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오크 부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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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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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불타는 칼날단의 깃발[1] |
2. 워크래프트 3
워크래프트 3 영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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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귀 Blademaster | ||
숫자는 그리 많지 않지만 숙련된 검귀들은 오크 호드의 정예 부대의 대표들입니다. 이 검을 쓰는 영웅들은 원래 악마의 타락으로 인해 파멸의 길을 걸은 불운의 불타는 칼날 부족(Burning Blade Clan)의 일원이었습니다. 그들의 부족이 뿔뿔이 흩어지자, 검귀들은 자신들의 동포를 악마의 조정에서 영원히 해방시킬 것을 엄숙히 맹세했습니다. 스랄이 지휘하는 호드에 다시 합류하게 된 검귀들은 젊은 대족장의 개인 경호원으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검귀들은 교활함과 은밀함의 대가들이지만, 무엇보다 개인의 명예를 높이 숭상합니다. |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3] |
2.1. 기본 정보
||<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f8d8d><table bgcolor=#ffcccc,#330000><colbgcolor=#ff8d8d><colcolor=#400c0c><width=16%> 생산비용 ||<width=16%> 425
100
5 ||<colbgcolor=#ff8d8d><colcolor=#400c0c><width=16%> 기본속성 ||<width=16%> 민첩 ||<colbgcolor=#ff8d8d><colcolor=#400c0c><width=16%> 주간시야 ||<width=16%> 1800 ||
100
5 ||<colbgcolor=#ff8d8d><colcolor=#400c0c><width=16%> 기본속성 ||<width=16%> 민첩 ||<colbgcolor=#ff8d8d><colcolor=#400c0c><width=16%> 주간시야 ||<width=16%> 1800 ||
공격타입 | 영웅 | 레벨당 힘 상승치 | 2 | 야간시야 | 800 |
무기유형 | 일반 | 레벨당 민첩성 상승치 | 1.75 | 이동속도 | 빠름 (320) |
방어타입 | 영웅 | 레벨당 지능 상승치 | 2.25 | 생산시간 | 55 |
공격속도 | 1.77 | 체력회복 | 항상 | 수송 칸 | 1 |
사정거리 | 근접(100) | 마나회복 | 0.01 | 생산 단축키 | B |
||<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f8d8d><rowbgcolor=#ff8d8d><rowcolor=#400c0c><width=10> 레벨 ||<width=70> 공격력 ||<width=12%> 방어력 ||<width=12%> 힘 ||<width=12%> 민첩 ||<width=12%> 지능 ||<width=12%> 체력 ||<width=12%> 마나 ||
<colbgcolor=#ffcccc,#330000> 1 | 24-46 | 5 | 18 | 22 | 16 | 550 | 240 |
2 | 25-47 | 5 | 20 | 23 | 18 | 600 | 270 |
3 | 27-49 | 6 | 22 | 25 | 20 | 650 | 300 |
4 | 29-51 | 6 | 24 | 27 | 22 | 700 | 330 |
5 | 31-53 | 7 | 26 | 29 | 25 | 750 | 375 |
6 | 32-54 | 7 | 28 | 30 | 27 | 800 | 405 |
7 | 34-56 | 8 | 30 | 32 | 29 | 850 | 435 |
8 | 36-58 | 8 | 32 | 34 | 31 | 900 | 465 |
9 | 38-60 | 9 | 34 | 36 | 34 | 950 | 510 |
10 | 39-61 | 9 | 36 | 37 | 36 | 1000 | 540 |
||<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f8d8d><rowbgcolor=#ff8d8d><rowcolor=#400c0c> 영웅 이름 ||
2.2. 대사
유닛 대사 | |
클래식 (샘와이즈 디디에) | 리포지드 (박성태[12]) |
준비 | |
My blade seeks vengeance! | 내 검이 복수를 원한다! |
선택 | |
Yes lord! | 무슨 일인가? |
What task is there? | 어떤 임무지? |
I am yours! | 명을 기다리겠다. |
Ohhh... | 오... |
이동 | |
I hear, and obey. | 명을 따르겠다. |
Hai! | 알겠다! |
Yes! | 그래! |
Excellent choice! | 훌륭한 선택이군! |
공격 | |
Aiiiies! | 헤이얍! |
Huah! | 허엇! |
Taste my blade! | 내 검을 받아라! |
영웅 공격 | |
For the Burning blade! | 불타는 칼날단을 위하여! |
반복 선택 | |
Snatch the pebble from my hand, Grasshopper.[13] | 내 손에서 조약돌을 빼앗아 보거라, 제자여. |
My-a blade can cut through armor...and still cut a tomato.[14] | 내 검엔 장미 장식이 없어도... 갑옷을 뚫을 수 있지! |
Twin blade action! For clean, close shave every time.[15] | 두 개의 날로, 더 깨끗하게 썰어주지.[16] |
Wasabi([ruby(山葵, ruby=わさび)])![17] | 와사비! |
2.3. 스킬
2.3.1. 윈드 워크[18]/바람 걸음
레벨 | 효과 | |||
1 | 이동 속도 10% 증가, 40의 추가 피해, 20초 동안 지속 | |||
2 | 이동 속도 40% 증가, 70의 추가 피해, 35초 동안 지속 | |||
3 | 이동 속도 70% 증가, 100의 추가 피해, 50초 동안 지속 | |||
마나 소모량 | 75 | 쿨타임 | 2초 | |
특징 | 1. 0.6초[19]의 전환시간 이후 '투명' 상태가 되어 '탐지' 기술이 없는 적에게 발각되지 않는다. 2. 유닛과 충돌을 무시[20]하고, 최대 이동 속도가 400에서 522로 증가한다.[21] 3. 공격 시 바람 걸음이 해제되며, 추가 물리 피해를 준다. 이 피해는 검귀의 공격 타입과 동일하며, 마법 피해 감소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4. 오브류를 제외한 확률형 패시브[22]의 발동 확률이 0%가 된다. 5. '비전투 유닛'의 성격으로 변경되어, 어택땅을 찍어도 적을 공격하지 않고, 공격 받으면 도주한다. 6. 바람 걸음의 쿨타임은 바람 걸음 상태가 풀린 이후에 돈다. | |||
설명 | 검귀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능력입니다. |
정찰, 순간딜링, 후퇴 등 다재다능하게 쓰이는 블레이드 마스터의 첫 번째 핵심 기술. 블레이드 마스터가 투명해짐과 동시에 이동속도가 증가하고 이 상태에선 유닛의 충돌 크기를 무시한 채로 이동이 가능하며 공격 시 윈드 워크 상태가 해제되는 대신 대상 유닛에게 추가 대미지를 준다. 스킬 하나로 총 4가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OP 스킬.[23] 마나 소모도 75라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며, 오크는 명료함의 물약을 팔아서 윈드워크 마나가 부족할 일은 적다. 서클릿 구입 후 윈드 워크로 기습해서 지능 영웅을 때려주면 순식간에 사망한다.
효과가 다양한 만큼 무궁무진한 응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예를 들어 마나가 있는 블레이드 마스터는 엠신공에 사실상 면역이며, 스피드 부츠를 신었을 경우 2레벨만 찍어도 블마의 속도는 게임 최대치가 된다. 또한 크립들이 깨어 있는 낮에도 블마 혼자서 유유히 고블린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24]
그 외에도 소수 교전이 주를 이루는 워크래프트 3의 특성 상 갖가지 트릭이 가능하다. 다른 영웅들도 가능하긴 하지만 블레이드 마스터는 유독 트릭의 종류가 많고 실용성도 높은 편이다.
- 흡수: 투사체가 날아와서 적에게 명중하는 이미지가 떠야 해당 효과가 나타나는 미사일 방식의 공격이 타겟된 유닛으로 날아왔을 때, 그 타겟을 다른 상태로 바꿈으로써 공격을 무효로 돌리는 것이다. 모든 영웅들 공통으로 쓸 수 있는 타운 포탈, 무적포션, 안티 매직 포션 등으로 적의 스킬을 흡수하는 방식이 기본이며, 나엘의 엘프형 여성 유닛들이 가지고 있는 하이드나 핀드의 버로우 등 다른 종족의 여러가지 스킬들로도 가능은 하다. 하지만 제일 극성인 것은 단독 행동을 주로 하며 마나 소모가 적고 은신 이후에 추가 대미지까지 있는 블레이드 마스터의 윈드워크 스킬. 실전에서 거의 나오진 않으나 미러 이미지와 블레이드 스톰으로도 가능하다.
- 빼먹기: 말 그대로 아이템을 주는 특정 크립 하나를 사냥해 아이템을 빼 먹고 빠져나오는 기술. 크립들의 인공지능, 진형과 지형의 사각을 노려 윈드워크로 파고들어 최대한 피해를 입지 않으면서 사냥을 한 뒤에 윈드워크로 다시 빠져나온다. 만만한 사냥터라면 그냥 돌격해서 템을 주는 크립만 빼먹고 나오기도 한다. 윈드워크의 관통과 은신, 힐링 샐브, 블마의 단독 화력 및 높은 방어력 등이 어우러져서 벌어지는 일. 사실상 이런 짓이 가능한 건 전 영웅 중 블마 하나뿐이다.
- 경험치, 아이템 스틸: 경험치 스틸은 다른 영웅들도 초창기부터 했었고 최근엔 영웅을 투명 상태로 만들어주는 인비지블리티 포션을[25]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다른 영웅들도 아이템을 스틸하고 있으나, 전통적인 스틸의 1인자는 블마였고 특히 아이템 스틸은 사실상 블마만이 할 수 있었다. 지금도 윈드워크를 이용해 가장 능동적으로 스틸을 할 수 있다. 게다가 다른 영웅들은 경험치 + 아이템 스틸 후에 무사 귀환이 매우 힘들지만 블마는 그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한마디로 초반부터 상대방에게 멘붕 3콤보를 날려줄 수도 있다.
- 튕기기: 기본적인 상태에선 충돌크기가 있지만 윈드 워크 상태에선 충돌크기가 없는 것을 이용한 기술. 윈드워크 상태인 블마가 엠신공당한 아군 유닛에게 겹치게끔 이동한후 엠신공한 상대방 유닛을 공격하면 엠신공당한 유닛이 블마와 같은 위치에 놓여지게 되는데 이때 엠신공당한 유닛을 아무데나 우클릭하면 그 유닛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대신 블마가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또한 윈드워크 상태에서 아이템을 적 건물과 건물 사이의 사각지대에 드롭한 다음 다시 먹으면 땅에 떨어진 아이템의 충돌 크기로 인해 블마가 튕기면서 심시티 내부로 침투 가능했으나 1.30버전부터 막혔다.
