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74ca1><tablebgcolor=#074ca1> | 삼성 라이온즈 2020 시즌 월별 경기 |
스토브리그 | 연습경기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5월 5일 시즌 개막
2020년도 팀 슬로건 | |||||
NEW BLUE! NEW LIONS! | |||||
최종 순위 | |||||
8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144 | 64 | 5 | 75 | 0.460 | 19.5 |
10월 월간 성적 | |||||
3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마진 |
24 | 12 | 3 | 9 | 0.571 | +3 |
시리즈 전적 | 위닝 4 / 동률 2 / 루징 4 | ||||
최다 연승 | 4 | ||||
최다 연패 | 2 |
기록표 범례 | ||||||
🏠홈 | 🚌 원정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휴식 |
삼성 라이온즈 10 월 일정 및 결과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9월 | 1 | 2 | 3 | 4 | ||
kt 6-7 | NC 8-2 | NC 6-6 | NC 1-4 | |||
2-12 | ||||||
🏠 홈 | 🚌 원정 | |||||
5 | 6 | 7 | 8 | 9 | 10 | 11 |
휴식 | LG 3-2 | LG 1-3 | LG 0-1 | 롯데 3-7 | 롯데 1-0 | 롯데 4-8 |
🚌 원정 | 🏠 홈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휴식 | SK 7-3 | SK 1-2 | SK 10-3 | 한화 6-2 | 한화 4-4 | 한화 5-4 |
4-2 | ||||||
🏠 홈 | 🚌 원정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휴식 | SK 12-2 | kt 1-2 | 휴식 | KIA 11-7 | KIA 1-10 | |
🚌 원정 | 🚌 원정 | |||||
26 | 27 | 28 | 29 | 30 | 31 | 종료 |
휴식 | NC 12-2 | 휴식 | NC 4-4 | 휴식 | ||
🚌 원정 | 🏠 홈 |
1. 개요2. 9월 29일 ~ 10월 1일 VS kt wiz (대구) 루징 시리즈
2.1. 10월 1일
3. 10월 2일 ~ 10월 4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루징 시리즈4. 10월 6일 ~ 10월 8일 VS LG 트윈스 (잠실) 루징 시리즈5. 10월 9일 ~ 10월 11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구) 위닝 시리즈6. 10월 13일 ~ 10월 15일 VS SK 와이번스 (대구) 루징 시리즈7. 10월 16일 ~ 10월 18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위닝 시리즈8. 재편성 경기 목록9. 10월 20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1승9.1. 10월 20일
10. 10월 21일 VS kt wiz (수원) 1패10.1. 10월 21일
11. 10월 24일 ~ 10월 25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12. 10월 27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1승12.1. 10월 27일
13. 10월 30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동률 시리즈14. 월간 총평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10월 일정은 대구[1]-창원-잠실-대구-대구-대전[2]-문학[3]-수원-광주-창원-대구[4] 순으로 10월 18일까지 3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10월 20일부터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10월 첫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1경기와 창원 NC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10월 둘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와 롯데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10월 셋째주 일정은 SK와의 홈 3경기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10월 넷째주 일정은 문학 SK와 수원 kt와 광주 KIA와의 원정 4경기가 있으며, 10월 다섯째주 일정은 창원 NC와의 원정 1경기와 NC와의 홈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8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16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9월 29일 ~ 10월 1일 VS kt wiz (대구) 루징 시리즈
9월 29일 ~ 9월 30일 경기는 9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2.1. 10월 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허윤동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LF | DH | 1B | RF | C | 3B | SS |
박해민 | 김상수 | 팔카 | 김동엽 | 이원석 | 송준석 | 강민호 | 이성규 | 박계범 |
10월 1일, 13:59 ~ 17:08 (3시간 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kt | 데스파이네 | 1 | 0 | 0 | 0 | 0 | 3 | 0 | 2 | 0 | 0 | 6 | 8 | 2 | 2 |
삼성 | 허윤동 | 0 | 1 | 0 | 2 | 2 | 0 | 0 | 1 | 0 | 1X | 7 | 16 | 1 | 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한울 (10회 1사 1,2루서 우익수 안타) | ||||||||||||||
승리 투수 | 노성호 (1이닝 0실점 0자책), 1승 2패 | 패전 투수 | 하준호 (1⅓이닝 1실점 1자책), 0승 2패 | ||||||||||||
홀드 투수 | 심창민 (1⅓이닝 1실점 1자책), 1홀드 | ||||||||||||||
홈런 | 김동엽 16·17호 (2회 1점, 4회 2점), 박경수 12호 (6회 3점), 로하스 39호 (8회 2점) |
김동엽의 멀티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불펜이 박경수의 쓰리런 홈런, 로하스의 투런홈런으로 블론세이브와 역전을 허용하며 다시 무너졌지만, 이번엔 타선이 해냈다.
8회말 강백호의 실책으로 김지찬이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면서 흐름을 제대로 가져온뒤, 10회말 김헌곤이 낫아웃 폭투로 출루한뒤, 강민호의 안타, 이후 강한울의 끝내기 적시타로 경기를 끝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0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kt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팀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팀 29,000 탈삼진 | 역대 2번째 |
3. 10월 2일 ~ 10월 4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루징 시리즈
NC 11·12·13·14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11차전 | 라이트 | |||
뷰캐넌 | 12차전 | 이재학 | |||
원태인 | 13차전 | 박정수 | |||
장필준 | 14차전 | 루친스키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10월 3일) |
7월 22일 경기가 취소되어 10월 3일에 DH로 편성되면서 4연전을 치르게 되었다.
3.1. 10월 2일
등록ㆍ말소 (10월 2일) | |
등록 | 박승규 |
말소 | 김성윤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LF | 1B | 3B | C | SS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김동엽 | 팔카 | 이원석 | 이성규 | 김응민 | 김호재 |
10월 2일, 14:00 ~ 17:23 (3시간 23분), 창원 NC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채흥 | 0 | 0 | 0 | 0 | 0 | 4 | 1 | 3 | 0 | 8 | 13 | 0 | 6 |
NC | 라이트 | 1 | 0 | 0 | 0 | 0 | 0 | 0 | 0 | 1 | 2 | 4 | 0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구자욱 (6회 1사 만루서 우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최채흥 (6이닝 1실점 1자책), 9승 6패 | 패전 투수 | 라이트 (6이닝 4실점 4자책), 11승 6패 | ||||||||||||
홈런 | 김형준 2호 (9회 1점) |
1회말 최채흥이 안타로 출루를 시킨뒤, 보크가 선언되어 2루로 주자를 보냈다. 진루타와 박민우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이후 무사 3루 위기를 넘기면서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고, 6회초 타선이 라이트를 제대로 흔들어 구자욱, 김동엽이 연속으로 2타점 적시타를 기록. 4점을 가져와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최채흥은 6회말을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QS를 가져왔고, 7회초 김지찬의 빠른발로 만들어진 내야안타로 득점하면서 점수지원을 해주고 있다.
7회말 선두타자 나성범을 좌승사자 임현준이 우익수 뜬공 처리한뒤[5], 우규민이 단 5개의 공으로 아웃카운트를 처리하면서 이닝이 끝났다. 아웃카운트 한개도 못막던 우규민이 2군에 다녀오면서 재정비를 한뒤,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지켜봐야 하겠지만.
8회말 우규민이 몸에 불편함을 호소해서 그런지 컨디션 점검차 한타자를 더 상대해 아웃카운트 하나를 처리한뒤, 투수는 이상민으로 교체되었고, 지석훈에게 초구 안타를 내주긴 했지만 남은 이닝을 땅볼유도로 잘 처리했다.
9회말 장지훈이 1사 이후 김형준에게 홈런을 내줬지만, 이미 경기는 크게 삼성쪽으로 기운 상황이라 후속타자들이 모두 아웃되면서 경기가 끝났다.
이 날의 기록 | ||
팀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팀 4,300도루 | 역대 3번째 |
3.2. 10월 3일 DH1
등록ㆍ말소 (10월 3일) | |
등록 | 양우현 |
말소 | 김상수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DH | 1B | LF | C | SS | 2B | 3B |
박해민 | 구자욱 | 김동엽 | 이원석 | 팔카 | 강민호 | 김호재 | 김지찬 | 이성규 |
10월 3일, 14:00 ~ 17:54 (3시간 54분), 창원 NC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뷰캐넌 | 1 | 1 | 0 | 2 | 0 | 2 | 0 | 0 | 0 | 6 | 13 | 0 | 7 |
NC | 이재학 | 0 | 0 | 1 | 0 | 0 | 4 | 1 | 0 | 0 | 6 | 11 | 0 | 7 |
경기 기록 | |||||||||||||||
홀드 투수 | 우규민 (⅓이닝 1실점 1자책), 9홀드 | ||||||||||||||
홈런 | 알테어 28호 (3회 1점), 박해민 9호 (4회 2점), 이원재 4호 (6회 3점) |
7월 22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10월 3일 토요일에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다.
선발투수가 뷰캐넌이다. 뷰캐넌. 아니 팀을 위해서라도 승리가 필요하다. 만약 이 경기에서 이긴다면 팀은 3연승이 될 것이다.
1회초 박해민, 구자욱, 김동엽의 번트 안타 이후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만들었으나, 후속타자가 범타 처리되며 추가점은 만들지 않았다.
2회초 만루 상황에서 1사 이후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한점을 가져왔다.
3회말 뷰캐넌이 선두타자 알테어어게 홈런을 내준뒤, 지석훈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타자를 2K포함 범타 처리했다.
4회초 이성규가 의외로 볼넷으로 출루한뒤, 박해민이 투런홈런을 쏘아올리며 점수차를 3점차로 벌렸다.
4회말 양의지와 박석민이 투구수를 늘려가는 끝에 안타로 출루하면서 엄청나게 흔들고 있으나, 1사 1,2루 상황에서 강진성을 초구 병살타로 이끌면서 위기를 넘겼다.
5회초 2사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5회말 뷰캐넌이 페이스를 찾았는지 단 7개의 투구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6회초 박해민, 구자욱의 연속안타 이후 김동엽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나오면서 두점을 가져왔다. 이후 또 2사 만루 상황이 찾아왔지만, 김지찬이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6회말 팔카의 산책수비로 양의지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1사 1,2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박석민의 적시타로 1점을 실점했다. 결국 팔카의 산책수비로 실점하면서 투수는 우규민으로 바뀌게 되었지만 이원재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점수는 6대5로 좁혀졌다.
이후 7회말.. 노성호가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출루시킨뒤 이승현과 교체되었다. 그리고 이승현이 게임을 깔끔하게 터뜨렸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경북고 투수들을 갖다 놔도 우리 불펜보단 잘 할것 같다. 그나마 임현준, 심창민의 역투로 비기긴 했지만 팬들의 충격은 상상 이상아 상황.
3.3. 10월 3일 DH2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1B | DH | 3B | 2B | C | SS |
박승규 | 구자욱 | 김동엽 | 이원석 | 팔카 | 강한울 | 양우현 | 김도환 | 박계범 |
10월 3일, 18:29 ~ 22:02 (3시간 33분), 창원 NC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1 | 0 | 0 | 0 | 1 | 2 | 4 | 1 | 3 |
NC | 박정수 | 0 | 0 | 2 | 1 | 1 | 0 | 2 | 6 | - | 12 | 19 | 0 | 8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나성범 (3회 1사 1,3루서 2루수 땅볼) | ||||||||||||||
승리 투수 | 박정수 (5이닝 1실점 1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원태인 (4이닝 3실점 2자책), 6승 9패 | ||||||||||||
홀드 투수 | 임창민 (2이닝 0실점 0자책), 9홀드 | ||||||||||||||
홈런 | 알테어 29호 (8회 1점), 김성욱 7호 (8회 3점), 이원석 12호 (9회 1점) |
7월 22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10월 3일 토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타선은 침묵하고 투수는 사람이 없으니 지는게 당연하다. 이젠 놀랍지도 않다.
