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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프레레호/2004 AFC 아시안컵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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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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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대회 대표팀 AFC 아시안컵 본선 경기
김성간호[1] 홍콩 · 이스라엘 · 베트남[우승]
김용식호 베트남 · 이스라엘 · 대만[우승]
박일갑호 인도 · 홍콩 · 이스라엘[3위]
본선 진출 실패[5개국]
박병석호[3] 크메르 · 쿠웨이트 · 태국 · 이란[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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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호[5] 말레이시아 · 카타르 · 쿠웨이트 · 아랍에미리트 · 북한 · 쿠웨이트[준우승]
문정식호 사우디아라비아 · 쿠웨이트 · 시리아 · 카타르[9위]
이회택호 아랍에미리트 · 일본 · 카타르 · 이란 · 중국 · 사우디아라비아[준우승]
본선 진출 실패[8개국]
박종환호[7] 아랍에미리트 · 인도네시아 · 쿠웨이트 · 이란[7위]
허정무호 중국 · 쿠웨이트 · 인도네시아 · 이란 · 사우디아라비아 · 중국[3위]
본프레레호[8] 요르단 · 아랍에미리트 · 쿠웨이트 · 이란[6위]
베어벡호 사우디아라비아 · 바레인 · 인도네시아 · 이란 · 이라크 · 일본[3위]
조광래호 바레인 · 호주 · 인도 · 이란 · 일본 · 우즈베키스탄[3위]
슈틸리케호 오만 · 쿠웨이트 · 호주 · 우즈베키스탄 · 이라크 · 호주[준우승]
벤투호[9][10] 필리핀 · 키르기스스탄 · 중국 · 바레인 · 카타르[5위]
클린스만호 바레인 · 요르단 · 말레이시아 · 사우디아라비아 · 호주 · 요르단[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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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56년~1964년까지는 아시안컵에 들어 갈 수 있는 자리가 단 4자리(4강) 본선 아시안컵 진출 대회로 현재보다 아시안컵에 들어가기가 어려웠던 시절이었다. (4강 결승리그)[5개국] 본선 아시안컵 진출에 실패했다.[3] 1972년~1976년 아시안컵은 6개국이 진출하는 본선 아시안컵이었다. (6강 조별리그)[6개국] 본선 아시안컵 진출에 실패했다.[5] 1980년~1988년 아시안컵은 10개국이 진출하는 본선 아시안컵이었다. (10강 조별리그)[8개국] 본선 아시안컵 진출에 실패했다.[7] 1996년~2000년 아시안컵은 12개국이 진출하는 본선 아시안컵이었다. (12강 조별리그)[8] 2004년~2015년 아시안컵은 16개국이 진출하는 본선 아시안컵이었다. (16강 조별리그)[9]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대회부터 24개국 본선으로 확대되었다. (24강 조별리그)[10] 이 대회부터 3위·4위전이 폐지되었으므로 4강까지 최종 획득 승점을 기준으로 3위, 4위를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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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2004~2005
전체 | 2004 (2004 AFC 아시안컵 중국)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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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엔트리3. 조별리그 B조
3.1. B조 1차전 요르단전 | 0 : 0 무3.2. B조 2차전 아랍에미리트전 | 0 : 2 승3.3. B조 3차전 쿠웨이트전 | 4 : 0 승
4. 결선 토너먼트
4.1. 8강 이란전 | 3 : 4 패

1. 개요

본프레레호2004 AFC 아시안컵 중국 경기 기록을 다루는 문서.

2. 엔트리

2004년 7월 15일에 22인의 최종 명단이 확정되었다. 앞서 두 차례 평가전에 소집된 24인 중에서 이관우박주영이 제외되었다.
등번호 포지션 성명 소속팀
1 GK 이운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23 김용대 부산 아이콘스
30 차기석 서울체육고등학교
3 DF 박재홍 전북 현대 모터스
4 최진철 전북 현대 모터스
7 김태영 전남 드래곤즈
15 이민성 포항 스틸러스
25 박요셉 FC 서울
28 김진규 전남 드래곤즈
2 MF 박진섭 울산 현대
5 김남일 전남 드래곤즈
10 현영민 울산 현대
12 이영표 PSV 에인트호번
13 이을용 FC 서울
14 정경호 울산 현대
17 김정겸 전남 드래곤즈
21 박지성 PSV 에인트호번
9 FW 설기현 RSC 안데를레흐트
16 차두리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18 김은중 FC 서울
19 안정환 요코하마 F. 마리노스
20 이동국 광주 상무 불사조
감독: 조 본프레레 #

