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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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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 No.4
한석종
韓石種 | Han Sukjong
출생 1992년 7월 19일 ([age(1992-07-19)]세)
전라남도 광양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청주 한씨
신체 184cm, 72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학력 광양제철남초등학교 (졸업)
통진중학교 (졸업)
통진고등학교 (졸업)
숭실대학교 (중퇴)[1]
프로 입단 2014년 강원 FC
소속 강원 FC (2014~2016)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7~2018)
상주 상무 FC (2019~2020 / 군 복무)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0~2023)[2]
성남 FC (2024~)
가족 아버지 한창호[3], 형 한홍규[4]
아내, 아들

1. 개요2. 클럽 경력3. 수상 이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성남 FC 소속 미드필더.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전

광양제철초 시절 대교눈높이컵(초등학교 대회중 가장 큰 대회) 왕중왕전 MVP 수상 경력이 있다.

숭실대학교 재학 시절 이경수 감독의 지도를 받았고, 전국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베스트 수비수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2.2. 강원 FC

2014년 대학을 중퇴하고 강원 FC에 자유 계약으로 입단했다. 데뷔 시즌부터 21경기를 뛰며 입지를 다졌고, 이후 주전으로 올라섰다.

2016 시즌에는 오승범, 세르징요 등과 함께 중원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 주었다.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팀의 승격에 기여하는 득점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시즌 종료 후 FA가 되었다.

2.3. 인천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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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축구 그 자체 였던 2017시즌 모습

2.3.1. 2017 시즌

2017년 1월 4일, 배승진의 대체자를 찾던 인천으로 이적했다. 강원에서의 활약 덕에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지만 클래식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우려하는 의견도 있었다.

혼란한 팀 사정으로 인해 시즌 초반부터 바로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으나, 연습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의 신임을 받았고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클래식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팔꿈치에 상대 얼굴이 전혀 스치지 않았음에도 오심으로 억울한 퇴장을 당했고, 연맹이 공식적으로 오심을 인정하며 출장 정지는 면제되었다.

그 후 주전으로 자리를 잡은 한석종은 중원에 안정감을 부여하며 호평을 받았고, 5월 3일 상주 상무를 상대로 인천 데뷔골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견인했다.

이후 지난 시즌에 비해 부진하는 김도혁, 반쪽짜리 경기력의 이상협, 주전으로 쓰기에는 못 미더운 윤상호, 컨디션에 의심이 가는 김동석, 비판에 직면한 김경민 등 멸망한 인천 중원에서 군계일학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공수 양면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여 주고 있으며, 중원에서는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뛰는 범용성도 증명되었다.

6월 28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는 PK 키커로 나서서 파넨카 킥성공시켜 팀에 승점 1점을 선물했다.

7월 15일 아라비안 걸프 리그의 알 와슬 FC로 임대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아직 확정이 아닌 조율 단계이고, 구단 측에서도 이번 시즌에는 절대 보낼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면서 이적설을 일축하는 등 변수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설이 무마된 다음 날 친정 팀인 강원 FC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였고, 미친 활동량으로 중원을 캐리하며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 경기 이후 이적을 반대하는 여론이 더욱 늘어났다. 애초에 단독 기사에 구단 측에서 직접적인 반박을 내놓는 사례가 많지 않다 보니 실제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강원전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을 기록한 한석종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이적설은 에이전트와 구단이 해결할 부분, 선수는 현 소속 팀에서 열심히 하면 된다. 좋은 팀에서 뛰는 게 나을 수도 있지만 지금 인천의 상황이 좋지 않다. 떠나더라도 소속 팀이 잘 됐을 때 가는 게 맞는 것 같다. 지금은 인천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코멘트를 남기며 사실상 잔류를 확정 지었다. 한석종의 아버지인 광양제철남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한창호 씨도 연봉 등의 조건으로 한석종이 흔들린 것은 사실이지만, 고위 관계자까지 나서서 잔류를 요청했고 그 결과 인천의 상황을 이해해 이적에 대해서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잔류 선언 이후로도 계속 풀타임 출전하면서 혹사당하고 있으며, 첫 시즌에 부주장까지 선임되었다.

