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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9 11:46:09

그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의 공격대 던전
다자알로 전투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다자알로 방어전
다자알로 공성전
죽음의 계약
제국의 몰락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얼라이언스의 힘

1. 소개2. 개요
2.1. 공격 전담2.2. 치유 전담2.3. 방어 전담
3. 능력4. 공략
4.1. 일반&영웅4.2. 신화
5. 업적6. 기타

1. 소개

파일:Grong.jpg
파일:Grong, the Revenant.jpg
한때 지혜로웠던 그롱은 살아있는 초강력 무기가 되기로 자원한 이후, 방약무인한 거대 괴수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비록 그의 정신은 온전치 못하게 되었지만, 그의 힘만큼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기 그지없습니다.
얼라이언스를 섬기고자 모든 것을 희생했던 강대한 그롱은 죽음에서 돌아와 한때의 동료들과 척을 지게 되었습니다. 이 고귀한 영혼에게 호드를 위해 싸우라는 것은 치욕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렇기에 고결한 죽음만이 그 치욕을 벗어던질 유일한 희망입니다.
Gro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의 두 번째 공격대 던전 다자알로 전투의 호드 시점 두번째, 얼라이언스 시점 세번째 우두머리. 어지간한 종족의 석학들을 뛰어넘는 현자 고릴라였지만 동족 고릴라들이 호드 밀렵꾼들에게 사냥당하자 복수를 위해 지성을 희생하는 대신 육체적 능력을 얻는 얼라이언스의 실험에 지원해 탄생한 거대 고릴라.
(호드)
로칸: 오 로아시여, 저건 도대체 뭐지?
겔빈 멕카토크: 잘 들어라, 호드 놈들아! 이 원시적인 피라미드는 이제 얼라이언스의 것이다!
겔빈 멕카토크: 우리의 능력을 너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아주 작은... 아니지, 거대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지!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 영웅들이여, 저 비대증 걸린 괴물을 상대해주게. 로칸 님은 저와 함께 움직이시죠, 이 곳을 사수해야 합니다!
빛의 용사 프리다와 검은무쇠 부족의 방어망을 돌파한 호드 용사들은 7군단의 포위망을 돌파하며 라스타칸을 향해 움직인다. 하지만 얼라이언스 용사들이 빛의 용사 라와니의 포위망을 돌파하고 비취불길의 대가 마라&아나토스를 상대할 즈음 호드의 경로를 예측한 멕카토크가 그롱을 풀어 놓고, 그롱은 잔달라와 호드 병력을 분쇄하며 호드 용사와 맞서게 된다.

전투 끝에 그롱이 쓰러지자, 브원삼디는 그롱을 되살려 얼라이언스를 공격하게 만들고, 호드 용사는 제이나가 소환한 물의 정령, 눈보라, 얼음 벽으로 가로막힌 길을 힘겹게 뚫으며 피라미드 근처에 다다르지만, 한 쌍의 얼라이언스 용사가 다시 그들을 가로막게 된다.
(얼라이언스)
마티아스 쇼 : 라스타칸의 마법 때문에 아군 무기가 우릴 향하고 있습니다!
겔빈 멕카토크: 저렇게 참혹한 꼴을 당할 친구가 아닌데. 영웅들이여, 할 일을 하게. 다만... 부디 고통 없이 보내주게나.
한편 호드의 비취불길의 대가 마라&아나토스를 쓰러뜨린 얼라이언스 용사들은 라스타칸의 요청으로 브원삼디가 되살린 유령들을 상대하게 되고, 도중에 호드와의 싸움에서 전사하고 브원삼디가 살려낸 언데드 그롱이 가로막게 된다.

그롱을 처치해 그에게 안식을 찾아 준 얼라이언스 용사들은 마침내 라스타칸이 있는 피라미드에 당도하게 된다. 피라미드의 벽은 멕카토크가 미사일로 파괴하고, 용사들은 금은보화가 가득한 전당으로 진입하게 된다.

2. 개요

그롱은 우끼끼찌릿봇 핵 방출/괴저 핵 방출에 적중당하거나 분노/죽음의 기운이 100에 이르면 발광/죽음의 발소리를 시전합니다.

