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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런스포드 | 삼손 다우다 |
본명 | 맘두 모하메드 하산 엘스비아이 (Mamdouh Mohammed Hassan Elssbiay) |
출생지 | 이집트, 카프르 엘 셰이크주, 발팀 |
국적 | [[이집트| ]][[틀:국기| ]][[틀:국기| ]] |
생년월일 | 1984년 9월 16일 ([age(1984-09-16)]세) |
별명 | Big Ramy |
키 | 178cm |
몸무게 | 130kg~143kg(시즌)[1]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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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Big Ramy |
맘두 모하메드 하산 엘스비아이 (Mamdouh Mohammed Hassan Elssbiay)은 IFBB 프로 보디빌더로 보디빌딩계에선 Big Ramy라는 별명으로 알려졌다.[2] 이집트 국적의 보디빌더로 2013년에 뉴욕 프로 챔피언쉽에서 프로 데뷔와 동시에 우승을 차지하며 큰 기대를 받은 선수였다.
그 이후 팬들의 기대치에 비해 다소 실망스러운 행보를 걸었지만 2020 미스터 올림피아 1위를 차지하며 16번째 챔피언이 되었고, 또한 세계 모든 보디빌더 중에서도 유독 상체 프레임이 가장 넓은 보디빌더다.
2. 커리어
1984년 이집트 카프르 엘 셰이흐(Kafr El Sheikh) 시의 발팀(Baltim)에서 태어났다. 보디빌딩 업계에 입성하기 전 쿠웨이트로 이주해 몇 년간 어부 일을 했는데 도리안 예이츠를 보고 우상으로 삼아 2003년 보디빌딩계에 입문하여[3] 본격적으로 보디빌더가 되기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하지만 웨이트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돼 그는 큰 사고를 겪곤 7년 동안 웨이트 운동을 중단했다. 그러다 7년의 공백기를 거쳐 2010년부터 쿠웨이트로 이주하여 Oxygen Gym에 합류하며 다시 본격적으로 보디빌딩에 입문했다. 그는 오너인 Badr El Bodaie[4][5]아래 쿠웨이트의 유명한 Oxygen Gym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웨이트 운동을 시작한지 불과 1년, 즉 2011년에는 라미는 180파운드(81.65kg)에서 200파운드(90.71kg)로 뛰었다. 하지만 그걸 모잘라 그는 본격적인 운동 시작 2년 후엔 286파운드(126.72kg)로 뛰면서 입이 떡 벌어지는 체중 증가를 보았고 여기서 당연히 관장 Badr El Bodaie는 Ramy의 발전을 주시하여 그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했다.
Oxygen Gym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하던 빅 라미는 보디빌더로 전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2012년부터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고 2012년에 쿠웨이트 골든 컵으로 아마추에 대회에 참가하여 1위를 하면서 본격적인 보디빌더가 되었다. 그리고 또 같은 해 2012년에 아마추어 올림피아 쿠웨이트에 참가하여 또다시 1위를 기록하며 프로카드를 따내었다. 이때의 시합체중은 무려 286파운드, 130kg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사이즈를 증량해서 무대에 올랐다.
당장 이 사진만 봐도 그가 단기간에 얼마나 큰 성장을 했는지 알 수 있다. 그렇기에 그가 2013년 뉴욕 프로 챔피언쉽에 혜성처럼 등장해 빅터 마르티네즈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을 때 수많은 팬들이 그에게 큰 기대를 걸었고 많은 전문가들도 빅 라미가 빠른 시일 내에 올림피아 챔피언인 필 히스에게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했다. 이때의 빅 라미는 지금의 괴물같이 거대한 모습과는 다르게 275파운드, 124kg으로 무대에 오르며 전면과 후면의 다이어트, 복부 컨트롤도 신예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게 소화했다.
