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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LC를 포함한 모든 무기 소개 영상 |
2. 원작과의 차이점
풀개조 + 부착물 장착시 능력치 출처
무기 대미지 비교
레드 9를 제외한 권총류와 매그넘 자동권총인 킬러 7은 전술 재장전이 구현되어, 권총류 한정으로 시리즈 처음으로 총기 약실 1발을 구현했다. HUD에서도 남은 탄 수 표기 밑에 작게 +1이라고 표시된다. 다만 UI가 조잡해지는 것을 우려해서인지, 무기 교체 시 나타나는 퀵슬롯에는 약실 + 탄창의 탄환을 전부 합산한 수치만 표기한다.
원작은 조준 후 장전 커맨드를 눌러야 장전을 할 수 있었고 이동 사격, 이동 중 장전이 불가능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이동 사격은 물론 이동 중 원터치로 장전할 수 있다. 여기에 총 8개 무기의 퀵슬롯이 추가되어 실시간으로 무기 스왑까지 가능하다.
무기 개조는 원작과 달리 처음부터 일괄적으로 3레벨까지 개조할 수 있고 챕터 9부터 한정 개조를 할 수 있으며 프로페셔널 난이도의 경우 처음부터 한정 개조까지 진행할 수 있다.
추천 순서는 위력 >> 탄창 >= 연사 > 재장전. 탄환 수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위력을 가장 우선적으로 강화한다. 이후 위력을 보조해줄 탄창과 연사력을 챙겨주고 마지막에 재장전을 챙겨주는것이 정석. 연사력과 장탄수가 높아야 한번의 그로기에 화력을 쏟아부울수가 있기 때문. 재장전의 경우 움직이며 장전이 가능해진 이번작 특성상 우선도가 제일 낮다. 샷건이나 라이플같은 경우 재장전을 1단계만 강화해주면 한번에 2발을 장전해주는 좋은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초반에 1단계 정도는 올려줄만 하다.
무기 고유 특수 개조는 하나의 무기를 풀개조를 했을 때 추가금을 내고 하거나 스피넬로 구매할 수 있는 특수 티켓 1개를 사용하여 해당 무기의 개조상황과 상관없이 특수개조를 하는 방법이 있다. 특수 티켓은 본편 기준 회차당 스피넬로 30개, 40개와 교환할 수 있으며 DLC로 최대 32개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특수 개조는 일반 개조와 별개로 판정하기 때문에 특수 개조의 효과가 특정 능력치 n배인 경우는 현재 무기의 능력치에 곱연산을 한다. 일반 개조를 마지막 단계까지 하지 않고 먼저 특수 개조를 하더라도 n배 뻥튀기의 효과를 바로 받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특수 개조로 위력이나 탄창을 2배로 개조해도 일반 개조를 먼저 최대로 풀개조하지 않으면 무기의 진짜 성능을 활용을 못한다는 것이니, 해당 특수 개조를 최대한 살리려면 좋든 싫든 풀개조는 필수이다. 반대로 개조했을 때의 한계치가 낮아서 풀개조의 효율이 낮거나 특수 개조의 효과가 무엇보다 중요한 무기라면 바닐라 성능에 특수 개조를 먼저 해서 성능 하한선을 높이는 것도 좋다. 특전 무기인 프라이멀 나이프, 핸드 캐논, 시카고 스위퍼는 특수 개조가 내구도 무한/무한탄인데 특수 티켓으로 특수 개조할 경우 내구도나 탄창/재장전 속도를 풀개조한 것으로 취급한다.
원작의 탄창 개조로 탄약을 파밍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지 탄창 개조를 해도 추가 탄약을 일절 주지 않아 꼼수가 통하지 않는다.[1] 또한 무기를 판매할 경우 장전된 탄환 또한 돌려주지 않으므로[2] 판매할 무기는 장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탄창 용량이 큰 무기에 생각없이 장전하고 팔았다간 피를 보기 쉽다. 탄약 수급이 힘들어진 리메이크에서는 굉장히 뼈아픈 시스템.
게임 자체가 RE 엔진을 기반으로 한 RE 리메이크 게임이기도 한데다 시스템도 연장선에 있기 때문에 원작에서 모든 총기에 기본 부착이었던 레이저 사이트가 킬러7을 제외한 총기에 기본 옵션으로 장착되어 있지 않다. 스피넬 10개로 레이저 포인터를 구입해서 부착해야 하며, 이것 또한 모든 총기에 부착 가능한 게 아니라 극히 일부의 권총에만 부착된다. RE2와 3에서도 일부 총기에만 적용되는 옵션이었고 게임 시스템 자체가 정조준으로 에임을 조여서 화력 보너스를 얻던가, 아니면 에임 보정을 포기하고 탄환을 더 소비하는 대신 DPS를 얻던가의 양자택일이 기본인 시스템이다보니 액션성이 더 강화된 RE4에서도 레이저 포인터를 이용해 에임 보정을 상시 적용하는 것 자체는 선택권을 남겼지만 반대로 권총 몇 자루에만 그 선택을 한정시켜 놓았다고 보면 된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원작이 출시된 2000년대 초중반 시절에는 이런 장르의 게임에서 굳이 오버레이 조준선을 넣지 않았다보니 그 대용으로 조준선을 나타낼 필요가 있기에 B급 감성으로 레이저 포인터를 부착한 것이다.[3] 현실 고증과 게임 시스템의 발전, 난이도 조절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
원작과 비교해 한정사양 개조의 능력이 그대로거나 반대로 원작과 달라진 무기들도 존재하며 나이프처럼 아예 리메이크에 와서 개조가 가능해진 무기들도 존재한다. 각 무기들의 특성 대부분은 원작의 큰 틀을 따라가지만, 원작에서 사기적인 성능을 발휘했던 무기들은 빠짐없이 너프를 먹여 밸런스를 조절하고 최대한 버려지는 무기가 없도록 신경을 썼다.원작에 있던 마인 스로워는 볼트 스로워의 볼트에 장착식 폭탄을 장착해서 발사하는 것으로 대체되었고 PS2판부터 추가되었던 특전무기 P.R.L 412는 등장하지 않는다.
무기 판매시 무기 원가의 50% + 개조 비용의 95%를 환급하며[4] 원작처럼 탄약과 내구도, 개조 상태가 초기화된다. 전작인 빌리지는 개조가 초기화되지는 않지만 그 대신에 개조된 만큼 재구매 비용 또한 올라가서 부담이 되는 문제가 있었는 데 빌리지에서는 보관함이 존재하지 않기에 금전적인 문제가 없는데도 공간이 없어서 무기를 팔아서 개조가 초기화된 것에 대한 불쾌함을 방지한 것으로 보이나 RE4는 보관함이 존재해서 이런 문제가 없기에 개조도 초기화된 것으로 보인다.
2.1. 무기 획득
원작처럼 게임 진행 도중 특정 종류의 무기를 1자루씩을 공짜로 획득 가능하다. 덕분에 상인에게서 무기를 일절 구입하지 않고 맵에서 파밍하는 것으로만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초회차에서만 입수 가능하고, 획득하지 않으면 추후 상인의 판매목록에 올라가기 때문인지 2회차부터는 재습득이 불가능하고 레드 나인, LE5, CQBR 돌격소총, 생체 감지 조준경은 그 위치에 금괴가 놓여 있다.무기 종류가 추가된 것도 있고 삭제된 것도 있는데 원작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 권총 - 레드 9(챕터 4)
원작에선 마을에 있는 푸른 메달을 10개 이상 부순 뒤 상인에게서 퍼니셔를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작품에선 레드 9으로 변경. 델 라고를 잡은 이후 호수 중앙에 있는 작은 난파선에서 입수 가능하다.[5] 전용 개머리판은 게임 도중 공짜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스피넬을 모아서 개머리판도 얻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쓰기에는 힘들다.
- 산탄총 - W-870(챕터 1)
원작과 동일하게 챕터 1에서 바로 입수가 가능한 무기. 마을의 2층집 거치대에 올려져있으며 이 산탄총을 입수하기 위해 집에 진입한 순간 농성전 이벤트가 발생해서 강제로 전기톱 가나도와 전투를 해야한다는 디메리트가 있으나, 이번작에서는 지원 난이도라도 처음부터 산탄총을 기본 지급하지 않기에 필수적으로 입수해야 한다. 또한 입수 후 2회차에서 금괴를 주지 않는다.
- 기관단총 - LE-5(챕터 13)
RE4에서 새로 추가된 무기군. 원작 재현을 기묘하게 비틀어서 원작에서는 생체 탐지경을 얻는 곳에서 얻을 수 있고 정작 스코프는 배양실에서 뒤늦게 얻는다. SMG중 유일하게 스코프 장착이 가능한 무기이기에 레벨 디자인상 생체 스코프를 장착해 레헤네라도르를 좀 더 편하게 잡으라는 의도로 보인다.
- 소총 - CQBR 돌격소총(챕터 9)
LE-5처럼 새로 추가된 무기군으로 살라자르 성의 서고의 숨겨진 다락층에서 입수 가능. 다른 무기들이 스피드런을 위해 지나치더라도 획득 자체는 가능한 반면 이 무기는 자칫 잘못하면 입수 자체가 안될 수도 있는데, 애슐리 파트에서 서고의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미리 내려두지 않으면 레온은 절대 접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애슐리 파트 자체가 서고와 지하 영묘를 왔다갔다 하면서 아르마두라들이 하나둘씩 깨어나는 걸 실시간으로 헤쳐나가야하는 구성이다보니 퍼즐의 답을 미리 알고 스킵하면 플레이타임이 크게 줄어드는데, 하필이면 그 퍼즐과 관련이 있는 방에 숨겨져 있다보니 애슐리로 스킵해버리면 얻고 싶어도 못 얻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또한 소총이 근중거리 견제용 무기에서 원거리 저격용 무기로 바뀐 리메이크에서는 소총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정작 CQBR은 게임 중반부에서나 입수 가능하다보니 필요성에 비해 너무 늦게 얻는다.[6]
- 매그넘 - 브로큰 버터플라이(획득 불가)
원작에서는 정원 파트 이후 애슐리와 합류한 상태에서만 입장이 가능한 창고에서 브로큰 버터플라이 한 자루를 공짜로 얻을 수 있었고 상인이 파는 버터플라이와는 별개의 무기로 취급하기에 매그넘을 2자루 소지가 가능했으나[7] 리메이크에서는 해당 위치에 무기 대신 보석이 있는 관계로 공짜 매그넘을 얻을 수 없게 되었다. 그 대신인지 등장부터 스페셜 오퍼로 가격 할인 및 매그넘탄 설계도를 제공한다.
- 로켓 발사기(획득 불가)
매그넘과 동일하게 원작에서 로켓 발사기가 있던 위치에는 일반 필드 드랍 아이템만 존재하게 변경되었고, 최종전의 특수탄두 로켓을 제외하면 게임에서 공짜로 지급하는 것은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원작의 매그넘과 로켓 발사기 둘 다 공짜로 획득하는 시기가 빠른 편이었고 원작처럼 로켓을 남발하는 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격을 올리기까지 해서 공짜 루팅이 불가능하게 바꾼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풀개조를 하면 로켓런처보다 성능 좋은 무기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에 그다지 살 일은 없다.
2.2. 스페셜 오퍼
일정 기간마다 상인에게 특정 아이템을 첫 구매시 스페셜 오퍼라는 이름으로 가격 할인이나 무료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스폐셜 오퍼는 해당 챕터에서만 적용되며 스페셜 오퍼가 적용되어 있는 아이템를 사고 싶으면 페세타를 여유 있게 들고 다니는 게 좋다.스페셜 오퍼는 페세타로 구입하는 물건에만 적용되고 개조, 수리, 스피넬 교환은 아무런 할인을 해주지 않는다. 당연하겠지만 스페셜 오퍼로 할인받아 산 장비를 팔 때도 할인액을 반영해 가격을 책정하며, 이걸 다시 재구입할 때는 스페셜 오퍼를 적용받은 챕터라도 다시 할인해주지 않으므로 화력 강화를 원한다면 매 챕터마다 한번씩 둘러보는 것이 좋다. 특정 총기가 해금돼서 구입이 가능한 시점에서는 할인하지 않고 특정 챕터까지 진행해야 할인해주는 경우도 있다. 돈이 넘치는 게 아니라면 십중팔구 총 한자루 개조하는데도 허덕이게 되므로 원하는 총이 입고되었다면 스페셜 오퍼를 해주는 챕터까지 존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본편
- 챕터 2 - SR M1903 : 구입시 조준경을 무료로 판매한다.
- 챕터 3 - 볼트 스로어 : 20% 할인.
- 챕터 4 - 장착식 폭약 제조법 : 20% 할인.
- 챕터 5 - 레드 9 : 챕터 4에서 놓쳤을 경우 30% 할인.
- 챕터 6 - 케이스 업그레이드(8x12) : 30% 할인.
- 챕터 6 - 섬광 수류탄 제조법 : 50% 할인.
- 챕터 7 - 브로큰 버터플라이 : 30% 할인 + 구매시 매그넘 탄약 제조법를 무료로 판매한다.
- 챕터 10 - 방탄복 : 30% 할인.
- 챕터 11 - CQBR 돌격 소총 : 챕터 9에서 놓쳤을 경우 30% 할인.
- 챕터 15 - 케이스 업그레이드(9x13) : 30% 할인
- 챕터 16 - 킬러 7 : 40% 할인.
- 세퍼레이트 웨이즈
- 세퍼레이트 웨이즈 챕터 2 - 소드 오프 W-870 : 20% 할인
- 세퍼레이트 웨이즈 챕터 2 - 퍼니셔 MC : 구입시 레이저 사이트를 무료로 판매한다.
- 세퍼레이트 웨이즈 챕터 3 블라스트 크로스 보 획득 후 - 폭발하는 화살 제조법 : 30% 할인
3. 데미지 시스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전통 대로, 플레이어가 볼 수 있는 무기 스펙은 제한적이나 실제로는 각종 수치가 세세하게 나뉘어 있다. 여기서는 대략적인 데미지 시스템을 다룬다. 아래 소개하는 상황별 데미지 배율 역시 적에 따라, 무기에 따라, 상황에 따라 별도로 적용되는 세부적인 공식이 다 따로 있다. 자세한건 링크 참조. #
3.1. 기본 배율
스펙창에 보이는 무기 공격력에 120을 곱한 수치가 기본 공격력이 된다. 데미지 시스템에 깊이를 주기 위해 숫자 자릿수를 늘리는 용도의 수치. 가령 풀업 레드9(공격력 4.05)로 공격하면 딜은 4.05 X 120 = 486이 된다.3.2. 신체 부위별 배율
적중시키는 적의 부위 별로 데미지 배율이 다르게 들어간다. 마을 가나도의 경우 헤드샷이 기본 1.5배로 제일 높으며, 몸통이 1배로 기본, 다리는 0.5배로 반토막이 나서 들어간다. 가령 노업 TMP(공격력 0.5)로 마을 가나도의 머리를 공격하면 0.5 X 120 X 1.5 = 90 의 공격력이 된다.적의 종류 뿐만 아니라 무기에 따라서도 부위별 배율 수치는 다 다르다. 마을 가나도 기준으로 헤드샷의 경우 권총류는 1.5배가 아닌 1.2배이고 볼트스로워는 1배로 헤드샷 보너스가 없다. 라이플 역시 헤드샷 1배로 부위별 배율 보너스가 없지만, 가나도의 약점이 머리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라이플 고유 특성인 약점 3배를 적용받아 3배 딜이 박힌다. 예를들어 노업 SG-09로 머리를 때리면 딜은 무기 공격력 1.0 X 부위별 배율 1.2 X 기본 배율 120 = 144 가 된다. 노업 스프링필드 라이플의 경우 머리를 때리면 딜은 무기 공격력 2.5 x 부위별 배율 1.0 x 기본 배율 120 x 라이플 고유특성 약점배율 3 = 900 이 된다.
3.3. 치명타(크리티컬) 배율
치명타는 헤드샷 뿐만 아니라 적의 몸통 어디든 발동된다. 일정 확률에 따라 공격 시 대미지에 곱하기 배율이 적용되는 간단한 구조. 치명타가 발생할 확률은 정밀 조준하거나 레이저 사이트 부착, 한정 개조 등으로 올릴 수 있으며, 치명타가 발동되었을 때의 대미지 증가율은 무기 종류에 따라 다르다. 권총/기관단총은 3배, 산탄총과 매그넘은 2배, 소총은 1.5배다. 가령 노업 킬러7(공격력 20)으로 빵봉투의 몸통을 사격했을 때 치명타가 터진다면 20 (공격력) X 120 (기본 배율) X 1 (몸통 배율) X 2 (매그넘의 치명타 배율) = 4,800이 된다.3.4. 소총류 증가 배율
소총류는 이번 리메이크에서 기본 대미지를 오리지널의 1/3로 하향 당하고, 약점을 정확히 사격했을 때에만 3배 효과를 받아서 오리지널 바하4와 동일한 딜을 낼 수 있도록 너프되었다. 위 배율 적용시, 풀업 스프링필드 라이플로 빵봉투 머리를 사격했을 때 크리티컬이 터졌다면, 딜은 아래와 같다.10.6(스프링필드 풀업 대미지) X 120 (기본배율) X 1.5 (헤드샷 배율, 빵봉투는 모든 무기의 헤드샷 배율이 1.5배 고정) X 1.5 (라이플 치명타 배율) X 3 (라이플 약점 배율) = 8,586
3.5. 게임랭크 배율
표면상의 난이도는 지원 ~ 프로까지 4단계지만, 여지껏 시리즈가 그래왔듯 실제로는 게임 랭크가 11단계로 세분화되어 있고, 선택한 난이도에 따라 최저랭크와 최고랭크가 정해진다. 가령 지원모드는 1~6단계까지 변화, 스탠다드는 4~9단계까지, 하드코어는 7~11단계까지, 프로페셔널은 10~11단계 둘 뿐이다. 적에게 덜 맞고 높은 명중률을 보이며 잘 진행할수록 랭크가 올라가며, 명중률이 떨어지거나 얻어맞을수록 랭크가 떨어진다. 이 랭크에 따라 배율이 각기 정해져있는데, 해당 랭크를 곱한 최종값이 최종 딜링 수치가 된다.당연히 가장 높은 프로페셔널 11 랭크의 배율이 가장 낮은 1이다. 즉 프로페셔널에서 11랭크인 상태에서는 랭크 배율 이점을 받을 수 없다.
4. 단검
시리즈 전통의 근접 냉병기. 원작에서는 인벤토리에 없는 패시브 아이템이었지만, 본작에서는 RE2처럼 보조무기로 변경되어 내구도가 생겨 사용할 수록 이가 빠지면서 손상되어 부러지며 1편 리메이크와 비슷하게 소모품형과 보조무기형의 2종류로 구분되었다.원작이 그냥 휘두르는 것이 전부였다면 본작에서는 패리와 찌르기, 암살을 할 수 있다. 기본 자세에서 근접공격 키를 누르면 넓은 횡베기를 하고, 준비자세 + 공격 버튼을 누르면 빠른 찌르기를 하는데 이때 적의 머리를 찌르면 자세를 무너뜨릴 수 있어 체술로 연계도 가능하다.[8]
특정 조건 만족 시 나이프로 마무리 일격을 가할 수 있다. 일반 가나도는 즉사. 특수 가나도는 큰 피해를 입힌다. 나이프의 위력이 높을수록 보스 약점 찌르기 대미지가 상승하므로 위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잡기 풀기 시 위력의 3배, 나이프 마무리 일격 시 위력의 48배가 곱해지므로 마무리 일격 시 일반 가나도는 즉사라고 할 수 있다.
본작의 신 시스템인 패리(쳐내기)는 온갖 공격을 쳐낸다. 근접 공격만이 아니라 화살, 화염병, 투척 도끼 같은 투사체도 전부 막아낼 수 있으며[9], 가라도르나 아르마두라, 베르두고 같은 보스급 적들의 공격, 심지어는 즉사기로 악명 높았던 빵봉투의 전기톱도 막아낼 수 있다. 하지만 내구도가 크게 소모되며 특히 전기톱 같은 즉사 공격은 내구도 강화를 해놓지 않았더라면 한 방에 칼이 박살난다. 칼이 부러지는 순간 여러모로 행동에 제약이 크게 걸리기 때문에 칼에 투자를 해두지 않았다면 예비용 나이프라도 1~2개는 최소한 들고다닐 필요가 있다.
또한 패리의 기본 메카니즘이 '해당 공격이 레온에게 적중하기 전에 나이프 휘두르기 / 준비 자세를 취하는 것'이기 때문에[10], 나이프 준비자세를 취할 수 없는 상태[11]일 때는 UI에 패링 아이콘이 뜨고 패링이 가능한 나이프를 장비하고 있더라도 나이프 준비자세가 안잡혀서 그대로 처맞아야 한다. 대부분의 모션들이 리얼하게 바뀌면서 무기 교체에도 약실 확인 등으로 후딜레이가 생긴 리메이크에서 생각없이 재장전/무기 교체를 하다보면 눈에 보이는 패턴도 패링을 못하고 맞기 쉬우므로 주의하자. 대신 그 반대로 패링 판정의 허용시간이 긴 저난이도에서는 맞을 것 같다면 나이프 준비자세 키를 연타하면 손쉽게 패링할 수 있다.
은신 공격을 하는 데는 내구도가 별로 깎이지 않지만 마무리 일격이나 비틀거리는 상태의 적을 공격하는 경우는 더 많이 깎이고 패리,[12] 잡기 탈출용으로는 크게 깎인다. 방어하는데 내구도를 다 써버리면 나이프로 마무리 일격을 할 수가 없어서 탄약류의 낭비로 이어지지며, 공격하는데 다 써버리면 방어를 할 수 없어서 회복 아이템을 더 사용하게 된다. 나이프의 내구도는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나이프를 어느 순간에 쓸지 매 순간 판단해야 한다. 즉사 공격이나 마무리 일격같은 내구도 소모가 큰 공격은 거의 내구도가 닳은 소모형 나이프를 하나 써서 회피할 수 있다. 시체를 공격해도 내구도가 소모된다. 정말 다행히도 RE2처럼 벽이나 사물에 칼질해도 내구도가 닳는 건 아니여서 나무상자들은 나이프로 부셔도 된다.
암살을 할 때는 적이 뒤만 돌아보지 않아도 되니 은신할 필요 없이 달려도 된다.
참고로 RE:2에서 악명 높았던 프레임 뻥튀기로 대미지 부풀리기는 RE엔진 특성상 이번 작품에서도 가능하다. 대신 게임 자체가 무거워진데다 레온의 나이프질이 휘두르기가 아니라 찌르기로 바뀐 탓에 그 위력을 체감하기 어렵게 되었고, 다수의 가나도들과 근접 QTE를 해야하는 본작 특성상 반격이나 마무리 일격, 패링으로 칼을 사용할 때는 주변의 가나도까지 공격하는 판정이 사라진다. 만약 다수의 가나도를 동시에 상대하고 싶다면 나이프 조준 후 찌르기 대신 조준 없이 나가는 긴급 휘두르기를 사용해야 한다.
4.1. 소모품형
소모품형은 보조무기형 대비 능력치가 낮은 대신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여러 자루를 입수가능하며 부러질 경우 버린다. 또한 볼트나 화약 달린 화살의 제작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다회차를 진행중이거나 무한 나이프가 없을시 보조 단검의 수리에는 가랑비에 옷 젖듯 알게 모르게 제법 돈이 드는 편인데, 식칼이나 부츠 나이프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면 그 부담을 상당히 덜 수 있다. 물론 식칼이나 부츠 나이프를 획득했다고 해도 기본적으로는 항상 보조 단검이 기본 근접 무기로 장비되어있으므로 수고스럽더라도 인벤토리를 열어 소모품형 단검을 수동으로 장비하여 먼저 소모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잡기 공격 방어 시 디펜스에 사용된 단검의 내구도가 크게 떨어지는데, 다 부서져가는 소모품 나이프를 쓰면 내구도 소모를 아낄 수 있어서 좋다.
주된 용도는 주무기 단검의 내구도를 아껴주는 것이지만 동시에 일부 무기의 탄약 재료로서도 사용된다. 본편에서는 식칼, 부츠 나이프와 소재(S)를 조합하여 볼트 스로워의 볼트,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블라스트 크로스보우의 폭발 화살을 제작할 수 있으며, 볼트의 경우 남은 내구도와 상관없이 볼트로 만들 수 있으니 식칼을 부서지기 직전까지 써먹은 후 볼트로 만드는 알뜰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만 내구도가 낮아질수록 제작되는 볼트의 갯수가 약간씩 줄어든다. 블라스트 크로스보우의 폭발 화살은 내구도에 상관 없이 무조건 폭발 화살 한 발이 만들어지므로 알차게 써먹고 폭발 화살로 만들면 된다. 내구도 양과 관계없이 판매 가격이 일정하니 부러지기 직전인 칼은 볼트를 만드느냐 방어용으로 써먹느냐 파느냐의 세가지 선택이 있는셈. 인벤에 칼이 없으면 칼이 잘나오게 드롭율이 조정되니 항아리가 많은 지역에선 내구도 소모된 칼을 팔고, 세이브 한 뒤에 파밍해보자. 물론 이것도 칼 내구도가 넉넉하거나 가방에 공간이 많을 때 사용하는 게 좋다.
4.1.1. 식칼
요리용 나이프. 날의 이가 빠지기 쉽다.
크기 | 1x2 | 가격 | 200 페세타(판매시) | |
레벨 | 위력 | 내구도 | 공격속도 | |
1 | 0.5 | 0.25 | 0.47 |
가나도들이 사용하는 식칼로 마을에서 입수할 수 있다. 당연히 내구도는 처참 그 자체로 쓰러진 적을 처형하는데도 절반이 넘는 내구도를 소모하며, 디펜스 시 내구도와는 무관하게 반드시 부러진다.
4.1.2. 부츠 나이프
사냥용 나이프. 간소하며 대량 생산품이라 저렴하고 내구성이 약하다.
크기 | 1x2 | 가격 | 600 페세타(판매시) | |
레벨 | 위력 | 내구도 | 공격속도 | |
1 | 0.5 | 0.5 | 1.0 |
대량생산품이라 마을 파트의 식칼이랑 비슷하지만 내구도가 0.25의 2배인 0.5에 공격속도도 파이팅 나이프와 같이 빠르다. 스포일러의 1차/2차 보스전에서 스포일러가 투척하기도 하는데 맞거나 패링하면 주워서 쓸 수 있다.
더 머서너리즈에서는 전용 단검이 없는 루이스와 헝크가 사용하며 무한 파이팅 나이프가 있는 크라우저나 단검 사용이 불가능한 웨스커를 제외한 전 캐릭터로 얻을 수 있다.
4.2. 보조무기형
보조무기형은 소모품형 대비 위력과 내구도가 높은 대신 공간을 크게 차지하며 부러져도 계속 가지고 있으며 1자루씩만 얻을 수 있으며 상인에게 수리할 수 있다. 여기에 시스템이 변경되어 시리즈 최초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위력, 내구도를 늘릴 수 있다. 나이프의 내구도는 보스전에서의 QTE식 추가타 이벤트에서도 얄짤없이 소모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일찍 업그레이드 해두는 편이 여러모로 진행에 편하다.보조무기형은 레시피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플레이어가 직접 버리거나 팔지 않는 한 시스템상으로 증발하지 않는다. RE:2에서 무한 단검을 디펜스 아이템으로 사용했다 증발해서 회수하지 못했던 유저들의 불만때문인지 사용 불가능으로 만들어버릴지언정 잃어버리게는 만들지 않았으므로 공격용 외에 호신용으로도 부담없이 사용하자.
최대한 단검 수리비를 아끼고 싶다면 평상시에 소모품 단검을 들고 다니면서 공격은 아예 맞지 않는 상황으로 유도하고 나이프는 소모해야만 하는 순간이 올 때만 쓰고 보조 나이프를 최후의 수단으로 남기는 게 좋다. 내구도 풀강화 전투 단검을 기준으로 수리비가 6천 남짓인데 식칼은 200 페세타, 부츠 나이프는 판매가가 600 페세타 밖에 안되므로 수리비가 많이 나갈 뿐만 아니라 단검이 없으면 패리나 은폐 킬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풀개조 기준 전투 단검은 DPS가 뛰어나고, 파이팅 나이프는 대미지가 1.8배이다. 선호하는 걸 선택하면 되지만 수리비를 감당할 수 있고 가방에 공간이 충분하면 둘 다 들고다녀도 된다.
사격장의 아타셰 케이스 장식 중 레온(권총) 장식은 나이프 수리비 30% 할인 효과가 있다.
퍼펙트 패리 타이밍
- 전투 단검
속도 특화. 빈틈이 보일 때 연속 찌르기로 치고 빠지기에 좋다.
- 파이팅 나이프
대미지 특화. 대미지가 강한 만큼 경직중 은폐 킬로 마무리할 때 사용하기 좋다.
- 프라이멀 나이프
내구도 특화. 내구도가 많아서 패리나 마무리 일격에 쓰기 좋으며 특수 개조시 무한 내구도화.