여름이 지나자 서서히 혹사의 여파가 나타나면서 아쉬운 판단과 턴오버가 잦아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이어지자 공격 가담을 줄이고 수비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한석종의 최대 장점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상황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8월 20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최종환의 도움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득점 이외에도 상대 중원을 압도하는 플레이로 또 다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광주 FC전에서 경고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FC 서울과의 경인 더비에 결장하게 되었다. 많은 팬들이 한석종의 결장을 우려했으나, 김도혁을 비롯한 동료들이 그의 공백을 잘 메우며 승리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한석종의 휴식과 승점 3점을 같이 얻게 되었으니 전화위복, 금상첨화라 할 수 있겠다.

시즌 막판까지 꾸준히 출전하였고, 최종환이 포항전 징계로 결장한 4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다. 광주전에서는 최종환, 김도혁의 결장으로 인해 세트피스 키커까지 담당하는 모습도 보여 주었다.

상주 상무와의 최종전에서 김도혁과 함께 환상적인 중원 조합을 형성해 2:0 승리에 기여했다.

2017 시즌 최종 기록은 32경기 3골 2도움. 다음 시즌 김도혁의 입대가 확정되면서 팬들은 한석종의 잔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2.3.2. 2018 시즌

2017 시즌 종료 후 각종 루머와 이적설의 중심에 있었고 고슬기의 영입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결국 잔류로 가닥이 잡혔다. 고슬기와의 중원 조합이 기대되는 상황.

강원 FC를 상대로 개막전부터 출전했고 여기서는 다소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나 김동석의 충격의 부진으로 인해 이우혁과 함께 상당히 고전했다. 그러나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고슬기, 엘리아스 아길라르와 합을 맞추자 모든 중원 구성원이 제 몫을 해내면서 본인도 고생을 할 일이 줄었고, 승리에 공헌했다. FC 서울 원정에서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회심의 슈팅 둘이 모두 골대에 맞아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하나라도 들어갔다면 승리를 장식할 수 있었기에 특히 아쉬웠다. 이 경기를 제외하고도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 방전되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플레이 자체가 아주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턴오버가 증가했고 아쉬운 판단이 순간 순간 보인다. 아길라르, 고슬기와의 역할 분담 과정에서 다소 역할이 애매해진 것도 아쉬운 부분.

아길라르와 고슬기가 선발에서 제외되고 임은수, 윤상호와 합을 맞추는 경기에서는 개인으로는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인천의 문제는 애초에 중원의 질이 아니라 형편없는 수비력이 가장 크기 때문에 파트너가 바뀌었음에도 성적 자체는 별 변화가 없는 상황.

월드컵 휴식기에는 한동안 무릎 수술로 자리를 비웠다. 그러다가 임은수, 고슬기가 동반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게 되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경기에서 간만에 선발로 투입, 욘 안데르센 부임 이후 첫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첫 경기에는 활동량이 확연히 줄어들어 영향력도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그 다음 경기인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는 훨씬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중간 중간 준수한 롱패스를 시도했고, 활동량도 다시 늘어나며 인천의 승리에 기여했다.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는 전반전 고슬기와 함께 상당히 부진하였고, 팀이 이기기는 했지만 한석종 개인에 대한 평가는 전 시즌에 비해 많이 하락했다.

