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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악성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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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비판
2.1. 여론조작선동
2.1.1. 타 팀, 타 선수 팬으로 위장2.1.2. 월드컵 우승 폄하
2.2. 사실관계 왜곡과 날조
2.2.1. 리오넬 메시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횟수 날조2.2.2. 리오넬 메시의 호르몬 치료에 대한 날조
2.3. 리그에 대한 평가2.4. 챔피언스 리그에 대한 평가2.5. 국가대표에 대한 평가2.6. 팀에 대한 평가2.7. 기타
2.7.1. 페널티킥2.7.2. 발롱도르2.7.3. 푸스카스상 신격화2.7.4. 플레이 메이킹 능력
3. 해외의 악성 팬덤4. 사건 사고
4.1. 축구 커뮤니티 여론조작 사건4.2. FIFA 공식 트위터 테러 사건4.3. 모로코 소녀팬에 대한 사이버 불링

1. 개요

포르투갈의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과도하게 숭배해 비판받는 악성 팬덤에 대해 서술한 문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적인 실력과 스타성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2010년대 축구계의 아이콘으로, 전 세계적으로 광활한 팬층을 자랑하는 만큼 악성 팬도 많다. 호날두의 이름값에 걸맞게 이들은 다른 선수들의 악성 팬층과 격을 달리하는 수준이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과도한 팬심과 비뚤어진 추종심으로 대다수의 축구팬들에게 젖닌이나 호기견으로 불리며 비난받고 있다.

국내에선 해외축구 갤러리, 에펨코리아, 유튜브에, 해외에선 트위터인스타그램에 많이 서식하며, 호날두를 치켜세우기 위해 다른 선수들을 깎아내리고 비하하며,[1] 이를 위해 여론조작까지 불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문서는 호날두 개인의 문제가 아닌 팬덤의 문제점을 다루며, 타 악성 팬덤 문서가 그렇듯 호날두의 모든 팬을 비판하는 문서가 아니다. 정상적인 호날두 팬과 무개념 호날두 빠는 다르다. 당연하게도 정상적인 메시 팬들과 호날두 팬들은 두 선수들이 이룬 업적을 알고 존중하며 논란은 논란대로 인정할 수 있다. 그러나 다양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서식하며 두 선수를 깎아내리고 혐오하는 움직임이 가장 극대화된 두 팬덤이기에 무시하는 것이 가장 좋다. 따라서 악성 팬덤의 주장과 그에 대한 반박 및 비판, 관련 사건 사고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2. 비판

2.1. 여론조작선동

한국은 노쇼 사태 이전까지는 맨유 에이스, 그리고 박지성 친구?라는 헛소문의 후광으로 인해 옛날부터 유독 호날두가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는 나라 중 하나로, 소위 물량빨로 해외축구 갤러리, 에펨코리아 등 축구 커뮤니티를 장악, 여론조작선동을 빈번하게 해왔다. 이들은 주로 호날두에게 유리해 보이도록 기록을 특정 범위로 제한하거나 호날두를 띄우고 다른 선수를 까는 글을 게시, 여기에 단체로 추천을 눌러 유저들에게 노출되기 쉬운 개념글로 올린다. 심지어 단톡방을 파고 이것을 조직적으로 행해왔다는 것이 후술된 축구 커뮤니티 여론조작 사건으로 증명됐다.

2.1.1. 타 팀, 타 선수 팬으로 위장

젖닌 2021 발롱도르 요약
2022년 젖르만 민족 대이동 사건
최종 젖르만 민족 대이동 업데이트

호날두를 직접 메시에 비교하기 곤란해지면, 호날두 대신 메시의 경쟁 선수 혹은 그 선수의 소속팀 팬으로 위장한다. 말 그대로 철새처럼 발롱도르 등 메시의 개인 수상을 막을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는 선수의 팬으로 위장하며, 메시를 까는데 더 이상 쓸모없다고 판단되면 바로 버리고 다른 대상을 찾는다. 당연히 이런 행동은 웃음거리가 될 수밖에 없기에 해축갤에선 왜 호날두 팬을 호날두 팬이라고 부르질 못하니 같은 드립도 나오고, 이들은 그냥 순간적인 메시 깎아내리기를 위해 팬 행새를 하는 것이니 진짜 팬에겐 이미지가 좋을 리가 없다.

2019년 발롱도르 시상식을 앞두고 버질 반다이크리버풀 FC[2] 팬으로 위장해 분탕을 쳤고, 진짜 에겐 너네 응원은 필요없다는 등 놀림만 받았다. 결국 메시가 발롱을 수상해 자폭으로 끝났고, 반다이크는 아쉽게 수상을 못했지만 그래도 메시를 리스펙하는 발언을 하는등 젖닌 제외 모두에게 훈훈한 결말로 끝났다. 이후에도 반다이크는 메시를 언제나 치켜세우며 아이러니하게도 당사자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결과를 맞이했다.

2021년에도 이런 일은 반복됐다. 발롱도르 드립 문서의 고스트 발롱왕 문단에 자세히 적혀있을 정도로 이들의 행적은 대단한 주목을 받았다. 호날두가 스쿠데토 획득 실패, FC 포르투에 챔스 16강 탈락, 벨기에유로 16강 탈락을 하는 와중에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하자 어떻게든 메시의 7번째 발롱을 저지하려 노력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 조르지뉴, 해리 케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조금이라도 클럽이나 국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돌아가며 응원했고, 특히 이들의 소속팀들인 PSG, 토트넘, 첼시, 바이에른, 맨시티의 팬으로도 위장하는 바람에 진짜 팬들에게 욕먹었다.

FC바이에른뮌헨 마이너 갤러리에선 아예 관련 사건사고까지 일어났을 정도. 뮌헨 팬들은 평소에 13-14 챔스나 16-17, 17-18 챔스처럼 호날두가 뮌헨을 탈락시키거나 희대의 재투표와 기간 연장으로 프랑크 리베리가 호날두에 발롱도르를 뺏긴 2013년, 압도적인 성적에도 시상 취소로 레반도프스키가 발롱도르를 받지 못한 2020년 등 뮌헨 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했을 때는 바이에른을 조롱했으면서 정작 19-20시즌 레반도프스키의 고점이 호날두의 고점에 비교되자 불쾌감을 보인 호날두 팬들을 좋게 보고 있지 않았다. 그런 호날두 팬들이 하루아침 사이에 '레반도프스키 발롱 지지합니다'를 외치며 뮌헨 팬 행새를 하니 당연히 욕을 먹은 것.

결국 또다시 메시가 발롱을 수상해 자폭으로 끝났고, 아이러니하게도 호날두 본인은 팬들이 밀어주던 대상들에 밀려 포디움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6위를 기록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다른 의미로 전설을 찍었다. 아르헨티나가 루사일의 기적을 당하자 바로 '개메좆 조별 탈락 기원합니다'를 외치며 멕시코, 폴란드 팬으로 위장했고, 그 후에도 호주,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프랑스, 음바페 등 메시가 토너먼트에서 마주친 상대들을 응원했다. 정작 이들이 메시의 월드컵 우승을 필사적으로 저지하려는 중 호날두는 모로코에 8강 탈락을 했으니..결국 메시가 월드컵을 우승해 또 또다시 자폭으로 끝났고, 젖르만족의 대이동이란 멸칭까지 생겼다. 말 그대로 응원하는 국대를 옮겨다니며 팬을 자처하는 행태를 비꼰 별명.

