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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3:46:39

박재훈(보디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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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관리사 • 스포츠지도사(보디빌딩)물리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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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181e><colcolor=#fff> 박재훈
Park Jaehun
파일:박재훈올림피아2024.jpg
출생 1995년 2월 24일 ([age(1995-02-24)]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9cm 시즌 98kg[1][2]
학력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회체육학 / 학사)
병역 육군 제6포병여단 중위 전역 (ROTC 55기)
직업 퍼스널 트레이너, 보디빌더, 유튜버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커리어
3.1. 2022년3.2. 2023년3.3. 2024년
4. 수상경력5. 운동 스타일6. 여담

[clearfix]

1. 개요

IFBB 소속의 보디빌더이자 유튜버이다.

2. 상세

국내 보디빌딩 역사상 최초로 미스터 올림피아 클래식 피지크 부문에서 10위와 텍사스 프로쇼 우승과 타이완 프로 우승을 기록한 대한민국 보디빌딩 클래식 피지크 부문 정상에 올라있는 보디빌더이다.

특히 하체가 매우 강점으로 평가받는 선수이며, 특히 엄청난 둔근과 대퇴사두 빗살을 보유하고 있다.[3] 이상적인 골격과 체형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특유의 살인적인 근질로 외국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심미성이 중요한 클래식 피지크 선수 답게 X테이퍼로서의 면모와 근육의 모양과 조화도 확실히 아름다운 편이다. 외모도 잘생긴 편이다.

3. 커리어

3.1. 2022년

2022년 MONSTERZYM PRO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압도적인 모습으로 1위[4]를 하며 올림피아 직행 티켓을 따냈다. 그도 그럴 것이, 바로 작년 4위를 기록하며 큰 인상을 주지 못 했던 선수였고 애초에 인지도도 없다시피 했던 시절이었기 때문. 같은 헬스장에서 근무하는 보디빌딩 1인 미디어 트포이는 시합 3일 전 박재훈의 바디체크를 보며 우승을 예감했다고 한다.

2022년 미스터 올림피아 클래식 피지크에서 15위[5]를 기록했다. 사실상 클래식 피지크 종목에서는 전세계에서 15위인 셈. 22년은 역대 최다 인원인 약 70명이 참가 하였으며, 해외 거대 프로쇼 우승자들까지 이기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으로도 클래식 피지크 종목에서 박재훈의 성적을 깨는 한국인이 본인 말고는 나오기 힘들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반응. 한 해외 유튜버는 올림피아 당시의 박재훈을 두고 14위를 기록했던 첸강[6] 보다 더 좋다고 평가했으며 정치적인 성향이 강한 미스터 올림피아 특성상 첫 출전이라 오히려 순위를 못 받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7]

3.2. 2023년

2023년 8월 18일에 열리는 북미에서 강력한 프로쇼중 하나인 텍사스 프로에 출전하여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클래식 피지크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인 최초로 북미에서 열리는 프로쇼 우승이며, TEXAS PRO SHOW는 그 전통과 역사가 다른 대형 프로쇼 중 하나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올림피아에서도 TOP 10 안에 드는 엄청난 성적을 가진 선수들이 나와 경쟁하는 만큼 그 해 올림피아 탑 컨텐더들의 '올림피아 미리보기'라고 봐도 무방한 대형 프로쇼들이 있는데 텍사스 프로쇼 또한 그 중 하나이며, 이 사건으로 국내 헬스 커뮤니티는 완전히 뒤집어졌다. 위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IFBB PRO의 대형 쇼들과 올림피아는 어느정도 정치적인 성향이 있고 비슷한 수준의 경기력이라면 인지도가 더 높은 선수에게 표가 가더라도 이견없이 넘어가는 편이며,북미에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고 작년 올림피아 때 처음 얼굴을 비친 동양인 선수가 이미 현지에서 유명한 텍사스 프로쇼의 전대 우승자였던 로버트 팀스(2021년 올림피아 클래식 피지크 10등),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로건 프랭클린(2020년 올림피아 클래식 피지크 9등, 2021년 아놀드 클래식 3등)을 이겼다는 것은 박재훈에게 우승을 주지 않으면 심판진 본인들의 커리어가 크게 흔들릴 위기가 있을만큼(객관성과 인종차별 등)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몸이었다는 반증. 실제로 이후 채점표가 공개됐는데 박재훈은 심판진 전원 만장일치 1위였다. 정치적인 문제, 인종적인 문제도 압도적인 경기력이 있다면 충분히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
위 사건 이후 해외 커뮤니티 중 소수의 로건 프랭클린의 팬들이나 심지어는 로건 본인조차 이 판정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불편함을 인스타에 토로했는데, IFBB 협회 부회장인 타일러 매니언의 리뷰 및 분석 영상으로 공식적으로 로건이 패한 이유들이 나오면서 여론은 조용해졌다. [8] 주된 내용은 로건 프랭클린이 시합 중간 땀을 흘리기 시작하면서 근육이 점점 흐릿해졌다는 내용이며 사이드 체스트 포즈에서 결정적으로 전반적인 상하체의 밸런스와 무너진 컨디셔닝으로 2등도 아닌 3등으로 밀려났음을 언급했다. 반면, 박재훈은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컨디셔닝과 아름다운 상하체의 밸런스가 압도적이었다는 내용들 뿐.

