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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22:04:18

번개의 전당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인스턴스 던전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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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우두머리
3.1. 장군 비야른그림3.2. 볼칸3.3. 아이오나3.4. 로켄
4. 업적

1. 개요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Halls_of_Lightning_loading_screen.jpg
로딩 스크린
티탄들은 아제로스를 떠나며 충성스러운 수호자들에게 폭풍우 봉우리 산골짜기에 자리 잡은 불가사의한 도시, 울두아르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겼다. 그중 제1관리자는 로켄이었으나, 티탄의 오묘한 힘을 손에 쥔 로켄은 그만 암흑에 물들어 온 지역을 혼돈에 빠뜨리고 말았다.
로켄이 배신한 이유가 무엇인지, 다른 수호자들의 운명은 어찌 되었는지는 미궁에 빠져 있지만, 티탄 도시의 몰락 뒤에는 거대한 악이 있다는 소문이 들려 온다. 진실을 찾고자 하는 용감한 영웅은 거대한 고대 도시의 회랑에서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으리라. 그러나 지금껏 감히 울두아르에 뛰어든 자 중에서 돌아와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해준 이는 거의 없다.
― 오리지널: 홈페이지 던전 소개문
티탄들은 아제로스를 떠나며 충성스러운 수호자들에게 폭풍우 봉우리 산골짜기에 자리 잡은 불가사의한 도시, 울두아르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겼습니다. 그중 제1관리자는 로켄이었으나, 티탄의 오묘한 힘을 손에 쥔 로켄은 그만 암흑에 물들어 온 지역을 혼돈에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던전 도감

Halls of Lightni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에 추가된 인스턴스 던전.

2. 상세

티탄의 도시 울두아르의 일부분이며, 요그사론의 정신지배로 맛이 가버린 티탄의 피조물인 제1 관리인[1] 로켄이 최종 보스이다.

난이도가 고만고만한 노스렌드 던전 중 가장 어려운 던전이다. 그 탓에 비인기 던전이 될 것이라 예측했지만, 로켄이 주는 아이템이 무지하게 좋아 인기가 많았다.

전체적인 인던 분위기는 진시황제의 황릉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정작 진짜로 진시황이 모티브인 인물은 나중에 따로 나왔지만.

판다리아의 안개 때부터는 오토(특히 성기사 오토)들의 새로운 렙업처로 각광받고 있다. 입구에 서있으면 캐릭들이 끊임없이 리젠되면서 바로 무적쓰면서 입장한다. 플레이어나 기타 방해요소를 생각한 듯한 고도의 발상

3. 우두머리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1193px-Halls_of_Lightning_bosses.jpg

3.1. 장군 비야른그림

엄청난 수를 자랑하는 로켄의 강철 병력을 선두에서 이끄는 것은 장군 비야른그림입니다. 번개의 전당 선봉대를 이끄는 강철의 사령관은 주군의 영토에 침입한 자를 모조리 끔찍하게 학살합니다.
전투 시작
장군 비야른그림의 외침: 우리 아버지 자식 중에 내가 제일 세! 넌 이제 큰일 났다!
장군 비야른그림의 외침: 막아 봐라! 그럴 수 있다면 말이다! ||장군 비야른그림의 외침: 으아아아! 무쇠와 강철의 분노를 맛보아라! ||장군 비야른그림의 외침: 있는 힘껏 쳐 봐라! ||
플레이어 처치
장군 비야른그림의 외침: 볼빈 움욜 말냐르.
처치
장군 비야른그림의 외침: 뭔가 잘못됐어... 살덩이 따위가... 강할 리가...

자신이 전기 용접 디버프에 걸렸는지 잘 확인하고, 걸렸다면 절대로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받는 피해를 힐러가 채워주는 데도 한계가 있으므로 아무것도 모르고 움직였다간 의문사할 수 있다. 탱커 역시 근딜이 쓸데없이 무빙해서 죽지 않도록 신경써 줘야 한다.

3.2. 볼칸

로켄의 강력한 병력은 대장장이 볼칸의 솜씨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그는 잠시도 쉬지 않고 작업을 계속하며 타락한 수호자를 위해 싸울 병사들을 끝없이 만들어냅니다. 대장장이의 피조물들이 쓰러진 적의 유해 위에 우뚝 설 때에만, 이런 그의 작업이 끝날 수 있습니다.
전투 시작
볼칸의 외침: 너희가... 내 자식들을 건드렸냐? 가만두지 않겠다!
볼칸의 외침: 내 작업에 군더더기란 없다. 보면 알게 되겠지...
볼칸의 외침: 무에서 생명을... 너희에겐 죽음을! ||
볼칸의 모루를 내리쳐 용암 골렘을 만들어냅니다.
* 분쇄의 발구르기
볼칸이 빛바랜 골렘을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
볼칸의 생명력이 25% 남으면 발을 굴러 모든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모든 빛바랜 골렘을 부서뜨립니다.
* 용암 골렘
* 제물의 일격
용암 골렘이 플레이어를 불태워 화염 피해를 입히고 9초 동안 추가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 식히기
용암 골렘은 서서히 식으며 1초마다 2%(일반)/1%(영웅)의 생명력을 잃습니다. 식은 용암 골렘은 느려지며, 이동 속도가 감소합니다.
* 산산조각
용암 골렘의 생명력이 1% 남으면 냉각되며,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합니다. 볼칸이 분쇄의 발구르기를 사용하면 모든 냉각된 골렘이 산산조각나며 10미터 반경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처치
볼칸의 외침: 주인님이... 걱정했던 대로군...