월드컵 이후엔 메시의 GOAT 등극을 저지하기 위해 브라질, 펠레 팬을 자처하고 다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언론과 매체에서 메시를 GOAT로 뽑게 된 이후로도 펠레가 GOAT임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 2023년 발롱도르 시상식을 앞두고는 엘링 홀란드의 팬으로 위장했고, 이후 메시가 스포츠 GOAT라는 여론이 나오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마이클 조던농빠로도 위장하고 있다[3].

2024년 기준으로는 위장을 넘어서 디시인사이드의 웬만한 해외축구 구단 마이너 갤러리 여론을 거의 점거하고 있는 수준으로 고정닉까지 파고 여기저기 퍼져있다. 사이가 나쁜 FC 바이에른 뮌헨이나 FC 바르셀로나[4]의 마이너 갤러리 정도를 제외하면 위에 써진 날조 여론을 그대로 퍼트리며 메시를 비방하고 있다. 똑같은 글을 여러 팀 마이너 갤러리에 동시에 올리고 개추 조작을 통해 념글에 올려놓는다.[5] 유독 팀 마이너 갤러리에 집착하는 이유는 '이메일 인증'이나 '회원가입'이 필요한 사이트는 특성상 VPN 분신술이나 완장 장악하기 등이 불가능하거나 무척 힘든데 비해, 디시는 인싸픽,대세픽에 무조건 반대로 가려는 경향이 있고 분신술과 주작이 매우 쉽고 완장도 찰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맨체스터 시티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파딱 중 한명이 레알 마드리드 마이너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호날두팬임이 드러나 쫒겨난 일도 있었다.

2.1.2. 월드컵 우승 폄하

리오넬 메시가 우승한 카타르 월드컵 결승 이후에도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아르헨티나의 매수 혹은 메시의 팬으로 유명한 FIFA의 회장 잔니 인판티노가 아르헨티나를 밀어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사실이 아니며 단적으로 봐도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졌으며, 결승도 승부차기까지 가서야 이겼다. 게다가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 역시 굉장히 힘든 경기를 하다가 겨우 이겼다.

판정에 대해 너무 관대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거나 불만을 가지는 것은 개인 재량이나 아르헨티나의 매수가 이루어졌다면 결승전에서 프랑스에게 페널티킥 2개를 헌납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또한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핸드볼 논란도 있기 때문에 더욱 사실이 아니다. 게다가 판정이 관대했더라면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나온 옵트트릭(오프사이드 해트트릭)도 전부 골로 인정되어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를 4-2로 이겼을 것인데 왜 골로 인정되지 않았을까?

또한 8강 네덜란드 전에서도 2:0으로 다 이긴 상황에서 갑자기 수비진이 정줄놓고 2골을 헌납하며 승부차기를 가게 됐는데, 여기서 반다이크가 실축함으로서 4강에 진출한다. 만약 매수라는 음모론을 믿는다면 네덜란드 주장 반다이크가 메시에게 돈 받아먹고 일부러 승부차기를 날려먹은 매국노라는 소리가 된다(...)

또한 페널티킥을 얻은 5경기 중 사우디 아라비아, 폴란드, 크로아티아의 페널티킥은 득점에서 제외시켜도 경기 결과와 성적에 아예 관련이 없는 페널티킥이었다. 즉 페널티킥이 승부에 영향을 미친 것은 네덜란드전과 프랑스전인데, 프랑스전은 오히려 프랑스야말로 무려 2개의 페널티킥을 얻었고, 네덜란드전 역시 승부차기에서 반다이크가 실축해서 간신히 승리했다.

참고로 포르투갈은 1966년 월드컵에서 6경기 동안 페널티킥 4개를 얻었고[6], 네덜란드는 1978년 월드컵 때 4개의 페널티킥을 얻었으며 추후 설명되듯이 호날두의 유로 2020 페널티킥 전적처럼 단순히 페널티킥의 개수로 오심이라 우기는 것은 잘못되었다.

이에 호날두 및 레알 마드리드가 UEFA 챔피언스 리그, 특히 3연패 시기에 명백한 오프사이드인데도 골로 인정되었던 오심 논란을 중심으로 반론이 제기 되었다. 호날두 팬들은 챔스 3연패 시절 심판들 스스로가 오심이었다고 인정한 오프사이드 골들은 문제 없었다고 뻔뻔하게 큰소리를 치면서, 칼같이 반자동 VAR을 쓴 카타르 월드컵에 대해서는 그냥 아무 근거 없이 무조건 우기기와 념글 조작하기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같은 논리라면 역사상 최다 PK를 찬 호날두야말로 역사상 최다 매수범이 된다.

참고로 메시는 득점에 성공한 페널티킥 4개를 모조리 제외하고도 골과 도움 합산 6개로 8개의 음바페 다음, 4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로 2위에 위치되어있다. 즉, 페널티킥을 제외해도 최상위권의 공격 포인트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도 페널티킥을 모조리 빼버려도 여전히 '토너먼트 전경기 공격 포인트'라는 기록이 남는다. 그것 외에도 다양한 주요 스탯 여러 부분에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2.2. 사실관계 왜곡과 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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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메시의 8발롱을 저지하고 엘링 홀란드의 수상을 지지하기 위해 온갖 날조를 했다. 구독자가 1000명 이하인 유튜브 채널의 투표글을 가져와서 공식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맨시티트레블 후에도 메시가 계속 우위를 점하고 있는 발롱도르 배당률을 지속적으로 날조하기도 했다.

2.2.1. 리오넬 메시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횟수 날조

UEFA 공식 웹사이트에서 메시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2008-09, 2010-11, 2014-15 시즌으로 세 번이고 2005-06 시즌 우승 시즌에는 출전했으나 결승전에서 뛰지 않았다고 말해 시작된 논쟁이다.# 사실 저 사이트에서도 2009년, 2011년, 2015년 세 번 챔피언스 리그 우승 했고 2006년 바르셀로나가 우승했을 때도 스쿼드의 일원이었다고 말해 4회 우승을 부정한 것이 아니다. 당장 영어 독해를 할 수 있으면 논란이 될 것이 아닌데 영어를 몰라서 생긴 일.

UEFA가 올린 다른 글들1234567, 그리고 트위터 계정 등에서는 우승이 4번이라고 말한 것이 확인되었고 출처로 남아있다. # UEFA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올린 다른 글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 횟수를 표기할 때 결승전에서 뛰지 않고 우승한 경우는 분리 시켜 작성한 거지[7] 우승 횟수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우승 기여도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해도 실제 우승 횟수를 낮추자고 주장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가레스 베일이 2021-22 시즌 16강 1차전, 8강 1차전 총합 7분 뛰고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5회로 기록되었고 우승 메달을 받은 것처럼 메시는 조별 리그부터 16강까지 소화했으며, 그중 16강 1차전 풀로 소화[8], 2차전 도중 부상으로 이탈했고,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결승에서 안 뛴 걸로 삭제를 주장하면 결승에서 나가고 들어온 선수가 골 넣어 이긴 유로 2016도 치면 안되고, 결승이 아니어도 출전 시간으로 따지면 네이션스 리그도 치면 안되게 된다. 또 자폭이라고 볼 수 있다.

