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중기경찰서 방범순찰대 289중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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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본부소대로 전출. [타] 타 부대로 전출. [의] 의가사 제대. [편] 중간 편입. [왕] 소대 혹은 중대 내 최고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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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1649><colcolor=#fff> 조미주 趙美珠 | |||
첫등장 | 30화 | ||
나이 | 불명 | ||
학력 | 불명 | ||
계급 | 이경 (~98화) 일경 (99화~203화) 상경 (204화~291화) 수경 (292화~390화) | ||
병역 | 경찰청 의무경찰 수경 만기전역 (390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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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 | 1소대 받데기(189화~불명) 1소대 공동챙짱(239화~270화)[1] 열외(271화~315화) 제4대 289중대 기율(316화~362화) 1소대 왕고(363화~390화) | ||
맞선임 | 857K 성아라 | ||
동기 | 1소대 우지영 2소대 정호영 3소대 장채원, 조선아 | ||
맞후임 | 863K 이세홍, 유경미, 조예령[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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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2. 외모
갈색 바가지머리에 큰 눈과 동글동글한 얼굴을 가졌다. 전체적으로 귀여운 외모에 체구도 작은데, 현봄이와 거의 비슷하게 묘사되는 편이다. 정수아보다 살짝 작은 주희린과 같이 나올 때 그게 더 눈에 띈다. 적당히 아담한 키에 몸매가 좋고, 미형이지만 날카로워 악녀스러운 외모를 가진 같은 소대 동기와 대조되는 부분.하지만 3부 이후로는 작화가 바뀌다보니 체격이 커졌는데, 이전에는 현봄이와 유사하고 우지영보다 확실히 작았지만 3부 이후로는 키와 체격 모두 우지영이랑 비슷해졌다. 거기다 얼굴도 귀엽기만 했던 1, 2부와는 달리 남성스러워져서 거의 다른 사람 수준이 되었다. 아마도 몇몇 등장인물들[3] 처럼 운동을 해서 살도 빼고 체격을 키운 듯. 이건 조미주 말고도 대부분의 캐릭터들 작화가 이렇게 변했지만, 조미주는 원래 작고 동안 외모였다가 이렇게 되다 보니 유독 눈에 띄는 것.
388화에서는 우지영보다 꽤 작게 나온다. 우지영이 160cm에 근소하게 못 미치는 단신 캐릭터로 확정되었기에 조미주 역시 150cm 중반 정도로 작아보인다.
3. 성격
대체로 착하다. 동기 우지영과 다르게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신병들에게 빨래사역을 가르친다. 일상적인 갈굼에도 속으로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고 유약한 성격인 듯 하다.[4]이렇게 기본적으로 착하고 순진한 구석이 있다 보니, 주희린은 대놓고 쉽게 보고 있고 PC방 가자고 졸라대고, 기율대에 있을 때에 휴식타임 땐 물이 나오자 대놓고 8기수나 위인 조미주를 밀치기까지 했다. [5] 이러고도 주희린에게 싫은 소리 하나 하지 않은 걸 보면 착하긴 착한 모양.[6]
3부에서 우지영에게 또 후임들 갈구냐고 어이없어하며 정수아를 커버치는데, 순하고 유약해보였던 1~2부 때와는 달리 챙으로 등극되면서 짬을 제대로 먹은 모습을 보여준다.
놀 때는 잘 노는 쾌활한 성격으로 보인다. 나주리 전역 전날 파티에서도 본부소대에 있던 자길 쏙 빼놓았다고 문을 걷어차며 등장한 뒤 나주리에게 두 팔로 하트를 만드는가 하면 성아라 전역 전날 파티에서도 쾌활하게 웃으며 몸을 흔드는 장면이 나온다.
의외로 권력욕이 있으며 3부 후반부부터 조금씩 암시되더니 4부에서 대놓고 보여준다. 기율대 전력으로 동기들보다 밀리다보니 기율 직을 맡았을 때 최대한 누리려 했으며, 정영에게 기율을 물려줄 때도 유일하게 미련을 보였다. 물론 착한 성품도 여전해서 1소대와 3소대 사이에서 전쟁이 났을 때 기율로서 나름 잘 중재해주었고[7], 기율에서 물러난 후 신병 임다나가 일으킨 초대형 하극상으로 분노한 이보현이 임다나를 구타하자 이를 말렸다.
4. 인간관계
4.1. 우지영
사이가 나쁘다. 동기인 우지영과는 서로 배려하는 친분 정도는 있었지만, 성격 차이 때문인지 아주 친하지는 않은 것으로 묘사되었다가 우지영이 점점 악랄해지면서 사이가 멀어졌다.사실 우지영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흑화하는 것도 가능성이 있는 게, "남친과 트러블이 있을 때 히스테리를 부린다"는 말이 있었지만 기율대 에피에서 남친에게 이별을 고함으로서 그럴 가능성은 사라졌다.
조미주와 주희린 등이 PC방에 갔다가 걸려, 289중대가 뒤집혀지고 걸린 사람들은 기율대에 가게 되었다. 이 일로 조미주 본인은 물론 다른 862K 동기들도 몸 사리게 생겼다. 조미주는 이 일로 우지영과 멀어질 가능성도 있으나, AM사태 때 주된 표적은 주희린이었기에 깨쓰 해제 후에 862k가 보복을 받은 묘사는 없다. 조미주가 나주리한테 갈굼 받을 때 우지영이 걱정하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던 것으로 볼 때, 적어도 이 당시까지는 그렇게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다.
일단 받데기로서는 우지영이 온갖 구타,폭언,욕설 등의 가혹행위를 자발적으로 해주기 때문에, 조미주 본인이 굳이 악역으로 갈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한소이가 너무 천사역할이라 받데기 시절에 분위기나 라시현의 일방적인 지적을 당했던 걸 보면, 조미주는 우지영 옆에 서있기만 해도 어느정도 중간은 갈 수있다. 정확한 묘사는 없지만, 속으로 우지영한테 "아무리 받데기지만 좀 너무한 거 같다."라던가, "정수아도 일경인데 뭐 어떠냐" 등으로 나름 작중에서 명분과 실리를 잘 챙기는 편이라 볼 수 있다. 다만 성격이 성격인지라 우지영이 후임들 괴롭히는 걸 제대로 막아주지는 못한다.
241화에서 박소림의 빨리 커버쳐달라는 언급으로 볼 때 우지영이 정수아에게 찔을 부릴 때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조미주가 말리자 바로 자리를 뜨는걸 보면 그리 나쁜 사이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권정민과 허정인정도의 친분인 것으로 보인다.
