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일정 및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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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류중일호의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예선 2차전, 일본과의 한일전 경기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2. 경기 전
지난 1차 대회에서 2번 연속 패배한 설욕[1]을 이번 경기로 갚아야 하는 상황이다. 경기 하루전 한국은 이의리를 선발투수로 발표했고, 일본은 스미다 치히로를 선발투수로 발표했다.[2]3. 라인업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4경기 CARNEXT アジア プロ野球チャンピオンシップ 2023 2023.11.17. 19:03 ~ 21:46 (2시간 43분) | 도쿄 돔 | 35,223명 캐스터: 정병문 | 해설: 정민철, 박재홍 동시송출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대한민국 | 이의리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5 | 0 | 2 |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일본 | 스미다 치히로 | 0 | 0 | 1 | 1 | 0 | 0 | 0 | 0 | - | 2 | 9 | 1 | 3 | |||||
승: 스미다 치히로 | 패: 이의리 | 세: 타구치 카즈토 | 홀: 요코야마 리쿠토 | |||||||||||||||||||
양 팀 선발 라인업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대한민국 | 타순 | 일본 | ||||||||||||||||
포지션 | 선수명 | 선수명 | 포지션 | ||||||||||||||||
2B | 김혜성 | 1 | 오카바야시 유키 | CF | |||||||||||||||
3B | 김도영 | 2 | 코조노 카이토 | SS | |||||||||||||||
RF | 윤동희 | 3 | 모리시타 쇼타 | LF | |||||||||||||||
1B | 노시환 | 4 | 마키 슈고 | 1B | |||||||||||||||
DH | 문현빈 | 5 | 사토 테루아키 | 3B | |||||||||||||||
C | 김형준 | 6 | 만나미 츄세이 | RF | |||||||||||||||
SS | 김주원 | 7 | 사카쿠라 쇼고 | C | |||||||||||||||
LF | 박승규 | 8 | 카도와키 마코토 | 2B | |||||||||||||||
CF | 최지훈 | 9 | 노무라 유키 | DH | |||||||||||||||
SP | 이의리 | P | 스미다 치히로 | SP |
주요 기록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결승타 | 없음 | ||||||||||||||
홈런 | 만나미 츄세이(4회), 김휘집(9회) | |||||||||||||||
실책 | 카도와키 마코토(7회) | |||||||||||||||
도루자 | 오카바야시 유키(1회), 코조노 카이토(5회) | |||||||||||||||
주루사 | 김성윤(7회) | |||||||||||||||
병살타 | 마키 슈고(3회) | |||||||||||||||
비디오 판독 | 1회말(대한민국 요청) 오카바야시 유키 2루 도루 성공 여부 | 세이프 → 아웃 |
투수 기록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대한민국 대표팀 투수 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
이의리 | 패 | 6.0 | 96 | 6 | 1 | 3 | 3 | 2 | 2 | 3.00 | |||||||||||||||
오원석 | 1.0 | 19 | 1 | 0 | 0 | 1 | 0 | 0 | 0.00 | ||||||||||||||||
최준용 | 1.0 | 12 | 2 | 0 | 0 | 2 | 0 | 0 | 0.00 | ||||||||||||||||
일본 대표팀 투수 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
스미다 치히로 | 승 | 7.0 | 77 | 3 | 0 | 1 | 7 | 0 | 0 | 0.00 | |||||||||||||||
요코야마 리쿠토 | 홀 | 1.0 | 25 | 1 | 0 | 1 | 2 | 0 | 0 | 0.00 | |||||||||||||||
타구치 카즈토 | 세 | 1.0 | 14 | 1 | 1 | 0 | 1 | 1 | 1 | 9.00 |
타자 기록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대한민국 대표팀 타자 기록 | ||||||||||||||||||||||||||
<rowcolor=#fff> 타순 | 선수 | 포지션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
1 | 김혜성 | 2B | 2땅 | 1안 | 1땅 | 좌안 | |||||||||||||||||||||
결과 | 4타수 2안타 | ||||||||||||||||||||||||||
2 | 김도영 | 3B | 삼진 | 삼진 | 우안 | 삼진 | |||||||||||||||||||||
결과 | 4타수 1안타 3삼진 | ||||||||||||||||||||||||||
3 | 윤동희 | RF | 투땅 | 중비 | 3땅 | 2땅 | |||||||||||||||||||||