3.4. 10월 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장필준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DH | 1B | C | SS | 2B | 3B |
박해민 | 구자욱 | 김동엽 | 팔카 | 이원석 | 강민호 | 김호재 | 양우현 | 이성규 |
10월 4일, 14:01 ~ 17:06 (3시간 5분), 창원 NC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장필준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10 | 0 | 5 |
NC | 루친스키 | 1 | 0 | 0 | 0 | 0 | 1 | 0 | 2 | - | 4 | 4 | 1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승리 투수 | 루친스키 (5⅔이닝 0실점 0자책), 18승 3패 | 패전 투수 | 장필준 (5이닝 1실점 1자책), 0승 3패 | ||||||||||||
홀드 투수 | 김진성 (⅓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임창민 (⅓이닝 1실점 1자책), 10홀드 임정호 (⅔이닝 0실점 0자책), 20홀드 문경찬 (1이닝 0실점 0자책), 10홀드 | 세이브 투수 | 원종현 (1이닝 0실점 0자책), 28세이브 | ||||||||||||
홈런 | 양의지 25호 (6회 1점), 김성욱 8호 (8회 2점) |
어제의 충격적인 패배로 또 다시 연패위기의 삼성 라이온즈. 상대팀의 선발은 현재 KBO리그의 다승왕이시다. 그리고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은 연승스토커 장필준 과연 장필준는 팀의 연패위기를 구해줄 수 있을 것인가?
의외로 장필준이 오프너의 역할을 넘어 5이닝 1실점 2피안타 2사사구라는 호투를 하였다. 물론 야구에 만약은 없지만, 본인의 폭투, 김동엽[6], 박해민의 주루사와 심창민의 피홈런 중에 하나만 없었어도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는 일.
4. 10월 6일 ~ 10월 8일 VS LG 트윈스 (잠실) 루징 시리즈
등록ㆍ말소 (10월 5일) | |
등록 | - |
말소 | 장지훈 |
LG 14·15·16차전 (잠실) | |||||
선발 투수 | |||||
라이블리 | 14차전 | 남호 | |||
허윤동 | 15차전 | 임찬규 | |||
최채흥 | 16차전 | 정찬헌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0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이자 마지막 LG전이다.
4.1. 10월 6일
등록ㆍ말소 (10월 6일) | |
등록 | 양창섭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라이블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RF | DH | LF | 1B | C | 2B | 3B |
박해민 | 김호재 | 구자욱 | 김동엽 | 팔카 | 이원석 | 강민호 | 양우현 | 이성규 |
10월 6일, 18:30 ~ 22:24 (3시간 5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삼성 | 라이블리 | 1 | 0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3 | 5 | 1 | 7 |
LG | 남호 | 1 | 0 | 0 | 0 | 1 | 0 | 0 | 0 | 0 | 0 | 0 | 0 | 2 | 9 | 2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이성규 (12회 무사서 좌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우규민 (2이닝 0실점 0자책), 3승 2패 | 패전 투수 | 이상규 (2이닝 1실점 1자책), 2승 3패 | ||||||||||||
홀드 투수 | 진해수 (⅓이닝 0실점 0자책), 18홀드 이정용 (⅔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정우영 (1이닝 0실점 0자책), 18홀드 최동환 (1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 ||||||||||||||
홈런 | 이성규 10호 (12회 1점) |
1회와 9회 한점씩을 낸것을 제외하고는, 타선이 득점하지 못해 겨우 연장전으로 갔다.
5회초 라이블리가 한점을 내줘 1:2로 삼성이 1점차 뒤지면서 접전을 벌였다. 그래도 타선이 식어서 그렇지 라이블리는 7이닝 2실점 QS+ 호투를 했다.
이후 불펜들의 호투가 이어지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는데, 9회초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어 연장에 돌입한다.
9회말 이승현이, 박용택이 2루타를 치면서 통산 2500안타 허용투수가 되어버렸다. 이후 대타 정근우를 고의4구로 내보내면서 1사 만루상황이 만들어졌으나, 임현준이 오지환을 처리하고 오승환이 남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가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삼성은 중견수 박해민을 2-유간에 배치하는 승부수를 뒀지만 그 쪽으로는 타구가 가지 않았다.
이후 연장에서 양팀 모두 기회를 못살리고 있다가, 연장 12회초에 오늘도 4타수 무안타로 속을 거슬리게 하던 선풍기 타자 이성규가 드디어!!! 홈런을 쳤다. 시즌 10호, 이것이 결정적인 한점이 되었다. 12회말 우규민이 계속 올라와서 1사 이후 오지환이 안타로 출루했으나, 다음타자 이형종을 초구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경기가 끝났다.
오늘 경기 승리로, LG와의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지었다.
4.2. 10월 7일
등록ㆍ말소 (10월 7일) | |
등록 | 김상수 |
말소 | 김응민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허윤동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1B | DH | C | 3B | 2B | SS |
박해민 | 구자욱 | 김동엽 | 이원석 | 팔카 | 강민호 | 이성규 | 김지찬 | 김호재 |
10월 7일, 18:30 ~ 21:22 (2시간 5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허윤동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5 | 1 | 3 |
LG | 임찬규 | 1 | 0 | 0 | 0 | 0 | 0 | 0 | 2 | - | 3 | 7 | 2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민성 (8회 무사 1,2루서 좌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최동환 (1이닝 0실점 0자책), 4승 1패 | 패전 투수 | 노성호 (1이닝 2실점 2자책), 1승 3패 | ||||||||||||
세이브 투수 | 고우석 (1이닝 0실점 0자책), 16세이브 |
1회말 선발 투수인 허윤동이 선두타자 볼넷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래도 2번 타자인 오지환을 상대로 투수앞 땅볼을 유도하면서 1사 1루, 3번 타자인 이형종 타석때 강민호가 도루저지를 하면서 2사 주자 없는 상황까지 만들었으나 그 이후 무려 4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로 1실점 하고 만다. 다행스럽게도 7번 타자 양석환을 내야뜬공을 유도하면서 추가실점은 하지않고 이닝을 마무리 지었고. 2회부터는 안정감 있는 피칭으로 경기를 이끌어갔다.
4회초 계속 무기력 했던 삼성의 타자들이 상대 실책에 힘입어 찬스를 맞이했다. 선두 타자인 김동엽이 최근 좋은 타격감을 과시하듯 2루타를 만들어냈고 거기에 상대 수비 실책에 힘입어 3루까지 추가 진루에 성공했다. 다음 타자는 4번타자인 이원석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는가 했지만 공이 옆으로 튀어서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이 만들어 졌고 김동엽이 홈으로 들어오는 걸 막기 위해 유강남이 임찬규한테 홈송구를 했으나 크게 빗나가면서 김동엽은 동점에 성공, 이원석은 2루까지 진루하며 무사 2루라는 역전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그 기대를 무참하게 배신하듯 팔카는 풀카운트 끝에 삼진 강민호는 유격수 앞 땅볼로 2아웃을 허용했고 이성규는 볼넷으로 출루하였으나 김지찬의 잘맞은 타구가 오지환의 글러브 속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5회말까지 허윤동이 2사를 잘 잡았으나 이형종의 타구에 몸을 맞으면서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그 이후 김현수한테 큼지막한 타구를 허용했으나 다행스럽게도 뜬공이 되어서 5이닝 1실점이라는 괜찮은 피칭을 성공했다.
6회말 오랜만에 양창섭이 1군 경기를 치렀다 비록 1피안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깔끔하게 잡으면서 무실점 피칭에 성공했다.
7회말 이상민이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양창섭에 이어 깔끔한 계투를 이어갔다.
8회말 노성호가 등판하였으나, 선두 타자 김현수한테 안타, 후후속타자인 채은성한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며 무사 1,2루가 되었고 김민성한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스코어는 3대 1이 되었다. 그후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9회초 어제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고우석이 어제와는 다른 깔끔한 피칭으로 삼자범퇴를 기록하면서 최종 스코어 3대 1로 삼성이 패하고 만다.
그 전날 경기에 이어서 오늘도 타자들이 침묵하면서 쉽지 않은 경기였다 1점을 뽑긴 뽑았으나, 그마저도 상대방의 실책으로 냈다.
그나마 3안타를 친 김동엽이 분전했을뿐 나머지 타자들은 침묵했고 특히 팔카는 오늘도 무안타를 기록하며 제 2의 러프, 나바로를 희망했던 삼성팬들의 기대를 오늘도 여지없이 박살냈다.
투수쪽에서는 비록 1회에 무려 5볼넷이라는 역대 한 이닝 최다 볼넷 2위 기록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던 허윤동이지만 그 이후로는 큰 위기 없이 잘 막아주며 5이닝 1실점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19시즌을 수술로 통째로 재활 시간을 보낸 양창섭이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라는 나쁘지 않은 복귀전을 치렀소 이상민 또한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그러나 초반 활약은 이미 과거가 된지 오래인 노성호가 오늘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2실점을 허용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었다.
4.3. 10월 8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3B | RF | LF | DH | 1B | 2B | C | SS |
박해민 | 강한울 | 구자욱 | 김동엽 | 이원석 | 이성규 | 김지찬 | 김도환 | 김호재 |
10월 8일, 18:30 ~ 21:37 (3시간 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채흥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0 | 0 |
LG | 정찬헌 | 0 | 0 | 0 | 0 | 0 | 0 | 0 | 0 | 1X | 1 | 8 | 0 | 5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신민재 (9회 1사 만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정우영 (⅔이닝 0실점 0자책), 4승 4패 | 패전 투수 | 우규민 (1이닝 1실점 1자책), 3승 3패 |
LG와의 마지막 16차전 잠실 시리즈이다. 오늘의 선발 투수는 바로 엘나쌩 최채흥. 평균 자책 0.45라는 극강의 성적을 보여주며 무난하게 이길 것으로 보이지만.. 상대팀의 선발 투수가 삼나쌩 이다. 최채흥이 호투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독한 물방망이만 보여주다가 9회말 0:0인 상황에 1사 만루에서 박해민을 2루 베이스까지 내려오는 내야 5인 시프트를 쓰는 초강수를 뒀지만,[7] 결국 신민재에 끝내기를 맞았다.
5. 10월 9일 ~ 10월 11일 VS 롯데 자이언츠 (대구) 위닝 시리즈
롯데 14·15·16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14차전 | 샘슨 | |||
뷰캐넌 | 15차전 | 이승헌 | |||
라이블리 | 16차전 | 박세웅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0 시즌 마지막 롯데와의 홈경기가 된다.
2020년 클래식 시리즈가 이번에는 대구에서 열린다.
5.1. 10월 9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DH | 1B | C | 3B | 2B | SS |
박해민 | 구자욱 | 김동엽 | 팔카 | 이원석 | 강민호 | 이성규 | 양우현 | 김호재 |
10월 9일, 17:00 ~ 20:02 (3시간 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샘슨 | 2 | 1 | 0 | 0 | 0 | 0 | 0 | 0 | 0 | 3 | 5 | 1 | 6 |
삼성 | 원태인 | 0 | 0 | 1 | 0 | 0 | 1 | 1 | 0 | 4X | 7 | 8 | 1 | 7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상수 (9회 1사 만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3승 2패 | 패전 투수 | 김원중 (⅓이닝 4실점 4자책), 4승 3패 | ||||||||||||
홈런 | 강민호 17호 (6회 1점), 김상수 5호 (9회 4점) |
오늘 선발 투수 원태인이 1회와 2회에 3실점 (2자책)했지만, 실점을 최소화하고 3회부터 호투를 해 6이닝 3실점 QS를 기록하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7회초 장필준이 등판하여 저번 선발 등판에서의 호투에 이어서 오늘 경기도 간단하게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8회초 심창민이 올라왔으나 선두타자 손아섭에 볼넷을 허용했다. 후속 타자인 전준우는 희생번트로 처리하며 아웃카운트를 하나 올렸으나 이대호를 상대로 또다시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2루의 위기에 몰렸고 투수를 임현준으로 바꾸게 된다 그 후 임현준이 대타 안치홍을 잡아내며 2사 1,2루 상황을 만들었고 다시 투수를 이승현으로 교체하였다. 그 후 비록 볼넷을 허용하긴 했지만 이승현이 마차도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9회초 오승환이 등판하여 세타자를 상대하여 각각 뜬공-땅볼-삼진으로 삼자범퇴에 성공했으며 특히 마지막 타자인 오윤석을 루킹 삼진으로 막아내는 장면은 이날 피칭의 백미였다.