3부에서는 우지영이 후임 갈구는 걸 말리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걸 보면, 의견차 때문에 둘이 대립할 가능성도 있었고, 결국 252화에서 완전히 틀어진다.
이후 기율경이 되어 본부소대로 떠난 이후 접점이 없다가 332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1소대와 3소대간의 분쟁으로 각각 수인이자 동기들인 우지영과 조선아를 불러내 중재를 시도하려 하나, 기율대 갔다온 주제에 기율경 노릇 잘하겠다고 우지영이 쪽을 주자 크게 투닥거린다.
4.2. 성아라
성아라와는 꽤 친한 듯 싶다. 야자타임에서 웃으면서 지목하고 '진급하더니 어디론가 사라지는 거냐'고 말하는 걸 보면 최소한 불편한 사이는 아닌 걸로 보인다. 그리고 성아라와는 기율 전임자-후임자 관계이기도 하다.4.3. 정수아
주인공 정수아 기수를 비롯한 후임들과도 그럭저럭 괜찮게 지낸다. 정수아와는 완전히 친밀한 사이는 아니나 본부로 가지 않은 걸 보고 기뻐한 선임들 중 하나이기도 하고, 정수아에게 열심히 잘 설명을 해주는 걸 보면, 최소한 사이가 안좋다고 볼 수 없다.PC방건으로 기율대에 가기 전, 정수아한테 연애 상담을 한다. 정수아가 조미주의 남자친구를 비판하면서 화를 내고 "정말 좋아하면 절대로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라고 조언하자, 이후 조미주는 생각에 잠기더니 결국 남자친구한테 이별을 선언한다. 사이가 좋아지면 정수아한테 든든한 아군이 될 것이다. 비록 기율대에는 다녀왔지만 조미주는 상당히 풀린 기수고, 상말부터 왕고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으니, 잘만 하면 정수아를 우지영 패거리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다.
기율대 마지막 날 조미주가 남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하며 회상하는데, 자신이 군생활에 집중을 못해서 남들에게 뒤쳐지고 있다고 독백할때 업무를 깔끔히 수행하는 정수아를 떠올린 걸 보면, 후임이지만 우수한 정수아를 부러워한듯.
241화 기준으로 챙시절 첫 등장을 하는데 우지영에게서 정수아를 커버쳐준다. 정수아 얼굴에 서러움이 가득하다면서 1년 같이 지낸애한테 푸대접하고 2개월 된 애한테는 잘해준다고 우지영을 돌려깐다. 상당히 좋은 관계로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장면.
4.4. 현봄이
사이가 괜찮다. 사실 처음에 현봄이와의 사이는 조금 미묘했다. 차기 중수 누출건과 화장실 그림 사건에 2번 얽혀서 어마어마하게 피해를 봤기 때문에 근접기수들끼리 현봄이를 뒷담 깔 때 가세했다. 야자타임 때 '나도 빨리 쫒아가고 싶어, 너희한테 도움이 되고 싶다'는 현봄이의 진심을 듣고 나서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긴 했지만. 114화에서 오덕희로 인해 사역에서 빠지는 모습을 보고 다소 못마땅한 표정을 지은 걸 보면, 다시 실망감을 느낀 듯 하다.[8]그러나 둘 다 남자친구가 있고 현재 관계가 위태위태하다는 공통분모가 있기 때문에, 일각에선 "저 요소로 둘이 다시 엮이는 에피소드가 나올 거 같다"는 예상을 하고 있다.[9] 그러나 기율대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남자친구 문제는 현봄이가 아니라 의외로 정수아와 엮이게 되었다.
다만 현봄이 역시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끝나고 이로 인해 상당히 괴로워하고 있는데, 현봄이처럼 자신한테 소홀한 남자친구 때문에 맘고생 했다가 마음을 정리하는데 성공한 조미주가 그 때의 경험을 살려 현봄이에게 조언이나 도움을 주는 게 아니냐고 예상하는 독자들도 있었다. 그러나 이 역할 역시 류다희와 오덕희가 맡게 되어서 무용지물. 당시 중수였던 류다희나 봄이를 제일 아끼는 선임인 오덕희면 몰라도 현봄이와 엮인 에피소드도 친분도 거의 전무한데, 공통점으로만 엮이면서 뜬금없이 위로해주는 건 조금 앞뒤가 안 맞긴 하다.[10]
본인이 열외를 타게 된 이후로는 현봄이를 데리고 매일 운동을 간다는 언급이 나오는 등 이젠 꽤 친근한 사이가 된 듯 하다. 4부 때 김상아 현봄이 따귀 사건으로 인해 1소대와 3소대간의 분쟁이 격화되자 당사자인 현봄이가 고민하다 본부중대로 가서 오랜만에 조미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봄이에게 봄보로봄이라고 친근하게 별명으로 부르기도 하고 자초지종을 듣고 나서는 기율경으로서 중재에 나설 정도로 둘 사이는 상당히 친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4.5. 주희린
주희린 때문에 큰 피해를 보았다. 함께 방범근무를 하던 중, 주희린이 "저는 어제도 나주리 상경님과 PC방에 다녀왔습니다. 잠깐이면 괜찮지 않겠습니까??" 라며 PC방에 가자고 먼저 꼬셨다. 그 말에 넘어간 조미주는[11] 결국 주희린과 함께 PC방에 가는데, 하필 단속에 딱 걸리고 만 것이다.결국 둘은 2주일간 기율대에 다녀오게 된다. 그러나 분명 자신이 먼저 꼬셨는데도, 주희린은 '하필 이 X(조미주)과 방범 나갔다가 이게 뭐야', '조미주가 먼저 가자고 했으니까'라고 상황을 왜곡하며, 모든 것을 조미주의 탓으로 돌리며 조금도 미안한 기색이 없다.[12]
이후 둘의 관계는 잘 묘사되지 않으나, 조미주 입장에선 주희린에게 한 번 호되게 데여봤으므로 주희린을 멀리하거나 박하게 굴 가능성이 높다.
4.6. 남자친구
뻔히 여자친구가 군대와서 개고생하는데 적어도 마음은 안 불편하게 만들어줘야지! 그것도 군대 갔다온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158화에서 정수아의 평.
조미주가 이별을 통보하면서 헤어지고 당황해한다. 작중 모습을 보면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닌 듯. [13] 160화에서 "또 전화깨쓰 걸렸냐"는 걸 보면 아마 이 사람도 전의경 출신인듯 하다(사실은 조미주 본인이 기율대에 있어서 못한거다)158화에서 정수아의 평.
5. 작중 행적
5.1. 1부
버스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는데, 이경인데도 암기사항 테스트를 받지 않고 있었다. 주로 말없이 고개를 숙이고 전방만 응시하는 모습으로 등장. 소봉리 시위 때는 권정민의 봉조를 맡았다.평택 시위진압 출동 복귀 후 집합 건 라시현에게 "시위 진압 상황 나가서 처 잔 년"으로 까인다.