설렁 2005-06시즌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논외로 하더라도 하더라도 지금처럼 우승 횟수는 호날두보다 적으며, 그렇다 해도 호날두처럼 5회 우승한 카림 벤제마,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등의 선수들에게 평가가 밀리지 않아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다 보는 시각도 있다. 호날두가 챔피언스 리그 3회 우승의 크루이프보다 아래로 보는 사람들도 있고 디에고 마라도나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자체가 없는데도 호날두에게 평가가 밀리지 않는다.

차비 에르난데스는 이 시즌 메시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함께했는데도 메시보다 적은 경기, 그것도 조별 리그만 뛴 것이지만 이에 대해서는 태클이 들어오지 않는다. 토니 크로스는 2012-13 트레블 시즌에는 2005-06 시즌의 메시와 마찬가지로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해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부터 결승전은 결장했지만 크로스의 트레블 커리어에는 아무도 태클을 걸지 않는다. 발롱도르 순위를 봐도 2006 메시는 발롱도르 20위, 2013 크로스는 23인 명단 제외로 메시가 앞선다.

재미있는 점은 우승 기여도를 따지면 메시의 우승 중 제일 버스 우승에 가까운건 2005-06 챔피언스 리그가 아닌 2004-05 라리가이다. 리그와 챔스의 위상 차이 때문에 이 부분은 태클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듯[9].

2.2.2. 리오넬 메시의 호르몬 치료에 대한 날조

결론부터 말하자면 메시의 호르몬 치료는 스포츠계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위이나, 그들은 메시가 호르몬 약물을 이용했으니 도핑한 선수들과 다를 바가 없고, 축구계에서 퇴출돼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한다. 당연히 이는 명백한 거짓이다.

세계 반도핑 기구는 일반적인 스포츠인에게 성장 호르몬 투여를 금지하지만 의학적 목적으로 인한 투여 (TUE, Therapeutic Use Exemption)는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 정상적인 스포츠인이 투여받는 것은 엄연히 불법이고 도핑으로 간주되나 정상인이 아닌 병을 진단 받은 스포츠인이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정상에서 신체적 기능을 더 향상시켜주는 도핑이 아닌 정상적인 수치로 돌려놓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이 질병들에는 메시가 해당되는 성장 호르몬 결핍증, 그 외에 프라더 윌리 증후군, 터너 증후군, 특발성 저신장증이 포함된다.#

메시의 호르몬 치료는 기준치 이상의 호르몬을 넣어 신체능력을 강화한 것이 아니라 기준치만큼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충한 것이다. 완전히 정상인 사람이 이런 치료를 받는다면 본인의 신체를 정상에서 더 향상시키는거지만 애초에 메시와 같이 희귀병이 진단 받아 정상 수치로 만드는 것은 메시 뿐만이 아니라 모든 스포츠인에게 적용되는 일반적인 사실이다. 쉽게 말하자면 200이 기준치일때 여기에 50을 추가해 250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150밖에 안되는 메시가 200이라는 기준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50을 보충해준 것이다. 즉 도핑으로 정상을 넘는 신체적인 향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상태로 자랄 수 있게 치료를 받은 것이다. 치료는 메시가 14살 때 완료되었다. 말 그대로 성장기에만 이루어진 치료다.[10]

메시가 아르헨티나 소속으로 2008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던 이유도 이와 같다. IOC에서도 이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당장 가장 최근인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규범에서도 TUE를 통해 가능하다고 써 있다.#

그러나 호날두 팬들은 사실관계를 왜곡해 호르몬 주사를 도핑과 같이 취급하고, 공신력이 없는 트위터 게시물을 증거로 가져오는 억지를 부린다. 이에 대해 FIFA나 IOC와 같은 공식적인 기관에 제소하지 않냐와 같은 반박이 들어오면 아무 말도 못한다.

정작 메시는 모든 도핑 검사에 성실히 임하며 오히려 자기만 계속 도핑 검사를 받게 된다고 불만을 토로한 적도 있으나 호날두는 유벤투스 시절 무작위 도핑 검사 대상자 선정 전에 조기 퇴근을 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조기 퇴근 논란도핑 검사 거부

이런 추태에 호날두의 빈맥에 의한 심장 수술 사실을 비꼰 '심장개조'란 멸칭도 나왔을 정도. 이 반박에 대해서 나오는 변명은 심장은 키와 달리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호날두의 치료는 괜찮지만 메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논리에 따르면 호날두도 결국 축구선수로서 이룬 기록과 업적은 똑같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호날두도 수술을 하고 축구 선수가 아닌 일반인으로 살 수 있었다. 그들이 주장하는 대로 치료가 불법이면 호날두도 똑같이 치료를 하고 선수 생활을 했으니 잘못되었고, 호날두는 생명에 문제 있으니 수술을 한 것이라 해도 치료하고 일반인으로 살았어야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그렇지 않은 이유는 애초에 문제가 되지 않는 일이기 때문이다. 즉, 본인들이 원하는 병만이 병이고 치료도 본인들이 원할 때는 치료고 그렇지 않을 때는 병이 아니고 불법이라는 상반된 태도를 보인다.

치료를 받지 않았으면 선수 생활을 못했을 거라는 주장도 하지만 이것은 모든 축구 선수가 어린 시절 뇌하수체에서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았다면 축구 선수를 할 수 없었거나 그들이 지금 하고 있는 것을 못했을 것이다. 그것이 분비가 안 된 경우이기에 이 주장은 논리적으로 잘못되었다.

수 백 번의 리그와 컵 대회 경기 출전, 챔피언스 리그 100회 넘게 출전, 월드컵 5회 출전, 올림픽 1회 출전 (금메달), 코파 아메리카 6회 출전, U-20 피파 월드유스챔피언쉽 1회 출전 (금메달) 하고서도 FIFA, UEFA, 스페인 축구 협회, 남미축구협회, 올림픽 위원회, 프랑스 축구 협회 모두 도핑 검사를 실시하고도 한 번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즈 회장도 기소를 한 적이 없으에도 이 온갖 협회 구성원들 및 관계자들이 메시만 1000경기 가까이 뛸 동안 특혜를 줘 도핑이 발각되지 않았다는 음모론을 한다.

이것과 별개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했으며 메시의 배에 난 작은 점 비슷한 것을 근거로 든다. 하지만 당장 호날두도 골을 넣고 셀러브레이션을 하며 윗옷을 벗었을 때 똑같은 것이 있던 점은 애써 무시한다. 당장 도핑 검사를 그렇게 많이 통과했는데 스테로이드를 썼다며 이상한 근거를 들고 똑같은 근거가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에 사용되는 것은 거부한다.

과거에는 클럽에서의 득점률에 비해 국가대표에서의 득점률이 유독 저조하다는 이유로 현재까지도 사용한 게 아니냐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도 하기도 했다. 호날두도 득점률에 대해서는 마찬가지이며 특히 국제 토너먼트에서는 득점률이 훨씬 저조하며, 다 큰 성인이 저러면 당연히 도핑검사에 걸리는 것을 한 번도 안 걸렸음에도 저런 주장을 하는 것이다.