3. 조별리그 B조[16강]

3.1. B조 1차전 요르단전 | 0 : 0 무

파일:2004 AFC Asian Cup.gif
2004 AFC 아시안컵 중국 조별리그 B조 1차전
2004년 7월 19일 18:30 (UTC+8)
지난 스타디움 (중국, 지난)
주심: 샴술 마이딘 (싱가포르)
중계방송사: 파일:SBS 로고.svg | 캐스터: 김정일 | 해설: 신문선
파일:대한축구협회 엠블럼(2002~2019).svg
0 : 0 파일:요르단 국기.svg
파일:요르단 국기.svg 요르단
- - -
경기 영상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대한민국 선발 명단 3-5-2
감독: 조 본프레레
GK
1. 이운재 파일:주장 아이콘.svg
{{{#!wiki style="margin: -16px -11px;" CB
4. 최진철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7'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82'
CB
15. 이민성
CB
7. 김태영
}}}
{{{#!wiki style="margin: -16px -11px;" RWB
12. 이영표
CM
14. 정경호 59'
16. 차두리 59'
CDM
5. 김남일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14'
CM
9. 설기현
LWB
10. 현영민 60'
17. 김정겸 60'
}}}
CF
19. 안정환
CF
20. 이동국
{{{#!wiki style="margin: -16px -11px;" LW
CF
RW
}}}
{{{#!wiki style="margin: -16px -11px;" CM
CDM
CM
}}}
LB
CB
CB
RB
GK
파일:요르단 국기.svg 요르단 선발 명단 ?-?-?
감독: 마흐무드 엘고하리
요르단과의 1차전을 앞두고 앞선 두 차례 평가전에서 보였던 4-4-2(바레인전)와 3-5-2(트리니다드전) 포메이션을 상대에 따라 병행할 것임을 밝혔다. # 아시안컵 본선 첫 경기 요르단과의 경기에서는 그야말로 수면 축구&답답 축구의 경지를 보여주며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후반 초반 최진철의 퇴장과,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박지성의 공백이 아쉬웠다. 특히 당시 아시안컵에 승선하지 않았던 이천수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프리킥 키커가 없어[2], 프리킥 상황만 되면 선수가 공을 잡는다 → 흘려준다 → 2선 선수가 수비벽 아래로 강하게 때린다라는 공식이 코엘류 시절 말부터 자리잡았는데, 요르단전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도 똑같이 재현되었다. 당시 이동국이 이렇게 때린 슈팅이 수비벽을 아래로 지나 상대 키퍼가 잡아냈는데, 키퍼가 수비수들에게 화를 내던 장면이 이 경기의 백미였다. 이미 수 차례 선보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프리킥 전술인데, 수비들이 그걸 막지 못하며 슈팅을 허용했으니 빡칠 수밖에... 거기다가 박지성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나온 정경호[3]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에서 홈런을 날렸다. 다만, 이 경기는 조 본프레레로서는 지휘봉을 잡은지 겨우 세 번째 경기였음을 감안해야 한다. 전임 감독의 전술을 순식간에 모조리 다 털어낼 순 없는 노릇이니... 아무튼 당시 같은 조에 속한 팀들 중 그나마 제일 쉽게 여겨지던 상대인 요르단에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자 비난의 여론이 빗발쳤다.