2013년 미스터 올림피아 데뷔전에서 8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올림피아 성적을 거두었고 당시 부상에서 복귀하고 6위를 기록한 제이 커틀러를 어마어마한 사이즈로 압도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의 잠재력을 증명하였다. 제이 커틀러도 사이즈와 프레임이 강점인 선수인데, 아무리 복귀전이고 라미의 키가 더 컸다고 하더라도 라미의 프레임 자체가 역대급이다보니 그 제이 커틀러 옆에서도 사이즈가 크다는 느낌이 확 들었던 것. 상체 사이즈뿐만 아니라 하체의 분리도와 사이즈, 복부 컨트롤도 나쁘지 않았다.
2014년 뉴욕 프로 챔피언쉽에서는 같이 떠오르는 신성이자 역시 사이즈가 강점이던 후안 디젤 모렐을 사이즈로 압도하며 다시 한 번 1위를 기록하고 미스터 올림피아 진출권을 따냈다. 또한 이 해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7위를 기록할 때까지는 그 거대한 사이즈 속에 날카로운 컨디셔닝과 복부 컨트롤까지 보여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15년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카멜 크루에서는 빅 라미가 빨리 사이즈를 증량해 올림피아 탑 레벨의 선수들과 경쟁하기를 바랐는데, 선수로서 더 높은 평가를 받을지는 몰라도 몸 형태의 순수한 미적 측면에서는 조금씩 예전같지 않은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 것. 빅 라미는 2015년 미스터 올림피아에 300파운드, 136kg의 몸무게로 무대에 올라갔지만 탑 레벨의 선수들보다는 컨디셔닝이 저조해 5위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후 2015 EVLS 프라하 프로에서 데니스 울프, 숀 로든을 제치고 덱스터 잭슨 바로 다음인 2위를 기록하며 올림피아 탑 레벨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했다.
2016년 미스터 올림피아에서는 제이 커틀러의 코치였던 크리스 아세토와 함께 작년에 약점이였던 컨디셔닝 위주로 트레이닝을 진행했고 작년보다 훨씬 작아진 사이즈로 '미디엄 라미'라는 오명도 받았다. 사실 빅 라미의 체중과 근육량이 절대적인 양으로는 여전히 대단한 수준이었지만 프레임이 워낙 크다보니 사이즈가 조금만 줄어들어도 보기에는 상당히 빠진 것처럼 보여진 것.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작년보다 한 단계 높은 4위를 기록하였지만 지난해 빅 라미보다 순위가 높았던 데니스 울프가 빠진 것을 고려하면 성장이라 보긴 힘들었다.
2017년에는 크리스 아세토와 결별하고 쿠웨이트로 가서 카멜 크루에 들어가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그리고 2017년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 필 히스를 압박할만한 모습을 보여주며 2위를 차지했다. 사이즈도 다시 증량하면서 컨디셔닝도 유지한 성공적인 무대였기에 팬들은 필 히스에게 빅 라미가 밀렸음을 의아해했다. 그러나 HD 고화질 사진이 공개되자 아직 필 히스의 컨디셔닝과 근성숙도, 완성도를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2018년 미스터 올림피아에서는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는데 작년보다 더 큰 근육의 사이즈를 갖고 왔지만 근육의 분리도가 훨씬 안 좋아지면서 6위에 그쳤다. 전년도에 2위였던 빅 라미는 퍼스트 콜 아웃에도 들지 못하며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고 최종심사에선 더 나은 모습을 가져오기는 했으나 사전심사의 실수를 만회하지 못했다.
2018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아쉬운 모습이 와중에도 빅 라미는 팬들에게 떨어진 성적으로 인해 실망감을 주게 되어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다는 것과 커리어 초창기부터 함께했던 데니스 제임스 코치의 '빅 라미는 마음이 여려 카멜 크루가 시키는 데로 트레이닝 방식을 바꿨을 것이다. 그로 인해서 좋은 성적을 가져올 수 없었다.'라는 언급으로 볼 때 무지막지한 덩치와 얼굴에 비해 마음은 따듯하고 여린 사람인 것이 드러났다. 실제로 그의 온화한 성격은 올림피아 직전 인터뷰에서도 많이 드러난다.