4.2.1. 전투 단검
크기 | 1x3 | 가격 | 10,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내구도 | 공격속도 | |
1 | 0.60 | 1.00 | 1.20 | |
2 | 0.70(10,000) | 1.20(5,000) | - | |
3 | 0.80(14,000) | 1.50(10,000) | - | |
4 | 0.90(22,000) | 1.80(20,000) | - | |
5 | 1.00(34,000) | 2.20(35,000) | - | |
특수개조 | 공격속도 1.5배 증가(60,000) |
기본 권총보다 대미지가 높았던 원작만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낮은 편도 아니기에 일반 가나도같은 잡졸들은 단검으로도 쉽게 잡을 수 있다. 위의 수치에도 표시되지만 소모품형 단검들보다 데미지가 더 높고 위력 개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스,중보스들에게 칼질 추가타를 넣는 경우엔 데미지가 더들어가니, 내구도 감소를 각오하고 전투 단검으로 추가타를 넣느냐 내구도가 아까워서 소모품을 쓰느냐는 개인의 선택. 게임이 리메이크되며 패링 시스템이 추가되어 활용도가 더욱 늘어났는데, 패링 성공 후 연계되는 체술로 쓰러트린 적을 막타쳐도 되고, 자세를 잡은 후 여러번 찔러서 스턴을 먹인 뒤에 체술 사용을 노리거나 몰래 뒤에 다가가서 백스탭으로 즉사시켜버리는 등 단검으로 할 수 있는 액션이 매우 다양해졌기 때문에 다른 시리즈들 보다 나이프 킬이 수월한 편. 다만 이런 액션 하나하나가 다 내구도를 소모하므로 내구도 업그레이드는 사실상 반 필수나 다름 없다. 다만 패링이 내구도를 많이잡아먹으며 적의 공격이 강할수록 더 많이 닳는다. 암살이 내구도 소모가 가장 적고, 나이프 반격이 가장 소모가 심하다.
시스템과 더불어 디자인과 설정 역시 변경되었는데, 외형이 RE:2의 컴뱃 나이프로 변경되었고, RE:2 당시 레온이 마빈 브래너에게 받은 칼을 RE:4 시점까지 간직하고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사실상 마빈의 유품으로 간직한 셈.
특수 개조가 뜬금없게도 공격속도 증가인데,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써보면 그야말로 소드마스터가 따로 없는 공격속도가 나온다. 위의 영상에서는 처음에는 파이팅 나이프를, 2분 30초부터 풀개조한 전투 단검을 쓴다. 프라이멀 나이프는 무한 내구도만 믿고 쓰는 특전 무기라 경쟁 상대로 붙이기에는 부적합하고, 파이팅 나이프와 비교하면 제압력과 대미지의 차이가 나지만 DPS면에서는 압도적인 공격속도로 찔러대는 전투 단검이 우위를 가진다. 챕터 12의 크라우저 보스전은 나이프로만 진행하니 이때를 대비해 보통 한정개조를 하는편이다.
4.2.2. 파이팅 나이프
전투에 특화된 단 하나뿐인 커스텀 나이프. 날카로움과 강한 내구성을 갖추었다.
크기 | 1x4 | 가격 | 10,000 페세타 |
레벨 | 위력 | 내구도 | 공격속도 |
1 | 1.0 | 1.40 | 1.00 |
2 | 1.20(14,000) | 1.50(8,000) | - |
3 | 1.40(18,000) | 1.60(13,000) | - |
4 | 1.60(26,000) | 1.70(24,000) | - |
5 | 1.80(42,000) | 1.80(38,000) | - |
특수개조 | 위력 2배 증가(80,000) |
특수개조는 단순하게 위력 2배로, 나이프 중에서 가장 공격력이 높다. 순정의 경우 전투 단검의 상위호환이지만 풀 개조 기준으로는 내구도가 전투 단검보다 살짝 떨어지고, 인벤토리 역시 한 칸 더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다.
철저하게 공격 위주로 운영해야 하는 나이프로, 전투 단검에서 내구도를 희생해 공격력을 얻은 것이나 다름 없으므로 내구도를 왕창 깎아먹는 디펜스 아이템으로서 방어적으로 운용하기보다는 근접 공격 위주의 공격적인 운용이 무기의 정체성을 잘 살리는 길이다.
보스전에서 보스를 그로기 상태에 빠뜨린 후에 노출된 약점을 나이프로 찌르는 이벤트 발동 시 나이프의 대미지가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2회차 이후 보스전에서는 이 나이프를 쓰는 것이 좋다.
원작에서는 레온이 크라우저와 처음 조우할 때 QTE 이벤트 직후 그가 떨어트린 것을 주워서 쓰지만, 본작에서는 두 번의 보스전에 걸쳐 크라우저를 이 칼로 마무리 지은 후에야 입수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이후에 남은 게 요새 돌파와 새들러 보스전만 남는지라 그렇게 많이는 못쓴다. 유저들 타임어택은 보통 뉴게임으로 진행하는지라 이걸 개조할 여유도없는지라 보통 1만 페세타 받고 파는 경우가 더많다.
머서너리즈에서 크라우저가 내구도 무한 버전을 사용한다. 다른 캐릭터보다 월등히 빠른 공격속도 및 나이프를 빼든 상태에서의 기동 액션 등으로 인해 근거리에서 강한 크라우저의 포지션을 확실하게 해주는 무장이다.
하비에 작전 당시 레온이 사용하기도 했다.
4.2.3. 프라이멀 나이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나이프.
크기 | 1x3 | 가격 | 25,000 페세타 |
레벨 | 위력 | 내구도 | 공격속도 |
1 | 0.8 | 1.60 | 1.10 |
2 | 0.90(20,000) | 1.80(10,000) | - |
3 | 1.00(35,000) | 2.00(15,000) | - |
4 | 1.10(50,000) | 2.20(25,000) | - |
5 | 1.20(65,000) | 2.40(30,000) | - |
특수개조 | 내구도 무한(10,000) |
태엽 인형 16개를 부숴서 얻을 수 있는 나이프로 원작에서 레온이 사용했던 나이프다. 한정개조시 내구도가 무한이 되는 특징을 가져 고랭크 도전에 굉장한 도움이 되는 무기이지만, S+ 달성 조건에 무한 내구도 나이프이외의 무한 탄창 총이 허용되지 않는 바이오하자드 2와 달리 무한 탄창 무기가 허용되는 본작에서는 무한 내구도 무기라는 위상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은근히 거슬리는 나이프 수리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내구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필드에서 얻게되는 소모품 나이프들을 걱정 없이 볼트로 바꾸거나 팔아치워 소소한 용돈벌이가 가능하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다. 게다가 습득 방법 또한 태엽 인형 파괴로 공략 영상 등을 참고하거나 조금만 눈썰미가 있다면 누구나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조건이기에 접근성이 높은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챕터 당 1개의 라몬 살라자르 모습을 한 태엽 인형이 시끄러운 소리를 내면서 숨어 있으며, 각 챕터 클리어 이후 결과보기에서 해당 챕터의 태엽 인형 파괴 여부를 아이콘으로 구분 가능하니 초회차 클리어를 했다면 누락된 곳이 어디인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청각 장애인용 자막을 켜면 태엽 소리가 난다는 것을 자막으로 알려주므로 좀 더 수월하게 찾아낼 수 있다.
프라이멀 나이프의 최종 개조 비용은 다른 나이프랑 비슷한 수준이나 특수 개조 티켓을 먹이면 단번에 내구도 무한 강화가 되어 공격력 강화만 하면 되므로 돈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다만 보통 티켓은 한정개조비용이 10만이상인 무기에 쓰는 것이 정석이니 프라이멀 나이프를 현질 티켓으로 개조하면 살짝 손해이며, 다른 두보너스 무기인 시카고 스위퍼와 핸드캐논이 티켓으로 개조하고 팔으면 5, 6만 페세타를 더버는데 프라이멀 나이프는 저러면 되려 가격 손해본다.
5. 권총
기본 총기류. 레드 9를 제외한 모든 권총류는 장탄수+1의 전술 재장전을 할 수 있으며, 일부 권총은 레이저 사이트를 달 수 있다. 탄환 보유량은 2칸당 50발. 본작에서는 나이프에 내구도가 생기면서 원작과는 달리 나이프와 체술로 탄약을 최대한 절약하는 플레이가 크게 어려워졌다.특이사항으로 본작의 경우 특정 무기의 탄환이 어느 정도 충분하다고 하면 그 이상 수급이 되지 않으며 반대로 탄환 보유량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우선적으로 드랍되는 시스템을 지니고 있는데 기본 무장인 권총은 나이프에 내구도 시스템이 생긴 지금 탄환이 고갈되면 진행 자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지라 이를 감안한 것인지 한 탄창도 채우지 못할 만큼 탄이 고갈되었을 때는 고정 드랍이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상자나 가나도 등의 적이 우선적으로 권총탄을 드랍한다. 특히 보스전이나 대규모 전투가 있는 구간과 같이 상자가 널려있는 장소에서는 순식간에 50발 가까이 획득할 수 있기도 한다. 또한 기본 아타셰케이스가 권총 탄환 드랍률 증가기에 우선 드랍률이 높기도 하다.
특수개조 시 권총별로 각자의 개성이 강한 편인데 크게 분류하자면 다음과 같으며 각 권총의 특성에 기타 능력치를 비교하여 취향인 권총을 선택하자. 주로 사용되는 것은 델 라고를 처치한 이후 호수 챕터에서 공짜로 획득이 가능하며 개머리판을 통해 조준점을 빨리 잡을 수 있으며 높은 대미지를 뽑아내서 탄을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레드 9과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무기이며 대미지와 상관없이 치명타로 가나도 등의 즉사를 노릴 수 있으며 레이저 포인터 착용을 통해 조준점을 잡을 필요 없이 바로 원하는 곳에 명중이 가능한 SG-09 R, SG-09 R보다 최종 성능은 아쉽지만, 초반 성능은 더 뛰어나고 마찬가지로 레이저 적용 가능에, 32발까지 장전 가능한 대용량 탄창이 장점인 센티넬 나인이 주로 쓰인다.
권총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 SG-09R
크리티컬 특화. 개조비가 저렴해 비용 부담이 적고 한정 개조 후엔 치명타 딜 기댓값이 극대화되는 대기만성형.
- 퍼니셔
관통력 특화. 집탄률이 가장 좋고 반동이 적으며 관통력 덕분에 나무방패병이나 다수가 몰려올때 위력이 극대화된다.
- 센티넬 나인(DLC)
물량 특화. SG-09R보다 기본 성능이 우수하고 크리티컬률이 높아 전투 지속력이 좋다. DLC 구매자 한정 공짜 권총.
- 레드 9
단발 위력 특화. 잡몹 처리에 매우 우수하여 산탄총, 소총 등의 탄약을 아끼기 좋다.
- 블랙테일
올라운더. 높은 위력과 연사력, 빠른 재장전으로 전투 도중 순간 대응이 편하고 인벤 크기가 가장 작다.
- 마틸다
연사 특화. 권총탄만 확보된다면 3점사 광클로 기관권총처럼 운용 가능하다.
5.1. SG-09R
레온 전용의 커스텀 권총. MUP의 기본 설계를 유지하되 엄선된 부품으로 가공해 성능을 향상시켰다.
크기 | 2x3 | 가격 | 8,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1.0 | 10 | 1.00 | 1.00 | 4.00 |
2 | 1.3(9,000) | 12(4,000) | 1.10(4,000) | 1.10(7,000) | - |
3 | 1.6(18,000) | 14(6,000) | 1.20(6,000) | 1.19(9,000) | - |
4 | 1.8(36,000) | 16(9,000) | 1.30(9,000) | 1.33(14,000) | - |
5 | 2.0(51,000) | 18(12,000) | 1.40(12,000) | 1.52(18,000) | - |
특수개조 | 치명타 발생 확률 5배(80,000) |
치명타 발생 확률 | 기본 | 특수개조 적용 | |
정밀조준 비활성 | 5% | 25% | |
정밀조준 활성 / 레이저 사이트 장착 | 7% | 35% |
- 레이저 사이트 장착 가능
초반엔 굉장히 저열한 성능을 자랑한다. 하드코어 이상에선 가나도의 이마에 2~3발을 맞혀야 경직이 걸릴 정도. 골드 에디션, 엑스트라 DLC 팩, 센티넬 나인 단품 DLC 중 어느 형태로든 센티넬 나인을 얻었다면 바로 센티넬 나인을 쓰는 것이 좋다. 하지만 레이저 사이트를 장착할 수 있어 조준하기도 매우 편하고 준수한 스탯을 가지고 있으며 개조비용도 다른 권총들의 70% 수준으로 저렴하다. 무엇보다 애초에 기본 장비이기 때문에 게임 극초반부터 무조건 사용해야 하기도 하고 핸드건 대부분이 저마다의 개성이 강한 편이라 아무 생각없이 장비했다가 낭패를 겪는 상황이 종종 생기는데 반해, 잠재력이 조금 낮은 것을 제외하면 특출난 단점이 없고 핸드건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으면서도 어느 정도 화력을 뽑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개조 상한이 해금되는 시점에 도달해 풀개조를 마친다면 탄창 용량과 연사력 외의 스펙에서 센티넬 나인을 상회하게 되며, 한정 개조가 치명타 발생 확률 5배라 때문에 딜 기대값은 권총 위력 2위인 블랙 테일에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게 된다. 치명타는 피격 부위에 높은 피해를 주고 부위 파괴를 일으키기 때문에 가나도들의 머리통을 펑펑 터트리며 다닐 수 있다. 원작과 같은 대기만성형 권총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센티넬 나인과는 서로가 서로의 상위호환을 겸하는 무기이며, 초반 개조가 필수적이지 않은 저난이도에서는 개인의 취향대로 사용해도 좋다.
도쿄 마루이에서 콜라보레이션 에어소프트건으로 출시되었다. 헤클러 운트 코흐 각인이지만 총신에 켄도 각인이 선명하게 표시된다.
원작에서는 한정 개조로 크리티컬 확률 개조 후 체술, 나이프 등의 모든 공격에 크리티컬이 터졌기에 이번작에서도 그걸 기대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았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버그였기 때문에 리메이크에서는 순수 사격으로 발동되는 공격 외의 다른 행동에까지는 크리티컬 상승 효과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15]
기본 무기이기 때문에 압수한 장비 회수나 인게임 컷신에서는 무조건 이 총을 들고 다니도록 설정되어 있다. 챕터 14에서 플라가 감염이 많이 진행된 애슐리가 새들러의 조종으로 인해 레온을 공격하는 컷신에서 이 총을 강제로 사용하는데, 다행히 애슐리의 저항이 워낙 완강하기도 했고 새들러가 총을 잘 다루는 인물이 아니었던지라 엉성한 한손사격 자세로 애꿎은 시종 가나도 2명만 쏴죽인 뒤 레온에게 방아쇠를 당기자 탄피가 배출구에 걸리는 바람에 레온은 무사했다.
원작의 머서너리즈 모드에선 웨스커가 소음기를 장착한 이 권총을 사용하고 레온은 블랙테일을 들고 있었지만, RE4의 머서너리즈 모드에선 웨스커가 베레타 92 계통의 XM96E1를 사용하고 기본 복장 레온이 레이저 사이트 장착형을 들게 되어 진정한 레온의 전용 무기가 되었다.
5.2. 퍼니셔
우수한 관통 성능을 가진 권총. 짧은 총신과 적은 반동으로 다루기 쉬워 사이드암으로 사용하기에는 최적이다.
크기 | 2x3 | 가격 | 스피넬 5개/10,000 페세타(재구매)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0.9 | 12 | 1.10 | 1.10 | 4.50 |
2 | 1.10(8,000) | 15(5,000) | 1.20(5,000) | 1.26(8,000) | - |
3 | 1.40(15,000) | 18(8,000) | 1.30(7,000) | 1.42(12,000) | - |
4 | 1.70(23,000) | 21(11,000) | 1.40(10,000) | 1.63(15,000) | - |
5 | 1.90(35,000) | 24(14,000) | 1.50(13,000) | 1.91(20,000) | - |
특수개조 | 최대 5회 관통(70,000) | ||||
치명타률 | 4% | 정밀 조준/레이저 사이트 장착 | 8% |
- 1회 관통 가능
- 레이저 사이트 장착 가능
"현명한 선택이야, 친구. 그 총알은 뭐든지 꿰뚫어 버리지."
― 상인
― 상인
관통속성의 소구경 철갑탄을 사용하는 벨기에산 자동권총. 리메이크에서는 데저트 탠(Desert Tan)이라 불리는, 미군 등의 군대 제식에서 주로 채용하는 모래 위장색이 적용된 투톤으로 색상이 변경됐다. 챕터 2부터 상인에게서 스피넬 5개로 교환 할 수 있다.
구작에서는 메달리온을 10개 이상 격파해서 공짜로 얻을 수 있었던데다 15개를 놓치지 않고 전부 부수면 공격력이 1단계 업그레이드 된 채로 제공해 기본 권총보다 살짝 대미지가 높았기에, 그냥 쓰거나 팔거나 어느쪽이건 초반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지만 이번작에서는 귀중한 스피넬을 5개나 먹기에 레드9나 센티넬 나인에게 초반권총 자리를 내주었다.
기본 위력이 권총중 가장 낮은 대신 권총중 유일하게 적을 관통하는 옵션이 달려있는 것이 특징인 권총이다. 이 능력이 빛을 발할 때는 일직선으로 적이 몰려오는 구간과 고성챕터부터 방패병들과 플라가들이 나올 때다. 방패 유무와 상관없이 방패병을 손쉽게 제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가나도들의 머리가 터져서 플라가들이 나올시 플라가 기생체가 있는 곳을 사격하면 손쉽게 플라가를 제거할 수 있다.[16] 특수 개조를 마치면 최대 5회까지 관통 성능이 증가한다.
하지만 관통 옵션이 있는 대신 위력이 가장 낮아 관통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 총알 소모가 극심해지는 관계로, 원작에 비해 탄약 수급이 짠 본작의 특성상 주력무장으로 활용하기는 어려운 편. 게다가 관통이 없어도 방패병들이나 플라가들을 상대하는 게 그리 어렵지 않은데다 적이 많이 겹치는 경우도 많지 않아 관통을 살리기도 어렵다. 섬에 진입하면 방패병들이 방패를 나무에서 강철 방패로 바꿔들고와서 더더욱 고달프다. 그리고 무엇보다 느릿느릿 다가왔던 원작이랑은 다르게 적들의 접근이 상당히 빠르고, 관통력을 살려서 방패를 뚫어도 권총 한두 발 정도는 씹고 다가올 정도로 맷집도 강해져서 관통력만 믿고 들이대면 화력 부족으로 얻어맞기 십상이다. 아예 원거리에서 몰려오는 가나도 떼거리나 방패병들을 집중견제하는 식으로 운용하게 된다.
수치 상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이지만 관통 때문인지 스턴이 빠르게 터진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관통력 덕분에 레헤나라도르의 약점도 노릴 수 있다. 물론 위치는 생체 감지 스코프로 파악해야 하지만. 그래도 높은 집탄률을 활용해 원거리에서 복부에 트리플 탭을 갈기면서 약점 두세 개 정도는 날리고 시작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상하게 까마귀들이 잘 반응을 하지 않는 총으로, 섬광이 없을 경우 까마귀를 잡는 데 유용하다. 다른 총은 쏘는 순간 까마귀들이 도망치는데 이 총만은 까마귀들이 늦게 반응한다. #
5.3. 센티넬 나인
바이오테러리즘 대항 무기로 풀 커스텀된 권총. 정확성과 범용성에서 믿을 만한 선택이다.
크기 | 2x3 | 가격 | 15,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1.10 | 19 | 0.90 | 1.19 | 4.00 |
2 | 1.30(10,000) | 22(6,000) | 1.00(4,000) | 1.38(7,000) | - |
3 | 1.50(20,000) | 25(9,000) | 1.10(6,000) | 1.57(10,000) | - |
4 | 1.70(35,000) | 28(12,000) | 1.20(8,000) | 1.76(15,000) | - |
5 | 1.90(55,000) | 31(15,000) | 1.30(10,000) | 2.00(19,000) | - |
특수개조 | 치명타 발생 확률 5배(80,000) |
치명타 발생 확률 | 기본 | 특수개조 적용 | |
정밀조준 비활성 | 5% | 25% | |
정밀조준 활성 / 레이저 사이트 장착 | 7% | 35% |
- 레이저 사이트 장착 가능
노개조 기준 SG-09R과 비교하면 재장전 속도가 조금 낮은 걸 제외하면 모든 성능이 뛰어나므로 DLC가 적용되어 있으면 초반 주력 권총의 자리를 꿰차게 된다. 장탄수가 19발에서 31발까지 늘어나 특수개조하지 않은 마틸다보다 많은 탄창에 레이저 사이트까지 장착된다. 적들이 초반부터 시도 때도 없이 몰려오는 이번작 특성상 넉넉한 탄창 용량에 기반한 전투지속력이 매우 훌륭해서 초반부터 중반까지 산탄총 탄약과 소총탄을 아끼게 해주는 효자무기다. 원작의 퍼니셔가 가졌던 초반 공짜무기의 자리를 대신한 권총. SG-09R을 대신하는 포지션이라 그런지 특수 개조도 동일한 크리티컬 확률 5배이기에 경쟁력이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는 이점도 있다. 따라서 극초반에 이 무기를 들어서 익숙해졌다면 굳이 SG-09R에 투자할 이유가 전혀 없다.
다만 후반이 될 수록 장점이 희석되는 것이 단점. 가장 큰 탄창을 지닌 대신 재장전 속도가 탄창을 사용하는 권총 중에서 가장 느리기 때문에 위력 몰빵 개조보다는 재장전 속도와 탄창 개조도 어느 정도 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SG-09R에 비해서는 개조 비용은 비싸서 산탄총, 소총 등의 다른 무기를 주력으로 사용할 때 센티넬 나인과 병행해서 개조하면 돈이 부족한 상황이 종종 생길 수 있다. 여기에 3단 개조부터는 개조 효율이 나빠져 SG-09R보다 대미지가 낮아지고, 4단 개조부터는 퍼니셔와 같이 권총 중 최저 수준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이 부분이 결점이 될 수 있다. 물론 게임에 익숙해진 유저들의 경우에는 권총은 헤드, 레그샷 후 체술로 마무리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큰 장탄수를 가진 센티넬은 체술 연계에 유용해서 반대로 고난이도로 갈수록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이상하게도 총 이름 자체가 번역이 안되어 있어서, 언어를 바꿔도 무조건 Sentinel Nine이라고만 표기된다.
5.4. 레드 9
강력한 권총. 탄약의 혼용을 방지하고자 그립에 크게 "9"라고 새겨져있다.[17]
크기 | 2x3 | 가격 | 14,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1.5 | 8 | 0.85 | 0.90 | 3.00 |
2 | 1.8(15,000) | 10(6,000) | 0.95(8,000) | 0.96(7,000) | - |
3 | 2.1(30,000) | 12(8,000) | 1.05(10,000) | 1.05(10,000) | - |
4 | 2.4(45,000) | 14(10,000) | 1.15(11,000) | 1.16(14,000) | - |
5 | 2.70(65,000) | 16(12,000) | 1.25(14,000) | 1.26(19,000) | - |
특수개조 | 위력 1.5배(100,000) | ||||
치명타률 | 5% | 정밀 조준 | 7% |
- 레드9용 개머리판 장착 가능
"아... 열혈 수집가다운 선택이군. 좋은 총이지!"
― 상인
― 상인
옛 독일제국제 권총. 원본이 된 총기는 마우저 M1916 "레드 9"[18]이다. SG-09R이 레온의 기본 장비라면, 레드 9은 루이스 세라의 기본 장비. 챕터 3의 오두막 농성때부터 꺼내들더니 그 뒤로 전투시마다 꺼내들고, 더 머서너리즈에서도 사용한다.
SG-09R을 제외하고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무료[19]로 획득할 수 있는 권총으로 챕터 4에서 델 라고를 처치 후 호수의 중앙에 자리한 침몰선에 있는 상자에서 5발이 장전되어 있는 걸 얻을 수 있다. 만약 놓쳤다면 챕터 5부터 구매 가능할 수 있으며 챕터 5에서 스페셜 오퍼로 30% 할인한다.
권총 중 가장 강력한 위력이 특징으로 풀업 시 한발당 대미지 6이 넘어가 사기 무기였던 오리지널에 비하면 꽤 너프를 먹었지만[20], 그래도 여전히 강력해서 하드코어 이상 난이도에서 권총 대미지 정도로는 꿈쩍도 안하는 가나도들도 2~3방에 픽픽 쓰러뜨릴 수 있다. 머리가 터지고 튀어나오는 플라가들조차 3방이면 요단강행이며, 짜증나는 노비스타도르도 하드코어 이상 난이도에서조차 머리통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그만큼 위력이 막강하므로 기본적인 수준의 에임 실력만 갖춘다면 난전 상황에서도 산탄총 탄약을 아낄 수 있어서 언제나 부족함을 겪는 산탄을 진짜 급박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특수 개조 비용이 10만 페세타로 최상위권이라 개조 티켓 사용이 권장되는 총이기도 하다.
개머리판은 챕터6 진입 후 상인에게 스피넬 9개로 교환할 수 있다. 초반에 스피넬 9개는 부담이 클 수 있으나 개머리판을 장착한다면 권총 중 초탄 정밀조준 속도가 모든 무기를 통틀어 가장 빨라지고 집탄율도 좋아지며 사격 시 반동조차 대폭 줄어서 크게 성능이 향상되므로 레드9를 계속 사용할거라면 최우선으로 구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단점은 위력을 제외한 전반적인 성능이 권총 중 최하위라는 것. 탄창 용량은 뒤에서 2등이고[21] 연사력이 떨어지는 데다가 개머리판을 장착해도 초탄 정밀조준 속도만 빨라지고 연사시의 집탄율은 모든 권총 중 가장 떨어진다. 게다가 탄 클립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술 장전을 통한 약실 +1발이 안되고 개머리판을 반드시 장착해줘야 상술한 성능이 나오기에 인벤토리를 총 10칸이나 잡아먹는 것도 단점.
즉, 깡딜 하나로 승부하는 권총이므로 플레이어의 조준실력이 낮다면 절대 추천하지 않는 무기이며, 평균이상의 조준실력을 가졌다면 체술콤보 자체를 사용할 일 없이 어지간한 적들도 에임하나로 다 패고다닐수 있다. 몸샷위주로 플레이할 정도로 에임이 좋지않다면 차라리 블랙테일이나 TMP를 주무기로 활용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광산차 파트에서는 플레이어의 무기가 아닌 루이스의 레드 9을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22]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1회 이상 사용하게 되는 총기다. 때문에 침몰선에서 입수하지 않았더라도 사용 판정이 떠버려서 2회차에는 그 자리에는 금괴가 놓여있다. 또한 입수하지 않고 지나치는 무기들은 상인이 나중에 팔기 때문에 1회차에서 입수하지 않았더라도 그냥 금괴가 놓여지기에 약간의 손해가 발생한다. 대신 모든 무기를 입수하는 챌린지 달성 시 굳이 얻거나 사지 않아도 광산차 파트에서 사용한 것 또한 입수로 카운트된다는 소소한 팁이 있다.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개머리판과 함께 챕터 4부터 구매할 수 있다. 전용 블랙테일이 기본 장비인데다 블라스트 크로스 보의 인벤 압박으로 인해 1회차에서의 우선 순위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에이다는 매그넘류를 전혀 쓸 수 없다보니 고난도 플레이에서는 고려해볼만할 것이다.
하나 재미있는 여담으로, 실제 마우저 C96은 독일제 권총이었고 이를 이번 작품의 배경인 스페인의 아스트라에서 무단 카피한 모델이 아스트라 M900이다. 헌데 이 M900의 개량판 중 하나인 M904가 원본에도 없던 20발[23] 연사 기능을 달고 나오면서 기관권총으로 유명해지면서 원본 팀킬을 하자 마우저에서도 연사가 가능하도록 개량한 M712 모델이 나왔고, 이걸 수출용으로 만든게 Model-S. 당연히 스페인에도 수출되었다.
5.5. 블랙테일
스트라이커 방식의 권총. 부족한 부분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전반적으로 높은 성능을 지닌다.
크기 | 2x2 | 가격 | 24,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1.4 | 9 | 1.20 | 1.19 | 4.20 |
2 | 1.6(14,000) | 10(8,000) | 1.30(7,000) | 1.33(10,000) | - |
3 | 1.9(28,000) | 11(10,000) | 1.40(10,000) | 1.63(14,000) | - |
4 | 2.1(40,000) | 12(12,000) | 1.50(13,000) | 1.91(20,000) | - |
5 | 2.40(59,000) | 13(14,000) | 1.60(16,000) | 2.20(26,000) | - |
특수개조 | 위력 1.5배(100,000) | ||||
치명타률 | 5% | 정밀 조준 | 7% |
"그건 모범적인 총기라고 할 수 있지, 이방인. 최고라고 할 순 없지만 이상적인 동료가 되어 줄 거야."
― 상인
챕터 7부터 구매할 수 있는 권총. 원작에선 에이다 웡도 사용했지만 이번 작품에선 전용 커스텀 모델을 사용한다. #블랙 테일 AC 참조.― 상인
원작에서는 유일한 단점이 '모든 스펙이 만능이라 쓰는 재미가 떨어진다'였을 정도로 레드 9와 더불어 최종 티어 취급을 받던 무장으로, 리메이크에서는 레이저사이트를 달 수 없도록 막고 위력과 장탄수에 대폭 너프를 먹여 밸런스를 조절했다. 그래도 여전히 권총 중 위력 2위에 레이저사이트를 달 수 없어도 초탄/연사 가릴 것 없이 집탄성이 우수하며, 재장전 속도, 연사력까지 두루두루 뛰어나고 사이즈가 2x2로 주무기중 가장 작아 그 위상은 여전하다. 최고의 권총을 논할 때 가장 많이 선택받을 정도. 그립 전방과 슬라이드 아래쪽 디자인이 글록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바뀌어 좀 더 택티컬한 느낌이 나는 디자인이 되었다.
