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리네커의 역임 직책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 ||||
브라이언 롭슨 (1982~1990) | ▶ | 게리 리네커 (1990~1992) | ▶ | 데이비드 플랫 (1993~1994) |
게리 리네커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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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 ||||
| 1985-86 · 1991-92 | |||
| 1986 FIFA 월드컵 골든슈 | 1990 FIFA 월드컵 브론즈슈 [1] | ||
베스트팀 | ||||
| 1986 · 1987 | |||
| 1985-86 · 1989-90 · 1991-92 |
1986 Ballond'or | ||
수상 이고리 벨라노프 | 2위 게리 리네커 | 3위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
1991 FIFA 올해의 선수 | ||
수상 로타어 마테우스 | 2위 장피에르 파팽 | 3위 게리 리네커 |
Player of the Year 1986 | ||
수상 디에고 마라도나 | 2위 이고리 벨라노프 | 3위 게리 리네커 |
1986 Onze d'Or | ||
Onze d'Or | Onze d'Argent | Onze de Bronze |
디에고 마라도나 | 마누엘 아모로스 | 게리 리네커 |
Player of the Year 1986 | ||
수상 디에고 마라도나 | 2위 알레산드로 알토벨리 | 3위 게리 리네커 호르헤 부루차가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이안 러쉬 |
게리 리네커의 기타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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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e302> 영국방송공사 | ||||
BBC SPORT | ||||
이름 | 게리 리네커 Gary Lineker | |||
본명 | 게리 윈스턴 리네커 Gary Winston Lineker | |||
출생 | 1960년 11월 30일 ([age(1960-11-30)]세) | |||
잉글랜드 레스터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키 177cm | 체중 74kg | |||
직업 | 축구 선수 (공격수[2] / 은퇴) 축구 해설자 방송인 | |||
경력 | <colbgcolor=#ffe302> 선수 | 레스터 시티 FC (1978~1985) 에버튼 FC (1985~1986) FC 바르셀로나 (1986~1989) 토트넘 홋스퍼 FC (1989~1992) 나고야 그램퍼스 (1992~1994) | ||
국가대표 | 80경기 48골[3] (잉글랜드 / 1984~19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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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선수 시절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잉글랜드인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자(10골)로, 1986 월드컵에서 득점왕(6골)에 올랐고, 1990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또한 레스터 시티, 에버튼, 토트넘 홋스퍼를 거치며, 세 차례의 잉글랜드 1부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1.1. 레스터 시티 FC
리네커는 고향팀 레스터 시티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1부, 2부 리그[4]에서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던 레스터 시티는 리네커의 폭발적인 득점력에 힘입어 1부 리그 승격과 잔류에 성공하게 된다. 이 시절 리네커는 4시즌 동안 216경기 103골, 4시즌 연속 팀내 최다 득점[5]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겼다.2.1.2. 에버튼 FC
1985년 여름 에버튼으로 이적한 리네커는 85-86 시즌 리그에서 41경기 30골, 시즌 합계 57경기 40골을 기록하는 절정의 골감각을 뽐내며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였지만, FA컵 결승에서 에버턴의 라이벌인 리버풀에게 패배했다. 그래도 PFA 올해의 선수, FW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고 발롱도르 2위에 오르는 등 이 무렵이 바로 리네커 개인의 기량이 절정에 달하던 리즈 시절이라 할 수 있다.2.1.3. FC 바르셀로나
에버튼으로 이적한지 한 시즌만에 1986년 스페인 명문 팀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리네커는 41경기 20골을 기록했는데, 특히 바르사의 영원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 출장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일약 영웅으로 떠오른다.
이후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의 주축으로 활동하였다.
그러나 세 번째 시즌인 1988년, 요한 크루이프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약간의 침체를 겪는다. 크루이프는 기존 주전 선수들을 모두 방출하고 새로 영입한 선수들로 팀을 재편성했고 리네커는 유일하게 팀에 남았지만, 크루이프가 리네커의 포지션을 강제적으로 윙어로 변경시켜 골 맛을 볼 기회 자체가 줄게 되었다.
결국 시즌이 끝나고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된다. 바르셀로나 시절에는 138경기 52골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바르셀로나의 유일한 잉글랜드 선수이다.
