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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FC/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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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시즌
2018년 시즌 2019년 시즌 2020년 시즌
2019 시즌 팀별 상대 전적
1 R 2 R 3 R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춘천
0:1
인천
1:2
춘천
2:2
파일:경남 FC 로고.svg 인천
2:1
진주
1:1
인천
1:1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인천
0:3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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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파일:상주 상무 FC 엠블럼.svg 상주
0:2
인천
1:2
상주
3:2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서울
0:0
인천
0:2
서울
1:3
파일:성남 FC 엠블럼(2014~2016).svg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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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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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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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수원
1:3
인천
2:3
수원
1:0
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 인천
0:3
울산
0:1
인천
3:3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전주
0:2
인천
0:1
인천
0:0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인천
1:1
서귀포
2:1
인천
0:0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인천
0:1
포항
2:1
포항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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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R 파일:성남 FC 엠블럼(2014~2016).svg 성남 1:0
35 R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인천 1:1
36 R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서귀포 2:0
37 R 파일:상주 상무 FC 엠블럼.svg 인천 2:0
38 R 파일:경남 FC 로고.svg 창원 0:0
시즌 성적
10
7 13 18 34점

1.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2. 겨울 이적 시장 및 프리시즌
2.1. 12월2.2. 1월2.3. 2월
3. K리그1 - 전반기
3.1. 3월
3.1.1. 1라운드 VS 제주 유나이티드 (H) 1:1 무승부3.1.2. 2라운드 VS 경남 FC (H) 2:1 승리3.1.3. 3라운드 VS 상주 상무 (A) 0:2 패배3.1.4. 4라운드 VS 수원 삼성 (A) 1:3 패배
3.2. 4월
3.2.1. 5라운드 VS 대구 FC (H) 0:3 패배3.2.2. 6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A) 0:2 패배3.2.3. 7라운드 VS 울산 현대 (H) 0:3 패배3.2.4. 8라운드 VS FC 서울 (A) 0:0 무승부3.2.5. 9라운드 VS 성남 FC (H) 0:0 무승부
3.3. 5월
3.3.1. 10라운드 VS 강원 FC (A) 0:1 패배3.3.2. 11라운드 VS 포항 스틸러스 (H) 0:1 패배3.3.3. 12라운드 VS 대구 FC (A) 1:2 패배3.3.4. 13라운드 VS 상주 상무 (H) 1:2 패배3.3.5. 14라운드 VS 제주 유나이티드 (A) 2:1 승리
3.4. 6월
3.4.1. 15라운드 VS 성남 FC (A) 0:0 무승부3.4.2. 16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H) 0:1 패배3.4.3. 17라운드 VS 경남 FC (A) 1:1 무승부3.4.4. 18라운드 VS 강원 FC (H) 1:2 패배
4. 전반기 총평 및 여름 이적시장
4.1. 이적 시장 이동4.2. 전반기 총평
5. K리그1 - 후반기
5.1. 7월
5.1.1. 19라운드 VS 울산 현대 (A) 1:0 패배5.1.2. 20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H) 2:3 패배5.1.3. 21라운드 VS FC 서울 (H) 2:0 패배5.1.4. 22라운드 VS 포항 스틸러스 (A) 2:1 승리5.1.5. 23라운드 VS 경남 FC (H) 1:1 무승부
5.2. 8월
5.2.1. 24라운드 VS 성남 FC (H) 0:1 패배5.2.2. 25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A) 1:0 승리5.2.3. 26라운드 VS 제주 유나이티드 (H) 0:0 무승부5.2.4. 27라운드 VS 포항 스틸러스 (A) 5:3 패배
5.3. 9월
5.3.1. 28라운드 VS 울산 현대 (H) 3:3 무승부5.3.2. 29라운드 VS FC 서울 (A) 3:1 패배5.3.3. 30라운드 VS 대구 FC (H) 1:1 무승부5.3.4. 31라운드 VS 상주 상무 (A) 2:3 승리5.3.5. 32라운드 VS 강원 FC (A) 2:2 무승부
5.4. 10월
5.4.1. 33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H) 0:0 무승부
6. 파이널 라운드
6.1. 10월
6.1.1. 34라운드 VS 성남 FC (A) 0:1 승리6.1.2. 35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H) 1:1 무승부
6.2. 11월
6.2.1. 36라운드 VS 제주 유나이티드 (A) 2:0 패배6.2.2. 37라운드 VS 상주 상무 (H) 2:0 승리6.2.3. 38라운드 VS 경남 FC (A) 0:0 무승부
7. 대한축구협회 FA컵
7.1. 32강 토너먼트 VS 청주 FC (H) 0:1 패배
8. 시즌 총평9. 시즌 기록

1.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인천 유나이티드 2019 시즌 코칭 / 지원스태프 명단
직책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국적 생년월일
감독 유상철 Yoo, Sang Chu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1년 10월 18일
수석코치 임중용 Lim, Joong Yo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5년 4월 21일
코치 박용호 Park, Yong H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1년 3월 25일
코치[a] 정영환 Jung, Young Hwa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년 1월 19일
골키퍼 코치 김이섭 Kim, Lee Sub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4년 4월 27일
피지컬 코치 명 바우지니 Myung Baldini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8년 8월 11일
트레이너 이승재 Lee, Seung Ja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78년 9월 29일
트레이너 양승민 Yang, Seung Mi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6년 7월 23일
트레이너 김현진 Kim, Hyun Ji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10월 22일
팀 매니저 노상래 Ro, Sang Ra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6월 28일
전력분석관 고병현 Ko, Byung Hy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7월 18일
통역 기지용 Ki, Ji Yo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3월 4일
인천 유나이티드 2019 시즌 유소년 코칭스태프 명단
직책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국적 생년월일
U-18 감독 김정우 Kim, Jung Wo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2년 5월 9일
U-18 코치 최재영 Choi, Jae You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3년 9월 22일
U-18 GK 코치 윤진호 Yun, Jin H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7월 4일
U-15 감독 이성규 Lee, Sung Kyu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2년 4월 13일
U-15 코치 안준혁 Ahn, Jun Hyeo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년 2월 2일
U-15 GK 코치 최승주 Choi, Seung Ju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4월 6일
U-12 감독 이재홍 Lee, Jae Ho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2년 3월 13일
U-12 코치 조동욱 Cho, Dong Woo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5월 21일
U-12 코치 한승호 Han, Seung H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9월 15일
유소년 트레이너 이동원 Lee, Dong W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11월 25일
인천 유나이티드 2019 시즌 선수 명단
번호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1 정산(주장) Jeong, San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2월 10일
2 황정욱 Hwang, Jung Wook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0년 3월 17일
3 이지훈[b] Lee, Ji Hu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3월 24일
4 김근환 Kim, Kun Hoa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6년 8월 12일
5 라시드 마하지 Rashid Mahazi MF 파일:호주 국기.svg 1992년 4월 24일
6 김태호 Kim, Tae Ho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9월 22일
7 김도혁 Kim, Do Hyuk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2월 8일
9 스테판 무고샤 Stefan Mugosa FW 파일:몬테네그로 국기.svg 1992년 2월 26일
10 란레 케힌데 Lanre Kehinde FW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1994년 5월 7일
11 문창진 Moon, Chang Ji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7월 12일
13 김진야 Kim, Jin Ya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년 6월 30일
14 양준아 Yang, Jun A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6월 13일
15 이재성 Lee, Jae Sung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7월 5일
16 이윤표 Lee, Yun Pyo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4년 9월 4일
17 이상협 Lee, Sang Hyeop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1월 1일
18 김승용 Kim, Seung Yong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3월 14일
19 서재민 Seo, Jae Mi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12월 4일
20 고르단 부노자 (부주장) Gordan Bunoza DF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1988년 2월 5일
21 이태희 Lee, Tae Hui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4월 26일
22 김강국 Kim, Kang Guk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1월 7일
23 명준재[c] Myeong, Jun Jae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7월 2일
24 이우혁 Lee, Woo Hyeok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2월 24일
25 이제호 Lee, Jea Ho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7월 10일
26 곽해성 Kwak, Hae Seong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12월 6일
27 지언학 Ji, Eon Hak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3월 22일
28 정훈성 Jung, Hoon Sung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2월 22일
29 김보섭 Kim, Bo Seob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년 1월 10일
31 김동헌 Kim, Dong Heon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3월 3일
32 정동윤 Jeong, Dong Yu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4월 3일
33 이준석 Lee, Joon Suk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0년 4월 7일
34 장윤호[c] Jang, Yun Ho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년 8월 25일
35 주종대 Ju, Jong Dae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년 4월 23일
36 여성해[d] Yeo, Seung Hae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년 8월 6일
37 김호남 Kim, Ho Nam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6월 14일
38 김채운 Kim, Chae Woo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0년 3월 20일
39 임은수 Lim, Eun Soo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년 4월 1일
40 최범경 Choi, Bum Kyeong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6월 24일
41 손무빈 Son, Moo Been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8년 5월 23일
44 김정호 Kim, Jung Ho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5월 31일
47 김동민 Kim, Dong Mi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8월 16일
인천 유나이티드 2019 시즌 군 입대 및 임대 선수
구단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기간
상주 상무 FC 송시우 Song, Si Woo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8월 28일 2018.05.28~2020.01.21
상주 상무 FC 박용지 Park, Yong Ji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10월 9일 2018.05.28~2020.01.21
상주 상무 FC 이호석 Lee, Ho Seok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5월 21일 2018.05.28~2020.01.21
상주 상무 FC 한석종[FA] Han, Suk Jong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7월 19일 2019.01.21~2020.08.27
상주 상무 FC 김대중 Kim, Dae Jung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10월 13일 2019.01.21~2020.08.27
부천 FC 1995 김한빈 Kim, Han Bi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3월 31일 2019.06.28~2019.12.31
FC 안양 이정빈 Lee, Jung Bi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1월 11일 2019.06.28~2019.12.31
시흥시민축구단 김대경 Kim, Dae Gyeong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9월 2일 2019.07.04~2021.04.22
강릉시청 축구단 김종진 Kim, Jong Ji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년 3월 5일 2019.07.04~2019.12.31
포항 스틸러스 허용준 Heo, Yong Joon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1월 8일 2019.07.09~2019.12.31

2. 겨울 이적 시장 및 프리시즌

영입 명단
일반 영입
이름 생일 포지션 전 소속팀 국적 이적료
정훈성 1994년 2월 22일 FW 강릉시청 축구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A
지언학 1994년 3월 22일 FW 김해시청 축구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A
허용준 1993년 1월 8일 FW 전남 드래곤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비공개[8]
양준아 1989년 6월 13일 MF 전남 드래곤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A
김근환 1986년 8월 12일 MF 경남 F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A
김태호 1989년 9월 22일 DF FC 안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A
이재성 1988년 7월 5일 DF 전북 현대 모터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문선민과 트레이드[9]
문창진 1993년 7월 12일 MF 강원 F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비공개
김승용[10] 1985년 3월 14일 MF 강원 F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A
질로안 하마드 1990년 12월 6일 MF 함마르뷔 IF 파일:스웨덴 국기.svg 자유계약
손무빈 1998년 5월 23일 GK FC 서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A
임대 영입
이름 생일 포지션 원 소속팀 국적 임대 기간
응우옌 꽁 프엉 1995년 1월 21일 FW 호앙 아인 잘라이 FC 파일:베트남 국기.svg 2019.02.13~2019.12.31
임대 복귀
이름 생일 포지션 전 소속팀 국적 임대 기간
박세직 1989년 5월 25일 MF 아산 무궁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05.11~2019.02.10
신인 자유 계약
이름 생일 포지션 소속학교 국적 대학 학년
김강국 1997년 1월 7일 MF 인천대학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학년
김종진 1996년 3월 5일 DF 인천대학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학년
주종대 1996년 4월 23일 MF 인천대학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학년
우선지명
이름 생일 포지션 소속학교 국적 지명 년도
김채운 2000년 3월 20일 DF 인천대건고등학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
이준석 2000년 4월 7일 FW 인천대건고등학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
황정욱 2000년 3월 17일 DF 인천대건고등학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
김동헌 1997년 3월 3일 GK 용인대학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
이제호 1997년 7월 10일 MF 호남대학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
준프로 계약
이름 생일 포지션 이전 소속팀 국적 이적료
- - - - - -
방출 명단
방출
이름 생일 포지션 이적 구단 국적 이적 형식
김용환 1993년 5월 25일 DF 포항 스틸러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적료 3.5억
윤상호 1992년 6월 4일 MF 서울 이랜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A
김동석 1987년 3월 26일 MF 화성 F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계약 만료
박종진 1987년 6월 24일 FW 경주 한수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A
이효균 1988년 3월 12일 FW 경주 한수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A
김덕중 1996년 3월 2일 FW FC 안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계약 만료
김혁중 1994년 12월 9일 FW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A
김석호 1994년 11월 1일 MF 포천시민축구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A
정원영 1992년 5월 26일 DF 아산 무궁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A
노성민 1995년 7월 19일 DF 이천시민축구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A
문선민 1992년 6월 9일 FW 전북 현대 모터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재성 + 현금[11]과 트레이드
콰베나 아피아쿠비 1992년 5월 19일 FW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 파일:호주 국기.svg 계약 해지
이진형 1988년 2월 22일 GK 광주 F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계약 만료
최종환 1987년 8월 12일 DF 서울 이랜드 F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A
강지용 1989년 11월 23일 DF 김포시민축구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계약 해지
임대 복귀
이름 생일 포지션 구단 국적 임대 기간
고슬기 1986년 4월 21일 MF 부리람 유나이티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01.11~2018.12.31
엘리아스 아길라르 1991년 11월 7일 MF 클루브 스포르트 에레디아노 파일:코스타리카 국기.svg 2018.02.22~2018.12.31
조주영 1994년 2월 4일 FW 광주 F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07.30~2018.12.31
임대 방출
이름 생일 포지션 구단 국적 임대 기간
- - - - - -
군 입대
이름 생일 포지션 구단 국적 임대 기간
한석종 1992년 7월 19일 MF 상주 상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01.21~2020.08.27
김대중 1992년 10월 13일 DF 상주 상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01.21~2020.08.27

2.1. 12월

작년 프리시즌 초를 상당히 어수선하게 시작했던 인천이기에 팬들은 이번에는 발빠르게 움직이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걸림돌이 남아있었는데 바로 강인덕 대표이사가 아직 물러나지 않았다는 점. 2018년에도 강인덕 대표이사가 물러나지 않고 버티면서 구단 내부가 무너졌고, 거기에 이기형 전 감독에 대한 논란도 겹쳐 문제가 더 커졌기 때문에 팬들은 강인덕 대표의 거취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일어나 대표이사 교체 안건이 상정되는데 실패하자 이 걱정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강인덕 대표의 존버 행보에도 마침내 한계가 찾아왔다. 점차 시 내에서 차지하고 있던 직함을 하나 둘 내려놓게 되면서 힘이 약해졌고, 결국 박남춘 시장이 원했던 대로 전달수 대표이사 내정자가 12월 28일 주주총회를 통해서 인천에 입성하게 되었다. 강인덕도 이 주총에서 최종 해임되었고, 이천수 전력강화팀장도 드디어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권찬수 골키퍼 코치가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동하면서 코치진에도 변화가 생겼다. 인천의 U-15 팀인 인천 광성중학교의 감독 우성용서울 이랜드 FC로 이동하는 등 자잘한 변화가 생겼는데, 최근 루머로는 김이섭 코치가 인천으로 복귀한다는 소문도 있다.

