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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필립 제러드 히스 (Phillip Jerrod Heath) |
출생 | 1979년 12월 18일 ([age(1979-12-18)]세) |
워싱턴 주 시애틀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장 | 175cm |
체중 | 115kg (시즌) / 130kg (오프시즌) |
팔둘레 | 23inch(58.5cm) |
미스터 올림피아 | 7회 (2011-2017)[1] |
SNS |
[clearfix]
1. 개요
미국의 보디빌더. 미스터 올림피아 7회 우승자. 역대 최고의 재능을 타고난 보디빌더로 불린다.2. 커리어
고교 시절부터 원래 농구 선수로 뛰었다.[2] 덴버 대학교에도 스포츠 장학생으로 들어갈만큼 어느 정도 재능은 있었던 듯. 하지만 프로급 실력은 아니었으며 거기다 치명적인 약점으로 키가 175cm밖에 되지 않아 본인은 결코 NBA를 꿈꿀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3] 하지만 그의 신장이 가장 적합한 무대이자 진짜 재능을 갖고 있는 곳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보디빌딩이었다.[4]
2002년에 농구를 접고 보디빌더의 길을 선택한 히스는 무려 4년만에 아마추어 커리어를 완성하여 프로에 입성, 프로 첫 해에 주요 대회 중 하나인 뉴욕 프로 우승을 달성하면서 혜성처럼 등장했다. 거기다 이어진 미스터 올림피아 첫 출전에서 3위에 입상하면서 이미 차세대 올림피아 유력 후보로 등극. 그리고 그런 기대에 걸맞게 2011년 제이 커틀러를 꺾고 첫 올림피아 우승을 이뤄내면서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한다. 이는 겨우 20대에 보디빌딩을 시작해서 6년만에 최고의 자리에 오른 전무후무한 기록이었다.
이 때문에 대중들은 히스에게 천부적 재능, "The Gift"라는 별명을 붙여주게 됐다. 짧은 시간에 순식간에 최고의 보디빌더 자리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그의 트레이닝 자체도 다른 선수들에 비하면 특별한 철학이나 강도 높은 훈련 없이도 근육이 쑥쑥 자라는 엄청난 유전자의 축복을 받았기 때문. 거기에 육체미 또한 작은 근육 부위들까지 골고루 잘 발달된 모양새를 갖고 있으며 전체적인 비례미까지 뛰어난, 그야말로 역대 최고의 재능을 타고났다고 불리는 선수이다. 심지어 사이가 안 좋기로 유명한 라이벌 보디빌더 카이 그린조차 필 히스의 육체미는 인정했고, 로니 콜먼은 90년대에 활동한 상위권 보디빌더들이 현대에 활동했다면 우승도 문제 없을 거라고 현재의 보디빌딩 시장을 비판했지만, 필 히스만큼은 자신과 동시대에 있었어도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거라며 인정하기도 했다.
이런 천부적 재능을 바탕으로 올림피아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나가기 시작하여 2017년까지 챔피언의 자리를 고수하였다.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타이를 이뤘고 리 헤이니와 로니 콜먼의 최다 우승 기록인 8회 기록에 불과 하나 차이다. 부상 없이 기량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8회 우승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았다. 종래 필 히스는 올림피아 10연승의 금자탑을 쌓는 것이 자신의 인생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9월 14일에 열린 2018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숀 로든에 밀려나 2위를 차지하는 충격 속에서 8회 우승에 실패했다. 애초에 필 히스, 맘두 엘스비아이, 롤리 윙클라 간 경쟁구도로 전개될 것이라던 예상과는 달리, 숀 로든이 약점으로 지적받아온 세퍼레이션을 보완하면서 이변을 일으켰다. 또한 자신이 그렇게 자부하던 아무 것도 안 해도 근육이 늘어요가 무너져 버린 것도 큰 문제였다. 복근이 무너진 것이 훤히 드러났다.