2019년은 쇼에 나가지 않고 2020년 아놀드 클래식 오하이오에서 복귀한 빅 라미는 2018년 미스터 올림피아 6위라는 아쉬운 성적과 컨디셔닝과는 다르게 사이즈와 함께 본인이 낼 수 있는 최선의 근육의 강도를 가져왔다. 발전된 모습과는 상반되게 덱스터 잭슨과 윌리엄 보낙에게 밀리며 3위라는 성적을 받았다. 또 기대했던 바와 다르게 아놀드 클래식에서도 아쉬운 성적을 받아서 다시 한 번 실망의 아이콘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려했던 아놀드 클래식 호주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 심각해져서 잠정적으로 무기한 연기되었다.
이후 열린 2020 유러피안 프로 쇼에도 빅 라미는 참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양성 반응이 되면서 출전이 불가되었고 2020 시즌 아웃이 될 수 있다는 말도 있었다. 이렇듯 연속된 불운으로 많은 팬들이 이제는 빅 라미가 한계를 맞이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미스터 올림피아 측에서 빅 라미에게 특별 초대장을 보내며 상황이 달라졌다. 빅 라미가 올림피아 출전 의사를 밝히고 이후 실시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며 확정되었다.
그리고 빅 라미는 드디어 2020년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는 2020년 올림피아를 채드 니클스, 데니스 제임스와 함께 시합을 준비했는데, 사전심사 개인포징에서부터 사이즈는 가장 클 때보다 조금 작지만 본인 커리어 최고의 컨디셔닝을 보여주며 베스트 쉐입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였다. 당연히 퍼스트 콜 아웃에 불려서 윌리엄 보낙, 브랜던 커리, 필 히스와 경쟁을 했다.[6] 본인의 원래 강점이였던 거대한 프레임과 사이즈로 비교심사에서 상대선수들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컨디셔닝도 탑클래스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 아니 오히려 하디 추판을 제외한 모든 선수보다도 더 좋은 모습이였다. 그리고 결국 최종심사에서 복부 컨트롤에 실패하고 전반적인 근육의 사이즈와 볼륨감, 분리도가 줄어든 필 히스, 작년보다 더 나아진 모습을 가져온 디펜딩 챔피언 브랜던 커리를 꺾고 당당히 1위에 오르면서 2020 미스터 올림피아 챔피언이자 16번째 올림피안이 되었다. 결과 발표 직후 포효를 하는 모습과 브랜던 커리, 필 히스, 윌리엄 보낙, 하디 추판 등 동료 선수들과 뜨거운 포옹을 하며 마무리했고 그 자존심 강한 필 히스마저도 빅 라미를 격려해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또한 People's champion에도 선정되며 가장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라는 명예도 얻었다. 이로서 상금 4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되었고, 그동안 자신을 둘러쌌던 실망과 실패를 떨쳐내고 드디어 기대에 부응하며 본인도 팬들도 기다려왔던 영광의 순간을 맞이하며 위대한 챔피언 중 한 명이 되었다. 여담으로 제이 커틀러 이후 흑인선수들의 계속된 올림피아 챔피언 강점기를 십여 년만에 깬 비 흑인선수가 되었다. 더불어서 현재 빅 라미의 훌륭한 하체 분리도. 그리고 몸 전체의 어마어마한 크기를 감당할 보디빌더들이 현재로선 보이질 않으며 더구나 나이도 젊어서 향후 몇 년 간 올림피아를 석권할 걸로 보였으나...
