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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ba000e><colbgcolor=#f5f5f5> 영문 명칭 | Japan First Party | |
약칭 | 일본일(日本一) | |
한글 명칭 | 일본제일당 | |
창당일 | 2016년 8월 29일 | |
이념 | 반세계화[1] 야마토 민족주의 국민보수주의 우익대중주의 반유대주의[2] 수정자본주의 반신자유주의 혐한 | |
스펙트럼 | 극우 | |
당 색 | 적색(#BA000E)[3] | |
주소 | 도쿄도 시부야구 히가시2초메 1-4 (東京都渋谷区東2丁目1-4) | |
당수 | 사쿠라이 마코토 (桜井誠) | |
부당수 | 센자키 레이 (先崎玲) 나가오 아사히 (長尾旭) 다카하시 하바나 (高橋阿矢花) | |
간사장 | 나카무라 가즈히로 (中村和弘) | |
참의원 | 0석 / 245석 (0%) | |
중의원 | 0석 / 465석 (0%) | |
도도부현의회 | 0석 / 2,688석 (0%) | |
시구정촌의회 | 0석 / 29,762석 (0.000%) | |
당원 수 | 1612명[4] | |
공식 사이트 |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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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쿠라이 마코토가 창당한 일본 민족주의, 우익대중주의 정당.[5] 일부 넷 우익들의 지지를 받는 정치 집단이자 후술된 내용을 봐도 알 수 있듯 일본 사회의 극단적인 면을 잘 보여주는 반사회적 극우 단체이다. 2019년 9월 17일자로 일본의 정치자금규정법(政治資金規正法)의 정당의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정식적인 정당이 아니라서 정치 단체로 분류하고 불러야 한다.2017년 2월 26일 일본 APA호텔[6]에서 창당식이 열렸고, 창당 선언을 하였다. 창당 당시의 당원은 1600명 수준. 애초에 재특회를 뿌리로 나아간 정치 단체인만큼 구성원 중 대다수가 재특회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즉, 재특회의 구성원들이 집회에도 불구하고 본인들 뜻대로 된 것이 별로 없자 집권을 꿈꾸고 정치적인 세력 활동을 시작한 것이 일본제일당의 뿌리라고 볼 수 있다.
2. 상세
단순하게 이들의 이념을 정리하자면, 일본의 대안우파 정당 혹은 그냥 재특회의 정당 버전이다. 좀 더 길게 설명하자면 외국인 혐오, 혐한, 반이민주의, 반세계화, 천황제 반동주의, 자국 제일주의로 정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극우 정당이 탄생하게 된 원인으로 추정할 수 있는 것은 일본의 장기불황과 대조되는 주변국들의 경제적 성장으로 인한 위축, 재일 외국인들에 대한 쓸데없이 심각한 혐오정서 등이 있다고 분석된다.당수인 사쿠라이 마코토는 창당식에서 "재일 외국인이 일본인보다 우선되어 생활보호를 받고, 일본인이 굶어죽는 사회는 안된다"라는 등 재일 외국인에 대한 분노를 자극하며 당원들의 결집을 도모했고 "세계는 자국 제일주의를 향하고 있다"면서 "4년 후에 당원으로 도쿄돔을 꽉 채울 정도로 당세를 확장시킬 것"이라며 포부를 다졌다.
이러다보니 일본의 전통적인 기존 우익들한테조차 좋지 않은 취급을 받기도 하는데, 이런 연유 중 한가지엔 기존 일본의 정치적 우익들은 친미, 친유럽주의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일본 제국 시절을 그리워하는 극우들이나 이들은 반미까지 외치며 선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일본제일당, 유신정당 신풍은 도널드 트럼프처럼 "일본 제일주의"를 내세워 외세를 배격하는듯한 선동을 한다.
유튜브나 트위터 등지에 그들의 활동을 보면 증오발언 금지를 홍보하는 시민단체 차 뒤에 확성기 차량을 바짝대고 욱일기와 일장기를 흔들며 "북한이 좋으면 그곳으로 가세요" 같은 방송을 한다거나 거리연설 중 시민단체 관계자를 향해 반말과 막말로 비난을 퍼붙고 비꼬고 있다.