2.1. 공격 전담

2.2. 치유 전담

2.3. 방어 전담

3. 능력

데미지는 영웅/신화로 표기한다.

4. 공략

4.1. 일반&영웅

쫄처리만 빼면 빡딜이 전부인 패치워크형 네임드로 영웅 20인 기준 체력은 약 6149만.

그롱의 기력이 꽉 차면 자동으로 시전하는 발광/죽음의 발소리는 기력 100 상태에서 네 번 타격하고 플레이어가 받는 다음 피해를 증가시킨다. 즉 정상적으로 네 번 짜리 발광을 맞으면 전멸하기 때문에, 전투 중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쫄(영웅 20인 기준 HP 246만)[1]을 처치하여 얻은 특수 능력으로 강제로 약한 발광/죽음의 발소리를 발동시켜 기력을 소모하며 넘어가는 형식의 공략이 된다. 묻딜로 쉽게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쫄은 죽을 때 폭발하며 주변에 그롱이 있으면 기력을 즉시 50이나 채워주므로, 네임드와 쫄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2] 단, 쫄은 움직이지 않는다. 탱커가 보스의 위치를 적당히 벌리지 않으면 공략이 불가능하다. 쫄을 잡으면 나오는 구슬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용하지 않아도 사라지므로, 그롱의 상황을 적절히 보고 쫄을 마무리지어야 원할 때 발광을 사용하게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막상 발광 유도를 해야할때 구슬이 없어 전멸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정확한 기력 속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평상시에 10기력 당 12초(1분당 50), 40퍼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10기력 당 10초(1분당 60)로 외국에서 추정하고 있다. 상당히 빡빡하게 차기 때문에 따라서 쫄 차단을 로테이션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핵 구슬을 맞추거나 기력이 100이 되면 사용하는 광역기인 발광을 강제로 쓰게 하는 것이 이 네임드의 핵심. 발광은 5초간의 캐스팅 스킬이며, 5초 동안 기력 25를 소모하는 스킬을 1초마다 누르는 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들어 기력 50에 핵 방출을 사용하면 1초간격으로 발광을 2번 쏘며, 기력 46~47 쯤에 쏘면 발광 한 번을 쓴 후 3~4초 뒤에 기력 25가 차서 발광을 한 번더 쓴다. 이 짧은 탐에 힐업을 약간이라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영웅 난이도부터는 흉포한 고함이라는 광역 기술을 사용한다.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공포에 걸리게 되는 기술로, 판정이 상당히 까다로워 원딜 및 힐러의 적절한 배치가 필요하다. 쫄을 처치해 구슬을 얻은 플레이어가 공포에 걸리기라도 하면 볼 것도 없이 전멸.

탱커 대상 디버프가 상당히 강력하므로 적절히 인계할 준비를 해놓아야 하며, 그롱이 탱커에게 야수의 투척을 사용하는데 이는 랜덤한 플레이어를 바라보고 던지는 야수의 충격에 연계된다. 이 기술은 공대 전체 데미지지만 멀어질수록 데미지가 낮아지므로 대상자는 본진에서 이격을 해야한다. 이때 흉포한 고함이 같이 오는 시점도 있으므로 탱커와 같이 합류해야 한다. 야수의 투척 시전바가 올라가는 도중에 핵 방출로 발광/죽음의 발소리를 시전하면 투척을 하지않고 야수의 충격 데미지를 씹을 수 있기 때문에 체력 관리에도 유용하다.

원거리 딜러들의 본진을 약하게 나눠 초원자 로켓/부두 주술 작렬의 공대원의 바닥 피해를 줄여야한다. 물론 DBM이나 로켓이 날아오는듯한 제스처를 보고 피할 수 있지만 발이 느린 클래스들은 피하기는 쉽지 않다. 밀리쪽에는 반향의 내리치기/죽음의 내리치기라는 바닥기술을 사용하는데 의외로 터지는 속도가 빠르므로 바닥이 깔리면 칼같이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일반에서는 스펙빨로 대충 밀 수 있지만, 영웅 난이도부터는 처음의 약한 패턴을 버티고 갈수록 강력한 공생기를 배분하는 식의 설계가 조금 필요해지는 네임드. 발광/죽음의 발소리을 유도하는 플레이어가 흉포한 고함에 걸려서 꼬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공대장의 판단이 중요하다.