9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이 삼진으로 잡혔으나 박해민의 개인 통산 1000호 안타를 2루타로 만들어내면서 출루에 성공했고 구자욱은 자동 고의사구로 출루 김동엽은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면서 만루가 만들어졌다. 외야로만 보내도 경기를 이기는 상황.
타석엔 지난 7회말 팔카의 대타로 나온 김상수, 1-2에서 상대 마무리 김원중의 포심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좌월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경기를 잡아냈다.
이 승리로 6전 전패였던 레트로 유니폼 징크스를 깼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박해민 | 통산 1,000안타 | 역대 103번째 |
5.2. 10월 10일
등록ㆍ말소 (10월 10일) | |
등록 | 최영진, 김재현 |
말소 | 양우현, 강한울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DH | C | 1B | SS | 3B | 2B | LF |
박해민 | 박승규 | 김동엽 | 강민호 | 이성규 | 김호재 | 최영진 | 김지찬 | 김헌곤 |
10월 10일, 16:58 ~ 19:41 (2시간 4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이승헌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6 | 0 | 3 |
삼성 | 뷰캐넌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2 | 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없음[8] | ||||||||||||||
승리 투수 | 이승헌 (7이닝 0실점 0자책), 3승 1패 | 패전 투수 | 뷰캐넌 (6이닝 1실점 0자책), 14승 7패 | ||||||||||||
홀드 투수 | 최준용 (1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 세이브 투수 | 김원중 (1이닝 0실점 0자책), 23세이브 |
계속되는 베이커의 저주
야수들이 정말 안 도와줬다. 투수진은 경기 내내 0자책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았으나 5회초 실책 하나가 그대로 패배가 결정되는 실점으로 이어졌다. 공격도 3안타에 무득점이라는 빈타를 내면서 투수진 뒷목을 부여잡게 만들었다.
오늘 경기를 삼성이 패배하고 두산이 KT를 상대로 13-8로 승리하면서 한화, SK에 이어 3번째로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또한 동시에 5년 연속 정규시즌 5할 미만 승률을 확정짓게 되었다.
5.3. 10월 1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라이블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1B | DH | C | 3B | SS | 2B |
박해민 | 구자욱 | 김동엽 | 이원석 | 팔카 | 강민호 | 이성규 | 김지찬 | 김호재 |
10월 11일, 13:59 ~ 17:10 (3시간 1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2 | 0 | 1 | 0 | 0 | 0 | 1 | 0 | 0 | 4 | 10 | 2 | 1 |
삼성 | 라이블리 | 1 | 0 | 3 | 3 | 0 | 0 | 0 | 1 | - | 8 | 13 | 1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민호 (3회 2사 1,3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라이블리 (5이닝 3실점 3자책), 5승 7패 | 패전 투수 | 박세웅 (3이닝 7실점 7자책), 8승 8패 | ||||||||||||
홀드 투수 | 우규민 (1이닝 0실점 0자책), 10홀드 | ||||||||||||||
홈런 | 강민호 18호 (3회 3점), 이대호 17호 (7회 1점) |
초반부 라이블리가 3실점했지만, 3회말 강민호의 쓰리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와의 상대전적은 8승 8패의 백중세로 끝났으며, 3연전은 모두 삼성이 위닝을 기록하고, 2연전은 모두 롯데가 스윕해갔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0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롯데전이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6. 10월 13일 ~ 10월 15일 VS SK 와이번스 (대구) 루징 시리즈
SK 13·14·15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허윤동 | 13차전 | 핀토 | |||
최채흥 | 14차전 | 조영우 | |||
원태인 | 15차전 | 박종훈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2020 시즌 마지막 3연전이다. 이 시리즈부터 수용인원의 20%까지 관중 입장이 재개된다.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0 시즌 마지막 SK와의 홈경기가 된다.
탈꼴찌 싸움 중인 SK/한화와의 8연전을 치르며 얼떨결에 꼴찌 싸움의 캐스팅보트를 쥐게 되었다.
6.1. 10월 13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허윤동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DH | 1B | C | 3B | SS | 2B |
박해민 | 송준석 | 김동엽 | 팔카 | 이원석 | 강민호 | 이성규 | 김지찬 | 김호재 |
10월 13일, 18:29 ~ 21:13 (2시간 4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26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K | 핀토 | 3 | 0 | 0 | 0 | 0 | 1 | 0 | 2 | 1 | 7 | 9 | 2 | 5 |
삼성 | 허윤동 | 0 | 0 | 2 | 0 | 1 | 0 | 0 | 0 | 0 | 3 | 5 | 3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최정 (6회 2사서 좌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핀토 (6이닝 3실점 3자책), 6승 14패 | 패전 투수 | 김대우 (1이닝 1실점 1자책), 3승 7패 | ||||||||||||
홀드 투수 | 이태양 (2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 ||||||||||||||
홈런 | 박해민 10호 (3회 2점), 송준석 1호 (5회 1점), 최정 30호 (6회 1점), 이재원 2호 (9회 1점) |
6.2. 10월 14일
등록ㆍ말소 (10월 14일) | |
등록 | 권정웅 |
말소 | 허윤동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LF | DH | 1B | 3B | C | SS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김동엽 | 팔카 | 이원석 | 김호재 | 김도환 | 박계범 |
10월 14일, 18:29 ~ 21:21 (2시간 5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60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K | 조영우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6 | 0 | 2 |
삼성 | 최채흥 | 1 | 0 | 0 | 0 | 0 | 0 | 0 | 1 | - | 2 | 5 | 1 | 5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동엽 (8회 1사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이승현 (⅓이닝 0실점 0자책), 1승 2패 | 패전 투수 | 김택형 (1이닝 1실점 1자책), 1승 3패 |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15세이브 | ||||||||||||||
홈런 | 로맥 29호 (4회 1점), 김동엽 18호 (8회 1점) |
조금만 일찍 득점했더라면, 아웃카운트 하나만 더 잡을수 있었더라면... 최채흥의 10승은 다음기회로...
1회말 1회말 선두 타자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해 1사 2루. 구자욱의 좌중간 적시 3루타가 터졌다. 구자욱의 적시 3루타로 선취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에 실패한 삼성 타선은 이후 1사 3루 찬스를 번번이 살리지 못하며 10승을 노리는 선발 최채흥에게 고난의 행군을 안겼다.
삼성 선발 최채흥에 눌려있던 SK는 0-1이던 4회초 2사 후 로맥의 시즌 29호 솔로홈런으로 1:1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1-1 동점을 허용한 4회말 1사 3루 찬스와 5회말 1사 2,3루 찬스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특히 5회 찬스에서는 김상수의 2루 땅볼 때 3루주자가 스킵을 하지 않는 아쉬운 장면도 포착됐다.
8회초 최지훈이 10구 이상 공을 던지게 하고 물러가고, 다음 타자 최정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두명의 주자를 남겨두고 강판되었다. 시즌 최다 투구수인 120구를 던지는 혼신의 역투를 펼쳤다. 선발 7⅔이닝 4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의 눈부신 호투를 이어갔지만 딱 한 타자 차이로 승리투수를 놓쳤다. 데뷔 첫 10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넘겼다. 다음 타자가 최채흥의 천적 로맥이기 때문, 일단 이승현이 올라와서 박계범의 호수비로 이닝을 끝났다. 8회 2사 1,2루를 무실점으로 막은 이승현이 1타자만 상대하고 행운의 시즌 첫승을 거뒀다.
삼성이 잇달아 찬스를 놓치며 후반 분위기를 가져오나 했지만 8회 허리통증으로 강판한 박민호에 이어 갑자기 등판한 김택형이 1-1로 맞선 8회말 1사 이후 김동엽이 SK 투수 김택형의 143㎞ 초구 패스트볼을 당겨 122m짜리 좌월 대형 솔로포를 그려내면서 결승득점을 가져왔다! 시즌 18호 홈런. 팽팽하던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 한방이었다.
9회초 오승환이 1사 이후 김강민과 오태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그리고 나서 대타 고종욱이 적시타를 치나 했지만, 김지찬의 호수비로 아웃카운트 하나를 추가한뒤 김경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경기가 끝났다. 1사 1,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5세이브째를 거뒀다.#
오늘 경기를 승리함으로서 SK와의 상대전적 열세불가가 확정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팀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팀 69,000루타 | KBO 최초 |
6.3. 10월 15일
등록ㆍ말소 (10월 15일) | |
등록 | 강한울 |
말소 | 김재현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LF | C | DH | 1B | 3B | SS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김동엽 | 강민호 | 팔카 | 이원석 | 강한울 | 김지찬 |
10월 15일, 18:29 ~ 21:27 (2시간 5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2,16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K | 박종훈 | 0 | 0 | 2 | 0 | 4 | 0 | 4 | 0 | 0 | 10 | 15 | 2 | 2 |
삼성 | 원태인 | 0 | 0 | 1 | 0 | 0 | 2 | 0 | 0 | 0 | 3 | 5 | 0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로맥 (3회 2사 1,3루서 좌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박종훈 (6이닝 3실점 1자책), 11승 11패 | 패전 투수 | 원태인 (6이닝 6실점 6자책), 6승 10패 | ||||||||||||
홈런 | 이원석 13호 (3회 1점), 로맥 30호 (5회 2점) |
과연 원태인은 지난 SK 경기의 부진을 씻어낼 수 있을까?
이날 경기는 삼성 팬으로 유명한 미스터트롯 미 이찬원이 객원 해설로 투입된다. 양준혁과 쌍으로 편애중계를 펼칠게 안봐도 뻔한 상황.
오늘 중계에서 이찬원을 소개하느라 이찬원 관련 자료화면을 보여주고 그랬는데, 그 사이 구자욱이 2루타를 치는가 하면, 상대팀 선두타자 고종욱이 안타를 칠때는 이찬원의 공연 영상을 보여주는 등, 경기 몰입에 방해가 되고 있다.
삼성 마운드가 도루 실패가 두번이나 나오면서, 8월 8일 경기가 재현되고 있다.
그리고 삼성의 타선이 박종훈과 이재원에게 요리당하고 예상대로 원태인이 베팅볼을 날려대면서 최정과 로맥에게 털렸다.
그런데, 6회초 원태인이 1사 1루 상황에서 김성현에게 병살타를 만들어낸뒤, 6회말로 들어왔고, 2사 이후, 박해민의 땅볼을 김성현이 포구 실책하면서 출루에 성공, 이후 김상수의 타석에서 박해민이 도루를 시도, 이번에는 성공하면서 지난번의 실패를 이겨냈다. 이후, 김상수의 적시 3루타와 구자욱의 안타를 통해서 두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구자욱이 김동엽의 타석에서 또다시 도루실패 하나 했지만 세잎으로 또다시 뒤집혔다. 이후 김동엽마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결국 강민호가 삼진당하면서 이닝이 끝났다. 어쨋든 이번이닝을 통해서 삼나쌩 박종훈을 흔들어 강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7회초 심창민이 올라왔고, 오늘 아주 큰 제구난조가 발생하고 있다. 최지훈의 3루타가 발생하고 오태곤의 타석에서 스트 두개를 만들었더니, 4연속 폭투를 했는데, 그중 하나가 빠지면서 최지훈을 홈으로 들어불렸다. 그렇게 두점을 내준뒤, 임현준에게 넘겨줬지만, 임현준이 뜬공으로 잘 처리하나 싶었는데 김상수가 포구하지 못하면서[9] 결국 두점을 더주고 빅이닝을 만들어주면서 거하게 졌다.
