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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호대전

메시 vs 호날두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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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흥행과 인기3. 전개 과정
3.1. 시작 배경(2000년대)3.2. 2010년대3.3. 2020년대
3.3.1. 2019-20 시즌3.3.2. 2020-21 시즌3.3.3. 2021-22 시즌3.3.4. 2022-23 시즌3.3.5.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3.3.6. 이후
4. 평가
4.1. 국가대표
5. 스탯 비교6. 대결 목록7. 국가대표 전적8. 두 선수의 우승 기록 비교
8.1. 리오넬 메시 우승 기록8.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우승 기록
9. 두 선수의 개인 수상 비교
9.1. 리오넬 메시 개인 수상9.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개인 수상
10. 사건 사고11. 여담12. 관련 문서13. 둘러보기

1. 개요

메호대전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로 평가받았던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쟁 관계를 일컫는 말이며, 2000년대 후반부터 2022년까지 약 15년간 진행되었다. 빠르게 잡으면 직전 축구 황제였던 호나우지뉴가 완전히 몰락하고 호날두와 메시가 각각 발롱도르 2위, 3위를 차지한[1] 2007년, 늦게 잡아도 호날두메시가 각각 발롱도르를 처음 수상한 2008년, 2009년 즈음에 시작되었다. 이후 2009년부터 시작된 메시의 4회 연속 발롱도르 수상으로 4:1로 벌어진 횟수를 호날두가 챔피언스 리그 3연패와 함께 발롱도르 수상을 5:5까지 따라잡으며 2010년대 초중반~후반에 본격적으로 재점화되었다.

2021년 두 선수가 슬슬 선수 생활의 후반기에 접어든 가운데, 호날두가 유로 2020에서 16강 탈락(13등)에 그친 반면, 메시는 본인의 하드캐리로 1993년 이후 28년만에 아르헨티나에 2021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선사해 국가대표 무관이라는 약점마저 없애고 통산 7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격차가 벌어져 메호대전 구도는 메시의 승리로 거의 확정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두 선수의 마지막 월드컵인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기점으로 리오넬 메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맨 처음엔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약체 사우디아라비아에게 패배해버렸고,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어려운 상대였던 가나랑 우루과이를 무너뜨리며 2연승을 하고 조 2위를 확보했기에 포르투갈이 확실하게 유리했으나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호날두 개인의 실망스러운 경기력과 함께 8강에서 탈락(8등)한 반면,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36년만에 월드컵을 우승했기 때문.[2] 특히 이 대회에서 메시는 32강 조별리그 1경기를 제외한 전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 모든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POTM, Player of the match으로 선정되는 등, 혈혈단신으로 조국에 월드컵 트로피를 안겨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 활약상으로 메시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골든볼을 차지했고, 꿈에 그리던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등극하게 되었다. 화룡점정으로 월드컵 우승 하드캐리의 대가로 8번째 발롱도르까지 받아내면서 장장 15년에 걸친 메호대전은 마침내 이견의 여지가 없는 메시의 승리, 호날두의 패배로 종결되었다.[3]

그 이후 2024년, 호날두와 포르투갈은 2024 유로8강에서 탈락한 반면, 메시와 아르헨티나는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거두어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성공하면서 두 선수의 차이는 더 벌어지게 되었다.

2. 흥행과 인기

현재까지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 구도로, 앞으로도 이런 라이벌이 다시 나올 수 있을지가 의문일 정도의 위상을 가졌다. 비슷한 시기, 비슷한 나이대, 공격수라는 같은 포지션, 각각 유럽과 남미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 출신의 두 선수가 세계 최고를 논하는 완벽한 요소들 덕분에[4] 선수 시절 내내 역대 최고의 라이벌로 평가받았고, 나아가 대중문화를 포함한 전 세계의 모든 분야를 통틀어서 2010년대를 대표하는 라이벌로 불린다. 축구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스포츠와는 관련 없는 커뮤니티, 더 나아가 언론에서도 이야기되는 소잿거리이다.
파일:메시_카타르월드컵.jpg
파일:호날두_카타르월드컵.jpg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일:루이비통2022메시호날두.jpg
루이비통 캠페인 속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5]
단적으로 말해서 2010년대 해외축구, 특히 라리가의 흥행을 책임졌던 핵심 카드. 두 선수의 소속팀이 안 그래도 엘 클라시코로 유명한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였고, 당시 두 팀은 각 팀은 물론이고 축구 전체 역사로 봐도 손에 꼽을 전성기를 보내고 있을 정도로 화려한 스타들이 즐비한 스쿼드를 자랑하는 슈퍼팀들이었다. 여기에 두 선수는 여러모로 성향이 정반대였고[6] 이는 다시 말해서 라이벌리를 불태우기에 더없이 좋은 상황이었단 것이다. 당연하다는 듯이 이 당시 엘클라시코를 앞두고는 각종 굿즈와 셔츠가 불티나게 팔려나갔고, 두 선수 역시 서로 40골, 50골에 육박하는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며 리그 득점왕 경쟁을 했다.[7]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적인 vs놀이로,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2015년에 처음으로 별도의 문서(Messi-Ronaldo rivalry)가 개설되었다. 링크 토론에서는 메시를 먼저 쓰냐, 호날두를 먼저 쓰냐 가지고도 분쟁이 벌어졌다. 2018년에는 관련기사를 67개를 붙이고 실시간으로 두 선수의 성적이 추가되는 지경에 이르렀다.링크 병림픽 가운데 전세계 으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축구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필연적으로 요구받을 수밖에 없고[8] 2018년에는 히스토리 채널에서 라이언 긱스, 지안프랑코 졸라, 게리 리네커, 저메인 제나스가 메시 vs 호날두에 대해 평가했다.[9] 참고로 메시, 호날두 두 명 모두와 같은 팀에서 경기를 뛰어 본 적이 있는 사람은 2021년 8월 기준 21명이다. 그 중에서도 앙헬 디 마리아는 호날두의 국가대표팀을 제외하고는 다 뛰어봤다.[10]

축구 전문가들은 메시와 호날두를 비교했을 때는 메시를 위로 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1] 참고 링크 축구선수들간의 순위를 매길 때에도 메시는 펠레, 마라도나와 함께 역대 1~3위를 다투는 한편 호날두는 보통 역대 4~7위권으로 평가받는 편이다. 메시 대신 호날두를 고르는 축구계 인사들은 대체적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이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 호날두의 소속팀에서 한솥밥먹던 감독 혹은 선수였던 경우가 많고 혹은 호날두의 뛰어난 자기관리와 같은 워크에식같은 경기 외적인 부분을 반영해 높게 평가하는 부분이 있다. 그런데 호날두의 팀 동료 혹은 선배였던 스콜스, 루니, 긱스, 베컴 같은 맨체스 터유나이티드 레전드들 역시 메시를 고르는 경우가 많다.[12] 대표적인 호날두파 선수인 손흥민의 경우에도, 자신이 지향하고자 하는 롤모델은 호날두지만 축구 실력은 메시가 조금 더 잘한다고 언급했다.#

3. 전개 과정

3.1. 시작 배경(2000년대)

호날두는 스포르팅에 입단하여 그 재능을 인정받고 2002년, 만 17세의 나이에 청소년 레벨을 모두 월반하고 1군 무대에 데뷔한다. 어린 나이임에도 포르투갈 리그에서 손꼽히는 10대 재능으로 평가받으며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게 되고,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자 그의 재능을 알아본 퍼거슨이 2003-04 시즌 시작 전 그를 영입했다. 데뷔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 40경기를 출장하며 중용받았고 빅클럽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많은 주목을 받게 된다. 맨유 2년차에는 붙박이 1군 선수로 자리잡았으며, 퍼거슨의 지도 하에 엄청난 성장을 보였다.

2살 어린 메시 역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FC 바르셀로나의 세계적인 유스 시스템 하에서 축구를 배운 메시는 그 중에서도 군계일학으로 꼽히며 코치진들의 기대를 받는다. 2004-05 시즌, 만 17세의 나이에 메시는 1군에 데뷔한 후 바로 다음 2005-06 시즌 어린 나이임에도 걸출한 활약을 펼치며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골든 보이상, FIFPro 선정 최고의 유망주, ESM 올해의 팀, 월드 사커 매거진 선정 최고의 유망주 등 온갖 수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의 차세대 재능으로 꼽힌다. 또한, 비록 후반기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됐지만,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 더블에 기여했다. 부상으로 인해 출전수는 적은 편이었지만, 2006년 발롱도르 20위 (팀내 5위), ESM 올해의 팀 (이달의 팀 3회)에 선정되는 등 2005-06 시즌 매우 좋은 활약을 했다.

리오넬 메시는 얼마 지나지 않아 2006-07 시즌부터 소년가장 역할을 떠맡게 되었다. 팀의 기존 에이스였던 호나우지뉴가 불성실한 자기관리로 스스로를 말아먹으면서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구단은 이런 호나우지뉴가 아닌 초특급 유망주인 메시에게 팀의 미래를 맡기기로 결정하고 호나우지뉴를 내치게 된다. 주위의 걱정과 우려를 불식시키고 메시는 에이스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주며 세계 각국의 언론으로부터 미래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만하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같은 시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실속 없는 드리블을 줄이고 득점에 눈을 뜨면서 재능을 만개하고 있었다. 득점력뿐만 아니라 팀을 위해 축구를 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도움도 2006-07 한 시즌에 15개씩이나 기록했다. 이때부터 호날두도 맨유의 에이스로 자리 잡고, EPL 최정상급 윙어로 자리매김한다.

그 결과 호날두와 메시는 2007년 발롱도르에서 AC 밀란의 카카 다음 2, 3위를 기록했고, 피파 올해의 선수상은 메시가 2위, 호날두가 3위를 기록했다. 웬만한 월드클래스 선수들의 최고점 퍼포먼스 이상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정신나간 활약을 보여주자 이 두 선수가 앞으로 세계축구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었고 언론에서도 은근히 둘을 라이벌로 치켜세우게 된다.[13]
파일:메날두0708.jpg

그리고 바로 다음 시즌인 2007-08 시즌, 메시와 호날두는 생애 처음으로 정식 경기에서 대결을 하게 된다.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맨유와 바르사가 붙게 된 것. 바로 이 경기에서부터 국내 축구 팬들에게 리오넬 메시의 실력이 제대로 각인되는데, 맨유의 측면 수비를 허물어뜨리며 바르사 공격진의 돌격대장 역할을 했지만 바르사가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호날두는 1차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결과는 2차전에서 폴 스콜스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1, 2차전 도합 1-0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한다.

이 해에 호날두는 리그 31골을 터뜨리며 EPL 역사상 손에 꼽히는 맹활약을 펼쳤다. 리그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한 호날두는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활약하여 맨유의 우승을 이끌었고, 호날두가 발롱도르와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메시도 바르사의 에이스 역할을 하며 공격의 선봉장이 되었지만 팀의 사정이 그리 좋지 못했다. 메시가 부상당해 잠시 이탈했을 때 팀의 성적이 뚝뚝 떨어졌을 정도였다. 이로 인해 메시의 활약이 다소 빛이 바랬고, 호날두가 여유있는 득표차로 메시를 2위로 누르고 2008년 발롱도르과 피파 올해의 선수를 가져갔다.
파일:메날두0809.jpg

다음 시즌인 2008-09 시즌, 둘은 운명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재격돌하게 되고 지난 시즌과 달리 맨유는 바르셀로나 전체에게 밀렸고, 경기의 종지부를 찍은 메시의 헤더 골로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승리한다.[14] 메시의 바르사는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케어 아래 부상 없이 시즌 내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메시는 2009년 생애 첫 발롱도르를 가져가게 된다. 반면 호날두는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지만, 이전 시즌에 보여준 충격적인 퍼포먼스만큼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발롱, 피올 2위를 기록했지만 메시가 큰 득표 차이로 발롱도르, 피파 올해의 선수를 모두 수상했다.

이렇게 두 선수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두번 맞붙으며 한 차례씩 우승을 거두어 발롱도르를 한 번씩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시즌을 끝으로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두 선수가 세계 최고의 리그였던 라리가에서 같이 뛰게 되었으며, 그것도 세계 최고의 더비인 엘 클라시코에서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일이 벌어졌다.[15] 이 때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메시와 호날두는 라리가에서 세계 축구를 양분하는 싸움을 시작했다.

3.2. 2010년대

본격적인 메호대전이 시작된 시기로, 특히 11/12 시즌 라리가 득점왕 경쟁으로 제대로 점화되었다. 해당 시즌 메시는 리그 50골로 득점왕을 차지했으나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에게 우승을 내주었고, 호날두는 리그 46골을 넣었음에도 득점왕을 차지하지 못했으며 이러한 양상이 몇 년간 반복되었다. 하지만 2009년 이후 2012년까지는 역대 최강의 팀이라고 불렸던 펩의 바르셀로나의 핵심이었던 메시가 4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말 그대로 축구계를 평정했었다. 이때까지는 절대다수의 여론이 메시를 몇 수 위로 쳤기 때문에 메호대전 자체가 언급되지 않았으며, 굳이 언급하더라도 대부분 메시의 손을 들어주었다. 허나 2013년부터 본격적인 메호대전의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파일:메호1213.jpg

13-14 시즌 호날두가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레알 마드리드가 라 데시마를 달성했고, 호날두 본인 역시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골(17골)을 기록하며 2013년, 2014년 이렇게 2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개인 통산 3번째 발롱도르.
파일:external/www.101greatgoals.com/RonaldoMessiclasico1.jpg
파일:external/hdfootballwallpapers.files.wordpress.com/el-clc3a1sico-barcelona-vs-real-madrid.jpg

14-15 시즌 바르셀로나가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라는 역사에 남을 삼각편대 MSN을 갖춰 눈부신 활약으로 두번째 트레블을 달성하고, 레알 마드리드가 무관에 그치자 메시와 바르셀로나 팬들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다. 팀의 에이스였던 메시 역시 다시 한 번 발롱도르를 탈환하며 개인 통산 5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하지만 2015-16 시즌 레알의 '라 운데시마'[16] 달성, 포르투갈유로 2016 우승으로 호날두는 첫 메이저 대회 우승과 동시에 유러피언 더블을 달성하였고, 개인 통산 4번째 발롱도르 역시 연속 수상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메시가 승부차기를 실축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칠레에게 승부차기 패배를 당하며 3년 연속 메이저 대회 준우승의 잔혹사를 맛봤다. 호날두는 2016년 발롱도르를 가져갔다.

