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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0:01:04

바른미래당/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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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2. 진행 과정
2.1. 창당 전2.2. 2월2.3. 3월2.4. 4월2.5. 5월2.6. 6월2.7. 7월2.8. 9월2.9. 11월2.10. 12월2.11. 결론

1. 서론

여러 이 많았으나[1], 어떻게든 통합이 결정되었다.

통합 이전부터 통합당의 지지율은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다르긴 해도 대체로 2~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추이대로 간다면 곧 있을 지방선거에서 3강 구도를 만들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해당 여론조사들은 통합되기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로, 통합 효과에 힘 입은 수치라는 평이 적지 않다. 결국 통합 후 실시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에 완전히 밀린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의 존속 가능성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방선거에 대한 전망이 마냥 밝지는 않은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을 제외한 곳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차지하고 있는 건 물론이고, 또한 지방선거 인재풀이 충분한 상태이며,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비록 비토 여론이 높다고 하더라도 지역 기반이 탄탄한 반면, 바른미래당은 자유한국당과 비슷한 혹은 좀 더 높은 지지율이 나오긴 해도 지역기반이 탄탄하다고 할 순 없기 때문이다.

2. 진행 과정

2.1. 창당 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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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2.2. 2월

2.3. 3월

2.4. 4월

2.5. 5월

여전히 저조한 당 지지율. 심심하면 터지는 안철수계유승민계의 공천 갈등에 바람 잘 날 없는 한 달. 곳곳에서 나오는 불협화음
이러다간 제2의 신민당이 될 수 있다.
잊혀질 때쯤 다시 터진 이언주막말

2.6. 6월

2.6.1. 지방선거 이전

2.6.2.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0명, 기초단체장 0명, 지역구 광역의원 1명 당선의 성적을 거두었다.[19] 원내 제3당이라는 게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은 커녕 광역의원 다섯 명만 간신히 뽑아낸, 역대급 대참사를 당하다 못해 호흡기까지 끊어졌다.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은 애초부터 의석 획득이 어렵다고 예상되었지만, 정당비례에서도 상당수 지역에서 정의당에 밀리거나 2~4위까지 선출하는 기초의원조차 결과가 참담하게 나온 점이 뼈아프다. 광역단체장의 경우 서울시장 안철수 후보를 제외하면 그나마 세종, 경북에서만 두자리수 득표율을 얻어 선거비 반액 보전(...)에 성공했고 나머지는 한자리수 득표율을 기록했고, 기초단체장에경우 전직 단체장[20]는 물론 현역 단체장[21]까지 낙선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악구청장 선거에서만 이행자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를 1.3%p 차이로 간신히 누르고 2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는 기껏해야 몇몇 후보가 15~25% 정도를 받아 3위를 기록한 것 정도. 이는 대한민국 행정업무에 바른미래당의 영향력이 전무하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당에 큰 위기가 찾아왔다.

바른미래당의 기록적인 대참패는 당의 지역기반이 사실상 없었기에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밖에 없다. 호남 기반이 탄탄한 민주당은 말할 것도 없고, 안철수의 통합 행보에 반대한 호남 의원들이 만든 민주평화당조차도 호남에서 어느 정도의 기반을 가지고 있었기에 호남권에서 기초단체장을 5석이나 배출할 수 있었고 광역의원도 3명 배출했으며 기초의원도 46명이나 배출할 수가 있었다. 반면 바른미래당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과정에서 호남 민심을 완전히 잃어버렸기에 어느 곳에서도 확실한 지지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이것이 선거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즉, 지역기반이 조금이나마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선거를 통해 극명하게 드러난 것이다.

결국 인위적인 통합을 강행했던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파들의 책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 20대 총선과는 달리 더불어민주당의 높은 지지율로 인해 유권자들이 자유한국당을 견제 또는 대체할 대안정당으로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은 점도 패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6.3. 2018년 재보궐선거

마찬가지로 당선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그나마 노원구 병에서 이준석 후보가 분전을 했으나 노원구청장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후보에게 더블스코어 이상의 득표율로 패배 여기는 과거 안철수의 지역구라 더 처참하게 다가오는 패배다.

2.6.4. 지방선거 이후

2.7. 7월

2.8. 9월

2.9. 11월

일부 의원들의 탈당 가능성과 정당 붕괴 가능성이 생기기 시작했다.