2.1.4. 토트넘 홋스퍼 FC
1989년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열렬한 구애를 뿌리치고 결국 토트넘으로 이적, 잉글랜드로 돌아온 뒤에도 변함없는 득점감각을 자랑하며 3시즌 동안 138경기 80골을 기록, 89-90 시즌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1991년에는 FIFA 올해의 선수 3위를 기록할 정도였다.2.1.5. 나고야 그램퍼스
1992년 리네커는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갓 출범한 J리그의 나고야 그램퍼스로 이적했다.[6] 이 이적은 리네커의 큰 아들이 백혈병에 걸려서 큰 치료비와 간병이 필요했는데,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아들의 치료비를 전액 대주겠다는 제의를 해왔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 하지만, 아들의 치료 때문에 경기에 집중할 수 없던 리네커는 고질적인 발가락 부상까지 겹치며 26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는 부진으로 1994년 가을 현역에서 은퇴했다.2.2. 국가대표 경력
리네커가 A매치에 데뷔한 때는 1984년이었다. 1986 멕시코 월드컵에 참가했을 땐 A매치 경력도 일천한, 리그에서 볼 좀 찬다 하는 선수에 불과했고 어디까지나 팀의 핵심은 주장 브라이언 롭슨이었다. 그런데 조별 리그에서 잉글랜드는 1무 1패 무득점으로 졸전을 펼치고, 롭슨이 부상까지 당하는 악재가 겹친다. 게리 리네커도 1차전과 2차전에서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상황. 경우의 수를 따져보니 다음 상대 폴란드에게 골득실 +3으로 승리해야 16강 진출이 가능했다.하지만 리네커는 전반 9분, 14분, 34분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폴란드를 3:0으로 완파[7], 잉글랜드는 기적처럼 16강에 오른다. 16강에서 파라과이를 만난 잉글랜드는 또다시 3:0 기분좋은 승리를 따낸다. 리네커는 이 경기에서 2골을 기록. 잉글랜드는 내친 김에 우승을 노리는가 싶었는데, 8강전 상대가 하필 포클랜드 전쟁의 악연이 있는 아르헨티나였다.
피차 우승을 노릴 만한 팀인데다, 신예 리네커와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끄는 강력한 공격진, 더구나 포클랜드 전쟁 이후 극도로 악화된 양국의 국민 감정 등 여러모로 흥미로운 대진이었다. 결과는 익히 알다시피 축구사에 길이 남을 신의 손 사건과, 아마도 축구 역사상 영원히 최고의 골로 기록될 마라도나의 하프 라인 부근부터 단독으로 드리블해서 넣은 추가골로 2:1로 아르헨티나가 승리했다. 만회골을 넣은 선수가 바로 리네커.
결국 잉글랜드는 8강에서 그쳤지만, 리네커는 6골로 마라도나가 지배했던 그 월드컵에서 득점왕에 오르고 같은 해 발롱도르에서도 2위에 오른다.
4년 후 1990 이탈리아 월드컵을 맞이하면서 잉글랜드는 자신만만했다. 롭슨이 건재했고 리네커는 변함없는 골 감각을 보였으며, 더구나 젊은 천재 폴 개스코인이 합류한 스쿼드는 우승 가능성을 한껏 드높이는 듯 했다. 지난 대회와는 달리 조별 리그는 1승 2무 조 1위로 무난히 통과했고, 16강에서 벨기에를 1:0으로 물리치고 8강에서 '아프리카의 검은 돌풍' 카메룬마저 리네커의 PK 동점골과 연장 PK 역전골로 3:2로 격파하며 한껏 기세를 올렸다.
그런데 4강에서 만난 상대가 바로 서독. 후반 선제골을 내준 잉글랜드는 80분 리네커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고, 양팀은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결과는 4:3 서독 승리. 참고로 서독은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잉글랜드는 3ㆍ4위전에서도 이탈리아에게 2:1로 패했다. 참고로 이때 이탈리아에서 골을 기록한 선수가 바로 로베르토 바조와 대회 득점왕과 MVP를 차지한 살바토레 스킬라치.
참고로 이 때 조별 리그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생리현상을 참지 못하고 일을 봤다고 한다(...)#
FIFA 월드컵 역대 득점 순위 | |
골 수 | 선수명 (국적) |
16 | 미로슬라프 클로제 (독일) |
15 | 호나우두 (브라질) |
14 | 게르트 뮐러 (독일) |
13 |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쥐스트 퐁텐 (프랑스) |
12 |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펠레 (브라질) |
11 | 위르겐 클린스만 (독일) 산도르 코츠시스 (헝가리) |
10 | 토마스 뮐러 (독일)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아르헨티나) 게리 리네커 (잉글랜드) 헬무트 란 (독일) 테오필로 쿠비야스 (페루) 그제고시 라토 (폴란드) |
리네커는 월드컵에 두 번 출전해서 본선 10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축구 선수 중 월드컵 최다 득점자로 해리 케인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6골을 기록하기 전까지 마지막 잉글랜드 국적의 월드컵 득점왕이었다.[8]
3. 플레이 스타일
리네커는 피지컬이 남다르거나 화려한 개인기를 구사하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기본기가 떨어지는 선수였던 것은 절대 아니다.리네커는 감각적인 위치 선정, 뛰어난 슈팅 기술[9], 빠른 스피드[10]와 볼 터치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귀신같은 골 결정력을 뽐냈던 선수였다.