양조 탱에 한해 입구 쪽에서 어글을 잡은 상태로 해탈로 밖에 나가면 리셋이 가능하다.
처치 후(호드)
브원삼디 : 오호호, 이게 뭐야? 이 덩치 큰 친구, 쓸모가 좀 있을 것 같은데, 응?
(죽은 그롱을 마법으로 되살리는 브원삼디)
브원삼디 : 퍼뜩 일어나, 원숭이 친구! 저 침략자들에게 이 브원삼디 님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 주라고.
(포효하며 피라미드 너머 얼라이언스 병력에게로 향하는 망령 그롱)
로칸 : 죽음의 로아는 진정 강하고도 강하군!

4.2. 신화

신화 기준 9645.2만의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1분에 1마리씩 등장하는 우끼끼찌릿봇3000/죽음의 유령이 2분에 2마리가 동시에 등장하는 식으로 바뀐다. 체력은 마리당 321.5만이다. 또한 핵을 들고 있을 수 있는 시간이 20초에서 1분으로 늘어난다.

일반적으로 2마리가 뭉쳐서 나오지만 어떨때는 투타겟도 힘들정도로 갈라져서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약간의 운이 필요한편.
또한 야수의 강타, 야수의 물어뜯기 캐스팅이 2초에서 1.5초로 확 줄어들어서 탱커의 도발연계가 중요하다. 야수의 투척 연계 중에 (탱커를 던지려고 들어올리기 직전에) 구슬을 넣으면 야수의 투척이 무시당하고 발광/죽음의 발소리를 시전하므로 힐러들 마나 관리에 도움이 된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1초의 캐스팅을 가지고 흉포한 고함을 사용했으나 신화 난이도에서는 캐스팅 시간이 크게 짧아진다.
기본적으로 모든 데미지가 살벌하게 올라가므로 초원자 미사일/부두 주술 작렬 바닥도 2틱이상은 절대 맞지 않도록 해야한다. 흉포한 고함 + 초원자 미사일/부두 주술 작렬 + 바닥 1틱만 대충 계산해도 거의 18만 이상의 피해를 입어 체력 관리가 힘드므로 무빙은 필수이다.

초반 네임드 치고 힐 요구치가 상당히 높은 보스이므로 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거리 그룹을 나누는 편이 부담에 적다. 보통 다른 네임드는 4힐로 하지만 그롱은 5힐을 대부분으로, 심지어 스펙낮은 팟은 6힐까지 기용하는 경우도 있다.[3]

신화 난이도의 추가 변경점으로 구슬을 들고 있으면 구슬이 1분까지 지속되지만 들어오는 데미지도 커지므로 흉포한 고함 등으로 체력이 위험하다면 생존기 등을 통해 씹을 수 있는 마법사 클래스가 대부분 짝수 구슬을 들고, 초원자 미사일을 맞을 일을 전혀 없고 패시브로 마법 뎀감 10% + 준수한 이동기를 가진 악마사냥꾼, 혹은 자생을 할 수 있는 힐러가 드는 경우도 있다. 보통 짝수번째 구슬을 발광/죽음의 발소리를 보고 먹는편이다. 최근에는 공대원이 안정된 수준이다 싶으면 탱커에게 구슬을 먹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인 공대라면 발광/죽음의 발소리를 총 다섯번 유도하게 되는데, 마지막 다섯번째 발광/죽음의 발소리에서 차단이 한 번도 안샜을 경우 3스택 발광/죽음의 발소리가 대부분 오게 되므로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또한 도중에 여러 스킬들이 겹쳐서 발광/죽음의 발소리가 아닌데도 공격대의 체력이 자주 출렁거리므로 이런 상황에 유동적으로 쓸 공대생존기도 정하는 것이 좋다.