임대생인 엘리아스 아길라르경남 FC와 연결되다가 갑작스럽게 제주 유나이티드 이적이 유력하다는 단독 기사가 나왔다. 아직 거취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인천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게 사실. 이어서 다른 임대생인 고슬기도 원 소속팀 부리람 유나이티드가 타이 포트라는 다른 태국 팀으로 이적시키기로 결심하면서 인천을 떠날 전망이다.

저번 시즌 인천의 에이스로 활약한 문선민은 공개적으로 떠나고 싶다는 인터뷰를 했는데, 이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졌다. 자세한 사항은 문선민 항목 참고. 핵심인 아길라르와 문선민이 떠날 가능성이 높지만 다행히도 인천의 최다 득점자인 스테판 무고샤는 잔류 가능성이 높고, 수비의 핵 고르단 부노자도 마찬가지로 잔류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한편 12월 말에 FA 명단이 공시되었는데, 인천에서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정산, 노성민, 한석종, 최종환, 윤상호, 박종진, 김덕중, 김석호, 이효균, 김혁중, 정원영, 김대경, 김동민의 13명이다. 이번에도 김동석이 FA 명단에서 누락된 것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었는데, FA 자격과 별개로 김동석 본인이 인스타에서 인천 선수들 및 관계자들과 작별 인사를 하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10명 중 정산, 한석종, 김동민은 재계약이 필요한 선수로 꼽히며, 최종환이나 박종진도 재계약을 고려해볼만한 자원이다. 이외에 한석종, 윤상호, 김대중, 이정빈상주 상무에 입대 신청을 한 점이 확인되었다.

2.2. 1월

1월 2일 오전에 임대생인 아길라르, 고슬기, 조주영이 각자의 소속팀으로 복귀한다는 오피셜이 나왔다. 이 중 고슬기는 태국 내에서 이적, 아길라르는 K리그 복귀 가능성이 열린 상태이다. 이후 오후에는 전달수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적으로 선임되었다.

1월 3일 오전 5시 경에 수비수 김용환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한다는 단독 기사가 나왔다. 유스 출신이기는 하지만 점점 정체되는 모습이 보여 팬들은 적절한 타이밍에 이적료까지 받아서 잘 팔았다고 생각하는 중.[12] 그리고 12시 경에 미드필더 윤상호서울 이랜드로 이적하는 오피셜이 나왔다. 인천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선수이기는 하지만 좀처럼 기회를 못 받고 있었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선수에게도, 구단에게도 괜찮은 이적으로 평가된다. 한편 오후의 기사를 통해 이천수의 인천 프런트 합류가 확정되었다. 거기에 권찬수에 이어 박성철 코치도 팀을 떠나고, 임중용 코치는 수석코치로 승격된다고 한다. 김석현 단장도 강인덕을 따라 팀을 떠날 예정.

1월 4일 오전 8시에 김용환의 포항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1월 7일 12시 경에 유스 출신인 김채운, 이준석, 황정욱을 프로로 콜업한다는 오피셜이 나왔다. 세 선수는 인천대건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대학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프로로 오게 되었는데, 과거 김진야-김보섭-명성준에 이어 2년만에 프로 직행 선수들이 나왔다.[13] 이후 2시 경에는 김이섭 코치의 인천 복귀가 확정되었다. 4시에는 대학으로 진학했던 유스 김동헌, 이제호의 콜업이 확정되면서 올해에는 유스 출신 중 다섯 명이 새로이 신인으로 입단하게 됐다.

1월 8일 12시에는 인천대학교에서 김강국, 김종진, 주종대를 신인으로 영입했다는 오피셜이 나왔다. 세 선수 모두 타 팀의 유스 출신[14]으로 우선지명까지 받았지만 결국 우선지명이 해지된 이후 인천으로 입단하게 되었다. 2시에는 박용호 코치 선임 오피셜이 나왔고, 이어서 3시에 주전 골키퍼 정산과의 2년 재계약까지 발표했다. 5시 반에는 지언학, 정훈성을 영입했으며 6시 10분 경에는 수비수 김동민이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 직후 대거 방출이 시작됐는데, 박성철 코치부터 시작해서 김동석, 이효균, 박종진, 김덕중, 김혁중, 정원영, 노성민, 김석호가 줄줄이 방출되었다. 애초에 팀 전력에서 필요 없는 선수로 취급되던 선수들이라 인천 팬들은 잘 한 결정으로 여기고 있다.

1월 9일 연탄나르기 봉사에 문선민 등 거취가 논란이던 선수들이 등장하면서 잔류로 추정되었는데, 오후에 단독 기사로 문선민황일수, 이상헌 + 2~3억의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인천 팬들은 인천이 이득을 보는 장사로 여기고 있는데, 황일수도 인천에서는 주전급 기량인데 이상헌도 대단한 유망주에 프로에서도 검증이 끝난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상헌의 이름이 빠지고 미드필더 한 명으로 기사가 수정되면서 행보를 알 수 없게 됐다. 다음 날 아침에는 전북 현대 모터스이재성 + 현금과의 트레이드 단독까지 나오면서 문선민 사가는 더욱 복잡해졌다.

1월 10일 오전에 김대중한석종상주 상무에 합격했다. 이들은 1월 21일에 훈련소 입소 예정. 이 중 한석종은 FA 상태에서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전역 이후 인천을 떠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다.[15] 또한 4시 무렵에 김대경 선수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5시 무렵에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는 미드필더 양준아가 인천으로 이적한다는 단독 뉴스가 떴고, 전남의 국가대표 출신 허용준이 인천으로 이적한다는 얘기도 추가로 퍼지며 기대감을 높였다.

1월 11일 12시 10분 무렵 고르단 부노자와의 2년 재계약이 확정되었다. 이후 오후에는 허용준-양준아의 영입 오피셜이 연달아 나왔다.

1월 12일 오전에 김근환을 FA로 영입했다. 이어서 김태호도 FA로 인천에 합류했다.

1월 13일에 인천은 태국 치앙마이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공항 사진에서 전북 이재성의 모습이 확인되면서 문선민과 이재성의 트레이드가 성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1월 14일에 에이전트의 인스타를 통해 핵심 공격수 스테판 무고샤의 재계약 소식이 떴다!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

이후 1월 15일에 마침내 문선민 ↔ 이재성 + 현금 트레이드 오피셜이 나왔다. 길었던 문선민의 이적 사가도 종지부를 찍었지만, 문선민에 대한 구단의 부당한 대우가 있었다는 논란이 불거지는 등 여전히 문선민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은 그치지 않고 있다. 한편 전지훈련지에 FA 상태로 풀린 최종환이 동행하지 않은 가운데 임시 주장으로는 남준재가 선임되었다고 한다.

1월 16일 아침에 강원 FC문창진, 김승용 영입에 근접했다는 단독 기사가 나왔다. 2018년 활약은 아쉽지만 클래스는 있다고 받아들여지는 선수들이고, 특히 문창진은 아직 젊은 나이라 기대를 걸만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김승용의 경우 FA 대상자면서 보상금이 발생하지만, 생일이 지나면 만 34세가 되어 더 이상 보상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므로 김승용의 생일인 3월 14일이 지난 이후에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한다. 오후에 콰베나 아피아쿠비와의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졌고, 또 이진형 골키퍼도 광주 FC로 이적했다. 오후 6시 경에 문창진의 영입 오피셜이 나왔으며, 2년 계약으로 알려졌다.

1월 17일에 FA 선수 중 유일하게 거취가 확정되지 않은 최종환과 최종적으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오피셜이 나왔다. 나머지 선수와 달리 늦게 결론이 난 것을 봤을 때 구단도 잡을 생각이 있었지만 후보에 머물러야 했기에 계약 조건 등에서 이견이 생겨 포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 팬들 : 우리가 이런 행복한 겨울 이적시장을 보낸게 얼마만이냐

1월 21일, 김대중한석종이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

1월 26일에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친선경기가 있었다. 1 : 3으로 패배했으며 스테판 무고사가 득점에 성공.

한편 아길라르가 나간 자리의 대체자로 본래 불가리아 국가대표인 갈린 이바노프가 언급되었는데, 이바노프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서 확정적으로 보였으나 1월 29일 급작스럽게 이바노프가 아닌 다른 선수가 올 것이라는 루머가 확산되었다. 그리고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스웨덴 국가대표 출신이며 분데스리가 TSG 1899 호펜하임에서도 뛰었던 윙어 질로안 하마드의 영입이 확정되었다. 윙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갈 듯.

1월 30일, FA로 풀렸던 김덕중K리그 2FC 안양으로 이적했다. #

1월 31일에 아산 무궁화에 입대했던 미드필더 박세직이 전역하게 되었다. 박세직은 남해 전지훈련부터 팀에 동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인천은 2019 시즌 프리시즌에 그 어떤 팀보다도 독보적으로 많은 인스타그램을 통한 소통을 보여주고 있으며, 거의 매일 인스타 라이브를 진행해서 팬과 선수를 자주 접하도록 하고 있다. 이천수가 구단 고위직에 합류한 영향도 있고, 임중용 등 코치진도 인천의 정신과 인천 팬의 열정을 선수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선수들도 팬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점이 소통 확대의 주 원인으로 보인다. 인스타 라이브에서는 주로 인천 유스 출신인 이정빈, 임은수나 인천대에서 온 김동민, 김정호 등 젊은 선수들이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새로 영입된 선수 중에서는 허용준이 비교적 어색함 없이 방송에 등장하고 있다. 특히 김동민의 등장 횟수가 지나치게 많아 우스갯소리로 동민TV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이정빈은 팬들에게 인기가 워낙 많아 방송을 할 때마다 등장 요청이 쇄도하는 선수 중 하나.

2.3. 2월

2월 3일에 김보섭김학범호에 추가 소집되었다. 한편 이 날은 욘 안데르센 감독의 생일이었는데, 안데르센 감독은 사비를 털어 바베큐 파티를 준비했다. 이에 선수들도 화답하여 각자의 돈을 걷어 선물과 케이크를 사 전달하였고, 화목한 분위기 가운데 임시주장 남준재가 2월 4일에 훈련 대신 휴식을 갖자고 하여 허락을 받기도 했다. 여러모로 인천 구단의 화목한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대목.

태국 전지훈련 기간 동안 치른 연습경기의 전적은 2승 1패(8득점 4실점). 태국 2부 소속의 JL 치앙마이 유나이티드와 2 : 2 무승부 경기도 있었다고 라이브스코어 앱에는 나오지만 구단에서는 언급을 하지 않아 이 경기는 확실하지 않다. 일본 1부 소속의 나고야 그램퍼스에게 1 : 3 패배, 태국 3부 소속의 프래 유나이티드에게 2 : 1 승리, 태국 1부 소속의 수코타이 FC에게 5 : 0 승리를 거두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는 사실상 1군에 가까운 라인업을 꺼내들어서 낸 성과라 의미가 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정산 - 김진야, 부노자, 김정호, 김동민 - 임은수, 이정빈 - 허용준, 문창진, 남준재 - 무고사가 선발로 나왔고 교체로 하마드김대경도 출전했으며, 하마드가 2골, 무고사, 문창진, 허용준이 1골을 기록했다.

한편 저번 시즌까지 FC 서울 소속이었던 골키퍼 손무빈이 인천의 인스타를 팔로우한 사실이 밝혀졌고, 김진야와 안영민 장내 아나운서가 손무빈을 팔로우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손무빈의 인천 이적설이 대두되고 있다.

2월 7일에 갑작스럽게 응우옌꽁프엉의 인천 임대 단독 기사가 나왔다. 르엉쑤언쯔엉을 2016년에 영입한 적이 있는 인천이지만 그 당시 쯔엉은 거의 활용하지 못했는데, 꽁프엉은 어떤 활약을 보일지가 관심사. 또 마케팅용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었지만 베트남 국가대표의 한국 전지훈련 당시 안데르센 감독이 연습경기를 직접 보고 이후 스즈키컵, 아시안컵까지 다 지켜본 이후 이천수 전력강화부장과 논의를 거쳐 영입한거라고 해명해서 논란은 종료.

2월 8일 오후 3시 반 경에 손무빈의 인천 이적이 확정되었다. 1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진다.

2월 10일에 남해에서 강릉시청 축구단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임은수의 골과 최범경의 자책골 유도를 앞세워서 2 : 1 승리. 4-2-3-1 포메이션을 비롯해 몇몇 포메이션을 실험했으며, 20분씩 4쿼터로 치른 경기인 만큼 다양한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선발은 정산 - 김진야, 부노자, 김정호, 김동민 - 임은수, 이정빈 - 허용준, 하마드, 남준재 - 무고사문창진 대신 하마드가 들어온 것을 제외하면 수코타이와의 경기 라인업과 동일했다. 사실상 현재 생각하는 베스트 라인업에 가까울 듯.[16]

2월 11일에 정영환 코치를 새로 선임했다는 오피셜이 나왔다. 정영환 코치는 전력분석관 역할도 겸직할 예정. 이후 2019 시즌 배번이 공개되었는데, 전지훈련에 불참한 이윤표는 16번을 유지하는 것으로 배번이 나왔으나 강지용은 번호도 나오지 않아 강지용의 이적 가능성은 한 층 높아졌고 계약 해지 소식이 떴다.

2월 13일에 드디어 응우옌꽁프엉의 영입 오피셜이 나왔다. 등번호는 23번. 1년 임대 계약이다. 2월 14일에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에서 입단식을 치렀고 등록명은 "콩푸엉"이 되었다. 이 입단식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 HAGL 단장,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영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동료들이 참석했다.

2월 14일에 콩푸엉의 입단식을 마친 이후 공식적으로 남준재가 주장, 고르단 부노자가 부주장에 선임되었다.

2월 15일에 아산 무궁화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해당 경기에서 질로안 하마드스테판 무고사가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김보섭도 한 골을 기록하면서 3 : 2로 승리. 이 경기에서는 양준아박세직이 선발로 들어가고 이정빈이 윙어 자리로 이동하는 등 실험도 살짝 이루어졌다.

2월 20일에는 부산교통공사 축구단과 연습경기가 진행되었고, 응우옌꽁프엉최범경[17]이 득점을 기록하면서 2 : 2 무승부를 거두었다. 남해 전지훈련도 마무리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즌 시작을 앞두게 되었다.

이후 2월 22일에 인천으로 돌아온 직후 상지대학교와 연습경기를 치러 6 : 2 대승을 거두었다. 허용준해트트릭을 기록한데다가 스테판 무고사, 질로안 하마드 등 주 득점원으로 꼽히는 선수들도 득점을 기록한데다 김보섭도 득점에 성공.[18]

한편 선수단 내의 일은 아니지만, 2016년부터 4년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장내 아나운서를 맡았던 '푸른 목소리' 김민정 아나운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천을 떠나게 됐음을 밝혔다. #[19]

3. K리그1 - 전반기

3.1. 3월

3.1.1. 1라운드 VS 제주 유나이티드 (H) 1:1 무승부

1라운드 (2019.03.02 14:0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18,541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
1 1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61' 무고사 (PK) - 36' 이창민 아길라르
Man of the Match : 이창민 (제주)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1라운드 (vs 제주)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허용준
(71' 김보섭)
FW
무고사
파일:득점 아이콘.svg 61'
FW
남준재
(86' 문창진)
MF
하마드
MF
임은수
MF
박세직
DF
김진야
DF
부노자
DF
김정호
(82' 양준아)
DF
김동민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곽해성
MF 이정빈
FW 콩푸엉
}}} ||

2019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대망의 첫 경기로, 시작하기 전부터 엄청난 예매율을 보여 화제가 된 경기였다. 구단 측에서도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할 정도로 떠들썩한 경기였고, 실제로 경기장은 거의 만원에 가까운 입장을 기록했다.

선발 라인업은 정산 - 김동민, 김정호, 부노자, 김진야 - 임은수, 박세직, 하마드 - 남준재, 무고사, 허용준. 예상과 비슷했으나 박세직의 선발이 예상에서 빗겨나간 부분이었다.

