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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 빅 히어로 | ||
TV 시리즈 | 빅 히어로 시리즈 | 베이맥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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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히어로 (2014) Big Hero 6 | ||||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 ||||
겨울왕국 | ▷ | 빅 히어로 | ▷ | 주토피아 |
장르 | 애니메이션, SF, 액션, 코미디, 어드벤처, 느와르, 슈퍼히어로 ,캠퍼스 | |||
감독 | 돈 홀[1], 크리스 윌리엄스[2] | |||
제작 | 크리스티나 리드, 로이 콘리 | |||
각본 | 조던 로버츠, 댄 저슨, 로버트 L. 베어드 | |||
음악 | 헨리 잭맨 | |||
출연 | 라이언 포터, 스콧 애짓, 다니엘 헤니 외 심규혁, 홍범기 외 | |||
제작사 | 월트 디즈니 픽처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
배급사 |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
수입사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
스트리밍 | ||||
개봉일 | 2014년 11월 7일 2014년 12월 20일 2015년 1월 21일 | |||
상영 시간 | 108분 | |||
제작비 | $165,000,000 | |||
북미 박스오피스 | $222,527,828 | |||
월드 박스오피스 | $657,818,612 |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2,801,949명 | |||
국내 등급 | 전체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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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54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마블 인수 후 디즈니-마블 간 첫 콜라보레이션 장편 극장 애니메이션이다.[3]맨 오브 액션(Man of Action)에서 제작하고 마블 코믹스에서 발매한 동명의 작품인 《빅 히어로 6》를 바탕으로 각색한 전연령 장편 극장 애니메이션이다. 북미 기준으로 2014년 11월 7일에 개봉. 국내에선 2015년 1월 21일에 개봉. 제작비는 1억 6500만 달러. 덤으로 《라푼젤》 이후 4년만에 IMAX 3D 포맷을 내놓은 극장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샌프란소쿄[4]에서 캐스 숙모와 친형 타다시와 같이 살던 14세의 천재 공학도 히로는 형 타다시의 의문의 죽음 이후 형이 남긴 치료용 로봇 베이맥스와 형의 죽음의 비밀을 밝히려 한다. 그러다 형의 죽음과 관련된 정체를 알 수 없는 가면 쓴 악당이 나타나고, 히로는 베이맥스 그리고 형이 다니던 연구실의 공대생 친구들과 힘을 합쳐 그 악당에 맞서 샌프란소쿄를 지켜낸다는 이야기다.
마블과 콜라보레이션 작품이어서 그런지 마블과 관련된 이스터 에그들이 많이 나온다. 베이맥스가 착지할 때의 모습이라든지 이 분이 깜짝출연 한다든지 아니면 최후반부 악당과의 싸움이 끝난 후 모든 물건들을 회수해가는 정체불명의 집단에 대한 언급이 있는 등.
2. 개봉 전 정보
2.1. 국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본진인 북미의 경우 마케팅 규모가 압도적이다. 자세한 마케팅 금액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로스앤젤레스 같이 대도시에서는 어딜가나 베이맥스와 히로의 포스터를 볼 수 있었을 정도.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텀블러, 트위터 등을 통한 SNS홍보도 매우 적극적이었으며 각종 강연회 및 시사회와 이벤트 따위로 디즈니 팬이 아닌 대중에게도 크게 인지도를 쌓았다. 텀블러 회원들만을 위한 시사회가 열린 적이 있다.
개봉 전부터 디즈니 인피니티 2.0 버전에서 사용 가능한 히로, 베이맥스 인피니티 피규어를 판매했고 디즈니와 라이선스를 맺은 완구 회사들도 각종 캐릭터 상품들을 쏟아 내었다. 한국과는 매우 상반된 광경. 다만 OST 앨범에 대해서는 전곡 앨범이 개봉전이 아닌 개봉 후에 정식 발매돼 팬들에게 의아함을 갖게 했다. 대개 OST 앨범은 관객들의 영화 몰입도와 기대감 등등의 이유로 개봉 전에 발매하는게 정석이기 때문.
일본의 경우는 오히려 더한데, 12월 20일 개봉이지만 7월 부터 마케팅에 들어갔다. 또한 겨울왕국때처럼 몇달 전부터 예약 티켓팅을 받았다. 빅 히어로의 예약 특전은 할인된 값으로 티켓팅 할 수 있다는 것과 한정판 베이맥스 열쇠고리. 또한 전세계 최초 공식 상영을 따내는 한편[5] 이때 존 라세터를 비롯한 《빅 히어로 6》의 주조연 성우들이 모두 내일했으며, 며칠 뒤에 존 라세터의 애니메이션 강연회도 개최되었다. 뿐만 아니라 온갖 이벤트, 시연회, 일본어 더빙판 성우들과 만날 수 있는 뮤직 이벤트, 팸플릿 배포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하였다.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소년 매거진(위에서 언급한)이 영화의 프리퀄 만화를 연재하기도 하였다.
2.2. 국내
마케팅이 크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심지어 한국어판 로고도 빅 히어로 6의 배급을 맡은 디즈니 코리아측의 사이트에서 공개된 것이 아니라 씨네21 등의 영화 전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미국으로 치자면 인터스텔라 로고를 워너 브라더스 측 채널에서 공개한것이 아니라 로튼 토마토 등지에서 공개한 것. 바로 이웃 나라인 일본과 비교하면 그 행적이 가히 하늘과 땅 차이를 넘어서 아예 다른 차원 수준이기에 많은 팬들이 절망하고 있다. 심지어 정식 개봉일자도 개봉 예정인 2015년 1월이 코앞인 11월 26일까지도 발표되지 않고 있다. 녹음 작업이 들어갔는지를 확인할 수 없어 많은 딪팬이 약간의 당황을 느꼈다.배급사는 바뀌었는데 행동이 그렇게 달라진 점이 없어 90년대에 한국어판 정발LP며 LD며 팬들에게 온갖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 판매했던 그 디즈니 코리아가 맞는지 팬들에게 의혹을 사고 있다. 더군다나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의 가장 큰 라이벌인 드림웍스의 한국 배급을 맡는 CJ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최소한 두어달 전부터는 마케팅을 빵빵하게 지원해주기에 거의 비슷하게 개봉하는 《마다가스카의 펭귄》[6]의 마케팅과 비교되며 더욱 팬들이 힘들어했다.
그리고 드디어 11월 28일 오전! 네이버 영화를 통해 첫 티저와 개봉일자가 공개됐다. 보러가기 정식 개봉명은 《빅 히어로》.
개봉일자는 1월 22일이라고. 전작 《겨울왕국》이 개봉했던 날짜 1월 16일로부터 일주일 뒤다.[7] 내용은 원판 티저에 자막을 넣은 것. 아직 더빙판은 공개되지 않았다. 티저의 끝부분을 보면 real3D포멧으로는 개봉되지 않을 예정인 모양. 그래도 IMAX버전은 들어온다고.
2014년 12월 6일자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 짧게 소개되었다... Let It Go와 함께 소개된 문구는 인터스텔라를 눌러버린 겨울왕국 제작진의 차기작! 무지 귀여운 히로와 풍선로봇 베이맥스, 그리고 다니엘 헤니가 목소리로 나온다고 짧게 소개가 되었다.
공식 한국 홈페이지가 생기긴 했는데 시놉시스, 갤러리, 이벤트 메뉴뿐이다. 등장인물 소개가 없다. 팬들의 관심중 하나인 한국어 더빙판의 성우를 알 수 없는 것은 아쉬운 부분.