2018년 올림피아에서의 우승 실패는 필 히스의 본인의 트레이닝 계획 실패, 그리고 심사 기준의 변화 조짐이 모두 영향을 끼쳤다. 우선 내적 요인인 트레이닝의 문제점은 근육량, 사이즈에 대한 지나친 의식이다. 필 히스는 2018년 올림피아에서 지난 시즌들을 능가하는 엄청난 벌크업을 하고 나타나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성장 호르몬 계열 약물을 과하게 사용했는지 내장근육이 비대하게 성장하는 복부 팽창, 속칭 팔룸보이즘 현상이 너무 심해졌다는 것. 위에서 말한 대로 복근의 윤곽이 심하게 무너졌을 정도. 게다가 2018 올림피아 무대에서의 컨디션도 지극히 좋지 않았다. 2018년 올림피아에서 필 히스가 얼마나 위태로웠는지 분석하는 영상. 영상에 나오듯 계속 숨을 헐떡이고 몸을 가누지 못해 주변 빌더들이 모두 걱정할 정도였다. 이런 트레이닝 실패는 2017년 올림피아에서 2위를 차지하며 자신을 위협했던 빅 라미의 엄청난 사이즈에 자극받은 것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 #
외적인 요인은 역시 숀 로든이 우승한 데에서 알 수 있다시피 올림피아의 심사기준이 바뀌기 시작했다는 것. 이제는 사이즈도 사이즈지만,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 균형미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바로 전 해에 사이즈가 최고 장점인 빅 라미를 2위까지 올려놓았다가 갑자기 심사기준을 바꿔 버린 올림피아도 문제지만, 사실 이는 시기의 문제였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 그것을 남용하는 현 보디빌딩, 올림피아의 실체를 대중들이 점점 더 확실히 알게 되고, 그로 인해 육체미가 점점 더 왜곡되고 변형되어 간다는 비판을 올림피아도 수용할 수밖에 없었던 것.[5]
2018 올림피아의 필 히스와 숀 로든의 근육 비교 영상을 보면 필 히스의 팔룸보이즘으로 무너진 근육미가 여실히 드러난다. 초록 동그라미와 화살표는 좋은 경우, 빨간 동그라미는 나쁜 경우이다.
이 결과에 대한 충격인지 필 히스는 2019 미스터 올림피아에는 불참했으며,[6] 2019 미스터 올림피아는 브랜던 커리[7]가 우승을 했다.
2020년 미스터 올림피아에서도 본인의 100% 컨디션을 가져오지 못함은 물론, 자신이 패배했던 이유인 튀어나온 복부를 전혀 컨트롤하지 못하며 1위의 빅 라미와 2위 브랜던 커리에 밀려 3위 성적을 기록했다. 그가 SNS에서 본인의 베스트를 가져올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던 것에 비해 다소 아쉬운 모습. 자존심과 자기애가 굉장히 강한 필 히스가 의외로 멘탈을 놓지 않고 끝까지 웃는 얼굴로 미스터 올림피아 타이틀을 거머쥔 빅 라미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면 본인도 2020년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패배하리라 어느 정도 예상했던 듯하다.
필 히스가 그동안 자신보다 프레임이 더 크고 체중이 더 많이 나가는 카이 그린, 데니스 울프 같은 선수들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터질 것 같은 근육의 볼륨감과 날카로운 컨디셔닝이다.[8] 그러나 2020년 올림피아에서는 전성기 시절에 보여주었던 근육의 볼륨감과 사이즈, 대퇴사두근의 분리도, 대퇴이두와 큰볼기근의 다이어트 수준이 약해지며 최고의 챔피언이었던 그도 점점 쇠퇴기를 맞이했다는 것이 나타났다. 만 41세 나이도 나이인 만큼 앞으로 그가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우승을 하는 것은 보기 힘들 가능성이 크다.[9]
3. 오만한 챔피언
역대 최고 재능의 챔피언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역대 최다 안티 보유 챔피언이라는 오명까지 보유하고 있는, 또다른 의미로 전무후무한 챔피언이다. 이유는 바로 강한 에고에서 우러나오는 끝을 알 수 없는 자기 자랑 때문.다큐영화 Generation Iron 에서 '아무나 노력만 하면 천재(자신)를 이길 수 있다고 보나 봐요' , '타고난 사람이 노력까지 하니 이미 끝난 겁니다.' 라고 할 정도로 자신감이 대단하다.
늘 자신이 어떻게 짧은 시간에 챔피언이 됐으며, 세계 최고의 보디빌더의 자리를 수 년간 유지하고 있는가를 얘기하고 다니는데, 문제는 이걸 광고나 대회같이 프로 선수로서의 캐릭터성을 드러낼 장소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심지어 페이스북같은 데서도 자신에게 악담을 하는 안티팬들을 상대로 일일이 코멘트를 달며 강조한다는 것. SNS 외에도 그의 트레이닝 영상을 보다보면 영상을 볼 안티들을 상대로 트래쉬 토크를 시전하는 일도 흔히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그의 태도가 챔피언으로서 품격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많이 받고 있다.