아직도 당으로써는 활동을 하는 중인데 이를 운영하려면 후원금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을 보면 당 창설식때 장소를 제공해준 APA호텔처럼 극우사관을 가진 경영진이 있는 회사 혹은 개개인이 후원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5ch 같은 곳에 주둔한 넷 우익들이 주로 일본제일당을 지지하는 편이다. 우익들이 많은 야후재팬 같은 곳에서도 표현이 과격할 뿐 내용은 맞다며 방방 뛰는 우익들이 있지만, 넷 우익다운 비현실적 망상이라며 비웃거나 조롱하는 사람들도 많고 무엇보다 어차피 정당인 이상 선거에서 표로 이어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 게다가 재특회 시절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2019년에도 여전히 혐한 시위를 하는걸 보면 앞으로도 넷 우익들 이외의 지지를 받을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보면 된다.
3. 공약과 방향성
반공주의와 동시에 반신자유주의를 표방하며 센카쿠 열도, 독도, 쿠릴 열도, 사할린의 영유권을 주장해야한다고 한다 또한 한국과의 단교, 한일 위안부 협정 파기를 주장할 정도로 혐한 성향이 강하며, 반미, 반서방 성향도 띄고 있다.4. 집권 가능성
일본제일당의 집권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노골적인 제노포비아와 외국인 차별, 한국, 중화인민공화국, 대만, 동남아시아에 대한 무력 대응론, 반미주의 등 근시안적이고 비이성적인 공약을 내세우는데, 이는 인터넷 커뮤니티나 소셜 미디어 같은 정제되지 않은 장에서나 열광할 뿐, 제도권으로 나아가면 G7 선진국이고 UN의 최다 비상임이사국 선출국 중 하나인 일본의 입지와도 맞지 않는다.일본국 헌법의 성립 이후 일본은 '국민주권', '기본적 인권', '평화주의'의 3원칙을 기본 이념으로 내걸었으며, 기시 노부스케 내각 이후로는 '유엔 중심주의', '자유주의 국가들과의 협조', '아시아의 일원으로서의 입장 견지'라는 이른바 '외교 3원칙'을 발표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일본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그에 비해 일본제일당의 주장은 기본적인 외교적 수사조차 찾아볼 수 없으며, 공약을 시행한 뒤 나타나는 후폭풍을 어떻게 감당할 지에 대한 숙고나 학술적 비전이 전무하다. 과거 2차 대전 직전처럼 일본이 경제, 사회적으로 붕괴하고 군권이 폭주하거나 기존 국회와 내각의 통제력이 저하되는 수준으로 쇠퇴, 우경화하지 않는 이상 일본제일당의 집권은 상상하기 어렵다.
이들이 나름 현실적인 정책이나 국익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공약하며 인지도를 끈다면, 적어도 그 지역에 도움이라도 되는 정책[7]을 펼치면 몰라도 넷 우익, 혐한초딩 수준밖에 안 되는 망상 그 자체로 지나치게 수준 낮은 매우 저질스러운 정책만을 내밀어서 대중들에게 관심조차 못 받고 있다.
서유럽 내 극우 정당들이 떠오른 경과를 보면 약해 빠진 집단이라고 가볍게만 여길 건 아니지만, 일본제일당의 당론을 정제하여 노선을 뽑는다 해도 이미 다른 중, 대형 보수 정당과 겹칠 뿐만 아니라 군소 정당 수준에서도 대체재가 즐비하다. 무엇보다 일본제일당과 지지층이 겹칠 수 있는 보수 최대 정당인 자유민주당이 너무 유서 깊은 집권 세력이고 강력한 지지층을 가지고 있다.[8]
이런 마당에 1,323명(2018년 3월 기준)의 당원[9]과 미약한 조직력, 자본뿐인 일본제일당이 국회의원을 보유한 원내정당은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설혹 소수가 당선되어 원내정당이 된다고 하더라도 공약 대부분이 극단적이라 자민당은 물론, 모든 야당과도 충돌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2017년 7월에 열린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후보자 중 한 명을 영입했는데 낙선되었다. 2020년 2월 18일 이바라키현 나카시의 시의회 선거에서 일본제일당이 추천한 무소속 후보 하라다 요코가 일본제일당 추천 후보로는 최초로 당선되었다.