원태인은 오늘도 거하게 털렸지만, 이과정에서 투구수가 많아지지는 않아서 이닝을 최대한 길게 끌어먹었다, 그런데 다음투수 심창민이 거하게 말아먹으셨다. 또한 오늘 삼성의 수비는 정말 엉망이였다. 실책은 없었지만, 포구 실패 및 번트 안타를 허용하는 등 수비를 실패한 장면이 여러번 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0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SK전이 8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7. 10월 16일 ~ 10월 18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위닝 시리즈
한화 13·14·15·16차전 (대전)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13차전 | 박주홍 | |||
라이블리 | 14차전 | 서폴드 | |||
장필준 | 15차전 | 장웅정 | |||
이승민 | 16차전 | 김이환 | |||
경기장소 |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
중계방송사 | |||||
(10월 17일 DH2) | |||||
(10월 17일) |
이 시리즈는 특별히 4연전으로 진행된다. 이 4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
만약 4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0 시즌 마지막 대전 원정이며 마지막 한화전이다.
7.1. 10월 16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LF | 1B | DH | C | SS | 3B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김동엽 | 이원석 | 팔카 | 강민호 | 강한울 | 김호재 |
10월 16일, 18:29 ~ 21:22 (2시간 53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86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뷰캐넌 | 2 | 0 | 2 | 0 | 0 | 0 | 0 | 2 | 0 | 6 | 8 | 0 | 4 |
한화 | 박주홍 | 0 | 1 | 0 | 0 | 0 | 0 | 0 | 0 | 1 | 2 | 9 | 0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동엽 (1회 2사 2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뷰캐넌 (7이닝 1실점 1자책), 15승 7패 | 패전 투수 | 박주홍 (3이닝 4실점 4자책), 0승 5패 |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⅔이닝 0실점 0자책), 16세이브 | ||||||||||||||
홈런 | 김동엽 19호 (1회 2점), 구자욱 12호 (8회 2점) |
1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김상수가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신개념 병살타를 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하나 싶었지만, 구자욱의 2루타 이후 김동엽의 선제 투런포가 터지면서 선취점을 가져왔다.
2회말 뷰캐넌이 반즈의 땅볼안타가 비디오 판독으로 내야안타로 뒤집히면서 1사 1,3루 상황, 임종찬의 타구때 홈 태그를 시도했으나 실패하면서 계속해서 1사 1,2루 상황이 일어났다. 하지만 다음타자 오선진을 병살타로 잡으면서 1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3회초 김호재와 박해민의 연속 볼넷 이후, 구자욱의 적시타와 김동엽의 희생플라이로 두점을 추가한다. 이후 이원석이 안타를 만들어 기회가 더 있었으나, 팔카가
5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이용규를 3루수 김호재가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내면서 뷰캐넌을 도왔다.
6회초 이원석이 안타를 쳤으나, 팔카가 병살타를 치면서 이닝이 끝났다.
7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최인호가 2루타성 타구를 쳤는데, 그 타구를 김동엽의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면서 지워버렸다! 덕분에 이용규를 투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뷰캐넌은 7이닝 1실점 QS+ 피칭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불펜진에게 넘겨주게 된다.
8회초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한뒤, 도루에 성공하면서 2년만에 다시 30도루를 성공함과 동시에 리그 도루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구자욱이 투런 쇄기포를 박았다.
9회말 이승현이 반즈, 오선진, 최인호에게 안타를 맞으며 1실점을 했고, 1사 1,2루 상황이라는 세이브 상황이 만들어져 결국 오승환이 세이브를 추가하기 위해 마운드로 올라왔다. 그리고 이용규를 중견수 플라이, 조한민을 삼진 처리하면서 세이브를 추가했다.
어제 경기에서의 최악의 수비를 보고 자극을 받은것인지 오늘 호수비를 펼치면서 뷰캐넌을 많이 도와줬다. 투타 그리고 완벽한 수비로 오늘 경기를 확실히 잡으면서 뷰캐넌이 22년만에 외국인 투수 15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오늘 뷰캐넌의 15승을 끝으로 더이상 등판 없이 시즌아웃될 예정이다. 아마 잔여경기 일정이 여유롭기에 관리 차원에서 그러는듯.
7.2. 10월 17일 DH1
등록ㆍ말소 (10월 17일) | |
등록 | 홍정우 |
말소 | 김윤수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라이블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DH | 1B | SS | C | 3B | LF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김동엽 | 이원석 | 강한울 | 강민호 | 최영진 | 김헌곤 |
10월 17일, 13:59 ~ 16:59 (3시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1,67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라이블리 | 0 | 0 | 0 | 2 | 1 | 1 | 0 | 0 | 0 | 4 | 12 | 0 | 3 |
한화 | 서폴드 | 2 | 0 | 0 | 0 | 0 | 2 | 0 | 0 | 0 | 4 | 8 | 0 | 5 |
경기 기록 | |||||||||||||||
홈런 | 구자욱 13호 (4회 2점) |
8월 28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10월 17일 토요일에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다.
라이블리가 1회 2실점을 하면서 털렸으나, 이후 위기를 잘 막아가면서 5회까지 잘 버티는 동안, 타선이 한바퀴를 돌고 나서 서폴드를 분석해 공략하기 시작, 구자욱의 투런 홈런을 포함, 4점으로 라이블리에게 득점 지원을 해줬다. 하지만 6회 2실점 하면서 라이블리가 자멸해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사실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으로도 큰 수확인 것이, 원래 이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면, 원태인이 신명나게 털려서 졌을 경기였으나, 우천 노게임 선언돼 겨우 패를 면하고 더블헤더로 재편성되어 무승부로 마무리된 경기이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 MOM은 박해민으로 선정되었는데, 5타수 3안타에, 도루 한개를 추가했고, 1루 주자가 2루를 밟지 않고 주루한 것을 매의 눈으로 포착하여 중요한 아웃카운트 하나를 추가했다.
7.3. 10월 17일 DH2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장필준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DH | LF | RF | 1B | 3B | C | SS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김동엽 | 팔카 | 이성규 | 김호재 | 김도환 | 박계범 |
10월 17일, 17:30 ~ 21:04 (3시간 34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1,46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장필준 | 0 | 1 | 0 | 0 | 0 | 0 | 3 | 0 | 0 | 4 | 10 | 1 | 4 |
한화 | 장웅정 | 0 | 0 | 0 | 0 | 2 | 0 | 0 | 0 | 0 | 2 | 6 | 0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구자욱 (7회 2사 1,3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노성호 (1이닝 0실점 0자책), 2승 3패 | 패전 투수 | 강재민 (⅔이닝 2실점 2자책), 0승 2패 | ||||||||||||
홀드 투수 | 이승현 (1이닝 0실점 0자책), 13홀드 심창민 (⅔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임현준 (⅔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김진영 (1이닝 0실점 0자책), 8홀드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17세이브 | ||||||||||||
홈런 | 노시환 12호 (5회 2점), 구자욱 14호 (7회 3점) |
이 경기을 중계하는 MBC SPORTS+에서 1980년대 당시 사용한 오프닝, 음악, 자막[10] 등 초창기 프로야구 중계를 재현하는 클래식 스타일 중계를 진행했다. 중계진도 그에 맞게 임주완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 위원이 맡았다.
팔카와 김호재의 합작으로 선취점을 가져왔으나, 다음 이닝에서 무사 12루의 기회를 보기 좋게 말아먹었다. 1대 0의 아찔한 리드 속에서 장필준이 호투를 이어가고 있었다가 5회말 2사에 삼나쌩 노시환에게 투런홈런을 맞으면서 무너져
하지만 7회초 송준석이 대타로 나와 좌전 안타로 출루하고 대주자 김지찬으로 교체되었는데, 강한울이 헛스윙할동안 도루를 시도하여 원심은 세잎이었으나 한화 벤치의 비디오 판독 요청으로 번복, 도루 실패하며 2사로 이닝이 끝나나 했지만, 박해민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고 김상수가 안타를 때리며 2사 1,3루 상황으로 바뀐다. 그리고 한화의 바뀐 투수 박상원을 상대로 구자욱이 우월 쓰리런 홈런[11]을 치면서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7회말 임현준이 아웃카운트 한개를 잡고 다음타자 임종찬을 안타로 출루시킨뒤, 심창민으로 교체되었다. 오늘 의외로 단 5개의 공으로 홀드를 챙겼는데, 노시환이 초구를 공략해 2루수 플라이, 다음타자 반즈가 적극적으로 스윙한 것이 컸다. 다만, 스트존 밖으로 던진 볼 한개는 15일 경기와 같이 심각하게 제구가 되지 않아 우려스럽긴 하다.
8회말 1차전에 나왔던 이승현이 나와 삼자범퇴 처리했다. 이용규가 초구 우익수 플라이로 도와줬지만, 오늘 컨디션이 완벽한듯.
9회말 오승환이 다시 나와, 이해창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뒤, 이성규가 실책을 해 강경학에게 출루를 허용했다만, 이후 후속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 세이브를 추가했다.
여담이지만, 한창 순위싸움이 중요하던 6월달 더블헤더에서는 투수의 DH 1,2차전 모두 등판은 자제하면서 강민호 등 포수자원을 2차전에서 칼같이 빼주더니 순위가 다 결정된 지금은 갑자기 이승현과 오승환의 이틀간 3연투, 강민호를 2차전 투입하는등 더블헤더 선수 기용에 약간의 변화가 찾아온 것이라고 판단된다. 다만 삼성의 잔여경기 상황이 상당히 여유로울 뿐더러, 오승환의 경우, 세이브 상황이 되어서 경기 마무리를 위해 올라온 것을 감안해야 한다.
이 경기를 승리함으로서 탈도 많고 호구도 잡혔던 한화에게 상대전적 열세불가가 확정되었다. 또한, 작년보다는 높은 승률을 가지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구자욱 | 6년 연속 200루타 | 역대 16번째 |
7.4. 10월 18일
등록ㆍ말소 (10월 18일) | |
등록 | 이승민 |
말소 | 뷰캐넌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이승민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LF | DH | 1B | C | 3B | SS |
박해민 | 강한울 | 구자욱 | 김동엽 | 팔카 | 이원석 | 강민호 | 김호재 | 박계범 |
10월 18일, 13:59 ~ 17:19 (3시간 2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1,62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이승민 | 0 | 0 | 0 | 1 | 0 | 4 | 0 | 0 | 0 | 5 | 7 | 0 | 4 |
한화 | 김이환 | 0 | 0 | 0 | 3 | 0 | 0 | 1 | 0 | 0 | 4 | 12 | 1 | 5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민호 (6회 2사 만루서 좌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이승민 (5⅔이닝 3실점 3자책), 1승 2패 | 패전 투수 | 김이환 (5⅔이닝 4실점 4자책), 2승 7패 | ||||||||||||
홀드 투수 | 심창민 (⅔이닝 1실점 1자책), 3홀드 임현준 (1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우규민 (⅔이닝 0실점 0자책), 11홀드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18세이브 | ||||||||||||
홈런 | 반즈 9호 (4회 1점), 강민호 19호 (6회 4점) |
4회초 구자욱과 김동엽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가져왔지만, 4회말 이승민이 반즈의 솔로홈런, 이용규의 2타점 적시타를 통해 3실점 하며 털렸다.