상황 나가서 잤다는 이유로 까이기는 했지만, 이세홍 기수나 홍이란 기수가 암기사항 못 외운 걸로 까인 걸 생각하면 그런 면으로 능력이 없는 것 같지는 않고, 시위 때도 왜소한 체격에도 불구하고 봉조 역할을 잘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아라와 붙어 있는 장면이 많은데[14], 둘이 친한 사이인 듯하다.
41화에서 방범 순찰을 나갈 때 담배를 피는 권정민 옆에서 울상인 표정으로 있는 한 컷으로 등장.
42화에서는 류다희가 "일 이경들 다 모이라"고 할 때 "예쓰!"라고 하는 한 컷으로 등장.
45화에서는 상경들의 압박감 속에서 긴장하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
46화에서는 이웅란의 지시로 소등하는 컷에 등장했다. 면회를 가는 현봄이가 사복이 없어서, 마리아가 조미주에게 "사이즈가 비슷한 것 같으니 봄이에게 옷 좀 빌려달라"고 하자 알겠다고 하는 컷으로 등장했다.
47화에서는 권정민의 지시로 정수아와 현봄이에게 빨래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설명하는 걸 보면 우지영과는 달리 조근조근하며, 좋은 선임일 듯. 41화에서 권정민 옆에 있을 때 울상인 표정을 지었던 것으로 보아 권정민을 불편해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47화에서의 모습을 보면 그냥 평범한 사이인 듯하다.
50화에서는 제대하는 강승희를 보는 컷으로 한 컷 등장.
휴재공지 편에서는 같은 862기로 우지영과 동기라는 게 드러났는데, '조미 이경'이라고 잘못 써졌다가, 후에 수정되었다.
58화에서 단체 얼차려를 받는 장면에서 등장. 키가 작아서인지,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주먹을 불끈 쥐고 발끝과 머리끝으로만 버티는 모습이 애처롭게 보인다.
59화에서 깨스 걸렸을 때, 한소이가 정수아에게 대처법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물깨쓰 걸렸을 때 걸레 빨다 수돗물에서 몰래 물 마시는 장면. 이어 마리아, 한소이, 우지영과 휴가 나가는데, 얼굴에 홍조가 있는 장면으로 나온다.
69화에서 정수아, 현봄이, 최아랑과 기대마 뒤에서 구두 닦으면서 얘기한다. 그만 봄이가 차기 중수가 누군지 말하는 사고를 치고, 그 뒤에 라시현이 나오자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엄청 경악하는 표정을 짓는다.
70화에서 44화에서 챙받들이 받았던 깍지끼고 엎드려 뻗쳐를 하고 힘들어하다 라시현의 말에 대답하고 기상한뒤 기대마로 왔던 송미남, 허정인, 이세홍에게 이끌려 소대로 복귀한다. 현봄이의 보안누설건에 대해서는 제지를 하지 않은 미주의 책임도 크다고 보는 시각이 많은데, 이 시점에서 우지영과 함께 이경 말짬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건 알 만하기에 이런 상황에서는 현봄이를 제지하지 않은 미주의 책임도 작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74화 집합에서 서러움에 울음을 터트리고 우지영이 제지하자[15]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울고 싶으면 울어야 된다"는 박현정의 말을 듣고 운다.[16]
77화에서는 현봄이에 대한 뒷담 자리에서 "나! 나! 걔가 저번에 입 잘못 놀려서 죽을 뻔 했잖아~!"라는 말로 현봄이를 책망했다. 뭐 이건 조미주가 나쁘다기보다는, 보살이 아닌 이상 현봄이의 대형사고에 말려들어서 한딱가리를 당했으니 짜증이 날 만도 한 점을 감안해야 한다.
81화에서 시위 상황에서 봄이를 구하려고 단독 행동한 정수아가 고참들에게 둘려쌓여 질의 받을 때 무표정하게 기대마에 앉는 컷으로 등장.
82화에서 정수아 옆에서 최아랑이 무쌍 찍는걸 보고 놀라는 표정으로 한 컷 등장.
83화에서 한마음 체육대회 고기 회식자리에서 나주리, 성아라, 이보현과 같이 자리에 앉는다.
84화에 야자타임에서 "866K 트리오(주방희, 홍이란, 이송이) 관리 잘 하라"는 수아의 말에 웃으면서 대답하는 이보현의 옆에 등장하는데, 볼을 빵빵하게 한 채로 웃는 모습이 귀엽다.
85화에서 현봄이가 술주정… 아니 야자타임을 하면서 라시현에게 절규할 때, 조미주는 866기 트리오와 함께 한 컷에 잡히는데, 약간 상기된 표정을 하고 있다. 같이 막내계급으로 치임받는 처지에, 마음도 여린 조미주 성격상 현봄이의 말에 공감하거나 큰 인상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아니면 중수 누출건과 화장실 그림 사건으로 인해 조미주 자신까지 어마어마한 피해를 봐서 현봄이에 대한 이미지가 바닥까지 덜어졌는데 "빨리 쫓아가고 싶어, 너희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라는 말을 듣고 현봄이를 다시 본 것일 수도 있다.
93화에서 정수아와 함께 주한미국대사관 근무를 선다. 94화에서는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정수아와 함께 근무를 설 때 단셋 여자 대원들이 바로 앞을 지나가자, 정수아에게 단셋에 대해 설명해준다.
99화에서 단셋과의 싸움으로 기대마 분위기가 험악해진 가운데, 오정화와 함께 앉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2006년 11월이 되고 동기 우지영, 맞후임 유경미, 이세홍과 함께 일경으로 진급한다.
100화에서 이송이의 언급을 통해, 동기 우지영과 함께 일경을 상징하는 붉은색 빨간 티를 입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06화에서 전화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 남친이 나이트 간걸 알아내서 "오빠? 야이! 개ㅅㅋ야! 너 어제 나이트 갔다며!!!"하고 남친에게 욕을 하며 소리지른다. 이거 때문에 상당히 예민해졌다. 남친은 "그냥 앉아만 있었다"고 하지만, 나이트 클럽의 특성상 신뢰가 안 된다. 본인이 "나는 춤만 추러 왔다"고 필사적으로 부킹을 거부한다면 모를까, 아닌 이상 어찌되었던 부킹으로 연결 되는게 나이트이기 때문.