해당 선거는 상위 18명이 당선되는 선거였으나 18위 후보가 법정 득표수를 채우지 못해 17명이 당선되었다. 하라다 후보의 득표수는 658표이다. 하라다 후보는 외국인 요양보호사보다 일본인 요양보호사를 우선 고용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하지만 하라다 의원은 당선 후 당내 노선 갈등으로 일본국민당으로 이적했다.
일본인들이 머리가 안 좋은 것도 아니고 자민당으로써는 한미일관계를 바탕으로 중국, 러시아, 북한을 전부 견제해야 하는 처지에서 일본제일당이 주장하는 한국과 단교를 실행해버리면 졸지에 적을 더 늘리는 꼴만 나기 때문에 좋지 않게 볼 것이다. 자민당도 이럴진대 혁신정당들은 두말할 것도 없다.
특히, 친한파 좌익 정당인 일본공산당의 반발이 제일 심할 것이다. 국가 간 단교는 엄청난 외교적 지장을 입힐 것이고 일본의 기업들도 한국에 투자한 것이 있어서 단교하면 엄청난 손실을 볼 뿐더러 한국인 관광객으로 먹고사는 쓰시마, 규슈, 야마구치, 히로시마, 시코쿠, 오키나와 등의 주민들에게서 불만이 엄청날 것이기 때문이다.[10]
사쿠라이 마코토가 총리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자유민주당에 입당한 후, 당 대표 경선에서 승리하고 총리 후보가 되는 것 외에는 없다. 그러나 미국과 달리 일본은 의원내각제 구조인데다, 일본 정치에서는 파벌이 다른 내각제 국가들보다도 훨씬 중요하다.[11]
그리고 의원내각제의 총리는 국회의원, 지방의원과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등을 고려해서 선출되는데 당 대표 경선에 나가는 것조차 생각보다 진입 장벽이 높고, 설령 경선에 나가더라도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우위를 점할 만한 요소가 없다. 일단 고졸 출신, 당 대표 경선에 참여할 만한 자금도 없고 게다가 계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없더라도 타 계파의 지지를 받을 가능성조차 없다.[12]
일본유신회를 창당한 우익으로 알려진 전 오사카 시장 하시모토 도루도 재특회의 혐한 시위에 대해 "이건 진짜 아니다"라고 말했을 정도니, 얘들이 얼마나 답이 없는지는 알만할 것이다. 심지어 하시모토 도루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둘은 이 문제로 대면한 적도 있었는데, 혐한 논쟁으로 말싸움이 이어지다 몸싸움까지 갈 뻔했다.
그리고 일본유신회는 도를 넘은 극우 발언은 제재를 가하는 편이며 이 때문에 2019년 5월 쿠릴 열도를 전쟁으로 되찾아야 한다고 말한 의원이 제명당하기도 했다. 오히려 지금의 일본유신회는 극우라기보다는 간사이 지역 정당에 더 가깝다. 그리고 2016년에는 혁신 정당들과 연합해 인종과 관련된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기도 했다.
사실 사쿠라이 마코토는 상술했듯이 선동 능력과 조직을 이끄는 능력만 높을 뿐, 상식이나 현실 감각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아소 다로나 아베 신조보다도 떨어진다. 애초에 이들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 훈련을 받거나 판사, 검사, 변호사, 고위 관료, 사업가나 전문직이나 자위대 장교 등을 거친 엘리트들이다. 고졸이라도 본인이 자수성가 한 스토리가 있는데 사쿠라이 마코토는 자수성가는커녕 무직이고, 무능하다.
그러니 이들과 다르게 구청 경비원직을 한 후 넷 우익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사쿠라이 마코토와는 기본적인 조건부터 매우 다르다. 심지어 삼류 대학 출신이라고 일컬어지는 아베 신조 역시 할아버지인 아베 간 전 중의원, 아버지인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 외종조부인 사토 에이사쿠 전 총리 등 집안이 강하다. 즉 학벌과 가문 둘 중 하나는 있어야 하는데 사쿠라이 마코토는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았다.
더 심하게 말하면 역사상 최악의 전범이자 2차 대전을 일으킨 아돌프 히틀러는 카리스마와 화술[13], 정치적 식견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14]를 장악했기라도 했지 사쿠라이 마코토는 그런 카리스마도 없는데다가 최소한의 정치적 식견조차 없다.