2016-17 시즌 엘 클라시코 리그 1차전 직전 호날두의 1870억 탈세 의혹이 터지기는 했지만, 풋볼 리크스의 마땅한 후속 폭로도 없고 무엇보다 엘클이 의외로 싱겁게 무승부로 끝나 별 파장은 없었다. 아마 호날두 본인이 직접 기소되거나 실형을 선고 받기 전에는 별 파장은 없을 듯. 다만 호날두가 부상과 노쇠화의 여파로 폼이 하락한 듯 보이는 반면에 메시는 챔스 조별 리그 10골 및 수아레스와 리그 득점왕 선두 경쟁을 벌이는 등 여전히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잠시나마 밀렸던 메시의 팬덤이 다시 호날두의 팬덤과 비슷하거나 우세한 형국이다. 그리고 후반기에 모든 게 바뀌었다. 메시는 조별리그에서 10골을 넣으며 유력한 득점왕 후보로 떠올랐지만,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8강에서 유벤투스에게 완패했고 메시 본인도 이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반면 조별리그와 16강전에서 단 2골에 머물렀던 호날두는 8강 토너먼트가 시작되자마자 완벽하게 날아오르며 두 선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8강 1, 2차전에서 도합 5골, 4강 1, 2차전에서 도합 3골을 쓸어 담았고, 비록 조기 탈락했지만 조별리그에서의 맹활약으로 당시 득점 선두에 있었던 메시(11골)를 바짝 추격했다.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무너트렸던 유벤투스를 상대로 2골을 폭발시키며 기어코 단독 득점왕(12골)에 등극. 팀도 4-1로 승리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라 두오데시마를 화려하게 완성했다. 또 같은 시즌 라리가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해당 시즌은 호날두의 완승으로 끝났다. 해당 시즌 종료 후 2년 연속이자 개인 통산 5번째인 2017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기어코 메시와 5:5 동률을 맞췄다.
파일:메날두1718.jpg

2017-18 시즌은 메시, 호날두가 발롱도르 5:5로 동률인 채로 시작하는 시즌이니만큼 메호대전의 향방을 좌우하는 시즌이었는데, 호날두가 최악의 부진을 극복하고 또 다시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챔스 3연패라는 업적을 달성한 반면, 메시의 바르셀로나는 챔스 8강에서 뜬금없이 AS 로마에게 로마 참사를 당해 토너먼트에서 탈락하고 만다. 여기까지만 해도 메시팬들에게 악재였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본선[17]에서 호날두와 대비된 부진으로 더 치명적인 악재에 직면했다. 그러나 호기견들의 설레발과는 달리 16강에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가 사이좋게 탈락하면서 다시 여론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결국 2018년 개인 커리어는 호날두의 판정승으로 끝났지만, 2018년의 발롱도르를 메시도, 호날두도 아닌 루카 모드리치가 수상하게 되어 두 선수의 발롱도르 수상 횟수는 여전히 5:5 동률인 채로 변하지 않았다.[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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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유벤투스행으로 인해 역대급 라이벌리였던 메호대전을 앞세운 엘 클라시코에서의 맞대결은 2018년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총 전적은 메시 기준으로는 14승 8무 8패, 호날두 기준으로는 8승 8무 14패로써 승차는 6승 차이다. 다만, 두 선수의 치열했던 라이벌리와는 별개로 맞대결에서만큼은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훨씬 압도적이었다. 골 수가 3골 차로 비슷하지만, 골 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록은 호날두가 훨씬 밀린다. 골 수는 3골 차이인데도 MOTM(경기 최우수 선수)은 상당히 많이 차이나고, 어시스트, 빅 찬스 크리에이팅, 평균 평점도 많은 차이를 보인다. 맞대결에서의 기여도는 상당히 많이 차이났다고 할 수 있다.

18-19 시즌에는 호날두가 유벤투스 FC로 이적해 두 선수를 같은 리그에서 볼 수는 없게 되어 메호대전도 조금 잦아드나 했지만, 19-20 시즌이 시작하기 직전까지도 이 병림픽은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았다. 시즌 초부터 호날두가 새 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또다시 리그에서 부진한 폼을 보이자 메시의 팬들이 활개치기 시작했다. 또한 17-18 시즌과는 대조적으로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메시가 압도적인 맹활약을 펼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승리하여 4강 진출에 성공하며 트레블에 도전한 반면, 반대로 호날두가 속한 유벤투스 FC는 상대적 약팀이라 평가받던 다크호스 AFC 아약스에게 졸전을 펼치며 호날두의 멀티골이 무색하게 패배하여, 기대에 비해 너무나도 일찍 8강 무대에서 탈락하고 만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상대적 약팀으로 여겨지는 상대만이 남았기 때문에 리오넬 메시가 6번째 발롱도르를 얻어낼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점쳐지며, 완벽하게 메시의 승리로 18-19 시즌이 끝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리버풀 FC에게 기적같은 2차전 0:4 대패를 당하며 탈락하게 된다. 트레블을 기대했던 FC 바르셀로나였지만 챔피언스 리그 탈락과 함께, 국왕컵 결승에서 발렌시아 CF한테도 패배하며 더블조차 실패하고 만다. 메시가 압도적인 활약을 보이며 트레블이 가시권에 들어왔던 바르사였으나 또다시 뒷심 부족으로 대업을 이루지 못한 시즌. 이로써 발롱도르 수상후보로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고 네이션스 리그 결승에 진출한 리버풀의 반 다이크가 떠오르게 되었다.

다만 호날두는 시즌 내내 클럽과 국가대표에서의 개인 활약은 비교적 부진한 모습이었지만,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우승하였는데 이를 통해 발롱도르 포디움(3위)에는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았다.[20] 또한 시즌종료 후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 우승으로 국대 무관을 깰지 관심이 모였으나 코파 아메리카 4강에서 브라질을 만나 가브리엘 제주스피르미누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아르헨티나는 또 다시 탈락하고 만다.[21]

종합적으로 보면 18-19시즌 유러피언 골든슈와 챔스 득점왕을 차지하였고 5대 리그 토탈 세부 지표에서 대부분 1위를 차지한 리오넬 메시가 개인 스탯이나 세부 지표에서 호날두를 월등히 압도하였다. 한마디로 한명의 선수가 팀을 어디까지 캐리할 수 있는지 보여줬던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리그에서의 개인 성적은 물론이고, 챔스에서도 보다 높은 성적을 거두었기에 시즌 후반까지 메시가 메호대전에서 우위를 보였으나, 코파 아메리카에서 메시의 국대 잔혹사는 계속되었다. 또한 시즌 후 포르투갈의 UEFA 네이션스 리그 우승과 더불어 호날두의 강간 사건 역시 무혐의로 판결나자 국내의 메호대전에서는 그로 인해 기가 살아난 막장 호날두 팬덤에 의해 호날두가 우위를 점하게 되었고 유벤투스의 방한은 이에 쐐기를 박을 것으로 보였으나... 정작 당일 호날두가 보인 역대급 추태 때문에 전세가 뒤집히고 말았다. 이번 사태에서 가장 크게 데인 사람들은 다른 누구도 아닌 수 년 간 호날두를 응원해왔고, 비싼 돈을 들여 그를 보러 간 호날두의 코어 팬들 그 자체였기에 그 파장이 컸다. 국내 메호대전이 유명했던 것도 바로 '우리형'으로 불리는 호날두의 자칭 동생들, 박지성이 활약하며 타 클럽에 비해 국내팬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부터 이어져온 호날두의 팬들 덕분인데, 이들 중 많은 이들이 호날두의 팬 서비스를 비판했으며, 따라서 정말 큰 이변이 없는 한 국내에서는 메호대전이 메시의 승리로 굳어졌다고 봐도 될 것이다. 그러나 호날두의 한국에서의 사건을 제외하더라도 18-19 시즌에서는 차이가 벌어진 시즌이었다. 호날두도 나름 18-19시즌 세리에 MVP를 수상하는 등 이적 첫 시즌치고 맹활약했으나 이름값에 비하면 기대에 못 미쳤던 반면, 메시는 라리가-챔스 득점왕을 제패하는 등 여전히 신계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

19-20 시즌 들어서 세리에 A의 절대적 강자인 유벤투스에서 매 경기 부진을 경신하는 호날두와, 에메리, 코바치 등과 최악의 감독으로 손꼽히는 발베르데, 세티엔 체제 하에서 경기당 1.8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메시로 인해 호날두를 비판하는 여론만 강해지고 있다.

결국 2019년 발롱도르 수상자가 메시로 확정되면서 다시 메시가 앞서갔다. 그 와중에 호날두는 수상이 어려워지자 시상식에 불참을 하면서 또 까였고, 발롱도르 투표 2위를 한 반 다이크 또한 인터뷰로 호날두를 비판했다. 전년도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호날두의 전 동료 모드리치도 호날두를 비판했다.[22]

2010년대를 요약하자면 초반에는 역사적인 발롱도르 4연속 수상과 함께 메시의 압도적 우세였지만, 2010년도 중반 호날두의 챔피언스 리그 정복기[23]가 펼쳐지면서 5:5 동률을 만들어냈다. 거기에 호날두가 2016 유로 우승을 추가하며 약간의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2019년에 들어 막판에는 호날두가 유벤투스 이적 후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였고 메시가 전성기 시절의 압도적인 폼을 회복하며 2019년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되어 호날두를 다시 따돌렸다. 2010년부터 3번의 월드컵이 펼쳐졌지만 아직 두 선수 모두 월드컵 잔혹사는 끝나지 않고 있다.[24]

3.3. 2020년대

3.3.1. 2019-20 시즌

2020년이 되어서 메시뿐만 아니라 호날두도 리그에서 좋은 폼을 보이고 있으며, 메시는 시즌 전 부상으로 4경기를 결장하고도 폼을 끌어올리며 라리가를 폭격했다. 발베르데 감독의 경질 파문, 아비달과 바르토메우 회장의 선수단 공격 및 언플이라는 구단 최악의 시련을 겪는 와중에도 팀을 이끌고 있으며 득점, 어시스트, 평점 역시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날두 역시 11경기 연속골이나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화수분이 터진듯한 득점행진으로 유베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메시는 리그 20-20 클럽에 가입하는 등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고, 호날두도 무서운 기세로 득점 스탯을 쌓아올리며 세리에 득점왕 경쟁을 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2019/20 시즌은 배드엔딩이 되었는데, 메시는 리그 20-20 클럽에 가입하고 라리가 득점왕-도움왕을 모두 제패했으나 팀의 대외적인 문제점이 극에 달하면서 13-14 시즌 이후 6년만에 무관에 그쳤다. 거기다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8:2로 무참하게 압살당하면서 또 8강에서 탈락했다. 호날두도 리그 31골을 넣으며 작년보다 활약했지만 치로 임모빌레에게 득점왕도 골든슈도 내주고 말았고, 어찌어찌 리그 우승을 하긴 했으나 챔스는 16강에서 올림피크 리옹에게 패하며 광탈,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코파 이탈리아를 우승하지 못했다. 팀 성적으로는 리그 우승이라도 차지한 호날두가 나았으나, 개인 수상으로는 리그 득점왕, 리그 도움왕에 챔스 베스트팀에 뽑힌 메시의 우세였다.

3.3.2. 2020-21 시즌

20-21 시즌엔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 리그 G조에 배정되면서 2011년 이후 9년만에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메시와 호날두가 맞붙게 되었다.[25] 하지만 호날두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20-21 시즌 챔스 첫번째 맞대결은 무산되었다. 호날두가 복귀하여 2번째 메치업에서 메시vs호날두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호날두는 본인이 유도한 PK를 포함하여 2개의 PK를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넣었고, 메시는 여러번의 드리블과 슛을 시도했지만 마음처럼 풀리지는 않았다. 호날두의 유벤투스는 메시의 바르셀로나를 3:0으로 잡으며 이렇게 메시와 호날두의 마지막 공식전은 호날두의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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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 역시 19-20 시즌과 마찬가지로 둘다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표를 받게 되었다. 메시는 시즌 초반부 부진에 빠져 득점력이 급락했다가, 중후반부 이후 폼을 되찾고 팀을 이끌며 리그 30득점으로 득점왕 달성했으나 결국 팀은 3위에 그쳤다. 챔스 역시 16강에서 파리에 압살당해 광탈하는 굴욕을 겪었다. 그나마 코파 델 레이에서 혈전 끝에 결승에서 2골을 넣으며 우승을 차지하며 무관은 피했다. 호날두는 코파 이탈리아를 따냈지만, 리그 10연패에 도전하던 유벤투스의 몰락을 막지는 못했다. 29골을 넣으며 세리에 A 득점왕을 차지했으나, 정작 팀은 리그 4위-챔스 16강 광탈이라는 치욕을 맛봤다. 두 선수 모두 각 리그나 컵에서만 압도적 폼을 보였고, 챔스에서는 영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공통점은 양 선수의 소속 클럽이 모두 원맨팀 전술을 펼쳤다는 점이다. 바르셀로나의 10명은 메시만을, 유벤투스의 10명은 호날두의 골만을 바라는 축구를 한 시즌 내내 선보였다. 두 선수 모두 노장에 속하는데 각 선수에게 부담감이 상당히 심한 전술을 사용하여 오히려 팀의 성적이 안 나오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리고 2021년 7월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 2021를 우승하며[26] 그동안 자신을 괴롭혀 온 국대 무관 딱지를 떼어냈고,[27] 메호대전에서도 여러모로 우위를 점했다. 참고로 호날두는 유로 2020에서 5골로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16강에서 탈락(13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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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점은 호날두와 메시 모두 각각 2016년 / 2021년 7월 10일[28]에 각각 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개최국을 결승에서 1-0으로 이겨서 우승했다는 것이다.[29]

2021 코파 아메리카유로 2020이 종료된 시점에서 모든 도박업체들의 2021 발롱도르 수상자 베팅에서 메시가 배당률 1위를 달렸으며, 결국 이변없이 메시가 그대로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둘의 발롱도르 수상 횟수는 2회 차이가 나게 되었다.[30] 거기에 피파 올해의 선수상 역시 메시가 역사상 최다이며 유러피언 골든슈까지 메시가 최다수상이다. 호날두는 2021년 기준 36살의 나이인데다 노쇠화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는 폼을 봤을 때 이 격차가 좁혀질 가능성은 희박했다. 이 시즌은 메시가 더 잘했다 평가받으나, 두 선수 모두 폼이 떨어져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3.3. 2021-22 시즌

2021-22시즌을 앞둔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둘 다 소속팀을 옮겼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 FC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했다.[31]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재정난 때문에 쫓겨나다시피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기는 했으나, 소속팀의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점에서 향후 더 많은 트로피와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측됐다.[32] 반면 호날두는 친정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는 점에서 많은 축구팬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냈으나, 과거에 비해 타이틀 경쟁이 굉장히 힘들 뿐 아니라 개인 스탯을 쌓는데에도 어려움이 있으며 신체 경합이 가장 거센 리그인 EPL에서 오랜만에 뛴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았다.

2021-22 시즌은 두 선수에게 가장 힘든 시즌이라 할 만큼 고전했다.

메시는 2022년 3월 기준 리그에서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어시스트 공동 1위에 올랐지만 골 수가 단 2골밖에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아쉬운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전 시즌 좀 더 수준 높은 리그인 라리가에서 30골을 넣었던걸 생각하면 많이 아쉬운 모습이다. 팀은 리그에서는 2위와 승점 10점차가 넘어갈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으로 독주했지만 경기 내용은 시원찮았으며,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16강에서 본인의 PK실축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에게 발목이 잡히고 홈팬들에게 야유까지 받는 등 시즌 시작 전 예상이 무색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호날두는 리그에서 18골을 넣으며 예상보다 훨씬 좋은 보습을 보여주며 득점랭킹 3위에 올랐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중요한 득점을 여러번 해 주었지만 모든 대회에서 무관이 확정되었고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무득점을 기록하며 꽁꽁 묶이는 바람에 팀의 탈락을 막지 못하였다.

팬들 사이에선 메날두 시대도 점점 끝이 보이고 있다는 표현들이 나왔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말들이 나왔다.[33]

메시는 그나마 후반기에 폼이 살아나며 리그 6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1에서 도움 2위를 차지, 34경기에서 26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호날두는 팀 성적이 어떻든 간에 어쨌든 리그 18골을 넣었을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 리그에서라든지 위기에서 팀을 구해내는 동점골이나 결승골을 여러 차례 넣어준 끝에 PFA 올해의 팀에도 선정되는 등 아직은 실력이 녹슬지 않음을 보여줬다. 메시는 애초에 예정에도 없던 원치 않던 팀으로 이적하는 등 시즌 시작 말 그대로 직전 코파 아메리카에서 보여준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두 선수 모두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이 시즌은 호날두가 나았다고 평가받는다.

3.3.4. 2022-23 시즌

2022-23 시즌 이전에 두 선수 모두 새로운 감독들과 함께하게 되었다. 먼저 메시의 PSG는 포체티노의 후임으로 니스의 크리스토프 갈티에를 데려왔고 호날두의 맨유는 에릭 텐하흐를 데려왔다. 두 감독 모두 유망한 감독으로 유명한데, 갈티에는 LOSC 릴 감독 시절이던 2020-21 시즌에 PSG의 리그 1 독주 체제를 종식시키고 10년 만에 팀에게 리그 트로피를 안겨줬으며, 텐하흐는 AFC 아약스 감독 시절이던 2018-19 시즌에는 팀의 22년만의 챔피언스 리그 4강행[34], 2021-22 시즌에는 에레디비시 최초의 기록인 챔스 조별리그 6전 전승을 달성했다.

그렇게 2022-23 시즌이 시작되었는데, 우선 메시는 갈티에 감독 체제 하에 폼이 살아나면서 리그 13경기 7골 10도움, 챔피언스 리그 5경기 4골 4도움으로 중원에서 파리의 공격에 힘을 더해주며 공격 포인트도 잘 쌓고 있다. 호날두는 프리시즌부터 팀 훈련 불참, 여러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팀에게 역제의를 하다가 죄다 거절당하더니 개막 이후 선발 명단에서 밀렸고, 지난 시즌 활약이 무색하게 출전한 경기에서도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후술할 월드컵 이후에도 메시는 파리와 재계약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나 호날두는 피어스 모건과의 구단을 자극하는 부정적인 내용을 담은 인터뷰로 시작해 팀과 상호계약해지를 하며 사실상 팀에서 쫓겨나기에 이르렀다.