초반에는 인천이 꽤 좋은 플레이로 상대를 위협했고, 제주도 당하고 있지 않고 반격을 보여주면서 재밌는 경기 양상을 보여주었다. 인천은 초반 허용준과 김진야의 좌측 돌파, 남준재의 크로스, 무고사와 하마드의 분전 등 다양한 경로로 상대를 공략해 슈팅을 기록했고 제주는 찌아구의 피지컬, 이창민의 중거리 슛, 김호남의 돌파, 엘리아스 아길라르의 플레이메이킹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인천은 아길라르의 영향력은 꽤 잘 억제했고 찌아구의 강렬한 힘에 고생은 했지만 부노자와 김정호가 찌아구도 그런대로 잘 견제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창민, 권순형 등 미드필더들이 활개칠 공간이 많은 문제가 남았고 아길라르에 지나치게 신경을 쓴 나머지 다른 선수들을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결국 이 점이 이창민의 엄청난 원더 골 장면으로 이어졌는데, 물론 이창민의 슛은 절대 막을 수 없는 궤적이기는 했지만 그런 슈팅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박세직 등 중원이 제대로 상대를 마크하지 않은 여파가 있었다. 실점 이후로 분위기도 제주에게 넘어가 끌려가기 시작했으나 정산의 활약을 바탕으로 버텨내면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 후에는 그래도 어느 정도 멘탈을 다잡고 공격을 진행했으나 허용준의 아쉬운 판단, 남준재의 부진이 겹쳐 결실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무고사, 허용준의 이어지는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박진포가 핸드볼 파울을 기록했고 PK가 선언되어 무고사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 후로는 인천의 공세가 다시 올라오기는 했으나 약간 지쳐가기 시작한데다 윙의 부진이 여전히 남아있었다. 허용준 대신 김보섭이 들어온 뒤에도 이 점이 해결되지 않았고, 히든 카드가 될 수 있는 이정빈 투입은 김정호의 부상으로 인해 양준아를 투입하면서 무산되었다. 문창진은 막판에 들어가 너무 짧은 시간만을 뛰어서 무언가를 할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고, 제주도 공격은 몇 차례 했으나 확실한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제주는 노골적으로 이창민의 슈팅력을 노리는 전개를 종종 보였고 인천이 거기에 고생했으나 더 이상의 실점이 없도록 수비진이 노력하였다.

이 날 경기에서 인천은 확실히 이전 해의 개막전보다 훨씬 나은 경기력, 전개를 보여주었고 수비진도 불안감을 꽤 해소시키는 조화를 보여주었다. 특히 풀백 김진야, 김동민은 작년에 비해서 일취월장했다는 말이 아깝지 않았고 정산, 김정호, 부노자의 활약도 굳건했다. 그러나 중원, 특히 박세직은 애매한 롤을 수행한데다가 상대를 마크하지 않아 위험을 초래했으며 결과적으로 박세직의 부진이 임은수, 하마드에게도 제약이 되었다. 하마드는 탁월한 개인 기량을 입증했고 혼자의 힘으로 찬스를 만드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었으나 아길라르와 스타일이 상이한 만큼 인천의 전술도 변화해야 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양 윙 허용준과 남준재는 각각 아쉬움을 짙게 남겼고, 결과적으로 인천 공격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데 책임이 있는 폼이었다. 결국 윙과 중원의 부진을 타파하기 위해 무고사가 과도한 활동 범위를 가져가게 되면서 약간 모자란 공격이 나온 점이 아쉬웠다.

그래도 서브 자원의 다양화, 좋아진 수비 조직력, 하마드의 준수한 적응력과 다재다능함이 긍정적 요소임은 틀림이 없었고 승리는 놓쳤으나 구장을 찾은 관객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점들을 많이 남긴 점은 인천의 2019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경기장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고, 이창민의 원더골이나 VAR에 이은 PK 선언 역시 흥미를 돋울만한 장면이었다. 거기에 초대가수 모모랜드의 공연도 합쳐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인천 구단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되었었다. 콩푸엉의 존재 역시 인천이 주목받는 부분이었는데 콩푸엉의 출전은 무산되었으나 서브에는 앉으면서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경기장 내에는 뜬금없는 서산시 깃발이 휘날리는가 하면, 어벤저스 분장을 한 관중에 코스프레한 여자 관중들까지 있었다. 심지어 제주 원정팬이 서포터석에서 발견되기도 하고, W석에서는 베트남 국기가 휘날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경기 종료 후에는 콩푸엉 출전 무산에 흥분한 베트남 팬들이 인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점령하면서 손흥민에 대해 반응하는 한국인의 모습을 보는 영국인의 심정을 간접 체험하는 경험까지 할 수 있었다.

3.1.2. 2라운드 VS 경남 FC (H) 2:1 승리

2라운드 (2019.03.09 14:0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8,108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경남 FC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경남 FC
2 1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19' 남준재 무고사 78' 박기동 -
26' 무고사 하마드 - - -
Man of the Match : 무고사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2라운드 (vs 경남)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허용준
(81' 양준아)
FW
무고사
파일:득점 아이콘.svg 26'
FW
남준재
파일:득점 아이콘.svg 19'
(51' 김보섭)
MF
하마드
MF
임은수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5'
MF
박세직
(90' 콩푸엉)
DF
김진야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30'
DF
부노자
DF
김정호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3'
DF
김동민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이재성, 곽해성
MF 이정빈
FW -
}}} ||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경남 FC가 로테이션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전히 강력한 전력의 팀이기 때문에 쉽게 승리를 점칠 수는 없었다. 실제 경기 라인업을 보면 김승준, 조던 머치 등 주축 일부가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룩 카스타뇨스, 네게바, 쿠니모토 타카히로를 비롯 주전 선수들도 다수 출전했으며 센터백 역시 주전 조합이었다. 결국 인천이 상대한 팀은 실질적으로 경남의 1군과 큰 차이는 없는 수준.

인천의 선발 라인업은 정산 - 김동민, 김정호, 부노자, 김진야 - 임은수, 박세직, 하마드 - 남준재, 무고사, 허용준으로 전 경기와 완전히 동일했으며, 서브도 문창진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고 이재성이 들어온 것을 제외하면 동일했다.

경기 시작 이후 초반에는 경남이 몰아 붙였지만 인천의 골문을 뚫지 못했고, 인천은 남준재의 움직임을 이용한 역습을 주로 시도했다. 하마드의 번뜩이는 플레이가 이어진 가운데 전반 20분 경 무고사의 환상적인 패스로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은 남준재가 선제골을 성공 시키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격의 흐름을 이어간 인천은 스로인을 그대로 살려 돌파한 하마드의 컷백을 잘 집어 넣은 무고사의 추가 골을 통해 2 : 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전반전에 점유율은 인천이 밀리기는 했으나 경남이 세트피스에서 우주성의 발리 슛을 제외하면 전혀 슛을 기록하지 못했고 그 슛도 유효 슈팅이 아니었음에 비해 인천은 네 차례의 슈팅을 기록했고 모두가 유효 슈팅이었다. 이런 플레이는 본래 경남이 추구하는 방식이었는데 경남의 방식을 오히려 인천이 성공시키고 경남이 원하지 않는 흐름으로 끌고 간 것 자체가 인천이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는 의미이다.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경남은 조던 머치를 투입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했다. 그런데 그렇게 들어온 머치가 얼마 지나지 않아 경합 상황에서 지나치게 거칠게 들어간 바람에 남준재가 턱을 맞고 의식을 잃는 상황이 발생하며 교체 아웃되었다. 이 당시 급하게 구급차가 들어올 정도로 순간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었으나 다행히 의식이 돌아왔고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양 팀은 상당히 격앙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거친 플레이 역시 급증했는데, 이동준 주심의 부족한 경기 운영이 제일 큰 문제였다. 거친 분위기와 별개로 경남은 기세를 올리며 인천의 골문을 지속적으로 위협했고, 골대를 맞추는 등 파상공세를 이어갔으나 부노자의 태클, 정산의 세이브로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부노자가 공을 흘린 것을 룩에게 슈팅을 허용했고, 정산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고 박기동에게 리바운드 슈팅을 허용하며 추격골을 실점했다. 잘 하던 두 선수기에 아쉬웠던 장면. 이후엔 별다른 찬스를 허용하지 않았고 콩푸엉까지 투입해주며 경기를 굳히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그러나 2분출전으로 인천 페북과 인스타그램이 또 털렸다.....

2018 시즌과 마찬가지로 2라운드에서 첫 승을 거뒀다. 저번 시즌에도 사실 2라운드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게 첫 승을 거두었음에도 시즌 내내 고전했던 점을 생각하면 과연 이 기세를 잘 이어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무패로 첫 두 경기를 넘긴 것은 인천 팬들에겐 고무적인 시즌 시작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수비진이 이전 시즌보다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처음 두 경기에서 선택한 포백은 전 시즌에도 있었던 선수들로만 구성되어 있음에도 전 해보다 조직력이 개선되었고 역할 분담도 체계적으로 된 모습이 눈에 띄는 편. 개개인이 완벽한 선수는 아닌지라 경남 전에도 실수로 인해 박기동에게 골을 내주고, 이전 제주와의 경기에서는 미드필드진의 부족한 지원으로 이창민에게 중거리 슛을 당했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작년보다 개선된 편이다. 무엇보다도 풀백 김동민, 김진야가 잘 버텨주고 있다는 점이 인천에게 제일 긍정적인 부분이다. 남은 3월 일정에서 김보섭, 김강국이 청소년 대표팀에 차출될 예정이고 남준재의 몸 상태도 확신할 수 없는 만큼 조만간 라인업도 변화가 생길 전망인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3.1.3. 3라운드 VS 상주 상무 (A) 0:2 패배

3라운드 (2019.03.16 14:00)
경기장 : 상주시민운동장
관중 수 : 3,428명
파일:상주 상무 FC 엠블럼.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상주 상무 인천 유나이티드
2 0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53' 박용지 김민우 - - -
82' 김민우 김영빈 - - -
Man of the Match : 김민우 (상주)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3라운드 (vs 상주)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허용준
FW
무고사
FW
남준재
(65' 이정빈)
MF
하마드
(78' 김보섭)
MF
임은수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6'
MF
박세직
(65' 콩푸엉)
DF
김진야
DF
부노자
DF
김정호
DF
김동민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이재성, 곽해성
MF 양준아
FW -

}}} ||

2019 시즌의 첫 원정 경기. 김보섭김강국이 올림픽 대표팀 차출로 결장할 예정이며, 남준재의 몸 상태도 좋지 않아 라인업도 변경될 여지가 있다. 특히 4월까지의 일정 중 상주와의 경기가 그나마 수월한 편인 만큼 선수를 실전에서 테스트하기에 제일 좋은 기회이기도 하고, 김승용도 경기 직전인 3월 15일에 등록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이 경기부터는 출전이 가능하다. 그런데 문제는 상주가 2라운드까지 순위표 맨 위라는 것 하지만 김보섭과 김강국은 경기 직전에 다시 훈련으로 복귀했고, 종료 이후 다시 올림픽 대표팀에 복귀하면서 출전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우려했던 남준재도 정작 선발 명단에 있었다.

한편 이 경기가 끝난 뒤 스테판 무고샤가 몬테네그로 국가대표로 차출된다. 질로안 하마드는 이라크 국가대표 차출공문이 내려왔지만 이라크 국적 행정절차 미완료로 차출이 무산되었다. 응우옌꽁프엉은 이들과 달리 A매치 기간 동안 베트남 국가대표의 경기가 없으며, 고르단 부노자는 원래 국가대표 차출은 이뤄지지 않던 선수. 때문에 무고사의 체력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안데르센 감독은 지난 경기와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오면서 3경기 연속 같은 라인업을 들고 나왔고, 팬들은 역시 불만을 표출했다. 인천의 선발 라인업은 정산 - 김동민, 김정호, 부노자, 김진야 - 임은수, 박세직, 하마드 - 남준재, 무고사, 허용준. 팬들 사이에서 말이 많은 박세직은 이 날도 선발로 나오면서 지난 시즌 김대중, 고슬기가 또대중, 또슬기로 불린 것처럼 또세직이라는 별명을 얻었다.[20]

전반전에는 전체적으로 빠른 템포의 경기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인천은 자신들에게 찾아온 기회를 온전히 마무리하지 못했고, 상주의 골키퍼 윤보상의 미친 슈퍼세이브도 이어졌다. 상주는 전반에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전반의 결과는 0 : 0. 이 때까지는 그래도 인천의 경기력도 긍정적인 부분이 분명 있었다.

후반전에도 윤보상의 미친 선방은 계속되었다. 반면 인천의 중원에서는 박세직의 다른 의미로 미친 활약이 이어졌다. 인천의 공격은 오히려 서서히 무뎌지고 있었고, 상주는 분위기를 타기 시작했다. 결국 상주에서 교체 투입한 박용지김민우의 패스를 받아 골을 기록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박용지가 원 소속팀이 인천임을 감안했을 때 엄청난 부메랑이 된 셈. 이후 안데르센 감독은 이정빈콩푸엉을 투입시키며 공격적인 변화를 꾀했으나 윤보상 키퍼에게 번번히 막혔고, 8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민우에게 실점하면서 경기는 0 : 2 패배로 끝이 났다.

이 경기로 인천은 시즌 첫 패를 기록하였고, 상주는 3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경기에서 인천의 소득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인천도 콩푸엉이 나름 무난한 활약을 펼쳤고, 공격 전개도 괜찮았다. 그러나 계속 삐걱되는 중원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았고, 클린시트가 여전히 없다. 박세직 외에도 하마드가 중원 포지션에서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점도 크게 아쉬운 점. 결국 이 문제가 상주전을 계기로 점차 심화되면서 인천은 한동안 부진에 빠졌다.

3.1.4. 4라운드 VS 수원 삼성 (A) 1:3 패배

4라운드 (2019.03.31 16:00)
경기장 : 수원월드컵경기장
관중 수 : 12,250명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인천 유나이티드
3 1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14' 염기훈 (PK) - 20' 김정호 하마드
63' 타가트 염기훈 - - -
90+4' 타가트 신세계 - - -
Man of the Match : 타가트 (수원)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4라운드 (vs 수원)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허용준
FW
무고사
FW
김보섭
(70' 남준재)
MF
박세직
MF
양준아
(83' 이정빈)
MF
하마드
(70' 콩푸엉)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7')
DF
김진야
DF
부노자
DF
김정호
파일:득점 아이콘.svg 20'
DF
김동민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38'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김근환, 곽해성
MF 이우혁
FW -
}}} ||

경기에 앞서 수원조원희 선수의 은퇴식이 열렸다. 식으로 인해 킥오프 시간이 지연된건 흠.

선발 라인업은 정산 - 김동민, 김정호, 부노자, 김진야 - 양준아, 박세직, 하마드 - 김보섭, 허용준, 무고사. 임은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양준아가 선발로 올라왔고, 이우혁도 서브에 포함되었다. 그 외에는 그간 나온 라인업과 차이가 없었는데 이 점에 대해 팬들이 불만을 표시했고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이 경기 전까지 수원의 흐름이 안 좋아서 이번에야 말로 빅버드 징크스를 깰 적기라는 주장이 있었지만 인천의 경기력이 상주 전에서 크게 하락하면서 징크스가 이어지리라는 우려가 증폭되기도 했다.