윈드 워크의 보너스 대미지는 1.10 버전 패치를 기점으로 적용되었으며, 그 이전까지는 마나 소모량도 100(1레벨 기준)인데다가 쿨다운도 길어서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사실상 없었던 스킬이었다. 당시까지 블레이드 마스터는 미러 이미지를 선스킬로 찍어 정찰에 보내는 것이 정석이었으나, 1.10 패치 이후로 십중팔구 윈드 워크를 선스킬로 찍게 되었다.
블레이드 마스터가 윈드워크로 중립 시설을 몰래 이용하는 행위를 견제하기 위해, 유목민의 군도(Nomad Isles) 등 중국 리그에서 쓰이는 맵에서 중립 시설에 중립 호크(비스트마스터)가 배치되어, 중립 시설을 지키는 크립(게임 용어)들이 윈드 워크를 쓴 블마를 볼 수 있게 하였다.
목재나 금을 채취하고 있는 일꾼 유닛은 절대 통과를 할 수 없다. #
나오전에선 조심히 써야한다. 이유는 투윈드탈론이 아니라 투워헌트인데 갑툭튀해서 도륙을 하려는데 왠 나무들이 부엉이가 곳곳에 설치돼있으면 시작부터 인탱글링 묶이고 마나만 날리게 된다.
기존에는 켜는 즉시 5초 쿨다운이 돌아가서 투명화 5초 후 공격하고 바로 윈드워크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1.31 패치에서 쿨다운이 2초로 줄어드는 대신 시전 후부터 돌아가던 쿨타임이 이제는 은신을 해제한 순간부터로 돌아가도록 변경되었다. 그 결과로 은신 해제 후 2초간 재은신이 불가능해지는 바람에 이제는 예전처럼 몹을 스틸한 후 바로 윈드 워크를 재사용하여 도망치는 플레이는 하기 어려워졌다. 즉, 크리티컬 스트라이크를 롤백하여 화력을 올려준 대신 윈드 워크를 하향함으로써 블레이드 마스터의 견제력을 하향한 것.
2.3.2. 미러 이미지/복제된 환영[26]
레벨 | 효과 | |||
1 | 환영 1기 생성 | |||
2 | 환영 2기 생성 | |||
3 | 환영 3기 생성 | |||
피해량 | 20% | 받는 피해량 | 200% | |
지속 시간 | 60초 | 쿨타임 | 3초 | |
마나 소모량 | 80 | |||
특징 | 1. 검귀에게 걸린 마법이 모두 해제된다. 2. 사용 시 0.5초 동안 무적 상태가 되어 모든 공격과 마법을 회피한다. 3. 환영은 검귀의 '현재 체력값'으로 소환된다. 4. 환영은 '아이템의 추가 공격력'을 적용 받지 않고[27], '민첩' 스탯으로 올라간 공격력만 적용 받는다. 5. 환영은 디스펠에 2배의 피해를 입는다. 6. 환영이 처치될 경우 검귀의 레벨에 따른 경험치[28]를 준다. | |||
설명 | 검귀의 신비스러운 능력 중 하나로 자신과 똑같아 보이는 환영들을 복제하는 능력입니다. 각 환영은 나름대로 움직일 수 있지만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
검귀의 현재 체력/마나/능력치를 그대로 가진 분신을 생성해내는 기술. 분신은 쿨다운보다 지속시간이 더 긴데, 분신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재사용할 경우 원래 있던 분신은 사라지고 블마 근처에 새로운 분신이 나타난다.[29] 기본적으로는 분신이 받는 피해 2배인 것을 이용해 구분하지만, 출현 후 약 0.05초가량 시전모션이 남아 있어서 이를 이용해 본체를 찾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만들어 낸 분신으로 정찰도 가능하고 몸빵도 가능하지만, 과거에는 마나 소모가 엄청나게 많고 딜량 상승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었기 때문에 딜러 역할을 하는 블마라는 영웅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스킬이였다. 몸빵을 할거면 굳이 블마를 뽑을 필요 없고, 정찰을 하고싶으면 이 분야에 특화된 파시어를 뽑으면 된다. 게다가 환영은 일단은 영웅 판정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소환물이라 디스펠에 피해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윈드 워크가 너프되고, 마나 소모량이 150→125→100→80으로 무려 3단 버프를 먹음에 따라 키퍼가 본격적으로 날뛰기 시작하던 1.29 메타 이후에는 4레벨에 윈드 워크 2스킬 대신 미러 이미지를 찍어서 볼트, 코일 같은 투사체 누킹형 스킬을 한번 피하거나 인탱글링 루츠나 인스네어 같이 치명적인 디버프를 해제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딜링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점도 샤먼의 라쉴을 붙여서 광역딜을 쏠쏠하게 넣을 수 있으며, 게다가 헌트/아처, 매스 탈론, 굴고일, 나이트플머 같이 디스펠러가 없는 체제는 라쉴과 미러 이미지를 디스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라이트닝 쉴드의 무자비한 광역 데미지를 그대로 줄 수 있다. 아예 미러 이미지를 3스킬 까지 찍어서 라쉴의 효과를 제대로 본 박준vs장재호의 경기
1.35패치 이후 분신이 본체의 20%만큼의 피해를 입히지만, 분신을 잡아도 경험치를 제공하는 변경을 받았다. 공격력 자체는 별볼일 없지만 앞서 언급된 빌드 중 헌트/아처, 매스탈론, 굴고일 등은 주력 유닛의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분신 데미지 또한 상당히 아프고,[30] 공격력이 있음으로서 이전보다 가짜를 분간하기 더 어려워졌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상대를 혼란시키는 효과가 있다. 같은 시기에 블마 최적화 아이템인 발러 헴의 상향, 그리고 올스탯 +3을 해 주는 아크메이지 링이 추가되면서 미러 이미지의 간접 상향도 이루어졌다. 이 때문에 블마의 템이 좋다면 아예 윈드 워크를 배제하고 미러 이미지 3스킬/크리 2스킬 혹은 미러2스킬/크리 3스킬로 공수 양면을 보조할 수 있는 스킬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미러 이미지 3스킬 분신을 디스펠 없이 모두 때려잡으려면 본체 블마를 죽이는 화력의 1.5배를 추가로 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든든한 몸빵이 되어 주며, 스피릿 링크까지 걸리면 더더욱 든든하다. 아니면 탈론 같은 유닛으로 환영을 띄워버려야 하는데 이러면 마나 낭비를 유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정도 템빨이 잘 받쳐줘야 활약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동일하기 때문에, 아이템이 없는 초반에는 윈드워크를 활용해 이전처럼 플레이하다가 후반에 상황 봐서 찍는 것은 여전하다. 특히 헤드헌터와 샤먼 빌드를 쓰면 둘 모두 물몸이기에 블마의 미러이미지 몸빵이 매우 중요하다.
분신이 소량의 데미지를 입히는 것은 원래 각종 유즈맵에서 절찬리에 애용되던 개념이다. 유즈맵에서는 스킬 설정을 조정해 분신이 입히는 피해 배수를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이 개념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사무로의 환영 분신에 적용되었고, 이것이 원작에 역수입된 셈이다.
2.3.3. 크리티컬 스트라이크/치명타 공격
레벨 | 효과 | |||
1 | 15% 확률, 2배의 피해 | |||
2 | 15% 확률, 3배의 피해 | |||
3 | 15% 확률, 4배의 피해 | |||
특징 | 최종 피해량[31]에 배율이 들어가며, 회피율의 영향을 받는다. | |||
설명 | 잠재된 힘을 이용해 한 번에 더욱 큰 피해를 적들에게 줄 수 있습니다. |
공격 시 15%의 확률로 기본 대미지에 특정 배수를 곱한 대미지를 입히는 블레이드 마스터의 패시브이자 두 번째 핵심 기술. 설명만 보면 판다렌 브루마스터의 드렁큰 브롤러나 핏 로드의 클리빙 어택과 비슷한 평타 강화 형태의 패시브 스킬이다. 문제는 이 스킬을 지닌 블레이드 마스터가 민첩영웅인 데다 평타의 공속과 공격력이 전 영웅 중 최상급이라 다른 평타 강화 스킬보다 몇 배의 값어치를 한다는 점이다. 그걸로도 모자라 아이템을 착용함으로써 늘어나는 평타 공격력도 반영하기 때문에 민첩이나 어택 클러는 물론이고 하다못해 서클릿 정도의 아이템만 적절히 쥐어줘도 RTS가 RPG로 변하는 걸 볼 수 있다.
블마의 아이템까지 고려한 공격력을 A라고 했을 때, 크리 3렙이 찍힌 블마는 전체 공격 시도 중 85%에 대해 A, 15%에 대해 4A의 공격력을 갖게되는 셈이며, 이 때 블마의 평균적 딜량 기댓값은 0.85A + 0.15 × 4A = 1.45A가 된다. 즉, 크리티컬 스트라이크 3레벨의 위력은 모든 평타를 45% 강화하는 것과 같다. 아이템을 잘 낀 고렙 블마의 평균데미지를 70이라 했을 때, 45% 강화된 평균데미지는 101.5로써, 이 때 블마는 프로스트 웜급의 공격력을 프로스트 웜의 3배의 공격속도와 영웅타입의 공격으로 날리는 미친 딜 능력을 보여주게 된다.
크리티컬 스트라이크는 평균 DPS를 높일 뿐 아니라, 원래대로라면 평타에서 나올 수 없는 수치인 200~340 정도의 일격필살을 블마에게 부여해주는데, 이러한 고데미지 일격은 공격대상이 도망치거나 힐을 받거나 포탈, 무적 포션을 누를 틈도 없이 죽게 만든다는 점에서 킬 결정력이 높다. (언데드에 비유하자면, 6초에 한번 공격력 300짜리 코일을 날리는 것이 1초에 한번 공격력 50짜리 스킬을 날리는 것보다 킬 결정력이 높다) 사실 이 킬 결정력이 크리티컬 스트라이크가 갖춘 가장 뚜렷한 장점이다. DPS 상승 배수 자체는 평타 90%의 데미지를 타격 대상 주위의 2열, 3열의 적들에게까지 뿌리는 핏 로드의 클리빙 어택이나, 평타 공속을 125% 상승시켜 2.25배로 만드는 고블린 연금술사의 케미컬 레이지가 더 높다.
