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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21:40:53

주희린/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주희린
1. 1부
1.1. 100~110화1.2. 111~120화1.3. 121~130화1.4. 131~135화1.5. 136화~141화
2. 2부
2.1. 142~150화2.2. 151~160화2.3. 161~170화2.4. 171~180화2.5. 181~190화2.6. 191~200화2.7. 201화~210화2.8. 211~220화2.9. 221~230화2.10. 231~238화
3. 3부
3.1. 프롤로그 ~ 250화3.2. 251~260화3.3. 261화 ~ 270화3.4. 271~280화3.5. 281~290화3.6. 291~300화3.7. 301~310화3.8. 311화~314화
4.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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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부

1.1. 100~110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주희린_도나쓰.jpg

첫 등장한 100화부터 일이경은 절대 할 수 없게 되어 있는 '손가락 사이 담배 끼워넣기'는 기본이며[1] 연기로 도너츠를 만들기까지 한다. 구수란이 "무슨 짓이냐"며 기겁을 하는데, 태도가 참 가관이다.
신경쓰지 마세여, 아니, 아니, 마십니다. 제가 마음이 심란하면 도나쓰를 만드는 버릇이 있어서… 헤헤… 참 마음 심란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날부터 요는 기본에 개념이 없는 짓을 하여, 역대 신병들 중 가장 임팩트 있는 등장을 선보였다.[2][3] 다른 신병 3명이 그걸 보고 기겁하는 걸 보면, 경찰학교 때부터 또라이로 유명한 듯하다.

* 108화
838기 전역 당일 저녁 소대 배치를 받으며 이름이 공개됐지만, 소대가 어디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 전에 정수아, 현봄이, 박소림, 하애진이 모여 "신병 중 1명이 폭탄"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바로 주희린을 두고 말하는 듯하다. 그리고 108화 말미에 신병 왔다는 말을 듣고 박소림과 정수아가 뒤를 돌아보는 것으로 보아 1소대나 3소대 중 한 곳으로 가게 된다.
이경 주희린,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전입 하자마자 웃으면서 손을 든다.