한석종-고슬기의 중원은 2018 시즌 내내 풀백과 함께 인천 최대의 구멍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단 이 두 선수는 수비적 기여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고슬기는 노쇠화로 인해 체력이 예전같지 않고 또 워낙 느린 선수라서 수비에 도움이 안 되는 수준이며, 자꾸 침투해 들어오는 상대 선수를 놓치면서 수많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렇다면 파트너인 한석종은 고슬기의 수비적 부담을 줄여주어야 할텐데, 저번 시즌에는 공수를 종횡무진하면서 뛰던 한석종이 올 시즌에는 도통 뛰지를 않는다. 결국 한석종의 수비 기여도도 고슬기와 별반 다를 게 없는 셈. 그렇다고 공격 전개가 원활한 것도 아닌데, 고슬기는 느린 스피드로 인해 전방으로 올라가면 압박에 취약해서 도움이 되지 않으니 후방에서 역습의 시발점 역할을 해야 하지만 팀의 무너진 전술 가운데서 장점을 발휘할 기회 자체가 제한된 상황이다. 그리고 한석종은 패스 미스가 눈에 띄게 증가한데다가 작년에 비해 볼 키핑, 돌파 등 다양한 부분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결국 중원 및 풀백의 문제가 한 데 어우러져 생긴 참사가 바로 강원 전 7 : 0 패배. 상황이 이러니 팬들은 임은수, 이정빈 중원 기용을 주장하고 있지만 안데르센이 한고라인을 고집하고 있어서 팬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결국 참사 이후 서브로 밀려났고 임은수가 주전 자리를 거머쥐게 되었다. 그리고 인천이 귀신같이 경기력이 좋아지면서 입지가 축소되는 분위기. 그러나 울산 현대 전에서 고슬기가 부진하면서 후반에 고슬기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는데, 이는 안데르센 부임 이후 고슬기의 첫 교체 아웃이었다. 어쩌면 이 경기를 기점으로 고슬기를 밀어낼지도 모르는 일. 그러나 그런 일은 없었고 이후로도 임은수-고슬기-아길라르의 3미들 체제가 유지되었다. 중원 후보 1순위 정도로 종종 교체로 들어오고 있지만 투입 이후 템포를 못 쫓아가고 둔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여전히 부진하고 있다. 고슬기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경남 FC와의 홈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했는데, 이전 경기에 비해서는 폼이 그래도 돌아온 모습을 보여줬다. 커팅도 몇 차례 보여줬고 한석종 특유의 횡패스도 몇 차례 나왔는데, 고슬기가 나올 때보다 중원의 안정감은 더 나았다는 것이 중론.

32라운드 대구 FC 원정에서는 다시 고슬기가 선발로 나왔으나 고슬기는 애매한 모습만을 보이며 비판을 받았고, 결국 후반에 한석종과 교체되었다. 이후 한석종은 탱크 모드로 돌변하여 상대 진영을 향해 돌격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센스 있는 패스로 결승 골의 기점이 되는 등 간만에 맹활약을 펼쳤다. 강등권 경쟁이 점입가경으로 변하는 와중에 한석종의 폼이 회복되면서 인천에 큰 힘이 될 전망. 폼이 많이 올라왔음에도 여전히 고슬기가 선발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에서는 고슬기가 아닌 아길라르를 교체하여 한석종을 투입했다. 그런데 투입 이후 역전을 당하자 한석종을 센터백으로 내리고 김대중을 공격수로 올리는 전술이 나오기도 했다. 생각보다 센터백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건 덤. 김대중도 공격수 자리가 더 맞다.

34라운드 대구전 패배로 욘 안데르센 감독은 변화를 모색했고, 결국 35라운드 상주 상무를 상대로 임은수 대신 선발로 출전했다. 시즌 초에 고슬기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부여받고 한석종이 더 위에서 뛴 것과는 대조적으로 둘의 위치가 변경되어 한석종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왔는데, 이 날 만큼은 작년 이상의 기량을 보여줬다. 안정적인 수비 커버 및 태클 능력, 특유의 대각선 롱패스, 피지컬을 앞세워 밀고 들어가는 돌파까지 보여주면서 중원 싸움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덕분에 고슬기도 평소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계속해서 주전 라인업에 포함되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친정 강원 FC를 상대로도 자신의 장기를 보여주며 승리에 공헌했고 37R 시즌 마지막 인경전에서는 초반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멋있는 트래핑에 이은 슛으로 시즌 1호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경기의 결승골이 되어 인천의 승리를 가져왔으며, 득점 장면을 제외하고도 한석종은 적재적소에서 호수비를 선보이고 롱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며 수훈갑으로 꼽히기에 충분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시즌 내내 탈이 많았던 한석종과 고슬기의 조합은 시즌 말미에 와서야 안정되면서 기대감을 뒤늦게라도 충족하고 있는 중이다.

2.4. 상주 상무 FC

시즌 종료 후 FA가 되었고, 해가 바뀐 2019년 1월 10일 김대중과 함께 상주 상무 11기 합격자로 공시되었다. 입대 전까지 인천과 재계약을 맺지 않았기 때문에 전역 후에는 새로운 팀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본인에겐 어떻게 보면 타 팀 스카우트들에게 잘 보여야 하는 쇼케이스나 다름없는 셈.[5]

입대하자마자 김태완 감독에게 중용을 받았으나, 2019년 중반 발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 아웃돼 아쉬운 일병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복귀한 2020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의 주장으로 선임돼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으며 전역을 앞두고 많은 팀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2.5.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0년 8월 19일 오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계약했다는 기사가 떴다.