2023년 올림피아는 TOP10을 기록하며 마무리 했다. 모두가 기대는 했지만 솔직히 그 정도 성적은 생각도 못 했던 상황. 단순하게 생각해서 클래식 피지크라는 종목으로 뛰는 지구상의 모든 보디빌더들을 통틀어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셈. 사전 심사 때는 위치상 7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자리까지 들어가기도 했지만, 본인이 언급했듯이 포징이 흔들리며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들이 계속해서 나오면서 사이드로 밀려났다. 이 후 TOP 10만 올라갈 수 있는 올림피아 본선 무대에 나오라는 연락을 기다리면서 안 됐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상당히 긴장했다고 한다.

2023년 올림피아 이후 대만 프로쇼에 나가서 다시 한 번 우승을 하게된다. 정확이 4월부터 12월까지 지속되는 다이어트에도 무너지지 않는 컨디셔닝[9]과 압도적인 체형을 가지고 비교 자체가 안 되는 무대를 선보였다. 주최측 최악의 조명을 뚫고 나오는 하체 빗살과 이전에 비해 보완한 상체로 압도적인 1위를 거머쥐었다.[10]
이 2023 대만프로쇼 우승으로 인해 2024 클래식피지크 진출권을 일찍이 얻게 되어 대회 준비에 유리함을 가져갔다.

3.3. 2024년

2024년 미스터 올림피아는 12위를 기록하였다. 팔과 등이 어느정도 채우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새로운 신예들이 치고 올라온 점, 많은 인원들이 참가한 탓에 순위가 하락하였다.
파일:올라잇몬짐.jpg
이후 11월 3일에 열리는 몬스터짐 클래식피지크 프로쇼에 출전한다고 밝혔으며 결과는 역시나 1위. 일찍 2025년 올림피아 출전권을 획득한 후 비시즌을 길게 보내려는 듯하다.

4. 수상경력

5. 운동 스타일

김강민, 김건우와 함께한 하체 운동 영상[11] 2023 미스터 올림피아 212 부문 챔피언 키온 피어슨(Keone Pearson)과 함께한 하체 운동 영상

일명 올라잇 정신을 강조하며 고중량 고반복 스타일 위주의 하드 트레이닝을 강조한다.[12][13]

어느 부위의 운동이나 고중량 트레이닝을 시행하지만 특히 하체 운동의 스트렝스는 국내 최정상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왼쪽 영상에서는 220kg 스쿼트를 23회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1rm 기준으로는 스쿼트 320kg까지 드는 등 놀라운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14], 다른 운동들의 경우 데드리프트 310kg, 벤치프레스 200kg으로 3대 830에 육박하는 중량을 든다.

이 정도로 하체 운동을 고강도로 하니 하체가 엄청난 수준으로 발달되어 있다. 거의 오픈 보디빌더 급의 하체 사이즈를 자랑하며, 완벽한 대퇴사두[15]와 햄스트링의 다이어트 상태를 지니고 있으며 하체만 따지면 클래식 피지크 최상위권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거나 혹은 앞서는 수준을 자랑한다.[16]

이에 비해 상체는 예전부터 줄곧 지적받아왔으며 다소 보강이 이뤄져 상당한 등과 가슴을 지니게 된 현재도 상체는 분명한 약점으로 꼽힌다.[17] 거기에 팔다리가 짧고 몸통이 긴 체형이기 때문에 비율적으로 부족함이 있다.[18] 또한 박재훈이 현재 키에 맞는 제한 체중에 거의 근접할 정도로 체중을 불렸기 때문에 하체의 사이즈를 좀 줄여서 상체를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태.

