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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팰리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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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현대자동차 심볼.svg파일:현대자동차 심볼 화이트.svg 현대자동차플래그십 SUV 라인업
갤로퍼 테라칸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 팰리세이드 현재
파일:현대자동차 심볼.svg파일:현대자동차 심볼 화이트.svg
파일:2023 더 뉴 팰리세이드.jpg
PALISADE[1]
现代 帕里斯帝[2]
현대 팰리세이드 홈페이지

1. 개요2. 모델별 설명
2.1. 1세대 (NC, 2013~2019)2.2. 2세대 (LX2, 2018. 12. 11~2024. 12)
2.2.1. 초기형: 팰리세이드 (2018. 12. 11~2022. 5. 19)2.2.2. 페이스리프트: 더 뉴 팰리세이드 (LX2 PE, 2022. 4. 13~2024. 12)
2.3. 3세대 (LX3, 2024. 12~예정)
3. 제원
3.1. 초기형: 팰리세이드3.2. 페이스리프트: 더 뉴 팰리세이드
4. 논란 및 문제점
4.1. 2세대
4.1.1. 한동안 불어닥친 출고 지연 문제4.1.2. 쿠킹호일?4.1.3. 에바가루 논란4.1.4. 후진기어 내리막길 전복사고 논란
4.1.4.1. 다른 차종의 반응4.1.4.2. 유사 상황시 대처방법
4.1.5. 기타
5. 미디어 출연6. 여담7. 모형화8. 경쟁 차종
8.1. 준대형 모노코크 바디 SUV8.2. 준대형 프레임 바디 SUV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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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대자동차에서 맥스크루즈의 후속으로 2018년 12월 11일에 출시한 전륜구동 기반의 유니바디 준대형 SUV이다.

2. 모델별 설명

2.1. 1세대 (NC, 2013~2019)

파일:IMG_937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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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초에 팰리세이드가 베라크루즈의 후속인지, 맥스크루즈의 후속인지, 완전히 새로운 모델인지에 대해 말이 많았는데, 현대자동차에서 2018년 내부 신차 출시 일정 자료에서 맥스크루즈의 후속이라고 밝혔다.

사실 이런 논란이 일어난 이유는 맥스크루즈의 애매한 위치에서 비롯된 것인데, 맥스크루즈는 싼타페의 차체를 그대로 사용하여 축거와 길이만 키운 롱바디 사양이고,[3] 해외시장에서는 맥스크루즈가 싼타페의 이름으로 팔리는 등[4] 사실상 싼타페의 장축형 가지치기 모델 수준으로 싼타페와 별개 모델이라고 보기 어려운 점이 있는 반면, 베라크루즈는 동시기 싼타페와 같은 플랫폼을 쓰되 같은 차체를 쓰지는 않은[5] 완전한 별개 모델이었으며, 현재의 팰리세이드 또한 베라크루즈의 이런 포지션을 이어받은, 맥스크루즈보다는 베라크루즈에 더욱 가까운 모델이기 때문이다.

다만, 베라크루즈도 후기형으로 가면서 제대로 된 변화 한 번 주지 않고 오래된 차량 구성을 그대로 이어가는 등 점점 이게 기함급이 맞나 싶을 정도의 행보를 보였으니 이쪽도 어떻게 보면 베라크루즈의 후속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무엇보다도 북미 시장에서의 수요층을 생각해봄과 동시에 이 차가 북미전략형 차종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 차가 실질적으로 어느 차의 후속인지는 금방 떠올릴 수 있다.

2.2. 2세대 (LX2, 2018. 12. 11~2024. 12)

2.2.1. 초기형: 팰리세이드 (2018. 12. 11~2022. 5. 19)

파일:HDC-2Concept-front.jpg파일:HDC-2Concept-rear.jpg
그랜드마스터 콘셉트 카 (HDC-2)[6]
파일:수정됨_LX2_EXTERIOR_LINEUP_EXCLUSIVE_WHITE_CREAM.jpg
파일:1세대 현대 팰리세이드.png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파일:1세대 팰리세이드.png
북미형 모델[7]
당신만의 영역을 찾아서
Always Remarkable
2018년 11월 28일(한국시간 11월 29일), 미국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발표 전날 한국에서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G90 발표회가 열렸는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G90 발표회에 불참하고 대신 팰리세이드 공개행사에 참석하기로 결론을 내려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물론 미국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납득이 가는 선택이지만 그만큼 팰리세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8][9]

준대형 SUV의 포지션으로 텔루라이드와 동일하게 LF 쏘나타의 N2 플랫폼을 공유하며, 차명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 등 이름을 혼용해서 불렀지만 팰리세이드로 확정됐다.
파일:팰리앞좌석.jpg
실내는 언뜻 보면 G90, 넥쏘, 싼타페 TM을 섞은 것으로 보인다. 버튼식 자동변속기, 10.25인치의 넓은 내비게이션, 넓은 실내 공간이 적용되어 있고 HUD도 앞 유리 직접 투영 방식을 사용하며, 싼타페 TM(7.4인치)보다 더 큰 9.7인치 HUD가 들어간다. 실내는 7인승(2+2+3 배열)/8인승(2+3+3 배열)으로 나뉜다.[10] 그리고 국산 SUV 최초로 2열 통풍시트가 제공된다.[11] 그리고 혼다 오딧세이에도 들어갔던 후석 대화 모드도 들어간다.[12] K9에도 들어갔던 차로 유지 보조와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의 경우 곡선의 차로에서 자동으로 감속된다.

코나와 싼타페에 이어 이 차량도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어서 그런지 코나 초대형이라는 별명이 있다.

국산차 최초로 트랙션 시스템 시험을 진행했다. 현재 확인된 기능은 일반(오토)과 모래(샌드), 진흙길(머드) 등이다. 트랙션 모드는 지프, 랜드로버 등 정통 오프로드 브랜드가 주로 내세우는 주행 모드이며 지형대응 모드로도 불리는 기술이다. 시스템은 지프의 '셀렉-터레인', 랜드로버의 '터레인 리스폰스' 등이 대표적이다. 모래, 진흙, 바위 등 다양한 노면 상태에 따라 각 바퀴의 접지력(트랙션), 스로틀, 스티어링과 변속기 반응을 최적으로 조정해 험로 돌파력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작동을 위해 전자식 AWD 시스템이 필수다. 그리고 정식 이름은 '멀티 터레인 컨트롤'이라고 불린다.

에너지공단 자료에 의하면 V6 3.8L 가솔린 GDi 엔진[13]에 8단 자동변속기 파워트레인은 확정됐고 최대 295마력,[14] 토크 36.2kg*m를 낸다. 팰리세이드 20인치 휠 V6 3.8L 가솔린 GDi(2WD)는 오히려 맥스크루즈 19인치 휠 V6 3.3L 가솔린 GDi(2WD)보다 공차중량이 더 가볍고 연비도 조금 더 좋다.

디젤 엔진은 R 2.2L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 파워트레인으로 확정됐다. 디젤 모델에 심장병[15] 논란이 있었으나, 다행히도 일상생활에서 쓰는 속력대(0~120km/h)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평이 많다.[16]

공차 중량은 1,880kg(가솔린 7인승)에서 2,030kg(디젤 8인승)이다. 8인승 버전은 옵션이 동일한 7인승 모델보다 10kg 무겁다.

11월 6일 중앙일보세종문화회관 외벽 광고를 통해 티저 광고를 시작했으며, 홍보대사로는 방탄소년단이 낙점됐다. 미국 시장을 공략한 스카우트로 보인다.

정식으로 가격이 발표됐는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가솔린 3,475~4,757만원, 디젤 3,622~4,940만원으로 준대형 SUV 주제에 중형 SUV인 싼타페와 비슷한 가격대로 출시되어 싼타페를 뛰어넘는 가성비를 자랑한다. 현대자동차가 휠베이스가 5세대 포드 익스플로러보다 길 것이라고 자신했는데, 휠베이스가 2,900mm로 익스플로러보다 40mm(4cm)정도 길게 나왔다. 하지만 전장은 익스플로러가 더 길다. 아무튼 이렇게 되면서 출고가가 5,460~5,710만원에 형성된 익스플로러는 저 출고가에서 프로모션 할인이 몇 백 만원 정도 들어가기도 해서 실구매가는 준대형 SUV 치고 비교적 괜찮은 가격이라는 평이 많았지만 팰리세이드와 비교하면 가격적인 메리트를 상실하게 됐다.[17] 또한, 팰리세이드 때문에 싼타페 TM 인스퍼레이션을 산 사람들이 멘붕했다.[18] 일단 동급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한다는 점은 확실하다.