이게 얼마나 사기적인 스킬인가 하면, 일반적으로 수치가 상향되기 마련인 유즈맵 계열에서 밀리 스킬 그대로 가져다 써도 별 상관없고, 오히려 하향을 먹는 경우까지 있는 몇 안 되는 스킬 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도타 2의 유령 자객의 "궁극기" 치명타가 15%/4.5배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고급 평타 아이템인 무한의 대검이 25%/2.25배의 치명타를 제공한다. 게다가 이런 평타 위주 캐릭터들은 성장하기 전에 제 역할을 다하기 힘든 반면, 블레이드 마스터는 1레벨부터 평타와 방어력이 모두 최상위권이라 맨몸으로도 충분히 강력하다. 그나마 마지막 양심으로 윈드 워크 후 첫 평타, 즉 추가 대미지를 주는 평타에는 안 터지지만 그런 거 없어도 이미 너무 좋은 스킬.
발동하면 폴짝 뛰어서 칼로 찍어버리는 특수 공격모션이 나오는데, 대미지가 들어가는 시점은 칼로 찍는 시점이 아니라 점프해서 최고점을 찍는 시점이라서 칼을 내려치기도 전에 죽어있는 모습이 연출된다. 크리티컬의 공격력이 200대를 넘기기 시작하면 상대는 멘탈이 흔들리며, 오크 유저는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크리를 외치기 시작한다.
박준의 블마는 결정적일 때 크리가 잘 터지는 것으로 유명한데[32], 대표적 예가 아래 짤방의 3연크리로 데스 나이트를 썰어버리는 장면. 이 확률을 15% × 15% × 15% = 0.3375%의 확률로 생각하기 쉬우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경이적인 확률을 뚫고 발생한 것이지만, 워크래프트 3는 유사 무작위 분포(PRD) 시스템을 따르므로 블레이드 마스터가 마지막으로 크리티컬이 발생한 후 5번째 공격부터 3연속 크리티컬이 뜰 확률은 16.11% × 3.22% × 3.22% = 0.01672771%이다. 대략 5978번 정도 시행하면 1번 볼 수 있는 장면이 하필 데나에게 떠서 유명해진 것. 이 장면은 블마의 사기성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블레이드 마스터 영웅 사무로의 반복대사에서도 언급된다.
무적 포션 까↑지 쓰게 만들고, 어어어, 데스 나이트! 아아아아!!!! 연속 크리티컬!!!! 3연속!!!! 이게?! GG~~!!!!
- AWL 시즌 3 4강 2일차 1경기: 이 장면이 나올 때의 해설들이 한 말(18분 50초에 나온다)
- AWL 시즌 3 4강 2일차 1경기: 이 장면이 나올 때의 해설들이 한 말(18분 50초에 나온다)
1.29패치로 크리티컬 스트라이크에 일부 아이템과 오라로 인한 딜 증가가 덧셈으로 적용되게 바뀌면서 화력이 감소했으나 1.31패치로 모든 아이템과 오라로 인한 공격력 증가량이 다시 곱셉으로 적용되도록 롤백되면서 기존의 강력했던 화력이 돌아온 대신 윈드워크가 하향되었다.
1.32.9 패치에서 초반 부터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인 어택 클러 +6이 +5로 너프됨에 따라 어택 클러와 시너지가 가장 좋던 블마 역시 간접적으로 하향을 먹게 되었다.
2.3.4. 블레이드 스톰/칼날 폭풍
레벨 | 효과 | |||
1 | 검귀가 주위에 파괴적인 칼날폭풍을 일으킵니다. 검귀는 마법에 면역이 되고 주위의 적 지상 유닛들에게 매초마다 140의 피해를 줍니다. | |||
지속 시간 | 7초 | 쿨타임 | 180초 | |
효과 범위 | 200 | 마나 소모량 | 200 | |
특징 | 1. 지속 시간 동안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없다. 2. 보주 아이템을 장착한 상태라면 회전 중에도 평타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33] 3. 정신 집중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고블린 비행선의 태우기 외에는 스킬을 중단시킬 수 없다.[34] | |||
설명 | 검귀가 자신의 에너지를 집중시켜, 검귀 자신이 스스로 전쟁터의 회오리 바람이 되는 능력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칼날을 회전시켜, 근방의 적들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줍니다. |
블레이드 마스터의 궁극기로 블레이드 마스터가 마법 면역이 되고 좁은 범위에 매우 강력한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 사용 중에는 평타와 다른 기술이 사용이 모두 봉인된다.
방어력이 높은 블마가 마법 면역까지 얻고, 윈드워크로 위치 선정도 쉽고, 화력도 좋으니 강력한 스킬 같아 보인다. 그러나 장점에 비해 단점이 많아, 궁극기이면서도 3레벨 크리티컬 스트라이크만큼의 포스는 보여 주지 못하는 계륵같은 기술이다.
일단 화려한 이펙트에 비해 피해 범위가 의외로 좁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수준이 아니면 데미지가 안 들어간다.[35]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7초 동안 가만히 맞아줄 리도 없으니 제대로 쓰려면 레이더의 인스네어로 묶거나 칩튼의 워스톰프로 기절시킨 후 사용해야 한다. 게다가 광역딜이라면 강력한 편이지만 단일 대상을 상대로는 평타질보다 딱히 강력하지도 않다. 무엇보다 마나를 200씩이나 먹는데, 마나 포션 말고는 마나 회복 수단이 없는 오크 진영이라는게 발목을 잡는다. 궁극기이기 때문에 마법면역을 무시해 드라나 스펠같은 마법면역이지만 가격대비 체력이 다소 낮은 유닛에게 강해야 하지만 블레이드스톰을 찍을 때까지 왔으면 마찬가지로 고렙일 상대 데몬 헌터나 스펠 브레이커에게 두들겨 맞아서 윈드 워크 쓸 마나도 있냐 없냐 할 상황일 것이고, 마나가 50 이하라면 (대형 마나 포션이 아닌)마나 포션을 먹어도 당장 쓸 수가 없으며, 윈드워크로 자리 잡고 쓰는 것까지 따지면 무려 275라는 무지막지한 마나를 먹다 보니 막상 필요한 상황이라도 마나가 부족해서 못쓸 때가 많다.
게다가 어디까지나 마법 면역이지 마법 면역을 무시하고 적용되는 드라이어드의 슬로우 포이즌이나 마운틴 킹의 배쉬, 레이더의 인스네어, 프로스트 웜의 칠링 효과, 인페르날 소환 시 동반하는 기절 효과, 파시어의 어쓰퀘이크 등의 CC기는 그대로 적용돼서 기껏 블레이드 스톰을 돌았더니 이런 CC기에 맞고 아무도 없는 허공에 궁극기를 낭비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하늘 높이 용오름이 솟아오르는 이펙트와 달리 공중에는 일절 데미지가 없어서 장재호는 투윈드탈론으로 오크를 상대하던 중 블마가 교전중에 6렙을 찍고 블레이드 스톰을 시전하자 드루이드 오브 탈론을 모두 크로우 폼으로 바꿔버렸다. 중계를 하던 이현주 캐스터가 안타깝다는 듯 "그런데 탈론은 날 수가 있어요~"라고 덧붙이기도.
박준에 의하면 가장 정석적인 사용법은 대 휴먼전이나 대나엘전에 윈드워크로 뒤에 잠입해서 적의 마법 유닛, 탈론이나 소서리스, 프리스트 틈에서 쓰는 것이라 한다. 또한 움직일 수 없는 건물들은 블레이드 스톰을 피할 수가 없기 때문에 뭉쳐있는 건물을 테러하는 용도로는 쓸만하다.
회전하며 싸운다는 점에서 디아블로 시리즈의 바바리안(야만용사) 부족이 사용하는 훨윈드와 유사한 기술이지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소냐의 소용돌이와 사무로의 칼날폭풍이 다르게 표현되었다. 팽이처럼 돈다기 보다는 사방팔방 난무를 해대는 느낌. 이 때문에 더 역동적이란 평이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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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폭풍 |
버그가 하나 있는데 고블린 상점에서 판매하는 투명화 포션이나 무적 포션, 텔레포테이션 스태프를 사용해도 블레이드 스톰의 회전은 멈추지 않기 때문에 투명화한 상태로 회전하거나 무적 상태로 회전하여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혹은 마법 면역 상태로 텔레포테이션 스태프를 타거나...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발매 이후 혹평에 큰 지분을 차지한 스킬이기도 하다. 문서 하단영상 매우 화려하게 표현되어 무아지경으로 주변의 모든 것을 베어낼 기세인 히오스 버전, 옛날 그래픽이긴 하지만 척 봐도 '근처에 가면 ㅈ되겠구나' 하는 느낌을 줄만큼 강해보이는 클래식 버전의 연출에 비해 리포지드에서는 잘 봐줘도 팽이가 연상되는 데다가 움직임마저 어색하고 딱딱하다. 이는 리포지드의 대표적 단점 중 하나인 유닛구분 및 피아식별이 힘들 정도의 그래픽 처리와 이어지는 문제로 교전 중 스킬을 썼는지 안썼는지 알아차리기도 힘들 정도로 히오스나 클래식과 비교하여 궁극기의 임팩트가 없다.
패치로 공격력이 110에서 140으로 증가함에따라 총 피해량은 980으로 체력이 낮은 건물들은 순삭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멀티 수비용이나 극후반 총력전에 동원되어 다수를 짓게 되는 에인션트 오브 워는 블레이드 스톰으로 한 방에 정리가 가능하고 체력이 낮은 나엘 병력들은 아차하는 순간 녹아 내리기 때문에 오나전 후반 교전에서 꽤 쓸만해졌다.
2.4. 특징 및 활용
2.4.1. 플레이와 활용
오크 화력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닌 대체 불가의 영웅. 오크의 초중반 유닛들은 대개 몸빵은 좋지만 화력이 낮은 편이고,[38] 그나마 화력이 나오는 헤드헌터, 윈드라이더는 내구력이 약하고 카운터 유닛들이 너무 많아서 주력으로 쓰기 힘들다. 이러한 오크의 약한 DPS를 메꿔 주는 것이 바로 블레이드 마스터.초반 견제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고 사냥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중반에 망해 버릴 수가 있는, 배우기는 쉽지만 '제대로' 쓰기가 어려운 영웅.
