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어둠불꽃 동굴은 한때 번성했던 토석인의 광산이었지만, 세월이 흐르며 그 번영도 막을 내렸습니다. 그렇게 토석인 기계 대변자들이 떠나자 얼마 지나지 않아 코볼트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곧이어 일꾼들은 백성들 위에 우뚝 선 거한이자 폭군인 양초왕에게 탄압자기에 이르지요. 넘쳐나는 부는 오래 전에 빼았겼습니다. 진정한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마지막 남은 끔찍한 왕의 하수인들을 물리치고 겁에 질린 코볼트들을 해방하는 것입니다. |
2. 등장 네임드
2.1. 밀랍수염 영감
안녕하시렵니까? 주문을 외우고, 밀랍수염 영감 이야기를 들어보십시오. 코볼트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난폭한 두더지 위크를 잡았다는 이유로 이 늙은 코볼트를 존경한답니다! 밀랍수염은 숱한 이들이 왔다가 떠나는 것을 지켜보았고, 양초왕의 집권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불변하는 진리가 되었지요! 어디서 감히 양초왕의 영역에 들어와! 왜 여기 있어? 저리 나가!
십자로 형태로 된 광산 열차 선로에서 전투가 이루어진다. 전투 중 코볼트 쫄들이 어마무시하게 생성되는데 이 선로에서 지나가는 광차나 네임드의 돌진 스킬로 한꺼번에 죽일 수 있으니 해당 경로로 유도하는 것이 포인트.
또한 20초 안에 파괴하지 않으면 전멸하는 다이너마이트 수레가 나오면 빠르게 부숴줘야 한다.
2.2. 블레지콘
살아있는 불꽃은 연료를 갈망합니다. 블레지콘은 어둠불꽃 동굴 틈새에서 악의와 분노로 끓어오르며 영원히 타오릅니다. 충성스러운 코볼트 시종들은 이곳을 숭배하는데, 그의 불길의 영역은 섬뜩한 어둠으로 둘러 싸여 있기 때문입니다. 광신적인 코볼트들은 기꺼이 당신을 제물로 바쳐 이 괴물의 허기를 채우려 합니다.
8개의 양초가 둘러싼 형태의 전장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공략의 핵심은 초가 꺼진 구역과 켜진 구역을 조절하는 것. 네임드의 스킬이 꺼진 곳 켜진 곳을 구분하기에 꼭 일정 비율을 맞춰서 전투해야한다.
2.3. 양초왕
양초왕은 코볼트 왕국의 폭군이었습니다. 그의 백성은 먼 곳에서 온 이방인에게 왕관을 빼앗기고 폐위될 때까지 광산에서 고된 노동에 시달렸습니다. 이제 양초왕은 분노로 끓어오르며, 훗날을 기약하는 협박과 함께 어둠불꽃 동굴 깊숙한 곳으로 도망쳤습니다. 그의 불꽃을 영원히 꺼뜨릴 때입니다.
계속 생성되는 밀랍 조각상을 파괴하는 것이 포인트.
네임드의 스킬 경로에 조각상이 파괴되게 유도해야한다.
2.4. 어둠의 존재
어둠 속에는 어떤 공포가 숨어 있을까요? 코볼트는 왜 양초을 켜높을까요? 작은 생명체들이 모닥불 주위에 모여 고대의 악에 대한 이야기를 속삭입니다. 어둠의 존재는 쓰러뜨릴 수 있지만 결코 파괴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새롭고 더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돌아올 뿐. 빛 속에 머무르세오. 어둠의 존재가 기다립니다.
전투 시작 전 수레를 타고 다이너마이트를 던져서 체력을 어느 정도 깎을 수 있다.
공략의 핵심은 양초의 불을 계속 켜두는 것. 양초 근처에 있어야지만 딜이 들어가고, 불이 계속 타들어가기 때문에 파티원 중 하나가 계속 주변 코볼트 시체에서 불을 주어와서 유지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