22년 올림피아에서 5위로 추락했다. 대퇴사두 분리도가 희미해졌고 안그래도 약점이었던 등 하부 근육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주요인으로 보이며, 오른쪽 대퇴부와 둔근에어 스테로이드 주사 뭉침이 발견되어 또다시 대폭 감점이 되어버렸다. 기존에는 2023년에 은퇴할것이라 했으나 23년 올림피아에 출전하려는 듯 하다.[7]
2020 미스터 올림피아 탑 4 1번 포즈[8]
2020 미스터 올림피아 탑 4 머스큘라 포즈[9]
결과 발표 이후 포효하는 모습[10] |
People's champion에 선정되어 벨트를 받은 모습[11] |
메달 수여 이후 손을 잡고 인사하는 모습 |
3. 수상 경력
2013 뉴욕 프로 챔피언쉽 – 1위2013 미스터 올림피아 – 8위
2014 뉴욕 프로 챔피언쉽 – 1위
2014 미스터 올림피아 – 7위
2015 아놀드 클래식 브라질 – 1위
2015 미스터 올림피아 – 5위
2015 아놀드 클래식 유럽 - 4위
2015 EVLS 프라하 프로 – 2위
2016 미스터 올림피아 – 4위
2016 아놀드 클래식 유럽 – 2위
2016 IFBB 쿠웨이트 프로 – 1위
2016 EVLS 프라하 프로 – 2위
2017 미스터 올림피아 – 2위
2017 아놀드 클래식 유럽 – 1위
2018 미스터 올림피아 – 6위
2020 아놀드 클래식 오하이오 – 3위
2020 미스터 올림피아 – 1위[12]
2021 미스터 올림피아 – 1위
2022 미스터 올림피아 – 5위
2023 아놀드 클래식 - 4위
4. 여담
- 팔둘레는 61cm, 허벅지 둘레는 90cm 이다.
- 로니 콜먼이나 필 히스가 자신의 프레임을 뛰어넘는 근육량을 보여주며 엄청난 볼륨감과 입체감을 자랑했다면 빅 라미는 정말 어마어마한 프레임으로 주변 선수들을 모두 작게 만들면서도 과해보이지 않는 심미성도 갖추었다. 카멜 크루가 지금 같은 명성을 떨치기 전에도 쿠웨이트 카멜 크루에 합류하며 에이스로 군림하던 빅 라미는 이후 엄청난 사이즈 증량을 이루었지만 초창기 시절처럼 강도 높은 다이어트와 복부 컨트롤, 심미성도 챙기지 못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롤리 윈클라와 함께 실망의 아이콘이 되었다. 그러나 2020년 카멜 크루를 떠나 채드 니클스와 원래 카멜 크루에서 함께 했던 데니스 제임스 코치와 시합을 준비하며 지적받았던 복부 컨트롤, 근육의 컨디셔닝을 완벽에 가깝게 보완하며 드디어 2020 미스터 올림피아 타이틀을 따내며 16번째 챔피언이 되었다.
- 보디빌더마다 운동하는 방법이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올림피아 레벨의 선수들은 고중량을 기본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파워리프팅같이 최대한 무거운 중량을 들기 위한 목적이 아닌 해당 근육을 고립시켜 자극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로니 콜먼, 쟈니 잭슨, 브랜치 워렌같이 파워리프팅을 베이스로한 어마어마한 고중량 훈련을 진행하는 선수가 있는 반면 라미는 조금 다른 훈련을 한다. 227kg 스쿼트를 빈 봉처럼 고립하며 무리없이 수행하고 90kg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도 손쉽게 수행한다.[13][14] 훈련 영상들을 보면 일반인의 관점에서는 매우 고중량이나 그의 관점에서는 부상을 당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한다. 미스터 올림피아 챔피언답게 운동수행능력도 매우 뛰어나서 벤치프레스도 227kg 수행이 가능하다. 특히 옥시젠 짐 소속으로 있던 시절에는 220kg의 스미스머신 밀리터리 프레스와 240kg의 인클라인 벤치프레스도 수행이 가능했을 만큼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이다. 2022년 기준으로는 옥시젠짐 소속 시절만큼의 중량으로 훈련을 소화해내진 않는다. 현재 2022년 올림피아 시합체중을 140kg 초반으로맞출 예정이므로 신장대비 과체중인만큼 부상방지 차원에서 1RM의 60~최대 80퍼센트 중량으로만 셋팅하여 운동중이다.