대한민국에서는 트래버스가 수입차 치고는 가성비를 좋게 내놓았지만 가성비를 다 따져보면 여전히 팰리세이드가 트래버스보다는 가성비가 아직도 우월하다. 이쿼녹스의 예를 들면서 트래버스도 가격적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정작 이쿼녹스의 문제점은 싼 가솔린 모델은 안 가져오고, 비싼 디젤 모델만 가져왔다는 것이며, 그나마도 가져온 디젤 모델은 미국 환율 적용했을 때보다도 더 싼 가격에 들여왔다. 팰리세이드의 경쟁 모델인 트래버스는 물려있는 엔진이 V6 가솔린 뿐인데다가 시작가격($29,930 USD)이 단순 환율 계산만 해도 3,618만원으로 팰리세이드보다 비싸다.[19] 게다가 트래버스가 팰리세이드보다 전장, 전폭, 전고, 휠베이스 전부 한 사이즈 위다.[20] 물론 이쿼녹스는 누구나 인정하듯 판매량이 낮은 상태이므로 파이 자체가 없는데다가 가솔린 SUV의 선호도가 낮은 대한민국의 시장 상황을 보면 가솔린 엔진만 있는 트래버스의 성공 여부 역시 불투명하다.

마찬가지로 경쟁모델이었던 G4 렉스턴 역시 판매에 직격탄을 맞았다. 다만, 이쪽도 주력이 SUV가 아닌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이므로 쌍용자동차 입장에서는 아예 희망이 없는 상황은 아니다.[21]

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데, 현대자동차의 SUV 라인업 중 플래그십을 맡게 됐는데도 도어 프레임에 마감처리가 되어있지 않고, 렌터카 트림을 제외하면 기본형부터 천연가죽 시트가 들어가는 그랜저와 다르게 기본형은 인조가죽 시트에 나파가죽시트 옵션을 적용해도 그랜저에 비하면 고급형 내장재의 적용 부위가 적다. 즉, 싼타페나 쏘렌토에 비해 크기만 커졌을 뿐, 방음, 마감, 내장재 면에서는 차급이 나눠지는 고급화는 이루지 못했다.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동급 세단보다 가격대가 높은 편인 SUV를 그랜저와 비슷하게 가격을 맞추려다 보니 그랜저급의 내장재나 퀄리티까지 맞추기는 어려웠던 모양이다.[22][23]

이상엽 디자이너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가 적용된 첫 번째 SUV 차량이라고 하는데, 막상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처음으로 적용된 차량이라고 홍보해 왔던 더 뉴 아반떼 AD와 크게 닮은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24] 팰리세이드도 호불호가 갈리지만 너무나도 과격한 디자인으로 나온 아반떼 AD 후기형이나 컨셉트카로 괜찮게 나왔다가 이상하게 뒤바뀌어서 비판 세례에 시달리는 텔루라이드보다는 평이 나은 모양이다.

여하튼 무시무시한 가성비, 그간 기아 모하비 이외에는 부재했던 국산 준대형 SUV의 수요를 정확히 짚어낸 덕에 인기가 어마어마해서, 출시 8일만에 계약대수가 무려 29,000대를 달성했다. 한동안 출고 대기만 무려 1년 반이나 이어질 정도로 없어서 못사는 수준이었다.

슈퍼볼 광고 티저 광고 및 '현대 쇼퍼 어슈어런스'를 소개하는 슈퍼볼 광고에서도 등장했다. 슈퍼볼 티저 광고(자막 버전), 슈퍼볼 광고(자막 버전)

2019년 8월 8일에 배포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수동으로 다운로드하게 되면 OTA 기능이 추가되어서 앞으로 업데이트할 경우 자동으로 내비게이션이 업데이트되어서 더 이상 수동으로 업데이트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2019년 8월 8일에 배포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꼭 하는 것이 좋다.

2020년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 기아 텔루라이드, 링컨 에비에이터와 함께 후보에 올랐으나 텔루라이드가 선정되면서 수상엔 실패했다.
파일:palisade-calligraphy-1-e1588800854924.jpg
캘리그래피
2020년 5월 15일, 연식변경을 통해 최상위트림으로 20인치 전용 휠과 외장 원톤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및 12.3인치 풀 LCD 계기판[25]을 장착한 캘리그래피와 캘리그래피 트림을 기반으로 2열 기반 센터 콘솔과 스피커 내장형 헤드레스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한 VIP 트림으로[26] 그랜저 IG에 비해 밀렸던 고급감이 어느 정도 보완될 전망이며, 플래그십 SUV로서 위상을 세우겠지만 2열 이중접합 차음유리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은 들어가지 않는 등 여전히 그랜저보다 조금씩 부족한 부분이 존재한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7인승이 기본사양이며, 가격은 3,573~5,563만원이다. 이때 듀얼 머플러 패키지가 추가됐다.

중동 시장에는 그랜저와 동일하게 람다 V6 3.5L MPI 엔진을 탑재한 사양도 판매된다. 중국에서도 2020년 9월 10일에 출시했으며, 파워트레인 역시 중동 시장과 같은 것을 사용한다.

2020년 12월, 인도네시아칠레 시장에서도 출시됐다.
호주 시장 광고
2021년 1월, 호주뉴질랜드에서도 출시됐으며 내수형과 동일하게 2.2L 디젤, V6 3.8L 가솔린 엔진이 제공된다.

2.2.2. 페이스리프트: 더 뉴 팰리세이드 (LX2 PE, 2022. 4. 13~202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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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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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형 2023 팰리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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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기준 2022년 4월 7일 오전 2시에 페이스리프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으며, 2022년 4월 13일 뉴욕 오토쇼를 통해 정식으로 공개됐다.[27] 국내는 2022년 5월 19일에 출시했다.

디자인은 팰리세이드의 기초가 됐던 그랜드마스터 컨셉트카(HDC-2) 디자인에 더욱 가까워졌다. 후면부, 테일램프, 측면부 디자인은 거의 동일하지만, 전면부 디자인이 크게 바뀐 것이 특징이다. 북미형 모델의 주간주행등도 서로 이어지고 LED 후진 가이드 램프가 적용됐다. 기존에는 하위 트림에 2구 할로겐 헤드램프가 적용되고 상위 트림에 3구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나 페이스리프트 이후 기본으로 3구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북미형은 2구 할로겐 헤드램프가 그대로 적용된다. 캘리그래피 한정으로 스포일러에 달린 보조제동등의 형태가 길어졌다.

또한, 범퍼 디자인의 변화로 전장은 기존 모델보다 15mm 길어졌으며, 18/20인치 알로이 휠에 신규 디자인이 적용됐다. 후면부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트레일러 히치 덮개가 확장 적용됐다.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 트림은 전면 그릴이 다크 크롬 그릴이며, 캘리그래피 트림은 실버 크롬 그릴이다. 범퍼 하단 디퓨저의 모양도 조금 다르다.

실내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서 큰 차이는 없으나 룸미러가 후방카메라 겸용 프레임리스 룸미러로 변경되고 전동식 스티어링 칼럼이 추가됐다. 또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플랫폼은 싼타페 TM 페이스리프트와 달리 변화가 없다. 엔진 또한 하이브리드의 추가나 3.8L 엔진의 3.5L 엔진으로의 변경 등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으나 기존의 2.2L 디젤, 3.8L 가솔린의 구성을 그대로 이어간다.

안전 사양은 기존에 없었던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과 HDA Ⅱ가 탑재되고 ADAS가 강화되며 신규 편의사양은 기존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12.3인치로 커지고 터치식 공조패널이 들어가며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8인승에도 2열 통풍시트를 탑재하며 3열에도 옵션으로 열선시트를 탑재한다. 송풍구는 슬림하면서도 길게 이어진 형태로 바뀌었다. 스티어링 휠은 쏘나타 DN8과 비슷한 것이 들어간다.