2.10. 12월

2.11. 결론

흔들리는 제 3지대, 한국 정치사에서 반복되던 3세력의 잔혹사는 결국 재현되고야 말았다.

우리나라의 정치체제는 제 6공화국 이후부터 양당체제가 공고히 이루어왔다. 비록 바른미래당의 한 축이었던 과거 국민의당이 2016년 4.13 총선에서 안철수 열풍을 일으키며 가히 기적이라고 부를 만큼 3세력으로써 우뚝 섰지만 이제는 옛날 이야기에 불과하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양당체를 깨뜨리고 새로운 신진세력이 들어서기가 굉장히 어려운 구조라고 볼 수 있다. 이를 극복해내기 위해서는 사실상 선거제를 개혁하는데 당의 온 힘을 쏟아붓는 수밖에 없었고, 2019년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 개혁에 일단 성공하기는 했으나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창당으로 인해 선거제 개혁의 의미가 사라진 것도 모자라 21대 총선에서 바른미래당의 후신인 민생당봉쇄조항조차 뚫지 못하는 대참패를 당하게 된다.

이외에도 바른미래당이 존립하려면 큰 틀에서 세가지를 고민해봐야 한다. 첫번째, 위에서도 서술했듯 당이 존립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수단이라고 볼 수 있는 선거제를 개혁하는것 두번째, 국민의당계 - 바른정당계 간의 정체성 갈등을 매듭짓는 것[24] 세번째, 어떻게하면 자유한국당과 결을 다르게 할 것인가 즉, 개혁보수를 표방한다면 어떻게 국민들에게 개혁보수의 이미지를 보여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었으나 2020년 현재 시점에서는 결과적으로 전부 실패하고야 말았다.

또한 지역별, 세대별 지지기반을 어떻게 다질 것인지 고민해봐야한다. 지지기반이 될 확률이 높은 지역은 서울, 세대에서는 20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사람들이 바른미래를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 일단 안철수 전 인재영입위원장이 올해 지방선거에 서울시장으로 출마했을 때 19.55%를 득표했고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안철수와 유승민은 [25] 각각 22.92%, 6.98%를 득표하였으며 안철수는 당시 20대와 50대에서, 유승민은 20대에서 약진을 보여주었다. 또한 하태경과 이준석 최고위원이 안티페미니즘 노선을 밟고 있고 김관영 원내대표도 호응하는 만큼 계속해서 현 페미니즘의 과격한 행보에 대해 비판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현재 페미니스트들의 행보와 문재인 정권의 여성우대정책에 반감을 가진 젊은 사람들이 호감을 가지고 지지할 수도 있었으나 전부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바른미래는 굉장히 어려운 길을 걷고 있고 앞으로도 험난한 전철을 밟을 것이라 예상되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당시 낙관적인 전망으로는 무릇 인생을 길게 보고 판단하듯 바른미래도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꾸준히 원내 3정당으로서의 행보를 보인다면 국민들도 지지하지 않을까 하는 주장도 있었으나 반전은 없었다. 결국 바른미래당 내부 바른정당계 대다수[26]는 탈당해서 새로운보수당을 창당했다가 자유한국당과 보수 통합을 추진해서 미래통합당을 창당했으며, 바른미래당 내부에 남은 국민의당계[27]민주평화당, 대안신당과 합당을 진행해 민생당을 창당했고, 21대 총선에서 바른미래당의 후신인 민생당원내 0석이라는 대참패를 당함으로서 원외정당으로 비참하게 추락하고야 말았다.

