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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00:06:40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1라운드/A조 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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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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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준비 / 시범경기
예선 라운드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lesddvevr1sqk8veo8_r1_400.jpg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lesddvevr1sqk8veo7_r1_400.jpg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lesddvevr1sqk8veo5_400.jpg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lesddvevr1sqk8veo6_r1_400.jpg
본선 1라운드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lestyPtBt1sqk8veo2_400.jpg(1경기)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lestyPtBt1sqk8veo3_400.jpg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lestyPtBt1sqk8veo1_400.jpg(4경기)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lestyPtBt1sqk8veo4_400.png
본선 2라운드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lestyPtBt1sqk8veo3_400.jpg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lestyPtBt1sqk8veo6_400.jpg(6경기)
결선 토너먼트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lestyPtBt1sqk8veo5_400.jpg(준결승 2경기,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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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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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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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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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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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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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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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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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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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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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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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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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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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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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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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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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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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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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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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대회 ·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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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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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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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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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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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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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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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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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worldbaseballclassic.com/seoul_headlines.jpg
1. 개요2. 경기 프리뷰3. 경기 내용
3.1. 선발 타순3.2. 선발 수비 포지션
4. 경기 내용
4.1. 이스라엘의 첫 득점4.2. 대한민국의 반격4.3. 10회, 이스라엘 추가점
5. 경기 평가6. 여담7. 선수 기록
7.1. 투수7.2. 타자
8. 경기 풀 영상9. 관련 항목

1. 개요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서울라운드의 첫번째 경기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입장에서는 탈도 많고 말도 많은 대표팀 선수선발에 대해 실질적 평가를 받게 될 첫 경기이다. 선수단 전체를 놓고 봤을때 한국의 우세가 약간 점쳐지는 경기가 될 수 있다. 물론 방심은 금물. 얼마나 득점을 올릴 수 있을지가 변수.

2. 경기 프리뷰

한국측 예상선발은 양현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있으나 장원준을 선발로 예고했다. 첫경기가 매우 중요한 점을 감안해[1] 컨디션과 구위가 가장 좋은 장원준이라는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보여진다.

이스라엘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통산 377경기 1,968⅓이닝 124승 118패 1세이브 4홀드 4.61를 기록한 제이슨 마퀴가 선발로 등판한다. 커리어는 압도적이나, 2009시즌 이후 10승을 거둔 시즌이 없고 그나마도 2015시즌 부진으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후, 2016시즌을 자유계약선수로 풀렸지만 데려간 팀이 없어 소속팀 없이 통으로 날려먹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볼만한 승부가 될수도 있을 듯.

3. 경기 내용

파일:external/www.worldbaseballclassic.com/seoul_headlines.jpg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A조 1경기
2017 World Baseball Classic Pool A Game 1

━━━━━━━━━━━━━━━━━━━━━━━━━━━━
3.6(월) 18:30, 고척 스카이돔, 15,470명, 18:39~22:51(4시간 12분)
중계방송사: 파일:jtbc3foxsports.png | 캐스터:임경진 | 해설:송재우 박찬호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H E B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제이슨 마퀴 0 1 0 0 0 0 0 0 0 1 2 8 0 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장원준 0 0 0 0 1 0 0 0 0 0 1 7 0 6
기록지 | 심판 : Brian Knight (주심), Frantisek Pribyl (1루심), Brett Robson (2루심), D.J. Reyburn (3루심)
JTBC 하이라이트[2]

3.1. 선발 타순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일:이스라엘 야구 국가대표팀 BI(저해상도).png
타순 선수명 포지션 타순 선수명 포지션
1 이용규 CF 1 샘 펄드[3] CF
2 서건창 2B 2 타이 켈리 3B
3 김태균 DH 3 블레이크 게일런 LF
4 이대호 1B 4 네이트 프라이먼 1B
5 손아섭 LF 5 잭 보렌스타인 RF
6 민병헌 RF 6 코디 데커 DH
7 양의지 C 7 라이언 라반웨이 C
8 허경민 3B 8 타일러 크리거 2B
9 김재호 SS 9 스콧 버챔 SS
SP 장원준 SP 제이슨 마퀴

3.2. 선발 수비 포지션

파일:이스라엘 야구 국가대표팀 BI(저해상도).png

LF

CF

RF

SS

2B

3B

SP

1B

DH

C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 2.svg

LF

CF

RF

SS

2B

3B

SP

1B

DH

C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4. 경기 내용

4.1. 이스라엘의 첫 득점

박원순 서울 시장의 시구로 시작된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불리하게 흘러 갔다.