하지만 6회초 김이환에게 강한울, 김동엽, 이원석이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해 2사 만루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투수는 안영명으로 바뀌었고, 강민호가 머리를 긁적이면서 풀카운트를 만들어낸뒤, 만루홈런을 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6회말 이승민이 이용규를 이기지 못하고 2사 1,2루 상황에 몰려 강판되었으나, 심창민이 아웃카운트 한개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7회말 심창민이 또 제구난조를 보이면서 결국 투수는 임현준으로 교체되었고, 심창민을 겨냥해 낸 대타 노수광은 바로 빠지고 대타의 대타 이해창의 안타로 5대 4 1점차 1사 13루 위기까지 몰렸으나, 이후 두타자를 잘 막아낸뒤, 8회말에도 등판하면서 좌타자인 이용규를 잘 처리하고 우규민에게 넘겨줬다. 이후 우규민이 김민하와 노시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흔들리나 했지만, 다음 두 타자를 범타처리하면서 홀드를 챙겨갔다.
9회말 세이브 상황이 되자 또 오승환이 등판해 3일동안 4연투, 주간 7게임 중 5게임에 등판을 하게 되었다. 다만 첫 두 타자를 KK, 유격수 땅볼로 삼자범퇴 처리하면서 세이브를 챙겼다.
강민호의 만루홈런, 오승환의 4연투 역투로 경기를 뒤집어 이승민에게 데뷔 첫 승을 선물했다. 이로서 한화와의 모든 경기를 끝냈다. 한화 4연전을 3승 1무로 압도하면서 다행히 20시즌 한화에 유일하게 상대전적이 밀리는 유일한 팀이 될 오명에서 벗어났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이승민 | 데뷔 첫 승 | 2020년 데뷔 |
7.5. 총평
한화전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호구잡혔던 지난 시리즈들과 달리 대체선발 장필준, 이승민의 호투와 더불어서 결정적인 순간 타자들이 홈런을 터트려 주면서 스윕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이로서 한화와의 모든 경기가 끝났으며 8승 2무 6패로 우세를 기록하면서 끝났다.
8. 재편성 경기 목록
10월 7일에 발표된 재편성 일정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로 인해 빠듯한 일정에 따라 일부 경기는 더블헤더로 치렀기 때문에 잔여경기 편성에 포함되지 않는다.취소일 | 경기장 | 상대팀 | 취소사유 | 재편성일 |
7월 13일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kt wiz | 우천취소 | 10월 21일 |
7월 23일 | 창원 NC 파크 | NC 다이노스 | 우천취소 | 10월 27일 |
7월 24일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KIA 타이거즈 | 우천취소 | 10월 24일 |
8월 10일 | 인천SK행복드림구장 | SK 와이번스 | 우천취소 | 10월 20일 |
9월 2일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KIA 타이거즈 | 우천취소 | 10월 25일 |
9월 6일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NC 다이노스 | 우천취소 | 10월 30일 |
9. 10월 20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1승
SK 16차전 (문학)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16차전 | 조영우 | |||
경기장소 | |||||
인천SK행복드림구장 | |||||
중계방송사 | |||||
10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잔여경기가 진행된다.
8월 1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0 시즌 마지막 문학 원정이며 마지막 SK전이다.
이 1연전 시리즈의 선발 투수로 예고된 삼성의 차세대 좌완 에이스로 성장 중인 최채흥의 데뷔 첫 10승이 달린 경기다. 이 경기에서도 10승 달성에 실패한다면 감독의 인터뷰대로 NC전에 한 번의 기회가 남았는데, NC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소멸여부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9.1. 10월 20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LF | 1B | DH | C | SS | 3B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김동엽 | 이원석 | 팔카 | 강민호 | 강한울 | 김호재 |
10월 20일, 18:29 ~ 21:32 (3시간 3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관중 : 1,49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채흥 | 0 | 1 | 0 | 5 | 1 | 0 | 0 | 0 | 5 | 12 | 16 | 0 | 5 |
SK | 조영우 | 2 | 0 | 0 | 0 | 0 | 0 | 0 | 0 | 0 | 2 | 6 | 0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한울 (4회 1사 1,3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최채흥 (7⅓이닝 2실점 2자책), 10승 6패 | 패전 투수 | 조영우 (3⅓이닝 6실점 6자책), 2승 4패 | ||||||||||||
홈런 | 최정 32호 (1회 1점), 로맥 31호 (1회 1점), 김동엽 20호 (2회 1점), 팔카 7호 (5회 1점) |
1회말 최채흥이 최정과 로맥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았다. 이후 바로 다음이닝인 2회초에서 김동엽이 홈런을 치면서 1점을 만회했고, 팔카와 강민호가 연속안타를 치고 1사 1,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강한울이 병살타를 치면서 기회를 가져가지 못했다.
이후, 4회초 조영우의 투구 패턴상 60~80개 정도에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이때를 놓치지 않고 김동엽, 팔카, 강민호, 강한울의 안타로 2점을 얻어내며 역전에 성공한다. 이후 김호재마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후 바뀐 투수 김정빈을 상대로 박해민이 삼진으로 아웃되었지만 김상수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점을 추가, 그리고 다음 타자 구자욱이 좌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5득점 빅이닝이 만들어졌다.
이후 4회말 최정의 내야 안타 이후 2사까지 만들었으나, 이재원의 2루타때 최정이 홈에서 승부를 선택했으나, 김동엽-강한울의 성공적인 중계플레이와 강민호의 완벽한 태그로 최정을 홈에서 아웃시키며 실점을 막았다.
5회초 이원석이 삼진으로 아웃되었지만,
6회초 박해민이 좌익수의 실책성 포구 실패지만, 기록은 안타. 1루에 출루하여 도루를 성공했다.
최채흥은 대타 이거연을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최지훈을 투수 플라이로 막으면서 승계주자 한명을 남긴채 8회말 1사까지만 투구를 하고 이승현으로 교체되었다.[12] 이후 이승현이 김강민을 병살타로 처리해 단 4개의 공으로 아웃카운트 2개를 챙기면서 최채흥의 승계주자까지 모두 지웠다.
9회초 상대팀의 윤강민이 SK이적 후 첫 1군 등판을 가졌다. 대타 송준석의 2루타, 구자욱이 몸의 맞는 공, 이후 김동엽이 적시타를 치면서 한점을 추가했다. 이후 팔카가 안타를 치면서 1사 만루가 되어 버렸다. 이후 강민호의 땅볼이 주자는 아웃시켰지만, 본인은 세입하면서 타점을 추가했다. 이후 강한울도 적시타를 치면서 타점을 추가한다. 이후 김호재도 볼넷으로 출루해서 2사 만루가 되어 버렸다. 투수는 신재용으로 바뀌었고, 삼성은 대타 김헌곤을 내세웠다 그리고 김헌곤이 투수 맞고 안타를 터트리면서 2타점을 기록한다. 그리고 나서 김지찬이 2루수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5점 빅이닝을 가져왔다.
9회말에는 양창섭이 복귀 후 4번째 등판을 가졌다. 김성현의 타구를 대수비 투입된 3루수 최영진의 실책성 플레이로 출루시키고, 채태인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불안하게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고종욱, 이현석을 연속 범타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오늘 최채흥이 최정과 로맥에게 연타석 홈런을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호투와 함께 7⅓이닝을 성공적으로 막았다. 또한 오늘은 지난 대구전 조영우의 투구를 보고 배운 학습효과인지 타선이 넉넉하게 득점지원을 해주면서 최채흥의 시즌 10승과 팀 4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특히 오늘 팔카가 5타수 4안타로 3루타를 제외한 사이클링 히트로 대활약을 하면서 살아났다. 이 타격감을 잔여경기들에서 보여줄 수 있다면 삼성으로서는 퇴출이 당연시되던 팔카가 2021 시즌 용병타자 후보 중 1명으로 고려할 수도 있다. 물론 다음경기에서 다시 털려버릴 수도 있으므로 확신은 못한다.
이로서 SK와의 모든 경기가 끝났으며 9승 7패의 우세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는 5년만에 SK 상대전적 우세 마감 시즌이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김상수 | 통산 500 4사구 | 역대 74번째 |
최채흥 | 데뷔 첫 10승 | 20시즌 17번째, 국내투수 4번째[13] |
10. 10월 21일 VS kt wiz (수원) 1패
kt 16차전 (수원)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16차전 | 데스파이네 | |||
경기장소 |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7월 13일에 우천취소된[14] 경기로, 2020 시즌 마지막 수원 원정이자 마지막 kt전이다.
삼성에겐 그냥 시즌 140번째 경기지만 kt에게는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후반기에 매우 부진한 원태인과 삼성 상대로 약한 모습인 kt 데스파이네의 맞대결이다. 따라서 상당한 난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경우에 따라서 데스파이네가 부진하다면 투수교체를 바로 가져갈 수도 있다.
팀 입장에서는 가을야구는 탈락이지만, 4승 11패로 압도당했던 kt에게 복수를 해줘야 하고[15], 연승행진으로 시즌을 마감한다면 팬들에게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선물할 수 있다.
팀 뿐만 아니라 원태인 개인 입장에서도 꼭 승리를 따낼 필요가 있는 게, 2020 시즌이 끝나기 전에 개인 연패를 끊을 필요가 있다. 또한, 도루 2개차로 바짝 쫓고 있는 심우준의 도루를 저지해 박해민의 도루왕 경쟁에도 힘을 실어줘야 한다.
10.1. 10월 2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RF | LF | DH | C | 1B | 2B | 3B |
박해민 | 강한울 | 구자욱 | 김동엽 | 팔카 | 강민호 | 이성규 | 김지찬 | 김호재 |
10월 21일, 18:30 ~ 21:59 (3시간 29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1,78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9 | 2 | 1 |
kt | 데스파이네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X | 2 | 5 | 0 | 5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유한준 (10회 1사 만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조현우 (⅓이닝 0실점 0자책), 4승 1패 | 패전 투수 | 이상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0승 1패 | ||||||||||||
홈런 | 장성우 13호 (2회 1점) |
어제 로하스가 고열 등 코로나 의심증상을 보이면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오전 10시경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kt 이강철 감독에 따르면 오늘은 되도록 선수 보호차원에서 가능한 출장시키지 않는다고 밝혀 로하스를 상대하지 않게 되었다.
원태인이 오늘 의외로 1회초 투구수가 많아지고, 장성우에게 솔로 홈런 한방 맞은거 빼고는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원태인 긁히는 날의 특징답게 타선이 하나도 안 도와주고 있다.
평소에 삼성에 약했던 데스파이네는 삼성의 타선이 오늘 1.5군인 관계로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고 있는데, 삼성의 타자들이 끈질기게 늘어져서 5이닝 시점에서 95구를 던져버렸다.
6회초 강한울, 구자욱의 연속안타 이후 팔카의 적시타로 만회점을 만들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1사 1,3루 찬스에서 강민호가 병살타를 치면서 이닝은 끝나버렸다.[16]
이후 6회말 원태인이 김호재의 선두타자 배정대의 안타성 타구를 직선타로 잡는 호수비를 포함해 삼자범퇴 처리하면서 QS를 기록했는데, 원태인이 7회말에도 나왔다![17] 2사까지 잘 막았으나 조용호에게 행운의 안타를 내줬다. 이후 황재균을 3볼을 먼저 내주고도 풀카운트 접전의 끈질긴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로 요리하면서 7이닝 1실점 123구 5피안타 QS+를 기록, 후반기 최고의 투구내용을 보여줬다.
결국 9회말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강민국의 대주자 정주후가 포수 견제로 1,2루 런다운으로 걸리면서 양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해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삼성의 경우 내일 모레 경기가 없지만, kt는 내일 경기가 있다는 것이 변수.
10회말 이상민이 1사 만루 주자를 쌓고 홍정우에게 넘겼으나, 유한준의 끝내기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아쉽게 경기를 졌다, 사실 강민호가 야수선택으로 심우준을 무리하게 아웃시키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이 경기의 승패를 갈라버렸다.