3.3.5.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두 선수 모두 다섯 번째 월드컵 출전이며, 두 선수의 마지막 월드컵 출전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그것도 벤치 멤버가 아니라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었기 때문에 다른 어느 때보다 이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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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시즌 월드컵 직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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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에서는 2차전보다 폼이 더 나빠졌는데 날아오는 공을 피하려다 등에 맞고 상대 선수에게 공이 가 팀이 실첨하거나, 헤더 슛을 한다는 것이 오히려 수비수마냥 볼을 걷어내버리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월드컵 토너먼트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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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모두 8강까지 진출했지만 결국 8강에서 명암이 갈렸다. 메시는 네덜란드전에서 노련한 패스로 도움을 기록했고 페널티킥 골까지 넣으며 팀의 승부차기 접전 끝 4강 진출에 공을 세워 팀을 멱살잡고 끌어올린 1등 공신이 되었으나, 호날두는 모로코전에서 교체로 나와서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되려 추가시간에 나온 골 찬스를 날려먹으며 허무하게 월드컵을 끝내고 말았다.[36] 이번 월드컵에서 호날두는 5경기 1공격포인트 (1골[37] 0도움)에 그쳤고, 이는 메시의 7경기 10공격포인트 (7골[38] 3도움)에 비해 한없이 초라한 결과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월드컵 토너먼트 성적마저 8경기 0골 0도움으로 마무리하며, 월드컵에 5번을 출전했으나 메시와는 달리 월드컵이라는 가장 큰 무대에서는 본인이 주축이 되어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나가지 못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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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결승전에서 메시가 2골을 기록,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를 꺾고 월드컵을 들어올리며 메호대전을 본인의 승리로 종결지었다. 메시의 구단주이자 카타르 국왕인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가 손수 어의까지 입혀줘 대관식에 화룡점정을 찍은 것은 덤.

호날두가 챔피언스 리그 3연패와 발롱도르 5대5 동률을 이루며 메시의 위상에 가장 근접했던 시절조차도 대다수의 매체와 전문가들이 메시를 치켜세웠으나, 2022 월드컵에서 호날두는 끝내 만회하지 못하며 최후의 역전 기회마저 놓쳐버렸으며, 소속팀 맨유에서는 시즌 1골과 각종 구설수로 방출당해 무직이 되어버리는 등 자신의 전성기에 비해선 너무나도 아쉬운 말년 커리어를 보냈다. 메시의 비교 대상은 주로 축구 역사상 최고 선수들인 펠레와 마라도나였고 호날두는 주로 그 바로 다음인 크루이프, 베켄바우어, 디 스테파노와 논쟁되었다. 크루이프는 선수 시절 아약스를 데리고 챔스 3연패+트레블+득점왕 트레블+월드컵 준우승과 mvp를 이뤄냈으며, 감독으로서는 토탈 풋볼 전술을 완성해 바르셀로나를 최고의 클럽으로 만들었고 현대 축구사의 시발점이 된 어마어마한 위업을 이뤄낸 선수였고, 베켄바우어 또한 챔스 3연패는 물론 크루이프를 상대로 월드컵 우승을 가져오는 활약을 보였으며, 디스테파노는 펠레 이전 역대 최고의 선수이자 챔스 5연패를 달성한 전설적인 선수였다. 이러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투는 호날두 역시 엄청난 선수인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빅리그와 국가대표에서 여전히 대활약 중인 메시와 달리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찍은 데다가 맨유와의 계약 해지 과정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드러낸 호날두를 유럽의 빅클럽이 더 이상 불러줄 리 만무했고, 결국 호날두는 유럽 잔류조차 실패해 사우디의 알 나스르 FC로 이적하며 2010년대 내내 이어진 메호대전은 이견의 여지가 없는 메시의 승리로 확정되며 완전히 종결되었다.

3.3.6. 이후

유럽에서 거부당하고 월드컵에서도 고배를 맛 본 호날두는 이후 축구선수 역대 최고 연봉 2700억에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알 나스르 FC와 계약하면서 유럽 생활을 마치게 되었다.

그리고 2023년 1월 20일, 알 나스르 FC알 힐랄 SFC의 올스타즈 11명과 파리 생제르맹 FC가 친선전을 하게 되었다. 결과는 접전 끝에 5-4로 PSG가 승리를 가져갔다. 메시와 호날두 모두 득점을 가져갔으며 두 선수 모두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기 때문에 아예 다른 리그에서 활약하는 두 선수의 사실상 마지막 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가 다시 대표팀에 발탁된다고 하더라도 메시는 이미 2026 월드컵에 불참할 것을 공언했기에 A매치에서 이 둘이 만나기 위해서는 호날두가 유로를 우승하고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를 또 한 번 우승해 피날리시마에서 만나는 방법 밖에 없거나,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친선경기를 잡고 둘이 맞붙는 방법이 가장 쉬울것이다.

이후 2023년 6월 7일 메시 또한 메이저 리그 사커인터 마이애미 CF로 이적하며 메시와 호날두 모두 유럽 무대를 떠나게 되면서 기나긴 메호대전은 완전히 막을 내렸다.
라이벌 관계는 끝났습니다. 관중들이 많이 좋아했던 건전한 라이벌 관계였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좋아하는 사람이 메시를 싫어할 필요 없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둘 다 아주 훌륭하고 축구 역사를 바꿨고, 계속해서 그러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그것이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비록 우리가 지금은 유럽 밖에서 경기하고 있지만 그는 자신의 길을 만들고, 저는 제 길을 만듭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SPN과의 인터뷰에서
그리고 2023년 9월 6일 호날두가 ESPN과의 인터뷰에서 메호대전의 완전한 종료를 인정했다. UEFA 유로 2024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까지는 메시와 호날두가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이 두 대회까지는 국가대표로서의 메시와 호날두의 활약을 계속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하반기 기준으로 호날두는 통산 900골 이상을 목표하면서 개인 골 기록 경신으로 초점을 완전히 전환하였다. 라이벌리에 대한 집착을 버리니 별다른 잡음 없이 오히려 성적이 더 잘 나오는 중이다. 팀은 리그 2위를 기록했으나 호날두는 팀의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고, 메시 역시 리그 최하위권 팀이던 마이애미에서 리그스컵 우승을 이뤄내며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2024년 2월 1일에 펼쳐진 알 나스르 vs 인터 마이애미 친선경기에서 호날두는 부상으로 명단 제외, 메시는 햄스트링 부상을 고려해 경기 종료 7분 전 교체 출전해 두 선수 간 마지막 메호대전이네 뭐네 하며 여러 관심을 불러 일으켰지만 정작 두 선수의 맞대결은 없는 메호대전이 열리고 말았다.

2023-24 시즌 호날두는 리그에서 득점 신기록으로 득점왕을 차지했으나 알 힐랄을 상대로는 부진을 거듭해 2시즌 연속 2위를 기록했고 ACL에서도 빅 찬스 미스 4개를 기록한 끝에 탈락에 일조했다. 반면 2024 시즌 메시는 리그 레이스의 분수령이었던 2위 콜럼버스 크루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프리킥 골 포함 2골을 기록하며 우승을 달성했고 리그 최종전 뉴잉글랜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MLS 최다승점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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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4년에는 유로와 코파 아메리카가 동시에 열렸는데, 호날두는 처음으로 대회 0골을 기록한 데다가 포르투갈 또한 8강에서 프랑스에게 탈락(8등)한 반면, 메시는 예전보다는 못해도 대회 최다 찬스 메이킹을 기록하고 4강전 POTM을 수상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베스트 11에 선정되었고, 아르헨티나도 결승전에서 콜롬비아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해 메시는 커리어의 종막을 코파 아메리카 2연속 우승 + 메이저 대회 3연패라는 화려한 기록으로 장식했다.

4. 평가

두 선수의 진가는 최전성기에서의 고점도 고점이지만[39], 이례적일 만큼 압도적인 기간 동안 장기 집권했다는 부분에 있다.[40] 또한 서로 상대방의 기록을 가지지 못했고 서로에게 없는 장점이 있다. 메시는 호날두처럼 자신이 속했던 클럽에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선사한 적이 없고, 반면 호날두는 메시처럼 메이저 국가대표 대회 3연패나 트레블을 달성한 기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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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vs 호날두에 대한 매체들의 평가
[ 펼치기 · 접기 ]
* 2023 미국 ESPN 선정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메시[41]
  • 2023 영국 포포투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4위
  • 2023 스페인 마르카 선정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메시
  • 2022 스페인 마르카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6위
  • 2022 영국 타임스 선정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메시
  • 2022 폭스 스포츠(멕시코) 선정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메시
  • 2022 이탈리아 가제타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5인(무순위) 메시 포함, 호날두 미포함[42]
  • 2022 독일 스포르트1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3위[43]
  • 2022 독일 빌트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TOP 5 2위 vs 미포함[44]
  • 2020 미국 야후스포츠 선정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2인(무순위) 축구 부문 메시, 호날두 포함[45]
  • 2017 네덜란드 부트발 인터내셔널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7위
  • 2017 스페인 스포르트 선정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메시
  • 2016 유로스포츠 기자단 10인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종합 2위 vs 7위[46]
  • 2013 영국 월드사커 선정 역대 베스트 11(XI) 메시 포함, 호날두 미포함[47]
  • 2012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21위[48]
  • 2020 Football Paradise 발표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4위[49]
  • 2022 영국 90MIN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8위
  • 2023 영국 기브미스포츠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8위
  • 2023 인도 Sportskeeda 선정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메시[50]
  • 2023 스페인 Futbol Moderno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9위
  • 2022 스위스 Blick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Top 3 2위 vs 미포함
  • 2022 프랑스 Le Quotidien Du Sport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5위
  • 2021 스웨덴 Metro International 선정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메시
  • 2023 영국 Sport Bible 선정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메시
  • 2022 영국 The Sportsman 선정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메시
  • 2022 영국 Radio Times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3위
  • 2023 영국 데일리 메일 선정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메시
  • 2023 토탈스포텍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3위
  • 2023 우루과이 MercoPress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3위
  • 2023 ICEF 선정 역대 최고의 운동선수 Top 10 축구 부문 1위 메시, 호날두 미포함
  • 2023 미국 WTSP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4위
  • 2023 프랑스 TV3 Monde 선정 역대 최고의 운동선수 축구 부문 1위 vs 2위
  • 2023 SportsMonkie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2위 vs 4위
  • 2023 인도 MPL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4위
  • 2023 미국 Lines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2위 vs 6위
  • 2023 미국 Sportsnaut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5위
  • 2023 SportMob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4위
  • 2023 Sportshubnet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4위
  • 2023 SportsAdda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4위
  • 2023 인도 TechnoSports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4위
  • 2023 Sports Brief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2위 vs 4위[51]
  • 2023 SportsNile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4위
  • 2022 미국 World Sports Network 선정 종목별 역대 최고의 선수 축구 부문 메시
  • 2022 영국 Sports Mole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4위
  • 2022 SportyTell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3위 vs 4위
  • 2022 영국 Betway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2위
  • 2021 미국 New Arena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5위
  • 2021 인도 KreedOn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3위 vs 4위
  • 2020 영국 Daily Star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4위 vs 5위
  • 2020 프랑스 Sport.fr & Football.fr 공동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3위 vs 6위
  • 2020 미국 ONE37pm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3위 vs 6위
  • 2020 미국 The Delite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2위 vs 3위
  • 2018 영국 Pledge Sports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2위 vs 4위
  • 2018 미국 LiveAbout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2위 vs 6위
  • 2017 미국 Paste Magazine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3위 vs 15위
  • 2016 인도 MensXP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2위 vs 5위
  • 2015 미국 TYT Sports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1위 vs 5위
  • 2014 미국 IB Times 선정 역대 최고의 선수 2위 vs 7위

평가자에 따라 목록이 조금 달라지기는 하지만, 문서 개요에서 서술되었듯 사실 그동안 세계적인 매체들의 평가와 더 많은 선수, 감독, 전문가들의 평가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는 쪽도 메시였다. 2010년대 초반까지는 메시가 말 그대로 호날두를 압도했고, 호날두가 챔스 3연패로 메시를 추격했지만 메시가 전대미문의 7발롱도르를 수상하였기에 호날두가 그 경지까지 오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선수 모두 월드컵 우승이 없었는데, 메시가 월드컵 우승을 달성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로 메시는 명실상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호날두는 흔히 역대 5위권 축구 선수들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요한 크루이프, 프란츠 베켄바워 등과 같은 반열에 올라섰다는 의견에 크게 이론의 여지가 없다. 또한 메시 역시 '펠마'[52] 즉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를 꼽을 때 등장하는 양대산맥 펠레디에고 마라도나의 반열에 올라섰다는 의견에 크게 이론의 여지가 없다.[53] 그나마 호날두가 유로 2016을 우승해 메시보다 빠르게 메이저 국가 대항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격차를 만회하는 듯 했으나, 2020년대에 와서는 메시가 노쇠화에도 건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코파 아메리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 이를 상쇄하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나이를 잊은 활약으로 팀을 캐리한 것과 달리, 호날두가 유벤투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겪으며 노쇠화를 가파르게 겪고 여러 논란까지 일으키며 격차가 훨씬 커졌다. 거기다 최전성기가 지난 시점에서 두 선수 모두 전성기에 국가대표로서 월드컵에서의 우승 성적이 없었다는 점은 평가에 있어서 월드컵을 우승한 다른 역대급 선수들과 비교되는 사항임은 분명했었다.[54]

그러나 메시는 2014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골든볼을 수상했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결승에 다시 올라와 우승을 하면서, 8년 전 월드컵에서 들지 못한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성공하며 마지막 남은 퍼즐조각까지 채우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메시는 1우승+1준우승이라는 위업을 기록했으며, 골든볼을 하나 더 추가하면서 유일무이한 골든볼 2회 수상자가 되었다. 반면에 호날두는 성적이나 개인상을 떠나 토너먼트 공격포인트 0이라는 비참한 기록으로 월드컵 커리어를 마감했다.

둘을 자세히 비교해보면 메시는 월드컵 골든볼, 국대 MVP, UEFA 랭킹 1위 리그 MVP,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 유러피언 골든슈를 최다 수상[55]했으며, 클럽에서의 기록과 리그에서의 기록 및 세부 지표[56]를 비롯해 축구 역사상 최다 공격 포인트, 그리고 양 선수의 맞대결 전적과 골기록에서 호날두에 비해 우위를 가진다. 반면 호날두는 UEFA 올해의 선수를 최다 수상[57]했으며, 챔피언스 리그 관련 통산 기록[58][59]과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 국가대표 A매치 최다 득점[60][61]에서 우위를 가진다.

어떤 면에서 보면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가 더욱 높은 성적을 위한 모티베이션이 되었을 것이다. 한때 이들과 같이 라리가에서 뛰었던 사비 에르난데스는 "두 선수는 아마 인정하지 않을 것이지만, 분명히 서로를 주시했다고 확신한다. 호날두에게는 메시가 있었고 메시에겐 호날두가 있었다."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 실제로 이들의 전성기 때 한명이 해트트릭하면 다음날 다른 한사람도 해트트릭을 올렸다. 사실 단순히 리그 우승만을 원한다면 리그 50골씩 넣을 이유가 없는데 득점왕 욕심이 있었기에 둘 다 끝까지 서로 페이스를 올린 것이다.