흔히 말하는 골 냄새를 잘 맡는다는 대표적인 유형으로, 훗날 국적은 다르지만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중반에 명성을 떨친 필리포 인자기처럼 언제 어떤 상황이든 공이 가는 곳에 항상 리네커가 미리 와있었다. 특히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공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혼전 중에, 귀신같이 빈틈을 찾아 들어와 머리나 발을 갖다댄다. 리네커 본인이 스트라이커의 박스 안 움직임을 설명하기를, 스트라이커는 공이 어디로 올 지 예상을 하고 그곳으로 미리 움직이는 도박을 해야 하는데[11][12]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공이 자기한테 도달하지 못하거나 넘어가면서 이 도박이 실패하지만 열 번 중 한 두 번은 기회가 오기 마련이라고 한다. 자신은 골을 넣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였고 그러다가 자신에게 주어진 찬스를 정확하게 마무리 했다는 뜻이다.
4. 평가
이렇듯 대단한 활약을 했던 이런 인물이 어째서 묻혔냐 하면 후술하겠지만, 하필 동시대에 격돌한 선수가 다름 아닌 디에고 마라도나였다. 심지어 마라도나 말고도 미셸 플라티니, 지쿠, 마르코 반 바스텐, 루드 굴리트,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파올로 로시 등 1980년대를 수놓았던 스타들이 너무나도 휘황찬란했다. 이러니 상대적으로 리네커는 주목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영국 내에서의 인지도는 엄청난 수준인데, 바비 찰튼, 바비 무어 등과 함께 전설로 대접받는다. 저 둘이 넘사벽 수준의 인지도를 가진데다가 까마득한 과거에 활동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1990년대와 2000년대에 활동했던 영국 선수들 중에서는 단연 독보적인 인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현역 은퇴 후에도 세계 최고의 축구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으니 영국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특히나 월드컵 시즌에는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데 잉글랜드 대표팀이 부진할 때면 팬들은 게리 리네커가 활약하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독일이 활약할 때면 게리 리네커가 1990년 월드컵에서 독일에게 패하고 남긴 명언을 곱씹는다, 또한 은퇴 후에 방송인으로도 현역 못지않게 대성공을 거두며 영국을 대표하는 방송인 중 한 명으로 그 인기와 위상이 하늘을 찌른다.
국내 축구팬들에겐 지명도가 한없이 무명에 가까웠다. 상당한 축덕이 아닌 이상 유럽 축구 열성팬들조차 잘 모를 정도.[13] 사실 각종 매체나 단체에서 선정하는 역대 올스타 100 같은 목록에서도 빠지기 일수였다. 최근에 그나마 피파 온라인 3에 월드 레전드 카드로 나오게 되어서 국내 인지도를 얻게 되었으며, 대외 활동이 많고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해서 그런지 한국에서도 이제 알음알음 인지도가 높아지는 편이다.[14] 또한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손흥민의 소속팀 대선배로 알게 된 사람들도 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 레스터 시티 FC (1978~1985)
- 풋볼 리그 디비전 2: 1979-80
- FC 바르셀로나 (1986~1989)
- 코파 델 레이: 1987-88
- 유러피언 컵위너스컵: 1988-89
- 토트넘 홋스퍼 FC (1989~1992)
5.2. 개인 수상
- 발롱도르 2위: 1986
- FIFA 올해의 선수 3위: 1991
- FIFA 월드컵 골든슈: 1986
- FIFA 월드컵 브론즈슈: 1990
- FIFA 100: 2004
- FIFA 페어플레이상: 1990
- 풋볼 리그 디비전 1 득점왕: 1984-85, 1985-86, 1989-90
- 풋볼 리그 디비전 2 득점왕: 1982-83
- PFA 올해의 선수: 1985-86
- PFA 올해의 팀: 1985-86, 1989-90, 1991-92
- PFA 세기의 팀 (1977~1996)
- FWA 올해의 선수: 1985-86, 1991-92
- FWA 공로상: 1997
- 월드 사커 올해의 팀: 1986, 1987
- 옹즈 드 옹즈: 1986, 1987
-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2003
- IFFHS 올타임 잉글랜드 드림팀: 2021
5.3. 수훈
- 대영제국 훈장 4등급 (OBE): 1992
6. 은퇴 이후
은퇴한 뒤 리네커는 BBC에서 A매치 해설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특히 BBC 스포츠 관련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자 장수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리그 하이라이트 쇼 '매치 오브 더 데이(Match of the Day)'에서 20년이 넘게 진행을 맡고 있는데, 유럽 축구를 비교적 최근에서야 접해서 리네커를 잘 몰랐던 국내 축구팬들도 이 프로그램을 보고 나서야 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 선수 시절에 비해 그나마 인지도가 조금은 오른 듯.