HGH 약물 주장에 대한 진실FIFA 자료에 대한 날조 반박호르몬 논란의 진실
#준준왈라 사건준준왈라 사건의 진실

2.3. 리그에 대한 평가

메시는 라리가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냈고 호날두는 EPL,라리가,세리에에서 골고루 보낸지라 여러 리그에서 활약한 호날두가 한 리그에서 활약한 메시보다 나으며, 메시는 타 리그 특히나 EPL에서도 먹히는지 검증되지 않았다는 주장을 한다.

일단 애초에 라리가가 2010년대 최고의 리그이기도 했고, 또한 리그 1에서 라리가에서만큼 못했다고 리그 1이 라리가보다 더 나은 리그는 아닌 것이다. 정작 호날두도 세리에에서의 활약은 EPL과 라리가에서의 활약보다 훨씬 저조했다.

막상 메시가 프리미어 리그 빅 6 클럽 상대로 공격 포인트가 더 적은 경기로 많고, 그것도 챔피언스 리그에서만 만나 기록한 것이기에 호날두보다 우위에 있다. 라리가에서 호날두는 직접적으로 경쟁에서 우위가 없고, 리그 우승이 고작 2회 뿐이다. 유벤투스에서는 두 번째 시즌에서는 팀 동료인 디발라가 대놓고 리그 최우수 선수였고 득점왕을 차지한 마지막 시즌에는 리그 4위였으니...

당장 그 리그의 수준과 퍼포먼스가 중요하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최고 수준으로 활약을 하면 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파올로 말디니, 세르히오 라모스는 세리에 A, 라리가와 리그 1에서만 뛰었으나 역대 최고의 수비수 자리를 논한다는데에는 별 의의는 없다. 아구에로가 카림 벤제마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보다 높게 평가받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기도 하다.

게다가 호날두를 '3대 리그의 정복자'라며 찬양하다가도 메시와 무려 9시즌 동안 '같은 리그'에서 우승,MVP,득점왕 등 모든 방면에서 철저하게 패배했음을 지적하면 갑자기 또 리그는 쓸모없는 안방 양학이라는 소리를 하며 말을 바꾼다. 물론 그 양학을 당한게 호날두라는 사실은 철저히 무시한다.

또한 챔피언스 리그 및 국제 대회에서 먹히면 별 문제도 없다. 검증을 따지자면 국제 대회에서 굉장히 저조한 활약을 보인 호날두야말로 '클럽용 반쪽짜리 선수'라는 비판을 피할 수가 없다. 실제로도 역대 순위 TOP10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을 보면 '호날두를 제외하고' 전부 다 클럽과 국대 양쪽에서 골고루 활약한 선수들 뿐이다. 심지어 디스테파노도 유럽 오기 전에 일찌감치 코파우승+MVP라는 업적을 세웠기 때문에 호날두와 비교할 바가 아니다.
어떤 리그의 UEFA 계수에 대한 지나친 집착을 보여주며, 무조건 계수가 더 높은 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을 고평가한다. 이들 때문에 'n부리그'라는 표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 퍼졌을 정도.

n부리그는 말 그대로 승강제 리그에서 최상위 리그를 1부, 차상위 리그를 2부로 일컫는 것이다. 예를 들어 FA가 주관하는 리그의 경우 1부리그는 프리미어 리그, 2부리그는 EFL 챔피언십인 것.

그러나 악성 호날두 팬들은 UEFA 계수에 따라 n부리그라는 표현을 쓰는, 시작부터 잘못된 표현을 한다. EPL은 계수가 1위이니 1부리그, 라리가는 계수가 2위이니 2부리그라는 것. 사실 메시, 호날두가 모두 라리가에서 뛸 땐 이런 언급이 나오지 않았으나 2021-22 시즌부터 메시는 리그 1의 PSG, 호날두는 EPL의 맨유에서 뛰기 시작하자 나온 말이다. 즉, 메시의 활약은 계수가 5위인, 일명 '5부리그' 리그 1에서의 활약이기 때문에 별로 중요치 않고, 호날두는 계수가 1위인, 일명 '1부리그' EPL에서 활약하기 때문에 고평가해야된다는 주장이다.

객관적으로 리그 1이 4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고 여겨지는 것은 맞지만, 그와 별개로 이들의 주장은 명백히 틀리다. 어디 변방 리그와 EPL을 비교한 것도 아니고 라리가, 혹은 리그 1과 EPL을 비교하며 어느 한 쪽을 저평가하는 것은 억지다. 당장 유러피언 골든슈도 EPL과 리그 1의 득점을 동등하게 여긴다. 1-5위 리그의 득점을 동등하게 치기 때문이다. 차라리 동점골이나 결승골처럼 경기의 승패에 영향을 미친 정도로 평가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리그 계수를 가지고 도토리 키재기를 하며 득점을 평가하는 것은 잘못된 논리다.

또한 계수는 시간에 따라 변하며, 레알이 챔스 3연패를 달성하고 바르사가 트레블 2회를 기록한 라리가의 전성기엔 라리가가 1위, EPL이 2위였다. 그러나 이 시기 호날두는 메시에게 우승 기록과 득점 기록 모두 밀리는데 2008-09 시즌까진 EPL에서 뛰었고 2018-19 시즌부턴 세리에에서 뛰었다. 호날두 팬들의 논리에 따르면 메시는 1부리그에서 계속 뛰었는데 호날두는 2부리그, 3부리그에서도 뛰었다는 말이 된다. 리그1 경력만을 한정짓고 보면 메시가 수준이 더 낮은 리그에서 뛴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 커리어를 따져보면 결국 그들이 주장하는 1부 리그에서 메시가 더 오랜 시간동안 뛰었으며 더 많은 우승과 MVP,득점왕을 경험했기 때문에 자폭성 발언이다. 말 그대로 자승자박인 셈. 참고로 호날두는 메시와 '같은 리그'에서 경쟁한 9시즌 동안 우승,MVP,득점왕 거기에 맞대결 전적까지 모든 면에서 철저하게 패배했다.

이후 호날두가 알 나스르,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해 계수를 따질 수 없게 되었음에도 'MLS는 77부리그다, SPL은 48부리그라서 수준이 더 높다' 등의 논리를 주장하고 있는데, 굳이 순위를 따져봐도 Opta2023년 8월에 발표한 리그 파워 랭킹에서 MLS는 29위, SPL은 36위를 기록했고, 2024년 3월 8일 랭킹에서는 MLS는 11위, SPL은 32위를 기록했으며, 2024년 8월 14일 랭킹에서는 MLS는 9위, SPL은 33위를 기록했다. 두 리그의 팀 전력 비교에서 MLS는 평준화된 반면 사우디 리그는 상위권 팀과 중위권 팀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데, 이는 사우디 리그가 상위권 팀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구조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라 할 수 있다.

