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중기경찰서 방범순찰대 289중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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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군바리 289중대(중기 방순대) 의경 883기(행정 924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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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서 | 홍세나 | 서다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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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649><colcolor=#fff> 남혜서 南慧書Nán huì shū | |
계급 | 이경 (231화~259화) 일경 (260화~364화) 상경(365화~) |
나이 | 1987년생[1] |
직책 | 1소대 막내 (231화~315화) 1소대 받데기 (316화~420화) 1소대 챙 (421화~) 중대 수인 (외전) |
맞선임 | 881K 한겨울 |
동기 | 1소대 서다미, 홍세나 2소대 윤단아 3소대 장홍, 지예원 본부소대 권리지, 박정하, 유솔아 |
맞후임 | 885K 이동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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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기수는 883K. 류다희, 김가을, 홍덕 등이 있던 개떼기수 846K의 대체기수로 역시 같은 개떼기수다.
2. 외모
남색 계열의 머리와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2] 머리 길이는 어깨 높이보다 약간 더 길게 내려와 있고 다른 두 동기와 다르게 포니테일이다.
외모는 사회생활을 했을 시절에 공대여신이었다는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동기인 홍세나처럼 공식미인이다. 특히 머리를 푼 모습이 딱 한 번 나왔을때 상당히 예쁘다는 평이 많았다. 홍세나가 활발하며 발랄한 느낌의 미녀 스타일이라면 전체적으로 남혜서는 차갑고 도도한 느낌이 드는 소위 시크한 쿨미녀 스타일에 가깝다. 평소에는 머리를 늘 묶고 다니며 잘때나, 표지에 등장할 때 머리를 풀고 있다.
묘하게 NewJeans의 해린과 외모가 닮았다는 평이 많다. 다만 높은 확률로 ITZY의 유나가 모티브로 추정되는 동기와 달리 이쪽은 뉴진스가 데뷔하기 훨씬 전에 나온 캐릭터이므로[3] 해린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는 아니다.
3. 성격
등장 초창기에는 외향적이고 붙임성 있는 홍세나와 반대로 내향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성격이 강해보였다. 전입 초창기 때 상경들이 깨워 화장실 신고식에 불러갈 때도 속으로 본인을 건드리는 것이 매우 짜증난다고 생각하고(사실 짜증 안 나면 그게 이상한거다) 본인의 기분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는 홍세나를 싫어하는 등 독고다이적 면모가 강한 것으로 보였다.하지만 회가 진행되면 될수록 단순히 개인적인 면모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게 드러났다. 생각보다 서다미를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는 등 부드러운 면모도 많이 보여주고 선임들한테도 성격적으로 큰 지적을 받지 않고 오히려 잘한다고 잘난 척하지 않는다는 칭찬을 받는 걸 보면 단순히 마이페이스 기질만은 있는 건 아닌 걸로 보이며[4] 살가울 땐 살갑고 냉정할 땐 냉정하게 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지, 홍세나와 싸울 때만 자존심 때문에 거친 면모가 더욱 더 두드러지는듯 싶다.
또한 상대적으로 맘에 안드는 점이 있으면 욕설까지 섞어가며 직설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이다. 홍세나와 싸울 때도 배배꼬아서 말하기 보단 살벌한 욕설과 함께 직설적으로 '너 싫다, 맘에 안든다'는 식으로 지적하며 대립하는 경우가 많았다.[5] 이런 직설적인 성격은 단순히 동기들뿐 아니라 후임이나 심지어 선임한테도 보이기도 하였다. 비록 야자타임인 '가슴을 열어라'지만 정수아보다 기수 높은 윗 상경들에게 일 안한다고 대놓고 지적했던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런 직설적인 성격이 사실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긴 한데 그래도 아직까지 홍세나와 관계를 제외하고는 큰 문제점을 보인 적은 없다.
뿐만 아니라 두려움이나 겁도 없는 편이다. 거친 시위를 막을때도 긴장보단 자신이 방패조가 아니라서 아쉬워하는 모습을 더 보이고, 절도범을 잡을 때도 이경답지 않게 침착하게 미란다 고지를 외우며 잡는 등 자신감이 상당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받데기를 달면서 소대 동기 중 갈굼 및 가벼운 구타[6]를 전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대 기조가 살벌했던 옛날이라면 구타 머신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있다.
4. 인간관계
남혜서/인간관계 참조5. 작중 행적
5.1. 2부
- 228화
자신을 포함한 동기 9명과 함께 얼굴이 처음 공개되었다. 중수인 허정인과 함께 신병 훈련을 받는 내용이 나온다.
- 231화
워낙에 개떼기수이다 보니 본부소대에서 교양을 일주일만 하고 홍세나, 서다미와 함께 1소대로 배치받는다. 원래는 문소중이 이들을 생활관까지 데려가야 했지만 배가 아파 화장실로 빠지게 되고, 이 때 전입 첫 날부터 오그라드는 자기 소개 하자고 하는[7] 홍세나한테 김밥 탱고 추다 옆구리 터지는 소리 하지 말라며(...) 말다툼을 하다 서다미까지 둘을 싸그리 무시하며 끼어들어 셋이서 한바탕 싸운다. 서다미를 제압한 뒤, 홍세나와 둘이 싸움질을 하다가 이세홍한테 걸리게되며 결국 동기들은 물론이고 문소중까지 같이 전입 첫 날부터 원산폭격을 당한다. 다행히 선임들이 첫날이랑 생각보다 길게 혼내진 않고, 이후 이보현한테 교양을 듣는다. 더블백을 정리할 때 로션과 연고 하나뿐이라 홍세나한테 비웃음을 듣고[8] 사거리 마크를 띄우며 빠직한다. 그리고 이보현이 음어 쪽지 및 각종 암기사항을 보여주며 최대한 빨리 외우라고 하자 옆에 있는 홍세나를 보며 속으로 어디서 눈깔을 재수없게 뜨고 있냐며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다.
- 232화
동기들과 같이 최아랑 옆자리에 배치받는다. 그리고 맞선임 한겨울에게 동기들과 함께 관물대 정리하는 것을 배운다. 이때 속으로 한겨울 모습을 보고 꼬부기 닮았다고 생각한다(...). 이후 관물대를 정리를 하는데 홍세나가 어떻게든 화장품을 억지로 주려 하지만 본인도 자존심 때문인지 어떻게든 안받으려다 화장품을 던지는 까칠한 면모를 보이는데... 그게 하필이면 일짱인 정수아의 이마에 적중하는 대형사고를 쳤다. 너희 뭐냐고 소리치는 현봄이에게 서둘러 관등성명을 대는데 이후 정수아의 싸늘한 분노에[9] 동기들과 함께 당황하며 긴장된 표정으로 대답한다. 그러면서도 홍세나와 여전히 말다툼을 하지만...
밤에는 여느 신병들과 같이 화장실에서 상경들과 대면하는데, 겉은 포커페이스지만 잘 땐 개도 안건드린다며 깨운 것에 짜증난다고 속마음을 표출하고, 정수아가 일경 짱이라는 것을 알고 또 짜증난다는 생각을 한다. 한소이의 격려와 환영 인사에도 졸리다고만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상경들한테는 사고친 것들 때문에 갈굼을 받는다.
다음 날 음어 테스트를 하는데 가장 먼저 외웠다고 손들며 진짜로 하루만에 통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임들의 언급에 의하면 정수아 이후로는 처음이다.[10] 여담이지만 이때 멸공의 횃불을 부르는데, 예비군 포함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4절이 아닌 육군을 대상으로 하는 1절을 부른다.[11] 본인이 손 들자 뒤따라 들었던 홍세나는 결국 마지막에 하나 떠올리지 못하자 꼴 좋다고 생각하는지 칫 하며 옅은 미소를 보인다. 근데 홍세나가 고개를 숙이며 울려고 하자 한숨을 내쉰다. 이후 홍세나가 한겨울과 함께 화장실로 간 후, 서다미가 음어 다 외워 놨다고 손들어 놓고는 정작 대놓고 "하나도 모르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을 보며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 233화
846기의 전역 소감을 들으며 박수치는 모습으로 나온다.