빅 히어로 주요 제작진 내한행사로 완성본 레드카펫 시사회가 진행된다. 10여 곳이 넘는 곳에서 응모를 받았고, 14일날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
CGV도 인원한정 1+1 이벤트가 진행된다. CGV홈페이지 참조. 2,000명 인원제한에 이미 완매된 상황이기 때문에 1월 12일 현재 참여불가. 해당 티겟구매자는 1월 21일 ~ 1월 27일 사이에 티켓을 사용해야 한다.
롯데시네마 3,000명 한정 1+1 얼리버드 티켓 이벤트가 1월 14일부터 시작된다. 해당 링크
개봉일은 1월 21일이지만 1월 20일 아이맥스 예매가 가능하다.[8] 20일 IMAX개봉은 선개봉이며 이후 3일간 20~22일 밤10시 시간대 예매할 경우 머그컵을 준다. IMAX기프트타임 이벤트 이벤트 링크
1월 14일 시사회에 이어서 1월 15일 여의도에서 마스터 클래스 GV시사회가 열렸다. 상명대, 한양대, 홍익대 애니메이션 관련 공부를 하는 학생들과 시프카 그리고 세 군데의 외부 커뮤니티에서 일반 관객들을 모아 어제의 엔트리에서 다니엘 헤니를 제외한 김상진 애니메이터, 돈 홀 감독, 로이 콘리 프로듀서 셋과 함께 질답 시간을 갖는 시사회를 진행했다. 질문시간이 40여 분이나 돼서 모든 관객들이 기대를 하며 질답시간을 기다렸지만, 기자와 관객이 오랜시간 질문 시간을 사용하여 정작 관객이 질문한건 겨우 둘.
관객이 오랜 시간 질문 시간을 사용하여 생긴 사건이 있었다. 사회를 맡은 장성란 기자가 넘겨달라 요청을 했으나 해당 관객은 빼앗은 마이크를 키고 왈, ''제가 대신 하면 안되나요? 제 질문이 더 좋아요. 제가 더 잘할 수 있는데."라며 끝까지 마이크를 넘겨주지 않았다. 이때 당시 초청한 세 제작진의 표정이 심히 좋지 않았다... 사실 분위기는 학생들 쪽이 더 싸늘했는데, 이들 입장에서는 앞으로 디즈니 중역진이 더 내한한다는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제 3자가 귀한 질문 시간을 빼앗고 있던 것이기 때문. 장성란 기자가 디즈니 코리아측이 상영관 대관시간을 짧게 잡아놔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고 관객들에게 거듭 주의를 줬지만 결국 이런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결국 김상진 애니메이터가 옆분께 마이크를 넘겨달라고 말을 한 후에야 이 남성 관객은 마이크를 포기하였다. 시사회는 질문시간이 끝난 뒤 간단한 작별인사로 끝이 났는데, 꽤 많은 학생(주로 남학생들)들이 관을 나가지 않고 이 시간을 끈 관객을 한참이나 노려보기도 했으며, 관을 나가는 학생들은 한숨만 쉬는 학생들과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하며 이 남성관객을 욕하는 학생들로 나뉘어져있었다.
허나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으니, 남성 관객은 한 디즈니 커뮤니티에 둘째 질문한 놈 질문거리 완전 허접하지 않았냐. 역시 내가 빼앗은 채로 바로 질문했어야 했는데ㅋ." 라는 글을 올리며 전혀 반성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던 것. 결국 CGV시사회에 참석했던 또다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하나 둘 해당 상황을 폭로하자 약간 수그러드는 기색을 보이는 듯 하더니, 첫째 관객을 욕했다. 당연히 커뮤니티의 모든 이용자들에게 정당한 많은 비판을 받은 후 본인의 글을 모조리 지우고 다시는 오지 않겠다며 탈퇴 선언을 했는데, 꽤나 자주 돌아와 이 항목에 적힌 본인의 만행을 보고 너무 심하게 서술되어 있으니 지워달라는 이야기를 했다. 멀리서 온 디즈니 중역진에게 질문할 시간을 받지 못하고 정말 좋은 기회를 놓친 애니메이션 학도들은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운 모습이다. 해당 관객은 계속하여 비난을 받자 결국 해당 커뮤니티에 정말 마지막으로 하는 사과문이라며 게시물을 올렸다. # 사건 발생 뒤 2달이 지나고 나서야 조금 제대로 된 사과를 했다(...)
시사회 등지의 장소에 참여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시사회 등의 공공장소에서 벌어지는 행사는 관객의 사익을 위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장소라는 것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안전 및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진행 요원들의 지침을 잘 따라야 한다. 결코 이런 행동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한편 같은 시간에 여의도 시사회를 가지 못한 디즈니 갤러리 갤러들은 디즈니 스튜디오 페이스북에서 3시부터 30분간 진행하는 김상진과 다니엘 헤니와의 채팅 이벤트를 바라고 대표 계정까지 만들어 갤러리 내에서 선별한 질문들을 전달했다. 그 결과 답변을 받았다! 이 링크들은 대표 계정의 질답 외에도 김상진과 다니엘 헤니의 모든 답변을 깔끔하게 정리한 것이다. 같은 시각 다니엘 헤니의 질문 답변. 1 2
사실 이 페이스북 이벤트는 취지는 좋았지만 직장인들이 참여하기 힘든 낮 시간대에 이뤄진 거라 참여율이 예상외로 저조했다. 어쨌거나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이벤트였음은 분명하므로, 딪코의 능력을 느낀 딪팬들이 많았다.
3. 예고편
4. 시놉시스
천재 공학자 ‘테디’가 개발한 힐링로봇 ‘베이맥스’!
‘테디’의 동생이자 로봇 전문가인 ‘히로’는 도시가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베이맥스’를 슈퍼히어로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과연 이들은 도시의 위험을 막아낼 수 있을까?
‘테디’의 동생이자 로봇 전문가인 ‘히로’는 도시가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베이맥스’를 슈퍼히어로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과연 이들은 도시의 위험을 막아낼 수 있을까?
5. 제작과정
디즈니가 마블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후 CEO 밥 아이거의 권유로 디즈니는 마블이 보유한 작품들, 캐릭터들 중에서 각색할 수 있는 대상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보다 자유로운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품을 찾아봤는데,《곰돌이 푸 2011》을 공동감독하던 돈 홀은 마블의 데이터베이스를 살펴보던 중 당시에는 그가 아직 몰랐던 빅 히어로 6를 발견하게 된다. 홀 감독은 "제목이 딱 마음에 들더라구요."(I just liked the title)라고도 언급했다. 당시 그는 월드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할 작품으로 《빅 히어로 6》를 포함한 5개의 컨셉을 제안했고 이 중 《빅 히어로 6》가 "심금을 울리는" 특이한 아이디어로 인정되어 그린라이트를 받으며 합격했다. # #2 출연 캐릭터와 관련해서는 20세기 폭스와의 영상화 판권 문제 등 여러 사정 상 1990년대 시리즈에 등장했던 선파이어, 실버 사무라이는 볼 수 없을 것이라는 발언이 있었다. #《빅 히어로 6》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주도로 제작됐으나 조 케사다, 제프 로브와 같은 마블측의 인물들도 제작과정에 어느 정도 참여했다. 마블에서 연재한 《드라큘라의 무덤》과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어둠의 제왕 흡혈귀 드라큘라》, 《공포전설 괴기! 프랑켄슈타인》으로 각색됐을 때와 마찬가지로 외부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영상화 작품에 대해선 타이인으로 나오는 관련작 등의 지원사격(?)을 보기 힘든 경우도 있는데[9], 디즈니에서 주도하는 이번 애니판에선 디즈니에서 내는 타이인 서적, 웹게임, 비디오 게임 및 디즈니 인피니티: 마블 슈퍼 히어로즈에서의 출연 등이 확정됐다.