스포츠조선 볼만찬기자들에 따르면 이미 메디컬과 계약을 마치고 29일 부산 아이파크전에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수원에서 강력히 원한 만큼 모기업 찬스를 써서 어렵게 오퍼를 했다고 하며, 무려 7팀이 오퍼를 넣었으나 선수 본인이 상무 입대 전부터 수원행을 바랐던 점이 좋게 작용했다고 한다. 유튜브 링크

8월 24일 수원은 한석종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 3개월에 꽤 고액 연봉이라고.

2.5.1. 2020 시즌

8월 27일에 상무에서 전역한 뒤 수원 선수단에 합류했다. 송진규가 떠나고 빈 등번호 6번을 달았다.

현재 수원은 중원의 핵인 고승범의 부상, 이종성, 이상민 부진에다가, 장기부상에서 복귀한 최성근 역시 폼이 올라오지 않았기에 수비형 미드필더 한석종의 합류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월 29일 부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수원에서의 첫 경기를 가졌다. 중원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9월 20일 강원전에서 팀의 탈꼴찌를 이끄는 역전 헤딩골을 뽑아냈다.

11월부터 재개되는 아챔에서는 규정상의 문제로 6번이 아닌 66번으로 등록 후 참가한다.
파일:요코하마전 한석종 롱슛.gif

ACL 16강 요코하마 마리노스전에서 후반 막판 2:1 리드중 하프라인에서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날린 드라이브 슛이 그대로 골이 되면서 팀의 쐐기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요코하마의 날카로운 크로스에 이은 헤딩 추격골로 인해 3:2로 경기가 끝난 것을 생각하면, 이 골은 단순한 결승골을 넘어 연장전으로 가는 것을 막아낸 굉장히 의미가 큰 골이 되었다.

수원 삼성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2020년 후반기 수원의 상승세를 이끈 일등공신이다.

2.5.2. 2021 시즌


K리그1 개막전 광주 FC 전에도 선발 출장하였다. 2020년 전역 이후에 수원 삼성에서 보여준 안정감있는 플레이를 여전히 보여주었으며, 공수 방향전환 롱패스가 상당히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광주 FC전 활약상 편집영상)

시즌 초부터 수원의 중원을 책임지며 활약 중이나,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 보강이 부실했던 탓에 수원에 그의 백업이 마땅히 없어서 혹사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팬들은 이 부분을 걱정하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10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뒤, 한 달 넘게 엔트리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도, 17R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교체명단에 들었고, 71분 고승범과 교체되어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짧은 시간을 뛰었지만 안정적인 볼키핑과 눈에 띄는 몇몇 탈압박을 보여주었다.

이후 18R 광주 FC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63분을 뛰었고, 다음 라운드 슈퍼매치에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는 등 경기 감각을 서서히 쌓으며 휴식기 이후 후반기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됐다.

20R 수원 더비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28분 박주호에게 가한 깊은 태클로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그가 퇴장당한 이후 팀은 내리 두 골을 실점해 그의 퇴장은 더욱 뼈아프게 다가왔다.

더욱 뼈아픈 것은 차후 이 두 개의 경고가 내리 오심으로 결론났다.# 2021시즌 수원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31경기 출전 1도움.

2.5.3. 2022 시즌

2022 시즌을 앞두고 최성근과 함께 팀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

개막 경기인 인천과의 원정전에 출전하였으나 너무나 좋지 못한 기량으로 질타를 받았다. 김건희가 경기 초반 퇴장되었고, 사리치 역시 전반 시작하자마자 허벅지 부상으로 아웃된 상황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심을 잡아줬어야 하나 잦은 패스 미스와 턴오버로 팬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들었다. 다음 경기에서의 활약을 지켜봐야할 부분.

2라운드 수원 더비에서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명단 제외되었다. 이후에는 장기부상을 당했는지 선발은 커녕 교체명단에 조차 아예 제외되고 지금까지도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구단 관계자나 감독 인터뷰에도 언급되지 않고있는데다 큰 부상이라는 카더라 소문만 돌고 있어 팬들의 근심이 갈수록 커지고있다.

