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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를 연고로 하는 시외버스 회사이다.2. 역사
- 1970년 설립된 한진여객자동차를 모태로 하여 이후 전주여객, 전주직행 등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1992년 전주고속으로 이름을 바꾸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사명을 전주고속으로 바꾼 이유는 아래 문단의 만경강 버스 사고 문단 참조.
2.1. 만경강 버스 사고
현재의 전북고속과 대등한 규모였던 이 회사가 이렇게 주저앉은 이유는 1992년 4월 18일에 발생한 만경강 버스 추락사고 때문이다. 정읍에서 출발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을 운행하던 중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다리 난간을 받고 만경강으로 추락해 버렸다. 빗길에 과속을 하다가 대참사가 난 것. 이 사고로 승객 35명 중 15명이 사망했다.# 당시 버스가 보험에 들어 있지 않은 차량으로 자사 돈으로 모든 피해를 처리하다 보니 회사가 도산하는 지경에 이른 것인데 참고로 현재의 사명은 이 참사 직후 회사의 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변경한 사명이다.[1]이 때 회사의 주요 노선들을 매각해서 사고를 수습하려 했다. 이 회사가 보유했던 노선들을 쭉 나열해보면 전주-수원, 군산-인천, 서울-고창, 서울-부안 등의 노선으로 현재 호남고속으로 넘어가 있는 노선이다.[2] 그 외에 서울-진안, 서울-순창, 전주-목포 등 전북권 상당 노선이 이 회사 노선이었다. 주요 노선을 다 팔고도 사고가 수습이 되지 않자 아예 회사 통째로 전북고속에 넘어가 버렸다.
전주-남원간 직행버스를 주력으로나 내세울 수 있었던 호남고속은 이 시기에 전북고속과 공동으로 이 회사를 위탁 운영했다. 현재 호남고속의 노선 중 당시 전주고속 노선 차량들은 호남고속 도색으로 운행됐다가, 호남고속은 전주직행의 주요 노선을 인수하고 운영에서 손을 떼게 됐다. 지금도 전북고속보다 규모는 아주 작지만 알짜 노선들을 다유 보수하게 되어 전북고속에 범접할 위치에 설 수 있게 됐다. 이 회사가 남긴 영향력은 업계 판도에 영향을 끼쳤다.
전북고속이 이 회사를 인수했을 때는 호남고속은 주요 노선만 들고 운영에서 손을 떼어 버려, 이 회사의 남은 비수익 노선과 차량, 직원 그리고 부채만 잔뜩 떠안게 되어버렸다. 그 당시만 해도 전북고속이 압도적으로 큰 회사였던 지라 수습이 가능할 줄 알았건만 IMF가 오면서 전북고속도 함께 큰 부채를 지게 됐다. 이 시기 전북고속은 줄창 에어로 스페이스 LD 같은 단거리에나 투입할 차량을 장거리에 투입하는 흑역사 시기를 보냈다.
3. 특징
- 현재 전북고속의 자회사이다 보니 차 도색이 전북고속과 똑같으며 전북에서 가장 바쁜 노선인 전주 ↔ 익산, 전주 ↔ 군산 노선을 비롯해 주로 전북내 단거리 노선을 맡고 있다. 장거리 노선은 단 한 개 있는데 군산 ↔ 익산 ↔ 김해 ↔ 양산 노선이며 이마저도 일 1회 뿐이다. 군산 ~ 양산간 전체 배차는 1일 2회 지만 1일 1회는 금호고속이 배차한다. 이 노선도 전북고속과 경남고속이 대한여객의 전주 ↔ 서부산을 견제하고자 전주 ↔ 김해 ↔ 동부산 노선을 신설했다가 동부산 수요는 고속버스로 인해 무용지물이 되면서 군산 ↔ 익산 ↔ 동부산 노선과 통합 후 현재의 형태로 운행하면서 전주고속에 양도된 것이다. 유일한 장거리 노선 임에도 존재감이 없는 노선이다. 현재 전주에서 동부산으로 가려면 고속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 지금은 버스 동호인들에게조차 공기같은 존재인 회사[3]라 그런지 자료조차 찾기 어려운 회사다. 하지만 이 회사의 역사가 전북지역 타 직행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주"직행" 시절에는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다양한 장거리 노선을 가진 회사였으나, 전주"고속"인 지금은 몇 단거리 직행 노선만 보유한 회사이다.
이름이랑 위상이 완전히 뒤바뀐 회사
- 2020년경 리밋이 기존 107-108km/h에서 100km/h로 하향됐다. 다만 군산-익산-전주-양산 노선은 기존 리밋 유지. 전기버스는 80~85km/h까지 걸려있다. 이 노선만 유일하게 전북고속이 아닌 전주고속이다.