3.3. 아이오나

로켄은 강철의 하수인들을 자신의 개인 경호원으로 부리지는 않습니다. 타락한 수호자는 번개 그 자체의 보호를 받습니다. 아이오나와 그 무리는 절대적인 충성심, 그리고 주군에게 적대하려는 모든 자를 학살하겠다는 의지를 바친 대가로 번개의 전당 내에 성역을 부여 받았습니다.
전투 시작
아이오나의 외침: 주인님과 마주하고 싶은 게냐? 그럼 먼저 폭풍을 이겨내라!
처치
아이오나의 외침: 주인님... 손님이 왔습니다.

전하 과부하에 대처하도록 약산개해서 전투하고, 아이오나가 분산될 때 최대한 멀찌감치 도망갔다가 다시 합쳐질 때 제자리로 돌아가 때리면 된다.

3.4. 로켄

아제로스 제1관리자의 의무는 요그사론을 감옥 내에 안전하게 가둬 두는 것이었습니다. 고대 신의 악의로부터 세계를 지켜내는 임무를 맡은 수호자가 고대 신의 해악을 불러올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진입 이벤트
로켄의 외침: 나는 수많은 제국의 흥망을 지켜보았다... 모든 종의 발생과 멸종을 목격했다... 아무리 강산이 바뀌어도, 필멸의 존재들은 항상 멍청했지. 너희가 여기 나타난 게 그 증거다.
로켄의 외침: 주인님께서 미래를 보여주셨다. 하지만 너희는 거기 없어! 아제로스는 어둠 속에서 다시 태어날 것이다. 요그사론이 풀려날 것이다! 판테온은 무너지리라!
전투 시작
로켄의 외침: 희망이 있는 줄 아느냐? 꿈 깨라!
로켄이 번개 회오리를 시전합니다! ||
에너지의 파장을 방출하여 20미터 내의 적에게 3312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 연쇄 번개(영웅 난이도)
로켄이 플레이어에게 충격을 주어 즉시 자연 피해를 입히고, 일정 확률로 근처의 아군에게도 충격을 주어 자연 피해를 입히게 합니다.
체력 75%
로켄의 외침: 나락을 향해 달리는 눈먼 자들이여!
체력 50%
로켄의 외침: 무지함이 하늘을 찌르는구나. 이 길이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겠느냐?
체력 25%
로켄의 외침: 결국은 파멸을 향해 치닫는구나!
처치
로켄의 외침: 나의 죽음은... 세상의 종말을 예고할 뿐이다.

리치 왕의 분노 극초창기에는 단연 가장 공포스러운 영던 보스였다. 리치 왕의 분노 시간여행 던전 기간에 모두가 유물 무기 없이 돌면 이 당시의 공포를 체험할 수 있다.

로켄은 자연 피해를 계속 주는 '고동치는 충격파' 오라를 전투 내내 켜고 있으며, 로켄과 플레이어의 거리가 멀수록 피해량이 증가한다. 로켄은 때때로 주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번개 회오리를 시전하기 때문에, 평소엔 오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최대한 붙어서 탱딜힐을 하다가 번개 회오리를 시전하면 기둥 뒤에 숨거나 최대한 멀리 빠지고, 시전이 끝나면 다시 붙어서 잡는 걸 반복하면 된다. 어느 정도 아이템 파밍이 된 파티(탱커와 힐러) 같으면 로켄에게 착 달라붙어서 말뚝딜로 잡는 게 더 난이도가 낮다는 이유로 그냥 때려잡는 방식을 선호하기도 한다. 정확히는 말뚝탱+번개 회오리 밖에서 말뚝힐을 하며 딜러들은 알아서 딜링하는 스타일이다.

만약 부정 죽음의 기사가 있다면 '대마법지대'를 깔고 말뚝 탱딜힐을 해도 된다. 또는 사냥꾼의 야생의 상이나 주술사의 자연 저항 토템을 사용하여 자연 저항력을 올린 상태라면 탱딜힐 로켄 앞에서 말뚝 박고 잡아도 된다.

영웅 난이도에서 로켄이 주는 도끼 '해골 장식 가로날도끼'는 영던 최고급 양손무기였었지만 얼음왕관 성채의 3종 인던이 풀리고 쿠엘델라도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인기는 옛말이 되었다. 또한 일반 난이도에서 드랍되는 장신구 '신전의 인장'은 방어 숙련도를 올려주는데, 이 때문에 갓 만렙 탱커들도 자주 찾았다.

로켄은 옥좌에 앉은 상태로 플레이어들을 맞이하며 파티가 전멸하면 다시 돌아가 앉는데, 똑바로 앉지 않고 어긋나게 앉아서 플레이어들을 웃게 만들기도 하였다. 심지어는 완전히 뒤로 돌아 앉아서 응가하는 포즈를 연출하기도 하였다. 이 버그는 꽤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되어 있었으나 패치 후 이 같은 현상은 사라졌다.

로켄을 죽이고 나면 로켄은 "나의 죽음은 세상의 종말을 예고할 뿐이다."라며 무언가 의미심장한 대사를 날리며 쓰러진다. 그리고 로켄의 앞에 있는 봉화에 빛이 들어오게 되는데.. 이후의 이야기는 관찰자 알갈론 문서를 참조.

에말론미미론도 번개 회오리와 같은 기술을 사용한다.

4. 업적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 자신이 멋대로 붙인 칭호임이 드러났다. 본래는 오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