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어로 시리즈의 주요 인물 | |||||||
히로 아르마다 | 베이맥스 | 고고 | 와사비 | 허니 레몬 | 프레드 | 테디 아르마다 | 스푸키맨 |
<colbgcolor=#edb453><colcolor=#000> 고고 토마고 Go Go Tomago | |
{{{#!folding [ 슈퍼히어로 사진 펼치기 · 접기 ] | |
본명 | 에텔 Ethel[반공식] |
나이 | 불명 |
성별 | 여성 |
신장 | 162cm[2]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SFIT[3] 학생 |
성우 | 제이미 정[4] 김영은 아사노 마스미 |
캐릭터 디자이너 | 김상진, 김시윤 |
1. 개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의 등장인물.
테디 아르마다의 절친들 중 하나이자 성격이 거친 톰보이 캐릭터로, 쿨하고 시크하지만 친구들에게는 상냥하다. 히로가 테디를 죽인 자를 잡자! 라고 하자 가장 먼저 동의했으며, 히로가 폭주했을 때도 나중에는 히로를 꽉 껴안아 주기도 했다. 신중한 와사비와는 상극으로, 와사비가 특유의 강박증으로 선까지 그어놓으며 정리해놓은 공구들을 마구 빌려가 그를 절망스럽게 했다. 위험부담을 생각하지 않고 돌진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작정하고 행동할때는 씹던 풍선껌을 뱉어서 가까운데 붙여놓는다.(스푸키맨에게 쫓길 때는 조수석 대시보드 위,마이크로 봇을 부술 때는 헬멧 위.)
샌프란소쿄 공대에선 자기부상 기술을 응용한 자전거를 제작하고 있었다. 이 기술은 히로의 업그레이드 과정에 응용되어 고고의 강화복에도 장비되었는데, 양 다리와 팔에 자기부상 원반을 장비해 고속으로 질주하거나 원반을 투척해 공격할 수 있다.
1.1. 한국인 캐릭터?
김상진 애니메이터의 설정화 |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공식적인 국적 설정은 없지만[8] 한국계를 참고하여 디자인 되었다고 한다.[9] 개봉 전에는 초안엔 한국인 캐릭터가 아니었지만, 겨울왕국의 흥행을 보고 한국 관련 캐릭터로 급히 바꾸었다는 루머가 생겼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빅 히어로 문서 참고.
리드 디자인을 맡은 김시윤 디자이너의 제안으로 탄생했는데, 스피드를 강조한 캐릭터를 위해 한국의 스피드 스케이터를 베이스로 한 캐릭터를 만들자고 했다고.# 그래서 한국인 스피드스케이터의 종아리를 따 왔는데, 작업중에 한국인의 종아리가 굵은 무다리 체형이 스피드 스케이팅에 유리하다는 스포츠과학 기사를 읽고 캐릭터 설정[10]과 딱 맞아떨어져 기뻤다고 한다. 한국 쇼트트랙 선수의 체형에 배우 배두나의 분위기를 담으려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샌프란소쿄가 작품 배경인 만큼 샌프란시스코의 펑크한 스타일의 자전거 배달부의 모습도 첨가했다고 한다.[11] 샌프란시스코 자전거 배달부는 문신을 하는 경우가 많아 고고의 디자인에도 문신을 집어넣으려 했지만 디즈니의 정책과 어긋나 실제로 넣지는 못 했다고.
생김새가 아시안 스테레오 타입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찢어진 눈, 보라색 브릿지 헤어 등등.
2. 작중 행적
샌프란소쿄 공대에서 자기부상 자전거를 몰고다니는 모습으로 첫등장. 헬멧을 벗고 풍선껌을 불며 히로 아르마다에게 범생이들의 실험실에 온 걸 환영한다는 대사를 날리고 자기부상 자전거를 보며 신기해하는 히로에게 나름대로 원리를 설명해주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말과 함께 다른 실패작 바퀴들이 가득 담긴 통으로 바퀴를 던져버린다. 뒤이어 와사비가 잘 정리해놓은 공구들을 멋대로 빌려가 와사비를 빡치게(...)하는 모습을 보인다.이후 샌프란소쿄 공대 발표회에서 폭발이 일어나 히로가 테디를 잃자 친구들과 함께 안부영상을 보내고, 얼마 뒤 베이맥스의 연락을 받고 와사비의 차로 친구들과 함께 히로를 도우러 오지만 마침 그때 히로가 스푸키맨을 추적하던 상황이라 오히려 그때문에 발각당한다. 곧 스푸키맨을 피해 달아나지만 와사비가 빨간불을 보고 멈춰서자 자동차 추격전에서 신호를 지키는 게 말이 되냐면서 화를 내고[12], 심지어 깜빡이까지 켜자 제대로 빡쳐서 씹던 껌을 조수석 대시보드에 붙이고는 운전대를 빼앗아 드리프트를 비롯한 묘기운전을 선보인다. 이 후 차에 탄 채로 물에 빠지지만 베이맥스에게 구출된다.
이후 프레드의 인도로 그의 집 앞에 도달하고, 프레드와는 전혀 맞지 않는 집의 분위기에 장난치지 말라며 면박을 주다 집사가 프레드를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는 경악한다. 이후 회의를 하여 스푸키맨이 알리스터 크레이일 것이라 확신한 뒤 동료들과 함께 업그레이드 플랜을 짜고, 자기부상 바이크를 응용한 강화복과 원반 세트를 선물로 받는다. 얼마 뒤 베이맥스의 추적 능력에 힘입어 동료들과 함께 스푸키맨이 있는 외딴 섬에 도착하고, 스푸키맨과 대치하지만 고전을 면치 못한다.[13] 그 와중 얼떨결에 스푸키맨의 가면이 벗겨지자 그의 정체가 로버트 칼라한임을 알게 되고, 히로에 의해 치료용 제어칩을 제거당한 베이맥스가 교수를 죽이려는 것을 몸으로 막아내다 나가떨어진다. 스푸키맨이 도망치고, 분노한 히로가 베이맥스와 함께 떠나자 프레드의 헬리콥터로 히로의 집으로 찾아오고, 여러가지 말 대신 그를 따스하게 포옹하며 정정당당하게 칼라한을 잡자고 부탁한다.