이외에도 2열 이중접합 차음유리가 들어가게 됐다. 디지털 계기판은 기존에 쓰던 쏘나타 DN8, 더 뉴 그랜저와 같은 테마를 적용한 계기판이 아니라 아반떼 CN7, 스타리아 라운지, 캐스퍼 일렉트릭, 더 뉴 코나, 디 올 뉴 투싼, 넥쏘, 더 뉴 싼타페와 같은 계기판 테마가 적용됐다.[28]

원래 2022년 3월에 출시 예정이었으나, 기존 모델이 아직까지도 월 4,000~5,000대 수준으로 잘 팔리고 있는 데다 반도체 공급난까지 겹쳐 5월로 연기됐다.

가격은 기존 팰리세이드 대비 200만원대에서 최상위트림은 400만원대까지 올랐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것을 감안하면 적절히 페이스리프트 수준으로 올랐다는 평이다.
파일:2023 현대 펠리세이드 XRT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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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3 현대 펠리세이드 XRT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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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XRT
2022년 6월 17일에는 싼타페, 투싼 XRT와 마찬가지로 오프로드 스타일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팰리세이드 XRT가 미국에서 공개됐다.
파일:downloadfile_20230602190252.jpg
파일:2024 현대 펠리세이드 블랙에디션.jpg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 (화이트, 블랙)
2023년 6월 2일 2024년형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스마트 전동 트렁크, 20인치 휠&타이어, 1열 발수코팅 글래스, 12.3인치 클러스터, 1열 전동시트, 천연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후측방 충돌 경고, 충돌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후측방 모니터를 기본 적용한 르블랑 트림이 선보였으며[29], 가격은 4,168만원부터 시작한다.[30] 블랙 원톤 및 그레이와 블랙의 조화를 이룬 쿨 그레이 내장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VIP 트림은 별도의 트림이 아닌 그랜저 GN7처럼 최상위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 패키지 형식으로 변경됐다.

익스클루시브는 2열 세이프티 윈도우,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유리가, 프레스티지는 퀼팅 나파가죽&운전석 에르고 모션&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커튼, 스웨이드 소재로 마감된 헤드라이닝&필러, 스마트 자세 제어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은 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 가니시, 도어 하단 가니시, 엠블럼에 다크 틴티드로 도금이 들어가고 블랙 루프랙, 20인치 휠, 전용 스웨이드 퀼팅 나파가죽 시트, 다크 알루미늄 콘솔 커버가 적용된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을 선보였다.

2.3. 3세대 (LX3, 2024. 12~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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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원

3.1. 초기형: 팰리세이드

PALISADE
<colbgcolor=#002c5f>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코드네임 LX2
차량형태 5도어 준대형 SUV
승차인원 7~8명
전장 4,980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
축거 2,900mm
윤거(전) 1,708mm
윤거(후) 1,716mm
공차중량 1,870 ~ 1,960kg (가솔린)
1,945 ~ 2,030kg (디젤)
연료탱크 용량 71L + 14L(요소수)[31]
타이어 크기 245/60R18
245/50R20
플랫폼 현대 N2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앞엔진-4바퀴굴림(F4)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현대 람다Ⅱ
(G6DN)
3.8L V형 6기통 자연흡기 3,778cc 295ps 36.2kgf·m 8단 자동변속기
디젤
현대 R
(D4HB)
2.2L 직렬 4기통 싱글터보(VGT) 2,199cc 202ps 45kgf·m 8단 자동변속기

3.2. 페이스리프트: 더 뉴 팰리세이드

PALISADE(F/L)
<colbgcolor=#002c5f>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코드네임 LX2 PE
차량형태 5도어 준대형 SUV
승차인원 7~8명
전장 4,995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
축거 2,900mm
윤거(전) 1,708mm
윤거(후) 1,716mm
공차중량 1,895 ~ 1,975kg (가솔린)
1,970 ~ 2,050kg (디젤)
연료탱크 용량 71L + 14L(요소수)[32]
타이어 크기 245/60R18
245/50R20
플랫폼 현대 N2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앞바퀴굴림(FF)
앞엔진-4바퀴굴림(F4)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현대 람다Ⅱ
(G6DN)
3.8L V형 6기통 자연흡기 3,778cc 295ps 36.2kgf·m 8단 자동변속기
디젤
현대 R
(D4HB)
2.2L 직렬 4기통 싱글터보(VGT) 2,199cc 202ps 45kgf·m 8단 자동변속기

4. 논란 및 문제점

4.1. 2세대

4.1.1. 한동안 불어닥친 출고 지연 문제

결론부터 말하면 인기가 너무 좋았다. 팰리세이드 이전에 있었던 준대형 SUV 모델인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가 판매량이 적었던 지라[33] 현대는 팰리세이드 역시 그 정도의 수요만 예상하고 생산을 준비했는데, 예상 외의 대박이 터지면서 수요는 넘쳐나는데 공급량이 따라가지를 못해서 한동안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를 못했었다.

특히 튜익스 옵션에 있었던 알콘 브레이크의 재고가 동나서, 튜익스 선택 항목에서 조기 단종됐고, 설상가상으로 20인치 휠 재고 부족이 매우 심각한 관계로 차량 출고 지연이 매우 심각했다. 또한 20인치 휠로 계약한 경우 2019년 연말에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34] 즉, 출고대기 기간만 최소 6개월 넘게 걸렸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측은 울산 4공장의 스타렉스 생산 물량을 줄이고, 팰리세이드 생산량을 그만큼 늘리는 방안을 강구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에서 팰리세이드에 자사의 타이어가 공급된다고 발표했는데,[35] 미쉐린 타이어에서 브리지스톤 타이어로 순정 장착품이 변경되는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는 루머, 혹은 미쉐린 타이어의 수급문제로 브리지스톤으로 OE를 변경했는데 브리지스톤마저 수급이 달린다는 루머 등이 돌았다.

2월부터 사측은 노조와 증산 물량에 대해 합의하는 중이다. 다만, 증산에 합의한다고 해서 즉각 공급량이 늘어난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 최초 계획량인 2만 5천대 수준으로 맞춰진 부품의 생산 계획을 수정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3만 개가 넘는 부품들의 생산 계획이 하루 아침에 일괄적으로 수정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

일단은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노사 합의가 필요한 증산에 앞서 미쉐린 20인치 타이어와 함께 북미형에 적용할 예정인 브리지스톤 20인치 타이어를 병행 투입했지만, 인도 지연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했다고 한다.

2019년 4월 4일 기사에 의하면, 3개월의 논의 끝에 팰리세이드의 생산량을 월 6,240대에서 월 8,640대로 약 40% 늘리기로 했으며 팰리세이드와 스타렉스를 1대 1의 비율로 생산했던 울산 4공장의 생산 비중을 조정해 팰리세이드와 스타렉스를 각각 3대 1 비율로 생산한다. 그래서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증산 합의로 출고대기 기간이 평균 8개월에서 5개월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 수출도 문제 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고객층에서는 근로 인력 전환 배치, 단순 증산과 같은 미봉책이 아닌 팰리세이드 전용 라인 신설 등 생산 능력의 근본적인 확대를 요구하고 있지만,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공장 내 유휴공간 부족, 장기적 수요의 불확실성[36], 팰리세이드 일부 부품의 공급사의 공급 능력 부족[37] 등의 이유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재고가 동나서 조기 단종됐던 알콘 브레이크의 공급이 원활해졌는지 다시 튜익스 선택 항목에서 부활했다.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하면 출고지연이 더 극심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컸는데, 아니나 다를까, 2019년 4월부터 월 8,000대 수준으로 생산량을 늘려도 5월부터 약 5,000여대 가량 수출을 시작하면서 내수 판매량이 기껏해야 5월 판매량 기준 3,743대로 확 떨어져서 출고 지연이 지금보다도 더 극심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2019년 6월 상순 기준으로, 신규 계약 시 예상 출고 대기 기간이 12~13개월에 달하며, 주행 거리가 짧은 중고차 가격이 신차 가격을 넘어서는 기현상[38]이 벌어지고 있다.