- 시즌 기준 일일 칼로리 섭취량은 4600 정도에 맞추며 하루 총 8번의 식사를 한다. 한끼에 단백질 섭취는 주로 닭가슴살과 계란흰자, 연어, 소고기를 250~400g정도 섭취하고 있으며 탄수화물은 흰쌀밥과 감자, 고구마, 야채는 그린빈, 브로콜리를 위주로 6끼를 섭취하고 프로틴 셰이크를 2끼 섭취[15]한다. 시즌때는 치트밀을 거의 먹지않는편이고 비시즌에도 피자나 햄버거 같은 정크푸드보다는 고향 중동요리를 많이 먹는다.[16]
- 그의 10년 동안의 변천사이다. 엄청난 성장을 거듭해온 빅 라미이지만 지금처럼 발전하기 전 사진에서도 어마어마한 근육을 자랑하며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속담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줬다.
- 2020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한국 피트니스 머신 브랜드 뉴텍웰니스가 공식 스폰서가 되었다. 그로 인해 뉴텍의 기구가 백스테이지 펌핑룸에 배치되면서 모든 올림피아 선수들이 뉴텍 기구로 펌핑을 했다. 그 도중에 뉴텍의 모델인 김준호가 몇몇 선수들에게 기구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극도의 다이어트와 수분 감량으로 예민한 상태임에도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주는 인성갑의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을 올린 김웅서가 실제로 선수의 까칠한 반응 때문에 쓰지 못한 영상이 있다고 했다. https://youtu.be/zrUYRBYg3Yw
- 2020 미스터 올림피아가 끝나고 이집트로 입국하는 빅 라미의 모습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입국 심사장부터 공항 입구까지 챔피언을 맞이하려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그의 인기를 새삼 다시 느낄 수 있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심각한 상황에서 저렇게 많은 인원이 모여서 일부는 마스크도 쓰지 않은 것은 위험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많다. -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뒤뚱뒤뚱 걸어가는 모습이 매우 귀엽다.-
- 2022년 9월에 인스타그램에 피지크 업데이트를 했는데 12주 남긴 올림피아를 앞둔 현재 체중이 153.3kg이라고 하며 8주 남긴 체중은 147kg 이여서 이번 올림피아 시합 체중은 140kg 이상으로 나올것이라고 하였다.
- 이토록 뛰어난 보디빌더지만 그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 또한 있는데, 빅 라미가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는 거대한 프레임과 사이즈의 챔피언인만큼 그를 꺾기 위해 수많은 경쟁자들이 더욱 거대한 사이즈로 증량할 것이고, 이것이 도리안 예이츠가 불러온 사이즈 게임의 재림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필 히스가 동일한 시도를 했다가 결국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내려오는 결말을 맞았으므로 너도나도 사이즈 증량에 도전할 지 또한 미지수이다.
- 2021년 로니 콜먼이 한 보디빌딩 매체에서 빅 라미에 대한 극찬을 한 적이 있다. 다른 선수들이 빅 라미를 이기는 것이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는 요지의 이야기였는데, 이미 거대한 사이즈의 선수인데 거기에 올림피아 챔피언 수준의 다이어트 강도를 잡았고 그 방법을 깨우쳤으니 앞으로는 수분 조절만 잘하면 무난히 올림피아 석권이 가능할 것이라는 말이었다. 이는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의견인 듯하며 또한 2022년 10월에는 로니 콜먼 유튜브 채널에서도 2022 올림피아 예상 순위에서 빅 라미를 여전히 1위로 뽑으며 미리 3번째 올림피아를 축하한다고 말하였다.[17]
- IFBB의 대표 짐 매니언이 매년 개최하는 2022년 피츠버그 프로 쇼 게스트 포징에 불참했다. 전통적으로 전년도 미스터 올림피아 챔피언을 비롯한 탑 컨텐더들이 게스트 포징에 참여했고 올해도 예정되어 있었으며 홍보 포스터 전면에 빅 라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라미는 코치인 데니스 제임스에게도 연락없이 노쇼를 시전했고 이후에도 어떤 피드백을 남기지 않고 있다가 뒤늦게 사과 영상을 공개했으나 대중의 반응은 좋지 못하다.
- 2022년 제너레이션 아이언에서 선정한 보디빌딩및 피트니스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30인중 15위에 선정되었다.
