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경 |
로딩 스크린 |
Ruins of Ahn'Qiraj.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오리지널 20인 공격대 인던. 안퀴라즈 사원과 연계되는 스토리를 가진다.
오리지널 당시 흐르는 모래의 전쟁 연퀘가 완료된 서버는, 누군가 징을 치면 스카라베 성벽이 무너지면서 던전에 입장 가능하게 되었다.
2. 우두머리
우두머리 목록 |
2.1. 쿠린낙스
- 죽음의 상처
주시 대상에게 사용한다. 1중첩당 받는 치유량이 10%씩 감소한다. - 모래 함정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사용한다. 대상의 발 밑에 5초 후 폭발하는 모래 함정을 설치한다. 함정에 적중당한 대상은 약 2000의 자연 피해를 입고 20초간 적중률이 75% 감소하며 침묵 상태에 빠진다. - 크게 베기
전방의 모든 플레이어를 공격하여 500의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힌다. - 격노
생명력이 20% 이하로 감소하면 광폭화하여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증가한다.
죽음의 상처 디버프가 대량으로 쌓이면 위험하므로 4~5중첩 단계에서 부탱이 인계한다. 모래 함정은 광역 기술이므로 대상자 뿐만 아니라 주변 인원도 위치에서 이탈해야 하며 원거리 딜러와 힐러는 산개해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
대격변 이후 솔플이 가능해지고 형상변환 시스템이 도입되고 나서부터, 통찰의 로브의 핑크색 버전인 '흐르는 모래의 예복'이 인기 룩변 아이템이 되었다.
무적의 오시리안의 외침: 성벽이 무너졌다!
2.2. 장군 라작스
(쿠린낙스를 처치한 후 안도로브와 칼도레이 정예병 4명이 달려온다.)
<단호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안도로브>
사령관 안도로브: 만약 놈이 피를 흘리게 할 수만 있다면 해치울 수 있다.
플레이어: 한번 시도해 보죠.
<단호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안도로브>
사령관 안도로브: 만약 놈이 피를 흘리게 할 수만 있다면 해치울 수 있다.
플레이어: 한번 시도해 보죠.
사령관 안도로브의 외침: 내가 너는 꼭 마지막에 해치우겠다고 말했던 걸 기억하나, 라작스?
사령관 안도로브의 외침: 내가... 거짓말을 했다...
(사령관 안도로브와 칼도레이 정예병이 장군의 정원 앞으로 돌진한다.)
사령관 안도로브의 외침: 그들이 오고 있다. 자신의 몸을 지키도록 하라!
사령관 안도로브의 말: 와서 덤벼 보아라!
사령관 안도로브의 외침: 질문은 우선 놈을 처치한 다음에 하도록... 온다!
(부대장 투비드 처치 후)
장군 라작스의 외침: 응보의 날이 다가왔다! 암흑이 적들의 마음을 지배하게 되리라!
(부대장 드렌 처치 후)
장군 라작스의 외침: "더는" 돌벽과 성문 뒤에서 기다릴 수 없다! 복수의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우리가 분노를 터뜨리는 날 용족은 두려움에 떨리라.
(부대장 수렘 처치 후)
장군 라작스의 외침: 적에게 공포와 죽음의 향연을!
(부사령관 예게스 처치 후)
장군 라작스의 외침: 스태그헬름은 흐느끼며 목숨을 구걸하리라. 그 아들놈이 그랬던 것처럼! 천 년의 한을 풀리라! 오늘에서야!
(부사령관 팍콘 처치 후)
장군 라작스의 외침: 판드랄! 때가 왔다! 에메랄드의 꿈 속에 숨어서 기도나 올려라!
(사령관 제란 처치 후)
장군 라작스의 외침: 건방진... 내 친히 너희를 처치해주마!
사령관 안도로브의 외침: 내가... 거짓말을 했다...
(사령관 안도로브와 칼도레이 정예병이 장군의 정원 앞으로 돌진한다.)
사령관 안도로브의 외침: 그들이 오고 있다. 자신의 몸을 지키도록 하라!
사령관 안도로브의 말: 와서 덤벼 보아라!