카오스, 도타 올스타즈 등으로 유즈맵 AOS로 워크를 접해온 사람이 밀리를 할 때 제일 다루기 좋은 영웅이기도 하다. 때문에 한동안 게임 시작하기 제일 쉬운 종족은 오크가 되어버렸다. 밀리에 입문하려는 사람이 "저 카오스 좀 해본적 있는데 밀리 종족 뭐로 고르는게 좋을까요?"라고 물어보면 백이면 백 오크라는 답이 날라온다.
블마와 붙어서 비벼볼만한 영웅은 휴먼은 마운틴 킹, 나엘은 데몬 헌터 정도다.
기본적으로 1레벨부터 윈드워크가 매우 중요하다.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데다 은신기술이므로, 유닛 마무리, 일꾼 견제, 사냥 방해, 영웅암살 등의 견제에 매우 적합하다. 또한, 중반부터 크리티컬 스킬을 적을 도륙하는 액션 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준 문서를 참조하자.
블레이드 마스터의 사용법은, 초반에는 무적기술과 다름없는 윈드워크로 적을 스토킹하여 큰 몹이나 아이템만 빼먹는 식으로 적의 성장을 견제하고, 적의 일꾼을 테러하며 경험치를 빼먹고, 크리티컬 스킬을 3레벨까지 빨리 올리고 민첩성 아이템과 공격 클러를 도배하여, 극한의 공격 대미지로 적의 영웅과 주요유닛을 은신으로 숨었다 나왔다 하면서 때려잡는 것이다. 대부분의 블레이드마스터는 나오자마자 부두 라운지에서 힐링 샐브와 소형 클래러티 포션을 산 뒤 고블린 상점으로 뛰어가 포탈을 팔고 노빌리티 서클릿을 산다. 고작 노빌리티 아이템 하나가 무슨 차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레벨 상태에서는 올스탯 증가가 거의 1레벨 이상의 차이를 불러오며, 특히 윈드 워크 마나 한 번을 더 쓸 수 있어 운영에 있어 엄청난 이점이 있다.
견제 면에서 데몬 헌터와 쌍벽을 이루고 있다. 오리지널에서는 현재와 달리 미러이미지를 선택했기에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했으나, 확장팩에서는 나이트 엘프가 워-아처-워몸빵 첫 크립 사냥 공식이 보편화되고 윈드워크가 블마의 1스킬이 된 이후로 그 차이는 사라졌다. 게다가 모든 타이밍과 후반전의 안정성에서는 데몬헌터가 게임 전체를 보자면 평가가 약간 더 좋다.[41] 후반전의 완성형 영웅으로서도, 완성된 마운틴킹과 팔라딘 그리폰을 비롯한 휴먼 체제가 더 우월하다.[42]
1.28~1.30 패치에서 너프를 받은 이후로는 여전히 야비하고 재밌는 영웅이지만 예전처럼 강력하지는 않다. 민첩성 너프로 안정적인 성장과 윈드 워크 너프로 인한 초중반 견제력이 낮아진데다, 결국 기본공격 말고는 쓸모가 없는 영웅인 블마는 평타가 막히는 상황에선 사용폭이 줄어든다. 결국, 상위권으로 갈수록 선블마보다는 궁극기를 포함한 모든 스킬이 상향 먹은 파시어, 오크의 든든한 반석인 타우렌 칩튼의 승률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블마를 하는 이유는 남자의 로망과 재미이기 때문에 인기에 있어서는 큰 문제는 아니다.
2.4.2. 장점
- 훌륭한 스탯 3속성의 총합과 분배
블마는 1레벨 기준 3속성의 총합이 악마사냥꾼, 핏 로드와 함께 56으로 1위이다. 또한 게임 시스템 상 영웅속성 중 전투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공속과 방어력을 올려 주는 민첩인데, 블마는 모든 레벨에서 전 영웅 중 기본 민첩 및 성장치가 가장 높다.
- 사기적인 스킬셋
주력 스킬인 윈드 워크와 크리가 모두 좋다. 일단 윈드 워크는 정찰, 견제, 암살, 도주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효과를 내는 게임 내 최강의 스킬 중 하나로, 충돌 크기를 무시하고, 투명해지고, 이속도 증가하기 때문에 마나가 있는 블마를 잡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더스트로 찾아내더라도 윈드 워크가 해제되는 것은 아니고, 어지간히 폭딜을 넣지 않는 한 이속 증가와 충돌 무시로 엠신공이고 뭐고 유유히 도망가기 때문. 이 정도로 초반에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해 주는 스킬이라 오크는 초반에 대놓고 포탈을 팔기도 할 정도. 그나마 안 쓰이던 미러 이미지조차도 재발견 및 상향을 거쳐 교전 시 어그로 분산 및 공격 보조용으로 유용한 스킬이 되어 채용 가치가 생겼기에 사실상 모든 스킬이 버릴 게 없는 영웅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 기술과 아이템의 뛰어난 시너지
가장 심각한 문제. 기본으로 부두 라운지에 장비된 힐링 샐브와 클래러티 포션 덕분에 윈드 워크 상태에서도 체력과 마나 회복을 할 수 있다. 거기에 오크는 그 특성상 래더 맵에서 나오는 아이템은 어지간하면 다 쓸 수 있다. 능력치를 상승시켜 주는 서클릿, 헤이스트 글러브, 어택 클러 +5, 8, 12[43], 쿠엘탈라스 부츠, 발러헴 등을 먹으면 그때부턴 크리 한 방 한 방이 마나를 안 쓰는 스킬 딜 수준이 된다. 체력을 올려 주는 아이템이나 룬드 브레이서, 체력 리젠 반지가 나와도 블마의 생존성이 올라가므로 역시 좋다. 만약 정 블마가 쓸 일이 없는 에너지 펜던트 등 마나 관련 아이템이 떨어진다 해도, 이번엔 세컨 영웅인 쉐헌, 칩튼이 그 아이템으로 꿀을 빨면 된다. 더 큰 문제는 블마는 이런 아이템을 먹기 가장 쉬운 영웅이라는 것이다. 크립 빼먹기나 아이템 스틸, 포탈 팔고 서클릿 등만 해도 다른 종족에 비하면 아이템 습득 폭이 훨씬 넓은 편.
- 1티어임에도 가능한 멀티태스킹
오크의 초반유닛인 그런트의 맷집은 전종족 1티어 중 최강급으로 블마가 타 종족을 썰어먹고 있는 동안 자기들끼리 유유히 크립캠프를 청소해버리는 짓도 해낸다. 즉, 오크는 블마로 상대를 집요하게 괴롭히며 위험부담이 거의 없이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 노 리스크 견제가 블마 사기론에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굳이 리스크를 꼽자면 블마나 그런트의 특출한 성능과 달리, 단점란에 서술한 것처럼 이 말도 안되게 강력한 타이밍에 최대한의 이득을 뽑아야 후반전에 대등해지는 것이 오크의 지상 과제라는 것 정도.
- 높은 방어력
블마의 민첩은 동일 레벨의 다른 영웅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다. 패시브 스킬로 방어력을 높이는 지하 군주와 회피율을 높이는 악마사냥꾼을 제외하면 블마의 방어력이 가장 탁월하며, 방어력은 체력 100이 받아낼 수 있는 적군의 평타 딜량을 (100 + 6×방어력)까지 뻥튀기해준다. 따라서 똑같은 힐량을 받아도 블마는 더 오래 버틸 수 있다.
2.4.3. 단점
- 높은 평타 의존도
평타딜은 워3 최강이지만, 소서리스가 슬로우 지옥, 슬로우 오라라고 휴먼 유저들이 우스갯소리로 말할 만큼 자동 시전인데다 마나도 적게 들기 때문에 특히나 휴먼전에서 딜로스가 심하게 느껴진다.[44] 언데드의 마법 유닛인 밴시의 커스 마법에도 꽤 취약하다.[45] 궁극기가 없는 대부분의 블마는 공격형 액티브 스킬이 없다보니 적을 공격할 수단이 오직 평타밖에 없으므로 이 평타를 약화시키는 게 핵심이다. 게다가 하필 오크는 모든 종족 중 디스펠 능력이 가장 떨어지는 종족이다.
- 전무한 아군 지원 스킬
블마는 상대를 괴롭히고 아이템을 스틸함으로써 유리한 판을 짤 수는 있지만, 아군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블마는 타우렌 칩튼의 인듀어런스 오라 같은 광역 버프를 가지고 있지 못하며, 어둠사냥꾼의 힐링 웨이브 같은 아군 치유스킬도 갖고 있지 못하다.
- 원하는 타이밍에 쓸 수 없는 크리티컬 스트라이크
크리티컬 스트라이크의 유일한 단점은 15%의 확률로 발동된다는 점이다. 간단하게 언데드와 비교해보면 데나리치라면 원하는 타이밍에 코일노바를 사용하여 화력을 폭발시키는 게 가능하지만, 블마는 크리가 확률로 발동되기 때문에 원하는 타이밍에 화력을 폭발시킬 수가 없어서 크리티컬을 더 많이 발동시키기 위해 평타를 최대한 많이 쳐야하며, 운에 큰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적 영웅이 성장하여 스킬 레벨이 오르게 되면 강해진 마법 대미지로 인해 방어력은 높지만 체력이 낮은 블마가 교전 중 잠시 이탈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동안 못 때린 평타 횟수 만큼 크리가 발동할 확률도 줄어드는 거나 마찬가지라 블마의 화력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결국 이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서 오크는 블마의 지속적인 견제를 통해 적 영웅의 레벨업을 최대한 늦춰줘야 한다.