6. 여담


[1] 2023 텍사스 프로 계측 기준 98kg.[2] 비시즌 최대 122kg[3] 그의 엄청난 강도의 훈련량과 미친 정신력을 알 수 있는 부분.[4] 이후 체형이 클래식 피지크에 안 어울린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5] 올림피아는 모든 종목이 15위 까지만 랭킹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으며 그 이하는 Non-Ranked 처리된다.[6] 2019년 올림피아 TOP5를 기록했던 중국의 보디빌더이며 aka 브랜치 첸.[7] 실제로 첫 출전하는 선수는 몸이 좋아도 한 해 정도는 두고보는 경향이 있다. 유일하게 공식을 벗어난 보디빌더는 로니 콜먼뿐.[8] 박재훈에 대한 판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영상은 아니고 원래 대형 프로쇼에 대해 팬들과의 소통 목적으로 하는 영상.[9] 사실 대만 프로쇼에서는 하체의 외측광근 볼륨감이 약간 죽어있고 올림피아 만큼의 컨디셔닝은 가져오지 못했다.[10] 특히 상체의 경우 시즌이 끝나고 비시즌에 벌크업하며 보완한 게 아니라 시즌을 길게 끌고 가는 중에 보완한 것이라 더더욱 놀랍다.[11] 세 보디빌더의 운동 스타일이 극명하게 갈리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김강민의 경우 정석적인 보디빌딩식 하체 운동을 구사해 일체의 치팅 없이 대퇴사두근과 둔근만을 이용한 보디빌딩식 스쿼트의 정석을 보여주며, 박재훈은 약간의 치팅을 동반한 스쿼트를, 김건우는 그 둘 사이에서 중용을 취한 스쿼트를 보여준다.[12] 느낌 위주로 운동하긴 한다. 죽는 느낌.[13] 당연하지만 박재훈이 로니 콜먼처럼 극도로 고중량 고반복 트레이닝만 구사하는 것도 아니며, 저중량 고반복 트레이닝도 자주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저중량을 잘 다루기 위해 고중량 훈련을 자주 하는 것이고, 또 고중량 훈련을 매일 하지도 않는다. 고로 '저렇게 고중량 훈련만 하면 관절 다 삭는다'며 깎아내리는 것은 실제로 의미 없는 지적일 뿐이라는 것.[14] 이론상 본인의 1RM은 330-340kg 정도 될거라고 하였지만 1RM을 따로 재보진 않았다고 한다.[15] 어지간한 다이어트 수준으로는 나오지 않는 외측광근과 내측광근의 빗살까지 나올 정도의 컨디셔닝을 보여준다.[16] 하체의 수준이나 사이즈만 놓고 보면 퍼스트 콜아웃에 불리는 선수들과 비슷할 정도로 수준이 높다.[17] 특히 삼각근의 사이즈가 아쉽다는 평이 많다. 발전하긴 했지만 드라마틱한 수준의 변화는 없어 아쉬운 부분.[18] 하지만 똑같이 클래식 피지크에 출전하는 브리온 앤슬리나 라몬 디노도 이런 체형이기 때문에 큰 수준의 단점은 아니다. 다만 크리스 범스테드로니 콜먼처럼 긴 팔다리를 근육으로 다 채웠을 때 극상위권이 되는 건 사실이기에 명백한 단점이긴 하다.[19] 이후 최연소 타이틀은 99년생 윤준영이 만 23세에 획득하며 뺏겼다.[20] 유튜브에는 숫자 24가 붙어 있는데 보디빌딩이 24시간 운동이라서 24시간 최선을 다한다는 뜻.[21] 100m 달리기 시험을 보는 체육 대학에서는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수준.[22] 코로나19 이후 해외의 선수들과 경쟁하지 않고 프로 자격이나 올림피아 티켓을 딴 케이스를 비하하는 표현[23] 이 부분에서 대중들이 보는 시선과 보디빌딩 심사 기준의 차이를 명확히 알 수 있는데 올림피아 저지들은 박재훈의 아름다운 체형과 쉐입에 대해 칭찬했으며 상체만 소폭 키워 온다면 더 완벽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24] 실제로 박재훈을 두고 짬이 좀 된 여러 빌더들이 박재훈의 관절이 오래가지 못 할 것이라는 망발을 퍼부으며 걱정해주는 척 조회수를 뽑아내는 경우들이 종종 보이는데 인간으로서 다루기 힘든 일정 중량 이상을 안정감 있는 자세로 시도한다는 것 자체부터 모든 경우의 수를 인지하고 관리한다는 뜻이며, 유튜브에서 그렇게 보일 뿐 실제로 매 하체 운동마다 300kg씩 짊어지지 않는다. 그 영역을 가보지 못 한 본인들의 실수를 투영시키는 듯.[25] 이때 최대 122kg까지 찌웠다.[26] 후에 박재훈의 채널에 방지훈이 출연해서 설명하길, 방지훈이 박재훈이 다니던 체육 학원의 강사였다고 한다. 박재훈 학창 시절의 사제 관계였던 것.[27] 노익스 강이 총대를 짊어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