3.2. B조 2차전 아랍에미리트전 | 0 : 2 승

파일:2004 AFC Asian Cup.gif
2004 AFC 아시안컵 중국 조별리그 B조 2차전
2004년 7월 23일 21:00 (UTC+8)
지난 스타디움 (중국, 지난)
주심: 랍샨 이르마토프 (우즈베키스탄)
중계방송사: 파일:KBS 로고.svg | 캐스터: 서기철 | 해설: 이용수
파일:UAE FA old logo.png 0 : 2
파일:대한축구협회 엠블럼(2002~2019).svg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 파일:득점 아이콘.svg 40' 이동국
90+1' 안정환
경기 영상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선발 명단 ?-?-?
감독: 아드 데 모스
GK
RB
CB
CB
LB
{{{#!wiki style="margin: -16px -11px;" CM
CDM
CM
}}}
{{{#!wiki style="margin: -16px -11px;" RW
CF
LW
}}}
{{{#!wiki style="margin: -16px -11px;" LW
16. 차두리 58'
25. 박요셉 58'
CF
20. 이동국 파일:득점 아이콘.svg 40' 77'
19. 안정환 77' 파일:득점 아이콘.svg 90+1'
RW
9. 설기현
}}}
LWB
12. 이영표
CM
13. 이을용 45'
21. 박지성 45'
CM
5. 김남일
RWB
2. 박진섭
{{{#!wiki style="margin: -16px -11px;" CB
28. 김진규
CB
15. 이민성
CB
3. 박재홍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16'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55'
}}}
GK
1. 이운재 파일:주장 아이콘.svg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5'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대한민국 선발 명단 3-4-3
감독: 조 본프레레
아랍에미리트와의 2차전. 조 본프레레가 이전에 맡았던 팀이기도 하고, 상대팀 감독인 아드 데 모스가 조 본프레레와 같은 네덜란드 출신이라서 네덜란드 출신 감독들끼리의 대결이라는 것도 볼거리였다.[4] 이 때 아드 데 모스 전 감독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월드컵 4강에 다시 진출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다시 각설하고 아랍에미리트전으로 돌아오자면, 역시 요르단전처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서 고전하나 싶었으나... 전반 이동국의 선취골로 수월하게 앞서갔다. 그러나 수비수 박재홍의 퇴장 이후 경기가 지대로 꼬여 버렸는데, 프리킥 등 위기 상황에서 이운재의 결정적인 선방으로 위기를 넘기고 인저리타임 교체로 들어온 안정환의 추가골로 간신히 2:0 승리를 거두었다.[5]

이 날의 승리 때문인지, 추후 조 본프레레가 해임되고 새롭게 선임된 딕 아드보카트 전 감독이 2006년 1월에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0:1로 패배하자 조 본프레레는 딕 아드보카트를 깠다.

3.3. B조 3차전 쿠웨이트전 | 4 : 0 승

파일:2004 AFC Asian Cup.gif
2004 AFC 아시안컵 중국 조별리그 B조 3차전
2004년 7월 27일 19:00 (UTC+8)
지난 스타디움 (중국, 지난)
주심: 샴술 마이딘 (싱가포르)
중계방송사: 파일:SBS 로고.svg | 캐스터: 김정일 | 해설: 신문선
파일:대한축구협회 엠블럼(2002~2019).svg
4 : 0 파일:쿠웨이트 축구 협회 엠블럼.png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쿠웨이트
24', 41' 이동국
45' 차두리
75' 안정환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영상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대한민국 선발 명단 3-4-3
감독: 조 본프레레
GK
1. 이운재 파일:주장 아이콘.svg
{{{#!wiki style="margin: -16px -11px;" CB
4. 최진철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53'
CB
15. 이민성
CB
28. 김진규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35'
}}}
RWB
2. 박진섭
CM
5. 김남일 58'
25. 박요셉 58'
CM
21. 박지성
LWB
12. 이영표
{{{#!wiki style="margin: -16px -11px;" RW
16. 차두리 파일:득점 아이콘.svg 45' 78'
18. 김은중 78'
CF
20. 이동국 파일:득점 아이콘.svg 24', 파일:득점 아이콘.svg 41' 64'
19. 안정환 64' 파일:득점 아이콘.svg 75'
LW
9. 설기현
}}}
{{{#!wiki style="margin: -16px -11px;" LW
CF
RW
}}}
{{{#!wiki style="margin: -16px -11px;" CM
CDM
CM
}}}
LB
CB
CB
RB
GK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쿠웨이트 선발 명단 ?-?-?
감독: 모하메드 이브라헴
문제는 쿠웨이트와의 최종전. 일단 앞선 두 경기의 내용이 그리 좋지 않기도 했거니와 쿠웨이트는 바로 직전 아시안컵에서도 0:1로 패배한 상대이기도 했고, AFC 아시안컵아시안 게임에서 번번이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은 전례가 있었던지라 무재배만 해도 다행이라는 시각이 많았다. 그러나 조 본프레레의 닥공 전술이 이 경기에서만큼은 제대로 적중하면서 이동국의 연속골과 차두리, 안정환 등의 골까지 보태 4:0으로 모처럼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4. 결선 토너먼트