1.2. 111~120화

1.3. 121~130화

1.4. 131~135화

1.5. 136화~141화

2. 2부

2.1. 142~150화

2.2. 151~160화

2.3. 161~170화

2.4. 171~180화

2.5. 181~190화

2.6. 191~200화

2.7. 201화~210화

2.8. 211~220화

2.9. 221~230화

2.10. 231~238화

3. 3부

3.1. 프롤로그 ~ 250화

3.2. 251~260화

3.3. 261화 ~ 270화

3.4. 271~280화

3.5. 281~290화

3.6. 291~300화

3.7. 301~310화

3.8. 311화~314화

4. 4부



[1] 박소림이 처음 자대에 왔을 때 이랬다가, 서서희에게 지적 받았다.[2] 뒷일을 생각지 않고 행동하는 타입으로 보인다.[3] 이 장면 하나 때문에, 한때 "문신 지우고 입대한 조폭 출신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있었다.[4] 남친 강현종과 함께 찍은 사진, 매우 화려하게 꾸미고 찍은 사진 등등.[5] 이경은 무조건 정자세로 누워 손깍지를 껴서 명치 쪽에 얹고 자야 한다.[6] "그냥 우리가 노비야. 고참들 심기 안 건드리게 늘 조심해야 돼."[7] 정황상 훈련중인것으로 보인다.[8] 작중상 명칭으로 실제로는 인천 서구에 해당한다. 참고로 극중 배경인 중기구는 계양구에 해당한다.[9] 둘 다 설득력 있는 것이, 전자는 마리아에 의해 옆자리로 배정되면서 하나하나 가르쳐야 할 입장이고 후자는 당시 받데기 신분인데다가 주희린이 문제행동을 한 후 아예 하나부터 열까지 주시하겠다고 선언까지 한 입장이다. 이미지만 보면 권정민이 대마왕 이미지에 훨씬 부합하긴 하지만(...)[10] 뷰군에 있는 모든 장소들이 그렇듯, 이 모텔 역시 인천 서구경찰서 근처의 한 모텔이다.[11] 스토리 작가 설이트위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수위를 놓고 네이버와 사전 조율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12] 이걸 보면서 댓글로 많은 군필자들이 "아! 나 군 생활할 때, 존나 못하고 뺀질거리면서 자기 급할 때만 선임을 찾는 찐따 있었지!?" 라고 경험담과 기억폭력을 떠올렸다. 주희린의 저 행동은 폐급 후임들 중에서 가장 안 좋은 유형인, 잘 대해주고 좋은 성격의 선임을 저런 식으로 이용해 먹고 자긴 큰 사고 치면서, 급할 때만 그 선임을 찾는 전형적인 패턴이다. 즉 위에다 대놓고 개길 깡은 없는데 군 생활은 편히 하고 싶어하는 후임들이 육해공 막론하고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후임을 둔 맞선임은 대개 정신적으로 죽어 나가고, 나중엔 그 맞후임과 파국으로 치닫는 경우가 현실에서는 꽤 많다. 실제로 디시뷰갤에서 한 갤러가 "나는 사회복무요원이었음에도 주희린 급의 맞후임 때문에 개고생만 했다. 게다가 그 맞후임이 적반하장으로 자기 잘못은 쏙 빼놓고 일러 바쳐서, 연장복무까지 먹었다."며 회고하는 글이 있다. ##[13] "잘 못 들었습니다"는 빠르고 흐리게 말하면 "자모씀다?"가 된다.[14] 병사들 사이에서는 짬이 좀 찬 후임이 뭐든지 또박또박 말하기만 하면 "네가 이등병이냐"며 놀리는 경우도 있지만, 간부 앞에서 저렇게 대충 말하면 병장이라도 보통은 혼나거나 적어도 한 소리 듣긴 한다. 근데 주희린자대에 온 지 며칠 되지 않은 이경이다.[15] 몇 년 전의 큰 시위 때 쓰이던 음어들이라고 한다.[16] 이때 허정인의 표정에는 살짝 미소가 보이는데, 갈굴 거리가 걸려서 신난다는 살벌한 표정이다.[17] 여기서 자가 강조체로 되어 있다. 압존법을 빵꾸냈다는 얘기다. 게다가 절묘하게 끊기 신공까지 나면서, 주희린의 저 대답이 장송곡으로 들렸다는 반응이 많았다.[18] 허정인이 이렇게 말하자, 홍이란, 주방희, 이송이는 웃음을 터뜨리며 "예쓰!!"하고 대답했고, 웃음을 참고 있던 우지영도 터져버린다. 모두 정수아를 별다른 이유없이 질시하는, 한심한 찌질이들이다.[19] 류다희가 저 얘기를 주희린의 앞에서 한 건 아니지만, 다희 말대로 대가리에 뇌가 제대로 박혀 있으면 저 정도 분위기 파악은 해야 하는 거다. 군대라서 그런 게 아니라, 어디서든 마찬가지다.[20]주희린의 표정에서 육근옥이 보였다는 독자들의 평이 많았다. 즉 육근옥의 이경 시절이 저랬을 것이며, 육근옥이 이경 때 설유라를 저런 식으로 대했을 거라는 예상도 나오는 중. 그걸 주희린을 통해 투영한 거라는 평이 많다.[21] 2소대는 최상층인 4층을 통째로 쓰고 있으므로 제외.[22]설유라가 소수일 때 류다희를 비롯한 상경 전원에게 기합을 주면서, 독자들이 넘겼던 부분들을 모으고 모아 한번에 터뜨리면서, 상경들, 특히 류다희를 심하게 털었다. 나중에라도 문제가 될 수 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가령 그 화장실에 있던 사람이 오로라였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3]주희린이 원했던 거야,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짬 놀이가 하고 싶었던 거. 정수아가 음어를 한 번에 외우면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니깐 맞선임인 해산물 트리오 홍이란, 주방희, 이송이가 짬 놀이 + 견제 차원에서 음어 외우라는 이유 들이대며 갈궜지만, 이 해산물들도 후임이 전입 오자마자 불러내는 짓은 안 했다.[24]류다희임향희의 말을 끊고 얼굴을 밀어버린 것과 비슷한 상황.[25] 사실 라시현의 아버지 라인혁 라성그룹 회장이 보낸 것. 