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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현(뷰티풀 군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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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649><colcolor=#fff> 이보현
李寶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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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화 표지
나이 1986년생 추정[1]
학력 -
계급 이경 | ~119화
일경 | 119화~221화
상경 | 222화~315화
수경 | 315화~414화
전역 | 4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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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후임 866K 이송이, 주방희, 홍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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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2부2.3. 3부2.4. 4부
3. 평가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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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이다.

기수는 865K로 나름 풀린 기수지만 소대 내에 동기가 없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부

방범 때문에 소대원 전원이 나간 후 신병인 867K들에게 반갑다고 인사를 건넨다. 아직 숙지가 덜되어 관등성명과 단체대답을 크게 외치는 둘을 기겁하며 말린 후, 일이경 선임들에게는 관등성명 없이 대답해야 된다고 일러둔다. 그러다가 소수 설유라에게 우리 막내[4]가 후임 들어와서 완전 신났다고 은근슬쩍 놀림당한다. 가볍게 인사가 끝난 후 짐정리와 관물대 정리 등 1소대의 생활에 대해 간략하게 안내를 해준다.

2.2. 2부

검열 편에선 휴가로 인해 몇몇 선임들, 후임들과 함께 검열에서 제외된다. 그로 인해 폐급 3인방들과 다를바 없는 취급당한다.[11] 검열 후 회식 때도 눈치가 보여 먹지도 못하고 있다가 정수아가 피자를 건네주자 고마워하며 겨우 먹는다.[12]

2.3. 3부

우지영이 돌아가고, 이보현은 정수아에게 나름 부드러운 태도로 상경이 되면 따끔한 소리도 해야된다고 하면서, 우지영 말대로 동기 현봄이도 받데기일 잘하는 것도 아닌데 너까지 이러면 어쩌냐고 타이른다. 돌아오는 건 넷슴다라는 대답뿐이었고 이보현은 원하는 대답을 못들었는지, 대놓고 '요즘 힘들고 짜증난다'고 표현하면서 제발 내말대로 해주면 안되겠냐고 얼굴을 찌푸리며 애원한다. 항상 침착한 태도만 보여왔던 이보현으로썬 상당히 보기드문 일이었다. 그러나 정수아는 생각해보겠다는 미적지근한 태도와 말만 반복하고, 그녀의 대답에 화가 난 나머지 제발 생각하지 말고 그냥 애들 갈구라 강압적으로 말하게 된다.[17] 이를 두고 독자들은 정수아를 갈군 것은 그저 명분이고 이쯤되면 나 좀 살려달라는 애원하는 표시가 아니냐는 예상을 하였다.

2.4. 4부

3. 평가

잔꾀 부리지 않고 묵묵히 자기 할 일 하는 타입으로, 성격도 좋고 후임들을 잘 챙겨서, 앞으로 정수아와 현봄이의 좋은 멘토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3부 시점부터는 평이 엇갈리기 시작했다.

42화에서는 폐급 3인방과 정수아가 서로 갈등을 빚자, 어느 한쪽만 편 들지 않고 각자의 잘못을 조리 있게 지적하며 잘 중재하기도 하는 등, 뛰어난 후임 관리를 보여줬다. 한편으로는 우지영에게 갈굼당한 정수아가 풀 죽은 채 화장실로 들어가자, 낄낄대는 폐급 3인방과는 달리 정수아를 안타깝다는 듯 쳐다보며 확실히 다른 인성을 보여줬으며, 77화에서 현봄이의 병크로 허정인에게 내리갈굼을 당하자 같이있던 일경들이 세면실에서 모여 단체로 봄이의 뒷담화를 할 때도 나지막하게 한숨을 내쉬며 뒷담화에 가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선임들도 좋게 생각하고 있어서, 야자타임에서 정수아에게 지적당하자 류다희마리아는 "말 없이 잘 하는 녀석인데 뭘 걸린 거지??" 하며 의아해했다. 체력도 좋은 편으로 51화 '훈련' 편에서는 그녀의 선임들인 우지영, 한소이, 이세홍보다 확실히 덜 힘들어하며, 류다희, 송미남 같은 받데기들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얼굴이 상기된 것을 볼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정수아에게 비아냥거린 우지영과 이를 거든 홍이란을 향해 아니꼬운 시선을 보냈던 걸 감안하면, 사실상 수아와 함께 한 파벌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권정민이 수아와 함께 신임하는 이경이기 때문에 차후 수아와 같이 받데기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 장면을 비롯해서 최근 수아와 매우 가까워지기도 했고. 133화에서도 수아보다 밑의 후임들에게도 대단하지 않냐고 되물을 정도면 확실히 좋게 보고 있다.

