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追擊
사전적으로는 누군가를 뒤쫓아 가며 공격한다는 뜻이지만, 일상적으로는 굳이 공격하지 않더라도 누군가를 뒤쫓아 가는 것 자체를 추격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1]군사학에서는 일반적으로 전투 중 교전보다는 후퇴 시 추격 단계에서 피해가 크다고 본다. 이를 적극 수행하는 것을 공격자 관점에서 "추격 섬멸"이나 "전과 확대"라고 한다. 반대로 방어자 관점에서 후퇴하는 척 하여 공격자가 추격하느라 태세와 조직력이 흐트러지는 것을 유도하여 반격을 가하기도 하는데, 이를 "유인 후 섬멸" 혹은 "거짓 후퇴"라고 한다. 이러한 추격 단계에서의 섬멸이나 차단을 위하여 기동력 높고 전문화한 병과가 동원되었는데, 전근대에는 예거나 샤쇠르 등 엽병, 산병, 기병을 많이 활용하였으며, 근대 이후로는 기갑, 기계화보병, 차량화보병 등이 그 역할을 주로 수행한다. 다만, 화력이 크게 발전한 근대 이후의 전투에서는 기동력 대신 장거리 고화력 무기체계를 보유한 포병이나 기동과 화력을 겸비한 공군으로써 그 역할을 갈음하기도 한다.
구기스포츠등에서 점수가 뒤지고 있는 팀(혹은 인물)이 앞서는 팀과의 점수 차이를 좁히는 것을 추격이라고 비유하기도 한다. 하지만 매번 추격만 하고 역전하지 못하면 추격쥐 등 좋지 못한 별명을 얻을 수 있다.
쫓고 쫓긴다는 개념의 긴장감과 짜릿함 덕에 각종 창작물에서 애용하는 컨셉이기도 하다.[2]
창작물의 영향인지 뭔가 거창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얼음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다방구 등 추억의 놀이들도 모두 추격을 소재로 한 놀이이다. 스쿠비 두 같은 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오래 전부터 코미디에서도 많이 쓰여온 소재이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일밤의 추격남녀등 과거 추격전을 소재로 했던 예능이 있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으나 2008년 무한도전의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특집을 이후로 무한도전에서 종종 멤버들 간의 추격전을 소재로 특집을 몇번 하기도 했고, 런닝맨에서는 아예 추격이 프로그램의 주요 소재로 자리매김 했다.
무협에서의 추격 정파무리들이 사파인을 쫓을 때, 추격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나무의 꺾임, 꺾인 나무의 변색으로 시간을 알아낸다. 강이나 개울을 건너서 개의 추격을 피하거나, 족적이나 흔적을 남기지 않게 해서 추격을 피하기도 한다.
자연에서도 육식동물들은 피식자들을 사냥할 때마다 추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늑대들은 장시간 추격이 가능하다.
1.1. 추격을 소재로 한 창작물들
- 형사와 관련된 작품 대부분
- 도망자(미국 드라마)
- 도망자 Plan.B
- 추노
- 캐치 미 이프 유 캔
- 테일즈런너 - 서바이벌 中 거대동물 추격전
- 추격! 라데꾸
- 스쿠비 두
- 호러 게임의 모든 작품들
네놈추- 사신무협소설 설봉 원작
- 프리미엄 러쉬
-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 맨헌트
2. 椎擊
들이닥치며 침.3. Pahonia (파호냐)
4. 기타
- ATLUS제 게임 등에서 나오는 시스템인 '추가 공격'의 줄임말.
소드맨(세계수의 미궁)의 체이스, 소드맨(세계수의 미궁 4)의 링크,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의 연쇄, 펜서(SQ5)의 체인, 페르소나 시리즈의 추격, 총공격, 환영이문록의 세션 등이 있으며 상세와 이름은 다르지만 추격으로 통칭한다.
- 프레데리크 쇼팽의 연습곡 Op.10 No.4의 부제
- 일본 경마에서 마틴게일 베팅법과 비슷한것을 추격이라고 한다. 12레이스에서 2등마에게 계속 200엔 400엔 1600엔 3200엔식 배율을 올려 언젠가 맞는다 라는 방법이다 당연히 필승법은 아니다. 2등마도 12레이스에 한번도 1등 안할 가능성 + 약 50만엔 이상으로 올라가면 2등마가 1등마로 격상하기에 배율이 낮아 설령 맞게되어도 손해 토탈 워 시리즈
- 영국 개발사,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스튜디오에서 만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인 토탈 워 시리즈의 묘미 중 하나가 바로 아군 기병으로 도망가는 적들을 쫓아가서 죽이거나 사로잡는 일이다. 오래 된 토탈 워 유저들은 바로 이 기병 추격으로 게임을 할 맛이 난다고 토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