- 234화
임향희가 모포말이를 받을 때 옆에 1소대 동기 두 명과 같이 지켜보고 있는 모습으로 작게 등장한다.
- 235화
기대마 뒤에서 김세이의 통솔 하에 구두를 닦는걸 배우는데 홍세나와 같이 반짝이는 광을 내며 칭찬받는다. 이 때 김세이가 박율때문에 내무반으로 불려나가고 대신 올 정수아를 기다리던 중 동기인 서다미가 좀 굼떠서 본인이 시범보여준다며 알려주려한다. 하지만 이때 홍세나가 자기가 알려준다며 견제를 하자 왜 끼어드냐고 X랄이냐며 또 싸우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대가리가 텅 비었으니 음어나 외우라며 음어 못 외워 울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홍세나를 자극한다. 그러나 홍세나 쪽도 겨우 하나 틀렸고 하나 차이로 잘난 척 하지 말라 반박하자 이에 지지 않고 빡대가리도 아니고 그거 하나 틀리냐고 하는데 문제는 제일 못 맞춘 다미 앞에서 그런 말을 해서 간접 디스가 되었다... 여튼 결국 홍세나와 같이 '나야?, 쟤야?' 라는 식 질문을 서다미에게 하기까지 이른다. 이에 서다미는 둘 다 싫다고 하며 죽여버리겠다고 또 협박을 하지만 어김없이 다미를 먼저 때려눕히고(...) 남은 둘이 서로 발길질을 하다가 마침 온 정수아에게 걸려 셋 다 갈굼을 받는다.
- 238화
외전에서 내무반에서 또 다시 홍세나와 티격태격하다 정수아와 현봄이에게 걸리고 만다. 이 후 수아에게 얘기를 들은 이보현이 서다미와 홍세나의 자리를 바꾸라고 말해 서다미가 옆자리에 오게된다. 이 조치에 대해 나쁘지 않게 생각한다. 자리가 바귄 뒤 본인은 서다미를 마음에 들어 친해지려고 하나, 홍세나가 뭉쉘을 서다미에게 주면서 도발하자 또 티격태격한다.[12]
5.2. 3부
5.2.1. 239화 ~ 260화
- 239화
3부 첫화부터 등장한다. 기대마 뒤에서 동기들인 홍세나, 서다미, 윤단아, 지예원과 함께 구두딱을 하다 기대마 들어오는 걸 보는데 신병이 온 걸로 추측하고 실제로도 맞다는 걸 확인한다. 이후 기대마에서 내려온 신병한테 말 걸려는 홍세나를 제지한다.
- 240화
동기들과 빨래 정리를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방범근무 관련하여 명령 내리는 받데기 정수아에게 다른 일이경들과 같이 단체 대답을 하는 씬들로 등장한다.
- 241화
화장실의 신병 신고식에서 또 티격태격하는 주희린과 고효원을 제지하는 정수아의 말에 언급된다. 남혜서와 홍세나도 벅찬데, 니들까지 이러냐고 하는 말로 보아, 틈만 나면 홍세나와 지긋지긋하게도 싸워 받데기인 정수아 속을 뒤집어지게 한 듯.
- 243화
처음에 권정민에게 중수 허정인 명령으로 분위기 상 어쩔 수 없이 구타가 부활하게 될 것 같다는 얘기를 다른 사람들과 같이 듣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 때문인지 이후에 우지영에게 발로 맞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조예령에게 한겨울과 동기들과 같이 기대마 뒤에서 교양받는 씬과, 같은 멤버들로 정수아와 함께 기대마 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씬으로 대비되는 두 장면에 모두 등장한다. 그리고 홍세나가 조예령한테 구타 당하는 걸 커버치려다 선임들한테 한소리 듣고 우지영에게 불려나가는 정수아를 긴장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 244화
울고 있는 홍세나를 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선임들에게 털리고 생활관으로 돌아온 정수아를 동기들이랑 한겨울과 같이 걱정하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이후 한마음 체육대회로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고기를 먹는 장면[13]과 다른 일이경들과 배구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245화
현봄이에 의해 일이경들과 함께 샤워장에 집합하는 모습으로 등장. 현봄이가 그동안 일이경들이 낸 빵꾸를 언급하며 군기를 잡는데, '기대마에서 졸거나!' 대목에서 양심에 찔린 걸 보면 242화[14]의 범인이 남혜서였던 걸로 보인다. 현봄이가 너희 어쩔려고 그러냐는 식으로 갈구는 걸 보며, 어안이 벙벙한 다른 후임들과 달리 또 시작했다고 넌지시 생각한다.[15] 그런데 이때 현봄이가 도저히 안 되겠다는 듯이 김세이에게 진압봉을 받으며 후임들에게 자신을 때리라고 재촉하는데, 남혜서가 그 첫 순서였고 당황한 표정으로 못하겠다고 거절한다. 다른 일, 이경들도 마찬가지로 거절하던 가운데 결국 차례는 고효원에게까지 돌아간다. 그런데 망설임없이 진압봉을 곧바로 받는 고효원의 모습을 보며 어리둥절한다. 동기인 홍세나도 짠 거 아니냐며 어느 정도 수상하다고 여기는데, 능력이 출중한 둘답게 눈치도 빠른 모양.
- 246화
느닷없이 찾아온 주희린이 진심으로 현봄이를 때리는 걸 보며, 다른 일이경들과 함께 당황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현봄이의 예상에서 자신의 연설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는 극화체의 개그씬으로 등장한다.(...) 이후 정수아와 최아랑이 신경전을 벌이는 걸 동기들과 같이 긴장된 표정으로 바라본다.
- 247화
노선을 바꾸며 엄하게 일이경들을 잡았다는 정수아의 회상 내용에서, 정수아가 교양할때 보다 더 군기 잡힌 모습으로 나온다. 그래도 아무래도 오랜 기간 동안 지낸지라 한겨울과 동기들처럼 정수아의 입장을 이해해주는 후임으로 언급된다. 또한 정수아의 내적 고민 속에서 수아를 걱정스럽게 쳐다본다.
- 248화
기대마에서 고효원이 우지영에게 낮잠 재울 거냐고 물어봤을 때, 주희린에게 교양을 받는 모습으로 작게나마 등장. 이후 전북도청 앞에서 시위 대기 중 점심 시간에 정수아와 동기 홍세나와 같이 도시락 사역을 나가고, 3소대원들과 마주치면서 박소림에게 거수경례를 한다. 돌아오는 길에 정수아에게 추근덕대는 남자 대원들을 신경도 안쓴 채 앞만 뚫고 걸어간다.[16]
- 249화
시위대가 과열되어 대치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거친 시위대 때문에 다들 속으로 긴장하고 있는 있는 가운데 남혜서는 긴장은 커녕 자신은 앞줄이 아닌데 동기들은 왜 앞줄 방패조로 배치받았냐고 불평하며 자신이 서다미와 자리 못 바꾸냐고 할 정도로 주목받고 싶어하는데 열의를 보인다.
이후 정수아의 시위 현장을 설명하는 나레이션에서 도시락을 빨리 먹어야 하는 악습이 언급될 때 홍세나와 같이 등장한다. 도시락을 받고 뭔 밥이 이렇게 많냐고 놀란다. 하지만 옆 좌석에 있는 홍세나를 보며 속으로 저것보다 빨리 먹는다며 경쟁의식을 불태워 우걱대며 밥을 먹는다.