참고로 일본의 상당수 전통적 우익들은 어디까지나 역사나 영토와 관련된 문제로 한국과 갈등을 빚을 뿐이지 증오발언이나 인종차별에 대해서는 그리 달갑지 않게 생각한다. 그러나 사쿠라이 마코토와 같은 신종 넷 우익들은 역사, 영토 문제와는 상관없이 재일 한국인들에 대한 애들 듣기 민망할 정도의 증오발언이나 인종차별적 언행을 거리낌없이 한다. 한마디로 정치인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도 실격이라는 것.
경제적인 영향도 아주 크다. 일본 경제에서 대한민국은 가장 중요한 파트너이다. 일본의 중소기업들이 한국 기업들에 납품하는 경우도 있고, 일본의 대기업들도 한국의 중소기업, 대기업과 거래하는 예도 있다. 일본과 한국 모두 양국에 투자한 자산이 많다. 당장 경제 교류 외에도 여러 가지 교류가 많은 것이 한일관계이다.
그런데 한국과 단교하면 이때까지 한국에 투자했던 것들도 돌려받지 못하는 데다가 한국에 팔던 기계 부품들을 수출하는 것과 한국 기업으로부터 수입하는 부품의 물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돈도 못 돌려받고 일감이 팍 줄어들고 돈이 부족하고 일감이 주니깐 직원도 잘라야겠다는 사태가 올 수 있다.[15]
결국 한국과의 단교는 일본에 엄청난 실업 사태를 부르는 거고, 실업으로 인한 분노는 일본 정부와 집권 정당으로 향할 테고 그 내각은 정권을 실각시킬 수 있다. 즉, 넷 우익이나 혐한초딩들이 현실감각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인 셈.[16]
미국도 저러는데, 한국, 중국, 대만, 러시아를 포함한 기타 아시아 국가들은 설명이 필요 없다. 자칫 잘못하면 국제 연합 헌장에 있는 사문화된 적국조항이 현실화할지도 모른다. 한 가지 더 덧붙이면, 2020년대를 기준으로 한 상술된 모든 국가들의 군사력을 모두 합친다면 일본 열도 전체가 쑥대밭이 되고도 남는다.
무엇보다 재특회는 같은 우익들끼리 충돌도 빈번하다. 이 때문에 다른 정당들과 겨루거나 하기도 전에 내부 분열로 망해 버릴지도 모른다. 외국인 혐오를 그만두는 순간 극우적 사상에 경도된 우민들이나 극우 단체들의 지원이 끊겨버리니, 저런 광대 짓으로 하루하루 연명하는 인간들에겐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겠다. 그들의 정치사상을 비유하자면 길거리에서 대놓고 "장애인 죽이자!" 같은 정신 나간 구호를 외치는 미치광이 정신병자들이 집권하겠답시고 당을 만든 것과 다를 바 없다.
이후 창당한 사쿠라이 마코토가 심장 지병으로 인해 수년 내로 정치 활동을 접고 시골로 귀향하겠다는 의견을 밝혀 이 당이 빛을 볼 가능성은 완전히 제로가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아직 방심하면 안 되는 게 만약 사쿠라이 마코토가 은퇴한다면 일본제일당은 쿄모토 카즈야가 창당한 일본 에어야당(日本エア野党の会)과 통합될 가능성이 크다.[17] 쿄모토는 이미 일본에서는 간혹 마코토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인지도를 얻은 넷 우익이기 때문이다.
2020년 도쿄도지사 선거에 사쿠라이 마코토가 일본제일당 공인으로 출마하였다. 당연히 당선은 못 되었지만 5위나 달성한 것으로 보면 일본이 얼마나 우경화되었는지를 실감나게 해 준다.[18]
2021년 10월 31일에 시행된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 출마한 사쿠라이 마코토 당수가 낙선하였고 정계 은퇴까지 몰리게 되었다.[19]
2023년 10월에는 비슷한 성향의 일본보수당이 창당되어 일본제일당의 지지층이던 넷 우익을 거의 긁어모으면서, 일본제일당의 존재 이유가 사라져버렸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보수당의 수장인 햐쿠타 나오키도 사쿠라이에 버금가는 엄청난 꼴통이나, 최소한 베스트셀러 소설책은 쓸 줄 아는, 한 개인의 인생에서 비교도 되지 않게 성공한 사람이며, 다른 공동대표인 카와무라 타카시는 나고야시의 시장이다. 당원 수는 제일당의 12배인 약 2만 명에 박사 학위를 가진 후보도 보궐선거에 공천했다. 넷 우익의 지지를 받지만 일본제일당처럼 넷 우익만으로 이루어진 정당은 결코 아니다.
