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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6 16:19:16

수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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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위치한 명승. 대한민국의 명승 제53호 거창 수승대로 지정되어 있다.

시원한 계곡과 절경, 작은 폭포들로 유명해 여름에 가기 적합하다.

옛날에는 백제신라의 국경에 위치해, 신라로 가는 백제 사신들이 수심에 차서 송별하는 곳이어서 수송대(愁送臺)[1]로 불렸었다고 한다. 이후 조선시대에 퇴계 이황이 이 곳의 풍경을 예찬하는 시를 읊은 후 수승대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참고로 바위에 보면 무언가가 잔뜩 새겨져 있는데, 앞서 말한 이름 변경 건으로 촉발된 두 가문의 수백 년에 걸친 키배 자존심 싸움의 흔적이다. 이에 대한 뒷이야기도 찾아보면 나름 재밌는데, 심지어 현재진행형이다.#[2] 아무튼 그래서 그런지 이 곳을 잘 아는 어른들이랑 대화하다 보면 이 중간 어디쯤의 발음으로 말하거나 대화 중에 아무렇지도 않게 혼용되는 경우가 있는 편.[3]

현대에는 휴양지로서 인기가 많으며, SBS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촬영지로도 입소문을 타면서 대구광역시 등 가까운 대도시에서 찾아오기도 한다.


[1] 군대를 갔던 남성들 특히 운전병 출신 남성들에게는 군부대 수송대로 착각할 수 있으나 한자는 송을 빼고는 다르다. 군부대 수송대는 手送隊.[2] 이름과는 별개로 이 바위에 대한 권리는 어느 문중이 행사할 수 있느냐는 것에 대한 논쟁은 일제강점기에 국유지로 선언되며 종료되었다고 한다.[3] 이런 내막까지는 모르는 분들은 그냥 알기는 둘 중 하나로 알고 있지만 현지 사정 등의 이유로 발음이 뭉개졌겠거니 짐작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게 일반적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