문제될 소지를 없애려고 289 근처 거주 직원을 이용해 교회에서 보내는 위문품으로 위장했다.[26] "꼭 사회에서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 군대에서 까칠하게 군다"고 지껄이는데, 라시현은 다들 알다시피 높으신 분의 딸이고, 오히려 이 말에 부합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자신이다. 물론 289중대에 라시현플래티넘 수저라는 걸 아는 사람이 없긴 하지만.[27] 송미남의 말에 의하면, 라시현이 돈을 제일 많이 냈다고.[28] 정수아를 싫어하는 우지영과 866k 해산물 트리오는, 마치 정수아 들으라는 듯이 웃는다. 고효원은 '차라리 잘됐다. (정수아가) 저딴 년(주희린)하고는 이참에 멀어지는 게 좋겠다.'라고 생각한다.[29] 입대 전 사회인 시절, 권정민은 아직 지망생이긴 해도 잘 나가는 뮤지션이었던 데 비해, 주희린은 그저 놀기 좋아하는 일진 그 이상도 아니다.[30] 베댓은 "사이다"라는 반응이 많으나, "이번에도 정수아가 커버 쳐 주면 절독하겠다"는 반응도 있다.[31] 작중에서 주희린이 최초로 실행한 후임에 대한 물리적 폭력이다.[32] 홍이란, 주방희, 이송이는 "우지영 일경님과 기대마 청소를 한다"는 핑계를 대고는, 우지영과 기대마에 숨어 놀고 먹었다.[33] 웃기는 건 주희린도 기수가 예술적으로 꼬였다. 왜냐하면 꼬인 기수 838기의 대체자이기 때문. 근데 자기는 기수가 핀줄 알고 있다. 역시 타고난 무뇌아[34] 류다희정수호에게 "커피 한 잔 하자"고 하자, 수호가 "후임 분들도 같이 가자"고 한다. 이때 다희는 속으로 '오지 마! 너넨 내무반이나 빨리 들어가!'라고 하며 크르르~하고 있는데,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35] 본명은 강현종인데 본문에는 현중이라고 오타가 나 있었다. 이 때문에 뷰갤 등지에서는 "벌써 남친 정리할 생각에 이름도 잊어버렸다"고 비꼬이는 상황. 한참 후에야 288화까지의 오타 수정에서 함께 수정되었다.[36] 2018년 2월 19일 오후 12시 40분 현재 추천수 최고 베플은 "다음 화 정수아의 착한 첫 구타 기대합니다"이다.[37] 원문은 '자기 하나 잘못 없다고'이다.[38] 이번 화 베플들도 역시 주희린 욕 반 정수아 욕 반인데, "야… 그래도 안 때린 건 너무하다"라는 것도 있다. 추천 수 최고 베플은 "제 본명이 주희린인데, 애들이 아무 이유 없이 저한테 욕하길래 이 웹툰 보기 시작했는데, 욕할 만하네요."[39] PC방 입구에 직원들을 잠복시키고 있었다.[40] 크레용 신짱노하라 신노스케 패러디로 나왔다. 그동안의 행적을 보면 딱 어울린다.(…)[41] 베댓 중 하나가 "속긴 했지만 주희린 날아간 거 봤으니 됐습니다."이다.(…)[42] 인피면구 벗는 대원이 3명 더 있는데 권정민, 허정인, 라시현이다.(…)[43] 양식 지켜도 결과는 다를 거 없겠지만... 물론 주희린 나이대에서 문서 양식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고 애초에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도 아니지만 그래도 저정도까진 아니다. 학창시절 국어만 똑바로 배웠어도 육하원칙이라든가 하는 걸 지켜서 글을 쓸 줄 안다. 악필인거야 개인문제니 그렇다 칠 수는 있고.[44] 현실에서도 탄원서는 물론, 일반 민원조차 저따위로 쓰면 받아주지도 않는다.[45] 조미주도 정수아의 말을 살짝 왜곡해서 기억하긴 했지만, 말의 핀트를 완전히 벗어난 수준으로 왜곡하지는 않았다. 미주의 왜곡은 사람이 시간이 지나면서 큰 줄기는 기억나는데 상세한 내용이 기억 안나 왜곡되는 수준이지만 주희린은 아예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하는 수준이다.[46] 그냥 대본에 써진 대로 읽는 것이다.[47] 정확히 말하면 앞에서 PC방 소리를 꺼낸 탓이 크다. 조미주가 실수라는 걸 깨닫고 말을 고쳤지만, 기동대 출신 교육생들에게 "빵순대야?", "아! 우리 부대도 방범 나가게 해주지" 하며 특유의 '방순대 무시하기'가 나왔다.[48] 베댓 중에 "작가님! 주희린 저뇬 저기서 교관한테 두들겨 맞다가 죽는 걸로 하죠. 더는 암 걸려서 못보겠어요"라는 게 있다(…).[49] 기율대에 다녀온 후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군대는 소문이 정말 빨리 퍼지는 곳이다. 그게 타 중대여도. 289중대 행정병들은, 주희린이 기율대에서의 첫날에 뭔 짓을 했는지 곧 알게 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이 발언을 289중대 행정병이 알게 되는 즉시, 주희린은 복귀하자마자 기수열외 혹은 그에 준하는 취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50] 여담이지만 이때 얼굴이 햇빛 탓인지 완전히 검게 타버렸다. 옆에 있던 조미주도 마찬가지. 또한 둘 다 엄청 시달려서 살이 빠졌는지 볼이 핼쑥하다.[51] 주희린도 흡연자인데 여기에서는 손을 들지 않았다.[52] 라시현이 조용히 넘어간 걸 두고 정수아가 '평소 같으면 10번은 뒤집어 엎었을 건데, 조용히 넘어간 게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이는 라시현이 평소 PC방 AM은 짬 차고 받는 혜택으로 여기고 있어서 묵인했지만 그걸로 인하여 자신도 피해를 보니 금지한 것이다.[53] "나주리는 영악하고 교활해서 싫지만, 이때는 정말로 사이다였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였다.