정리하면, 수괴부터 말단까지 한 나라의 정치단체로 성공할 수 없는 요소만 모아놓은 허접한 정당이다. 창당자이자 당수라는 인간부터 거의 모든 면에서 평균 이하에 속하는 인간인데 어쩌다 키보드 워리어에서 혐한 운동가로 진화한 게 정당의 형태로 이어졌을 뿐이다. 수장이 이 지경인데 그 밑[20]인 당원의 수준이란 더 형편없고, 이런 작자들이 정당이라는 것을 만들었으니 당원 수는 고작 1,600명 정도에, 그나마 집단적인 행동도 소규모 시위[21]가 고작이다. 인터넷에서의 유명세(그 유명세가 순수히 일본제일당을 지지하지는 않더라도)를 감안하면 신기할 정도로 별 볼일이 없는데, 이는 넷 우익이 정당을 유지하고 활동시킬 당비조차 제대로 못 내는 사정에 있음은 물론이고, 온라인에서의 행동력에 비해 오프라인에서의 행동력이 매우 형편없다는 사실까지 방증한다. 넷 우익이 현실에 나타나면 얼마나 비참한 처지가 되는지 처절하게 보여준 집단이라고 결론을 지을 수 있다.
5. 기타
- 2022년 5월에는 위안부를 모욕하는 전시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개최된 곳이 도쿄도 구니다치시에 있는 시민예술홀이라서 일본 내에서도 논란이 있다.#
- 2023년 들어서 존재감이 너무 없는데, 왜 그런가 하니, 당수인 사쿠라이 마코토의 도덕성 문제 때문에 핵심 지지층인 극우 세력으로부터 손절당했고, 이로 인해 정치적 영향력을 상실했다고 한다.[22]
[1] 당명처럼 자국인 외의 모든 외국인을 기본적으로 믿을 수 없다는 쇄국주의 성향이 있다보니 다소 반미 경향도 드러난다.[2] 대표적으로 일본에서 극우성향이 강한 인물들중 하나로 꼽히는 사쿠라이 마코토는 유대인들이 정신병자라고 발언을 했다.[3] 일장기에 들어가는 빨간색과 같은 색상이다.[4] 2020년 기준[5] 도널드 트럼프를 롤모델로 삼는다는 것도 그렇고, 묘하게 포퓰리즘이 연상되는 구석이 있긴 하다. 이 집단은 일본의 대표적인 포퓰리즘 정치단체 중 하나로서 일본의 포퓰리즘 정치를 대표하는 지위를 갖고 있다는 것이 일본에게 있어서 불행한 일일지도.[6]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로, 호텔 경영자가 직접 쓴 난징 대학살과 일본군 위안부를 부정하는 책을 비치하는 등 호텔 사장이 일본의 극우사관론에 우호적인 호텔로 악명이 높다. 다만 제대로 돈만 내고 투숙한다면 딱히 차별대우를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7] 적어도 특정 지역만을 노린다면 지역 정당 역할은 한다.[8] 자유민주당은 역사와 영토 문제로 타국과 갈등이 클 뿐, 일본제일당 방식의 증오 ''''발언과 인종차별은 영 반가워하지 않는다. 물론 혁신 진영 야당에 비해 제재 입법안을 딱히 먼저 내놓지도 않지만 그리고 자민당이 지지받는 이유는 국수주의적 우익행적이 아니라 유능한 경제정책 때문이다. 그리고 자민당의 보수본류(중도우파, 자유보수주의) 쪽에는 일본 우익사관이나 혐한과는 거리가 먼 인물들도 적지는 않다. 물론 그 보수본류가 현재는 자민당 내에서 비주류가 되었다는 게 문제일 뿐이지만 말이다. 일단 일본제일당이 당선부터 되려면 기본적으로 자유민주당보다 민심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경제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일단 자민당은 경제 정책 만큼은 실리적이어서 일부 좌파 성향의 국민의 민심까지 사로잡아 일부 좌파 성향의 청년들도 자민당에 투표하도록 만들었다.[9] 참고로 자민당의 당원수는 100만 명이 넘고, 입헌민주당이 10만여 명, 일본공산당이 약 28만 명 정도 된다.[10] 당장 자민당의 텃밭이 야마구치현에 해당된다.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지역구인 야마구치 4구에는 한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시모노세키시가 포함되어 있다.