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귀 오카니

1. 개요2. 상세3. 평가4. 기타5. 둘러보기

1. 개요


한글명	검귀 오카니
영문명	Blademaster Okani
카드 세트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선술집 패스 구매 후 보상의 길 레벨 25 달성
비용	4	공격력	2	생명력	6
효과	전투의 함성: 이 하수인이 살아있으면, 상대편이 내는 다음 하수인 또는 주문을 선택해 차단합니다. (비밀)
플레이버 텍스트	검으로 다 막아내는 검사가 여기 또 있군요. (Yet ANOTHER sword fighter that spams counters.)

소환: 전 당신보다 일곱 수나 위에 있습니다.(I'm seven moves ahead of you.)
공격: 실망스럽군요.(Not impressed.)
효과 발동: 예상대로군요. (Predictable.)

성우는 이창민.
소환 시 음악은 나즈자타 음악이다. 35분 31초부터.


한글명	하수인 차단
영문명	Minion Counter
카드 세트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카드 종류	주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공용
속성	-
황금 카드	황금 검귀 오카니의 전투의 함성
비용	-
효과	상대편이 내는 다음 하수인을 차단합니다.


한글명	주문 차단
영문명	Spell Counter
카드 세트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카드 종류	주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공용
속성	-
황금 카드	황금 검귀 오카니의 전투의 함성
비용	-
효과	상대편이 내는 다음 주문을 차단합니다.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의 공용 전설 등급 하수인. 진위의 친척인 안코안으로, 나즈자타에서 아즈샤라에 맞서 싸우는 파도칼날 부족의 지도자인 검귀 오카니다.

비행 조련사 덩가, 반다르 스톰파이크, 드렉타르처럼 확장팩이 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선행 배포되며, 22.6 패치 이후 접속 시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전투의 함성으로 주문 혹은 하수인 중 하나를 골라 차단한다. 차단 효과는 오카니가 살아있는 동안에만 유지되기 때문에 상대가 주문이나 하수인을 내기 전에 오카니를 정리하거나 침묵시키면 차단 효과를 볼 수 없다. 당연히 효과에 적혀있지 않은 영웅 능력, 무기, 영웅 교체, 장소 카드는 차단할 수 없다.

또한 오카니의 차단 효과는 주문과 하수인에게 하나씩만 가질 수 있으므로 브란 브론즈비어드 등의 효과로 전투의 함성이 2번 발동될 경우 같은 선택지를 연속으로 고를 수 없으며 두억시니 등의 효과로 강제로 3번 이상 발동되어도 주문 1번, 하수인 1번만 막을 수 있고 나머지 전함은 불발된다.

오카니를 여럿 소환했을 경우 (혹은 위에서 말한 두억시니로 여러 번 복사된 경우) 오카니로 차단중인 하수인/주문이 같을 경우 하나만 내도 죄다 그것들에 반응해서 풀리거나, 같은 이유로 마법사가 마법 차단을 걸고 오카니가 주문 차단을 걸면 주문 한 번에 마법 차단과 주문 차단이 둘 다 반응하여 풀리는 게 원래 메커니즘이었으나, 24.6 패치에서 메커니즘이 수정되어 현재는 한 번에 하나만 풀린다.

3. 평가

상대에게 심리전을 거는 카드. 제대로 들어가면 상대의 플랜을 꼬아놓을 수 있지만, 반대로 동전을 이용해 최대한 피해를 줄이거나 다른 방법으로 오카니를 먼저 잡는 식으로 쉽게 파훼될 수도 있다. 오카니 하나만으로 전세를 뒤엎는다기보다는 상대의 플랜을 꼬는 템포 하수인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출시 이후에는 모든 어그로~템포 덱에서 사용되고 있다. 심지어 볼너술사나 퀘사제 같이 하수인 템포에 구애받지 않는 덱들조차 채용하고 있다. 4코스트에 2/6이라는 준수한 하수인을 내놓으면서 상대 플레이를 억제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어떤 덱에 넣어도 제값을 해 주며, 특히나 1~3턴 템포에 모든 것을 거는 버프 성기사와 어그로 냥꾼, 암흑 사제에서 필드를 잡고 4턴에 게임을 굳히는 용도로 악명이 높다.

야생에서는 강력한 전함 하수인이 많아서 다양한 덱에 쓰이는 중이다. 두억시니 주술사도 이 카드까지 채용해 상대의 혈압을 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마법 차단 효과만으로 퀘냥을 상대로 시간을 끌다가 로데브/총잡이와 연계해 상대의 템포를 망가뜨릴 수 있으며, 고르곤 졸라, 앵무 등으로 계속 재활용해서 끝도 없는 차단을 걸 수 있다. 재밌는 점은 두억시니 주술사 자신도 전함 하수인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역으로 상대가 오카니를 냈을때 6턴 눈사태 수호자를 내기가 난감해 지는 등, 대처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 다만 캘타스 드루가 패가 잘 잡혀서 3턴안에 캘타스를 내면 대처할 수 없다.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에서도 정규 야생 할거 없이 전부 쓰이고 있는데, 4턴에 칼같이 내서 상대의 템포를 끊거나 후반에 내서 정리 카드를 낭비하게 하는 용도로 쓰인다. 심지어 어그로, 템포도 모자라서 컨트롤 덱조차도 4코 2/6 슈퍼도발 + 상황에 따라 상대 카드 1장 제거라는 효율만을 보고 채용한다. 천체의 정렬 드루이드에서도 천체를 쓴 다음 오카니로 차단을 걸어버리면 상대의 행동 폭이 크게 제약되기에 채용되기에 강력하다. 야생에서도 짝수 흑마와 해적 도적, 두억시니 주술사 등 다양한 덱에서 굿 스터프로 채용 중. 파도의 왕좌 기준 전설 카드 채용률로만 보았을 때 정규 1위, 야생 2위[1]라는 훌륭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4. 기타

마법 차단 이후 8년 만에 등장한 차단 키워드를 갖고 있는 카드. 최초로 등장한 확장팩 출신 카드이며,[2] 이의 있음!이 출시되기 전까지 하수인을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였다.

차단 방식은 마법 차단처럼 카드 코스트 소모는 하되 능력을 발동하기 전에 차단하는 방식이다. 오카니로 카드가 차단당할 경우 주문이나 하수인을 내면 발동되는 효과 역시 발동되지 않는다. 퀘스트 등의 카운터도 올라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