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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09:13:35

전북특별자치도/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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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철도 교통
2.1. 고속철도2.2. 관내 정차역
3. 도로 교통4. 항공 교통5. 해상 교통6.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전북교통.png
(빨간선은 고속국도, 노랑선은 국도, 검은색은 철도.)

대체로 도로 교통은 전주시, 철도 교통은 익산시, 해상과 항공 교통은 군산시, 이렇게 역할을 분담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도로 교통이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 전북 사람들은 다른 지방으로 나갈 때 기차보다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데, 전북에서 철도 교통이 가장 발달한 익산에서는 기차가 버스보다 우위한 위치에 있었고 더군다나 호남고속철도의 개통으로 이 격차는 더 커졌다. [1]

2. 철도 교통

파일:익산 역사(동측 광장).png
도로 사정이 열악했지만, 철도 사정도 좋은 편이 아니라서, 철도 교통은 익산 정도를 제외하면 도로 교통에 의외로 밀리고 있었다. 호남선전라선 항목의 복선화 과정을 생각해보면 납득이 된다.[2] 굴곡 선형이 많은 도로가 단선인 철도보다 사정이 나았다는 뜻(...). 가히 지역 차원의 흑역사이자 넓게 보아 지역차별의 근거로 거론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사실 전북이 철도 교통이 약세인 이유는 호남선과 전라선이 단선이여서 그렇지만, 대한민국 철도청경부선에 여객열차를 많이 넣고, 대부분 노선에 단선이란 이유로 여객열차 수를 제한하다보니, 전북의 철도 교통이 발달할 수가 없었다. 전북의 철도 교통이 정체에 빠질 동안에, 80년대를 전후하여 고속도로 신설 및 국도 확포장이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자가용 보급이 늘면서 도로 교통에 밀리게 되었다. 그러나 2004년 기존선이나마 KTX가 들어오고, 2015년 호남고속철도 완공으로 철도 연선은 KTX가 압도적이게 되었다. 아래 고속철도 항목 참조.

(임실)-전주-익산-군산 구간에서 통근열차가 운행되었으나, 2008년 1월 1일 장항선 확장개통과 열차체계 개편으로 지금은 전부 없어지고 그에 따라 통근열차를 이용하던 승객들의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북은 전라선 직선화, 전주김천선군산함평선 신설 등을 건의했지만 전라선 직선화만 수용되고 나머지는 죄다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밀려났다.

향후 서해선이 개통되고 장항선 전 구간 노선 개량 및 전철화가 완료되면 익산역에서 장항선과 서해선을 거쳐 대곡역으로 가는 노선 및 평택선을 거쳐 경부선에 합류하는 새로운 계통의 운행 노선이 신설될 전망이며, 익산 관내 승하차 문제가 해결되면 익산삼각선을 통해 전라선까지 연장 운행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2.1. 고속철도

2004년 경부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호남선KTX 차량이 투입되어 영업을 개시했다. 2015년 4월 호남고속선이 개통되어 익산역정읍역KTX가 정차하고 있다. 처음엔 전북에서 호남고속선 KTX가 정차할 역은 익산역 하나뿐이었지만 전북에서 강력하게 반발하여 정읍역이 선택정차역으로 추가 지정되었다.

2011년 10월 5일부로 전라선KTX 운행이 시작되었고 2014년 8월 18일 부로는 전주시(전주역, 1일 상/하행 9회 모두 정차)와 남원시(남원역, 1일 상행 막차 #712 통과/하행 9편성 모두 정차)에 운행하고 있다.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로는 남원역도 필수정차역으로 지정되어 전라선 운행 모든 KTX 편성이 남원역에 정차한다.

KTX는 고속버스에 비해 확실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전주 기준 2시간 35분 / 1시간 34분. 단 전라선 특성상 투입할수 있는 차량에 한계가 있다보니 서울 - 전주 간 고속버스, 시외버스 수요도 상당한 편.[3]

2.2. 관내 정차역

(굵은 글씨는 KTX, SRT 정차역)
* 호남선 여객열차 취급역 - 함열역, 익산역, 김제역, 신태인역, 정읍역
* 전라선 여객열차 취급역 - 익산역, 삼례역, 전주역, 임실역, 오수역, 남원역
* 장항선 여객열차 취급역 - 군산역, 대야역, 익산역

김제역은 2015년 4월 2일,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더 이상 KTX가 정차하지 않았으나 2019년부터 다시 다닌다.