'베이맥스'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의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본편 이전을 다룬 특별 프리퀄 에피소드를 무료로 인터넷에 공개했다. 이후 본편 내용을 매거진 스페셜에서 연재하는 중이다. 소년 매거진 2015년 1월 기준으로 대원씨아이에서 1권을 정발하고있다. 참고로 이 프리퀄 에피소드가 눈물 나도록 절절하니 영화 외의 미디어믹스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참고로 이 연재분은 캐스가 아르마다 형제의 친모였을 때의 설정을 사용하고 있다.[10]
마블 작은 아니나 마블 공식 소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인 만큼 《빅 히어로 6》의 세계도 지구-14123이라는 평행우주 번호를 부여받았다.[11]
소프트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 로봇 | 김시윤의 베이맥스 설정화 |
홀은 베이맥스를 독창적인 디자인의 로봇으로 그려내고 싶었는데, 이와 관련해 아티스트 리사 킨이 껴안고 싶은 로봇으로 그리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 개발 초기 단계에서 홀 감독과 디자인 팀은 카네기 멜런 대학교의 로봇 연구기관으로 견학을 가서, 팽창식 비닐을 이용한 '부드러운 로봇'이란 신규 영역을 개척해 의료용으로 활용하는 시험을 하는 연구원들을 만나고, 이 또한 베이맥스가 팽창한 비닐을 껴안을 수 있는 디자인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 근데 이거 개발 중인 박사가 한국인이다. 후술하는 '한국과의 관련점' 참고.
이 작품에는 애니메이터 90여 명이 투입되고, 프로젝트에 2년 이상 작업해온 인원들도 상당수였다고 한다. # 스타일과 설정은 동서양의 문화를 합친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예를 들어 배경은 샌프란시스코와 도쿄를 합친 컨셉인 가상의 도시 "샌프란소쿄"이며, 이를 위해 보다 정밀한 디지털 가상제작 작업을 하기 위해 디즈니에선 실제 샌프란시스코 도시와 자치주의 세무서 자료를 구입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이 작품에는 건물 8만 3천 개, 나무 26만 그루, 6개의 다른 스타일로 이루어진 거리의 등불 21만 5천 개, 탑승기기 10만 대를 지닌 가상도시를 만드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디즈니의 새 렌더러 '하이페리온'이 제작에 사용된 첫 작품이다. # 사실 하이페리온 자체가 빅 히어로와 같이 만들어졌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데니즌'[해석1]을 이용해 도시를 구성하는 700명 이상의 독특한 캐릭터들을 만들고[13][14], '본자이'[해석2]란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의 25만개의 나무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새로운 렌더링 시스템 "하이페리온"을 통해 새로운 조명 표현을 가능하게 했는데, 예를 들면 베이맥스의 비닐 표면같은 반투명 물체를 통과해 빛나는 불빛 등을 가능하게 했으며, 도시 전경을 표현할 때 그림으로 대체하지 않고 전체 도시를 그대로 축소해서 렌더링했다. #[16] 참고로 이 렌더러를 사용하면 라푼젤을 10일 만에 완성시킬 수 있다고 한다.[17]
국내에선 2014년 7월 19일 일부 사전 신청 관객을 대상으로 《빅 히어로 6》의 미완성본 시사회가 진행되었다. 미완성본이나 사실상 완성작과 마찬가지로, 전세계 최초 상영이다. 관람객이었던 디즈니 갤러리 이용자들의 말로는 "왜색은 아무리 크게 쳐줘봐야 국내 일식집 수준이고 전작인 《겨울왕국》 급의 감동적인 스토리"라고. 눈시울이 붉어졌다는 참가자들의 리뷰가 많았다. 겨울왕국 월드와이드 수익 3위를 달성한 국가다 보니 왜색 문제로 인해 후속작의 타격을 입을까 염려한 디즈니측 마케팅 홍보 부서의 기획인 듯하다. 자세한 건 디즈니 갤러리 사건 항목과 아래 한국과의 관련점참고.
현세대의 애니메이터들은 80~90년대 황금기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라난 세대이기 때문에 제작 과정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오마주를 많이 집어넣었다고 한다. 특히 히로는 기존 디즈니풍 캐릭터 디자인에 일본 애니메이션의 특징(액션, 화면 뷰 연출 등등)들을 깔끔하게 섞어냈다는 평. 예를 들어 악당에게 쫓기며 차가 공중에 뜨는 장면을 세번이나 다른 각도에서 보여준다거나 하는 것은 저패니메이션에서 시작되고 흔하게 쓰인 강조 기법이다.
10월 23일 도쿄 국제영화제에서 관객 대상 시사회가, 11월 3일 엘 카피탄 극장에서 일반 대상 시사회가 진행되었다.
본편의 엔딩곡이자 대표곡은 <Immortals>로 유명 밴드 Fall Out Boy가 담당했다. 락 장르의 곡으로 기존 디즈니 사운드트랙에 많이 사용되지 않은 장르이기에 새롭다는 평을 받았다.
6.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빅 히어로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7. 사운드트랙
자세한 내용은 빅 히어로/사운드트랙 문서 참고하십시오.8.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74 / 100 | 점수 7.9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90% | 관객 점수 91%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
별점 7.927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
별점 4.11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33><bgcolor=#333> ||
평점 8.2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
별점 8.6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3.9 / 5.0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93.41% | 별점 3.5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bgcolor=#03cf5d><tablebordercolor=#03cf5d><tablebgcolor=#fff,#191919> ||
{{{#!wiki style="display:none" {{{#!wiki style="display:none; display: 빅 히어로; display: none; margin:-5px -9px"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wiki style="margin:-10px 0; width:calc(100% + 16px - 1em)" | 기자·평론가 X.XX / 10 | 관람객 9.29 / 10 | 네티즌 X.XX / 10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빅 히어로; margin:-5px -9px"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영화+빅 히어로+평점|{{{#!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wiki style="margin:-10px 0; width:calc(100% + 16px - 1em)" | <table width=100%><tablebordercolor=#fff,#191919><tablebgcolor=#fff,#191919><tablecolor=#000,#fff> 기자·평론가 X.XX / 10 | 관람객 9.29 / 10 | 네티즌 X.XX / 10 | }}}}}}]]}}}}}}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393f9><tablebgcolor=#fff,#191919> ||
평점 7.8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84C4D><tablebordercolor=#F84C4D><tablebgcolor=#fff,#191919> ||
지수 97% |
8.1. 해외
2000년대 후반기부터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다른 작품들에 이어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2014년 11월 17일 기준으로 IMDB 평균 평점은 8.4점이며, 로튼토마토에선 평론가의 88%가 좋은 평가를 하여 Fresh(신선함) 등급은 물론 "Certified Fresh (검증된 신선함)" 보증까지 추가로 받았으며[18], 유저 팝콘 스코어 역시 94%가 마음에 들어하며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메타크리틱에서도 평균 평점 75점을 기록하여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영역인 그린라이트 영역에 들어가고, 평 구성 역시 호평이 31개, 보통이란 평이 3개이며 안 좋은 평가는 아직까지 하나도 없는 상황.영국의 유력지인 《가디언》에 영화 평론을 기고하는 조던 호프먼은 별 5개 만점에 3개를 매기며 "예상 가는 줄거리와 의문이 가는 과학 묘사도 나오지만 베이맥스가 화면을 채우는 순간 모든 것이 용납된다."며 흡족해하는 평가를 하였고, 다수의 평론가들이 활동하고, 별 4개 만점 시스템을 적용하는 공통점을 지닌 사이트들인 TV가이드닷컴의 페리 시버트, 로저 이버트닷컴의 수전 우로즈냐 양쪽 다 별 4개 만점에 3개의 좋은 평가를 내리고, IGN 평론에서는 10점 만점에 8점으로 Great(대단한 작품) 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고, 유저 평가는 그보다 더 높은 9점대인 Amazing(경이로운 작품) 등급의 평가를 받았으며, 뉴욕 데일리 뉴스에서도 별 5개 만점에 4개의 호평을 하고, BFCA는 100점 만점에 85점의 고득점을 기록해 CRITIC'S CHOICE 작품으로 선정됐다.