4.1. 8강 이란전 | 3 : 4 패

파일:2004 AFC Asian Cup.gif
2004 AFC 아시안컵 중국 8강전
2004년 7월 31일 21:00 (UTC+8)
지난 스타디움 (중국, 지난)
주심: 사드 카밀 알파들리 (쿠웨이트)
중계방송사: 파일:KBS 로고.svg | 캐스터: 전인석 | 해설: 이용수
파일:대한축구협회 엠블럼(2002~2019).svg
3 : 4 파일: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15' 설기현
24' 이동국
68' 김남일
파일:득점 아이콘.svg 10', 20', 77' 알리 카리미
51' (OG) 박진섭
경기 영상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대한민국 선발 명단 3-4-3
감독: 조 본프레레
GK
1. 이운재 파일:주장 아이콘.svg
{{{#!wiki style="margin: -16px -11px;" CB
4. 최진철
CB
15. 이민성 86'
25. 박요셉 86'
CB
28. 김진규
}}}
RWB
2. 박진섭 파일:자책골 아이콘.svg 51' 63'
19. 안정환 63'
CM
5. 김남일 파일:득점 아이콘.svg 68'
CM
21. 박지성
LWB
12. 이영표
{{{#!wiki style="margin: -16px -11px;" RW
16. 차두리 74'
14. 정경호 74'
CF
20. 이동국 파일:득점 아이콘.svg 24'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0+3'
LW
9. 설기현 파일:득점 아이콘.svg 15'
}}}
{{{#!wiki style="margin: -16px -11px;" LW
CF
RW
}}}
{{{#!wiki style="margin: -16px -11px;" CM
CDM
CM
}}}
LB
CB
CB
RB
GK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선발 명단 ?-?-?
감독: 브란코 이반코비치
그런데 8강에서 만난 상대는 이란이었다. 1996년2000년 등에 이어 3개 대회 연속으로 똑같은 시점에 만난 것. 그리고 다들 알겠지만 대한민국과 이란은 아시안컵에서 누가 이기든지 간에, 피말리는 혈투를 벌이는 탓에 다음 경기에 꼭 패배하고 우승컵은 멀거니 지켜봐야 하는 이겨도 병신 패해도 병신징크스를 안고 있었다.[6]

전반적인 경기 양상은 바로 위의 인터뷰 짤방대로 흘러갔는데, 먼저 실점 후 동점골로 만회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말 그대로 난타전을 벌였다. 국제무대 경험이 적은 당시로서는 젊은 피 김진규가 이란의 베테랑 알리 카리미메흐디 마다비키아[7]에 털렸고, 박진섭은 자책골까지 넣는 등[8] 그야말로 정신없이 경기가 흘렀다. 전반은 2-2로 마쳤으나 후반에 또 실점과 동점이 반복되다가 결국 이란의 4번째 골이 터진 뒤 더는 만회골도 넣지 못한 채 3:4로 분패. 결과적으론 인터뷰 때 조 본프레레의 호언장담과는 반대로 가 버렸다.

경기 후 영상을 판독하자, 박진섭의 자책골 말고도 2골이 모두 우리 선수의 발에 맞고 들어갔음이 드러났다. 이뭐병(...)...

경기 외적으로도 참 볼게 많았는데, 김진규는 이란 벤치에다가 부적절한 제스쳐을 날렸다. 그리고 우연찮게도 카메라가 김진규를 정면으로 잡는 그 타이밍에서 하필(...)... 다만, 김진규의 해명으로는 이란 벤치가 먼저 그 짓을 해서 똑같이 해준건데 그만 자신만 카메라에 포착된거라고...(...)[9] 또한 이 날 발매된 스포츠토토 매치의 경우 전반 2:2, 최종 3:4 패배를 정확히 맞춘게 달랑 30명만 나와서 배당률이 무려 2975배나 나왔다.