1회초, 장원준은 이스라엘 타선을 초반부터 적극적인 투구로 공략해 샘 펄드를 2구만에 중견수 라인 드라이브, 타이 켈리를 3구만에 3루 땅볼로 처리하는데 성공했고, 4구만에 블레이크 게일렌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데 성공하며 이닝을 깔끔히 마무리 지었다.

1회말, 이용규는 3구를 받아쳤지만 3루수 직선타가 되며 아웃되었고, 서건창은 공 5개를 보는데 성공하며 출루, 1사 1루가 되었다. 김태균은 4구째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대호가 3구째 타격을 했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2회초, 5구만에 네이트 프라이먼에게 볼넷을 내준 장원준은 이어 잭 보렌스타인에게 2루타를 내주며 무사 2,3루가 되었다. 6번타자 코디 데커를 5구째 체인지업으로 삼진을 잡으며 돌려세우는데 성공하며 1사 2,3루가 되었다. 라이언 라반웨이에게 또다시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가 되었다. 타일러 크리거가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얻어내며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얻어내는데 성공한다. 스콧 버챔에게 삼구 삼진을 얻어내며 2아웃, 샘 펄드에게 2구만에 1루 땅볼 처리하며 이닝이 종료.

2회말, 손아섭이 4구째 삼진으로 물러났고, 민병헌이 4구째 안타를 때려내며 대표팀의 첫 안타가 나왔다. 양의지가 초구를 노렸지만 뜬공을 기록하며 2아웃. 허경민이 2구를 노렸으나 3루수 땅볼이 되며 이닝 종료. 다만 병살 코스였다는 점이..

3회초, 켈리는 유격수 직선타로 원아웃, 게일런은 유격수를 지나는 안타를 치고 나가며, 1사 1루, 프라이먼은 삼진으로 투 아웃, 보렌스타인 타석에서 게일런이 도루를 시도했으나 아웃되며 이닝 종료. 장원준의 투구수는 50개가 되었다. 재밌는 건 양의지가 도루저지율이 3할 밖에 안 된다는 것.

3회말, 김재호는 3루수 땅볼, 이용규는 유격수 직선타, 서건창은 내야안타로 세이프하며 출루했다. 김태균 타석에서 서건창은 2루로 도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태균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이닝 종료.

3회말, 선두타자 김재호가 제이슨 마퀴의 3구를 받아쳤으나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용규가 4구째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정면타로 2아웃. 서건창이 3구를 받아쳤고 이것이 내야 안타가 되면서 2사 1루가 되었다. 이후 서건창이 2루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 김태균이 4구째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4회초, 보렌스타인은 5구 만에 삼진, 데커는 6구 만에 1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라반웨이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이닝 종료. 덤으로 장원준은 WBC 투구수 제한으로 인해 내려오게 된다. 4이닝 1실점으로 괜찮은 피칭을 선보였다.

4회 말 이스라엘은 투수가 잭 손튼으로 교체되었다. 마이너리그에서 평균 이닝이 8이닝에 달하는 투수. 선두타자인 이대호의 2루타성 타구가 중견수 샘 펄드의 호수비에 걸리고 말았다. 펄드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슈퍼캐치로 유명한 선수다. 손아섭도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민병헌은 안타로 3루 간을 빠져나가는 안타를 치고 나갔다. 하지만 양의지는 삼진으로 아웃되며 이닝 종료.

4.2. 대한민국의 반격

5회초, 심창민이 올라와서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출루 시켰지만, 이어 삼진-중견수 뜬공-좌익수 뜬공으로 막아내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5회 말, 허경민은 7구 만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대한민국의 이번 경기 첫 선두타자 출루. 김재호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손튼은 파울이 아니냐고 항변해봤지만, 명백하게 손을 스치는 공이였다. 결국 손튼은 강판되고 만다. 1이닝만 막고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 했다. 이스라엘에겐 첫번째 위기, 대한민국에겐 빅이닝을 만들 수도 있는 기회였다.