단 100화 기념특집 그림에서 분명 정수아와 친밀하고 개념인임에도 민지선을 비롯한 정수아 라인에 끼지 못한 것이 나중에 본부소대로 옮겨가면서 이야기의 메인 스트림에서 빠지기 때문 아니냐는 예측을 하는 팬들도 있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123화에서 문소중이 본부로 빠지면서 계속 정수아의 버팀목 노릇을 해줄수 있게 되었다.[29] 그러나 정수아와의 양호한 관계에 비해 상당히 비중이 적은 게 문제라면 문제.

3부에서는 정수아와의 관계가 미묘한 분위기가 됐다. 244화에서의 태도로 비춰지는 것은 받데기 후임 중 가장 능력이 있는게 정수아라 자신과 같이 후임관리를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지영이 대놓고 정수아를 언급하면서[30] 정수아와의 관계는 아슬아슬한 줄타기 중인게 드러났다. 그래도 수아의 성격이 냉정해진 이후 주변 반응을 보며 걱정하는 표정으로 짓는 거 보면 정수아에게 나름 안타까운 심정을 느끼는 듯.

252화에서 정치력이 한심한 수준이라며 까는 평가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정수아와 대립하는 정도까지는 아니다. 아마 일이경때 사이좋은 모습만 보다가 상경 때 달라진 둘의 관계 때문에 사이가 틀어진걸로 비춰지고 있지만, 이건 이보현의 현 상황을 보면 참작의 여지가 있다. 이보현은 아래에 기수 설명을 보면 알수 있듯이 위아래 사람복이 너무나도 없다. 위로는 챙짱을 달고있는 우지영과 그 옆을 지키는 조예령이 있고, 딱히 존재감 없는 이세홍 유경미가 맞고참에 맞후임은 66기 폐급 3인방이다. 이보현은 딱히 구타를 쓰는것 같지 않기에 챙짱 라인은 탈 수도 없고 탈 이유도 없으며, 이런 점에서 볼 때 위아래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이쯤되면 유일하게 일할만한 사람이 2기수 밑인 정수아 뿐인데, 3기 초반 정수아가 사람좋게 애들 관리하면서 그 책임은 챙 막내인 자신에게 돌아오니 업무적인 스트레스로 지친 것으로 보인다. 수아 역시 나래이션으로 '보현이에게 실망했다기 보단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 라고 말해줬다. 사실 보현의 입장이 굉장히 골 때리는게 챙 막내의 위치에서 밑의 받데기들은 생각보다 통제를 안 따르고[31] 위의 챙들은 일방적으로 모든걸 보현에게 짬 시키고 사실상 자체 열외를 타버린 상황이다.[32] 그런데 사실상 받데기짱인 수아는 유한 노선을 취하니 도무지 군기가 안 잡히는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이니 보현이 수아에게 그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머리는 이해해도 마음은 아니다.' 라는 말처럼 수아는 보현이 그러는 이유를 알지만 그래도 섭섭하고 서운한 건 어쩔수 없었고 자연스레 거리를 두게 된 듯.

그러나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일이경 시절 수아한테 빚진 것은 생각 않고 선을 긋는 것이 다소 이기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 그러나 반대로 정수아도 그동안 이보현이 여러차례 폐급 트리오와 우지영의 찔과 시비질로부터 지켜줬던 전적이 있음을 고려하면 정수아야 말로 이보현에게 모든 걸 떠넘기고 꿀을 빨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어쨌든 현재 평가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앞으로 정수아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서 1소대 내에서의 이보현의 입지가 정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현 시점에서 1소대 받데기들과 일이경들은 사실상 정수아가 꽉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수아가 실세이며, 그것도 정수아가 구타로 공포심을 일으킨게 아니라 말과 능력으로 휘어잡는 방식인지라[33] 일이경들과의 교감이 나쁘지 않기 때문. 만약 정수아와의 관계를 예전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데면데면하게 지낸다면 그만큼 이보현 본인에게도 손해이다.

