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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fff,#1f2023><bgcolor=#ffffff,#1f2023><(>토론 - 주로 호날두 노쇼 사태와 일본 불매운동과 관련해서 쓰이나 일본 관련으로 이 유머를 할 때 상대나 장소에 따라 분위기가 어색해질 수 있으므로 서술을 금지한다.
토론 - 이 표현은 불매운동에 대해서 비판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쪽에서 불매운동 자체를 폄하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며 또한 불매운동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쪽에서 지나친 불매운동 강요 및 핀트에 어긋난 행보 등에 대해서 비판할 때 종종 사용하기도 하므로 서술 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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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시국에?
2019년 7월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유행어. 이 이전에는 '이 와중에'라는 단어를 썼으며, '시국'보다 범용적이었다. 의미는 대략 '상황이 이런데 그러한 발언/행동을 하느냐?' 정도로 볼 수 있으며 '지금 너만 힘든 줄 아냐?'와도 비슷하다.신문을 꾸준히 본 사람은 알겠지만 '시국(時局)'이란 단어는 '현재 당면한 국내 및 국제 정세나 대세'라는 뜻으로 본래 정치계에서 자주 사용되던 표현이었다.[예시]
용례를 거슬러 올라가면 일제강점기까지 올라간다. 일제가 '시국'이란 단어를 쓴 시기는 다름 아닌 중일전쟁 이후다. 일제는 선전방송을 통해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한 적이 있다.
2. 상세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가 터졌을 때도 '이 시국에' 드립이 잠깐 흥한 적이 있었으나 금세 묻혀 버렸다.2019년 여름 한일 무역 분쟁에 따른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과 호날두 노쇼 사태로 인해 일본과 호날두에 대한 민심과 여론이 매우 나빠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온라인상에 일본이나 호날두를 옹호하는 성격의 글이 올라오면 이 시국에 ~는(은) 아니지 않느냐"라며 비판하는 댓글이 달리는 것을 조롱하며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본격적으로 인터넷 유행어가 된 시점이다.
본래는 주로 보수 성향의 사이트에서 일본 불매운동의 진행 및 호날두 노쇼 사태 속에서의 부적절한 언행을 지적할 때 사용되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아무 정치적 의미 없이 재미로 쓰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주로 호날두 노쇼 사태와 일본 불매운동과 관련해서 쓰인다. 다만 일본 관련으로 이 유머를 할시 상대나 장소에 따라 분위기가 어색해질 수 있으니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한 채 무분별하게 "이 시국에" 드립을 남용하는 것은 자제할 필요성이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용례가 달라졌다. 코로나 유행 초기에는 중국 여행을 가는 것에 이 말을 사용했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 본격화된 3월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않고 불필요한 외출 혹은 해외 출국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용 범위가 넓어졌다. # 코로나 시국의 준말인 코시국이라는 말도 쓰인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발발로 인하여 용례가 러시아로 변경되었으나 현재 자주 쓰이는 용법은 아니다.
3. 활용
보통 일본이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중국,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등 한국 커뮤니티에서 부정적인 인식을 지닌 대상과 관련하여 직접적인 글이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연상이 간다면 다짜고짜 "이 시국에?"라는 글을 다는 것이 포인트다. 더 나아가서 이게 사람의 이름처럼 "이시국 씨 빨리 내려와봐유", "이시국씨 등판", "이시국: 에?" 같은 드립도 존재하며, 초성체로 "ㅇㅅㄱㅇ?" 같이 간단하게 쓰기도 한다. 굳이 일본과 호날두가 아니더라도 어떤 분야에서든지 현 상황과 맞지 않는 것이 올라오면 이 시국에 드립이 자주 응용된다. 예를 들어 게임에서 현재 메타와 맞지 않는 캐릭터라든지. 일본 국민들이 칭찬받을 만한 일을 했을 경우 "시국이 형은 나가있어" 등으로 쓰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바라는 요코하마 마리노스 팬들의 응원 영상. 영상 보기옛날이든 현재든 한일관계가 여전히 개선될 기미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원인인지, 드립용으로 일본이란 나라를 이시국(李時國)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며 일본산 제품을 ‘이시국산(李時國産) 제품’, 일본어를 ‘이시국어’(李時國語)라고 하기도 한다. 일본에서 유래한 견종인 시바견은 '이시국견'(李時國犬)이라고도 하고 시바견 강아지 이름을 ‘시국이’로 짓는 사례도 발견되었다.
2018년 말에 개그 콘서트에 이 와중에라는 코너가 있었다. 이 코너도 진지한 상황에서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을 했을 때 이 와중에라고 하는 것처럼 이 유행어도 이 와중에와 비슷하다. 사실 이시국 드립이 나오기 이전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이 행동에서 이 와중에라고 많이 썼다.
대한민국에서 호날두의 이미지가 매우 나빠짐에 따라 메시가 고평가되면서 단어 속의 '호'를 '메'로, '메'를 '호'로 바꾸는 드립 또한 유행하고 있다. 원래는 긍정적 의미, 부정적 의미도 따졌으나 유행하면서 뜻에 상관없이 모든 걸 바꾸고 있다. '호두→메두', '호불호→메불메', '호우 세리모니'→'메우 세리모니"가 예시이다. 닭도리탕스와 비슷한 사례다.
지상파 방송인 라디오 스타에서 안영미가 '메불메'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관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것으로 의미가 바뀌었는데, 이 말의 원조 소재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다가 코로나19에 걸렸다.
2020년이 넘어서 2021년까지는 코로나 확산이 전세계적으로 일상화된 데다 이 시국이 너무 길어져 잘 쓰이지도 않는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한중관계는 매우 심하게 나빠진 반면 한일관계는 어느 정도 개선되고 있어서 그런 것도 있다. 이미 2021년부터는 2년 이상이 지나 사그라진 유행어기도 하다.
[예시] 시국선언, 추미애 “혼란 드려 죄송…비상시국기구 구성”, 이명박 대통령, "비상시국...수출 최대관심사", 정세균 대표, '현 상황은 비상시국', “박근혜 대통령, 비상시국에 확인 안된 폭로성 발언은 사회 뒤흔드는 것”[2] 『조선 우리의 후방』 1939년경 제작. 1분 51초부터 선전방송인 만큼 친일 행각이 매우 적나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