《시네마스코어닷컴》, 리처드 로퍼 역시 이 작품을 A급으로 평가되고, 평가를 숫자화하길 원치 않는 《더 랩》의 알론소 더랄드는 수많은 슈퍼히어로 팀 탄생기 중 하나이지만, 이 작품에는 위트, 스타일, 그리고 인정이 있다고 호평했으며, 별 4점 시스템으로 유명했지만 평점을 표기 안 하는 평가 역시 종종 올리는 평론가 레너드 맬틴은 요령 있는 디즈니 스토리텔링, 활력 있는 액션과 눈을 충족시키는 풍경의 독특한 조합이라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작중 캐릭터의 비중이 주연인 히로와 베이맥스에게 몰려 있어, 나머지 팀원들의 묘사가 다소 평면적이라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있다. 히로와 베이맥스는 작중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성장하지만, 타 캐릭터들은 각각의 특성에 맞춘 다소 정형화 된 성격이라는 것. 다만 한정된 시간 안에서 할애하는 캐릭터의 비중과 전개상 그럴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있다. 전작에서 지적받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3막(결말부)의 전개가 초/중반에 비해 다소 급하다는 평도 간간히 나왔다.
한국 시각으로 2015년 2월 23일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오스카 상을 획득했다. 동시에 feast는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오스카 상을 획득했다.
8.2. 한국
개봉 전에 관람 희망을 밝힌 관객들은 "히어로 코믹스의 전설인 마블과 애니메이션계의 전설인 디즈니 이 둘의 세기의 콜라보레이션."[19]으로 기대하는 소식 빠른 일반인들과 "각종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접목된, 그리고 기존 디즈니 색채와는 확연히 다른 작품 배경."[20]으로 기대하는 디즈니 팬들이 대부분이었다. 북미에서 개봉된 이후에는 북미 박스오피스를 챙겨보는 영화 마니아들이 인터스텔라를 누른 작품으로 관심을 가졌다. 겨울왕국 제작진이라 관심을 더 갖기도 한다.개봉 이후에는 비록 전작 겨울왕국 같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지는 못했지만 팬들이 기대하던 마블과의 접목으로 탄생한 디즈니 스타일 히어로물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스토리도 호평 일색. 그리고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달구고 있는 왜색 논란 역시 디즈니가 개봉 전부터 여론을 의식하고 논란이 될만한 왜색들을 지우기 위해 노력한 덕분인지 논란은 거의 잦아들었다. 물론 작품내에 일본 문화를 활용한 요소들이 있다. 이런 것들은 금문교를 모티브로 한 대교의 탑 디자인이 신사 입구에 있는 도리이 모양을 디자인에 활용한 것이나, 샌프란소쿄 곳곳의 지붕이 일본식 기와를 얹은 것과 히로네 가게에 마네키네코가 있는 정도로 일부 네티즌들이 우려하던 '제국주의적 요소' 내지는 '일제 찬양'적 오브젝트와 대사, 연출은 없으므로 차후에 안심(?)하고 보아도 좋다. 애초에 제작한 곳이 승전국인 미국이다. 관객들의 관람 후기 역시 일본풍이 느껴지지만 별로 신경 쓰이지 않고 재미있게 봤다거나 왜색이 가득하다는 소문에 걱정했는데 기우였다는 평이다.
재미있게도 더빙 퀄리티에 대한 반응이 커뮤니티에 따라 사뭇 다른 양상이다. 예를 들어 한국 디즈니 팬덤의 중심인 딪갤에서는 다른 디즈니 더빙에 비해 '평이했다.' 라는 편이고 한국 성우 팬덤의 중심인 성갤에서는 '걸작이었다.' 라는 편. 딪갤에서는 특히 '칼라한이 미스캐스팅이었다', 'PD가 연기방향을 이상하게 잡았다.'는 등 혹평을 받는 편이다. 원래 더빙에 대한 평같은 부분은 개인의 경험과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긴 하지만.
가장 큰 호감도를 보이는 연령층은 20대 남자, 40대 여자. 전자는 디즈니 코어 팬의 주 연령층이며, 후자는 아이를 데리고 온 어머니의 연령대로 보인다. 왓챠 평점 4.0/5[21], 씨네21평점 7/10, 네이버 평점 네티즌 및 관람객 모두 10점만점에 9점 이상, 네이버 평론가 평점 7.2/10. 네티즌과 평론가 평점 모두 좋다.
9. 흥행
9.1. 북미 및 전세계
흥행에 있어선 제작사와 극장이 수익을 반씩 나누어 가지므로 제작비 2배가 손익분기점이 되어 3억 3천만 달러가 손익분기점이다.[22]개봉 이전에는 동시기 개봉작 중 크리스토퍼 놀란의 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터스텔라》에 밀릴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미국에서 같은 날에 개봉한 《인터스텔라》를 누르고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성적은 5600만 달러. 개봉 첫 날인 금요일엔 《인터스텔라>》보다 약간 적은 액수인 1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위를 기록했으나 주말 동안 역전하여 1위를 수성했다. 그 뒤 평일에는 《인터스텔라》와 1, 2위를 주고받다가 이후 추정치라 정산이 아직 덜 됐으나 11월 14일자로 해외성적도 추가되어 월드와이드 흥행성적이 1억 달러를 돌파하고, 11월 15일자로 북미성적만으로도 1억 달러를 돌파했다.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신작인 《덤 앤 더머 2》가 금요일에는 1위를 차지했으나, 그 뒤 토, 일요일에는 《빅 히어로 6》가 1위를 차지하였고, 《덤 앤 더머 2》가 주말 박스오피스 통합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올린 흥행 성적인 38,053,000 달러와 엇비슷한 36,010,000 달러를 기록하며 2위 자리(신작 제외 시 1위)를 지켜냈다. 3주차에는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끈 소설 원작의 헝거 게임 실사영화 시리즈 중 하나인 《모킹제이 파트1》 이 개봉하고, 전주 1위인 《덤 앤 더머》가 하락하는 와중에도 신작인 《모킹제이 파트 1》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인터스텔라》가 모든 걸 평정할듯 보였지만 첫 주에 《빅 히어로 6》가 1위를 차지한 후 1,2를 주고받고, 《덤 앤 더머 2》, 《헝거 게임: 모킹 제이 파트 1》 등이 1위를 차지했지만 《빅 히어로 6》도 2위권을 유지하며 선방했다. 각각 유명 감독의 화제작, 대인기를 끌었던 코미디 영화의 후속작,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소설 원작 시리즈인데 비해 《빅 히어로 6》처럼 경쟁작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적은 원작을 바탕으로 했음에도 위의 작품들과 당당히 경쟁을 하고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12월 30일 기준으로 북미 2억 달러를 돌파하고, 손익분기점(제작비의 2배인 3억 3천만 달러)도 여유롭게 넘기는 성적을 기록하며, 국내 개봉 전부터 흥행에 성공적인 상황을 이어갔다. #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중국에서도 83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해외 흥행 1위를 차지해 흥행몰이에 성공하여 2014년 개봉작 중 북미 박스오피스에선 10위,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1위를 차지했다. 전세계 흥행이 막내린 상황에서 총 6억 5127만 8200달러를 거둬들이며 2014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흥행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되었다.