108화에서는 1소대원들과 함께 전역 축가 <진달래>를 부르며 민지선과 육근옥의 전역을 축하해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본래 라시현은 류다희에게 "민지선은 축하해 줘도 되지만, 육근옥은 그럴 가치가 없다"고 했고, 그래서 처음에는 1소대원들이 민지선만을 둘러싸고서 축하해주고 있었는데, 민지선 덕분에 육근옥도 축하 노래를 들으며 전역할 수 있었다.[17]
110화에서는 문소중, 정수아, 주희린과 함께 면회외출 대상자에 포함됐다는 언급을 통해서만 등장하지만, 주희린의 돌발행동 때문에 본인에게도 헬게이트가 열릴 듯 하다.
111화에서 면회 나가기 전에 정수아, 문소중, 주희린과 함께 권정민에게 "늦게 복귀하지 말고, 절대 중기구를 벗어나지 말고, 면회자와 면회 끝까지 항상 함께 있어야 한다"고 교양을 듣는다. 권정민의 교양이 끝나자 알았다고 단체 대답을 한다.
114화에서 시위 출동 현장에서 대기중에 허정인이 정수아를 큰소리로 갈구며 대놓고 망신을 주는 중에 허정인의 말에 단체 대답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정수아의 내레이션을 통해 오덕희 덕에 가끔씩 그림을 그리는 현봄이를 안 좋게 보는 일이경들이 있다는 언급이 있을 때 못마땅해하는 홍이란 옆에서 봄이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으로 함께 나온다. 그래도 옆에서 입 밖으로 쌍욕을 표출한 홍이란과 다르게, 살짝 심기가 불편한 표정으로 쳐다보기만 한다. 성격은 상당히 좋은 편이라 볼 수 있다.
116화에서는 우지영과 함께 있다가 정수아가 길채현과 단둘이 대화하는 장면을 보고 놀란다. 그 후 이보현과 함께 수아의 잔류를 기뻐하는 쪽임을 알 수 있었다.
123화에서 중대 연합 훈련을 나가서 훈련 도중 쉬는 시간에 힘든 표정으로 앉아 있다가 타 중대에서 설유라, 정수아의 면회 요청이 들어오자 정수아를 쳐다본다.
124화에서 중대 연합 훈련이 끝난 후 기대마 안에서 우지영 옆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25화에서 기대마 안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26화에서 구두를 닦으면서 정수아에게 강경옥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강경옥은 2소대 847기이며 시위 막다가 다쳐서 병가 나갔다가 얼마 전에 복귀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러면서 강경옥 완전 별로이며 병가 나가기 전에도 막 윽박질렀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동시에 복귀하자마자 그 동안 짬밥 못 챙긴 거 챙기려고 애들 갈구고 난리도 아니며 복귀 안하려고 쌩쇼를 했다는 소문이 나서 더 빡세게 구는 것 같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139화에서 소대회식겸 가슴을 열어라에서 성아라를 지목하며 "아라야, 나랑 지영이 일경 됐다고 너무 일 맡기고 잠수 타는 거 아니니?" 라고 30화만에 성아라의 존재를 거론하며 독자들에게 메타발언적으로 들릴수 있는 대사를 한다.
5.2. 2부
147화에서는 남자친구와 영화관에서(?!) 키스를 하고, 즐겁게 면회를 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망했어요...150화에서는 고참 마리아와 같이 방범을 나가서 근무 중간에 순대를 먹으며 즐거워한다.
155화. 드디어 처음으로 표지를 장식한 화… 인 동시에 살면서 처음으로 군 생활이 아주 제대로 꼬여버린 화. 8기수 아래 후임 주희린과 방범을 나갔다가 공중전화로 남친에게 연락을 시도한 것이 화근이 된다. "AM 근무 금지 때문에 남자친구의 싸희월드 미니홈피 체크를 못 한다"고 투덜거리자[18] 주희린이 "저는 전날에도 나주리 상경님과 PC방을 갔었다"면서 조미주를 꼬드긴다.
결국 잠깐이면 괜찮을 거란 그 유혹에 넘어가 PC방에 출입했다가, 하필 그 앞을 지키고 있었던 형사에 의해 걸려버리고 만다.[19] 이 후 서 내에서 주희린의 말을 들은 걸 뒤늦게 후회하며 두려움에 울먹인다. 그리고 잠시 뒤 생활관에서 당연히 주희린과 함께 뺨이 빵빵해지도록 맞고는 근신 처분을 받아 뒤돌아 앉아서 다른 데로 날라가는 걸 걱정한다.[20]
156화에서 기율대를 가는 것이 확정된다. 방순대장의 불호령에 절규하고는 이후 ‘기율대… 그런 곳에 어떻게 가냐고!!’ 라고 생각하며 겁에 질려서 운다.
157화에서 남친 때문에 탈영도 하는데[21], 전역 후에는 잘 만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정수아의 꿈 속에서의 얘기지만.
158화에서 정수아가 불침번일 때 담배 피러 나가다가 수아랑 마주쳐 같이 나가자고 말한 뒤 담배를 피지만 잘 못피는지 콜록 걸린다. 주희린과 같이 3소대 보다 먼저 기율대 간다고 말한 뒤 수아가 안쓰러워하자 남탓하고 정신 못차리는 주희린과 달리 자기 잘못이고 오히려 모두에게 피해 줬다고 미안하다고 말한다. 정작 가장 큰 잘못이 있는 사람은 따로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남친 문제를 고민을 정수아에게 털어 놓는데, 이때 눈가에 눈물이 맺혀있는걸 볼수있다.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알수있다. 수아가 "진짜 좋아하면 절대로 그렇게 못합니다."라고 말해주는데, 그 말을 듣고 감명을 받는다. 그리고 기율대 가는 날 주희린과 같이 인천 지방청까지 간 뒤 구수란이 "욕보고 오라"고 안타까운 표정을 짓자 담담하게 "넷슴다!"라고 밝게 대답한다. 기율대를 가는 상황에서도 눈빛에 흔들림이 없이 각오를 한 모습에서 조미주를 높게 평가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159화에서 기율대로 가는 버스 안에서 잘 챙겨 줬더니 속으로 욕하는 누군가와는 달리, 내용이 왜곡되긴 했지만[22] '정수아가 한 말들은 나도 항상 느끼는 것들이었어. 틀린 말은 아니야.'라며 수긍한다.