사령관 안도로브의 외침: 질문은 우선 놈을 처치한 다음에 하도록... 온다!
(부대장 투비드 처치 후)
장군 라작스의 외침: 응보의 날이 다가왔다! 암흑이 적들의 마음을 지배하게 되리라!
(부대장 드렌 처치 후)
장군 라작스의 외침: "더는" 돌벽과 성문 뒤에서 기다릴 수 없다! 복수의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우리가 분노를 터뜨리는 날 용족은 두려움에 떨리라.
(부대장 수렘 처치 후)
장군 라작스의 외침: 적에게 공포와 죽음의 향연을!
(부사령관 예게스 처치 후)
장군 라작스의 외침: 스태그헬름은 흐느끼며 목숨을 구걸하리라. 그 아들놈이 그랬던 것처럼! 천 년의 한을 풀리라! 오늘에서야!
(부사령관 팍콘 처치 후)
장군 라작스의 외침: 판드랄! 때가 왔다! 에메랄드의 꿈 속에 숨어서 기도나 올려라!
(사령관 제란 처치 후)
장군 라작스의 외침: 건방진... 내 친히 너희를 처치해주마!
- 공용 능력
- 방어구 가르기 : 주시 대상의 방어도를 1000 감소시킨다. 이 효과는 최대 5회 중첩된다.
- 회전베기 : 주시 대상과 최대 3명의 플레이어를 추가로 공격한다.
- 부대장 퀴즈
- 위협의 외침 : 주시 대상을 8초간 공포에 질려 마비시키고 주위 10m 내의 모든 플레이어를 공포에 질려 도망치게 만든다.
- 부대장 투비드
- 공격 명령 : 무작위 플레이어를 지정하여 병사들이 대상에 공격을 집중하게 한다.
- 부대장 드렌
- 먹구름 : 15초 동안 지속되는 먹구름을 창조하여 선택한 지역의 모든 적에게 약 750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매 3초마다 약 750의 추가 피해를 입힌다.
- 부대장 수렘
- 충격파 : 20m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약 1500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2초간 기절시킨다.
- 부사령관 예게스
- 라작스의 방패 : 6초 동안 모든 주문에 면역이 된다.
- 부사령관 팍콘
- 휩쓸기 격돌 : 전방의 플레이어를 공격하여 약 2000의 추가 피해를 주고 멀리 밀쳐낸다.
- 사령관 제란
- 거대화 : 대상 아군의 공격력을 438~562만큼 증가시킨다.
- 장군 라작스
- 천둥 충돌 : 주변 모든 플레이어를 뒤로 밀쳐내며 대상의 생명력을 현재 생명력의 절반으로 만든다. 현재 생명력이 200 이하인 대상은 사망한다. 사용 후 위협 수치가 초기화된다.
- 무장 해제 : 주시 대상을 4초간 무장 해제시킨다.
- 분노 : 생명력이 20% 이하로 감소하면 공격력이 50, 공격 속도가 60% 증가한다.
쿠린낙스를 잡고 등장하는 사령관 안도로브[1]에게 말을 걸면 전투가 시작된다.
라작스가 곧바로 오는 건 아니고, 안도로브와 4명의 나엘 전사 NPC와 함께 총 7개의 웨이브를 막아내면 마지막에 라작스가 온다. 시간에 상관없이 한 웨이브의 몹을 모두 정리하면 다음 웨이브가 이어졌기 때문에 마나 클래스의 마나 관리가 중요하다. 중간에 한 마리 정도 살려두고 캐스터들은 정신력으로 마나를 채우는 자연탐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2] 안도로브가 죽어도 못 깨는 건 아니지만 안도로브가 생존할 시 주기적으로 공대원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오라를 사용하고 전투 후 일급 마나 물약을 값싸게 팔기 때문에 살려두는 게 좋다. 안도로브는 대머리에다가 노출도가 높으며 쌍수탱킹을 하는 비범한 용자라 할 수 있다. 게다가 라작스와도 알고 있는 사이인 듯 한데, 이때 안도로브가 라작스에게 하는 대사("라작스, 내가 넌 제일 마지막에 죽이겠다고 한 걸 기억하나? 내가... 거짓말을 했다...")는 영화 코만도의 패러디다. 가끔씩 버그 때문에 웨이브 몇 개가 겹쳐서 오기도 했다. 이 구간이 의외로 헬 난이도를 결정짓는 원인이었다.