이후에는 정작 메시는 거의 나오지도 않은 친선 경기에서 알 나스르가 미국 팀인 마이애미를 6 대 0으로 이겼기에 리그의 수준이 더 높다 주장한다. 이는 파리가 프리미어 리그 중위권, 하위권 팀을 이긴다고 리그 1이 프리미어 리그보다 낫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2024년 챔피언스 리그에 오랜만에 진출한 아스톤 빌라는 MLS 팀에게 4 대 1로 패배했으니 MLS가 프리미어 리그보다 나은 리그가 되는 것도 아니다.

n부리그 논리를 비꼬는 글
수준 높은 리그에서의 활약만 치자면서 사우디 프로 리그 한에서는 고평가를 하기도 한다. 사우디 리그 소속으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하자 똑같은 알 나스르 소속으로 더 적은 경기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던 함달라의 논리는 먹히지 않는다. 당시 함달라는 아무 주목도 받지 못하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한 해 최다골 기록을 세운것으로 여러 언론에 보도되었다. 당시 기사 또한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기준이 5대리그로 잡혀있다.

2.4. 챔피언스 리그에 대한 평가

월드컵보다 챔피언스 리그의 위상이 더 높다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참고로 호날두는 인터뷰에서 본인 입으로 월드컵이 가장 어려운 대회라 했으며, 카타르 월드컵 탈락 이후에는 인스타에서 월드컵 우승이 축구 인생 최대의 목표였다고 말했다.
메시가 2014-15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4번째 우승을 거둔 이후 더 이상 빅 이어를 추가하지 못해 시작되었다. 탈락 스테이지가 8-8-8-4-8-16-16-16이라는 안 좋은 성적을 내며 이를 까기 시작했다.

그러나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후 8-16-16-16-X-X-8(아챔)을 기록하며 모두 유럽 4대 리그의 팀에게, 그리고 그 중 4번은 결승 진출 탈락한 메시와 달리 에레디비시, 리그 1, 프리메라 리가 같이 5-7 순위에 드는 리그의 팀에게 졌으며 심지어 유로파로 전락하고 사우뒤 이적후 아챔조차도 8강 탈락한 것에 대해선 이미 우승 해봤는데 그게 뭔 상관이냐는 소리를 한다.

애초에 챔스나 국가대항전같은 국제 토너먼트는 우승이 있냐 없냐를 중요시하지, 이미 우승해본 대회에서 특정 기간에 우승을 못했거나 광탈했다고 까는 것이 이상한 것이다. 펠레의 1966 월드컵, 지단의 2002 월드컵이 은퇴 이후 이들의 큰 오점으로 남아있는지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그러나 호날두 팬들은 메시가 빅이어를 더 추가하지 못할때는 가열차게 공격하다가, 호날두 역시 빅이어를 추가 못하게 되자 이미 우승했는데 뭔 상관?이라며 뻔뻔하게 되묻는 이중잣대를 보이고 있다.
호날두 악성 팬덤식 득점 계산

챔피언스 리그 '8강 이상' 득점,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원정' 득점 등 자꾸 '골의 순도'를 정해야 한다며 득점 기록을 유리한 특정 기준으로 제한한다. 흔히 제한도르로 불린다.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득점이 가장 뛰어나기에 최고의 선수라 주장하지만, 당장 호날두와 메시 이전에 챔피언스 리그 최다 득점자이자 이전 챔피언스 리그의 신이었던 라울로 이는 반박된다. 라울은 메시, 호날두, 레반도프스키, 벤제마 등 2010년대 선수들 강점기가 오기 전 챔피언스 리그 최다 득점자 기록을 보유했고 이전 챔피언스 리그의 신이었지만 당시에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하는 이는 없었다. 클로제가 월드컵에서 골이 가장 많지만 월드컵의 신으로 불리지 않는 것도 비슷하다.

퐁텐과 뮐러가 단일 월드컵에서 마라도나의 86년 월드컵 골보다 더 많이 넣었다고 해서 그 월드컵 활약상이 마라도나의 86년과 비교되지 않는다. 똑같이 호날두가 단일 시즌 17골, 16골 15골을 가지고 있고 메시의 14골은 그것에 미치지 못함에도 단일 시즌 퍼포먼스가 밀린다고 할 수는 없다. 2010-11 시즌 메시가 골이 더 적다고 호날두의 2013-14, 2016-17 시즌에 미치지 못한다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019-20 시즌 챔피언스 리그 10경기에서 2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으에도 호날두가 2013-14 시즌 챔피언스 리그 11경기에서 2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것보다 평가가 조금 더 낮은 이유도 퍼포먼스에 이유가 있다.

과연 특정 기준에서 더 많은 득점을 했다고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도 존재한다. 토너먼트 경기와 8강 이후의 MOM을 받은 횟수는 둘 다 메시가 더 많기 때문이다. 8강 동률을 제외하면 조별 리그, 16강, 4강, 결승은 메시가 더 많다. 단일 시즌 최다 MOM 순위로도 메시가 1위에서 4위를 가지고 5위가 호날두로 10위 안에 단 한 개를 가지고 있다. MOM 등 단순 수상을 맹신하기는 어렵지만 골을 많이 넣는 것과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는 것은 약간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 '제한도르'는 호날두가 월드컵에 5번 출전해 토너먼트에서 공격 포인트를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게 까발려지며 결국 호날두에게 완벽한 부메랑이 되어버렸다. 물론 호날두팬들은 지금까지 제한도르 해왔던 과거는 까맣게 잊고 갑자기 2018 월드컵에서의 '조별리그 활약상'을 내세우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호날두의 유일한 국가대표 개인상인 2020 유로 득점왕도 토너먼트는 단 한골도 못넣고 전부 다 조별리그에서만 심지어 3PK로 넣은 것이다.

이 외에 챔피언스 리그 한정해서 어시스트를 높게 평가한다. 약 20경기를 더 뛰고 어시스트가 조금 더 많은 정도이고, 경기당, 특히 90분당 어시스트로는 차이가 더 나지만 이때만큼은 어시스트가 중요해진다. 이는 단순하게 보는 것이 되는 게, 챔피언스 리그 빅 찬스 생성은 메시가 호날두보다 30개 가량 많음에도 도움이 적기 때문이다.

2.5. 국가대표에 대한 평가

메시가 국가대표 성적이 신통치 않았고 호날두가 유로 2016을 우승했을땐 국가대표 활약을 고평가했다. 그러나 메시가 2021 코파 아메리카, 2022 피날리시마, 2022 월드컵을 연달아 우승하며 MVP까지 수상하자 갑자기 월드컵은 '국적빨 대회'라 별로 중요하지 않고 아르헨티나는 전통적인 축구 강국이라 신흥강호인 포르투갈보다 팀빨을 잘 받는다고 주장한다.

사실 통산 전적이나 과거 성적 같은 소위 '근본력'을 거론하며 메시의 국가대표 활약을 저평가하는 것은 호날두 팬덤의 완벽한 자폭인데, 이런 논리면 유일하게 호날두가 메시에 비교우위인 챔피언스 리그 우승 기록을 내세울 수 없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 이전부터, 즉 원래부터 챔피언스 리그 최다 우승(9회)을 기록한 세계 최고의 명문 클럽인 반면 바르셀로나는 메시 이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단 1회에 불과한, 함부르크나 아스톤빌라와 우승횟수가 동격이었던 팀이다. 실제로 메시가 떠난 직후 바르셀로나는 2회 연속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탈락을 기록해 유로파 리그에서 뛰게 된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떠난 후에도 2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성공해 현재까지 호날두 없는 레알은 챔스 11회, 메시 없는 바르사는 챔스 1회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우승이 아니어도 역사적으로 결승 진출, 누적 승점을 봐도 레알 마드리드가 역사적으로 챔피언스 리그에서 얼마나 강한 팀인지 보여준다.