전반 초반부터 수원의 전세진, 염기훈, 아담 타가트가 위협적인 공격을 이어가면서 인천이 굉장히 고전했다. 특히 전세진의 움직임이 메서웠다. 이 날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양준아는 꽤 노련한 플레이로 상대의 공격을 제어했지만 코너킥 상황에서 발을 높게 드는 바람에 페널티킥을 내주었다. 결국 염기훈이 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이른 시간에 실점했다. 그러나 얼마 후 코너킥 상황에서 하마드가 올려준 킥을 김정호가 높은 타점의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고, 그 이후로는 나름 전반에 공방전을 주고받으면서 잘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 인천의 수비진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타가트의 침투에 번번히 당했으며, 두 센터백은 동선이 꼬이고 풀백들은 측면을 완전히 내주는 사태가 벌어졌다. 항상 문제가 있던 중원은 이 날도 부진했고, 공격진은 중원이 무너지면서 같이 힘을 쓰지 못하기 시작했다. 결국 타가트의 플레이에 인천은 다시 실점했고, 만회해보기 위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후반에 투입된 주장 남준재홍철과의 충돌로 부상을 입었는데, 인천은 이미 교체카드를 다 쓰는 바람에 남준재가 그라운드에 남아있을 수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 인천은 역습을 시도하려고 해도 부상을 입은 남준재가 제대로 뛰지 못하는 상황이라 다 끊겼고, 수적 열세에 놓여서 남은 시간을 보냈다. 무너지기 시작한 인천은 추가시간에 타가트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면서 완전히 의욕을 상실했다.

처음 두 경기 흐름은 좋았으나 상주에게 지면서 페이스가 꺾이더니 경기력이 오히려 퇴보하기 시작해서 팬들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거기에 주축인 남준재가 부상을 당하는 불운까지 겹치며 잃은 게 많은 날이었다. 다시 작년처럼 고생길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수비진은 여전히 불안한데 공격진에는 문선민엘리아스 아길라르도 없어서 화력이 반감되는 상황이다. 인천 입장에서는 전술 변화가 필요한 시점.

3.2. 4월

3.2.1. 5라운드 VS 대구 FC (H) 0:3 패배

5라운드 (2019.04.03 19:3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5,367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대구 FC
0 3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 - - 29' 김진혁 세징야
- - - 46' 김진혁 황순민
- - - 89' 세징야 김진혁
Man of the Match : 김진혁 (대구)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5라운드 (vs 대구)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무고사
(71' 이준석)
FW
콩푸엉
MF
허용준
MF
박세직
MF
양준아
MF
김보섭
(45' 하마드)
DF
김대경
(83' 김근환)
DF
부노자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
DF
김정호
DF
김동민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
GK
이태희
서브 GK 김동헌
DF 곽해성
MF 이정빈, 이우혁
FW -
}}} ||

부진하는 흐름 속에서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는 대구를 만났기에 고전이 점쳐졌다. 선발 명단은 이태희 - 김동민, 김정호, 부노자, 김대경 - 양준아, 박세직, 콩푸엉 - 김보섭, 무고사, 허용준. 콩푸엉이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고, 김진야의 부상으로 인해 김대경이 오랜 부상 이후 드디어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으며, 정산도 가벼운 부상으로 빠져 이태희가 시즌 첫 출전을 기록했다. 라인업 면에서는 이태희, 양준아, 김대경, 콩푸엉 등 비주전이었던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는데, 안그래도 비관적인 예측이 많은 상황에서 라인업도 완전하지 않아 우려가 많았다.

경기 초반에는 돌아온 김대경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우려에 비해서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시작이었다. 그러나 박세직-양준아가 담당한 중원은 기동력이 많이 부족했고, 수비에 도움을 많이 주지 못하면서 수비진이 상대의 맹공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서 공격진도 전혀 힘을 못 썼는데, 김보섭, 콩푸엉, 허용준 모두 파괴력이 많이 부족했다. 무고사도 많이 지친 상황이라 공격 자체가 많이 무뎌졌고, 대구가 점차 분위기를 잡아갔다. 결국 최근 대구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던 스트라이커 김진혁에게 선제골을 내주었고, 그 이후로도 김진혁, 세징야 등에게 정신없이 공격을 당했다. 전반 종료 직전 김진혁에게 또 한번 실점을 내주면서 인천은 순식간에 두 골 차로 뒤지는 상황이 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인천은 질로안 하마드를 투입하면서 공격 조합을 바꿨지만, 별 소득은 없었다. 후반에는 그나마 대구와 공격을 주고받는 정도는 보여주었으나 창 끝은 여전히 무뎠고, 설상가상으로 무고사가 부상을 당하면서 이준석과 교체되었다. 이준석은 자신의 첫 프로 경기에서 꽤 좋은 돌파를 보여주었지만, 인천의 공격이 원활히 풀리지는 않았다. 인천은 김근환 카드까지 투입하면서 만회골을 넣으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도리어 경기 막판 김진혁에게 역습을 허용했다. 김진혁이 역습을 전개한 이후 준 패스를 세징야가 마무리하면서 3실점을 당했고, 그렇게 경기가 종료되었다.

경기력 자체가 너무 참혹해서 특히 질타를 받았던 경기였다. 그간 적응기도 있을테니 어느 정도는 기다려줘야 한다는 여론이 나온 하마드, 허용준이 본격적으로 도마에 올랐고, 양준아는 전 경기에 비해 부진하면서 주전급으로 쓰기에는 부족하다는 평을 들었다. 부상자가 많은 상황은 감안해야 하지만, 팀의 밸런스와 전술 자체가 무너져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3.2.2. 6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A) 0:2 패배

6라운드 (2019.04.06 16:00)
경기장 : 전주월드컵경기장
관중 수 : 12,795명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전북 현대 모터스 인천 유나이티드
2 0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16' 문선민 - - - -
48' 김신욱 이승기 - - -
Man of the Match : 김신욱 (전북)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6라운드 (vs 전북)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허용준
(53' 정훈성)
FW
콩푸엉
(75' 박세직)
MF
이정빈
FW
김보섭
MF
임은수
MF
하마드
(79' 최범경)
DF
김진야
DF
부노자
DF
김정호
DF
곽해성
GK
이태희
서브 GK 김동헌
DF 김근환
MF 이우혁, 양준아
FW -
}}} ||

최악의 흐름을 타고 있는 가운데 전북이라는 난적을 만났지만 이전 해에 전북을 상대로 멋진 경기력을 종종 보여준 인천이라서 '혹시나?' 하는 기대감은 남아있었다. 그러나 경기의 결과는 절망적이었다. 이 날 인천의 선발 라인업은 이태희 - 곽해성, 김정호, 부노자, 김진야 - 임은수, 하마드 - 김보섭, 이정빈, 콩푸엉 - 허용준. 무고사의 부상 공백을 허용준 톱 기용으로 메웠고, 곽해성과 이정빈은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라인업 자체는 꽤 큰 로테이션이 이뤄지면서 팬들도 나름 만족하기는 했지만 임은수 - 하마드의 투미들에 대한 우려가 특히 컸고 그 우려는 현실이 됐다.

전반 초반에는 인천이 나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전북 센터백 김민혁이 초반에 실책을 몇 차례 범했고 이를 김보섭, 콩푸엉 등이 강한 압박으로 노리면서 나름의 기회가 왔으나 초반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렇게 되자 전북이 서서히 기세가 살아났고, 특히 이승기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결국 측면에서 김보섭이 무리한 수비로 인해 전북에게 크로스 기회를 내주었고, 이를 이태희가 펀칭으로 처리했지만 펀칭이 불안정했고 전북이 다시 루즈볼을 잡아 재차 공격을 시도했다. 인천 수비진은 공격을 저지하려 했으나 부족한 클리어링을 보여줬고 결국 혼전 상황에서 문선민이 마무리하며 실점했다. 친정팀에게 득점한 문선민은 세레머니를 하지 않는 예우를 보여주었는데, 이 날 경기 내내 김신욱, 이승기와 함께 제일 무서운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기도 했다. 이후 분위기를 완전히 내준 인천은 상대에게 두들겨 맞기 시작했고, 이정빈과 하마드가 경기장에서 삭제되면서 중원을 완전히 내주었다. 측면에서 역습을 전개해야 할 김보섭은 번번히 상대 수비진에 막혔고, 허용준과 콩푸엉 역시 존재감이 없었다. 특히 허용준은 템포를 잡아먹는 플레이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문선민이 다시 한 번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이번에는 이태희가 선방했다.

후반으로 넘어와서 분위기를 바꿔야 할 인천이었지만 정작 시작하자마자 수비진이 또 정신줄을 놓고 말았다. 결국 이승기에게 완전히 공간을 내주었고, 이승기가 욕심부리지 않고 김신욱에게 준 공을 김신욱이 마무리하며 스코어는 두 골 차로 벌어졌다. 이에 안데르센은 빠른 교체를 선택했는데, 정훈성을 이 날 최악의 폼을 보여준 허용준과 교체했다. 정훈성은 이 날이 인천에서의 데뷔전이자 K리그에서의 첫 경기이고 또 굉장히 오랜만에 치르는 프로 경기였지만 이 날 인천 선수들 중 제일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이기도 했다. 투입 직후 빠른 스피드와 힘으로 상대의 측면을 공략했고, 멋진 플립 플랩으로 상대를 제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정훈성의 투입 이후 인천은 서서히 분위기가 바뀌었고, 전반에 중거리 슛 몇 번을 제외하면 잊혀졌던 이정빈도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공격의 주도권을 인천이 차지했다. 허용준 아웃 이후 최전방으로 올라간 김보섭도 자신감을 찾았는지 위협적인 치달과 침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김보섭에게 몇 번 결정적인 찬스가 왔으나 이를 날려먹으면서 만회할 기회를 잃고 말았다. 특히 골키퍼와의 1 : 1 상황에서 유효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한 부분은 치명적이었다. 그 외에 전반에는 상대의 공세에 밀려 공격 가담을 거의 못 한 곽해성과 김진야는 정훈성이 사이드를 흔들어주자 본인들도 공간이 생겨 위로 올라올 수 있었고, 곽해성의 크로스와 김진야의 돌파가 나오면서 의미 있는 공격이 나오기도 했다. 하마드의 결정적인 슈팅이 살짝 빗나가고 김보섭도 기회를 놓치면서 스코어 차이를 좁히지는 못했지만 나름의 분전이기는 했다. 이후 인천은 박세직, 최범경을 투입했지만 결정적인 변화를 주는 데는 실패했다.[21]

인천의 본질적인 문제인 중원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수비진의 불안한 모습도 나아지질 않아 절망스러웠던 경기였다. 그나마 후반에는 김보섭의 스트라이커 이동, 정훈성의 발견 등 긍정적인 면모가 있었고, 오랜만에 기회를 얻은 곽해성도 생각보다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어 당분간 김동민과의 주전 경쟁 구도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정훈성, 곽해성이 스쿼드에 잘 자리잡는다면 남은 일정에 도움이 되겠지만, 박세직, 이정빈, 하마드 등이 모두 부진하고 있는 중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인천의 부진은 장기화될 염려가 있다. 이런 상황이면 차라리 양준아와 임은수를 함께 기용해 수비적인 중원을 꾸리는 게 낫다는 의견도 있지만 감독의 고집이 꽤 강한 것이 걸림돌.

3.2.3. 7라운드 VS 울산 현대 (H) 0:3 패배

7라운드 (2019.04.14 16:0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6,145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
0 3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 - 16' 주니오 믹스
- - 82' 김인성 김태환
- - 90' 김인성 김태환
Man of the Match : 김인성 (울산)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7라운드 (vs 울산)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남준재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36'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42'
FW
김보섭
FW
허용준
MF
이정빈
(53' 콩푸엉)
MF
양준아
(86' 박세직)
MF
하마드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
DF
김진야
DF
부노자
DF
김정호
DF
곽해성
(72' 김승용)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
MF 이우혁, 최범경
FW 정훈성
}}} ||

울산은 현재 K리그 내에서 전북과 더불어 제일 막강한 팀이라 팬들의 걱정이 컸다. 그나마 최근 전적에서 인천이 울산에 강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팀의 분위기가 워낙 가라앉아서 우려는 끊이지 않았다. 선발 라인업은 정산 - 곽해성, 김정호, 부노자, 김진야 - 양준아, 하마드, 이정빈 - 남준재, 김보섭, 허용준. 임은수가 제외된 것을 제외하면 팬들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그간 꾸준히 부진을 지적받은 허용준, 김보섭, 이정빈, 하마드가 모두 선발 자리를 유지했다. 팬들의 불만을 사던 센터백 조합 김정호, 부노자도 마찬가지로 그대로 출전했다.

초반에는 그럭저럭 잘 맞섰지만, 전반 16분 하마드가 믹스신진호의 압박에 당해 공을 빼앗긴 상황에서 이정빈, 양준아, 김정호 세 명이 믹스의 킬패스에 우수수 뚫렸고 최후 방어선인 부노자마저 주니오를 제대로 막지 못하면서 선제골을 내주었다. 이후 울산에게 대항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졌는데, 27분 신진호가 VAR을 거쳐 퇴장을 당하면서 잠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인천은 순간적으로 공세를 펼쳤고 잘만 하면 경기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는 찬스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주장 남준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바람에 흐름은 다시 끊어졌다. 수적 우위는 사라졌으며, 울산이 다시금 공격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후반전으로 넘어와서는 양 팀 모두 포메이션을 붕괴시키고 서로 공격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인천의 공격은 매번 윤영선불투이스에게 너무나도 간단히 막혔고, 정작 인천의 중원과 수비는 울산에게 계속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 와중에 안데르센은 공세를 유지하겠다고 잘 버텨 주던 풀백 곽해성을 김승용과 교체했는데, 이 교체는 이 경기에서 최악의 악수가 되었다. 김승용 투입 직후 분위기를 울산이 주도하면서 김승용의 장점인 킥력을 살릴 상황도 거의 안 나왔고, 풀백 자리에 서기는 했으나 윙어가 주 포지션인 김승용의 수비력은 굉장히 안 좋았다. 번번히 대인 마크를 놓치면서 불안하게 만들더니 결국 측면의 김인성을 완전히 놓쳐서 실점을 내주었다. 멘탈이 나간 인천은 울산에게 계속 휘둘렸고, 김인성이 추가 시간에 멀티골을 달성하면서 완패했다. 5연패라는 최악의 흐름에 놓이게 됐고, 이 5경기에서 1득점 13실점이라는 한심한 결과가 나왔다. 저번 시즌부터 이어진 수비 불안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7경기에서 클린시트가 없고, 공격력이라도 좋았던 작년과 달리 2019 시즌에는 공격 전개마저도 제대로 안 되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인 4월 15일, 욘 안데르센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여론은 크게 양분되는데, 네이버, SNS 등 여론에서는 안데르센의 해임을 비판하는 입장이 많다. 그러나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안데르센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많았고, 안데르센의 해임을 지지하는 이들도 많다. 사실 안데르센이 외국인 감독이고 소신 있는 발언을 했던 이력으로 인해 이미지가 좋기는 하지만, 인천의 부진에 안데르센의 책임이 큰 것은 사실이다. 부상자가 많다고는 하지만 안데르센이 애초에 구상했던 전술 자체가 선수단의 상황과 맞지 않으며, 중원 구성 및 허용준의 활용은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2018년에도 안데르센의 전술은 종종 도마에 올랐지만, 적어도 당시의 안데르센은 팀의 밸런스를 잡으려는 노력이 보였고 압박을 중시하는 철학도 있었다. 그러나 2019년의 안데르센은 철학을 상실했고, 팀의 밸런스가 중원부터 시작해서 완전히 무너졌다. 이런 상황에서 '인천의 부진은 단지 부상자가 많아서 나타난 운이 없는 상황'이라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다. 이기형은 그렇게 오래 지켜봤으면서 안데르센은 고작 7경기 만에 해임하냐는 말도 나오는데, 이기형이 비정상적으로 오래 버틴 케이스이므로 단순 비교는 어렵다. 안데르센의 경질에 대해 프런트와의 갈등이 큰 원인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영향이 있었을 수는 있지만 제일 큰 문제는 안데르센 체제에서 희망이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인천 입장에서는 변화를 주어야 해서 내린 극약처방이고, 오히려 풀백으로 고정된 김진야나 일부 비주전으로 밀려난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참고로, 임중용 감독대행은 AFC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요구하는 P급 라이선스를 갖고 있지 않아 길어야 60일밖에 자리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다.