차후 들려온 소식으로는 개막전 이후 온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며 훈련을 하지 못했고 눈 부상은 그 이후 당한것으로 보인다.# 뜬금없이 전북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이후 12라운드 성남 FC과의 홈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장하였다.[6][7][8] 꽤 오랫동안 경기를 나오지 못한 것 치고는 높은 패스성공률을 보이는 등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 15분 이한도와 교체 아웃되었다.# 팀도 지난 대구 FC전 패배를 잊고 이날 1:0으로 승리하였다.

13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도 선발출전 하였다. 전 경기에서 착용했던 고글을 이날 경기부턴 다시 벗고 나왔는데 부상의 공백을 잊은듯 중원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쳤고 팀도 2대1로 승리하여 홈 3연승을 질주하였다.

FA컵 강원 FC와의 16강전에서는 전반 30분 절묘한 침투패스를 찔러주어, 강현묵의 선제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건 물론 전체적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팀도 2: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하였다.

슈퍼매치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안정적인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계속 부진했고, 결국 이는 정호진의 영입과 이종성의 임대 복귀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종성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하면서는 아예 후보 명단에도 오르지 못 하고 있다가 10월 12일 대구 FC전에서 출장 정지를 당한 이종성을 대신해 주장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왔다. 그러나 반복된 패스미스와 어설픈 대인마크와 자폭쇼를 보여주며 선제 실점의 원흉이 되었고, 결국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되었다.[9][10]

이 경기에서 보인 부진한 모습 때문에, 다음 경기인 수원 FC전 및 김천 상무전은 물론 안양과의 승강PO 1, 2차전 모두 엔트리에서 아예 제외되었다.

2022시즌 수원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20경기 출전 1도움.

올해 수원 부진의 원흉이야 많지만 한석종은 항상 팬들에게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수준으로 부진하였고 블루윙즈 커맨더라는 별명과 부주장 자리가 아까운 수준이었다. 전진 패스는 안 되니 자꾸 뒤로 돌려 센터백들이 개고생 중이며[11] 수비력은 대구전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대인마크도 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몸싸움도 피지컬에 걸맞지 않게 자꾸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인 건 덤.

물론 눈 수술 후유증이 분명 있었고(스타일상 시야가 상당히 중요한 선수다) 지난해와 다르게 얇아진 중원 공격 라인[12] 등으로 인해 부진한 점도 있었다.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커맨더이자 부주장으로서 팀을 이끌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조차 하지 못하며 결국 시즌 막판에는 엔트리에도 못 들었다.

이후 성남 FC 이적이 유력하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2023시즌 동계훈련에는 동행한 것이 확인되었기에 이적 가능성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13]

또한, 수원이 이기제와 고승범을 새시즌 주장, 부주장으로 임명함에 따라, 일단 팀 잔류 여부와 상관없이 주장단에서는 내려오게 되었다.

2023년 1월에는 신진호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포항이 신진호 대체자로 한석종을 노리고 있다는 썰이 잠깐 돌았지만, 최종적으로는 김종우를 영입하였다.

2.5.4. 2023 시즌

결국 수원 삼성이 1월 말에 발표한 전체 엔트리 및 등번호 현황에 이름을 올리며 2023년에도 일단 수원과 동행하게 되었다. 등번호는 직전 시즌과 같은 6번.

하지만 계약 마지막 해인 만큼 올해에도 예전 모습을 못 보인다면 재계약은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우려했던 것처럼 김보경, 이종성, 고승범, 바사니 등 미드필더진이 이전보다 한층 더 두터워지면서, 한석종은 시즌 초반 엔트리에 아예 이름을 올리지 못 하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 팀을 망쳐놓은 전력 때문인지 팬들에게도 찍힌 것으로 보인다.[14]

안산 그리너스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풀타임을 뛰었으나, 몇 차례 전진패스를 제외하면 수 차례 수비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11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선발로 나왔는데, 포백 보호라는 1차적인 임무를 잘 수행했으며 특히 상대팀 문지환을 틀어막은 건 백미다. 이 날 팀은 이겼음에도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는데 이기제와 함께 나름 제 몫을 해내었다.

13라운드 강원 원정에서는 수원 입단 초기의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 하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전 34분 이종성과 교체되었다.

14라운드 울산 홈경기에서는 풀타임으로 출장했다.