메시와 호날두 둘 중에 상대방을 더 많이 의식한 쪽은 호날두다. 메시의 경우, 인터뷰에서 메시한테 베스트 일레븐을 뽑아달랬더니 자신하고 호날두는 빼고 11명을 추렸는데, 왜 호날두를 안 넣었냐고 물어보니까 "그는 나와 같이 논외로 쳐야 한다. 그는 급이 다르다."라고 리스펙하는 발언을 했다. 또한 메시는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갈 때 "그가 없는 엘 클라시코는 허무하다."라는 말까지 쓰며 아쉽다고 표현하기도 했으며 호날두가 챔스 3연패를 이룬 것에 대해 질투심이 난다고 하는 등[62] 호날두를 존중하는 인터뷰를 많이 했다. 그런데 호날두는 달랐다. 그는 메시에게 열등감 따위 없다고 공언했으나, 실제로는 자신이 유로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을 비판하는 언론을 향해 뜬금없이 "메시는 어땠는지 아는가? 그 역시 자국에서 개최한 코파 아메리카에서 탈락했다."라며 아무도 메시 얘기를 안했음에도 갑작스럽게 메시를 저격했다. 이에 대해 메시는 그때 양 선수의 발롱도르 수상 횟수가 4대 1로 벌어져 있었기에 얼마든지 역관광 보낼 수 있었음에도 "굳이 대꾸할 필요는 없는거 같다."라며 조용히 넘어갔다. 메시가 4번째 발롱을 쌓았을 때는 자기 다큐멘터리에서 "메시가 발롱 4개를 받는걸 보고는 여기 다시는 안 온다"라고 생각했다고까지 말했다. 결정적으로 메시의 7번째 발롱도르 때 날렸던 그 유명한 Factos 발언을 보면 호날두가 메시에게 2인자로서 열등감을 품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거기다 메시가 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자 본인을 필두로 유럽 명문 구단 출신의 여러 유명 선수들이 사우디 리그로 이적하는 것을 이유로 들어 사우디 리그가 MLS보다 낫다고 말했다.[63] 이렇듯 메시는 호날두에 대해 조용히 리스펙만 해준 반면, 호날두는 메시에게 끊임없이 시비만을 걸었다.

열등감과 경쟁심을 동력으로 삼아 메시를 뛰어넘고자 그 오랜 기간 동안 끊임없이 노력하였기에 현재의 명성과 성과를 쌓을 수 있었다는 건 부정하기 힘들고, 실제로 그의 노력이 대단한 것은 사실이다. 한때 발롱도르 수상 횟수 4대1이라는 큰 격차를 5대5까지 줄인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 하지만 유럽선수생활 말년에는 지나친 열등감으로 인해 팀은 안중에도 없고 본인의 개인 득점기록에만 집착하는 모습과 프로답지 못한 행보를 보이며 구설수에 올랐다.[64]

따지고보면 애초에 호날두의 재능이 어중간했다면 당연히 메시의 라이벌로 주목받을 일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 호날두 역시 재능만큼은 역대 최고 중 한명으로 평가받았어도 손색이 없었으나, 안타깝게도 메시의 재능은 그 호날두마저 한낱 인간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호날두의 맨유 선배이자 동료였던 리오 퍼디난드는 인터뷰에서 메시와 호날두의 재능격차를 두고 "메시는 마치 누군가 하늘에서 '그래 너야'라고 말해 선택받은듯한 플레이를 한다. 반면 로니(호날두의 애칭)는 기름칠이 잘 된 기계 같은 선수"라고 밝혔다. 우선 메시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펠마라인, 즉 역대 TOP3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 이유는 득점을 잘할뿐 아니라 역대급 축구선수로서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인 팀이 경기를 지배하고 주도할 수 있게끔 하는, 소위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재능이 역대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메시는 득점 능력조차 역대 1위를 놓고 다투는 수준이니, 축구사의 가장 큰 두 거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도 이견의 여지가 없다. 단순하게 비교하면 바르셀로나의 경기는 메시를 보면 득점 장면이고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는 득점 장면을 보면 호날두였다는 식이다.[65] 심지어 호날두와 함께 맨유의 최대 전성기를 이루었던 과거 동료 루니조차도 이런 평가를 내릴 정도다.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203766638791832&mediaCodeNo=258

반면 호날두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특출나지 않았으나, 그 대신 골게터로서의 재능은 역대 한 손에 꼽을 정도라서 스코어링으로 승부를 보았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메시의 라이벌로 주목받을 수 있었고 축구 선수 역사상 가장 골을 많이 넣은 남자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골게터들은 특성상 신체가 노쇠하면 그 영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드는데, 오로지 골에 치중한 공격 포인트로 승부를 보고 그걸로 본인 가치를 증명하는 골게터들은 신체가 팔팔한 20대의 나이면 모를까, 축구 인생 말년인 30대 시기에 접어들면 신체능력의 하락이 가속화되어 득점이 어려워진다. 즉, 머리로는 어떻게 골을 넣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으나 몸이 이를 따라주지 못하는 것이다. 게다가 월드컵에서는 팔팔했던 20대 최전성기 기준으로도 토너 0골 0어시였으니 '골게터인데도 가장 큰 무대에 나가면 새가슴이 된다'는 비판을 피할 길이 없다.

물론 호날두도 초인적인 수준의 자기 관리로 노쇠화를 잘 억제했고 공격수로선 환갑 이상의 나이인 30대 중후반까지도 자신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나, 결국엔 그것도 한계점에 도달했고, 골게터로서 더 이상 최상위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없게 되었다. 만약 호날두가 메시처럼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를 주어 더 이상 예전같은 득점 행진은 못해도 플레이메이커로서 여전히 경기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여 존재감을 뽐낼 수 있었다면 이야기는 달랐겠지만, 안타깝게도 호날두에겐 그런 재능이 부족했고, 이러한 이유로 호날두는 펠레와 마라도나의 반열에 입성하지 못했다.

비슷한 예시로, 호날두처럼 해당 시대를 풍미했어도 결국 그 시대의 지배자가 되지는 못한 골게터 유형의 선수가 한 명 있는데 바로 게르트 뮐러다. 게르트 뮐러는 클럽에서의 업적이 호날두에 필적하지는 못해도[66] 호날두를 압도하는 업적이 하나 있는데 바로 국가대표팀, 특히 월드컵에서의 활약상이다. 게르트 뮐러는 통산 월드컵 2회 출전 14골 기록, 월드컵 및 유로 득점왕, 그리고 축구 역사상 유일무이한 월드컵 및 유로 결승전 동시 득점자라는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너무나 저조한 호날두와는 격을 달리하는 기록을 보유했음에도 현재에 와서는 역대 평가 순위 10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평가를 받는데,[67] 이는 상술했던 플레이메이킹 능력의 부재 때문이다. 뮐러가 한창 현역으로 뛴 당시에는 크루이프와 베켄바워라는 역대급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지닌 선수들이 시대를 지배했고, 이 때문에 뮐러의 활약상은 상대적으로 가려질 수밖에 없었다. 물론 그렇다고 뮐러가 단순히 골만 넣은 스트라이커 유형은 아니었고, 분데스 통산 도움 4위에 랭크될 정도로 연계 플레이 능력도 매우 우수한 선수였다. 또한 뮐러의 상대적 저평가 요인은 게호대전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선수 개인의 조용한 성격으로 인한 스타성의 부족 또한 한 몫 했기 때문에 적절한 예시인지는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다.

또한 클럽에서나 국대에서나 베켄바워에 밀려 팀 내 2인자였던 뮐러와 달리 호날두는 어느 팀을 가도 항상 팀내 1인자로 여겨졌으며 또한 GOAT 반열의 메시와 비록 대체로 등 뒤에서 쫒아가는 모양새이긴 했지만 오랫동안 경쟁하여 무려 5개의 발롱도르를 타내며 천하를 양분했기 때문에 평가가 떨어졌으면 인성 문제로 떨어지지 실력적으로는 역대 7위권 밖으로 나갈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아이러니하게도 상위 라이벌 메시의 존재가 호날두의 후대 평가를 방어하는 기제가 된 것이다. 메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GOAT에 등극했기에, 호날두는 그 대관식을 몇 년은 늦춘 선수로 평가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68] 실제로 당시 호날두가 없었다면 메시는 발롱도르를 아무리 적어도 10회 이상 받게 된다.[69]

4.1. 국가대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보다 전통강호인 것을 감안하더라도[70][71] 두 선수의 국가대표 활약은 리오넬 메시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는 평가가 대다수다.[72][73][74]

아이러니하게 한때 호날두가 UEFA 유로 2016[75][76]에서 메이저 타이틀을 땄을 때는 호날두만의 강점이라고도 불린 부문이었다. 대회 MVP같은 개인 타이틀은 메시만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승이 없다는 이유로 모두 묻혀버린 탓이었다. 그러나 메시가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에서 우승을 하고 나서부터 메시가 그간 쌓아온 국가대표 개인 타이틀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메시는 결국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국가대표 커리어마저 무결점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호날두의 국가대표 커리어의 허점도 다시금 발굴되었다.

호날두가 국가대표팀에 한해선 메시와 비교할 시 평가가 낮아지게 만드는 결정적 요소가 바로 위에 서술했던 국대 메이저 대회 MVP 수상경력이 전무하다는 것인데, 이는 호날두가 메시랑 다르게 유로 및 월드컵으로 대표되는 메이저 대회에선 본인의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호날두보다 역대 평가 순위가 낮은 지단 및 호나우두도 유로, 코파, 월드컵 MVP 수상경력이 있다. 선수를 평가하는데 있어서는 클럽과 국가대표팀 양쪽에서의 커리어와 활약상을 고루고루 따진다. 특히 역대급 선수끼리의 비교에선 싸움수준이 높아질수록 월드컵에서의 활약상이 중요해지는데,[77] 랭킹 10위권을 보면 운명의 장난질 때문에 기회조차 못받은 디스테파노를 제외하면 전부 월드컵 우승이나 MVP 둘 중 하나는 있는 선수들 뿐이다.[78] 그런데 호날두는 메이저 대회에 통산 11번 연속 출전하면서 크루이프나 베켄바워는 고사하고 지단이나 호나우두에게 필적할 만한 활약상을 보여준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레전드급 선수들과 비교할 것도 없이 그냥 월드컵 준결승 진출과 브론즈볼 수상자인 02 홍명보만 나와도 가볍게 정리가 된다. 그러나 호날두는 전술한 선수들과는 달리 월드컵 골든볼은 고사하고 월드컵 실버볼, 브론즈볼 둘 중 어느 하나도 얻질 못했고, 심지어 메시에게는 있는 올림픽 메달조차 없으니 이는 호날두가 국대에서 메시만큼 존재감을 발휘했다고 말해주기 어렵게 만드는 큰 오점이다.

그리고 호날두의 국가대표 커리어를 메시와 비교하는 것을 민망하게 만드는 크나큰 오점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이전까지 은근히 묻혀왔었던 국제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 공격포인트 기록이다. 호날두는 조별리그와는 달리 토너먼트 공격 포인트 지수가 아주 빈약하기 그지 없는데, 유로 및 월드컵 토너먼트 통산 21경기 3골 2어시 총 5개로 메시의 기록인 31경기 11골 18어시 총 29개에 비해 반절도 아니고 고작 6분의 1 정도 밖에 안되는 수치이며, 냉정하게 말해서 공격포인트로 본인의 가치와 명성을 증명해 온 호날두가 챔스와는 달리 국대 토너먼트에선 그저 반쪽짜리 선수에 불과했다고 평가하게 만들 여지를 줄 수밖에 없는 기록이다.

유로는 둘째치고 호날두의 월드컵 토너먼트 통산 8경기 공격포인트 0골 0어시라는 수치는 후대에 호날두라는 선수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두고두고 발목을 크게 잡게 될 치명적인 오점으로 남게 될 것이 자명한데, 궁극의 스포츠 대회인 월드컵에서 이런 저조한 활약밖에 보이지 못했다는 것은 챔스를 통해 얻어진 호날두의 클러치 능력에 대한 고평가를 무색하게 만들 뿐더러 오히려 새가슴이 아니냐는 반박을 하게 만들기 딱 좋은 요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축구계에서 가장 거대한 무대는 자타공인 월드컵이고, 그 월드컵에 무려 5번이나 참가했음에도 토너먼트만 올라가면 골은커녕 단 한개의 어시도 못하고, 단 한번도 MOM을 못받으니 새가슴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다. 리그에서 더비매치나 우승 레이스 결정적인 경기에서 활약하고도 '상위대회'인 챔스에서 저조하다고 새가슴 소리 듣는 선수들이 한둘이 아닌데, 마찬가지 논리라면 챔스에서 아무리 잘해봤자 '상위대회'인 유로나 월드컵에서 부진하다면 새가슴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중요한 순간에 침묵하거나 경기를 망쳐 지속적으로 평가가 하락하여 무관 커리어에 대해 비꼼을 당하고 있는 해리 케인을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이미 본인 위용에 어느 정도 걸맞은 국대실적을 지닌 메시와 달리 아무것도 없는 호날두의 입장에선 마지막 월드컵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 아니 멱살캐리 수준의 엄청난 활약을 펼쳤어야만 했다. 그것이 그나마 메시와의 격차를 좁히고 후대에 본인의 평가에 덜 책잡힐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호날두가 벌어진 평가를 좁히기 위해 했어야 할 멱살캐리를 오히려 메시가 해버렸다.[79] 호날두는 끝내 32강 조별리그에서 PK 1골만을 건지며 끝까지 치명적 약점을 만회하는데 실패해버렸고, 오히려 메시는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본인을 괴롭혀온 월드컵 토너먼트 무득점 징크스를 보란 듯이 깨트리고 세계 모든 축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려한 라스트 댄스를 우승+토너먼트 전경기 골+PK 제외해도 토너먼트 전경기 공격포인트+토너먼트 전경기 MOM+골든볼이라는 역대급 하드캐리로 완벽하게 마무리했으니, 이제 호날두의 국대 활약상은 후대에 메시랑 비교하는데 있어서 치명적인 약점이 되었다. 아닌게 아니라 벌써부터 각종 축구 관련 커뮤니티는 물론 각종 미디어 매체에서도 호날두의 저 생각 이상으로 형편없는 월드컵 기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저게 진짜 그 호날두가 기록한 수치가 맞냐고 충격에 빠진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후로도 메시는 내친김에 2024 코파에서 또 한번 우승하며 아예 메이저 3연패를 이루었고, 호날두는 2024 유로에서 또 한번 0골로 광탈함으로서 이젠 아예 비교대상 자체가 안되는 수준에 이르렀다.

또한 그동안은 둘의 국대 활약상을 평가할때 유독 호날두만 관대하게 봐주는 경향이 있었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포르투갈이 아르헨티나에 비하면 전통적으로 전력이 약한 국가인지라[80] 이 점을 감안해야 했던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에 이어 월드컵 통산 전적 4위인 국가이며 포르투갈은 00년대 이후로 떠오른 신흥강호 팀이다. 그러나 2018년과 2022년은 포르투갈이 아르헨티나보다 스쿼드가 좋았고, 특히나 2022년의 경우 포르투갈은 그야말로 EPL 드림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초호화 멤버였는데 비해 아르헨티나는 화려했던 과거의 멤버에 비하면 이름값이 많이 떨어지는 스쿼드였다. 실제로도 호날두와 메시 각각을 제외하고 비교하면 2022 포르투갈과 2022 아르헨티나의 스쿼드 몸값은 포르투갈이 압승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는 본인이 없을 때는 6대1 대승, 본인이 있을 때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처참하게 부진한 모습만 보이다가 역전패,[81] 모로코 상대로 선발에서 빠졌다가 교체투입된 후로도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82]라는 참사가 일어나 버렸고, 반대로 메시는 86 마라도나를 연상시킬 정도의 역대급 하드캐리를 선보이며 결국 그렇게 염원하던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려 국가대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번 토너먼트 탈락이 호날두에게 더욱 뼈아픈 점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은 우승 경력이 없다고는 하나 월드컵 우승을 절대 노릴 수 없는 수준의 팀은 전혀 아니었다는 것이다. 오히려 별도 문서까지 기술될 정도로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선수단은 호날두가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하던 시대에는 스쿼드만 보면 월드컵 4강 이상, 특히 2022년의 스쿼드는 아르헨티나보다 몸값이 훨씬 높은 강팀이었다.https://statista-korea.com/%EC%B9%B4%ED%83%80%EB%A5%B4-%EC%9B%94%EB%93%9C%EC%BB%B5-%EA%B0%80%EC%9E%A5-%EB%B9%84%EC%8B%BC-%ED%8C%80%EC%9D%80/

설령 포르투갈의 전력이 아르헨티나보다 못했다고 가정한다 치더라도, 명색이 메시의 라이벌이라는 선수가 5번씩이나 월드컵에 출전하면서 수비수인 팀 동료 페페도 기록한 토너먼트 공격 포인트가 전무하다는 것은 호날두 개인에게 치명적인 오점이다. 최전성기에도 미국, 가나와 한 조라서 거의 모든 언론이 포르투갈의 토너먼트 진출을 압도적 정배로 여겼음에도 그조차 뚫지 못하며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고 또한 지역예선에서는 이스라엘, 세르비아 등 포르투갈과 비교했을 때 절대 포르투갈을 넘어설 수 없는 약체들 상대로 졸전 끌에 비기거나 지셔 플레이오프까지 떨어지는 등 팀의 강약을 떠나 호날두 개인의 활약상이 너무나 부진했다.