북미 및 해외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 날짜 || 북미흥행 || 해외흥행 || 누적흥행 || 증가폭 ||
2014.11.26 | $137,931,085 | $49,500,000 | $187,431,085 | N/A |
2014.12.05 | $168,936,048 | $56,900,000 | $225,836,048 | +$38,404,963 |
2014.12.12 | $178,751,127 | $62,800,000 | $241,551,127 | +$15,715,079 |
2014.12.17 | $185,611,522 | $68,200,000 | $253,811,522 | +$12,260,395 |
2014.12.25 | $192,946,619 | $81,600,000 | $274,546,619 | +$20,735,097 |
2014.12.31 | $201,498,903 | $120,900,000 | $322,398,903 | +$47,852,284 |
2015.01.07 | $211,561,351 | $167,400,000 | $378,961,351 | +$56,562,448 |
2015.01.14 | $214,640,132 | $194,500,000 | $409,140,132 | +$30,178,781 |
2015.01.21 | $216,615,498 | $212,200,000 | $428,815,498 | +$19,675,366 |
2015.01.28 | $217,498,498 | $238,600,000 | $456,098,498 | +$27,283,000 |
9.2. 한국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는 같은 날 개봉한 강남1970을 바싹 따라붙으며 꾸준히 2위권을 지켰다. 그리고 2주째가 돼서 마침내 강남1970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겨울왕국 이후 국내에서 개봉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 2년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쾌거를 안겼다. 그리고 이는 다음 디즈니 작품인 주토피아도 1위를 지켜 3년 연속을 이어갔다. 2월 5일에는 새로 개봉한 주피터 어센딩과 쎄시봉에 밀려 4위를 기록했고 스크린 수도 전날인 4일 589관에서 458관으로 줄었다. 다만,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은 주말 성적이 매우 좋은 것은 특기할만한 사항. 2015년 2월 7일 2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나 2월 중순 이후 스크린이 감소하면서[23] 최종흥행 집계는 전국 280만 관객으로 한국에서는 300만 관객을 넘긴 드래곤 길들이기 2를 넘지 못했다. 한동안 2015년 한국 박스오피스 애니메이션 1위를 지켰고 이후 《인사이드 아웃》이 기록을 갱신했다. 최종적으로는 같은 해에 개봉된 《미니언즈》, 《몬스터 호텔 2》 등등의 애니메이션들을 제치고 2015년 애니메이션 한국 흥행 2위를 차지했다.출처: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 집계
|| 날짜 || 관객수 || 매출액 || 누적관객수 || 누적매출액 ||
2015.01.20 | 4,917 | 66,162,500 | 9,606 | 108,040,500 |
2015.01.21 | 72,741 | 577,777,200 | 82,347 | 685,817,700 |
2015.01.22 | 94,846 | 730,321,800 | 177,193 | 1,416,139,500 |
2015.01.23 | 99,828 | 804,873,400 | 277,021 | 2,221,012,900 |
2015.01.24 | 274,883 | 2,265,978,700 | 551,900 | 4,486,951,600 |
2015.01.25 | 287,354 | 2,367,468,500 | 839,246 | 6,854,353,100 |
2015.01.26 | 67,519 | 526,835,700 | 906,765 | 7,381,188,800 |
2015.01.27 | 75,759 | 583,237,300 | 982,524 | 7,964,426,100 |
2015.01.28 | 76,273 | 511,574,600 | 1,060,235 | 8,483,968,600 |
2015.01.29 | 68,136 | 507,707,500 | 1,128,371 | 8,991,676,100 |
2015.01.30 | 84,680 | 666,425,170 | 1,213,051 | 9,658,151,270 |
2015.01.31 | 268,123 | 2,109,222,463 | 1,481,174 | 11,767,397,733 |
2015.02.01 | 258,594 | 2,054,668,600 | 1,739,760 | 13,821,992,333 |
2015.02.02 | 41,752 | 327,132,100 | 1,781,512 | 14,149,124,433 |
2015.02.03 | 42,811 | 326,380,500 | 1,824,507 | 14,476,569,933 |
2015.02.04 | 40,994 | 318,213,300 | 1,865,501 | 14,794,783,233 |
2015.02.05 | 32,191 | 233,965,800 | 1,897,692 | 15,028,749,033 |
2015.02.07 | 157,063 | 1,231,544,232 | 2,097,563 | 16,588,537,294 |
2015.02.08 | 153,127 | 1,210,819,300 | 2,250,683 | 17,799,304,594 |
2015.02.09 | 23,841 | 179,105,300 | 2,274,524 | 17,978,409,894 |
2015.02.10 | 26,752 | 196,360,200 | 2,301,276 | 18,174,770,094 |
2015.02.11 | 17,137 | 123,047,800 | 2,318,413 | 18,297,817,894 |
2015.02.12 | 16,127 | 115,134,200 | 2,334,540 | 18,412,952,094 |
2015.02.13 | 20,552 | 157,180,042 | 2,355,092 | 18,570,132,136 |
2015.02.14 | 63,096 | 490,185,529 | 2,418,188 | 19,060,317,665 |
2015.02.15 | 57,641 | 444,201,100 | 2,475,829 | 19,504,518,765 |
2015.02.16 | 18,114 | 130,083,500 | 2,493,943 | 19,634,602,265 |
2015.02.17 | 19,253 | 140,351,700 | 2,513,196 | 19,774,953,965 |
2015.02.18 | 30,655 | 240,342,400 | 2,543,851 | 20,015,296,365 |
2015.02.19 | 28,414 | 228,534,600 | 2,572,265 | 20,243,830,965 |
2015.02.20 | 45,288 | 353,344,100 | 2,617,553 | 20,597,175,065 |
2015.02.21 | 45,761 | 354,361,500 | 2,663,314 | 20,951,536,565 |
2015.02.23 | 9,357 | 66,951,500 | 2,710,132 | 21,304,778,765 |
2015.02.24 | 12,318 | 86,671,000 | 2,722,450 | 21,391,449,765 |
2015.02.28 | 14,359 | 115,534,800 | 2,766,314 | 21,714,576,765 |
2015.03.01 | 15,034 | 122,503,000 | 2,781,348 | 21,837,079,765 |
2015.03.03 | 1,336 | 9,495,400 | 2,784,923 | 21,863,413,365 |
2015.03.04 | 910 | 6,706,200 | 2,785,833 | 21,870,119,565 |
2015.03.10 | 231 | 1,713,500 | 2,796,985 | 21,956,285,765 |
2015.03.14 | 1,595 | 12,038,500 | 2,799,025 | 21,971,427,865 |
2015.04.05 | 61 | 513,400 | 2,802,285 | 21,996,260,765 |
9.3. 일본
일본에서는 《겨울왕국》의 상영이 끝나고 나서 바로 12월 20일 개봉했다. 주말에 46만 3556명의 관객, 6억 41만 500엔의 수입으로 일본에서 개봉된 디즈니 애니메이션 수익 중 2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이 기록은 일본의 영화 사상 주말오프닝 2위에 해당한다.[24] 전반적인 평가도 《겨울왕국》보다 좋은 편이며,《겨울왕국》처럼 장기흥행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3주차엔 하락율이 거의 0에 수렴하며 1위를 차지했다. 최종적으로 일본에서 91억 5천만 엔, 달러로는 7760만 달러를 벌며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날짜 || 누적관객수 || 누적흥행(¥) || 증가폭(¥) ||
2014.12.21 | 464,000 | 600,000,000 | - |
2015.01.04 | 3,262,260 | 4,145,339,200 | +3,500,000,000 |
2015.01.13 | 4,525,068 | 5,723,736,400 | +1,578,397,200 |
2015.01.18 | 5,000,000 | 6,400,000,000 | +676,263,600 |
2015.01.25 | 5,500,000 | 7,000,000,000 | +600,000,000 |
개봉 첫 주의 흥행[25]
일본개봉 3주차의 흥행
2015년 1월 13일까지의 흥행
2015년 1월 17,18일 주말동안의 흥행
2015.01.24~25 흥행
10. 이스터 에그
현대적이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영화라 그런지 디즈니 작품 중에서도 유난히 이스터 에그가 많은 편이다. 이스터 에그를 공개한 별개의 영상까지 만들어 블루레이에 첨부하기도 했다.- 히로와 베이맥스가 스푸키맨과의 첫 대면에서 간신히 빠져나온 직후의 경찰서 장면을 보면 서 게시판에 붙은 현상수배 전단지에 한스의 얼굴이 있다.[26] 같은 장면에서 경찰관의 책상 위에 놓인 액자에는 《볼트》에 등장한 동물 보호소 직원의 사진이 있다.