- 높은 아이템 의존도
블마가 평타형 영웅 중 최강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 아이템이 잘 나오지 않았을 때 블마의 기대딜량은 다른 평타강화형 영웅(클리빙을 찍은 핏 로드, 케미컬 레이지를 찍은 고블린 연금술사)에 비해 높지 않다. 왜냐하면 블마는 공격속도는 아주 빠르지만 평균데미지가 10레벨에 간신히 50을 찍을 정도로 낮기 때문이다.[46] 블마는 민첩영웅이고, 민첩영웅은 주속성만 올려도 공격력과 공격속도라는 두 가지 공격능력의 상승을 동시에 얻기 때문에 밸런스 상 레벨업 당 주속성 상승치가 낮게 설정되어있다. 다만 굳이 레벨업을 통하지 않더라도 민첩을 인위적으로 올릴 수 있는 수단(민첩성의 책, 어질리티 슬리퍼, 쿠엘탈라스의 장화, 발러 헴)과 평균데미지를 인위적으로 올릴 수 있는 수단(어택 클러, 라이트닝 오브)이 게임 내에 많기 때문에 블마의 공격력 이슈가 해결되고 원래 갖고있던 장점인 빠른 공격속도, 크리티컬 스트라이크와 시너지를 내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런 영구 아이템이 별로 없거나 도움되지 않는 것들만 나온다면 블마의 위력은 평범한 수준이 된다.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은 노빌리티 써클릿과 라이트닝 오브 뿐인데다 테크도 올리고 병력도 뽑아야 하니 무작정 살 수 없고, 크립을 잡아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결국 운빨이다. 운이 좋을 때는 밸런스 붕괴 수준의 위력을 뽑기도 하는데, 운이 나쁘고 블마 운영에 실수가 있었다면 오크의 중반을 책임지는 블마의 무쌍난무가 담보되지 않는다. 오크를 상대하는 정상급 선수들은 (블마에게 몇 년을 시달린 끝에) 빌드, 병력의 움직임, 견제 그리고 나름대로의 아이템 재해석 등으로 블레이드 마스터가 아이템을 얻는 것 자체를 압박하거나 설령 얻어도 블마를 제외한 오크의 상황 자체를 시궁창으로 만들어 블마가 역전을 못하게 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 지속적인 괴롭힘에 취약함
블마의 가장 큰 약점이며, 대부분 오크를 카운터하는 전략은 이 점을 극한까지 찌르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파워 핀드, 타워링 등등. 비록 꿀이나 클래러티 등의 회복 수단이 블마에게 사기급으로 효율이 높긴 하지만, 이것들을 바르고 쉴 시간을 주지 않고 오크가 계속 손해를 보기 십상인 본진교전을 강요하는 거센 푸쉬로 나가면 오크는 상당히 괴로워진다.
특히 이런 본진 조이기가 엄청나게 발달한 데다가 블마의 평타 화력을 깎을 수단도 많은 휴먼은 전통적으로 오크 상대로 유리하다는 평가가 지배적. 옛날 언오전처럼 압도적이진 않지만 상당히 오크에게 불리한 편이라 오크로서는 눈에 불을 키고 아크메이지의 3렙 코스를 최대한 방해하는 수밖에 없다. 심지어 언데드조차 새크리피셜 스컬을 정석적으로 사용하여 핀드 조이기를 극도로 발달시키면서 선블마에만 의지해 온 오크는 점차 쪽박을 차는 실정이다.
- 초중반에 이득을 보지 못할경우 찾아오는 유통기한
오크는 초반 사냥속도가 네 종족 중 가장 느리며, 이 낮은 사냥 효율로 정직하게 상대와 동등하게 커야지~ 하는 마음을 먹는 순간 대부분 오크는 지게 된다. 그래서 오크는 블마를 사용했을 때 반드시 견제가 제대로 들어가야 한다. 블마의 악랄한 견제로 상대를 괴롭히는 오크 유저들은 엄청나게 욕을 먹어왔지만, 사실은 중후반을 어떻게든 가지 않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정말 앞뒤 안 가리고 견제만 하면 아무리 견제가 강하다 한들 견제 하는 쪽이 오히려 레벨이 더 낮고 자원이 적은 주객전도의 상황에 빠지기 쉽다. 결국 견제로 상대의 사냥은 방해하면서 자신의 사냥을 무리 없이 진행하는 것이 블마를 다루는 첫 걸음인 것이다. 만약 이러한 멀티태스킹이 어렵다면, 차라리 파시어를 선영웅으로 쓰는 게 여러모로 낫다.
- 뒤떨어지는 초반 안정성
위의 단점들이 합쳐진 것으로 블마는 상대가 못 크게 견제함과 동시에 똑같은 생각을 하는 상대의 러시를 막아야 한다. 문제는 이 둘을 동시에 하기가 쉽지 않다. 일단 블마를 선영웅으로 선택했으면 상대방 사냥 견제를 하게 되는데, 예측이 빗나가서 동선을 낭비하면 이후의 힘싸움 이전에 상대의 본진 공격에 더 취약해진다. 상대의 초중반 공격은 간단하게 막고 상황에 따라 블마 못지 않은 견제로 이득을 챙기거나, 아예 대등하게 사냥해서 큰 다음 맞짱 뜨는 선택지가 가능한 선견자와는 대조적이다.
2.5. 수집품, 캠페인 스킨
검은바위 부족의 검귀
클래식, 리포지드
그롬마쉬 헬스크림
클래식, 리포지드
설정상으로는 검귀가 아니지만[47], 오크의 전사 영웅으로 적합한 영웅이 검귀밖에 없었으므로 게임상의 능력을 블레이드 마스터와 같게 한 것이다.[48]
그롬마쉬 헬스크림 (타락한 오크)
클래식, 리포지드- 파일:BTNSamuro.png
사무로
리포지드
2.6. 기타
오리지널 초창기에는 미러 이미지를 이용하여 경험치책을 주는 몹만 빼먹는 초반 광속사냥이 가능한데다가 미러이미지를 이용한 몸빵 플레이가 온리 샤먼 전술과 매우 궁합이 잘맞아서 선영웅으로 잠깐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경험치책 패치, 샤먼 패치 이후로 인기가 급하락. 범용성이 있는 파시어에게 밀려 세컨드 영웅으로 쓰이거나 심하면 서드(타우렌 칩튼 때문에)로 밀리며 듣보잡으로 전락한다.하지만 확장팩 이후 종족 아이템 샵이 등장하고, 황태민의 블마 재발견,#[49], 윈드 워크 유닛 통과 패치 이후로 미러 이미지 대신에 윈드 워크를 이용하는 플레이가 개발되면서 일약 선영웅으로 재등극. 윈드 워크의 활용으로 인해 애콜라이트의 원수가 되었다.
박준의 블레이드 마스터가 위습에게 엠신공 당해서 알타로 가버리는 경기가 있었다. 경악스러운 건 한 번만 나온 요행성 플레이가 아니라는 점이다. 상대는 별나라 외계생물 지구친선대사 안드로메다 장재호. 그 날 경기를 본 나엘 중수들이 레더오크 상대로 비슷한 짓을 하려다가 무참히 썰렸다는 풍문이 존재한다. 역시 관광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2008.10.22)
말로하면 믿지 못 할 일이니 직접 보도록 하자.
WCG 2009에서 같은 외계인은 독일의 SoKol 선수의 블레이드 마스터를 나엘 기지 안에 가두어 감금조교(10분경부터) 하며 희대의 개그 관광을 만들어냈다. 사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블마가 일부러 틈새사이로 그런트에게 윈드워크 비비기 신공으로 스스로 들어간 거다. 위습 테러로 이득을 보려고 했으나 위습은 나무를 통해 탈출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한 마리도 못 잡고 금광의 위습은 직접 때리지 못하고 위습 특성상 나무는 굳이 트리 근처에서 캘 필요도 없고 빠져나와서 캐면 되기 때문에 별다른 이득도 없이 본진에 갇혀 버린 상황이 되었다. 포탈도 없어서 결국 포기한 SoKol이 블마를 자살이라도 시키려고 고대정령에 갖다 대자 의도적으로 쓸 데 없는 업그레이드까지 돌려 가며 자살도 못하게 막아 버렸다. 이로 인해 게임이 완전히 꼬여 버렸기 때문에 당연히 외계인의 무난한 승리.
공격력을 올려주는 아이템들로 도배한 블레이드 마스터는 일명 성검 블마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걸 든 블마의 짤방은 그야말로 혐짤이라고… 보통 성검 블마로 인정 받으려면 최소한 어택 클러 +6 세 개, 헤글 하나나 쿠엘탈리스 부츠 하나에 클러 +6 2개, 헤글 정도는 껴줘야 하며, 대놓고 혐짤을 만드는 경우는 +12, +9, 라옵, 헤글, 쿠엘탈라스 부츠 등으로 도배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생존용 아이템을 들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실제 교전에선 오히려 고맙다. 일점사로 알타로 보내버리면 되니까.[50] 그리고 성검 블마에 영향을 받아 아이템을 잘 낀 리치는 마검 리치라고 부른다.
1.22 패치의 최대 수혜자. 공식 레더 맵에서 소비형 아이템이나 차지형 아이템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장비형 아이템이 드랍되고, 아이템을 주는 크립이 체력이 적고 피어싱 공격을 하는 크립으로 바뀜에 따라 더욱 더 먼치킨이 되어 가고 있다. 이는 1.25 패치, 1.28 패치, 1.30패치에서 너프를 받기까지 계속 되었다. 그런데 너프가 무려 8년 정도 걸려서 RPG 영웅으로 악명이 높았다.-
위의 패치로 오랫동안 비오크 유저들의 공적이었으나, 전성기의 데몬헌터처럼 캐사기로 보기엔 애매하고 의외로 그저그런 승률의 영웅이었다. 사실 승률보다는, 지나치게 우직한 오크에 꼭 필요한 야비하게 재미있는 영웅이라는 것이 더 중요한 포인트일지도. 무엇보다도 이제는 선견자가 특정상황을 제외하면 블마의 상위 호환이 되어 버려서 선영웅으로 채용되는 일이 적다.[51]
팀전에서는 지뢰테러로도 쓸 수 있다!!!! 역시 야언좆.
게임에서는 영문판 Blademaster, 한글판 블레이드마스터로 표기하여 이름에 띄어쓰기를 넣지 않는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칼날단이 몰락한 이후, 우리 검귀들은 자신과 종족 모두를 악마의 지배에서 건져내겠다고 맹세했다네.
그 일은 끝났을지 모르지만, 아직 난 충분한 명예를 얻지 못했지.
호드를 위해 싸울걸세. 다른 전사들도 그리하도록 훈련할 테고. 전장에서 영광스럽게 죽는 그날까지 말이야. 이게 유일하게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일세.
자네는 훈련받을 준비가 되었나?
― 검귀 로나카다 <상급 전사>
그 일은 끝났을지 모르지만, 아직 난 충분한 명예를 얻지 못했지.