포르투갈을 탓하는 것은 그저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가 또 있는데, 바로 2018 월드컵과 2022 월드컵에서 준우승-3위라는 괄목할 성적을 거둔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그 주장인 루카 모드리치다. 비록 크로아티아 대표팀이 전례 없는 황금세대를 맞이하긴 했지만, 두 대회 모두 당시의 포르투갈 대표팀보다 전력면에서 아래로 평가받았다.[83] 하지만 크로아티아 대표팀은 두 대회 연속으로 언더독의 입장에서 매우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에이스인 모드리치는 2018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골든볼과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와 같이 소속팀이 우승후보가 아니더라도 그에 맞게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날두의 선배 에우제비우와 피구는 같은 포르투갈인데도 본인 캐리로 4강까지 진출했고, 모드리치의 선배 슈케르 역시 크로아티아 대표팀을 캐리하여 4강까지 이끌었고, 스토이치코프는 불가리아 데리고 4강까지 캐리했으며, 세브첸코도 우크라이나 데리고 라스트 댄스를 8강 진출로 장식했고, 홍명보도 한국을 4강으로 이끌며 아시아인 유일의 브론즈볼 수상자가 되는 등등 약소국임에도 본인이 에이스로서 8~4강까지 이끈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호날두가 만약 에우제비우나 스토이치코프 같은 활약을 '단 한번만이라도' 보여줬으면 지금처럼 비판받지 않았을 것이고 오히려 엄청 올려쳐졌을 것이나, 불행히도 호날두는 한번도 그런 활약을 보여준 적이 없다.

2022 월드컵의 포르투갈 대표팀도 강력하긴 했지만 브라질, 프랑스, 잉글랜드같은 초호화 스쿼드에는 살짝 못 미치는 4~5위권 전력이었으므로, 포르투갈이 우승을 못하더라도 4강 이상에 진출하고 그 과정에서 호날두가 유의미한 활약을 했다면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할 수 있었을 것이다.[84] 그러나 포르투갈 대표팀은 4강 이상을 가지도 못했고 호날두 본인도 유의미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채 막을 내렸다. 그나마도 선배인 피구가 에이스였을때 4강, 후배인 브페가 에이스였을때 8강에 진출한거고 호날두 본인이 에이스였을때는 16강-조별리그 탈락-16강이었다. 팀의 에이스 공격수가 토너먼트 0골 0어시 0MOM인데도 8강도 가보고 4강도 가봤다는게 무엇을 의미하는걸까? 호날두는 엄연히 팀원들 덕분에 커리어에 8강과 4강을 찍어본 것이라 보는게 더 합당하다.

결국 메시는 호날두가 가지지 못한 월드컵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86년 마라도나의 월드컵 우승 이후 36년만에 조국 아르헨티나로 가져왔다. 또한 토너먼트 전경기 골과 결승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본인이 팀을 캐리하면서 월드컵을 들고 왔다는 점에서 8강,4강 진출조차 팀원에게 의지해야 갈 수 있었던 호날두와 무척 대비된다.

두 사람의 월드컵 성적표는 다음과 같다. 결승에 아예 간 적조차 없고 심지어 8강,4강 진출조차 토너먼트 0골 0어시 0MOM만을 기록하며 다른 팀원에게 의지해야 했던 호날두와, 7경기 4MOM 골든볼, 7경기 5MOM 골든볼에 더해 토너먼트 전경기 골 등등 본인 캐리로 결승에 2번 가서 1번 우승, 골든볼 2회를 수상한 메시는 커리어든, 개인 활약상이든 냉정히 말해 비교대상조차 되지 못한다.
2006 2010 2014 2018 2022
메시 8강[85] 8강[86] 준우승 16강[87] 우승
호날두 4위 16강[88] 조별리그[89] 16강[90] 8강[91]

여기에 메시는 확인사살로 2024 코파 아메리카 미국에서 또 한번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메이저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 호날두는 2024 유로에서 0골로 탈락하며 안 그래도 골이 깊은 격차가 더더욱 크게 벌어졌다.

5. 스탯 비교

메시와 호날두의 스탯 비교 내용이다.
부문 메시 호날두
<colbgcolor=#eeeeee><colcolor=#000000> 클럽+국가대표 통산 골/어시스트 1035경기 817골 357어시스트
(경기당 0.789골, 1.134공격포인트)
1175경기 844골 236어시스트
(경기당 0.718골, 0.919공격포인트)
클럽 통산 골/어시스트 860경기 714골 304어시스트 975경기 721골 203어시스트
챔피언스 리그 통산 골/어시스트 163경기 129골 40어시스트
(경기당 0.791골, 1.037 공격포인트)
187경기 140골 41어시스트
(경기당 0.749골, 0.968 공격포인트)
골 1개 당 필요 어시스트[A] 5.22 6.41
유효슈팅[A] 1,349 1,416
해트트릭 횟수 57 62
프리킥 전환율[97] 9.0 % 6.4 %
페널티킥 전환율[98] 77.7 % 84.1 %
빅찬스 생성[99] 408 176
드리블 성공[100] 3,079 1,646
공중볼 경합 승리[101] 115 737
통산 MoM 횟수[A] 314 168
2023년 8월 21일 기준[주의][104]

6. 대결 목록

두 선수간의 맞대결에서는 메시가 통산 17승 9무 11패로 앞서 나가고 있다.

맞대결 초창기에는 메시가 승리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2012년을 기점으로 비슷한 상대 전적을 기록 중이다.
<rowcolor=#ffffff> 경기 일자 대회 점수 원정 승자 메시
(득점 / 도움)
호날두
(득점 / 도움)
1 2008.4.23. 챔피언스 리그 4강 바르셀로나 0 : 0 맨유 - 0 / 0 0 / 0
2 2008.4.29. 맨유 1 : 0 바르셀로나 호날두 0 / 0 0 / 0
3 2009.5.27. 챔피언스 리그 결승 바르셀로나 2 : 0 맨유 메시 1 / 0 0 / 0
4 2009.11.29. 라리가 바르셀로나 1 : 0 레알 마드리드 0 / 0 0 / 0
5 2010.4.10.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0 : 2 바르셀로나 1 / 0 0 / 0
6 2010.11.29. 라리가 바르셀로나 5 : 0 레알 마드리드 0 / 2 0 / 0
7 2011.2.9. 친선 경기 아르헨티나 2 : 1 포르투갈 1 / 1 1 / 0
8 2011.4.16.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1 : 1 바르셀로나 - 1 / 0 1 / 0
9 2011.4.20. 코파 델 레이 결승 레알 마드리드 1 : 0 바르셀로나 호날두 0 / 0 1 / 0
10 2011.4.27. 챔피언스 리그 4강 레알 마드리드 0 : 2 바르셀로나 메시 2 / 0 0 / 0
11 2011.5.3. 바르셀로나 1 : 1 레알 마드리드 - 0 / 0 0 / 0
12 2011.8.1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레알 마드리드 2 : 2 바르셀로나 1 / 1 0 / 0
13 2011.8.17. 바르셀로나 3 : 2 레알 마드리드 메시 2 / 1 1 / 0
14 2011.12.10.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1 : 3 바르셀로나 0 / 1 0 / 0
15 2012.1.18. 코파 델 레이 8강 레알 마드리드 1 : 2 바르셀로나 0 / 1 1 / 0
16 2012.1.25. 바르셀로나 2 : 2 레알 마드리드 - 0 / 1 1 / 0
17 2012.4.21. 라리가 바르셀로나 1 : 2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0 / 0 1 / 0
18 2012.8.23.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바르셀로나 3 : 2 레알 마드리드 메시 1 / 0 1 / 0
19 2012.8.29. 레알 마드리드 2 : 1 바르셀로나 호날두 1 / 0 1 / 0
20 2012.10.7. 라리가 바르셀로나 2 : 2 레알 마드리드 - 2 / 0 2 / 0
21 2013.1.30. 코파 델 레이 4강 레알 마드리드 1 : 1 바르셀로나 0 / 1 0 / 0
22 2013.2.26. 바르셀로나 1 : 3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0 / 0 2 / 0
23 2013.3.2.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2 : 1 바르셀로나 1 / 0 0 / 0
24 2013.10.26. 라리가 바르셀로나 2 : 1 레알 마드리드 메시 0 / 0 0 / 1
25 2014.3.23.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3 : 4 바르셀로나 3 / 1 1 / 0
26 2014.10.25.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3 : 1 바르셀로나 호날두 0 / 0 1 / 0
27 2014.11.18. 친선 경기 아르헨티나 0 : 1 포르투갈 0 / 0 0 / 0
28 2015.3.22. 라리가 바르셀로나 2 : 1 레알 마드리드 메시 0 / 1 1 / 0
29 2015.11.21.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0 : 4 바르셀로나 0 / 0 0 / 0
30 2016.4.2. 라리가 바르셀로나 1 : 2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0 / 0 1 / 0
31 2016.12.3. 라리가 바르셀로나 1 : 1 레알 마드리드 - 0 / 0 0 / 0
32 2017.4.23.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2 : 3 바르셀로나 메시 2 / 0 0 / 0
33 2017.8.13.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바르셀로나 1 : 3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1 / 0 1 / 0
34 2017.12.23.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0 : 3 바르셀로나 메시 1 / 1 0 / 0
35 2018.5.6. 라리가 바르셀로나 2 : 2 레알 마드리드 - 1 / 0 1 / 0
36 2020.12.9.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바르셀로나 0 : 3 유벤투스 호날두 0 / 0 2 / 0
37 2023.1.19. 리야드 시즌컵 리야드 올스타 4 : 5 파리 생제르맹 메시 1 / 0 2 / 0
득점 / 도움 합계 23 / 12 23 / 1

하마터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맞대결할 뻔했다. 그 당시 16강 대진표가 메시의 팀 VS 프랑스호날두의 팀 VS 우루과이의 대결이었고 여기서 이긴 팀끼리 8강에서 맞붙게 되었다. 그러나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프랑스에게 3-4로 패배하고,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우루과이에게 1-2로 패배하면서 둘의 월드컵 본선에서의 대결은 무산되었다.

이후 호날두가 유벤투스 FC로 이적하면서 리그에서의 만남이 불가능해졌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두 팀 중 하나가 먼저 탈락하다보니 맞대결이 오랜시간 나오지 않고 있었다.

2020-21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가 G조에 들어오며 통산 맞대결에서는 2년만에,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9년만에 다시 보기 힘들 메호대전 대진표가 짜였으나 호날두가 코로나로 격리되면서 둘의 만남이 무산되었다. 그리고 2차전에서 2년 7개월만에 다시 메호대전이 성사되었다.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르는 대결이 되면서 사실상 마지막 메호대전으로 평가받았는데 이 경기에서는 호날두가 PK로만 2골을 집어넣으며 유벤투스가 0-3 압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양 측 팬들은 '한 골도 못 넣은 메시가 호날두보다 평점이 높다는 건 메시가 우위라는 것'이라는 의견과 '어쨌든 PK도 골, 꼬우면 골 넣어라.'라는 의견이 나뉘어 다투었다.

2022년 12월 30일, 호날두가 사우디의 알 나스르로 이적하면서, 한동안은 둘이 맞붙을 일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메시의 소속팀인 PSG가 사우디의 두 팀과 친선전을 벌인다는 소식이 있는데, 유력한 팀이 알 샤바브알 나스르라는 이야기가 나돌았고, 실제로 알 나스르의 뤼디 가르시아 감독이 1월 19일에 PSG와의 친선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밝히면서 사실로 확인되었으며, 가르시아 감독이 호날두의 데뷔전이 PSG와의 친선 경기라고 밝히면서 출전이 확정되었다.

2023년 1월 19일, 호날두는 오랜만에 좋은 폼을 보이며 부활하여 두골을 넣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메시도 선제골을 넣은 다음 상대의 핸들링 반칙을 유도하고 음바페에게 PK 기회를 주면서 역전골을 이끌어내는 등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가 4:3이 된 이후 두 사람 모두 후반 중반에 교체되었다. 이 경기가 아마도 두 사람의 마지막 맞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시간이 지나도 메호대전은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평가가 많다. 마지막 메호대전은 4:5로 메시가 승리하였으나, 호날두가 2개의 골을 기록하며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고,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치열한 메호대전이 펼쳐진 경기였다.

위의 매치가 마지막 메호대전으로 보였으나 2024년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친선대회 리야드 컵으로 다시 맞붙게 되었다. 인터 마이애미와 알 나스르의 대결인데 두 선수가 은퇴나 경기 당일에 부상으로 빠지지 않는 이상 또 다시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2월 1일, 친선 대회인 리야드 시즌컵에서 맞붙을 것으로 보였으나, 두 선수의 경기 내 맞대결은 끝내 무산되었다. 메시는 마이애미의 타이트한 친선 일정 때문에 이틀 전 88분 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는 교체로 나올 것이 매우 뚜렷했다. 실제로 메시는 83분에 교체되어 7분간 경기를 소화하였다. 호날두는 부상을 이유로 명단 제외였기 때문에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하였다. 마지막 메호대전이 될 수도 있는 경기에서 둘의 맞대결을 볼 수 없었다.

7. 국가대표 전적

7.1. FIFA 월드컵

메시와 호날두의 월드컵 성적 비교 내용이다.
포르투갈-아르헨티나 최종전적 배경색
조별리그[32강]
16강
8강
4위
3위
준우승
우승
대회 메시 (파일:득점 아이콘.svg×13) 호날두 (파일:득점 아이콘.svg×8)
<rowcolor=#ffffff> 최종
성적
최종
성적
<colbgcolor=#eeeeee> 2006[106] 코트디부아르
2-1
세르비아
몬테네그로파일:득점 아이콘.svg
6-0
멕시코
2-1
네덜란드
0-0
독일
1-1(승부차기)
- 6위(8강) 앙골라
1-0
이란파일:득점 아이콘.svg(pk)
2-0
멕시코
2-1
네덜란드
1-0
잉글랜드
0-0 (승부차기)
프랑스
0-1
독일
1-3
4위
2010 나이지리아
1-0
대한민국
4-1
그리스
2-0
멕시코
3-1
- 독일
0-4
5위(8강)[107] 북한파일:득점 아이콘.svg
7-0
코트디부아르
0-0
브라질
0-0
스페인
0-1
11위(16강)
2014[108]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파일:득점 아이콘.svg
2-1
이란파일:득점 아이콘.svg
1-0
나이지리아파일:득점 아이콘.svg파일:득점 아이콘.svg
3-2
스위스
1-0
벨기에
1-0
네덜란드
0-0 (승부차기)
독일
0-1
준우승 가나파일:득점 아이콘.svg
2-1
미국
2-2
독일
0-4
18위(조별리그)
2018 나이지리아파일:득점 아이콘.svg
2-1
아이슬란드
1-1
크로아티아
0-3
프랑스
3-4
16위(16강) 모로코파일:득점 아이콘.svg
1-0
스페인파일:득점 아이콘.svg(pk)파일:득점 아이콘.svg파일:득점 아이콘.svg
3-3
이란
1-1
우루과이
1-2
13위(16강)
2022 멕시코파일:득점 아이콘.svg
2-0
폴란드
2-0
호주파일:득점 아이콘.svg
2-1
크로아티아파일:득점 아이콘.svg(pk)
네덜란드파일:득점 아이콘.svg(pk)
2-2 (승부차기)
3-0
프랑스파일:득점 아이콘.svg(pk)파일:득점 아이콘.svg
3-3 (승부차기)
사우디아라비아파일:득점 아이콘.svg(pk)
1-2
우승 가나파일:득점 아이콘.svg
3-2
우루과이
2-0
스위스
6-1
- 대한민국
1-2
모로코
0-1
8위(8강)