이 외에도 BT 스포츠에서 챔피언스 리그 해설을 맡고있다.
그를 잘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 아나운서 출신이라고 소개해도 깜빡 속아넘어갈 정도로 조근조근 해설을 잘 하는데 덕분에 컬럼 연재 같은 섭외도 자주 들어오고 몸값도 장난 아니게 비싸다.
그냥 몸값이 비싼 정도가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스포츠 해설자로서 리네커보다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은 거의 없다.[16] 2015년 전까지 BBC에서 연봉으로만 200만 파운드(약 35억원)를 받았다.# 2015년에 BBC와 새로 5년 계약을 맺었는데 정확한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기존 계약보다 좋은 조건이라고 하니 얼마나 몸값이 비쌀지 짐작할 수 있을 듯하다.
영국 감자칩 브랜드이자 레이즈의 영국판 명칭인 Walkers[17][18]의 광고 모델도 오랫동안 하고 있는데, 신사적이고 깔끔한 그의 이미지와는 달리 광고 속에서는 굉장히 코믹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5-16 시즌에 리네커의 고향팀이자 데뷔 팀인 레스터 시티가 깜짝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데, 이에 리네커도 기분을 타고 2015년 12월에 진행된 MOTD에서 레스터가 리그를 우승하면 다음 시즌 MOTD 첫 방송을 속옷차림으로 진행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그리고 끝내 레스터 시티가 프리미어 리그를 우승함으로써 다음 시즌 MOTD 첫방송의 기대치가 대폭 올라갔다. 심지어 이 이슈는 영국 국회에서 레스터 시티 지역구의 의원이 총리 앞에서 직접 언급함으로써 더더욱 무를 수 없는 공약이 되었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꼭 이행해 달라며 부탁했다.#
그리고 실천하였다.#
[19]
아무래도 방송은 방송이라 완전 속옷 차림이 아닌, 커다란 레스터 시티 트렁크를 입고 상의를 탈의한 채로 진행하였다. 시즌 개막전이라고 할 수 있는 레스터 시티와 헐 시티 간의 경기에 대해 얘기한 후에 다시 옷을 입었다고 한다.
이 장면을 본 비앙카 웨스트우드[20]는 "내가 뭘 봤는지 모르겠네. 대단해! 게리 리네커, 결국 공약을 지켰군. 페어 플레이야. 스텔링[21]보다 낫구만."이라고 트윗했다. 즉 경쟁방송사 리포터까지 농담할 정도로 재미있는 사건이었던 셈.
트위터에서 2018년 10월 28일, 비극적인 헬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위차이 시왓타나쁘라파 레스터 시티 구단주를 추모했다.
위의 일화들에서도 알 수 있지만 데뷔팀이자 전성기를 보낸 팀[22]이었던 레스터에 대한 애정이 큰 것으로 보인다. 2020-21 첼시와의 FA컵 결승에서 유리 틸레만스가 선제골 겸 레스터를 챔피언에 등극시키는 결승골을 터뜨리자 양복을 입은 것도 잊고 큰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1분 3초부터)
2022년에도 전국에서 많은 인기를 거느리며 활발하게 방송에 출연 중이며, 제2의 삶을 매우 성공적으로 누리고 있다. 이젠 그냥 전문 방송인으로 봐도 될 듯 하며, 영국에선 축구판 한정으로는 제레미 클락슨 급의 국민 MC로 취급받는 듯. 이안 라이트와 더불어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의 대성공 사례라고 할 만하다.