호드를 위해 싸울걸세. 다른 전사들도 그리하도록 훈련할 테고. 전장에서 영광스럽게 죽는 그날까지 말이야. 이게 유일하게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일세.
자네는 훈련받을 준비가 되었나?
― 검귀 로나카다 <상급 전사>
3.1. 역사 및 특징
설정변경이 많은 부족이다. 한 때는 불타는 칼날단(불타는 칼날 부족)이라는 전사들이었으나, 동족들이 타락하면서 같이 몰락했다가 스랄의 회유에 다시 호드를 위해 검을 든 엘리트 전사들이다. 검귀의 대사 중 "For the Burning Blade!"(적 영웅 공격시 대사.)의 Burning Blade는 자신이 휘두르는 불타는 칼날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속해있었던 불타는 칼날단을 일컫는것이다.처음 등장한 워크래프트 2에서는 제대로 된 거점도 없는 일종의 반체제 진영이었다가, 워크래프트 3에서는 어둠의 의회에 의해 타락한 부족이 되었다. 그중에서 타락을 이겨낸 검귀들이 신생 오크의 모세격 영웅인 스랄의 개인 경호원이 되었고, 나머지는 예전처럼 악당으로 방랑하고 있다. 소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증오의 순환에서부터는 오크 외에도 인간 등의 다양한 종족을 받아들이고 악마 숭배단체로 발전하여 주적이 되었고, 와우 오리지널부터는 불타는 칼날단 출신 흑마법사들이 오그리마 어둠의 틈에 자리잡았다. 일부는 호드에 충성하고 있으나, 아직도 몇몇은 불타는 군단을 숭배하며 오그리마를 뒤엎으려 암약하고 있다.
현재 정립된 검귀의 설정은 탈라도르를 기점으로 두고 있던[52] 불타는 칼날단 출신 전사. 신생 호드 휘하에서 스랄의 개인 경호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부도 한때 영광스러웠던 불타는 칼날단의 기억을 간직하고 더럽혀진 명예를 다시 되찾으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수의 검귀가 악마 숭배자들과 함께하거나, 다양한 중립 진영에서 악당으로 등장한다. 신생 호드와 다른 호드 사이를 방황하며, 각종 선과 악의 대립 사이에서 도덕적인 딜레마로 고통받고 있는 제3세력처럼 묘사되어 왔다.
상징적인 특징은 일본틱한 사무라이 디자인, 헤어스타일과 게다, 거대한 염주, 갑주의 디자인, 사시모노를 등에 맨 모습 등 대놓고
3.2. 등장
위의 배경 때문인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아군으로는 잘 안 보이고 적이나 중립세력으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동부 왕국의 얼라이언스로 따지면 데피아즈단이나 붉은십자군과 처지가 비슷하다.오그리마의 명예의 골짜기 병영 안에서 검귀 로나카다[53]라는 이름을 가진 검귀도 찾을 수 있는데, 이 NPC는 한손 도검을 쌍수로 끼고 있다. 그리고 검귀가 사용하는 검도 얻을 수 있는데 무기 종류는 아래의 란트레서처럼 장창이다.[54] 이름은 '블랙핸드의 파멸톱'. 그 유명한 리로이 젠킨스가 착용한 무기이다.[55]
3.2.1. 오리지널
검귀의 모습은 거의 볼 수가 없다. 검귀는 거의 안나오지만 악마숭배자인 불타는 칼날단은 질리도록 볼 수 있다. 네루 파이어블레이드처럼 스랄에게 충성하는 척 하면서 오그리마를 장악하려는 흑마법사들이 어둠의 틈에서 암약하고 있다.오리지널 이전 시점을 다루는 소설 <증오의 굴레>에선 테라모어의 인간들을 일원으로 받아 테라모어와 오그리마의 관계를 이간질하는 중이다.
3.2.2. 불타는 성전
나그란드의 불타는 칼날 폐허에서 오우거들을 다스리는 칼날의 란트레서는 검귀 복장을 하고 있고 실제로도 검귀 NPC이다.[56]3.2.3. 대격변
불모의 땅에서 아내를 찾아달라고 하는 퀘스트를 줬던 NPC 만크릭은 대격변 확장팩 이후, 남부 불모의 땅에서 검귀가 되어서 가시멧돼지들을 끝도 없이 썰고 있다. 하이잘 일퀘에서도 볼 수 있으나, 아내를 잃은 원한으로 활동하는 복수귀이기 때문에 다른 맵이나 전장에서는 볼 수 없다.3.2.4. 판다리아의 안개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마주루가 검귀로 구현되었다. 웃통을 벗어부치고 등에는 블마 특유의 하타사시모노[57]까지... 물론 아주 드물게만 출현하며, 스토리에 큰 영향이 없다.'이시'라는 마그하르 검귀도 존재한다.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가로쉬의 측근으로 등장하며, 천상의 종의 힘을 시험하는 가로쉬에 의해 샤의 힘에 오염되어 타락해 결국 죽고 만다.[58]
오그리마 공성전에서는 일부 구간에 '눈먼 검귀'라고 하는 자들이 있는데, 워크3의 스킬을 그대로 사용한다. 코르크론 병사 같은 잡몹들과는 달리 매우 강력하다. 일정 타이밍마다 가까이 붙은 적들을 광역 공격하니 근접 딜러들은 타이밍을 잘 보고 빠져야 한다.
3.2.5.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평행세계라 그런지, 어둠의 의회 휘하의 타락한 조직이 아니라 불타는 칼날 부족이라는 독립적인 부족이 되었다. 당연히 검귀들 역시 다수 등장한다. 잔인하고 폭력적이지만 명예를 중시한다. 여러모로 워크래프트 3의 설정이 가장 잘 반영된 검귀 집단.
검을 무력의 상징으로, 깃발을 명예의 상징으로 삼으며, 명예가 없다고 판단되는 구성원은 깃발과 검을 몰수당한다.
일부의 민간인을 제외하면, 부족 전체가 검술과 불꽃에 올인한다. 주술로 상처를 지져 치료하거나, 검에 불꽃을 둘러서 위력을 높이는 등, 불꽃을 여러가지 방식으로 사용한다. 덤으로, 불타는 칼날단의 기원은 전투 전 자신들의 무기에 인화성 기름을 듬뿍 발라 전투 중 무기의 부딪침으로 일어나는 불똥에 의해, 혹은 싸움 직전에 직접 불을 붙여 불타는 무기를 휘두르는 모습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강철 호드에 속해있는지라, 적으로 다수의 검귀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나그란드의 불타는 칼날-젊은 란트레서의 스토리에서 직접 마주친다. 플레이어는 란트레서를 풀어주고, 족장인 다를-고른-세스크 등등 3대를 전부 죽이고, 새 지도자가 되는 여성검귀 아즈카 블레이드퓨리와 만난다. 그녀는 플레이어를 사로잡거나, 주둔지에 쳐들어오는 등 주둔지 대장정 연퀘의 주적으로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타나안 밀림에는 네임드 몬스터로 검은송곳니 부족 검귀인 고요한 크렐이 있다. 공격대 던전의 우두머리로는 화염칼날 카그라즈와 지옥불 고위 의회 중 한 명인 검귀 쥬베이토스가 등장한다.
이토록 많은 검귀들이 등장하는 확장팩이지만, 드군에서도 플레이어측으로 합류하는 검귀는 아직 젊은 시절의 칼날의 란트레서 한 명 뿐이다.
3.2.6. 격전의 아제로스
강철 호드의 후신인 마그하르 오크가 아제로스의 호드에 합류하는데, 합류하는 드레노어의 오크 부족 중에는 불타는 칼날 부족과 검귀들도 함께 넘어왔다.# 마그하르 퀘스트에서 란트레서가 등장하는데, 평행세계의 그롬과 함께 이렐과의 마지막 싸움에 참전하느라 정작 호드에 합류하지는 않는다. 참고로, 칼 대신에 곡괭이를 장비했다.(...)나즈자타에서는 안코안 검귀인 오카니가 등장한다.
3.2.7. 용군단
오크 유산 방어구 퀘스트인 코쉬하그 축제에서 불타는 칼날 부족 대표로 란트레서가 참가한다. 그리고 오그리마에 있던 흑마법사인 아르낙 파이어블레이드도 불타는 칼날단 소속으로 참가한다. 란트레서는 불타는 칼날 부족이 흑마법 집단으로 변질됐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어째서 칼도 쓸 줄 모르는 흑마법사가 불타는 칼날의 이름을 사칭하고 있냐며 의아해한다.코쉬하그 축제 중 플레이어가 란트레서에게 불타는 칼날단의 대표가 될 수 없냐고 질문할 수 있는데, 불타는 칼날단은 대부분 죽거나 타락하거나 배신했기 때문에 대표해봤자 좋을 게 없을거라며 거절한다.
3.3. 주요 등장 검귀
- 사무로
- 만크릭
- 칼날의 란트레서
- 아즈카 블레이드퓨리
- 피를 세 번 삼킨 칼날의 다를(Dharl of the Thrice-Bloodied Blade)
불타는 칼날단의 전대 족장. 룰북에서 고른의 조부로 먼저 언급되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평행세계 버전이 실제로 등장. 나그란드의 할발로에서 불타는 칼날단을 이끄는 전쟁군주로 등장한다. 단, 루크(아들), 고른과 세스크(손자)들이 플레이어와 란트레서의 손에 죽자, 복수를 위해 플레이어를 공격하지만 사망한다. 직후 불타는 칼날단의 족장은 그의 딸인 아즈카가 이어받게 된다. - 혜안을 지닌 자 루크(Luhk the Keen-Eyed)
다를의 아들. 룰북에서 고른의 아버지로 먼저 언급되었다. 평행세계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검귀들을 가르치는 교관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란트레서에게 검과 깃발을 빼앗았던 것도 루크였다. 플레이어와 란트레서에게 사망한다. - 고른(Gorn)
다를의 손자이자 루크의 아들. 룰북에서 먼저 언급되었으며, 룰북의 스토리 일부를 정사로 인정한 케이스 중 하나다. 오리지널 당시 황야의 땅의 호드 거점인 카르가스를 지휘하고 있었고, 대격변 이후 카르가스가 파괴되자 신 카르가스를 건설했다. 평행세계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불타는 칼날단의 젊은 검귀로 등장한다. 형제인 세스크와 함께 플레이어에게 덤볐으나 사망한다. - 세스크(Sesk)
고른의 형제. 룰북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여기서는 악마의 피를 마시고 타락하여 불모의 땅에서 고른과 대적했다고 언급되었다. 평행세계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고른과 함께 플레이어에게 덤볐다가 사망한다. - 쥬베이토스(Jubei'thos)
워크래프트 3 오리지널 언데드 미션에 등장하던 검은바위 부족 카오스 오크 검귀. 검은바위 부족이 지키고 있던 악마의 문을 차지하려던 죽음의 기사 아서스에게 사망했다.
