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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사망/반응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엘리자베스 2세/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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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1353b4,#1353b4>재위<colbgcolor=#fff,#1f2023>영국 여왕 · 영연방 왕국 여왕 (캐나다 여왕 · 호주 여왕 · 뉴질랜드 여왕) · 영국 왕실 수장
재위시기 제2차 엘리자베스 시대 · 사건 일람
생애 생애 · 사망
가족관계 아버지 조지 6세 · 어머니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 배우자 필립 마운트배튼 · 동생 마거릿 공주 · 장남 찰스 3세 · 장녀 프린세스 로열 앤 · 차남 요크 공작 앤드루 왕자 · 3남 에든버러 공작 에드워드 왕자
기타 퀸 엘리자베스 · 퀸 엘리자베스 제도 · 퀸 엘리자베스 2세 파크 · RMS 퀸 엘리자베스 2 · 엘리자베스 여왕배 · 기타 창작물 · 더 크라운 (엘리자베스 2세(더 크라운)) ·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 · 영국 왕실과 정부의 전용기 · God Save the 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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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리자베스 2세 사망의 반응을 정리한 문서.

현존하는 군주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영국 국왕이고, 비록 정치적 실권은 없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전 세계를 걸쳐 엄청난 영향력을 끼쳐왔다 보니, 전 세계 언론은 엘리자베스 2세 사망 소식을 긴급 뉴스로 타전했고 각국 정부도 즉각적으로 애도의 성명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충격적인 소식으로 다가온 부고라고 할 수 있다.

서방 및 제 2ㆍ3세계 국가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국가의 정부 및 지도자들이 애도를 표했다. 심지어 과거 영국의 식민지로 아픔을 겪었던 국가[1]나 영국과 현재 관계가 악화된 나라[2]의 정상 또한 한 목소리로 애도를 표했다. 또한 전 세계의 정ㆍ재계, 문화ㆍ연예계에서도 추모가 이어졌다.#

그의 부고에 관하여 공식적인 차원에서의 비난 성명 같은 것은 없다. 과거 대영제국 시기에 비해 쇠퇴했지만 아직도 서방권의 강대국에 속하는 영국과 아예 단교하겠다는 생각이 아닌 한 엘리자베스 2세의 부고에 대해 적극적인 비난 성명[3]을 내거나, 혹은 추모를 하지 않는 소극적인 대응을 한다고 얻을 이득은 전무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부고는 해당인의 생전 과오를 떠나 철천지원수급 악연이 아닌 한 일단은 애도하는 것이 인류 공통의 보편적인 문화이고, 특히나 국가, 외교적인 관계에서 공식적인 루트 상에서는 형식적으로나마 애도하는 제스처라도 취하기 마련이다. 죽은 사람[4]을 비난해서 얻을 외교적 이득이 없기 때문이다.[5]

반면 여론에서는 그의 부고와 관련하여 온도 차이가 드러난다. 영국과 악연 내지 갈등이 있거나 원한이 있는 일부 국가들의 여론은 자국 정부, 정치인의 공식적인 애도 표명과 별개로 상당히 갈리는 편이다.

특히 영국과 역사적으로 갈등의 골이 깊었던 아일랜드인아르헨티나인들은 대체적으로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일랜드야 말할 것도 없고, 아르헨티나는 포클랜드 전쟁을 겪어 영국에 대한 감정이 나쁘다.[6]

2. 영연방 왕국

영국과 영연방 국가들도 여왕의 사망을 추모한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헌법상 국가원수로 모시고 있는 국가들은 영국처럼 자국의 국가원수가 사망한 상황이기 때문에 별도의 국장을 계획하고 있다.#

2.1. 영국

2.1.1. 파일:영국 국장.svg 영국 왕실

파일:1175px-Coat_of_arms_of_the_United_Kingdom_(black_and_white).svg.png
Buckingham Palace
버킹엄 궁전
The Queen died peacefully at Balmoral this afternoon.

영국 왕실은 엘리자베스 2세가 사망하자, 이를 신속하게 대중에 알리고 장례 준비 및 차기 국왕 즉위대관식을 위한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영국 왕실 사이트에서는 추모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추모객들의 추모를 받기로 했다.