18라운드 인천전에서도 선발로 나왔으나 음포쿠의 철저한 마킹에 봉쇄되어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전반적으로 많이 안정적으로 변했는데 확실히 후유증에서 벗어난 듯 보인다. 아예 재입대 드립도 나오고 있는 수준. 실제로는 예비군 3년차로 군대물 진작 빠졌을 때지만 김병수 감독 체제로 바뀌면서 점점 폼이 돌아오고 있다.

하지만, 6월 11일 경기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녹내장이 심해졌다는 말이 계속 돌고 있는 중.

그렇게 녹내장이 심해졌다는 말이 계속 나오던 도중 34라운드 제주전에 명단에 들긴 했으나 출전하지 못했다.

37라운드 슈퍼매치 원정에서 엔트리에 복귀했고, 마지막 38라운드에 이종성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자 그를 대신해 선발로 출전해 전반전을 소화하였다.

하지만 팀의 최하위 강등을 막지 못했고 이렇게 수원 생활이 마무리 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성남 FC로 간다고 한다.

2.6. 성남 FC

2.6.1. 2024 시즌

2024년 1월 3일 성남은 한석종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등번호는 상무로 입대한 이상민의 번호이자 인천, 상무에서 달았던 4번.

시즌 초반에는 폼이 별로 좋지 않았지만 FA컵 수원 FC와의 경기, 리그 10라운드 친정팀과의 경기 등에서 선발 출전하며 동료 미드필더 정원진과 점점 폼이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어 성남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다시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마계대전 원정에서는 교체 출전했지만 중원, 수비 모두에서 엉망인 모습을 보여주며 수원 팬들조차 실망했다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3. 수상 이력

4. 플레이 스타일

많은 활동량과 견고한 수비력을 지닌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공수 전환의 연결 과정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시야가 매우 넓어서 방향 전환 패스의 폭이 넓고 롱패스의 퀄리티도 준수하다. 우선 체격 조건이 뛰어나서 중원 다툼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볼을 운반할 만한 키핑력도 지니고 있어 직접 공을 몰고 전진하는 것도 가능. 한석종의 돌파는 굉장히 재미있는 무기인데 별다른 발재간이나 압도적인 스피드를 지니고 있지 않음에도 압도적인 피지컬로 그냥 뚫고 간다. 말 그대로 탱크같은 플레이. 패싱력도 준수한 편이어서 안정적으로 동료에게 연결하여 공격의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한석종 특유의 '대각선 롱패스'는 순간적인 방향 전환을 이끌어 공격의 맥을 찾는 데 기여하는 굉장한 무기로 평가받는다.
공격 쪽 역량은 약간 부족하여, 슈팅은 다소 아쉬울 때도 있지만, 공격 기회를 포착하고 만들어 내는 데에 상당한 기여를 하기에 공격에서의 기여도도 충분하다. 출전 시 아래에서부터 올라오는 빌드업을 최종적으로 수행하는 선수이다.

수비적인 역할에 치중할 경우 한석종의 장점은 극대화되는데, 강인한 피지컬과 체력, 그리고 홀딩으로의 안정감까지 고루 갖추어 상대 중원을 무력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간혹 볼을 끌어 템포를 늦추거나 불안한 상황을 야기하는 경우가 있었다. 체력이 충분한 시즌 중반까지는 공격적인 역할을 겸할 때도 판단력이 준수했고 성과도 많았지만 뒤로 가면서 체력적 문제가 겹쳐 판단력이 다소 흐려지는 문제가 있었다. 그 시점부터는 팀에서도 한석종을 수비에 전념시키고 때마침 폼이 돌아온 김도혁이상협을 활용하였고, 이들의 중원 조합은 팀에 확실한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2018 시즌에는 대부분의 장점을 상실한 플레이로 일관하고 있다. 활동량은 오히려 약점으로 지적받을 정도로 떨어졌고, 자꾸 1차 저지선 역할을 하지를 못하는데다가 침투하는 선수를 놓쳐 수비 기여도가 하락했고, 패스 및 키핑도 이전 시즌에 비해 굉장히 질이 떨어졌다. 결국 인천의 중원도 2017 시즌에 비해 오히려 질이 크게 하락하는 결과를 낳았다. 시즌 말미에 폼이 회복된 이후에는 활동량과 수비력이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왔고 대각선 롱패스도 살아나면서 다시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탱크처럼 밀고 올라가는 드리블은 굉장한 무기.