평행세계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지옥불 성채의 4번째 우두머리인 지옥불 고위 의회의 불타는 칼날단 대표로 재등장한다. - 화염칼날 카그라즈
- 검귀 로나카다
오그리마 명예의 골짜기에 있는 전사 직업 상급자. 양손 도검을 쓰는 여타 검귀들과 달리 쌍검을 사용한다. - 검귀 텔라아몬
아르거스에서 등장하는 빛의 군대 소속 빛벼림 드레나이 검사. 호칭이 '검귀(Blademaster)'이고 그가 쓰는 전투기술도 검귀의 그것들이 맞지만, 불타는 칼날단이나 다른 검귀들과는 관련이 없다. 격전의 아제로스 전쟁 대장정에서 얼라이언스가 다자알로를 공략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주 병력의 시선을 나즈미르로 돌려 시간을 버는 임무에 자원하며, 결국 호드 플레이어의 손에 죽는다. 그의 희생 덕에 결과적으로 얼라이언스는 다자알로 전투에서 승리한다. - 검귀 오카니
나즈자타에서 등장하는 검귀. 진위의 친척뻘에 해당하는 안코안 종족으로, '파도칼날 부족'을 대표하는 자이다. 나즈자타에서 표류하던 얼라이언스 세력에게 도움을 주고 동맹으로 합류한다.
3.4. 이야깃거리
3.4.1. 검귀의 직업 분류는 무엇인가?
가끔 나오는 떡밥으로는 전사vs도적론이 있다.- 전사인 이유: 양손무기 사용, 궁극기 칼날폭풍이 유사, 강한 한방, 치명타 위주의 스킬과 치명타에 집중된 능력치 투자.
- 도적인 이유: 은신(윈드워크) 사용, 분신술 사용(도적은 100레벨 특성으로 분신술을 쓸 수 있다.),각개전투의 대가(전사는 다수vs다수에서 힘을 발휘한다.), 빠른 공격속도, 민첩형 암살자 캐릭터.
윈드워크와 분신 스킬로 인해서 이견이 있는 것이지 이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추종자로 삼을 수 있는 검귀 '칼날의 란트레서'는
하지만 차기 확장팩 군단에서 악마사냥꾼이 다른 직업과 특성이 겹치지 않게 구현되어, 검귀도 약간이나마 플레이어 직업으로 구현될 가능성이 생겼다. 그러나 힘 계열의 죽음의 기사, 민첩 계열의 악마사냥꾼이 이미 존재하므로, 팬들은 지능 계열의 영웅 직업이 나온 이후에나 출연을 기대하는 중이다.
3.4.2. 찬밥 신세인 비중과 대접
워크래프트 3의 영향으로 인지도도 높고 인기 있는 직업이지만 스토리상 중요한 인물들이 없다. 설정 상 검귀들은 대체로 적 세력으로 등장하는 불타는 칼날단 소속이기 때문이며, 일부는 어둠의 의회에 넘어가고 나머지는 신생 호드에 합류했다. 워크래프트 3편의 블레이드마스터들이 스랄을 따르는 검귀들이다. 하지만, 스랄의 개인 경호원이라는 설정과는 달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우호적인 호드 영웅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롬은 적절한 직업이 없어서 검귀로 설정했을 뿐이다.검귀는 워크래프트 사가의 주류에 끼어들기 어렵다고 생각되었지만, WoW 코믹스에선 기억을 잃은 바리안 린에게(정확히는 오닉시아에 의해서 분열되었던 로고쉬)한테 죽는 역할로 등장하는 반면, 얼라이언스 측에서 활약하는 검귀 텔라아몬은 온갖 영웅 대접을 받으며 죽기도 했다. 그밖에도 여러 종족에 검귀 캐릭터가 추가되는 사이에 원류라 할 수 있는 오크 검귀 영웅은 한 명도 활약하지 못했다. 그나마 사무로나 만크릭, 란트레서 같은 네임드 NPC들이 있지만,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은 정말 미미한 캐릭터들이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중 플레이어들의 관심이 모였던 아즈카 블레이드퓨리조차 적이다.
얼라이언스의 검귀 텔라아몬은 기존 검귀의 분신과 이동술과 몇몇 스킬셋을 변형한 기술을 이용한다. 검귀라는 호칭과 멋진 희생정신이 호드 유저들한테는 상당한 박탈감을 주었으며, 그롱과 더불어 얼라이언스 푸쉬와 호드 푸대접이라는 비판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기도 했다. 나즈자타에서 등장하는 파도칼날 안코안의 지도자 검귀 오카니도 얼라이언스의 동맹이며, 안코안 종족 역시 전체적으로 일본색을 많이 반영하였다.
그밖의 다른 종족 중에서도 드물게 검귀 혹은 블레이드마스터가 붙은 NPC들이 있다. 공포의 심장에 있는 쫄몹 중 사마귀족 '코르티크 정예 검사'는 원문이 '블레이드마스터'이며, 타나안 밀림 몹 중 하나인 서슬니 '고요한 크렐'은 '검은송곳니 부족 검귀'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검귀와 마찬가지로 근접 민첩 영웅이고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으며 VS논쟁이 있을 정도로 검귀의 라이벌이라고 불리는 악마사냥꾼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직업으로 구현되었고 하스스톤에서도 처음으로 새로 추가된 직업으로 구현 된 것과 대조적이다.
이렇듯 검귀라는 직업은 더이상 호드만의 전유물은 아니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드의 이름난 영웅 중에 검귀가 부족하다는 것과 검귀의 정체성이 점점 것멑에만 치중되어 간다는 것은 제대로 된 직업 판타지를 바라는 호드 유저들에게 큰 아쉬움을 주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4. 하스스톤
오리지널 희귀등급 카드인 부상당한 검귀로 구현되었다.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유명한 검귀 중 하나인 사무로가 워크래프트 3의 검귀와 유사한 스킬셋과 디자인을 가지고 근접 암살자로 참전한다.[59]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2016년 10월 7일 샘와이즈 디디에가 직접 그림을 그려 공개하고, 트레일러까지 올라오면서 참전이 확정되었다. 동양 문화, 그 중에서도 일본 문화에 심취한 샘와이즈 디디에가 등장했다는 것만으로도 그의 상징이나 다름없는[60] 검귀 영웅의 등장을 예상한 팬들이 많았다. 2번째 궁극기 추가, 분신 기본 조종 불가, 분신이 피해를 입힘, 바람걸음의 추가피해 삭제, 치명차의 수동 발동 등 게임의 차이에 의한 기술 변화 몇 가지를 제외하면 거의 완전하게 이식된 케이스.
6. 그 외 게임에서의 등장
Eul이 만든 유즈맵 DOTA에서는 힘영웅으로 등장한다. 컨셉은 센티널의 탱커이긴 한데, 스킬 중에 힐링 토템이 있다! 근데 왠지 모르게 그럴싸 하다. 그 세계에선 전사 vs 주술사론 떡밥이었을 수도…워크래프트 RPG에서도 등장한다. 상위직인 글레디에이터의 호드쪽 명칭이 블레이드 마스터이며, 각종 무기 전문화 관련 재주를 얻게된다. 블레이드 마스터라는 이름은 호칭에 가까운 개념이기 때문에 무기 전문화가 검이 아니더라도 블레이드 마스터가 해머 마스터가 되진 않는다. 그 외에도 이동하면서 공격할 수 있게 해주는 스프링 어택 재주 트리와 훨윈드 어택 또한 공짜로 얻지만... 풀어택 위주가 되게 되는 고레벨 게임에서는 그저 잉여. 여하튼 빼도박도 못하는 전사클래스임에는 틀림이 없다. 필요조건에 잉여재주인 클리브가 붙어있으며 레벨당 받는 스킬포인트도 겨우 2점에 불과한 데다 결정적으로 힛다이스가 d10이다.
스타크래프트 2의 2.1 패치로 지도편집기에 워크래프트 3의 오크족 영웅인 쉐도우 헌터, 오크 파시어, 타우렌 칩튼과 함께 추가된 덕분에 아케이드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원래 선보였던 모델과는 디자인이 차이가 많고 퀄리티도 상당히 하향되어 있다.