이후 크레이의 새 연구소에 나타난 스푸키맨과 대치, 압도적인 마이크로봇의 물량에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히로에게 발상의 전환을 하라는 말을 들은 후 원반의 고속회전을 이용해서 자신을 둥글게 둘러싼 마이크로봇들의 군집을 썰어버리고 지하로 내려가 히로의 계획대로 마이크로봇들을 썰어버려 승리를 거둔다. 이후 사건이 종료되고 히로가 남아있던 치료용 제어칩을 이용해 베이맥스를 다시 만들자 그들과 함께 히어로 활동을 계속하게 된다.
3. 기타
디즈니에선 유례없는 톰보이 캐릭터라 이 나라 저 나라 할 것 없이 색다른 매력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스케이팅과 자전거로 다져진 건강미 넘치는 꿀벅지도 한몫한다고. 하긴 클래식 시절이나 르네상스까지 가지 않아도 당장 엘사나 라푼젤만 봐도 가녀린 여성상에 마른 체형이라... 국내 최대 디즈니 팬덤인 디즈니 갤러리에선 캐스와 함께 여신취급받으며 애칭으로 "꼬 누나", "우리 꼬꼬♥"등으로 부르는 이들이 있다. 여기에 바리에이션을 주어 꾜라고 부르는 이들도(...).최초 캐릭터 포스터가 엘사와 꽤 닮았던 편이라 모델링 재활용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는데, 개편 후 공개된 영상에선 아시아인적인 외모 특징이 강해 엘사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다. 다만 악당 시절의 엘사[14]를 닮았다는 소리는 간간히 듣는다.
슈트에서 다리부분에 달아놓은 원반이 상당히 불편해보인다. 아무리 이 세상보다 조금은 앞서있어도 바깥족 복사뼈에 지지대나 추진기를 달아놓으면 많이 불편할 것이다. 물론, 설계단계에서 그런 것을 감안했겠지만.
고고를 그려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LD4CsiYlDc
원작 코믹스의 히어로명은 '고고 토마고'. 이 명칭은 달걀을 뜻하는 일본어 타마고에서 따 왔다.
제이미 정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AskBigHero6 이벤트로 팬들의 질문에 답해주던 도중 고고의 본명이 "내 생각엔 에설(Ethel)일 것 같아요."라고 밝혔지만, 다른 팀원들과 마찬가지로 작품 내외적으로 본명이 밝혀진 적은 없으며 공식적으로 확정된 명칭은 아니다.#
한국에서의 100만 관람객 돌파로 직접(?) 한국에 축하 인사를 보내주기도 했다! #
원작에서는 폭주족 출신으로 18세에 체포되어 5년형을 선고받았다가 강화복 실험 및 빅 히어로 6 활동을 조건으로 감형받았다. 풀네임은 다나카 레이코(田中麗子). 몸을 공처럼 말아서 폭발성 에너지 구체로 변형, 돌진할 수 있는 시험체 강화복을 입고 있다는 설정이었다.
팬아트도 꽤 많은데 그중에서도 선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그렸다(...)
[반공식] 성우가 밝혔다. 다만 공식인지는 불명.[2] 테디의 절친들 중 제일 작다. 남자들만 해도 180은 넘는 데다가 허니레몬 역시 177의 장신이기 때문.[3] San Fransokyo Institute of Technology[4] 한국계 미국인 배우/성우. 원스 어폰 어 타임의 파 뮬란 역을 맡았다. 이외에 에덴의 선택의 주인공을 연기해서 시애틀 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이제는 전설이 된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치치 역, 써커 펀치의 앰버, 씬 시티 2의 미호 역,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업라이징의 타카라 사토 역 등이 있다. 하지만 역사관에 대한 논란을 보면 당연하게도 한국인이라는 인식은 없는 듯하다.[5] 그녀의 캐치프레이즈다. 더빙판에서는 "배짱을 가지라고."로 번안되었다. 원래는 Man up으로 남자답게(하다) 라는 관용구를 바꾼 것.[6] 이 대사는 히로가 대학에 합격 한 뒤 테디가 한번 더 이 대사를 했다.[7] 자막으로는 '범생이네 학교에 온 걸 환영한다.'[8] 공식적으로 한국계인 캐릭터는 메이의 새빨간 비밀에서 나온다.[9] 다만 공식 설정집에서는 일본인이었던 원작 캐릭터(고고 토마고)의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기 때문에 원작의 설정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0] 한국인으로 설정 잡고 스피드 스케이팅 좋아한다는 특징을 살려 한창 작업하고 있는 도중이어서.[11]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잘 알려진 전동차뿐만 아니라 자전걸 타고 무언갈 싣고 가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12] "THERE'S NO RED LIGHT IN A CAR CHASE!!!" 더빙판 대사는 "추격씬에 웬 빨간불?!!"[13] 그래도 나쁘지않게 대응하는데 히어로 활동을 시작하는 단계라서 다른 멤버들이 삽질을 많이 하는데도 저 혼자서는 삽질하는 모습이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허니레몬이 바닥을 얼려서 미끄러진 것 정도?[14] 현재 모습으로 디자인되기 전의 엘사 디자인 중 하나. 짧고 검은 머리에 매서운 눈매라 고고와 인상이 꽤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