3.2.4. 8라운드 VS FC 서울 (A) 0:0 무승부

8라운드 (2019.04.21 16:00)
경기장 :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 수 : 17,336명
파일:FC서울 엠블럼(적색배경).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FC 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0 0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 - - - - -
Man of the Match : 양한빈 (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8라운드 (vs 서울)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김보섭
(86' 문창진)
FW
이준석
(83' 정동윤)
MF
하마드
(45' 최범경)
FW
정훈성
MF
임은수
MF
박세직
DF
김동민
DF
부노자
DF
김정호
DF
곽해성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양준아
MF -
FW 콩푸엉, 김승용
}}} ||

안데르센 감독이 경질된 이후 치러지는 첫 리그 경기이다. 인천은 FA컵까지 지면서 6연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었고, 무실점 경기조차 없어서 분위기 전환이 시급했다. 반면 서울은 작년의 부진을 극복하고 시즈 초 순항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 경기를 이기면 1위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임중용이 꺼내든 선발 라인업은 정산 - 곽해성, 김정호, 부노자, 김동민 - 임은수, 박세직 - 정훈성, 하마드, 이준석 - 김보섭으로, 포메이션은 4-2-3-1이었다. 안데르센과 달리 주 포메이션이 4-1-4-1에서 4-2-3-1로 변경되었고, 과감하게 고졸신인 이준석을 선발로 파격 기용했다. 정훈성 역시 이 날이 인천에서의 첫 선발 경기. 그 외 김동민도 몇 라운드를 결장하다가 시즌 처음으로 좌측에 기용되었다. 벤치에는 부상으로 그간 결장하던 문창진정동윤이 복귀했지만, 허용준, 김진야는 부상으로 빠졌다. 다만 허용준의 경우 부상과 관계 없이 팬들 사이에서 부진으로 인해 주전 자격을 의심받고 있었다. 그 외 이정빈은 부상은 없으나 임중용이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해설에 의해 드러났다.

전반 시작 직후에는 인천이 꽤 좋은 공격 시도도 있었고, 그간 자신감이 부족했던 김보섭은 이번에는 난사 모드가 돼서 공을 잡으면 슈팅을 계속 때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내 서울이 경기를 장악하면서 인천이 압박을 받았는데... 정훈성과 이준석이 엄청나게 내려와서 더블 풀백 체제를 만들어 실질적인 6백 포메이션을 형성했다. 밀집 수비에 당황한 서울 선수들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수비를 끌어내고 공간을 만드려고 했지만, 알렉산다르 페시치, 박주영, 조영욱 등이 아무리 움직여도 부노자와 김정호는 자리를 지켰고 임은수, 박세직이 적절한 압박으로 공간을 차단했다. 그 결과 서울은 지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모두 무산되었고, 도리어 인천이 역습 찬스를 종종 가져갔다. 인천은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지닌 양 윙어 이준석, 정훈성을 통해 역습을 시도했고 전방의 김보섭도 최대한 버텨주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서울의 김원식, 황현수에게 번번히 공격은 차단됐지만, 서울 입장에서도 뒤를 경계할 필요는 만들었다. 김보섭은 아쉬운 판단이 여전히 나오기는 했지만, 전방에서 열심히 싸워주면서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할 만큼은 했다. 종종 공간이 비거나 혼전 상황에서는 서울도 좋은 찬스를 만들 수 있었지만, 정훈성의 미친 스피드와 수비 가담이 많은 찬스를 차단했으며 인천 수비진이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았다. 공중볼은 부노자가 철저히 막았고, 측면은 풀백과 윙의 협업으로, 중원에서의 시도는 임은수와 박세직의 압박으로 견제했다. 그러나 공격을 연결해줘야 할 하마드는 이 날도 부진했고, 때문에 공격으로는 힘을 거의 못 썼다.

결국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임중용 대행은 하마드를 최범경으로 교체했다. 최범경은 하마드보다 많은 영역을 뛰면서 부드러운 연결을 시도했고, 나름 좋은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서울이 후반이 되면서 초조해져 공격적으로 나오자 인천도 전반보다는 공격적인 형세를 갖추었고, 정훈성과 이준석의 측면 공략은 종종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서울의 양한빈 골키퍼가 찬스들을 잘 막았고, 인천의 마무리도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인천은 선발 데뷔전을 치르며 고생한 이준석을 부상에서 돌아온 정동윤과 바꾸면서 수비적인 측면을 보완했고, 이후 김보섭 대신 문창진을 넣어 문창진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오랜만에 나온 문창진이지만 드리블, 패스로 인상적인 장면을 보여주면서 앞으로를 기대할 수 있게 했고, 경기는 0 : 0으로 종료되었다.

경기 내용을 볼 때 공격적으로는 아쉬운 구석이 많았지만 스테판 무고샤, 남준재, 허용준, 김진야가 모두 빠진 상황에서 낼 수 있는 최선의 스쿼드로도 그럭저럭 기대할만한 장면을 만든 점은 긍정적이었다. 특히 정훈성과 이준석은 선발로도 자신의 경쟁력을 보여준 점이 호평받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난 해부터 사라졌던 인천의 짠물수비가 돌아온 점이 주목받았다. 서울은 유효 슈팅을 하나도 못 때릴 정도로 인천의 수비에게 큰 압박을 받았고, 인천의 윙을 활발히 활용하는 전략은 잘 먹혀들어갔다. 거기에 템포를 늦추면서 박세직의 폼까지 살아나는 환경을 만들어 중원의 치명적인 결점도 보완했다. 물론 좌측 풀백 김동민이 아직 미숙한 구석이 있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온 하마드가 여전히 부진하는 등 문제는 남아있다. 하지만 정동윤까지 돌아왔으니 풀백 자리도 메울 방도가 늘었고, 후반에 모습을 보인 최범경과 문창진의 컨디션이 괜찮아 이들이 하마드를 대체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부상자도 문창진, 정동윤이 돌아왔고 다음 경기에서도 선수들의 대거 복귀가 예정되어 현재는 이재성 등 수비 자원을 제외하면 기용이 가능하다. 연패도 끊어내고 긍정적인 발견도 꽤 있던 경기로, 다음 경기에서는 무고사, 남준재, 허용준이 모두 나올 수 있기에 임중용의 본격적인 플랜은 성남전부터 나올 것 같다.

3.2.5. 9라운드 VS 성남 FC (H) 0:0 무승부

9라운드 (2019.04.27 18:0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5,012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성남 FC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성남 FC
0 0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 - - - - -
Man of the Match : 부노자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9라운드 (vs 성남)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김보섭
FW
정훈성
MF
이정빈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0'
(71' 문창진)
FW
정동윤
(77' 이준석)
MF
박세직
MF
임은수
DF
김진야
(83' 김승용)
DF
부노자
DF
김정호
DF
김동민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곽해성, 양준아
MF 최범경
FW -
}}} ||

임중용 감독대행의 두 번째 리그 경기이며, 남준재, 무고사는 아직 부상 때문인지 출전하지 못했고 허용준은 전날 FC 서울과의 R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결장했다. 선발 라인업은 정산 - 김동민, 김정호, 부노자, 김진야 - 임은수, 박세직 - 정동윤, 이정빈, 정훈성 - 김보섭으로 나왔는데, 실제로는 정동윤이 풀백으로 뛰고 김진야가 올라오는 형세였다. 직전 경기에서 크게 부진한 질로안 하마드가 명단 제외를 당했고, 응우옌꽁프엉도 자리를 잃었다. 대신 이정빈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다시 기회를 잡은 경기.

경기 전반적으로 박세직의 폼이 많이 올라오면서 플레이는 훨씬 나아졌고, 수비수들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러나 공격 작업은 그리 수월하지 못했는데, 이정빈의 부진이 치명적이었다. 경기를 풀어줘야 할 공격형 미드필더가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정훈성의 파괴력도 우측에서 뛸 때보다는 아쉬운 점이 있었으며, 김보섭은 우려를 뒤집지 못했다.

후반 막판에 문창진이 투입되면서 인천은 막판에 기세를 끌어올렸다. 문창진은 드리블, 패스 등 다양한 면에서 인천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직접 슈팅까지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이준석도 들어와 공격에 힘을 보탰지만, 마지막 교체카드인 김승용은 이번 경기에서도 부진했다. 아슬아슬하게 무언가 만들어 낼 뻔했으나 결국 결실을 내지 못한 채 0 : 0 무승부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공격 조합은 무고사가 빠진 현재 완전하지 못한 한계를 그대로 보여주었고, 이정빈의 부진도 계속 이어졌다. 그래도 문창진이 폼을 끌어올리기 시작한 점, 돌아온 정동윤이 선발로 잘 자리잡은 점, 안정화된 수비진과 박세직의 활약 등 긍정적인 면도 많이 드러났다.

3.3. 5월

3.3.1. 10라운드 VS 강원 FC (A) 0:1 패배

10라운드 (2019.05.05 16:00)
경기장 : 춘천송암레포츠타운
관중 수 : 2,613명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1 0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33' 신광훈 김지현 - - -
Man of the Match : 신광훈 (강원)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10라운드 (vs 강원)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김보섭
(62' 무고사)
FW
정훈성
(45' 남준재)
MF
문창진
(73' 최범경)
FW
정동윤
MF
임은수
MF
박세직
DF
김진야
DF
부노자
DF
김정호
DF
김동민
GK
정산
서브 GK 김동헌
DF 곽해성, 양준아
MF -
FW 김승용
}}} ||

선발 라인업은 정산 - 김동민, 부노자, 김정호, 김진야 - 임은수, 박세직, 문창진 - 정동윤, 정훈성, 김보섭. 포메이션이 4-1-4-1로 회귀했으나 실제 경기에서는 결국 4-2-3-1과 비슷하게 움직였고, 정동윤도 실제로는 풀백 자리에 있었고 김진야가 윙으로 올라갔다.

초반에는 인천의 기세도 나쁘지 않았다. 김보섭은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고,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도 초반에는 괜찮았다. 그러나 문창진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면서 조커로 나오던 전에 비해 존재감이 추락했고, 김진야와 정훈성도 측면에서 특별히 보여준 것이 없었다. 이 와중에 수비진은 종종 정신줄을 놓는 장면이 나왔고, 결국 김동민 쪽이 불안감을 노출하면서 내준 공간으로 침투한 신광훈이 선제골을 넣고 말았다. 인천은 직후 분위기를 다시 올리기는 했으나 양 측면 공격이 죽으면서 제대로 된 공격 전개를 찾기 힘들었다.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이 날 부진한 정훈성을 빼고 부상에서 돌아온 남준재가 투입되었다. 남준재는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후 무고사까지 투입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는 부진하던 문창진 대신 최범경이 들어와 플레이를 이어갔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해 득점에 계속 실패했다. 슈팅만 많이 때렸을 뿐 성과는 없이 시간이 흐르다 결국 0 : 1 패배를 만회하지 못했다.

이 경기를 통해 빈공이 이어지면 살아나기 힘든 점이 다시 부각되었다. 그리고 측면 윙의 활용 문제, 계속 부진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 선수들에 대한 고민도 이어지고 있으며, 임중용 대행 체제의 한계도 드러났다는 중론.

3.3.2. 11라운드 VS 포항 스틸러스 (H) 0:1 패배

11라운드 (2019.05.11 17:0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7,050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0 1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 - - 90+1' 김용환 -
Man of the Match : 김용환 (포항)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11라운드 (vs 포항)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무고사
FW
콩푸엉
MF
문창진
(68' 최범경)
FW
남준재
(73' 이준석)
MF
임은수
MF
박세직
(84' 이정빈)
DF
김진야
DF
부노자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77'
DF
김정호
DF
정동윤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김동민, 양준아
MF 하마드
FW -
}}} ||

선발 라인업은 정산 - 정동윤, 김정호, 부노자, 김진야 - 박세직, 임은수 - 남준재, 문창진, 콩푸엉 - 무고사. 남준재가 선발로 들어왔고, 콩푸엉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전반전에는 인천이 경기력에서 포항을 거의 압도했고 거의 반코트 경기를 진행했다. 가끔씩 나오는 포항의 역습이 위험한 상황을 연출했지만, 그런 찬스들이 골대에 맞거나 키퍼가 막아내는 등 잘 넘겼다. 다만 인천도 활발한 움직임에 비해 특별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전반전이 마무리되었다.

후반이 시작된 후 초반에는 분위기가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중간에 변수가 생겼다. 포항의 풀백 이상기가 파울을 범하면서 퇴장을 당했고, 인천은 이에 더 기세를 올리고자 했다. 그러나 큰 성과가 없었고, 인천은 최범경이준석을 투입하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얼마 안 가 또 다른 변수가 발생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부노자가 김승대에게 파울을 범했고, VAR 판독 결과 부노자가 퇴장을 당한 것. 설상가상으로 포항은 페널티킥 찬스까지 잡았지만,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실점 위기는 간신히 모면했다. 양 팀은 최후의 공방전을 펼쳤는데, 결국 최후의 승자는 포항이었다. 김도형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는데, 쇄도하던 김용환이 그 공을 잡아 득점에 성공한 것. 인천은 인천 유스 출신인 선수에게 추가시간에 실점을 허용했고, 나쁘지 않은 경기를 펼쳤음에도 패배했다. 결정력 문제가 발목을 잡았고, 부노자의 단점이 또 드러나고 만 경기.

3.3.3. 12라운드 VS 대구 FC (A) 1:2 패배

12라운드 (2019.05.19 14:00)
경기장 : DGB대구은행 파크
관중 수 : 9,156명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대구 FC 인천 유나이티드
2 1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8' 세징야 정치인 57' 문창진 김진야
75' 에드가 황순민 - - -
Man of the Match : 에드가 (대구)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12라운드 (vs 대구)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무고사
FW
이준석
(73' 콩푸엉)
MF
문창진
파일:득점 아이콘.svg 57'
(78' 하마드)
FW
남준재
MF
임은수
MF
박세직
(70' 최범경)
DF
김진야
DF
양준아
DF
김정호
DF
정동윤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김동민
MF 이우혁
FW 정훈성
}}} ||

유상철 감독의 인천 데뷔전. 선발 라인업은 정산 - 정동윤, 김정호, 양준아, 김진야 - 임은수, 박세직 - 남준재, 문창진, 이준석, 무고사였으며, 임중용이 주로 쓰던 4-2-3-1 포메이션을 유지하였다. 선발 명단도 유상철이 팀에 온 지 얼마 안 된 만큼 기존의 명단과 큰 차이는 없었다.

경기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수비진이 집중력을 잃는 바람에 세징야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험난하게 시작했다. 인천은 이전보다는 패스 플레이가 발전하고, 경기력도 개선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대구에게 밀렸고, 양준아가 대구의 공격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문창진의 폼이 살아나면서 인천도 마냥 당하고만 있지 않았고, 특히 후반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김진야가 오버래핑에 이어서 내준 크로스를 문창진이 발리슛으로 득점하면서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인천은 그 뒤로 교체카드도 사용하고, 무고사를 활용해서 공세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대구의 공격 상황에서 황순민이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는데, 궤도도 그렇고 파워도 약해서 충분히 정산이 막을 수 있는 공이었는데 갑자기 에드가가 튀어나와 방향을 바꿔놓아 득점에 성공했다. 에드가의 집중력이 너무 좋았고, 인천에는 운이 따르지 않은 장면. 결국 인천은 경기를 다시 뒤집지 못하고 패배했다. 막판 간만에 교체로 들어오며 출전한 하마드가 사이드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또 승점을 얻지 못했지만, 경기력이 나아졌고 문창진과 김진야가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무득점 행진에서 벗어난 점은 인천에게 다행인 일이었다. 유상철 부임 후 달라지는 모습을 기대할만한 경기력이었다는 게 중론.