8. 두 선수의 우승 기록 비교

8.1. 리오넬 메시 우승 기록

8.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우승 기록

9. 두 선수의 개인 수상 비교

9.1. 리오넬 메시 개인 수상

파일:GY9mgN-WAAA_YFu.jpg

9.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개인 수상

파일:Ronaldo Trophy.jpg

10.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파일:메호대전 종결.gif
당시 호날두에 대한 분노를 알 수 있는 에펨코리아의 추천 속도[195]

11. 여담

12. 관련 문서

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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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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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발롱도르는 카카가 수상하였으며, 반대로 FIFA 올해의 선수상은 메시가 2위, 호날두가 3위였다.[2] 그냥 우승도 아니고, 메시는 7경기 7골 3도움(단일 대회 최다 공격포인트) 실버부트에 MOM 5회(단일 대회 최다 MOM), 토너먼트 전 경기 득점 및 MOM 선정, 전무후무할 월드컵 골든볼 2회 수상까지 달성해버렸다. 더군다나 메시가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평생토록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득점이 없다고 조롱받았던 것을 감안한다면 말이다. 호날두의 유일한 국가대표 메이저 대회 우승인 유로 2016에서 대회 MVP는 앙투안 그리즈만이었고 결승전 MOM도 페페였던 것에 반해, 메시는 국가대표 메이저 대회 MVP 4회, 월드컵 결승전 MOM까지 거머쥐며 유로 2016 호날두가 일각에서 날로 먹은 우승이라는 조롱을 당하는 것과 달리 역대급 하드캐리로 우승을 이끌었다.[3]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메시가 주장으로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2022년 FIFA 월드컵에서 우승으로 이끈 후, 많은 축구 평론가, 권위자, 전문가들은 그가 두 선수 사이의 지속적인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말한다."라고 한다. # 국제적으로도 메시가 승리했다고 평가되는 것.[4]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수준의 라이벌로 꼽혔던 요한 크루이프 vs 프란츠 베켄바워의 경우 이들이 활약한 1970년대가 세계적인 축구 슈퍼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지금처럼 곧바로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던 시대가 아니었으며, 요즘처럼 SNS는 커녕 인터넷 자체가 없던 시기였기 때문에 세계적인 인지도 자체도 지금보다 적었고 이 둘은 크루이프는 공격수, 베켄바워는 수비수라는 포지션 차이도 있어서 직접적 비교는 힘들었다.[5]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 전 루이비통에서 공개했으며, 메시와 호날두 각각 따로 촬영한 후 합성했다고 한다. 루이비통은 FIFA 월드컵에서 트로피 케이스 제작을 전담하고 있으며, 본 사진이 게시된 메시와 호날두, 루이비통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합산 7800만 좋아요를 돌파했다.[6]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의 7번, 레프트 윙이 주 포지션, 잉글랜드를 제패하고 건너온 유럽 대륙 출신의 용병, 장신이며 오른발잡이, 강력한 무회전 킥과 헤더로 대표되는 역사상 최고수준의 골게터. VS 메시: FC 바르셀로나의 10번, 라이트 윙이 주 포지션, 바르셀로나의 성골 유스이자 원 클럽 맨인 남미 출신 선수, 단신이며 왼발잡이, 정교한 왼발 킥을 바탕으로 골게터도, 플레이메이커도 모두 할 수 있는 만능 공격수.[7] 그래서 생겨난 말이 인간계 최강.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이던 라다멜 팔카오가 리그 24골, 28골을 넣으며 뛰어난 득점력을 보였으나 이 당시 신계로 불리던 메시와 호날두가 미쳐 날뛰며 리그 30골은 우습게 찍어버리는 바람에 득점 3위에 그친 것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전세계로 따져봐도 루이스 수아레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정도를 제외하면 이들의 아성에 도전할만한 선수 자체가 없었던 시절이다.[8] BT 스포츠에서 올라온것으로 6:3으로 메시가 승리했다.[9] 풀영상에서 메시가 4:2로 승리했다.[10] 메시 리그(라리가, 리그앙), 호날두 리그(프리메이라리가, 라리가, EPL, 세리에A), 메시 국가대표팀(아르헨티나).[11] 이는 메시가 월드컵,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하기 전도 다름없었다.[12] 메시에게 당한 치욕스런 2번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의 여파 탓인듯 하다. 심지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를 꺾었던 07-08시즌에도 메시의 활약은 엄청났다.[13] 10년이 넘은 지금도 당연한 이치이지만 이런 VS놀이는 기자들에게는 훌륭한 조회수 공급원이 된다. "조회수 ∝ 기자들 수입"이라는 진리가 깨지지 않는 이상 기자들은 억지로라도 이런 라이벌 관계를 부추겨 팬들을 싸우게 할 수밖에 없다.[14] 결승 전에 퍼거슨 감독이 바르사가 맨유를 이길 확률은(키가 작아 헤더가 불리한)메시가 헤더골을 넣을 확률과 같다는 발언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메시가 진짜 헤더골로 쐐기을 박고 바르사가 우승하면서 퍼거슨의 말이 지켜졌다.[15] 요약하자면, 이 때는 메호대전이 엘 클라시코였던 것이다.[16] UEFA 챔피언스 리그 11회 우승[17] 32강 조별리그[18] 해당 시즌 모드리치는 레알 소속으로 챔피언스 리그 3연패에 기여한 것은 물론,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깜짝 선전, 준우승을 이끌며 월드컵 골든볼까지 수상한 활약으로 발롱도르 메날두 독점을 끊어냈다.[19] 호날두는 2위, 메시는 5위를 기록했다.[20] 각종 해외 토토 사이트의 배당률만 보았을 때 기준이다.[21]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3·4위전에서 칠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최소한의 체면치레를 하는가 했으나, 정작 그 경기에서 메시가 상대 선수와의 격한 신경전을 벌이는 바람에 동반 퇴장을 당했으며, 코파 종료 후 메시가 심판 판정에 대해 심히 불만을 드러내는 발언을 해버리는 바람에 논란이 생기는 해프닝까지 있었다.[22] 모드리치 수상 때도 호날두가 불참했다.[23] 5년 사이에 4번 우승을 했다.[24] 위안을 삼자면 호날두는 포르투갈 역사상 최초의 유로 우승을 달성했고, 메시는 2014년 월드컵 결승무대를 밟고 골든볼(MVP)을 수상했다. 2015, 2016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비록 팀은 준우승이었지만 메시 개인의 폼은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베스트 팀, mvp에도 뽑혔다.[25]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6] 그것도 혼자서 MVP, 득점왕, 도움왕을 독식하는 역대급 하드캐리로 우승했다.[27] 원래부터 월드컵 MVP, 코파 MVP 등 국대 개인수상과 활약도에서는 예전부터 메시가 우위였다. 평균성적 또한 월드컵과 대륙컵 모두 메시가 우위였다. 그러나 어찌됐건 우승이 없기 때문에 모조리 저평가 당하다가 우승을 이룩하니 그동안 인정받지 못했던 준우승과 MVP들이 덩달아 가치가 상승하게 됐다. '우승'이라는 상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28] 호날두의 등번호는 7번, 메시의 등번호는 10번이다.[29] 참고로 호날두의 포르투갈프랑스를 연장전까지 가서 이겼다.[30] 여담으로 호날두는 2018, 2019년에 이어 2021 발롱도르 시상식까지 불참하였다.[31] 후에 밝혀진 사항으로 유벤투스 또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엄청난 재정압박을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후에 고주급자인 디발라와 더리흐트도 팀을 떠나게 된다.[32] 파리 생제르망의 라인업은 메시를 포함해 네이마르, 라모스, 디마리아, 음바페등 역대 손에 꼽을 드림팀이다. 거기다 원래부터 압도적인 자본력으로 리그 1에서는 절대 강자였으니 사실상 리그 우승은 따놓고 들어가는 격.[33] 게리 리네커는 "메시는 6월이 되면 35살이고, 호날두는 37살이 되었다. 우리는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 # 게리 네빌은 "전 세계 선수들 중 누구를 영입할 것이냐는 질문에 메시와 호날두가 아닌 음바페, 홀란드, 살라, 레반도프스키 라고 말하는 시대가 온거 같다." # 라는 말을 하였다. 2022년 8월 13일에 발표된 발롱도르 후보 30인 명단에서 메시는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명단에 제외되기도 했다.[34] 공교롭게도 8강 상대가 당시 호날두가 뛰고 있었던 유벤투스였다. 4년 만에 같은 팀으로 만난 셈이다. 그리고 4강에 올라가 이 팀을 만나 기적의 희생양이 되었으나 선례와 마찬가지로 경쟁팀으로 만나게 되었다.[35] 이 8강 진출은 전설적인 선수인 루이스 피구가 은퇴한 이후 처음으로 해낸 것이기에 선수들과 팬 입장에서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36] 포르투갈 8등[37] 그마저도 PK골이다.[38] 4 PK[39] 압도적 임팩트 하면 생각나는 선수들은 호나우지뉴, 호나우두, 마르코 반 바스텐 등이 있겠지만 메시의 최전성기는 저 셋 이상이었고 호날두 역시 앞서 언급한 반 바스텐과 호나우두와 비견될 만한 전성기를 보냈다. 단지 두선수가 워낙 장기집권해 단일 시즌 퍼포먼스가 저평가 받는 것이다.[40] 달리 말하자면 웬만한 월드클래스 선수가 발롱도르를 탈 정도의 폼을 10년간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메날두 시대에 발롱도르를 탄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자면 메시같은 경우에는 카카, 모드리치의 공격 전개와 벤제마의 득점 및 연계를 합친 수준의 퍼포먼스를 10년 넘게 보여주고 있다. 안그래도 고점이 높은데 그냥 평균치만 해도 대부분의 당대에 이름을 남긴 선수들 이상이라는 것.[41] ESPN의 스페인어 채널인 ESPN Deportes도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42] 5인 명단은 메시, 펠레, 마라도나, 크루이프, 디 스테파노[43] 스포르트1은 전문가 투표와 대중 투표를 동시에 진행하였는데 메시는 모두 1위였고 호날두는 전문가 투표 3위, 대중 투표 5위에 랭크됐다.[44] 위대한 선수라면 당연히 월드컵 우승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과 함께 국가대표 활약도에 비중을 크게 두고 매긴 순위표. 해당 기준으로 인해 호날두는 물론 크루이프조차 명단에 아예 들어가지 못하였다.[45] 2020년 야후스포츠는 대중들의 투표로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를 뽑으려고 하였고, 투표에 앞서 편집진들이 전문가팀을 꾸려 각 종목별 고트 후보 2명을 자체적으로 뽑았는데 축구에서는 펠레와 마라도나가 빠지고 메시와 호날두가 선정됐다. 당시 야후스포츠는 메시에 대해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에서 우승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러나 16년에 걸쳐, 의심할 여지 없이 그는 월드컵을 3번 우승한 이전 GOAT(펠레)를 넘어섰다."라고 적었다.[46] 유로스포츠가 다국적 스포츠 전문기자 10명에게 각각 축구선수 역대 Top 5를 뽑게 한 명단을 1위부터 5P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점수를 합산한 결과. 1위 마라도나(39P), 2위 메시(37P), 3위 펠레(29P), 7위 호날두(6P).[47] 2013년 월드사커에서 축구 저널리스트/전문기자/전 축구선수/감독 등 총 73명의 다국적 전문가들을 구성해 4-4-2 포지션별 역대 베스트11을 뽑게한 결과 미드필더에 마라도나(64표), 공격수에 펠레(56표)와 메시(46표)가 동일 포지션 다른 후보들에 비해 압도적인 표를 받으며 나란히 선정됐다. 이 11명 중 당시 만 26세의 메시만 유일한 현역선수였다.[48] 언론사 내부 축구 전문기자 10명이 선정에 참여하였다.[49] 언론사 자체적으로 순위를 매긴 것이 아니라 전현직 축구선수, 감독, 코치, 해설자 등 업계관계자 253명의 의견을 취합/조사한 결과이다.[50] 해당 매체가 발표하는 축구선수 순위는 자주 바뀌는 편이다. 2022년 12월 기사에서는 메시 2위, 호날두 4위였고 2022년 6월 기사는 메시 1위, 호날두 2위였다. 보통 다른 언론사들은 이런류의 리스트를 발표할 때 하나의 기사로 통일하고 업데이트를 하는 편인데 해당 매체는 여러명의 기자들이 각자 똑같은 주제로 기사를 작성하기 때문에 통일이 되지 않고 중구난방인 편.[51] 해당 매체는 같은해에 이전 기사에서는 메시를 역대 최고의 운동선수 1위로 선정한 적이 있다.[52] 보통 시간 순서대로 펠레, 마라도나, 메시를 펠마메로 묶어서 부른다.[53] 물론 이러한 평가는 현 시대의 평가이기 때문에 추후 지네딘 지단이나 호나우두의 경우처럼 랭크가 바뀔 수 있다. 그러나 지단과 호나우두와는 경우가 다른게 지단은 롱런했지만 시대의 압도적인 1인자였던 적은 없으며, 반대로 호나우두는 롱런을 하지 못하고 전성기가 일찍 끝난 점 때문에 현역 은퇴 후 평가가 내려갔다. 반면 메시는 발롱도르 4연패 시기에 압도적인 1인자의 자리에 오른 바 있었고, 30대가 되어서도 발롱도르를 세 번 타는 롱런까지 양쪽 다 거머쥐었기 때문에 펠마 라인에서 내려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 더군다나 메시의 경우 한해 91골, 한 시즌 73골이라는 괴수와 같은 기록을 썼으며 이 시절의 메시 플레이에 대한 영상 자료가 펠레와 마라도나보다 훨씬 많다는 점에서 매우 유리하다. 호날두의 경우는 대부분의 기간 동안 메시에 가려진 2인자였으며 플레이스타일과 월드컵 경력 때문에 완전히 안심할 순 없지만 마찬가지로 GOAT 반열의 한축인 메시와 동시대에 5개의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메시를 제외한 경쟁자들과 비교할 때 우위를 오랜기간 점했기에 호나우두 급으로 평가가 떨어질 일은 거의 없으며 GOAT 반열까진 무리여도 10위권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54] 실제로 29살에 생긴 챔스 5연패를 이끌었고 30살에 생긴 발롱도르를 2회 수상한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이자 올라운더 플레이어인 디 스테파노가 애매한 국적 문제로 인해 월드컵에 참가하지도 못하는 불운을 겪었기에 보다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베켄바워는 팀을 우승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고, 크루이프는 우승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본인의 축구선수로서의 능력과 더불어 축구의 패러다임을 대격변시킨 공로가 인정된다. 당연히 베켄바워와 크루이프 모두 월드컵에서의 활약상은 호날두보다 매우 뛰어났다.[55] FIFA 월드컵 골든볼 2회, 국대 MVP 4회, 라리가 MVP 6회, 발롱도르 8회, FIFA 올해의 선수 8회, 유러피언 골든슈 6회 수상[56] MOM, 평점 등.[57] 4회 수상.[58] 역대 챔피언스 리그 최다 출전, 최다 골, 최다 도움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역대 단일 시즌 챔피언스 리그 최다 득점(17골) 및 역대 최다 득점왕 기록(7회)도 가지고 있다.[59] 그러나 MOM 횟수는 메시에 밀린다.[60] 그런데 이 기록도 호날두가 크게 우위를 점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는 관점도 있다. 호날두는 A매치 통산 205경기 128골을 기록했는데 문제는 이 골들 중 약 40골 정도가 피파랭킹 50위권 밖의 약팀들을 상대로 몰아쳐서 득점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골의 가치가 낮다는 것인데, 간략히 5골 이상 득점한 국가들로만 추리자면, 룩셈부르크 9골, 리투아니아 7골, 스웨덴 7골, 안도라 6골, 헝가리 6골, 아르메니아 5골, 라트비아 5골, 스위스 5골로, 이중 스웨덴, 헝가리, 스위스를 제외하면 누가봐도 약팀들이다. 반면 메시가 5골 이상 득점한 국가들을 열거하자면 볼리비아 8골, 에콰도르 6골, 우루과이 6골, 브라질 5골, 칠레 5골, 에스토니아 5골, 파라과이 5골, 베네수엘라 5골로 에스토니아와 베네수엘라를 제외하곤 전부 피파랭킹 50위권 이내 국가들이다. 요약하자면 호날두는 약팀들을 상대로 스탯을 상대적으로 많이 부풀린 반면, 메시는 약팀을 상대로 스탯을 상대적으로 많이 부풀리지 않았다.[61] 역다 최다 득점 타이틀도 페널티킥을 양측에서 제외하면 우위를 점한다고 보기도 어렵다. 