3. 도로 교통

{{{#!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tablebordercolor=#024694><tablealign=center><tablewidth=310><tablebgcolor=#024694>
파일:전북특별자치도 휘장_White.svg
}}}
<colbgcolor=#024694> 고속도로 파일:Expressway_kor_12.svg광주대구선 · 파일:Expressway_kor_15.svg서해안선 · 파일:Expressway_kor_20.svg새만금포항선 · 파일:Expressway_kor_25.svg호남선 · 파일:Expressway_kor_27.svg순천완주선 · 파일:Expressway_kor_35.svg통영대전선 · 파일:Expressway_kor_204.svg새만금포항선지선 · 파일:Expressway_kor_253.svg고창담양선
대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대로
완산구 덕진구 군산시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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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



전북의 도로 사정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열악하기 그지 없었으나 1980년대를 전후하여 대부분의 간선 도로가 포장되고 고속도로 신설 및 주요 국도의 확장이 이루어지면서 도로 사정이 외형적으로는 많이 나아지긴 했다. 그렇지만 아직도 읍, 면 지역의 도로 상당수가 2차선일 뿐만 아니라 노선 개량이 많이 되지 않아서 굴곡이 심하고 급커브인 구간이 많다.

도내 도시간 교통이 아주 뛰어난 편이다. 특히 대부분 시군에서 전주시로 가는 도로교통은 국도고속도로건간에 굉장히 뛰어나다. 모든 길은 전주로 통한다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전주를 향하는 도로들이 잘 개설되어 있으며, 국도 역시 고속도로 이상급으로 쾌적하고 쭉 뻗은 도로를 자랑한다. 또 그 국도들이 전주 인근에서부터 전주시의 외곽순환도로를 이뤄, 더욱 편리함을 증가시킨다. 대표적으로 새만금북로는 전북 3대 도시를 빠르게 이어주는 전북의 황금 라인으로 아주 유명한 도로이다.

이 활발한 도로 건설사업은 전북 전체적으로도 큰 도움과 발전을 안겨줬는데, 대한민국 최대 오지로 악명을 떨쳤던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에서 전주시가 아주 가까워짐으로서 오지의 악명을 떨치고 전주까지 빠르게 갈 수 있게 되었으며 남원시정읍시를 중심으로 한 전북 남부의 도시들이 현대에 들어 쇠퇴하면서 광주광역시에게 그 영향력을 많이 빼앗겼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활발한 도로건설로 그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3.1. 고속도로

파일:external/farm3.static.flickr.com/2438858290_707d56b55a.jpg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지선(익산~완주), 고창담양고속도로가 관내를 통과하며, 전북 내 14개 시군 모든 곳에 고속도로가 지나간다.[4] 고속도로별 나들목 개설 현황은 아래와 같다.
한편 익산평택고속도로 2단계 구간인 익산-부여 구간이 2029년 착공될 예정이다.

3.2. 국도

관내를 통과하는 주요 국도 노선은 1번 국도, 13번 국도, 17번 국도, 19번 국도, 21번 국도, 22번 국도, 23번 국도, 24번 국도, 26번 국도, 27번 국도, 29번 국도, 30번 국도, 37번 국도 등이 있다. 국도별 주요 경유지는 아래와 같다.

3.3. 지방도

국가지원지방도는 15번,49번,55번 지방도가 관내를 통과한다.전북 지역의 일반 지방도는 7로 시작된다. 지방도 사정은 다른 지방에 비해 못하거나 나을 것 없지만, 720번 지방도 익산~금마 구간, 722번 지방도 금마~익산나들목 구간, 799번 지방도 익산나들목~봉동 구간 및 봉동~삼례 구간 등은 왕복 4~6차로로 확장되어 있어, 어지간한 국도보다 도로 사정이 낫다.