[1]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또한 통합당이 부진한 지지율을 보이자 탈당을 감행했다.[2] 국민의당의 수임기구는 최고위원회, 바른정당의 수임기구 역시 최고위원회이다.[3] 사실상 컨벤션 효과는 커녕 전신인 두 당의 지지율을 개별로 합친 것보다 훨씬 더 감소했다.[4] 합당 전의 기대치를 현저하게 밑도는 심각한 여론조사 결과가 쐐기가 된 듯 보인다.[5] 남원시의 경우에는 기존 국민의당 소속이었던 시의원 4명 중 2명만이 바른미래당에 잔류했으나, 나머지 2명도 민주평화당에 가지 않고 지역구 국회의원을 따라 무소속으로 남으면서, 추후 이용호가 바른미래당에 복당할 경우 어느정도 지지를 얻을 여지는 있는 곳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국민의당 시절에도 남원시의회는 민주당 소속 시의원 수가 국민의당 소속 시의원 수의 3배였다.[6] 참고로 바른미래당의 창당 주역인 안철수는 2017년 대선 기간 중에 천안함 묘역을 참배하러 가서는 미리 와 있던 유족들을 내쫓고, 그 유족들의 항의를 "가짜뉴스"라고 매도한 전적이 있다. 거기다 이에 대해 안철수는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 라고만 하고, 유가족들에게 직접적인 사과는 아직까지도 하지 않았다.[7] 다른 경력 없이, 광역의원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 직접 도전하는 이례적인 사례이다.[8] 정의당 또한 소폭 상승했는데, 안희정 성폭력 의혹으로 인하여 이탈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층이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에 간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히는 민주당에서 빠진 지지율이 절반씩 바른미래당-정의당에 갔고, 자유한국당에서 빠진 지지율은 전부 바른미래당으로 갔다.[9] 2016년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은 선거 이전에는 지지율이 5~7%를 왔다갔다했으나, 안철수 대표의 단일화 없다. 제3의 길을 가겠다는 언급을 하고 지지율이 상승하기 시작해 선거 막판(거의 선거 1주일도 안 남은 시점)에 녹색바람을 일으켜 비례대표 득표율 26.7%(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2위), 지역구 전국 득표율 14.9%, 의석 38석의 성과를 거두었다.'''[10] 합당을 할 때 신설합당을 한 경우, 각 시도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중앙당 신설합당 등록이 된 이후 90일 내에 시도당 개편대회를 통해 5개 이상의 시도당 통합결의를 해야한다. 인천광역시당이 가장 빠르다.[11] 당시 당대표는 민주평화당의 박지원 의원이다.[12] 아버지와 딸의 반대가 극심했다고 한다.[13] 사실 자유한국당은 정상회담 중에는 정쟁을 안 하겠다는 약속을 15분 만에 깼다.[14] 홍준표의 폭언과 막말들의 부작용이 자유한국당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자유한국당이 속한 야당 전체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시작했기 때문[15] 그러나 진수희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에 복당하지 않고 바른미래당에 잔류했다.[16] 현재 선거 후보들과 바른미래당 사이에서 노선의 방향을 두고 불협화음이 발생하고 있다는 추측이 잇따르고 있다.[17] 지지율이 한때 5% 미만이라서 후보 토론회에 못나온다고 해서 반발할 정도.[18] 당선된 도지사나 시장 등의 취임을 막는 것은 그야말로 폭도사병을 동원하지 않는 이상 무리지만 지방선거 당선 무효를 명분으로 자유한국당과 연계해서 국회를 완전히 마비시켜 버릴 수는 있다. 물론 정말 그런 짓을 하면 여론은 완전히 끝장나고 다음 총선도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지만 만약 그런 지경에까지 가게 된다면 더 이상 여론이나 선거에는 일절 신경쓰지 않겠다는 뜻이나 다름없다.[19] 그 유일한 한 명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선거구에 출마한 강충룡 후보다. 이 분 외에는 지역구에서 당선된 광역의원이 단 한 명도 없다. 심지어 이 분도 1.8%p 차이로 간신히 당선되었다. 비례대표까지 확대해도 5명에 불과하다.[20] 채현병(홍성),이기원(계룡),최영근(화성),박주원(안산),서중현(대구서구)[21] 강대식(대구동구),한현택(대전 동구),김윤주(군포)[22] 이 과정에서 더불어한국당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졸속이라는 평도 많았다.[23] 예산안을 다루면서 민주당과 한국당은 국회의원 세비인상에 동의를 했는데 이에 반대하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전원은 인상분을 기부하기로 하였다. 반대청원동의가 10만명을 넘어갈 정도의 상황에서 불안정한 당 상황 속 의미 있는 일을 하였다 볼 수 있다.[24] 사실상 정체성 갈등을 매듭짓는 것은 선거제 개혁이후 해도 늦지 않다. 하태경, 이준석이 패널로 나온 9월 6일에 방송된 썰전 방송에서도 박형준 교수가 노선정립보다는 선거제 개혁이 먼저라고 지적하기도 했고[25] 당시 두 사람은 국민의당, 바른정당 후보로 나왔다[26] 손학규계 전향파와 비례대표 광역의원들과 기초의원들은 제외[27] 친안계 대다수는 제외. 이들은 국민의당을 창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