2023년 3월에 트위터로 영국 정부의 난민정책을 나치와 같다며 비판했는데, 이에 대해 BBC에서 정치적 중립을 어겼다는 사유로 리네커의 출연을 일시 정지했다.[23] 이에 축구계 안팎으로 BBC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게 빗발쳤고, BBC는 완전한 하차가 아니라 리네커와의 대화를 위한 일시적인 조치였다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진화되지 않았다.
한편, 이 사태가 벌어지고 BBC 회장 리처드 샤프가 영국 보수당 측의 인물이라는 점과 같은 방송국 프로그램인 The Apprentice의 출연자 앨런 슈가가 제레미 코빈을 뽑지 말라는 트윗을 올렸지만 징계 없이 방송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과 같은 여러 논란 때문에 BBC의 정치적 공정성 문제로까지 파장이 커졌다. 이런 상황속에 축구계 인사들이 BBC를 보이콧하는 상황까지 번졌는데, 앨런 시어러와 이안 라이트는 항의의 표시로 MOTD 출연을 거부하였고 마찬가지로 MOTD 출연진인 마이카 리차즈, 저메인 제나스도 같은 입장임을 밝혔다. 리네커는 자신의 생각은 변하지 않았으며 BBC에서의 방송 활동을 재개하기를 기대한다고 표명했다.
결국 BBC측에서 백기를 들고 리네커를 MOTD로 복귀시켰다.
7. 여담
- 리오넬 메시의 광팬이다. 바르사 출신인 것도 있지만 메시와 같이 찍은 사진을 트위터 메인에 걸어놓고 "난 메시의 경기를 보면 살아있음을 느낀다"라고 할 정도다. 심지어 너무 메시를 추종하는 것이 아니냐고 안티팬에게 공격당하자 자기 트위터에다 "내가 메시를 너무 추종한다는 사람들이 있던데 걔들한테 한마디 하겠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추종이란 말인가"라는 멘션을 남긴 바 있다. 일반적인 바르사 팬보다 더 메시를 좋아하는 듯 하다. 또한 역대 최고의 선수는 메시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본인이 선수였던 시절에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최고의 선수였고 그보다 나은 선수는 없을거라 생각했는데[24] 꽤 많은 이유로 인하여 메시가 마라도나를 뛰어넘었다고 주장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비교에 대해서도 "호날두는 골을 넣지만 메시는 우리에게 즐거움을 준다. 호날두는 골 스코어러다. 메시는 호날두와 비슷한 득점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보다 패스 실력과 드리블 실력이 훨씬 좋다. 호날두도 정말 위대한 선수다. 하지만 그는 때로 자신만을 위해서 플레이한다. 메시는 완벽한 팀플레이어다" 등의 얘기를 하며 언제나 메시의 손을 들어준다.
- 경기 중에 그라운드 위에서 대변을 지린 적이 있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조별 리그 F조 아일랜드전 경기 중이었는데 볼 경합으로 인한 충격으로 인해 대변을 지렸다고 한다. 리네커는 쓰러지자 사타구니에 손을 대고는 경기장 잔디에 손을 닦으면서 어떻게든 처리를 하려고 했다. 리네커는 이에 대해 그때 바지가 파란색이라서 다행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은퇴한 이후에도 이 건으로 여러 네티즌들에게 놀림을 받고 있다.# 이후, 에릭 다이어가 2020-21 시즌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경기 도중에 대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다녀오는 바람에 잠시 경기장에서 사라지자 리네커는 트위터에 "요즘 선수들은 왜 경기장에서 싸지 않냐(...)"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의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8강 2차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제라드와 논평하는 방송을 하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 논란이 생겼는데, 제라드를 비롯한 다른 패널들이 "이건 페널티킥이 맞다"라고 말할 때 "나는 저게 페널티킥이 아니길 바라는 낭만주의자다"라는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언사를 남겼다.[25]
* 골닷컴에서 시대별 최고의 공격수 5인을 선정했는데, 1980년대 공격수들 중 5위에 이름을 올렸다.
-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당시 볼보이였던 펩 과르디올라가 몇 번이나 유니폼을 달라고 했으나 주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2017년, 과르디올라가 리네커가 진행하는 방송에 나가 인터뷰를 하던 도중, 그때의 일을 언급했는데 리네커는 이에 대해 그때는 선수 유니폼이 많이 모자라 구단에서 상대 선수와 바꿔입거나, 팬에게 유니폼을 나눠주는 행위를 통제해서 그랬다고 밝혔다.