[54] 이때 주희린이 생각하는 복귀 축하 장면이 그야말로 가관인데, 정수아가 케이크를 들고 있고, 현봄이최아랑, 김세이도 함께 축하해주고 있으며 같이 복귀한 조미주는 완전히 무시당하고 있다. 혼자 구석에 찌그러져 걸레질하는 고효원은 덤. 조미주도 빼고 혼자 복귀 축하 회식을 받을 생각을 했던 것을 보면, 자신이 잘못해서 기율대에 갔다 왔다는 생각이 없다는 것이 매우 잘 드러난다.[55] 이때까지 잘해준 정수아를 통수친 건 둘째 치더라도, 정수아는 아직 일경 나부랭이다. 수경이 갈굼을 명령하고 상경이 후임 패고 있는데 말리다가 같이 맞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도와줄래야 도와줄 수가 없다. 또한 소원수리 대상인 인물들이 기율대로 간다는 보장도 없는데, 라시현나주리중대장 선에서 처벌하는 식으로 더 말 안 나오게 끊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방범 AM근무 덕분에 289중대가 한참 쑥대밭이 되었고, 그나마 최아랑의 활약 덕에 좀 기가 펴나 싶은 판국에, 또 다시 중대 내에서 가혹행위가 터진다면 당장 피해보는 건 중대장이니.[56] 거기에 이시점에서 주희린은 이경말 시점이다. 아무리 고문관이라도, 이병말이나 이경말쯤 되면 웬만큼 군대의 특성에 대해 알만큼은 알 시기이다. 여기서 주희린이 얼마나 빡대가리인지 드러나는데, 자기 딴에는 왼손으로 글씨를 쓰며 위장을 하려고 하지만, 내용만 봐도 누가 찔렀는지 금방 각이 나온다. 그리고 군대건 의경이건 중대 단위의 마음의 편지함은 행정병이 100% 다 본다. 따라서 X되는 건 결국 본인뿐이다. 정수아 자대배치 초기에 누군가 마음의 편지 쓴 걸 당시 행하나였던 김미윤이 손에 들고 범인 나오라고 으름장 놓던 상황을 생각해보자. 현실 군대 경험담을 인터넷 커뮤니티등에서 보더라도 마음의 편지함에 무슨 내용이 있었는지 행정병들이 다 봤고 행정병들과 친한 병장이나 수경들이 같이 보면서 박장대소했다는 경험담도 다수 나왔다. 오죽하면 찌르려면 군사안보지원부대나 군사경찰을 이용하라고 하겠는가.[57] 아직도 박소림의 이름을 외우지 못하고 '김소림??'이라 생각하는 것은 덤.[58] 이 때 눈의 초점이 사라지고 얼굴이 흙빛이 되어 '허억... 수... 수아야!' 라고 마음의 외침을 하는 건 덤. 다른 의미로는 그나마 양심회로가 남아 있다는 이야기다.[59] 주희린이 소원수리랍시고 쓴 내용 문법도 거의 초등학생 수준의 표현법이었고, 이걸 본 박소림은 대차게 박장대소했을 정도(...).[60] 중대 공인 미친년에게 말 한마디 못하고 당하기만 하는 자신의 처지 때문에 이런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61] 애시당초 권정민이 "소리가 다 들린다"고 타박한 걸 보면, 이미 소란스러운걸 듣고 와서 보고 있었지만 그냥 모른 척 넘어가줬다는 게 팬들의 중론이다.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또다시 주희린 속성이 제대로 발휘된 셈. 만약 그걸 본 사람이 허정인이나 간미효였으면 주희린은 그날로 군생활 종쳤다.[62] 다만 70기 동기들이 없는 걸 보면 혼자 진급누락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부대에 따라 징계받는 병사는 1개월 정도 진급누락을 시키는 부대도 왕왕 있고.[63] 팔꿈치로 턱을 가격해서 벽에 머리를 찧게 만들었다.[64] 이때 허정인은 빵꾸를 넘어선 싱크홀이라고 비꼰다.[65] 근데 이게 의외의 팩폭이 된 게, 홍이란은 액셀과 브레이크를 헷갈리는 무식+탈락에 당황한 나머지 20기 기수 차이의 수경인 차하얀에게 소리지르는 하극상까지 저지른다. 즉 홍이란은 주희린한테까지 얕보일 정도의 폐급이라는 것. 사실 홍이란이 운이 좋은 게 차하얀이 성격이 좋아서 타이르는 선에서 그렇게 넘어갔지 라시현, 김가을, 허정인 같이 성격 더러운 인간이면 최하가 받데기 집합이며 최악의 경우에는 니 위로 내 아래로까지 나갈 수도 있었다.[66] 이때 '정수아 일경님 등쳐먹어서 좋냐'고 하자 김세이는 속으로 '등은 자기가 제일 쳐먹으면서'라고 생각한다.[67] 그냥 뺨만 몇대 날리는 정도이긴 했다.[68] 주희린이 정수아를 등쳐먹으면서 피해를 줬던 부분을 생각하면 독자들이 사이다 라고 평가를 내린다고. 또는 우지영이 주희린을 이용해서 정수아를 고립시킬 방법이 있는데 짜증을 낼 필요가 있는가 의문이 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만 자기 심기를 거스르는 놈들은 일단 싫어하고 보는데다가 진짜로 정치질 잘 하는 라시현급은 못 되는 우지영의 경우, 그냥 짜증난다는 감정을 따라서 주희린을 팼을 수도 있다.[69] 이후로는 최아랑, 라시현 순으로 했다.[70] 허정인은 세이 넌 내 라인이라고 농담을 던지고 소이는 웃고 정민도 고개를 끄덕인다.[71] 지금까지 주희린은 둘이 말싸움하는 장면만 봐왔기 때문.[72] 물론 이 시점에서 이미 정수아는 주희린에 대해 더이상 기대를 하지 않고 있기에 입지라고 할 만한 것조차 없다.[73] 심지어 이때 라시현이 읽고 있던 책 제목이 "인간 실격"이었는데, 주희린의 기억 속에서는 "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썰"로 바뀌어 있다.(...)[74] 추가로 이때 "언제부터 고효원과 친했다고 지X이냐"고 대놓고 정수아를 까는데, 이때 만약 지나가던 고참이 듣고 "누가 그 지X을 하는데?"라고 하거나 아예 1소대 고참에게 염장을 넣으면 어떻게 될지는 생각 안하는 모양이다. 그리되면 그 고참의 계급과 상황 해석에 따라서는 주희린이 그렇게나 좋아하는 정수아가 잘못한 것도 없이 깨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75] 이에 황다정도 "이 년이 미쳤나?" 