버스에서 내린 후 조교의 말에 따라 기어서 기율대에 도착하고, 조교들이 커터칼을 꺼내자 '자기 죄목을 낙인 찍으려는건가?' 라고 생각해 겁을 먹지만, 알고 보니 견장을 떼는 것이었다. 그후 훈련병으로서 제식훈련을 받고, 기율대에서 자신의 마음가짐을 말한다. 주희린의 트롤짓 때문에 목봉훈련을 할때 "하…하필 희린이랑 기율대를 오게 되다니…X발!"이라고 속으로 욕을 한다. 자신이 왜 기율대에 오게 되었는지 말하는 시간에 "저기 저는 PC방! 아니… 근무태만으로 왔습니다." 고 솔직히 말해 비웃음[23]을 당한다. 그걸 본 다음차례인 주희린이 기선 제압을 하려고 "하극상으로 왔다"며 뻥을 친다. 당연히 구라란 걸 아는 미주는 옆에서 식겁하는 표정을 지으며 ‘저… 미친X…’ 라고 생각한다.
160화에서는 주희린의 허세를 듣자 경악하며, "미친X인줄 알았지만 상상을 초월한다…."는 독백을 한다. 주희린 땜에 안 해도 되는 고생을 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주희린이 목봉때 뺑끼치자 교관의 몸무게까지 합쳐서 목봉을 해서 죽을 고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휴식시간 도중에 주희린이 물 마시려고 자신을 밀치는 짓거리를 당했는데… 다행히 주희린이 뜨거운 물을 멋모르고 마셔서 엿을 제대로 먹었으나, "세상에? 뜨거운 물이야? 이건 진짜 아니잖아!"라고 경악한다. 다시 훈련이 재개되자 '여긴 레벨이 다르다'고 경악하게 된다. 퇴소식 하루 전날, 다른 의경 훈련생들이 특공대 교육생이나 북파 공작원 느낌 같다고 할 정도로 쎄하게 변했다. 그리고 퇴소식때 교관에게 전화를 하도록 허락을 구하고 남친에게 이별을 고한다.[24] 참고로 시청자 댓글에는 파워를 키워서 정수아편이 되어달라고 하는 댓글도 보이는 듯.
남친은 "이제부터 빡세게 공부만 할 거야. 너 휴가 나오면 이야기를 좀 해 보자."며 미주를 설득하지만[25] 미주는 이미 결심한 것이었고, 미주는 "나 말고 더 좋은 여자 만나라"며 끊는다. 전화를 마친 후 조교의 인도에 따라 가지만, 결정해도 아쉬운 것도 있는지 눈물을 흘린다.
여기서 미주가 전 남친에게 이별을 고하면서 "내 잘못으로[26] 중대와 소대에 피해를 입히고 군 생활에도 지장을 끼치면서 뒤쳐지고 있었다"는 뜻으로 말하는 걸 보면, 비중 때문에 현봄이에 비해 잘 두각이 안되었을 뿐이지 역시 애인 문제로 인해 군 생활에 집중을 잘 못하고 있는 듯.
164화에서 기율대에서 복귀한 걸로 등장한다. 라시현에게 경례를 하지만, 옆에 주희린이 웃으면서 경례하는 바람에 라시현이 섬뜩한 얼굴로 "웃어?"라고 주희린을 다그치는데…
165화에서 같이 기율대 갔던 폐급 후임이 나주리에게 실컷 처맞고, 본인도 나주리에게 머리끄댕이 잡히면서 덤태기로 혼난다.
199화에서 1소대에 배치된 신병 한겨울을 갈구는 우지영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신병 받아라 하지 않았냐'고 속으로 황당해 한다.
201화에서는 임향희의 찔부림으로 인해 동기와 같이 험한 꼴을 당하지만 오덕희가 말렸다. 갓들어와서 군대의 룰을 아직 완전히 숙지하지 못한 한겨울에게 주의를 주는 선에서만 그친다. 교양할 때 태도를 보면 꽤나 좋은 선임이 될 듯. 오덕희와 마리아가 생활관을 나가는 걸 보자 실컷 한겨울을 구타하는 동기를 보고 경악하더니 그 때의 뒤끝인 것 같다고 어이없어 한다.[27]
207화에서는 검열이 끝나고 다같이 사진을 찍는다. 기대마에서 이웅란이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하자 같이 화장실에 갈 대원들 중 정수아에게 무전기를 건네준다. 우지영이 상경도 보내라며 견제를 넣지만, 수아도 일꺾이라며 상당히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208화에는 우지영에게 만날 수아하고 봄이만 갈군다고 지적하고, 우지영이 언제 그랬냐 우기자 어이없어하며 안 그랬냐고 반박해 말문을 막히게 만든다.
215화에서 한소이의 샤워하고 즉각 복귀하라는 명대로 서를 나가다가 나주리 일행과 마주쳤는데 수송버스 뒤로 집합하게 된다.그 광경을 본 한소이가 찾아와 집합시킨 우지영과 나주리를 갈굴 뿐만 아니라 본인도 그나마 갈굼받는게 덜했다.
266화에서는 한소이가 벌 받고 있는 수아 일당을 일어나라고 하자 조미주도 다 일어나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재빨리 한소이 뒤를 따라간다. 그 와중에 우지영은 나주리 뒤에 가만히 서 있는 건 덤..
5.3. 3부
241화에서 정수아와 조예령의 알력 다툼이 한창 진행되던 도중 등장. 현장을 지켜보던 박소림이 커버를 쳐달라고 부탁했고, 마침 우지영이 끼어들어 정수아에게 손찌검을 하려고 하자 바로 나서서 정수아를 챙기며 우지영과 조예령에게 한소리 한다. 기분이 상한 채 화장실을 나서는 우지영을 보며 "어쩜 1년을 같이 산 애한테는 푸대접이고 2달 된 애한테는 저리 잘해줄까?"라고 지적한 건 덤. [28]252화에서 우지영이 정수아에게 식당 사역을 내리자 이에 반발하여 제지하려 하나 우지영이 이전의 기율대 전력을 언급하자 크게 당황하여 바로 막혀버린다.
265화에서 우지영과 같이 챙짱임이 드러났다. 우지영의 공정성 없는 면으로 인해[29] 권정민이 우지영을 견제할 카드로 둔듯. 원래 독임제인 챙짱을 두명에게 분산시킨것은 이례적인 사례이며 다들 알다시피 미주는 기율대 전과로 요직 선임에서 불리한 입장임에도 동기의 불공정한 처사를 막기 위해 선임 되었다. 가슴을 열어라에서 혜서가 67기 윗기수 상경들을 싸잡아서 일하는 사람 따로, 일 시키는 사람 따로라고 디스를 걸고 이에 아라와 같이 1소대로 와서 밥 먹던 정인이 "1소대 분위기 많이 바뀌었네? 챙이들 놀구 먹나벼?" 라고 한소리 하자 기겁하며 아니라고 대답한다.
268화에서는 후임들에 대한 이세홍과 유경미의 불만을 듣더니 이들을 한심하게 생각했는지 정 군기를 잡고 싶으면 니들이 소수에게 직접 말하라고 일침을 가한다.