7.1. 그라운드의 신사
스트라이커로서 16년 선수 생활 동안 대표팀과 클럽을 합쳐 300골 이상을 넣었다는 기록을 쌓았지만, 경고나 퇴장을 단 한 번도 받지 않았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극성스럽기로 유명한 영국팬, 게다가 득점왕까지 차지할 정도로 탁월한 스트라이커가 상대팀 관중에게 어떤 모멸과 야유를 받았을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그런데 이를 두고 리네커 왈,
"내 얼굴에 침을 뱉으면 침을 삼키면 된다"
이러한 이유들로 현역 시절 별명이 '그라운드의 신사'였다. 1990년 피파에서 이 점을 인정받아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7.2. 독일 관련 발언
1990 이탈리아 월드컵 4강전에서 서독에 패한 것이 분했는지 경기 후 리네커는 축구 역사에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언을 남겼다.Football is a simple game; 22 men chase a ball for 90 minutes and at the end, the Germans always win.
축구는 단순한 게임이다. 90분 동안 22명이 공을 쫓는데, 결국에 항상 독일인이 이긴다.
당연히 독일도 불패는 아니다. 그렇지만 이 발언이 전 세계인의 공감을 얻은 이유는 첫째로 스페인, 브라질 등의 다른 특급 팀들보다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주지도 않은 것 같은데 끝나고 보면 늘 독일이 꾸역꾸역 이겼던 경험이 많았던 것이다. 역대 최악의 전력이라 불렸던 1990년대 말~2000년대 초중반까지의 '녹슨 전차' 시절에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월드컵 준우승을 찍을 정도였다. 참고로 게리 리네커의 모국인 잉글랜드는 1966 잉글랜드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에 4:2 승리를 거둔 이후로 유로 2000 조별 리그에서 앨런 시어러의 헤더골로 1:0 승리를 거둘 때까지 무려 34년간 독일을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이런 독일에 대한 두려움과 질투에서 이 발언이 나왔을 것이다.축구는 단순한 게임이다. 90분 동안 22명이 공을 쫓는데, 결국에 항상 독일인이 이긴다.
둘째로 '공은 둥글다'는 격언을 무색하게 할 만큼 절대로 이변의 희생양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독일은 1938 프랑스 월드컵 이후로 80년간 한번도 월드컵 조별 리그 탈락은커녕 2라운드 탈락조차 해본 적이 없었다. 즉 강팀을 상대로도 극히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보여줬고, 아시아나 아프리카의 B급 팀들을 상대로는 그 어떤 흔들림도 없이 잔혹하게 학살극을 연출하는 팀이라는 것이다. 애초에 2018년 이전 유럽 및 남미팀이 아닌 제3대륙팀이 독일을 상대로 승리한 사례는 1982 스페인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만난 알제리가 유일하다.[26]
미네이랑의 비극을 계기로 그때의 독일은 정말 무적처럼 보였기 때문에 이 발언이 다시 한 번 유명해지게 되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이후 클로징 멘트에서 리네커는 작심하고 한번 더 인용했다.
... the most enthralling of World Cups, 64 games, 171 goals, 20 odd men kicked a ball around 120 minutes and at the end, do I really need tell you, the Germans won.
가장 흥미진진했던 월드컵은 64경기, 171골, 20여명이 120분간 공을 찼고, 결국엔, 정말 말해야 하나요? 독일이 이겼습니다.#
가장 흥미진진했던 월드컵은 64경기, 171골, 20여명이 120분간 공을 찼고, 결국엔, 정말 말해야 하나요? 독일이 이겼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 리그 6월 24일 독일-스웨덴 전에선 독일이 추가시간 득점으로 2-1로 극적으로 탈락을 피하자 본인의 트위터에 F-word까지 넣어 재차 새 버전을 발표하였다.
Football is a simple game, 22 men chase the ball for 82 minutes and the Germans get a player sent off so 21 men chase the ball for 13 minutes and at the end the Germans somehow fucking win.
축구는 단순한 게임이다. 82분 동안 22명이 공을 쫓다가, 독일 선수가 1명 퇴장당한 뒤에는 21명이 남은 13분 동안 다시 볼을 쫓고 그리고 결국에 독일이 어찌되든 개X같이 이긴다.#
축구는 단순한 게임이다. 82분 동안 22명이 공을 쫓다가, 독일 선수가 1명 퇴장당한 뒤에는 21명이 남은 13분 동안 다시 볼을 쫓고 그리고 결국에 독일이 어찌되든 개X같이 이긴다.#
그러다 6월 27일 한국이 카잔의 기적을 만들어내자, 경기 직후 리네커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발언을 30년 만에 전면 철회한다.