개머리판을 장착한 마틸다의 3점사 다음으로 연사력이 빠르다. 개머리판 장착을 배제한다면 모든 권총 중 실연사력은 1위인 셈. 레이저 사이트를 달 수 없지만 조준선 크기가 작고 연사 시에도 잘 벌어지지 않아서 그리 큰 단점으로 와 닿지 않는다. 조준 속도도 빠른 편이고 재장전 속도는 1위라서 갑작스런 상황 대처에 매우 유리하다. 산탄총이나 소총 등의 주 무장을 사용하다 근접한 적에게 모잠비크 드릴을 꽂는 식으로 보조 무장으로 활용하기에 아주 안성 맞춤인 권총.
대신 단점으로 탄창 용량이 가장 작아서 약실 장전도 굉장히 크게 느껴질 정도로 탄창 압박이 크다. 기본 9발에 최대치가 고작 13발로 3단 개조부터는 레드 9보다도 용량이 작다. 따라서 블랙 테일을 주력으로 쓴다면 레드 9처럼 재장전을 생활화 해야하며, 대신 재장전 속도가 가장 빨라서 이쪽으로 벌충이 된다. 게임 후반부에는 가나도들조차도 권총 서너방 정도는 우습게 버티는 만큼 탄창이 작고 아무런 보정기가 달리지 않는 블랙 테일에 아쉬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 듯.
같은 고위력 권총인 레드 9과 여러모로 비교대상이 되는데 레드 9은 위력이 더 높고 호수에서 공짜로 얻을 수 있으며 빠른 초탄 조준속도 및 낮은 반동을 자랑하지만 스피넬로 구입하는 개머리판을 소지해야 그 성능을 낼 수 있으므로 가방칸을 많이 차지하고, 연사 시의 집탄성이 떨어진다. 반대로 블랙 테일은 직접 구입해야 하고 인벤토리 부담이 작으며 집탄성이 훌륭한 대신 장탄수가 권총 중에서 가장 적고 연사 시에 반동이 있다.[24]
레이저 포인터를 비롯한 악세서리가 없기에 중거리 이상의 교전은 소총이나 SMG에 맡기고 근접전에서 탄창 하나를 다 비운다는 생각으로 사용해야 이 총의 진가가 극대화된다. 특히 빵봉지나 브루트같이 맞아도 경직없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적에게는 샷건보다 블랙테일로 근접연사를 통해 약점에 확실하게 두세방을 꽂는편이 더 안전하고 편하다.[25] 인간형이라 체술을 넣을 기회도 생기고 이때 다른 무기로 마무리를 짓는 등의 유연한 상황대처가 가능해지니 멀찍이서 에임조이고 쏘기보다는 조금 근접해서 연사하는 것을 추천한다.
5.6. 마틸다
폴리머 프레임 권총. 개머리판을 장착하면 세 발 버스트 사격이 가능하다.
크기 | 2x3 | 가격 | 스피넬 10개/20,000 페세타(재구매)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1.3 | 18 | 1.00 | 0.96 | 3.50 |
2 | 1.4(15,000) | 21(10,000) | 1.10(8,000) | 1.00(10,000) | - |
3 | 1.6(26,000) | 24(12,000) | 1.20(9,000) | 1.16(13,000) | - |
4 | 1.8(43,000) | 27(14,000) | 1.30(10,000) | 1.33(17,000) | - |
5 | 2.0(62,000) | 30(16,000) | 1.40(11,000) | 1.63(22,000) | - |
특수개조 | 탄창 용량 2배(70,000) | ||||
치명타률 | 5% | 정밀 조준 | 8% |
- 마틸다용 개머리판 장착 가능
"눈썰미가 남다르군."
― 상인
― 상인
바이오하자드 2부터 레온과 함께 한, 구작 클리어 특전이었던 구 서독제 점사 기관권총. 챕터 8 정원 입구부터 교환 가능하다.
개머리판을 부착하지 않으면 장탄수를 제외하고 SG-09 R과 별 차이가 없지만 개머리판을 부착하면 원작처럼 3점사하는 권총이 된다. 이 고속 3점사가 마틸다의 가장 큰 특징으로, 권총으로 분류되지만 사실상 TMP 같은 기관단총 포지션을 차지하는 총이라고 할 수 있다. 격렬한 탄 소비 때문에 다른 권총처럼 드랍 탄환에만 의존하지 않고 소재와 화약으로 적극적으로 탄을 만들어 보충해야 한다.
오리지날에서는 개머리판까지 그냥 풀세트로 2x5 10칸을 차지했지만, 이번작에서는 개머리판이 따로 분리되어서 인벤토리 정리 부담이 덜해졌다. 반대로 말하자면 마틸다를 구입해도 스피넬을 더 투자해서 개머리판까지 마련해야 제대로 써먹을 수 있다.
연사력면에서 바하5의 베레타 93R이나 바하6의 트리플 샷을 계승하는 무기로 사격버튼 광클로 3점사가 아니라 아예 기관권총이 된다. 다만 상향먹은 연사력만큼이나 반동또한 미친듯이 커져서, 개머리판을 부착했음에도 불구하고 CQBR과 시카고를 풀오토로 갈기는 것과 비슷한 반동을 보여준다. 특히 고양이 귀 + 미니멀리스트 도전으로 마틸다 3점사를 처음 활용하는 유저들은 엄청 큰 반동에 당황할 정도. 특히 가나도들에게 기관단총 갈기듯이 갈겨버리면 하늘로 솟구치는 에임때문에 탄창의 절반 이상을 허공에 낭비하게 된다.
그래도 유저들 사이에서는 프로페셔널 S+ 랭크 보상으로 무한탄 악세서리(고양이 귀)를 얻은 다음이라면 미니멀리스트(나이프 + 권총으로 클리어) 도전과제를 깰 때 가장 이상적인 무장으로 손꼽힌다. 최대 60발이란 LE5급의 장탄수, 경직이 풀릴 새 없는 무자비 공격, 세발 모두 깔끔하게 들어갔을 시 데미지는 무려 6에 달하기 때문에 주력으로 쓰고, 다른 권총들은 보조 무기 개념 정도로만 들고다니게 된다.
공격 버튼을 연타하면 DPS만큼은 기관단총들도 뛰어넘기 때문에 총알 걱정만 사라지면 어지간한 보스는 10초컷을 낼 수 있다. 지원 모드 기준으로 베르두고도 얼려놓고 탄창 4~5개를 비우면 처치할 수 있을 정도. 물론 탄환이 무한이더라도 탄창 용량인 60(+1)발마다 꼬박꼬박 재장전은 해줘야하고, 3점사를 아무 생각없이 갈기면 명중률은 덩달아 땅에 처박히므로 적당히 점사를 끊어주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6. 산탄총
리메이크로 넘어오면서 이런 저런 단점이 상쇄되어 여러 상향도 받았지만 너프된 점도 많은 무기군. 주로 후딜레이와 연사력에서 상향을 먹고 범위공격과 넉백에서 하향을 받았다. 그렇더라도 좀비물에서는 언제나 국밥으로 활약하는 산탄총답게 근접전이 많은 바하 4에서도 탄약만 넉넉하다면 권총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물량 공세가 몇이나 달려들어도 전부 갈아버릴 수 있고, 보스전에서도 활약하는 든든한 무기. 문제는 역시 탄약 수급으로, 원작에서처럼 생각없이 난사하면 힘들어질 수 있다. 그래도 매그넘보다는 상황이 훨씬 낫다.고어효과가 강화돼서 가나도들에게 맞히면 부위파괴가 된다. 특히 몸통을 맞히면 몸이 반토막나거나 머리를 잘 맞히면 머리가 터지면서 즉사하는 광경도 볼 수 있다. 다만 플라가로 부활하는 트리거가 확정으로 예정된 적들은 부위파괴가 되질 않는다.
근거리에서 보스의 약점이나 잡몹들의 머리를 맞히면 매우 위력적이지만 적과 근접하지 않거나 다른 부위를 맞히거나 산탄이라는 점을 이용해 원샷 멀티킬 노리고 쏜다면 '아니, 산탄총 맞고도 살아있냐?'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위력이 상당히 저하된다. 특히 전작에서 전기톱을 비롯한 여러 적들을 산탄총 한방으로 넉백내서 엎어놓고 여유있게 처리하던 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해, 탄이 스치기만 해도 땅에 고꾸라지던 원작과는 달리 리메이크에서는 제대로 노리지 않으면 권총만도 못한 저지력을 보일 때도 있다.
라이엇 건의 하위호환인 W-870을 제외하면 세 산탄총들이 모두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 1대 1 각개격파를 원활하게 하려면 라이엇 건을, 대용량 탄창으로 쓸어버리는 스위퍼를 원하면 스트라이커를, 산탄총을 초근접 보조무기로 돌리고, 권총, 기관단총, 소총 등을 주력으로 쓰고 싶다면 스컬 셰이커를 쓰도록 하자.
튜브형 탄창인 W-870, 라이엇 건, 스컬 셰이커는 장전 모션 중 무기를 바꿔 들거나 나이프를 꺼내는 등의 다른 모션을 취해 장전을 실시간으로 캔슬 가능하다. 이 때는 튜브 용량 최대치까지 장전하지 않는 대신 한두 발만 장전하고 바로 사격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으며, 장전 속도를 개조했다면 장전 모션 한번에 2발 이상 장전한다는 특성도 반영되어 튜브에 한발 집어넣는 모션이 끝나자마자 캔슬해도 2발이 장전된다.
산탄총을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전투 도중 탄이 다 떨어졌을 때 다른 무기를 꺼내기엔 애매하다면 급하더라도 회피 기동을 활용하면서 한두 발만 장전한 뒤 다시 사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리지널에서는 그냥 샷쉘 두 번 집어넣고 끝내는 모션이었고 중간 캔슬이 안됐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소소하게 재장전에서 이득을 본 셈이다.
- W-870
챕터 1에서 획득가능한 공짜 산탄총. 특수 개조시 산탄총 중 위력 1위.
- 라이엇 건
위력, 집탄률, 연사력 모두 안정적인 밸런스 특화.
- 스트라이커
산탄총 중 탄창용량 1위, 연사력 1위. 낮은 위력 대신 광범위에 연사하는 견제 특화.
- 스컬 셰이커(DLC)
산탄총 중 최소 크기 + DLC 구매자 한정 초반 공짜 무기. 초근접 1:1 특화.
6.1. W-870
12 게이지 펌프액션 산탄총. 철제 기관부가 간편하고 견고해 널리 보급되었다.
크기 | 2x8 | 가격 | 12,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탄수)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5.6 | 5 | 1 | 0.45 | 2.80 |
2 | 6.72(15,000) | 6(8,000) | 2(8,000) | 0.51(10,000) | - |
3 | 7.84(23,000) | 7(10,000) | 3(10,000) | 0.56(11,000) | - |
4 | 8.96(42,000) | 8(12,000) | 4(12,000) | 0.63(12,000) | - |
5 | 10.1(58,000) | 10(14,000) | 5(14,000) | 0.85(13,000) | - |
특수개조 | 위력 2배(80,000) |
"오, 좋았어."
― 레온 S. 케네디
― 레온 S. 케네디
"조언? 녀석들을 한데 모은 다음 이거 한 방으로 다 날려 버리는 거지! 헤헤헤헤!"
― 상인
― 상인
원작의 일반 샷건. 마을 진입 시 첨탑 맞은 편 2층 건물의 2층에서 입수가능. 습득하지 못하고 넘어갔다면 챕터 2에서 상인을 만났을 때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마을 광장에는 이후에도 방문할 기회가 몇 번 생기니 굳이 상인에게서 살 필요는 없다. 고성 파트로 넘어가면 구입말고는 입수처가 없어지기는 하는데 여기서는 윗등급 티어 취급받는 라이엇 건이 해금되므로 돈주고 살 필요가 또 애매하다.
마을 방어전 중간에 입수 가능한 건물로 진입하면 구작과 똑같이 컷신이 재생되어 구분 가능하고, 2층 계단을 타자마자 거의 정면의 진열장에 걸려있으니 가나도에게 쫓겨 일단 건물 내에 진입해서 정신이 없더라도 입수하기 쉽다. 방어전에서 주워서 사용하는 게 초회차에서는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영 바쁘고 정신이 없어 주울 짬이 안난다면 방어전이 끝나자마자 가서 느긋하게 주워도 괜찮다.
공짜로 먹는 초반무기에다 산탄총 중 유일한 펌프액션이라 연사속도가 모든 산탄총중 제일 느리다. 오리지널 4편에선 강력한 넉백 성능 덕분에 닥터 살바도르와의 근접전에서도 밀리지 않았으나 산탄총의 넉백이 너프된 리메이크에서는 노업 성능으로는 일반 가나도도 넘어뜨리기 힘들다. 장전 딜레이가 아니라 차탄 장전용 격발 딜레이인 탓에 실시간 캔슬도 안되고 심지어 패링도 안된다. 펌프를 당기기 전까진 눈뜨고 맞아야 하는 셈. 실제로 마을 구간에서 이 총을 얻자마자 신난다고 전기톱 가나도와 정면승부를 벌이면 초탄이 올히트해도 경직은 커녕 그대로 다가와서 격발 딜레이 중에 바로 전기톱에 썰린다. 산탄총 특유의 넉백이 너프를 먹은 게 안그래도 특색이 없는 이 총에겐 최악의 너프가 되어버린 꼴이라 만약 근접해서 펠릿 올히트를 시키거나 넉백을 줄 생각이라면 위력 뿐만 아니라 연사력에도 같이 투자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그래도 산탄총에 기대할 수 있는 기본적인 성능은 다 갖췄고 위력이 일정 수준 이상 개조되면 가나도들 대상으로 원작처럼 넉백효과도 돌아오며, 전기톱 역시 넉백시키지는 못해도 제대로 다가오기 힘들 정도로 묵직한 데미지와 경직을 입힌다. 또 끝까지 쓴다면 판매 및 개조금액 회수에서 금액 손해를 피할 수 있는데다 최종 개조 비용도 35만 2천으로 저렴하다는 점에 주목해서 40만이 소요되는 라이엇 건을 생략하고 다른 무기에 더 투자하는 선택도 가능하다. 2회차 이상 플레이라면 돈은 큰 의미가 없지만, 스피드런이나 초회차 플레이에서 5만은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다. 특히 라이엇 건 구매비용까지 감안하면 8만이 넘는 돈을 다른 무기에 대신 투자 가능하다.
특수개조까지 전부 마치면 깡댐만큼은 산탄총 최강. 다만 그 차이가 라이엇건보다 피해량 1 높은 게 고작이고 연사력과 유효 사거리, 집탄률까지 종합하면 범용성 측면에서 라이엇 건이 확실한 상위호환이다. 대신 펌프액션의 손맛과 목재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 산탄총 중 가장 묵직한 타격음을 가지고 있기에 산탄총 성능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면 줍고나서 적당히 개조하면서 엔딩까지 끌고가도 문제가 없다. 펠릿 올히트시 이론상 데미지 기댓값이 제일 높고, 경직이 긴 적이라면 먼저 경직을 건 다음 W-870으로 초근접 올히트를 시킨 다음 체술을 넣거나 나이프로 마무리 할 수도 있으므로 중간중간 확실하게 양념을 친다는 느낌으로 운용해보자.
원작에서는 아마추어/이지 난이도에서는 입수할 필요 없이 게임 시작부터 인벤토리에 들어와있기에 극초반부터 들 수 있고, 전작인 3편과 리메이크 RE3에서도 지원 난이도에서는 CQBR 돌격 소총을 기본 지급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난이도 불문하고 맵에서 직접 획득해야 되게 바뀌었다. 단순히 공짜 무기가 아니라 이벤트성 극초반 구제용 무기인 셈.[26]
참고로 벽걸이형 무기 전시대에 놓여있는 형식이기 때문인지 다른 무기가 입수하고 나면 금괴가 배치되어 있는 다른 무기들과는 다르게 입수하고 나면 다음 회차에서 W-870이 걸려있는 곳에는 아무 아이템도 놓여있지 않다. 안먹으면 무조건 손해를 보게 되므로 웬만하면 초회차에 반드시 입수하는 걸 추천한다.
더 머서너리즈에선 핀스트라이프 복장의 레온이 사용한다.
6.2. 라이엇 건
반자동식 산탄총. 관성 작동식을 채용해 반동을 경감시켜 연사 성능을 올렸다.
크기 | 2x8 | 가격 | 28,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탄수)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6.4 | 7 | 1 | 0.75 | 3.50 |
2 | 8.0(20,000) | 8(10,000) | 2(10,000) | 0.8(10,000) | - |
3 | 9.6(35,000) | 9(12,000) | 3(12,000) | 0.88(11,000) | - |
4 | 11.2(50,000) | 10(14,000) | 4(14,000) | 0.98(12,000) | - |
5 | 12.8(65,000) | 12(16,000) | 6(16,000) | 1.10(13,000) | - |
특수개조 | 위력 1.5배(80,000) |
"아, 그건 말 그대로 몽둥이[27] 같은 녀석이야, 친구. 표적을 피떡으로 만들어 버리거든!"
―상인
―상인
원본이 된 총기는 베넬리 M3에 베넬리 M4의 신축식 개머리판과 권총 손잡이를 적용한 모델. 챕터 6에 진입 후 구매 가능하다. RE3의 모델링으로 등장해서 펌프 액션식이었던 원작과 다르게 RE4에선 반자동 산탄총으로 바뀌었다.[28] 덕분에 스트라이커 못지 않은 연사력을 얻으면서 기존 W870 산탄총과는 차별화가 이루어졌다. 대신 모델링은 재활용했지만 원래 있었던 추가부착물 장착 기믹은 없다. RE3의 M3 산탄총에 반자동 총열과 전술 개머리판을 부착한 것과 비슷한 형태.[29]
샷건중 가장 높은 집탄률을 활용하여 몰려오는 가나도나 파리떼를 초근접은 물론이고 권총 교전 거리에서 뒷걸음질 치면서 하나씩 박살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한정개조까지 끝마치면 위력도 19.2로 W870의 한정개조와 1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실질적으로 위력과 집탄률 모두 잡아낸 우수한 산탄총. 산탄총을 주 무장으로 사용할 생각이라면 본작에서는 라이엇 건이 종결장비라고 할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은 W870처럼 큰 2x8이라는 위엄넘치는 크기로 인한 인벤토리 압박. 시카고 스위퍼 다음으로 용량을 제일 많이 잡아먹는 무기라 케이스 업그레이드를 안한 상태라면 인벤토리 관리를 해도 공간이 부족해지는 걸 볼 수 있다. 특히 저격총을 SR M1903에서 스팅그레이로 갈아타면서 동시에 산탄총도 W-870에서 라이엇 건으로 갈아타는 티어 물갈이를 한다면 무기 용량때문이라도 케이스 업그레이드는 필수. 그리고 단점까지는 아니지만 집탄율이 낮아 대충 쏴도 광역 제압이 되는 다른 샷건들과는 달리 집탄율이 워낙 우수한 탓에 조준 영역 밖의 적에는 맞지 않아서 조준에 신경 써야 한다는 부분을 주의점으로 꼽을 수 있다.
구작에서 리메이크로 넘어오면서 큰 수혜를 본 산탄총인데, 시스템이 변경되면서 성능도 크게 강화되어 환골탈태에 가까운 개선을 이루어냈다.
당시에는 W870과 같은 펌프식 산탄총이라 연사력도 낮았고, 기본 딜량도 12만 페세타에 달하는 거금을 들여 한정개조를 끝마쳐도(10.0) 스트라이커(12.0)에 발당 딜량이 밀리는데다, 크기마저 지금과 같은 거대한 사이즈를 자랑했다. 거기에 매각 시에는 업그레이드 비용도 포함해서 구매가의 반값으로 돌려주니, W870으로 스트라이커까지 버티며 패스하는 게 보통이었다. 라이엇건으로 갈아타더라도 장점은 조준점 이동이 빠르다는 점 하나 뿐인데 원작의 산탄총 계열은 강력한 넉백이 장점이지 정밀 조준으로 먹고 사는 무기는 아니라서 별 의미가 없었다. 특히 최종 티어인 스트라이커에는 이속 버그도 있었고, 산탄도 권총탄 다음으로 많이 고정스폰되는 탄종이라 100발 탄창에 다 쑤셔넣어서 인벤토리를 절약할 수 있는 한정개조의 장점이 워낙 커서 그 중간에 있는 라이엇건은 어지간해서는 버려졌던 것이다.
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장비 매각시 기본 가격만 반값이 되고 업그레이드 비용은 거의 전부[30] 돌려주니 굳이 업그레이드 없이 악깡버할 필요도 줄었고, 탄 수급량 너프로 스트라이커의 큰 장탄수가 그렇게 유의미한 장점이 아니게 되었기에 상대적으로 가치가 떡상한 무장. 초기 성능 기준으로는 연사력이 바닥을 치는 W-870, 위력이 약해빠져 초근접을 유지하고 보조무장으로만 써야하는 스컬 셰이커, 타격 범위가 너무 넓어 소수의 목표에 화력 집중이 불가능한 스트라이커처럼 아주 명확한 약점들을 갖고 있는 다른 산탄총들에 비해 가장 안정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개조 상한치도 모든 산탄총의 장점을 취합한 수준이다. 게다가 리메이크의 게임 시스템 상 잡몹 광역제압 성능보다, 높은 화력을 원하는 목표에 빠르게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우대받다 보니 단점이 가려져서 사실상 산탄총 중 최고티어급 밸런스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산탄총 중 가장 택티컬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서 CQBR 돌격 소총과 같은 제식 무장을 재현할 때도 어울린다.[31]
머서너리즈 모드에선 원작과 마찬가지로 기본 복장 레온이 사용한다.
6.3. 스컬 셰이커
[32]
개머리판과 총신을 짧게 만든 산탄총. 크기가 작아 기동성과 휴대성이 우수하다.
크기 | 1x5 | 가격 | 15,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탄수)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5.4 | 2 | 1 | 0.49 | 2.30 |
2 | 6.32(15,000) | 3(8,000) | 2(7,000) | 0.56(10,000) | - |
3 | 7.24(25,000) | 4(11,000) | 3(9,000) | 0.66(11,000) | - |
4 | 8.15(45,000) | 5(15,000) | 4(11,000) | 0.79(12,000) | - |
5 | 9.07(60,000) | 6(19,000) | 6(13,000) | 0.96(13,000) | - |
특수개조 | 위력 2배(80,000) |
기본 성능은 W870과 비교했을 때, 연사력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모자라며 특히 주무기중 가장 적은 장탄수가 단점으로 기본이 고작 두 발, 최대 개조를 해도 최대 6발[33]까지가 한계인 대신 1×5라는 스트라이커의 절반 밖에 안되는 극도로 작은 크기가 장점으로 주무기중 블랙테일 다음으로 크기가 작아 인벤토리 관리하기에 용이하다.
성능상으로 라이엇 건이나 스트라이커보다 좋다, 안좋다의 의미가 없는 총기라 볼 수 있는데 라이엇 건은 좁은 탄착군과 반자동 사격으로 적을 하나하나 각개격파하는 식의 운용, 스트라이커는 넓은 산탄 확산각과 대용량 탄창을 활용한 광역 공격용으로 운용하게 되는데, 스컬 셰이커는 위력, 연사속도, 집탄성능 3위에 장탄수 최하인 다른 산탄총들의 단점만을 가진 최악의 성능이다. 그런데 사이즈 하나만큼은 기가 막히게 작아 초근접 대응형 보조무장으로 쓰면서 스팅그레이나 권총, LE-5 등을 주력으로 쓰려고 할 때 아타셰케이스 공간을 아끼면서 써먹기 좋은 총이기도 하다. 결국 플레이 취향에 따라 산탄총을 주력으로 쓸거면 라이엇 건이나 스트라이커 중 하나를, 보조용으로 쓸거면 스컬 셰이커를 쓰면 된다.
게임 중 공짜로 먹는 W-870과 비슷하게 샷건에 투자를 안할 것이라면 가치가 높아지는 무기다. 기본적으로 W-870보다 연사력이 빠른편이고, 스트라이커보다 펠릿 확산도가 적어서 샷건에 단 한푼도 투자를 안한 상태 기준으로는 스컬 셰이커를 가성비 좋은 보조무기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조금이라도 개조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라이엇 건이나 스트라이커가 확실한 상위호환이다. 무엇보다 가방 용량이 적어 이것저것 넣다보면 결국 이 무기보다 월등히 좋은 샷건이 가방 안에 들어가게 돼서 사용에 고민이 되는 딜레마에 빠진다. 결론적으로 DLC 구입을 하지 않은 유저들에게는 선택권이 없으므로 공짜 샷건 W-870을, DLC를 구입한 유저들에게는 스컬 셰이커를 보관함에서 바로 꺼내 쓰다 버리거나 W-870으로 갈아타는 선택지가 하나 더 있는 셈이다.
원작에 없는데도 뜬금없이 추가된 장비이긴 하지만 사실 전작인 바이오하자드 3의 웨스턴 커스텀이 리메이크에서 짤린데 대한 뒤늦은 오마주에 가깝다. 영화판의 주인공 앨리스도 비슷한 무기를 사용하나 특이하게 동전을 탄환으로 사용한다.[34]
특히나 웨스턴 커스텀은 오리지널 3편에서 굉장히 독특하고 인상깊은 무기였기에 RE:3에서도 등장하길 염원하는 유저들이 많았고, 그때문에 짤려서 크게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4편에서 이를 위해 원작에도 없는 무기를 추가한 것이다.
SR M1903과 더불어 올드한 우드 감성을 가진 무기이기도 하고, 둘 다 차탄 장전시 볼트/레버 액션으로 한발한발 수동으로 장전하는 맛이 있기에 이런 감성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애정픽으로 엔딩까지 사용하기도 한다.
6.4. 스트라이커
반자동식 산탄총. 회전식 탄창을 채용해 큰 탄창 용량과 간편함을 모두 잡았다.
크기 | 2x5 | 가격 | 38,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탄수)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9.0 | 12 | 2 | 1.13 | 2.00 |
2 | 10.8(25,000) | 15(10,000) | 3(12,000) | 1.19(13,000) | - |
3 | 12.6(35,000) | 18(14,000) | 4(14,000) | 1.29(16,000) | - |
4 | 14.4(55,000) | 21(18,000) | 5(16,000) | 1.42(19,000) | - |
5 | 16.2(65,000) | 24(22,000) | 6(18,000) | 1.57(22,000) | - |
특수개조 | 탄창 용량 2배[35](60,000) |
"그 빠른 연사력으로 약간 너저분한 불꽃을 쏘아올릴 수 있을 거야!"
― 상인
― 상인
원작 대비 가장 크게 너프먹은 무기 1위. 챕터 10 진입 후 구매 가능하며, 훌륭한 기본 위력, 연사, 작은 사이즈가 장점인 산탄총. 특히 최대 48발이라는 압도적인 탄창용량이 특징이다.
집탄률이 산탄총중 가장 낮아서 유효사거리가 바닥을 치지만,[36] 압도적인 연사력과 넉넉한 탄창으로 근접전시에 다른 산탄총들보다 이론상으로는 우위에 선다. 급할 때 CC기처럼 넉백시키는 용도로 유효.
하지만 구작 대비 전반적으로 탄 수급량이 너프되었다보니, 한 발의 탄으로 세게치는 다른 산탄총들에 비해 약한 탄을 낮은 집탄률로 여러번 쏘아대는 스트라이커가 상대적으로 많이 약하다. 실제로 위력도 원작보다 낮아졌고 하필이면 탄착군이 좌우로 넓은 형태라 1:1 전투에서는 산탄총 최약체. 초근접해도 스컬 셰이커 이상으로 빗나가는 펠릿이 많아서 카탈로그상 위력보다 더 약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오히려 원작에서의 가나도 대여섯마리 모아놓고 한방에 넉백시키는 플레이가 가장 수월한 총으로, 몰려오는 가나도들의 몸통과 다리를 노려서 쏘면 펠릿이 넓게 퍼지면서 안맞을 적에게도 서너방 맞으면서 넉백을 일으키는 어이없는 판정을 볼 수 있다.
대신 장탄 수 개조 시 탄약을 채워주는 시스템이 사라졌고 게임 전반적인 산탄 수급량 너프로 인해 48발 이상 보유하기 쉽지 않다 보니 이 무기를 쓰다보면 늘 무기에 장전된 양 이외에는 산탄총 탄환 여분이 없게 되는데, 시스템 상으로 이를 탄약 부족으로 인지해 산탄 드랍률이 올라가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탄약 드랍 시스템은 자주 사용하는 무기의 탄약이 '가방의 인벤토리에 얼마나 여분이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보고 판단하지, 무기에 장전되어 있는 양을 중요하게 보지 않기 때문.
한정개조는 탄창 용량 2배.(48발) 구작의 28 → 100발 탄창 개조에 비하면 심각하게 너프된 셈이지만, 본작에서는 탄창 용량을 업그레이드 할 때 탄환을 채워주지 않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니다. 거대한 탄창 용량 덕분에 산탄총 탄약이 인벤토리에서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장점은 그대로. 스트라이커는 스컬 셰이커를 제외하면 샷건 중에서 가장 크기가 작다는 특징까지 더해지면 산탄총을 사용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인벤토리 관리가 아주 쾌적해진다.
다만 다른 산탄총에 비해 탄환 드랍률이 높을 뿐이지 원작에 비하면 여전히 넉넉하게 나오는 편이 아닌데다가, 장탄수 개조 시 탄환을 FULL로 채워주는 효과가 없어진 것이 한정개조 효과가 장탄수 2배인 스트라이커에 가장 큰 단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장점이 잘 와 닿지 않는다. 스펙 자체는 초회차 기준으로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을만큼 강하지만 발사된 탄이 퍼지는 범위가 너무 넓어서 근거리에서도 100% 대미지를 넣기가 힘들다는 점이 당장 눈앞의 적을 확실하게 제거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큰 문제다. 다른 산탄총은 탄퍼짐도가 낮은 편이라 명중률과 체감 대미지가 강하고 한정 개조도 대미지 증가이기 때문에 이 차이가 더욱 크게 느껴지게 된다. 결국 주력 무기로 시원하게 쓰기는 다소 애매하고, 산탄총을 쓰고 다른 무기로 마무리를 하거나 적을 경직시키거나 다운시키는 용도의 보조 무기로써의 역할은 괜찮게 수행하는 편.