2.1.2. 파일:영국 국장.svg 영국 정부 및 정치권

파일:1175px-Coat_of_arms_of_the_United_Kingdom_(black_and_white).svg.png
Prime Minister Liz Truss's statement
on the death of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승하에 대한
리즈 트러스 총리의 성명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영국 신임 총리인 리즈 트러스 총리는 다우닝가 10번지 관저에서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대한 애도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후 언론에서는 트러스 총리는 공식 발표가 나오기 2시간 전인 16시 30분 (대한민국 시각 다음날 0시 30분)에 사망 소식을 접했다고 보도했다. #[7]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본인이 사망하기 이틀 전 리즈 트러스 총리를 임명하면서, 리즈 트러스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시대의 마지막 영국 총리이자 찰스 3세 국왕 시대의 첫 총리가 되었다. 아울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살아생전 최후로 맞이한 영국 정부 최고위직 인사가 되었다.

영국 정부 입장에서 한 국가의 행정부 수반국가원수가 불과 이틀 차이로 동시에 교체된 초유의 국가 중대사를 겪게 되었다. 또한 리즈 트러스 총리는 취임 이틀 만에 여왕의 장례식이라는 거대한 국가적 추모 행사를 준비해야 한다.[8]

주한영국대사관에 조기가 게양되었다.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추모객들과 국왕을 직접 뵌 안동 시민들의 조문을 받기로 하고 있으며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호주대사관,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이 같이 협력하고 있다. 그리고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엘리자베스 2세 국왕에 관한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호주대사관,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이 같이 추모 저녁 예배를 주관한다.

2.1.3. 연예계

2.1.4. 기타 영국 반응

파일:20220909_193912.jpg
9월 9일, 각 언론사의 신문 표지
파일:landroverqueen.png
파일:조말론여왕.png
파일:다이슨여왕.png
랜드로버 조 말론 런던 다이슨
파일:벤틀리여왕.png
파일:burberryqueen.png
파일:bpqueen.png
벤틀리 버버리 BP plc


이런 면은 영국 언론 1면지에서도 드러나는데, 보수언론으로 유명한 더 선,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은 "우리의 사랑하는 여왕께서 승하하셨다" 라고 쓴 반면 공식적으로 공화주의를 표명하는 인디펜던트와 진보 성향의 가디언은 여왕의 초상만 걸었다. 다만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그녀의 국가를 위한 군주로서의 봉사를 감사하고 추모하는 분위기는 공통적이다.
파일:8CEC71DE-ED0D-465A-AB68-B8ECBBEBD09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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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480521CB-F6CE-4060-947D-854DF959C500.jpg
애스턴 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 팀 윌리엄스 레이싱 레드불 레이싱 스쿠데리아 알파타우리 맥라렌 F1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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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159F1C9-3508-417C-9206-F954B98AF086.png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13] BWT 알핀 F1 팀[14] 스쿠데리아 페라리 하스 F1 팀
파일:3C68AE7A-7853-4EAF-AB1C-ACE6DA0AD229.jpg

2.2. 캐나다

파일:캐나다 국장_White.svg
Statement by the Prime Minister on the passing of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16]
Déclaration du premier ministre concernant le décès de Sa Majesté la reine Elizabeth II[17]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승하에 대한
총리 성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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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쥐스탱 트뤼도캐나다 총리버킹엄 궁전에서 엘리자베스 2세 캐나다 국왕을 알현했을 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아버지랑 같이 볼 때는 매우 어린 아이[18]5살이었다.]였는데 지금은 커서 오네"라며 환영할 정도였다. 어떻게 보면 아버지를 통해 만난 동네 할머니와 같은 관계[19]였으니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각별했을 가능성이 높다.# #, #[20]
실제 피에르 트뤼도 내각 시절에는 캐나다권리장전의 제정, 다중언어 사회 확립[21], 영국 추밀원 대신 캐나다 대법원에서 최종심담당하도록 변경하던 시기였으니 이를 승인한 엘리자베스 2세 캐나다 국왕 입장에서도 중요한 시기이다.