6월에 현대자동차 사측은 노조 집행부를 설득해 팰리세이드 물량의 일부를 2공장으로 돌리기로 합의하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4공장 측 노조위원들이 물량 일부를 2공장으로 넘기면 4공장의 특근 일수가 줄고 이를 통해 수당이 줄어든다는 이유를 들먹이며 거부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다만, 하루 차이로 생산 물량 이동이 불가능한 이유가 2공장 노조원들의 반대라는 기사가 나왔으니 판단은 개인의 몫이라고 할 수 있겠다.

팰리세이드의 울산 2공장 병행 생산은 2019년 9월 3일부터 시작되며, 하루 당 200대 정도 생산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10월부터는 월 1만 대 이상 생산이 가능해진다고 언론에서 밝혔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울산 2공장 병행 생산을 해도 대한민국에서는 출고 지연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2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모두 수출되고, 4공장 생산량도 60~70% 정도가 수출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2019년에는 해외 판매가 유리한 환율환경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지난 5월 계약자부터 연내 차량 출고가 어려울 전망이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가 올 연말로 끝날뿐더러 개소세 인하 적용은 출고 시기 기준이기 때문에 올 여름에 예약해도 내년에 차량을 받으면 인하혜택을 받을 수 없다. 세부 모델에 따라 1대 당 60만~80만원의 세금을 더 내야 한다.

현대자동차 측에서 팰리세이드의 수요를 과소하게 예측할 수 밖에 없었다는 분석도 있다. 당장 직전모델인 맥스크루즈는 월 판매량이 최하위에서 노는 모델이었으며, 모하비 역시 월 1,000대도 팔지 못하고 있었다. 팰리세이드 이전 현대차의 유일한 준대형 SUV인 베라크루즈는 판매량 부족에 유로6 규제로 2015년에 단종되기까지 했다. 즉, 팰리세이드 이전까지 대한민국에서 이런 준대형 SUV가 성공한 사례가 전혀 없었던 것이다. 아무리 대기업의 정보력과 예측능력이 좋다해도 적당히 팔리던 포지션도 아닌, 아예 꼴찌그룹에서 노는, 사실상 구색맞추기용 밖에 되지 않던 포지션이 갑작스럽게 인기를 끌게 될 것이라 누가 판단할 수 있었겠는가? 안정적으로 많이 팔리는 포지션이 아니었던 만큼 애초에 잘 팔릴 것이라고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는 이야기이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 세계를 강타해 미국 수출이 사실상 막히면서 수출 물량으로 예정했던 생산 배정을 내수용으로 돌리기 시작해 월 출고량이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 더불어 공장도 확진자가 나왔을 때만 제외하고 계속 라인을 풀가동해서 평균 대기 기간이 3개월로 대폭 단축됐다.

2021년 9월 기준 대기 기간이 약 10주 정도이며 한때 출고가 지연되던 팰리세이드는 현대 SUV 중 가장 빠르게 받을 수 있는 SUV로 변화했다. 이제는 출고지연 문제라고는 결코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21년에 울산 공장은 주문량을 맞추지 못할 만큼 생산량이 넘치고 있는 반면, 전주 공장은 극심한 일감부족에 시달려 울산 4공장에서 생산하는 스타리아를 전주 공장으로 이관시키려고 하지만 서로의 이해관계로 울산 4공장쪽에서는 차종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 스타리아를 이관시키는 것을 반대하고 차라리 미국에서 팰리세이드 일부를 제조할 것을 요구한 반면, 전주 공장쪽에서는 스타리아 일감을 넘겨달라 해서 노사 갈등은 물론 노노 갈등으로 번질까봐 우려하고 있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미국 현지에 수출할 물량이 부족해 판매를 못 하는 '백오더(주문 대기 물량)'가 갈수록 적체되고 있다. 실제 북미에만 월 7,000대 규모를 수출하고 있지만, 수요는 1만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미국 등 해외로 수출되는 팰리세이드 2만대를 대한민국 소재 공장에서 증산키로 합의했다. 또, 울산 4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타리아 물량 일부를 물량부족에 시달리는 전주 공장에 한시적으로 이관하기로 했으며 2022년 9월부터 생산한다.

2022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 불어닥친 자동차 반도체 수급난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팰리세이드가 계약 후 현대차 기준 제일 빨리 받을 수 있는 차종으로 변했다.[39]

페이스리프트 이후로는 팰리세이드 평균 대기기간은 6개월 소요되며 썬루프 옵션을 선택 시 대기기간은 추가된다.

2023년에는 한국에서 고금리 등으로 인해 하이브리드차 정도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자동차 출고기간이 확 줄어들었으며 최소 3주, 평균 1개월 가량 소요된다.[40]

투싼, 팰리세이드가 만성적으로 공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자 울산 5공장의 세단 생산량을 줄이고, 2024년부터 팰리세이드를 울산 5공장에서도 추가로 생산하기로 노사간 합의를 거쳐 2023년 12월 23일부터 라인 공사에 들어간다. SUV의 늘어나는 인기에 내수와 북미 물량[41]을 감당하기 어려워 3개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셈이다.

한편 울산 4공장 측에서는 노사 합의로 팰리세이드의 생산 물량을 5공장에 나눠주는 일에 큰 불만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4공장 노조 대표 탄핵 서명을 받기 시작해 노노갈등이 극에 달한 것으로 해석되며 이는 현대차 노조 36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

4.1.2. 쿠킹호일?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모닝과의 충돌사고를 비교하며 쿠킹호일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사고사진을 보면 우회전을 하는 팰리세이드 측면을 모닝이 들이받았는데, 이 사고로 좌측면 범퍼, 전면 펜더가 모닝보다 더 파손된 것 같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리고 사고는 사진 한장으로 전부를 파악하기 힘들다.

이처럼 사고는 단순히 부서진 정도로 자동차의 안전성을 논할 수 없다. 그리고 충돌사고는 경우의 수가 워낙 많다 보니 아무리 강한 차도 쿠킹호일처럼 될 수도 있거나 약한 차도 약간 움푹 파이는 정도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다 현재 생산되는 대부분의 승용 차량들의 범퍼와 전면 펜더는 플라스틱 부품이다. 실제로 현대기아차뿐만 아니라 SM6의 펜더도 플라스틱 부품이다.

역으로 대형트럭인 엑시언트와의 후방 추돌 사고 사례에서도 승차인원을 보호한 만큼 충돌에 의한 연질부품 파손사례만 보고 쿠킹호일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확실하지 않다.

4.1.3. 에바가루 논란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차종에서 정체불명의 흰 가루가 에어컨으로부터 날리는 사건. 쏘렌토스포티지로부터 발생된 이슈이지만 점차 현대기아차 전 차종으로 퍼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4.1.4. 후진기어 내리막길 전복사고 논란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19년 12월 26일, 전북 익산시 미륵산에서 40대 여성 운전자가 운전하던 차량이 전복한 사건. 운전자 본인과 5살 아들이 타고 있었지만 크게 다치진 않았다. SBS 모닝와이드 블랙박스로 본 세상의 1월 20일 방송으로 알려지게 됐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운전하다가,[42] 한차례 후진 후 D를 눌렀지만, 브레이크를 제대로 밟지 않고 차는 계속 움직이는 상태였기 때문에 시프트 락 장치가 가동돼서, D로 변속되지 않았고, 여전히 R에 있었다.[43][44]

후진기어가 들어간 상태로 산비탈을 타력으로 내려갔는데, 이로 인해 시동이 꺼졌고 뒤늦게 차량에 문제가 발생한 것을 안 운전자가 조작을 하다가 차량을 전복시킨 것이다.[45]