- 250화
해당화는 시위 대기하던 장면으로 되돌아가 시작하는 가운데 권정민이 정수아와 얘기하면서 정수아가 이경 때 시위에서 울었다는 얘기를 듣고 속으로 안 믿긴다며 다른 일, 이경들과 같이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17]
- 252화
결국 우지영의 집합에 걸려 기대마에 일렬로 서 있는다. 우지영의 교양이 끝난 후 정수아의 명령으로 기대마에 승차하고 뒤로 누워 자라는 정수아의 말에 놀란 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조예령과 신경전을 하는 것을 보고 긴장한 채 바라본다.
- 253화
조예령이 정수아 싸대기를 때리자 정수아도 바로 싸대기를 때리면서 싸움이 나기 일보직전으로 가자 다른 일, 이경들과 함께 긴장한다. 조예령이 나가면서 싸움이 일단락된 뒤에는 정수아 말대로 기대마에서 다른 일, 이경과 받데기들과 같이 잠을 자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후 구두딱을 하는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외박 때 사제 물품을 들여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겨울에게 한소리 듣던 이동희가 잊어버렸다고 하는 걸 보다가 답답했는지 이동희에게 말대꾸 하지 말고 욕 쳐먹으라고 거든다. 하지만 이후 홍세나가 갑자기 끼어들어 분위기 왜 이러냐며 말리고 나서자 언짢아한다. 결국 한겨울을 보내고 난 뒤 이동희를 갈구다 말고 홍세나와 말다툼을 벌인다. 맞후임을 니가 돌고 감싸니까 이 모양이라고 하지만 홍세나가 지지 않고 니 성격이라고 맞받아치자 결국 자신이 맘에 안들어서 다짜고짜 태클 건 거 아니냐고 하기까지 이른다. 물론 홍세나가 태클 건 건 아니지만 니가 맘에 안든 건 맞다면서 조금도 물러서지 않자 계속 신경전을 벌인다. 이때 안설주의 언급에 의하면 홍세나와 엘리트 라이벌이고 둘다 본부 제의를 받고도 가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소대에서도 상당히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듯 싶다. 다만 저렇게 싸우는 거 빼곤 완벽하다는 강다정의 말처럼 여전히 시도때도 없이 서로 싸우는듯 싶다.
마지막에는 저녁 방범 때 기대마에서 내려 효량 지구대로 출발하는 일행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 254화
지구대 앞에서 대기하는 중 이전화에 홍세나와 싸운게 남아있는지 서로 무섭게 째려보는 모습으로 등장. 현봄이와 같이 근무를 나가며 좀 이따 보자는 정수아 일행에게 경례를 하는 뒷모습으로 나온다.
- 255화
현봄이와 방범을 도는 중에 절도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범인들을 검거하는 활약을 한다. 현봄이 말에 의하면 범인들을 잡느라 정신없는 와중에도 미란다 고지를 외워 말했다는데 이를 들은 정수아도 역대급 엘리트라고 말하는 걸 보면 확실히 선임들한테 인정받고 있는듯 싶다.
다음날, 홍세나, 서다미, 한유진과 같이 구두딱을 하던 중 갑자기 홍세나한테 절도범 검거한 것을 축하받는데, 너무 뜬금포래서 어이없기도 하고 막상 홍세나의 말과 표정이 따로 놀다보니 남혜서는 그걸 또 까칠하게 받아들인다. 결국 홍세나가 자신이 먼저 발견한 걸 운좋아서 잡은 거라고 비아냥거려 또다시 싸우게 되는데 남혜서는 어쨌든 본인이 잡았기에 정신승리하려는 홍세나에 안 비참하냐며 가소로운 듯이 반응해준다. 근데 이때 홍세나한테 어제 정수아와 개인상담[18] 중 정수아가 남혜서가 속이 좁아 이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일 걸 예상했다고 말했다는 걸 듣는다.[19] 정수아가 자신을 나쁘게 본다는 얘기에 당황했는지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바로 벌떡 일어나 구라까지 말라며 '넌 진짜 사람 속 X나 뒤집어놓는 X같은 버릇 고쳐.'라고 거칠게 말한다. 이에 홍세나가 나도 짜증난다고 지지 않고 맞받아치지만 '진짜 니가 내 동기라는 게 X나 싫어.'라는 다소 심한말까지 하기에 이른다.[20] 하지만 바로 현봄이에게 들키며 일단락된 듯 싶다. 이를 들은 정수아가 현봄이 대신 남혜서와 같이 방범 가겠다고 해 주간 방범을 같이 나간다.
그리고 정수아와 주간 방범을 나가서는 우물쭈물하면서도 정말로 홍세나한테 이미지가 되게 안좋고 축하 인사도 안받아 줄 거 같은 애로 말씀하셨냐고 물어본다. 아무래도 정수아가 자신을 안좋게 봤다는 말이 심히 신경이 쓰였는지 당사자한테 직접 물어보기까지 한 듯하다.[21][22]
- 256화
이전화에서 내용을 이어가 정수아와 주간방범을 돌면서 개인 면담을 하게 된다. 신경안쓰는 척하지만 홍세나가 엄청 신경쓰인다는 말을 시작하는데[23] 정수아가 이 말을 듣고 라이벌이니 당연히 그럴 거라고 하자 라이벌인 거 치곤 자신이 항상 이겨서 딱히 라이벌 같지 않다고 말한다. 이에 정수아가 장난 식으로 '너 재수없는 부분도 있구나?'라고 하자 본인도 이제 아셨냐며 장난스럽게 맞받아치며 서로 웃으며 분위기는 풀어진다. 이후 이어진 자신이 잘했다고 특히 으스대지도 않다는 정수아의 칭찬에 감사하다면서도 사실 사회에서 있을 땐 자신이 잘하면 우쭐해지기도 했지만 홍세나한테 뭔가 쫓긴다고 언급한다. 물론 사회에서 홍세나처럼 경쟁의식을 불태우는 사람도 없기도 했지만 그래도 여유로운 게 자신의 장점인데 홍세나만 보면 조급해지고 맘에도 없는 말이 나온다고 언급한다. 결론적으로 적어도 상처 주는 말은 딱히 하고 싶지 않다며 실제로는 홍세나와 나름 잘 지내보고 싶지만 맘대로 되지 않는 걸로 보인다.[24]
이후 정수아가 말하는 걸로 이어가 정수아한테 현봄이 자체가 위로가 된다며 자신의 군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는 걸 듣는다.[25] 물론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라 답답하거나 속상하는 등 여러 일이 있었다며 군대처럼 서로 한 공간에서 같이 먹고 자고 일하는 생활이 원래도 쉽지 않다는 것도 듣는다. 하지만 남혜서, 홍세나 둘다 이기적인 타입도 아니니 서로 지내게 된다면 어느 순간 이해할 거라며[26] 둘의 관계를 시간에 맡기고, 기회가 온다면 서다미를 생각하는 마음의 반만 홍세나를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잘 풀릴 거라는 조언을 듣는다. 이에 서다미는 특별 케이스래서 그렇다고 대답하자 홍세나도 너의 인생에서 다시 없는 특별한 사람일지도 모른다라는 중요한 얘기까지 듣게 된 건 덤. 그리고 대화 중에 본부 제의를 받고 거절했던 이유도 드러나는데 표면적인 이유는 홍세나도 안간다고 해서였으나 사실은 자기가 간다면 홍세나와 서다미가 더 사이가 좋아지는 게 싫어서였음이 드러났다(...). 라이벌인 둘 답게 서다미와의 관계에서도 경쟁심을 불태웠던 모양.[27]
여튼 정수아에게 현봄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고쳐 먹었는지 방법이 끝나고 복귀했을 때 홍세나에게 아까했던 말은 맘에도 없는 욱한 소리였다며 심한 말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서로 화해한다. 물론 그럼에도 홍세나가 같이 사과해줄 줄 알았는데 자기만 사과해 혼자 잘못한 것 같다며 뻘쭘해하지만.....[28]
- 260화
10월이 되며 개떼기수 동기들과 같이 일경으로 진급한다. 활동복도 빨간색으로 바뀌었고 정수아가 진급을 축하한다고 하자 "예쓰!"라고 대답한다. 정수아에 언급에 의하면 일도 잘하는 기수들이니 일경을 달아 너무 좋아하는 듯하다.[29] 정수아가 상경이 되면 엎드려 잘 수 있는 혜택을 설명할 때 깍지끼고 손올리며 누워 자는 한유진과 엎드려 자는 최아랑 사이에 옆으로 누워 자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5.2.2. 261화 ~ 280화
- 261화
길잃은 아이를 수색하기 위해 기대마로 향하는 1소대 인원 중 하나로 잠시 얼굴을 비춘다.