친선전 및 평가전 자체가 결국 메이저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하는 것인데, 여기서 아무리 득점을 몰아쳐봤자 정작 메이저 대회에서 저조하다면 냉정히 말해 모의고사에서만 잘하고 정작 중간고사나 수능은 망치는 것이라 할 수 있다.[62] 당시 챔스 3연패로 발롱도르 갯수가 동일해지자 메시는 "그가 나와 동률을 이뤘을 때, 이제 나 혼자 정상에 있지 않다는 사실에 마음이 좀 아팠던 건 인정한다. 그러나 그 당시는 호날두가 받을만했고, 내가 뭘 더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63] 그런데 정작 한 달 후 Opta가 발표한 리그 파워 랭킹에서 MLS는 29위, SPL은 36위를 기록했다.[64] 단적으로 그가 만약 22-23 시즌에 챔피언스 리그 기록을 유지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프리시즌을 엉망으로 보내지 않으며 맨유의 선수로서 시즌에만 전념했다면 맨유와의 사이가 그렇게 틀어질 일도 없었을 것이며 카타르 월드컵을 그렇게 허무하게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바로 전 시즌까지 호날두는 그 나이치곤 아주 괜찮은 골게터였다.[65] 다르게 비유하자면 메시는 모든 순간이 하이라이트였고 호날두는 득점 장면만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66] 사실 게르트 뮐러도 분데스리가 우승 4회, 챔스 3연패, 분데스리가 득점왕 7회, 유러피언컵 득점왕 4회 등 클럽만 따져도 웬만한 선수들은 쳐다도 못 볼 업적을 달성한 선수다. 다만 옛날에는 리그 우승팀만 챔스에 나갈 수 있었고 경기 수도 적었기에 챔스 득점기록에서는 당연히 호날두가 앞설 수밖에 없다.[67] 뮐러 포함 정통파 스트라이커 포지션의 선수들은 호나우두 정도를 제외하면 역대 10위권에 좀처럼 들지 못한다.[68] 다만 메시의 월드컵 대관식이 늦어진건 호날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굳이 따지면 아르헨티나 황금 스쿼드를 안락사시킨 마라도나 혹은 결승전에서 연장 막판 결승골을 넣은 괴체가 늦어지게 했다고 볼 수 있다.[69] 실제로 호날두의 발롱도르 1위 5회 전부 2위는 메시였는데, 만약은 없지만 호날두가 없었다면 단순계산으로 메시는 13발롱도르와 10년 연속 발롱도르를 타게 되고, 호날두를 제외하였을 때 메시는 챔스에서조차 최다 통산골, 최다 토너먼트 골 등등 초월적인 기록을 보유하게 된다.[70] 포르투갈도 유로 2000부터 우승후보에 해당한다. 21세기 이후 역대 월드컵 직전 피파 랭킹을 보면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데뷔 이전인 2002년에도 이미 5위였고 2006년엔 7위, 2010년엔 3위, 2014년엔 4위, 2018년에도 4위, 2022년엔 9위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2006 ~ 2018년까지 4번의 월드컵 동안 포르투갈은 아르헨티나보다도 순위가 더 높았다.[71] 아르헨티나가 전통적인 축구강국이라고는 하나 사실 메시 데뷔 이전 역대 월드컵 무대에서의 성적을 보면 우승(1978, 1986), 준우승(1930, 1990), 8강(1966, 1998), 16강(1934, 1994), 16강 조별리그(1958, 1962, 1974) 12강 조별리그(1982), 32강 조별리그(2002), 16개국 본선에 진출 실패(1970), 불참(1938, 1950, 1954) 등으로 1930 초대 월드컵 시절과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시절(1982~1994)을 제외하고는 특출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1978 월드컵 같은 경우는 당시 개최국이었던 아르헨티나의 군부가 자국의 우승을 위해 대회 전반에 관여하면서 대진표와 대회일정 조작, 뇌물제공과 승부조작 및 심판매수 등을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수많은 매체들로부터 역대 최악의 월드컵 중 하나로 평가받았고 그에 따라 비록 공식 우승으로 여전히 기록은 남아있어도 공정한 우승으로 인정받지는 못하는 편이다. 메시는 데뷔 이후 다섯 번의 월드컵(2006~2022)에 출전하면서 조국을 24년만의 결승 진출(2014)과 36년만의 우승(2022)으로 이끌었고 이상을 종합해보면 아르헨티나의 주요 월드컵 기록들은 전부 메시와 마라도나 시절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72] 심지어, 리오넬 메시가 우승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의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스쿼드 이름값은 포르투갈이 더 좋았다. 참고 포르투갈은 빅클럽이라 불리는 클럽들인 맨체스터 시티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파리 생제르맹 FC,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C 밀란 등, 그리고 현재 UEFA 리그랭킹 6위에 속해있는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월드컵 전 리그 활약상이 좋았고 그에 반면 아르헨티나는 앞서 말한 팀들보단 전력이 낮다고 평가받는 팀들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아스톤 빌라 FC, 비야레알 CF, 세비야 FC,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토트넘 홋스퍼 FC 등에서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이 월드컵 기간 내에 주전으로 뛴 선수들이라 빅클럽에서 주전으로 뛰고 소속팀에서의 활약상도 좋은 포르투갈에 비하면 스쿼드 이름값은 낮았다.[73] 그런데 그걸 리오넬 메시의 완벽한 라스트 댄스와 메시를 보좌하는 나머지 선수들의 역대급 조직력,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뛰어난 전술능력으로 우승을 차지해 축구는 스쿼드 이름값도 중요하긴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걸 보여준 것이다. 추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에이스였던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부터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까지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성적이 매우 좋지 않았다가(11위(16강), 18위(32강), 13위(16강)), 본인이 신인이라 비중이 적었던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선 4강 진출,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갈등으로 인해 폼이 매우 떨어져 16강 경기부터 벤치로 밀린 대회인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선 8위(8강)까지 기록했다는 것이 아이러니다.[74] 아르헨티나포르투갈보다 전통강호라는 것을 거론하며 메시의 국가대표 활약을 저평가한다면, 같은 논리로 호날두가 메시에게 유일하게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스 리그 관련 기록마저도 내세울 수 없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 이전부터 챔피언스 리그 최다 우승(9회)을 기록한 세계 최고의 명문 클럽인 반면, 바르셀로나는 메시 이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1회에 불과하다. 실제로 메시가 떠난 이후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2회 연속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을 기록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떠난 뒤에도 2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성공해 현재까지 호날두 없는 레알은 챔스 11회, 메시 없는 바르사는 챔스 1회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메날두가 없는 레알과 바르사의 모습을 지켜보며 호날두가 메시보다 챔스에 강한게 아니라 레알이 바르사보다 챔스에 훨씬 강한 것뿐이었다고 재평가하는 축구팬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75] 사실 UEFA 유로 2016 우승도 정말 대진운이 크로아티아와 프랑스를 만난것을 제외하고 대진운도 있었다. 16강 크로아티아, 8강 폴란드, 4강 웨일스라는 역대급 꿀 대진을 받았는데, 24강 조별리그에서 오스트리아, 헝가리, 아이슬란드와 같이 명백하게 포르투갈보다 체급이 낮은 상대들을 상대로 1승 없이 3무로 올라온 점 + 크로아티아 상대로 연장 후반 막판 득점으로 진땀승 + 폴란드 상대로 승부차기 진땀승을 하는 모습들을 놓고 봤을때, 포르투갈은 냉정하게 우승 전력은 아니었기에 이런 대진이 아니었으면 조기에 짐을 쌌을 가능성이 컸다.[76] 또한, 당시 잘나가던 독일, 프랑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잉글랜드, 스페인과 같은 체급이 큰 강팀들이 반대편에 한꺼번에 몰려서 조가 편성된 탓에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자멸하는 결과를 낳았고, 프랑스나 독일이 힘든 경기를 치르며 올라왔기에 포르투갈은 이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편한 대진표를 받았던 것이라고 말이 나오는 것이다. 4강 웨일스전에서 호날두가 대활약을 하며 2-0으로 격파하긴 했어도, 포르투갈 정도의 체급이면 웨일스는 다크호스 팀이었다고는 해도 당연히 잡았어야 하는 팀이 맞다. 그리고 반대편 4강의 천적 독일이나 프랑스를 만나는 것보다는 웨일스가 훨씬 나은 팀이라는 것도 부정할 수 없던 사실이기도 하다. 막상 결승전에서는 또 부상으로 조기교체를 당했던 탓에 또 본인의 능력과 관련된 구설수들을 증명, 반박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고, 포르투갈이 결승전까지 올라오는데 있어 강팀이라고 할 만한 팀은 결승전의 프랑스, 16강전의 크로아티아였는데, 이들에 대한 1-0 승리는 당연히 호날두가 아니라 골을 넣은 콰레스마,산체스,에데르 등의 다른 공격수와 질식 수비로 무실점 승리에 크게 기여한 페페의 공이었다. 다만 호날두도 팀 동료 베일의 멱살캐리로 4강까지 올라온 웨일즈를 상대로는 크게 활약했다.[77] 실제로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른 선수들인 손흥민, 차범근, 박지성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앞의 두 명은 객관적인 수치나 당시 리그에서의 위상들을 종합해보면 이견이 없이 당대 리그 최고의 공격수였지만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준 주전까지는 되었어도 리그 최고의 공격수라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그러나 박지성은 실제로 역사상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선수로 이 둘과 함께 '손차박'으로 함께 언급되는데, 그 이유는 월드컵 경력이 손흥민이나 차범근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대한민국 축구계에서는 당대 전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손흥민이나 차범근을 압도적으로 고평가하기는 하고, 박지성의 클럽 경력도 역대 대한민국 축구선수 중 최상위권이기는 하지만, 그의 고평가의 핵심 중 하나가 국대 월드컵 경력일 정도로 월드컵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반면에 같은 국대라도 올림픽 축구연령 제한 때문에 이러한 평가 면에서는 우선순위가 낮다.[78] 그리고 디 스테파노도 엄연히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MVP가 있다.[79] 메시도 2022년 월드컵 이전까지 월드컵 토너먼트 0골이라는 약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옛말,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전 경기에서 득점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다. 더군다나 메시는 2022 이전을 기준으로 삼아도 호날두처럼 어시도 0개, MOM도 0개인 선수가 아니었으며 또한 골든볼(MVP)도 가지고 있었다.[80] 포르투갈에게는 없는,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2회 우승 경력이 큰 요인이다. 다만, 메시가 태어나기도 전에 기록했던 우승들이고 월드컵은 커녕 코파도 우승 못한지 한참 되었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고려하기엔 불합리한 점이 많았었다.[81] 심지어 맨유에서 몇년이나 한솥밥을 먹었던 과거 동료 박지성조차 호날두가 교체되는 것을 보고 "호날두가 경기장에 남아있어야 우리한테 도움이 될텐데요."라는 뼈아픈 평가를 내릴 정도였다.[82] 막판 빅찬스미스 때문에 '물호우리슛'이라는 별명이 붙었다.[83] 2018 월드컵에선 양 팀의 전력이 크게 차이나지 않았지만, 2022 월드컵에선 비교가 민망할 정도로 두 팀 선수들의 기량 차이가 명백했다.[84] 사실 이조차도 호날두를 매우 관대한 잣대로 본 것이다. 왜냐면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몸값이 7~8위였음에도 우승 못하면 잡아죽일듯이 까일 예정이었다. 누구는 몸값 7위 팀으로 우승 못하면 엄청난 비판이 쏟아지고, 누구는 몸값 4위 팀으로 8~4강 정도만 캐리해도 찬양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세상 사람들이 메시와 호날두에게 거는 기대치 자체가 다름을 알 수 있다.[85] 6위[86] 5위[87] 16위[88] 11위[89] 2014월드컵 18위(32강 조별리그)[90] 13위[91] 8위[92] 준우승 1회, 8강 2회, 16강 1회[93] 3위 결정전 최종 4위[94] 8강 1회, 16강 2회, 32강 조별리그 1회[A] 09/10 시즌부터 리그 및 챔피언스 리그 한정.[A] 09/10 시즌부터 리그 및 챔피언스 리그 한정.[97] 03/04 시즌부터 리그 한정.[98] 승부차기 미포함.[99] 10/11 시즌부터 리그 및 챔피언스 리그 한정.[100] 03/04 시즌부터 리그 및 챔피언스 리그 한정.[101] 09/10 시즌부터 리그 및 챔피언스 리그 한정.[A] 09/10 시즌부터 리그 및 챔피언스 리그 한정.[주의]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스탯들이 메시나 호날두 한 쪽으로 편향적일 수 있으므로 유의하고 보아야 한다.[104] 출처는 링크를 참조.[32강] [106] 이 때는 둘 다 팀의 중심이 아니던 시절이었다. 아르헨티나는 에르난 크레스포가 팀의 중심 선수였고 포르투갈은 루이스 피구가 팀의 중심 선수였다.[107] 그러나 이 남아공월드컵에서는 호날두의 포르투갈 경기력이 메시의 아르헨티나보다 더 좋았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남미예선에서 볼리비아한테 1:6참패와 준준결승 8강전에서 독일한테 무려 0:4참패로 마무리 한 반면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브라질과 무승부를 기록하고 브라질에 1:2로 1점차 경기력을 보인 북한을 7:0으로 완승하였고, 비록 16강전에서 탈락(11위)했지만, 이 월드컵 우승국 스페인한테 오프사이드 오심골과 스페인의 헐리우드 액션에 억울하게 패할 정도로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메시의 아르헨티나보다 선전하였다.[108] 포르투갈이랑 아르헨티나 둘 다 독일에게 패배했다[109] 현재 명칭은 FIFA U-20 월드컵[110] 최다 수상. 이외 순위는 2위(2008, 2013, 2014, 2016, 2017), 3위(2007), 5위(2018) 등이다. 발롱도르가 FIFA 올해의 선수와 통합되어 시상되었던 2010~2015년에는 각국 국가대표팀 감독/국가대표팀 주장/기자단이 각각 1:1:1의 비율로 투표권을 행사하였다. 즉 메시가 2010, 2011, 2012, 2015년에 수상한 발롱도르는 FIFA 발롱도르다.[111] RW 1위[112] FIFA 올해의 세계 선수로 수상한 마지막 수상자이며, 2010년부터는 발롱도르와 합쳐졌다가 다시 2016년에 다시 분리되어 사실상 후신격이라 할 수 있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가 만들어졌다.[113] UEFA 올해의 선수의 전신으로 2011년부터 UEFA 올해의 선수로 개편되었다.[114] 최다 수상. 메시가 수상한 해의 골수는 2009-10 시즌부터 차례로 34, 50, 46, 37, 34, 36이다. 2위를 기록한 시즌은 2010-11(31골), 2014-15(43골), 2020-21(30골)이며 2013-14(28골) 시즌은 3위이다. 링크 참고.[115] 최다 선정. 2007년부터 2023년까지 17년동안 단 한해도 빠짐없이 매년 이름을 올렸다.[116] UEFA 클럽 풋볼 어워드라는 시상식에서 수여한 상으로 UEFA 올해의 클럽 축구 선수상과 함께 수여했는데, 포지션별로도 수여했다. UEFA 올해의 클럽 축구 선수상이 UEFA 올해의 선수상으로 개편된 2010-11 시즌 이후로는 포지션별 시상이 사라졌다가 2016-17 시즌부터 다시 포지션별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117] 유일한 2회 이상 수상자.[118] 트로피 수상을 거부했지만 공식적인 MVP는 메시다.[119] 2008년부터 스페인의 일간지 마르카에서 수여하는 라리가 최우수 선수상. 2016년 이후 라리가 어워즈의 시상이 중단되며 실질적인 라리가 최우수 선수상의 위상을 갖게 되었다.[120] 돈 발롱 어워드. 