3.4.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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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 농어촌버스만 정차하는 곳은 표기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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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지역에서 영업중인 버스회사는 전북고속(시외), 전주고속(시외), 호남고속(시외, 전주시내), 안전여객(김제시내), 대한고속(시외, 정읍시내, 고창군내), 신성여객, 전일여객, 제일여객(이상 전주시내), 군산여객, 우성여객(이상 군산시내), 익산여객, 신흥여객, 광일여객(이상 익산시내), 남원여객(남원시내), 시민여객(완주군내), 무진장여객(무주, 진안, 장수군내), 임순여객(임실, 순창군내), 부안여객, 금일여객(이상 부안군내) 등이 있다. 전북 지역의 시내, 군내버스는 2000년대부터 입석버스는 오랜지색을, 좌석버스는 하늘색을 기본 바탕색으로 삼고 있는데, 최근들어 전주, 남원 시내버스는 자체 도색으로 바꾸고 있다.

특이하게도 지역 중심지(전주)행 시외버스가 인구에 비해 아주많이 다닌다. 고령화가 심한 전주를 뺀 전북지역이나, 시단위는 30분에 1대 이상이고 군단위도 무려 1시간에 1대아상씩 다니는 경우가 많다. 다른 지역의 경우 지역 중심지행이 무궁화호에 밀려 1일n회 수준이거나 1시간에 1대면 양반인 것에 비해 차이가 많이나는 편.

파일:정읍시 터미널(1).jpg

4. 항공 교통

항공교통은 발달해 있지 않아 서해안고속도로 이전에도 김포-군산 노선은 1일 1편성 정도였다. 특히 고속도로망의 확충과 KTX 개통으로 국내선 수요는 제주도행을 빼면 거의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전주권 신공항 사업은 백지화된 상태. 군산공항에서 제주도로 가는 항공편을 오직 진에어만이 1일 3편성으로 운항하고 있다. 다만 군산공항은 전적으로 주한미군 지휘 하에 운용되는지라 민항기 취항에 어려움이 있는 정도. 특히 국제선 취항이 원천적으로 금지되어 있어 이를 해결해보고자 전북지사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하는 일이 일어날 지경이었다. 전북을 연고로 한 저가 항공사로

*그러나 최근은 새만금신공항이 개통 예정이기때문에 위에서 말한 국제선문제나 군사공항이라는 문제는 해결될듯. 자세한내용은 새만금국제공항문서 참고.
또그러나 최근 착공예정지에서 고려청자가 발견되기도 했고,환경단체들의 반발과 군산공항이전의 경제성을 이유로 현재는 많은 반발이 있는 상태다.

5. 해상 교통

군산 외항에서 고군산군도 및 어청도 등을 잇는 연안여객선이 운항되며, 부안 격포항에서도 위도 및 그 주변의 섬들을 연결하는 여객선이 운항된다. 예전에는 군산과 장항을 연결하는 여객선도 있었지만, 금강하구둑 크리를 맞고 결국 2010년에 운행을 중단했다.

6. 여담

전북도내 남부지역 동서간 교통망 개선을 위한 남원-정읍간 동부내륙국도와 김제시 새만금-남원간 새만금지리산고속도로를 추진중에 있지만 갈길이 순탄치 못하고 있다.
[1] 익산에서 대전까지 고속버스는 1시간 20분, 무궁화호는 1시간 7분이 소요된다.[2] 호남선은 78년에야 서대전~익산 구간이 복선화되었다. 이후 익산~정읍은 85년, 정읍~광주송정 구간은 88년에야 단계적으로 복선화되었고, 2000년대에 전철화가 완료되었다. 전라선은 노선개량이 90년대에 시작되어 2012년에 복선전철화 개통으로 완료되었다.[3] 이와 반대로 익산은 철도, 군산은 버스가 압도적인 강세를 보인다.[4] 호남고속도로 익산 나들목은 완주군 봉동읍에 있... 지만 꼬랑지가 익산시에 걸쳐있는게 확인됐다. 호남고속도로 삼례 나들목도 톨게이트는 익산시 왕궁면에 있다. 톨게이트를 나오는 순간 완주군 삼례읍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