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한 폭풍우 요새는 불타는 군단의 숙적이자 순수한 마력의 결정체, 불가사의한 지적 존재인 나루의 작품이다. 이 구조물은 나루의 작전 기지일 뿐 아니라, 차원 사이를 오가는 기능을 지녀 눈 깜짝할 사이에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게 해 준다. 불타는 성전에서 아웃랜드가 전략적 최전선이 되자, 나루는 폭풍우 요새를 이용해 파괴된 땅, 아웃랜드에 도착했다. 그러나 나루가 요새를 비운 틈을 타서, 캘타스 왕자와 그를 따르는 블러드 엘프 무리가 이 차원 요새에 침입해 위성 구조물을 장악하고 말았다. 의도는 알 수 없으나, 현재 캘타스는 요새의 초자연적인 기술을 조작하여 황천의 폭풍에 내재된 혼돈의 마력을 장악하려 하고 있다. ― 홈페이지 던전 소개문
웅장한 폭풍우 요새는 불타는 군단의 숙적이자 순수한 마력의 결정체, 불가사의한 지적 존재인 나루의 작품입니다. 이 구조물은 나루의 작전 기지일 뿐 아니라, 차원 사이를 오가는 기능을 지녀 눈 깜짝할 사치체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게 해 줍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던전 도감
The Botanica.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불타는 성전의 인스턴스 던전. 나는 탈것이 없으면 갈수 없는 폭풍우 요새 5인 인스턴스 던전 4종 세트 중 한 곳이다. 황천의 폭풍에 있으며, 불타는 성전 시간여행 던전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나 알카트라즈가 너무 어렵다는 평을 받았는지 삭제되고 신록의 정원으로 대체 되었다.
메카나르와 분위기상 대비되는 곳으로 메카나르가 기술자 이름의 몹에 기계공학 연구소 분위기가 난다면 신록의 정원은 식물학자, 화학자 이름의 몹에 생명공학 연구소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불성에서 유일하게 공식 우두머리가 5명인 데다가 길이도 더럽게 길어 일일 영웅 던전 퀘스트가 있다 하더라도 기피되는 곳이다. 퀘스트상 알카트라즈 열쇠를 얻기 위해 들러야 하지만 도적의 자물쇠 따기로 알카트라즈 문을 열 수 있기에 더욱 오지 않게 된다. 대격변 이후에는 아예 인던 출입 열쇠 자체가 사라져서 오는 사람도 없다.
불타는 성전 이후에도 한동안 연금술의 '물약의 대가'를 하려면 이곳의 제2 네임드 식물학자를 잡고 퀘템을 루팅해야 되기 때문에 아주 약간의 수요는 있었다. 하지만 대격변 4.3 패치 이후부터는 연금 대가 퀘스트마저 변경되었는데, 대격변 숙련 구간에서 일정치의 숙련도에 다다르면 대도시 연금 전문기술자가 대가 퀘스트를 주며, 퀘스트 내용 또한 연금술로 제작하는 비약 물약 등을 납품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과거와 같이 신록을 돌 필요는 없다.
그 이후의 인지도는 절망적인 수준으로, '이런 던전도 있었나?' 하는 사람들도 많다. 레벨 업 도중에 들리는 것도 아니고, 불타는 성전 시절에 난이도가 높거나 명품 아이템을 드랍해서 두고두고 회자되는 것도 아니었지만 시간여행 던전으로 미친 난이도의 알카트라즈를 대체하였고 막넴 이전 모든 네임드 패스가 가능하기에 인지도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던전 길이는 길이대로 길어서 레벨업 도중 무작 던전으로 걸리면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던전 중 하나다. 옛 언덕마루 구릉지보다는 낫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