결론만 말하면 현재는 이 정도면 이보현도 힘들만하다는 안타까운 평가가 우세한 한 편이다.[34] 물론 그래도 정수아에게 너무한 거 아니냐는 일부 평가가 있긴 하지만 예전에 비해 서먹해졌을 뿐 아직 정수아와 적대하는 상황은 아니기도 하고 정수아와의 관계에 대한 스토리가 많이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빌런이나 반동인물이라는 평가를 섣불리 내릴 수는 없는 상태다.

하지만 3부가 진행될수록 이보현에 대한 서사는 초반 빼고는 거의 없다시피한 수준이다. 나름 1~2부에서부터 출현한 레귤러 캐릭터임에도 정수아와의 갈등을 타중대에서 날라온 조예령과 대립시키면서 이보현과의 관계가 묘사된 초반 갈등은 어찌 풀 생각도 없이 덮어져버렸고 심지어 3부 외전격인 아직 못다한 이야기에서 이보현과 정수아는 아직 어색한 관계다라며 2컷으로 처리해버린게 전부다.

4부가 시작돼서도 딱히 존재감이 없었는데 단합 에피소드에서 정수아와 화해하면서 다시 관계가 좋아졌다. 다른 수경들이 모두 일이경 보다 수경이 더 많은 현재 상황은 무시하고 늘어질 때 유일하게 자기 할 일은 하면서 수아에게 힘을 실어주는 등 다시 수아의 우군으로 돌아왔다

본인 능력이 준수하고 주변 기수도 어정쩡하거나 폐급이라 소수나 중수 등 요직을 차지할 수도 있었지만 이보현 본인이 권력욕이 전혀 없어 요직에 오르진 않았다. 차기 중수 추천 회의 중 3소대 소수인 조선아가 우지영에게 이보현이 중수 후보로 괜찮지 않냐고 물어보자 이보현은 중수에 관심이 없어서 안 뽑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4. 기타

파일:external/imgcomic.naver.com/9ab8cc0ee3550bf72e336c4171e74db4_016.jpg

기수표를 보면 알겠지만, 아래로 폐급 3인방이 있고 위로는 존재감 없는 이세홍과 유경미, 후임 갈구기 좋아하는 우지영이 있다. 조미주는 그나마 괜찮아보이지만 863기들과 마찬가지로 너무 평범하고 유한 성격인 터라 업무면에서 도움은 될지언정 이보현 자신이나 후임인 수아 봄이를 근접기수의 견제에서 보호시켜주기엔 모자라다. 그녀의 동기 우지영은 이경 시절부터 라시현 흉내내며 똥군기 잡고 있으며 폐급 3인방의 행패를 방관하는 걸 넘어 아예 조장까지 하고 나섰다. 맞후임은 빵꾸머신 3인방으로 능력도 없고 우지영의 존재 때문인지 맞선임에게 잘보이려 노력도 하지 않기 때문에 전혀 이보현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경달았다고 들떠선 온갖 찔을 부리는 66기들을 보며 골치 아파했다.

근접기수 후임들도 마찬가지로 지금이야 거의 상경으로 진급할 짬이니 큰 사고 안치고 잘지낸다 하더라도 보안 잘못 누설해서 내밑니위 까지 시전하게 만들지 않나, 소대 전입하자마자 왕고 허리를 부러트리지 않나, 온갖 폐급질은 기본이오 위수지역 위반까지 하는 역대 최악의 폐급이질 않나, 기동대로 보내달라고 부탁해서 소대 깨스 걸리게 하는 등 본인도 적응하고 일하느라 바쁜 일이경 시기에 들어올 때마다 사고를 거하게 쳐서 소대 또는 289 중대 전체를 뒤집어 놓는 후임들 뿐이었다. 아예 이보현의 선후임들이 있는 상황을 보고 지뢰밭이라 표현한 팬도 생길 정도.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능력있고 성격도 원만한 수아와 살갑게 지내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정수아가 본부로 빠지지 않고 1소대에 남겠다고 하자 대놓고 기뻐하고, 67기들이 첫 정기외박을 나가자 수아가 없으면 일이 힘들겠다고 걱정할 정도였다.