- 264화
한마음 체육대회 후 정수아의 명령대로 홍세나와 같이 고기, 부루스타, 불판을 셋팅해 회식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등장. 회식 자리에선 옆자리에 앉아있는 서다미에게 고기쌈을 싸주며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신병을 위해 먼저 '가슴을 열어라'를 시전하는 강다정에게 홍세나와 같이 지목받는데 둘다 맨탈 티격태격하면서 깨스 계속 걸린다는 걸 언급하며 여긴 학교가 아니라 군대니까 또 그러면 뒤진다고 협박을 당한다. 찔리는지 예쓰라고 대답한다.[30] 여러모로 후임들에게 피해가 갈 정도로 많이 싸운 모양. 다음에 한유진에게 지목받고난 뒤 한유진의 말을 듣고 충격받은 서다미 옆에서[31] 입을 손으로 틀어막으며 웃는 모습으로 한 컷 더 나온다.
- 265화
이어진 가슴을 열어라에서 다른 일, 이경들이 가슴을 열어라에서 정수아에게 변했다고 서운해하는 가운데 남혜서 역시 정수아가 변했다고 말한다. 그래도 정수아한테 그나마 변한 모습이 멋있어 참는다고 하지만 앞으로도 앞으로 담쌓고 지낼 거냐며 변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확실히 표출한다.[32] 그런 정수아를 보고 서로 낄낄대며 정신 못차리는 866기들에게도 독설을 날리면서 바로 입을 다물게 만든다. 그 후 867기 위의 상경들에게 경고를 날리며 '가만 보면 일하는 사람 따로 있고 부리는 사람 따로 있다'고 챙들을 중심으로 아주 시원하게 까준다. 애먼 사람이 스트레스로 변하고 살찌며 망가진다고[33] 받데기들의 현 입장을 대변하는 건 덤이다. 비록 엘리트지만 한낮 이경에 불과한 남혜서가 보기에도 챙들이 완전히 개판이었던 건 알고 있었던 모양.[34] - 268화
정수아 기수부터 아래 상경들이 단체 깨스에 걸린 와중에 한겨울의 주의를 듣는[35] 일이경들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 270화
동기인 홍세나가 이동희에게 한마디 하는 장면에서 같이 나온다.
- 271화
한유진이 신병인 신소미와 오해연에게 기수 설명할때 역시 언급되며 이때 883K인게 밝혀진다. 한유진 말에 의하면 홍세나와 여전히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듯 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덜 치고받는다고 언급된다. 이때 홍세나가 방범 때 담배 피우는 애들 몇 명 잡는지 내기하자고 하자 정신 못차렸냐고 맞받아치며 내기에 응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현봄이의 분노 폭발에 쩔쩔 매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현봄이의 대사인 "니들 또!"를 보건데 홍세나와 한바탕하다가 걸린 듯하다.
- 273화
1소대와 3소대가 공수교대 번갈아가며 방패술 훈련하는 과정에서 1소대가 수비할 때 같이 막아서는 방패조 일원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이전화의 박소림 말대로 289 역대급 방패조답게 3소대의 공격을 막아낸다.
이후 한유진과 함께 구두딱을 한뒤 돌아오는 씬으로 등장한다. 낮잠 잘 수 있을지 물어보는 한유진에게 봐야 알겠다고 말해주는데 웃으며 대답하는걸 보면 한유진과 어느 정도 친분이 생긴 것 같다. 근데 이때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려 놀라는데 알고보니 박소림이 흥분된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고 욕설을 내뱉었던 것. 너무나도 깜짝 놀라고 당황했는지 '왜 저러시지?'라고 말한다.[37].
- 274화
중대 점호 때 댄스 타임에서 후임 일이경들이 연달아 어리버리하게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우지 못하자 중대 전체적으로 깨스가 걸릴듯한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38] 결국 자신 기수까지 오게된 상황. 홍세나가 출격하려고 하는 가운데 갑자기 옆에 있던 서다미가 일어나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이 대신 나가겠다고 행동하자 뭐 하려냐고 말하며 홍세나, 그리고 뒤에 있던 김세이와 같이 서다미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다. 하지만 막상 서다미가 디스코로 분위기를 엄청 띄우자 의외로 춤 좀 출줄 아는 서다미에 어안이 벙벙한지 놀라는듯한 모습으로 바라본다.
5.2.3. 281화~315화
- 282화
챙짱 정수아에게 보직 이동과 관련한 얘기를 듣는 일, 이경들의 모습으로 등장. 이 때 맞선임 한겨울이 받데기로 올라서고 그에 따라 일짱 자리가 공석이 되는데 홍세나와 더불어 유력한 후보로 예상되었지만 의외로 둘이 아닌 서다미가 임명된다.[39] 그래도 저것(홍세나)보다 다미가 돼서 딱히 불만이 없다고 속으로 생각하지만 그러면서도 홍세나를 째려보며 중수는 내가 하면 된다고 생각해 여전히 홍세나에 대한 전의를 불태우고 있음을 보였다.[40]
이후 자고 있던 권정민과 한소이에게 식사하시라고 알려준 뒤, 소대원들과 같이 줄을 서는 모습을 등장한다.
- 283화
정수아의 나레이션으로 2소대가 나가리 됐다고 설명하던 중 훈련이나 실전에서 항상 밀렸다고 언급할 때, 방패가 뚫린 뒤에도 박조연이 웃으며 살살 좀 해라라고 언급하는 것에 다른 선임들과 같이 어이없어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이전화에서 벌어진 일로 괜히 심술이 난 2소대에게[41] 화풀이성이 다분한 찔과 염장에 짜증난 일, 이경들 중 한명으로 등장. 남혜서도 역시 표정을 찡그리고 있는다.
- 287화
시위 방어 훈련에서 2소대와 방패술 훈련을 하는 모습에서 등장. 1소대가 먼저 시위자 역할을 준비하던 중 주희린이 그간 2소대의 찌질한 만행을 상기시켜주자 홍세나, 한유진과 함께 분노에 불타오르는데 이 때 사거리 마크까지 띄우며 이들의 분노를 제대로 보여준다. 이후 주희린이 선봉으로 선 가운데 흰색 도끼눈을 뜬 상태로 다른 일, 이경들과 같이 2소대에게 돌진한다.
- 288화
이전화 훈련 장면에서 이어져 주희린과 다른 동기들과 같이 흰색 도끼눈을 뜨며 2소대에게 돌진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덕분에 2소대 방패를 뚫어낸 뒤 자리를 바꿔 1소대가 방패조 역할을 할때 방패조에 서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별탈없이 잘 막는 가운데 갑자기 옆에 있던 최아랑이 박조연에게 머리끄댕이 잡히는 걸 놀란 눈으로 쳐다본다. 그래도 별일은 추가적으로 일어나지 않고 중수의 무전을 들은 정수아의 명령대로 방패들고 앞으로 전진하며 2소대의 공격을 최종적으로 막아낸다.