- 프레드의 집 정원에 한스의 동상이 있다. 베이맥스가 로켓 주먹을 시연할 때 타겟 삼아 부숴버린다.[27]
- 히로의 방 선반에 《주먹왕 랄프》의 작중작 게임 '히어로즈 듀티'에 등장하는 강화복 해병대의 피규어가 있다. 그리고 방 휴지통엔 그 해병대들을 괴롭힌 센티넬 봇들로 추측되는 발명품들이 쌓여있다. 또한, 최초로 공개된 티저 트레일러에선 《주먹왕 랄프》의 게임 플레이 장면이 샌프란소쿄 도심에서 상영되고 있었다. 완성본에선 샌프란소쿄 전경에서 주먹왕 랄프의 간판이 먼 곳에서 비친다.
- 히로의 방에 걸린 시계 속 로봇이 철인 캉타우와 유사하다.
- 꽤 많은 트레일러에서 이곳저곳 널려있는 원작 코믹스의 표지를 한 책들을 찾을 수 있다. 대표적인 장소는 너드스쿨 견학 씬.
- 히로의 집 계단에서 볼 수 있는 액자(부모님의 사진으로 보이는 액자 왼편)에는 스티치옷을 입고있는 모치의 사진이 액자에 걸려있다.
- 프레드의 방 침대위에 스티치베개가 있다.
- 베이맥스 2.0의 착지 자세는 아이언맨 실사의 아이언맨의 착지 자세. 아이언맨3 포스터의 그것.
- 베이맥스가 히로와 처음 날았을 때 간판에 허니레몬의 초기 컨셉아트의 모습이 지나간다.
- 첫 비행시에 도시 한구석에 올라프가 있다.
- 마찬가지로 비행신에서 광고판에 주토피아의 티저 이미지가 걸려있다.
- 히로의 방 책상위에 룩소 모양의 스탠드가 있다. 단, 룩소와는 달리 진한 회색이며, 디자인은 동일.
- 테디가 인물 소개할 때 지나가는 배경에 아크 리액터 모양의 구조물이 있다. 처음 히로가 방을 둘러볼 때, 고고가 바퀴를 통에 던져넣을 때 두번 등장한다.
- 하늘을 나는 도중 취한 프레드의 자세는 슈퍼맨의 자세.
- 프레드의 방 장식품에 원작 코믹스를 만든 회사에서 등장한 오르카와 블랙 탈론이라는 빌런이 피규어와 연필 케이스로 등장했다.
- 본작에 나오는 숨겨진 이스터에그와 비밀들을 정리해놓은 영상. 대략 50개가 넘어간다. 영어지만 사진으로 정리해놓아 쉽게 볼 수 있으니 시간 날 때 한번 보자. 본 항목에 없는 이스터에그도 소개되어있다.
아래는 확실하지 않으나 유력한 것 혹은 추측되는 것. 확인 후 위치 이동 혹은 삭제 요망.
- 프레드 방을 잘 보면 주먹왕 랄프 초반에 30주년을 맞은 랄프를 축하 해주던 악마 사틴의 인간 사이즈만한 모형이 있다.
- 극중 나오는 순간이동 장치는 그냥 스타게이트랑 같다. 게이트에 문제가 생겨서 극중 인물이 갇혀버리는 에피소드 역시 스타게이트에도 나온 적이 있다.
- 한국판 한정으로 배터리가 다 된 베이맥스를 히로가 집안에 들여오는 장면의 배경에 걸린 액자 중에 대관식 머리를 한 엘사의 실루엣이 그려진 액자가 있다.[30]
11. 파생작
11.1. 서적
- Big Hero 6 Junior Novelization
- Big Hero 6 Activity Book
- Big Hero 6 Movie Storybook
- Big Hero 6 Hiro's Journal[31]
- 빅 히어로 코믹스(전 2권)
마블 코믹스에서 연재되는 원작이 아닌, 영화판의 개봉에 맞춰 일본에서 연재되는 코미컬라이즈 버전으로, 국내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정식 발매하고 있다. 작화는 우에노 하루키.[32] 번역은 오경화. 세부적인 내용[33][34]은 영화와 다소 다르지만, 전체적인 이야기의 틀은 거의 비슷하다. 몇몇 장면은 추가되었거나, 새롭게 각색된 장면도 있다.[35]그림체부터 영화의 디즈니 스타일과는 다른 전형적인 모에 그림으로 그려졌다. 사실 모에 그림체는 꽤 호불호가 갈리는 만큼 기존의 디즈니 팬덤들 간의 평가는 다소 갈린다. 본편보다 1권 말미에 수록된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단편이 팬들의 심금을 울린다. 비록 화풍이나 스토리는 영화와 동떨어져 있지만[스포주의], 작품의 퀄리티 자체는 상당한 편이다.
11.2. Art of Big Hero 6
빅히어로 6 설정화 및 스케치 등이 수록된 화집 리뷰(영어)11.3. 부가 수록 영상
- 전작 《겨울왕국》과 마찬가지로 엔딩 크레딧 이후에 쿠키 영상이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팬이라면 반가워 할 장면.[스포일러]
- 《주먹왕 랄프》, 《겨울왕국》과 마찬가지로 본편 러닝 이전에 5분 가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이 선행 상영된다. 제목은 <피스트(Feast)>. 주인공은 윈스턴이라는 이름의 강아지로 서정적인 셀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꾸며진 3D 애니메이션이다. 《페이퍼맨》의 제작진이 작업했다. '만찬'이라는 제목답게 각종 음식의 묘사에 공을 들인 흔적이 보인다.
- 빅 히어로 6의 배급을 맡은 디즈니 코리아는 개봉 전까지 Feast의 번안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페이퍼맨처럼 음역이 될지 말을 잡아라!처럼 의역이 될지 팬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 결국 '피스트'로 결정되었다. '잔치', '만찬' 등의 적절한 대체어가 있음에도 원어를 그대로 음역한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
11.4. TV 시리즈
11.4.1. 빅 히어로 시리즈
자세한 내용은 빅 히어로 시리즈(디즈니채널) 문서 참고하십시오.11.4.2. 베이맥스!
자세한 내용은 베이맥스! 문서 참고하십시오.11.5. 게임
TGS 2018에서 공개된 KH3 트레일러 |
킹덤 하츠 III에 빅 히어로를 기반으로 하는 샌프란소쿄에서 플레이어블 월드로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시간적 배경은 본작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진행되며, 포탈 속으로 사라져버린 베이맥스 2.0이 어둠에 침식된채 적이 되어 등장하는 전개가 그려진다고 한다.