차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당당하게 "평소 운전습관대로 계기판을 보지 않았다."고 해서[46] 기본도 지킬 줄 모르는 차주에게 운전면허를 내준 한국 운전면허시험의 허술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버튼식 기어셀렉터의 사용법이 기존 차량들에 비해 상당히 다른 편이라 오작동의 가능성을 감안해 현재 체결된 기어의 상태를 띄우는 기능이 레버식 차량들보다 더 크게 뜨도록 설정되어 있다. 사고 차주처럼 브레이크를 제대로 밟지 않고 기어를 변속하면 경고음과 함께 아예 화면 정중앙에 "브레이크를 밟고 변속하십시오."라고 화면을 아예 가려버리는 수준으로 경고창을 띄워버린다. 계기판에 살짝 곁눈으로나마 시선을 돌렸더라면 못볼래야 못 볼 수가 없는 수준이다. 거기다 해당 차량처럼 후방카메라가 장착된 차량들은 후진 기어가 물려있으면 내비게이션 화면 전체에 후방카메라가 켜져있기 때문에 조금만 시선을 넓게보면 차가 후진기어에 있다는 걸 금방 알아챌 수 있다.[47]

거기다 방송을 탄 블랙박스 화면에서 대놓고 차에서 "쿵"하는 소리가 크게 울렸음에도[48] 정차 후 내려서 차의 상태를 확인하려고 하는 등의 문제파악을 시도하려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았고,[49] 이후 본인의 인스타그램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분석 안해도 급발진이 맞다"라고 사고의 원인과는 완전히 다른 결론을 내려버리거나,[50] 사고차량을 대신해 제네시스 GV80과 자신 1억, 아이 2억 총 3억을 지급하며, 현대차 담당자 3명을 자르는 것으로 합의를 보려 한다는, 속이 다분히 보이는 무리한 요구를 글로 작성해 그 비판받는 현대자동차를 옹호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후 비판 여론에 운전자는 해당 글을 삭제했고 "계기판을 확인 못 한 것은 본인의 잘못이 맞다"고 주장했다. 현대자동차 군산센터 관계자는 "그 분이 팰리세이드 동호회에 해당 글을 쓴 것으로 안다. 글만 썼을 뿐, 실제로는 그런 합의나 요청을 한 것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

R단(후진) 상태에서 앞으로 굴러간다고 해서 시동이 꺼지는 건 안전하지 못하다며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중장비들을 제외한 시중에 출고된 순수 내연기관 차량 상당수는 동일 증상을 보인다.[51] 운전자가 직접 클러치를 조작하는 수동변속기 차량이 오르막 정차후 출발시나 내리막 정차 후 후진시 클러치와 가속페달 조작을 제대로 못했을 때 킥 하는 소리와 함께 시동이 꺼지는 것과 완전히 동일한 현상이기 때문이다.[52] 유체커플링인 토크 컨버터가 슬립을 일정 수준 허용[53]하여 자동변속기는 수동변속기보다 시동이 꺼지는 빈도가 적긴 하지만, 변속기를 통해 엔진의 아이들 토크보다 더 강한 외력이 차륜을 엔진과 반대로 돌리면 답이 없는건 똑같기 때문이다.[54][55] R단(후진)으로 굴러가면 시동이 꺼진다는 것에 대해 상당수의 운전자들도 모르고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R단(후진)을 놓고 내리막길을 운행하는 것은 일반적인 운전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발상이라 "몰랐다고 해도 그런 운전미숙을 옹호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많이 나오는 중이다.

박병일 정비 명장이 다른 차량을 입맛대로 6대 선정해 실험을 한 결과를 보면 똑같은 토크 컨버터 방식 자동변속기가 달린 기아 쏘렌토, 쌍용 렉스턴은 시동이 꺼져버렸다.[56] 쉐보레 말리부의 경우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가 작동하며 하이브리드 자동차토요타 프리우스 같은 경우는 회생제동이 걸린 상태로 내리막에서 쉽게 가속이 붙지 않으며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경우는 내리막에서 밀리는 도중에도 엑셀을 밟으면 후진이 되는 등 시동도 꺼지지 않았고 브레이크도 정상 작동 하는 등 하이브리드 모델들의 경우 이같은 문제에서 다소 자유로웠다.

그 외에도 BMW 5시리즈[57]의 경우처럼 N단(중립)으로 자동으로 바뀌며 시동이 꺼지지 않는 차량도 있는데, 시동이 꺼지지 않는 차량들은 내리막 길에서 타력주행 시 변속기가 자동으로 중립으로 바꾸어 연비를 향상시키는 코스팅 모드가 적용되어 있는 차량들로[58], 이 로직이 얻어 걸린 것에 불과하다. 박병일 정비 명장은 해당 실험에서 차량을 보호하는 것 보다는 운전자를 보호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버튼식 기어보다는 기어봉 형태가 안전한 기어 형태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차량 설명서나 판매처 측에서 차량을 인수할 때 미리 해당 현상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같은 사고가 났다면 더 큰 소동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아래에서 설명할 실험 자체의 공정에 대한 논란이 있기 때문에 걸러 들을 필요가 있는 발언이다.

박병일 명장의 해당 실험은 현재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는데,[59] 하이브리드 차량과 내연기관 차량은 해당 문제의 경우 동일선상에서 비교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변속기가 기계적으로 체결되며 회전 방향을 바꾸는 것과 달리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의 모터는 별도의 물리적 체결 없이 전기신호만 주면 모터의 회전방향이 유동적으로 자유롭게 바뀐다. 심지어 회생제동 시스템 자체가 바퀴에 걸리는 부하를 역으로 모터가 흡수하여 충전이 되는 방식이고 해당 상황처럼 R단(후진)에 놓은 상태로 앞으로 굴러가면 자연스럽게 바퀴가 굴러가는 운동 에너지를 모터가 받아내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그저 회생제동으로 배터리가 충전이 되는 상황만 발생될 뿐이다.[60][61] 이런 하이브리드 차량의 특성을 전혀 설명해주지 않고 그냥 "이 차는 안꺼진다"라고 설명해버려서 특정 브랜드비판점으로만 사용해 버린 것이다. 또한 애초에 엔진이 켜지지 않고 모터로만 동작하는 상황으로 실험을 해놓고 "시동 ON"이라는 자막을 띄워버려 확인 사살까지 해버렸다. 덤으로 '시동이 꺼진 후 핸들 조향과 브레이크가 먹히질 않는다고 완전히 잘못된 설명을 해버렸다.' 이로인해 시동이 꺼지면 자동차의 제어권을 완전히 상실하는 것으로 오해한 시청자들이 대거 생겨버렸고, 이 때문에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가 뒤집어지자, 타 자동차 관련 유튜버들이 시동이 꺼져도 브레이크와 스티어링휠은 작동이 된다는 영상을 찍으며 잘못된 정보를 대신 정정하는 헤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거기다 비정상적인 상황에서조차 시동이 꺼지는건 결함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으며, 유사한 사고사례가 전무했던 이번 사고를 가지고 저물어가는 내연기관차량 시장에 억지스러운 안전장치를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애초에 이 사건이 왜 화제에 올랐는지를 따져보면 답이 나오는데, 이런 사건이 여지껏 한번도 없었기에 화제가 된 것이다. 해당 사건이 다수 일어났다면 화제조차 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실험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해 줬다"는 의견도 있지만, 자동차관련 유명 유튜버들이 해당 실험이 잘못됐다는 평가들이 다수 등장하자 현재 박명장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루고있다. 현대차와 박 명장의 악연 때문에, 박명장의 유튜브 댓글 등지에서는 현대차 옹호자들을 중심으로 박 정비 명장을 비판/비난하는 의견이 나오면서 그에 대해 반박하는 현대차 비판자들 사이에 이전투구가 벌어지고 있다. 물론 앞서 말했듯 변속기의 종류, 파워트레인의 종류를 생각해 보면 변인 통제를 전혀 하지 않고 단순히 브랜드로만 비교한 것은 박 명장의 명확한 잘못이며, 이는 차량에 관심이 적은 시청자에게 제조사나 차량 시스템에 대한 큰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잘못된 행동이다. 이런 진영 싸움과는 무관하게 박 정비 명장의 실험의 오류를 비판하는 자동차 유튜버들도 향후 트렌드가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62] 주장하기도 하고, fail safe를 아무리 가정한다 하더라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고의 연속까지 대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 역시 내고 있다. 운전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운전면허를 받은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기어도 이 사고와 유사한 환경에서 실험을 해봤는데 결과는 시동이 꺼졌다. 그 차는 3억원 짜리 벤틀리 플라잉 스퍼였다.영상 거기다 시동이 꺼진상황에서 브레이크를 짧게 여러번 밟아 배력이 무력화된 상태에서도 그냥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것만으로도 차를 멈췄다. 참고로 플라잉 스퍼는 팰리세이드보다 공차중량이 500kg, 0.5톤이나 더 무거운 세단이다. 거기에 팰리세이드와 달리 시동이 꺼질때 경고음하나 없었고 시동이 꺼질때 훨신 더 조용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을 업로드한 이후 박명장의 말만 믿는 극렬 현기까들이 '같은 차가 아니다', '동일한 조건이 아니다', '비싼 차니까 시동이 꺼졌을 때 달라도 뭐가 다를 것이다'라는 등의 얼토당토않는 트집을 잡으며 해당 문제를 계속 결함으로 몰고가자 오토기어의 김정민 대표는 상당히 심각한 표정으로 박명장의 해명을 바라는 영상을 업로드 했다. 심지어 이로 인해 채널의 방향성까지 조정하는 등 해당 이슈를 상당히 심각하게 바라보는 중이다. 이 이후로도 계속 극렬 현까들이 "벤틀리는 비싼차라 되는거고 현대차는 엔진이 꺼지면 브레이크가 안된다"라는 식으로 악플을 지속적으로 달자 김정민 대표는 결국 이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손상이 가면 그 자리에서 신차 가격으로 인수할테니 본인 차를 직접 가져오면 증명해보이겠다."고 강경하게 대응했고, 팰리세이드를 일시불로 인수 가능한 현금 5,000만 원을 그 자리에서 보였다. 그리고 박병일 명장은 여전히 이상한 소리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토뷰 역시도 같은 조건에서 쉐보레 말리부가 시동이 꺼졌던 사례를 들며# 비정상 작동 조건에서 파워트레인 보호를 위해 시동을 꺼지도록 설정된 것이 문제라고 몰아가는 것 자체가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평했다. 그렇게 따진다면 비정상적인 조건을 부여해 차를 망가뜨리는 것에 대해서도 제조사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하기에 밑도 끝도 없으며, 무엇보다 현대차의 세팅은 문제될 게 없는 업계표준이라는 것. 실제로 오토뷰 측이 문의한 결과 현대자동차 뿐만 아니라 르노삼성 측도 비정상 조건에서 차량의 시동이 꺼지도록 설정을 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오토뷰 칼럼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가 해법이 될 수 있으나 이 장치가 작동하는 것은 2~3초 정도로,[63] 지속적으로 차를 방치하면 시동이 꺼질 수밖에 없다. 시동이 꺼진 후 중립으로 바뀌었는데, 자동변속기 차량의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기어가 P나 N에 있어야 하며, 변속기가 체결된 반대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굴러가버리면 변속기가 작살나서 수백만 원에 달하는 수리비가 발생하기 때문이다.[64]