라고 화를 내는데, 주희린은 동기들하고도 관계가 안 좋은 듯 하다. 사실 그 동안의 행적을 보면 동기들이라도 절대 주희린을 좋아할 수가 없다.[76] 이 말을 들은 주희린은 "그럴 리가 없는데..." 라고 웅얼거리는데, 아마 주희린은 자신의 이미지가 얼마나 나쁜지 생각을 안 하고 있었던 듯 하다. 어쩌면 '기동대 가고 싶다고 한 ㄴ보다는 내가 낫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77] 이전에 야자타임에서 정수아를 지목해 디스하거나, 자신을 조금이라도 혼내거나 자신이 싫어하는 고효원과 가깝게 지낸다고 투덜거리며 뒷담을 깐 행적들 모두 정수아를 '호구'나 '버림패' 정도로 보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78] 192화에서는 뒤통수만 나오고 193화에서 앞모습이 나온다.[79] 반대로 말하면, "그 발암 캐릭터"인 주희린조차도 제지가 불가피할 정도로 잘못하면 뒤지는 상황을 만들어 버린 용수가 그만큼 쓰레기라는 뜻이 되기도 한다. 당연히 주희린은 연애 경력이 상당하니, 저 짓거리가 쓰레기같은 짓이라는 점은 파악하고 있다.[80] 정작 육근옥과 주희린은 접점이 없다. 이 둘은 대체기수이다.[81] 이때 받데기 선임들은 정수아, 현봄이인데 현봄이는 전형적인 육근옥식 쓰레기 고참이고 정수아는 류다희처럼 라시현의 남동생을 노린다. 그리도 맞선임진이 참으로 아스트랄한데 반 라시현의 전형인 류다희, 마리아, 민지선(!). 즉, 군대에서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 놓인 것이다.이렇게 되면 라시현도 빽을 써서 전출 나갈 것이다.[82] 박소림이 한 조언을 새겨 들은 모양이다.[83] 사실 고효원과 김세이에게 찔을 부렸다가 고효원에 의해 이를 폭로당해 대판 깨진 적이 있으니 또 그랬다가는 진짜 큰일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어서인 듯 하다. 그리고 풀린 기수를 가장 많이 질투하고 견제하는 건 대차게 꼬인 맞선임이다. 물론 844기를 가장 많이 견제한건 839기가 아니고 838기 이긴 했다.[84] 오죽하면 평소 주희린을 매우 못마땅하게 여겨왔던 고참 현봄이까지 그녀의 말에 즉시 동조했을 정도.[85] 고효원의 표현이지만 아무도 이에 대해 태클을 걸지 않았다.[86] 이때 김세이는 정수아가 화장품 맞는 것을 보면서 웃고 있었다![87] 비단 이것 뿐만 아니라 정수아와 동기인 하애진과 현봄이마저 수아가 한유진에게 너 관등성명 하는 거 안 배웠냐고 말하는 거에 당황하는 걸로 봐서는 수아의 마음가짐이나 행동을 바꾼 계기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수아가 변한 계기는 242화~245화에 나오며 희린이 수아에게 꼼짝 못하게 된 계기는 261화~263화에 나온다.[88] 여기서 음주 단속을 했다는 게 중요한데 음주 단속 근무는 289 중대에서 라시현이 소수에 취임하기 전에 전담했던 근무다. 이후 주희린을 비롯한 인원들의 PC방 출입 후 열받은 중대장의 소대 수인 근무 투입 명령이 떨어진 후 다시 나간다. 이 음주단속 근무는 단속을 피하려는 진상이 넘쳐나며 단속 거부하며 튀는 양반들도 있고 이 도주 과정에서 경찰및 의경의 부상 위험이 높은데다가 홀로 서야 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능력으로는 아예 들여보내지 않는다. 엘리트로 평가받던 수아도 일경 중후반이 되어서야 겨우 들어갔으니까. 다시 말해 소대 내 입지가 어느 정도 바로 섰다는 것이다.[89] 이때도 바로 멈추는 효원과 달리 말대꾸가 들어가지만 수아가 사거리 마크까지 띄우며 한소리 하자 바로 깨갱한다.[90] 이때 기껏 설명해준 세이에게 왜 이렇게 말이 많냐면서 동기끼리 아가리 야무지게 떠드는 건 똑같다고 깐다. 사실 김세이와도 완전히 가까운 사이인 건 아닌 만큼 아마 내심 김세이를 고효원의 세트메뉴 취급하고 있었던 듯 하다.[91] 남혜서나 홍세나 등 일부 후임들은 고효원이 약하게 치는 걸 보고 짜고 쳤음을 눈치챘다.[92] 자신이 맞고 후임들에게 어땠냐고 묻고, 후임들이 감동해서 울면서 잘하겠다고 하려고 했다고.[93] 반대로 현봄이는 이 일로 인해 평가가 급 하락했다.[94] 그 전 장면에서 자신을 보고 웃는 고효원을 보고 "이게 뒤질라고, 으디서 ㅆ발 고참을 보고 음흉하게 쳐웃어?"라고 하는데 다음컷에 최아랑에게 헤드락이 걸린 채로 "저...뒤질 것 같슴다"라고 하는 게 백미.[95] 이때 오랑우탄 괴물 부분만 글씨 사이즈가 아주 작다. 대놓고 말했다가 또 사형 당할까봐 사린듯.[96] 아마 박소림을 만나러 간 듯.[97] 여담으로 그 사건 이후 후임들이 정수아의 말을 잘 듣고 빠릿하게 움직인다는 언급이 있었다. 물론 정수아는 현봄이만 언급했지만 사실 주희린이 나선 게 더 컸다. 현봄이의 작전은 눈치채는 후임이 생길 정도로 상당히 허술한 계획이었기 때문. 믈론 주희린의 행동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눈치없이 나선 트롤링에 불과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트롤링 때문에 현봄이의 나사 빠진 작전이 수습되고 의외로 큰 효과를 보게 된 셈. 간만에 한건[98] 초반에 자기중심적이었던 태도였다면 절대 나오지 않았을 말이기 때문에 또 한 번 독자들로 하여금 성장을 실감케 한다. 만약 변하지 않았었다면 평택 시위 때 육근옥처럼 불평만 했을지도 모른다.[99] 여담으로 주희린과 친한 3소대 누군가도 본인 소대 후임들을 격려하고 있다.