올해 두산, LG, 키움의 서울 연고 구단들에게 압살당하는 악연은 끊었지만[18], 어느새 kt에게 4승 12패, 승률 .250으로 압살당하기 시작하며 새로운 삼나쌩 팀이 되어버렸다. 작년에도 kt는 쉽지 않은 상대였지만 kt의 가장 중요한 길목에서 2연전을 승리로 가져가며 kt의 가을야구를 좌절시켰다면, 올해는 kt의 2위싸움 최고의 조력자가 되었다. kt에게는 -8이라는 승패마진이지만 나머지 팀들에겐 우세하거나 근소 열세하기 때문.
하지만 지금 삼성은 경기의 승패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한 팀이다. 팀은 비록 졌지만, 이틀 연속 삼성 영건들의 역투로 인해 내년시즌에 대한 기대를 하게 했다.
퇴출위기의 팔카는 오늘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
오늘 패배로 7위 트래직넘버가 소멸하여 삼성의 최종 순위는 8위로 확정되었다. 삼성이 kt에 패배하면서, 같은날 SK에 패배한 7위 롯데 또한 포스트시즌 탈락 트래직넘버가 소멸되어 6위 이하 팀 중에는 6위 KIA만이 가을야구의 실낱같은 희망을 겨우 붙들고 있다.
11. 10월 24일 ~ 10월 25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
KIA 15·16차전 (광주) | |||||
선발 투수 | |||||
라이블리 | 15차전 | 양현종 | |||
이승민 | 16차전 | 임기영 | |||
경기장소 |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중계방송사 | |||||
(10월 25일) | |||||
(10월 25일) |
7월 24일과 9월 2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0 시즌 마지막 광주 원정이며 마지막 KIA전이다.
1차전에는 삼성은 라이블리, KIA는 양현종을 선발 예고했다. 두 팀은 이제 승패보다는 경기 내용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기가 분명한 선발투수들. 남은 1경기[19]동안 구단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여 재계약을 해야하는 라이블리와 20시즌 후 해외진출을 선언, 해외 스카우터들에게 가치를 보여줘야 하는 양현종의 맞대결은 충분히 흥미롭다.
2차전에는 삼성은 이승민, KIA는 임기영으로 선발 예고했다. 이승민이 지난주 한화를 상대로 데뷔 첫 승을 이루어냈지만, KIA의 중심타선은 매우 까다롭다. 내일도 또 승리할 경우 좋은 시즌 마무리가 가능할 듯.
23일 KIA가 LG의 켈리[20]에게 패하면서 트래직넘버가 소멸되어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되었다. KIA의 경우 잔여경기 일정이 상당히 빡빡해 야수진과 투수진이 어느정도 소모된 상황이므로, 체력적으로는 삼성이 우위에 있을 것이다. 그런고로 삼성 타자들이 끈질기게 승부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11.1. 10월 2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라이블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3B | DH | 1B | C | LF | 2B | SS | RF |
박해민 | 최영진 | 팔카 | 이원석 | 강민호 | 김헌곤 | 김호재 | 박계범 | 박승규 |
10월 24일, 17:00 ~ 20:28 (3시간 28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2,30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라이블리 | 0 | 0 | 0 | 2 | 4 | 0 | 0 | 3 | 2 | 11 | 12 | 0 | 12 |
KIA | 양현종 | 0 | 0 | 2 | 0 | 3 | 0 | 0 | 0 | 2 | 7 | 12 | 0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민호 (5회 2사 1루서 우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라이블리 (6이닝 5실점 5자책), 6승 7패 | 패전 투수 | 양현종 (5이닝 6실점 6자책), 11승 9패 | ||||||||||||
홀드 투수 | 노성호 (⅓이닝 0실점 0자책), 10홀드 이승현 (⅔이닝 0실점 0자책), 14홀드 | ||||||||||||||
홈런 | 터커 31·32호 (3회 2점, 5회 2점), 박계범 3호 (9회 1점), 나지완 17호 (9회 2점) |
경기 전, 24일 라인업에서 구자욱, 김동엽, 김상수의 세 선수가 각각 팔꿈치, 목, 손가락 통증으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세 선수 모두 20시즌 양현종 상대로 홈런이 있다. 세 선수의 부재가 양현종에겐 희소식으로 다가올듯.
복귀 후 이렇다할 활약을 못보여줘서 선발출장의 기회도 적고, 선발출장 하더라도 주로 하위타선으로 나오는 최영진이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18시즌부터 3년 내내 양현종 상대로 매우 강하다.[21] 이 이유인듯 하다.[22]
1회말에 라이블리가 KK로 2아웃을 순식간에 잡더니 최형우에게 안타, 나지완을 사구로 내보내며 2사 12루 위기를 만들었으나, 5번타자 김민식을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2회초에 양현종이 선두타자 강민호를 사구로 맞혔고, 두 선수 사이에 약간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강민호가 양현종에게 보복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양현종은 이를 부인하면서 일단락되었다.[23]
양팀 모두 점수를 만들지 못하다가 3회말 터커의 투런홈런으로 기아가 선취점을 올린다. 그러나 4회초 양현종의 제구 난조로 선두타자 이원석에게 스트레이트 볼넷, 후속 강민호를 2루 플라이로 잡아냈으나 김헌곤을 중전 안타, 김호재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만루 위기에서 박계범의 희생플라이, 박승규의 적시타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5회초 4점을 추가했는데, 최영진의 몸에 맞는 볼 이후, 팔카와 이원석이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이닝이 끝나나 싶었지만, 강민호가 적시 2루타를 치면서 역전에 성공한다. 이후, 김헌곤의 땅볼을 박찬호가 매끄럽게 처리하지 못하며 내야안타로 출루, 이후 김호재의 타구가 우익수 앞에 절묘한 안타가 되어 3루주자 강민호를 홈에 불러들였다.
박계범의 타석에서 더블스틸 시도가 성공적으로 먹혀 1점 더 달아났고, 박계범의 타구가 우익수 앞에 행운의 안타가 되어 6대 2, 4점차의 리드를 가져가게 되었다.
하지만 5회말 최원준의 2루타 이후 또다시 터커에게 투런홈런[24]을 내준뒤, 나지완의 2루타, 김태진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더 실점했다. 다만 안타를 친 김태진이 나지완의 홈 대쉬 과정에서 오버런 하여 2루에서 아웃되면서 이닝은 종료되었다. 라이블리가 이 결과에 분을 크게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5] 경기는 이제 1점차.
6회초 최영진이 볼넷 출루했지만 런라운에 걸리고 팔카가 삼진을 당하면서 이닝이 끝났고, 6회말 다음 타석이 기아 타선의 약점인 하위타선인지라 라이블리가 다시 등판해 2K 포함, 삼자범퇴 처리했다.
7회말 투수는 노성호로 바뀌고 최원준에게 볼넷, 최형우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3 루 상황을 만들어 이승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승현이 나지완을 2스트라이크를 선점하고도 볼넷 출루시켰지만, 김민식을 헛스윙 삼진, 김태진을 좌익수 플라이 처리하며 1사 만루 위기를 넘기면서 벼랑 끝에 있던 라이블리의 승리요건을 지켜냈다.
반면 8회초, 상대팀 투수는 홍상삼으로 바뀌었고, 고질적인 제구 난조로 볼을 난발하기 시작, 박승규의 안타, 박해민과 최영진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가 생겼다. 팔카의 밀어내기 볼넷 이후, 바뀐 투수 박진태를 상대로 이성규의 타구를 투수가 미친 반사신경으로 직선타 처리하고, 다시 바뀐 고영창의 초구를 강민호가 공략, 2타점 적시타로 멀리 달아났다.
8회말 예상을 뒤엎고, 일요일 선발로 예고된 장필준으로 투수가 바뀌었다. 유민상에게 안타를 내주나 싶었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처리하면서 잘 넘겼다.
9회초 상대팀 투수는 서덕원이 나왔고, 선두타자 박계범이 시즌 3호 홈런을 쳤다. 이후, 박승규와 김동엽[26]의 연속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냈다. 이후 이성규의 땅볼로 박승규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한점을 더 추가했다.
9회말 양창섭이 나와, 선두타자 터커는 초구 2루수 땅볼로 잡아냈으나, 이후 최형우에게 2루타, 나지완에게 투런홈런을 맞으며, 20시즌 평균자책 0의 기록은 깨졌지만, 후속타자들이 연속으로 2루 땅볼로 아웃당하며 경기가 끝났다.
주전들의 부상등으로 이탈이 많아, 백업 선수들이 많이 선발기회를 얻었다. 먼저, 오늘
오늘은 운이 정말 따라줬다. 행운의 안타만 3번이 나왔고, 이 안타들이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오늘 경기를 승리함으로서 10월 승률 5할이 확정되었다. 우여곡절이 많은 시즌이었지만 마지막 1달은 준수하게 마무리하게 되었다.
강민호가 지독한 아홉수에 걸렸다. 19홈런 99안타 59타점... 내일 홈런을 기록할 시 한번에 깰 수 있다.
NC가 오늘 LG와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로 20시즌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삼성이 기록의 희생자가 될 우려는 면했다. 만약 LG가 이겼다면 삼성이 제물이 될 뻔했다.
11.2. 10월 25일
등록ㆍ말소 (10월 25일) | |
등록 | 이성곤 |
말소 | 라이블리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이승민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LF | C | DH | 1B | 2B | SS | 3B |
김헌곤 | 구자욱 | 김동엽 | 강민호 | 팔카 | 이성곤 | 김호재 | 박계범 | 강한울 |
10월 25일, 14:00 ~ 17:01 (3시간 1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1,58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이승민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7 | 1 | 4 |
KIA | 임기영 | 0 | 1 | 2 | 0 | 0 | 0 | 7 | 0 | - | 10 | 13 | 0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최형우 (2회 무사서 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임기영 (6⅓이닝 1실점 1자책), 9승 10패 | 패전 투수 | 이승민 (6이닝 3실점 2자책), 1승 3패 | ||||||||||||
홀드 투수 | 김현준 (⅔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
홈런 | 최형우 27호 (2회 1점), 구자욱 15호 (4회 1점), 한승택 9호 (7회 4점), 최원준 2호 (7회 2점) |
어제 장필준이 불펜으로 나온 관계로 오늘 선발은 이승민으로 확정되었다.
경기 전 라이온즈 초대 구단주였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근조 리본을 다는 등의 추모는 따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27] 이유는 팀이 원정 경기 중인데다 이건희 회장 본인과 유족이 조용한 가족장을 원했기 때문에 이를 존중한 것이다.
어제 불방망이를 과시하던 삼성 타선이 임기영을 상대로 차갑게 얼어붙으며 2회까지 무득점을 기록했다. 선발 이승민은 1회말에는 김동엽이 수비에서 도와주긴 했지만 삼자범퇴 하였으나, 2회말 선두타자 최형우에게 던진 초구 직구가 통타당하며 중월 홈런을 내주었다.[28] 이후 3회말에 1사 후 최원준에게 볼넷을 내주고 후속타자인 김선빈을 병살타로 요리할 기회가 있었으나 2루수 김호재의 포구 미스로 인해 1사 1,2루 상황에서 3번타자 터커에게 홈런성 2루타를 내주며 2점을 더 내주었다.