2.3. 호주

파일:오스트레일리아 정부 로고 white.svg
Statement on the Passing of Her Majesty The Queen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승하에 대한
총리 성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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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뉴질랜드

파일:뉴질랜드 국장.svg
Statement by the Prime Minister on the passing of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승하에 대한
총리 성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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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다 아던 총리가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주한뉴질랜드대사관에서 추모객들의 조문을 받기로 하고 있으며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호주대사관이 같이 협력하고 있다.

그리고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호주대사관,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이 같이 추모 저녁기도를 주관한다.

2.5. 앤티가 바부다

3. 영연방 국가

비록 영연방 왕국을 제외한 국가들은 엘리자베스 2세 국왕을 공동의 국가원수로 간주하지 않지만 이들 역시 영국과 기타 영연방 왕국과 가까운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역시 추모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3.1. 인도

9월 11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드라우파디 무르무 대통령, 자그딥 단카르 부통령,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영국 정부와 왕실에 조의를 표했다.#

3.2. 파키스탄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아리프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3.3. 방글라데시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깊은 충격과 슬픔"을 표했다.#

3.4. 말레이시아

사이푸딘 압둘라 외무장관이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대해 말레이시아 국민들을 대신하여 애도를 표했다.#

3.5. 싱가포르

파일:싱가포르 국장.svg
Passing of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승하에 대한
총리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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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셴룽 총리가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 이후 영국 지도자들에게 애도의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3.6. 남아프리카 공화국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일부 야당이 추모를 거부했다.#

3.7. 케냐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3.8. 가나

나나 아쿠포아도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3.9. 나이지리아

모하마두 부하리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4. 아일랜드

마이클 D. 히긴스 대통령미할 마틴 총리가 2011년 방문 및 사과[22]를 언급하며 애도를 표하는 등 아일랜드 정부는 공식적으로 추모했다.

반대로 과거사의 아픔[23]이 있는 영향으로 국민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 아예 축구장에서 "Lizzy's in a box(엘리자베스가 관짝에 들어갔다)" 같은 고인드립 노래를 부르는 사례도 나왔을 정도. 다른 나라면 몰라도 아일랜드나 인도였다면 이해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5. 대한민국

5.1. 파일:대한민국정부기.svg 정부 및 정치권

파일:대한민국 대통령 문장.svg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애도 성명

이후 주한영국대사관방문하여 이를 요약한 형태의 조문록을 다음과 같이 작성했다.
파일:대한민국 대통령 문장.svg
자유평화수호자였던 여왕과 동시대의 시간을 공유한 것이 큰 영광이었습니다.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명복을 빌며 영국 국민과 왕실에게 깊은 위로를 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작성한 조문록
Deepest condolences to the people of the United Kingdom for the passing of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24]. She had a strong belief in the cause of human freedom and left great legacies of dignity. Her kind heart and good deed[25] will remain in our memories.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서거에 대해 영국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그녀는 인간의 자유라는 대의명분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고 존엄성의 위대한 유산을 남겼습니다. 그녀의 친절한 마음과 선행은 우리의 기억 속에 남을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트위터 추모글#

5.1.1. 파일:경상북도 휘장.svg 경상북도

5.1.2. 파일:경기도 휘장.svg 경기도

5.2. 기타

6. 미국

6.1. 정부 및 정치권

파일:미국 대통령 문장.svg
Statement of President Joe Biden and First Lady Jill Biden
on the Death of Queen Elizabeth II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대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의 성명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6.2. 기타

지미 키멜 쇼의 방송 장면
트레버 노아 데일리 쇼 방송 장면

미국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도 엘리자베스 2세 사망 관련 내용을 다루었으나, 시국이 시국인 만큼 개그의 강도를 낮추고 고인에 대한 직접적인 풍자는 자제했다. 주 개그요소는 "여왕이 이만큼 장수했다"는 내용과 여왕 개인이 아닌 왕실 자체에 대한 비판이 대부분이다.