270화에서는 운동을 하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한다. 최아랑이 지도하고 있는 듯하다.
271화에서 다음 달 수경으로 진급하는 풀린 기수답게 상경임에도 열외를 만끽한다. 정수아의 언급에 의하면 매일 현봄이를 데리고 운동을 나간다고 한다. 받데기 일이 있는 현봄이를 그냥 데려가버리는데, 오덕희의 그림 사역을 하는 현봄이에게 불만을 품은 듯한 막내시절과는 대조적이다. 시간이 지나고 짬이 찬 이후론 후임에게 품은 사소한 불만들이 없어졌다는 반증일 듯.
292화에서 동기, 63기 후임들과 함께 수경에 진급한다. 그리고 정수아의 독백에 따르면 수경 돼서도 열심히 군 생활을 하고 있으며, 챙짱인 본인에게 이것저것 지시를 많이 내린다고 하는데,[30] 정수아는 아무래도 그녀가 소수 자리에 욕심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5.4. 4부
- 331화: 4부 첫등장. 독자들의 예상대로 기율이 되어 있었고 수아의 아이디어를 실행한 봄이가 소대간 전쟁을 중재하기 위해 찾아간다. 그런데 이 양반은 그냥 평소보다 사이가 나쁜줄 알았다며 상황 파악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31][32] 아무리 1소대와 3소대가 앙숙이라지만 이렇게까지 심한 적은 없었는데...[33] 이후 회차 말미에 이 사건의 당사자들[34]과 소수들[35]이 모인 자리에 나타나 "어이 사랑하는 동기들! 이 전쟁을....끝내러 왔다!" 하며 기율 완장을 옥새 처럼 들고 나타난다. 배뎃에서는 331화도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이었다가 조미주의 등장으로 모든 게 다 묻혀버린 그야말로 신 스틸러 라는 반응과 조씨들이[36] 사고 친 거 조씨가 수습하러 왔다. 혹은 기율대를 갔더니 기율이 됐다 등의 반응이 오갔다. 물론 설이 작가가 하도 독자들이 조미주 어디 갔냐니깐 기다렸다는듯이 나오게 한 거 아니냐는 소수의 의견도 있다.
- 332화: 기율이 된 계기가 나오는데 자기 동기들은 각 소대 소수(우지영,조선아,정호영)와 중수(장채원)가 되었고 기율 자리가 남아 기율이 되었다고 한다.하지만 수인 동기들이 반발해서 틀어지던 차에 봄이가 선아에게 사과하면서 이쯤에서 끝내라고 하고 챙짱들 불러서 당분간 염장 넣지 말라고 했다 한다.
- 340화: 문소중이 채원과 미주에게 수아에 대해 말하던 중 애진이 오자 "수아가 중대장한테 뭐 찔렀다고 하던데?" 한다. 이후 애진이 대노하자 저런 거 처음 본다고 말한다.
- 341화: 소대장들이 밤에 술파티하다 중대장에게 걸렸다는 소식을 전한다.
- 348화: 56기 전역 회식을 할 때 나타나 나 안챙기냐고 서리친다. 이후 나주리가 챙겨둔 양주를 마신다.
- 357화: 성아라 전역 회식때도 참여한다.
- 363화: 62기가 은퇴하게 되지만 자신은 기율 더 하고싶다고 아쉬워한다.
- 364화: 본부로 온 수아와 정영을 환영한다. 와중에 힘들면 중대장에게 이야기해서 기율 좀 천천히 교체[37]하자고 했다가 채원이 농담하지 말라며 어깨를 잡는데 체육계 특성상 손힘이 세서 고통받는다.
- 367화: 한껏 깽판을 치다가 최아랑에게 제압당한 후 생활관에 누워있는 임다나를 다른 수경들과 경멸의 눈초리로 째려본다.
- 368화: 생략된 이야기가 회상으로 나올 때 임다나의 처분에 대해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기수열외를 제안한다.[38]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온 뒤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개김성이 보이는 다나의 행동에 폭발한 이보현이 최초로 구타를 쓰자 "이 년 찌른다잖아." 라며 말린다.
- 386화: 침상에서 핸드폰을 만지다가 한유진이 정수아가 기율대에 가는 불명예스러운 일이 벌어져서는 안된다며 마음의 편지 공세를 최아랑에게 건의하는 내용을 듣고 말년인데 명예가 없다며 탄식을 한다. 한유진 뒤편 침상에서 임다나도 듣고 깜짝 놀라며 주희린은 자다 일어나 한유진의 멱살을 잡는다. 이후 우지영과 다른 862K 동기들과 말출을 나가기 위해 중대장에게 신고한다.
- 388화 : 우지영과 함께 복귀한다.
- 389화 : 전역식 전날 사이좋게 앉아 있는 정수아와 우지영을 이산가족 상봉했냐며 악연이었던 두 사람의 관계가 바꿔진 걸 보고 최아랑과 같이 감탄한다. 다음날 전역식 때 전역 소감을 말할 때 애인이 븅X 같으면 단칼에 헤어져야 하며, 근무 중에 PC방 가지 말라고 말한 뒤 마지막으로 중수 말 잘들으라며 소감을 마친다.
- 390화 : 후임들을 악독하게 굴어 그동안의 악감정이 쌓여 모포말이를 당하게 생긴 동기와 달리 천사표 고참이라 후임들에게 즐겁게 작별 인사를 한다.
- 412화 : 정수아가 라시현과 만났다는 뉴스가 나온 뒤 62기 동기들과 함께 중대를 찾아온다.
- 완결 후 외전 7화 : 전역하여 동대문 옷장사를 하며 양심적으로 판매하는 옷가게로 인기가 많다고. 그렇게 돈을 모아 자신만의 인터넷 옷 쇼핑몰을 만들게 된다.
6. 평가
1부에서는 애인 문제로 고민하는 현봄이에 비하면 조미주의 비중이 적어서 자세한 묘사는 나오지 않았으나 2부 기준으로 조미주의 분량이 어느 정도 확보되었기 때문에 조미주의 애인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즉 애인(남자친구) 문제로 고민하는 현역병들의 고충을 보여주는 인물일단은 현봄이와 마찬가지로 사회에 있는 남친과 사귀다가 군대에 입대하였고 군 입대 후 남친과 만날 기회가 줄어들어 애인문제로 군생활에 집중을 못하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조미주는 군생활에 집중하기 위해 스스로 남친과의 관계를 정리한 반면, 현봄이는 남친에게 한참동안 의존하다가 일방적으로 이별통보를 받아 군생활 동안 엄청나게 괴로워했다는 것이다.