3.3.4. 13라운드 VS 상주 상무 (H) 1:2 패배

13라운드 (2019.05.24 20:0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5,144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상주 상무 FC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상주 상무
1 2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8' 무고사 - 37' 박용지 이태희
- - - 54' 이태희 박용지
Man of the Match : 이태희 (상주)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13라운드 (vs 상주)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무고사
파일:득점 아이콘.svg 6'
(53' 이준석)
FW
하마드
MF
문창진
FW
남준재
MF
임은수
MF
박세직
(59' 이정빈)
DF
김진야
DF
양준아
DF
김정호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6'
DF
정동윤
GK
정산
(29' 이태희)
서브 GK -
DF 김동민
MF 이우혁
FW 정훈성, 콩푸엉
}}} ||

선발 라인업은 정산 - 정동윤, 김정호, 양준아, 김진야 - 임은수, 박세직 - 남준재, 문창진, 하마드 - 무고사. 이번에도 이전 경기에 비해 큰 차이는 없었지만, 부진으로 인해 경쟁에서 밀려난 하마드가 정말 오랜만에 선발 명단에 돌아왔다. 저번 경기에서 기대할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유상철도 하마드를 살려보겠다고 공언한 만큼 어느 정도는 예견된 일.

하마드 자체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때보다 윙으로 나와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인천 자체가 너무 침체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초반 상주 센터백 김경재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고, 무고사가 놓치지 않고 득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출발을 했으나, 이후 경기력은 답답했다. 무고사는 득점 상황에서 무리한 나머지 부상을 당했고, 때문에 남은 시간동안 공격이 무뎌질 수밖에 없었다. 정동윤은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김민우에게 시종일관 공략당했고, 인천의 중원은 윤빛가람을 막아내지 못하며 끌려갔다. 게다가 박용지가 친정팀을 상대로 의욕에 찬 모습을 보여주었고, 박용지와의 경합에서 수비수들이 타격을 입기도 했다. 인천의 핵심인 골키퍼 정산도 박용지와의 충돌로 인해 부상을 입었고, 결국 이태희와 교체되었다. 그나마 송시우친정 사랑 탐욕과 아쉬운 판단을 종종 보여주기는 했지만 분위기는 명백히 상주에 넘어갔었다. 결국 인천은 박용지에게 실점했고, 그 이후로도 정동윤 쪽이 개방된 데 이어 좌측 수비도 불안해지며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시작 직후 무고사가 결국 부상으로 이준석과 교체되면서 인천은 원하지 않는 교체를 두 장이나 했다. 직후 박용지의 어시스트를 받은 상주 풀백 이태희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인천은 다시 뒤지기 시작했고, 계속 불안한 정동윤을 교체하기에는 공격 쪽도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결국 유상철은 이 날 중원에서 심각하게 부진하던 박세직을 빼고 이정빈을 투입했지만, 이정빈도 박세직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부진을 보여줬다. 특히 측면에서 문창진이 올린 크로스를 이정빈이 기적의 퍼스트 터치로 잡아낸 장면은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에서 이정빈은 터치는 안 좋았으나 간신히 다시 잡아서 중앙으로 연결했고, 하마드가 힘든 상황이지만 슈팅까지 연결하는 데는 성공했다. 결국 중원이 말리고, 수비진이 붕괴되고, 무고사까지 빠지면서 인천은 또 패배를 당했다.

정산과 무고사를 부상으로 잃은데다가 박세직이 다시 부진에 빠지고, 이정빈도 나아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천에게 다시 시련이 찾아온 경기. 그나마 문창진의 경기력이 날카롭고 하마드도 갱생의 여지를 보이고 있지만, 주축을 잃으면서 앞으로가 걱정되는 경기였다. 그리고 이 경기 이후로 유상철은 큰 폭의 변화를 감행했고, 그렇게 선택한 선수들이 도리어 기존 선수들을 밀어내는 데 성공했다.

3.3.5. 14라운드 VS 제주 유나이티드 (A) 2:1 승리

14라운드 (2019.05.28 19:30)
경기장 : 제주월드컵경기장
관중 수 : 2,653명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제주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1 2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55' 김원일 - 51' 지언학 -
- - - 82' 이우혁 (PK) -
Man of the Match : 지언학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14라운드 (vs 제주)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지언학
파일:득점 아이콘.svg 51'
FW
이준석
MF
문창진
(78' 최범경)
FW
정훈성
(70' 남준재)
MF
임은수
MF
이우혁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1'
파일:득점 아이콘.svg 82'
DF
김진야
DF
부노자
(64' 정동윤)
DF
김정호
DF
김동민
GK
정산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6'
서브 GK 이태희
DF -
MF 박세직, 하마드
FW 김보섭
}}} ||

선발 라인업은 정산 - 김동민, 김정호, 부노자, 김진야 - 이우혁, 임은수 - 정훈성, 문창진, 이준석 - 지언학. 이우혁, 지언학이 선발 명단에 오르면서 2019 시즌 리그 첫 출장을 기록했고, 이준석과 정훈성 등 주전급은 아닌 선수들이 선발에 나왔으며, 정동윤에게 밀렸던 김동민이 선발로 선택을 받았다. 유상철이 인터뷰에서 일부 선수를 지적했는데, 그 직후 이정빈이 명단에서 제외되고 박세직이 선발에서 제외되는 등 큰 폭의 변화가 일어났다. 이 변화에 대해 팬들은 기대와 걱정이 공존했는데, 이우혁이 FA컵에서 부진했던 점, 지언학이 사실상 거의 처음으로 기회를 얻은 점 등이 걸리는 요소였다.

우려가 있었으나 인천은 생각보다 훨씬 좋은 경기를 펼쳤다. 특히 우려의 대상이던 지언학과 이우혁은 그야말로 인천에서 최고의 선수였다. 지언학은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압박하고, 연계하고, 버텨주면서 공간을 창출했고, 문창진과의 조합도 상당히 좋았다. 이우혁은 뒤에서 조율해주고, 이전에 단점으로 꼽힌 부족한 적극성이 상당히 보완되어 임은수와 굉장히 좋은 역할 분담을 보여줬다. 이 두 선수의 활약 속 인천은 전반을 잘 치렀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전 시작 직후에도 공방전이 일어났는데, 문창진이 시도한 슈팅이 수비를 맞고 굴절되자 침투하던 지언학이 그 공을 잡고 돌파, 골키퍼를 제치며 득점에 성공했다. 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것. 지언학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인천은 승기를 잡았지만, 세트피스에서 집중력을 잃는 바람에 김원일에게 실점을 내주었다. 그래도 그 뒤로 다시 팀을 잘 추슬렀고,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부노자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김동민이 센터백으로 들어가는 악재도 있었지만, 김동민이 의외로 그 자리를 상당히 잘 메웠다. 그러다가 막판 스로인 상황에서 지언학이 버텨주며 뒤로 공을 내주고, 임은수가 침투해서 공을 잡았는데 제주의 이동희가 임은수에게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그리고 키커로 나선 이우혁이 성공시키면서 2019 시즌 리그 첫 출전 경기에서 데뷔 골을 신고했다. 지언학과 이우혁의 반전 활약이 이어지면서 인천은 좋은 경기를 펼쳤고, 결국 승점 3점을 오랜만에 챙기는 데 성공했다. 제주가 인천, 경남과 함께 최하위에 처진 상황인 만큼 더욱 값진 승리였다.

오랜 기간동안 구상에서 제외되어 고생하던 이우혁이 절치부심한 끝에 기회를 살려냈고, 2군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기회를 기다리던 지언학이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 마침내 1군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유상철의 과감한 판단이 성공을 거두었다. 승리 외에도 값진 자원을 여럿 발견한 만큼 더욱 의미있는 경기였다.

3.4. 6월

3.4.1. 15라운드 VS 성남 FC (A) 0:0 무승부

15라운드 (2019.06.01 19:00)
경기장 : 성남종합운동장
관중 수 : 4,829명
파일:성남 FC 엠블럼.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성남 FC 인천 유나이티드
0 0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 - - - - -
Man of the Match : 정산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15라운드 (vs 성남)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무고사
(72' 허용준)
FW
이준석
MF
지언학
(58' 양준아)
FW
정훈성
(86' 남준재)
MF
임은수
MF
이우혁
DF
김진야
DF
김동민
DF
김정호
DF
정동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0'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56'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
MF 최범경, 하마드, 박세직
FW -
}}} ||

제주를 상대로 승리하며 간만에 상승세를 탄 인천이라 성남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리라는 기대가 많았던 경기이다. 선발 라인업은 정산 - 정동윤, 김정호, 김동민, 김진야 - 이우혁, 임은수 - 정훈성, 지언학, 이준석 - 무고사. 앞선 경기에서 센터백 공백을 메우기 위해 중앙으로 이동한 김동민이 그대로 센터백으로 배치되었고, 이우혁, 지언학, 이준석, 정훈성 등 바뀐 인천의 주역들도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기대감과 다르게 인천은 성남을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인천의 우측 풀백 정동윤은 부진하는 면모가 두드러졌고, 아예 경고 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하며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성남은 좋은 찬스를 얻기도 했으나 골대에 맞거나 정산의 선방에 막히는 등 득점에는 실패했고, 인천도 뒤로 가면서 기세를 올렸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허용준이 교체로 투입됐는데, 그래도 이전보다는 살짝 개선된 폼을 보였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다.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이우혁을 필두로 중용받기 시작한 선수들이 이번에도 괜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개선에 대한 희망감은 남긴 경기였다. 이 경기 이후 2주간 6월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3.4.2. 16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H) 0:1 패배

16라운드 (2019.06.15 16:0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12,017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전북 현대 모터스
0 1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 - - 79' 김신욱 이비니
Man of the Match : 김신욱 (전북)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16라운드 (vs 전북)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지언학
FW
이준석
(83' 남준재)
MF
최범경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3'
(71' 무고사)
FW
정훈성
MF
임은수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2'
MF
이우혁
DF
김진야
DF
양준아
DF
김정호
DF
김동민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0'
(71' 허용준)
GK
이태희
서브 GK 정산
DF 이재성, 곽해성
MF 박세직
FW -
}}} ||

선발 라인업은 이태희 - 김동민, 김정호, 양준아, 김진야 - 이우혁, 임은수 - 정훈성, 최범경, 이준석 - 지언학. 갑작스럽게 정산 대신 이태희가 나왔고, 최전방은 지언학이 무고사 대신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의 흐름은 분명 괜찮은 경기였다. 인천의 수비진도 잘 버텨줬고, 지언학-정훈성-이준석이 발빠르게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전북의 플레이를 억제하기도 했다. 임은수-이우혁의 중원 역시 점차 자리를 잡아가며 전북을 고전시켰다. 그러나 후반으로 가면서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실패했고, 결국 김신욱의 고공 플레이에 휘둘리면서 통한의 패배를 맛봐야 했다.

3.4.3. 17라운드 VS 경남 FC (A) 1:1 무승부

17라운드 (2019.06.22 19:00)
경기장 : 진주종합경기장
관중 수 : 7,182명
파일:경남 FC 로고.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경남 FC 인천 유나이티드
1 1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49' 조재철 11' 하마드 무고사
Man of the Match : (경남)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17라운드 (vs 경남 FC)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무고사
(76' 지언학)
FW
이준석
MF
하마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11'
(64' 허용준)
FW
남준재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2'
MF
최범경
MF
이우혁
(18' 이정빈)
DF
김동민
DF
양준아
DF
김정호
DF
정동윤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이재성
MF -
FW 정훈성, 김보섭
}}} ||

선발 라인업은 정산 - 정동윤, 김정호, 양준아, 김동민 - 이우혁, 최범경 - 남준재, 하마드, 이준석 - 무고사. 임은수가 경고누적으로 빠지면서 최범경을 3선에 기용했다. 강등권 경쟁 팀끼리의 승부인 만큼 이목이 집중된 승점 6점 경기였다.

인천은 초반에 경남을 몰아붙이는 모습이 나타났다. 중원의 이우혁을 바탕으로 안정성을 확보했고, 공격진의 플레이도 유기적이었다. 결국 그간 제대로 써먹지 못하던 하마드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이 날 경기는 좀 쉽게 가나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우혁이 부상을 당해 쓰러졌고, 결국 수비력이 부족한 이정빈이 3선에 그대로 들어가게 됐다. 이 순간부터 인천의 경기력은 꼬이기 시작했다.

이정빈-최범경의 중원은 상대의 공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경기의 주도권은 경남에게 통째로 넘어가고 말았다. 인천은 투지로 버텨내기는 했으나 위기가 수차례 왔고, 결국 후반 시작 직후 룩에게 동점골을 내주었다. 그 이후에도 계속 공격을 허용했으니 무승부를 해낸 것에 만족해야 하는 경기가 되고 말았다.

3.4.4. 18라운드 VS 강원 FC (H) 1:2 패배

18라운드 (2019.06.30 19:0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9,061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강원 FC
1 2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7' 무고사 지언학 56' 정조국 -
- - - 67' 정조국 한국영
Man of the Match : 정조국 (강원)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18라운드 (vs 강원 FC)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무고사
파일:득점 아이콘.svg 7'
MF
이준석
MF
지언학
MF
정훈성
(84' 주종대)
MF
박세직
MF
최범경
(89' 김보섭)
DF
김진야
DF
이재성
DF
김정호
DF
김동민
(92' 정동윤)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양준아
MF 하마드
FW 남준재
}}} ||

선발 라인업은 정산 - 김동민, 김정호, 이재성, 김진야 - 박세직, 최범경 - 정훈성, 지언학, 이준석 - 무고사. 드디어 이재성이 길고도 긴 부상에서 돌아와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전반 인천의 플레이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특히 지언학의 플레이가 돋보였는데, 지언학은 상대의 빌드업을 시작하는 한국영을 몰아붙여 강원의 플레이를 봉쇄했다. 거기에 킬패스로 무고사의 선취골까지 만들어냈으니 실적 면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선수였다. 지언학을 위시하여 인천 선수들 상당수는 가벼운 몸놀림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그러나 김병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후반에 전술을 손을 봤고, 그게 먹혀들어가면서 인천은 고전하였다. 수비수들이 한국영의 역할을 분담하면서 한국영만을 막기는 힘든 상황이 됐고, 헐거워진 압박 속에서 한국영 역시 살아났다. 그러면서 주도권도 빼앗겼고, 결국 강원의 정조국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4. 전반기 총평 및 여름 이적시장

4.1. 이적 시장 이동

영입 명단
일반 영입
이름 생일 포지션 이전 소속팀 국적 이적료
김호남 1989년 6월 14일 FW 제주 유나이티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남준재와 트레이드
라시드 마하지 1992년 4월 24일 MF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파일:호주 국기.svg FA
란레 케힌데 1994년 5월 7일 FW 데니즐리스포르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비공개
서재민 1997년 12월 4일 MF -[2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FA
임대 영입
이름 생일 포지션 원 소속팀 국적 임대 기간
명준재 1994년 7월 2일 FW 전북 현대 모터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07.04~2019.12.31
이지훈 1994년 3월 24일 DF 울산 현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07.19~2019.12.31
장윤호 1996년 8월 25일 MF 전북 현대 모터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07.22~2019.12.31
여성해 1987년 8월 6일 DF 경남 F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07.25~2019.12.31
임대 복귀
이름 생일 포지션 전 소속팀 국적 임대 기간
김도혁 1992년 2월 8일 MF 아산 무궁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12.07~2019.08.12
이상협 1990년 1월 1일 MF 상주 상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01.15~2019.09.17
준프로 계약
이름 생일 포지션 이전 소속팀 국적 이적료
- - - - - -
방출 명단
방출
이름 생일 포지션 이적 구단 국적 이적 형식
남준재 1988년 4월 7일 FW 제주 유나이티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호남과 트레이드
질로안 하마드 1990년 12월 6일 MF - 파일:스웨덴 국기.svg 상호 계약해지
박세직 1989년 5월 25일 MF 아산 무궁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비공개
임대 복귀
이름 생일 포지션 원 소속 구단 국적 임대 기간
응우옌꽁프엉 1995년 1월 21일 FW 호앙 아인 잘라이 FC 파일:베트남 국기.svg 2019.02.13~2019.06.02[23]
임대
이름 생일 포지션 임대 구단 국적 임대 기간
김한빈 1991년 3월 31일 DF 부천 FC 199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06.28~2019.12.31
이정빈 1995년 1월 11일 MF FC 안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06.28~2019.12.31
김종진 1996년 3월 5일 DF 강릉시청 축구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07.04~2019.12.31
허용준 1993년 1월 8일 FW 포항 스틸러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07.09~2019.12.31
군 입대
이름 생일 포지션 복무 구단 국적 군 복무 기간
김대경 1991년 9월 2일 DF 시흥시민축구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07.04~2021.04.22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일찌감치 응우옌꽁프엉과의 임대를 해지했고, 이적시장이 개시된 직후 잉여 자원이었던 김한빈을 친정인 부천 FC 1995로 임대보냈다. 이어서 부진하던 이정빈 역시 FC 안양에 임대되었다.