4회초에 임기영 상대로 강한 구자욱이 중월 홈런으로 1점 추격하였다. 그렇게 2점차로 팽팽하게 이어진 경기는 7회말에 그 균형이 무너졌다. 어제 경기부터 제구가 불안했던 노성호가 터커와 최형우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었고, 무사 1,2루 상황을 남기고 홍정우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적지 않은 삼성 팬들이 홍정우를 필승조 내지는 추격조로 쓰지 않고 패전조로만 쓰는 벤치에게 불만을 가졌었다. 다만 이 날 홍정우의 투구는 왜 본인이 그 보직과는 어울리지 않는지 몸소 증명하였다. 첫 타자 나지완을 삼진으로 잡아내긴 했으나, 후속 황대인에게 안타, 김태진에게 볼넷을 내주고, 한승택에게 만루홈런, 박찬호에게 투수 내야안타, 최원준에게 다시 투런홈런을 내주었다. 노성호의 책임주자를 모두 불러들이고 본인 또한 난타당하면서 아웃카운트를 단 1개 잡는 동안 5자책을 기록하며 이닝을 끝내지 못하고 임현준에게 넘겨주었다.
8회초 바뀐투수 김현수를 상대로 1사 만루의 기회까지 만들어냈으나 팔카의 루킹삼진과 이성곤의 2루땅볼로 무득점에 그치며 수술을 앞둔 구자욱의 솔로홈런이 이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2020 시즌 마지막 일요일 경기를 좋지 않게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를 패함으로서 KIA에게 6승 10패로 엄청 밀리게 되었다. 삼성이 상대전적에서 두자리수 패배를 기록한 팀은 kt를 제외하면 KIA가 유일하다.[29]
이날 중계방송사 중 하나였던 SBS스포츠의 이순철 해설위원이 격앙된 말투로 해설을 진행하였다. 본인의 아들이 이날 경기에 무안타 침묵하여서인지 다른 개인적 사정이 있는지는 몰라도 계속 정우영 캐스터에게 다소 과하다 싶을 정도로 꼬투리를 잡으며 흥분하였다. 정우영 역시 당황한듯한 말투였다.
12. 10월 27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1승
등록ㆍ말소 (10월 26일) | |
등록 | - |
말소 | 홍정우, 노성호 |
NC 15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15차전 | 김영규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7월 2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2020 시즌 마지막 창원 원정이다.
최채흥의 2020 시즌 규정이닝 달성과 KBO에서 수상하는 기록은 아니지만 충분히 그 가치가 있는 토종 평균자책점 1등 달성 여부가 걸린 경기이다. NC의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되었기에 NC에선 아마도 스타팅 라인업은 1.5군급으로 구성할 가능성도 있다. 최채흥에겐 희소식이다.
규정이닝 달성이야 혹시나 이 경기에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30일 경기를 등판해서 채우는 방법으로 쉽게 가능하다. 문제는 토종 평균자책점 1위인데, 현재 1위인 SK 문승원(3.65)보다 평균자책점이 낮기 위해서는 5이닝을 2실점 이하로 틀어막아야 한다. 27일 경기 전 최채흥의 방어율은 3.63이다.
이닝 및 자책점에 따른 ERA 변화[30] | |||||||||||||||||
5 | 6 | 7 | |||||||||||||||
0 | 3.50 | 3.48 | 3.45 | ||||||||||||||
1 | 3.56 | 3.54 | 3.51 | ||||||||||||||
2 | 3.63 | 3.60 | 3.58 | ||||||||||||||
3 | 3.69 | 3.66 | 3.64 |
이날 경기에 앞서 26일 월요일에 노성호와 홍정우가 말소, 시즌아웃 되었다. 부상으로 인한 말소가 아니라 문책성 말소로 보인다. 일요일 경기 7실점의 주인공 두명이기 때문이다.
12.1. 10월 27일
등록ㆍ말소 (10월 27일) | |
등록 | 홍원표 |
말소 | 이승현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1B | RF | LF | DH | 3B | SS | C | 2B |
박해민 | 최영진 | 구자욱 | 김동엽 | 팔카 | 김호재 | 박계범 | 김도환 | 강한울 |
10월 27일, 18:29 ~ 21:29 (3시간), 창원 NC 파크 관중 : 5,528명 (매진)[31]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채흥 | 0 | 5 | 2 | 3 | 0 | 0 | 2 | 0 | 0 | 12 | 17 | 0 | 3 |
NC | 김영규 | 1 | 0 | 0 | 0 | 0 | 0 | 1 | 0 | 0 | 2 | 6 | 3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박해민 (2회 1사 1,2루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최채흥 (7이닝 2실점 2자책), 11승 6패 | 패전 투수 | 김영규 (2⅔이닝 7실점 6자책), 2승 2패 | ||||||||||||
홈런 | 박해민 11호 (2회 3점), 알테어 30호 (7회 1점) |
예상과는 다르게 NC의 라인업은 3루와 포수를 제외하면 1군 베스트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아마 NC입장에서도 홈 최종전이기 때문.
오늘 경기에서 선수단 전원이 이건희 회장에 대한 추모의 뜻으로 근조 리본을 착용하고 경기한다.[32]
1회초 최채흥이 불안하게 출발하며 1사 1,2루에서 양의지의 2루타로 선취점을 내주면서 1사 2,3루 추가 실점의 위기까지 몰렸으나 강진성의 얕은 중견수 플라이로 아무도 들어오지 못했고 후속타자인 노진혁을 삼진 돌려세우며 더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2회초 김도환의 1회말 본인의 아쉬운 수비를 만회하는 적시타, 강한울의 중전 안타로 만든 1,2루 찬스에서 박해민이 초구를 공략, 쓰리런 홈런으로 3점차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방망이는 식을 줄 모르고 최영진이 안타를 치고 출루한다. 이후 김동엽의 땅볼 타구에 3루수의 포구 실책이 더해져 1점을 더 추가 5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3회초 김호재와
4회초 구자욱과 김동엽의 연속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상황에서 김호재의 적시타와 박계범의 땅볼을 투수가 송구실책했고, 이후 김도환의 땅볼때 김호재가 홈으로 들어오며 3점을 더 추가했다.
6회말 양의지와의 12구 끈질긴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 처리하면서 6이닝 1실점 QS를 기록했다. 현재 ERA는 3.54
7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팔카 대신 올라온 강민호가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두점을 더 가져왔다.
7회말 최채흥이 또 올라왔지만 2사 이후 알테어가 초구 솔로포를 치면서 7이닝 2실점 QS+를 기록했다. 시즌 ERA는 경기 전보다 0.05 내려간 3.58로 마무리되었다.
8회말 홍원표가 데뷔 첫 1군 등판에 나왔다. 이상호를 1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하지만 볼질을 하면서 주자를 내보내고 있다. 김찬형에게 데뷔 첫 피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가 있었지만 이원재를 중견수 플라이 처리하면서 무실점 처리했다.
9회말 양창섭이 나와서 2K 포함 삼자범퇴 처리하면서 경기 종료, 최채흥의 11승을 지켰으며, 토종 평균자책점 1위를 달성했다.
이 날 최채흥이 7이닝 2실점 QS+ 호투하면서 2020시즌 토종투수 평균자책점 1위를 확정지었다. 덤으로 146이닝, 규정이닝도 돌파했다.
2020시즌 NC의 창원구장 마지막 경기에 승리를 챙기면서 원정 최종전은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다.
오늘도 백업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김호재의 5타수 4안타로 본인의 한경기 최다안타를 갱신한것 외에, 최영진이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오늘 등판한 투수 3명이 모두 영건들이다. 최채흥(18 1차), 홍원표(20 3라운드), 양창섭(18 1라운드)의 젊은 3인방이 NC의 강타선을 틀어막았다는 점에서 삼성 투수진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여담으로 이날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는 이건희 회장 장례 기간 중 삼성스포츠 소속 구단이 거둔 유일한 승리였다. 남녀 농구단은 나란히 10월 26일에 근조 리본을 달고 경기 시작 전 추모 묵념까지 하고 경기에 나섰지만 각각 현대모비스와 KB스타즈에 패했다. 이로써 라이온즈는 이건희 회장의 영전에 승리를 바칠수 있게 되었다.
13. 10월 30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동률 시리즈
NC 16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16차전 | 구창모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9월 6일에 더블헤더 2차전 우천취소된 경기로,[33] 2020 시즌 마지막 NC전이자 마지막 NC와의 홈경기이자 2020 시즌 최종전이다.
그런데 승리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삼성은 선발이 원태인인 반면에, 상대팀 선발이 선발 복귀전을 치르는 구창모로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권오준의 은퇴식 경기로 결정되었다. 윤성환과 관련되어 한달 뒤 발생한 논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삼성 구단 측은 윤성환과 권오준의 합동 은퇴식을 기획하고 있었지만, 윤성환이 명확한 의사를 전하지 않아 권오준 단독으로 은퇴식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13.1. 10월 30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LF | C | 1B | DH | 3B | SS |
박해민 | 김상수 | 구자욱 | 김동엽 | 강민호 | 이원석 | 팔카 | 최영진 | 강한울 |
10월 30일, 18:29 ~ 22:32 (4시간 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6,54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NC | 구창모 | 0 | 2 | 0 | 0 | 0 | 1 | 0 | 0 | 1 | 0 | 0 | 0 | 4 | 9 | 1 | 8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3 | 1 | 0 | 0 | 0 | 0 | 0 | 0 | 4 | 7 | 0 | 4 |
경기 기록 | |||||||||||||||
홀드 투수 | 임현준 (⅓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장필준 (⅔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권오준 (⅓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
홈런 | 나성범 34호 (2회 2점), 팔카 8호 (5회 3점), 알테어 31호 (9회 1점) |
2020 시즌의 시작과 끝은 모두 대구 NC전이다. 상대팀 역시 원래대로면 삼성이랑 대구에서 2020 시즌의 시작과 끝을 함께할 수 있었으나 10월 21일에 우천취소되었던 광주 KIA전이 10월 31일에 잡히면서 끝을 함께하지는 못한다.
이 날 권오준 선수의 은퇴식이 열릴 예정이다.
2회초 나성범의 투런홈런 외에는 원태인이 잘 위기를 넘겨가며 호투하고 있으나 4회까지만 하더라도 삼성의 타선이 구창모에게 봉쇄되면서 무난히 질 것으로 보였다.
구창모에게도 부상 공백이 있어서 그런지, 5회부터 제구난조가 시작되었다. 5회말 선두타자 강민호의 안타 이후 이원석이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였다. 이후 팔카가 쓰리런 홈런을 치면서 구창모에게 삼성전 첫 실점을 허락함과 동시에 리딩을 가져왔다.
5회말 2사 이후 박해민이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다. 이후 김상수의 타석에서 1->2루 2->3루, 도루 두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동시에 심우준이 도루를 성공, 34개로 도루 공동 선두. 이후 김상수가 1루 파울플라이로 아웃되며 이닝이 끝났다.
6회초 상대팀 NC가 구창모의 패전을 지우기 위한 집중력이 보여서 결국 2사 1,2루 상황에서 모창민이 적시타를 치면서 2루주자 김찬형이 홈으로 들어와 패전을 면했지만, 구자욱-김상수-강민호의 중계플레이로 나성범을 비디오 판독 끝에 홈에서 태그 아웃시키는데 성공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6회말 이원석의 적시타로 다시 원태인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어줬다.
7회초 원태인이 선두타자 알테어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1루에서 견제사 아웃을 시켰다. 이후 지석훈과 노진혁을 범타 처리하면서 QS+를 기록했다. 오늘 원태인은 7이닝 101구 3실점 5피안타(1홈런) 5볼넷을 기록했다.
8회초 장필준이 2사까지는 잘 버텼으나 김형준, 나성범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2사 1,2루 상황에서 임현준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초구 땅볼로 노진형을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삼성의 8회말 선두타자가 1번 김동엽인 상황에서, 심우준이 도루를 성공했다. 8회말 원종현이 등판해서 삼자범퇴 처리해 이변이 없는 한 박해민의 추가 타석 기회는 없을 것이기 때문.