그 외에 특징이라면, 다른 산탄총과 달리 처음부터 두 발씩 장전이 가능하며, 한정개조를 하면 장전 탄 수도 두 배가 되어 한번에 12발을 장전할 수 있다. 또한, 고연사 반자동 산탄총답게 무한 악세사리가 있다면 다른 산탄총엔 없는 압도적인 전투유지력을 보여주긴 한다. 무한탄 + 특수 개조를 끝마친 상태라면 사실상 라이엇 건의 소개문구인 피떡갈비 제조에 특화된 미친 분쇄력을 가진다.
전체적으로는 구작 대비 많이 몰락한 산탄총인데, 한정개조 기준 딜량은 산탄총 최강자에서 최약체로 굴러떨어졌으며 작은 사이즈라는 강점도 DLC 장비인 스컬 셰이커에게 파이를 빼앗겼다. 그렇다보니 구작에서는 별로 신경쓰이지 않던 나쁜 분산도 같은 다른 단점들도 많이 신경쓰이게 되었다. 아예 못쓸 수준은 아니지만, 구작에서 사소한 단점을 완전히 뒤덮을만한 강력한 스펙으로 모든 산탄총을 압도했던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 그 자체.
당연한 이야기지만 구작에 존재하던 스트라이커의 이동속도 버그[37]는 고쳐졌으며, 대신 캡콤에서 그 버그 자체는 인지하고 있었는지 아티셰케이스에 다는 장식물 스트라이커의 효과를 '이동속도 8% 증가'로 쥐어주는 자폭 개그를 선보였다.
여담으로 스트라이커의 모델이 된 실제 총기인 암셀 스트라이커는 원래 접이식 개머리판이 장착되어 견착이 가능하다. 게임 내에서 개머리판은 그저 장식, 반동을 피지컬로 억제해야 한다.
7. 매그넘
- 최대 5회 관통 가능
반면 탄약 수급이 줄어든건 모든 총이 동일하고, 쏘기만 하면 죄다 땅에 처박아버리는 산탄총과 반동 없이 약점을 콕콕 찌를 수 있었던 소총이 일제히 너프를 먹어버렸으니 더이상 모든 상황에 만능으로 대처할만한 올라운드급 고화력 무기가 없어진 판국이라 보스급 몬스터에게 확실하게 죽창을 꽂을 수 있는 무기인 매그넘은 안쓰기엔 아쉽고 쓰기엔 부담스러운 계륵같은 포지션이 되어버렸다. 매그넘을 제대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절약플레이가 권장된다. 권총탄은 소지량에 따라 순식간에 수십발 파밍이 가능하고 산탄총 탄은 기존의 소재(S)로 만들어낼 수 없는 만큼 권총 외의 다른 무기의 탄약을 그만큼 아껴야 하기에 보스전보다 필드전이 굉장히 버거워지지만 소재(S)를 매그넘탄에 전부 투자한다 생각하고 탄환을 넉넉히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 브로큰 버터플라이
스페셜 오퍼로 탄약 제조법과 함께 싸게 구매할 수 있음, 특수 개조로 위력 극대화.
- 킬러 7
레이저 사이트에 의한 우수한 명중률, 탄창 사용에 따른 빠른 재장전 및 전술 재장전으로 넉넉한 탄창 용량, 특수 개조시 크리티컬 확률 높음.
- 핸드 캐논
느린 속도와 엉망진창 집탄률 대신 위력 최강. 특수 개조 완료시 장전없는 무한 무기화.
7.1. 브로큰 버터플라이
탑 브레이크 매그넘 리볼버. 100년 전에 개발된 구식임에도 현대 총기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충분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크기 | 2x3 | 가격 | 42,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탄수)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15.0 | 6 | 1 | 0.90 | 2.00 |
2 | 18.0(25,000) | 7(15,000) | 2(12,000) | 0.98(15,000) | - |
3 | 21.0(36,000) | 8(20,000) | 3(15,000) | 1.07(20,000) | - |
4 | 24.0(47,000) | 9(25,000) | 4(18,000) | 1.19(25,000) | - |
5 | 27.0(60,000) | 10(30,000) | 5(21,000) | 1.33(30,000) | - |
특수개조 | 위력 1.5배(100,000) |
"물건을 보는 눈이 있군. 총은 쏘는 게 다가 아니야. 총이라면 역시 재장전이지.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될 거야."
― 상인
― 상인
중절식 리볼버인 S&W M3. 원작에서는 구형 리볼버를 이것저것 섞어서 만든 요상한 외형이었지만 실총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오는 리메이크에서는 원본이 확실하게 구분되었다.
고성 파트가 시작되는 챕터 7부터 구매할 수 있는데[38], 고성 파트의 보스들은 피통이 마을 주민들보다 높기 때문에 쏠쏠하게 활약한다. 챕터 7에서 사면 기간 한정 스페셜 오퍼로 30% 할인과 함께 매그넘 탄약 설계도(7,000페세타)를 공짜로 주는데, 다른 매그넘인 킬러 7은 고성 파트가 끝나고 섬 파트가 시작되는 챕터 13부터 팔기 때문에 1회차에서는 챕터 7에서 바로 사는 게 이득이다.
특수개조를 하면 공격력이 40.5까지 올라가 로켓 발사기를 제외하면 모든 무기 중에서 최강의 단발 화력을 자랑하지만, 조준점 모이는 속도가 느리고 탄착군도 넓어서 레이저 사이트가 장착된 킬러7과는 달리 조금 떨어져 있는 적은 맞히기 힘들다. 사실상 산탄총보다 약간 더 사거리가 긴 근접전 무기로 사용해야 한다.
구매 대사에서도 나오는 상인의 재장전 타령도 여전하지만, 원작의 과장되고 멋들어진 재장전 애니메이션이 평범해져서 많은 원작 팬들이 아쉬워했다. 간지나지만 다소 과한 느낌에서 정숙한 모션으로 변경되었는데, 팔에 반동을 줘서 한손으로 꺾은 뒤 요란하게 철컥거리며 한 발씩 넣던 원작과 달리 왼손으로 총열을 잡고 조심스럽게 꺾은 뒤 한 발 한 발 정성스럽게 넣어서 장전한다.[39] 다만 재장전 속도를 개조해도 속도만 빨라지지 스피드 로더를 쓰지 않고 직접 손으로 총알을 넣는 것은 원작이나 리메이크나 동일하다.
원작에서는 필드에서 얻을 수 있어 두 자루 소지가 가능했었는데, RE4에서는 공짜로 주지 않는다. 핸드 캐논을 해금하면 초회차 플레이에서 보관고에서 바로 꺼낼 수 있기에 사실상 공짜 매그넘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해금 없이 모든 무기를 맵에서 주워 쓰더라도 매그넘만큼은 상인에게서 구입해야 한다. 이 때문인지 챕터 7에서 입고되자마자 매그넘탄 설계도와 함께 스페셜 오퍼를 해준다.
더 머서너리즈에선 핀스트라이프 복장 레온이 사용한다.
7.2. 킬러 7
전체가 스테인리스강으로 된 매그넘. 상단에 레이저 사이트가 기본 장착되어 높은 위력과 명중률을 자랑한다.
크기 | 2x3 | 가격 | 77,7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20.0 | 7 | 1.00 | 0.81 | 2.50 |
2 | 22.0(40,000) | 9(12,000) | 1.10(10,000) | 0.88(15,000) | - |
3 | 24.0(50,000) | 11(14,000) | 1.20(13,000) | 0.96(20,000) | - |
4 | 26.0(60,000) | 13(16,000) | 1.30(16,000) | 1.05(25,000) | - |
5 | 28.0(70,000) | 15(18,000) | 1.40(19,000) | 1.16(30,000) | - |
특수개조 | 치명타 발생 확률 5배(77,700) |
치명타 발생 확률 | 기본 | 특수개조 적용 | |
레이저 사이트 기본 장착 | 6% | 30% |
"솔직히, 이게 자네한테 가장 필요한 총일 거야."
― 상인
― 상인
구작과 같은 시점인 챕터 13에서부터 구매할 수 있는 M19 권총을 기반으로 커스텀된 미국제 매그넘 권총. 구체적으로는 "AMT 하드볼러 롱슬라이드"라는 콜트 거버먼트의 복제품과 LAR 그리즐리의 특징이 섞여있다.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들어졌다는 부분과 스코프처럼 보이는 내장 레이저 조준기는 터미네이터 1편에서 T-800이 사용했던 걸로 유명해진 초기형 레이저 조준기를 장착한 하드볼러 롱슬라이드의 오마쥬. 그리고 총 자체의 외형 및 매그넘탄을 사용하는 성능은 그리즐리 같은 대구경화 커스텀 모델이 모티브인건 변함이 없다. 다만 원작에서는 슬라이드 왼쪽에 킬러 7로고가 있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이 각인이 삭제되었다.
원작처럼 본편 무기중 유일하게 레이저 사이트가 기본적으로 달려있어 정밀 조준한다고 기다릴 필요가 없고 연사력과 탄창 용량도 좋은 편이라 안정적인 연사가 가능하며 인게임 상에서는 권총류와 별도인 매그넘 무기군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탄창을 사용하는 자동권총이기 때문에 다른 매그넘과 달리 탄창으로 빠르게 재장전할 수 있고 전술 재장전을 통해 탄창에 +1이 가능하다. 비교대상인 브로큰 버터플라이는 리메이크에서 장탄수가 하향되어서 킬러7을 쓰면 탄창이 넉넉한 게 체감된다. 또한 바닐라 성능이 우수하므로 초회차에 무리하게 강화해서 사용할 필요는 없다.
한정 개조는 '크리티컬 확률 5배'로 핸드건과 동일한 옵션. 최종적으로 순수화력이 40.5까지 상승하는 브로큰 버터플라이와 비교하면 수수해보일 수도 있겠으나 치명타가 터지는 순간 브로큰 버터플라이의 화력을 압도한다. S+ 보상인 고양이 귀를 착용하고 난사하면 주변 적들의 머리통이 신나게 터져나가는 그야말로 진풍경이 벌어진다. 구작에서는 모든 무기를 통틀어 유일하게 한정 개조가 없어 브로큰 버터플라이에게 밀리는 처지였지만, 리메이크에서는 느리지만 강력한 한방 딜 vs. 빠른 연사와 조준 및 치명타 기회로 취향이 나뉘게 된 셈.
덕택에 리메이크로 넘어오면서 킬러 7도 상당한 수요가 생긴 편. 엘 히간테나 가라도르처럼 약점을 노려야 하는 준보스급 가나도를 상대하거나, 바닥에 엎어진 레헤네라도르도 한 탄창 비우면 녹아내리기에 반쯤 로켓런처처럼 활용할 수 있다. 만약 소총으로 약점 노리기가 어렵다면 적극 활용해보자.
원작에서는 킬러 7을 인벤토리에 소지하기만 하더라도 매그넘탄의 드랍율이 비약적으로 상승[40]해서 브로큰 버터플라이를 주력으로 쓰더라도 인벤토리에 넣고 다니면서 매그넘 원툴 플레이를 하는 게 가능했는데, 리메이크에서는 반영되지 않았다.
머서너리즈에서는 원작처럼 웨스커가 사용한다.
7.3. 핸드 캐논
리볼버 방식 매그넘. 강력한 포구 속력을 견딜 수 있는 초대형 X 프레임을 채용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크기 | 2x4 | 가격 | 50,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탄수)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12.0 | 5 | 1 | 0.52 | 1.80 |
2 | 18.0(40,000) | 6(10,000) | 2(15,000) | 0.55(10,000) | - |
3 | 24.0(50,000) | 7(15,000) | 3(20,000) | 0.58(15,000) | - |
4 | 30.0(90,000) | 8(20,000) | 4(25,000) | 0.61(20,000) | - |
5 | 36.0(120,000) | 9(25,000) | 5(30,000) | 0.65(25,000) | - |
특수개조 | 탄약이 소진되지 않는다(10,000) |
"이방인. 그게 왜 필요하지? 코끼리라도 잡으러 갈 건가? 하하하하!"
― 상인
― 상인
특전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뉴 게임'으로 프로페셔널 난이도를 클리어[41]하거나 머시너리즈에서 전 맵에서 S랭크를 1회씩 달성[42]하면 획득 가능한 무기. 원작과는 달리 전용 탄환이 아닌 일반 매그넘 탄약을 사용한다. 원작처럼 한정 사양 개조까지 마칠 시에 무한 탄창이 된다. 티켓을 사용하면 탄창 용량과 장전 속도가 자동으로 풀개조되므로 개조비를 아낄 수 있으니 이쪽을 노리면 좋다.
핸드 캐논의 특징은 뛰어난 개조효율, 비싼 개조비, 느린 연사속도, 황당할 정도의 반동이다. 집탄률도 매그넘 가운데 가장 나쁜데 사격 후 조준점이 어마무지하게 벌어지기까지 해서 초탄을 제외하면 원거리 사격은 거의 안 맞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렇다보니 근접전이 강제되는 무기로, 실질적으론 매그넘의 탈을 쓴 산탄총이나 마찬가지인 셈. 다만 무한탄 개조 후에는 어차피 핸드 캐논을 맞은 적은 박살나던지 경직을 먹던지라 무한 탄환으로 말뚝딜을 박아주면 그만이기 때문에 단점이 거의 커버된다. 원거리전은 소총에게 맡기면 된다.
위력의 경우 시카고 스위퍼처럼 무한탄창 기믹을 가진 핸드캐논도 떡너프를 받았는데 원작에 비해 최종 위력이 1/3 수준인 36이 되었다. 그럼에도 한정 개조를 제외하면 매그넘 가운데 최강인 것은 여전. 원작과는 달리 해금 후 티켓을 먹여서 무한탄창으로 만들어 프로페셔널 난이도 S+ 공략을 할 때 주력 무기 중 하나로 사용되기 때문에 난이도 조절을 위해 너프가 들어간 모양. 같은 무한무기인 시카고 스위퍼랑 비교했을 때는 스위퍼의 경우 위력만 50만 페세타가 들고 위력이 2.0 밖에 안되지만 준수한 정확도와 쉴틈없이 사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핸드캐논의 경우 위력, 연사속도만 강화하면 스위퍼보다 적은 가격인 37만 페세타가 들며 위력이 강해 보스전에 유리하고 몰려오는 적이나 방패병을 관통샷으로 쓸어버릴 수 있다. 때문에 이런 저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프로페셔널 S+ 도전 시의 주무장으로 시카고 스위퍼와 쌍벽을 이룬다.[43]
S+를 달성해서 고양이귀를 얻고 무기도 풀개조를 마친 시점에서는 다른 매그넘들과 성능을 경쟁할 때 장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과 외형적인 멋을 제외하면 화력으로나 명중률로나 밀리게 되기는 하지만 이건 S+ 보상인 고양이귀 보상이 워낙 우월하다보니 생기는 일이고, 재장전으로 인한 타임 로스 없이 매그넘탄을 끊임없이 쏴갈길 수 있다는 것은 어쨌든 프로페셔널 난이도에서는 큰 매력이다. 고양이 귀를 얻어 브로큰 버터플라이로 갈아탔는데 재장전할 때 얻어맞는 상황을 겪게 되면 핸드 캐논이 그리워질 것이다.
또한 다양한 난이도의 S+에 도전할 때 1챕터부터 공짜 매그넘 한 자루를 가지고 시작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총기마다 하나씩은 맵에 배치해서 공짜로 주워다 쓰는 게 가능한 와중에 매그넘은 무조건 상인에게서 사야하기 때문. 최신 버전 기준으로는 성능이 상당히 너프된 대신 과거에 비해서 뿐만 아니라 타 무기와 비교해도 입수 난이도가 대폭 낮아졌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브로큰 버터플라이가 구형 중절식 리볼버 특유의 꺾어서 한발 한발 넣는 클래식한 감성을 가지고 있다면 핸드 캐논은 반대로 스윙 아웃 + 스피드 로더로 한방에 넣는 세미 택티컬한 감성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원작처럼 재장전 속도 개조를 하지 않으면 한발 한발 정성스레 넣기에 느려터진건 매한가지고, 재장전 속도 3단계부터 스피드 로더로 한번에 장전한다.
무한 탄창 개조를 마치고 마피아 코스튬을 한 뒤 재장전을 하면 폼나게 휘두르다가 마무리 포즈를 취한다.[44]
원작은 .50 AE 탄환을 따로 수급해야 해서 기존 매그넘과는 탄환이 호환되지 않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탄환 수급 자체가 힘들어진데다 핸드캐논도 위력 너프가 심해지면서 .44 매그넘탄을 공유하게 되었다. 하지만 설정상 .44 구경을 쓰도록 개조된건 아니고 여전히 50구경짜리 엘리펀트 건처럼 묘사하는 걸 보면 그냥 게임 내적 허용으로 놔둔듯. 다만 실제총기는 .50 AE 쓰는 모델은 없고 M500 매그넘탄을 쓰는 모델이다.
8. 소총
- 약점에 대한 위력이 3배
- 최대 5회 관통 가능
- 각종 조준경 장착 가능
고스트 리콘 시리즈처럼 기계식 조준기를 사용해 1인칭 정조준하며, 부착물중 조준경를 장착해 장거리의 적도 쉽게 노릴 수 있는 무기. 열화상 조준경을 이용하면 킁킁이를 상대하는데 효율적이며 조준점이 생각보다 잘 흔들리니 주의깊게 쏴야한다. 탄환 보유량은 2칸당 15발.
약점에 대한 피해량이 3배이기 때문에 가나도의 머리통을 날려버리거나 플라가에 효과가 좋으며 그로기 상태에서 약점이 드러나는 보스몹에게 매우 높은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일례로 멘데스 1형태에서 그로기를 유발한 후 나이프를 이용한 특수액션 공격을 한다면 2~3번 정도 반복을 해야 2형태로 넘어가지만 하드코어 기준 나이프액션을 하지않고 M1903 위력 3레벨을 약점에 5발 꽂으면 곧바로 2형태로 넘어간다.
탄수급 난이도가 낮고 거리에 상관없이 발당 피해량이 매우 높아 보스전에선 산탄총들 보다 자주 사용하게 된다.
보통 강력한 한방 대미지를 통해 닥터 살바도르나 거한, 가라도르 등의 약점을 노려 정확히 제압하기 위해 스프링필드를, 속사를 활용해 떼거지로 몰려오는 잡몹들을 헤드샷으로 깔끔하게 제압하기 위해 스팅그레이를 사용한다. CQBR은 돌격소총이란 점에서 풀튜닝하면 스팅그레이 이상의 순간화력을 제공하는 대신 탄약 낭비가 극심해 기피되는 편이지만, 소총탄을 대량으로 찍어낸 후 보스전에서 극딜을 할 목적으로 간혹 쓰이며 시카고 스위퍼 빌드를 쓰는 초회차 하드코어/프로페셔널 S+ 도전 플레이에서도 장거리 대응을 위해 소총 하나는 반드시 구비해야 한다. 스프링필드나 스팅그레이는 ESC키를 통한 일시정지를 이용하면 명중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소총, 기관단총은 탄약 제조시 소재(L)을 사용하므로, 섬광수류탄이나 수류탄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탄약 제조에 살짝 애로사항이 생긴다.
원작에서는 소총은 격발 후 아무런 반동이 없어서 근중거리 전투에서 은근 연사력이 나쁘지 않았고 전투 지속력이 좋았으나,[45] 리메이크에서는 제대로 반동이 구현된 덕분에 더이상 원작처럼 패줌 후 소총 난사하기가 힘들어졌다. 그나마 스팅그레이나 CQBR 돌격 소총은 반자동에 제대로 손잡이와 개머리판이 부착되어 있어 반동이 덜하지만, RE:2나 3보다 반동이 심해졌다.
발매 직후 조준경으로 잠긴 문을 뚫고 들어가는 도어클립 글리치가 발견되어 스피드런에 활용되었지만 발매한지 한달만인 4월 24일 패치로 막혔다.
- SR M1903
재장전속도와 연사력이 느린 대신 크기가 작고 위력 1위인 숙련자용.
- 스팅그레이
안정적인 속사 가능. 가늠쇠를 이용한 근중거리 사격과 조준경을 사용한 저격에 모두 좋은 범용성.
- CQBR 돌격소총
높은 연사력과 넉넉한 장탄수. 반동 때문에 저격용으로는 부적합하다.
8.1. SR M1903
볼트액션식 소총. 저격을 위해 조준경을 장착했을 때 높은 명중률로 호평받는 모델이다.
크기 | 1x9 | 가격 | 15,000 페세타(본편)/12,000 페세타(세퍼레이트 웨이즈)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탄수)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
1 | 2.5 | 5 | 1 | 0.42 | 5.20 | |
2 | 3.2(10,000) | 7(6,000) | 2(8,000) | 0.45(10,000) | - | |
3 | 3.9(20,000) | 9(8,000) | 3(10,000) | 0.48(12,000) | - | |
4 | 4.6(35,000) | 11(10,000) | 4(12,000) | 0.51(14,000) | - | |
5 | 5.3(50,000) | 13(12,000) | 5(14,000) | 0.53(16,000) | - | |
특수개조 | 위력 2배(100,000) |
"적들의 머리에 한 방 관통시켜서, 멀리서도 좋은 꿈을 꾸게 해주는 거지! 음하하!"
― 상인
― 상인
챕터 2의 첫 상인부터 구매가능한 소총. 챕터 2 (상인 첫 조우 ~ 촌장의 집에서 열쇠 습득 이벤트) 에서 스페셜 오퍼로 구매시 2배율 ACOG 조준경을 같이 얻는다.[46] 소총 중 유일하게 차탄 장전이 수동이다보니 손맛이 제일 좋은 무기로 꼽힌다.
미제 구식 볼트액션 소총. 노멀 난이도 기준으로 가나도를 헤드샷 한방에 사살할 수 있는 죽창이다. 하드코어부터는 피해량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한 방 컷이 나질 않으니 위력 개조를 최우선으로 하는 게 좋다. 볼트 액션+한발씩 장전하는 모션 때문에 탄창이나 재장전 개조를 먼저 해봤자 체감이 잘 안되는 편이고, 어차피 고성부터는 반자동 소총인 스팅그레이를 구입할 수 있으니 초반부터 이 총에 과도하게 투자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챕터 2에서 상인을 처음 만날때부터 구입이 가능하고, 게임 자체가 탄환이 넉넉하지 않다보니 초반부터 죽창을 들 수 있다는 건 아주 큰 장점이다.
원작에서 매그넘 급 피해량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리메이크에서 약점 한정 3배 위력이 아쉽게 느껴질수 있으나 탄환 수급량이 굉장히 짠 편이라 전체적으로 하향된 다른 무기들과 다르게 오히려 약점 한정 전작의 위력을 유지하면서 가치가 올라간 무기이다. 다만 탄 클립을 이용해 한 번에 총알을 채워 넣었던 원작과 달리 리메이크 판에서는 한 발씩 재장전을 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특히 리볼버보다도 재장전 속도가 확 느려졌는데, 아예 탄클립 모션 구현을 안해놔서[47] 탄창을 싹 비워도 한발 한발 손으로 장전한다.[48]
피해량을 최대한 개조해놓으면 무려 대미지 10.6의 죽창이 된다. 소총 특징상 약점을 노리면 위력이 3배가 되니 그야말로 소총탄으로 쏘는 매그넘에 준하는 31.8 의 위력이 나온다. 덕분에 하드코어의 브루트도 헤드샷 두 방 만에 잡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무기가 절대적으로 약하고 부족한 초반에는 전기톱 가나도 한 마리도 버거운지라 이 총의 유무가 크게 체감된다.
연사력이 많이 낮다보니 사격솜씨가 좋지 않다면 중거리 교전은 추천하지 않는다. 특히 일반 가나도들은 좌우 회피기동을 기가막히게 하는지라 근접 헤드샷을 노리고 조준하면[49] 빗맞추기 일쑤여서 괜히 아까운 소총탄만 낭비하게 된다. 거기에 대부분의 적들이 움직임이 요란한지라 약점을 노리면서 회피까지 해야 하는 대부분의 보스전에서도 쓰기 까다롭다. 본인의 에임이 좋다고 생각되지 않거나 볼트 액션 특유의 차탄 장전이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스팅그레이나 CQBR 돌격 소총으로 빠르게 갈아타자.
아니면 원거리에서 미리 한발 약점에 꽂아두고 전투에 돌입한 뒤 권총, 산탄총 등의 무기로 마무리짓거나 반대로 멀찍이서 기관단총, 권총으로 양념을 친 뒤 그로기에 빠졌을 때 한방컷을 내는 식으로 단발성 죽창처럼 운용하면 그나마 볼트액션 특유의 답답한 연사력을 커버할 수 있다. 특히 극초반부터 등장해 플레이어들을 식겁하게 만드는 전기톱 가나도를 비롯한 가라도르, 엘히간테, 브루트 등의 대부분의 준보스급 적들은 근접하지만 않으면 즉사의 위험이 적고, 약점을 훤히 드러내는 모션도 있다보니 죽창을 꽂을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챕터 1에서 조준경과 함께 공짜로 주울 수 있고, 여기서 입수하지 못하면 상인이 처음 만남에서부터 12,000 페세타에 판매한다. 에이다가 매그넘류는 전혀 사용할 수 없다보니 보스전에서는 이 녀석을 믿게 된다. 세퍼레이트 웨이즈는 돈벌이가 시원찮으므로 구매하게 되면 상당한 손해이니 웬만하면 1챕터에서 챙겨가자. 만약 본편 S+ 도전을 위해 DLC 한정개조 티켓을 구매해뒀다면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상인이 나오자 마자 공격력과 한정개조를 해주면 마을 구간에서부터 공격력 20대의 죽창을 꽂을 수 있게 된다.
더 머서너리즈에선 루이스가 생체 감지 조준경과 함께 사용한다.
8.2. 스팅그레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반자동식 소총. 탄소 섬유 강화 부품을 사용해 가볍고 튼튼하다.
크기 | 2x7 | 가격 | 20,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3.30 | 10 | 0.84 | 0.73 | 5.40 |
2 | 3.70(20,000) | 12(10,000) | 0.93(10,000) | 0.77(15,000) | - |
3 | 4.1(30,000) | 14(15,000) | 1.01(13,000) | 0.81(18,000) | - |
4 | 4.5(40,000) | 16(20,000) | 1.09(16,000) | 0.86(25,000) | - |
5 | 4.9(50,000) | 18(25,000) | 1.18(19,000) | 0.92(30,000) | - |
특수개조 | 연사력 2배(60,000) |
크기 | 2x7 | 가격 | 30,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3.30 | 10 | 0.84 | 0.73 | 5.40 |
2 | 3.70(15,000) | 12(7,000) | 0.93(10,000) | 0.77(15,000) | - |
3 | 4.10(20,000) | 14(10,000) | 1.01(13,000) | 0.81(18,000) | - |
4 | 4.5(25,000) | 16(13,000) | 1.09(16,000) | 0.86(25,000) | - |
5 | 4.9(35,000) | 18(16,000) | 1.18(19,000) | 0.92(25,000) | - |
특수개조 | 연사력 2배(60,000) |
"이 총은 머리를 호박으로 바꿔주지, 친구. 이걸로 쑥대밭을 만들어 버리라고. 헤헤헤!"
― 상인
― 상인
챕터 7부터 구매가능. 실총은 H&K G36의 민수형인 SL8이다.[50] 원본에 달려있던 길다란 조준경 마운트 대신 짧은 레일 마운트로 바뀌었다.
최종피해량은 앞서 얻게되는 M1903이 2배 강력하지만 연사력이 한정개조가 없어도 2배나 빨라서 기본적인 DPS엔 큰 차이가 없고, 만약 한정 개조까지 마치게 되면 스팅그레이쪽은 4배나 빨라지기 때문에 DPS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게 된다. 물론 탄약도 4배나 사용하니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탄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게임 특성상 약점이 될 수도 있다. 원작에서는 저격총 중 최종티어였고, 게임 시스템상 소총은 격발 이후 반동이 아예 없었기 때문에 약점만 잘 노리면 매그넘을 씹어먹는 OP급 무기였지만 리메이크에서는 반동이 생겼기에 원작처럼 근접 패줌으로 약점을 갈기는 플레이가 봉인된다.
최하위 티어인 SR M1903과 비교했을 때, 산탄총 무기군의 W870과 라이엇 건 만큼의 성능차이가 두드러지지 않기에 취향과 실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스프링필드는 사속은 느려터졌지만 최대 10.6까지 올릴 수 있는 압도적인 화력이 장점, 스팅그레이는 단발 화력은 떨어지고 탄약 낭비도 심해지지만 속사를 할 수 있단 점 하나만으로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사용하기 좋다.
또한 레헤네라도르를 공략할 때에는 속사를 사용해 체내 플라가를 빠르게 없앨 수 있는 스팅그레이 쪽이 압도적으로 편리하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기생충은 공격력과는 상관 없이 명중시키기만 하면 제거되기 때문. 오리지널에 비해 레헤네라도르의 등장 빈도와 위험성이 매우 높아졌으니 레헤네라도르 공략이 까다롭다고 느껴지면 스팅그레이 쪽으로 갈아타는 것을 추천한다. 오로지 레헤네라도르 대항용으로 쓰겠다면 연사속도만 개조해줘도 충분하다. 다만 원작대비 반동문제와 연사시 탄착군이 벌어져서 쉽지않다.
기계식 조준기가 깔끔한 편이라 초장거리 스나이핑을 포기할거면 그냥 조준경 없이 써도 된다.