뒤이어 등판한 선수는 좌완인 제레미 블라이시.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의 불펜투수. 다음 타자인 이용규는 2구째에 번트를 시도했으나, 3루수 쪽으로 날아가는 파울이 되었다. 3구째에도 번트를 시도했으나, 바깥쪽 아래로 빠지면서 2스트 1볼 상황. 4구 째에는 파울, 5구는 파울이 되면서 용규놀이가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왔다. 6구는 아슬아슬하게 볼이 되었고, 7구는 더 빠지면서 풀카운트 상황. 하지만, 8구는 한 가운데에 들어오는 공을 그대로 지켜보며,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음 타자인 서건창은 3루간 빠져나가는 안타를 치고 나가며,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중심타자인 김태균과 이대호는 포수 파울플라이 아웃과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이닝 종료.

6회 초, 게일런은 볼넷으로 출루했고, 프라이먼은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결국 제구 난조를 보인 심창민은 강판된다. 뒤이어 올라온 투수는 좌완 차우찬. 로렌스타인은 7구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데커는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이닝 종료.

6회 말, 손아섭은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블라이시는 강판되었으며, 뒤이어 올라온 투수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마이너에서 마무리로 뛰던 게이브 크라머. 다음타자인 민병헌은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양의지는 초구 파울, 2구 볼, 3구 째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고나간다. 허경민은 초구 볼, 2구에 헛스윙 3구에 병살을 치며 이닝 종료.

7회 초, 투수는 원종현으로 교체되었다. 라반웨이는 초구 볼, 2구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크리거는 초구 볼, 2구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버챔은 초구를 노려 2루수를 넘기는 안타를 치고 나갔다. 서건창의 글러브 끝에 걸렸다는 게 좀 아쉬울 따름. 원종현은 이번 투구를 마치고 내려갔다.

뒤이어 올라온 투수는 이현승. 펄드는 초구 볼, 2구 볼, 3구 스트라이크, 4구 안타를 치고 나갔다. 버챔은 3루까지 진루. 켈리는 초구 볼이였는데 양의지는 마운드로 올라가서 흐름을 잠시 끊어줬다. 헤헤 웃으면서 가는 게 포인트(...) 2구는 스트라이크, 3구 바깥쪽 볼, 4구 스트라이크, 5구 파울, 6구 볼로 풀카운트, 7구 볼로 2사 만루 상황. 대한민국에겐 또 다시 위기 상황. 게일렌은 초구 볼, 2구 볼, 3구 볼, 4구 스트라이크, 5구 스트라이크[4], 6구 유격수 직선타로 이닝 종료.

7회 말, 투수는 알렉스 캐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의 22살 유망주다. 김재호는 1구 스트라이크, 2구 스트라이크, 3구 볼, 4구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몸으로 야구하는 김재호 다음 타자는 이용규는 초구 볼, 2구 볼이 나오자 포수인 라반웨이가 올라갔다. 하지만 6-4-3 병살타. 결국 강공 전환 실패. 서건창은 초구 스트라이크, 2구 볼, 3구 스트라이크, 4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 초, 투수는 임창민으로 교체. 선두타자인 프라이먼은 초구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돌려세웠고, 로렌스타인은 초구 볼, 2구 볼, 3구 스트라이크, 4구 볼, 5구 볼로 출루했다. 볼넷이 7개 째. 팀 출루를 이스라엘이 앞세웠다. 데커 대신 그 문제의 데이비스가 대타로 나왔는데, 우익수 잎으로 가는 장타로 선두주자가 3루까지 진루한다. 만루 작전으로 가기 위해 라반웨이를 걸러내고, 크리거를 상대하게 된다. 초구는 볼, 2구 스트라이크, 3구 볼, 4구도 볼로 불리한 카운트에 몰리게 된다. 5구는 파울로 풀카운트. 6구는 관중석으로 넘어가는 파울, 7구는 5-4-3으로 연결되는 더블플레이를 선택하지 않고 홈에서 아웃시키며 이닝을 끝내지 못 한다. 김인식 감독도 이 걸 지적한다. 임창민은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뒤이어 올라온 투수는 마무리 오승환. 초구는 스윙, 149km/h가 찍혔다. 2구는 볼이나 역시 149가 찍혔고, 3구는 스윙, 4구는 루킹삼진으로 이닝 종료.