어찌됐든 아시안컵 결과는 그리 썩 좋지는 않았다. 2002년 멤버들이 포함된 최정예 멤버들을 꾸렸음에도 불구하고 8강에서 조기 탈락하고 말았다. 허정무 전 감독이 이끌었던 2000 AFC 아시안컵 레바논에서 3위에 올랐던 것을 생각하면 8강에 머무른 결과는 분명히 논란의 여지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부임하자마자 곧장 AFC 아시안컵을 치렀고 애초에 준비할 시간도 부족했으며, 잔여 월드컵 예선도 앞두고 있어 교체를 논하긴 이르다고 판단되어 일단 유임되었다.

[16강] [2] 이천수유상철은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된 상태였다. 이천수는 만 23세였고 유상철은 와일드카드 자격.[3] 올림픽 대표팀 차출로 아시안컵 명단에 빠진 유상철, 이천수와 달리 정경호는 아시안컵과 올림픽을 모두 뛰었다. 그러나 이 당시에 김남일이 대회를 마치고 올림픽 와일드카드로 합류하기로 계획된 상태였으나, 대회를 마치고 올림픽 팀에 합류한 김남일이 부상으로 낙마하자 정경호가 그 자리에 대체 선수로 들어갔다.[4] 이 때 당시 같은 아시아 팀을 이끌고 있었고, 아랍에미레이트가 대한민국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약팀이다 보니 아드 데 모스 전 감독이 흔한 듣보잡 출신 유럽 감독으로 여겨질 수도 있겄지만, 아드 데 모스 전 감독은 조 본프레레에 비하면 이래봬도 유럽에서도 주류에 속하는 감독이다. 1980년대 초반 AFC 아약스 감독으로 세 차례나 리그에서 우승 경력도 있고, PSV 에인트호번에서도 감독을 했으며, 네덜란드 밖인 RSC 안데를레흐트, MV 메켈런, 스탕다르 리에주, 베르더 브레멘, 스포르팅 히혼, 우라와 레즈, 알 힐랄 등에서도 감독을 했었다. 2010년 이후엔 감독을 하지 않고 네덜란드 방송에서 축구 분석을 하는데, 박지성을 만나 그가 무릎 때문에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는 이야기를 방송에 말했으나 정작 박지성에게는 누구냐고 듣보잡 취급 당하는 굴욕도 당했고[10] 독설가인지 거스 히딩크를 여러 차례 비난을 하곤 했다. 그러나 첼시 FC 감독을 맡을 땐 거스 히딩크에게 호평한 걸 봐선 딱히 개인적인 감정이 있지는 않은 듯 하다.[5] 이 경기부터 이동국 선발 → 안정환 후반 조커의 스트라이커 전술을 구사했는데, 꽤 재미를 봤다.[6] 그리고 이 징크스는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당장 이란과 격돌했던 2007 AFC 아시안컵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2011 AFC 아시안컵 카타르 등만 봐도...[7] 사실 마다비키아는 오른쪽 윙/윙백인데, 김진규 뿐만 아니라 이 때 왼쪽 윙백을 맡은 이영표도 그를 제대로 막지 못한 책임이 있긴 하다. 사실 이 때 마다비키아는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에서 잘 나가던 시절이라 이영표라고 해도 막기가 쉽지 않은 선수이긴 했지만... 2007년 아시안컵 때는 이란의 주장으로 나왔으나, 부상으로 빠진 이영표 대신 나온 김치우를 잘 공략하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이운재에게 슛이 막혀 이란의 패배에 일조했다.[8] 사실 이란의 빠른 패스를 박진섭이 걷어내려다가 골문으로 잘못 들어간 것이었다.[9] 중계 화면에도 잡혔지만 심판이 보지 못해 경고 한 장 받지 않고 그냥 넘어갔다. 만약 VAR이 있던 시절이라면 비디오 판독 후 제재가 있었을 것이고 추후 징계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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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러나 정말로 이 시즌이 끝나고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