[1] 노보리를 오크 양식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보인다.[2] 불타는 칼날 부족으로도 불리지만, 워크래프트 2 매뉴얼 설명에 부족이라고 보기 애매하다고 설명되어있다.[3] 캠페인 영웅 유닛인 사무로의 모델이다. 리포지드부터 래더 영웅과 캠페인 영웅이 서로 다른 모습을 지니게 되어, 사무로가 오히려 원본 검귀에 비슷한 모습이고 래더에 등장하는 검귀는 오른쪽 어깨에는 요로이 완갑을, 왼쪽 허리에는 카타나를 차는 등 이와 다르게 생겼다.[4] WOW 디스커버리 시즌 잿빛골짜기 전투에서 호드측 부관으로 등장한다.[5] WoW의 은빛십자군 광장에 있는 막사에서 일일 퀘스트를 준다.[6] WoW의 크라사랑 밀림에서 나온다. 얼라이언스 진영 일일 퀘스트의 최종 목표다.[7] 주둔지 임무에서 검귀로 등장한다. 보상은 추종자의 속성이나 능력, 혹은 둘 모두를 다시 정할 수 있는 아이템이 하나 들어있는 함.[8] '아라시카게'가 정확하다.[9] 여담으로 무굴(인터넷 방송인)의 무굴이 여기서 따왔다고 한다.[10]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마지막 던전인 지옥불 성채의 지옥불 고위 의회의 쥬베이토스의 이름의 모티브인 듯하다.[11] WOW 클래식 디스커버리 시즌 잿빛골짜기 전투에서 호드측 부관으로 등장.[12] 히오스에서 사무로를 맡았기 때문에 나오기 전에 목소리가 먼저 공개된 셈이다.[13] Grasshopper는 메뚜기라는 뜻도 있지만, 제자라는 뜻도 있다. 내 손에서 조약돌을 가져갈 수 있다면 수련을 끝낸다는 뜻으로 데이비드 캐러딘 주연의 드라마 쿵푸에서 주인공의 사부가 하산을 조건으로 내민 장면이다.[14] "나의 검은 갑옷을 베고도... 여전히 토마토를 썰수가 있지!" 갑자기 홈쇼핑 광고에서 홍보하는 것처럼 단단한걸 베도 칼날이 안 빠지고 날카롭다고 한다.[15] 앞은 깨끗이 베어버리겠다는 식인데, 뒤로 가서 사실 면도기 광고문구였다는 식의 농담.[16] 등에 깃발과 교차해서 소검을 하나 메고 있다. 이 검은 보통때는 쓰지 않다가 궁극기 칼날폭풍을 사용할때만 왼손에 꺼내어 쥐고 빙글빙글 돈다.[17] 와사비와 와썹(Wassup, What’s up의 줄임말) 발음의 유사함을 노린 언어유희. 버드와이저 광고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어노잉 오렌지 와사비 편에서도 이 언어유희가 등장한다.[18] 구 한글판에서는 "윈드 웍"이라고 표기돼있었다.[19] 0.6초가 지나서 완전하게 투명해지기 전까지는 블레이드 마스터가 적을 공격할 수 없다.[20] 지형, 나무, 장식물, 건물 등과는 평소의 충돌크기로 충돌한다.[21] 워3에서 최대 이속 522로 만드는 기술은 바람 걸음과 고블린 연금술사의 화학적 분노 뿐이다.[22] 강타, 치명타 공격 등[23] 데나의 데스 코일이 뎀딜과 체력회복, 산왕의 스톰 볼트가 뎀딜과 스턴처럼 대부분의 스킬은 2가지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선팔라 역시 홀리 라이트도 있지만 언데드를 제외하고는 사용 제약이 크다.[24] 고블린 상점에 락 골렘 3마리가 편성된 투 리버스 맵 같은 경우 낮이고 밤이고 크립이 깨어있기 때문에 블마나 무적 켠 팔라딘 외의 영웅이 갔다가 털리는 경우가 꽤 있다.[25] 고블린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26] 리포지드 번역으로 이외에는 '환영 복제'로 쭉 번역되었다.[27] 이는 환영이 2중 강화가 되는 버그를 방지하기 위함인데, 애석하게도 '번개의 보주'나 '공격력의 발톱' 아이템을 자주 착용하는 검귀에게는 매우 안좋은 페널티로 작용한다.[28] 각 레벨별로 12/20/30/42/57/75, 6레벨 이후로는 75 고정[29] 같은 종족에 있는 영웅인 파시어의 페럴 스피릿과 비슷한 소환 매커니즘을 가진다.[30] 템이 좀 괜찮아서 크리 300이 뜬다면, 실제로 박히는 데미지는 60이다. 아처나 탈론 같은 유닛에게는 이것도 생각보다 뼈아픈 피해.[31] 일부 스킬들은 입힐 피해(표기 피해량)에 배율이 들어간다. 대표적으로 쏜즈 오라같은 반사 계열은 표기 공격력에만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방어력을 무시한다.[32] 덕분에 별명인 준신 등의 칭호를 얻는 데 많은 공헌을 하였다.[33] 다만, 이 때는 공중 유닛 상대로는 피해와 보주 효과가 모두 정상적으로 적용되지만, 지상 유닛 상대로는 보주 효과만 걸 수 있고 피해는 입힐 수 없다. 건물 상대로는 피해와 보주 효과 모두 적용되지 않는다.[34] 검귀가 강타를 맞고 기절 상태가 되거나, 무적 물약, 투명 물약, 순간이동 지팡이 등을 사용해도 중단되지 않는다.[35] 피해 범위가 200인데, 라이벌 취급받는 데몬 헌터의 궁극기인 메타몰포시스의 평타 스플래시 데미지 최대 범위가 250이다(…).[36] 아마추어 플레이어를 초빙한 경기의 해설을 맡았을 때 터틀락에서 아이템 몇개 먹은 블마가 무쌍을 뛰는 걸 보고 한 말. 같은 날의 다른 경기에서는 블마가 무리한 오버크리핑을 하다 피가 빠져 빌빌거리거나 성장하는 상대 영웅(그것도 언데드)의 방치 등 초보적 실수를 저지르는 오크 플레이어를 보고 자기 종족인 오크가 사기라고 까이는 게 어지간히 싫었는지, 아니면 블마 같은 사기영웅을 잡고도 바보스럽게 써서 지는 게 한심했는지는 모르지만 '블마만 크면 이긴다고 믿는 양산형 오크가 많다'면서 마구 디스하기도 했다.[37] 2016년 5월 10일 트위치 개인방송 중. 01:19:40에서 확인가능.[38] 그런트는 덩치가 크고 공속이 느려 현실적인 화력 집중이 불가능하고, 레이더는 인스네어가 사기일 뿐 능력치가 낮아서 풋맨 따위한테도 제대로 못 이긴다.[39] 다만 단독이 아닌 데나 + 리치 조합은 블마 단독으론 어찌하기 어렵다. 2대 1인것은 제쳐두고라도 리치의 프아머 때문에 칠링 걸려서 빌빌대기 일수인데다, 리치는 코일이 있어서 잡기도 힘들고 자칫 무리하다가 체력이 너무 빠지면 코바에 즉사할 위험이 있다.[40] 키퍼 오브 그루브도 양학으로 악명이 높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41] 전성기의 사기성을 평가하더라도 마법 시스템을 갖고 노는 치트키급 영웅이었던 데몬헌터의 사기성이 더 대단했다.[42] 마운팅킹의 평타마다 40% 확률의 무한 배쉬와 스톰볼트와 아바타 때문에 극후반에는 맞짱을 떠도 종종 진다. 여기에 팔라딘의 힐과 그리폰까지 더해지면, 완성형 블마조차 휴먼 조합 체제를 상대로는 한계를 보인다. 블마가 오랫동안 너프를 받지 않은 것도 후반전 게임을 선호하는 북미식 밸런스 때문이라는 듯.[43] 너프 전에는 +6, 9, 12[44] 휴먼 프로들의 전략 중에는 (TH000가 대표적) 타워링용 세컨으로 나가씨, 파이어 로드가 아니라 블러드 메이지를 뽑아서 블마를 배니쉬랑 사이펀 마나로 농락하기도 한다. 타워링의 성공여부는 영웅의 생존 여부인데 윈웍을 할 마나를 빨아버리고 평타로 썰려고 할때 배니쉬로 바보를 만드는 블메는 매우 위협적이기 때문. 더 나아가서 조질 필요도 없이 다른 유닛 안 뽑고 오로지 블마만으로 정찰을 하고 싶은 오크의 심리와 정찰 경로를 예측해 오크의 본진 앞까지 들키지 않고 병력들을 진격시킨 다음 타워링을 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TH000이 세컨 파이어 로드를 쓸때 취하는 전법이다.[45] 커스는 영웅/유닛에게 저주를 걸어 1/3의 확률로 평타 공격을 실패하게 만드는 마법이다. 게다가 크리티컬 스트라이크의 발동도 실패할 수 있다.[46] 블마는 맥뎀은 높지만 평뎀은 10레벨 기준 50인데, 10레벨 타우렌 치프틴이 평뎀 60, 핏 로드가 61, 고블린 연금술사는 70.5로 블마보다 높으며, 10레벨 지능영웅들도 평뎀 50은 보통 넘긴다.[47] 무기도 검이 아닌 도끼인 피의 울음소리고 검귀의 부족인 불타는 칼날단도 아닌 전쟁노래 부족출신이다.[48] 비슷한 케이스로 스타크래프트의 사미르 듀란과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있다. 이들도 유령 요원이 아닌데도 적절한 유닛이 없어 인게임에서는 상급테크 유닛인 유령으로 나온다.[49] 블마가 다시 등장한 공식전 첫경기라 카더라. 윈드워크 통과 패치가 되기 전 경기다.[50] 따라서 무포, 대힐포(또는 헬스스톤), 4개의 공템 또는 3개의 공템과 1개의 고급 생존템(룬드 등)을 들고 있는 블마가 가장 이상적이거, 템 역시 6, 9클러보다는 생존도 동시에 되는 쿠엘이, 쿠엘보다 발러헴이 더 좋다.[51] 오휴전에서는 선블마를 못쓰는 이유는 성검 블마 만들려고 해도 초반엔 농부들이 종치고 무장태세를 갖추는 데다가 팜 바리케이드에도 신경써야한다. 중반쯤이면 휴먼이 세컨은 마킹에 라지컬 갖출텐데 이때쯤이면 블마는 제데로 힘을 못쓰게 된다. 후반까지 겨우 버티더라도 서드 블메가 마나 쪽쪽빠는것도 블마에겐 썩 좋지 않을 판. 이러한 이유로 오크가 안정성 있는 선파시어를 쓰게 되는 이유다. 반면 언오전은 서드핏로드에 네크 갖추면 블마를 무력화 시킬 순 있지만 이렇게 되면 언데드는 디스 갖추는 시간이 늦어지므로 템플을 빠르게 올리려고 하지 않는다.[5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53] 검사에서 검귀로 이름이 바뀌었다.[54] 설정상 나가마키로 분류했었을 수도 있다.[55] 검은바위 첨탑 상층의 렌드 블랙핸드가 드랍했었으나, 드군 이후로는 얻지 못한다. 대신 "란트레서의 전투창"이라는 걸로 대신 형상변환이 가능하다.[56] 그런데, 룩이 같은 멋진 거대 일본도형 대검을 퀘스트 보상으로 지급하는데(란트레서의 전투창), 이 물건이 장창이다.[57] 일본의 병사가 어깨에 꽂는 깃발.[58] 이후 전쟁범죄 소설에 과거의 회상으로 재등장한다.[59] 산왕을 무라딘으로 이식한게 제일 비슷한 경우였으나 여기서도 스킬 한개는 완전히 다른 스킬로 대체됐으나 사무로는 양자택일을 할때 추가된 궁극기를 제외하고 모든 스킬이 원형과 크게 다르지 않다.[60] 검귀 영웅의 대표인 사무로는 샘의 일본어식 변형이고, 워크래프트 3의 검귀는 샘와이즈가 더빙했다. 이쯤 되면 자캐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