선후임과의 양호한 관계만으론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장 큰 의지가 되는 게 소대 동기들인데, 이보현은 동기도 없다.[35] 1소대에서 이 정도로 군생활이 꼬인 케이스는 맞선임들이 민지선, 육근옥에 바로 맞후임이 선임 찌르고 기수열외당한 오정화설유라 정도. 그래도 설유라의 근처 기수들은 폐급 3인방 수준의 인물이 육근옥 빼고 전무하기 때문에 이보현의 군생활이 설유라보다 더 짠하다는 말들이 많다.

그래도 867기 이후의 후임들이 나름 괜찮다는 게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현봄이는 일경 이후론 별다른 사고를 친 적 없으며, 최아랑도 시위나 훈련 같은 데서 폭력성만 드러내지 않는다면 나름 좋은 후임이다. 고효원은 황당한 사유로 중대를 뒤집어놓긴 했지만 이것만 제외하면 나름 똘똘하게 군생활을 잘 해나가고 있으며, 김세이는 튀는 곳 없이 무난무난한 후임이다. 심지어 그 주희린마저도 시간이 지나면서 별다른 사고를 치지 않고 있다. 이들이 상경으로 진급하면서 이보현을 지지할 후임들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걸림돌이 되지도 않을 듯. 새로 들어온 관리 대상 후임들도 마찬가지인게 한겨울은 똘똘하고 고효원과 주희린의 갈등을 무마시킬만큼 대인친화력도 잘 갖추고 있다. 다만 한겨울의 맞후임인 홍세나와 남혜서는 출중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서로 싸움질이나 하고 튀는 행동들만 일삼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교양하고 적응시키는데 꽤 힘이 들 듯.

작 후반부 최아랑이 수경을 다는 시점에서 1소대의 수경은 11명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되는데, 소대 인원이 30명 정도에 열외를 타는 인원이 보통 4~5명임을 감안할 때 그나마 이보현은 막열로써 열외 대열에 합류가 가능하기는 하다.

휴재공지 편에서 컨셉 아트가 공개됐는데, '허벅지 튼실하게'란 코멘트가 있다. 초기 설정에선 꿀벅지가 크게 부각되진 않았지만 가장 최근에 등장한 223화 표지에서 이 설정이 아직까지도 유지되고 있다. 거기에 치골[36]과 함께 배꼽이 노출한 모습을 보아 바스트 사이즈는 평범한 편이어도 나머지 부분이 굉장히 뛰어난 갈색 피부의 글래머러스한 건강미인 몸매인 듯. 그리고 컨셉아트를 보면 주머니에 손을 꽂고 있는데, 이 모습은 이보현이 최소한 상경 꺾인 이후, 즉 챙을 잡은 이후의 모습이 아닌가 추정되기도 한다. 상식적으로 이경이 대놓고 주머니에 손을 꽂고 다니는 건 말도 안 되기도 하고... 설정화만 보면 상경 되고 나서부터는 정수아의 근접기수 선임으로서 나름대로의 활약을 보여줄 듯 싶지만, 설정변경이 잦은 뷰군의 특성 상 별다른 비중없이 끝날 수도.[37]

최아랑과 피부색과 헤어스타일이 비슷해 간략컷에서 구분이 잘 안 가는데, 차이점은 최아랑은 쌍커풀이 있고 이보현은 무쌍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최아랑은 눈이 초롱초롱한 반면 이보현은 동태눈...이였지만 최근에는 이보현도 눈이 초롱초롱하게 그려지는 편이다.

이런 능력의 특성 상 향후 중수 또는 소수를 할 수도 있다.[38] 훗날 정수아가 중수가 되는 데에 성공한다면 소수는 현봄이, 최아랑 중에 정해야 할텐데, 그 상황에서 어쩌면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보현이 소수를 맡게 되는 방향으로 갈지도 모른다. 예를 들자면, 라시현도 소수인데 후임인 류다희가 중수가 되었다. 소수가 꼭 중수보다 높은 기수면 안된다는 법도 없는데다, 둘은 입대 날짜도 고작 1달 남짓 밖에 차이나지 않으므로 꽤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소대 내 인간관계가 옅다고는 하지만, 이건 정수아 라인을 제외한 수경들 거의가 해당되는 이야기다.[39] 결국 이보현 본인이 수인에 관심 없다면서 사실상 고사해 버렸다.