결과 | 4타수 0안타 | ||||||||||||||||||||||||||
4 | 노시환 | 1B | 삼진 | 좌안 | 유땅 | 우비 | |||||||||||||||||||||
결과 | 4타수 1안타 1삼진 | ||||||||||||||||||||||||||
5 | 문현빈 | DH | 1땅 | 투땅 | 심진 | 3땅 | |||||||||||||||||||||
결과 | 4타수 0안타 1삼진 | ||||||||||||||||||||||||||
6 | 김형준 | C | 좌비 | 삼진 | 2실 | ||||||||||||||||||||||
결과 | 3타수 0안타 1삼진 | ||||||||||||||||||||||||||
↑ | 김성윤 | PR | |||||||||||||||||||||||||
결과 | 0타석 | ||||||||||||||||||||||||||
↑ | 손성빈 | C | |||||||||||||||||||||||||
결과 | 0타석 | ||||||||||||||||||||||||||
↑ | 김휘집 | PH | 좌홈 | ||||||||||||||||||||||||
결과 | 1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 ||||||||||||||||||||||||||
7 | 김주원 | SS | 2직 | 사구 | 3직 | 삼진 | |||||||||||||||||||||
결과 | 3타수 0안타 1사구 1삼진 | ||||||||||||||||||||||||||
8 | 박승규 | LF | 삼진 | 2비 | 삼진 | ||||||||||||||||||||||
결과 | 3타수 0안타 2삼진 | ||||||||||||||||||||||||||
9 | 최지훈 | CF | 삼진 | 1땅 | 4구 | ||||||||||||||||||||||
결과 | 2타수 0안타 1볼넷 1삼진 | ||||||||||||||||||||||||||
일본 대표팀 타자 기록 | |||||||||||||||||||||||||||
<rowcolor=#ffffff> 타순 | 선수 | 포지션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
1 | 오카바야시 유키 | CF | 4구 | 4구 | 삼진 | 포파비 | |||||||||||||||||||||
결과 | 2타수 0안타 1득점 2볼넷 1삼진 | ||||||||||||||||||||||||||
2 | 코조노 카이토 | SS | 우안 | 우안 | 중안 | 삼진 | |||||||||||||||||||||
결과 | 4타수 3안타 1삼진 | ||||||||||||||||||||||||||
3 | 모리시타 쇼타 | LF | 좌중안 | 4구 | 좌비 | 우중안 | |||||||||||||||||||||
결과 | 3타수 2안타 1볼넷 | ||||||||||||||||||||||||||
4 | 마키 슈고 | 1B | 좌안 | 유2병 | 중비 | 삼진 | |||||||||||||||||||||
결과 | 4타수 1안타 1삼진 1병살타 | ||||||||||||||||||||||||||
5 | 사토 테루아키 | 3B | 삼진 | 삼진 | 우비 | 우안 | |||||||||||||||||||||
결과 | 4타수 1안타 2삼진 | ||||||||||||||||||||||||||
6 | 만나미 츄세이 | RF | 중비 | 중홈 | 2땅 | 2땅 | |||||||||||||||||||||
결과 |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 ||||||||||||||||||||||||||
7 | 사카쿠라 쇼고 | C | 좌비 | 투땅 | 삼진 | ||||||||||||||||||||||
결과 | 3타수 0안타 1삼진 | ||||||||||||||||||||||||||
8 | 카도와키 마코토 | 2B | 2땅 | 3직 | 중안 | ||||||||||||||||||||||
결과 | 3타수 1안타 | ||||||||||||||||||||||||||
9 | 노무라 유키 | DH | 1비 | 2땅 | 우비 | ||||||||||||||||||||||
결과 | 3타수 0안타 |
득점 루트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 이닝 | 득점 루트 | 스코어 | ||||||||||||||
3회말 | 마키 슈고의 병살타 때 오카바야시의 1득점 | 대한민국 0 : 1 일본 | |||||||||||||||
4회말 | 만나미 츄세이의 중월 홈런으로 1득점 | 대한민국 0 : 2 일본 | |||||||||||||||
9회초 | 김휘집의 좌월 홈런으로 1득점 | 대한민국 1 : 2 일본 |
경기 H/L [3] |
4. 경기 내용
4.1. 1회 ~ 3회
- 1회초: 스미다 치히로가 김혜성을 땅볼, 김도영을 삼진, 윤동희를 땅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 1회말: 이의리가 오카바야시 유키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고, 이후 코조노 카이토에게도 2볼을 내주자 최일언 코치가 마운드 방문을 했다. 이후 오카바야시 유키의 도루를 비디오 판독 끝에 김형준이 저지해내면서 위기를 모면하나 했지만, 후속 타자들에게 3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만루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하지만 삼진과 뜬공으로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 2회초: 스미다 치히로가 노시환을 삼진, 문현빈을 땅볼, 김형준을 뜬공으로 처리했다.
- 2회말: 이의리가 뜬공, 땅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불안했던 1회와는 달리 2회를 깔끔하게 막아냈다.
