2. 대한민국 내셔널리즘(ROK Nationalism)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내셔널리즘 문서 참고하십시오.4. 같이 보기
- 동학 농민 혁명 - 코리안 내셔널리즘의 시초로 보기도 한다.
- 독립협회 - 다만 (종족적) 민족주의보다는 (서구적) 국민주의를 지향했다.[8]
- 한국 독립운동
- 한빠
[1] 코리아라는 명칭은 남한과 북한이 서로를 지칭하는 명칭이 다르다는 점에서 중립적인 용례로 사용되기도 한다. 가령 북한인들은 자신들을 북한이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조선, 조선인이라고 부른다.[2] 해당 깃발은 울릉도, 독도까지 있는 깃발이다. 초기 한반도기에는 울릉도, 독도가 표기되지 않았다.[3] An ideology which aims to develop the politics, culture and economy centered round an ethnic group through its independence and unification 이라고 나와있다. nation 대신 ethnic group을 쓰고 있다.#[4] 특히 영어 위키백과의 경우 이게 서술방식에 있어서 상당히 편향성이 있긴 하다. 특히 영어 위키백과 내의 중국 내셔널리즘과 관련된 문서 등과 비교해보면 더욱 그렇다. 영어 위키백과#한국 민족주의 관련 서술에 대한 문제점 참조.[5] 가령 시민 '민족주의'와 종족 '민족주의'를 비교하는 글들, 해외의 종족적이지 않은 nationalism 운동을 국민주의보다는 민족주의로 지칭하는 경우가 많은 경우만 봐도 알 수 있다. (캐나다 민족주의, 미국 민족주의 등등)[6] 실제로 좌익계열만이 아니라 보수주의 진영 역시 이슬람 난민을 반대하는 성향이 강하다. 해외에서 한국사회에서 종종 나타나는 반이슬람 배외주의도 (부정적인 의미에서) ethno-nationalist 정서라는 식으로 지칭한다.[7] 물론 북한의 일반적인 주민들 한정이다. 김돼지 일가에 부역하는 기득권 세력은 통일을 바라지 않거나 해도 적화통일을 주장한다.[8] 실제로 꼭 독립협회가 아니더라도, 학계에서는 한국에서 내셔널리즘이 처음 들어왔을 때에는 의외로 인권과 시민의식 등이 강조되었는데 일제의 식민지가 되면서 종족 민족주의가 강화되었다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