Football is a simple game. Twenty-two men chase a ball for 90 minutes and at the end, the Germans no longer always win. Previous version is confined to history.
축구는 단순한 게임이다. 90분 동안 22명이 공을 쫓는데, 독일이 더 이상 늘 이기지 않는다. 예전 이야기는 이제 역사일 뿐이다.#
스스로가 몇 번에 걸쳐 강조한 말을 뒤집게 되었지만 기분은 아주 통쾌했을 것이다.축구는 단순한 게임이다. 90분 동안 22명이 공을 쫓는데, 독일이 더 이상 늘 이기지 않는다. 예전 이야기는 이제 역사일 뿐이다.#
여담으로 이 발언 직전 BBC에서 전문가들[27]과 월드컵 조별리그 해당 경기 분석 후 클로징 멘트를 이렇게 했다.
On the day that VAR sent Germany home! Mein Gott, auf Wiedersehen!
VAR이 독일을 집으로 돌려보냈어! 세상에나, 잘 가세염!
여기에서 비아냥거리는 투로 "Mein Gott, auf Wiedersehen"이라고 하는데,[28] 이 때 표정이 매우 얄밉다. 마치 이 순간만을 기다리기라도 한 듯하다. 7분 19초부터VAR이 독일을 집으로 돌려보냈어! 세상에나, 잘 가세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독일이 또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자 또 한 번 변형을 가했다.# 여기에 추가로 요절복통에 대폭소하는 짧은 영상까지 곁들이며 거하게 독일을 확인사살했다(...).
Football is a simple game; 22 men chase a ball for 90 minutes and at the end, the Germans always win. If they get through the group stage.
"축구는 단순한 게임이다. 90분 동안 22명이 공을 쫓는데, 결국에 항상 독일인이 이긴다. 조별 리그를 통과한다면.
"축구는 단순한 게임이다. 90분 동안 22명이 공을 쫓는데, 결국에 항상 독일인이 이긴다. 조별 리그를 통과한다면.
필립 람은 최근 독일의 부진을 보며 "독일은 스스로를 재창조하여 다시금 게리 리네커의 말이 옳게 되게 해야 한다"라며 이 발언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 로저 밀러와 공동 수상.[2] 현역 시절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했다.[3] 대표팀 역대 득점 4위[4] 각각 오늘날의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쉽[5] 이중 1984-85 시즌에는 리그 24골로 풋볼 리그 디비전 1 득점왕을 달성하였다.[6] 이 당시 J리그는 리그 흥행을 위해 몸값 높은 해외 유명 선수들을 대거 유입했다. 이 당시 J리그에서 활동했던 유명 선수들은 리네커를 포함하여 지쿠, 둥가, 베베투, 스토이코비치, 리트바르스키 등이 있었으며 아스날 감독인 아르센 벵거도 리네커가 떠난 다음해부터 나고야 그램퍼스 감독을 맡기도 했었다.[7] 세 번째 골은 폴란드 골키퍼가 날아오는 코너킥을 거리 계산을 잘못해서 놓쳤고 여지없이 주워먹었다.[8] 물론 골 순도로 비교하면 리네커 쪽이 우월하긴 하다.[9] 다만 박스밖 슛은 거의 안했다.[10] 누구의 스피드와 비슷했냐는 질문에 제이미 바디 정도는 됐을거 같다고 답했다.[11] 우람한 신체 조건을 갖고 있는 센터 포워드야 미리 움직일 필요 없이 자기한테 날아오는 크로스를 기다렸다가 피지컬로 수비진을 찍어 누르면서 득점을 할 수 있겠지만 리네커는 그런 유형의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골을 넣는데 있어서 영리한 오프 더 볼 움직임이 그의 생명이었다.[12] 실제로 2010년대 후반 포처 유형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첼시와 벨기에의 미시 바추아이도 박스 안과 박스 밖에서의 슈팅 능력이 뛰어난 편이었고, 위치 선정 능력도 좋은 편이었지만 문제는 벌크업을 무리하게 하여 오프사이드 트랩에 자주 걸리고, 피지컬도 준수할 뿐이지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이길 정도도 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마르세유와 도르트문트 임대 시절을 제외하면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성장이 정체되어 버리고 만다. 