이론적으로 3발광/죽음의 발소리로 입는 피해는 27.7만 정도이므로 개인 생존기 등을 싹다 털어야 살아 남을 수 있다. 공대장의 공대 생존기 분배와 완벽한 차단[4], 구슬 대상자의 힐업, 발광/죽음의 발소리 유도가 가장 핵심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해안 치유 물약같은 HP물약은 생명석과 딜물약과 겹치지 않으므로 후반에 힐러들 마나가 부족해서 힐이 안 들어올때 세이브용으로 먹자.

트라이 초기에는 우끼끼찌릿봇/죽음의 유령이 등장하는 위치에 따라 공략의 난이도가 바뀌는 운적인 요소가 있었지만 택틱이 정립되고 딜과 힐이 향상된 후로는 위치에 따라 난이도가 변하는 정도는 줄어들게 되었다.

5. 업적

그롱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목 구석에 클릭 가능한 통이 여러개 있는데, 이걸 공대원 여러명이 들고 들어서 옮겨준다. 이후 그롱과의 전투때 그롱이 사용하는 반향의 내려치기/죽음의 내려치기에 이 통들이 맞을 수 있도록 근처에 떨궈주면 통이 부서지면서 업적 카운트가 올라가는데 이대로 6개를 부수면 끝.

대신 통이 1개 부서질때마다 그롱이 일정시간동안 공격력 20%가 상승하는 버프가 걸린다. 게다가 통이 한번에 여러개 깨지면 버프가 중첩되니 시간차를 두고 부서지도록 유도를 잘 해야 한다. 어둠땅 세기말 이후로는 그냥 한 자리에 여섯 개 모아 놓고 첫 내려치기 때 통을 모두 깨트린 후 극딜로 깨면 된다.

참고로 업적 이름은 동키콩 시리즈의 패러디.

6. 기타

8.1 패치 때 추가된 전쟁 대장정의 내용에 따르면 그롱은 카자마이트로 인해 고지능화된 고릴라였으며 빌지워터 무역회사, 더 나아가 호드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노움들이 진행한 '지능을 크기와 힘으로 변환시키는 장치'의 실험에 자원하는데, 거대해지며 힘을 얻었지만 지능은 아군을 못알아보고 난동을 피울 정도로 다시 낮아지고 말았다.[5]

호드에서 볼 수 있는 우끼끼찌릿봇 3000의 대사가 웃기다는 평이다. 실제로 죽을 때는 점점 느려지는 듯한 소리도 재현했다. 반대로 얼라이언스의 죽음의 유령은 아무 말이 없다. 또한 이름 자체가 발음하기 힘들다보니 공장들의 발음이 꼬여 공대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우끼끼찌릿봇 3000 시스템 가동. 대상 "사기 진작 준비!!
호드. 나쁘다. 부순다. 원숭이!. 우끼끼, 착하지. 옳지. 옳지!
모든 시스템 온라인. 대상 확보. 동력 최대치.
우끼끼찌릿 매트릭스 최고 효울 달성. 장치 사용 준비 완료.
주의, "연민" 기준을 초과하지 마십시오. 오직 얼라이언스를 위한 충격 요망!
동력 수준 하락 중 경보 경보...
시스템 장애 발생 임박. 충격적인... 결말이다...
시스템 동작 불능... 필요하다. 케이블 충전... (우끼끼찌릿봇 3000 처치시)

5월 23일 패치로 신화 난이도의 쫄들의 스킬 시전 시간이 4초에서 5초로 너프되었으며, 쫄들의 체력 또한 20% 감소하였다.
[1] 호드 시점에서는 그롱에 전기 충격을 주는 로봇이고, 얼라이언스 시점에는 트롤 유령이다.[2] 그롱을 상대하는 맵 자체가 좁기 때문에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버리자.[3] 4힐로 해보면 힐러들 hps가 4.5~5만이 넘을 정도로 저스펙 공대의 경우 힐이 빡빡한편.[4] 울디르의 제크보즈처럼 한 번도 새지 않아야한다.[5] 얼라이언스 플레이어가 빌지워터 고블린들에게 위협받는 줄다자르의 동족들을 도와준 후 실험에 참여했는데 계속 거대화되면서 머리가 나빠지는 과정을 얼라이언스 퀘스트 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