12. 논란
자세한 내용은 빅 히어로/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13. 기타
13.1. 한국과의 관련점
- 앞서 언급된 베이맥스의 디자인에 영향을 준 카네기 멜런 대학교에서의 소프트 로보틱스 기술을 개발 중인 사람이 한국인 박용래 씨다. #1 #2
- 한국계 미국인인 김시윤이 리드 캐릭터 디자이너, 한국인인 김상진이 캐릭터 슈퍼바이저를 당담했다. # 따라서 김시윤과 김상진이 크레딧 중에서도 메인 크레딧[39]으로 나온다! 특히나 김상진은 글렌 킨의 멘티였는데 그의 자리를 물려받은 셈이니 본인이나 팬이나 감개무량. 두 명이 세계구급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최고 아티스트로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한국계 디자이너들로 인해 동양인 캐릭터들에게도 많은 한국적 요소가 들어가 있다. 가장 유명한 예가 밑에 후술돼있는 고고 토마고이지만 아르마다 형제도 사실 이름만 빼곤 일본보다 한국에 더 가깝다. 먼저 테디의 디자인은 외관상으로도 매우 흡사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 다니엘 헤니의 모습을 따 왔다고 김상진이 언급했다. 고고 토마고도 모습은 배두나로부터, 톰보이 성격은 담당 배우인 제이미 정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어린 히로의 경우 김시윤의 어릴 적 모습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40]
- 김시윤이 본인의 텀블러에 밝힌 바에 따르면 빅 히어로 6의 팀원인 고고 토마고는 한국인 캐릭터라고 한다! '터프한 "누나" 스테레오 타입'[41], '스케이트를 잘 탄다는 컨셉과 잘 맞는 무다리 체형, 이해가 잘 안 간다면 한국 친구에게 물어봐!' 등의 멘트로 국적 논란을 종결. 본인은 고고가 스케이트를 잘 타는 설정[42]이 한국인의 체형이 스피드 스케이팅에 적합하다는 기사를 읽고 나서 캐릭터 설정과 잘 맞아 떨어져 기뻤다고. 고고는 캐스 숙모 다음으로 인기있는 여성 캐릭터라 한국 팬덤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디즈니는 《포카혼타스》나 《메리다와 마법의 숲》 같이 특정 국가의 실화, 동화를 기반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아닌 이상 '이 캐릭터는 이런 국가배경을 가지고 있다'고 작중에서는 공개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영화 내에선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아채기는 힘들다고. 캐릭터 외형의 디자인은 배우 배두나씨의 외모를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그러나 배두나와는 차이가 많이 난다. 배두나가 그렇게 왕대두는 아니다.[43]
《겨울왕국》의 흥행으로 한국 시장을 의식해서 급하게 고고를 한국인으로 바꿨다는 추측을 하는 팬들도 있다. 그러나 디즈니의 제작자들은 모두 고유한 제작권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이런 권리는 존 라세터의 CCO 취임 이후 절대적으로 보장되기 때문에 단순히 수익을 위해 한 캐릭터의 설정을 바꿨다고 보기엔 힘들다. 최소한 캐릭터의 방향성을 결정한 뒤로는 줄곧 한국인으로 굳어졌다고 보는 게 옳다. 이 문단이 1월 14일 이전까지의 설이었는데, 감독과 프로듀서, 김상진 슈퍼바이저가 시사회와 라디오에서 본인들 입으로 처음부터 한국인으로 잡고 나갔다고 밝혔다. 좀 더 자세히로는, 김시윤 캐릭터 리드 디자이너가 “(인종은 작품 주제에 맞춰 다양하게 가는걸로 잡았으니)스피드를 강조한 캐릭터로는 한국인 스피드 스케이터에서 따오는 것이 어떤가?”라는 발의를 채택해 고고라는 캐릭터가 처음 시작되었다고. 사실 본거지가 다인종 국가의 미국이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특성상 여러 국가와 인종의 캐릭터들이 여지껏 쏟아져 나왔기에 위의 설명을 배제하고서라도 갑자기 국적을 바꿨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디즈니는 인종묘사나 종교 문제 등 현재진행중인 세계적인 규모의 가십에 휘말려 흥행에 악영향을 받지 않도록[44] 원작에선 일본인 천지였던 빅 히어로팀을 모두 골고루 인종개조(…) 시켜 놓았다.[45][46]
한편 이 사실이 밝혀지기 전 한국 팬덤에서는 재미있는 추측이 나돌았었다. 개봉 전 트레일러와 포스터에서 와사비가 흑인종, 허니레몬이 라틴계, 프레드가 백인이며 히로와 타다시 그리고 캐스가 일본계이기에 또 다른 동양인인 고고는 최소한 일본계는 아니라는 주장이 디즈니 갤러리의 한 유저가 제기했었다. 더불어 일본계가 아니라면 홍콩 디즈니랜드의 건설로 중국 혹은 홍콩출신의 캐릭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냈었는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 한국인이었다. 꽤나 논리적인 추리였기에 다들 십분 동의하면서도 팬덤의 그 누구도 한국인 캐릭터가 나올 줄은 예상을 안 했다고.
- 한국계 미국인 배우 다니엘 헤니가 히로의 형 타다시의 성우를 맡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PISAF 2014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 이은 두 번째 마블 영화 출연작이다.
- 위에서 서술했듯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미완성본[47] 시사회를 비밀리에 영화전문 커뮤니티와 연계하지않고 진행했었다. 그것도 최초의 공식 상영이었던 도쿄 국제 영화제로부터 한참전인 7월 19일에(...) 자세한 것은 디즈니 갤러리 항목 참고.
- 한국 상영분 한정으로 히로와 타다시의 이름이 '히로 아르마다', '테디 아르마다'로 바뀌었는데, 원작에 대한 논란 탓으로 추측된다. 디즈니 작품에서 개명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하더라도 장명을 축약하는 정도이지) 원판 관람을 희망하거나 욱일기나 일제에 관한 요소들이 전혀 영화에 나오지 않음을 알고있는 영화인들과 디즈니 팬들은 몹시 아쉬워하는 부분. 다만 자막표기나 바꾸는 일차적인 현지화가 아니라 디즈니 본사측에서 직접 원작 대사[48]를 일일이 재녹음하고, 히로나 타다시의 이름이 나오는 영상도 전부 글자 표기를 바꿔놓는 등 세심한 현지화를 했다. 한국 지사인 디즈니 코리아와 면밀한 협조가 있었던 듯. 하지만 케이블 방영판은 원판으로 하는지 음성은 '타다시'로 부르는데 자막은 '테디'로 나온다. 다만 네이버 N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VOD의 경우 원판과 더빙판 모두 국내 극장 개봉판과 같은 버전으로 판매하고 있다.
- 일본 내수판은 성우 반 배우 반의 캐스팅이었다면 한국 내수판은 100% 성우 캐스팅. 디즈니 사는 알다시피 본사에서 중역진이 직접 찾아가서 캐스팅하기 때문에 연예인 더빙이 극소수인 편. 매우 훌륭하다는 평이 있는가 하면 그저 그렇다는 평도 있다. 대체로 성우 팬덤은 전자이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팬덤은 후자.
- 빅히어로 TVA의 코믹스화 만화를 그린 사람이 일리단녀 만화를 그린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작가 안홍균이다.