[11] 물론 고이즈미 준이치로나 스가 요시히데는 무파벌이지만 이들은 지역구를 대대로 세습했거나 주요 계파들의 지지를 받은 사례이다. 그리고 스가 요시히데는 무계파라는 점으로 인해 당내 기반이 불안정해서 2021년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스가 요시히데가 고이즈미 준이치로와 달리 지역 토박이도 아니고 세습 정치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반이 불안했다. 그래도 엘리트인 스가 요시히데도 그런데 고작 고졸에 불과한 사쿠라이 마코토가 총리가 될 가능성은 완벽한 마이너스이다.[12] 사실상 사쿠라이 마코토가 타 후보에 비해 우위를 점할 만한 요소는 기껏해야 선동 능력뿐이다.[13] 킹스 스피치에서 보듯이 조지 6세 영국 및 영연방 왕국의 국왕은 딸인 엘리자베스 공주, 마거릿 공주가 "저 사람은 어떤 말을 해요, 아빠?"라고 할 때 조지 6세 국왕은 "아빠도 뭔 말인지는 알지는 못하지만 저 아저씨는 말을 능청스럽게 하는 구나"라고 대답했다. 말더듬이 현상을 겪은 조지 6세는 적인 히틀러가 말을 잘 한다고 평가했다. 물론 그 조지 6세도 엘리자베스 왕비와 그녀가 소개한 라이오넬 로그의 도움으로 말더듬 장애를 극복했다. 그 유명한 Keep calm and carry on도 조지 6세의 연설에서 비롯된 것이다.[14] 아돌프 히틀러는 독일의 독재자지만 생물학적으로는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 브라우나우암인에서 태어났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예나 지금이나 같은 언어권이다보니 교류가 많다.[15] 근데 단교한다고 무조건 수출이 막히는 건 아니긴 하다. 확률이 높아질 뿐이고, 제한이 있을 뿐이다. 물론 한국-대만 관계와 같이 제한이 아예 없는 사례도 있지만 이는 대만의 외교적 상황 때문에 생긴 예외이다.[16] 추가 설명을 덧붙이자면 한국은 일본 애니사업의 최대 하청국이다. 한국과 단교했다가는 최대 하청국을 잃게 되는 셈이니, 성우를 포함한 애니업계 종사자, 심지어는 일부 넷 우익이나, 혐한초딩들도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17] 영문 명칭이 노골적으로 미국의 티 파티를 의식한 당명인 "JAPAN HERB TEA PARTY"이다.[18] 물론 진보성향의 후보들도 2, 3위를 차지하는 등 어느 정도 선방하긴 했다. 참고로 3위는 레이와 신센구미의 야마모토 타로이다.[19] 그는 심장질환으로 인해 이번 중의원 선거를 마지막으로 정계 은퇴를 할 계획이었다고 한다.[20] 놀랍게도 사쿠라이는 넷 우익이나 혐한초딩 중에서 나름대로 상위의 아웃풋에 속한다. 그들 대부분과 다르게 최소한 현실에서 집단을 이끌고 약간의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킬 능력은 되었다.[21] 그 시위라는 것도 굉장히 허접하다. 일본의 우익단체가 보통 시위를 하면 대형 버스와 트럭이 몇 대씩 동원되어 위압감을 주는데, 이들은 돈이 부족해 고작 작은 화물트럭 한 대밖에 없어 시위대 대부분이 뚜벅이처럼 걸어다닌다.[22] 역사학자인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의 유튜브 채널 '현재사는 심용환'에 출연한 요시카타 베키 서울대학교 언어능력측정센터 선임연구원이 혐한 문제 전문 언론인인 야스다 고이치와의 대화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당수인 사쿠라이 마코토가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하지 않은 미성년자 남성을 극우 단체 요직에 임명한 뒤 성폭행을 일삼았다고 한다. 사쿠라이 마코토의 성적 지향이 드러난 건 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