- 290화
정수아가 내레이션으로 자신이 전역할 때 두들겨 맞더라도 진달래는 받고싶다고 생각할 때 상상으로 묘사된 장면에서 상경 활동복을 입은 모습으로 홍세나와 함께 진압봉으로 정수아를 패는 모습으로 나온다. 보면 매우 살벌한(...) 표정인데 실제로는 이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 292화
정부의 군 복무기간 단축조치로 대략 3개월 정도 일찍 전역하게 될 것이다. 이후 대통령선거 유세현장 경비로 바빴다는 나레이션에서 홍세나와 함께 경비를 서고 있다. - 293화
이동희가 기대마 뒤에서 구두 닦으면서 담배를 피운 일로 막내들이 집합, 세나의 뒤에 앉아 있다. 이후 정수아가 와서 상황을 듣고 깨쓰를 걸려 하자 PX 깨쓰 걸렸으면 한다고 생각하나 빗나가고 전화 깨쓰가 걸리자 동희를 째려본다. 이후 기대마 뒤로 동희를 불러 갈구는데, 집에 일이 있어서 전화 해야하는데 너때문에 X됐다고 동희를 탓하나 들려오는 말이 그걸 왜 저한테 그러십니까, 전화 깨쓰는 정수아 상경님이 거셨는데 여서 경악한다. - 294화
전화의 망언에 빡친 세나가 동희를 구타하자 말리고, 다미가 이를 제지하고 동희를 들여보내자 "이동희, 니 조심해라 진짜"하고 한마디 한다. 동희가 들어간 후 내가 때리려 했는데 왜 니가 때리냐는 등 여러모로 정수아의 문소중 구타 건에서 박소림 포지션을 충실히 행한다.[42] 이후 세나가 구타하기 전 움찔거리지 않았냐고 하자 전화 깨쓰를 수아가 건 것은 맞아서 움찔했다고 하고, 구타하지 말라는 다미의 말에 동희는 맞아야 정신차린다고 반문하는 세나의 말을 받아 맞후임이라고 마냥 감싸는거 안좋다고 하나 그 이유가 정수아한테 미안해서라고 하자 납득한다. 이후 들어가서 허리를 까고 있다가 정수아의 온건책에 불만을 품은 우지영과 조예령에 의해 더 독한 깨쓰를 당한다. - 295화
권정민과 이야기하고 들어온 정수아가 상황을 목격하고 그만하라 할때 한번 눈치를 보나 정수아가 재차 말하자 주저앉는다. - 297화
주간 방범에 복귀 후 내무반에 들어가다 정수아와 고효원의 대화를 통해 외박나간 이동희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듣고는 눈에 그늘이 진다. 일이경들은 근접기수 하나 때문에 치약미싱과 깨쓰 확정이니 열받을 거란 나레이션에서 잔뜩 찡그린 얼굴로 서다미와 홍세나 사이에 앉아있다. 이후 이동희를 찾기 위한 사복근무를 나갔을 것으로 보인다. - 298화
홍세나가 중대장과 면담할 때 서다미와 함께 중대장실 밖에서 대기하는 모습으로 등장. - 299화
정수아가 면담하는 사이 그녀에게 할말 있다고 했다 한다. 받데기들의 반응은 이것들이 미쳐가지고 막내가 챙짱한테 직행하네? 하지만 정수아는 83기들을 데리고 서 밖으로 나간다.
이후 홍세나가 울먹거리면서 294화의 이동희 구타 건을 자백하자 옆에서 그 일을 설명하고, 자기때문이라고 자책하는 세나에게 울지 말라고 달랜다.[43] - 306화
점호시간에 중수의 지시로 랩을 부르는 나국희를 보던 도중 동기들과 같이 나국희한테 싸대기를 맞는 봉변을 당한다. 랩이 끝난 이후 동기들과 싸한 표정으로 나국희를 쳐다본다. - 308화
동기들과 함께 권정민에게 불려가 정수아를 진압(...)하라는 지시를 받고 눈치를 보지만 권정민이 중대 전원 현관 집합 하냐고 압박주자 정말 수아에게 달려든다. 이때 서다미에게 뒤통수를 맞는다. - 309화
한소이가 소수에서 물러나고 나주리가 새 소수가 되었을때 집합되어 앉아있는다. 취임사를 발표하는 주리 앞에서 "개꼰대", "육근옥 같아"라고 한마디씩 던지는 소이를 보며 이런 모습 처음 본다고 웃음을 참는다. - 310화
권정민에 대해 나쁜남자 스타일이라고 평한다. - 312화
정수아의 두 오빠들을 보고 얼굴에 홍조를 띄운다. - 313화
그날 저녁 면회에서 복귀한 정수아에게서 현봄이와 정세오의 연애 소식을 듣는다. 봄이는 "다 떠나서 저 얼굴과 그 얼굴이 말이 되냐"고 말하는걸 상상하나 실제로는 잘 어울린다고 한다. - 314화
2007년의 마지막 날 가슴을 열어라 때 세나가 수아를 지목해 큰 오빠 분의 내조를 하고 싶다고 하자 끼어들어 저런 애 집에 들이면 큰일나니 자기가 하겠다고 하며 세나와 이마를 맞대고 기싸움을 벌인다 - 315화
'꾸어 통역가' 편에서 주방희의 꾸어를 못알아들어 당황한다.
5.3. 4부
5.3.1. 316화 이후
- 316화
음어 문제로 막내들을 갈군다. 맞선임 한겨울과 마찬가지로 받데기를 조기에 단 듯. 옆에서 정수아를 깨우던 홍세나가 식단을 묻자[44] 막내들이 버벅거려서 한숨을 쉬더니 수아에게 정확히 불러준다. - 317화
한겨울, 소대 동기들과 함께 식사하다 임효주가 식판을 옮기려다 넘어져 정수아의 얼굴에 맞춰버리는 사태를 보고 경악한다. - 318화
한겨울, 서다미, 홍세나와 함께 전 화의 일로 현봄이에게 갈굼당한다. 이후 한겨울이 방범 나가서 웃지 말라고 하자 깨쓰는 안 거냐고 한다. 이후 파출소에 가서 한유진과 염혜주에게 웃지 말라고 갈군다. - 319화
고효원에게 혼나고 온 한겨울이 독하게 깨쓰를 걸자 '겨울이가 이정도로 깨쓰 건 건 처음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이후 한유진이 정수아에게 구원의 눈길을 보내는 걸 감지하고 갈구는데, 멘트가 심히 과격하다....273화와는 분위기가 극과 극. - 327화
김상아의 단화를 슬쩍했다 걸린 오해연을 갈군다. - 329화
3소대와의 훈련에서 처참하게 깨지고 홍이란에게 구타 당한 뒤 기대마 밖에서 막내 라인을 갈군다. 이때 3소대 송옥주가 그 모습을 보고 실실 웃는 것을 목격한 홍세나가 송옥주를 갈구다 채희나에게 맞게 되고 상황을 들은 겨울이 나서서 송옥주의 얼굴에 물대포를 쏘자 거북왕을 떠올린다. - 348화
구보 중 주방희가 나주리의 말년 휴가 하루 전 나주리가 꿍쳐둔 양주를 근접기수들과 마시다가 그 다음날이 훈련이라 숙취 상태로 구보를 뛰다 구토를 해버려 뒤에 있던 남혜서가 기겁한다.[45] 결국 주방희가 남혜서의 맞선임인 한겨울을 갈구고 홍세나가 너 때문에 깨스 걸렸다며 말하자 닥치라고 한다. - 368화
임다나의 하극상으로 인해 받데기까지 얼차려를 받게 된다. 홍세나, 서다미와 함께 침상 원산폭격을 당하고 이후 임다나 바로 앞에서 거꾸로 매미를 당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 369화
표지모델로 등장했으나 정작 본편에서는 동기들과 거꾸로 매미를 당하는 모습밖에 안 나왔다..[46] - 370화
임다나 앞에서 홍세나, 서다미와 함께 침상 원산폭격을 당하는 자세로 등장한다. - 379화
정수아의 요청으로 동기 지예원과 함께 900기 기수 신병들의 방패조 훈련 시범 조교로 참석한다. - 381화
기율대에서 돌아온 다나를 맞이한다. - 390화
- 401화
63기들이 말년휴가에서 돌아와 회식을 하고, 지난번 62기 전역식때 이동희가 "상경 되니 피자도 물린다"고 한걸 기억해내서 겁나 맛있게 먹는다고 한소리 한다. 이후 63기가 과거썰을 풀다 수아가 첫 시위날 울었다는 이야기가 또 나오자 겨울과 함께 "자주 듣는 소문이지만 전후사정이 너무 궁금하다"고 한다. - 417화
66기 전역소감 발표 때 홍이란이 전매특허인 강한 척을 하자 손을 뚜둑 거리며 위협한다. - 419화
정수아의 장래희망 조사에서 꿈이 전자기기 쪽 연구원이나 개발자라고 하며 입대 전 공대 여신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 421화
동기이자 라이벌인 홍세나에게 챙짱 자리를 뺏겼다.(...) - 423화
사가를 지시하는 홍세나 옆에서 웃는 얼굴로 진압봉을 들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 424화
67기에게 쌓인게 있는건 아닌가 싶었는데… 그런건 아니었고 그냥 진압봉을 마이크 삼아 사가를 부르는듯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후 "언니들! 진짜 고생했어요! 맘 편히 가요!"라고 하며 웃으며 67기를 배웅해주었다.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홍세나, 서다미와 함께 사이좋게 앉아있는 사진으로 나왔다. - 외전
맞선임 기수인 881기의 중수 양보로 결국 중수가 되었다. 기율은 동기인 홍세나. 중대원들에게 굉장히 엄격한 동시에 일 잘하기로 유명하여 중대장인 서희주에게 이쁨받고 다른 중대장들의 부러움을 샀다. 전역 후 미국 유명 회사의 연구, 개발 부서에 입사하여 거기서도 인정받고, 한국 회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다시 돌아온다.