[1] 《곰돌이 푸》(2011)의 감독. 《쿠스코? 쿠스코!》의 제작에 참여한 적도 있다.[2] 《볼트》의 감독. 전작인 《겨울왕국》에서는 오큰의 성우를 담당한 적이 있다.[3] 제작은 디즈니가 독자적으로 진행하지만 배경은 마블 유니버스의 지구-14123이다. 마블의 CCO인 조 케사다 등의 마블측 인사가 일부 감수를 맡는다.[4] 본작의 주무대는 샌프란시스코와 도쿄를 합친 가상의 도시 샌프란소쿄이다. 샌프란소쿄라는 이름은 모델이 된 두 도시의 합성어이다. 샌프란도쿄나 샌프란쿄나 샌프란시소쿄나 샌프란스스쿄로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5] 2014 도쿄 국제 영화제 상영작 중 하나.[6] 마펭의 한국 개봉일자는 12월 31일이다. SNS와 인터넷은 물론이고 3대 멀티플렉스 극장에 상영 50여 일 전에 조형물을 미리 배포하는 등 매우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했다.[7] 디즈니 팬 입장에서 시기상으로 조금 우려가 되는 것이 빅 히어로 개봉 6 1주일전인 1월 15일에 아이맥스 영화인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이 개봉한다.[8] 가장 인기있는 아이맥스 상영관인 왕십리CGV의 경우 2015년 1월 14일 12시30분 기준으로 303좌석중 270좌석이 남아있어 좋은 자리는 아직 많이 남아 있다.[9] 마블에서도 애니판 제작 뉴스 이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연재분에 게스트 출연, 통합본 출간 등의 지원사격은 해줬지만 자사의 연재작들 성향과 거리가 있는 애니판의 설정, 디자인으로 연재한 것은 아니었다.[10] 이는 빅 히어로 작업팀의 초기설정이었다. 개봉 한참 전부터 매거진과 계약을 하고 소스를 넘겨준 듯 하다.[11] 참고로 원작 코믹스의 메인유니버스의 평행우주 번호는 지구-616이다. 원작과 디즈니작이 아예 별개의 세계관이라는 뜻이다. 덧붙혀서 말하자면, MCU와도 다른 세계관이다.[해석1] 영어로 시민이라는 뜻[13] 이 프로그램으로 총 686,080명의 서로 다른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참고로 겨울왕국엔 270명, 주먹왕 랄프에는 185명, 라푼젤에는 80명의 사람이 등장한다.[14] 이렇게 만든 사람들 얼굴 중에는 애니메이터의 얼굴도 들어가 있다.[해석2] 일본어로 분재라는 뜻[16] 내용인즉슨 하이페리온 렌더러는 특수한 광선추적 방식을 사용하며 이 방법을 사용하면 똑같은 방향으로 향하는 광선을 하나로 묶어 처리함으로써 최적화를 이뤄냈다고 한다.[17]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겨울왕국에서 엘사가 얼음성을 짓는 장면을 렌더링할 때 걸린 시간이 1프레임 당 132시간이었다.[18] 보통 더욱 짠 평가를 받으며, 호평 비율이 내려가기 마련인 탑 크리틱 사이에서도 오히려 호평 비율이 89%로 올라가는 역상승 현상을 보이기도[19] 디즈니가 마블코믹스를 인수하고 마블스튜디오도 설립한 상태이다. 디즈니가 자회사와의 콜라보인것인데, 마치 전혀 다른 회사로 왜곡되어 이해할 분들도 있다.[20] 디즈니는 메이저 스튜디오답게 기술개발을 게을리 한 것은 아니지만, 전작인 겨울왕국은 본사에서 버렸(...)었고 위니 더 푸는 2D였기 때문에 기술적인 측면으로선 팬들은 다소의 불만족감이 있었다.[21] 겨울왕국 보다 높은 수치.[22] 제작비 이외 비용은 《인터스텔라》보다 높을 것으로 보는 분석도 있으나, 이는 추정치이고 디즈니 특성상 극장 흥행이 전부가 아니라 2~4차 시장은 물론, 판권 시장에서도 큰 위력을 발휘하기에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은 물론, 손익분기점에 다소 못미친 작품들도 어지간한 적자가 아니라면 흑자 전환에 성공해 수익을 올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23] PD수첩에서 CGV가 가족 관람이 주류인 빅히어로를 자계열사가 제작하지 않았다고 대부분 조조나 심야시간대로 밀어두는 스크린 독점 만행(...)을 보도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방송 이후 어느 정도 상영시간 배치가 정상적으로 되돌아왔다.[24] 1위는 빅 히어로와 동시기에 개봉한 《요괴워치》였다. 148만 3916명의 관객, 16억 2889만 3000엔의 수입으로 일본 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을 기록했다. 즉 같이 개봉한 두 개의 영화가 함께 1위와 2위 기록을 갈아치운 셈.[25] 주말2일 동안의 흥행이니 20일 토요일/21일 일요일 이틀간의 집계가 된다.[26] 36분 40초 부근(베이맥스 배터리 없을 때)에 경찰관 머리로 가려진 게시판 오른쪽 부분에 한스 얼굴이 있다. 그 이전에는 경찰관 머리에 가려져 안 보인다.[27] 딱 57분 23초에 부서지기 전의 모습이 등장한다.[28] 59분 16초 왼쪽 하단[29] 프레드의 성우는 드래곤 길들이기의 등장인물인 터프넛과 성우가 같다. 그리고 터프넛의 파트너 드래곤은 히데우스 지플백이다. 한국의 성우도 마찬가지.[30] 원래는 시계였다.[31] 약 1만원의 가격에 정말 히로가 쓴 일기인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구성이 알차다. 국내에도 수입되어 있다.[32] 여담으로 작화 담당인 우에노 하루키는 어릴적부터 디즈니 작품을 좋아한다고 밝혔다.[33] 히로와 테디의 성씨가 '아마다' 로 나온다던가, 캐스 이모가 친모로 나온다던가 등.[34] 아비게일 칼라한은 원작에선 성인이었지만, 해당 코믹스판에서는 어린이로 각색되었다.[35] 마이크로봇을 들고 추적하는 장면에서 마이크로봇이 담긴 그릇이 페트리 접시에서 테디의 모자로 바뀌었다. 이유는 스포일러이니 직접 보는 것을 권장한다.[스포주의] 테디 아르마다가 중반부에 퇴장하는 경위가 영화와는 다르다. 코믹스판 결말은 테디 아르마다가 완전히 죽지는 않았다는 암시가 있으며, 다시말해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으로 히로와 베이맥스가 그를 구하러 가는 듯한 열린 결말로 끝난다.[37] 소위 일리단녀 만화로 유명한 작가이다.[스포일러] 그분께서 나온다.[39] 스태프롤 직전의 영화 컨셉아트나 특수효과와 같이 이름이 나오는, 감독과 프로듀서와 각 팀의 수석들이 나오는 영광스러운 자리.[40] 이와 비슷한 예로 업의 러셀과 가디언즈의 제이미가 있다.[41] 원문 : I drew upon my experience with “tough” 누나 stereotypes... (이하 생락)[42] 그래서 고고의 슈츠도 스케이트화를 연상시키는 장치가 발에 부착되어 있다. 자세한 것은 빅 히어로 6 캐릭터 항목 참고.[43] SBS 파워FM 공형진의 시네타운 2015년 1월 16일 방송에서 김시윤 디자이너가 직접 발언함.[44] 디즈니는 《포카혼타스》, 《뮬란》 등의 작품에서 인종 묘사의 왜곡 논란으로 겪은 적이 있다.[45]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내에서 이런 항목이 포함된 자체적인 가이드 라인이 있다고 한다. 본사의 작품들을 청취하는 아동들의 건전한 사고와 수익, 그리고 디즈니 본연의 색채를 잃지 않기 위해서라고. 존라세터 이후 위로부터의 직접적인 개입은 사라졌지만 제작진들은 이 가이드 라인만큼은 필수적으로 따른다고 한다.[46] 이 예로, 전작인 《겨울왕국》에서도 대관식 장면의 묘사는 유럽 기독교 국가의 종교적 행사에서 모티브를 얻었지만 홀과 보구, 주교의 의상에 들어가는 모든 종교적 상징을 아렌델의 국화인 크로커스로 대체했다. 두 공동 감독의 인터뷰에서도 디즈니는 절대로 종교에 대한 요소를 넣지도 의도하지도 않는다고.[47] 일부분이 스케치컷으로 녹음과 자막만 삽입되어 있고 렌더링 작업은 되어있지 않은 애니메이션 컷이 존재했다. 그외엔 영화판과 동일[48] 한국어 더빙 상영이 아닌 영어 국제판에서 원작 성우들이 이름을 부르는 장면을 일일이 재녹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