8회 말, 조쉬 자이드가 등판했다. 이스라엘의 실질적인 마무리 투수. 김태균은 초구 볼, 2구도 볼, 3구도 볼, 4구도 볼을 얻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대주자로 오재원이 나간다. 다음 타자인 이대호는 초구 스트라이크, 2구 파울, 3구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다. 흐름이 참 안 이어지고 있다. 죄 다 바깥쪽 볼에 배트가 나갔다는 것. 다음타자인 손아섭은 초구 볼, 2구 중견수 안타를 치며, 오재원은 3루까지 진루. 다음 타자는 민병헌. 초구는 스트라이크, 2구는 헛스윙, 3구는 볼, 4구는 파울, 5구는 파울, 6구는 3루수 땅볼에 걸려 오재원이 런다운에 걸려 아웃. 시간 좀 벌어주시지 다음타자는 양의지. 초구는 볼, 2구는 스트라이크, 3구는 볼. 152가 찍혔다. 4구는 파울, 5구도 파울, 6구는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이닝 종료.

9회 초, 이스라엘의 정규 이닝 마지막 공격. 선두타자인 펄드는 초구 스트라이크, 2구는 헛스윙, 3구는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 켈리는 초구는 스트라이크, 2구는 볼, 3구도 볼, 4구는 파울, 5구는 헛스윙 삼진으로 원아웃. 커터성 슬라이더로 잡았다. 게일런은 초구 헛스윙, 2구 파울. 패스트볼을 노렸으나, 들어온 건 체인지업이다. 3구는 삼진으로 투아웃. 프라이먼은 초구 스트라이크, 2구도 스트라이크, 3구 파울, 4구는 볼, 5구는 유격수 땅볼로 이닝 종료.

9회 말, 대한민국의 정규 이닝 마지막 공격. 선두타자 허경민은 초구 스트라이크, 2구 유격수 땅볼로 원 아웃. 김재호는 초구 헛스윙, 2구 파울, 3구 헛스윙 삼진으로 투 아웃. 이용규는 초구 볼. 154가 찍혔고, 2구도 볼, 3구도 볼, 4구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다음타자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서건창. 초구는 파울, 2구도 파울, 3구는 볼, 4구 볼이였지만, 이용규는 주루사로 이닝 종료하며 연장에 돌입.

4.3. 10회, 이스라엘 추가점

10회 초, 투수는 8번째 투수인 임창용으로 교체되었고, 초구는 볼, 2구도 볼, 3구도 볼, 4구는 스트라이크, 5구는 3루수 땅볼로 원 아웃. 다음타자인 데이비스는 초구 볼, 2구 헛스윙, 3구 헛스윙, 4구는 볼, 5구 파울, 6구 볼로 풀카운트. 7구 볼로 출루했다. 9개째 볼이다(...) 다음타자인 라반웨이는 초구 스트라이크, 2구 좌중간 안타로 데이비스는 3루로 진루했다. 1사 1, 3루 상황. 불펜진에선 장시환과 박희수가 불펜 투구 중이였다. 다음타자는 초구 볼, 3루 주자인 데이비스는 대주자인 마이어스로 교체. 2구는 헛스윙. 3구에 번트를 댔으나 투수앞 플라이로 투 아웃. 다음타자인 버챔은 초구 볼, 2구는 1루 쪽 관중석으로 들어가는 파울, 3구는 헛스윙, 4구는 2루수 앞 땅볼이었으나 서건창이 던지지 못하며, 이스라엘은 1점을 얻어서 역전에 성공했다. 기록은 2루수 왼쪽 내야안타. 펄드는 1구 스트라이크, 2구 파울, 3구 볼, 4구는 2루수 땅볼로 이닝 종료.

10회 말, 대한민국의 마지막 공격. 선두타자인 서건창은 초구 스트라이크, 2구 볼, 3구는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원 아웃. 다음타자인 오재원은 초구 스트라이크, 2구 볼, 3구 볼, 4구 스트라이크, 5구 볼, 6구 파울, 7구 헛스윙 삼진으로 투 아웃, 이대호는 초구 헛스윙 2구 스트라이크, 3구 볼, 4구 볼, 5구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 종료하며 1-2로 패배.