여담으로 본래 명칭은 일본 영어 모두 가오리를 뜻하는 스팅레이(stingray)이나, 정발판은 일본어 표기인 스팅그레이(スティングレイ)를 그대로 옮긴 표기를 가져왔다. 사족으로 스팅레이는 영국에서 스팅그레이에 가깝게 발음하긴 한다.
더 머서너리즈에서는 기본 복장 레온이 고배율 조준경, 드레스 복장 에이다가 조준경과 함께 사용한다.
8.3. CQBR 돌격소총
완전 자동사격이 가능한 소총. 위력과 무게의 균형이 최적인 총신 길이로 명중률을 높혔다.
크기 | 2x7 | 가격 | 40,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2.0 | 20 | 0.85 | 2.50 | 5.40 |
2 | 2.3(22,000) | 23(8,000) | 0.95(12,000) | - | - |
3 | 2.6(36,000) | 26(14,000) | 1.05(19,000) | - | - |
4 | 3.0(50,000) | 29(20,000) | 1.15(26,000) | - | - |
5 | 3.40(64,000) | 32(26,000) | 1.25(33,000) | - | - |
특수개조 | 위력 1.5배(100,000) |
"자네 걸세, 이방인."
― 상인
― 상인
RE3에서 카를로스가 사용하던 돌격소총. 바하4 원작에는 없던 총이지만, 3이 리메이크 되면서 RE 시리즈로 연동되어 4편에도 등장했는 데 소총군으로 변경되었다. 조준경을 제외하면 별다른 파츠가 없는 만큼 데미지를 제외한 종합 성능은 3의 풀업 버전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다.
챕터 10에서 애슐리로 진행했던 서재로 돌아가서 획득가능. 만약에 놓쳤다면 챕터 11부터 구매 가능하며 챕터 11에서 스페셜 오퍼로 30% 할인한다.
조준경을 부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기계식 조준기로 조준하며 기계식 조준기 사용시에도 동일하게 1인칭 시점으로 변경된다. 반동이 심해서 근중거리용 무기로 쓰는 게 더 편하다.
기본적인 스펙은 별 거 없으나 최종적으로 한정개조까지 끝낸다면 5.1의 위력을 가지고 다른 스탯들도 우수한 완벽한 스팅그레이의 상위호환이 된다. 단발 혹은 2~3점사로 끊어 쏘는 감각을 익히면 기존의 저격 용도로도 충분히 써먹을만 한데, 특히 빛을 발하는 부분은 바로 보스전이다. 약점 사격 5.1x3 = 15.3이라는 어마어마한 딜링을 무려 연사로 욱여넣어 보스를 살살 녹이는 게 가능하다. 레헤네라도르 상대할 때도 생체 감지 스코프를 들 것도 없이 대충 동체만 쏴주다보면 처리할 수 있다는 최고의 편의성을 자랑한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장점인 연사력이 오히려 사용을 꺼리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권총탄을 빼면 전반적인 탄수급이 힘든데, 본래 돌격소총인 만큼 소총중 반동이 제일 세서 스팅그레이보다 명중률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반동을 주의하며 조심스럽게 잘 사용하면 M1903과 스팅그레이의 장점만 뽑아 쓸 수 있으나, 그게 아니라면 소총 탄환만 먹는 하마가 되어버린다. 특히 조준경 배율 확대를 하면 할수록 반동이 크게 느껴진다. 게다가 한정개조를 포함한 풀업을 완료해야만 스팅그레이의 상위호환이 된다. 그렇다고 회차당 겨우 2장만 주는 티켓을 바르기엔 레드 9, 블랙 테일, 라이엇 건, 킬러 7 등의 주력 총기보다 강화 순위가 밀린다. 특히 살라자르에게 약점 추가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버그가 있어서 가뜩이나 높은 체력 때문에 귀찮은 보스전이 더 성가셔진다.
때문에 여유롭게 풀강을 마친 고회차나 고양이 귀 엑세서리를 얻은 이후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대신 티켓 한 장을 소모하여 풀업을 하면 반드시 기대에 보답하는 고성능 무기임은 분명하므로, 초회차~저회차에서도 취향껏 사용하면 된다. 풀업 + 고양이 귀 장비후에는 원작의 시카고 타이프라이터의 위력에 준하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너프된 시카고 스위퍼를 대신하는 셈. 단, 시카고 스위퍼보다 반동이 세다는 점과 연사 시 연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안되는 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것 역시 한번 획득하면 2회차부터는 그 자리에 금괴가 있다. 단, CQBR 소총의 경우에는 애슐리 파트에서 서고의 숨겨진 계단을 내리지 않았다면 레온으로 입수 자체가 안된다. 퍼즐에 사용해야 할 푸른 랜턴을 영묘에 먼저 써버려서 숨겨진 공간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안되기 때문. 따라서 CQBR을 직접 얻고자 한다면 애슐리 파트에서 미리 길을 열어야 한다.[51]
9. 기관단총
탄환의 소모는 심하지만 그만큼 적에게 연속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다. 탄환 보유량은 2칸당 120발. 원작에서는 체술과 나이프 위주로 가나도를 상대하면서 탄 소비를 아끼기 위해 같이 활용되던 무기군으로 탄환 수급량도 괜찮은 편이었으나 탄 수급 자체가 적어지는 대신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이 가능하도록 바뀐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기관단총 탄약을 제작하는 데에 요구되는 소재가 소총탄과 섬광탄을 만드는 데에 필요한 소재 L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다. 대신 대미지는 여전히 준수하게 나오는 편이기에 보스전에서 활용하기에는 좋다.[52]- TMP
근접전 특화. 개조비가 저렴해 비용 부담이 적고 한정 개조 후엔 위력 1.5배로 딜이 극대화되는 폭딜형.
- LE5
올라운더. 집탄율이 가장 좋고 반동이 적으며 관통력 덕분에 방패병이나 다수가 몰려올 때 능력이 극대화 되는 균형 잡힌 밸런스형.
- 시카고 스위퍼
재장전 속도와 집탄율이 중간인 대신 위력 최강 및 특수 개조 완료 시 장전 없는 무한 무기화.
9.1. TMP
작고 경량의 기관단총. 높은 효율성과 가혹한 환경에서의 사용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크기 | 2x3 | 가격 | 10,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0.5 | 30 | 1.00 | 2.50 | 2.00 |
2 | 0.65(9,000) | 40(7,000) | 1.10(8,000) | - | - |
3 | 0.8(20,000) | 50(15,000) | 1.20(9,000) | - | - |
4 | 0.95(38,000) | 60(24,000) | 1.30(10,000) | - | - |
5 | 1.10(56,000) | 70(36,000) | 1.40(11,000) | - | - |
특수개조 | 위력 1.5배(100,000) |
- TMP용 개머리판 장착 가능
"오호! 그걸로 적의 무리를 가르며 나아갈 수 있지."
― 상인
원작에 비해 가장 크게 너프먹은 무기 2위. 챕터 3부터 구매할 수 있다.― 상인
여전히 무난무난하게 긁으면서 쓰기 좋은 장비지만, RE:4로 넘어오면서 기관단총탄 수급량 너프에 탄분산도가 생겼고 탄 수급량도 너프를 당했는데 장탄수마저도 250발까지 들어가던 전작에 비해 풀개조해도 100발도 안되며, 탄창 개조시 탄약을 채워주지도 않으니 이만저만 너프가 아니다. 스피넬로 개머리판을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개머리판을 달아도 조준점이 모아지는 건 초탄기준이고 연사시에 바로 조준선이 벌어져 집탄율은 원작에 비하면 매우 떨어진다.[53] 사격장 2A에서 반드시 사용해야만 하는데 하다보면 키보드를 부숴버리고 싶을 정도. 특히 핸드건과 달리 표적에 여러발을 쏴야하다보니, 사격장 후반 임무에서는 끊어쏘기를 조심스럽게 해야한다.
다만 한정 개조까지 마치고 개머리판까지 장착될 경우 후술할 LE5와 동일한 부피에 더 높은 대미지, 초탄 명중률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어 점사를 활용할 경우 잡몹들 상대로 그로기를 유발하는 성능은 좋기 때문에 적은 탄약 소모로 효율적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경우나 보스전 딜타임에 대미지를 욱여넣는 상황에선 LE5보다도 좋은 성능을 지닌다.
체인소 데모 버전에선 숨겨진 특전으로 지급되는 데, 특전인 TMP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을 버려서 인벤토리를 비운 상태에서 마을 광장[54]에 돌입하면 우물이 열려있으며[55] 우물의 지하에 있는 상자에서 입수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우물은 정식판에서도 애슐리를 데리고 교회에서 오두막으로 도망칠때 이용이 가능하다.[56]
입수한 채로 데모 클리어시에 다음 회차부터 기본적으로 인벤토리에 들어와있다. 기본 사항은 동일하지만 데모판의 숨겨진 무기라서 그런지 위력, 탄창 용량, 재장전 속도가 3단까지 개조되어 있어서 권총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강력하며, 특히 권총보다도 그로기를 걸기 쉬워서 체술 발동에 유리하다. 다만 데모에는 개머리판 개조 부품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연사시 좌우반동이 어마어마하게 커서 적절하게 연사속도와 반동을 조절하면서 조준을 잘해야만 하며 마을에서 기관단총탄을 얻을 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써야한다.
더 머서너리즈에선 드레스 복장 에이다가 사용한다.
9.1.1. 세퍼레이트 웨이즈 사양
크기 | 2x3 | 가격 | 10,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0.5 | 30 | 1.00 | 2.70 | 2.00 |
2 | 0.65(15,000) | 40(8,000) | 1.10(8,000) | - | - |
3 | 0.80(19,000) | 50(12,000) | 1.20(9,000) | - | - |
4 | 0.95(23,000) | 60(15,000) | 1.30(10,000) | - | - |
5 | 1.10(27,000) | 70(22,000) | 1.40(11,000) | - | - |
특수개조 | 위력 1.5배(60,000) |
- TMP용 개머리판 장착 가능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전용 샷건을 대체하는 에이다의 기본 무기. 블랙테일 AC, 퍼니셔 MC처럼 성능이 조절되어 있으며 연사속도가 2.70으로 0.2 더 빠르다. 수치적으로는 큰 차이가 아닌 것 같아보이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성능 향상이 체감될 정도로 빠르고 경직도 더 잘 준다. 수치는 동일하지만 개머리판이 없는 상태에서의 집탄 성능도 더 나은 느낌. 권총런이 아니라면 블랙 테일 AC를 팔아버리고 TMP를 주무기로 사용해도 될 정도이며, 사람에 따라서는 집탄 성능이 좋고 DPS가 높다며 시카고보다 높게 평가하는 경우도 있다.
매그넘을 사용할 수 없고 크로스 보우의 폭발 딜링이 형편없는 에이다의 무장때문에 보스전에서도 안정적인 딜을 보여주며 필드전 잡몹처리에도 탁월한 성능을 가져 사실상 에이다의 기본무장이 되었다.
9.2. LE5
중형 기관단총. 높은 명중률과 관통 성능을 자랑한다. 상부에 조준경을 부착할 수 있다.
크기 | 2x6 | 가격 | 35,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0.8 | 20 | 0.65 | 2.50 | 4.50 |
2 | 0.9(20,000) | 30(12,000) | 0.75(10,000) | - | - |
3 | 1.0(30,000) | 40(15,000) | 0.85(12,000) | - | - |
4 | 1.1(45,000) | 50(18,000) | 0.95(14,000) | - | - |
5 | 1.2(60,000) | 60(21,000) | 1.05(16,000) | - | - |
특수개조 | 최대 5회 관통(80,000) |
- 1회 관통 가능
- 각종 조준경 장착 가능
"빠르고, 강하고, 믿음직하지. 조준경까지 달 수 있다니까! 뭘 더 바라겠어, 안 그래?"
― 상인
― 상인
챕터 13에서 냉동실 퍼즐을 풀고 획득 가능. RE:2에서는 제4의 생존자에서 헝크의 무장 중 하나였으며 이를 반영해 머서너리즈에서도 헝크가 사용한다.
조준기 장착 시에는 정조준 사격을 한다. 열감지 스코프를 달 수는 있지만 관통력이 증가하는 특수 개조를 해야 레헤네라도르를 상대할 수 있다. 총기의 성능이 RE2와는 사뭇 다르고, 획득 시점과 장소를 감안하면 관통력이 없고 조준경 부착 가능한 총기를 가지지 않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남긴 레헤네라도르 공략용 구제 무기. 다만 관통력은 퍼니셔와 동일한 1회 한정이고, 기본 위력이 SG-09R보다도 딸리는 0.8이라 설령 생체 조준경을 부착해서 킁킁이를 잡더라도 너무 저조한 위력 + 부족한 관통력 때문에 약점 제거는커녕 생채기도 안난다. 만약 이 총과 생체 조준경으로 킁킁이를 공략할 생각이라면 일단 상인한테 돌아가서 무조건 개조를 하자. 아니면 그냥 팔아치운 뒤 그 돈으로 소총을 사자. 상인에게서 아무 총기를 사지 않고 맵에 존재하는 무기만 줍더라도, 돌격소총을 고성에서 얻을 수 있으므로 사실 이걸로 레헤네라도르를 잡아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
TMP와 비교했을 때는 일장일단이 확실한데 풀개조 기준으로 화력은 확실히 TMP가 우위에 있으나 개머리판을 장착해도 탄퍼짐이 너무 심해 적중률 누수가 심해 점사를 활용해야 하며 LE5는 집탄율이 TMP보다 훨씬 좋아 유효 사거리가 훨씬 더 길고 관통 성능이 있기 때문에 난전에서 우월해진다. 즉, 점사와 높은 대미지를 활용하여 탄을 효율적으로 쓰느냐, 관통을 활용해서 다수의 적을 뚫고 돌파하느냐의 경우에서 취사 선택이 가능하다.
용병 모드의 헝크가 사용할 때는 메이헴 모드로 무한 탄창을 일시적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관통력의 존재를 크게 체감할 수 있다. 비록 노개조 상태에서는 1회 관통밖에 없지만 아예 장전 없는 무한탄 난사를 할 수 있기에 보스로 나오는 전기톱 가나도나 브루트조차도 멀리서 관통 대미지로 양념을 쳐서 죽일 수 있다. RE:2에서는 무한탄이었지만 장전이 필요했고 관통력이 없었던걸 생각하면 RE:4에서는 속성이 정 반대가 되었다.[57]
9.3. 시카고 스위퍼
[58]
크고 강력한 기관단총. 길고 무거운 본체가 반동을 줄여 탄약을 집중적으로 발사하기에 적합하다.
크기 | 3x7 | 가격 | 50,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0.40 | 50 | 0.78 | 2.50 | 3.00 |
2 | 0.80(50,000) | 55(10,000) | 0.82(10,000) | - | - |
3 | 1.20(100,000) | 60(15,000) | 0.86(15,000) | - | - |
4 | 1.60(150,000) | 65(25,000) | 0.89(20,000) | - | - |
5 | 2.00(200,000) | 70(30,000) | 0.93(25,000) | - | - |
특수개조 | 탄약이 소진되지 않는다(10,000) |
"이방인, 이방인. 그거야말로 진정한 총이야!"[59]
― 상인
― 상인
프로페셔널 난이도를 A랭크 이상으로 클리어하면 해금.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도 마찬가지로 프로페셔널 A랭크 클리어시 해금된다. 해금되고 나서 특전 상점에서 구매하면 보관함에 들어온다. 원작과는 달리 처음부터 무한탄이 아니게 되었지만 한정 사양 개조를 해주면 드럼 탄창으로 변경되면서 원작처럼 재장전이 필요없는 무한 탄창이 된다.[60] 티켓을 사용하면 탄창 용량과 장전 속도가 자동으로 풀 개조되므로 개조비를 아낄 수 있으니 이쪽을 노리면 좋다. 참고로 유료티켓을 샀다면 챕터2의 상인에게 개조받아서 바로 무한탄을 쓸 수 있게 되고, 탄창과 연사속도 공짜 풀업 때문에 티켓과 시카고를 따로 파는 것보다 티켓으로 개조해서 파는 게 돈 6만 정도 더쳐준다.
참고로 모든 무기 중 유일하게 개조할 때 외형이 변경되는 기믹이 있어, 무한탄 개조시 박스 탄창이 드럼 탄창으로 변경된다. 다만 원작은 수직 손잡이도 추가되었는데 리메이크에서는 손잡이는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그리고 마피아 코스튬을 하고 무한 드럼 탄창으로 개조해주면 재장전 시 원작처럼 포즈를 취하는데, 원작과는 달리 왼손으로 핑거 스냅을 한 뒤 한 바퀴 돌고 중절모를 다시 푹 눌러 쓰는 식이 되었다. 네 번 연속으로 했을 때 특별한 포즈를 취하던 원작의 기믹은 아쉽게도 핸드 캐논으로 옮겨가서 사라졌다.[61]
원작에서는 대미지가 10으로,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미니건 수준이었지만 리메이크판은 풀개조를 해도 2이다. 무한탄이라도 대미지 풀강 이전까지는 프로페셔널에서 딱총 수준이라 잡몹에게도 한참을 갈겨야 죽고, 특히 프로페셔널 난이도의 리헤네라도르는 풀강 시카고 스위퍼로도 '빨리' 제거하는 게 불가능[62]하기 때문에 이후로도 적들을 계속 지나쳐야 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은 주의.
떡너프를 당한 까닭은 스피드런에 익숙지 않은 라이트 유저들이 프로페셔널 난이도 S+[63] 랭크를 도전할 때 이 무기를 핵심으로 삼아야 그나마 공략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이번 작은 랭크가 보너스 무기, 악세사리에 영향을 안 받기 때문에[64] 이걸 들고 뉴게임을 제 시간 안에 클리어해도 S+랭크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원작대로 대미지 10을 고스란히 가져왔더라면 고양이 귀 획득 난이도가 지나치게 쉬워지므로 제작진들이 의도한 바라고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무한탄 기믹을 가진 핸드 캐논도 프로 S+ 랭크를 도전하는 키 아이템이 되는데 시카고 스위퍼와 비교하면 일장일단이 있다.
- 핸드 캐논
머서너리즈의 맵 3종을 모두 S랭크 이상으로 클리어 시 얻을 수 있는 무기.[65] 맞추기만 하면 일반 가나도들은 거의 확정킬을 내며, 관통 기능이 있어 일렬로 오는 적들이나 고성의 방패병도 무섭지 않다. 보스급 적들도 절륜한 대미지로 빠른 공략이 가능하단 장점이 있지만, 매우 느려터진 연사력과 끔찍한 정확도가 발을 잡는다는 게 문제. 노비스타도르(날파리)가 떼거지로 몰려드는 맵에서 이 단점이 매우 부각되는데, 백발백중으로 맞추지 못하면 후딜 때문에 얻어터지고 회복약을 뭉텅이로 날리기 십상이다. 그나마 최종 개조까지 드는 비용이 적은 게 위안.
- 시카고 스위퍼
프로페셔널을 A랭크 이상 클리어가 조건이다 보니, 이론상으로는 2회차[66]만으로 얻을 수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에 불과해서 핸드캐논보다는 획득 난이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67] 권총급의 위력을 장전할 필요없이 무한으로 연사가 가능해 적의 근접 허용하는 일이 없어지게 되며, 이렇다보니 연사력이 바닥인 핸드캐논에 비해 무빙으로 인한 딜손해가 적은 편. 다만 상술한 위력을 내기까지 50만 페세타라는 거금을 투자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고, 아무리 연사가 된다고 해도 핸드캐논보다는 위력이 떨어지는 건 확실하기 때문에 위력면에선 조금 아쉬울 수 있다. 특히 지랄맞은 탄퍼짐과 높은 개조 비용, 낮은 초기 대미지 때문에 보관함에서 막 꺼낸 시점에선 완벽한 폐급 무기라 어느 정도 개조하기 전까진 고생 좀 해야 한다. 게다가 3x7이라는 크기 때문에 어느 무기보다도 인벤토리를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도 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잡몹을 확실하게 날려버리고 강력한 딜을 원한다면 핸드캐논을, 쉴틈 없이 난사해서 지속적인 딜을 원한다면 스위퍼를 추천한다. 무한탄 개조가 아니더라도 탄창 용량이 70발까지 확장되니 마틸다와 비슷하게 연사력을 믿고 멀리서 갈겨대면 필드의 가나도를 시원하게 청소하는 맛은 일품.
고양이 귀를 얻고 나면 다른 매그넘들에게 입지가 위험해진 핸드캐논과는 달리 시카고 스위퍼는 여전히 충분한 경쟁력을 유지한다. 기관단총 계열 무장 중 가장 대미지가 높으며, 재장전 딜레이가 없어서 난전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탄을 퍼부을 수 있다는 점은 다른 기관단총 계열 무장들로는 따라오기 힘든 강점이다. 순간 화력은 CQBR 돌격소총에 밀리지만, 그쪽은 정조준시 3인칭이 아니라 1인칭으로 줌인 사격을 하는 관계로 근접전 시 여러모로 리스크를 짊어져야 하기에 시카고 스위퍼의 안정성과는 비교하기 어렵다. 특히 짜증나는 날파리를 잡기엔 고양이 귀를 얻은 후에도 시카고 스위퍼만한 무기가 없다. 특히 무한 로켓 발사기를 얻고나면 산탄총이든 매그넘이든 다 하위호환이 돼서 고양이 귀를 달아도 쓸일이 없는데, 무한 로켓런처의 유일한 단점인 '근거리 폭발시 자신도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갑툭튀한 잡몹 처리가 힘들다'를 완벽하게 보완해주는 무기가 이 시카고 스위퍼이다보니 무한 로켓 발사기의 이상적인 서브웨폰이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모델이 된 총기는 톰슨 기관단총 중에서 전시 생산분인 M1A1인데, 이 모델은 현실에선 드럼 탄창 장착이 불가능하다. 해당 드럼 탄창은 M1928A1 사양으로 만든것이기 때문에 미군 사양인 M1A1에는 탄창 호환이 안된다. 또한 원작에 있던 수직 손잡이도 리메이크에서는 없어졌는데, 원본 모델인 M1은 핸드가드 그립 사양만 존재했고 수직 손잡이는 M1928에서만 채택된 사양이기 때문이다. 드럼 탄창은 원작 재현을 위해 고증[68]을 일부러 무시한 사례.
원작에서는 레드 9처럼 실제 불리는 별명 중 하나였던 시카고 타이프라이터(시카고 타자기)라는 이름이었는데 이게 하필이면 시리즈를 상징하는 오브젝트인 타이프 라이터(타자기)와 겹치는지라 호칭의 혼선을 피하기 위해서 시카고 스위퍼로 개명당한 것으로 추측된다.[69]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도 에이다의 무기로 등장. 프로페셔널 A 랭크 클리어 시 해금할 수 있다. 구작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특전 무기로 기본 무한 총기로 나와 재장전 자체가 없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재장전이 추가되었다. 물론 한정 개조를 마치면 불가능해진다. 티켓을 사용하면 탄창 용량과 장전 속도가 자동으로 풀개조되는 사양인 것은 마찬가지이니 가뜩이나 돈 벌기 힘든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이쪽을 노리는 것이 편하다. 다만 스피넬 25개를 요구하므로 의뢰 스피넬을 전부 티켓에 쓴다고 했을 때 의뢰 4개를 해결해야 28개(6+7+7+8)가 되기 때문에 가장 빨리 해금해도 챕터 5의 초반부가 된다. 또한 에이다는 작은 열쇠를 전부 스피넬로 교환해야 하기 때문에 티켓에 쓴다고 온존한다면 스피넬 여유분은 3개 정도라 챕터 1~4까지의 보물 상당수를 포기해야 해서, 결과적으로 초반 챕터의 보스전에서 화력 부족으로 인한 지옥을 보기 쉬우니 잘 선택하자.
에이다에겐 매그넘류 무장이 아예 없는 관계로 클리어 특전 무기도 시카고 스위퍼와 무한 단검 뿐이라 S+ 도전은 시카고 스위퍼만 믿고 가야 한다. 공격력 개조는 3~4단계 해주면 엔딩 보기엔 충분하다.
외형의 경우 레온과는 달리 처음부터 드럼탄창에 수직손잡이가 달린 버전으로 나오고 무한 개조를 해도 외형이 바뀌지 않는다. 그러니까 M1928A1 모델링으로 나온 셈인데, 총몸은 여전히 M1A1 사양이다.
더 머서너리즈에선 핀스트라이프 복장 레온이 사용한다.
10. 중화기 및 특수장비
10.1. 볼트 스로어
볼트를 사출하는 무기. 접촉을 감지하면 폭발하는 장착식 폭약을 장착할 수 있다.
크기 | 2x4 | 가격 | 10,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70]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탄수)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1.2 | 3 | 1 | 0.70 | 3.00 |
2 | 1.5(9,000) | 4(7,000) | 2(8,000) | 0.72(8,000) | - |
3 | 1.8(18,000) | 6(9,000) | 3(10,000) | 0.75(12,000) | - |
4 | 2.1(27,000) | 8(14,000) | 4(12,000) | 0.79(16,000) | - |
5 | 2.4(36,000) | 10(19,000) | 5(14,000) | 0.85(20,000) | - |
특수개조 | 탄창 용량 2배(60,000) |
- 접촉을 감지하면 폭발하는 장착식 폭약 장착 가능
"그 총을 사려면 돈만 필요한 게 아니라 근성도 필요하지."
― 상인
― 상인
장착식 폭약이 달린 볼트를 발사 가능한 현대식 쇠뇌이다. 챕터 2의 첫 상인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챕터 3에서 스페셜 오퍼로 20% 할인을 해준다.
원작에서 에이다가 쓰던 보우건과 크라우저가 쓰던 활을 적당히 합친 형태의 무기로, 볼트 발사 기능에 장착식 폭탄을 사용하여 원작의 마인 스로어의 자리를 대체했다고 보면 된다.
일반 볼트는 다시 회수할 수 있으므로 이 무기에 투자를 해뒀다면 소규모 교전과 보물을 수집하는 동안에는 탄약 문제와 칼 내구도 관리라는 게임 내내 따라다니는 근심거리를 크게 덜어준다. 물론 회수할 수 없는 곳에서 적이 죽었거나, 하늘, 낭떠러지, 천장 같은 곳에 볼트가 날아갔다면 영영 사라지니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쓰다보면 쏜 화살을 다시 줍는 것 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무기에 필요한 볼트 탄환 레시피는 6,000페세타에 구매가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탄환은 교회와 극후반 고성 구간의 고정된 곳에서만 노획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탄약은 직접 제조해서 써야한다.[71] 볼트와 장착식 폭약을 사용하며, 장착식 폭탄을 부착 사격시 장착식 폭탄과 볼트가 1개씩 소모되고 사격 후 다시 장착식 폭탄을 장착해야 폭발 볼트를 사용할 수 있다. 탄환 소지량은 볼트는 3칸에 10발, 장착식 폭탄은 2칸에 10발.
자체 성능은 최악을 달린다. 공격력은 권총 수준이고 연사력, 재장전, 장탄수 모두 바닥을 긴다. 쇠뇌임을 감안하더라도 탄속도 지나치게 느리며 발사체도 곡사를 그리므로 거리가 먼 적은 낙차를 예측할 필요가 있다.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려서 취향이 엄청나게 갈리는 무기로 손꼽힌다. 빗맞추면 볼트 회수가 안되고 탄약들이 가방칸도 많이 차지하는 등 상인의 말대로 정말 근성이 필요한 무기. 원작의 마인 스로어도 쓰지 않는 사람은 영영 안 쓰던 것과 똑같다.
가장 큰 문제는 무기를 꺼내고 조준까지 준비에 필요한 선딜인데 이게 1초 남짓이나 걸려서 코앞까지 적들이 몰려온다면 십중팔구 얻어맞게 된다. 바이오하자드 RE 시리즈는 그렇지 않아도 캐릭터의 이동 속도가 심하게 느린 편이라[72] 적들에게 쫓겨 다니기 바빠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단점. 이런 이유로 일반 볼트는 어디까지나 소규모 싸움에서 총알이나 칼 내구도 절약용으로 쓸 때 적당한 수준이다. 아마 탄약을 재회수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무기에 적응한 사람들은 게임 난이도가 크게 줄어서 의도적으로 넣은 단점으로 보인다.
챕터 4부터 제조법을 구매할 수 있는 장착식 폭약이 이 무기의 진가인데,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보스전에서도 상당한 활약을 한다. 폭약 장착시 5발까지 설치할 수 있는 지뢰가 되는 데 이걸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척 많다. 챕터 6의 벨라 시스터즈 2마리를 잡는 데는 폭발 볼트 5발만 설치하면 되며 산장 공세와 촌장 보스전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대미지 개조에 조금만 투자하면 프로페셔널 난이도에서 가나도를 일격사시킬 정도로 강한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원작에서 마인 스로어를 사용하는 느낌으로 밀집해있는 가나도들에게 사용하기 좋다. 볼트 스로어에 투자를 해놨다면 갖고있는 폭약 숫자만큼 수류탄이 생기는 거나 마찬가지. 폭발 볼트를 보스들의 약점에 맞추면 그로기가 쉽게 걸리는 기믹도 있다. 폭약이 장착된 상태에서 화살이 꽂히면 시한폭탄 특유의 삑삑 소리가 나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빠르게 들리지만 움직임을 감지해야 터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가만히 놔둔 상태로는 절대 터지지 않는다. 따라서 상술한 것처럼 보스급 몬스터가 등장하기 직전에 깔아두면 등장하자마자 수류탄 세례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가 돼서 순삭이 가능하다. 보스 말고도 가나도 떼거리가 몰려올 때도 적당히 깔아두면 쓸어버릴 수 있다. 기본적으로 레온은 대미지를 받지 않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깔아놔도 무방한데 6발째는 대미지를 입는 괴상한 사양이 있으니 한꺼번에 깔아두는 건 5발만으로 하자.#
무소음 무기 취급이라서 까마귀들이 소리에 반응하지 않으며, 소리에 반응하는 가라도르 역시 이 무기에 맞아도 레온의 위치를 인지하지 못하며 은신할 수 있는 구간에서 포물선을 계산해 조금 거리가 떨어진 적은 이걸로 죽여도 잘 들키지 않는다.[73] 고성 후반 가라도르 둘이 동시에 나오는 구간에서 볼트와 점착폭탄이 비치되어 있는 까닭이 이것. 먼저 권총으로 풀어주어 광신도 가나도들을 처리한 뒤, 장착식 폭약으로 등을 노려 농락해주면 된다. 대두 플라가 가나도가 입을 벌렸을 때 한가운데로 명중시키면 반드시 그로기가 걸린다.