2019년 7월 3일 주장 남준재제주 유나이티드김호남과 트레이드한다는 단독 기사가 나오면서 팬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논란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남준재 항목 참고 바람.

이후 7월 4일에는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풀백, 윙어로 뛰던 명준재를 임대로 영입했다. 오후에는 김호남 - 남준재 맞트레이드가 공식적으로 발표되었고, 김종진강릉시청 축구단 임대 이적과 김대경의 공익 근무로 인한 이탈도 발표됐다.

간담회 이후 허용준의 이적설이 본격적으로 대두되었는데, 결국 7월 9일 포항 스틸러스로의 임대가 확정되었다. 인천은 트레이드를 원했지만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임대 형식으로 선회한 듯.

7월 18일에는 아시아쿼터 선수로 라시드 마하지가 새로이 합류했다. 최근 질로안 하마드의 계약 해지설이 올라오고, 새 외국인 공격수 영입설도 돌고 있다.

그리고 7월 19일에는 전북 현대 모터스의 미드필더 장윤호, 울산 현대의 풀백 이지훈을 임대로 영입한다는 단독 기사가 올라왔다. 이 날 이지훈은 공식 오피셜이 나왔으며, 장윤호의 오피셜은 아직이지만 선수 본인이 인스타그램에 인천으로 임대를 가게 되었다는 작별 인사를 올리면서 확인되었다.

장윤호의 오피셜은 7월 22일에 공식 발표되었고, 7월 23일에는 질로안 하마드와의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이어서 루머로 돌던 란레 케힌데가 공식적으로 인천에 합류했다.

7월 25일에는 테스트 선수 신분으로 훈련을 받던 서재민과 계약했으며, 경남 FC의 센터백인 여성해를 임대로 데려왔다. 직후 박세직의 이적이 마무리되면서 이적시장도 마무리.

4.2. 전반기 총평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어도 긍정적으로 이야기하기에는 너무나도 힘들었던 전반기였다. 시즌 시작 전에는 큰 기대를 모았지만, 시작된 이후 인천이 보여준 모습은 여느 때와 똑같이 최악이었다. 그리고 이는 안데르센이 짰던 플랜 A가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면서 온전히 꼬인 여파이기도 했다.

시즌 시작 전 이적시장은 거의 대부분 안데르센의 의사가 반영된 결과물이었다. 안데르센은 지난 시즌 엘리아스 아길라르를 적극 활용해서 경기를 풀어나갔는데, 아길라르는 템포를 빨리 가져가기보다는 확실한 각을 만들기 위해 템포를 늦추더라도 한방을 보여주는 선수였다. 그러나 아길라르는 인천이 잡기에 너무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인천은 대체자가 필요했다. 안데르센이 선택한 대체자는 바로 질로안 하마드였는데, 하마드는 아길라르와는 굉장히 다른 선수였다. 일단 하마드는 템포를 굉장히 빨리 이어나가는 편이었고, 사실 공격형 미드필더보다는 윙어에 훨씬 적합한 선수였다. 안데르센은 하마드의 공미 전환이 순조로우리라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강한 K리그의 압박에서 하마드는 고전했고 결국 이 포지션 변화가 막힌 것이 인천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

거기에 중원 구상 역시 다소 안일한 면이 있었다. 인천은 한석종, 고슬기가 나간 만큼 중원에 확실한 보강이 있어야 했으나, 임은수, 이정빈 등 기존의 젊은 선수를 신임하고 특별한 영입을 하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안데르센이 이런 판단을 내린 데는 시즌을 앞두고 전역한 박세직의 능력을 신임한 점도 컸지만, 프리시즌의 맹활약과 달리 정작 실제 시즌에 박세직이 보여준 모습은 너무 부족했다. 임은수-박세직-하마드로 구성된 안데르센의 3미들은 제대로 굴러가지 않았고, 포백에 대한 보호와 공격 전개를 모두 잃으면서 스테판 무고샤, 허용준의 고립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다.

수비의 경우 2018 시즌보다 다소 나아지기는 했으나 큰 개선은 아니었다. 그리고 김대중의 입대 공백도 온전히 메우지는 못한 게 사실이었다. 주전으로 나온 고르단 부노자김정호 센터백 조합은 스타일 면에서 지나치게 겹쳤고, 인천의 수비에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았다. 설상가상으로 부노자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나온 양준아는 스타일은 김정호와 다르지만 기량 면에서 부족함이 확실히 드러났다. 풀백진은 작년이나 올해나 꾸준히 아쉬웠던 위치인데, 그나마 제일 잘 하던 정동윤이 부상을 당한 이후 상태가 안 좋아지면서 역시 부진이 이어졌다.

안데르센 경질 이후에는 그래도 선수 기용의 폭이 넓어지기는 했다. 인천은 정훈성, 이준석, 최범경 등에게 기회를 주면서 실마리를 찾고자 했고, 유상철 감독 부임 이후에는 지언학, 이우혁이 경기력을 반전시키는 활약으로 주전 자리를 얻어냈다. 문창진도 부상만 없으면 재능을 종종 입증하기도 했다. 인천은 서서히 나아지는 모습이 나왔으나, 전반기 막판 임은수의 시즌 아웃, 이우혁의 부상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중원이 박살나고 말았다.

결국 골키퍼를 제외하면 전 지역에서 문제가 드러났던 참담한 전반기였던 셈이다. 특히 중원은 주전 선수들을 완전히 잃었으니, 여름 이적시장을 거치면서 나아지기만을 바래야 하는 상황. 다행히도 인천의 여름이적시장 성과는 겨울에 비해 상당히 괜찮았다.

5. K리그1 - 후반기

5.1. 7월

5.1.1. 19라운드 VS 울산 현대 (A) 1:0 패배

19라운드 (2019.07.06 19:00)
경기장 : 울산종합운동장
관중 수 : 8,027명
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울산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1 0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85' 주니오 - - - -
Man of the Match : 주니오 (울산)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19라운드 (vs 울산)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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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준재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29'
(63' 지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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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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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성
MF
정동윤
MF
이제호
(80' 김채운)
MF
김강국
MF
주종대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1'
(71' 문창진)
DF
곽해성
DF
이재성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
DF
양준아
GK
이태희
서브 GK 김동헌
DF 김태호, 김근환
MF -
FW 허용준
}}} ||

5.1.2. 20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H) 2:3 패배

20라운드 (2019.07.10 19:3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5,985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2 3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30' 정훈성 문창진 5' 타가트 구대영
69' 이재성 - 19' 구대영 사리치
- - - 45' 타가트 -
Man of the Match : 타가트 (수원)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20라운드 (vs 수원)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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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진
(68' 이준석)
FW
무고사
FW
정훈성
파일:득점 아이콘.svg 30'
MF
김진야
MF
박세직
(31' 지언학)
MF
최범경
MF
명준재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2'
DF
양준아
DF
이재성
파일:득점 아이콘.svg 69'
DF
김동민
(80' 정동윤)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김정호
MF 김강국
FW 김보섭
}}} ||

5.1.3. 21라운드 VS FC 서울 (H) 2:0 패배

21라운드 (2019.07.13 19:0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12,109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FC서울 엠블럼(적색배경).svg
인천 유나이티드 FC 서울
0 2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 - - 45' 고광민 박동진
- - - 82' 박주영 오스마르
Man of the Match : 박주영 (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21라운드 (vs 서울)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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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FW
김호남
MF
문창진
(73' 지언학)
FW
정훈성
MF
김강국
MF
이제호
(57' 최범경)
DF
김동민
(60' 김진야)
DF
김정호
DF
이재성
DF
정동윤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양준아, 곽해성
MF -
FW 김보섭
}}} ||

5.1.4. 22라운드 VS 포항 스틸러스 (A) 2:1 승리

22라운드 (2019.07.20 19:00)
경기장 : 포항스틸야드
관중 수 : 2,486명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1 2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52' 일류첸코 완델손 46 무고사 곽해성
- - - 90+2' 이제호 곽해성
Man of the Match : 이제호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22라운드 (vs 포항)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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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파일:득점 아이콘.svg 46'
FW
명준재
(65' 김보섭)
MF
문창진
(70' 지언학)
FW
김호남
(58' 정훈성)
MF
김강국
MF
이제호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
파일:득점 아이콘.svg 90+2'
DF
김진야
DF
김정호
DF
이재성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5'
DF
곽해성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정동윤, 양준아
MF 최범경
FW -
}}} ||

5.1.5. 23라운드 VS 경남 FC (H) 1:1 무승부

23라운드 (2019.07.30 19:3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4,879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경남 FC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경남 FC
1 1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46' 김호남 곽해성 30' 우로시 제리치 -
Man of the Match : 제리치 (경남)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23라운드 (vs 경남)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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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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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힌데
MF
명준재
(73' 정훈성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5')
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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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23'
MF
마하지
MF
김호남
파일:득점 아이콘.svg 46'
(77' 문창진)
DF
김진야
DF
김정호
DF
이재성
DF
곽해성
(84' 이지훈)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김근환
MF 이제호
FW 지언학
}}} ||

5.2. 8월

5.2.1. 24라운드 VS 성남 FC (H) 0:1 패배

24라운드 (2019.08.04 20:0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5,294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성남 FC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성남 FC
0 1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 - - 60' 서보민 에델
Man of the Match : 서보민 (성남)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24라운드 (vs 성남)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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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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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힌데
MF
김호남
(69' 정훈성)
MF
장윤호
MF
마하지
MF
문창진
(63' 명준재)
DF
김진야
DF
여성해
DF
이재성
DF
곽해성
(59' 이지훈)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김정호
MF 이제호, 서재민
FW -
}}} ||

5.2.2. 25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A) 1:0 승리

25라운드 (2019.08.10 20:00)
경기장 : 수원월드컵경기장
관중 수 : 8,804명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인천 유나이티드
0 1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 - - 51' 김호남 -
Man of the Match : 김호남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25라운드 (vs 수원)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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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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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힌데
MF
김진야
(35' 이지훈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1')
MF
명준재
(83' 정훈성)
MF
장윤호
MF
김호남
파일:득점 아이콘.svg 51'
(76' 문창진)
MF
곽해성
DF
여성해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20'
DF
마하지
DF
이재성
GK
정산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6'
서브 GK 이태희
DF 김정호
MF 이제호, 서재민
FW -
}}} ||

5.2.3. 26라운드 VS 제주 유나이티드 (H) 0:0 무승부

26라운드 (2019.08.18 19:0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7,609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
0 0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 - - - - -
Man of the Match : 정산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26라운드 (vs 제주)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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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힌데
(75' 문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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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3'
MF
명준재
(62' 김도혁)
MF
장윤호
MF
마하지
MF
김호남
(80' 서재민)
DF
김진야
DF
김정호
DF
이재성
DF
곽해성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이지훈, 김근환
MF -
FW 정훈성
}}} ||

5.2.4. 27라운드 VS 포항 스틸러스 (A) 5:3 패배

27라운드 (2019.08.25 19:00)
경기장 : 포항스틸야드
관중 수 : 6,833명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5 3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10' 일류첸코 완델손 39' 김호남 -
30' 완델손 - 60' 무고사 -
53' 하창래 완델손 63' 무고사 명준재
81' 완델손 팔로세비치 - - -
90+1' 완델손 심상민 - - -
Man of the Match : 완델손 (포항)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27라운드 (vs 포항)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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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힌데
(64' 문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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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파일:득점 아이콘.svg 60', 63'
MF
김호남
파일:득점 아이콘.svg 39'
(85' 이지훈)
MF
김도혁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0'
MF
장윤호
MF
정훈성
(64' 명준재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8')
DF
김진야
DF
여성해
DF
이재성
DF
곽해성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김정호
MF 김강국, 서재민
FW -
}}} ||

5.3. 9월

5.3.1. 28라운드 VS 울산 현대 (H) 3:3 무승부

28라운드 (2019.09.01 19:0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7,370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
3 3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66' 무고사 지언학 40' 주니오 김인성
87' 무고사 김도혁 53' 주니오 -
90+2' 무고사 여성해 89' 이근호 신진호
Man of the Match : 무고사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28라운드 (vs 울산)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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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파일:득점 아이콘.svg 66', 87', 90+2'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3'
FW
지언학
(84' 김정호)
MF
명준재
(71' 김동민)
MF
김도혁
MF
장윤호
MF
김호남
DF
김진야
(90+3' 케힌데)
DF
여성해
DF
이재성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
DF
곽해성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
MF 문창진, 이제호, 서재민
FW -
}}} ||

5.3.2. 29라운드 VS FC 서울 (A) 3:1 패배

29라운드 (2019.09.15 17:00)
경기장 :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 수 : 13,904명
파일:FC서울 엠블럼(적색배경).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FC 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3 1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58' 주세종 박주영 25' 김호남 무고사
68' 박주영 - - - -
90' 정원진 박주영 - - -
Man of the Match : 박주영 (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29라운드 (vs 서울)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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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MF
김도혁
(78' 케힌데)
MF
지언학
MF
김호남
파일:득점 아이콘.svg 25'
(75' 이지훈)
MF
마하지
(70' 이우혁)
MF
장윤호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5'
DF
김진야
DF
여성해
DF
이재성
DF
김동민
GK
정산
서브 GK 김동헌
DF 부노자
MF 문창진, 명준재
FW -
}}} ||

5.3.3. 30라운드 VS 대구 FC (H) 1:1 무승부

30라운드 (2019.09.22 17:0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6,623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대구 FC
1 1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90' 명준재 - 76' 에드가 -
Man of the Match : 에드가 (대구)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30라운드 (vs 대구)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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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MF
서재민
(63' 명준재
파일:득점 아이콘.svg 88'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9')
MF
지언학
(79' 케힌데)
MF
김호남
(88' 김진야)
MF
장윤호
MF
마하지
DF
김동민
DF
여성해
DF
이재성
DF
정동윤
GK
정산
서브 GK 이태희
DF 김정호
MF 김도혁, 이우혁
FW -
}}} ||

5.3.4. 31라운드 VS 상주 상무 (A) 2:3 승리

31라운드 (2019.09.25 19:00)
경기장 : 상주시민운동장
관중 수 : 3,128명
파일:상주 상무 FC 엠블럼.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width=50%]]
상주 상무 인천 유나이티드
2 3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47' 김건희 배재우 5' 무고사 -
64' 김건희 - 9' 무고사 정동윤
- - - 11' 이우혁 -
Man of the Match : 무고사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31라운드 (vs 상주)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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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파일:득점 아이콘.svg 5', 9'
(86' 김정호)
MF
명준재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35'
MF
지언학
(45' 마하지)
MF
김호남
MF
김도혁
(70' 케힌데)
MF
이우혁
파일:득점 아이콘.svg 11'
DF
김동민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0'
DF
여성해
DF
이재성
DF
정동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16'
GK
이태희
서브 GK 정산
DF 김진야, 곽해성
MF 장윤호
FW -
}}} ||

5.3.5. 32라운드 VS 강원 FC (A) 2:2 무승부

32라운드 (2019.09.29 14:00)
경기장 : 춘천송암레포츠타운
관중 수 : 3,326명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 -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22' 강지훈 - 74' 마하지 -
41' 이영재 정조국 86' 무고사 정동윤
Man of the Match : 무고사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32라운드 (vs 강원)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무고사
파일:득점 아이콘.svg 88'
MF
김진야
(57' 케힌데)
MF
지언학
MF
김호남
(80' 이지훈)
MF
장윤호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
MF
마하지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12'
파일:득점 아이콘.svg 74'
(89' 김도혁)
DF
김동민
DF
여성해
DF
이재성
DF
정동윤
GK
정산
서브 GK 김동헌
DF 곽해성, 김정호
MF 이우혁
FW -
}}} ||

후반전에 두 골을 따라잡으며 무승부를 거두면서, 같은 날 포항을 상대로 패배한 경남을 제치고 10위로 올라섰다.