5. 경기 평가

언론과 해설위원들의 설레발에 잔뜩 들뜬 고척돔 대한민국 관중들과 TV앞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21세기 대한민국 야구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악의 경기였다. 명색이 합법 병역브로커라는 명예로운 별칭을 가지고 있는 레전드 선배[5]가 해설하는데 대체 야구를 하자는 건지 뭐 하자는 건지 알 수 없었던 경기. 결국 박찬호"하아"라는 말과 함께 한숨을 쉬고야 말았다. 그나마도 처음에는 어떻게든 대표팀 사기를 북돋아주고 이것저것 칭찬도 많이 했지만, 갈수록 처참한 경기에 점점 말이 없어졌다.

대체 1:1 상황에서 나이먹을대로 먹은 노장투수를 왜 내보낸것인가 전력분석은 제대로 한 것인지 의문이다.[6] 특히나 김태균-이대호는 이번 경기에 도합 8타수 무안타에 볼넷 한개로 부진했다. 계속 삽질하는 선수들을 여전히 기용한 것도 진 것에 한몫한다.[7] 특히 8회 말 1사 1.3루 기회에서 대타로써 민병헌 대신 최형우를, 허경민 대신 박석민을 써보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8] 적어도 10회말 1아웃 상황에서는 오재원 대신 최형우로 바꿨어야 했다는 지적이 있다.

아울러 불펜 운영에 있어서도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는데 특히 이스라엘의 불펜 운영을 비교해봐도 알 수 있는게 2이닝 정도는 책임지고 맡긴 것과는 달리 위기 때마다 재빨리 교체한 한국은 많은 대조를 이룬다. 무엇보다 한국 불펜진 가운데 1이닝을 제대로 마친 투수가 드물다는 것. 당장 취약한 마운드가 더 쇠약해지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이게 특히나 심했던 건 자이드는 2이닝을 맡겼고, 오승환은 바로 내려버렸다는 것이다. WBC는 불펜이 투구수가 30~49개를 던졌거나, 이틀 연속 등판한 투수는 하루를 무조건 쉬어야 하고, 50개를 넘기면 무조건 4일을 쉬어야 한다. 세이콘이 싫어합니다! 투구수는 자이드가 49개, 오승환은 20개였다. 지난 타이중 참사 당시 잘못된 투수교체로 대패를 유발해 대만전을 승리하고도 우거지상을 짓게 되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대회 규정에 맞는 마운드 운용전략이 수립되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한심스러운 부분이다.

타선 역시 까임권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중심타선은 완전하게 '부도타선'이 되어버린데다 김태균이대호덩치값을 못하는 타자들로 돌변했고 양의지마저 부실 방망이를 선보이고 말았다. 그나마 이 마저도 답보상태에 이르자 아이크 데이비스를 대타로 기용하여 물꼬를 터보려고 애쓴 이스라엘과는 달리 근거도 없는 '뚝심 야구'로 일관했던 한국팀은 그야말로 답이 없었다. 득점권에서 유일하게 타점을 올리고 출루를 가장 잘 하고 잘 쳤던 선수는 서건창 한 명 뿐이였다. 출루하긴 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계속 아웃되었다.

결론적으로는 타선의 침체, 성급한 마운드 운용, 그리고 임기응변의 결여등이 패전의 원인이라 할 수 있겠다. 이스라엘 역시 답보 상태로 경기를 이어가긴 했지만 마운드 운용을 최소화하여 불필요한 소모전을 줄였고 대타까지 기용하면서까지 승부를 걸었던 이스라엘과는 달리, 첫 경기는 무조건 이긴다는 명제에만 집착해 기존의 라인업 고수와 철지난 벌떼 마운드 운용에 옹고집처럼 매달린 한국팀은 패전할 수 밖에 없었다.