사실 리네커와 가장 큰 차이는 바로 판단력 문제로 리네커는 뛰어난 오프 더 볼 능력으로 공이 어디 올지를 잘 파악해서 골을 많이 넣었지만 바추아이는 이 부분에서 당시 첼시 감독들이었던 안토니오 콘테와 마우리치오 사리도 골머리를 제대로 앓았을 정도의 떨어지는 축구 지능과 결합하여 슈팅 상황과 오프 더 볼에서의 판단력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3] 알더라도 보통 후술할 '독일이 승리하는 게임' 발언, 잘 해봐야 경고 및 퇴장 0회 이런 것으로나 알게 된 경우가 많다.[14] 근데 오히려 이게 역효과가 났는지 리네커를 그냥 축구에 대해 잘 아는 프로 방송인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편이다.[15] 0-0 무승부로 공동 우승.[16] NBA 해설자로는 가장 돈을 많이 받는 편인 찰스 바클리가 연간 160만 달러 정도고 스타 NFL 해설자가 연 5M 달러 정도다. 다만 세계에서 제일 많이 버는 스포츠캐스터는 미국 CBS의 스타 캐스터인 짐 롬(Jim Rome-연간 3,000만 달러)일 것이다.[17] 리네커가 나고 자란 레스터의 토종 기업이자 과거엔 레스터 시티의 유니폼 메인 스폰서, 현재는 구단 스폰서이다.[18] 여담으로 레스터 시티가 필버트 스트리트에서 워커스 스타디움으로 이전 한 후 개장식에서 워커스 트럭을 타고 와서 리본을 자른 사람 역시 리네커였다.[19] 뒤에서 웃고 있는 둘은 앨런 시어러와 이안 라이트.[20] 영국에서 프리미어 리그를 중계하는 Sky Sports의 Soccer Saturday 리포터. 아래 나오는 스텔링이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이다.[21] 우리가 아는 라힘 스털링이 아니라 스포츠 저널리스트 제프 스텔링이다.[22] 레스터 유스 소속이었기도 하고 자신의 연고팀이다.[23] 아래에도 나오지만 리네커는 예전부터 보수당에 비판적인 입장을 자주 표해온 것으로 잘 알려져왔다.[24] 참고로 리네커는 마라도나와 친분이 있었다.[25] 그 이유는 저 상황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될 경우 유벤투스는 탈락함과 동시에 잔루이지 부폰의 유벤투스 소속으로 뛰는 마지막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되기 때문이다. 부폰은 유벤투스에서 현역으로 뛰면서 단 한 번도 챔피언스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적이 없는데, 유벤투스를 떠난다고 선언한 2017-18 시즌이 마지막 기회였다. 그 점에서 리네커는 아쉬움을 드러낸 것. 하지만 결과는 당연히 유벤투스의 반칙으로 인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득점에 성공하며 유벤투스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부폰은 2018년 PSG로 이적하면서 더 이상 유벤투스 소속으로 챔피언스 리그를 뛰지 못 하는 듯 했으나 2019년에 다시 유벤투스로 돌아왔고 이후 친정팀 파르마 칼초에서 말년을 보낸 후 2023년에 은퇴했다.[26] 독일은 이 때문에 경우의 수가 꼬여버려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오스트리아와 고의로 졸전을 벌이고서야 간신히 2라운드로 진출했다.[27] 저메인 제나스, 앨런 시어러, 디디에 드록바[28] 독일어로 "오 마이 갓! 잘 가염~^^" 정도 되겠다. 비유하자면 일본팀이 탈락했을 때 대한민국 중계진이 일본을 두고 "사요나라"를 외치며 중계 끝마치는 격. 그야말로 농락 그 자체.
분류
- 1960년 출생
- 1978년 데뷔
- 1994년 은퇴
- 레스터 출신 인물
- 잉글랜드의 남자 축구 선수
- 공격수
- 토트넘 홋스퍼 FC 명예의 전당 헌액자
- 축구 해설자
- 1979년 데뷔
- 레스터 시티 FC/은퇴, 이적
- 에버튼 FC/은퇴, 이적
- FC 바르셀로나/은퇴, 이적
- 토트넘 홋스퍼 FC/은퇴, 이적
- 나고야 그램퍼스/은퇴, 이적
- 잉글랜드의 FIFA 월드컵 참가 선수
-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참가 선수
-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참가 선수
- FIFA 페어플레이상
- FIFA 월드컵 득점왕
- 잉글랜드의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참가 선수
- UEFA 유로 1988 참가 선수
- UEFA 유로 1992 참가 선수
- PFA 올해의 선수 수상자
- FWA 올해의 선수 수상자
- 대영제국 훈장 4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