다만 말리부, 렉스턴은 차량이 자체적으로 변속하기 어려운 기계식 기어노브이고, 팰리세이드는 전자식 기어라서 차량이 임의로 변속이 가능한 구조기 때문에 추후 BMW 5시리즈처럼 자동으로 N단으로 체결해서 이번 사고와 같은 문제가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는 의견도 많다. Shift by wire 자동변속기 차량들에 이 로직을 적용하면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가 없는 경우나, 정차 시 브레이크를 똑바로 밟지 않아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브레이크에서 가속페달로 발이 옮겨 가는 사이에 변속기가 N으로 바뀌어 엔진이 공회전하며 언덕을 내려가게 되므로, 좁은 언덕길에서 주차를 할 때 왼발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매우 난감한 상황에 마주치기 쉽다. 일단 2015년 이후부터 생산되는 모든 차량에는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가 법으로 강제되어 의무 장착이라, 어지간히 오래된 중고차를 모는 게 아닌 이상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가 없는 차량을 걱정할 시기는 지났고, 운전에 몰상식한 사람들에겐 2~3초가 짧다고 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 무한대로 늘려줄 수도 없다.
4.1.4.1. 다른 차종의 반응
이 사고와 같은 상황에서 시동이 꺼지는 것은 결함이 아니라 유체 커플링인 토크 컨버터의 정상적 반응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지배적이며, 해당 증상이 없는 차종들은 대개 파워트레인이나 변속기가 다르거나,[65] 토크 컨버터 방식 자동 변속기라도 예외적으로 내리막길 타력 주행 시 연비 향상을 위한 코스팅 모드가 작동해 N으로 변경된 경우다.[66] 코스팅 모드는 안전 장치도 아니고, 설령 안전 장치라 해도, 긴급 제동 보조장치나 차선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이 없는 차량들을 보고 결함차라고 하는지 생각해보자(...)

허나 해당 상황에서 다른 차량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 네티즌들은 자신의 차량으로 직접 실험도 많이 실시됐다. 그리고 유튜브 등을 통해 실험 결과 공유가 활발해지고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도 아니고... 팰리세이드 챌린지 일종의 QC의 "크라우드 소싱"인 셈이다. 현재까지 비슷한 상황에서 테스트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4.1.4.2. 유사 상황시 대처방법
사고 차량의 운전자의 운전 습관에 대한 비판은 많이 쏟아졌지만, 사실 결과는 좋았다. 차가 말을 안 듣고 내달리는 상황에서 아무도 크게 다치지 않은 최고의 운전요령 교보재가 탄생했다(...) 언덕진 쪽으로 조향해서 반대편으로 차가 굴러떨어지는 것을 피하려 하다가 그랬겠지만(...) 운전미숙인 걸 생각하면 그건 그냥 운 좋은 것 아닌가

4.1.5. 기타

5. 미디어 출연

국가기관, 정보기관, 경호기관의 차량으로 자주 등장한다.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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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0 크레타.png