무엇 보다 이스라엘의 투수진은 그리 무시할 정도는 아니였다. 트리플A에서 삼진을 많이 잡은 로렌스타인과 더블A급 선수 몇 명을 제외하면, 전직 메이저리거들이 꽤 많이 있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표팀은 메이저리거라곤 오승환 한 명이였고, 전직 메이저리거인 이대호도 왜 다시 KBO리그로 유턴할 수 밖에 없었는지 이번 경기에서 여실히 보여줬다

선발투수인 제이슨 마퀴는 124승 투수 답게 그야말로 명불허전의 완급조절을 보여주었다. 이 선수의 주무기 중 하나인 포크볼에 대부분의 타선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9]

다만 그걸 감안해도 이스라엘전 패배는 지난 4년 전 네덜란드전 패배와 비교해도 좀 더 심하다. 네덜란드의 경우 투수진은 분명 현 이스라엘보다도 부실했었다. 하지만 타선에 전성기가 한참 지났지만 레전드급 베테랑인 앤드루 존스와 단 반시즌만 MLB 맛을 봤음에도 메이저리그 유격수 수비 원탑 등극이 머지 않았던 안드렐톤 시몬스, 메이저리그 제4외야수급을 오가던 로저 버나디나, 일본프로야구 수준급 타자였고 그 해 아시아 최다홈런 신기록을 세운 블라디미르 발렌틴에 당시 덜 다듬어진 마이너리거라고는 하지만 잰더 보가츠를 필두로 후에 메이저 입성 확률이 높았던 수준급 유망주들이 빵빵하게 타선을 채우고 있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경우 타선이 당시 네덜란드보다도 훨씬 약했고,[10] 이 타선 상대로 오승환을 제외한 우리 투수진은 구위가 전혀 올라오지 못한 모습으로 불안감만 주었다. 한국 타선 역시 당시 네덜란드보다 이번 이스라엘 투수진이 좀 더 강하다고 해도 쌍두마차 마퀴와 자이드를 제외한 마이너 로우레벨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하고 빈타로 일관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셈.

전체적으로 4년 전 타이중 참사가 단판제라면 충분히 질 수도 있는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얕본 오만과 방심의 결과, 지더라도 룰을 숙지하고 잘 져야 하는데 멍청하게 져서 이후의 2승을 무효로 만든 무지와 태만의 결과라면, 이번 대회는 코칭스탭의 문제 이전에 첫날부터 아무리 단판제라지만 국제대회답게 총력전을 펼쳤는데도 이걸 질 수가 있는 것이냐는 이야기가 절로 나올 경기였다.

이제 이용규 정근우도 나이가 30대 초중반인데 아직도 국대 테이블세터를 하고 있으며[11] 최형우 이대은으로 전형적인 이름값 야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세이브왕, 홀드왕, 신인왕 다 거르고 일본 2군에서도 좋은 성적을 못 낸데다가[12] 경찰 야구단 입대 과정에서 특혜 논란을 빚었던 이대은을 크보 규정까지 바꿔가며 기용하다가 꾸준히 털리고 있으며 장시환은 대체 뭔생각으로 뽑았는지 모르겠다. 강정호 사태로 꼬여버린 3루수 선발 역시 개판인데 황재균은 메이저 스플릿 계약이고 이범호는 노쇠화라고 쳤을 때 주전 3루수 봐줘야 할 박석민은 팔꿈치가 아프다고 뻗었고, 박석민을 대신할 적임자인 홈런왕 최정은 선발이 되지 않아서 시범경기에서 열심히 홈런 까고 있다. 결과적으로 두산 주전 3루수긴 하지만 국대에서는 유틸백업롤이 제격인 허경민이 이날 주전으로 나와 타격으로 경기를 말아먹는 사태가 벌어졌다. 김하성, 김재호가 있는 상황에서 타격을 등한시하고 추가적인 멀티포지션 백업에 집착한 것과 박석민 몸상태를 제대로 체크하지 못한 것의 훌륭한 마이너스 시너지라 볼 수 있겠다.
KBO 인사들도 문제인것이 이게 다 자기들은 감독 자리 고사하면서 김인식 감독한테 억지로 감독 맡기고 있는게 현실이다.[13] 게다가 이번 WBC만큼 선수 선정에 잡음이 많았던 대회는 없었고 이 지경으로 가다 보니 국내선수들 가운데서도 비교적 성적이 낮은 선수들이 기용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상대팀들은 세미 메이저리거나 메이저리거들이 포진해 있는데 말이다. 리그의 하향평준화와 같은 다소 불분명한 문제를 논하기 이전에 이름값+경험 위주의 불합리한 선발이 이루어지는 보수적인 한국야구계의 국대선발 방식과 고연봉 받는다고 마치 메이저리그 선수들처럼 WBC 참가를 사리는 듯한 모양새가 된 국내리그 선수들의 문제 그리고 실제로 투타 가리지 않고 선수들의 부상을 유발하고 국대 뎁스를 얇게 만든 혹사 문제[14]까지 국대의 체질개선을 위한 제도적 접근이 시급한 시점이다.[15]