7. 일본

7.1. 정부 및 정치권

파일:일본국 내각총리대신 심볼.svg
{{{#C3C965 {{{+1 エリザベス二世女王陛下の崩御に関する
岸田内閣総理大臣の談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붕어[30]에 대한
기시다 내각총리대신의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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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기타

8. 북한

아무런 반응 없이 무시하는 걸로 끝냈다. 해가 바뀐 2023년까지도 공식 반응은 없으며 이는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대서방 관계가 급격히 악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두 나라는 일단 대사급 외교관계를 가지고 있고, 불과 3개월 전인 6월 2일에 김정은의 명의로 엘리자베스 2세의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낸 일도 있었는데 막상 사망에는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기괴한 것은 수개월 후 찰스 3세가 즉위하자 김정은이 찰스 3세의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은 또 보냈고, 이후 찰스 3세도 답전을 보냈다.

9.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를 향한 명분없는 침략전쟁으로 인해 대규모 전쟁이 발발한 상황으로 인해 영국의 피해도 타 유럽 국가 못지 않게 컸던 바, 영국은 러시아의 모든 위문과 애도, 참배 등을 거부했다.

10.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11. 중국

11.1. 정부 및 정치권


다만, 중국의 조전과는 별개로 현재 영국/중국간의 외교 상황홍콩 국가보안법 사태,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이에 대한 대응 정책 이후로 최악을 달리고 있는 상황인지라 영국에서는 중국의 참배를 거절한 상황이다.

11.2. 기타

11.3. 홍콩

비록 식민지의 형태였지만 영국령 홍콩 시절 영국과의 관계가 결코 나쁘지 않았던 홍콩에서는 아시아 최대 수준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나 최근 중국과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애도 분위기는 더욱 가속화되고 반중 - 친영적인 분위기가 더 늘어나는 느낌이다.#

주 홍콩 영국 총영사관 앞에서 홍콩 민주화 운동 노래 Glory to Hong Kong를 하모니카 연주만으로 선동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11.4. 마카오

호얏셍 행정장관이 애도의 입장을 표했다.#

12. 대만

차이잉원 총통이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표면적으로는 미승인 국가인 관계로 참배를 하지는 못했으나, 켈리 셰 주영 대만 대표사절단 일원영국 정부의 특별 초청을 받아 영국 외무부가 운영하는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 마련된 엘리자베스 2세의 조문록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13. 프랑스

<colcolor=#23235A>
파일:프랑스 대통령 로고.svg
Décès de Sa Majesté Elizabeth II :
le message du Président de la République aux citoyens du Royaume-Uni et du Commonwealth
엘리자베스 2세 폐하의 서거 :
영국 및 영연방의 국민에 대한 대통령 성명문[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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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대통령궁 트위터에 프랑스어와 영어로 된 애도문을 올렸는데, 이중 영어로 작성된 애도문의 영문법이 어색한 부분이 다수 지적되었다. 네티즌들이 그 원인을 추적했더니 프랑스어로 작성한 애도문을 구글 번역기로 돌린 듯한 흔적이 나타났다.

14. 스페인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역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에 슬퍼하며 애도를 표했다.#

15. 벨기에

파일:벨기에 국왕 문장.svg
Reactie van Hunne Majesteiten de Koning en de Koningin op het overlijden van Hare Majesteit Koningin Elizabeth II
Message de Leurs Majestés le Roi et la Reine suite à l'annonce du décès de Sa Majesté la Reine Elizabeth II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 서거에 대한 국왕 및 왕비 폐하의 성명문[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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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 벨기에 국왕과 마틸드 왕비가 엘리자베스 여왕의 사망에 대한 애도 성명을 내었다.#

16. 바티칸

파일:교황 문장.svg
Telegram of the Holy Father on the death of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폐하의 서거에 대한
교황 성하의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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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망에 대해 "의무에 헌신한 본보기이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확고한 증인"이라며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애도의 입장을 전했다.#

17.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18. 이란

북한과 마찬가지로 정부 차원에서 아무런 논평도 내놓고 있지 않다. 일부 이란인들은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에 기쁨을 표하기도 했다.[35] 반면 레자 팔라비 전 이란 황태자는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19.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외무부는 조의를 표했지만, 아르헨티나의 한 TV 쇼 진행자가 "마침내 그녀를 데려 간 사탄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축배를 든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36]