라작스의 스킬은 별 거 없다. 광역 넉백과 동시에 현재 체력의 반을 날려버리는 스킬을 주기적으로 쓰는데 최소 대미지가 200이므로 그 이하에서 맞으면 죽는다. 사실 탱 이외에 피해를 주는 스킬은 이거밖에 없으므로 나머지 공대원들은 설렁설렁 힐하면서 탱만 빡힐하면 끝. 사령관 안도로브가 살아있다면 광역 체력 리젠 오라를 쓰므로 더욱 편해진다.
장군 라작스의 외침: 용사들이여, 전투를 멈추지 마라!
2.3. 먹보 부루
- 가시
근접 공격을 하는 대상에게 300의 자연 피해를 입힌다. 생명력이 20% 이하로 감소할 시 사라진다. - 분할
대상에게 100의 추가 피해를 입히고 10초간 매 2초마다 약 1200의 물리 피해를 입힌다. 이 효과는 중첩된다. - 섬뜩한 역병
생명력이 20% 이하로 감소할 시 시전한다. 모든 플레이어에게 매 2초마다 70의 자연 피해를 입히며, 6초마다 피해량이 70씩 중첩된다.
맵의 가운데는 깊은 물로 되어 있어 헤엄치게 되면 부루의 먹이감이 되므로 주시자는 주로 시계 방향 혹은 반시계 방향으로 이동하며(주술사의 수상보행을 주시자에게 눈치봐서 걸어주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 동안 다른 공대원들은 알의 체력을 충분히 깎아두면서 알이 파괴될 시 나오는 쫄들을 처리한다.
체력이 20%가 되면 머리 갑각이 폭발하면서 뇌가 드러나는데, 이때부터는 가시버프가 없어지고 정상적으로 탱킹 가능한 몹이 되며 공대원들에게 틱당 70의 자연계 대미지를 주는 디버프를 걸고 이 대미지는 3틱마다 70씩 증가하게 된다. 무한히 중첩되는 데미지를 버티며 최대한 데미지를 밀어넣으면 된다. 여기서 어느정도 오시리안 막공 도전 가능 여부가 평가된다.
2.4. 모암
모암이 당신의 공포를 알아챕니다.
- 마력 충전 : 마나를 가진 모든 플레이어에게 시전한다. 대상의 마나를 500만큼 흡수한다.
- 신비한 폭렬 : 모암의 마나가 25,000에 도달하면 사용한다. 주변 45m 내의 모든 플레이어를 공중으로 날려버리고 약 3,000의 비전 피해를 입힌다.
- 정령 소환 : 전투 중 90초마다 사용한다. 마나 악령 3마리를 소환한다. 각 마나 악령은 주변에 약 1,000의 비전 피해를 입히는 신비한 폭발을 사용한다. 마나 악령이 생존하는 동안, 모암은 석상 상태가 되며 마력 충전을 사용하지 않지만 주기적으로 마나를 회복한다.
- 밟아 뭉개기 : 10m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약 1,000의 물리 피해를 입힌다.
모암은 지속적으로 플레이어들의 마나를 흡수하여 마나가 다 차면 신비한 폭렬로 공대원 전체에게 막대한 비전 피해를 입힌다. 주기적으로 흑요석 석상 상태로 변신하고 3마리의 마나 악령을 소환하는데, 석상 상태에서는 모암은 공격을 받지 않고 계속해서 마나를 흡수하지만 이쪽에서는 마나를 태울 수 없다. 빠르게 마나 악령을 모두 정리해야 다시 파괴자 상태로 돌아온다.