무난하고 온화한 성품의 상식인이라는 점에서 노병가의 김효중과 많이 비교되고 있다. 관련 커뮤니티에서의 평가는 '김효중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평. 김효중은 예비 받데기 짬밥 때 암기사항을 빵꾸내서 제대로 망신을 당하기도 했고, 검열시즌 때 체력이 부족해서 고전을 많이 했는데 비해서, 100화대 이보현은 그런 단점들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단 이보현도 사람인지라 관리기수가 돼서 챙짱이 되어있을 우지영이나 혹은 열외들한테 까일 경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주목된다. 김효중도 검열시즌 때 한번은 화난 적이 있었다. 물론 불침번 중 윤희철이 몰래 전화하다 걸린 게 컸긴 하지만...

뷰균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의젓하고 믿음직스러운 성품덕에 집안에 어린 동생들이 많은 다둥이 집안의 장녀가 아닌가로 추정하기도 한다. 또한 외박 시의 복장이 야구 점퍼, 사는 동네가 달동네 같은 느낌을 주어 이쪽도 흙수저가 아니냐는 소리가 있다.

100화 기념 일러스트에서 이보현이 등장하지 않은 것에 독자들이 의아해 했다.[40] 아마 작가가 까먹은 듯.의문의 2패[41]

133화에서 고효원김세이에게 정수아에 대한 설명을 해줄때 외모가 보이쉬하면서 멋지다는 평을 한 독자들이 많다.

윤성원 작가가 1소대 신병 한겨울에 대해 설명하면서 첨부한 자료들에서 이보현의 러프화가 그려진 초기안의 폴더 이름을 보면 초기 이름은 '이보라' 로 지어질 예정이었던것 같다.

4부부터는 책을 너무 많이 보는 바람에 안경을 자주 쓰고 나오며,[42] 무쌍눈과 짙은 피부 덕분에 4부 개그신에서는 이집트 여왕으로 묘사된다.