탄을 바닥에 쏘고 다시 회수해서 돈복사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지, 아쉽게도 탄환 무한 악세사리의 효과는 받지 못한다. 바꿔말하면 한번 집어넣은 탄환은 쏘는 것말고 꺼낼수없는데 이게임은 무기판매시에 장전된 탄환이 반환되지도, 돈으로 쳐주지도 않는데, 볼트스로우만은 팔기전에 탄을 뽑아내서 손해보지않을 수있다.
덩달아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조준 중 탄종 변환 기능이 지원되는 유일한 무기다.[74] 하지만 폭약을 장착하는 개념이라 무기를 보관고에 넣었다 빼면 장착된 폭약이 다시 해제된다. 그래서 장착식 폭약을 장착했더라도 발사하기 전까지는 소모되지 않는데, 만약 이를 팔거나 버렸다면 장착된 폭약도 같이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볼트와 장착식폭약은 다 따로 만들어야되는지라 주력으로 삼으려면 재료소비가 극심하다.
난이도와 상관없이 어디를 맞춰도 가나도에게 일시 경직을 줄 수 있는 건 장점이다. 가령 프로페셔널 난이도에선 권총 한 발로는 가나도를 멈칫거리게 만들어 공격을 저지하거나 물러서게 하기 어렵지만, 볼트스로어로는 쉽게 동작 캔슬이 가능하다.
10.2. 로켓 발사기
단발식 무반동 로켓 발사기. 무게가 가볍고 다루기 쉬우며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크기 | 2x8 | 가격 | 지원: 50,000페세타 표준: 80,000페세타 하드, 프로: 160,000페세타 |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가끔은 어느 정도 공정한 경쟁을 유지하는 게 더 재미있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나?"
― 상인
시리즈 전통의 최종병기인 로켓 런처. 챕터 4부터 판다. 원작은 저격 소총처럼 스코프가 존재했기 때문에 조준시 1인칭으로 변경되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스코프가 없어지고 RE:2나 RE:3처럼 조준시 3인칭시점이 되도록 변경되었다.― 상인
보스전 스킵용으로 사용되는 무기. 단발 로켓런처라서 한번 쏘면 땡인데, 이번작이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올랐기도 하고 최종보스도 만만치 않으므로 고난이도 S+랭크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챕터 16에서 여태껏 모아온 부품용 보석을 전부 모아다가 원기옥을 터트려서 스킵하는 용도로 딱 좋다. 보물들을 전부 찾아서 제 값에 팔아가며 모아왔다면 너무 개조를 남발하지 않는 이상 하드코어 기준으로 로켓런처의 구매가인 16만 페세타는 거뜬히 모인다. 사용 추천 보스전은 주로 (여유가 있다면)베르두고 전[75], 그리고 새들러 전.[76] 여담으로 사격장 뽑기에서 레어 등급(로켓런처 레온 부적)을 얻었다면 20% 할인을 받을 수도 있는데 이는 후술할 특전 무기 무한 로켓 런처에도 적용된다. 또한 무한 로켓의 존재 때문인지 탄약 무한 적용 악세사리인 고양이 귀의 효과를 받지 않고 동일하게 인벤토리에서 소멸한다.
원작처럼 보스 스킵용 외에도 다이너마이트가 필요한 구간을 로켓으로 단번에 넘어가는 방법으로도 쓸 수 있다. 다이너마이트 외에도 후반 14챕터의 갈라진 벽, 15챕터의 대공포 등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비용 대비 극도로 비효율적이고 강화 수류탄 2개라는 대체재가 있기 때문에 이런 방법도 있다 정도에 그친다.[77] 그래도 보스급 몬스터를 순삭할 수 있고, 길을 돌아가거나 시간을 잡아먹는 기믹을 빠르게 넘길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원작만큼 스피드런에 주는 영향이 크다.
또한 모든 시리즈가 그랬듯, 로켓 런쳐의 전통적인 일격사 효과는 현재 보스의 페이즈가 기준이다. 페이즈가 2개, 3개로 나뉜 보스는 맞는 즉시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지 그 자리에서 완전히 죽지 않는다. 쉽게 말해서 보스를 잡았을 때 컷신이 뜨고 또 싸우면 2페이즈가 있는 보스이고, 컷신 없이 죽으면 페이즈가 하나.
- 엘 히간테
대미지를 입으면 등짝의 플라가가 튀어나오는 연출때문에 페이즈가 나뉘어져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저 연출일 뿐이라 페이즈는 1개라서 한방에 죽는다. 특히 갑옷을 입은 녀석들도 로켓런처에 맞으면 즉사라서 챕터 9와 11에서 등장하는 갑옷형 엘히간테 또한 보이자마자 쏘면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특히 챕터 11에서 나오는 일반&갑옷 히간테 듀오의 경우 어느 쪽이든 냅다 쏴주면 폭발 범위 때문에 둘 다 죽는다.
- 비토레스 멘데스
상하체가 분리되는 2페이즈가 존재하므로 신체가 분리되지 않는 1페이즈에서 냅다 쏴버리면 2페이즈가 고달파진다. 척추를 끊기 전에는 얌전히 다른 무기로 상대하자.
참고로 마을에서 추적해올 때에는 무적 판정이라 맞출 때 마다 경직을 줄 수는 있지만 쓰러뜨릴 수는 없다. 이는 세퍼레이트 웨이즈도 동일하다.
- 베르두고
질소로 냉각시키면 한 방이지만 그냥 쏘면 피해가 반감되는지 한 번에는 죽지 않는다. 꼭 얼려서 쏴주도록 하자.
무한 런처로 시험해보면 2번 쏴주면 승천하므로, 얼지 않은 상태에서는 피해 반감이 맞는 모양. 베르두고를 얼리지않고 잡는 과제가 있는지라 무한 로켓이 없다면 로켓 두개를 쏴줘야된다.
- 아르마두라
일반적인 아르마두라는 한방컷이며, 내구성이 단단하고 플라가가 정면으로 노출되지 않은 황금 아르마두라도 어디서 맞든 한방이다.
- 라몬 살라자르
라몬 본체가 드러나는 것은 페이즈와 무관하게 패턴의 일부이기 때문에, 본체가 드러나든 말든 피해를 누적시켜서 죽이면 끝이다. 사실상 모든 보스들 중 시작하자마자 로켓런처 1발로 순삭할 수 있는 유일한 보스다.
- 잭 크라우저
유적 탑의 최상층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보스가 아니라 단순 몹 판정이기에 아무리 런쳐를 갈겨도 그자리에서 죽거나 보스전이 스킵되는 게 아니라 그냥 크라우저가 섬광탄 던지고 사라지기만 한다. 탑 위에서 결판을 벌일 때만 제대로 된 보스몹 판정이라 그때 써야 스킵된다. 애초에 크라우저전은 보스전 자체보다 그 전에 맵을 돌파하는 게 더 어려운 편.
- 오스문드 새들러
후술할 특별한 로켓런쳐를 사용해야 하는 2페이즈 전에는 무조건 1페이즈. 위력이 낮은 무기로 상대하면 맵을 이리저리 점프하면서 돌아다니지만, 로켓 런처 사용시 한방에 2페이즈로 넘어간다. 후술하겠지만 빨간 탄두 로켓런쳐와 성능이 동일해 일반 로켓으로 보스전을 더 빨리 끝내는 게 가능하다.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외딴섬 제단에서 싸울때는 제대로 된 보스전이라 라몬처럼 시작하자마자 한방컷이지만, 이후 특수탄두 로켓런처를 얻는 구간에서는 레온에게 로켓런처를 전달해서 마무리를 짓게 만드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쪽에서 죽일 수 없는 오브젝트 판정이라 멀리서 새들러 본체에 갈겨도 아무런 변화가 없으며, 길을 막는 새들러의 촉수에 쏴도 촉수만 제거된다.
- 레헤네라도르
맷집은 좋지만 결국 보스는 아니기에 한방컷이다. 그런데 아이언 메이든이 되는 개체는 별개의 페이즈가 있는 것과 동일하게 취급해서 맞아도 다시 아이언 메이든으로 부활한다. 대신 배양실에서 만나는 강화형 아이언 메이든은 내구도 자체만 좋지 다시 재생해서 아이언 메이든이 되는 게 아니므로 한방컷이다. 세퍼레이트 웨이즈의 주방 복도 맞은편에 등장하는 아이언 메이든도 강화형이라 한방컷이 난다. - U-3
1, 2챕터의 로브를 두른 상태라면 1방에 끝나지만, 5챕터 최종전의 경우에는 꼬리가 날뛰는 2페이즈가 있기 때문에 페이즈 스킵만 된다. 따지고보면 페산타와는 별개의 자아를 가진채 분리되어 또다른 보스전을 치루는 것이므로 보스전을 연속으로 두번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 마르티니코
설정상 레헤네라도르를 능가하는 초재생능력을 가진 괴물이라 마을구간의 멘데스처럼 무적이라서 로켓런처에도 끄떡없다. 심지어 맞을 때마다 주춤거리던 멘데스와는 다르게 첫발에는 경직을 먹지만 대신 그 뒤로는 몇발을 맞건 내성이 생겨서 무시하고 다가오므로 얌전히 튀자.[78]
참고로 수면에 착탄해도 폭발하며, 이를 이용해 델라고를 처치한 챕터4 이후[79]의 호수, 챕터7의 고성 안뜰 분수대에 쏘면 블랙 배스와 런커 배스를 잡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챕터3의 양식장이나 챕터10의 고성 지하처럼 물이 고인 곳에 발사해도 정상적으로 폭발+스플래시 대미지를 줄수 있다.
머서너리즈 모드에선 드레스 복장 에이다가 사용한다.
10.3. 무한 로켓 발사기
"헤헤헤헤, 좋았어! 난동 좀 부릴 시간이로군!"
― 상인
― 상인
특전 무기 중 하나로 아무 난이도에 상관없이 게임을 클리어 하면 다음회차부터 200만 페세타에 상인이 팔고있다.[80][81]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150만 페세타. 원작과 달리 구입만 하면 어떤 난이도에서든 사용이 가능하고[82] RE2, RE3와 달리 너무 가까이에서 쏘면 레온도 상당한 대미지를 받으며 애슐리도 가까이서 맞으면 즉사한다.
액수가 높아보여서 그렇지 생각보다 살 만 하다. 파밍을 착실히 하고, 로켓런처 레온 장식이 있으면 2회차 크라우저 전투 안팎으로 구매 가능. 하드코어 기준으로도 1회차에서 페세타 업그레이드 티켓까지 활용해서 권총, 산탄총, 소총, 매그넘 각각 한종씩 풀업이 가능한데, 그 상태를 기준으로 2회차에서 110만 페세타정도 모은 다음 이 중 풀업한 총 한정 팔아치우면 대략 160만 페세타 정도 모인다. 어차피 돈이야 로켓런처가 있는 한 큰 의미가 없고, 크기 때문에 총 한정 정도는 넣어놔야 하는 상황이니 하나 뺀다 생각하고 팔면 된다. 남는 돈 조금으로는 로켓런쳐로는 대비하기 힘든 초근거리나 원거리 상황에 대처할 총기만 취향껏 사두면 된다.
보스전만이 아니라 각종 구간들도 로켓으로 넘어가는 꼼수가 가능하므로 빠른 회차 진행에 큰 도움이 된다.[83] 물론 너무 가까이서 쏘면 자신도 피해를 입으니 직격보다는 바닥과 벽을 노려서 범위 피해로 안전하게 잡는 걸 노리는 게 좋다. 하이퍼 FPS 게임에서 폭발성 무기를 자주 써봤다면 금방 적응할 수 있다. 애슐리의 하드코어 플레이 특전 의상인 플레이트 아머를 입히면 로켓 런쳐도 끄떡없으니 스트레스를 덜고 싶다면 꼭 입혀주자.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도 구할 수 있지만, 레온편처럼 로켓런처 장식으로 할인 받을 수도 없고 보석/페세타 파밍으로 돈을 모으기에도 벅차서 구매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보스전 스킵용 한발짜리 로켓런처도 돈아까워서 포기해야할 때가 오는 에이다인 만큼 그림의 떡인 셈.
11. 더 머서너리즈 전용
11.1. EJF-338 컴파운드 보
크라우저가 직접 커스텀한 활. 레이저 사이트가 장착되어 있어, 낮과 밤 상관없이 정확하게 쏠 수 있다.
본편과 머서너리즈에서 잭 크라우저가 사용하는 무장. 원작은 보스전에선 지연신관형 폭발 화살, 머서너리즈에선 일반 화살을 사용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원작 4편에 나온 에이다의 보우건처럼 적중 시에 폭발하는 폭발 화살을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볼트 스로어에 접착 폭약 달고 쏘는 감각으로 사용하면 되며 활을 조준 준비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데다 활을 조준하는 중에는 움직이지 못해서 무빙샷이 불가능하고 조준할 때만 재장전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하나, 동시에 여러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공격범위가 좁았던 원작보다 사용 난이도는 많이 내려갔다. 대신 원작과는 달리 크라우저의 무장에 TMP가 추가된 탓인지 폭발 화살의 드랍률이 매우 낮아져서 화살이 귀해졌다.[84] 사실상 근거리 포지션인 크라우저에게 있어서 명중률이 높은 중거리 무장이다.
11.2. XM96E1
크기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2x3 | 2.50 | 10 | 1.40 | 1.50 | 4.00 |
제대로 된 위력을 가진 튼튼한 권총. 탄창 용량은 작지만, 위력이 강하다.
알버트 웨스커 전용 권총. 이름과 강한 위력을 고려하면 .40 S&W 탄환을 사용하는 베레타 96으로 추정된다.웨스커는 이것과 킬러 7을 들고 시작하는데 매그넘 탄약이 죽어라 안 나와서 좋은 싫든 이 무기만 쓸 수밖에 없다. 위력은 강하지만 연사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 에이다의 블랙테일이나 레온의 마틸다를 쓰다가 이걸 잡으면 약간 답답하게 느껴지겠지만, 웨스커의 주 무기는 근접 공격이므로 경직 부여용 무기로서는 충분하다.
웨스커는 본래 피규어 모드에서 퍼니셔를 들고 있었으나, 이는 모션 재현을 위해 임시로 부여한 무기였다. 그래서인지 원작의 정장을 입고있는 웨스커의 피규어는 퍼니셔가 아닌 이 무기를 들고 있다.
11.3. 다이너마이트
리메이크 머서너리즈에서 추가된 루이스가 메이헴 모드로 쓰는 무기. 메이헴 모드 발동시 바닥에 설치하며, 메이헴 모드 게이지를 소모하여 추가 설치가 가능. 일정 시간 후 폭발하며 직접 쏘아서 격발시킬 수도 있다. 근거리에서 폭발에 휘말려도 사용자한테는 피해가 없어서 위기 탈출용으로 유용하다. 보통 콤보용 또는 네임드 순삭을 위해 몹몰이를 한 후 한번에 여러마리를 터트리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게 좋으며, 메이헴 게이지 다 찼다고 쿨마다 쓰면 의외로 화력이 안나온다.모티브는 가나도가 투척하는 다이너마이트. 다만 가나도처럼 투척하지 않고 그자리에 설치해서 폭파시켜야한다는 점에서는 광산에서 키아이템으로 사용된 암반 폭파용 다이너마이트 및 철공소의 엘 히간테 보스전에서 갑옷 개체를 대상으로 루이스가 설치한 데서 따온듯. 어쨌거든 투척무기인 수류탄처럼 지근거리에서 터져도 루이스는 멀쩡하므로 설치형 수류탄으로 활용하면 된다.
본편에서는 광산에서 발파용 다이너마이트를 쓴지 얼마나 됐다고 어디서 한뭉텅이를 또 구해오더니만 용병 모드에서는 기어이 메이헴 능력으로 이 다이너마이트를 갖고온 덕에 루이스는 졸지에 다이너마이트 폭탄마 속성이 붙었다. 헤비 스모커 속성에 이어 루이스의 캐릭터성 강화에 일조한 장비.
12. 에이다 전용
더 머서너리즈의 에이다, 에이다(드레스) 및 세퍼레이트 웨이즈 전용 장비. 소드오프 W-870, 블래스트 크로스보우를 제외한 다른 무기들은 레온편에서도 등장하고 사용이 가능했는데, 블랙테일,퍼니셔,TMP는 성능상의 차이가 있지만 게임 시스템상 본편의 장비와 동일하게 취급한다.[85]12.1. 전투용 나이프[86]
적지 않은 임무에서 생과 사를 가르는 차이가 된 나이프. 요원에게 없어서는 안 될 무기다.
크기 | 1x3 | 가격 | 10,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내구도 | 공격속도 | |
1 | 0.60 | 1.00 | 1.20 | |
2 | 0.70(10,000) | 1.20(5,000) | - | |
3 | 0.80(14,000) | 1.50(10,000) | - | |
4 | 0.90(18,000) | 1.80(15,000) | - | |
5 | 1.00(22,000) | 2.20(20,000) | - | |
특수개조 | 공격속도 1.5배 증가(40,000) |
에이다의 기본 나이프. 전투 단검보다 공격속도가 약간 빠르다. 레온의 전투 단검처럼 특수 개조는 공격 속도 상승.
세퍼레이트 웨이즈 출시 전에 이미 본편에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어서 모더들이 이 단검으로 외형을 바꾸게 만들었었는데 이때는 에이다의 기본 단검이라는 생각을 안했는지[87] 본편이 아닌 머서너리즈 모드에서 사용을 염두에 두었다고 판단해서 해외 포럼에서도 'Mercenaries Knife'라고 임시 명칭을 붙였으나, DLC 출시 이후에는 택티컬 나이프라고 정정했다.
12.2. 엘리트 나이프
절대로 부서지지 않는 날카로운 나이프.
크기 | 1x4 | ||
가격 | 50,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공격속도 | |
1 | 0.55 | 1.20 | |
2 | 0.60(50,000) | - | |
3 | 0.65(60,000) | - | |
4 | 0.70(70,000) | - | |
5 | 0.75(80,000) | - | |
특수개조 | 위력 2배 증가(60,000) |
상인의 의뢰를 모두 해결하면 습득한다. 전투용 나이프보다 1칸 더 큰 대신 기본적으로 무한 내구도. 개조 항목은 위력 밖에 없으며, 특별 개조는 대미지 2배 상승이다. 상인 의뢰만 전부 해결하면 바로 해금되므로 클리어 전에 입수가 가능하다. 의뢰를 전부 마치고 세이브하고 메인 메뉴로 가서 EXTRA 상점에서 해금하면 바로 보관함에 들어온다. 사실상 에이다용 프라이멀 나이프.
12.3. 블랙 테일 AC
스트라이커 방식의 권총. 에이다를 위해 커스텀 제작된 무기로, 정확성보다는 내구도와 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설계되었다.
크기 | 2x2 | 가격 | 12,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1.00 | 9 | 1.20 | 1.19 | 4.00 |
2 | 1.30(10,000) | 10(6,000) | 1.30(5,000) | 1.33(7,000) | - |
3 | 1.60(20,000) | 11(8,000) | 1.40(7,000) | 1.63(10,000) | - |
4 | 2.00(25,000) | 12(10,000) | 1.50(9,000) | 1.91(13,000) | - |
5 | 2.40(35,000) | 13(12,000) | 1.60(11,000) | 2.20(16,000) | - |
특수개조 | 위력 1.5배(60,000) |
에이다의 기본 권총. 블랙테일을 커스텀한 것으로 이름의 AC는 Ada Custom의 약자. 레온의 블랙테일과 외형상의 차이는 없으며 EXTRA 컨텐츠 상점에서 피규어를 아예 팔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집탄 성능이 4.00으로 0.2 낮고, 무개조 위력이 1.0으로 레온의 블랙테일보다 0.4 낮다. 다만 위력은 풀개조 후에는 동일한 능력치를 갖게 된다. 원본 블랙테일이 최종티어 권총으로 순정 성능이 높은데 에이다의 기본 무기다보니 난이도 조절을 위해 원본에 비해 무개조 성능을 너프한 모양. 집탄 성능은 쏴보면 레온의 블랙테일보다 약간 집탄이 나쁜 것을 느낄 수 있지만 크게 신경쓰일 수준은 아니다. 다만 순정 성능이 SG-09R처럼 낮고, 레이저 포인트 부착도 안되며 탄창도 적어 전투시 지속력을 깎아먹게 되기에 권총을 주무장으로 사용할 것이라면 개조는 신중하게 고려하자.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 에이다가 쓸 수 있는 권총은 블랙테일, 퍼니셔, 레드 9의 셋인데 퍼니셔와 레드 9는 둘 다 사야하는 관계로 1회차 권총은 그냥 블랙테일만 믿고 가면 된다. 어느 정도 개조를 하면 최종 권총급의 성능을 뽑아내주므로 레온에 비해 권총 선택에 골머리를 앓을 일은 거의 없다. 다만 에이다는 TMP가 워낙 좋은 관계로 팔아버리고 TMP에 몰빵하는 것도 상당히 유효한 전략으로 꼽히는 만큼 권총에 크게 투자할 일이 없고, 투자할 가치가 없다. 권총런을 하더라도 레이저가 없고 탄창이 적은 점 때문에 하술할 퍼니셔 MC에 밀리는 편이다.
12.4. 퍼니셔 MC
사격 반동이 적고 관통 성능이 우수한 권총. 상인이 커스텀 제작한 무기이다.
크기 | 2x3 | 가격 | 10,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0.90 | 12 | 1.10 | 1.05 | 4.50 |
2 | 1.20(8,000) | 15(5,000) | 1.20(5,000) | 1.26(8,000) | - |
3 | 1.50(15,000) | 18(8,000) | 1.30(7,000) | 1.42(12,000) | - |
4 | 1.80(23,000) | 21(11,000) | 1.40(10,000) | 1.63(15,000) | - |
5 | 2.20(35,000) | 24(14,000) | 1.50(13,000) | 1.91(20,000) | - |
특수개조 | 최대 5회 관통(70,000) |
- 1회 관통 가능
- 레이저 사이트 장착 가능
챕터 2의 첫 상인부터 페세타로 구입 가능한 전용 퍼니셔. 레온의 퍼니셔 대비 기본 연사속도가 약간 낮은 대신 풀개조시 연사속도가 동일해지고 위력이 0.3 높은 것이 소소한 특징. MC는 Merchant Custom의 약자로 추정되며 레온의 퍼니셔와 외형상의 차이는 없으므로 EXTRA 컨텐츠 상점에서 피규어를 아예 팔지 않는다. 챕터 2에서 구매시 레이저 사이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DPS 성능은 블랙테일 AC에 비해 밀리지만 관통 기능과 넉넉한 탄창 용량, 그리고 에이다가 쓸 수 있는 권총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레이저 사이트 장착이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있다. 다만 본편에서도 그랬듯이 관통은 계륵인데다 에이다의 경우 그래플 건으로 방패를 놓치게 만들어버릴 수가 있어서 그리 큰 장점은 되지 않을 것이다. 에임이 좋다면 고성 파트까진 관통을 써먹을 여지는 있다.
하지만 퍼니셔의 진짜 스펙은 숫자로는 표기되지 않는 충격력에 있다. 수치 상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이지만 관통 때문인지 스턴이 빠르게 터진다는 것. 프로페셔널 기준으로 닥터 살바도르나 은방울 자매에게 헤드샷으로 10발~12발 정도면 충분. 에이다는 원거리에서 와이어 체술을 쓸 수 있어서 체술을 쓰기 편하므로 이 부분에서 퍼니셔와의 시너지가 괜찮다. 거리 상관없이 무릎에 총알을 여러 발 쏘고 체술로 광역딜을 넣는 게 주 사용법. 스턴시 몸을 돌려 후방을 보이는 경우도 잦아서 백스탭을 활용할 수 있는 국면이 자주 나오기도 한다. 관통이 쓰잘데기 없어서 오히려 특수개조에 드는 돈이나 티켓을 아낄 수 있다. 에이다는 방탄복이 없어서 맷집이 약하긴 하지만, 체술 활용에 자신이 있다면 일루미나도스 엠블럼과 조합해서 굴려보자.
본편 대비 위력이 증가했고 권총런이나 체술을 위주로 한 근접전이 될수록 블랙테일보다 전투지속력이 좋은 점 덕분에 선택에 메리트가 생겼다. 원작과 레온편에서 찬밥이었던 것과는 정 반대.
12.5. 소드 오프 W-870
근접전용으로 고안된 펌프 액션 산탄총. 짧게 만든 총신은 전투에서 다재다능한 능력을 발휘한다.
크기 | 2x6 | 가격 | 12,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탄창 용량 | 재장전 속도(탄수) | 연사 속도 | 집탄 성능 |
1 | 6.0 | 3 | 0.8 | 0.45 | 3.50 |
2 | 7.50(20,000) | 4(5,000) | 2(8,000) | 0.51(5,000) | - |
3 | 9.00(25,000) | 5(8,000) | 3(10,000) | 0.56(7,000) | - |
4 | 10.50(30,000) | 6(12,000) | 4(12,000) | 0.63(9,000) | - |
5 | 12.00(40,000) | 7(15,000) | 5(14,000) | 0.85(11,000) | - |
특수개조 | 위력 1.5배(60,000) |
"그런 작달막한 게 다루기 쉬워. 당신한테 딱일 거야."
― 상인
총열과 개머리판을 절삭하고 수직 손잡이가 달린 펌프를 부착한 W870. 에이다가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산탄총으로, 원작의 전용 샷건 외형을 그대로 가져왔다. 기본 무기가 TMP로 변화되어 구매해야 하는 대신 챕터 2의 첫번째 상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챕터 2에서 스페셜 오퍼로 20% 할인받아 살 수 있다.― 상인
기본 틀은 W870이지만 W870의 단점(느린 연사 속도, 적은 장탄수)만 부각시킨 듯한 성능. 최대 장탄수가 7로 레온의 W870보다 3이나 적고 대신 위력이 12.0로 높지만 산탄총답게 집탄율이 나쁜 관계로 매우 근접해서 쏴야 그나마 딜이 박힌다. 딜은 TMP나 소총에게 맡기고 이쪽은 넉백과 근접 전투용으로 사용하자. 어차피 방탄복도 매그넘도 없는 에이다에겐 다수의 적과 근접한 상황에서는 사실상 이 무기밖에 믿을 게 없으니 아쉬운 대로 쓸 수밖에 없다. 사실 모스버그 500을 기반으로 한 원작의 세퍼레이트 웨이즈 전용 산탄총도 성능과 취급이 비슷했다.
광역 제압과 위기 탈출 목적에 중점을 둔 듯한 무기로, 그런 상황에 빠지지 않을 유저에겐 불필요한 물건이라 할 수 있다. 특히 TMP의 위력과 연사력을 어느정도 개조한 상태라면 더욱 더 소드오프의 입지가 줄어드는데, 외딴섬 구간부터 가나도들의 맷집이 장난아니게 강해지는데다, 방패병 또한 나무가 아닌 쇠로 된 방패를 들면서 샷건으로 멀리서 구멍내는 게 불가능하고 훅샷으로 방패 빼앗기가 가능해지는 경우에는 굳이 방패를 신경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브루트의 경우에도 근접해서 소드오프로 순삭시키기엔 연사력이 부족해서 봉인하는 편이 좋다. 그나마 빛을 발할 때가 챕터8 극후반부에 특수탄두 로켓런처를 얻으러 갈때인데, 이때는 길목이 좁고 앞을 가로막는 적이 계속해서 등장하니 지나가면서 넉백만 먹이는 용도로 쓸 수는 있다. 다만 그것마저도 섬광 수류탄이 있으면 딱히 좋은 선택지가 아니라는 것. 로켓런처를 든 가나도와 노비스타도르가 몰아치는 마지막 구간에서는 확실하게 다운시킬 목적으로 쓰는 경우가 있다.
12.6. 블라스트 크로스 보
대형 석궁. 충격을 받으면 폭발하는 특수한 발사체를 발사한다.
크기 | 3x5 | 가격 | 10,000 페세타 | ||
레벨 | 위력 | 재장전 속도 | 집탄 성능 | ||
1 | 13.00 | 0.5 | 3.00 | ||
2 | 15.00(30,000) | 0.62(15,000) | - | ||
3 | 17.00(40,000) | 0.75(20,000) | - | ||
4 | 19.00(50,000) | 0.87(25,000) | - | ||
5 | 22.00(60,000) | 1.00(35,000) | - | ||
특수개조 | 폭발 범위 1.5배 증가(60,000) |
"미인이 쏘는 화약이 든 화살이라. 꽤 화려한 불꽃놀이를 볼 수 있을 거야. 헤헤헤."