국가는 클럽과 달리 본인이 선택할 수 없다는 변명을 내놓을 때도 있으나 이는 논리적으로 이 요점과 관련이 없다. 전력에 맞춰서 그만한 활약을 하면 그만인데, 호날두가 뛰던 당시 포르투갈은 그냥 강팀이었고 아르헨티나보다 약했다 쳐도 그에 걸맞은 활약을 하면 되나 그것을 못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역사를 보면 호날두와 같은 포르투갈인 에우제비오, 루마니아의 게오르그 하지, 불가리아의 스토이치코프, 크로아티아의 슈케르와 모드리치 등 호날두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딸리는 팀인데도 월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찬사 받은 이들이 많다. 그러나 호날두의 활약상은 이들에 비하긴 커녕 한국으로 4-32-16을 이룬 박지성, 일본으로 16-32-16 을 한 혼다한테도 우위라 할 수 없는 수준이다.

굳이 팀 전력을 따져봐도 카타르 월드컵 당시 포르투갈의 몸값 총액은 대부분의 추정치에서 최소 5위 이내였던 반면 아르헨티나는 7~8위 정도였다.그들의 주장과 반박 UEFA 측에서 발표하는 국가 대표팀 랭킹에서는 호날두와 메시가 활약하던 시절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는 언제나 비슷하거나 거의 동등한 순위를 기록했다. 이런데도 포르투갈은 약소국이라 우기며 팀 탓을 한다.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 이전에도 문제가 있다. 파올리 말디니, 지쿠 등 국가대표 무관도 활약만 뛰어나면 별 문제가 되지 않기도 하기 때문이다. 2014년 월드컵, 2015년과 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뛰어난 활약을 했기 때문이다.

코파 아메리카에 관해서는 우승을 퍼주기 위해 개최를 자주 한다고 하지만, 20년 동안 6번의 유로, 17년 동안 7번의 코파 아메리카로 100주년 기념으로 특별 개최한 코파 아메리카를 제외하면 같다. 게다가 메시는 코파에서 첫 우승을 이룬 후 곧바로 유로 우승팀을 3:0으로 박살내고 월드컵까지 연달아 우승하며 완벽하게 증명했으므로 국가대표로서 캐리 우승을 단 한번도 못해본 호날두를 댈 바가 아니다.

애초에 호날두는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0골 0어시 0MOM을 했는데도 커리어에 8강,4강이 찍혀있다는 시점에서 이미 팀 탓할 자격이 없는 선수다. 유로 우승조차 토너먼트에서 웨일즈를 상대했을때를 제외하고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이러고도 여전히 팀 탓을 하고 있다.

2.6. 팀에 대한 평가

호날두가 전성기의 맨유와 레알, 리그 8연패의 유벤투스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보냈고 국가대표 또한 호날두가 빠졌어도 자기들끼리 알아서 프랑스 꺾고 우승했다는 사실은 가뿐하게 무시하고 상대 선수에게 팀빨을 자주 주장한다. 일단 당연히 잘하니까 최고의 선수들 사이에서 뛰는 거고, 메시는 그 최고의 선수들 사이에서도 각종 수상이나 기록으로 최고로 여겨졌으니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사실 이는 호날두를 비롯해 빅클럽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팀 전력이 떨어지는 쪽에서 뛰는 선수가 그렇지 않은 선수보다 고평가 받는 것은 그때그때마다 다르다. 만치니가 1991-92 시즌 삼프도리아에서 챔피언스 리그 결승을 진출했다고 다른 챔피언스 리그 단일 퍼포먼스보다 높게 평가 받지 못한다.

특히 가장 많이 들어오는 주장은 세 얼간이빨이라는 것이다. 차비와 이니에스타가 은퇴한 후로 챔스 우승을 못했으니 세 얼간이빨이라는 논리인데, 일단 1415 트레블때 차비는 벤치멤버로 전락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세 얼간이는 사실상 해체된 상황이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MSN이 중심이 되어 1415 트레블을 이룬다. 이러면 또 이니에스타빨라고 하는데 그것조차 최근 국가대표에서 메이저 3연패를 이룬지라 무너지게 되었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다음 라운데 진출했으니... 반대로 호날두야말로 레알 마드리드를 나간 이후 챔피언스 리그 성적이 갑자기 형편없어지고 국가대표 대회도 줄줄이 망했으며, 반대로 레알은 벤제마가 캐리하고 비니시우스가 캐리해서 2번이나 더 우승해버렸다. 심지어 호날두 있을때는 리그챔스 더블을 9시즌 동안 겨우 1번밖에 못했었는데, 호날두가 나간이후 오히려 5시즌 동안 리그챔스 더블을 2번이나 하게 된다. 때문에 요즘은 호날두야말로 퍼거슨, 페레즈 없이 챔스우승 0회라는 조롱을 받고 있다.

둘의 감독으로 보면 맨유는 당연하고 마드리드는 워낙에 명장들만 선임하는 편이다보니 격차는 다 알 것이다.

애초에 외질, 알론소, 케디라, 디마리아, 모드리치 모두 최고급 미드필더들이고 벤치 선수들이었던 하메스, 이스코, 이과인, 카카까지 호날두가 다른 선수에게 팀빨을 주장하기에는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나 최고급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세 얼간이 시절에도 월드 베스트 11인에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도 많이 포함되었다. 오히려 바르셀로나는 투란, 고메스, 파울리뉴, 아르투르, 랑글레, 세르지, 세메두 등 레알 마드리드에서 동포지션에 다소 밀리는 선수들이 주전이기도 했다. 맨유 1기 시절에도 0809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선 바르샤보다 오히려 맨유의 승리를 정배로 여기는 이들이 더 많았을 정도로 황금 전력이었으나 호날두는 아무것도 못하며 결승전 맞대결에서 패배했다. 2010년대 초반에는 바르셀로나가 좀 더 우세했다면 그 이후는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좀 더 우세했기에 과연 둘이 딱히 다를 게 있는지 알 수 없다


팀빨이라는 주장을 하다가도 반대로 팀의 억제기라는 주장도 한다. 애초에 이런 팀 성적은 한 개인이 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영입, 방출, 감독 및 스태프 선임 등 선수와 무관할 때도 많고 당장 반박 증거가 많은데도 이를 주장하는 게 잘못되었다.

주 논점은 파리 생제르맹이 챔피언스 리그 2019-20 시즌 결승, 2020-21과 2023-24 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올랐다는 것과 같은 시즌 쿠프 드 프랑스를 우승했지만 2021-22 시즌과 2022-23 시즌에는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다.