이후 주희린의 꾐에 넘어가 근무 중 PC방에 가서 남친이 몰래 바람피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에 남친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확인하려 하다가 중기서 직원들에게 근무태만으로 발각되고 중대장의 심기를 건드려서 본인의 잘못으로 인해[39] 289중대 의경들 전원이 단체기합을 받게 되고 선임들한테 심한 갈굼을 당하는 데다 기율대까지 가게 되어 군생활이 꼬여버릴 위기에 처했으나 기율대에 가기 하루 전에 정수아와의 대화 후[40] 기율대 입소 전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기율대에 가는 것을 각오하였다.[41] 기율대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으면서 남친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이 생기고 구타 방지 교육때 마음을 다잡은 후 기율대 퇴소 하루 전에 남친에게 이별을 선고하고 군 생활에 충실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받데기를 단 이후에는 평가가 올라가는데 우지영처럼 마구잡이로 구타를 쓰지 않아서 평가가 올라가고 있다. 오히려 상경 뒷바라지도 잘 하면서 후임들에게 적당한 선으로 타이르고 교양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좋은 선임이 될 기미를 드러내고 있다. 단적인 예로 한겨울에 대한 임향희의 쓰레기짓 때문에 죄없이 머리를 박는 고통을 당했지만 한겨울에게 다음부터는 수경들에게는 절대 말 걸지 말고 청소는 알아서 피해서 하라는 정도로 교양만 하고 넘어가려 한 것이 있다.
챙으로써는 가장 평가가 좋다. 우지영은 전출자를 대놓고 자기 라인으로 하여 정수아를 박대했고 이세홍, 유경미는 조예령을 방조하여 자기가 편하려 해서 이보현의 흑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1소대 챙들 중에서는 가장 평가가 좋다. 권정민도 이 점을 고려했는지 공동 챙짱으로 임명했다.[42]
다만 우지영-정호영-조선아가 소수를 달고 장채원이 중수를 달면서 능력 면에서는 평가가 낮아지기도 했다. 나머지 동기들이 수인을 맡으면서 자연스레 비교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기율대를 갔다온 치명적인 전과가 남아 커버를 잘 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물론 김상아 현봄이 구타사건에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지 않았던 게 이 시점에 우지영과 조선아는 갓 소수를 맡게 된 데다 둘 모두 드센 성격이었던 터라 장채원도 이들을 중재하는데 애를 먹었다. 게다가 중수와 기율이었던 장채원과 조미주는 3소대와 1소대 출신이다 보니 자기 출신한테 편파적으로 중재하는 게 아니냐는 우지영과 조선아의 반발도 들어야 했다.
거기다 기율대 전과도 있고 동기들에 비해 능력도 떨어지면서 제일 권력욕을 보이는 모습 때문에 일부 독자들에게 안 좋은 시선을 받기도 한다.
7. 기타
- 862기수 동기들 중에서는 가장 분량과 비중이 적은 편이다. 기율대 사건과 애인 문제로 고민한 걸 나온 걸 제외하면 어쩌다 등장해도 병풍이나 배경, 단역 수준으로 나오는 정도다.
-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는 총 27표를 얻어 35위를 차지했다. 3부에서는 7표 밖에 받지 못했다.
- 3부에서 이미지가 많이 변화했음에도 새 모습의 표지가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결국 전역 회차까지 단독 표지는 나오지 않았다.[43]
- 4부가 시작된 이래로 굉장히 긴 시간 동안 등장이 없었다. 1소대의 수경이 11명이라고 언급되는데, 기수순으로 세어보면 전역 직전인 소이부터 주리, 아라, 지영, 미주, 세홍, 경미, 예령, 보현, 66기 3인방, 수아, 봄이, 아랑까지 11명이 아닌 15명, 이미 모든 업무를 내려놓은 소이, 주리, 아라 3명을 제외하더라도 12명이 되어야 하는데 인원이 맞지 않았다. 또한 캐릭터성을 살려 각국의 왕으로 표현된 수경들이 그려진 컷에도 미주는 없었다. 그렇게 독자들의 추측만 무성한 가운데 331화에서 등장했고 기율에 선발되어 본부소대로 갔던 것임이 드러났다.
- 역대 289중대 기율 중 처음으로 나온 기율대 갔다 온 기율이다. 이후 같이 다녀온 주희린이 타이틀을 이어받았고 867기 전역후 세월이 흘러 임다나가 기율이 되면서 타이틀이 이어졌다. 물론 867기 전역과 임다나의 기율 등극 사이에 약 1년 정도의 시간이 생략된 만큼 그 사이에 기율대 전과 보유 기율경이 없을리는 없겠으나 아무튼 미주를 기점으로 289 중대내 하나의 전통이 되었다.
뭐 이런걸 전통이라고...