- 3회초: 김주원이 예리한 타구를 날렸지만 2루수가 점프 캐치로 잡아내며 직선타로 물러났다. 이후 박승규와 최지훈이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 3회말: 오카바야시 유키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 코조노 카이토에게 우전 안타 허용, 모리시타 쇼타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했고, 마키 슈고의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득점하며 선취점을 만들어냈다.(0-1) 후속 타자인 사토 테루아키를 삼진으로 제압하며 무사 만루 1실점이라는 나쁘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4.2. 4회 ~ 6회
- 4회초: 김혜성이 1루 쪽 깊숙한 땅볼로 대한민국의 첫 안타이자 첫 출루를 만들어냈다.[4] 이후 김도영과 윤동희가 범타로 물러났으나, 노시환이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첫 득점권 찬스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문현빈이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 4회말: 선두타자 만나미 츄세이가 중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를 2점차로 늘렸다.(0-2) 그러나 사카쿠라가 투수 땅볼, 카도와키는 3루수 직선타, 노무라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 5회초: 김형준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주원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였다. 그러나 박승규가 2루수 뜬공, 최지훈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 5회말: 오카바야시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코조노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모리시타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마키의 타석 때 코조노가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실패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 6회초: 김혜성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김도영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윤동희의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사토의 호수비에 막히면서 2사 2루가 되었고, 노시환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 6회말: 마키가 중견수 뜬공, 사토가 우익수 뜬공, 만나미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3. 7회 ~ 9회
- 7회초: 문현빈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형준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하였다. 대주자로 김성윤이 투입되었으나 김주원의 강한 타구가 3루수 정면으로 연결되었고 귀루하지 못한 1루주자까지 더블아웃 되었다.
- 7회말: 투수가 이의리에서 오원석으로 교체되었다. 첫타자 사카쿠라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카도와키가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노무라가 우익수 뜬공, 오카바야시는 포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 8회초: 투수가 요코야마로 교체되었다. 박승규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최지훈이 볼넷, 김혜성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였다. 그러나 김도영이 헛스윙 삼진, 윤동희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 8회말: 마운드에 최준용이 등판하였다. 코조노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으나 모리시타가 우중간 안타를 기록했다. 마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사토가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그러나 만나미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 9회초: 노시환이 우익수 뜬공, 문현빈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대타 김휘집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큼지막한 홈런을 기록하며 한 점을 추격했다.(1-2) 이후 김주원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일본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5. 경기 평가
'이의리 QS+김휘집 솔로포 빛났다' 한국, 일본에 1-2 패배…18일 대만 잡아야 결승행투수진은 이의리가 2008 베이징 올림픽 때 김광현 이후 한일전에서 16년 만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나름의 최선을 다했다. 일본 강타선을 상대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는 점, 90구를 초과해도 최고 153km/h까지 나온 속구의 구위 등은 높게 평가할 만 하다. 다만, 경기 초반의 오락가락한 제구력이 발목을 잡으면서 패전을 떠안았다. 이어 등판한 오원석과 최준용도 출루를 허용했지만 1이닝을 각각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는 것은 고무적.
그러나 4회 2사 1,2루, 6회 2사 2루, 8회 1사 1,2루 등 타선이 득점권 기회에서 번번히 범타로 물러나며 1대2로 아쉽게 패했다. 이번 경기의 패배로 다음 경기인 대만전에서 이기지 못하면 결승 진출이 좌절되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대타 김휘집이 홈런을 기록하며 영봉패는 면했다.[5]
연초 WBC와 비교하면 장타나 볼넷 허용 개수 등 경기력 자체는 호평할 만 했다. 특히 7회 김주원의 3루수 직선타[6] 등 잘 맞은 타구 서너 개가 아쉬운 바빕운으로 잡히는 장면도 여러 차례 있었다.
무엇보다 현재까지 한국 대표팀의 가장 큰 문제는 빈약한 공격력. 대표팀 전체 팀 타율이 1할 9푼 1리에 불과하며[7] 장타도 단 3개[8]에 불과하다. 대만의 투수진이 일본전과 호주전에서 보여준 저력을 생각하면 세 번째 경기인 대만전도 그다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투수 스미다 치히로는 공격적인 피칭으로 투구수도 아끼고[9], 구속도 평균 140km/h 중반대로 나쁘지 않았고, 결정구로서는 스플리터와 스플릿 체인지업[10]을 사용하는 등 매 구마다 구종에 변화를 주는 모습을 보이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타자진에서는 코조노 카이토(3안타), 모리시타 쇼타(2안타) 등 9개의 안타를 기록했으나 단 2점만 득점하는 등[11] 전날 경기(대만전)에 이어 공격력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한국과 일본 두 팀 모두 투수진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타자들의 공격력에서 차이가 발생했는데 상위 리그 선수는 없고, 1군 경험이 비교적 적은 자국 유망주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선수단 속에서 딱 두 리그의 수준에 걸맞은 경기가 나왔다.