챔피언스 리그와 같은 경우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오기 2 시즌 전 준우승, 전 시즌 8강에서 호날두가 직접 탈락시켰다. 파리와의 성적이 그닥 다르지 않을 뿐더러, 물론 파리가 2019-20 시즌 잘해서 결승에 올라갔지만 상대적으로 약팀인 팀들을 토너먼트에서 만나 올라간 것도 있다. 2023-24 시즌도 2021-22의 레알 마드리드, 2022-23 시즌의 뮌헨보다에 비해 전력이 약한 레알 소시에다드, 바르셀로나를 뚫고 진출한 것도 사실이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나가고 두 시즌 조별 리그에서 탈락, 유로파 리그도 탈락했으며 세 번째 시즌이 되어야 8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호날두가 나가고 다음 시즌 8강에서 원정다득점 룰로 탈락하고 그 다음 시즌 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나가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많이 약해졌으나 세 시즌 연속 토너먼트 진출에는 성공했으며 네 번째 시즌에는 카림 벤제마의 좋은 활약으로 우승했다.

호날두가 오기 전 유벤투스는 4회 연속으로 코파 이탈리아를 우승했지만 호날두가 오고 2 시즌 동안에는 우승에 실패했다. 세 번째 시즌이 되어서야 우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기에서는 호날두가 리그 1골이라는 처참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팀탓을 하다가 상호계약 해지로 팀을 떠났는데, 떠나고나서 오히려 맨유는 무관을 탈출하고 컵을 우승했다.

리그에서의 성적은 파리는 2020-21 시즌 준우승이었으며 이후 두 시즌 연속 우승했다. 유벤투스 같은 경우는 호날두의 세 번째 시즌에 우승 실패하기 전까지 파리와 같이 오랫동안 리그를 지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가 오기 전 리그와 유로파 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두었다. 2021-22 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탈락이 아니라 16강 탈락을 했으나 리그에서 순위가 6위로 떨어졌다. 호날두가 상호계약 해지로 팀을 나가고 2022-23 시즌에는 3위를 기록했다.

2.7. 기타

2.7.1. 페널티킥

메시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찬 페널티킥이 5개, 득점에 성공한 페널티킥이 4개나 된다고 폄하하는데, 정작 다른 상황에선 PK를 매우 고평가한다.

이와 반대로 메시의 페널티킥 성공률이 호날두보다 낮거나 너무 많이 실축한다며 페널티킥을 보호하려는 행동도 보인다.

2.7.2. 발롱도르

득점이 축구의 전부라는 주된 논리로 호날두의 발롱도르를 지지했지만 의외로 플레이 메이킹과 온더볼 상황에서의 능력을 극도로 고평가할 때가 있다.

대표적으로 2010년 발롱도르를 밀리토도 아니라 스네이더를 주장한다. 소속팀에서의 공격 포인트, 특히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득점이 밀리토한테 밀린다. 그러면 뛰어난 월드컵 활약상을 봐야하는데 월드컵이 아니라 챔피언스 리그 득점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모순된다. 이 외에 차비, 이니에스타의 발롱도르를 주장한다. 평소 보이는 득점이 전부라는 것과 상이하게 다른 주장이다.

2021년 레반도프스키의 발롱도르를 주장하며 공격포인트를 이유로 든다. 하지만 시즌별 공격포인트로 발롱도르를 주면 09, 10, 11. 12, 13, 15, 17, 18, 19년 발롱도르는 메시, 14년 발롱도르는 호날두, 16년 발롱도르는 수아레스, 20년, 21년 발롱도르는 레반도프스키라는 결과가 나온다. 유러피언 골든슈를 이유로 들면 2020년 발롱도르는 레반도프스키가 아닌 치로 임모빌레가 된다.

발롱도르에서 받은 표가 호날두가 더 많기에 더 낫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2.7.3. 푸스카스상 신격화

메시가 월드컵을 우승한 이후로 급격히 떠오른 논리다. 메시 팬들이 호날두 팬들이랑 논쟁을 벌일 때 대부분이 월드컵을 언급하는거에 반박하는 논리로, 메시가 월드컵 우승이 있고 호날두는 푸스카스상이 있으니까 둘이 쌤쌤이라는 논리를 보인다. 이에 메시 팬들이 푸스카스상은 그냥 장애를 가진 선수도, 여자 선수도, 유소년 선수도 받을 수 있는 상이라는 논리를 펼치면 주로 호날두 팬들은 위대한 공격수라면 위대한 골 장면은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반박 논리를 펼치는데, 이 논리조차도 메시가 푸스카스상 최다 후보 선정[11]기록을 보유하고 있음을 생각하면 전혀 사실에 가깝지도 않은 주장임을 알 수 있다.

2.7.4. 플레이 메이킹 능력

대표적인 현실부정 램파드, 스콜스, 사비, 이니에스타, 크루이프보다 도움이 많다는 이유로 뛰어난 플레이 메이커임을 주장하고 있다.

호날두는 뛰어난 공격수로 골은 물론 수많은 도움도 쌓았지만 플레이 메이킹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나 그에 준한 적은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때 크랙 역할을 했지 플레이 메이킹을 담당하는 선수가 절대 아니었다. 즉, 플레이 메이킹이 좋냐 안 좋냐를 따지기 이전에 그냥 플레이 메이커였던 적이 없다.일부 악성 팬덤은 이를 현실부정하며 위 글과 같이 메시에 비해서만 못했지 그 다음 가는 플레이 메이커라는 말도 안되는 말은 한다. 호날두는 공격수로서 공격 포인트 생산력이 높은 거지 그걸 플레이 메이커여서 그렇다는 것은 잘못된 사고다.

그 이유는 플레이 메이킹과 어시스트는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도움이 많은 선수가 뛰어난 플레이 메이커거나 뛰어난 플레이메이커가 꼭 도움이 많은 건 아니기 때문이다. 보통 플레이 메이킹을 하는 선수들이 골보단 도움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나 그 반대가 성립되는 것이 아니다. 호날두도 뛰어난 공격수로 간혹 좋은 크로스를 보이거나, 종종 박스에서 골로 연결되는 패스를 하는 등 패스 자체를 못하는 것이 전혀 아니다. 그러나 박스에서 패스하는 것은 플레이 메이킹의 일부에 불과하다.

뛰어난 플레이 메이커들이 대체로 도움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나 공격수들은 필연적으로 도움도 많이 쌓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최전방에서 뛰는 선수가 그 뒤에 있는 선수들보다 도움이 더 많은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플레이 메이킹은 방향 전환 패스, 빈 공간으로 침투, 스루 패스를 넣는 등 공격 자체를 만들어내는 모든 동작을 아우르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움이 어떤 형태로 이루어졌는지도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확인하는데 중요하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투 패스를 해 도움을 쌓는 것과 것과 후방에서 길게 들어온 스루 패스로 도움을 쌓는 것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때 주로 들어오는 반박은 수아레스보다 도움 수가 적다는 것이다. 하지만 수아레스가 플레이 메이커라고는 인정하지 않는다.

3. 해외의 악성 팬덤

해외의 호날두 팬들도 압도적인 팔로워 수를 앞세워 공세를 펼치곤 한다. X, 유튜브, 그리고 특히 인스타그램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가지고 있다.

호날두가 맨유를 저격하는 인터뷰로 사실상 퇴출 직전까지 몰린 2022년 말 갑자기 파리 생제르맹 FC, FC 바이에른 뮌헨의 인스타 댓글을 '호날두와 계약하라'로 도배하고, 맨유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인스타를 악플로 뒤덮는 등 안 좋은 의미로 세계적인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 사건 이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호날두 악성 팬덤에게 수시로 악플 테러를 당하고 있다.