7. 모형화

8. 경쟁 차종

8.1. 준대형 모노코크 바디 SUV

8.2. 준대형 프레임 바디 SUV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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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 해변의 지명인 ‘퍼시픽 팰리세이’에서 따왔다.[2] 중국 시장에서는 러시아 업체와의 특허 소송 패소로 인해 영문 'Palisade'를 쓸 수가 없다.[3] 물론 일부 방음 보강이나 옵션 추가는 있었다.[4] 북미에서는 싼타페가 싼타페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수출됐다.[5] 엔진조차도 다르다. 싼타페가 4기통 디젤이었다면, 베라크루즈는 6기통 디젤이다.[6] 휠 디자인은 이후 양산형인 팰리세이드의 캘리그래피 트림에 그대로 사용됐고, 전면부의 디자인은 페이스리프트 때 적용됐다.[7] 내수용 모델과 다르게 전륜 휠 하우스 부근에 호박색 리플렉터가 달려있고 LED 전조등이 2구로 되어있으며, 주간주행등이 서로 이어져 있지 않다. 전조등은 대한민국 내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상위 모델에서 3구로 장착할 수 있게 했다. 주간주행등 디자인에는 내수용과 차이가 있다. 대한민국 현행법상 주간주행등이 양쪽에 하나씩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현대자동차는 팰리세이드의 주간주행등을 서로 다른 등이 하나처럼 작동하는 시스템인 '상호의존 등화시스템'으로 인증받았다. 이럴 경우 서로가 7.5cm 이상 이격되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법규 준수 겸 디자인 포인트로 넣었다고 한다.[8] 정 회장과 준대형 SUV의 각별한 인연은 모하비 때부터 시작됐다. 모하비는 출시 당시 기아자동차 사장이던 정의선 부회장이 개발을 전두지휘하는 등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모델로,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된 현재도 가끔 모하비를 탄다는 말이 있을 만큼 애착이 크다고 한다.[9] 아울러 미국은 세단과 같은 승용차는 차차 자취를 감추고 SUV픽업트럭이 대세로 자리잡는 추세이다. 물론 미국 내의 거시기한 도로사정 탓도 있겠지만 토요타나 현대자동차, BMW 같은 외국계 자동차 회사들이 앞다퉈 생산하고 있는 까닭에 경쟁력이 열세인 승용차보다는 주 특기인 SUV, 그리고 픽업트럭에 집중하자는 쪽으로 회사들이 방침을 선회한 까닭도 있다.[10] 현재 기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에서 생산하는 SUV로는 유일하게 트렁크 좌석이 기본으로 들어간다.[11] 단, 7인승을 선택해야 2열 통풍시트가 탑재된다. 참고로 전체적인 사양은 7인승이 더 높은 편이다.[12] 단, 12개의 스피커를 사용하는 KRELL 오디오 옵션이 빠질 경우 3열에는 스피커가 장착되지 않아서 효과가 떨어진다.[13] G90, G80, K9에 탑재되는 유닛과 다르게 앳킨슨 사이클 방식을 적용했다.[14] 앳킨슨 사이클을 적용해서 그런지 배기량이 낮은 그랜저의 3.3L 짜리 엔진(290마력)과 출력 차이가 크지 않다. 참고로 람다2 3.0L는 266마력, 세타2 2.0T는 235~255마력이다.[15] 출력이 무게를 버티지 못해서 차가 잘 나가지 않는 현상이다.[16] 2.2L 디젤 엔진 HTRAC(4륜구동) 7인승 모델의 제로백은 10초로 나온다. 아무래도 가솔린 엔진보다 출력이 낮지만, 토크가 높다 보니 고RPM 구간이 아니면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당장 팰리세이드보다도 100~200kg이나 더 무겁지만 같은 엔진을 쓰는 2.1~2.2톤짜리 카니발이 가속력도 우수한데다가 고속에서도 엄청나게 잘 달리는 모습을 생각해 보자. 그러나 카니발은 차체 형상에서 나오는 공력특성이 SUV인 팰리세이드보다 우수하고, 타이어와 휠의 크기가 작아서 구름저항이 작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17] 다만, 익스플로러는 대한민국에서 2019년 말에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18] 웃긴 사실은 이 인스퍼레이션은 싼타페 TM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튀어나온 모델이라 당시 기존 싼타페 TM 풀옵션을 산 사람들을 멘붕시킨 전적이 있다.[19] 단, 미국차 특성상 트래버스는 Manual-folding feature lets you fold the mirrors in, 즉, 수동 접이식 사이드미러가 기본이다. 여기에 기본 옵션이 대한민국 기준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가장 낮은 트림도 옵션이 추가된 것이 많으며, 4륜은 아예 전트림 기본으로 추가해서 들어왔다. 여기에 수입차이기 때문에 팰리세이드보다 비싼 것은 당연하다.[20] 다만, 트래버스가 대한민국 출시 전망이 처음 나왔던 2018년 여름만 해도 경쟁 모델이 없었던데다가 시장 선점 효과를 감안해 긍정적인 전망이 많았지만 2018년 말 기준으로는 팰리세이드에 선수를 뺏긴데다 한국에서 쉐보레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늘면서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사실이다. 특히 팰리세이드가 사전예약이 2만대를 넘는 등 첫 번째 준대형 SUV임에도 엄청난 호응을 보여 선수를 뺏긴 GM 한국사업장으로서는 매우 아까운 기회를 놓치게 됐다.[21] 팰리세이드 돌풍과 G4 렉스턴 얘기를 하면서 '한 업체가 개척한 시장을 다른 업체가 뒤늦게 뛰어든다', '현대차가 그동안 뛰어들지 않았고 쌍용차가 다져 온 시장이다' 등의 주장을 하는 기사가 있지만 사실 준대형 SUV는 현대자동차도 오래 전에 뛰어들어서 열심히 차를 만들어 쌍용자동차와 경쟁해 온 시장이다. 테라칸렉스턴과 직접 경쟁하던 모델이었고, 팰리세이드의 직계 조상인 베라크루즈도 바로 얼마 전인 2015년 2월까지 판매됐다.[22]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이후 그랜저 3.3L 모델의 가격은 오히려 팰리세이드 3.8L 모델보다 비싸졌다.[23]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랜저는 현대자동차에서 '고급차', '플래그십 모델'이라는 점을 크게 강조하는 만큼 팰리세이드보다는 고급화에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있다.[24] 사실 이게 현대자동차가 바라는 반응이다. 현대가 말하는 센슈어니스 스포트니스는 패밀리룩을 단순히 한 페이스로 돌려막는 것이 아니라 현대자동차라는 최소한의 공통점은 보여주되 이외의 디자인은 모델간의 개성을 살리는 방식이라고 정의했다. 이것을 지키려면 팰리세이드와 아반떼가 같아보이면 안된다. 벤츠는 잘 나온 디자인이지만 이와 별개로 모델들의 디자인이 너무 비슷해서 대중소라는 비아냥을 듣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대표적인 희생양이 E클래스다. 풀체인지 이후 각 벤츠 이후부터 나온 E클래스 특유의 라인이 사라지고 살찐 C클래스나 작아진 S클래스 마냥 라인이 같다. 그리고 벤츠 이전에도 BMW의 3,5,7시리즈가 크기 외의 디자인이 비슷해서 이런 비판을 받아왔다.[25] 하위 프레스티지 사양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26] 2열 시트는 일반 7인승과 동일하다. 오토렉스에서 외주과정을 거친 후 출고된다.[27] 같은 날 기아에서는 텔루라이드의 페이스리프트 사양을 공개했다.[28] 그 이후 쏘나타 디 엣지, 그랜저 GN7, 디 올 뉴 코나, 더 뉴 투싼, 디 올 뉴 싼타페, 더 뉴 아이오닉 5, ST1은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의 전용 계기판 디자인인 Seon을 도입했고, 따라서 구형 디자인을 두가지로 나눌 필요가 없기때문에 ccNC 미적용으로 팔리게 될 팰리세이드나 더 뉴 아반떼에는 통합된 구형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추측된다.[29] 2021년형 이후 더 뉴 그랜저 IG에서 선보인 트림이다. 다만 더 뉴 그랜저 IG는 르블랑 트림이 익스클루시브 트림보다 낮고, 더 뉴 팰리세이드는 르블랑 트림이 익스클루시브 트림보다 높다.[30] 르블랑 트림 신설 전에는 캘리그래피 크림이 가장 많이 팔렸지만 신설 후에는 르블랑 트림이 가장 많이 팔린다. 그래도 캘리그래피 트림이 2번째로 많이 팔린다.[31] 디젤 모델에 한함[32] 디젤 모델에 한함[33] 말이 좋아 적었다지 사실상 그룹내에서 판매량으로 줄을 세우면 꼴찌그룹에 가까운 포지션이었다.[34] 가솔린 모델+18인치 휠 조합으로 고를 경우 생각보다는 빨리 나온다고 한다.[35] 다만 해당 보도자료는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입장으로, 현대차 측에서는 언제부터 해당 타이어가 제공되는지, 옵션은 선택사항인지 등에 대한 어떠한 공지도 없는 상태다. 타이어 변경은 차량 출고가의 변화로 이어지므로 공시가격 변동이 불가결한데, 공식 프라이스 리스트의 변경 또한 아직까지 없다.