심판진은 주심과 2루심은 대만 심판이 맡았는데, 전반적으로 후한 볼 판정을 하였다. 1루와 3루심은 호주 심판이 맡았다. 1회 비디오 판독 장면을 제외하면 판정은 전반적으로 매끄러운 편이었다.
6. 논란
- 현장 응원을 간 팬들 사이에서 일본 측이 일어서서 응원을 못하게 방해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두 나라의 응원 문화가 달라 발생한 일로 내야석에 있는 응원단상을 중심으로 응원단이 응원을 주도하는 한국과 달리 일본은 외야 지정석을 중심으로 사설 응원단이[12] 응원을 주도하기 때문.[13] 이 때문에 미처 1루측 좌석을 구하지 못한 일본 관중들이 3루 좌석에서 경기를 보게 되었는데 한국 응원단이 한국의 공격 때마다 일어서서 응원을 진행하자 시야가 가려지고 소란스럽다는 이유로 구장 보안요원까지 찾아와 제지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는 두 나라 간 응원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주최측의 명백한 실책이라 볼 수 있는데 대회 개막 이전에 한국과 대만의 응원단이 온다는 것을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공식 사이트에 고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사전 안내도 없었다. 심지어 해당 구역은 ‘내야응원스테이지석(内野応援ステージ席)’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내야석과 별도로 판매되었기 때문에, 해당 구역 입장객으로서는 당연히 응원이 가능한 구역으로 인지했던 상황. 대회 전에 미리 원정팀 응원과 관련된 지침을 만들고, 구장 관계자와 해당 건에 대해 미리 협의를 하고, 타 구역 입장객들에개 그에 따른 충분한 사전 안내와 설명만 있었어도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일본인들조차도 트위터상에서 대회 운영의 미숙함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투고하고 있다. # # #
- 일부 일본 네티즌은 1회말에 비디오 챌린지로 번복된 도루자가 오심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 커뮤니티에서도 세이프로 봤다는 반응이 조금 있었다. 심지어 해설진들도 빠르게 결과가 나올 것 같다며 사실상 세이프로 본 듯하나 번복되자 약간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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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vs KOR 2:0 승 |
[1] 사실상 2017년 한일전부터가 삐그덕 거리는 한일전 세대라고 봐도 무방한데, 1번째 한일전에서 7:8로 아슬아슬하게 패하더니, 2번째 한일전 겸 결승전에선 아예 0:7로 제대로 졌다.[2] 일본 대표팀은 한국전 뿐만 아니라 호주전, 나아가 결승전에 진출했을 때 경우까지 잔여 경기 전부의 선발투수를 사실상 결정하고 예고한 상태다.[3] 일본 방송[4] 스미다 치히로의 베이스 커버가 늦었다.[5] 이는 일본의 이번 대회 첫 실점이기도 했다.[6] 이 경기 김주원은 3회에도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호수비에 걸리는 등 안타성 타구 2개가 잡히며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7] 68타수 13안타 4득점[8] 노시환 2루타 1개, 김도영 2루타 1개, 김휘집 홈런 1개[9] 이닝 당 평균 투구수가 11개에 불과했다.[10] 정민철 해설위원에 말에 따르면 일반적인 체인지업 보다는 세계적으로 던지는 투수가 별로 없는 구종인 팜볼에 가까운 구종이라고 한다. 본래 스플릿 체인지업만 해도, 손으로 완전히 감았다가 던지는 유형에 따라 다른데, 스플릿 체인지업 항목만 봐도 알겠지만, 크리스 페덱이 던지는 벌컨 체인지업이 다 손을 얼마나 감느냐 안 감느냐로 갈린다. 다만 팜볼에 가깝다고 평가받는 건 전성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의 트레버 호프만 정도나 쓰던 엄청나게 떨어지는 낙차 큰 체인지업을 던졌기 때문이다.[11] 그마저도 1점은 만나미 츄세이가 기록한 솔로 홈런이다. 여담이지만 만나미가 친 홈런은 도쿄돔에서 가장 먼 센터 백스크린 앞을 넘긴 대형홈런이다. 도쿄돔이 홈런이 원래 잘 나오고 외야 형태가 마름모꼴이라 좌우중간은 짧지만, 가운데는 122m로 멀기 때문. 그래서 도쿄돔에서 센터 백스크린쪽을 넘기는 홈런은 상대적으로 잘 안나오는 편이다.[12] 예외로 라쿠텐 응원단은 구단 공식 응원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응원 시 앰프를 사용한다.[13] 전성기가 다 끝나고 히어로즈에 잠깐 대체선수로 왔던 다카쓰 신고에 따르면, 한국의 응원문화가 일본과 많이 달라서 놀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