[100] 야간시위, 0시 0분부터 일출전까지의 시위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법이다. 당시에는 일몰후~일출전이라 했지만 내용이 너무 애매해서 말이 많았고 개정을 통해서 야간 옥외시위를 허용하되 0시 0분부터 일출전까지는 금지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101] 간이 소화기를 허락도 없이 난사해 시위 현장이 난장판이 된 탓에 중대원들이 다치고 직원들이 깨졌다는 게 이유.[102] 같이 지적받은 세이도 그렇게 될줄 알았냐고 속으로 이를 간다.[103] 이들의 작태에 조예령조차 뒤에서 작게 한숨을 쉬고 아랑은 이를 악물고 혀를 차며 짜증난다는 반응을 보인다.[104] 여기서 주희린이 부조리 선임에서 벗어날 여지가 있다는 게 드러나는데 주희린의 직책은 막내들을 관리 하는 받데기라 망을 보는 거라면 일이경들에게 순서를 돌리면서 망 보게 할 권한이 있다. 그런데 주희린은 일단 관리직책에 있는 이상 망 보는 걸 일이경들에게 시키고 정 안되면 맞후임인 김세이에게 지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직접 망을 보았다는 점에서 중대개혁 동참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효원은 말을 안 들을 게 뻔하기 때문[105] 67기 동기 3인방과 주희린, 최아랑, 고효원, 김세이,오덕희, 류다희, 허정인[106] 289중대에는 상경급부터 후임을 불렀을 때 관등성명을 들을 수 있다.[107] 참고로 222화에서 홍이란, 이송이, 주방희이 상경을 막 달았을 때 정수아를 비롯한 일경들한테 와서는 '예쓰' 이렇게 단체 대답을 안한다면서 진상부릴 때, "아~ 위화감 조성 이빠이 이시네."라고 뜬금포사이다를 날린 게 바로 주희린 본인이었다. 그래놓고 정작 지가 상경 달자마자 똑같은 짓거리를 한 것.[108] 그런데 이상한 게 김세이를 포함해 이 셋은 172화에서 함께 일경 진급 신고식을 하였다. 주희린이 이 때 진급 누락을 당한건지 오로라건으로 인해 정신 없는 상황이라 한꺼번에 진급을 시킨건지 작가의 설정 오류인지는 불명.[109] 아마 현종이 휴가중이었던 모양이다. 111~112화의 희린처럼 하면 현종도 점프이기 때문.[110] 극중에서는 장애우로 나왔는데, 실제로는 장애인 단체에서 쓰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표현이다. 뷰군의 시대적 배경인 2007년에는 자주 쓰이던 용어라 나름대로 시간대 고증을 살린듯.[111] 평소 후임에게 욕을 대놓고 안하는 정수아였기에 주변에 있던 선후임들 모두, 심지어 수아와 적대관계인 우지영과 조예령마저 놀라서 쳐다봤는데 이 때 정수아의 눈빛은 본인의 289중대 전입 당시 중수1소수 그리고 그 후임 1소수가 제대로 분노했을 때 보인 눈빛을 연상시키는 섬뜩한 모습이었다. 특히 민지선이 제대로 화나면 평소 흰색으로 칠해진 동공이 크게 확대되는데 수아가 중기산에 도착해서도 철없이 구는 주희린을 보며 욕을 할 때 검은색이던 동공이 민지선처럼 하얗게 변하고 생기가 사라진다. 그후 권정민에게 희린의 열외 보고를 할 때 빼고 내내 하얀 동공을 유지한다. 수아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보여주는 장면. 또한 욕의 경우도 수아는 훈련소에서 기상후 자기도 모르게 ㅆ발이라고 했던것과 중대장의 신체 검사후 1:1 면담 대기중 송미남이 해준 말을 떠올리고 자기도 모르게 "네 ㅈ나 ㅈ같습니다." 라고 중얼거린거 외엔 입 밖으로 낸적이 없고 선임, 동기 후임 그 누구에게도 마음속으로든 입 밖으로든 욕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듣는 귀가 많은 곳에서 특정 인물에게 욕을 했다.[112] 소대원들 모두 비 맞으며 고생하는데 혼자 기대마에서 의자까지 뒤로 젖히고 편안히 있는 모습을 고생한 소대원들이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 물론 수아가 처벌한 거지만 다들 비오는 날에 고생하고 왔는데 저 혼자 편히 쉰 걸 보면 전후사정을 알아도 약이 오르게 마련이다. 게다가 주희린은 이경 때부터 폐급으로 악명 높았고, 첫 면회 때 점프하고, 방범 중 PC방 가다 걸려 중대 전체를 뒤집혀 놨고 기율대까지 갔다왔다. 그후로도 크고 작은 사고를 도맡아 치며 289 중대 슈퍼 개망나니로 낙인 찍혔다.[113] 유료분 업로드 당시부터 수아의 처벌 방식에 대해서 찬사가 쏟아졌는데 수아는 마리아의 삽질로 주희린을 전담하게 되면서 어떻게든 사람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289 중대 전체의 주희린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음을 생각 해보면 주희린의 유일한 방패는 수아 하나뿐이다. 그런 수아가 눈이 뒤집혀 욕을 하고 소수에게 보고 후 직접 처벌을 했다. 주희린이 아무리 무개념, 무뇌아라고 해도 수아마저 자신을 버리면 자신이 289 전체에서 왕따가 되는 상황임을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114] 이때 그간의 만행들이 다 나온다. 전설의 담배 연기 도너츠, 가슴을 열어라로 자기 짬놀이를 폭로한 고효원을 때린 거, 민지선에게 앵겨서 라시현, 류다희, 권정민을 기겁시킨 거, 첫 면회에 점프 뛴 거 등등. 자기가 생각해도 스스로가 답없는 짓거리를 자행해왔음을 드디어 깨닫게 된 것이다.[115] 세 번째 장면은 작중 둘이 접점이 아예 없었기에 설정 오류이거나, 둘이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기간인 본부 대기 기간에 이랬거나, 장면 그대로 민지선에게 앵겼다는 의미가 아니라 주희린이 민지선 기수의 대체 기수인데 그 엘리트 급인 민지선의 대체 기수가 이런 폐급이 왔다는 것에 소대원들이 충격먹는 모습을 비유한 것이거나 셋 중 하나다.