상주 상무 전역 이후 수원 삼성에 합류하면서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원에서 김민우, 고승범, 박상혁, 김태환 등 엄청난 활동량의 미드필더들과 함께하면서, 후방에서 수비와 후방 플레이 메이킹에만 온전히 집중하는 모습이다. 공격력과 활동량에 대한 부담이 덜어지면서, 롱패스 정확도도 상당히 높아졌으며, 수비력도 더 향상되었다.

또한 체격에 비해 스피드도 비교적 준수하고[15] 리더십도 갖추고 있어서 상무 시절 주장을 맡기도 하고 수원 삼성에서도 2022년 부주장을 맡았다.

즉 강력한 수비력과 넒은 시야, 엄청난 롱킥으로 경기를 조율하는 전형적인 야전사령관 유형의 선수이지만 활동량도 엄청나다는 특징이 있다.[16]

단점으로는 기복이 있는데, 안 풀리면 패스가 자꾸 산으로 가버린다는 것이다. 본인도 안 풀린다 싶은 날에는 볼을 뒤로 계속 돌리는데 포지션 상 이러면 민상기,이한도,불투이스, 고명석 등의 센터백들만 개고생하는 건 물론, 팀의 공격템포만 잡아먹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여기에 2022시즌에는 눈 부상이 겹침으로써 상기한 장점이 나타난 경기가 손에 꼽을 정도로 부진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폼이 눈에 띄게 떨어졌을 정도로, 경기력이 꽤나 심각한 수준이었기에 앞으로 이 부상 후유증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기량 회복에 있어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17]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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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정보
대표이사 : 김영하 / 감독대행 : 김해운 / 홈구장 : 탄천종합운동장 / 출처 : 성남 FC 웹사이트
최종 수정 일자 : 2024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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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포츠학부 11학번 중퇴[2] 전역 후 FA 신분으로 합류하였다.[3]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적이 있으며 기업은행 축구단에서 선수 경력을 보냈고, 2012년부터 2019년까지 광양제철남초에서 감독 생활을 보내고 전남 드래곤즈 전력강화실장을 역임했던 축구인이다.[4] 1990년생 축구선수이며 포지션은 공격수였다. 성균관대 출신으로 K리그 챌린지 소속이었던 충주 험멜에서 활약하였다. 경찰 축구단에서 군복무를 해결했지만 원소속팀이 해체되었고 2017년 강릉시청 축구단에 들어갔다가 부상으로 은퇴 후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5] 군 문제도 해결하니 잘만 풀리면 일석이조고 결국 일석이조가 되었다.[6] 평소에는 착용하지 않던 고글을 쓰고 출전하였는데, 이로 인해 눈 상태가 좋지 않아 그동안 나오지 못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7] 자세한 내막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녹내장 수술 후유증 때문에 착용했을 거란 의견이 대부분이다.[8] 공교롭게도 이 날은 비슷하게 시력 문제를 겪은 조성진의 은퇴식이 열렸다.[9] 이 때문에 후반전에는 불투이스가 또다시 대리 주장을 맡게 되었다.[10] 이 날 E석에 직관 간 팬의 증언에 의하면 실점 이후 한석종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을 쏟아낸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N석도 아닌 E석에서 그 정도 욕이 나올 정도로 부진했다는 뜻.[11] 눈 수술 후유증 때문에 시야가 좁아진 듯 하다.[12] 고승범의 상무 입대로 인한 스쿼드 이탈이 대표적인 원인이다.[13] 한석종이 비교적 고연봉자에 속하기 때문에, 이적 협상이 지지부진하거나 결렬되었을 확률이 크다.[14] 이병근이 올해 쓸놈쓸로 비판을 받는 중이지만 한석종 이름이 안 나오는 것으로 봤을 때는 찍힌 게 맞는 듯 보인다.[15] 특히 돌파할때 보면 가끔 탱크가 지나가는 느낌이다.[16] 그리고 그 커맨더라는 것에 본인도 자부심이 있는지 콜네임으로 쓰고 있다.[17] 특히 수원은 눈 부상으로 인해 은퇴한 조성진이 있다보니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