6. 여담

7. 선수 기록

7.1. 투수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투수진의 성적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당일 ERA 당일 WHIP
마퀴 - 3 12 45 3 2 1 0 0.00 1.00
선 ‪⠀튼 - 1 6 25 1 1 2 (HBP 1) 1 9.00 2.00
블라이시 - 1 5 19 1 2 0 0 0.00 2.00
크라머 - 1 3 8 0 1 0 0 0.00 2.00
캐 ‪⠀츠 - 1 3 11 1 0 1 (HBP 1) 0 0.00 0.00
자이드 승리 3 11 49 4 1 2 0 0.00 1.0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투수진의 성적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당일 ERA 당일 WHIP
장원준 - 4 16 65 5 2 3 1 2.25 1.25
심창민 - 1⅓ 6 25 1 0 2 0 0.00 1.50
차우찬 - 0⅔ 2 10 1 0 0 0 0.00 0.00
원종현 - 0⅔ 3 5 0 1 0 0 0.00 1.50
이현승 - 0⅓ 3 17 0 1 1 0 0.00 6.00
임창민 - 0⅔ 5 18 0 1 2 0 0.00 4.50
오승환 - 1⅓ 5 20 3 1 0 0 0.00 0.75
임창용 패전 1 6 25 0 2 1 1 9.00 3.00

7.2. 타자

이스라엘 국가대표팀 타자기록
1 중견 펄⠀드 중직(1), 1땅(2), 중비(5), 우안(7), 중안(9), 2땅(10)
2 3루 켈⠀리 3땅(1), 유직(3), 좌비(5), 볼넷(7), 삼진(9)
3 좌익 게일렌 삼진(1), 좌안(3), 볼넷(6), 유직(7), 삼진(9)
4 1루 프라이먼 볼넷(2), 삼진(3), 1파(6), 중직(8), 유땅(9)
5 우익 보렌스타 우2(2), 삼진(4), 삼진(6), 볼넷(8), 3땅(10)
6 지명 데⠀커 삼진(2), 1비(4), 우비(6)
지명 데이비스 우2(8), 볼넷(10)
마이어스
7 포수 라반웨이 볼넷(2), 좌직(4), 우비(7), 고4(8), 중안(10)
8 2루 크리거 볼넷(2), 볼넷(5), 2땅(7), 3땅(8), 투비(10)
9 유격 버⠀챔 삼진(2), 삼진(5), 2안(7), 삼진(8), 2안(10)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타자기록
1 중견 이용규 3직(1), 유직(3), 삼진(5), 유2병(7), 볼넷(9)
2 2루 서건창 볼넷(1), 2안(3), 좌안(5), 삼진(7), 유직(10)
3 지명 김태균 삼진(1), 삼진(3), 포파(5), 볼넷(8)
지명 오재원 삼진(10)
4 1루 이대호 유땅(1), 중비(4), 1파(5), 삼진(8), 삼진(10)
5 우익 손아섭 삼진(2), 중비(4), 유안(6), 중안(8)
6 좌익 민병헌 좌안(2), 좌안(4), 중직(6), 3땅(8)
7 포수 양의지 좌비(2), 삼진(4), 중안(6), 유비(8)
8 3루 허경민 3땅(2), 볼넷(5), 유2병(6), 유땅(9)
9 유격 김재호 3땅(3), 몸맞(5), 몸맞(7), 삼진(9)