이들의 숫자는 실로 엄청나서, 그에게 비판적인 그 어떤 유튜브 영상도[12] 그를 옹호하는 댓글이 도배돼있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인 한국전 이후에도 이들이 등판했다. 호날두는 이날 선발로 나왔다가 극도의 부진으로 조기에 교체아웃됐는데, 교체될 때 조규성이 빨리 나가라고 한 마디 하자 욕으로 응수하는 일이 있었다. 그러자 경기 후 조규성의 인스타에 respect ronaldo, fxxking korea, ronaldo>>>>>korea 등이 도배되고 수많은 추천을 받아 상단에 올라갔다.# 친절하게 번역기까지 돌리는 정성도 볼 수 있다.

심지어 16강 스위스전에서 호날두가 선발 명단에 없자 포르투갈 국대 인스타도 털렸다. 리스펙트 호날두 도배랑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을 까는 것이 주 패턴.

이후 호날두가 결국 알 나스르로의 이적을 공식 발표하자 제대로 뿔난 이들은 레알 마드리드의 인스타 댓글창에 '왜 호날두를 영입하지 않았냐', '호날두를 빨리 다시 데려와라', '너희는 팀 레전드를 존중하지 않는다' 등을 도배해 레알 마드리드 팬들과 마찰을 빚었다.

피파에서 수여하는 상 투표에 호날두의 동료였고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루카 모드리치가 메시를 뽑았다는 의외의 사실이 밝혀지자 모드리치의 인스타그램 댓글은 이로 모드리치에게 레알에서 나가라는 등 댓글 테러를 저질렀다.

엘링 홀란드가 2023-24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경기를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메시를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선수라 생각한다고 말하자 홀란드의 인스타그램 댓글에 도배가 되었다.#

주앙 칸셀루가 포르투갈은 더이상 나이가 많은 호날두에 의지하지 않다며 마치 호날두가 국가대표팀에 더이상 필요 없다는 듯한 인상을 주는 인터뷰가 SNS에 퍼지면서 그의 인스타그램에 또다시 댓글 테러에 들어갔다.

2024년 6월 23일 유로 2024 본선 조별리그 2차전 터키와의 경기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호날두에게 패스를 몇차례 안하고 탐욕을 부리자 즉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인스타그램 최근 게시물에 악플테러를 시작했다. 악플에도 좋아요가 1400개가 넘어가는 등 심하게 테러했으며 경기 종료 후 게시물에는 다음부터는 호날두에게 패스하라는 등의 댓글들이 난무하였다. #

2024년 9월 통산 900골을 넣은 호날두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다는 황당한 이유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인스타그램에 또다시 악플이 도배되었다.

4. 사건 사고

4.1. 축구 커뮤니티 여론조작 사건

파일:호날두 팬 단톡방.jpg
와이고수 게시물
에펨코리아 게시물
단톡방 사건 정리

호날두의 악성 팬덤이 수년간 해외축구 갤러리, 에펨코리아, 와이고수 축구게시판 등 해외축구 커뮤니티에서 조직적 여론 조작을 해온 것이 사실로 드러난 사건이다. 특히 해외축구 갤러리에서 개추 조작을 조직적으로 해 온 것이 드러났다.

소문만 무성했던 이 단톡방은 2019년 호날두 방한 사건 당시 실망한 조직원 하나가 실체를 폭로해 드러났다. 이후 악성 팬덤의 별명인 젖닌에 빗대어 '젖톡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4.2. FIFA 공식 트위터 테러 사건

파일:메시 공식 GOAT.jpg

카타르 월드컵 결승이 끝난 후 FIFA는 공식 월드컵 계정을 통해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에 메시의 GOAT 등극을 인정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에 화난 호날두 팬들은 트위터 게시물로 몰려가 조작, 매수 드립을 치고 답글란을 난장판으로 만들며 테러를 가했고, 결국 해당 게시글은 게시된지 단 하루만에 삭제됐다. 호날두 팬들의 공격을 받지 않거나 상대적으로 적게 받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엔 여전히 저 게시글이 남아있다.

4.3. 모로코 소녀팬에 대한 사이버 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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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컵 8강에서 호날두의 포르투갈모로코에 탈락한 이후, 한 모로코 출신의 소녀 팬이 포르투갈과 호날두를 놀리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탈락했으니 포르투갈 팀은 이제 공항으로 갈 것이고 호날두는 차에서 울 것이라는 내용.

그러나 이 글 하나에 호날두 팬들은 그야말로 대폭발해 소녀의 인스타에 무차별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는데, 온갖 인신공격과 혐오성 발언, 성차별 발언, 저급한 성희롱까지 필터링 없는 추태를 보여줬다. 참고로 이 모로코 소녀 팬은 9살이며, 진지하게 호날두를 조롱하려고 올린 것도 아니고 주변의 모로코 팬들이 조롱하는 것을 그냥 따라했을 뿐이라고 한다.

9살 소녀에게 달린 악플들의 일부만 소개하자면, 걸어다니는 낙태 광고, 저런 년을 만들지 않기 위해 콘돔을 써야돼, 호날두의 차 한 대가 너네 가족보다 더 비싸다 등등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심각한 수준의 악플들이 이어졌다.

결국 9살 소녀는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할 정도로 정신이 망가졌고, 소녀의 부모가 직접 나서 악의적인 의도가 아니었으니 제발 비난을 멈춰달라고 호소할 정도였다.



[1] 주로 그 대상은 호날두와 라이벌리가 있던 메시가 될 때가 많다.[2] 게다가 리버풀은 호날두가 속해있던 맨유라이벌 구단이다.[3] 펠레를 축구계 고트라 생각하고, 엘링 홀란드가 발롱도르를 메시보다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건 문제되지 않는다. 다만 단지 메시가 추앙받는게 싫어서 펠레와 홀란드의 위장팬이 되려 하니까 비판 받는 것이다.[4] 뮌헨은 레알의 3연패 시절 심판 판정으로 인해 패배한 것에 대한 원한과 리베리 발롱도르 재투표 사건,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말 할 것도 없이 메시와 떼어놓을 수 없는 사이이기 때문에 이들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5] 보통 이들이 올린 개념글은 댓글이 아예 없거나 1~2개만 있기 때문에 티가 난다. 주로 올리는 글은 '이새끼 개패고 싶으면 개추'라는 제목과 함께 메시를 혐오스럽게 합성한 사진들을 올리는 게시물이다.[6] 이럼에도 3위를 기록했다, 다만 이 당시 포르투갈 국대의 전력을 생각해보면 이마저도 엄청난 성과[7] 그래서 메시를 비롯해 피케, 차비, 바란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 횟수에서도 결승전을 뛰지 않은 해의 우승은 각주로 표기해놓았다.[8] 해당 경기에서 MOM에 선정됐다. 상대는 당대 최강의 팀으로 평가받은 무리뉴의 첼시.[9] 리그 우승마저 버스라고 폄하할시 너무나도 많은 선수가 피해를 입긴 하다.[10] 바르셀로나 전직 회장 산드로 로셀이 이 내용이 포함된 Guilem Balague의 책 뒷말(afterword)을 작성해주었다.[11] 6회[12] 코르도바전에서의 레드카드, 에버튼 소년팬 사건, 월드컵 직전 논란의 인터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