선후임 복은 없지만 휴가 복은 타고 났다는 소리를 듣는다. 당장 검열에서도 두 번 모두 열외됐고, 주희린이 위수지역 이탈로 핵폭탄을 터트렸을 때도 정기 외박을 나가 있던 상태라 그 난리통에서 유일하게 화를 면했다.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는 총 51표를 얻어 2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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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34화, 335화에서 정수아와 대화할때 호칭을 쓰지 않고 서로 말을 놓는 것으로 보아 정수아와 동갑으로 추정된다.[2] 기수상 맞선임이지만 가혹행위로 날라와서 동기를 먹었다.[3] 류다희 입장에선 폐급들로 가득찬 이경들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빠릿빠릿하고 자기 할 일 잘하는 이경인지라 그나마 믿고 일을 맡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최아랑이 소대로 배치되었을 때 불침번이었던 현봄이를 상당히 미덥지 못하게 여긴 것과는 대조된다.[4] 주인공의 맞선임이라는 의미가 아닌 그냥 사역병을 뜻하는 '막내'를 말한다.[5] 허정인에게 음어 외우다면서 화장실에서 그림 그리다 걸려 집합이 걸렸다.[6] 한숨 쉬는 사람이 이보현인지 최아랑인지 헷갈리는 독자들이 있는데, 쌍꺼풀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보현이다.[7] 이 장면은 꽤 의미심장하게 볼 수도 있는데, 우선 보현과 수아가 사실상 하나의 파벌을 이룰 조짐도 있고, 한편으로는 근접 기수 후임들이 우지영을 무서워하는 게 아니라 최소한 아니꼽게 보는 근거가 될 수도 있다.[8] 이경급끼리는 매점을 갈 수 없으므로 한소이를 대동해 따라간 것일 뿐, 한소이가 아이스크림을 사줬다는 언급은 작중 없다. 추측일 뿐.[9] 이 때 눈물을 훌쩍이며 남아줘서 고맙다고 말하는데, 그만큼 이보현이 수아를 얼마나 믿음직하고 아끼는 후임으로 여기는지를 보여준 셈.[10] 물론 이세홍도 묻어가는 성향인 걸 보면 묵묵히 열심히 한다고 여기기보단 궂은 일 도맡아서 하는 후임이 떠나서 자신에게 그 사역이 돌아올거라 걱정했을 가능성도 적진 않다.[11] 다만 폐급 3인방과는 달리 이보현은 이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휴가를 가면서도 후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했다.[12] 이와 달리 폐급 3인방은 끝까지 먹지 못하는걸 보면 확실히 후임들에게 잘 대해준 이보현은 정수아를 포함한 후임들이 좋아하는 선임으로 남게된 듯 하다.[13] 11자 복근과 꿀벅지가 눈에 띄인다.[14] 사실 이건 권정민이 우지영의 기반을 꺾어놓기 위한 보복성 인사 외에도 현실적인 이유도 있었다. 조미주는 묵묵히 자기 할 일 하니 그렇다 쳐도, 이세홍과 유경미는 뭔가 존재감도 없고 애들한테 제대로 화내기엔 너무 순해 열외들 시중 드는 것만 해도 벅차다. 우지영은 후임은 잘 갈구는데, 허구한 날 자신한테 개겨댈 생각이나 하고 어설픈 정치질이나 일삼는다. 결국 자기 말도 잘 듣고 묵묵히 군생활하고, 무엇보다 '후임 기수, 즉 소대 인원의 거의 1/3에 해당하는 인원을 거의 다 잡고 있는' 정수아와 친한 이보현을 받데기 자리에 계속 둬야만 했던 것.[15] 1부 극초반에 류다희와 이웅란이 같이 서류 업무를 도왔던 반면, 정수아는 근무표를, 이보현은 불침번과 당번표를 각각 따로 짜온 듯한 모습이 묘사되었다. 2부 마지막편에 정수아의 의견을 참고하여 883K들의 자리를 배치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16] 받데기 일을 잘 못하는 동기에 대한 모욕, 책임감과 부담감 지우기, 전출자 조예령과의 비교질 등[17] 이때 표정묘사가 완전히 충혈된 죽은 눈+진한 다크서클이 되어버렸고 온화하던 예전 성격이라곤 생각할 수 없을 정도였다. 상황상 수아처럼 갈구는 걸 피하다가 오히려 갈궈진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갈구는 것도 능력이 있어야 잘 갈구지, 그렇지 않으면 그냥 폭력이고 꼬장이다. 딱 우지영이 하는 그거 그리고 하술되어있지만 이보현 외에는 위아래로 갈굴 사람이 없다. 꾸어 삼인방도 그렇고 이세홍, 유경미는 누굴 갈구거나 할 계제가 못된다.[18] 아래 후임들은 이보현의 고충을 헤아려주긴 커녕, 그녀의 상황을 잘 알면서도 그저 섭섭함만 느꼈다고 묘사되었다. 특히 이보현과 별로 안친했던 맞후임 66기들이 그런 경향이 심했던 편이며, 주희린과 현봄이는 66기들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섭섭함을 느끼고 있었다.[19] 조미주와 이세홍은 이보현을 그나마 격려해주는 편이었지만 유경미와 우지영은 약간 강경한 태도였다. 특히 우지영한테는 직접적으로 구타를 받으면서 이 때문에 결국 흑화하게 된 것.