6. 평가
너 같은 보통만 있음 우리가 전국 최고겠다.
정수아
정수아
엘리트들이 모였던 개떼기수 846K의 대체기수답게 선후임들이 다 인정하고 있는 엘리트 기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자신이 대체한 846K의 엘리트였던 류다희와 비슷하게 느껴진다는 의견들도 있다. 비록 정수아의 테스트 난이도가 훨씬 높았지만 그래도 정수아 이후로 신병 때 하루만에 음어를 다 외운 케이스로 시작해 초기부터 우수한 모습을 보이더니 현재도 엘리트로 인정받고 있다. 물론 같은 동기인 홍세나도 엘리트라 평가받지만 그래도 홍세나도 인정했고 본인도 언급한 것처럼 실제로도 홍세나보다는 미세하게 앞선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정수아, 한유진 등 다른 인물의 입으로는 라이벌이라 언급되지만.
특히 범인들을 체포할 때 겁먹지 않고 미란다 고지를 외우는 장면은 일반적인 선임들도 보여주기 쉽지 않은 모습인 걸 감안할 때[47] 괜히 엘리트라 칭찬받는 게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마이페이스 기질인 줄 알았지만 남을 도와줄때는 도와줄 줄도 알고, 딴 맘 먹지 않고 FM으로 군생활하면서 선임들을 존중하는 모습들도 부각되는 중이다. 이동희가 자신의 맞선임인 한겨울에게 불손한 태도를 보이자 이동희에게 바로 욕과 함께 말대꾸 하지 말고 그냥 혼나라고 일갈한 게 그 좋은 예. 이외에도 소대가 어떻게 흘러가고 잘못되었는지 사리분별을 제대로 할 줄 안다는 걸 '가슴을 열어라'에서 보여주기도 하고 방패술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말투가 거친 면은 있어도 능력은 우수하며 동기인 홍세나에 비해 상대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하며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말한 음어 외우기나 절도범 검거 사건 등, 작중에서 대놓고 80번대 기수 최고 엘리트로 밀어주려는 듯 하나, 이미지를 깎아먹는 최대 단점은 이전 항목들에서 계속 언급했다시피 역시 홍세나와의 관계다. 남혜서가 가장 냉정해지지 못할 때가 홍세나를 대할 때인데 만약 이 둘의 관계가 계속 악화된 상태로 유지된다면 본인의 평가에도 물론이고 소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48] 그나마 정수아의 조언 이후에는 개선할 기미가 보이고 실제로 예전보다 싸움이 덜하다는 얘기가 소대원들한테도 나온 걸 보면 긍정적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게 되었다. 하지만 한겨울이 받데기로 올라가면서 공석이 된 일짱 자리를 정수아가 남혜서와 홍세나 둘이 아닌 서다미로 임명한 것을 보면 아직까지는 선임들이 안심하고 바라보는 사이는 아닌듯 하다.
결국 홍세나와 사이가 언제 잘 풀리냐에 따라 소대내에서 확실한 엘리트 취급을 받을 수 있을 걸로 보인다. 물론 경쟁심리가 약해지진 않아도 오히려 경쟁심으로 인해 서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의 수도 있다. 한마디로 이 둘의 경쟁 관계가 유지되든, 완화되든 간에 앞으로 어떤 식으로 소대에 영향을 끼치냐에 따라 평가는 갈릴 것으로 보인다.
헌데 294화에서 남혜서가 이동희의 뻔뻔한 변명을 듣고 움찔한 가운데[49] 오히려 이동희가 잘했으면, 그 전에 그 따위 짓을 안 했으면 깨스가 걸렸겠냐는 당연한 논리로 단호한 모습을 보여 홍세나의 평가가 미묘하게 올랐고, 혜서의 평가가 살짝 내려간 황당한 광경이 펼쳐졌다.
4부로 넘어와서는 같은 기수 동기들과 받데기 직책을 받았으며, 3부에서 조금씩 보여줬던 험악한 성격에 걸맞게 받데기 생활에 잘 적응해 883k 3인방 중 군기반장 역할을 하고있다. 다만 정수아의 영향인지, 후임의 멱살을 잡거나 체포술 거는 등의 구타라기는 애매한 정도로만 후임들을 체벌한다. 정수아의 후임진 중에서 상당히 빡센 인물 중에 한 명으로,[50] 정수아가 부조리 척결에 관심이 없었다면 구타머신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을 걸로 보여진다.
일경이긴 하지만 받데기인데 아직도 식단을 외우는 등 후임의 실수를 커버하기 위해 긴장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상의 받데기짱으로 가장 적극적으로 막내들 교양에 나서고 있다. 이미 능력적으로는 883기 최고로 봐도 좋을듯. 신병들 특히 허약체질 고문관 이정희를 무섭게 갈구면서 1소대 받데기 동기들중 앞장서서 갈구리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정수아를 아주 잘 따르고 존경하는 마음도 그대로이며 거친 방법이지만 정수아의 방침을 잘 따르고 있다.
7. 어록
야, 김밥 탱고 추다 옆구리 터지는 소리 하지 말고 얌전히 있어. 짜증나니깐
― 231화에서 오글거리는 자기소개를 하자는 세나에게
― 231화에서 오글거리는 자기소개를 하자는 세나에게
수아야, 사람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술만 마시고 있으면 어쩌자는 거야? 나 혼자 떠들어? 기분 나빠서 그래?(어?)