20. 국제기구

20.1. 파일:UN기.svg 유엔

20.2.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EU

20.3. 파일:FIA 로고.svg 국제자동차연맹

모하메드 벤 슐라임 국제자동차연맹(FIA) 회장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에 대해 "왕실이 수년간 모터스포츠에 많은 지원과 후원을 해 온 것에 대해 감사하며, 이번 주말의 모든 일정들은 여왕 폐하를 기리기 위해 진행될 것이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또 이와는 별개로 모하메드 벤 슐라임 회장 개인 트윗을 통해서 애도를 표했고#, 영상 메시지를 통해서도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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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 아일랜드[2] 중국, 러시아, 이란, 아르헨티나[3] 엘리자베스 2세캐나다 국왕, 호주 국왕, 뉴질랜드 국왕이기도 했기 때문에 자칫하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도 틀어진다.[4]김일성 - 김정일 - 김정은 일가, 오사마 빈 라덴, 아부 바카르 알 바그다디테러리스트전범은 예외이다. 특히 알 바그다디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죽음을 신나게 조롱한 적 있다.[5] 한국 정부만 해도 암살당해 사망아베 신조 전 총리에 대해서도 이낙연총리 명의로 조의를 표한 바 있다. 외교 관계아무리 껄끄러운 관계라도 일단 사망한 사람에 대해서는 애도를 표하는 문화가 보편적이다.[6] 단순히 과거의 악감정으로 멈춰있는 것도 아닌 것이, 불과 몇 년 전 아르헨티나는 자국 공군의 현대화를 위해 한국의 FA-50을 구매하려 했는데, 한국의 FA-50사출좌석을 공급하는 것이 바로 영국의 마틴베이커 사였고, 전투기에 없어서는 안 될 이 장비를 영국 정부가 자국의 국익을 수호한다는 목적으로 수출을 거부하여 FA-50의 아르헨 수출 자체가 무산됐을 정도로 양국 간의 갈등 및 대립은 현재진행형이다. FA-50이 아르헨에 수출되어 포클랜드에 투입된다면 영국 입장에선 불편해지기 때문.[7] 관례상, 국왕의 사망을 궁 밖에서 처음 알게되는 사람은 총리여야한다고 한다.[8] 과거 윈스턴 처칠조지 6세의 장례식을 치르기 전에 이미 5년이 넘는 영국 총리 재직 경험이 있었다. 그러나 취임 이틀 차인 40대 총리 리즈 트러스는 이러한 경험이 전무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리즈 트러스 내각은 40일 만에 해산되어 그야말로 여왕 장례식 밖에 한 게 없는 내각이 되어버렸다.[9] 참고로 이 사람이 누구냐 하면 God Save the Queen(섹스 피스톨즈) 이라는 영국 여왕을 까는 전무후무한 곡을 발매한 펑크 록밴드 섹스 피스톨즈의 보컬이다.[10] 영국 급식 개혁을 근거로 대영제국 훈장을 수여받았다.[11]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함께 007 헬기 낙하 퍼포먼스로 올림픽 개회장에 도착했다.[12] 왕실에 대한 비호감이 태생 문제 외에도 앤드루 왕자의 성추문, 해리메건의 폭로 등이 작용하고 있는거지 여왕의 직무상 무능, 부패는 아니었다. 다이애나 스펜서의 사망 시기 외에는 여왕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다.[13] 드라이버 머리 위 에어박스에 검은색 띠 부착 및 드라이버 넘버 색상 흑백 처리[14] 차량 노즈 콘 흑백 처리[15] 포뮬러 1의 역사상 첫 경기인 영국 그랑프리가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렸으며, 페라리, 알파타우리, 알파 로메오를 제외한 모든 팀의 본부는 국적이 타국이라 할지라도 영국에 위치해 있다.[16] 영어[17] 프랑스어[18]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쥐스탱은[19] 아버지 피에르 트뤼도는 15년 가까이 총리를 지냈던 만큼, 자연스레 여왕을 여러 번 만났다.[20] 쥐스탱이 2015년 총선에서 승리해 총리가 된 지 얼마 안 된 때였고, 이 자리에서 쥐스탱은 본인의 아내와 자녀들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소개시켜 주었다. 이 자리에서 쥐스탱 트뤼도는 "폐하는 점점 나이를 먹으시네요."라고 했고 여왕은 "내가 그렇게 나이 먹었나"라면서 웃었다. 