[116] 이때 희린은 뺨을 맞고 엎어져 있고 라시현은 "어디서 저런 게 들어와가지고." 라며 짜증내고 류다희는 "저런 폐급 쉐끼!" 라며 화를 낸다.[117] 이때 185화에서 김세이의 상상보다 더한 흑수아를 상상한다. "하...그새를 못참고 동기한테 꼰지르네?" 하더니 변명하려던 희린에게 "닥쳐! X발! 진짜 끝까지 가보자 이거지? 어?!" 하면서 끔찍하게 변한다.[118] 이때 수아는 "소림이 잘 부탁한다더라, 둘이 친하냐" 식으로 말했는데 "얼씨구, 참나. 타소대 고참이 훨씬 좋지? X바?"라고 하는 모습을 상상한다.[119] 아무런 일이 없는 걸 보면 한유진이 보안을 지킨 듯. 사실 이동희가 본인에게 한 짓을 폭로하는 건 "근접 고참이랑 척지지 말라"는 정수아의 말을 대놓고 무시한 격이기에 지킨 것이 당연하다.[120] 멘탈이 붕괴된 1부관의 표정과 요새 또 빈티지가 유행이라는 식으로 덮으려는 주희린의 변명이 압권이다. 당연하지만 저런 식으로 제복에 손상이 가해지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된다.[121] 그 정도로 이동희의 폐급력이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는 장면이였다. 실제로 이 장면 이후 주희린보다 더한 인물이 나타났다는 댓글 반응들이 많았다.[122] 이에 김세이는 상경들에게 잘해주실 거 같다며 기대하는 반면, 고효원은 반신반의하는 표정으로 과연 그럴까라며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을 표명한다. 참고로 이때 모습을 보면 선후임보단 친한 세명의 친구가 얘기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123] 주희린이 일이경 시절에 비해 사고 치는 빈도가 크게 줄어들고 1인분은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기는 했지만 능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지는 못하였기 때문에 챙짱을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 바로 밑 맞후임인 고효원이 주희린보다 훨씬 유능하기 때문에 고효원에게 넘어 갈 가능성도 있다. 당장 정수아만 봐도 챙 맞선임이 셋이나 있는데도 챙짱이 되었다.[124] 정수아가 갑자기 뜬금없이 한소이와 권정민에게 구타에 관련하여 물어봐 권정민이 이상하게 생각하더니 정수아가 누구를 때렸다고 추측한 것.[125] 옆에 있던 고효원은 '아,뭐래'라며 어이없어하고 물어본 권정민도 어이없다는 듯이 표정을 찡그리고, 옆에 있던 정수아도 '끄응'하는 반응을 보였다. 당연한 게 정수아는 이경 때부터 주희린 뒤치다거리하며 같이 털리고, 권정민도 받데기시절 주희린때문에 한두번 털리게 아니다. 대신 한소이는 그래도 주희린의 대답이 웃기거나 귀여웠는지 '풉'하며 웃고 있었다. 어쩌면 본인 일경 때 당시 개막내였던 주희린이 상경 깨쓰임에도 불구하고 먹을 거 사달라고 졸랐던 과거를 기억해낸 것일지도.[126] 이때 박효지한유진에게 트집잡는 것과 박조연안설주의 볼을 꼬집으며 괴롭히는 장면이 나온다.[127] 이때 회상으로 본인이 박효지에게 족발 따귀를 맞는 모습이 등장한다. 경례 자세로 꼬장부리며 1소대 받데기였던 주희린에게 분풀이를 한 듯. 그럼에도 막내들에게 전혀 뭐라고 하지 않았던 걸 보면 나름대로 성장했다는 증거. 애시당초 2소대 박효지와 박조연의 꼬장이 1소대에 대한 보복성인 게 명백하기도 하고...[128] 이에 효과를 보이는 홍세나, 남혜서, 한유진의 얼굴에 그늘이 지고 분노하기 시작한다. 특히 세나와 혜서는 사거리 마크까지 띄운다. 한유진은 사거리 마크까지 띄우진 않았지만 등장 이래 드문 수준의 분노 연출이다.[129] 이 때 주희린뿐만 아니라 남혜서홍세나도 분노의 도끼눈을 뜨고 달려간다.[130] 이 행동 덕분에 주희린은 엄청 호평을 받는다. 사이다는 물론이고 순간 류다희가 보였다는 다소 과장된 표현이 나올 정도로 2소대 때문에 고통받은 후임들을 위해 선봉장 역할을 제대로 하는 주희린에 평가가 올라갔으며 진짜로 달라졌다는 것을 확실하게 입증한 회차였다.[131] 다만 이 행동이 주희린이 독단으로 벌인 일이라 같이 있던 상경들은 일이경들이 흥분하자 당황했고, 이에 박효지가 한소이에게 시비를 걸자 한소이 또한 어리둥절해하긴 했다. 그러나 그런 문제를 따지기 이전에 2소대가 군예식령에 어긋나는 거수 경례라는 군기가 빠지는 걸 넘은 항명 행위를 자기 소대를 넘어 타 소대의 상수경들에게 해왔고 수아가 나서서 이를 지적하자 앙심을 품고 1소대에게 찌질한 보복 행위를 해왔기 때문에 1소대원들은 2소대에 악감정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훈련을 할 때 사기를 올리는 게 딱히 잘못된 건 아닌데다가 훈련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복수한 것이고 무엇보다 2소대의 나가리 짓이 너무 심했기에 자연스럽게 넘어갔다. 게다가 중대장 한 경감은 1소대만 보는 양반이라 1소대만 잘하면 넘어가기 때문에 1소대가 공방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게 맞다.[132] 반대로 말하면 지금의 주희린은 갱생 전의 본인이 얼마나 폐급이었는지를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다.(...) 261화~263화에서 수아에게 호되게 당하고 정신을 차렸기 때문에 가능한 일.