보디빌더 동료들에게도 그들을 좋게 좋게 얘기하는 듯 하면서도 은근슬쩍 자신을 그들보다 추켜세우는 말을 자주 한다. 심지어 대선배인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비판한 적도 있다. 아놀드가 現 보디빌더들의 밑도 끝도 없는 사이즈 경쟁,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한 배불뚝이 현상을 비판한 적이 있었는데, 이에 자신은 최고의 다리 근육까지 갖춘 챔피언이지만 아놀드는 하체가 부족했다며 반박하는 패기를 보였던 것. 거기에 자신의 최대 라이벌인 카이 그린과도 역시 사이가 몹시 나쁘다. 자세한 내용은 카이 그린 항목 참조. 심지어 그린과는 대회 경기중에도 여러 번 신경전을 벌이며 은근히 서로 툭툭 건들고 밀치고 어깨빵까지 하다가 감정이 폭발해 서로 아이투아이까지 하며 싸움이 벌어질 뻔 하자 진행자가 급하게 말린 적도 있었다..[10] 물론 운동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 인지라 대회 참가자들간의 신경전은 생각외로 꽤 자주 벌어지기는 한다.
다만 이러한 이미지는 어느 정도 만들어진 것이란 의견도 있다. 보디빌더라는 직업상 강한 남성성을 표출해야 하는 일이 잦고, 거기다 올림피아 챔피언이자 프로 선수로서 어느 정도 이런 이미지를 만드는 게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라는 이유. 실제로 그와 카이 그린의 라이벌 관계가 미스터 올림피아의 흥행에 큰 도움이 되기도 했으며 필 히스 본인도 프로 보디빌딩계와 돈의 관계에 대해 발언한 적도 몇 차례 있다. 거기다 팬들과 대면했을때 대체로 매우 겸손하며 친절했다는 평이 대다수이기에 아무래도 공과 사를 구분하는 성격인 듯 하다.
4. 수상경력
- 2003 Northern Colorado State Novice Light-Heavyweight 1위 오버롤
- 2003 NPC Colorado State Light-Heavyweight 1위
- 2004 NPC Colorado State Heavyweight 1위 오버롤
- 2005 NPC Junior Nationals HeavyWeight 1위 오버롤
- 2005 NPC USA Championships HeavyWeight 1위 오버롤
- 2006 콜로라도 프로 챔피언쉽 1위
- 2006 뉴욕 프로 챔피언쉽 1위
- 2007 아놀드 클래식 5위
- 2008 IFBB Iron Man 1위
- 2008 아놀드 클래식 2위
- 2008 미스터 올림피아 3위
- 2009 미스터 올림피아 5위
- 2010 아놀드 클래식 2위
- 2010 미스터 올림피아 2위
- 2011 미스터 올림피아 1위
- 2011 세루 클래식 1위
- 2012 미스터 올림피아 1위
- 2012 세루 클래식 1위
- 2013 미스터 올림피아 1위
- 2013 아놀드 클래식 유럽 1위
- 2014 미스터 올림피아 1위
- 2015 미스터 올림피아 1위
- 2016 미스터 올림피아 1위
- 2017 미스터 올림피아 1위
- 2018 미스터 올림피아 2위
- 2020 미스터 올림피아 3위
5. 기타
- 올림피아 챔피언이지만 트레이닝 영상이 재미없는 선수로 꼽힌다. 프리웨이트 복합운동보다는 머신 운동을 많이 선호하거니와 다른 선수들에 비해 훈련강도가 높다거나 독특한 철학이 있다거나 하지 않기 때문. 물론 그래도 올림피아 챔피언 유지에는 문제가 없긴 하다.
그냥 근육이 자라요~..
- 흑인이지만 눈동자가 벽안이다.
- 2013년 프로레슬링 무대에 선 적이 있다.
- 하루에 8끼를 먹는다.
- 하니 램보드 코치와 굉장히 친하며 또한 하니 코치가 양성하는 이란 보디빌더 하디 추판과 루마니안 클래식 피지크 선수 안드레이 데이우 하고도 친하고, 한때 하니 램보드와 훈련했던 제이 커틀러와도 사이가 좋은 편이다. 하니 램보드가 새롭게 코칭을 해주는 크리스 범스테드와도 자주 연락하는 사이라고.
- 팔둘레가 58.5cm에 달하는 지라 그냥 유지수준으로 두 달에 1번 정도만 팔운동을 해준다고 한다.[11]
- THE GIFT 라는 그의 별명답게 로니콜먼과 더불어 보디빌딩 역사상 최고의 재능을 가진 보디빌더이다. 터질듯 한 볼륨의 근육과 약점을 순식간에 채우는 그의 유전적 재능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다.