나중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트뤼도 총리를 "나를 더 늙어보이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익살스러운 농담을 했다.[21] 프랑스어가 완전히 영어같은 지위를 획득한 시기 역시 피에르 트뤼도 내각 시기이다.[22] 엘리자베스 2세가 2011년에 아일랜드와의 외교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아일랜드를 방문해서 불행한 역사에 대한 유감을 표명한 것.[23] 부활절 봉기, 피의 일요일, 아일랜드 단식투쟁 등으로 많은 아픔을 겪었고, 여지껏 아일랜드 대기근 이전의 인구를 회복하지 못 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원한이 유감 몇 마디에 해소될 리가 없다.[24] 스펠링을 Elisabeth로 잘못 썼다가 수정한 뒤에 다시 올렸다.[25] 복수형인 deeds로 적는 것이 더 나은 표현.[26] 태영호가 탈북할 시점이 엘리자베스 2세 재임기였고, 테레사 메이내무장관에서 총리로 영전하기 직전에 태 의원의 탈북 관련 업무를 책임졌다.[27] 마침 방한 기간 중에 생일을 맞아 궁중요리, 지역 종갓집 요리, 안동소주전통 생일상을 받은 바 있다.[28] 그래서 엘리자베스 2세주영대사의 신임장을 수리할 때마다 항상 하회마을 이야기를 하고 안동 사과를 주문했었다. 엘리자베스 2세 사망 전까지 안동농협은 지역 특산물인 안동 사과를 로열 워런트에 등록하려고 했다.[29] 파일:삼성전자 영국지사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추모 팝업.png[30] 황제의 죽음을 뜻하는 표현으로, 자국의 천황이었던 쇼와 덴노가 숨졌을 때도 일본 언론에서는 붕어라는 단어를 사용한 바 있다. 이 표현이 전근대 시절에 주로 쓰이던 어휘이고 현대인들에게는 익숙지 않은 표현이라 쇼와 덴노 사망 당시에도 무슨 뜻인지 몰랐던 사람이 많았던 관계로 당시 언론들은 붕어라는 표현과 함께 '돌아가셨다'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이후엔 서거나 사거(死去)라는 표현도 사용한다. 다만 일본 황실내각은 여전히 붕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붕어 참조.[31] 기시다 후미오의 개인 계정[32] 정부기관인 일본총리실의 공식 계정[33] 실제 담화는 영어로 진행되었다.[34] 공용어인 네덜란드어프랑스어 병기[35] 모하메드 모사데크 총리 축출에 영국이 상당부분 관여했기 때문이다.[36] 영국과 아르헨티나 사이에 벌어진 전쟁인 포클랜드 전쟁 당시에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재위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왕은 국정에 대한 의사결정 권한이 사실상 없고,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이 내각의 요청에 의한 국사행위이며 총리와 내각의 결정에 문제가 있다면 승인을 미루어서 지연시키는 것과 총리와의 독대에서 계속 질의함으로써 총리와 내각의 결정에 대한 재검토 요구가 전부이다. 영국의 국가 현안은 일단 총리가 전담하긴 하나 전쟁 같이 중대한 일에는 옥새가 찍혀있어야 실행에 옮길 수 있다. 전쟁을 직접 결정하고 통솔한 인물은 당시 행정부 수반이었던 마거릿 대처 총리였다. 되려 엘리자베스 2세는 이 전쟁에 대해 회의적이었고 계속 승인을 지연했었다. 바위섬 하나 때문에 자기 둘째 아들사지로 내몰아야만 했기 때문이다. 의원내각제 군주국군주, 총독공화국 대통령상징적 국가원수이고 실제 국정 업무는 총리내각 책임을 진다. 군주, 총독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것은 승인하거나 총리에게 의견을 밝히고 재검토를 요청하는 것, 해당 법안을 지연시키는 것 외에 없다. 아르헨티나는 이 포클랜드 영토 분쟁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영국과 앙금이 남아있으며 이 전쟁의 직접적 당사자인 대처 총리가 죽었을 때에는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되게 축제 분위기였다. 당장 대처의 경제 정책에 의해 큰 피해를 본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잉글랜드 북부 주민들은 대처가 사망하자 샴페인을 터뜨리고 케이크를 자르고 파티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