― 상인
― 상인
챕터 3 폐공장에서 획득. 착탄 지점에 화약 달린 화살을 발사하는 원작의 보우건. 원작에서는 준 매그넘 수준의 위력을 자랑해 에이다의 매그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본작에서는 수류탄~강화 수류탄 수준의 위력으로 너프되었다. 대신 레이저 포인트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어서 착탄지점에 솔직하게 꽂힌다. 문제는 이 직사 판정이 너무 세밀해서 숄더뷰로 볼때는 착탄할 위치인데 발사했더니 다리나 옆구리 사이로 휙 지나가 등 뒤에서 폭발하는 경우도 꽤 많다. 정확히는 총알보다 훨씬 충돌판정이 작다못해 없다시피 해서 정확히 꽂지 못하면 빗나가기가 쉬우니 빠르게 움직이는 적 상대로는 그냥 바닥에 쏘는 게 나을 때가 있다.
사용시 직사 수류탄 같은 감각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위력이나 활용도가 좋지만 활의 특성상 사격후 매번 재장전해야하는 데다 재장전 속도가 저열한 것이 상당한 단점. 장전 속도를 풀개조 해줘도 상당히 답답하다. 또 무기 교환할 때 석궁을 꺼내고 펼치는 동작이 길어 신속한 무기 사용이 불가능한데, 이 동작 중에는 재장전 모션으로 캔슬이 안되기 때문에 재장전 키가 씹히기 일쑤라 사용감이 끔찍하다. 완전히 펼쳐진 것을 확인하고 재장전해야 한다. 배낭 공간을 무려 3×5나 차지하여 들고 다니기 벅찬 것도 문제.
전용탄인 화약 달린 화살은 소재 S에 화약이나 소모품 나이프를 합성해 제작할 수 있어서, 무한 나이프 입수 후엔 애물단지가 되는 나이프를 소모하기 좋다. 레온으로 내구도가 너덜너덜한 나이프를 볼트로 꾸준히 바꿨던 유저라면 에이다로도 비슷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대신 볼트와는 다르게 소재 S를 먹으므로, 소재 L을 전부 섬광탄에 투자할 수도 있어서 섬광탄을 주력으로 쓴다면 시너지가 강력해진다. 쓰이지 않는 나이프 소모할 겸 수류탄을 제작할 필요가 없어지는 관계로 기존 수류탄을 대체하여 활용할 때 그 위력이 크게 체감된다.
초중반까지는 에이다의 가장 강력한 화기가 되어주지만, 후반부 보스전에서는 경직을 주는 데에만 써야 한다. 아르마두라는 약점에 직격시키지 않으면 갑옷 위나 폭발로는 대미지가 안 들어가고 경직만 먹는데다 직격을 먹여도 대미지가 잘 안 들어가므로 TMP를 쓰자. 매우 질긴 레헤나라도르의 경우 15발 맞춰야 죽고, 아이언 메이든의 경우 25발을 맞춰야 죽는다. 대신 경직은 확실히 먹으므로 지루하긴 해도 안정적인 처치가 가능하긴 하다. 다만 약점을 확실히 맞출 수 있고, 경직이 길어 약점을 노리기 쉬운 엘히간테와 가나도르 같은 일부 네임드에게는 다른 탄약 낭비 없이 안정적인 처치가 가능하다. 즉, 움직임이 둔하고 피격판정이 넉넉한 대형몹에게는 유효한 딜과 경직을 줄 수 있지만, 전기톱 가나도를 비롯한 인간형+빠른 기동력을 가진 몹에게는 상술한대로 오히려 역상성을 타게 된다. 만약 이 무기를 최초로 얻는 폐공장 탈출 구간에서 활용하고자 한다면 가나도에게 직사하지 말고 차라리 바닥을 향해 터트리자. 수류탄에 비해 폭발 데미지가 적지만, 최소한 전기톱 가나도 두마리를 확실하게 폭발에 휩쓸리게 해서 경직을 줄 수 있다.
회수가 가능한 볼트 스로워와 달리 탄환 회수가 되지 않아서 고양이 변장 세트의 효과가 적용된다. 이를 이용해 무한 로켓런처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무한 로켓런처가 편의성과 데미지 면에서 넘사벽이고 고양이 변장 세트가 있다는 건 당연히 무한 로켓런처쯤은 있다는 뜻이므로 쓸 일이 없다.
6챕터의 벙커 포대 3곳을 뒤로 돌아갈 필요 없이 정면에서 파괴할 수 있어서 스피드런에 약간이나마 도움이 된다. 또한 사실상 강화수류탄의 대용이므로 에이다는 소재 L을 온전히 섬광탄이나 TMP/라이플탄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12.7. 그래플 건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 에이다가 사용하는 장비로 일반적으로 이동 수단이지만 전투 보조 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본편의 레온과 달리 사거리가 있는 상태에서도 그로기에 걸린 적을 향해 발사해서 체술을 걸 수 있으며[88] 이동시에도 착지하는 위치에 적이 있다면 착지와 동시에 체술로 공격까지 한다. 단순히 기동성을 상징하는 이동수단에 가까운 원작에서 활용도가 크게 높아진 도구이자 무기.전용 장식인 에이다 웡(스페셜)을 장착할 경우 방패를 든 적에게서 방패를 잡아챌 수 있다. 특히 방패가 철방패로 강화되는 외딴섬 구간에서 이 기능이 한줄기 빛을 발한다. 방패를 낚아챌 경우 방패 가나도의 공격모션을 즉시 캔슬 가능하고, 만약 방패를 낚아채는 범위 내에 다른 가나도가 있다면 덩달아 주춤거리면서 공격이 취소된다. 제자리에서 데미지 없는 체술+방패 제거가 가능한 만능 스킬로 세퍼레이트 웨이즈의 체감 난이도를 크게 낮추는데 한몫한다. 전용 장식 또한 고성 구간부터 상인이 스피넬로 교환해주므로 방패병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면 잽싸게 구매해서 달아주자.
본편에서도 레온과 함께 섬으로 이동할 때 보트에서 중간에 내리기 위해 암벽을 타고 빠지는 컷신에서 그래플 건을 사용했으며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그 활용처가 무궁무진해졌다.[89] 원작 4편에서 최초로 등장한 후 엄브렐러 크로니클즈와 바하 6에서도 사용하는 등 에이다의 상징이 된 무기.
한가지 단점으로, 스팀판 기준 그래플 샷 사용키가 달리기 버튼과 겹치는 탓에 그래플 포인트가 많은 엘히간테 보스전과 고성 정원 구간에서는 달리려고 달리기 키를 눌렀다 의도치 않은 곳으로 그래플 샷으로 이동할 때가 종종 생긴다. 할당키를 바꾸거나 달리기 모드를 토글로 해놓으면 그나마 덜하다.
13. 이벤트성 무기
이벤트 아이템이나 지형지물 활용으로 판정되어 미니멀리스트 챌린지의 다른 무기 사용 횟수에 카운트 포함되지 않는다. 다른 무기로 대체 불가능한 경우거나 대체가 가능한 물건이 로켓 런처나 수류탄처럼 오히려 실패판정이 나는 장비로만 대체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13.1. 작살
보트를 타고있을 때 사용가능한 무기로 보트 안에서는 다른 무기를 사용할 수 없는 대신 작살을 무한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델 라고 보스전에서는 작살 사용이 강제된다. 위력은 괜찮은 수준이나 작살을 직접 들고 던지는 것이기 때문에 공속이 느린편인데다가 투척무기다보니 총처럼 다룰 수도 없어 델 라고의 보스전 난이도를 올리는 이유중 하나가 되었다.
보스전 이후로도 돌아다니며 물고기를 잡거나 필드에서 아이템 파밍 중 보트로 도망친 다음 가나도나 콜미요스를 공격하는데 쓸 수 있다. 다만 오리지널과는 달리, 보트로 도망치면 적들도 작살 사거리가 닿지 않는 곳으로 피해버리며 만약 피하기 전에 던져 쓰러뜨리더라도 작살로 죽인 적은 아이템을 주지 않는다.
13.2. 대포
고성 파트에서 등장한다. 처음에는 성문을 부수기 위해[90] 아래층에 있는 대포를 위로 올리고 발사하며 원작처럼 이벤트 형식으로 자동 발사되는 것이 아니라 수동으로 조준해 발사하고 한발을 쏜 직후 재장전을 해야 한다. 이후 갑옷 엘 히간테 보스전에서도 쓰러뜨리기 위해 다시 대포를 활성화시켜야하며 로켓 발사기나 무한 로켓을 사용할 경우 엘 히간테 격파용 대포는 넘길 수 있다. 재장전 시간이 걸리긴하지만 탄의 제한이 없으며 대포에 피격당한 적들이 즉사할 정도로 높은 위력을 자랑한다.머서너리즈에서도 고성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본편처럼 무한대로 쏠 수 있다면 캠핑구간이 되기 때문에 발사 수량이 제한되어 있다. 보스 출현시 사용한다면 유용하다.
13.3. 등불
아르마두라를 멈추게 하는[91] 푸른 등불로 애슐리가 사자 머리를 얻을 때 레온을 돕기 위해 던지거나[92] 애슐리로 진행할 때 들고다닌다. 아마도 상인의 횃불도 같은 소재인 것으로 보인다.여담으로 이 빛이 플라가에 닿으면 눈이 커지고 어쩔줄 몰라하는데 그 모습이 은근히 귀엽다고 여기는 게이머들도 있다.
원작에서는 일반 가나도들에게 직접 던지는 일반 등불이었다. 리메이크에서는 더욱 공포감을 조성하기 위해서 아르마두라만 등장하는 것으로 바뀌어서 이런 효과를 추가한것으로 보인다.
13.4. 철공
원작에서는 커다란 오크통이었고 굴러내려오는 것을 쏘아서 파괴할 수 있었다. 끝까지 올라가서 오크통을 굴리는 적을 처치하고 손잡이를 뺏으면 역으로 오크통을 굴려 올라오는 적들을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 리메이크에서는 철공에 깔리면 즉사이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물론 해당 위치에 올라왔을 때 적들이 몰려오는데, 이 때 원작과 마찬가지로 역으로 철공을 굴려서 올라오는 적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13.5. 레킹 볼
원작의 불도저처럼 애슐리가 직접 운전하는 건설기계이며 이것을 이용해 금이 간 벽을 파괴한다. 적들이 렉킹 볼에 맞으면 대미지가 들어간다. 다만 렉킹 볼 역시 체력바가 존재하는데다가 애슐리를 신경쓰지 않으면 적들이 렉킹 볼 위에 올라가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애슐리가 벽을 부수는 동안 계속 나오는 적들을 상대해야한다.당연히 레온 본인도 렉킹 볼에 맞으면 큰 대미지를 입으니, 렉킹 볼 사정거리 밖에서 적들을 상대해야 한다.
랙킹 볼로 가나도 다섯마리를 잡는 챌린지가 있다.
13.6. 중기관총
후반부 섬 파트에서 기지 곳곳에 거치된 걸 군인 가나도들이 쓰는데, 이 중기관총을 사용하는 가나도를 저격 등으로 제거한 후 레온이 역으로 몰려오는 가나도들 상대로 쓸 수 있다.[93] 위력은 압권이지만 다른 게임이었다면 무한 탄창이 클리셰인데 여기는 총알만 넉넉할 뿐 그런 거 없다.더 머셔너리즈에서 외딴 섬 스테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탄약이 100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그리 오래 못사용한다.
13.7. 로켓 발사기(특수 탄두)
최후의 방어선 |
레온이 아직 처리되지 않았다.
레온을 유인해 완전히 끝장내기 위해
유적 옆에 야영지를 설치했다. 보안에
틈이 생겨 놓치지 않도록 안벽의 보안
시스템을 최고 경계 태세로 설정하고
로켓 발사기 팀을 배치해 두었다.
주문 제작한 빨간 탄두도 대기 중이다.
허나 단순히 레온 때문에
방어선을 강화한 것은 아니다.
어떤 집단이 성체를 훔치러 섬에 접근 중인데
놈들의 정체가 뭔지 알 것 같다.
이 탄두가 없다면 침입자 놈들을
처리하는데 애를 먹겠지.
아니, 이 탄두가 있더라도...
레온을 유인해 완전히 끝장내기 위해
유적 옆에 야영지를 설치했다. 보안에
틈이 생겨 놓치지 않도록 안벽의 보안
시스템을 최고 경계 태세로 설정하고
로켓 발사기 팀을 배치해 두었다.
주문 제작한 빨간 탄두도 대기 중이다.
허나 단순히 레온 때문에
방어선을 강화한 것은 아니다.
어떤 집단이 성체를 훔치러 섬에 접근 중인데
놈들의 정체가 뭔지 알 것 같다.
이 탄두가 없다면 침입자 놈들을
처리하는데 애를 먹겠지.
아니, 이 탄두가 있더라도...
탄두를 구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크라우저 소령님.
저희와 거래를 맺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무기를 공급해 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부탁하신 탄두는
중무장한 표적을 뚫을 수 있도록 강화되었으며
식별이 용이하도록 빨갛게 칠해져 있습니다.
탱크나 토치카를 뚫는 것은 물론이고
탄두의 폭발 성형 관통 제트는
전함의 두꺼운 신체마저 뚫어 버립니다.
성능이 다소 과한 면이 있어, 이 탄두를
견뎌내는 전투 차량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무기들을 어떻게 쓰실 생각이신지
저희는 여쭐 입장도 아닐뿐더러 상관하지
않겠습니다만, 그 어마어마한 파괴력이
필요할 만한 표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중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나다니엘 무기상
저희와 거래를 맺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무기를 공급해 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부탁하신 탄두는
중무장한 표적을 뚫을 수 있도록 강화되었으며
식별이 용이하도록 빨갛게 칠해져 있습니다.
탱크나 토치카를 뚫는 것은 물론이고
탄두의 폭발 성형 관통 제트는
전함의 두꺼운 신체마저 뚫어 버립니다.
성능이 다소 과한 면이 있어, 이 탄두를
견뎌내는 전투 차량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무기들을 어떻게 쓰실 생각이신지
저희는 여쭐 입장도 아닐뿐더러 상관하지
않겠습니다만, 그 어마어마한 파괴력이
필요할 만한 표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중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나다니엘 무기상
탄두가 빨간색으로 도색된 로켓 런처. 원작처럼 새들러 2페이즈에서 에이다가 던져주는 이벤트용 아이템이다.
원작에서는 새들러를 이 아이템을 쓰지 않고도 잡은 다음에 다음 회차에 들고가는 것이 가능했으나, 이번작에서는 로켓을 쏘지 않으면 새들러가 죽지 않을 뿐더러, 집어드는 시점에서 인벤토리 진입이 막히고 다른 무기로 교체할 수도 없어, 인벤토리에 남길 수 없다. 다른 일반 로켓이나 무한 로켓을 쏴도 새들러의 막타를 대체할 수 있어서 특수 탄두를 줍지 않고 새들러를 격파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긴 하나. 2페이즈가 진행되는 공간 자체가 없어지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주워갈 수 없다.
치트나 모드를 통해 꺼내면 저 위의 거창한 설명이 무색하게 그냥 일반 로켓 런쳐의 리스킨일뿐 별 다를게 없는 성능이다.
에이다로 플레이하는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 얻을 수 있는 문서를 통해 크라우저가 섬에 침입한 의문의 집단을 막기 위해 나다니엘에게서 사들인 특수 탄두 장착판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메이크에서 추가된 설정으로, 원작과는 달리 본편에서는 웨스커가 직접 배를 타고 와서 에이다를 구해주기까지 했기 때문에 이에 대항하기 위해 마련한 무기였던 모양.
결국 아이러니하게 크라우저가 새들러에게 복수한 꼴이 되어버렸다. 더 깊게 파고들면 타락한 전 상관이 부하에게 도움을 준 셈.
14. 투척무기
오리지널에 있었던 소이탄이 사라지면서 샷건과 마찬가지로 몹들을 묶어놓고 광역으로 조지는 플레이가 불가능해졌다. 리메이크의 정체성을 생각하면 당연한 조치. 덕분에 투척무기는 더이상 적에게 광역딜+지속딜로 순삭시킬 수 있는 한방무기의 입지를 잃었지만, 위기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아이템이 되면서 중요도는 더 올라갔다.14.1. 수류탄
폭발과 동시에 주위에 치명적인 금속 파편을 퍼트리는 수류탄
크기 | 1x1 | 가격 | 1,000페세타(판매시) |
그 덕택에 원작보다 작아져, 인벤토리를 1칸만 차지하게 되었다. 소이탄이 없어져서 그런지 생각보다 드랍률이 높고 드랍 포인트도 많기 때문에 너무 아끼지 않아도 괜찮다. 인게임 내에서는 공격력이 표시되지 않았지만 데이터 내 공격력은 7.5. 폭발 반경에서 벗어날수록 대미지가 줄어든다.
전작들의 수류탄에 비하면 대미지가 상당히 약하다. 지원 난이도에서도 잡몹들이 잘 죽지 않으며 넉백 용도로 사용하는 게 낫다. 그래도 폭탄은 폭탄이라서 오두막 농성전, 은방울 자매 등 대규모 전투 구간에서 사용하면 수월하게 깰 수 있는 키 아이템이니 아껴뒀다가 필요할 때 쏟아내면 제값을 한다. 그 밖에 자물쇠나 무게추로 잠겨진 문을 뚫을 때 틈새 사이로 던져 플레이 타임을 아낄수도 있다.
투척무기중 유일하게 제작이 불가능한 아이템이다.
14.2. 섬광 수류탄
폭발과 동시에 눈부신 섬광과 귀가 터질듯한 충격음을 내뿜는 수류탄.
크기 | 1x2 | 가격 | 1,200페세타(판매시) |
재료 | 화약 x 5 + 소재(L) |
설정상 플라가는 빛에 약하기 때문에, 본체가 노출된 상태에서 섬광탄에 맞으면 즉사한다. 이런 특성 때문에 보스급 가나도한테도 확정 경직을 줄 수 있어서 최종보스까지 경직시킬 수 있다. 수류탄으로 경직됐던 원작과 다르게 이번 작은 오히려 최종보스가 수류탄으로 경직되지 않아서 더 중요해진 부분.
또한 본작에서는 폭음 효과까지 추가되어, 섬광탄을 터뜨렸을 때는 귀가 멍해지는 것처럼 일시적으로 게임 소리가 줄어든다. 그런데 이 때문에 원작과는 다르게 눈이 막혀있는 가라도르한테도 통한다. 원작은 섬광만 터지는 무기라 방패 가나도나 가라도르에겐 먹히지 않았기 때문에 굉장한 버프로, 실제 섬광탄은 소리가 나므로 오히려 이쪽이 더 현실적인 구현이기도 하다. [95]
상술했듯 일반 가나도라도 섬광탄에 경직된 적은 스텔스 킬이 가능하기 때문에 브루트, 중무장 군인, 체인소 맨까지 처리가 껄끄러운 적들을 처리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다만 갑옷 엘 히간테에게는 먹히지 않으니 그 부분엔 주의. 엘 히간테 듀오전에서 용광로 날먹을 방지하기 위해서인 모양.
덕택에 이번 작에서 가장 많이 필요하고 중요한 아이템 취급. 초반부터 후반부까지 안 쓰이는 곳이 없고[96] 특히 높은 난이도에선 키 아이템 수준으로 필수품이다. 본작에서도 섬광 수류탄의 사용빈도와 효율이 늘어난걸 은연중에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상인의 메모를 통해서 섬광 수류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하는 데 산장 전투 후인 챕터 6 시작 지점 직후에 있는 상인의 메모에 따르면 노출된 플라가를 일격필살할 수 있는 절호의 무기라 자신은 항시 2개를 지참한다며 꾸준히 제작해두길 조언하는 데 때마침 스페셜 오퍼로 제조법을 50% 할인해서 판매한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소재 L을 섬광탄으로 바꿀 수 있으므로 스페셜 오퍼를 노리기 전에 빨리 사놓아도 되고 좋은 데다 화약을 5개 밖에 소모하지 않아서 가성비도 매우 좋다. 소재 L이 자리 3칸 먹는 게 번거롭지만 섬광탄, 소총탄 만드는 재료여서 초중고수 가리지않고 블랙 아타셰케이스 쓰게 하는 주원인.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도 효자템. 1챕터와 2챕터의 U-3 보스전에서 써주면 스턴을 걸어줄 뿐만 아니라 환각들까지 싹 정리해주고, 5챕터에서의 U-3 전에서도 보스 스턴 뿐만 아니라 U-3이 소환하는 노비스타도르 떼를 한 방에 전부 기절시킬 수 있어서 거의 완벽한 카운터다.
사실 이 효과들의 대부분은 소이탄이 차지하고 있던 것으로, 리메이크 작에서 소이탄이 사라졌기에 섬광탄과 소이탄이 나눠서 하던걸 섬광탄이 전부 가져갔기에 생긴 일이다.
참고로 근처에서 터뜨릴 경우 레온, 애슐리, 에이다도 일시적으로 경직을 먹지만 선글라스 계통 악세사리를 장착하면 경직이 생기지 않는다. 소소하게 도움이 되는 부분. 특히 애슐리는 S+ 등을 위해 섬광 스피드런 플레이가 필요할 때 제법 도움이 된다.
14.3. 강화 수류탄
폭약량이 많고 더 커진 만큼 엄청난 폭발력을 발휘한다.
크기 | 1x2 | 가격 | 1,500페세타(판매시) |
재료 | 화약 x 12 + 소재(L) |
RE:2에 나왔던 그 수류탄이 맞으며 진행하다보면 상인이 강화 수류탄 제작법을 12,000페세타에 판매한다. 재료는 화약 12개 + 소재(L). 다만 똑같은 재료와 절반 이하의 화약으로 섬광탄을 만들 수 있는데 이쪽이 더 효율적이라서 어지간하면 이걸 제조로 만드는 일은 선호되지 않는다. 하지만 스피드런에선 필수품이 되는데, 게임 진행중에 다음과 같은 구간을 강화 수류탄으로 순식간에 끝낼 수 있기 때문이다.
1. 챕터 10의 가라도르 2마리: 종을 울려서 모아놓고 강화수류탄 3개+수류탄 1개로 정리
2. 챕터 11의 갑옷 엘 히간테: 대치하자마자 바로 강화수류탄 5개로 정리
3. 챕터 14의 렉킹볼 구간: 벽에 강화수류탄 2개를 던지면 렉킹볼 한 번으로 벽이 부서짐[97]
4. 챕터 15에서 마이크를 견제하는 대공포: 강화수류탄 2개로 부술 수 있다.
강화수류탄에 들어가는 자원이 많지만 1분 1초가 아쉬운 S+등급 공략을 노리는 사람들이나 스피드러너에게 이만한 방법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강화수류탄을 모으게 된다.[98]
인게임에는 공격력이 표시되지 않지만 데이터 상으론 20의 대미지로, 일반 수류탄의 약 2.5배의 대미지를 가지고 있다.
15. 총기 부착물
15.1. 레이저 사이트
표적 획득에 도움이 되는 레이저 장비.
SG-09 R과 퍼니셔, Sentinel Nine(본편)/
퍼니셔 MC(세퍼레이트 웨이즈)에 장착할 수 있다.
SG-09 R과 퍼니셔, Sentinel Nine(본편)/
퍼니셔 MC(세퍼레이트 웨이즈)에 장착할 수 있다.
크기 | 1x1 | 가격 | 스피넬 10개(본편)/5,000 페세타(재구매) 3000 페세타(세퍼레이트 웨이즈) |
장착된 무기로 조준시 탄착군 모이는 것을 볼 필요없이 즉시 조준점이 모여 RE2의 JMP hp3처럼 정밀 조준이 항시 활성화된다. 정밀 조준시에 크리티컬률과 비틀거림이 상승하는 만큼 장착 가능한 권총을 사용한다면 준필수 장비. 또한 게임 시스템 상 가만히 조준해야 탄퍼짐이 좁혀지는 무기들은 발을 옮길 때만이 아니라 조준을 옮기기만해도 탄퍼짐이 늘어나는데 레이저 사이트가 있는 무기는 어느 상황이든 정확하게 박힌다. 다만 이 정확도는 단순히 화면에 표시되는 크로스헤어와 실제 착탄군의 괴리를 줄이는 것이지, 레온의 손떨림 자체를 보정해주는 것은 아닌 부분엔 주의하자.
레드9, 블랙테일, 마틸다는 장착할 수 없기 때문에 이쪽 권총들을 쓸 생각이라면 구매할 필요가 없다.[101]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챕터 2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챕터 2에서 퍼니셔 MC를 구매할 경우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15.2. 조준경
2단계 배율 조정이 가능한 표준 광학 조준경. 소총이나 일부 자동화기에 장착할 수 있다.
크기 | 1x2 | 가격 | 4,000 페세타 |
가장 낮은 배율의 조준경. SR M1903를 스페셜 오퍼로 구매하면 공짜로 받을 수도 있다.
장만해뒀다면 사격 한 번마다 신중해야하는 볼트액션 라이플에 장착시 플라가가 솟아난 적이나 각종 보스전을 진행할 때 약점을 노리기가 수월해진다. SR M1903는 물론 스팅그레이에도 끼워줄 수 있으므로 소총을 갈아타더라도 계속 쓸 수 있는 것도 장점.
15.3. 고배율 조준경
3단계 배율 조정이 가능한 고성능 광학 조준경. 소총이나 일부 자동화기에 장착할 수 있다.
크기 | 1x3 | 가격 | 스피넬 7개(본편) 5000 페세타(재구매/세퍼레이트 웨이즈) |
1, 2배율도 여전히 가능하므로 상술한 조준경의 완벽한 상위호환이지만, 3배율이 있으면 조금 편리할 뿐이지 필수적으로 활용해야할 정도로 노리기 어려운 원거리 저격전 상황은 게임에 없다. 게다가 후반부 들어서는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생체 감지 조준경은 색적에도 편하므로 초반에 안 그래도 귀한 스피넬을 7개나 쓰기는 아깝다. 생체 감지 조준경은 가방칸을 4칸 차지하는 단점이 있기는 한데 고배율도 3칸이라 1칸 차이.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페세타 구입템이다. 에이다는 레온보다도 더 저격할 일이 없는데다 생체 감지 조준경을 챕터 5 초반이라는 제법 이른 시기에 얻기 때문에 거의 쓸 일이 없다. 거의 장비 수집 챌린지 목적용.
15.4. TMP용 개머리판
TMP용 개머리판. 장착하면 반동이 줄고 명중률이 높아진다.
크기 | 2x3 | 가격 | 스피넬 8개(본편) 15000 페세타(세퍼레이트 웨이즈) |
장착시 사격시 TMP의 반동을 많이 줄여준다. 분산도도 살짝 줄여주긴 하지만, 분산도는 오리지널급의 드라마틱한 성능 상승은 없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지만 게임큐브용 바하4의 버그인 개머리판 장착 TMP의 문뚫고 자물쇠 따기는 불가능하다.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챕터 2의 첫 상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선 TMP의 연사속도가 강화된 데다 기본 무기가 되어 초반부터 가지고 있는 만큼 개머리판을 일치감치 구매하여 주무기로 사용해도 좋다.
15.5. 레드9용 개머리판
레드9용 개머리판. 장착하면 정확성과 집탄성이 향상된다.
크기 | 1x4 | 가격 | 스피넬 9개(본편)/12000 페세타(세퍼레이트 웨이즈) |
원작에선 조준시 흔들림과 반동을 다른 권총과 같이 만들어 줬지만 RE4에선 시스템이 변경되면서 정조준 속도를 매우 빠르게 해주면서 집탄률을 늘려주는 장비로 변경됐다. 스피넬도 많이 들어가고 가방칸도 많이 차지하지만 이게 있느냐 마느냐로 성능 차이가 크므로 레드9을 끝까지 쓸 사람이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
여담으로 현실의 마우저의 개머리판은 보관용기 목적도 겸하고 있어 총기를 집어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본작에서 상인이 파는 건 그래픽 상으로는 개폐가 가능한 듯이 보이지만, 아쉽게도 인벤 크기엔 영향이 없다. 애초에 레온이든 에이다든 태평하게 개머리판 안에 총을 보관해 갖고 다니다 싸울 때 꺼내 조립할 정도로 여유있는 처지가 아니긴 하다.
15.6. 방탄복
사격과 폭발로부터 착용자를 완전히 보호해 근접 공격으로 인한 대미지를 경감시켜주는 방탄복. 상인을 통해 내구도를 복구할 수 있다.
크기 | - | 가격 | 18,000 페세타 |
원작보다 이른 시기인 챕터 8부터 구매가능한 방어구로 챕터 10에선 스페셜 오퍼로 30% 할인한다. 구매시 기본 레온의 복장이 검은 방탄복과 팔꿈치 보호대를 장착한 모습으로 변한다.
원작 대비 가격이 크게 감소한 데다가 피해 흡수율이 30%에서 70%로 상향되어 방어력 향상이 크게 체감되는 데 노란 약초로 체력을 꽉 채운 레온도 하드코어 이상에서는 방탄복이 없으면 근접공격 2~3방에 뻗는 만큼 중요하다. 근접 공격보다는 폭발형 범위 대미지, 불화살, 산성액 발사 같은 원거리형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며 이런 공격들은 정신없이 싸울 때 시야 바깥에서 예상치 못하게 당하는 일이 잦으므로 방탄복 유무로 대규모 싸움 구간을 넘기는 난이도가 대폭 달라진다.
문제는 내구도가 생겨 꾸준히 상인에게 수리를 해야 되게 바뀌었는 데다 경감도가 높은 공격을 막을 때 내구도도 팍팍 떨어진다는 것. 다이너마이트 폭발 범위에 아슬아슬한 곳까지 달아나도 일단 휘말리면 내구도가 절반 가까이 박살난다.