[20] 한유진이 전입한 시점에서 정수아를 보조한지 아니면 따로 일한 건지는 몰라도 불침번과 당직을 한소이에게 보고하는 등 일하는 장면이 나왔다. 특히 244화에서는 챙들 밑에서 그녀에게 얼마나 일이 과중되었는지 자세하게 나온 바가 있다.[21] 챙짱이 되었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기수 상으로도 그렇고 묘사된 장면으로 볼 때[22] 후임에게 세게 나오는 걸 꺼리는 성격 때문인지 의외로 크게 뭐라고 하진 않는다. 만약 성격이 더러운 다른 동료였다면 노려보는 걸로만 끝나진 않았을 것이다.[23] 66기나 68기가 있었지만, 권정민의 조언을 듣고 이번에 소수가 된 한소이가 결정했다고 한다.[24] 챙이 되자 근접 선임들의 압박 및 떠넘기기로 인해 너무 업무 중압감에 짓눌려 정수아에게 화를 내기까지 했다. 이로 인해 수인 업무에 너무 큰 부담감을 느껴 고사한걸로 보인다.[25] 3부에서 정수아에게 화를 냈을 때와도 차원이 다르다. 사실 그때와 지금은 결이 다른 문제이니까 당연한거다. 수아에게 화낸건 위에선 챙 업무 몰빵하고 자체 열외 타서 혼자 다 해야하는데 아랫기수 협조도 제대로 안하고 그나마 기대를 거는 받데기짱 수아는 머릿속이 꽃밭이라 갈굴 생각이 없어 심신이 지쳐 있는데 여전히 수아의 행동이 밋밋하자 답답해서 화를 낸거고 다나의 경우는 역대급 미친짓을 했으니 진심으로 대노한것이다.[26] 고효원이 자세 똑바로 하라고 했는데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주섬주섬 고쳐 앉는다. 생각이 조금이라도 박혔으면 오버 액션을 해서라도 빠르게 자세를 고쳐야했다.[27] 비단 이보현뿐만 아니라 현재는 이미 전역한 오덕희마리아, 오정화라도 충분히 빡치고도 남았을 것이다. 당장 오덕희와 마리아는 주희린의 대면식 때 주희린이 하품을 하자 다른 상경들과 함께 정색했다.[28] 육근옥이 문을 열면서 방을 보러왔다고 하자 흠칫 놀란다.[29] 다만 이보현 본인은 본부소대로의 진입을 희망하고 있다. 차하얀이 3소대로 복귀하면서 새롭게 운전병을 뽑아야 했는데 지원자 중 이보현이 있었다.[30] 애들 갈구게 시키라고 구타를 했다.[31] 특히 866 폐급 트리오. 그외에 봄이, 아랑, 희린도 말을 잘 안들은듯.[32] 그나마 조미주와 이세홍은 이보현의 상황을 보며 씁쓸해하거나 안타까워하지만 유경미와 우지영은 이보현의 상황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특히 우지영은 수아랑 가까운 보현을 곤란하게 만들고는 혼자 꼬시다며 실실 쪼개는 중.[33] 이때문에 더욱 이보현을 무능하다고 깔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보현의 지시를 후임들이 잘 안따르는 것은 애초에 이보현이 좋게좋게 말로 타이르고 내무 부조리를 자행하지 않으려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이보현의 인내와 고생에 대해선 무능함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이중잣대이다. 다만 어쨌건 이보현과의 트러블 후 다소 엄한 분위기로 노선을 바꾼 후의 정수아와는 분위기가 다르다.[34] 특히 이런 의견과 더불어 애초부터 위아래로 폐급 선후임 캐릭터를 5명이나 반 강제로 배치해 이보현을 고립될 수 밖에 없게 만든 설정 자체가 너무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많이 나왔다. 이는 작중 어떤 인물이 와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라 보여지기에 이보현이 아니더라도 고통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35] 이는 소대 동기 한정이며, 중대 동기로는 3소대의 정영황수련이 있다.[36] 정확한 표현은 장골이다. 항목 참조.[37] 아닌게 아니라 폐급 3인방이 수아와 후임들을 근거 없이 갈구려 들자 이를 막으려 했지만 기수가 높은 우지영에게 밀려났다. 근데 이런 폐급 3인방의 횡포를 우지영의 동기인 조미주가 나서거나 챙짱인 한소이가 나선것도 아니고 또다시 류다희의 세탁질을 위해서 류다희를 등장시켰다. 차라리 이보현이 뒤에서 알게 모르게 억울하게 갈굼을 당한 후임들을 케어해 주는 모습 하나라도 나왔어야 했지만 전혀 언급이 안되어 출연량은 이전처럼 저조하다.[38] 863K들은 아마 오덕희처럼 중책은 맡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39] 멀리 갈 것도 없이 현재 소수 우지영부터가 지지기반이 약한 편이다. 왜냐하면 1소대 자체가 소대원 산 단합력이 상당히 약하기 때문. 우지영도 3소대와의 대립 사건으로 이를 깨달았는지, 소대원 간 단합의 필요성을 느끼고 수경들을 불러모아 회식자리를 가지자는 초강수를 둔다.[40] 수아와 주변 사람들을 간략하게 그린 일러스트인데 주변인들이 수아와 친하거나 우호적인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41] 3부시점을 보면 복선이였을지도 모른다.[42] 훈련, 상황 때는 안 쓰고 내무반에서는 거의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