5.4. 10월

5.4.1. 33라운드 VS 전북 현대 모터스 (H) 0:0 무승부

33라운드 (2019.10.06 14:0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12,684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전북 현대 모터스
0 0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 - - - - -
Man of the Match : 송범근 (전북)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33라운드 (vs 전북)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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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MF
김호남
(86' 이지훈)
MF
지언학
MF
김진야
(68' 케힌데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1')
MF
이우혁
(62' 김도혁)
MF
마하지
DF
김동민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26'
DF
여성해
DF
이재성
DF
정동윤
GK
이태희
서브 GK 정산
DF 곽해성, 김정호
MF 서재민
FW -
}}} ||

당초 선발 라인업에는 정산이 올라와 있었으나, 워밍업 도중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어 서브에 있던 이태희로 선발 골키퍼가 교체되었다. 이태희는 이번 시즌 전북과의 3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하게 되었으며 이재성, 김동민과 함께 안정적인 플레이로 팀에 2달 만의 클린시트를 안겨주는 데 일조했다.

6. 파이널 라운드

6.1. 10월

6.1.1. 34라운드 VS 성남 FC (A) 0:1 승리

34라운드 (2019.10.19 16:00)
경기장 : 탄천종합운동장
관중 수 : 4,301명
파일:성남 FC 엠블럼.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성남 FC 인천 유나이티드
0 1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 - - 73' 무고사 -
Man of the Match : 무고사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34라운드 (vs 성남)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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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파일:득점 아이콘.svg 73'
(88' 문창진)
MF
김호남
(89' 부노자)
MF
지언학
MF
김진야
(57' 명준재)
MF
장윤호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5'
MF
마하지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19'
DF
정동윤
DF
여성해
DF
이재성
DF
곽해성
GK
이태희
서브 GK 김동헌
DF 이지훈
MF 김도혁
FW 김승용
}}} ||

6.1.2. 35라운드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H) 1:1 무승부

35라운드 (2019.10.27 16:0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11,132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1 1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90+2' 명준재 - 22' 타가트 전세진
Man of the Match : 명준재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35라운드 (vs 수원) 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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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MF
김호남
MF
지언학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5'
(86' 문창진)
MF
김진야
(53' 명준재
파일:득점 아이콘.svg 90+2')
MF
장윤호
(62' 김도혁)
MF
이우혁
DF
김동민
DF
여성해
DF
이재성
DF
정동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3'
GK
이태희
서브 GK 김동헌
DF 부노자, 곽해성
MF -
FW 김승용
}}} ||

6.2. 11월

6.2.1. 36라운드 VS 제주 유나이티드 (A) 2:0 패배

36라운드 (2019.11.02 16:00)
경기장 : 제주월드컵경기장
관중 수 : 4,392명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제주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2 0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61' 마그노 조용형 - - -
79' 이창민 아길라르 - - -
Man of the Match : 이창근 (제주)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36라운드 (vs 제주)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무고사
MF
김호남
(78' 케힌데)
MF
지언학
MF
김진야
(51' 명준재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2')
MF
장윤호
MF
마하지
(61' 김도혁)
DF
김동민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0'
DF
여성해
DF
이재성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46'
DF
정동윤
GK
이태희
서브 GK 김동헌
DF 부노자, 곽해성
MF 문창진
FW -
}}} ||

6.2.2. 37라운드 VS 상주 상무 (H) 2:0 승리

37라운드 (2019.11.24 14:0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11,463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상주 상무 FC 엠블럼.svg
인천 유나이티드 상주 상무
2 0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75' 문창진 무고사 - - -
88' 케힌데 곽해성 - - -
Man of the Match : 무고사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37라운드 (vs 상주)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무고사
MF
명준재
(86' 케힌데
파일:득점 아이콘.svg 88')
MF
지언학
MF
김호남
(66' 문창진
파일:득점 아이콘.svg 75')
MF
김도혁
MF
마하지
(72' 장윤호)
DF
곽해성
DF
부노자
DF
이재성
DF
정동윤
GK
이태희
서브 GK 김동헌
DF 김정호
MF 김진야, 정훈성
FW -
}}} ||

인천 입장에서는 제주전 패배로 무조건 꼭 잡아야 승강전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도 혹은 잔류 확정을 지을 수 있었던 경기였고, 경남이 성남을 상대로 승리하고, 인천도 상주전에서 승리하므로써 1점차 차이를 만들었고 인천 입장에서는 경남에게 비기기만 해도 잔류를 확정시킬 수 있는 그림을 완성했다.

하지만 "비기기만 해도" 라는 말로 마음을 놓지 마라. 비기기만 해도 된다는 말로 마음 다 놨다가 그대로 망한팀들이 한둘이 아니다.

6.2.3. 38라운드 VS 경남 FC (A) 0:0 무승부

38라운드 (2019.11.30 15:00)
경기장 : 창원축구센터
관중 수 : 7,252명
파일:경남 FC 로고.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경남 FC 인천 유나이티드
0 0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 - - - - -
Man of the Match : 이태희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리그 38라운드 (vs 경남 FC)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무고사
MF
김진야
(41' 명준재)
MF
지언학
MF
김호남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6'
(63' 케힌데)
MF
김도혁
(88' 장윤호)
MF
마하지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9'
DF
곽해성
DF
부노자
DF
이재성
DF
정동윤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80'
GK
이태희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1'
서브 GK 김동헌
DF 김정호, 김동민
MF 문창진
FW -
}}} ||

이번 시즌에도 잔류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인천서포터는 유상철 감독에게 "남은 약속 하나도 꼭 지켜줘"라는 플래카드로 응원했다.

7. 대한축구협회 FA컵

7.1. 32강 토너먼트 VS 청주 FC (H) 0:1 패배

32강 (2019.04.17 19:30)
경기장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 수 : 1,067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청주 시티 FC 로고.svg
인천 유나이티드 청주 FC
0 1
시간 득점자 도움자 시간 득점자 도움자
- - - 19' 이동현 최원철
Man of the Match : 이동현 (청주)
인천 유나이티드 FA컵 32강 (vs 청주) 포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FW
지언학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1'
FW
남준재
(26' 김진야)
MF
콩푸엉
(45' 김강국)
FW
김승용
(66' 정훈성)
MF
이우혁
MF
최범경
DF
김종진
DF
양준아
DF
황정욱
DF
주종대
GK
이태희
서브 GK 김동헌
DF -
MF 이제호
FW 김보섭,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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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감독이 경질된 이후 임중용 감독대행의 첫 경기이다. 인천이 리그에서 5연패에 빠졌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는 분위기를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로 여겨진다. 선발 라인업은 이태희 - 주종대, 황정욱, 양준아, 김종진 - 최범경, 이우혁 - 김승용, 콩푸엉, 남준재 - 지언학으로, 임중용 감독대행이 대건고 시절부터 선호하던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큰 폭의 로테이션이 이루어져 수비진에서 주종대, 황정욱, 김종진은 이 날이 프로 데뷔전이고 지언학에게는 인천에서의 데뷔전이다. 이우혁의 경우는 이번 시즌 첫 출전이며, 최범경, 김승용도 간만에 선발 기회를 얻었다.

초반에는 남준재의 돌파를 바탕으로 인천도 괜찮은 경기력을 펼쳤다. 남준재의 돋보이는 플레이에 더해 지언학의 엄청난 활동 폭, 최범경의 분전이 합쳐지면서 상대를 몰아붙였으나 찬스를 마무리하지 못했고, 결국 전반 19분 상대 수비라인에 있던 최원철이 길게 찔러준 패스를 침투하던 이동현이 역습을 전개하여 득점까지 기록하면서 뒤처지게 되었다. 양 풀백인 주종대와 김종진이 상당히 전진하는 편이라 센터백들의 활약이 중요했는데, 선제골의 빌미를 내준 좌측 센터백 자리는 양준아가 맡고 있었다. 그러나 양준아의 주력과 순발력은 너무 부족했고, 이동현의 돌파를 전혀 저지하지 못했다. 실점을 내준 이후 만회를 하기 위해 몰아붙였으나 소용이 없었고, 형편없는 공격 전개가 너무 많이 나왔다. 특히 콩푸엉과 김승용에 대한 비판이 많았고, 설상가상으로 그나마 좋은 폼을 보여준 남준재마저 부상을 당하며 김진야와 교체되었다. 김진야는 들어온 직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플레이가 악화되었다.

후반 시작에 앞서 인천은 전반에 부진한 콩푸엉을 빼고 김강국을 투입하며 변화를 도모했다. 하지만 김강국도 상황을 크게 반전시키지는 못했다. 전방에 선 지언학은 키가 그리 크지 않아 경합에서 자주 밀렸고, 측면의 김승용은 거의 공기나 다름없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김진야는 결정적인 찬스에서 소녀슛을 날리고 말았고, 인천의 공격은 자주 삐걱거렸다. 후반에 정훈성을 투입하면서 마지막 수를 던졌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오히려 청주의 김근웅, 이동현에게 역습 찬스를 내주는 아찔한 상황도 많았다. 결국 이동현의 결승골로 0 : 1 패배를 당하며 2019 시즌 6연패를 달성했고, 안데르센 감독 경질에 대한 여론을 더욱 악화시킨 최악의 경기가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남준재까지 이번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한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지언학, 주종대, 김종진, 최범경, 정훈성의 능력을 증명한 점은 긍정적이었고, 사실상 R리그 급 라인업을 꺼내들었기 때문에 충격패라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그리고 이후 이어진 리그 경기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며 안데르센 경질 자체는 괜찮은 선택이라는 쪽으로 여론이 바뀌었다.

8. 시즌 총평

9. 시즌 기록

인천 유나이티드 2019 시즌
감독 욘 안데르센 - 임중용(대행) - 유상철
성적 K리그1 : 스플릿 일반 10위
FA컵 : 32강
시즌 전적 리그 : 7승 13무 18패
FA컵 : 1패
최다 득점 무고사 (14골)
최다 도움 곽해성, 무고사 (4도움)
최다 공격 포인트 무고사 (18개)
한 경기 최다 득점 3점 (27R. VS 포항 스틸러스, 28R. VS 울산 현대, 31R. VS 상주 상무)
한 경기 최다 실점 5점 (27R. VS 포항 스틸러스)
최다 점수차 승리 2점 (37R. VS 상주 상무)
최다 점수차 패배 3점 (5R. VS 대구 FC, 7R. VS 울산 현대)
경기 당 평균 득점 -
경기 당 평균 실점 -
최다 관중 18,541명 (1R. VS 제주 유나이티드)
최소 관중 1,067명 (FA컵 32강. VS 청주 FC)
평균 관중 -
순위 경기 수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10위 38 34 7 13 18 33 54 -21
팀 내 득점 순위 팀 내 도움 순위
순위 이름 득점 순위 이름 도움
1 무고사 14 1 곽해성 4
2 김호남 4 1 무고사 4
3 이우혁 2 3 정동윤 2
3 명준재 2 3 지언학 2
3 문창진 2 5 여성해 1
6 지언학 1 5 김도혁 1
6 이재성 1 5 명준재 1
6 정훈성 1 5 문창진 1
6 이제호 1 - - -
6 케힌데 1 - - -


[1] 기존[a] 전력분석관 겸임[b] 울산 현대에서 임대[c]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임대[c]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임대[d] 경남 FC에서 임대[FA] FA 상태로 군 입대, 전역 후 이적 예상[8] 5억 추정[9] 약 7~9억으로 추정되는 현금도 받음[10] 인천의 훈련에는 일찍이 합류를 했으나 FA 보상금 문제로 등록 및 최종 계약 체결은 생일이 지난 뒤인 3월 15일 이후에 한다고 전해진다.[11] 약 7~9억 추정[12] 특히 지난 시즌에 이적료를 받고 팔 수 있었던 코너 채프만을 계약 해지 후 FA로 보내버리는 뻘짓을 했던 전적이 있었던지라 이번 이적에 대해서는 좋게 보는 팬들이 많다.[13] 정우영은 형식적으로 이적료 계약을 하기 위해 콜업을 하기는 했지만 곧바로 이적했으므로 다른 케이스로 여겨진다.[14] 김강국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 김종진은 상주 상무, 주종대는 광주 FC[15] 물론 훈련소 입소 전에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16] 정동윤이재성이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제외됐는데, 이 두 선수가 김동민과 김정호 대신 주전으로 들어가면 1군으로 볼 수 있다고 추정.[17] 김강국 어시스트[18] 이정빈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19] 결혼문제로 인하여 떠난다.[20] 돌이켜보면 사실 김대중, 고슬기는 지나치게 저평가를 받은 선수들이었다. 김대중이 경쟁한 상대인 김정호는 당시 팬들의 지지를 크게 받았지만 2019 시즌에 김대중이 입대한 이후 김정호가 보여주는 모습은 실망스러운 편. 특히 부노자와 동선이 너무 겹치고 마크를 종종 놓치는 집중력 문제가 있다. 고슬기의 경우 인천의 중원이 워낙 부족해서 그 가운데에서는 나은 선택지였고, 실제로 주변이 안정되자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해 막판 상승세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들에 비해 박세직은 확실히 부족한 게 사실이지만, 박세직의 경쟁자들도 박세직과 별반 차이가 없어 누가 그 자리에 들어가도 비난의 대상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21] 이 때 차라리 장신의 김근환을 투입해서 혼란을 주는 게 나았으리라는 시선도 많다. 실제로 김근환은 2018 시즌 경남에서 전북을 상대로 조커로 나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친 전적이 있었다.[22] 대구 FC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6개월간 무적 신분.[23] 중도 임대 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