[36] 팰리세이드 수요층의 구매가 어느 정도 완료되면 수요 절벽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 실제로 섣불리 생산량을 늘렸다가 수요 절벽이 발생해서, 판매량이 뚝 떨어지면 회사는 막대한 손해를 떠안아야 한다.[37] 20인치 타이어는 거의 특대 모델이라서 적게 나온다. 그래서 라인만 늘려도 팰리세이드 완성품이 나오기 힘들다. 당장 타이어 수요가 미쉐린, 브리지스톤이 감당할 공급 능력을 넘어섰다. 무엇보다도 타이어 시장 전체에서 20인치 모델은 비주류라서 타이어 회사가 생산을 늘릴 가능성도 낮다. 공급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전 세계에서도 20인치 이상급 타이어가 장착되는 모델은 얼마 없다.[38] 실제로 주행거리와 옵션에 따라 150~800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어있다.[39] 가솔린 3~4주 소요, 디젤 5~6주 소요. 단, 4WD 옵션을 선택할 경우 좀 더 오래 걸린다.[40] 단, 라이프스타일, VIP 패키지 파츠를 선택할 시 납기기간이 더 늘어난다.[41] 미국에서 연간 8만대 이상일 정도로 꾸준한 매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미국에서 생산하는 패스파인더와 아틀라스를 무조건 이겨먹는다.[42] 윈드실드에 휴대폰 화면이 비치는 것이 포착되었다.[43] 운전미숙으로 많은 논란이 됐던 것들 중에 하나가 운전자가 R에서 R을 눌렀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운전자는 R에서 R을 누른 것이 아니다. # 이 영상의 13분 56초부터 확인하면 R에서 R을 다시 눌렀을 때 경고음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운전자의 조작 실수는 브레이크를 덜 밟은 것으로, 이 때문에 오토홀드가 작동할 수 없다. 브레이크를 제대로 밟지 않아 변속이 되지 않은 것, 후진기어가 유지된 상태로 타력주행을 시작한 것 모두 운전자의 운전미숙을 피할 방법이 없다.[44] 팰리세이드는 기어봉이 아닌 전자식 버튼 기어셀렉터가 장착되어있다.[45] 약간 주행하자마자, 바로 시동이 꺼져버렸다.[46] 계기판은 차량 상태 및 정보를 알리는 중요한 장치이다. 곁눈질로라도 확인해주며 주행해야 하는데, 이 부터가 정상으로 볼 수 없다.[47] 애초에 경고음이 울렸음에도 신경도 안 쓴다는거 자체가 차량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결여된 수준을 넘어 그냥 안전운전에 대한 관심 자체가 없는 수준이다. 아무리 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차에서 평소 듣지 못한 경고음이 울리면 놀라서 계기판을 보던가 바로 차를 멈춘다. 차량의 문제는 안전과 직결돼있어 민감하기 때문이다. 평소 운전 습관이 워낙 불량해 차량 경고음을 자주 들어 무감각해졌거나 경고음을 못들을 정도로 휴대폰에 열중하느냐 운전에 집중을 안해서 못 들었다면 그건 그거대로 미친 짓이다.[48] 기어가 엇물려서 엔진이 꺼지는 소리다.[49] 만약 쿵 소리가 엔진이 꺼진게 아니라 기물이나 차에 박아서 난 소리였을 경우 상태를 파악하지않고 그냥 가버리면 영락없이 뺑소니다. 영상에 나온 차주도 무언가에 박았을거라고 의심했음에도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고 그냥 계속 내려가버린다.[50] 애초에 급발진이면 엔진 RPM이 급격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엔진 소음과 진동이 엄청나서 차에 조금이라도 상식이 있다면 급발진으로 의심을 할 수가 없다. 애초에 이 사고는 엔진이 꺼진 것이기 때문에 엔진이 급격하게 회전하는 급발진과는 아예 완전히 다른 문제다.[51] 심지어 벤틀리 플라잉 스퍼 역시 동일한 현상이 있음이 확인됐다.[52] 그 상태에서 클러치를 안떼고 타력으로 뒤로 밀릴 경우 엔진이 역회전한다.[53] 이 슬립 때문에 크리핑 현상이 생기고, 엔진의 아이들 토크가 기어에 직결된 것 보다 휠 토크가 부스팅 된다.[54] 가장 잘 설명한 것이 오토기어영상과 유튜브 채널 자동차미생의 영상이다.[55] 일본 정부관련 부처(국토교통성 자동차국 심사•리콜과)가 자국민에게 자동변속기의 시동이 꺼질 경우에 대비하여 경고하는 영상에서는, 이러한 시동꺼짐은 특정 차량 또는 차종의 결함이 아니고 모든 자동변속기 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공지한다. 영상[56] 렉스턴의 경우 1차 시기에는 시동이 꺼지지 않았으나, 2차 시기에 시동이 꺼졌다.[57] F10 LCI 이후로, 그 이전 모델들은 시동이 꺼지며, 미니도 마찬가지다.[58] 이는 틀린 주장이다. BMW차량의 코스팅 기능은 eco pro 모드에서만 작동하며, 컴포트 모드와 스포츠 모드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또한 5시리즈 LCI이전 모델에도 eco pro모드에서의 코스팅 기능이 적용되어 있으나, 후진기어로 내리막을 내려갈시 시동이 꺼지게 된다. 코스팅 기능 여부와 후진기어 내리막 전진주행시의 시동꺼짐 여부가 일치하지 않으므로, 특정 연식 이후부터 적용된 안전기능으로 보는것이 정확하다.[59] 박병일 명장은 명장 자체에 신뢰성을 떨어트릴만큼의 도가 지나친 발언으로 이미 자동차 커뮤니티에선 믿고 거르는 상황이다. 이미 수많은 관련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유튜버들의 반박영상이 수도없이 올라왔고, 대표적인 영상은 미국에서 현직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자동차미생의 이것. 애초부터 정비사가 설계에 대해 왈가왈부하는거부터가 오류. 항공기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항공기 지상지원 정비사가 (항공기 설계에 관한 기술/전공/능력 없이) 유체역학, 항공역학에 대해 왈가왈부한다 생각해보자.[60] 영상에서도 보란듯이 계기판에 회생제동이 돌아가는 애니메이션이 계속 나온다.[61] 동일한 이유로 장진택 기자가 함께 일하는 유은익 촬영 감독의 자차인 그랜저 하이브리드(6세대 IG F/L 이전 모델)로 실험했을때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위와 같은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62] 자동차 유튜버가 아닌 가면 이슈 유튜버이지만, 비교적 해당 실험의 맹점을 직설적으로 지적한 영상, 2#[63] 물론 제조사마다 다르다. 운전자의 성향을 고려해서 세팅하기 때문에 수 초에서 1~2분 정도로 길게 세팅하는 경우도 있다.[64] 자동변속기 특성상 유압 제어로 변속이 이뤄지는데 이러한 비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변속기 유압장치 및 각 구성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N단(중립)으로 바뀌는 것도 그냥 바뀌는 게 아니다.[65] 저속은 모터가 담당하는 대부분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아예 모터밖에 없는 전기차.[66] 질못된 주장이다. 코스팅 모드와 변속기 중립은 계기판 표기 자체가 다르다.[67] 팰리세이드와 달리 브레이크가 전기식이기 때문에 시동이 꺼지는 상황에서도 브레이크가 작동한다.[68] 계기판의 RPM 게이지가 6천까지 찍힌 걸로 보아 디젤 차량인데, 2.0L 디젤의 경우 6단 토크컨버터 자동변속기를(전기형), 1.7L 디젤의 경우 7단 DCT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영상 속에 배기량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알 수 없다고 봐야 한다.[69] 한번 브레이크를 밟았다면 다시 떼지 않는게 좋다.[70] 혹여나 세게 밟겠다고 브레이크 페달에 발을 놓았다가 힘을 팍 주면서 브레이크 페달쪽으로 팍 밟으려고 하면 진짜 페달이 부러지거나 페달을 제대로 밟지 못할 수 있다. 일단 페달위에 발을 가볍게 올려놓은 상태에서 시작해야 한다.[71] 키를 완전히 OFF할 경우 도난방지 장치인 핸들 락이 걸리기 때문에 조향이 불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에도 조향축과 물리적인 연결이 끊어지는건 아니고, 그냥 핸들 회전축에 붙어있는 걸쇠가 걸리며 딸깍 하면서 잠기는 원리이다. 이 도난방지 장치와 파워 스티어링 휠(EPS)은 전혀 상관없는 별개의 장치라는걸 알아두자.[72] 요즘 차량은 차가 전복되어도 차체가 버틸 수 있도록 A 프레임의 강도가 강화됐다. 대우 에스페로, 프린스 등 구식 차량의 A필러와 최신 차량의 A필러 두께를 비교 해 보면 바로 알 수 있다.[73] 당연한 소리지만 공기가 통과할 수 있으면 물도 통과할 수 있다.[74] 사실 외제 슈퍼카 까지 볼 것도 없이 현대기아차 그룹에서 예전에 생산한 갤로퍼 인터쿨러 모델과, 테라칸 디젤, 싼타페 초기형은 아예 바람 들어오라고 보닛에 대놓고 구멍이 뚫려있다.[75] 2.2 디젤 차량들은 시동 꺼짐이 보고된 바가 없다.[76] T.K. of AAK(Ask A Korean)[77] 실제로 조지아 주는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특산품이라고 2세대 기아 쏘렌토를 전시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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