오리지널 기준으로 3000+추가 낙하 대미지는 당시 기준이면 판금 클래스도 즉사하기 때문에 막공에선 상급 비전보호 물약을 필수 지참했다. 공략법 자체가 마나번이 중심이기 때문에, 마나를 뺄 수 있는 사냥꾼, 사제, 흑마법사가 공략의 핵심이다. 이 세 클래스는 다른 일은 안하고 마나만 빼게 된다. 사제가 힐을 하지 못하므로 주술사, 성기사, 드루이드의 힐이 중요하다. 또한 흑마법사는 마나 빼기와 동시에 중간중간 중간중간 소환되는 마나정령 추방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흑마법사를 일정수 확보해야 한다. 이 때문에 흑마가 폐허에선 귀족이었다.
2.5. 사냥꾼 아야미스
- 독침 발사 : 주시 대상에게 사용한다. 대상에게 즉시 약 800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10초간 매초 25의 피해를 입힌다.
- 마비 : 공대원 중 무작위 대상에게 사용한다. 대상을 제단 위로 순간이동시키며 기절 상태로 만든다. 동시에 대상에게 접근하는 하이브자라 유충이 1마리 생성되며, 유충이 대상에게 접근 성공할 경우 대상을 즉사시키고 정예 하이브자라로 진화한다.
- 난타 : 일정 확률로 2회의 추가 공격을 가한다.
- 채찍 : 주시 대상을 2초간 기절시키고 일정 확률로 무장 해제시킨다.
- 분노 : 생명력이 20% 이하로 감소하면 공격력이 50, 공격 속도가 60% 증가한다.
아야미스와의 전투에 돌입하면 아야미스는 공중으로 날아올라 근접 딜러는 공격을 할 수 없게 된다. 원거리 딜러들이 딜을 집중해 아야미스를 내려오게 해야 한다. 공중 페이즈에서 아야미스는 주시 대상에게 독침을 날리는데 체력이 낮은 원거리 딜러가 맞게 되므로 힐러들은 대상이 죽지 않도록 유의. 아야미스의 생명력이 70% 이하로 감소하면 지상으로 착륙한다. 이 때 어그로가 초기화되며 아야미스는 도발에 면역이므로 딜러들은 어그로가 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공대원 하나를 제단으로 소환한 후 기절시킨다. 이때 제물이 된 플레이어에게 구더기가 다가오는데 구더기가 제물에게 접촉하면 제물이 된 플레이어는 즉사하므로 다른 공대원들이 즉시 점사로 처리해야 한다.
2.6. 무적의 오시리안
자세한 내용은 무적의 오시리안 문서 참고하십시오.3. 기타
전체적으로 우두머리들이 기존의 레이드와는 다른 독특한 공략을 요구하는 재밌는 던전이었지만 인기가 영 없었다. 안퀴라즈 사원과 동시에 출시된 던전이었지만 얻을 수 있는 보상은 줄구룹과 동급이거나 약간 더 좋은 수준이었고, 주요 드랍 품목인 스킬북은 경매장에서 거래가 가능했기 때문에 굳이 폐허를 찾아올 이유가 없었다. 공략도 모르고 어정쩡하게 들이대면 박살나는 난이도는 덤. 같은 20인 레이드인 줄구룹은 라이트한 난이도와 갓만렙 유저들이 쓸만한 아이템 테이블, 낙스라마스까지 대체가 불가능한 줄구룹 마법부여 때문에 꾸준히 수요가 있었던 것에 비해 안퀴라즈 폐허는 후반으로 갈수록 찾는 사람이 크게 줄어들었다.또한 쫄구간에서 끔살이 자주 났고, 공략도 줄구룹에 비해 까다로웠을뿐더러, 라작스의 웨이브 쫄이 2무리 이상씩 오는 버그, 오시리안 수정을 클릭했는데 힘 버프가 사라지지 않는 버그 등 버그도 많았다.
대격변 직전 월드 이벤트에서 알아키르의 사자인 왕자 사르사룬이 나타났다. 하지만 직후 등장한 바리안 린/케른 블러드후프와 그들이 이끌고 온 용사들에 의해 퇴치당한다.
연대기 3권에서 지상의 폐허 전투는 호드가, 지하 사원은 얼라이언스가 담당했다고 나오면서 수많은 퀴라지와 오시리안을 처치한 업적은 호드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