- 2023년 아놀드 클래식에 출전을 선언하였고 4위를 하였다. 빅 라미가 4위를 한 것에 대해 말이 많다. 게스트 포징을 안 나온 것에 대한 괘씸죄로 나온 순위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 2023년 9월 24일 두바이 프로쇼 인터뷰에서 빅라미는 헤드져지의 피드백을 수용하여 올해 올림피아에는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갖겠다고 하였다.
[1] 비시즌에는 160kg까지 나간다.[2] 아무래도 미국인들이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이다 보니 자연스레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3] 사실 진짜 롤 모델은 아마추어 보디빌더로 활동하던 그의 맏형이였다. 라미는 멋진 몸을 가진 맞형을 가장 존경하였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한 것도 형의 권유 때문이었다. 다만 이때까진 그저 취미에 불과했다.[4] 쿠웨이트에서도 꽤 이름 있는 갑부. 원래 부유한 집안의 금수저이기도 하지만 VIP전용 자동차 매장과 고급 레스토랑,귀금속 매장들을 다수 보유한 사업가로 수완도 상당하고, 정부 고위인사들과도 많은 친분을 가지고 있어 다방면에서 스폰서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그도 보디빌딩의 찐팬으로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열렬한 팬인데, 아놀드가 운동했던 보디빌더들의 성지이자 낙원인 골드짐을 능가하는 세계최고의 헬스장을 만들어 보고자 결심하여 Oxygen Gym을 창립하였다. 처음엔 자국, 또는 중동계 선수들을 위주로 지원했지만, 그의 헬스장이 보디빌딩계의 새로운 성지로 소개되면서 이에 관심을 보인 미국 및 영국, 유럽에서 활동중인 IFBB 프로보디빌더들도 영입하여 훈련을 지원한다.[5] 선수들에게 훈련 및 식비, 그외 경기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긴 하나, 그도 워낙에 벌크 신봉자라서 선수들에게 강압적인 중량훈련과 하루 6~8끼씩 강제적인 식단병행을 요구, 더 커지기 위해 굉장한 양의 케미컬 사용을 요구하여 비난받고 있다. 빅 라미, 네이선 드 아샤,롤리 윈클라, 브랜든 커리, 아킴 윌리엄스를 보면 옥시젠 짐에서 훈련하기 전이랑 후가 완전히 다른사람으로 보일 정도로 압도적인 근매스가 두드러진다.[6] 파이널에서는 윌리엄 보낙이 아닌 하디 추판이 불렸다. 결과 발표에서도 윌리엄 보낙은 5위 하디 추판이 4위였다.[7] 사실 시합을 몇 주 남기지 않은 피지크 업데이트에서는 이런 부분들이 전혀 부각되지 않았다. 팬들의 피셜에 의하면 아무래도 시합 전주에 Synthol이나 Nolotil 같은 약물을 주입하여 근육의 볼륨감을 주려다가 되려 실패하여 수분이 차서 컨디셔닝을 더뎌 보이게 된 듯하다.[8] 좌측부터 하디 추판, 빅 라미, 필 히스, 브랜든 커리다.[9] 사진에서 빅 라미가 가장 뒤에 서 있는데도 원근감을 무시하고 어깨가 독보적으로 넓다....[10] 뒤쪽 정장을 입은 사람은 시상자로 참석한 제이 커틀러다.[11] 피플스 챔피언은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빅 라미는 실력과 인기를 모두 잡았다는 뜻.[12] People's champion 수상[13] 90kg 덤벨 프레스는 로니 콜먼이 현역 시절에 보여줬던 엄청난 강도의 훈련이다.[14] 다른 보디빌더중에는 닉 워커가 90kg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를 10회 정도 수행하고 이안 벨리어가 8회 정도 수행한다.[15] 운동직후 한번, 취침전 한번. 취침전엔 땅콩버터와 함께 섭취한다.[16] 사실 중동요리는 몸에 좋은 향신료도 많이 들어가고 양고기가 지방이 많긴 하지만 몸에 이로운 지방함량이 더 많아서 적당히만 먹는다면 되려 건강적인 부분에 이점이 더 많다.[17] 그러나 빅 라미의 등 근육 쉐입이 완전히 무너지고, 대퇴사두와 둔근에 염증 반응이 올라와 5위로 추락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