그리고 대망의 9회초 권오준이 등판했다! 모창민을 볼 없이 4구 승부끝에 3루수 땅볼 아웃을 시킨뒤 오승환이랑 포옹을 하면서 오승환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그리고 덕아웃으로 가는 권오준을 향해 경례를 했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그런데 오승환의 천적 알테어가 동점홈런을 뽑아내며 삼성의 잔치상에 찬물을 끼얹었다. 단, 오승환이 제구 난조를 겪거나 실투를 한 것이 아니라 149km 하이패스트볼을 알테어가 오승환의 새로운 천적답게 잘 받아 때리면서 공략한 것이였다.
이후 연장에서 11회에 양팀이 모두 득점 기회를 가졌으나, 득점을 실패해 시즌 최종전은 무승부로 끝났다. 드디어 구창모에게 점수를 뽑았다는 것으로 위안을 갖는 것이 좋을듯 하다.
원태인은 결국 승운이 없이 이번에도 N/D 경기를 기록한채 시즌을 마감했지만, 2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 내년을 기대하게 했다.
박해민의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도루왕은 심우준으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김상수는 3타수 2안타를 치며 3할 타율을 유지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 무승부로 삼성은 8위로 2020 시즌을 마쳤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0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NC전이 마지막 9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팀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팀 4,800홈런 | KBO 최초 |
14. 월간 총평
결국 가을야구에 못 갔다. 올 시즌 전력이 약해서 못가는 것은 당연지사지만 DTD로 인해 실패했기에 아쉽다는 평이 크다.하지만 10월 성적으로만 범위를 좁히자면 12승 3무 9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확정, 작년 시즌 막판 상당히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것에 비해 올해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최종전에서 승리를 눈앞에서 날려버린 것은 아쉽다만 10월간 순위 3위로 작년과 다르게 끝가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롯데와의 클래식 시리즈서 홈런 두방으로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면서 레트로 유니폼의 악연을 끊어버렸고, 이번 시즌 한화에 상당히 호구잡혔었지만 3승 1무를 기록하며 사실상의 스윕을 성공, 복수에 성공했다.
또한 최채흥이 좌완 에이스 투수로 발전해 국내투수 평균자책 1위를 기록한것과, 원태인이 제 페이스를 찾으면서 시즌을 마감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리고 김호재의 활약이 긍정적인 요소인데, 타격감이 폭발해 날아다니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내년 시즌 주전을 잡는다면 오랜만에 주전급 내야수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팔카의 선풍기급 활약으로 인해 득점이 이어지지 못했던 점은 상당히 아쉽다.
[1] 주중 3연전 중 마지막 경기부터 10월 일정[2] 이 경기까지 3연전[3]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4]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5] 특히 나성범은 임현준 상대로 안타가 한번도 없었다.[6] 비디오 판독을 썼다면 뒤집어질 수 있었다.[7] 2017년 롯데전에서 이걸 사용해서 무실점으로 성공한 적이 있었다.[8] 5회초 3루수 땅볼 실책으로 한동희 결승 득점.[9] 사실 김상수가 허리를 다치면서 엔트리에 빠진뒤, 복귀하면서 수비를 할 수 있는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기에, 포구 실패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10] 볼카운트는 2011년까지의 방식인 S-B-O로 표시, 자막 폰트는 80~90년대 지상파 중계 방식, 그리고 현재 등판한 투수와 그 투구수는 생략했다.[11] 3경기 연속 홈런, 5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 기록[12] 이 때 지난 등판에서 120구 가까이 던진 최채흥을 굳이 8회에도 올린 배경에 대해 설명하자면, kt 로하스의 코로나19 의심증상 때문에 당장 내일부터 리그가 전면 중단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이 139경기를 진행한 시점에서 중단이 된다면, 최채흥은 데뷔 첫 10승과 규정이닝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 셈이 된다. 굳이 그 이유가 아니더라도 다음 등판 예고된 창원 NC전에서는 무리할 필요 없이 5이닝만 소화하면 규정이닝(144이닝) 달성이 가능하다. 어차피 ⅓이닝을 채우기 위해 SK전이나 NC전 중 한번은 해야할 결정이었기에 컨디션이 좋은 오늘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13] 국내 좌완으로 범위를 좁히면 KIA 양현종 이후 2번째이다. LG의 임찬규도 이 날 10승을 달성하긴 했지만 삼성 경기가 먼저 종료된 관계로 임찬규보다 한 발 앞서 10승을 달성했다.[14] 원래 예정대로라면 7월 12일 일요일에 열렸어야 하나, 비로 인해 다음날인 월요일로 연기되었다가, 또 비가 오는 바람에 일정이 크게 밀리게 되었다.[15] 패할 경우 통산 kt와 상대전적이 정확하게 동률이 된다.[16] 직전 이닝 kt 공격에서는 무사 1,2루의 찬스를 황재균의 병살타로 무산시켰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롯데 자이언츠 출신이다.[17] 아무래도 시즌 마지막 등판이다 보니 선수 본인의 욕심 + 코칭스태프의 판단으로 100구를 넘긴 상황에서도 7회에 등판한 것으로 보인다. 승리투수 요건에 대한 생각 또한 있었을 듯.[18] 두산 8승 1무 7패 우세, LG 9승 7패 우세, 키움 7승 9패 근소열세.[19] 대구 NC 최종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즌 마지막 등판임을 암시하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 뜻은 원태인이 다시한번 나올수도 있다는 것.[20] 여담으로, 2년동안 KIA전 패배가 없다.[21] 2018시즌 : 6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019시즌 : 5타수 2안타
2020시즌 : 4타석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오늘경기 전까지)[22] 그리고 최영진의 2번 배치는 연속 2루타와 몸 맞는 공으로 3타석 연속 출루에 성공하면서 적중했다.[23] 후에 3회말 KIA의 공격에, 강민호 자신도 너무 흥분했다고 생각했는지 타석으로 들어오는 나지완과 김민식을 연속해서 웃음으로 반겨주었다. 경기 후에도 양현종과 김민식이 고의가 아님을 재차 강조하는듯한 행동을 강민호 쪽으로 했다. 강민호도 받아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24] 두 타석 연속 투런, 주자는 연속으로 최원준[25] 동료들의 박수도 외면한 채로 락커룸 쪽으로 돌진하면서 무언가를 던졌다. 이 경기 뿐만 아니라 본인 선발 등판마다 안 풀리면 항상 강하게 화를 표출한다. 이러한 행동은 메이저리그에서야 보기 흔한 행동일지 몰라도 KBO리그에서는 같은 팀 분위기를 해칠 수 있는 그다지 좋지 않은 행동이다. 이날 중계를 맡은 SBS 이순철 해설위원 또한 "동료들이 없는 곳에서 혼자 화를 삭혀야지 다 보고 있는 장소에서 저렇게 격노하는 것은 팀 분위기에 좋지 않다."라며 지적했다. 심지어 오늘은 평소보다 더 과격했다. 아마 시즌 마지막 등판인 만큼 재계약을 위해서는 잘 던져야 하는데 5실점이나 했으니 화가 난 듯. 만약 재계약을 하더라도 구단에서 이 점은 한국야구의 문화를 알려주며 확실하게 지적, 개선 요구를 할 것으로 보인다.[26] 본인은 맞은 사실을 부인했으나, 심판이 나가라고 했다. 아마 타격감이 좋아서 맞아 나가기 보다는 치고 싶은 마음이 컸는듯.[27] 2018년 LG 트윈스의 초대 구단주였던 구본무 회장이 별세했을 때는 LG 선수단이 구단기를 조기로 걸고 근조 리본을 부착한 채 뛰었으며 치어리더 공연도 진행되지 않았다. 이는 당시 LG의 잠실 홈경기였기 때문에 가능했다.[28] 여담으로, 최형우의 기아 이적 후 최다 홈런이다.[29] NC 잔여경기를 전패한다면 kt, KIA, NC 3팀이 된다.[30] 가로축이 이닝, 세로축이 자책점이다.[31] 무료 입장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32] 바로 전날인 26일에는 삼성스포츠 소속 구단인 삼성 썬더스 남자농구단과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농구단이 근조 리본을 달았다.[33] 원래는 9월 5일 열려야 할 경기가 취소되며 9월 6일 더블헤더로 편성되었으나, DH 2차전이 다시 취소되면서 10월 18일 이후 재편성하게 되었다.[34] 공교롭게도 오승환은 정확히 1년 뒤 구장은 바꼈지만 또 NC전에서 김주원에게 홈런을 맞게 된다. 그나마 이때는 삼성이 크게 이기는 상황이기는 했으나 이 피홈런으로 인해 1점대 평균자책점이 깨져버렸고 홈런을 맞은 직후 오승환이 식빵을 굽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생생하게 잡혔다.
2019시즌 : 5타수 2안타
2020시즌 : 4타석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오늘경기 전까지)[22] 그리고 최영진의 2번 배치는 연속 2루타와 몸 맞는 공으로 3타석 연속 출루에 성공하면서 적중했다.[23] 후에 3회말 KIA의 공격에, 강민호 자신도 너무 흥분했다고 생각했는지 타석으로 들어오는 나지완과 김민식을 연속해서 웃음으로 반겨주었다. 경기 후에도 양현종과 김민식이 고의가 아님을 재차 강조하는듯한 행동을 강민호 쪽으로 했다. 강민호도 받아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24] 두 타석 연속 투런, 주자는 연속으로 최원준[25] 동료들의 박수도 외면한 채로 락커룸 쪽으로 돌진하면서 무언가를 던졌다. 이 경기 뿐만 아니라 본인 선발 등판마다 안 풀리면 항상 강하게 화를 표출한다. 이러한 행동은 메이저리그에서야 보기 흔한 행동일지 몰라도 KBO리그에서는 같은 팀 분위기를 해칠 수 있는 그다지 좋지 않은 행동이다. 이날 중계를 맡은 SBS 이순철 해설위원 또한 "동료들이 없는 곳에서 혼자 화를 삭혀야지 다 보고 있는 장소에서 저렇게 격노하는 것은 팀 분위기에 좋지 않다."라며 지적했다. 심지어 오늘은 평소보다 더 과격했다. 아마 시즌 마지막 등판인 만큼 재계약을 위해서는 잘 던져야 하는데 5실점이나 했으니 화가 난 듯. 만약 재계약을 하더라도 구단에서 이 점은 한국야구의 문화를 알려주며 확실하게 지적, 개선 요구를 할 것으로 보인다.[26] 본인은 맞은 사실을 부인했으나, 심판이 나가라고 했다. 아마 타격감이 좋아서 맞아 나가기 보다는 치고 싶은 마음이 컸는듯.[27] 2018년 LG 트윈스의 초대 구단주였던 구본무 회장이 별세했을 때는 LG 선수단이 구단기를 조기로 걸고 근조 리본을 부착한 채 뛰었으며 치어리더 공연도 진행되지 않았다. 이는 당시 LG의 잠실 홈경기였기 때문에 가능했다.[28] 여담으로, 최형우의 기아 이적 후 최다 홈런이다.[29] NC 잔여경기를 전패한다면 kt, KIA, NC 3팀이 된다.[30] 가로축이 이닝, 세로축이 자책점이다.[31] 무료 입장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32] 바로 전날인 26일에는 삼성스포츠 소속 구단인 삼성 썬더스 남자농구단과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농구단이 근조 리본을 달았다.[33] 원래는 9월 5일 열려야 할 경기가 취소되며 9월 6일 더블헤더로 편성되었으나, DH 2차전이 다시 취소되면서 10월 18일 이후 재편성하게 되었다.[34] 공교롭게도 오승환은 정확히 1년 뒤 구장은 바꼈지만 또 NC전에서 김주원에게 홈런을 맞게 된다. 그나마 이때는 삼성이 크게 이기는 상황이기는 했으나 이 피홈런으로 인해 1점대 평균자책점이 깨져버렸고 홈런을 맞은 직후 오승환이 식빵을 굽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생생하게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