- SNS가 발달하며 마이너했던 보디빌딩이 매니아들 외의 대중들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했고, SNS의 본격적 성장시기와 활동기가 겹쳤기 때문에 대중에게 제일 욕을 먹은 보디빌더이다. 그 이유는 바로 2013년즈음부터 보이던 복부팽만 때문이며, 필히스는 당시 최고의 보디빌더 자리인 미스터 올림피아 였기 때문에 그는 자연스레 팔룸보이즘의대표격이 되어 버렸다.
- 올림피아에서 받은 상금이 한화로 약 30억이라고 한다.
- 어머니가 과거에 인터뷰에서 필 히스는 어렸을 때부터 다른 아이들보다 월등히 종아리가 컸다고 밝혔다. 그래서 어렸을 때 육상선수를 했고 이후 고등학생 때 농구선수로 진로를 바꿨다고.
- 헬창TV의 유튜브에 짧게 출연하였다.
- 2022년 제너레이션 아이언에서 선정한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30인 중 19위에 랭커되었으며 2023년에는 21위로 순위가 하락 하였다.
- 그의 팬들은 2011, 2013, 2016 때가 가장 좋았다고 하지만 본인 피셜로는 2010년 때 몸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한다는 듯.
- 2023년 복귀를 선언한 오픈 보디빌더인 패트릭 무어와 훈련 파트너로 훈련 중이다.
- 모스큘러 포즈가 그의 최고 포즈로 뽑히기도 하는데, 평균 10kg이상 시합체중이 더 많이 나갔던 카이그린이 모든 포즈에서 사이즈 만큼은 필 히스에게 모두 앞섰지만 모스큘러 포즈를 취하면 필히스의 강점인 어깨와 팔이 가장 돋보이는데 사이즈에서도 카이그린이 필히스에게 되려 밀려보일정도로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줬다.
- 2023년 올림피아 클래식 피지크 수상부문에 5위 메달 수여자로 나왔다.
[1] 8회로 공동 1위인 로니 콜먼, 리 헤이니에 이어서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함께 공동 2위이다. 3위는 6회의 도리안 예이츠[2] 포지션은 슈팅 가드.[3] 그러나 그 신장에도 덩크슛이 가능했다고 한다.[4] 좌우로 넓어보이기보다는 위아래로 길쭉해보이고 호리호리해보이기가 쉬운데 옆으로 덩치가 커보이는 것에 가까워야 하는 보디빌더의 특성상 키가 클수록 더 많은 근육량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사이즈가 중요한 현 보디빌딩계에서는 필 히스 정도의 신장이 유리한 편이다. 다만 필 히스처럼 사이즈는 작지만 볼륨감이 좋은 선수들은 이전 시대의 로니 콜먼이나 현 시대의 빅 라미같이 상대적으로 좀 더 큰 키에 프레임이 어마어마한데도 많은 근육량을 다 채워넣은 선수들과 동일한 다이어트 강도라면 이기기가 매우 힘들다. 장점이자 단점인 양날의 검.[5] 원래 올림피아 무대는 마니아들의 전유물인 대회였다. 즉 대중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사이즈를 중시하던 마니아들의 입김이 강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인터넷의 발달로 대중들도 접하게 되자, 사이즈보다 미적인 부분을 중시하는 대중들의 입김이 강해져 심사기준이 바뀜은 시간문제였다.[6] 실제로는 2017년 시즌이 끝나고 2018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탈장 수술을 했는데 이는 임시 방편적인 수술이었으며 2018년 시즌이 끝나면서 완치를 목표로 2차 수술을 진행했다. 이후 올림피안으로서가 아닌 자신의 인생에 대해 생각하기 위해 2019시즌에 불참했다.[7] 흑드라군 짤방의 그 분이 맞다.[8] 특히 머스큘러 포즈를 잡았을때는 필 히스가 어깨부터 상완까지 카이 그린과 아예 다른 레벨의 선수처럼 보이게 할 정도로 압도적이다.[9] 40대 나이에 우승하는 것이 불가능하지야 않지만, 본인보다 선천적으로 큰 프레임을 타고났고 거기에 젊고 훌륭한 분리도와 거대한 근육 사이즈를 지닌 빅 라미가 있는 한 우승은 어려울 것이다.[10] 영상을 보면 시비는 그린이 먼저 걸긴 했다. 긴머리를 일부러 필 히스 쪽으로 털며 신경을 건들며 촉발된것[11] 이미 내추럴이던 농구 선수 시절에도 상완근이 40cm를 넘겼다고 한다.[12] 필 히스의 프레임은 빅 라미나 하디 추판 같은 올림리안 탑급 빌더들에 비하면 상당히 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