― 265화 중
― 265화 중
8. 기타
상술했듯이 우지영의 꼬드김에 넘어가 정수아와 대립구도를 만들어 차세대 빌런이 되지 않을까 하는 얘기도 있었다. 물론 3부에 와서는 그런 거 없이 다른 후임들처럼 정수아를 잘 따르고 있다. 오히려 가슴을 열어라에서 우지영을 디스하고 경례문제로 야기된 2소대 박효지 & 박조연의 주도 하에 1소대에 대한 전방위 보복성 꼬장에 대한 주희린의 일장연설에 분노마크를 띄우며 1소대에 대한 굳은 소속감을 보여주었다.정수아가 세워 놓은 소신과 방침으로 잘 교정된 케이스. 기본적으로는 기가 세고 칼같은 성격 때문에 만약 정수아 같은 선임이 없었거나 더 이전에 군대를 왔다면 민지선, 라시현, 류다희 이들과 하등 다를 바 없는 구타갈굼 모범 받데기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
1소대 883K 동기들중 가장 뛰어나지만 평균보다 작은키 때문에 침상 널어를 당할 때 홍세나 & 서다미보다 더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에서도 다른 받데기들보다 힘들어하는 모습이 디테일하게 잘 표현되었다. 실제 의경 부대에서도 해당 가혹행위는 단신자들에게 공포와도 같은 거였다는 증언도 있었고 1부때 키가 150cm 정도였던 조미주도 가장 힘들어했던 게 이것이었다. 이것은 남혜서가 홍세나 서다미 보다 체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단신인 탓에 하필이면 자신과 가장 상성이 나쁜 얼차려인 널어에 걸려서 운이 억수로 따르지 않았던 것.
4부 들어 1소대 83k중 누가 부대 내 요직을 맡을 것인가에 관해 갑론을박이 있었는데 일단은 홍세나가 챙짱직을 맡는 것이 확인되며[51] 남혜서가 경쟁에서 밀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단, 받데기 시절 당시 남혜서가 사실상 받데기짱처럼 행동했던 전례를 들어 받데기짱은 남혜서가, 챙짱은 홍세나가 맡기로 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도는 만큼[52]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진짜 경쟁은 중수 선정때 이기도 하고.
작품이 끝난 후 외전에서 중수를 달았음이 확인되었다. 다만 자력으로 단건 아니고 한겨울이 동기와 같은 자리에 함께 있고 싶다고 하며 중수직을 고사하자 그 대체격으로 임명된 것이다. 라이벌이자 친구인 홍세나는 기율을 잡았다. 그녀가 중수를 달만한 인물이라는 것에대해 큰 이견은 없으나 1소대에서 연이어 중수가 배출된 것에 대한 잡음 묘사가 전혀 없다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평가되고 있다.[53]
나이는 작중에서 정확하게 언급은 되지 않았으나 동기 홍세나와 같은 1987년생일 가능성이 높다. 수아 전역식때 수아, 봄이한테 언니라 부른 것도 그렇고 입대 시기를 감안하면 87년생이 가장 유력하다. 서다미 역시 마찬가지.
9. 관련 문서
[1] 정수아와 현봄이보고 언니라고 불렀고, 대학도 다니다 입대했으니 87년생이 맞다. 동기인 홍세나, 맞맞선임인 김세이, 까마득한 선임인 우지영과는 동갑.[2] 반대로 라이벌인 홍세나는 빨간색 계열인 것을 보면 라이벌답게 색깔도 대비되게 설정된 듯 하다.[3] 남혜서는 2019년에 등장한 캐릭터이다.[4] 오히려 이러한 부분은 맞후임인 이동희한테서 더 강하게 났었다.[5] 반면에 홍세나는 욕설은 거의 섞지 않지만 사람 신경을 교묘하게 건들며 약올리는 듯한 말투를 보이는 경향이 강했다.[6] 기대마 밖 집합일 경우 멱살을 잡은 채로 기대마로 밀치는 등의 가벼운 수준의 구타를 한다. 사실 이것도 구타라고 하기에는 폭행과는 거리가 있으므로 단순히 몸을 써서 혼내는 것에 가깝다.[7] 내용인 즉, "안녕하십니까?! 앞으로 1소대를 책임질! 패기 넘치는 신병들! 비타민처럼 고참들의 활력소가 될 이경 홍세나! 고참들의 귀여움 독점 예정인 이경 남혜서! 무슨 일이든 척척척! 최고의 일꾼 이경~ 서다미!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였다.... 당연히 했으면 난리날 상황. 베댓도 진짜 할까봐 식겁했다는 반응이 올라왔을 정도다.[8] 참고로 홍세나는 상당히 많이 가져왔는데 본인 왈 선임들과 같이 쓰라고 오버했다고 한다. 이 사람 있었으면 난리 났겠네....[9] 다만 화풍은 개그씬 화풍에 가까웠다. 물론 신병 입장에선 당연히 무섭겠지만[10] 다만 송미남 말에 의하면 정수아는 수경들까지 추가적으로 질문해서 난이도는 훨씬 높았다. 특히 육근옥이 평소 외울 일이 잘 없는 것들을 집중적으로 물어봤다.[11] 1절이 가장 유명하기 때문인듯.[12] 정작 서다미는 둘 때문에 둘 사이에 낀 자리로 바뀐 것도 서러운데 여전히 싸우고 있는 걸 보고 속으로 "내 조만간 너희 둘을 정의의 이름으로 반드시 처단하리라...!"라고 한다. 근데 그럴려면 아직 한참 먼 것 같다.[13] 다만 깨스가 풀리지 않아서 웃거나 술 마시지는 않았다고 정수아의 나레이션으로 언급된다.[14] 이 에피소드에서 이세홍이 기대마에서 존 범인을 색출하는 장면이 있었다. 곧바로 조예령이 구타를 하는 바람에 범인이 안 나왔을 뿐.[15] 옆에 홍세나가 엄마 잔소리한다고 언급한 것처럼 후임들을 교양해온 걸로 보인다.[16] 반면 홍세나는 타 남자 중대원들에게 관심가지는 듯한 표정을 보였다.[17] 이는 그만큼 현재 정수아의 이미지가 후임들에게는 상당히 카리스마 있으며 업무능력이 뛰어나다고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18] 수경 나주리에게 보인 태도에 대해 주의를 받으며 동기 남혜서와 관계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19] 물론 이는 홍세나가 화나서 홧김에 교묘하게 비틀어 말한 것이지 정수아는 절대 남혜서를 흉보는 의도로 말하지 않았다.[20] 오죽하면 둘이 싸우는 걸 시도때도 없이 봤던 서다미임에도 남혜서가 이 말까지 나오자 평소보다 심각한 것 같다며 움찔할 정도였다.[21] 사실 평소의 남혜서의 이미지에 비하면 굉장히 의외의 모습이긴 하다. 남혜서가 말이 거칠긴 해도 사실 홍세나와 싸울 때를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냉정하고 침착하게 FM으로 일을 처리하는 스타일인 것으로 보였다. 실제로 엘리트로 인정받고 있고 말이다. 그런 남혜서가 그것도 진위 여부를 파악할 수도 없고 심지어 자기랑 사이가 안좋은 홍세나가 한 말인데도 정수아한테 밉보였다는 말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정수아의 말에 신경쓴다는 자체만으로도 후임들한테 정수아가 상당히 능력을 인정받고 이미지가 좋으며 소대 실세로 여겨지고 있다 볼 수 있다. 그런 사람한테 인정을 못 받으면 군생활 자체가 고달파 질 수도 있으니 말이다.[22] 참고로 이를 들은 정수아가 뚱한 표정을 지으며 속으로 '홍세나 죽었어...!'라고 반응한다. 개그컷 느낌으로 묘사되긴 했지만 사실 선임이 한 조언을 왜곡한 것이기에 다른 선임이였으면 굉장히 화낼 일이긴 하다. 보안을 안지켰다고 볼 수도 있고 말이다.[23] 참고로 이 직전 장면에 홍세나가 현봄이한테 자신이 이겨보려고 발버둥쳐도 남혜서가 이런 자신을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며 비참해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만큼 서로를 의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24] 반대로 홍세나도 역시 자기가 했던 말에 남혜서가 상처받았을까 걱정하며 남혜서에게 단순히 경쟁심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이 드러난다.[25] 오히려 현봄이는 수아를 위해서 자신도 A급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그렇지 못해 미안하다는 장면이 이 직전에 나왔다. 