내구도가 다 떨어졌을 때를 기준으로 지원/표준 수리비는 7,500 페세타, 하드코어/프로페셔널은 9,500 페세타로 어지간한 무기 업그레이드 가격 수준. 챕터마다 걸레짝이 된 방탄복을 수리하기에는 유지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수리를 할지 말지 항상 고민하게 된다. 사격장 뽑기에서 얻을 수 있는 레어등급 에이다 부적은 방탄복 수리비 30% 할인 효과가 있으므로 이쪽을 손에 넣으면 유지비 부담이 훨씬 덜해진다. 그런데 정작 에이다 본인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방탄복을 구할 수 없다는 점이 아이러니.
여담으로 회차 플레이시 방탄복이 자동으로 수리된다.
15.7. 마틸다용 개머리판
마틸다용 개머리판. 장착하면 세 발 버스트 사격이 가능하다.
크기 | 1x3 | 가격 | 스피넬 12개 |
15.8. 생체 감지 조준경
생물 반응이 있는 개체를 강조해서 표시하는 특수 조준경. 소총이나 일부 자동화기에 장착 할 수 있다.
크기 | 2x2 | 가격 | 3,000페세타(판매시) |
챕터 13에서 레헤네라도르랑 투닥거리는 과정에서 획득가능한 2배율 열상 조준경이다. 원작(1x3)에 비하면 크기도 1칸 늘어났고, 판매시 쥐어주는 페세타도 너프되었다.
레헤네라도르만 상대할 때 말고도 밤이 배경인 후반 외딴섬 스테이지는 어두워서 적들이 잘 보이지 않는데 열상 카메라라서 적들이 전부 강조되어 보이며,[102] 냉동실 구간의 검은 봉다리 등에 숨어 있는 레헤네라도르들도 이걸로 미리 확인 가능하다. 위장 상태에 들어간 노바스타도르도 이걸로 색적 가능. 또한 플라가들은 약점이 더 강조되어 표시[103]되기 때문에 약점 맞추기도 편해지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한 아이템이다. LE-5나 CQBR에도 장착 가능한 등, 원작에서는 레헤나라도르 구간을 빼면 쓸 일이 없었던 걸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 다회차 진행시 이 조준경을 이미 갖고 있다면 얻는 구간에서 판매용 금괴가 대신 나온다.
다만 이름은 생체 감지이지만 실제 작동 메커니즘은 적외선을 이용한 열화상 조준경이다보니 생물이 아니라도 열이 감지되는 물체들도 특정 색으로 강조되어서 조준시 헷갈릴 수 있다. 거기에 메달리온 등의 특정 물건을 노려 저격할 때는 오히려 보이지 않아서 2단계 조준경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만 한데, 챕터 13 이후에서만 활용한다면 그럴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어느 과학자가 레헤네라도르를 만들며 자화자찬에 빠지자, 동료 과학자가 핀잔을 주는데 정황상 루이스 세라일 확률이 높다. 만약 루이스가 제작한 것이 맞다면 플라가 치료와 더불어 레온에게 한 번 더 도움을 준 셈.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비교적 상당히 이른 시기인 챕터 5 초반 수로 구역에서 얻는다. 수로 구역에서 물 속으로 오는 노비스타도르를 미리 확인하거나[104] 상인의 숨어있는 노비스타도르를 죽이기 의뢰 2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2회차에서만 가능하지만 챕터 1과 2의 페산타전에서 분신과 본체를 구분하는 것도 가능하다.
16. 관련 문서
[1] RE2에선 탄창 파츠 장착시 추가 탄창 용량이나 일정량만큼 채워줬으며 RE2나 빌리지에선 장착시 최대 용량만큼 채워줬었다.[2] 원작 4편에서도 탄환은 돌려주지 않았고 5편에서야 장전된 탄환만큼 보관용 인벤토리에 탄환을 돌려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5편은 게임 도중 사용 가능한 9칸의 인벤토리 외에도 모든 아이템을 보관하는 별개의 인벤토리가 따로 존재하기에 시스템상 가능해진것이지만 4편은 아타셰 케이스 외에는 인벤토리가 따로 없었고 리메이크에서 추가된 타자기 보관고도 무기와 부착물, 구급 스프레이 외에는 보관이 불가능하기에 탄환을 별개로 지급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에는 인벤토리 압박이 매우 크다.[3] 원작에서는 총기 자체에 레일이 존재하지 않아 총열 밑과 손잡이 쪽 등의 공간에 억지로 테이프로 칭칭 감아서 장착한 총기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이러면 총열과 수평은커녕 미세한 진동에도 부착된 레이저가 심하게 떨려서 전혀 제 역할을 못한다.[4] 한정 개조비용은 반환되지 않는다.[5] 호수 정 중앙에 위치한 난파선에서 무기를 얻는 요소는 원작 4편이 아닌 5편의 오마주. 5편에서는 권총이 아니라 로켓 발사기가 있었다.[6] SR M1903은 챕터 2에서, 스팅그레이는 챕터 6에서 상인이 판매하므로 마음만 먹으면 챕터 2부터 저격총을 얼마든지 마련할 수 있다.[7] 단 상인에게 먼저 구매한 후에 찾으러 가야한다. 반대의 경우 이미 구입한것으로 취급되기 때문.[8] 근접하면 광속으로 잡아버렸던 이전 작품들과는 다르게 가나도들은 근접한다고 무조건 잡지 않고 무기를 먼저 사용하거나 레온을 밀쳐내는 등 각자 고유한 패턴을 우선시하므로 근접 후 광속 칼질이 생각보다 매우 잘 통한다. 물론 레온을 잡으려고 일찌감치 돌진해오는 가나도들에게는 나이프 찌르는 도중에 바로 붙잡히므로 적의 모션을 잘 보고 사용해야 한다.[9] 날아오는 다이너마이트도 완벽하게 패리해내면 레온이 도화선을 끊어버리기도 하고, 화염병 등을 패리하면 적에게 그대로 돌려주기도 한다.[10] 좀 더 정확히는 해당 공격과 나이프 준비 자세를 잡을 때 순간적으로 존재하는 패링 판정이 충돌해야만 패링이 된다. 나이프 준비 자세를 유지하면 패링 판정은 사라지니 패링 타이밍을 모르겠다면 준비 자세 키를 연타해서 패링 판정을 계속 띄우면 쉽게 패링이 가능하다.[11] 무기를 조준하기 위해 견착 도중, 재장전 도중, 단발 총기의 경우 차탄 장전 도중, 섬광탄이나 화염의 영향으로 무방비 상태[12] 큰 공격을 막을수록 내구도 하락이 크다.[13] 2편 리메이크에서 헝크의 권총으로 등장했다.[14] 원작에서는 그저 핸드건이란 이름이었고, 뒷설정으로 추가된 명칭이다.[15] 그 대신 케이스에 부착하는 장식 중 일루미나도스 교단 문양이 체술 치명타율 20% 상승 효과를 준다. 스트라이커 버그를 장식으로 재활용했다는 걸 생각하면 아무래도 노린듯한 효과 선정.[16] 잘 모르겠다면 생체 감지 조준경으로 보면 터진 머리부분에 플라가 기생체가 보인다. 위치는 항상 고정이니 나오면 바로 가늠하여 쏘면 된다.[17] 오리지널 마우저 C96는 마우저7.63×25㎜ 마우저탄을 쓰기 때문인데 이 '탄약의 혼용을 방지하고자'라고 쓰인 문구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특수 탄환을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오인한 채 그대로 팔거나 보관해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18] 마우저7.63×25㎜ 마우저탄이 아닌 9×19mm 파라벨룸을 사용하는 버전. 혼탄 사고를 막기 위해 손잡이에 빨갛게 9를 써서 레드 9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타자기가 부활하면서 타이프라이터라는 이름 때문에 리메이크에서 강제로 개명당한 시카고 스위퍼와 달리 원작 이름 그대로 등장했다.[19] 퍼니셔나 마틸다는 스피넬이 필요하고 센티넬 나인은 DLC 구입이 전제되어야 하는 무기이기에, 아무 것도 없는 초회차 플레이 기준으론 레드 9이 유일한 권총이라 봐도 무방하다.[20] 2.70×1.5=4.05[21] 1등은 블랙테일.[22] 개조가 안되고 개머리판도 부착되지 않은 쌩 바닐라 성능으로 진행해야하다 보니, 이때는 연사력과 정밀 조준 속도가 상향된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소유한 레드 9과는 아예 다른 총으로 판정돼서 레온으로 미리 레드 9을 구해서 풀개조를 하더라도 이때 사용하는 레드 9의 성능에는 반영되지 않는다.[23] 게임에서는 연사 기능은 없지만 탄창 용량을 16발까지 확장 가능한데, 실제로 M900의 개량형 파생 모델 중에는 내부 탄창 크기를 키워 탄창 부분이 밑으로 돌출된 형태의 제품도 존재한다. 하지만 시카고 스위퍼와는 달리 탄창 용량을 개조해도 외형이 변경되지는 않는다.[24] 이는 레드 9에 개머리판을 장착했을 때가 기준이고, 개머리판 없는 레드 9은 블랙 테일보다 느린 연사력과 심한 반동을 가진 한대만 권총이다.[25] 다만 SMG를 들고 있다면 이쪽이 더 나은 선택이며, 어디까지나 원거리에서 견제를 할 수 없는 상황 한정이다. 멀리서 쏘고 시작할거라면 차라리 소총으로 헤드샷 한방 꽂으면 그만이니까.[26] 게임 중에서도 이 산탄총을 입수하면 레온이 "Oh. Nice!"라며 땡잡았다는 뉘앙스로 한마디 내뱉는다.[27] 원문에서는 붐스틱(boomstick)이라고 한다. 이블 데드 시리즈의 주인공인 애쉬 윌리엄스의 상징과도 같은 더블배럴 샷건의 별명.[28] 실제 모델이 된 산탄총은 관형 탄창 앞에 달린 조절 장치로 펌프액션식과 반자동식으로 본인이 원하는 사격 방식을 조정할 수 있다.[29] 탄띠는 존재하지 않으며, 총열 또한 반자동 기능이 붙어있으나 민수용이라 튜브 용량을 제한해둔 형태이다.[30] 한정개조비용을 제외하고 사용한 업그레이드 비용의 95%[31] 실제 베넬리 M시리즈도 여러 국가의 공기관에서 제식으로 채용한 경력이 긴 제식 산탄총의 교과서급 총기이고, 미군 또한 베넬리 M1014를 제식으로 채택한 적이 있다.[32] 자세히 보면 레버 상부의 방아쇠울 부분이 잘려 있는데, 실제로 인게임처럼 한손으로 안정적인 스핀 로딩을 하려면 방아쇠울이 넓거나 없어야 한다. 방아쇠울에 손가락을 건 채 돌리면 방아쇠를 건드려 오발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크고 손가락을 다칠 가능성도 있다. 이 총의 간지가 드러나는 영화에서도 방아쇠울이 크게 넓어지도록 개조한 프롭건을 사용했고, 실제 스핀 로딩을 시전하는 슈터들도 대부분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지 않고 뺀 다음 총을 돌리는 걸 볼 수 있다. 방아쇠울을 잘라둔걸 보면 애초에 스핀 로딩하면서 쓰라고 개조한 모델인 셈.[33] 게임 밸런스를 위해 극단적으로 너프한 것으로 보인다. 인게임 모델링은 핸드그립 길이에 맞춰 자른 상태라 튜브 용량은 원본과 동일하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애초에 소드 오프 자체가 손잡이와 공이만 남기고 죄다 잘라버리는 게 가능한 개조이기도 하고, 샷건 밸런스를 위해 내적 허용으로 봐야할 듯.[34] 헌데 앨리스가 사용한 산탄총은 거의 대부분이 더블배럴 산탄총이였다.[35] 장전 한번 당 탄수도 두배가 된다.[36] 산탄총 4종류 중 가장 탄착군이 넓어서 격발을 하면 탄환이 가로로 퍼지는 게 눈에 보일 정도다. 그래서 대충 노리고 쏴도 조준점에 펠릿 서너개는 맞는 다른 산탄총과는 다르게 아예 조준점 주변에만 펠릿이 박힐 정도라 메달리온이나 보석을 노리고 쏘면 전혀 안맞는다.[37] 조준 직후 인벤토리를 열어서 무기를 교체시 컷씬/QTE/피격/다른지역 이동 전까지 이동속도 및 행동속도 증가.[38] 구작에서는 서쪽 성벽(정원으로 진입하는 구간)에서 공짜로 얻을 수 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아예 구매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39] 실제로도 중절식 리볼버는 총열 잠금장치만 누르고 반동을 주면 총열 무게 때문에 자연스럽게 꺾인다. 다만 이렇게 반동을 주면서 총열을 꺾으면 총열과 연결된 힌지에 유격이 발생해서 뻑뻑해지거나, 심할 경우 약실과 총열이 제대로 정렬이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중절식 리볼버는 프레임 강도가 스윙아웃 방식에 비해 낮아서 이런 사소한 대미지가 누적되면 총의 수명이 극단적으로 짧아지고, 사용자가 다칠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40] 정확히는 특정 총기류의 탄약이 적을수록, 고정 출현하는 아이템을 제외하고 적들이 떨구는 아이템에 해당 총기의 탄약이 자주 드랍되도록 게임에서 실시간으로 드랍율을 조정한다. 킬러 7이 인벤토리에 있으면 이 드랍 시스템이 꼬여서 인벤토리에 매그넘 탄약이 항상 부족한 것으로 판단해버리는 것.[41] '전문 요원' 챌린지. 특전 무기 금지 + 뉴 게임이 조건으로, S+는 조건이 아니기에 세이브 횟수와 클리어 타임에는 제한이 없어서 느긋하게 진행하면 된다.[42] 원작은 머서너리즈에서 모든 캐릭터로 모든 스테이지 별 5개를 얻어야 획득할 수 있는 무기였기에 획득 난이도가 상당했다. 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특전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프로페셔널 난이도를 클리어해야하는 조건을 제외하면 조건이랄 것도 없기 때문에 획득 난이도가 원작보다 내려갔다는 평이었는데, 리메이크의 머시너리즈 S 획득은 20만점만 달성하면 받을 수 있는데다 캐릭터 제한도 없이 맵 당 한 번이라도 S를 달성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노 특전 프로 클리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쉬워서 획득 난이도가 크게 내려갔다. 하필 머서너리즈가 게임 출시 후 꽤 시간이 지나서야 출시한 바람에 이미 그 사이에 핸드캐논을 얻은 유저들은 보상이 없어진 거나 다름없어졌다. 거기에 이렇게 용병 모드로 무기를 해금하면 무기만 해금되고 업적은 달성이 안돼서 결국 핸드 캐논이 있음에도 보상으로 핸드 캐논을 받는 업적을 따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다.[43] 에임 문제 때문에 보통 PC버전에서는 핸드 캐논,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에서는 시카고 스위퍼가 선호된다.[44] 위의 올려진 영상에서 초반의 가나도들의 마을의 빈집으로 피신했을 때와 엘 히간테를 쓰러뜨린 뒤 나온다. 이때의 마무리 포즈는 원작에서 마피아 코스튬을 하고 무한 드럼 탄창 토미건을 들었을 때 네 번 연속 재장전 포즈를 취하면 중절모를 위로 던졌다가 받으면서 취하는 포즈에서 따왔다.[45] 볼트 액션인 SR1903 소총은 볼트를 잡아당겨서 줌인이 풀리지만, 세미오토 라이플은 쏴도 조준선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46] 다만 ACOG 조준경을 장착하기 위해 볼트 위에 억지로 레일을 붙여놨는데, 실제로도 가능한 개조이긴 하지만 볼트 액션 특징상 볼트 조작과 탄피 배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볼트 액션 라이플용 전용 스코프를 쓴다. 총기 자체는 구형인데 부착물은 현대식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게임에서 지적받는 점 중 하나.[47] 오리지널에서는 탄클립 모션이 있으나 탄클립을 사선으로 기묘하게 끼워넣는 요상한 모션인데, 설정상 볼트 탄피 배출구 위에 장착된 스코프와 레일 때문에 수직으로 꽂아넣을 수가 없어서 그렇다. 실제라면 클립이 볼트에 물리지도 않아서 힘을 줘서 탄을 넣기도 전에 미끄러져버릴 확률이 크다는 걸 감안하면 나름 현실성 있는 모션을 재현하는 리메이크에서는 그냥 없애버렸다.[48] 실제 볼트 액션 소총중에서 클립 장전하는 경우가 있지만 가끔가다 한발씩 장전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Kar 98K도 클립 장전하는 경우가 있지만 고배율 조준경 ZF39일 경우에는 클립이 걸릴 수도 있어서 한발씩 한발씩 장전하는 경우가 있다.[49] 적들 AI특성상 냉병기를 들거나 맨손인 가나도들은 근접해서 회피기동으로 우측/좌측으로 한번 스텝을 밟은 이후 손을 뻗어 공격해오거나 무기를 사용한다. 이는 오리지널에서도 동일하다.[50] 개머리판과 손잡이가 일체형에 손잡이 파지를 위한 구멍이 존재하는 미래적인 독특한 외형으로 F.E.A.R. 시리즈에 돌격소총으로 개근 출현한 꽤 유명한 총기이다.[51] 첫 회중시계에 미리 시간을 조정해 스킵을 하면 서고의 열쇠꾸러미를 사용해야 하는 엘리베이터를 탑승하지 않아도 되도록 숨겨진 통로의 문도 열리지만, 열쇠꾸러미가 있는 다락에 CQBR이 같이 있는지라 얻으려면 무조건 애슐리로 방문해야 한다.[52] RE:2에서 클레어의 MAC-11이 윌리엄 G에게 특효약인 것과 비슷하다.[53] 원작은 대부분의 총기에 레이저사이트가 기본 장착이라 탄착군을 떠나 집탄율 자체의 큰 영향력이 없었지만, 리메이크 작품들은 레이저 사이트가 부가장비가 되고 대부분의 연사 가능한 총기들의 집탄율이 바닥을 치도록 조정되어서 체감이 굉장히 커졌다.[54] 광장 돌입 전에 비워야한다. 정확히는 광장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 때 인벤토리가 비어있어야 하며 그 전까지 등장하는 아이템을 입수해서 사용해도 무방하다.[55] 조건 불만족시에 우물에 철망이 있어서 우물에 들어갈 수 없다.[56] 정확히는 챕터 3부터 철망 뚜껑이 제거된다.[57] RE:2에서는 장탄만 무한이지 RE:4에서만 유한이다.[58] 특수 개조로 무한탄이 되었을 때의 외형. 무한탄이 되기 전에는 1자형 박스 탄창을 사용한다.[59] 일본어판에서는 "이방인. 그 총은 반칙이야, 반칙!"으로 번역되었다.[60] 대표적으로 2 리메이크와 3 리메이크, 그리고 빌리지에 나오는 무한 무기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무조건 재장전을 해줘야 하는 식이다.[61] 원작에서는 "훗..."이라는 한마디와 함께 중절모를 고쳐쓰다가 네 번째 때는 중절모를 하늘 높이 던진 뒤 다시 받으면서 포즈를 취했다.[62] 스팅그레이 같은 저격소총으로 생체 감지 스코프를 써서 플라가 본체를 제거하는 게 아니라면 깡딜을 퍼붓거나 표면을 벗겨내가며 플라가 본체를 사격해야 하는데 시카고 스위퍼는 관통 능력이 없고 대미지도 미미하기 때문에 리헤네라도르를 저지하기도 어렵다. 다리를 쏴서 기어다니게 만들고 공격을 피해 돌아가면서 계속 등짝을 사격하면 어찌저찌 되기는 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효율적이다.[63] 5시간 30분 내에 전챕터 클리어+자동저장 없음 + 세이브 횟수 15제한이다. 정석으로 달려들면 각종 보물들과 적들 구성, 길, 지름길 꼼수 등을 달달 외우고도 플레이어의 실력과 인내심, 그리고 운까지 따라줘야하는 극강의 도전이다. 이 '플레이 타임'에는 지도를 펼치고 보물에 보석을 끼우는 시간, 인벤토리 열고 정리하는 시간도 포함이다.[64] 오직 회차, 플레이타임, 프로페셔널 한정으로 세이브 횟수만 영향을 받는다.[65] 머서너리즈가 나오기 전에는 메인 스토리 프로페셔널 모드를 보너스 무기 없이 클리어하는 조건이다 보니 난이도가 무척 어려워 고려 대상이 아니었으나 머시너리로 인해 획득 난이도가 대폭 낮아져 경쟁성이 생겼다.[66] 아무 난이도나 1회 클리어로 프로페셔널 난이도 해금 + 프로페셔널 A랭크 1회차[67] 머시너리즈가 나오기 전에는 핸드캐논 쪽이 비교가 안될 정도로 난이도가 높아 무조건 스위퍼 쪽이 추천되었다.[68] 수직 손잡이는 총열을 수직 손잡이용 모델의 것으로 교체하면 가능하긴 하다.[69] 시카고 타자기 외에도 '톰슨 기관단총', '토미건' 등의 다양한 별칭이 있는 무기지만 원래 있는 별명 대신 범죄자들이 사용하는 연사 가능한 총기를 지칭하는 이름인 '스위퍼'를 붙였는데, 애초에 레온의 추가 복장인 마피아 정장(핀 스트라이프)와 장전시 특수 모션이 존재하는 점을 생각하면 오히려 원래 컨셉에 어울리는 이름인 셈.[70] 개조시 볼트 위력 및 장착식 폭약의 폭발 범위가 증가한다.[71] 원작에서 가방의 칸을 많이 잡아먹는 주제에 드랍률도 낮은 편인 마인 스로어 탄환 때문에 정작 다른 무기의 탄약이 덜 나오거나 드랍률이 낮아지는 문제도 잡을겸 엄연히 위력이 상당한 수류탄 발사기를 대체하는 무기다 보니 밸런스적인 차원에서 조절한 모양. 사실 마인 스로어 자체도 은근 탄약이며 총자체도 가방자리를 잡아먹는 웬수같다는 느낌이 있을진 몰라도 적이 여럿 몰려오는 상황에서 적당히 탄을 때려박으면 시원하게 폭사시키는 맛이 있다는 평이 있는 물건이었다.[72] 평균적인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아무리 봐도 전력질주는 아니며 기껏해야 경보 수준이다. 그런데 적들은 뛰어다니는 놈들이 널린데다, 거미형 플라가가 붙은적이나 크라우저는 한층 더빠르다.[73] 사실 볼트 스로어만의 장점은 아니고 가나도들은 총성을 듣는다고 당장 경보를 울리지 않는다. 오브젝트나 허공에 대고 쏘면 바로 들키지만, 가나도를 쏴죽일 때에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으면 알아채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오히려 이때는 가나도들의 시야에 보이느냐가 더 중요하다.[74] RE:2와 RE:3에서의 유탄발사기와 같은 기능이다. 다만 RE:4에서는 탄종 변경이라기보다는 볼트에 화약을 장착한다는 차이. 이점은 크로스보우+폭발 볼트를 쓰던 코드 베로니카와 RE6의 에이다와 더 흡사하다.[75] 베르두고가 스킵이 가능하지만 처치할 시 3만 페세타를 지급하기 때문에 지원 난이도와 일반 난이도에서는 어느 정도 페이백이 있어 사용해볼만 하지만 하드코어 이상의 난이도부터는 처치하지 않고 스킵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다.[76] 원작과 달리 클리어시 한푼도 안주고 스페셜 로켓도 팔을 수없어 고난이도에서 로켓쓰면 완전자금손해이지만 보스전이 워낙 짜증나게 바뀌어서 시간절약을 위해 가진거 다팔아서 쏘게된다. 살라자르는 황금 달걀이라는 훌륭한 대체제가 있어 굳이 로켓런쳐를 쓸 필요가 없다.[77] 단 다이나마이트 쓰는 구간은 강화수류탄으로 넘길수없다.[78] 애초에 마르티니코의 추격을 늦춰야할 정도로 빡센 구간이 없다. 그나마 있다면 밸브를 연 뒤 조금 열린 문 틈 사이를 눈치채지 못하거나 늦게 눈치채 되돌아가야하는 부분인데, 이때 말고는 로켓런처로 경직을 주는 의미가 없다. 어차피 조금만 뛰면 안정적으로 도주가 가능하며, 잠긴 문의 비밀번호를 열때도 시간제한은 없고 레이저 구간에서 뒤쫓아 올때도 무기사용이 봉인되기 때문이다.[79] 당연하겠지만 델라고를 잡기 전인 챕터3에서 호수에 쏘면 바로 잡아먹혀서 게임오버 된다.[80] 특전무기이지만 어디까지나 로켓런처이기 때문에 로켓런처의 가격을 낮춰주는 부적을 달아놓은 상태라면 160만 페세타에 구매할 수 있다.[81] 대부분의 무기가 원작보다 싸지고 종종 할인도 해주는 본작품에서 유일하게 원작보다 비싸진 무기이다. 원작은 100만 페세타.[82] 오리지널 4편은 노멀과 프로페셔널 모드 각각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즉, 노멀에서 무한 로켓을 얻었어도 프로페셔널에서 쓸 수 없다는 것. 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쉬운 난이도인 지원모드에서 열심히 노가다를 해서 다음 회차에서 구입하면 프로페셔널에서 쓸 수 있다.[83] 다이너마이트로 벽을 부수는 곳, 투석하는 엘히간테, 렉킹볼, 대공포들 모두 로켓 한 방에 넘어갈 수 있다.[84] 원작은 묶음으로 나왔으나 리메이크는 화살이 묶음으로 나오는 것이 아닌 적 한 명당 1개씩 밖에 안나오며 TMP를 버리면 화살이 나오는 빈도가 증가하나 섬광탄 등의 투척무기는 아무리 버려도 계속 나오는 관계로 원작처럼 화살을 몇십발씩 들고 다니는 것은 불가능해졌다.[85] 무기 관련 스텟을 조절하거나 외형을 바꾸는 모드를 사용했을 경우 본편의 블랙테일과 AC, 퍼니셔와 MC, TMP 셋 다 적용된다. 즉 세퍼레이트 웨이즈 모드 한정으로 성능만 조절한 것일 뿐 본편과 같은 무기를 사용하는 판정인 것.[86] 한글표기가 레온의 전투 단검(combat knife)과 비슷한데, 에이다의 것은 영문표기가 tactical knife다. 전술 나이프 등으로 옮겼으면 더 적절했을 것이다.[87] 택티컬한 외형과 본편에 전혀 등장하지 않은 무기인것, 그리고 헝크의 체술 중 독자적인 나이프 체술이 있음을 감안해 헝크의 나이프라고 판단한 듯 하다.[88] 이때는 그래플 건 사용키 대신 기존 체술/스텔스킬 UI가 뜬다. 그래플 건을 활용하는 모션이 포함되어있을 뿐 인게임 판정은 체술과 나이프라는 것. 때문에 이렇게 마무리 지을경우 그래플 건으로 적을 처치하는 과제는 카운트되지 않는다.[89] 이동시 가나도가 있다면 체술로 걷어차고, 엘히간테 보스전에서는 아예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입체기동장치처럼 다이나믹한 구도로 이동+회피+공격을 동시에 행한다. 덕분에 진격의 바하 드립까지 나오는 중. 거기에 전용 장식으로 방패를 낚아채는데 쓰기도 하며, 일부 구간에서는 그래플 샷을 길게 늘려 1인용 엘리베이터처럼 사용하기도 한다.[90] 다이너마이트 구간 등이 로켓런처나 수류탄으로 넘길 수 있는 구간인 것과 다르게 성문을 부수는 부분은 어떤 무기로도 성문을 파괴할 수 없다.[91] 단 조준해서 직접비춰야 멈춘다. 한번도 랜턴을 조준안하고 애슐리 파트를 클리어하는 과제도 존재. 아예 갑옷입고 클리어하는 게 속편할 것이다.[92] 애슐리 AI가 엉망인지라 가끔 이상한데 던진다. 너무 큰 기대는 말것.[93] 구작에서는 개틀링 건이 나오지만 군인 가나도를 죽여도 사용조차 할 수가 없는데다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에이다로 운용할 수 있는 일부 구간이 존재했다.[94] 오히려 RE:2의 수류탄 디자인이 4편에 나온 수류탄과 흡사하게 생겼다.[95] 이 사항은 폭발이 청각에도 영향을 미쳐서 시각이 봉인되었지만 그 때문에 청각이 예민해진 가라도르에게 영향이 가는 걸로 볼 수도 있고 뒤에 플라가가 있는 곳이 찢어져 있기에 영향을 받았다고도 볼 수 있다. 전작인 RE:2와 RE:3에서 릭커가 섬광탄에 영향을 받는 이유도 비슷하다.[96] 원작과 마찬가지로 잡몹부터 최종 보스까지 플라가 감염자다. 플라가 본체가 한두 마리씩 튀어나오면 총, 체술로 충분히 제거가능하지만 3마리 이상 터지면 섬광탄없이 돌파하는 게 매우 힘들다.[97] 일반 총기로도 열심히 쏘다보면 금이 벌어지나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고 탄 효율이 강화수류탄보다 떨어진다.[98] 블랙 아타셰케이스로 소재L을 수급하면 강화수류탄을 많이 만들 수 있다. 물론 소재L이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에 적당한 시기에 실버케이스로 환장해야 한다.[99] 레일이 달려있으면 총열 하부 레일에, 레일이 없으면 테이프로 억지로라도 붙여서 장착하는 등 쌈마이한 디자인에 가까웠다.[100] SG-09R, 퍼니셔 (MC), 센티넬 나인[101] 레드9은 40년도, 마틸다는 70년도 권총이라서 장착할 수 없으며 블랙테일은 피카티니 레일이 없어서 부착할 수 없다.[102] 옵션에서 이 열화상 패턴을 3가지 중 하나로 선택 가능하다.[103] 예를 들어 새들러 전에서는 눈이 강조돼서 표시된다.[104] 레온과는 달리 조명이 밝고 수중에서 눈이 빛나는 것도 잘 보여서 굳이 노비스타도르 따위에 소총탄을 낭비할 필요는 별로 없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