스페인의 스포츠 잡지 돈 발롱에서 수여했던 상. 2011년 9월 경제 위기로 담당 편집자가 체포되며 폐지되었다.[121] 스페인 언론 EFE에서 라리가에서 뛰는 최우수 이베로 아메리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122] 바르셀로나 보드진과 카탈루냐 미디어에서 투표하여 시즌 별 바르셀로나 최고의 선수상[123] 영어로 직역하면 바르셀로나 선수상으로 바르사 선수 협회에서 해당 시즌 페어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를 선정하여 수상.[124] 최다 수상. 이외 순위는 2위(2009, 2011, 2014, 2018, 2020, 2021), 3위(2007, 2008, 2012) 등이다. 2위는 사비 에르난데스의 4회.[125] IFFHS World's best men's playmaker for the decade 2011-2020, 2021년에 진행된 IFFHS 시상식에서 2011년부터 2020년 사이의 10년간 세계 최우수 플레이메이커로 선정. 2위 이니에스타, 3위 루카 모드리치. 2011~2020년까지의 올해의 플레이메이커상을 기반으로 매해 순위별 차등 포인트를 부여한 다음 점수를 모두 합산하여 선정하였다.[126] IFFHS The Best Player of the past decade 2011-2020, 바로 위의 최우수 플레이메이커와는 별개의 상이다. 150개국 축구전문가들의 투표로 메시가 2011~2020년 10년을 대표하는 선수로 선정되었다.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27] 1988~1990까지 시상되다가 중단된 후 2020년부터 다시 시상이 시작됐다. 메시는 2021년엔 2위였고 2020년은 따로 2~3위를 공개하지 않아 알 수 없다.[128] #[129] 영국의 축구 잡지로 발롱도르를 수여했던 프랑스 풋볼에 준하는 권위를 가진 것으로 본다. 1982년부터 올해의 선수상을 수여했는데,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던 발롱도르가 1994년까지 유럽 선수에게만 상을 주던 것에 비해, 월드 사커의 올해의 선수상은 후발 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상을 주었기 때문에 상의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선정방식은 매년 유동적이다. 2000년대에는 100% 독자 투표를 한 경우가 많았지만 2010년대 이후로는 독자 투표와 전문가 투표를 종합하거나, 독자투표를 배제하고 전문가 투표만 반영하는 경우도 많다. 메시가 최다 수상자이며 이외 순위는 2위(2007, 2008, 2010, 2013, 2016, 2017, 2021), 3위(2014, 2020), 4위(2018) 등이다.[130] 전세계 축구 전문가들을 패널로 한 투표단이 선정했다. 현역 선수로는 유일하게 베스트 11에 들었는데, 공격수 부문에서 56표의 펠레 다음으로 많은 표(46표)를 받았다. 투표 결과 참고.[131] 키커, 마르카, 월드 사커 등 유럽 유수의 스포츠지들이 조직한 연맹체인 유러피언 스포츠 매거진에서 선정한 올해의 팀. ESM은 유러피언 골든슈도 수여한다. 특이하게도 국내 스포츠지인 스포탈코리아가 가입되어 있다. ESM에 소속된 언론사들이 직접 투표해서 ESM 이달의 팀을 선정한 다음, 포지션별로 이달의 팀에 한 시즌 간 선정된 횟수에 따라 올해의 팀을 기계적으로 선정한다. 메시는 올해의 팀 15회, 이달의 팀 92회에 선정됐는데 모두 역대 최다이다. 2위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올해의 팀 9회, 이달의 팀 51회. 링크 참고.[132] 팀 스포츠 유일의 라우레우스 올해의 선수 수상자이자 팀 스포츠 유일의 라우레우스 올해의 선수 2회 이상 수상자다. 구체적인 수상년도는 2020, 2023. 또한 라우레우스 올해의 선수상은 워낙 후보 선정 기준이 까다로워 후보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그 해 해당 종목을 대표하는 활약을 펼쳤다고 여겨지는데 메시는 8회(2010~2013, 2016, 2020, 2023, 2024) 후보에 올라 최다 후보 선정자 부문에서 타이거 우즈와 함께 공동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133] 올해의 팀(Team of the Year)도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수상하면서 메시는 라우레우스 역사상 최초로 한해에 팀상과 개인상을 동시에 석권한 선수가 되었다.[134]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수상[135]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수상, 2023년 수상으로 메시는 라우레우스 어워드에서 총 5개의 상을 받았다. 이 기록은 세레나 윌리엄스(테니스, 5회)와 동률이며, 단독 1위인 로저 페더러(테니스, 6회)에 이은 2위에 위치한다.[136]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수상[137] 미국의 스포츠 매체 ESPN에서 만든 스포츠 시상식 ESPY의 한 부문으로, 팬투표를 통해 미국 외 국적을 가진 스포츠 선수에게 상을 수여한다.[138] 미국의 스포츠 매체 ESPN에서 만든 스포츠 시상식 ESPY의 한 부문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상을 수여한다. 2006년까지 시상하고 부문이 사라졌었으나 2023년부터 다시 시상이 시작되었다.[139] 미국의 스포츠 매체 ESPN에서 만든 스포츠 시상식 ESPY의 한 부문으로, 스포츠 종목 관계없이 챔피언십 경기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스포츠 선수에게 상을 수여한다.[140] 프랑스 풋볼을 발행하는 레키프지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축구 선수상.[141] 프랑스 풋볼을 발행하는 레키프지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스포츠 선수상.[142] 이탈리아의 스포츠 일간지.[143] 프랑스의 축구 잡지 옹즈 몽디알(Onze Mondial)에서 주관하는 축구 상인데, 독자 투표로 선정한다. 2015년에는 프랑스 선수들만을 대상으로 시상하였다. 2등상(옹즈다르장)과 3등상(옹즈드브롱즈)도 있는게 특징.[144] 스페인의 일간지 마르카에서 역사에 남을 프로 스포츠 선수들을 선정한 일종의 명예의 전당.[145] 우루과이의 신문사로서, 스페인에도 동명의 신문사가 있다.[146] 출처 참고.[147] 출처 참고.[148] 올림피아 데 오로[149] 이탈리아 잡지 구에린 스포르티보에서 23세 이하 축구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150] Champion for Peace of the Year Award[151] #[152] 축구선수 최다선정. 스포츠 모든 종목을 통틀어도 메시보다 리스트에 더 많이 오른 선수는 4회 선정의 르브론 제임스밖에 없고, 메시처럼 3회 선정된 선수도 오사카 나오미밖에 없다.# 2011년에는 타임 올해의 인물 후보에 스포츠선수로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153] 파일:Time_2023_Athlete of the Year_Messi.jpg[154] 축구선수 및 非미국인 최초 수상.[155] 영국 국적이 아닌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며 1960년부터 선정하기 시작했다.[156] 글로브 사커 어워드는 유럽축구에이전트협회(EFAA)와 유럽클럽연합(ECA)이 한 해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 감독, 팀 등에 주는 상으로 2010년부터 열렸다.[157] 골닷컴에서 2007-08 시즌부터 신설했으며 골닷컴 기자단이 해당 시즌 최고의 선수 50명을 선정한 후, 올해의 선수 1명을 선정한다. 메시가 7번으로 최다 선정.[158] 최다 선정.[159] 최다 선정.[160] 최다 선정. 이외 순위는 2위(2014, 2016, 2020, 2021), 3위(2018) 등이다.#[161] 최다 선정.[162] 2010년부터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통합되어 시상되다가 2015년을 끝으로 다시 분리되었다.[163] LW 1위[164] 2010년부터는 발롱도르와 합쳐졌다가 다시 2016년에 다시 분리되어 사실상 후신격이라 할 수 있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가 만들어졌다.[165] FIFA 남자 A매치 역사상 최다골을 경신한 선수에게 주는 기록 득점상. 여자 축구 부분은 여자 A매치 최다골 보유자인 크리스틴 싱클레어 선수가 수상.[166] UEFA 올해의 선수의 전신으로 2011년부터는 UEFA 올해의 선수로 개편되었다.[167] UEFA 클럽 폿볼 어워드라는 시상식에서 수여한 상으로 UEFA 올해의 클럽 축구 선수상과 함께 수여했는데, 포지션별로도 수여했다. UEFA 올해의 클럽 축구 선수상이 UEFA 올해의 선수로 개편된 2010-11시즌 이후로는 포지션별 시상이 사라졌다가 2016-17 시즌부터 다시 포지션별 수상을 하고 있다.[168] '한 층 고귀한 LFP 최우수 선수 특별상(PREMIO ESPECIAL LFP JUGADOR MAS VALIOSO)'의 처음이자 마지막 수상자. #[169] 2007-08 시즌부터 스페인의 일간지 마르카에서 수여하는 라리가 최우수 선수상. 라리가 어워드가 폐지된 2017년부터 사실상의 라리가 최고 선수상으로 대우받고 있다.[170] 스페인 언론 EFE에서 라리가에서 뛰는 최우수 이베로 아메리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171] 이탈리아 축구 협회 선정.[172] 2019년에 신설된 상으로 기존 세리에 A 올해의 선수가 연말에 시상하는 것과 달리 시즌이 끝난 직후 시상한다. #[173] 2015년 포르투갈 축구 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에우제비우루이스 피구 등을 제치고 포르투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축구 감독으로는 조세 무리뉴가 포르투갈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174] 영국의 축구 잡지로 발롱도르를 수여했던 프랑스 풋볼에 준하는 권위를 가진 것으로 본다. 1982년부터 올해의 선수상을 수여했는데,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던 발롱도르가 1994년까지 유럽 선수에게만 상을 주던 것에 비해, 월드 사커의 올해의 선수상은 후발 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상을 주었기 때문에 상의 공신력을 인정받았다.[175] 유러피언 스포츠 매거진에서 선정한 올해의 팀. ESM은 키커, 마르카, 월드 사커 등, 유럽 유수의 스포츠지들이 조직한 연맹체다. 여기에서 유러피언 골든슈도 수여한다. 특이하게도 국내 스포츠지인 스포탈코리아가 가입되어 있다.[176] (2011~2020) 2위는 리오넬 메시 3위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177] (2011~2020) 2위는 세르히오 라모스, 3위는 마누엘 노이어.[178] 2011~2020[179] 2011~2020[180] 2000년에 IFFHS(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는 세계와 대륙의 "금세기 축구 선수"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조직했습니다. 선거는 언론인, 전직 선수 및 전문가의 여론 조사를 기반으로 했습니다. 지난 몇 주 동안 2000년 투표 때처럼 언론인, 전직 선수 및 전문가의 여론 조사를 기반으로 IFFHS는 축구 역대 올타임 드림팀을 구성했습니다. #[181] 프랑스의 축구 잡지 옹즈 몽디알(Onze Mondial)에서 주관하는 축구 상인데, 독자 투표로 선정한다. 2015년에는 프랑스 국적의 선수들 만으로 시상하였다. 2등상(옹즈다르장)과 3등상(옹즈드브롱즈)도 있는게 특징.[182] 폴란드 PAP통신이 주관하고 27개국 유럽 언론 기관의 투표로 최고 선수를 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호날두는 204점을 기록해 테니스 스타 앤디 머리(180점)를 제치고 트로피를 받았다. 축구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건 호날두가 처음이다.[183] 스페인의 일간지 마르카에서 역사에 남을 프로스포츠 선수들을 선정한 일종의 명예의 전당.[184] 우루과이의 신문사로서, 스페인에도 동명의 신문사가 있다.[185] 이탈리아 잡지 구에린 스포르티보에서 23세 이하 축구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186] 글로브 사커 어워드는 유럽축구에이전트협회(EFAA)와 유럽클럽연합(ECA)이 한 해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 감독, 팀 등에 주는 상으로 2010년부터 열렸다.[187] 2020년엔 21세기 최고의 선수와 최고의 감독도 같이 뽑았다.[188] 'ESPY'(Excellence in Sports Performance Yearly) 어워드는 ESPN이 전년도 각 스포츠 부문의 최우수 선수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스포츠계의 그래미상'으로 불린다.[189] 링크 참고.[190] #[191] 교체명단에 포함된 채로 경기가 시작되었으나 경기 종료 시까지 계속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만 중계를 통해 포착되었다. 심지어 경기 시작 전부터 귀걸이를 끼고 있었다... 아예 뛸 생각이 없었던 것. 사리 감독에 따르면 전날부터 "컨디션, 특히 근육 상태가 좋지 않았다" 는 이유로 제외했다고 한다. 경기 다음날 뒤늦게나마 올라온 행사 주최측의 입장문에서는 처음에는 출전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후반전 시작 명단에는 제외되었고, 이에 주최측에서는 유벤투스에 항의를 했으나 묵살했다고 한다.[192] 독감에 걸려 기침하면서 경기를 뛰었고 경기 후 구토까지 했다고 한다.[193] 언급된 것처럼 메시의 몸 컨디션이 매우 안 좋아서 인터뷰 때 하품을 하는 등 피곤을 호소하긴 했으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성실히, 그리고 모범적인 답변들을 했다. 몸이 좋지 않음에도 중간중간 웃는 모습도 보였다. 경기 전에 몸풀 때도 팬들의 메시 콜과 환호에 화답했다.[194] 그리고 메시에 비해 호날두가 이러한 도발에 상대적으로 잘 힌다는 점도 관중들이 이용했다.[195] 이 글의 추천 수-비추천 수는 5763개. 펨코 유머게시판 역대 20위이다.[196] 대표적으로 구토와 젖닌이 있겠다.[197] 다만 2021-22 시즌 샐러리캡 문제로 인해 재계약에 실패, FA로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으며 2년 후에도 꾸준히 바르셀로나 복귀 의사를 드러냈으나 바르셀로나의 최악으로 떨어진 재정 상태로 인해 결국 복귀를 포기, 미국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였다.[198] 할머니가 유독 메시를 아꼈는데 메시가 골을 넣은 만큼 쿠키를 구워 주었다고 한다. 메시 역시 할머니를 좋아했으며 할머니 사후에는 골을 넣은 후 돌아가신 할머니께 영광을 바친다는 의미로 하늘을 향해 손을 올리는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199] 그래도 호날두 역시 가족과의 관계는 좋은 편이며 특히 아버지를 굉장히 좋아했다. 아버지가 호날두에게 그가 가장 좋아하는 킨더 초콜릿을 주면서 훈련을 시킨 일화는 굉장히 유명하며 아버지의 사망 후 아버지를 기리는 노래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맨유 시절 판 니스텔로이와 훈련 도중 싸움이 났는데, 판 니스텔로이가 호날두와 부자관계처럼 가까운 수석 코치 케이로스를 말하며 "네 아버지한테 일러봐라."라고 비꼰 것을 호날두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패드립으로 알아듣고 울음을 터뜨린 일화도 있다. 슬프게도, 호날두는 중요한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접하여 장례식에는 참가하지 못했다고 한다.[200] 비르셀로나 데뷔 초반에는 나이키 축구화를 착용하였다.[201] 그것도 아르헨티나'계' 바티칸인이 아니라 아르헨티나-바티칸 이중국적자다. 원래 교황은 중립을 지키기 위해 모국 국적을 포기하고 바티칸 단독 국적만 가져야 하는데 아르헨티나는 자국민의 국적 포기를 헌법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례적으로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모국 독일 국적을 포기하고 바티칸 단독 국적을 가졌던 독일계 바티칸인이다.[202] '엘킬라시코'라고 하는 것도 가능하다.[203] 2023년 현재까지 이 둘의 직접적인 매치는 19-20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의 단 2경기 뿐이다. 이후로 3시즌 동안이나 둘은 경기에서 만날 기회를 갖지 못 했다.[204] 둘다 빠른 속도와 좋은 골 결정력, 뛰어난 오프 더 볼을 강점으로 하는 호날두와 비슷한 골게터이다. 차이점이라면 음바페는 드리블, 홀란드는 피지컬이 더 뛰어나며 음바페는 여러 가지 슈팅이 가능하다면 홀란드는 여러 자세에서 슈팅이 가능하다.[205] 세 나라를 거쳐 현재 잉글에서 뛰는 중인 홀란드와는 달리 음바페는 데뷔 후 9번의 시즌동안 프랑스를 떠난적이 없다가 10번째 시즌이 되어서야 스페인으로 가게 됐다.[206] 한국과의 전적을 봐도 오히려 한국이 2승 1무 1패로 근소 우위이다.[207] 이때 대한민국 수비진은 메시만 잡다가 곤살로 이과인한테 해트트릭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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