이는 이 둘이 서로 진정한 동기 관계로 발전했음을 보여준다.[26] 이 때 정수아의 설명과 더불어 회상으로 박율과 송미남의 예가 나오는데 이 둘을 보고 비즈니스 동기라고 생각한다. 얼핏 보면 정이 없는 말로 들리지만 사실 둘의 성향이 상당히 많이 다른데도 서로를 이해해줄 건 이해해주고 선을 넘지 않았다는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둘 사이는 매우 원만한 편이였다.[27] 이 때 서로 가라고 소리지르며 말다툼하는 회상씬이 나오는데 둘다 속으로 마치 상대방이 서다미 남편(?!)이 되어 잘 지내고 있는 것을 보고 이를 가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는 게 개그포인트다.[28] 반대로 홍세나도 남혜서가 너무 쿨하게 사과를 하자 자기가 더 쫄린다고 생각하며 뻘쭘해하고 있었다.[29] 참고로 이때 정수아가 서다미에게 팔짱을 끼며 '빨리 상경 좀 되어 다오.'라고 생각하는 씬이 나온다.[30] 이에 홍세나는 본인들이 싸우는 게 예전보단 줄었다고 말하지만 강다정이 바로 어디서 감히 일경 따위가(!) 말대꾸를 쳐한다며 깨갱하게 만든다.[31] 처음엔 "혹시 칭찬해 주려고 불렀나?"하며 속으로 잔뜩 기대했으나 정작 한유진은 "너 처음 봤을 땐 무슨 깡패인 줄 알았는데 너 완전 허당이더라. 동기들한테 감사해 임마!"라고 하자 충격을 받은 것.[32] 이때 비록 가슴을 열어라라지만 선임인 수아한테 내 말 안듣고 술만 마시냐며 압박을 주는 등 나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인다. 현봄이가 속으로 멋있다고 생각할 정도.[33] 변한 사람은 당연히 정수아고, 살찐 사람은 현봄이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봄이도 찔리는지 움찔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현봄이가 살 찐 건 금연 과정에서 오는 금단증상으로 인해 간식들을 자주 찾아서 그렇게 된 거지만 전후사정을 모르는 혜서는 업무 과중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생각한 듯 하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달달한 간식거리를 찾게 되기 때문이다.[34] 실제로 이 소리를 들은 고효원이 후환이 두렵기는 해도 애들이 가려운 곳 긁어줘서 시원하다고 속으로 생각할 정도였다. 또한 이를 듣고 있던 허정인은 "1소대 분위기 많이 바뀌었네? 챙들 놀구 먹나벼?" 라고 슬며시 압박을 주기까지에 이른다.[35] 상경 깨스니까 알아서 조심하라면서 막내들인 자신들 때문에 분위기 안좋아지면 자신이 가만 안두겠다며 엄중하게 경고를 날렸다.[36] 나머지 멤버는 동기인 홍세나랑 이보현, 최아랑, 강다정, 정수아로 나온다. 참고로 원래는 봉조였는데 정황상 서다미와 교체해 방패조로 들어가게 된 듯하다.[37] 당시 박소림은 깨쓰 상황을 어떻게 정리해야 좋을지 궁리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선임들을 떠올리게 되는데, 하필 오로라에 생각이 닿으면서 '멍멍아!'라는 환청이 들리자 처절하게 거부반응을 일으킨 상황이었다. 거부반응이 워낙 처절하니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놀랄 수밖에 없다.[38] 다만 3소대는 이미 깨스가 걸려있는 상태였다.[39] 후임인 강다정과 안설주도 속으로 둘 중 한명이 될 거라 예상했을 정도였다.[40] 이때문에 정수아의 판단은 나름 현명하다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홍세나도 속으로 이러다 나중에 다미가 소수 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면서 남혜서와 똑같이 째려보면서 중수는 내가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등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경쟁 심리가 불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즉, 정수아의 조언 이후에는 겉으로는 둘 사이가 다소 완화되었던 걸로 보이지만 속으로는 아직은 서로에 대한 경쟁 심리가 크게 누그러지진 않았던 것. 만약 둘 중 하나를 일짱으로 임명했으면 트러블이 심해졌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그래서 둘 다 잘 보이려고 노력하고 소대 인기쟁이인 서다미를 임명해 일경 때까지는 둘 사이의 트러블을 덜 발생하려는 조치를 취한 것인데 소대의 안정을 위해선 좋은 결정이였다고 보는 편이다.[41] 2소대 출신 오진솔이 중수가 되며 2소대가 기가 핀 상황에서 2소대 챙짱인 조연이 이상한 거수경례를 유행시키기 시작했는데 이것을 자신 소대뿐 아니라 타 소대에게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문제는 이것을 일, 이경은 물론이고 상경한테도 하더니 수경한테까지 하기에 이르렀던 것. 그러던 중 이런 일이 이전화에서 식사하러 줄을 설 때 2소대 일경 이하은이 한소이와 권정민에게 이 경례를 하는 일이 발생했다. 둘 다 안좋은 표정을 짓는데 이를 캐치한 정수아가 이하은에게 뭐하는 행동이냐는 식으로 무섭게 지적하였고 이로 인해 소대간의 충돌이 발생했다. 결국 소수들인 한소이와 박효지 간의 신경전까지 벌어지자 중대 왕고인 권정민이 크게 호통을 치며 2소대에게 경고하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는데 박효지도 권정민까지 나서자 아무 말도 못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굉장히 자존심이 상했던 걸로 보인다.[42] 문소중-이동희, 정수아-홍세나, 박소림-남혜서로 확실히 갈라진다.[43] 297화에서 세나 옆에 앉은 것과 더불어 둘 사이의 관계가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는 반증이다.[44] 정확히는 수아가 물었다.[45] 제일 가까이 있긴 했지만 다른 일이경들보다 유독 더 경기를 하며 놀라는걸 보면 비위가 약한 듯.[46] 이때 368화때보다 얼굴이 다 빨개지는데 머리에 피가 쏠려서 그런것같다.[47] 실제로 16기수나 더 윗고참인 현봄이는 그저 범인 양팔 붙잡고 있기만 했다.[48] 대다수 선후임들이 싸우는 거만 빼면 완벽하다고 할 정도. 한마디로 이 점만 아니면 다 괜찮은데 이 부분이 그만큼 발목을 잡는 것이라 볼 수 있다.[49] 본인 딴에는 전화 깨스 건 것은 정수아가 맞으니 순간적으로 움찔했다고... 사실 이동희의 말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작중에서 몇번이나 언급됐듯이 대한민국에서 군바리는 해고할 수도 없고 보수조차 형편없어 더 줄일 수도 없기 때문에 구타와 깨쓰를 포함한 각종 가혹행위를 통해 문제가 있는 후임을 통제하는 방식이 성행하는 것이다. 연대책임과 전화통제가 가혹행위인 것 자체는 맞다. 하지만 이 가혹행위를 한 원인을 따져보자면, 첫째는 이런 수단 외에는 후임을 통제할 다른 수단이 단 하나도 없는 대한민국의 징병제고, 둘째로 선임의 통제가 없으면 계속해서 문제 행동을 벌이고 앞으로도 벌일 것이라 예상되는 이동희 본인의 태도다.[50] 다른 한 명은 주희린 정도.[51] 중수가 챙짱을 호출할때 홍세나가 불려갔다.[52] 일짱은 서다미에게 맡겼다는 표현이 작중 등장하나 받데기짱을 누구에게 맡겼는지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53] 사실 이건 한겨울네 기수가 중수를 건너 뛰어서 그런 것이다. 이하은이나 채희나가 중수를 한 후 조금 일찍 남혜서에게 물려주는 식으로 표현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