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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의 우상화 개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총 3명을 지칭하는 표현이다.2. 특징
북한 내부에서는 김일성을 '위대한 수령', 김정일을 '위대한 령도자', 김정숙을 '항일의 녀성 영웅', 김정은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따위로 일컫는다. 예전에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숙 3명만을 일컫는 말이었지만, 김정은이 지도자가 되면서 추가되었다.이들은 백두산 기운을 갖고 태어났기에 주체사상의 핵심인 인민들을 령도하는 '수령'에 가장 적합한 혈통이라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구호나무, 정일봉 등의 날조 행위나 국민 세뇌를 일삼았다.
이들은 '혁명력사'라는 이름으로 생애가 교과서로 출판되어 우상화된다. 백두혈통 우상화 교과서 참조. 당연히 내용은 순 허구이다.
북한의 선전물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처럼 모든 인물의 이름이 굵은 글씨로 적혀 있을 정도로 이들의 성명이 강조된다. 성명이 나올 때마다 일일이 볼드처리 하기 성가시니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세 사람의 이름을 비어 있는 유니코드에 대입해서 자동으로 볼드로 바뀌게 만든 고유 글꼴을 사용한다고. 한발 더 나가 유니코드에 이를 등록하려 했다가 당연히 거절당했다고 한다.
2021년 4월경에 김정숙이 백두산절세위인에서 빠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기사(UPI뉴스) 김정은의 우상화에 방해가 되어서 제외했다는 분석이다.
3. 관련 문서
[1] 사족으로 북한에서는 김정숙을 절세미인처럼 묘사하고 있다고 한다.(...) 당연히 이 사실이 알려지자 남한 네티즌들에게 엄청나게 조롱만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