[133] 물론 ㅋㅋ 웃으며 약올리면서 말한 거라 옆에 있던 세이와 효원도 같이 풉 웃는다.[134] 이때 슈퍼 마리오 패러디가 나오는데 주인공 마리오는 모자에 M자가 그려진데 비해 패러디된 주희린의 모자는 H가 적혀있다.(...)[135] 처음엔 머리카락이 검은색이라 후임인 김세이로 착각하는 일이 많았으나 이후 갈색 머리로 수정되었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일이경 때까지는 거의 항상 머리를 묶고 있던 수아가 머리를 풀고 있는 건 여전히 어색하지만.[136] 다소 현실성이 없다. 더군다나 이전에 어느 할머니의 리어카를 끌어주는 묘사가 있었으니 사정을 제대로 말하면 오히려 철 들었다고 칭찬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탈영을 했으니 이유불문 욕부터 먹게 생겼다.[137] Fuck bitches를 Pub 술집, beach 해변으로 해석한다든가 Bullshit을 부식으로 해석한다. 이래놓고 기초적인 영어를 배워야 한다고 말하는 모습이 가관이다. 여담으로 부식을 간식이라고 하는데, 간식은 군대 공식 용어로 증식이고 부식은 반찬 개념이다.[138] 이때 "너 누나 손 잡고 경찰서 함 갈래?" 라고 한다.[139] 선임들 중에서도 오덕희가 위에서 류다희를 갈구지 않도록 본인이 먼저 갈궈서 커버를 쳐준 사례가 있다.[140] 262화에서도 뜬금없이 주희린의 회상에서 민지선에게 앵겨있는 주희린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명백한 설정오류 이므로 이 또한 설정오류일 가능성이 높다...[141] 367화 말미 임다나의 하극상이 알려져 수경 전체가 분노한 컷에 주희린이 없어서 외출이나 휴가를 나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은 있었다. 주희린의 성격상 이런 일이 터지면 절대 가만히 있을 인물이 아니기 때문. 아니나 다를까 복귀 후 하극상 사건을 알게 되자마자 옷도 갈아 입지 않고 바로 킥부터 날린 뒤 구타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142] 이후에도 아예 임다나 담당 일진이 되어 집중 마크하며 점호 시간에 2층 침상에서 걷어 차는 등의 격한 행동으로 사이다라는 평이 대다수지만 반대로 정수아가 없었다면 그야말로 박율, 허정인에 버금가는 구타 선임이 되어 1소대를 무간지옥으로 만들었을 것이란 평도 있다.[143] 소대 문을 열고 웃으며 '까꿍'이라는 감탄사를 뱉는데 나름 후임들의 환영을 기대한 듯 하나 정작 마주한 건 역대급 폭풍이 휩쓸고 간 탓에 고통 받는 후임들이었다.[144] 이때의 구도가 최아랑이 하극상을 저질러 플라잉 킥을 날리던 류다희의 모습을 연상케한다. 사실상 오마주.[145] 여지껏 화를 내거나 트러블을 일으켜도 개그컷이나 금방 풀릴 만한 다툼 또는 갈굼이어서 별 다른 일 없이 넘어갔고 심지어 그 이동희도 표정 관리로 인해 걷어차긴 했지만 정수아가 난입해서 그걸로 끝이었기에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열외 수경인 주희린 본인이 이미 기율대를 한 번 겪어봤음에도 이년 죽이고 다시 기율대에 가겠다고 온 힘을 다 해 구타할 만큼 분노한 적은 없었다. 게다가 기율대 한번 더 가면 된다고 하는 장면에서 눈이 완전히 돌아있는 연출이 나온다.[146] 주희린은 전입 올 때부터 폐급으로 찍혔고 일이경 때 온갖 방법으로 사고를 치고 다녔다. 정수아와 기타 근접기수들의 케어를 받으며 몰라보게 달라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타 소대 왕고라인 수경들은 주희린을 좋게 보고 있지 않고 맞후임인 고효원도 대놓고 먹으려 하는 것과 주희린이 활약한 회면 “희린이 정말 사람 됐다.”등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초반 폐급 임팩트가 강하게 박혀 있는 캐릭터인데, 그런 업보 때문에 구타 및 부조리를 수도 없이 당했던 주희린도 하극상 같은 미친 짓은 하지 않았다.[147] 이때 이름도 아닌 라고 불렀는데 주희린의 소대 전입 초기와 3부까지 보여준 이들의 사이를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을 넘어 우지영이 주관한 수경 단합이 그야말로 나비효과를 불러온 셈.[148] 놀란 고효원이 잡으라고 해서 다나의 양 옆에 있던 이동희와 임효주가 옷을 잡아 간신히 버틴다.[149] 똑같이 타격을 입은 조미주는 난 곧 전역하는데 명예가 없다고 탄식하며 가슴을 치고 임다나는 유일하게 한유진보다도 후임이라 본인의 자리에서 뻘쭘하게 앉아 있었다. 이동희는 자리에 없었다.[150] 주희린 성격 상 자기도 높은 자리에 앉고 싶어 그나마 본인 입장에서 만만한 기율로 목표를 잡은 듯하다.[151] 1소대장이 평소 1소대원들을 딸들이라고 부르며 아꼈기 때문.[152] 원래 공수진을 기율로 정하려던 정수아는 본부소대에서 털썩 주저앉아 신병들에게 미래를 망쳐서 미안하다 하고, 이후 점호시간에도 소대원들에게 미안하다 사과한다. 그리고 타 소대인 박소림은 재밌다는 듯이 웃는 반면 최아랑은 혀를 차며 질색하고, 차기 중수인 고효원은 이에 짜증내다가 주희린과 티격태격한다.[153] 이 상상 속 모습은 당연히 고효원이 떠올린 것이다. “지는~ 안 봐도 육근옥 주니어였겠죠?!” 라는 비아냥은 덤.[154] 당연하겠지만 일이경들은 어안이 벙벙해져 당황한 표정으로 단체대답한다.[155] 그간 보여준 모습 때문에 대학생일 거라고 예상한 독자들이 전혀 없었기에 독자들이 모두 뒤집어진 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