[1] 동기의 불공정한 후임 관리로 인해 소대 수인 권정민의 조치로 원래 독임제인 챙짱을 둘이서 공동으로 맡는 상황이 되었다. 후임 챙짱은 3기수차 이보현. 전임은 7기수차 고참 한소이.[2] 후임 구타로 타 중대에서 날라왔다.[3] 홍이란, 하애진 등등[4] 74화에서 후임들 앞에서 대놓고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으로 잘 알 수 있다.[5] 결과적으로 뜨거운 물이어서 주희린만 손해이긴 했지만 말이다.[6] 158화에서 정수아에게 주희린의 꼬드김에 PC방을 갔지만 내가 잘 못했고 나 때문에 1소대 사람들이 피해봤다며 미안하다고 얘기할 만큼 착한 성격인 듯 하다.[7] 처음에는 수인들에게 밀려 제대로 조율되지 않았으나, 사건의 당사자인 현봄이가 먼저 숙이고 들어오자 다시금 동기들을 중재해서 상황을 끝내고 챙짱들을 따로 불러 단도리를 치는 등 뒷정리를 했다.[8] 물론 오덕희가 선임이고 현봄이는 까마득한 후임이니, 현봄이는 오덕희의 말을 (조미주와 다른 선임들의 시선 때문에) 안 들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조미주 같은 현봄이의 근접선임들 입장에선 안 그래도 이미지 안 좋아 폐급이라 소문난 후임이 자기네 선임 눈에 잘 보여서 다들 하는 사역에서 빠져서 상대적으로 편한 분위기 속에서 그림이나 그리고 있으니 기분 나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9] 둘 다 남자친구 문제로 인해 군 생활에 집중을 못하고, 이 때문에 고참에게 깨지는 것까지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현봄이는 전적으로 남친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는 반면, 조미주는 남친의 나이트 클럽 출입 때문에 그를 온전히 믿을 수도 없었고 관계 자체도 위태로웠다.[10] 반대로 남친 문제를 정리하는데 계기가 됐던 정수아는 교류하고 엮인 장면들이 조금이나마 있었다.[11] 하필이면 남자친구가 방범 당시 전화를 안 받아서 조미주의 마음을 조급하게 만든 것도 있었다.[12] 근데 주희린은 자기를 그렇게 잘 챙겨준 정수아에게도 매우 배은망덕한 태도로 나오고 있으니, 조미주에게 죄책감 한 점 못 느끼는 것이 전혀 이상한 게 아니다. 얘 성격엔 그게 정상이다.[13] 물론 인간말종이라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은 용수에 비해서는 확실히 몇십배 낫다. 자기중심적인 면을 제외하고는 딱히 어그로도 비중도 없으니.[14] 버스에 앉아 있을 때, 25화에서 서 있을 때.[15] 그래도 동기는 챙기는지 "상경들이 보면 어쩌려고 그러냐, 후임들 보는 데서 울면 쪽팔리게 왜 그러냐."며 다그치는 정도였다.[16] 여담이지만 이때 귀엽다는 평가들이 많았다.[17] 물론 뒤이어 후임들로부터 무자비한 전역빵을 얻어맞았다.[18] 참고로 남친 계정의 비번이 ‘1q2w3e4r’ 이라며 단순하다고 까는데, 이것은 당시 널리 쓰던 쿼티 키보드 자판기에서 서로 붙어 있는 자리라 입력이 쉬웠다. 때문에 복잡한 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패스워드로 사용하기도 했다.[19] 이 때 남친의 미니홈피를 확인하며 "GO츄를 잘라버리겠다"고 악담을 한다.[20] 물론 조미주 입장에선 이걸 걱정하면서 속을 끓일 만도 한 게, 천운으로 기수가 역대급 풀린 기수라 잘 버티면 상말에 중대 왕고에 등극하는데, 타 중대로 날라가는 사태가 벌어지면 본인 입장에서는 역대급 불행이 아닐 수 없다.[21] 현봄이는 "저거 또 탈영한다! 잡아!"라고 하고, 정수아는 "조 수경! X발! 그냥 헤어져!"라고 한다.[22] 정수아가 실제로 한 말은 "진짜 좋아하면 그렇게 못합니다."인데, 미주는 "오빠가 아주 쓰레… 좀 그렇습니다?"라고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원래 기억이란 게 휘발성이 강해서 변조/왜곡이 심하다. 또한 기억이 이렇게 변조되는 건, 본인도 은근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뜻일 가능성이 높다. 즉 조미주 본인이 이미 지기 남친을 쓰레기 새끼로 낙인 찍었다는 말이다.전문용어로 투사라고 하는데, 스스로 생각하는 바를 남에게 투영하는 경향을 말한다. 이는 평범한 사람이라면 매우 자연스러운 심리현상이라, 조미주가 이상한 게 아니다. 아예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기억라는 주희린에 비하면 양반이다.[23] 정확하게 말하면 PC방 얘기를 꺼내는 바람에 이렇게 됐는데, 본인도 아차 싶어서 말을 고쳤지만, 기동대 출신 교육생들로부터 "뭐야? 빵순대야?", "아 우리부대도 방범 나가게 해주지", "딱 봐도 짬찌 냄새 물씬 풍긴다 얘"라며 비웃음을 당했다.[24] 부대와는 달리 기율대에서는 지옥훈련만 하기 때문에, 남친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이 생기고 구타 방지 교육때 마음 다잡게 되었다 한다고 정수아의 독백에서 나온다.[25] 161화의 대사에서 미루어 볼 때, 조미주의 전 남친도 상당히 속물로 보인다. 뭔가 모르게 그 상황만 모면해보려는 말투하며, 결정적으로 "너 휴가 나왔을 때 얘기하자"라는 말이 문제다. 정말 이 남친이 조미주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바로 289중대로 달려가서 "너 대체 왜 이러는 거냐"고 적극적으로 말했어야 했다. 이러면 '미주 휴가 나왔을때 만나서 대화 시도해보고, 안 만나주면 뭐 갈아타지' 이런 식의 해석까지 가능한 상황.[26] 뭐 주희린이 집요하게 꼬드겨 낚인 거라 억울한 면이 있지만.[27] 상술한 199화에서 구수란의 지시로 한겨울이 우지영에게 몸통박치기를 했기 때문.[28] 여담으로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인상이었던 이전과 달리 좀 더 성숙하고 보이시해졌다. 체격도 우지영과 비슷해져서 처음에는 누군지 못 알아봤던 사람도 부지기수. 3부 오면서 인상이 다들 조금씩 바뀌긴 했지만 하애진과 더불어 가장 많이 바뀐 인물이다.[29] 사실상 정수아 조지기로 인해.[30] 이때 해당 장면에서는 조미주가 정수아에게 막내들, 키 크니까 슬슬 방패조로 옮기자는 말을 하고 있었다.[31] 봄이를 부를 때 과거 허정인이 부르던 호칭인 '봄보로봄'이라고 부른다.[32] 어찌보면 1-3소대 간 사이가 너무 나빠진 걸 방증하고 있는 거라 볼 수 있겠다. 사이가 워낙 나쁘니 기율이 개입할 여지가 없이 소대 받데기나 챙들이 먼저 나서서 염장 넣고 단속할 정도까지 온 거다.[33] 수경이 타 소대 수경을 상대로 구타를 한 것 자체가 중대 사건이다.[34] 가해자 김상아, 피해자 현봄이.[35] 1소수 우지영, 3소수 조선아.[36] 조예령이 조선아를 자극했다가 일이 커졌기 때문.[37] 이전 회차에서 나왔듯이 1-3소대간 관계 악화 덕에 기율이 나설 여지가 없어지자 조미주는 자연스럽게 땡보 라이프를 즐기게 되었다.[38] 전임 기율이었던 조미주가 먼저 나서서 기수열외를 주장할 정도로 임다나의 하극상 자체가 정신 나간 행동이긴 했다.[39] 정확히는 주희린이 먼저 "PC방에 가자"고 꼬드겼지만 후임에게 휘둘려 자신이 PC방에 갔기 때문에 본인의 잘못도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주희린은 본인이 잘못했다는 것을 인식하지도 못한다.[40] 정수아 왈 "(남친이) 진짜 (조미주 일경님을) 좋아하면 절대로 그렇게 못 합니다."[41] 자기 가자고 꼬셨으면서 본인은 잘못한거 없다고 선임 탓만 하면서 기율대 부당 탄원서를 써달라 하는 후임과는 대조된다.[42] 물론 이는 우지영의 공정치 못한 태도도 한몫했다.[43] 862K 단체컷으로 등장하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