8. 경기 풀 영상

9. 관련 항목


[1] 당장 타이중 참사때도 1경기의 패배로 인해 2,3경기는 이겼음에도 당시 경기력은 좋지 못했고 결국 1라운드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2] 9분까지[3] 현재는 선수 은퇴 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단장을 맡고 있다.[4] 사실상 엄청 낮아 볼 판정을 주는 것이 맞다. 해설진도 양의지의 '프레이밍' 이 좋았다고 한 마디 했을 정도. #움짤[5] 박찬호의 국대 성적은 2승 3세이브 (1세이브 1홀드) 26.2이닝 2실점 3볼넷 2자책점 평균자책 0.68, 박찬호 등판한 8경기에서 한국 전승. 저기에서 2실점은 모두 알루미늄 뱃으로 사용한 경기에서 실점이였고, 26.2이닝 동안 단 3개의 볼넷만 허용.[6] 임창용은 이미 불혹을 넘긴 나이인데다(41세), 경기력 역시 전성기를 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수 한 명이 아쉬운 한국에 있어서는 어쩔수 없는 현실이지만 이해하기 힘든 대목 중 하나. 박희수는 불펜진에서 몸을 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오지를 못 했다.[7] 똑같은 상황에서 아이크 데이비스를 대타로 기용하여 흐름을 바꿔보려 했던 이스라엘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8] 다만 민병헌의 경우는 이 날 이미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컨디션이 괜찮았고 최형우는 평가전 내내 부진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9] 이 포크볼을 주무기로 쓰는 선수가 KBO에 있다. 바로 앤디 밴 헤켄. KBO 장수용병으로 있으면서 아무도 밴헤켄의 포크볼을 제대로 공략하는 타자가 없었다. 당장 작년만 해도, 첫 경기 때 몬스터 시즌을 보내던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손쉽게 승리를 따낸 적도 있었으니.[10]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이름이 좀 알려진 펄드, 데이비스, 라반웨이 등이 있지만 펄드는 메이저에선 한국인 메이저리거들과도 비교가 안될 식물급 타격을 가졌던 백업내야수고 메이저 32홈런 경력자인 공갈포 데이비스는 이날 선발라인업도 아니었다. 라반웨이 역시 트리플 A에서 좀 괜찮은 타자였고 메이저리그에 남긴 족적은 별로 없다. 종합적으로 마이너 유망주들과 중견급 마이너리거들의 면면을 따져봐도 지난 4년 전 네덜란드보다 확연히 떨어지는 편이다. 정말로 네덜란드 선수들은 이날 호투로 유명해진 마크웰이나 훗날 KBO리그에서 뛰면서 명성을 얻은 버나디나 등을 제외하면 메이저 리그에서의 활약만으로도 충분히 저명성이 있는, 혹은 이후에 저명성을 획득한 선수들이었다.[11] 다만 이는 이들만큼의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이 없다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용규야 저 유명한 용규놀이의 창시자이고 정근우 역시 타격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타자인지라 이들의 나이를 고려해야 함에도 끊임없이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이유이기도 하다.[12] 2군 이스턴리그 다승왕이 된 것 때문에 착각하기 쉽지만 세부 내용은 썩 좋지 못했다.[13] 만에 하나, 이번 대회마저도 본선 2라운드에 오르지 못하면 더 이상 김인식 감독 체제로 가자는 명분도 사라지게 된다. 벌써 3번째다. 그리고 예전에는 통했던 전술이 먹히지 않는다면 감독이나 코칭 스태프 전부 쇄신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하는데 전혀 없다. 이번 대회에서도 2라운드에 오르지 못한다면 그땐 한국 야구계의 암흑시대가 노래할 것은 불보듯 뻔하다.[14] 투수 혹사가 압도적으로 심각하지만 국대 안방마님 강민호가 못 나오는 것도 엄연한 롯데 감독들의 혹사 여파다.[15] 포수같은 경우도 지난 대회 후 언급했던 바 있지만 아직도 개선이 안 되고 있다. 더군다나 힘들고 어려운 포지션이라 아무도 지원하려 하질 않고 투수나 타자 같은 유명세를 탈 수 있는 포지션만 하려는 세태도 문제다. 지난 대회 준결승에서 푸에르토리코가 결승진출하는데 결정적인 수훈을 세운 야디에르 몰리나만 봐도 포수란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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