- 대체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다. 소요시간이 갑자기 5-10분이 늘어난다거나 하는 일이 상당히 잦고 애당초 정보 자체가 잘못돼 승객들을 뒷목잡게 하는 일이 허다하다. [4] 최근에 뉴스화된 사례는 정점을 찍은 듯하다. 영상
4. 노선
주로 전주 출발 단거리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4.1. 전주 출발 노선
- 전주 ↔ 군산 (직통과 익산 경유로 나뉘며, 전북여객과 공동배차)
- 전주 ↔ 익산 (전북여객과 공동배차)
- 전주 ↔ 군산대 (전북여객과 공동배차)
- 전주 ↔ 군산공항 (전북여객과 공동배차)
- 전주 ↔ 격포 (김제, 부안, 변산 경유, 부안까지 직통으로 운행하는 시간대도 있다)
- 전주 ↔ 곰소 (직통과 김제,부안 경유로 나뉘며, 내소사는 1회만 운행. 일부시간대는 줄포도 경유한다.)
- 전주 ↔ 함열 (삼례, 금마 경유)
- 전주 ↔ 여산 (삼례, 금마 경유, 안전여객, 금남고속과 공동배차)
- 전주 ↔ 부안 (직통과 김제 경유로 나뉘며, 전북여객과 공동배차)
4.2. 군산 출발 노선
- 군산 ↔ 정읍 (대야, 익산 경유, 대한고속과 공동배차)
- 군산 ↔ 익산 (대야 경유, 전북여객과 공동배차)
- 군산 ↔ 익산역 (대야 경유, 전북여객과 공동배차)
- 군산 ↔ 양산 (익산, 전주, 김해 경유, 금호고속과 공동배차)[5]
4.3. 정읍 출발 노선
5. 면허 체계
- 전북 70 아 20##호 21##호(스카이웰 리오네)
5.1. 현재 보유 차량
- 현대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디젤
2015년 5월부터 전북고속과 같이 신도색으로 출고하기 시작한 차량이며 앞으로 하위 차량처럼 많이 보이는 차량이 될 것이다. 현재도 많이 보이는 편.
- 현대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프라임 디젤
전주고속 최초의 우등차량 2대이며 군산-익산-전주-김해-양산 에서 다니고 있다. #
- 스카이웰 리오네 전기버스
전북여객과 함께 출고했으며 단거리에 투입한다.[6]
5.2. 과거 보유 차량
- 현대 에어로 600
- 현대 에어로 하이 스페이스 - 2014~2015년에 유니버스 차량으로 대차됐다.
- 현대 에어로 스페이스 LD
- 아시아 AM918
- 아시아 AM928
- 대우 BS106 로얄시티 - 한 때 슈퍼 에어로시티와 함께 흔한 차량이었지만 2013년 초에 모두 전멸됐다.
- 현대 에어로시티 540
-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시외직행형 - 최후기형까지 출고한 버스이며 현재의 뉴 슈퍼 에어로시티의 위상을 이은 차량이었으나 2016년 1월 기준으로 모두 전멸됐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시외직행형
한 때 있었던 슈퍼 에어로시티를 대차하면서 대부분 출고한 차량이며 대부분의 노선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차량이다.[7] 하지만 2011~2012년에 많이 출고한 이후에는 유니버스로 출고하는 추세이다. 2011년식 차량은 조기대차되었다. 이유는 차량 고급화 및 차량 동일화를 위해서, 2012년식 뉴 슈퍼에어로시티 F/L 전비형 차량 7대를 모두 말소되었다. - 자일대우 FX120 크루징 스타 디젤
2009년 5월에 전북고속에서 출고한뒤 면허변경하여 넘어온차량이다. 참고로 우등형이다. 한 때 군산-양산등 장거리 노선을 운행하다가 현재는 단거리 노선에서도 종종 보이는 편이다. 현재는 대차 됐다. - 현대 유니버스 스페이스 컴포트 디젤
2013~2014년에 많이 출고한 버스이며 꽤 많이 출고돼서 아래 뉴 슈퍼 에어로시티처럼 흔하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내구연한으로 인해 사라졌다. 참고로 컴포트를 사용하는 시외버스 회사는 이 회사가 유일했다. 최근에는 2013년식, 14년식 일부 차량은 전기버스로 대차되었다.
[1] 이 사건의 경우 신문에는 전주-수원 노선이 사고 난 것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2] 서울-부안, 서울-고창선은 금남고속에서 운행하다가 서울-부안은 호남고속에 서울-고창은 대한고속에 2003년 말에 매각됐다.[3] 단, 전북 3대 도시인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에 거주하는 버스 동호인이라면 그나마 존재감이 있는 회사가 된다.[4] 특히 군산-익산 및 전주-익산이 그러하다.[5] 전주고속의 유일한 장거리 노선이며 한 때에는 우등차량도 들어갔던 노선이었으나 현재는 엘레강스 신차로 대체했으나, 6월 21일부터 뉴프리미엄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프라임 28인승 우등차량을 투입한다.[6] 다만 전주시의회의 반발로 보조금이 삭감되어 보조금 없이 도입했다.[7] 단, 당연히도 장거리 노선인 군산-양산에서는 운행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